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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퇴사한 MZ세대가 말하는 진짜 퇴사 이유 | REAL TAL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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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вер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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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xy.koh
    - BRUNCH 브런치 매거진 퇴사후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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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덱시입니다. 1주일에 1번, 못해도 2주에 1번씩 영상을 올릴 계획이에요. 제 다음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구독❤︎ 해주세요!
    이번 영상에는 제가 7급 공무원을 퇴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후회는 안하는지, 퇴사 후 어떤 점이 힘든지 등등 퇴사에 대한 제 진솔한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 MUSIC -
    thmatc.co/?l=0A96D1E0
    #7급공무원
    #공무원퇴사
    #퇴사
    #MZ세대

КОМЕНТАРІ • 1,4 тис.

  • @jsejun
    @jsejun Рік тому +391

    전 7급 공무원만큼 좋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출근 중에 무의식적으로 가드레일을 보며
    '지금 핸들을 꺾으면 회사에 안가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 날 바로 사의를 말씀드리고 한 달 뒤에 그만뒀습니다.
    돈이고 나발이고 못 다니겠으면 못 다니는겁니다.

    • @user-cc7ko4bb5b
      @user-cc7ko4bb5b 5 місяців тому +16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죽으면 어떨까 시기는 버텨냈지만 앞이 깜깜합니다ㅜㅜ

    • @user-pd1de7fv9c
      @user-pd1de7fv9c 2 місяці тому +1

      댓글이 슬프네요. 항상 행복할순 없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 @ambiguoustkx4124
      @ambiguoustkx4124 Місяць тому

      한달이나 더 다니신것도 대단하십니다

    • @zoozoo6256
      @zoozoo6256 Місяць тому

      @@ambiguoustkx4124 그만두는 게 정해져 있으면 버틸만 하지요. 사람은 희망으로 살기 때문에~

    • @user-kc2gv2lt9o
      @user-kc2gv2lt9o 12 днів тому

      맞아!! 지극히 공감함!! 18 ㅈ같으면돈이고납ㆍㄹ이고가됨!!

  • @user-kq8ci9jp9w
    @user-kq8ci9jp9w Рік тому +369

    저도 공직 퇴직자인데.
    가장 힘들었던게 업무 과중이었어요. 부서내 다 노는데 저포함 한두명만 죽어나고 저는 일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힘든데.. 부서장은 일은 안중요하다고 술을 잘 먹어야한다고 말하고 일에는 관심없고 업무시간에 유투브보고 주식하고 주말되면 골프칠 약속 잡는데나 집중하는 모습이 좀 역겨웠어요.
    공직은 능력없이 싸인만 하려고하는 부서장급 직위 싹 삭감해야하고, 쓸데없는 일 없애야하고, 업무분장에 노력하지 않으면 희망없는 조직입니다.

    • @user-kn8lr6tt6m
      @user-kn8lr6tt6m Рік тому +3

      에효 ㅠ

    • @user-fh8hz6hw3t
      @user-fh8hz6hw3t Рік тому +6

      지금 저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요?
      너무 힘들어요

    • @user-kn8lr6tt6m
      @user-kn8lr6tt6m Рік тому +5

      @@user-fh8hz6hw3t 지방직 일행인가요?
      상사들 때문이죠?
      민원 때문에 아니라

    • @user-tb3vg8un2m
      @user-tb3vg8un2m 11 місяців тому +18

      인정합니다.
      일안하는 윗대가리들 다 아웃시켜야하는데

    • @hel814
      @hel814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읍면동에서 근무하시죠? 제가 근무하던데도 그랬는데(근데 저는 그 업무 많은 자리가 아니라 그외의 편하고 출근하면 돈 주는 자리였음) 선배들과 윗분들이 점점 한심해보이고 못견딜때쯤 시청으로 발령났거든요. 여긴 또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편하고 고인물 많은 곳일수록 그런 경향이 심해요

  • @ResenQp
    @ResenQp Рік тому +765

    표현이 저렴해서 죄송합니다. 죠혼나 공감합니다. 9급 공무원 7개월차입니다. 보람과 의미를 찾아 현장직을 선택했는데 막상 와보니 일반행정직이랑 다를게 없네요. 성격상 일을 꼼꼼하게 보고 두번보고 세번보는데 주위분들은 그거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데 뭘 그리 열심히 하냐며 이상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공무원 조직이라면 어느 정도 체계와 시스템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인수인계는 절래절래전래동화도 아닌데 구전으로 이어지고 그마저도 제대로 안해주고 우당탕탕이어서 초반에 정말 힘들었네요. 해주신 말씀 중에 '60이 되어서 정년퇴직하고 거울 앞에 섰을 때 나 이정도면 꽤 잘 살았어 하고 훌훌털어버릴수 있을까? 아닐 것 같았다. 그때까지의 내 삶, 내 시간이 너무나 아까울 것 같았다'고 하신 부분이 너무너무너무나 공감되었습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딱 1년만 채우고 그만둘랍니다.

    • @user-yt8ld9tp7g
      @user-yt8ld9tp7g Рік тому +18

      성격상 완벽한거 좋아하고 여럿이 쪼개서 분담하는것보다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결과물내는거 좋아하고 거기에 성취감느끼는 성격이면 공무원 안맞을까여?

    • @ResenQp
      @ResenQp Рік тому +6

      @@user-yt8ld9tp7g 음.. 공무원도 분야와 직렬이 다양하다보니 딱 잘라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중에 공심이TV 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posco2370
      @posco2370 Рік тому

      아가야 관두고 말해라

    • @user-yt8ld9tp7g
      @user-yt8ld9tp7g Рік тому +4

      @@user-pj8ec5bf3s 영상이 쫌 지루해서 댓글부터봤어욬ㅋ

    • @user-qc9wk1cu1x
      @user-qc9wk1cu1x Рік тому +17

      버티세요.. 힘들어서 그만두는것이라면
      어딜가나 버티기 힘듭니다.

  • @user-xy2cg4ig9g
    @user-xy2cg4ig9g Рік тому +58

    공무원 진짜 패쇄적인 조직이던데. 공익근무시절.. 내근을 했었는데, 여자공무원분 휴게실에서 몰래 울고 계시고, 몇달 뒤 그 부서 다른 공무원분은 자살하시고, 성추행? 비스무리하게 성적 농담 진짜 아무렇게 하고 정말 지인들이나 아는 사람들한테 비리 정말 심하고, 각종 비리가 암튼 엄청 심하고 썩은물같았어요. 여기는 경남 시골 입니다. 100% 사실임. 공무원 안맞는 사람은 정말 안맞겠다 생각했어요. 맨날 민원 시달리고

  • @공알
    @공알 Рік тому +75

    저도 현재7급 공무원입니다. 제가 그만두고 싶어 쉬다가 돌아올때 쯤 그만 두셨네요. 각자의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의 능력이시면 어딜가나 잘 하실것 같아요! 파이팅 입니다.

  • @user-cz8wk6ze8c
    @user-cz8wk6ze8c Рік тому +166

    저도 13년일하고 올 2월에 그만뒀네요~ 저도 영화 음악 책 발레 미술 패션 등등 좋아하는게 많은 사람이었어요~ 넷플릭스는 동료가 복지다라고 하며 조직에 부정적인 직원들을 솎아냈죠~ 인원이 적어졌지만 능률은 더 올랐고 분위기도 좋아졌구요~ 제가 느낀 공무원조직은 조직에 해가되는 사람들은 절대 그만두지않고 힘듵업무도 잘 피해간다는거, 힘들고 하기싫은건 젊은 직원들이 한다는거, 직렬이 다양한 조직이라면 일행이 한다는거.. 업무도 민원도 힘들었지만 저런 직원들을 보는게 정말 힘빠지고 스트레스받았던것 같아요 전 enfp예요~ 전 일단 몸을 추스리며 아이잘키우고있답니다.

  • @user-xg5mk8wo4p
    @user-xg5mk8wo4p Рік тому +29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것중에 하나가 누군가에게 진심어린 솔직한 말을 듣는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 그걸 느끼고 가네요 감사드립니다

  • @kayoungshin1102
    @kayoungshin1102 Рік тому +1001

    저도 스물넷에 초등교사 임용되고 딱 반년 후에 뛰쳐나왔습니다. 주위에선 무슨 일 있었냐 적응을 못했냐 아이들이 별로 예쁘지 않았냐 했지만 너무 좋은 동료 선생님들과 예쁜 아이들 사이에서 저를 옥죄었던건 폐쇄적 분위기와 제한된 커리어에서 40년을 버틸 자신이 없어서였어요. 이유라면 단지 그거였고 모두 뜯어말렸지만 눈딱감고 감행했습니다. 지금은 30대후반이고 대학원 공부 십년째 아직도 학생신분으로 입에 풀칠하며 살고있지만 다시 기회를 준다해도 저는 또 이 길을 걸을겁니다. 응원해요!

    • @moodeongah
      @moodeongah Рік тому +23

      가영님 더욱 원하는 일로 꽃길만 걸으시길❤
      정말 뭘하든 잘 되실 거에요! 2023년도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

    • @user-vb6bu9fb6s
      @user-vb6bu9fb6s Рік тому +31

      너무 멋진 사람이네요!
      용기가 부럽습니다.
      저는 지금도 늘 후회...? 회한...?
      우유부단한 사람인데 부럽습니다.

    • @haripark7344
      @haripark7344 Рік тому +42

      저도 교생실습 하면서 제 갈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교생실습을 1학년 때 했다면 재수나 편입 했을건데... 이후에 기간제 2년 6개월 하면서 정말 힘들었고 아니라고 확신이 들어서 프리랜서로 살고 있는데 안정적인 삶은 아니지만 1도 후회없이 행복합니당...

    • @ton_ami_mon_ami_
      @ton_ami_mon_ami_ Рік тому +7

      멋진 삶을 사시네요....

    • @im-empath
      @im-empath Рік тому +49

      에코이스트 성향이 강하신분 같으시네요 불합리함에 크게 스트레스 받으시고 폐쇄적인 분위기에선 아무 의미도 못 찾는.. 저도 대기업 5년차에 뛰쳐 나왔는데 지금은 프리로 뛰면서 만족해요 남이 시키면 저는 하기 싫더라구요 주체적으로 원하시는일 이루길 바랍니다!

  • @user-oi1gt7xn6h
    @user-oi1gt7xn6h Рік тому +55

    뭐든 잘 하실거같은 힘이 느껴져요!!!
    저도 공공기관 일할때 저런 인간이 사라져야 하는데.. 정년까지 저렇게 혼자 행복하게 잘 살겠지 싶은 사람 매일 봐서 미치는줄 알았는데 ㅠㅜㅋㅋ

  • @kijinceo2k
    @kijinceo2k Рік тому +45

    정말 최고로 잘 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 사회는 다른 세상을 모르는 이상한 세계입니다.
    퇴직 공무원으로서, 또 다른 세상,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며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라네요.
    응원합니다.

  • @artisticlife380
    @artisticlife380 Рік тому +169

    폐쇄적인 조직내에 있다보면 아무리 심지가 단단한 사람도 그 조직의 비합리적인 신념을 어느정도 흡수하게 되다보니 외부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봤을때 조금도 문제없는 행동(인데 그 조직사람들은 이상하게 보는,,)을 하는 스스로를 백프로로 믿어주지 못하고 자책을 하기도 하는거같아요. 저도 그렇게 조금씩 흔들리는 제자신이 가끔 답답해서 괴롭워요. 멋진 선택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조만간 같은 길을 걷고싶네요. 구독합니다 오늘부터

  • @phoenixl5392
    @phoenixl5392 Рік тому +57

    자기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 보지 못했다면 나이 먹고 회한이 클 것입니다. 옛날에는 전쟁이나 기아, 가난과 같은 거대한 시대적 흐름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생존을 위해 선택한 부모 세대와 달리 지금 청년 세대는 다르죠. 이런 시대에 태어난 것에 감사드립니다. 누립시다.

  • @y.0304
    @y.0304 Рік тому +25

    마인드가 정말 건강한 분이신 것 같아요!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길을 찾아가려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저도 남들의 시선보다도 나의 생각을 갖고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중인데 이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 @KANGTUBE1992
    @KANGTUBE1992 Рік тому +52

    저도 31살,공장 일반사원이였는데 이번에 퇴직하였습니다. 군생활 2년가까히 빼고 10년가까히 일만 하면서 살아왔어요. 근데 이때까지 여행,휴식을 재대로 해본적 없는것같아서 더 나이들기전에 실천해보자 고민끝에 결정했습니다.
    다들 파이팅 하십쇼

  • @starsuper5956
    @starsuper5956 Рік тому +302

    저도 행정직 공무원입니다..일이 많기도하고...조직 특유의 수군거림과 나혼자 이상한 사람되는 분위기...이런 것에 많이 지치네요..현재 퇴사와 존버의 기로에 있습니다.....

    • @Dodidit
      @Dodidit Рік тому +35

      힘내세요ㅜㅜ 저도 그런이유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와서 그만뒀어요ㅜㅜ

    • @Shift_future
      @Shift_future Рік тому +7

      연금 확보하고 나서 퇴사하세요

    • @user-ty7cq2oy5d
      @user-ty7cq2oy5d Рік тому +22

      힘내세요ㅠ.ㅠ 도대체 왜 그렇게 남의 인생에 관심이 많은걸까요 못난사람들이 많네요 참..

    • @DS1SMD
      @DS1SMD Рік тому

      @@Shift_future 공무원 연금 수급 최소근무기간 10년 채우는거요? 그거 의미없어요.

    • @user-yv6ud3om5p
      @user-yv6ud3om5p Рік тому +3

      진짜 오ㅑ케 이상한사림이 많은지

  • @user-sy3xj7kl2d
    @user-sy3xj7kl2d Рік тому +43

    저도 보수적인 분위기의 직장을 다니고 있는 또래에요, 이 조직에서 오래 일하다보니 이 문화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어느새 일정 부분 젖어들게 되어버린 것 같아 요즘 정말 속상할때가 많아요. 문득 문득 내가 싫어하던, 싫어해왔던 누군가의 태도를 스스로 답습하는 걸 발견할때 참 서글프고 자존감도 낮아지더라구요 ㅜ ㅜ ... 건강하게 스스로를 지켜내서 쉽지 않은 결정을 하고, 멋지게 살고 계신 모습 존경스럽네요 !🤩

  • @user-ns5oi2gr8p
    @user-ns5oi2gr8p Рік тому +245

    지금까지 말 잘 듣는 착실한 아이로 살아오셨다 했는데 단지 착실하기만 한 게 아닌, 노력해 오시고 이뤄오신 성과들이 있기에 그 기반으로 분명 다음 일도 잘 해내실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길에서도 그 저력을 발휘하기에.
    공무원도 그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
    모쪼록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user-bv5jj3wg6u
    @user-bv5jj3wg6u Рік тому +12

    영상을 보니
    어느 곳에서든 잘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응원할게요 파이팅!

  • @Kim-rw7yu
    @Kim-rw7yu Рік тому +57

    '가장 안정된 직장에서 가장 불안했던 나'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저는 이제 갓 수습 딱지를 떼고 시보 단계에 있기는 하지만, 저런 기분이 많이 들면서 '내가 여기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많이 우울해지더군요. 공무원이 직장으로서 장점도 많지만, 성격이나 체질이 공직생활과 안 맞는 사람에게는 적응하기가 너무 힘든 곳이에요.

    • @user-uo6ii1ut4t
      @user-uo6ii1ut4t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님은 빨리 다른 길을 찾아야겠네요

  • @dockeoz710
    @dockeoz710 Рік тому +45

    이분의 이야기만 들어봐도 대한민국 사회가 얼마나 오지랖이 넓고 주체적으로 살기 힘든지 알겟네요.. 무언가 선택을할때 내 인생이고 좋든 나쁘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지는것인데..

  • @shroh1552
    @shroh1552 Рік тому +357

    이해합니다. 저는 워킹맘 버티면서 15년 다녔죠.회사 그만둔다니 미쳤다는 소리가 넘쳐났죠. 돈번다는게 어떤건지 잘 압니다. 양날의 검이죠. 조직생활의 숨막힘,,.그 비인간적 구조와 언제든 내 뒤통수를 치고도 앞에서 웃을 준비를 하는 사람들과의 경쟁. 그러고도 사원증걸고 번듯한 건물에 드나드는 그 번듯함이 결국 나를 힘들게 했죠. 보이는 번듯함이 그리울 날도 있겠지만 내력벽이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 @user-bu4gf7ev2o
      @user-bu4gf7ev2o Рік тому +18

      저두 고졸인데 대기업 퇴사하구 불안했는데 학력도 없는 내가 여기 나가 식당 설거지하는일 할까봐 힘들구 버거워도 참았는데 매일이 안즐겁구 두려워 퇴사했는데 현재는 내인생의 휴가다 생각하구 28년간 일해온 돈으로 버티구 있는데 후회 안해요 즐거워요 걍 설거지 일이라두 휴가 2년 보내구 할라구요 ㅎㅎ

    • @user-xm8yu2vh4v
      @user-xm8yu2vh4v Рік тому +45

      '내 뒤통수를 치고도 앞에선 웃을 준비를 하는 사람들' 표현이 확 와닿네요 무엇보다
      저런사람들이 너무도 싫었지만
      어는새 물들어간다고 나도 결국 내가 역겨워 하는 사람이 점점 되어가거나 비슷해지거나 나도 이구조에선 어쩔수없이 같은 수준의 사람일뿐이구나 느낄때의 무력함 자기혐오
      혹 현타라는게 전 오더라고요

    • @Punghwa12
      @Punghwa12 Рік тому +7

      내력벽이란 단어에 가슴이 시립니다 ㅜㅜ 그게 무너지니 ㅜㅜ

    • @user-uy7tt9tm8b
      @user-uy7tt9tm8b Рік тому +6

      표현력이 너무 좋아요. 작가쪽도 생각해보시면..

    • @user-td4bv9qw1y
      @user-td4bv9qw1y Рік тому +15

      그 뒤통수에 지치고..저도 똑같이 복수하기 위해준비하고..감정노동에 지치네요.

  • @user-cm8br5jn9e
    @user-cm8br5jn9e Рік тому +102

    와...정말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 저도 7급 공무원으로 재직중인데 제 성향과 상황이 덱시님과 너무 똑같아서 저도 면직을 고민하고 있거든요..다만 여길 나가면 해야할 것들에 대해 아직 결정을 못해서 잠시 멈춰있는 상태인데 늦지않게 면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 누구보다 덱시님의 앞날을 응원하게 되네요 :) 꽃길 걸으세요!!

    • @user-uj5uk9kw7q
      @user-uj5uk9kw7q Рік тому +7

      우리 딸의 경우인데요
      작년 어느 땐가 야간 근무가 힘들어 느닷없이 경찰을 의원면직하고 한달정도 방황했답니다
      동료에겐 카페창업한다고 했다네요
      (1년후 들은 얘기)
      그러다가
      순간 경솔했던 결정에 화들짝 놀라 검찰직에 다시 도전해 합격 지금은 진천연수원에서 좋은 성적으로 발령 기다리는 수습생으로 임신 중인데도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잠깐 방황했지만 역시 공무원을 택하더라구요
      사실
      죽을 때까지 경제적으로는 아무 걱정없이 살 수 있도록 우리가 이미 다 증여했는데 ㅠㅜ
      그런데
      공무원이 끝까지 싫은 사람이 있다니 아롱이 다롱이인 것 같습니다 ㅠㅜ

    • @user-od5rg5cr9g
      @user-od5rg5cr9g Рік тому

      ​@@user-uj5uk9kw7q돈을 어떻게 버셨는지요?

    • @user-uj5uk9kw7q
      @user-uj5uk9kw7q Рік тому +2

      @@user-od5rg5cr9g
      종자돈을 맞벌이로 극도록 아껴가며 저축해
      88년도부터 부동산을 사 모아 임대로 벌었어요
      그리곤 일찌감치 딸들에게 증여했네요
      직장이 없어도 되는데 또 한 딸도 법무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우린 복 받은 부모인 거 같아요 ~~ ㅋ

  • @cjsrns4wk12
    @cjsrns4wk12 Рік тому +230

    묵묵히 회사다니며 30~40년을 견디는 사람도 대단 하신 분이고
    알을 깨고 나오신 분들도 대단 하신 분들이네요^^

  • @user-pt2lc3uz9u
    @user-pt2lc3uz9u Рік тому +9

    같은 직종인데 멋있게 주도적으로 퇴사를해서 개척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응원할께요!!

  • @CHLOE-do2hg
    @CHLOE-do2hg Рік тому +22

    저도 7급에서 퇴사했는데 여러모로 저랑 비슷하셔서 공감하고 갑니다. 어쨌든 지금은 참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네요. 새로운 도전을위해 같이 힘내요^^

  • @sungjun94
    @sungjun94 Рік тому +16

    늘 새로운걸 시도하는 우리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 @커밍쏜
    @커밍쏜 Рік тому +83

    퇴사한지 1개월 되는 후배입니다..!!
    많은 분들이 적응을 못해고, 배부른소리한다고 하지만
    정작 가장 큰 이유는 성장하지 못한다는,
    더이상 의미 없는 일에서 벗어나 내가 내 삶에 주체가 되고 싶다라는 의미가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제얘기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ㅎ
    잘 위로 받고 갑니당!

    • @user-od4dk3ki4b
      @user-od4dk3ki4b Рік тому

      주말에 투잡 뛰면 안되나요?
      뭐 코딩을 배운다던가, 편의점 인수해서 알바로
      돌린다던가

    • @user-rl8hz7we8j
      @user-rl8hz7we8j Рік тому

      30ㄱ1

    • @RANDYORTON-mc4yn
      @RANDYORTON-mc4yn Рік тому +4

      @@user-od4dk3ki4b 겸직금지

    • @user-oo9es6rd8v
      @user-oo9es6rd8v 2 місяці тому

      @@RANDYORTON-mc4yn 차명으로 하면 됩니다 대부분 그렇게 많이해요 걸려도 부모님 사업이라하면 별말 못합니다.

  • @user-gh4dv7fu7w
    @user-gh4dv7fu7w Рік тому +9

    MBTI 궁금합니당 저랑 너무 성향이 비슷해서 말씀하시는 말 하나하나 다 저를 보는것 같아서 … 성향이 정말 비슷해서 신기하네요 저도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너무 모난것인가 싶었는데 내가느끼는 감정,생각을 다른분들도 덱시님도 한다는거에 위로받았습니다 구독합니당 응원합니다🎉

  • @Ray-mj1mq
    @Ray-mj1mq Рік тому +124

    각자 원하는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남의 인생에 아깝네 마네 할 필요도 없어요. 공무원이 맞는 사람 안 맞는 사람이 있는 것이고 아무리 좋은 곳도 어떤 이에게는 지옥일 수도 있습니다. 비슷한 성향인 저는 아주 공감되네요. 그리고 공무원이 아주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실제로 겪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지요.
    앞으로 덱시님이 원하는 인생 행복하게 살 길 바랍니다!

  • @user-ex1hj7wr9s
    @user-ex1hj7wr9s Рік тому +26

    저랑은 정 반대의 길을 걸어오셨네요.
    19살에 집에나와 혼자서 다 도전해보고 씹어버리겠다는 마인드로 살았는데
    현타가 오는 건 마찬가지더라고요.
    현실은 생각보다 벽이 너무 두꺼웠어요.
    16년지나 17년차 이제서야 제 자신의 길을 찾은 느낌입니다.
    응원합니다!!!

  • @user-kq5fo1td9t
    @user-kq5fo1td9t Рік тому +49

    영상 감사해요 ㅠ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도 안정적인 회사에서 월급 받으면서 살면되지 왜 그렇게 다른 일을 하려고 하냐 해서, 나만 이상한 사람인가 했었는데.. 덱시님이 해주시는 말씀들이 많은 위로와 힘이 되네요. 저도 제 꿈을 찾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며 살아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 @INFJ_MoMo_Radio
    @INFJ_MoMo_Radio Рік тому +334

    가장 안정적인 조직에서 가장 불안했다는 말이 너무 깊이 공감이 되네요. 남보기에 그럴듯한 번듯한 직장을 다녔는데 그곳에서 가장 불안하고 불편했어요. 앞으로 새로운 인생 챕터 잘 여시기 바랍니다 잘 되실거여요:):):)

  • @soyeongjang6583
    @soyeongjang6583 Рік тому +250

    저도 현직 7급이고 이제 9년차입니다. 인간관계부터 업무 스트레스까지 지금 신경쇠약 우울증 등으로 병원 다니구 있구요... 진짜 회사가면은 사람들이랑 말 섞기 싫고 거의 침묵으로 하루를 보내다 옵니다. 후배들도 참 꼴보기 싫은 애들도 많고 겉으로는 사람 좋은 척 하면서 뒤로는 자기 할말 다하는.... 화가 정말 많이 나고 그냥 참고 없는 척 지냅니다. 장점이 많아 쉽게 내려놓지 못한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ㅠ

    • @user-hp2ub6jy9j
      @user-hp2ub6jy9j 8 місяців тому +5

      왜그래요
      당신이 더 문제요
      한마디로 나에게 비위맞추라는 얘긴데
      군대라면, 관심사병이네

    • @user-qj2ye3sw1p
      @user-qj2ye3sw1p 7 місяців тому +2

      힘내세요

    • @romanticlee1937
      @romanticlee1937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저는 이 글쓴댓글님께 좀 공감해요 ㅠㅠ 힘내세요 ㅠㅜㅠ

    • @user-qj2ye3sw1p
      @user-qj2ye3sw1p 7 місяців тому +5

      그게 모든 사무직이 다 그래

    • @MyGomdi
      @MyGomdi 6 місяців тому +15

      요즘 2030대에 소시오패스 기질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어떤 느낌일지 알것 같네요.

  • @user-vd6xj3ps1u
    @user-vd6xj3ps1u Рік тому +8

    우연히 지나가다가 봤는데 굉장히 솔직해서 공감이 가네요

  • @user-st3pr8tm2e
    @user-st3pr8tm2e Рік тому +13

    공기업 2년차 입니다. 너무 공감하면서 잘 봤어요! 지금 제 자신이 싫고 미워요. 다 제 잘못같고.. 마음의 병만 깊어지는 것 같아요. 요새 고민이 참 많네요.😢

  • @yujinch3078
    @yujinch3078 Рік тому +6

    결단력 있고 똑똑하신 분이니 어떤 일을 하시더라도 잘 되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

  • @user-pm8it3ng7o
    @user-pm8it3ng7o Рік тому +85

    저도 24년전 대기업 퇴사하고 개인사업을 거쳐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덱시님 말씀 많이 공감합니다. 남이 나를 부러워하거나 내가 남을 보며 우월감을 느끼거나 했었는데, 그게 정작 나의 행복은 아니더군요. 직장일이 맞는 사람도 있고, 개인 사업 또는 전문직이 맞는 사람도 있다는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 @user-yc7dm3bq1v
      @user-yc7dm3bq1v Рік тому

      자영업자들은 주6일 매일 12시간 하시는분 많은데
      개인사업이 맞으면 오케이

    • @teamjackie1003
      @teamjackie1003 Рік тому

      너무 공감

    • @user-rn8ef3cy9c
      @user-rn8ef3cy9c Рік тому

      ㅡ3ㅡㅡㅡㅡㅡㅡㅡㅡㅡ

    • @user-od5rg5cr9g
      @user-od5rg5cr9g Рік тому

      내가 남을 보며 우월감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내가 최고라고 느끼고 상대방은 아래
      이런건가요?

  • @user-oj7uj9zg8g
    @user-oj7uj9zg8g Рік тому +11

    저도 나오고 나서 몇년은 맘고생도했지만 지금은 제가 원하는 길로 가고 있다는 것에 하루하루 감사하고 충만하게 살고있습니다.

  • @alohajw
    @alohajw Рік тому +1

    공감 되는 말이네요. 능력자 이십니다. 용기도 있으시고요.
    저와 구독자가 비슷한 유튜버네요.❤서로 구독하고 응원해요.

  • @user-zr8kq4ze6r
    @user-zr8kq4ze6r Рік тому +25

    양심적이시다...
    우월함이 있어도 입밖으로 안 낼텐데...
    솔직하기도하고요

  • @user-rg7fw6sz4o
    @user-rg7fw6sz4o Рік тому +424

    와 .. 선생님 저 요즘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하십니다. 전문직1년차인데 정말 ‘안맞다’ 정도가 아니라 ‘불행하다’ 라고 느끼고있어요. 영상초반 말씀하신 착한아이로 살아왔다는거, 전문직을 갖게된후 시선에 우월감이 있었다는거, 그렇지만 그직업을 사랑하지않기에 스스로 혐오스러웠다는거 모두가 공감됩니다. 우리 나중에 후회하는 삶 살지않도록 계속 끊임없이 주체적으로 살아나가봐요 ..!

    • @korea2296
      @korea2296 Рік тому +5

      화이팅 !!!

    • @assaassa7663
      @assaassa7663 Рік тому +5

      빨리 전문직 그만 두시고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가세요..

    • @dyd3445
      @dyd3445 Рік тому +12

      전문직이면 다 좋을 줄 알았는데..... 어떤 점이 불행하다고 느끼시나요??

    • @user-np8wy2ze3o
      @user-np8wy2ze3o Рік тому +5

      헐 ~~ 불행하다 라고 느낄 정도면 당장 때려 치세요 !!!
      좀 방황하는 시기를 겪겠지만 나름대로 그 시기도 의미 있습니다
      그 시기를 거치면서 분명히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될겁니다

    • @junjun-ts1il
      @junjun-ts1il Рік тому +1

      회계사신가요?

  • @startpark7383
    @startpark7383 Рік тому +97

    살아온 관성... 무시 못하죠. 공무원 평생하신 분들은 굉장히 편양된 시야가 있더라고요. 더 만족스러운 삶이 되시길 빕니다.

    • @user-uo6ii1ut4t
      @user-uo6ii1ut4t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공무원들은 편향된 시야를 가질 수밖에 없어요. 공무원처럼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어요

  • @mmoh2580
    @mmoh2580 Рік тому +61

    저도 현공무원인데요, 대리만족이되네요 ㅎㅎ 영상들도 느낌있구요 ! 본인의 전문성이 확실이 있어서 뭐든 잘 해내실것같아요

  • @youngheather5988
    @youngheather5988 Рік тому +9

    Infp 정말 비슷하네여 지극히 개인주의자 성취감이 가장 큰 보상..ㅎㅎ 다른 분야 공직 준비중인데 많은 생각을 하고 가게 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같은 엠쥐로 응원합니다~!

  • @user-mc6fp5bn9p
    @user-mc6fp5bn9p Рік тому +12

    저도 퇴사 고민이 많아져서 검색하다가 들어왔어요 안정적이라는게 오히려 삶을 갉아먹는거 같아요 잘 보고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제가 888번째 구독자가 되었네요 구독하면서도 기분 좋아지는 숫자에요 ㅎㅎ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jin2y341
    @jin2y341 Рік тому +8

    남편분도 참 긍정적인 마인드 같으세요
    덱시님은 뭔가 공직에 있기 아까운사람인거같아요 물론 이제 처음 뵀지만 ㅋㅋ
    좋은재능이 있으신거 같아요 더 많은사람들에게 더 큰 가시적인 영향력을 선보이실거 같은데요?!!🎉기대되요

  • @onioncracker
    @onioncracker Рік тому +10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는 것 같아서 진짜 위로받았어요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개인주의 이야기도 공무원에 대한 이야기도 전부 제 생각과 제 말들을 녹음해서 들려주는 것 같을 정도로. 남들이 보편적이고 이런 생각 하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내 생각도 하나의 생각이라는 마음으로 줏대 있게 살아갈게요

  • @kimlba9694
    @kimlba9694 Рік тому +12

    왜 그만두셨는지, 알거 같습니다. 지금껏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한삶,
    진정한 나 자신, 정녕 원하는 것을 찻기위한 선택이신거 같습니다.
    그냥 다니면서 남는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보는것도 차선책이 되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더 큰 뜻, 참나 자아찻기의 결심인거 같네요. 화이팅~ 더큰 성공과 내면의 충만함 찻으시길요~

  • @user-ps4yh8yb2v
    @user-ps4yh8yb2v Рік тому +102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매번 "열심히하고 잘하는 건 아는데 이번 근평은 힘들겠다 미안하다 다음번에는 잘 챙겨줄게"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저보다 일도 안하고 일도 못하는 사람들이 먼저 승진하는 걸 계속해서 보면서 이렇게 허탈하고 허무한 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13년이 아깝지 않냐고 하는데 저는 남은 제 인생이 더 아깝습니다. 맨날 아침 8시에 출근해서 막차타고 퇴근하고 주말도 없는 이런 생활이 너무나도 고통스럽지만 생활비 걱정에 퇴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퇴사가 하고 싶습니다.

    • @user-mx8rg3qb1w
      @user-mx8rg3qb1w Рік тому +6

      맞습니다 제친구도 요즘 우울증이 온다네요 조직 개선의 희망도 없는거 같아요

    • @eunmaker
      @eunmaker Рік тому +13

      공무원 근평은.. 진짜 들으면 들을 수록 정신이 나갈거 같아요..😢

    • @user-hv6ym5kr6p
      @user-hv6ym5kr6p Рік тому +6

      공무원은 일 많이 한다고 승진하는 체계가 아니더라구요. 윗사람 비위만 잘 맞추면 되는.. 학교 근무 7급이 교장 비위만 잘 맞추고 육아시간 풀로 쓰고 아침9시반 출근 3시반 퇴근하는 7급도 있습니다. 일은 남은 1~2명이 다 해야하는..
      그런 공무원이 또 교장교감 공무직들한테 평판 신경써서 싫은소리도 안듣고 놀고 먹습니다.

  • @fromviah
    @fromviah Рік тому +100

    저도 느껴본 감정이라, 찝찝하고 정체모를 안도감 정말 공감되어요. 결국 내 인생을 일궈나가는건 나인데 어느순간 이 인생에서 나만 쏙 빠져있는 느낌..그걸 느끼지 못하는 것보다 느끼고 실행하는게 훨씬 멋있는 삶 같아요 ! 유튜브 잘 보구있었는데 용기내서 댓글 남겨요...! ! 보다 다채로워질 인생을 응원합니다 ☺️

    • @dexykoh
      @dexykoh  Рік тому +12

      안도감은 느끼는데 안도감을 느껴서는 안될 것 같은- 그런 기분. 인생에서 나만 쏙 빠진 것 같다는 말씀도 너무 공감이에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 저에게도 무척 위로가 되어요. 비아님의 멋진 인생도 응원해요🫶🏻

  • @user-kq8oy5ht2u
    @user-kq8oy5ht2u Рік тому +2

    너무 공감되는내용이에요!! 저도 면직 정말 고민되서 들어오게됐어요ㅎㅎ 성향이 정말 비슷하네요 ㅎㅎ 구독 누르고 갑니당ㅋㅋ

  • @user-ij2oq8ml1t
    @user-ij2oq8ml1t Рік тому +480

    저도 7급 공무원 4년 하다 30에 퇴사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나와서 겪는 불안감보다 공직에 있을 때의 불행함이 더 크다는 것 정말 격공합니다. 영상 보고 힘 얻어가요!

    • @user-xk4jk7jj6z
      @user-xk4jk7jj6z Рік тому +24

      정말 궁금하네요. 어떤 면에서 불행하다는건지...다른 일해도 다 힘들고 우울하지 않을까요?

    • @user-ck2ef2es6y
      @user-ck2ef2es6y Рік тому +19

      @성이름 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하루에 유튜브를 얼마나 보시는건가여?? 제가 가끔 유튭 볼때마다 거의 ㅁ모든 영상에 성이름님이 계세요.. npc이신건가요??

    • @user-dy8qh6sb7d
      @user-dy8qh6sb7d Рік тому +34

      @@user-ck2ef2es6y ㅋㅋㅋㅋ 성이름은 유튜브에 성, 이름 적는 란에 성 이름이라고 고대로 적어놓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모두 다른 사람들입니다,,

    • @user-pd9jw9pu9w
      @user-pd9jw9pu9w Рік тому +4

      @@user-dy8qh6sb7d 그게 가능한가요? 같은이름은 등록이 안되지않나요?ㅎㅎ 저도 성이름 저분 너무 많이봐서 궁금했었는데 윗분이 물어봐주셨네요ㆍㅋㅋ

    • @user-np8wy2ze3o
      @user-np8wy2ze3o Рік тому +3

      @성이름 작년에 젊은 사람들 공무원 퇴사 많이 했다는 기사 본적 있어요 통계 수치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데 낮은 수치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 @user-mc8kv2bb7u
    @user-mc8kv2bb7u Рік тому +158

    8년차 7급 공무원입니다. 요즘 주변에 우울증, 공황장애로 휴직하는 분들이 많아지는데 저는 애써 밝은 척 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상담센터를 다니며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해서 하루하루 연명하듯이 출근하고 있습니다. 음악미술을 좋아하던 저 역시도 주변시선을 위해, 비혼의 길을 선택해서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이 직업을 선택했는데 직급이 높아질수록 역겨운 조직생활을 겪어가며, 내외부 정치질에 멘탈이 털려가며 버티고 있어요. 집안형편상 제 수입으로 살아가는 상황이라 내가 내 직업을 놓는 것마저도 나만 생각하고 선택할 수 없는 게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아마 서무 맡으신 것 같은데 서무 보다보면 진정한 부서의 시다바리로 별별 걸 다 하죠. 정말 공감 많이 되네요

    • @user-gt7pp2jk2k
      @user-gt7pp2jk2k Рік тому +10

      8년차 같은 7급인데 공감합니다.. 그만두지 못하는 현실이 힘드네요 당장 돈벌이 대안이 없다보니

    • @user-od5rg5cr9g
      @user-od5rg5cr9g Рік тому +1

      그렇게 정치질이 심한가요?
      저도 직장 생활 20년
      현 직장 15년 다녔지만
      누구에게 잘 보일라고 한적은 없는것 같아요
      제 업무가 안전쪽이라
      나에게 주어진 일
      안전사고 안나도록
      내 일처럼 일 뿐이 안한것 같아요
      정치질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지끈 하네요
      저는 군생활 할때도
      고참에게도 짜웅도 안했습니다.

  • @user-do9fk4zq4b
    @user-do9fk4zq4b Рік тому +459

    저도 현재 7급 공무원이고, 퇴사를 생각하고 있는 입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속마음을 누군가가 대신 해주고 있다고 느껴질 만큼.. 공감이 많이 되었고 위로, 응원 받는 느낌이었어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newlee8290
      @newlee8290 Рік тому +2

      7급 이면. 300받을건데 버텨요

    • @user-do9fk4zq4b
      @user-do9fk4zq4b Рік тому +38

      @@newlee8290 7급 아니신가봐요.. 300이라니 ㅋㅋㅋㅋㅋ

    • @newlee8290
      @newlee8290 Рік тому +1

      @@user-do9fk4zq4b 저는 공무원아니지만 공무원 부럽던데 빨간날 다 놀고 웬만해서 정시 퇴근

    • @user-fy1md4oo9v
      @user-fy1md4oo9v Рік тому +4

      공무원 비추.....

    • @newlee8290
      @newlee8290 Рік тому +2

      @@user-fy1md4oo9v 왜비추 하시나요? 여자들 공무원 남자 좋아하자나요

  • @user-tk6wf1gl1b
    @user-tk6wf1gl1b Рік тому +12

    마흔 넘어서 성공해도 되요 성공하지않고 평범하게 살아도 되고요 하고 싶은거 하면서 .. 화이팅!

  • @user-wd5ys3ul9o
    @user-wd5ys3ul9o Рік тому +42

    우연히 들어왔는데.. 저랑 비슷한 가치관을 갖고계신거같아서 놀랐네요 저도 회사들어온지 곧 1년이 되가는데 워낙 개인주의자라 이런 단체생활이 익숙하지 않고 괴롭습니다 ㅠ 퇴사하고싶은데 용기가 없네요 영상보고 힘 얻고 갑니다

  • @user-tb3li4fg8k
    @user-tb3li4fg8k Рік тому +4

    너무 공감합니다.
    응원합니다.

  • @mineji222
    @mineji222 Рік тому +16

    월급은 내 스스로의 발전을 막는 마약이라고도 하더라고여 ㅎㅎ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 @dexykoh
      @dexykoh  Рік тому +2

      혜지쌤?🫶🏻

  • @user-kf5uc4fg2m
    @user-kf5uc4fg2m Рік тому +1

    너무 공감되고 제가 하고있는고민과 똑같아서 놀랐네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foryouhang
    @foryouhang Рік тому

    진솔한 영상이라서 아주 집중해서 잘 보았습니다😊

  • @user-ur5we2sl2e
    @user-ur5we2sl2e Рік тому +6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그만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업무 스트레스로 건강도 안좋아지고 상사가 너무 괴롭혀서 공황장애도 오고.. 단순 급여 안정성만 있지 미래에 대한 꿈이 없는거 같아서 나왔습니다

  • @user-kr6ec3ne6m
    @user-kr6ec3ne6m Рік тому +7

    미움받을 용기를 지니셨네요ㅎㅎ 저도 '나'가 주체가 된 후부터 스트레스는 안받기 시작했고 주체적으로 살기 시작했어요 그냥 봐도 대단한 사람이 되실거 같아요

  • @stepup6551
    @stepup6551 Рік тому +2

    개인의 판단이죠 존중해줘야 합니다 앞날에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 @dreamtrue8884
    @dreamtrue8884 Рік тому +1

    동감합니다! 스스로의 선택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훌륭하십니다!

  • @artorwhat
    @artorwhat Рік тому +29

    저랑 비슷한 시기에 퇴사하셨네요. 저는 교사였습니다. 8년가량 교직에 있었는데..덱시님과 비슷한 생각이 항상있었어요. 뭔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하달까.. 어릴때 저도 말잘듣고, 공부잘하고, 착하게 큰 스타일이었어요.. 아 뭘까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우연히 덱시님 영상보게되었는데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검사에서 우울증 경계라는 진단?까지 받게되었어요. 덱시님과는 상황이 다르지만, 이것저것 분주히 자신을 단련하는 자세가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응원하면서. 브런치도 읽어볼게요~

    • @hobbymusicroom
      @hobbymusicroom Рік тому

      퇴직하신 건가요? 저도 12년 교사하다가 지금 5년째 육휴로 버티고 있습니다.ㅠ

    • @user-tb3vg8un2m
      @user-tb3vg8un2m 11 місяців тому

      ​@@hobbymusicroom
      2낳으셨군요
      5년을 육휴로 버티시다니 ;;

  • @user-ff9tb5rd3h
    @user-ff9tb5rd3h Рік тому +245

    저도 퇴사하고 시간이 좀 지났는데, 영상 보고 너무 공감이 되어 댓글 달아요!! 저는 다시 대학에 들어가서 제가 좋아하는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공무원 사회의 일 몰아주기, 잦은 부서 이동에 질리기도 하고, 근무 외적인 부분을 지적해서(화분 물주기, 커피, 식당 예약..ㅎ)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치료 받고, 약 먹어야 잠들어요.. 깨면 너무 괴롭고 또 일하러 가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제 스스로가 너무 괴로워져서 그만두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하며 봤어요. 응원합니다!!

    • @user-wz4qq6pv6z
      @user-wz4qq6pv6z Рік тому +2

      대단하세요 혿시 수능을 보셨나요 편입을 하셨나요..?!

    • @user-ff9tb5rd3h
      @user-ff9tb5rd3h Рік тому

      @@user-wz4qq6pv6z 다시 수능 봤습니다! 24에 다시 대학가기로 결정하기까지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이 휠씬 좋아요 ㅠㅠ

    • @user-hi8sf6wh1j
      @user-hi8sf6wh1j Рік тому +3

      화분물주기 완젼 공감ㅋㅋㅋㅋ^^

    • @user-dh6mo3bp8v
      @user-dh6mo3bp8v Рік тому +8

      그정도 안하는 직장도 있습니까? 오너는 펼할까요?

    • @user-ff9tb5rd3h
      @user-ff9tb5rd3h Рік тому +15

      @@user-dh6mo3bp8v 엥 2차가해 하지 말고 오타부터 고치길ㅋㅋ

  • @jeaheeson2479
    @jeaheeson2479 Рік тому +1

    너무 이해가 되네요. 잘 선택 하셨어요. 앞으로가 더 중요할듯요.

  • @user-rp8io8ep4o
    @user-rp8io8ep4o Рік тому +6

    현직 공무원인데 많이 공감되네요 ㅋㅋ 안정적인 직장에서 제일 불안정하단 말이 와닿네요

  • @user-if5jy4pb3o
    @user-if5jy4pb3o Рік тому +46

    너무 공감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퇴사 계획 중인데 얼른 실행에 옮기고 싶네요 ㅠ 응원합니다!!!!

  • @ykk1925
    @ykk1925 Рік тому +55

    여러모로 비슷한 면이 많아 공감되네요.
    주변 시선에 떠밀려 선택하게 된 직업...
    면직할 즈음 주변 동료와 이런 얘기 많이 했습니다.
    공무원은 내가 좋아하는 직업이 아닌 부모가 자랑하기 좋은 직업이라고...
    신중하게 알아보지 않고 '공무원이 좋다'라는 카더라 통신을 믿은 제 잘못이 크겠지요..
    누군가에게는 그저 좋은 평생직장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단 하루도 버티기 힘든 곳이라면 그건 평생직장이 아니라고 봐요.

  • @user-ke4ye8dh1g
    @user-ke4ye8dh1g Рік тому +1

    어쩌면 자기생각을 저렇게 잘 표현할까요~ 부러워요. 멋지네요.

  • @Hyunjune21
    @Hyunjune21 Рік тому

    덱시님~ 영상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좋아하고 잘 하는 일 하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응원합니당!

  • @user-ug9on9ee5s
    @user-ug9on9ee5s Рік тому +13

    자신의 능력치를 100으로 가정한다면,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했을 때 그 능력치는 30 정도이고, 자신이 주도한 일을 해냈을 땐 그 능력치는 80정도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 능력치는 본인에게 누적이 될 것이고, 10년 뒤에는 시키는 일만한 사람과 주도적으로 일한 사람의 능력치가 엄청 대조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 10년 뒤에 기회는 찾아 올 것이고, 성공할 거라고 믿어요^^ 우리 화이팅해요!!!

  • @dgl6109
    @dgl6109 Рік тому +834

    저도 공직에서 정년퇴직하였습니다. 공직이 안정적이지만 지금처럼 개인의 능력이 무한정 발휘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시대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을 틀에 얽어매는 공직보다는
    도전을 좋아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갖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하며 앞으로의 삶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stainlessuntil5301
      @stainlessuntil5301 Рік тому +68

      존경받는 공직생활을 하셨을거같습니다 퇴직 축하드립니다

    • @gongsimi
      @gongsimi Рік тому +2

      좋은 말씀 새겨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user-tq5yx7zn6n
      @user-tq5yx7zn6n Рік тому +15

      너무 따뜻한 댓글입니다. 저도 공직에 있다 면직하고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 댓글에 위로를 받았네요. 정년퇴직 축하드리고 앞으로의 삶도 항상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 @user-jl6hi1kn7u
      @user-jl6hi1kn7u Рік тому +6

      응원합니다. 하고싶은거 하면서 하세요
      저도 정년 5년 먼저 나왔거든요

    • @user-sx7mc2qn4c
      @user-sx7mc2qn4c Рік тому +1

      이야 멋있다...

  • @journeykang626
    @journeykang626 Рік тому

    너무 응원합니다!! 힘내요 우리 잘돼서 주변 사람들 챙기자고요 ㅎㅎ💕마저요...불안함을 이겨내는 게 참 힘든거 같아요..하지만 이겨내어요. 편안함에 지지 맙시다!!^^

  • @dookyunkim1932
    @dookyunkim1932 Рік тому

    수고하셨습니다!
    목표하시는 일~ 잘 이루어 지시길 빕니다!!

  • @Haribo_lover
    @Haribo_lover Рік тому +14

    덱시 님은 이미 멋진 사람으로 보여요! 물론 앞으로 더 멋있어지실 것 같지만요!! 저는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저는 제가 하려고 하는 일이 너무 기대되고 가슴이 뛰어요~ 덱시님도 가슴뛰는 일을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 울림을 주는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user-qv5fk7fp2c
    @user-qv5fk7fp2c 6 місяців тому +14

    그런데 덱시님처럼 경제적으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와인자격증도, 출판 공부도 가능한 소리이지, 7급 공무원 그만두고 현실적으로 어떤 일을 다시 찾아야할까? 라는 질문이 오롯이 남게 되긴하네요 ... ㅜㅜ 특히 사회적으로 외벌이가 많은 남자 같은 경우가 덱시님 입장이 되면 더더욱 그런 거 같구요..

  • @부자회사원
    @부자회사원 Рік тому +1

    충분히 잘 하실 것 같습니다. 화이팅!

  • @kimchibbq5242
    @kimchibbq5242 Рік тому +2

    파트너분과 만난게 가장 큰 축복이었네요. 꿈을 찾아가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 @user-yl5qz1lm4c
    @user-yl5qz1lm4c Рік тому +81

    이 조직이 반드시 개혁해야 하는 한가지
    호봉제 폐지하고 직무급제 도입
    국가직은 모르겠고 지방직 업무분장보면 6급들은 무슨무슨 총괄 이거 완전 노는것임
    전자결재 기안올라가면 검토
    출근하면 이어폰 한쪽만 끼고 유트브나 자기 공부 하고
    진짜 빨리 호봉제 폐지하고 직무급제 반드시 도입해야함
    능력 안되는 사람들이 아부나 술 잘먹어서 승진하는거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 @user-qj2ye3sw1p
      @user-qj2ye3sw1p Рік тому +2

      ㅇㅈ ㅋㅋ 실무자들 9급부터300씩주면 면직않함

    • @user-iv4dn4hn2z
      @user-iv4dn4hn2z 5 місяців тому

      공무원 안해보셨군요

  • @kimjunhyung2275
    @kimjunhyung2275 Рік тому +7

    덱시 님은 내면이 정말 성숙하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늘 자신을 의심하느라 내 감정은 늘 뒷전이 되는데, 덱시 님은 본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는 분 같아요✨ 똘똘하다? 총명하다 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리는 분 같아는 생각이 들어요. 덱시 님의 행복을 위해 늘 응원하겠습니다🧡

    • @dexykoh
      @dexykoh  Рік тому +2

      고맙습니다🧡 저도 사실 제 자신을 잘 모르겠을 때가 더 많아요! 알고 싶어서 많이 노력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

  • @ramram0_2
    @ramram0_2 Рік тому +2

    요즘 제가 하는 고민과 관련한 내용이하 너무 많은 공감을 하고 있어요.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 너무 좋아요.... 워라밸도 좋아요... 그렇지만 ‘나’라는 사람의 발전이 없고 제자리걸음인 느낌이더라구요. 그만두지 못하는 나 자신이 가끔 한심하게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잘보고 갑니다!!!

  • @minjungtv
    @minjungtv Рік тому

    우와! 덱시님 말에 백배 동감 합니다. 지금의 모습이 진정 행복입니다.

  • @user-hw4if8ic7l
    @user-hw4if8ic7l Рік тому +9

    와 이거 완전 공감. 사실 내가 배워보고 싶은 것과 남이 잘 봐주는 직업을 갖는 것 중 고민하고 있는데...확실한건 안정적으로 남들이 잘 봐주는 직업을 가져도 내가 별로 행복하지 않을 거 같다는 확신이 들어요. 물론 남들이 인정해주는 직업 1~2년은 우월감에 젖어 다닐 수는 있겠지만요. 평소 고민하고 느끼고 있었던 바를 딱 정리해 주시네요

  • @pjw10044
    @pjw10044 Рік тому +4

    가..........족 같은 분위기
    사람이 힘들지, 일이 힘들지 않더라구요
    님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해보세요
    마음과 정신적으로 충격이 한번 크게 가해지면
    그걸 초기화로 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할꺼예요
    힘내세요

  • @user-ng7jl1rd1z
    @user-ng7jl1rd1z Рік тому +2

    알고리즘으로 보게 된 영상인데 난생처음 유튭 댓글을 남기게 되네요. 전하고자 하는 말이 수수한 것 같으면서도 주제가 꽤 명확한 상태에서의 결정인 것 같아 부러우면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두번째 삶에의 의지가 굉장히 강해진 시기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모쪼록 전혀 모르는 사람이지만 앞으로의 삶이 원하시는대로 마음에 차길 바랄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dexykoh
      @dexykoh  Рік тому

      고맙습니다. :)

  • @user-xq6yb7me6i
    @user-xq6yb7me6i Рік тому

    용기가 멋있고 귀감이 됩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함이 있지만 그만큼 모두가 잘 사는 세상도 빨리 올거라고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저 또한 그렇고 같이 유리창을 깨서 나아가 봐요! 화이팅!

  • @User_nothing522
    @User_nothing522 Рік тому +87

    진짜 우리나라 문제입니다 외고에 경희대 정치외교학과가 취업이 안되다니 어쩌라는건지 마음에도 없는 어려운 공부를 잘 참고 하셨으니 앞으로 무슨일이든 마음먹으면 더 잘하실수있을것입니다

    • @user-wz4qq6pv6z
      @user-wz4qq6pv6z Рік тому +9

      서강대 경제학과인 가족도 30넘었는데 취업이 안되네요.... 로스쿨 간다고 공부한 기간이 꽤간데 그 공백기간이 오히려 마이너스더라구요...

    • @dharma4583
      @dharma4583 Рік тому +2

      정치인이 되세요
      자금이 적기 입니다
      어지러운세상을 구하는시기

    • @shgh7124
      @shgh7124 Рік тому +3

      고려대 경제학과
      인데 7급 준비하려고 했었는데

    • @user-hv6ym5kr6p
      @user-hv6ym5kr6p Рік тому

      연고대,서강대,중경외시 출신 9급 많습니다.

  • @oasis525
    @oasis525 Рік тому +25

    최근 계속 머릿속에 맴돌던 주제인데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타고 영상을 보게되어 정말 공감되는 지점이 많아서 댓글 남깁니다.
    일을 하면서 공직이 주는 안정이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껴지면서도 몇년째 큰 성장없이 주어진 일들만 적당히 잘 쳐내면 되고, 시간을 떼우면 되고, 옆에 있는 선배분들의 모습이 내 미래라고 생각하니 왠지 막막한 기분이 들고 이렇게 1년 2년 시간이 지나는데 성장없이, 내 것 없이 나이만 들어가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어쨌든 정해진 일의 총량이 어느정도 있으니 일을 남한테 미루거나, 아니면 최소한 나서서 맡으려 하지않거나, 매일 퇴근 시간만 기다리면서 적당히 열정없이 일하는 사람들 속에서 몸은 편하지만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이러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주변에서는 다 그래도 공무원이 편하고 좋은 직업이고, 누구든 되고싶어하는 직업인데라며 제가 느끼는 감정들이 인정받지 못 하는 느낌이라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불안한 사회에 내던져지더라도 용기를 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이렇다 할 대책이 없어서 조금은 더 버텨야되나 싶기도 하고요..ㅠㅠ
    저도 여태껏 모범적으로 남들이 시키는거, 좋다는거 적당히 따라서 살다보니 제가 능동적으로 삶에 대해 고민하거나 선택한 경험이 별로 없는데 그래서 더 그만두기가 힘드네요.ㅠㅠ 그래도 제가 해오던 생각들과 비슷한 부분이 정말 많았던지라 덱시님이 나눠주신 이야기에 큰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user-si5th3ol1x
    @user-si5th3ol1x Рік тому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님은 용기있는 행동 응원하고 존경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보하세요~~

  • @dni137
    @dni137 Рік тому

    우연히 본 영상인데 큰 위로 받고 갑니다. 저도 지금 알을 깨는 중인가봐요... 너무너무 멋져요!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구독했어요💚

  • @sponge3098
    @sponge3098 Рік тому +48

    저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디자이너입니다. 처음 프리랜서 시작하는게 두렵고 불안정한 일이 힘들었지만, 이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공무원이 바깥에 비가 오나 눈이오나 튼튼한 집이라고 하셨는데, 한번 사는 인생 안전한 집에만 있는 것보다 비맞고 눈맞고 경험해보는게 재밌잖아요!

  • @jihyunbaek3101
    @jihyunbaek3101 Рік тому +7

    저도 대기업다니고 있지만 내년 마흔 45살까지 자리잡고퇴사하려고 준비중이예요. 그런데 언젠가 퇴사할거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기획하고 스스로 살아나가는게 맞는거같아요. 당장그만두고싶지만 애가 둘이고 못 쓴 육휴 쓰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꼭 하고싶은 일을하면서 살고 말거예용. ^^ 힘내세용 ! 저도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넘 부럽습니다!🎉 😊 빠이팅!

    • @Leejin11
      @Leejin11 Рік тому

      무슨공부하세요?

  • @user-uy8pd1cl3r
    @user-uy8pd1cl3r Рік тому

    매력적이십니다 !

  • @arthur_painting196
    @arthur_painting196 Рік тому +2

    저랑 비슷한 면이 있네요, 저도 젊을때 회사다니는 일이 참 힘들었요.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정말 힘들었요. 지금은 나이 들어 좋아하는 그림 그리거나 소설에 도전합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깐요.,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보면서 잘한다. 잘 살고 있다 싶어요. 화이팅하세요. 제대로 살고 있습니다.

  • @johncarre7135
    @johncarre7135 Рік тому +37

    세종시에서 자살한 공무원들 의외로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런 결정을 해서 또다른 의미를 찾아 나서는 이 분이야 말로 용기있고 자신을 진정하게 위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정을 존중합니다. 한국 사회에는 이런 건강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 @wh2ok
      @wh2ok Рік тому +8

      저는 알음알음아시는 공무원 고위직 분이셨는데 자살하셨다고… 안타깝더라구요. 예전에 세종시에서 살때 늦게 집에 들어가는데 벤치에서 좀 고위직같은 제 또래의 여자분이 거의 통곡 수준으로 울고 계신걸 봤어요. 자기가 생각했던거랑은 너무 다르다면서..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일하는거 다 모를거라면서 ㅠㅠ ; 젋아서 일수도 있지만 ,,

    • @user-ez4vy8dy8d
      @user-ez4vy8dy8d 4 місяці тому

      @@wh2ok 뉴스 안 나오던데

  • @Ddommm-d3m
    @Ddommm-d3m Рік тому +26

    튼튼한 집 안에서 내 마음이 무너져내리고있는데 .. 라는 부분에서 왈칵 눈물을 쏟고 말았네요😢 저도 남들이 보기에 번듯한 은행에 다니고있는데 꽉막히고 비상식적인 조직생활에 화장실청소에 걸레질에 급여날이면 높으신분에게 감사하다며 밥을사야하는 이회사에 적응못하는 내가 이상한건지, 회사가 이상한건지 이제는 구분도 안가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그만두고싶다하면 멀쩡한 은행을 왜그만두냐 세상에 안힘든일이 어딨냐 등등... 괴로운 직장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네요..
    이 영상보면서 저만 힘든게 아니라는 생각에 공감받는 느낌도 들고 용기도 납니다!!
    남편분께서 장기투자자야 라고 농담처럼 말씀하신 이유는 어딜가든 잘 해내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일거예요!! 도전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시고 멀리서 응원할게요❤ 구독 누르고갑니다😊

    • @dexykoh
      @dexykoh  Рік тому +4

      절대로 절대로 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거 아니니까요. 따뜻한 말씀과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 @user-lb1fg6px9m
    @user-lb1fg6px9m Рік тому

    공감이 많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uh9ft3dr3o
    @user-uh9ft3dr3o Рік тому +1

    알고리즘으로 들어왔는데 이야기 듣고 꼭 성공하셨음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