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사라진 아내] 바닷가에 울려 퍼진 사부곡 / 옛날이야기 / 잠잘 때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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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лют 2024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어느 날 사라진 아내] [거인과 세 친구] 외
    무안군 대사리 바닷가에 금실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남편은 고기를 잡고 아내는 나물을 캐며 궁색하기 그지없었지만, 그들 내외는 그 무엇도 부럽지 않았다. 그런데 시샘이라도 하듯 남편이 원인 모를 병이 들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날이 갈수록 병세가 깊어만 가는 것이었다.
    "괜찮소, 좀 쉬면 괜찮을 거요."
    없는 살림에 약값이라도 들까 봐 하루 이틀 참고 견디다 보니 남편은 결국 자리에 드러눕고야 말았다.
    밤새 신음하는 남편을 간호하느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아내는 날이 밝자마자 의원을 불러왔다.
    "무슨 병인가요?"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이대로 두면 위험하겠소."
    -[어느 날 사라진 아내]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КОМЕНТАРІ • 9

  • @user-hp6fn9ey6c
    @user-hp6fn9ey6c 3 місяці тому +2

    오늘도 고운밤 되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

  • @kkus869
    @kkus869 2 місяці тому +1

    달빛 야화 오늘도 짼나게 경청 합니다

  • @user-ry7cz9uf3e
    @user-ry7cz9uf3e 2 місяці тому +1

    항상 재미있게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user-fj2zv9gm6o
    @user-fj2zv9gm6o 3 місяці тому +4

    너무나 소중히아끼고사랑하는달빛야화입니다 성우님에 목소리에 매료되어 항상 끝까지 잘듣고있어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