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통 난 양반의 정체] 사람을 구별하는 신기한 샘물 / 옛날이야기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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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лют 2024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그때 그 시절 이야기
    산 밑에 옹기종기 집들이 모여 있었고 앞에는 마을을 굽이쳐 흐르는 강이 있었다. 그 마을에는 배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았다.
    아내와의 금실이 좋아 삼 남매를 쑥쑥 낳아 길렀는데 그만 아내가 몹쓸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상심한 배씨는 그 이후로 매일 술독에 빠져 살았다.
    "이 사람아, 아이들 생각을 해야지. 이게 무슨 짓인가. 떠난 사람은 인제 그만 잊고 살 궁리를 해야지. 앞길이 구만리 같은 데..."
    주변에서 그런 말을 해도 그는 매일 술타령만 할 뿐 들으려 하지 않았다.
    "가서 막걸리 좀 받아 오너라."
    배씨는 아이들에게 돈을 주며 술을 받아 오라고 했다.
    그런데 막내가 돈을 들고 앞장서서 뛰어가다가 그만 강물에 돈을 빠뜨리고 말았다. 아이들은 강 속을 바라봤지만, 돈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КОМЕНТАРІ • 6

  • @user-dq3hc3hd3x
    @user-dq3hc3hd3x 2 місяці тому +5

    감사합니다 ❤

  • @user-ue2pt3zs6t
    @user-ue2pt3zs6t 2 місяці тому +1

    항상 자기전에 들어요 ㅎㅎ 오늘도 잘 부탁드려요!!

  • @kkus869
    @kkus869 2 місяці тому

    달빛 야화 쨈 나게 경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