남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너무 강하면 저렇게 됩니다.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나 환경이 되었을 때 그 상황을 회피하게 됩니다. 보통은 그 회피 방법으로 퇴사를 선택하게 됩니다. 극복 방법은 하나입니다. 정면 돌파 해보는 것.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환경에 나를 내몰아보는 것. 그 결과가 막상 해보니 별 거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 그렇게 남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점차 버리는 것.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스스로에게 잘했다 사랑한다 대단하다 말해주는 것.
조급해 하지 말아야하는거 같아요. 좀 길게 보고 릴랙스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찾아서 한 단계 내려갈 수 있어야되는거 같아요. 사실 대기업이나 지금 가진 것을 잃는거는 엄청나게 두려운 일이거든요. 이전 회사가 힘들었으면 다시 세상에 나가는게 두려워지는 경우 많아요. 사실 10년 전만해도 그지 같은 회사들이 진짜 더 많았기 때문에…
@@으아우아오아공황장애 직전까지 가셨던겁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면 완치는 어렵고 감기처럼 달고 삽니다. 공황장애는 숨이안쉬어지는건 기본이고 온몸에서 땀이나고 현기증이 나면서 기절하거나 기절직전까지 갑니다. 온몸에 피가 안통하고 머리가 엄청 차가워지면서 뭔가 잘못됐다정도가 아니라 응급차를 불러야겠다는 수준이 공황장애입니다. 사람들이 숨이 안쉬어진다해서 공황인줄아는데 일시적인 답답한증상이고 그게 심해지면 공황발작이라고 하는데 그때부터 완치는 어렵고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퇴사하신 이유 처음 말씀하신걸 보면 공무원 준비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ㅎㅎ; 몇년마다 전혀 모르는 업무에 투입되고 가르쳐줄 사람은 없는데 민원은 쏟아지고 심판 소송 휘말리고 국회 기재부에 시달리고 대기업 출신에 젊은 남성이시니 오지, 격무 기피부서 발령나고 대기업 대비 연봉은 절반도 안되고 (성과급이나 복지 고려하면 실수령은 1/3도 안되고) 퇴사하실때 받은 월 400 받으려면 9급으로 입사하시면 적어도 10년은 걸릴거에요ㅠ 그리고 말을 되게 조리있게 잘하시는데 아마 한번에 붙으셨으면 금방 퇴사하셨을 거에요 부조리한 조직문화나 업무관행이 심하고 보상은 적으니 인지부조화가 오니까요. 여러해 힘들게 준비해서 들어오면 매몰비용에 대한 생각때문에 못관두고 그래서 대가리 깨진채 누칼협 소리 들으며 다니는 직장이에요ㅠ 불합격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퇴사한 이유는 결이 많이 다르지만 대기업 입사후 퇴사하고 공시 실패, 긴 방황 등 비슷했던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대기업 퇴사는 후회하지 않지만 준비없이 퇴사한건 후회가 된다는 말도 정말 공감이네요 저도 그 긴 방황의 시간이 제 발목을 붙잡는것 같아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모든걸 다 내려놓고 나서야 내가 어떤사람이고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를 알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게되어 누구보다 재밌게 제인생을 사는 중입니다. 어떤 방법이든 자신의 인생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괜찮은 공기업 다니다가 오랜 꿈을 이뤄보겠다는 생각에 박차고 나왔어요. 그런데 막상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해지고. 결국 꿈에 대한 동력마저 상실해버렸죠. 현실도피성 게임중독에 빠졌고, 새벽에 자고 저녁에 일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어요. 친척이 하도 제가 전화를 안받으니까 죽을 줄 알고 늦은 밤에 집주인과 문을 따고 들어오시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문득 일찍 일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좋은 방법이 새벽기도회를 가는 거였어요. 당시 코로나 때문에 대면예배가 다 막혔던 때라 온라인으로 참석을 했는데, 나의 나 됨이 상황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어느 순간에 깨닫고, 제가 처한 현실을 수용하게 되었죠. 이후 현실은 변함이 없었는데, 그 현실을 보는 제 시야는 180도 달라져 있었어요. 조금씩 외부활동을 재개하게 되었죠. 학원도 등록해서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카페에서 과제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지금은 다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다들 힘내자구요! 직장이 있건없건, 삶에서 열정을 잃으면 불행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매한가지인 듯 해요.
저도 대기업 6년 다니다가 그만두고 공무원 5년차인데, 대기업 그만둔 거 후회하고 있어요. 여기서도 버겁다고 느끼는데, 이걸 앞으로도 25년 넘게 해야 정년이니... 이럴거면 걍 연봉 2배 이상 많이 주는 이전 직장에서 10년만 더 고생하고 일찍 은퇴하는 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계속 드네요. ㅠㅠ
인생엔 존버가 답인 경우가 많습니다.....멀하든 이법칙은 통합니다. 다만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멘탈이 약한 사람에겐 안통하긴 합니다만...전 걍 짜를려면 짤라라는 마음으로 욕먹으면서 버팀...ㅋㅋㅋㅋ 본인이 착하고 책임감있다고 착각하지 맙시다...착해봐야 본인만 손해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당....
안녕하세요. 현실자각이 필요한 현필입니다. 채널 초기부터 구독하고 응원해왔던 커밍쏜님을 직접 만나뵙게 돼서 영광이었습니다. 인터뷰를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제 이야기를 더 진정성 있게 담아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이 영상을 제 채널에 업로드 하고 싶을 정도...!!) 커밍쏜님과 대화하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고 동기부여도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퇴사 후 나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저도 sk 하이닉스10년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대리때부터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업무에서 숫자 조작도 흔했고.. 직무도 사람도 큰스트레스였지만 당장퇴사 하지못하고 10년 동안이나 회사를 다닌 이유는 퇴사준비가 미비되어서 오래걸렸습니다 현직장으로 이직하기까지 사년정도 기회를 보면서 버텼던것같습니다 퇴사직전은 이직 준비+ 업무 + 정신건강 병원진료까지 병행했었네요 지금은 잘살고있습니다 첫취직 준비만큼 중요한것은 퇴직준비 라고 생각합니다 준비가 철저할수록 행복할수있다고 봅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저도 너무 비슷한 상황에 회피성 퇴사했어요.. 사실 정해놓고 퇴사하는게 맞기는 한데 이미 마음이 피폐해지면 그러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가족들한텐 미안하지만 그만두고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시작하면서 하고 싶은거 하나 두개씩 해보면서 다음 이직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응원합니다^^
넷상에서는 내리치고 조롱하고 모르고 떠들지만.. 지방직 9급 입직하는 분들 다들 대학 간판 괜찮아요, 전직도 화려하신대 이것저것 다 싫어서 서울 생활 접고 고향 내려와서 일하겠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인문대 출신이 많으며 제2외국어문 계열이 많습니다. 다들 조용히하고 박봉에 업무를 보고 있지만 가끔 사석에서 인생 스토리라든지 들어 보면 기가 맥힙니다. 덧붙여 제2외국어 유창한 직원들도 많아요. 민원대에 외국인 노동자가 와서 복잡한 뭔가를 해결해 달라는데 직원이 프리토킹으로 다른 기관하고 전화해서 어찌저찌 해결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좀 특이한 커리어도 종종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제일 신기 했던 커리어가 잘 안 알려진 희극인도 있었고, 작곡 전공, 사범대 다니다 간호사 였던 사람, 중국에서 일하면서 물건 떼다가 우리나라에 팔던 사람, 헬스 트레이너 , 일본 중식당에서 요리하던 사람->이분은 진짜 현지 이성이야기 물어보면 완전 부록 심야식당임... 얘기가 샜는데) 모쪼록 대한민국 청년 파이팅 이고요, 공직자분들 급여 너무 적다고 기죽지 마시고 나름의 의미를 찾으며 조직을 정상화하는데, 주민들에게 유의미한 정책, 행정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능동적으로 다들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고,,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이 고루한 행정조직은 정말 변화가 없어요. 다들 존버하시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쿄쿄-p4x 모든 월급쟁이는 신축 아파트 특례 대출끼고 전세든 매매든 어떻게든 삽니다. 공무원 부부면 8,7급 말단라도 연봉 8천이 넘습니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 순수한 노동가치인 순수 월급을 모아 비싼 아파트를 거래하는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가능 합니다. 좀더 시야를 넓히시고 위 아래 옆 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전 대기업도 오래다녔고 퇴사하고 늦은 나이에 현필씨랑 같은 시기에 공무원을 준비해서 공무원이 되었는데 공무원되면 맘이 우선 안정적이고 좋아요. 근데, 저는 우선 가정도 있고 오로지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맘으로 딱 2년만 해보자는 생각에 그냥 잡념없이 준비했던게 합격의 노하우였던 것 같아요.
@@박용준-r6z 죄송하지만 이분정도보다 늦었다는거지 어르신 아닙니다.30대에 임용했어요. 40세이전까지 열심히 일해서 재테크 잘하고 돈좀 많이 모아서 들어갔습니다.오지랖넓게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또 대기업경험이 업무나 사람다루는데도 도움되요.상사가 지랄같으면 이야기하자고해서 제 논리 관철시켜요.근데 연봉은 진짜 적어요.😮😢.돈없는 사람하지마세요.들어와보니 다들 공무원 옷차림이 왜 후줄그래한줄 알겠음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지요.. 피가 마르는 그 상황을.. 그렇지만.. 정신이 쇠약해져서 나쁜 싱황 안만들고 차라리 나와서 후회하더라도 삶을 살아가는게 더 좋을지도 므르지요.. 그상황에 지금만큼 알았다면 다른 결정을 했겠지만.. 그상황되면 그누가 제대로된 판단을 내릴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이악물고 버텼습니다. 80키로가 66키로가 되는 그 순간까지요 ㅎㅎ 꼭 대기업 무작정 그만두지말고.. 다음 회사를 얻고 나서 퇴사를 하심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다들 그걸 못버텨 그러죠? 쉽지 않습니다. 겪어보면 압니다ㅡ
안정적인 평생직장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공시를 준비 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주변인들은 수능 그정도 쳤으면 공시는 쉬울거라 했는데 수능이랑은 다른 느낌의 어려움이었고 더 극단적이었어요 결국 조언을 해준 주변인도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쉽다고 말한 이들도 결국 경험하지 않은 사람의 착각이었다 생각해요
저랑 초기 상황이 비슷합니다. 반도체 업계와서 미친듯한 업무+별로 배운것없고 사수없이 필드에 던져지는 문화때문에 70시간 주 근무에 전화받기 무섭고 공황올때쯤 퇴사(1년반) 했죠. 다른 직무인 sw개발하려다 익숙해지는 나태함과 어디든 비슷하다는 점을 알고.. 돌고돌아 운좋게 다시 반도체 중고신입 재취업했습니다. 첫 취업때와 마음가짐 달라진 점이라면 어디든 어느정도 비슷하다 + 일 많아서 빵꾸내고 뒤쳐져도 괜찮다(내탓아니다) 마인드 생기니 어느덧 7년차입니다. 여전히 빡세지만 그냥 익숙해지고 멘탈이 쌔져서 버티고 있습니다. 위기가 기회가 될수있습니다.. 퇴사하시고 시간이 길어지면 자존감,멘탈이 바닥까지 계속 내려가는데 돈을 버는 수단은 많고 첫직장에서 분명 배운것도 있기에 힘내셔서 턴오버하시길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하고 그것으로 부터 배워나간다고 생각합니다. 가정하며 조언하고 비난하는것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 실패가 없었다면 얻지 못할 깊은 인생의 철학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주변사람의 이야기만 듣는다고 그런 깊은 철학을 얻을수는 없습니다. 그런 지식들을 기반으로 부딪혀 봐야 그 지식들이 비로소 개인에게 진정으로 의미있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니 실패한 사람을 비난하고 가르치려고하지 마세요. 실패는 인간이 성숙해지기 위한 과정중 하나일 뿐입니다.
저는 중소기업으로 시작했는데 나는 이런데 다닐 인재가 아니다 (지금 생각하면 멍청한) 생각으로 이직을 했는데 이직을 진짜 잘못했습니다 1년은 넘게 다녔던 사람이었는데 1년도 못채우고 도망갔고 정치질에 휘말리고 일 못한다고 짤리기까지 했습니다. 도피성으로 간 해외에서 6개월 살아봤고 코로나 당시 핫하던 코딩공부도 6개월 했어요.. 다 망하고 결국 다시 하던일로 돌아가 계약직 파견직 전전하다가 만료후 정규직 자리 취준중입니다. 이력이 너무 많고 짧아서 취직이 잘 안됩니다. 유튜브 보니 공감 많이 되서 댓글 남겨 봅니다. 저도 퇴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맨정신에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사람이 되었지만 그래도 작게나마 시작한 계약직 파견직 경험이 도움이 되었는지 가뭄에 콩나듯 면접기회가 옵니다... 어떻게든 되겠죠..ㅠㅜ
저도 회사에서 소위 말하는 일잘러, 에이스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내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부족한 것 같고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4년 간 대기업 2곳과 중견 기업 1곳을 퇴사, 이직하길 반복했습니다. 결국 남은 건 반복된 이직으로 토막난 경력과 암 판정이었죠.. 현재 퇴직 후 항암치료를 하며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다닐 때는 몰랐지만 퇴사하고선 항상 저에 대해 좋은 평판을 해주시더라구요. 일 잘했었다고. 하지만 당시에는 내 노력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생각하며 퇴사를 반복했어요.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때론 하기 싫은 일도 참고 해야하는데 그걸 이제서야 깨달았네요😂 박지환 배우가 모 예능에 나와서 그랬죠. 20대때는 햄릿이 될 수 없는 내가 불쌍했다고. 근데 나이가 들고 나니 오히려 다양한 배역을 맡을 수 있는 것에 설레인다고. 저도 앞으로의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항암치료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서 내가 설렐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가고 싶네요. 대한민국의 많은 미생들 화이팅입니다🍀💚
![전국의 모든 고시생들을 오열하게 만든, 너무 현실적이여서 소름돋는 영화 [200만뷰]](/img/n.gif)
퇴사 후, 유튜브로 월 1000 벌고 배운 3가지
ua-cam.com/video/hjz3qve76UI/v-deo.html
❤😊
입고계신 가디건 정보 가능할까요?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다. 본인이 겪으면서 경험하고 실수하고 깨닫고 주어진길이 아니더라도 실패한 인생은 아니니 항상 배우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살길.
현답!😊
몸망가지는거보단 관두는게 낫습니다...
몸망가지면 그냥 끝이거든요. 과정은 힘들었지만 자신을 지키고 발전해가는게 보기 좋습니다.
어딜가나 몸 정신 망가지는건
일수다
그게싫으면 백수
해야제
남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너무 강하면 저렇게 됩니다.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나 환경이 되었을 때 그 상황을 회피하게 됩니다.
보통은 그 회피 방법으로 퇴사를 선택하게 됩니다.
극복 방법은 하나입니다.
정면 돌파 해보는 것.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환경에 나를 내몰아보는 것.
그 결과가 막상 해보니 별 거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
그렇게 남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점차 버리는 것.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스스로에게 잘했다 사랑한다 대단하다 말해주는 것.
진짜 내얘기..인정욕구와 야먕
모두에게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했던나는
아직 퇴사는 안했지만
그런 상황에 취약하고 힘듬..나의 장점이 갈려버린듯한 느낌
극복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여
조급해 하지 말아야하는거 같아요. 좀 길게 보고 릴랙스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찾아서 한 단계 내려갈 수 있어야되는거 같아요. 사실 대기업이나 지금 가진 것을 잃는거는 엄청나게 두려운 일이거든요. 이전 회사가 힘들었으면 다시 세상에 나가는게 두려워지는 경우 많아요. 사실 10년 전만해도 그지 같은 회사들이 진짜 더 많았기 때문에…
허.. 제 얘기네요.. 실제로 퇴사했구요
인정 욕구 버리기 메모메모
근데 공무원도 비슷한 부담을 느끼실 거에요 법적으로서 하는 업무에 대한 엄청난 압박감이 있어요 공무원은 애초에 윗대가리들이 업무를 떠넘기고 짬없는 실무자가 다 떠앉아야하는 업무구조고 진짜 힘들어요
ㅇㅇ 정년만 보장된다 뿐이지 신입급 직원이면 대기업이랑 업무량은 똑같은데 돈은 적게 받는 느낌..
@@꼰미남-z3r 감사시즌 예산안시즌 돌아오면 대기업보다 더빡세죠 ㅋㅋ 거기다 대민업무부서면 개진상민원인들 ㅡ,ㅡ
@@꼰미남-z3r공무원은 시간지나면 편하지만 대기업은 시간지나면 더 빡셉니다~짤릴 위험도 크고ㅋ
대기업 안다녀봤나봐ㅋㅋㅋ 진짜 개빡센게 사기업이야 이 양반아ㅋ 짤리기도 쉬운곳인데ㅋ
@@rishaaana5908 공무원은 법적압박감 느끼고 자살하는데요... 이상한 민원 시달리고 물론 대기업 종사자 일부도 그런일이 있었자만 대기업은 그래도 조직문화를 잘 바꾸고 있지만 공무원은 사건사고 터져도 그대롭니다
사람이 에너지가 중요함.
안될게 뭐있노. 알빠노. 걍 존버하자.
이 세가지가 번아웃을 방지하는 3요소인듯
이게 맏음
알빠노 난 할만큼 했다
1년차에게 뭘 바라노 꼬우면 짤라라
이 마인드로 존버타야한
오 공감합니다
이거야
그런 마인드면 인생이 불행해집니다😢
눈치볼 필요 없음. 내 업무역량 업무평가는 스스로 하는거임. 스스로 객관적으로 내리는 평가가 가장 정확하고 그 평가가 나에게 가장 중요해야함.
아무도 선택을 강요 안했고
본인이 스스로 선택했고
책임도 본인이 지면 되는거임.
누군가는 견디고
누군가는 그만 두는거임
과거 돌아보시지 말구
남과 비교하지 말구
앞 날만 보면서
본인 인생 잘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줄여서 누칼협
우문씹현답이네요
왜 퇴사했냐고 하기보단 응원을 해주시면 어떨까요? 공황장애처럼 증상이 나타나고 회사가는것이 두려워지고 몸도마음도 병들거 같아서 퇴사한거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당시에는 얼마나 힘드셨겠어요.응원합니다
그 회사가면 숨이 잘 안쉬어지고 하는게 공황장애인가여? 그것때문에 몇년만에 퇴사하고 자영업하는데 숨이 잘쉬어져서 그냥 쭉 자영업자로 먹고 삶.
@@으아우아오아극 공감합니다
멋진댓글이네요.
저분은 뭘해도 될분같아요.말도잘하시고요.
저도 대기업 다니다.
자영업.지방중소기업.공무원 거치면서
어느하나 쉬운게 없었던것같아요. 잘되시기위한과정일겁니다. 힘내세요.
@@으아우아오아공황장애 직전까지 가셨던겁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면 완치는 어렵고 감기처럼 달고 삽니다. 공황장애는 숨이안쉬어지는건 기본이고 온몸에서 땀이나고 현기증이 나면서 기절하거나 기절직전까지 갑니다. 온몸에 피가 안통하고 머리가 엄청 차가워지면서 뭔가 잘못됐다정도가 아니라 응급차를 불러야겠다는 수준이 공황장애입니다. 사람들이 숨이 안쉬어진다해서 공황인줄아는데 일시적인 답답한증상이고 그게 심해지면 공황발작이라고 하는데 그때부터 완치는 어렵고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13분만의 정보로 출연자 판단이 옳다 그르다 할수있는 사람은 없다.
그냥 아무 재제도 없으니 다들 지좆대로 글싸는 거지 뭐.
무섭도록 현실적이다.. 대기업-공무원-공기업 백수 중간이 없네..
이 영상보고 함부로 댓글 다는 사람들에게 - 니들 인생은 구김살 없는 탄탄대로일거라는 전제에서 훈수질 두며 자만하지 마라. 오늘 한 최선의 선택이 내일 눈 뜨니 최악의 선택으로 돌변하는게 인생이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함부로 댓글 달았을거라고 함부로 판단하지 말거라. 너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닐거다. 그게 인생이다
@@user63492말꼬리 잡기는… 당신이 한말은 결국 저사람의 윗분의 말에 하부로 병합되는 겁니다. 웃기지도 않고 명석하지도 않은 수준의 멘트
@@bonggyukang2130 웅웅 ㅋㅋ
@@bonggyukang2130 봉규 애들 이쁘네~^^
남이 뭐라고 하든 니 할일이나 잘해라 ㅋㅋ 지가 훈수질하는건 모르고
대기업 취업의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나이 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래요
하지만 정신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퇴사하신 이유 처음 말씀하신걸 보면 공무원 준비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ㅎㅎ; 몇년마다 전혀 모르는 업무에 투입되고 가르쳐줄 사람은 없는데 민원은 쏟아지고 심판 소송 휘말리고 국회 기재부에 시달리고 대기업 출신에 젊은 남성이시니 오지, 격무 기피부서 발령나고 대기업 대비 연봉은 절반도 안되고 (성과급이나 복지 고려하면 실수령은 1/3도 안되고) 퇴사하실때 받은 월 400 받으려면 9급으로 입사하시면 적어도 10년은 걸릴거에요ㅠ 그리고 말을 되게 조리있게 잘하시는데 아마 한번에 붙으셨으면 금방 퇴사하셨을 거에요 부조리한 조직문화나 업무관행이 심하고 보상은 적으니 인지부조화가 오니까요. 여러해 힘들게 준비해서 들어오면 매몰비용에 대한 생각때문에 못관두고 그래서 대가리 깨진채 누칼협 소리 들으며 다니는 직장이에요ㅠ
불합격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9급 10년하면 400 나오나요? 20년해도 안나옵니다.
30년차는 그래도 400대 찍던데....
대가리 깨진채 누칼협ㅋㅋㅋㅋ 웃을 일이 아니란건 알지만 표현이 굉장히 적나라하면서 웃기네요ㅋㅋ
@@갑을인묘10년자면 7급정도 세전으로 1/12해서 400백 정도 되지않음?
9급 입사면 10년해도 실수령 400 안될건데ㅋㅋ 20년해야될걸요?
퇴사한 이유는 결이 많이 다르지만 대기업 입사후 퇴사하고 공시 실패, 긴 방황 등 비슷했던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대기업 퇴사는 후회하지 않지만 준비없이 퇴사한건 후회가 된다는 말도 정말 공감이네요 저도 그 긴 방황의 시간이 제 발목을 붙잡는것 같아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모든걸 다 내려놓고 나서야 내가 어떤사람이고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를 알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게되어 누구보다 재밌게 제인생을 사는 중입니다.
어떤 방법이든 자신의 인생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어떻게 찾으셨는지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A_InnerPeace속칭 잘 나가는 포지션으로 재취업은 실패해서
예전 같으면 고려도 하지 않을 저임금 단순 직종에 맘 비우고 종사한다는 말 같습니다.
@@SayNoToChauvinism님 회사 안다녀봤죠 ㅋㅋ
지금 무슨 일 하시는지 여쭤봐도..?
어느 수학자는 구불구불한 길이 지금 돌아보면 최선의 길이였다고 합니다.
허준이 교수님은 정말 특별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만은 못하니까요..
미국 대학원에 장학생으로 가지도 않았는데 그냥 다닌거보면 그 사람은 금수저예요. 고딩 때도 과외 여러 개에 강남재수학원 다녔다고도 하고. 돈 안 발랐으면 그렇게 못 됏을듯.
버텨.. 하고싶은 일에대한 상상력만 넓히지말고 어디서든 왜만하면 버틸수있는 멘탈 스펙트럼을 넓혀
저도 괜찮은 공기업 다니다가 오랜 꿈을 이뤄보겠다는 생각에 박차고 나왔어요.
그런데 막상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해지고. 결국 꿈에 대한 동력마저 상실해버렸죠.
현실도피성 게임중독에 빠졌고, 새벽에 자고 저녁에 일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어요.
친척이 하도 제가 전화를 안받으니까 죽을 줄 알고 늦은 밤에 집주인과 문을 따고 들어오시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문득 일찍 일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좋은 방법이 새벽기도회를 가는 거였어요.
당시 코로나 때문에 대면예배가 다 막혔던 때라 온라인으로 참석을 했는데,
나의 나 됨이 상황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어느 순간에 깨닫고, 제가 처한 현실을 수용하게 되었죠.
이후 현실은 변함이 없었는데, 그 현실을 보는 제 시야는 180도 달라져 있었어요.
조금씩 외부활동을 재개하게 되었죠. 학원도 등록해서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카페에서 과제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지금은 다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다들 힘내자구요! 직장이 있건없건, 삶에서 열정을 잃으면 불행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매한가지인 듯 해요.
틈새 전도... 제일 무서운 사람
저도 대기업 6년 다니다가 그만두고 공무원 5년차인데, 대기업 그만둔 거 후회하고 있어요. 여기서도 버겁다고 느끼는데, 이걸 앞으로도 25년 넘게 해야 정년이니... 이럴거면 걍 연봉 2배 이상 많이 주는 이전 직장에서 10년만 더 고생하고 일찍 은퇴하는 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계속 드네요. ㅠㅠ
에효;
국가직이었는지 지방직이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taeng-ib4ee 지방직일듯 국가직은 이런생각 별로안듬 지방직이 민원이 많음 국가직이 좀더 국가를 위해 일하는느낌이랄까 실제로 지방직보다 국가직이 인기가 많음 시험도 국가직이 더 어렵고
바보..
그래도 사기업은 더 힘들어요..농협다니다 왔는데 지옥같았는데요
회사생활은 그냥 1인분이상 더 바라면, '난 할만큼 했다. 인력 더 붙여주던가 아니면 꼬우면 짜르셈.' 이런 알빠노 자세로 3년 존버하면 어느순간 편해짐. 업무 프로세스도 좀 정착하고, 회사도 어디까지 1인분인지 서로 암묵적 룰이 생겨서
저는 그게 안됐어서ㅜㅜ 제 자신을 비난하다가 퇴사했었어요ㅜㅜ 님이 말한 마인드가 최고인 것 같아요. 팀장님을 비롯한 팀원 2명이 나갔는데 사람 안뽑고 1,2년차 2명한테 몰빵해도 열심히 진행하며 해나갔는데 제 자신을 비난했었습니다ㅜㅜ
바로 이거죠ㅋㅋ 사회생활 고인물이시네욬ㅋㅋ 어차피 함부로 못짜르는데다가 내 캐파 최대한도에서 꾸역꾸역 일하면 뭐라고 ㅈㄹ도 못함.. 뻔히 인원없는거 알아서
여기 정답이 있네요~ 10년째 그걸 못하고 있습니다..
인생엔 존버가 답인 경우가 많습니다.....멀하든 이법칙은 통합니다. 다만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멘탈이 약한 사람에겐 안통하긴 합니다만...전 걍 짜를려면 짤라라는 마음으로 욕먹으면서 버팀...ㅋㅋㅋㅋ 본인이 착하고 책임감있다고 착각하지 맙시다...착해봐야 본인만 손해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당....
저도 첫직장에서.. 잘해야되고 착하게보여야되고 이런생각들로 힘들었는데 그냥 월급주는 놈들이라고생각하고 마음편히먹으니 부담도 줄어들고 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초년에 빠른 성공은 오히려 독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참 공감가네요. 여하튼 잘 극복해서 좋은 길 걷기를 바래요!!
실패한 경험이 나를 더 성장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성공과 실패가 쌓여서 경험이 되는거고 오늘은 실패는 내일의 성공의 자양분이 되는거죠. 성공과 실패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것에 의의가 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번의 실패가 너무 큰 실패라 다시 되돌릴수가 없어요. 극복이 안돼요
대면하면 불편하고 외면하면 편합니다 인생은 편법이 없습니다 부셔져도 정면돌파가 답이에요
어느 직장이든 처음에 업무 적응안되고 그럴때는 진짜 힘듬 웬만하면 1~2년은 버텨보는걸 추천
쫌 적응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리고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해서 욕먹을 필요도 없음 선택이란게 원래 위험을 동반하는거임.
👍
사연자 분의 값진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나만 힘든 게 아니고 세상은 원래 만만치가 않다는 걸 또 알아갑니다!
잘하셨어요. 너무 힘들면 그 자리를 벗어나야...아니면 큰 일이 생길수도 있어요.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과연 그 자리를 운으로 간 것인지 실력으로 간 것이지 이직으로 우선 테스트 해야한다는 거죠.
동급 포지션으로 이직이 실패한다면 현 직장은 운으로 얻은 것이니 맘 내려놓고 퇴사
만약 이직 가능하다면 본인 실력을 믿고 맘편하게 퇴사
솔직히 '힘들어서 자살 안 한게 어디냐'라고 정신승리 관점으로 접근하는게 더 좋을수도있음
과거 후회해봤자 도움되는 것도 없고.
대기업도 좋지만 사람이 먼저 살아야지요.
저렇게 할 수 있던 것도 청춘의 툭권이죠.
나이 들면 하고 싶어도 못해요.
다른 대기업으로 언제든 입사 가능한 능력자 아니면 버텨야함. 대기업 입사해서 어린나이에 연봉도 남들보다 많이 받고 협력사들도 굽신대니깐 어깨 뽕 가득차서 퇴사했다가 힘들어진 사람들 많이 봤음
ㅇㄱㄹㅇ ㅋㅋㅋ 보통 첫트에 취압한애들이 자기수준모르고 뽕에취해서 선퇴사하고 설치다가 나가리되는경우 종종있음 저도 sk 다닐때 첫트에 들어와서 선민의식느끼던애들 좀있었는데 나가서 망한애들 꽤봄ㅋㅋㅋ 전문직한다고 설치다가 나이차서 중견허겁지겁 들어가는케이스도 좀있고 겸손하지못하고 자기객관화 안된애들이 보통저럼ㅋㅋ
그 사람들이 잘됐으면? 그리고 잘된 사람도 있죠. 다 각자 자기가 부딪혀 후회도 하고 확신도 얻고 사는거죠. 정답은 없어요.
@@mkrmkr-rr2cz 네 많이 그러세요
대기업 일하다 협력사 가면 힘들어 하더라구요. 협력사 사람들은 대기업 오면 일 잘하구요. 실제 우리회사 경험담 입니다.
@@mkrmkr-rr2cz 잘된사람들보다 못된사람 비율이 훨높으니까 그러지 다들 대학가고 대기업가라는 이유가 뭔데? 확률적으로 높다는거지 내가 100퍼 확실하게 자신있으면 고졸이든 ㅈ소든 상관없지 자꾸뭐 애들은 아웃라이어만 보고 딸딸2 치냐 ㅋㅋㅋ
이 유튜버님 영상 많이봤는데 ..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사는 신입에게 그리 큰 기대 안합니다 무던하게 넘기면 되는데 안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실자각이 필요한 현필입니다.
채널 초기부터 구독하고 응원해왔던 커밍쏜님을 직접 만나뵙게 돼서 영광이었습니다.
인터뷰를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제 이야기를 더 진정성 있게 담아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이 영상을 제 채널에 업로드 하고 싶을 정도...!!)
커밍쏜님과 대화하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고 동기부여도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퇴사 후 나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화이팅! 뭐든 할수 있습니다.
전 99년도 호주 워홀러 입니다.
낯이 익다고 생각했는데
이전에 러닝영상에서 봤던 분이었군요
다시 보니 반갑네요
응원하겠습니다 !! 😎
저도 잘다니던 공기업 근자감으로 퇴사하고 고생하고 있는데 힘냅시다...
현실자각이 필요해
저도 인서울 명문공대 석학에 어린나이 탑티어 대기업 연구원이었다가 관두고 나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답니다. 공기업 준비나해볼까하며 노는중인데 행복해요. 아침에 눈뜰때마다 불안하지만 그냥 이순간을 즐기고 있어요. 아 나이는 29이고 여자입니다. 이글을 보는 누구든 고통스럽진않았으면 하네요
근데 왜 퇴사한거나요? 사실 석사 졸업으로 들어가셨으면 연봉도 좋고 커리어도 좋았을 거 같아서요 궁금합니다
사기업은 고참들 보고있는것마저 막막하죠
성격이랑 멘탈이 강해야 앞선사람들이 까이는거 보고 "나도 이정돈 버틸수 있겠다"고 판단한 사람만 버티는거같아요
모르겠다... 유튜버에는 허언증 환자들이 판치는 곳이라서
인스타에서 계정공개로 보여주면 믿겠음
30넘어가면 힘드실거에요 어서 준비하세요
솔직히 연구원인데 힘들다고 퇴사하면 다른직렬 어떻게 할라고...?
스스로 선택하고, 어려웠지만 그 선택에 책임을 지고 이겨낸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입니다.
금수저 아니면 솔직히 내 멋대로 마음 가는 대로 살기 힘들다. 더러운거 참고, 스트레스 견디고, 힘든거 버티고....다들 그렇게 산다. 이리 살아도, 저리 살아도 인생이지만 내가 겪은 나의 인생은 그랬다.
저도 sk 하이닉스10년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대리때부터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업무에서 숫자 조작도 흔했고.. 직무도 사람도 큰스트레스였지만 당장퇴사 하지못하고 10년 동안이나 회사를 다닌 이유는 퇴사준비가 미비되어서 오래걸렸습니다 현직장으로 이직하기까지 사년정도 기회를 보면서 버텼던것같습니다 퇴사직전은 이직 준비+ 업무 + 정신건강 병원진료까지 병행했었네요 지금은 잘살고있습니다
첫취직 준비만큼 중요한것은 퇴직준비 라고 생각합니다 준비가 철저할수록 행복할수있다고 봅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연구직이엇나요
어느방향으로 가셨나요? 비슷한 상황이라…
데이터 조작이요?
@@Breeze138어디든 은근히 많더라구요
두 분 정말 멋있습니다.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현필님 대학교때 과탑이었다고 댓글에서 봤네요...
과탑을 넘어 단과대 톱!
와.. 대학도 좋은 대학일텐데 탑중에탑이네 ㄷㄷ 그러니 하이닉스가고 자기도 자신감이 넘쳤구나..
저도 32살까지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만, 능력 있는 사람은 맘 잡고 시작하면 쭉쭉 올라갈겁니다. 시기의 차이일 뿐. 유유자적하면서 인생 즐기면서 살 관상은 아니니까, 내 업을 빨리 받아들일 수 좋죠. 어차피 해야할 업이라면
심히 공감간다...나도지금 감당하기 너무 업무 맡고 있는 책임자다..아침에 눈뜨기가 두렵고 전화오면 깜짝깜짝 놀란다..어떻게 앞으로 대처해야할지 막막하다........ㅜㅜ
돈을 떠나 맘편한 일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오
앞으로의 모든계획이 무탈하게 다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내 친구도 대기업다니다가 공무원하는데 후회한다네요. 대기업다니면서 협력사 직원들한테 왕대우받다가 공무원되서 필터 안거른 악성민원 겪으니 하루하루 힘들다네요
SK하이닉스... 꿈의 직장을 버리다니... 돈을 많이 주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죠... 대기업 취업 성공하신분들... 아무리 힘들어도 웬만하면 버티세요...
저도 너무 비슷한 상황에 회피성 퇴사했어요.. 사실 정해놓고 퇴사하는게 맞기는 한데 이미 마음이 피폐해지면 그러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가족들한텐 미안하지만 그만두고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시작하면서 하고 싶은거 하나 두개씩 해보면서 다음 이직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응원합니다^^
외모도 준수하시고~ 말씀하시는 모습과 톤이 매력있고~ 좋은 방향의 삶을 보내시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욥~
하이닉스 신입사원에서 9급 실패까지...진짜...높은 곳에서 나락까지 가셨지만... 지금 이렇게 극복하는 모습 넘 보기좋네요.
진짜 9급공무원 되는건 별따기죠ㅜㅜ
@@rishaaana5908맞습니다. 그런데 급여를 보고는 선택제외였습니다..
9급보다 대기업 들어가는게 훨씬 어렵지 않나요?
이런거보면 확실히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다수가 지가 잘나서 억대연봉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회사와 조직원들의 교육과 배려 덕분에 억대 역봉 받으며 목에 힘주고 다닐 수 있는거죠.
잘나고 노력해서 대기업 들어갔으니 그런 덕도 보는 거죠ㅋ
100:1~1000:1 경쟁률 뚫고 들어갔으니 억대로 받는건데 그게 잘난게 아니면 뭐냐 ㅋㅋ
힘들면 그만두는게 제일 현명한거같습니다 회사다녀보면 감당할수 없는 일들이 생기는데 주변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피하거나 하면되는건데
너무 극단적인생각 하지않는게 좋은거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대기업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제 동기들중에도 그만두고 공무원한애들도 있음 ㅜ 전 과거로 돌아가면 제가 하고싶던 분야 다시 공부하고싶어요. 한번뿐인인생 별거없다고 생각되요. 죽을듯이 힘들면 그만둬야죠 저도 부모님땜에 못그만뒀었지만 다시돌아가면 용기낼듯 남의 얘기는 더욱더 들을 필요없어요 내상태는 저만 아니깐 힘내세요 !!!
지금은 대기업 퇴사하셨나요?
출연자분이 수능 skct같은 적성형 시험에는 잘맞지만 9급공무원 같은 암기형시험에는 좀 안맞았었던거 같네요 차라리 공기업 준비를보셨으면.. 어땠을까하는..
공기업도 쉽지 않습니다..ㅠ
@@가인-s4o쉽지는 않죠 ㅎㅎ
공기업이 더어려워요 ㅋㅋ ncs 수능형이고 머리써야하는 시험이고 전공도 무슨
석박사급 문제들이고…공무원은 문제은행식인데 공기업은 매번 바뀌구요 ㅋㅋ
공기업 ncs가 석박급이라는건 좀웃기긴하네요 걍 4년제대졸이면 다푸는문젠데 ㅋㅋㅋ 석박급 문제가 있긴한가요? 석박들이 와서 풀문제는 객관식으로 낼수없을텐데 주관식해도 단답형이끝일텐데요? 어디보셨길래요? A매치 한은 산은이나 거래소급아니면 일반 공기업들은 그정도 난이도아닐텐데요..? 사겹 공겹 둘다다녀봐서아는데 ncs에비헤서 gsat이나 skct가 인적성쪽은 더난해하고 어렵긴하구요
@@Mmmkllh 공겹 실력보단 운빨 아닌가여
맞아요 하나씩 극복하시는거 참 좋은 마인드네요. 응원합니다
여기서 왜 하이닉스를 관뒀냐느니,
어쨌냐느니 이 분을 힐난하시는분들은 제발
님들같이 아무것도안하면서 세상탓하는 친구들보다 저분처럼 행동을 하는분들이 수백배는 용감하고 뛰어난사람이란걸 알았으면 함
잘되고 잘될거예요~~위기가 기회인건 맞네요~~홧팅!!
2년차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해내셨을텐데, 신입에게 너무 부담이 되셨나봐요... ㅠ ㅠ
달리기 운동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걷기만 해도 리프레쉬가 되더라고요
덕분에 오늘도 웃으면서 출근하고 퇴근합니다
감사합니다 !!!
넷상에서는 내리치고 조롱하고 모르고 떠들지만.. 지방직 9급 입직하는 분들 다들 대학 간판 괜찮아요, 전직도 화려하신대 이것저것 다 싫어서 서울 생활 접고 고향 내려와서 일하겠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인문대 출신이 많으며 제2외국어문 계열이 많습니다. 다들 조용히하고 박봉에 업무를 보고 있지만 가끔 사석에서 인생 스토리라든지 들어 보면 기가 맥힙니다. 덧붙여 제2외국어 유창한 직원들도 많아요. 민원대에 외국인 노동자가 와서 복잡한 뭔가를 해결해 달라는데 직원이 프리토킹으로 다른 기관하고 전화해서 어찌저찌 해결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좀 특이한 커리어도 종종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제일 신기 했던 커리어가 잘 안 알려진 희극인도 있었고, 작곡 전공, 사범대 다니다 간호사 였던 사람, 중국에서 일하면서 물건 떼다가 우리나라에 팔던 사람, 헬스 트레이너 , 일본 중식당에서 요리하던 사람->이분은 진짜 현지 이성이야기 물어보면 완전 부록 심야식당임... 얘기가 샜는데) 모쪼록 대한민국 청년 파이팅 이고요, 공직자분들 급여 너무 적다고 기죽지 마시고 나름의 의미를 찾으며 조직을 정상화하는데, 주민들에게 유의미한 정책, 행정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능동적으로 다들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고,,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이 고루한 행정조직은 정말 변화가 없어요. 다들 존버하시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댓글에 연봉이야기도 안나왔는데 뭐어쩌라는건지몰겠네 ㅋㅋㅋ 공뭔연봉으로 지방아파트못사는거랑 저거랑뭔상관? 글고 지방아파트 살수있긴함ㅋㅋ 공뭔대출 ㅈㄴ잘나옴ㅋㅋ글고 공뭔은 존버하는직장이지 9급따리라도 정년까지 버틴다면 앵간한 중견까진 바름ㅋㅋㅋ 아무리 개망했다해도
@@쿄쿄-p4x 모든 월급쟁이는 신축 아파트 특례 대출끼고 전세든 매매든 어떻게든 삽니다. 공무원 부부면 8,7급 말단라도 연봉 8천이 넘습니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 순수한 노동가치인 순수 월급을 모아 비싼 아파트를 거래하는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가능 합니다. 좀더 시야를 넓히시고 위 아래 옆 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제 얘기랑 판박이라서 놀랐네요 저도 용기얻고 갑니다😁
커밍쏜님 마이크 스탠드 구입 제안드려요. 손 아프실까봐요.
참 아이러니 하네요
공뭔들은 그만두고 대기업 도전하려고 하고
대기업 다니는 사람은 퇴사하고 공뭔하고
나의 떡이 커보이는 법
힘냅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전 대기업도 오래다녔고 퇴사하고 늦은 나이에 현필씨랑 같은 시기에 공무원을 준비해서 공무원이 되었는데 공무원되면 맘이 우선 안정적이고 좋아요. 근데, 저는 우선 가정도 있고 오로지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맘으로 딱 2년만 해보자는 생각에 그냥 잡념없이 준비했던게 합격의 노하우였던 것 같아요.
물론 님은 편하겠지만 조직으로 보면 이직해오거나 나이 많은 신규가 들어오면 ... 음 쫌 그렇습니다
@@박용준-r6z 죄송하지만 이분정도보다 늦었다는거지 어르신 아닙니다.30대에 임용했어요. 40세이전까지 열심히 일해서 재테크 잘하고 돈좀 많이 모아서 들어갔습니다.오지랖넓게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또 대기업경험이 업무나 사람다루는데도 도움되요.상사가 지랄같으면 이야기하자고해서 제 논리 관철시켜요.근데 연봉은 진짜 적어요.😮😢.돈없는 사람하지마세요.들어와보니 다들 공무원 옷차림이 왜 후줄그래한줄 알겠음
@@jihoonh1723공무원이직 결정하기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늦게 입사하면 한참 나이어린 사람들이 직장선배. 상사가 될텐데 어땋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공무원 월급 인상 좀 해줘라이잉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지요.. 피가 마르는 그 상황을.. 그렇지만.. 정신이 쇠약해져서 나쁜 싱황 안만들고 차라리 나와서 후회하더라도 삶을 살아가는게 더 좋을지도 므르지요.. 그상황에 지금만큼 알았다면 다른 결정을 했겠지만.. 그상황되면 그누가 제대로된 판단을 내릴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이악물고 버텼습니다. 80키로가 66키로가 되는 그 순간까지요 ㅎㅎ 꼭 대기업 무작정 그만두지말고.. 다음 회사를 얻고 나서 퇴사를 하심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다들 그걸 못버텨 그러죠? 쉽지 않습니다. 겪어보면 압니다ㅡ
근데 지금보면 왜 그랬을까 싶은데 인생은 마라톤이니깐 끝까지 달리다보면 이 순간을 위해 그랬구나 할거에요. 그리고 이미 경험을 얻었다는 것부터 발전하신거니깐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니깐 힘내요!!
퇴사해도 좋으니 공무원과 대기업 한번 다녀봤음 한다. 자존감이 남다르잖아요.
인생을 살다 보면 한번쯤 그런게 올때가 있습니다~~
힘내시고 자기가 할수있고 하고 싶은거 하시면서 사시면 됩니다
인생은 한번 뿐입니다
저도 퇴사를 생각할정도로 힘들었는데
가족이 저를 지켜준거 같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안정적인 평생직장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공시를 준비 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주변인들은 수능 그정도 쳤으면 공시는 쉬울거라 했는데 수능이랑은 다른 느낌의 어려움이었고 더 극단적이었어요 결국 조언을 해준 주변인도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쉽다고 말한 이들도 결국 경험하지 않은 사람의 착각이었다 생각해요
네
공무원 시험 어려워요
말씀을 참 조리있게 잘하세요. 솔직한 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특별한 경험이 아닌 나만의 스토리❤” 잘 봤습니다
공무원 되기 쉽지않다 애들아 니들도 준비해보면 알거야
좃나 쉬움
@@지니어스쥬니어 문제 난이도는 쉬운데 양이 꽤 돼서 6개월이상 독서실에서 박아야함 종합적으로 보면 존나 쉬운건 아니지
@@지니어스쥬니어그래서 합격하셨나요? 축하드려요
@@지니어스쥬니어 sk하이닉스 대기업 다니다가 그만두고 9급 시험 쳤는데 6 년동안 못 붙고 있다는 최근 유튜브에 봐라
@user-kb5iq2wn1v
현직 공무원 아니면 아닥!
대기업 출신이 공무원 떨어질 정도면 아직도 경쟁률 많나 보네요.....
견제임
@@kqc5029두마리 토끼 다놓침, 워라벨/연봉 ㅡ
나이 안 보고
스펙 안 보고
정년까지 근무가능
하니 어느정도는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직업 랭킹 만들기 좋아하지만 성취 종류에 따라 개인마다 성취능력이 다 다르니까요. 7급 9급 같이 보던 시절에는 9급 떨어지고 7급 붙는 사람도 종종 있었음. 운도 중요하고 꼭 노력이 일률적으로 적용되지도 않음.
경쟁률보다는 시험에 대한 간절함이 없어서인거져 영상에서도 나오잖아요 간절함이 없으면 서울대생도 9급떨어져요 설렁설렁하면 아닌데 필기붙던데 이런애들 꼭있던데 그런붙는애들은 설대생중에 몇퍼도안되는애들이야기죠 개나소나따는 공인중개사도 sky 출신직장인애들도 설렁설렁하면 떨어지는데요 뭘
저도 은둔형으로 2년이상 있다가 우연찮게 나와서 한 사업이 대박나서 4,5년간은 월 2-3천씩 벌어봤습니다. 사람 앞일은 모르는법이고 정답도 없습니다. 내 노력과 운의 조합이 딱 맞아떨어질때 지금껏 잠재되고 웅크렸던 자신의 능력이 폭발합니다.
대기업 퇴사는 현명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대기업에서 일 해보진 않았지만, 듣기로는 1개 프로젝트에 수십명이 달려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공무원은 혼자서 수십개 프로젝트합니다. 일에대한 압박은 대기업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아요
도망친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든 잘 적응하시길 빌어요
놀랐습니다. 너무 낯익은 분이 나오셔서..알고 보니 몇달전에 유튜브에서 봤던 분이시네요. 그래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응원합니다~
솔직한 인생 도전 공유 감사합니다 멋진 분들이세요 응원드립니다 😂
어딜가나 존나 버티는수밖에없음..
아쉬운건 나임 돈없으니 버텨야함
그럴려면 건강도 잘챙기고 아는것도 많아야함
응원합니다
공무원 절대 쉽지않습니다. 대기업 퇴직후 합격하기 쉽지않아요. 장기간 안정적으로 일하기는 공무원이 최고입니다
맞는말씀
9급 어려워요
쉅게 말하다 큰코다쳐요
과목당 90이상
진짜 치열하게 고민하고 살아왔다는 느낌이네요. 이런 사람은 나중에 잘 풀릴겁니다.
그래도 말씀하시는거 보면 객관화가 돼있으시네..많이 나아질겁니다
저랑 초기 상황이 비슷합니다. 반도체 업계와서 미친듯한 업무+별로 배운것없고 사수없이 필드에 던져지는 문화때문에 70시간 주 근무에 전화받기 무섭고 공황올때쯤 퇴사(1년반) 했죠. 다른 직무인 sw개발하려다 익숙해지는 나태함과 어디든 비슷하다는 점을 알고.. 돌고돌아 운좋게 다시 반도체 중고신입 재취업했습니다. 첫 취업때와 마음가짐 달라진 점이라면 어디든 어느정도 비슷하다 + 일 많아서 빵꾸내고 뒤쳐져도 괜찮다(내탓아니다) 마인드 생기니 어느덧 7년차입니다. 여전히 빡세지만 그냥 익숙해지고 멘탈이 쌔져서 버티고 있습니다. 위기가 기회가 될수있습니다.. 퇴사하시고 시간이 길어지면 자존감,멘탈이 바닥까지 계속 내려가는데 돈을 버는 수단은 많고 첫직장에서 분명 배운것도 있기에 힘내셔서 턴오버하시길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하고 그것으로 부터 배워나간다고 생각합니다.
가정하며 조언하고 비난하는것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 실패가 없었다면 얻지 못할 깊은 인생의 철학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주변사람의 이야기만 듣는다고 그런 깊은 철학을 얻을수는 없습니다. 그런 지식들을 기반으로 부딪혀 봐야 그 지식들이 비로소 개인에게 진정으로 의미있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니 실패한 사람을 비난하고 가르치려고하지 마세요. 실패는 인간이 성숙해지기 위한 과정중 하나일 뿐입니다.
용기내셧을텐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중소기업으로 시작했는데 나는 이런데 다닐 인재가 아니다 (지금 생각하면 멍청한) 생각으로 이직을 했는데 이직을 진짜 잘못했습니다 1년은 넘게 다녔던 사람이었는데 1년도 못채우고 도망갔고 정치질에 휘말리고 일 못한다고 짤리기까지 했습니다. 도피성으로 간 해외에서 6개월 살아봤고 코로나 당시 핫하던 코딩공부도 6개월 했어요.. 다 망하고 결국 다시 하던일로 돌아가 계약직 파견직 전전하다가 만료후 정규직 자리 취준중입니다. 이력이 너무 많고 짧아서 취직이 잘 안됩니다. 유튜브 보니 공감 많이 되서 댓글 남겨 봅니다. 저도 퇴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맨정신에는 도저히 살 수 없는 사람이 되었지만 그래도 작게나마 시작한 계약직 파견직 경험이 도움이 되었는지 가뭄에 콩나듯 면접기회가 옵니다... 어떻게든 되겠죠..ㅠㅜ
저도 정말 비슷한 상황인데 공감합니다..
열심히 사셨네요..
공부만하다 대기업드가서 그럼
사회일 이것저것 해보고 드갓으면 악착같이 붙어잇거나 더 노력해서 좋은곳을..
이 분..청주에서. 사시는.. kbs. 프로그램에서 나오신거 봤어요!
무인도에서 혼자살거아니면 어딜가든 인간관계 완벽은 없어요 본인이 뭘원하는지 궁극적으로 모를뿐더러 현실에만 급급하니...이런게 회피성향 당해봐야 정신차리는게 사람이죠
고생했네요.
현필이 화이팅
행시봐서 5급으로 들어와도 sk직원보다 월급적어요 절대 들어오지 마세요
현직 공무원입니다 절대 공무원은 하지마세요
차라리 사짜붙은 시험준비하시거나 공무원하실거면 출입국관리 또는 운전직 추천 드립니다
운전직이 꿀이라 들었어요
운전직 추천
ㄹㅇ ㅋㅋ
운전직 속기직 공무직 뭐... 꿀빠는건 많네요~
출입국관리는 왜요?? 면직자 많다던데
저도 회사에서 소위 말하는 일잘러, 에이스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내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부족한 것 같고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4년 간 대기업 2곳과 중견 기업 1곳을 퇴사, 이직하길 반복했습니다. 결국 남은 건 반복된 이직으로 토막난 경력과 암 판정이었죠..
현재 퇴직 후 항암치료를 하며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다닐 때는 몰랐지만 퇴사하고선 항상 저에 대해 좋은 평판을 해주시더라구요. 일 잘했었다고. 하지만 당시에는 내 노력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생각하며 퇴사를 반복했어요.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때론 하기 싫은 일도 참고 해야하는데 그걸 이제서야 깨달았네요😂
박지환 배우가 모 예능에 나와서 그랬죠. 20대때는 햄릿이 될 수 없는 내가 불쌍했다고. 근데 나이가 들고 나니 오히려 다양한 배역을 맡을 수 있는 것에 설레인다고.
저도 앞으로의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항암치료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서 내가 설렐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가고 싶네요.
대한민국의 많은 미생들 화이팅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늘 행복하세요!
힘내세요. 잘 될겁니다.
N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