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소 부는 총각의 애절한 사랑] 옛날이야기 세계민담 /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 꿀잠 3시간 / 중간 광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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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тра 2023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꿀잠 스페셜! 3시간 연속듣기
    압록 강변 중강진, 도마봉이란 높은 산봉우리 연못가 옆에 오두막을 짓고 운림이란 총각이 살고 있었다. 그는 퉁소를 기가 막히게 잘 불었다. 달 밝은 밤이면 아랫마을까지 운림의 퉁소 소리가 애절하게 울려 퍼지곤 했다.
    "어쩌면 저리도 구성지게 잘 불까, 정말 퉁소 하난 잘 부는군."
    "이제는 장가도 가야 할 텐데."
    아랫마을 사람들은 주로 농사를 지어 살아가고 있었다. 운림은 사람들 사이에 퉁소 부는 총각으로 통했다. 운림은 산에서 캔 약초를 가지고 가끔 마을로 내려와 곡식과 필요한 물건으로 바꾸어 갔다.
    외롭게 혼자 사는 모습에 색시라도 얻어주고 싶었지만, 산골짜기 외떨어진 곳에서 살겠다는 처녀가 없었다.
    가을이 되면 도마봉에 온통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장관이었다. 보름달이 걸린 도마봉에 울려 퍼지는 퉁소 소리는 듣는 이의 애간장을 녹였다.
    휘영청 달 밝은 가을밤이었다.
    운림은 연못가 바위에 앉아 퉁소를 불기 시작했다. 고요한 밤하늘에 울려 퍼지는 퉁소 소리는 더욱 애절하게 들렸다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모아보기 #잠잘때듣는이야기

КОМЕНТАРІ • 25

  • @user-ry7cz9uf3e
    @user-ry7cz9uf3e Рік тому +2

    감사합니다

  • @user-wv4yd1te7c
    @user-wv4yd1te7c Рік тому +1

    늘 감사드려요 🫠

  • @user-vq1uq3bd4h
    @user-vq1uq3bd4h Рік тому +4

    항상 달빛야화님 목소리 들으면서 꿀잠잡니다.
    늘 감사합니다😊

  • @kkus869
    @kkus869 24 дні тому +1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 @user-ye5ol6kf3i
    @user-ye5ol6kf3i Рік тому +1

    감사합니다 😊

  • @joomikim4518
    @joomikim4518 Рік тому +2

    구수한 목소리 들으면서 오늘도 깊은잠에 듭니다 ~♡

  • @user-ed7kl9sh1o
    @user-ed7kl9sh1o Рік тому +3

    달빛야화님
    오늘도 3시간 고생하셨어요.
    여유있게 애기들어면서 꿀잠 잘께요.

  • @user-ts1jp4gl3e
    @user-ts1jp4gl3e Рік тому

    잘듣겟읍니다 고맙습니다 이것두 중독같애요 ㅎㅎㅎㅎ

  • @user-fi9jb1nt6f
    @user-fi9jb1nt6f Рік тому +3

    늘 잘듣고있읍니다 불면증이 있어 잠들기가 너무힘들어는데 요즘 꿀잠자 고있읍니다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 @user-fs8rc9go5k
    @user-fs8rc9go5k Рік тому +6

    참말씁이정확하게전하여주십니다감사합니다

  • @Godsjaja1124
    @Godsjaja1124 Рік тому +1

    세상에 그어린왕을 영의정이란 분이어째 저럴수있을까 싶네요
    잠다운 신하가 있어야 나라가 바로서는되
    감사 하게 잘들어습니다

  • @kimhyoja35
    @kimhyoja35 Рік том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