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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7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1,2 тис.

  • @leeds6298
    @leeds6298 2 роки тому +221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깊은 울림이 있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 @jorandy4723
      @jorandy4723 2 роки тому +5

      마윈이 한 얘기에요.
      잘못 된 방향으로 열심히 간 만큼 잘못을 알았을 땐, 돌아오는 길이 멀어지기만 하죠.

    • @thisisanacount
      @thisisanacount 2 роки тому +11

      속력이 아니러 방향이 맞습니다

    • @장끌로드반담-r8x
      @장끌로드반담-r8x 2 роки тому

      방향잡고 제대로 속도 또 내야함

    • @user-nr9pr3wc2m
      @user-nr9pr3wc2m 2 роки тому

      속도는 개발도상국 방향은 선진국

    • @inselilungern948
      @inselilungern948 2 роки тому +1

      이과 없나요? 속력과 속도 구분해서 써야되는데

  • @WithKoi
    @WithKoi 2 роки тому +132

    35년전 18살의 나로 돌아가보면... 찢어지게 가난한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이유로. 강제로 얻어지게된 .약간의 인싸이트와.. 두렵지만 포기할 순 없었던 절박함 때문에라도.... 남들과 다른 방향을 선택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는데... 35년이 지나고 보니.. 최고의 선택이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못 다이룬걸 자식을 통해 이루려 하지 마세요. 스스로 잘 할수 있는걸 선택하게 해 주고... 정말 사랑한다면... 시간이 지난 뒤 자식이 깨달음을 얻고 지원이 필요할 때를 위해... 준비를 해 두면 됩니다... .

    • @TrueReleasAble
      @TrueReleasAble 2 роки тому +21

      아줌마들이 자기는 공부 못했으면서 자기 자식한테는 자기 한풀이 강요하는 경우가 진짜 우리 생각보다 어어어어엄청 많습니다.
      본인이 공부를 못했을수록, 공부를 안했을수록 그런 경향성이 더 커요.
      자기가 안해봤으니, 그냥 돈만 쓰고 애 닦달하면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백프로 애 비뚤어집니다.

    • @Soul-oo2jo
      @Soul-oo2jo 2 роки тому +29

      @@TrueReleasAble 맞습니다. 친정에서나 시댁에서나 바닥을 기다 못해 대학 졸업장까지 날려먹은 분들이 애를 가장 심하게 잡더군요. 방향성은 개나 줘버려라고요. 괴롭게 하고 시간 날리고 별볼일 없어지고 어이가 없더군요.
      스스로 공부하다가 정말 그 끝을 본 제 경우엔 아이들 학원도 안보냈습니다. 놀려 키웠는데 스스로 재능 찾아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현재 해외 유명 대학에 자연스럽게 입학까지 했습니다. 전 미리 애들 관찰하며 길을 연구해 영주권까지 받아내었기에 대학도 거의 무료로 보내주었구요. 스스로 끝을 엄마가 본 경우엔 얼마나 멍청한 시스템인지 미리 알아 애들 안 괴롭히고 다른 길을 찾을수 있도록 돕게되죠. 저, 이런 이야기 우리 애들 초딩때부터 발설했다가 왕따 당한 엄마입니다. ㅎㅎ

    • @carvesoul
      @carvesoul 2 роки тому +1

      깨우치신분이군요 행복하세요

    • @jasonpark3063
      @jasonpark3063 2 роки тому +2

      자식들 스스로가 그 해답을 찾아내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안걸렸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톰톰톰-s6h
      @톰톰톰-s6h 2 роки тому

      어릴때부터 공부와 담쌓은 동네친구. 지 엄마가 극성이라 고등학교를 좋은데 보낸다고 3수까지 억지로 시켜서 거의 꼴찌로 입학했는데…
      내 친구 지금 성격파탄자에 알콜중독 되었음

  • @보니다니-l1j
    @보니다니-l1j 2 роки тому +82

    공부에 재능이 없으면 돈을 모아서 아이에게 필요한게 뭔지 알때 쓸수있어야한다는 마지막 말에 나도 모르게 아멘하고 갑니다

  • @아이비-i9e
    @아이비-i9e 2 роки тому +163

    눈물나네요.
    20대 자녀를 둔 50대 부모로서
    만퍼센트 공감합니다.

  • @이신-b9z
    @이신-b9z 2 роки тому +24

    진짜 비극인게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를 해주려고 하는 노력 자체가 자식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는거ㅠㅠㅠ 둘 다 착한 사람인데 철천지 원수가 되고 있음

  • @라일락향기-w9g
    @라일락향기-w9g 2 роки тому +32

    이분은 진실을 말하네
    국민들 속이는 정치인들보다 훨씬 훌륭하다

  • @ch-ed7217
    @ch-ed7217 2 роки тому +451

    예전에 본 영상인데 다시보니 '인고의 착각'이라는 말이 와닿네요..학생들도 공부에, 부모들도 육아에 너무 많이 희생하다보니 어떻게든 보상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계층으로든, 서열으로든

  • @아이작-z8w
    @아이작-z8w 2 роки тому +527

    주변 많은 사람들 애들이 다했는데 취업안되자 멘탈나가 급우울해짐. 스펙은 높은데 편의점 알바하며 시급받는 스스로를 못견뎌함. 교수님 강의 완전공감. 대학 고등 중등 졸업이 중요한게 아니라 기본적지식에 인성이 중요함.

    • @우한심-b7n
      @우한심-b7n 2 роки тому +7

      못견뎌 하는게 당연거 아닌가 인성이 중요한게 아니라 스펙 높은 애들을 취업 못시키는 사회가 문제인거지 스팩높은 애들 한정으로는 사회탓 남 탓 해도 된다 그보다 못한애들도 걸래마냥 돈 버는데
      내말 반박시 지잡대 분명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2 роки тому +15

      @@우한심-b7n 뭐든지 사회탓 남탓 하면 발전 없음

    • @Klauspicy
      @Klauspicy 2 роки тому +55

      @@최지훈-p6d6s 사회탓 남탓 한번쯤 하는 거도 허용되지 않는 사회도 발전은 없습니다.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2 роки тому +15

      @@Klauspicy 제 경험상 탓하는 사람은 한번만 하는경우 없음 평생 남탓 환경탓만함 남탓하고 잘되는 사람도 본적 없구요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2 роки тому +18

      @@우한심-b7n 이세상 어디에도 선진국 되면 고급인력을 다 수용할수가 없어요 사회구조상 말도 안되는거구요 공부만 열심히 편하게 할수 있는 환경 만들어 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네 지금 세대가 고스펙으로도 좋은직장 들어가기 힘들지만 우리 윗세대는 그 기회마저 없었음 서울대 갈 상적에도 집이 가난하고 장남이란 이유로 졸업하자 마자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했음

  • @furydh21
    @furydh21 2 роки тому +84

    인서울에 그래도 좋다는 대학나와서 대기업 근무중인데…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펑펑 쏟아졌어요.ㅠㅠ 정말 정곡을 찌르는 강의네요

  • @sizmaria7406
    @sizmaria7406 2 роки тому +30

    정말 좋아하는 강의인데 다시 봅니다.
    저는 40살이고 작은 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때 공부를 아주 못하진 않았습니다.
    작은학교였지만 전교 3등까지 해본적이 있었고 3등이 되었을 때 자랑스럽게 집에 성적표를 들고가자 엄마는 1등할 수 있겠네? 이러고 단 한마디의 칭찬도 없었죠 그게 저에겐 큰 충격이었고 공부를 더이상 열심히 하지 않게된 계기였습니다.
    그냥저냥 대학을가고 그나마 해보고 싶던 디자인을 해보고 싶어서 편집디자이너로 10년이상 일했습니다. 행복하지 않았어요.
    다른직종의 일도 몇년은 해보았지만
    어떤 직장생활도 불행했습니다.
    이후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해 창업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밤낮없이 일하고 있지만 지금이 가장 즐겁고 돈도 직장인으로 일할때보다 많이 벌어요.
    제 아이도 그렇지만 수많은 청년에게 감히 조언하자면 하고싶은일을 찾아내서 파고들어 사업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미친공부를해서 미친스펙을 만들어도 취업경쟁에 성공하리란 보장도없고 취업에 성공해도 불행하게 찌들어 일하며 월급모아 집한채 얻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빨리 하고싶은일 찾아서 도전 해보세요. 부모는 자식이 하고싶은 일 찾아주고 응원하는 일을 해줘야하지
    채찍질하고 가기도 싫어하는 학원 뺑뺑이 돌리는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노는것도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눈이 편협해서 보이지 않는 것 뿐입니다.

    • @궤도-h9i
      @궤도-h9i 2 роки тому +1

      그걸 알고 있어도
      다른 애들 다 학원 가는데 내 아이만 안보내면 미안해서 결국 보내게 되는게 현실

  • @eusung88
    @eusung88 2 роки тому +159

    이제 만으로 50입니다
    강의를 듣는 데 눈물이 납니다
    팩트만 이야기하시는 데 눈물이 납니다

    • @hkc.2161
      @hkc.2161 2 роки тому +5

      그쵸..우리..진짜 열심히 살았는데..남는게 없다는...진즉에 경제 공부도 하고,주식,부동산에 눈을 떴더라면...노동수입으로 뭔가 될거라는 착각에서 벗어났을건데...
      ㅜㅜ

    • @jungkim1693
      @jungkim1693 2 роки тому +1

      이런분이
      교육부장관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2 роки тому +2

      @@jungkim1693 그런 감성에 휘말리면 안됨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2 роки тому +1

      @@user-autumnwinter ㅋㅋㅋㅋ 설직히 현재 20대 50대는 꿀빨던 세대 아닌가 윗 세대에 비하면 ㅋㅋㅋㅋ 배가 부르면 이딴 소리들 나옴

  • @volleykim4278
    @volleykim4278 2 роки тому +42

    아이들은 뛰어 놀아야할 권리가 있는데 부모 욕심에 공부만 시키는 우리나라 현실... 그렇다고 다 성공하는게 아닌데..
    그걸 얘기할수 있는 교수님 대단하십니다. 리스펙트임당~

  • @앙마곡주
    @앙마곡주 2 роки тому +91

    대한민국에 저러한 지도자가 나올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저렇게 말하면 계란맞고 돌팔매 맞는다.. 절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오히러 몰매를 안 맞으면 다행이다. 설령 저걸 맞다고 생각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은 저런 말을 하는 지도자 한테 돌을 던지면 던졌지 절대 표를 던지지는 않는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냥 부동산 투기 부추겨서 집값 올려준다 그러면 그냥 국회간다.

    • @TrueReleasAble
      @TrueReleasAble 2 роки тому +29

      현장에서 애들 가르쳤었지만 이 말이 딱 맞습니다.
      윗물 더럽다 타령만 마냥 할수 없는 게, 달콤한 사탕발림 말고 냉혹한 현실을 얘기하는 정치인은 말꼬투리 잡혀서 언론, 시민들한테 뭇매 두들겨맞고 정치 은퇴해야 됩니다.
      달콤한 꿈을 꾸고 있는 사람한테 그 꿈 그거 아니라고 얘기하면 왜 내 꿈을 방해하냐고 두들겨 맞아요.

    • @7mmalltheway
      @7mmalltheway 2 роки тому +21

      이건 댓글만 써 보아도 배울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미국의 특정 부분을 칭찬을 했다고 칩시다.
      - 아니다. 한국은 더 좋다로 누군가 뜬금포로 훅 치고 들어옴
      - 인정한다 . 한국 최고지. 그런데 미국 이런점 좋긴 좋다
      - 무슨 소리냐 미국은 이러 이러한 나라인데( 다 카더라 팩트임)
      - 전 미국 교포인데, 그건 카더라 인듯 합니다.
      - 너 세탁소 하는 미국 그지지? 인종차별 받고 사는 주제에.
      주로 젊은이들이 댓글이 이렇습니다.
      한국의 밝은 미래가 안 보여요. 비판을 수용 못하고 내귀에 캔디만 좋아하는 나르시스틱한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국뽕이 왜 대세인 이유도 애국심 보다는 이런 이유이지요.

    • @준혁-t8z
      @준혁-t8z 2 роки тому +4

      @@7mmalltheway 나르시스트들 때문에 죽을거같습니다..전 에코이스트에요.. 사람들이 왜 자살하고 죽어나가는지 알거같아요...

    • @7mmalltheway
      @7mmalltheway 2 роки тому +1

      @@준혁-t8z 저도 님과 같습니다. 힘내세요. 그들을 인간 이하라고 결론 지어야 님이 영향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누구나 몇번쯤은 나르랑 엮이니.. 힘내세요.

    • @Meight113
      @Meight113 10 місяців тому

      @@7mmalltheway 젊은이 편가르기.. 이런것도 으른입니까

  • @water12338
    @water12338 2 роки тому +58

    저도 34살로 입시교육을 경험하고 직장생활 6년차입니다. 입시위주 반복적인 문제풀이와 암기식 교육으로 등수를 매기는것에서 실제 현실 문제를 해결할수있는 창의성, 비판적사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기를수 있도록 바뀌는게 필요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중역도 실력보다 성격을 보고 사람을 뽑는다고 하셨는데, 중고등, 대학교에서는 교육의 목표가 높은 성적에 치우쳐져있는것 같습니다.

    • @정승환-k7u
      @정승환-k7u 2 роки тому +1

      앞이 막막하죠 져도 느끼는중

    • @annalee4297
      @annalee4297 2 роки тому

      완전동감

    • @히로인-u9b
      @히로인-u9b 2 роки тому

      입기교육이뭐예요?

    • @water12338
      @water12338 2 роки тому

      @@히로인-u9b 입시교육인데 오타가 났었네요

    • @대딱-k4e
      @대딱-k4e 2 роки тому

      성격보고 뽑는다는거는 상사 그릇안에 오롯이 담길애들만 뽑겠습니다~ 낡아빠진 일처리 프로세서 바뀔생각없는 기성세대 다른사람 3시간만에 일할거 30분만에 일하고 잠시 쉬면 그냥 노는줄암ㅋㅋㅋ

  • @kyunkkg
    @kyunkkg 2 роки тому +356

    지잡대 출신이지만 졸업 후 자격증들 따서 1군 건설사 관리자로 일하고있는데 공부는 자기가 필요하거나 하고싶을 때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기 자식이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곳 취직하기 바라고 공부를 강압적으로 시키지만 공부는 정말 자신이 하고싶고 필요하다고 느낄 때 해야 정말 능률있게 지식을 습득하는거 같아요. 물론 학생때에 비해 머리가 굳어 공부하는게 전보다 힘들어도 자신이 정말 필요하고 간절해서 하는 공부는 잘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지금 학생이신분들도 공부를 열심히 하기보단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은지를 먼저 찾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 @로수맥콤비정Ř1854
      @로수맥콤비정Ř1854 2 роки тому +23

      "인생은 방향성이다" 이말이 진짜 와닿는 요즘이네요

    • @deajongskim3711
      @deajongskim3711 2 роки тому

      문재앙

    • @sahrahnghahndah
      @sahrahnghahndah 2 роки тому +13

      맞아요 어릴 때 못놀아서 창의력도 없고 추억도 없어서 어른이 된 지 한참 지나서야 사춘기가 오더라고요 꼭 겪어야 했던 사춘기도 공부공부공부에 시달리다 제대로 겪지도 못하고 에휴

    • @nocoffee6029
      @nocoffee6029 2 роки тому +4

      공부보다 진로 찾는 것이 중요.

    • @로수맥콤비정Ř1854
      @로수맥콤비정Ř1854 2 роки тому +4

      @@nocoffee6029 가장중요하지만 제일어렵기도하죠 경험해보는수밖에 없기도하고

  • @jennykim3424
    @jennykim3424 2 роки тому +103

    울엄마는 심지어 제 대학 입시 전공까지 바꿔놨더랍니다. 나한테 얘기 안하고.
    내가 원하는 학과보단 S대에 들어가는 게 더 중요하니까.
    한국부모님들은 자녀의 재능, 흥미, 관심보다는 본인의 바램, 남들의 안목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 @-emotionalletter-
    @-emotionalletter- 2 роки тому +26

    저도 그런 부모였어요. 더 더 더.
    애들에게 미안해요. 살아보니 그저 즐겁게 살면 되는데/
    하늘은 끝없이 높고 넓은데 더 높이. ㅎㅎ
    이제야 무엇이 중한지 아네요.
    방향. 그리고 어느 상황에서도 행복할 마음.

    • @soccerking1203
      @soccerking1203 2 роки тому +1

      뭘 애들한테 미안해요 하던대로 해요
      갑자기 바뀌면 애들이 더 무서워해요 ㅋㅋ
      아이디부터 무섭습니다 감성...

  • @율무박-v6b
    @율무박-v6b 2 роки тому +50

    고등학교때 부터 하던 생각이에요 지금 26살인데 공부로 성공할 수 있는 머리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공부 아닌 다른 길로 택했어요 지금은 그 전공이 안맞아서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요즘도 그렇고 앞으로는 나만이 가진 날카로운 무기가 하나 있어야 성공한다고 더욱 느껴져요.

    • @별이랑-k2b
      @별이랑-k2b 2 роки тому +7

      맞습니다. 인생은 깁니다. 좌절하지 않고 도태하지 않고 세상을 읽을줄 안다면 행복할수 있다고 봅니다.

    • @blitshawnharney7144
      @blitshawnharney7144 2 роки тому +5

      그 날카로운 무기 하나 만들기가 너무 어려움ㅜㅜ

    • @zioncanyons3011
      @zioncanyons3011 2 роки тому +8

      인생은 성공하기 위해 사는것은 아닙디다. 살아보니 삶은 그냥 사는겁디다..
      삶은 기를쓰고 사는것이 절대 아니더군요.

  • @박정현-u7h
    @박정현-u7h 2 роки тому +16

    이런 강의가 제 삶을 돌아봐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안정되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바로 아직도 사회가 공부를 잘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 이런말은 아직도 체감하고있지만, 그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이해해주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납니다

    • @예수-d9l
      @예수-d9l 2 роки тому

      공부를 못해도 성공하느니라 자네의 주변은 공부로 성공을이룬자가 많은가보구나
      짐의 주변은 공부못해도 자신만의재능으로 성공을이룬자가 많으니라

  • @너자신을코알라-e1l
    @너자신을코알라-e1l 2 роки тому +12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라는 멘트가 너무 와닿아요

    • @alfredmashall8026
      @alfredmashall8026 2 роки тому

      속도는 방향벡터를 포함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속력이라고 하는게 어떨까요!(진지)

    • @강병철-k3s
      @강병철-k3s Рік тому +1

      이과가 여기서...

  • @내하루는
    @내하루는 2 роки тому +17

    20대 중반인 저와 제 친구들을 떠올려보면 맞는 얘기인게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취직을 했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도 없고 막상 원하는 삶이 아니니 직장을 때려치우고 다시 찾기 시작합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요..
    좋아하는 일을 찾은 친구도 있어요.
    그 친구는 괜찮을까요? 전혀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에
    막막함 속에서 고통을 받으면서 살고있습니다.
    그래도 이 친구는 낫겠죠..
    늦게라도 하고있으니까요!!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요??
    어둠과 같은 막막함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방향을 찾지 못해서요..

  • @라르고-q4u
    @라르고-q4u 2 роки тому +225

    머리로는 알지만,
    대한민국에서 자식을 고졸로 키운다는것이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더라구요. ㅠㅠ

    • @dawngwak1590
      @dawngwak1590 2 роки тому +39

      공부는 평생하는 거죠 학교 공부 중요치 않타봅니다 특히 , 한국애선요 많은 설대생들이 한국을 망치자나요

    • @inthedaysoflot
      @inthedaysoflot 2 роки тому +80

      저 강의에서 사실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대학졸업장이 실제적으로 필요한 직장은 불과 3~40%라도 실제로 직장 구하려하면 심한 경우 일반 공장에서도 대학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따집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남들 다 나왔는데 안 갔으면 뭔가 지능이 떨어지는 줄 알아요. 그리고 고졸이라 할지라도 책 읽는 법과 습관은 반드시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공부하게 될거고, 지금은 특히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는 시대입니다. 세상이 급변해서 언제 직업이 사라지고 생길지 모릅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하는 습관은 필요합니다.

    • @지원정-f9j
      @지원정-f9j 2 роки тому +7

      그 용기 다시 집어넣으세요 대학 꼭 보내시고요..

    • @taehoonlee3074
      @taehoonlee3074 2 роки тому +20

      문제는 결혼할때 따져요 부모들이..

    • @고구려-x1x
      @고구려-x1x 2 роки тому

      @@dawngwak1590 네 맞아요 서울대 쓰레기들이 기득권이라고 지들끼리 나라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 @도리야둘리야
    @도리야둘리야 2 роки тому +30

    다 좋을순 없다. 노력하되 자기 선택에 책임지고 결과에 순응해야 행복할수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같지만 이 말에대해 깊게 생각해보고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 @JK-pl1xc
    @JK-pl1xc 2 роки тому +32

    왜이렇게 옳은 말만 하시나요. 에고 힘들다.. 다들 힘내시길.. 부모도 자식도..

  • @gudanny5533
    @gudanny5533 2 роки тому +105

    초4 초1 아빠입니다. 저는 서울대 나왔구요 고시 붙어서 공직에 있습니다. 공부는 반절 이상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해보고 잘 안된다는 확신이 들면 바꿔야합니다. 방향을요 ㅡㅡ 못바꾸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부모가 다른 방향을 몰라서입니다. 여러 다른 방향을 옆에서 같이 고민해 주는것, 결정되면 믿어주고 밀어주는것. 그게 제 역할일테지요.

    • @newlee8290
      @newlee8290 2 роки тому +1

      음..서울대 진짜 나오셨나요? 사시?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2 роки тому +2

      안물어 봤는데 갑자기 자랑?

    • @user-dlspw7skwlc3
      @user-dlspw7skwlc3 2 роки тому +12

      근데 맞는말이예요 공부는 진짜 타고나는 머리 공부하는 법을 아는애들이 하는거 맞음

    • @Mnanbds
      @Mnanbds 2 роки тому +7

      @@최지훈-p6d6s 너는 댓글마다 시비털고 다니냐? 진짜 없어보여

    • @m.a.b.167
      @m.a.b.167 2 роки тому +3

      @@최지훈-p6d6s 앞에한두줄만 썼으면 자랑이지만 뒤에 글이 있는데 앞에만 딱 읽으신거아닌가요

  • @hyunsoo9227
    @hyunsoo9227 2 роки тому +15

    교수님 강의는 진짜 가슴에 꽂힘.

  • @황진수-r5v
    @황진수-r5v 2 роки тому +52

    지금 현역인데 정말 학교에서 배우는거라고는 공식들뿐 그리고 계속 느껴지는건 가족 같은 친구들과 경쟁을 해야하고 또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이 문제 틀린거에 안도를 하는 나를 보며 좀 허무했다.. 정말 같이 이야기하면서 같이 놀면서 행복해하는데.. 왜 시험때만 되면 그러는걸까 경쟁말곤 배운게 없는듯 하다

  • @8llowme
    @8llowme 2 роки тому +2

    부모님 감사합니다 제 인생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지금 넘 행복합니다

  • @불곰-c1k
    @불곰-c1k 2 роки тому +56

    제 주위는 대학에 안갔지만 2~3억씩 버는 사람도 있고 저도 아버지와 같이 일하면서 재미있고 여유있는 삶을 살아여~ 조금만 눈을 낮추면 더 재밋는 세상이 열린듯 합니다~

  • @김망고-o7x
    @김망고-o7x 2 роки тому +21

    맞아요ㅜ
    얘들 시험 시간에는 경건한 맘으로 아이를 응원하지 못하면 죄책감이 든다는거 부모 특히 엄마라면 다 아실 듯...

  • @잿빛날개-h6j
    @잿빛날개-h6j 2 роки тому +18

    인류의 역사에서 항상 중요한 궤적이었다.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는 거.... 이걸 깨닫는데 대한민국은 너무 멀리 돌아왔다...
    슬픔이 만연한 나라. 대한민국. 다음 세대부터라도 목숨걸고 살리길 바란다.... 이마저도 놓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 @ct0323
    @ct0323 Рік тому +2

    지금 수 없이 돌려보고 있는데 5년전 강의라고 해서 매우 놀랍습니다.

  • @ipolarbear4220
    @ipolarbear4220 2 роки тому +6

    이 강의는 리더위치에 있는 분들이 들어야 합니다. 정책을 만들고 법을 만드는 분들이 꼭 들어야 합니다. 국민들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묵묵히 갈 수 있도록..

    • @0xFFFF619
      @0xFFFF619 2 роки тому

      네 알겠습니다.

  • @김정아-s9u
    @김정아-s9u 2 роки тому +9

    가슴을 울리는 강의... 이렇게 공감하게 되는 강의, 감사합니다.

  • @모고-f5d
    @모고-f5d 2 роки тому +55

    이 강의를 한지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별로 바뀐게 없는거같다. 아직도 으리 사회는 바뀌어야하고 바꿔나가야한다.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이 즐기지 못하고 학교라는 사회에서 서로 경쟁을하며 밤낮새워서 공부를하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자책하고 좌절하고.. 그래도 아직도 사회가 요구하는것은 좋은대학을 나와서 좋은,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생활하라고 그게 인생의 정답이라고 강요를 하고있다 당장 주변만 살펴봐도 내 친구가 전교1등을하고있다 그런데 그친구는 과학고를 가고싶지않고 친구들과 일반고에가서 놀고 함께 생활하고 싶어하지만 학교 담임선생님도,진로선생님도,친구부모님도 모두 친구가 원치않는길로 가라고 그래야한다고 그래야 성공한다고 강요하고 억압하고있다. 이제는 바뀌어야한다 이미 바뀌었어야한다. 더이상 공부만이 인생의 정답이고 대입이 정답이고 직장이 정답인 세상이아닌 자신이 원하는것을 어릴때부터 중간에 바뀔지라도 어릴때부터 찾아 그길로 나아가서 그 분야의 기여해서 그 분야를 더욱 성장시키고 더욱 발전시켜 더 다양한 것을 만들고 누릴수있는 그러한 세상이 되었으면한다. 나는 청소년들이 밖에 나가서 뛰놀고 주입식교육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하며 행복하고 그런 걱정과 고민없이 이 세상을 누리며 살아갔으면 한다.

  • @pcshand2
    @pcshand2 2 роки тому +149

    제 양육방식이 틀리지 않았음을 교수님 강의로 확인해서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GodFather-rb3us
      @GodFather-rb3us 2 роки тому +5

      그래서 자녀가 지금 뭐하고 있죠? 현주소가 궁금 ㅎㅎㅎ

    • @pcshand2
      @pcshand2 2 роки тому +51

      첫째는 사진학과 준비 중이고 둘째는 농구선수로 뛰고 있어요ㅎㅎ 그 길을 찾기까지 아이와 커뮤니케이션하며 같이 노력했죠. 인내도 필요하고 내 아이가 어느 방향으로 가면 좋을지는 아이가 결정하도록 하되 선택의 책임은 본인 몫이라 항상 가르쳤답니다. 저, 아들들 다 후회없어요. 잘 선택했고 열심히 행복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고 또 인정 받고 있고요. 제가 공부를 해서 꿈을 이뤘다고 자식들에게 나와 같은 방식이 곧 정답이라 강요하는건 욕심이고 착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와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죠 뭐.

    • @fffffm83
      @fffffm83 2 роки тому

      @@GodFather-rb3us 태클 걸어보려다가 꿀먹은 벙어리 되어버리죠?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2 роки тому +2

      @@pcshand2 다 커봐야 알죠

    • @이름-d4q
      @이름-d4q 2 роки тому +58

      본인이 잘 살고 있다는데 댓글 왜이렇게 시비조임? 질투하나

  • @성철김-i9x
    @성철김-i9x 2 роки тому +45

    이런분을 교육부장관 시켜야되는데

    • @이경이-p2z
      @이경이-p2z 2 роки тому

      끌어내려 구속시키고 정권교체가 시급하다

  • @sangria421
    @sangria421 2 роки тому +25

    노력 뿐만 아니라 방향에 대한 고민도 절실한 점에 대해 잘 배우고 갑니다

  • @hjpark9764
    @hjpark9764 2 роки тому +6

    이영상본 후 마음에 큰 파도가 휩쓸고 간것같아요. 자녀를키우는 사람으로써 내모습을 다시한번 돌아보게되는계기가 됬습니다.

  • @kato2812
    @kato2812 2 роки тому +12

    부모와 자식이 꼭!! 같이 봐야할 영상...진짜진짜 중요한거같음.....요즘 중국이나 미국등에 치이는 우리나라에게 더없이 중요한 시점인 요즘 .....꼭 알아야할 내용인듯....

  • @네가있어행복
    @네가있어행복 2 роки тому +86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구조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개개인이 방향을 찾아 움직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성장 시대, 4차 산업시대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닐겁니다.
    국가가 나서서 분배와 균형을 맞추고 구조를 바꿔주고 일자리 없어도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역할이, 정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국가는 민주주의 사회의 주인인 국민이 바꿔야 하겠지요.
    생각을 깊게 하게되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이런 현인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습니다!

    • @라르켄
      @라르켄 2 роки тому

      얼핏 들으면 좋은말 같지만, 그냥 공산주의 포퓰리즘 이네요. 국가에 기댈 생각 말고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 @jongwoochoi8010
    @jongwoochoi8010 2 роки тому +28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하고 싶다는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밀어 주세요. 하고 싶은 것이 20번 정도 바뀌면 그 때 자녀들은 자기가 뭘 해야 할 지를 스스로 알게 됩니다.

    • @cococo3012
      @cococo3012 2 роки тому +2

      20번 바뀌는 동안 기다려주기가 쉽지않네요^^;;;

    • @lailac2724
      @lailac2724 2 роки тому +8

      요즘은 하고싶은게 없다고하는게 더 큰 문제예요..20번이고 100번이고 하고싶은게 있으면 오히려 신날것 같아요ㅜㅜ 요즘 아이들이 제때보다 훨씬 현실적이어서 그직업 돈 못벌지않아라고 시작합니다 저희집 못사는것도 아닌데... 님 말씀처럼 스스로 하고싶은게 생기겠죠? 기다림 도를 닦아보겠습니다^^

    • @jongwoochoi8010
      @jongwoochoi8010 2 роки тому +1

      @@lailac2724저는 초보 부모입니다. 하고푼 것이 없다면 분명한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찾아 보시면 어떨까요.

    • @우쿨렐레-z7w
      @우쿨렐레-z7w 2 роки тому +2

      @@lailac2724 학교 공부만 시키니까 하고 싶은게 뭔지도 모름. 밖에 나가서 아이랑 놀아보셈.

  • @hainetkorea
    @hainetkorea 2 роки тому +7

    욕심많고 보상심리가 가득한 대한민국 부모님들,,
    그냥 자식들이 하는데로 지켜보기만 하세요,,,
    그들도 나름대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 @tndmsgod
    @tndmsgod 2 роки тому +1

    뒷부분이 핵심이네여 제 얘기를 좀 하자면
    저는 공부하고 싶어서 하고 있고 스펙이 목적이에요
    그리고 인생의 최우선 목표가 돈보다는 명예, 지위, 자기만족 같은 것들 이에요
    물론 돈이 최우선 목표인 분들은 학벌 전혀 상관없겠죠
    저도 돈벌 기회 많았고 지금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그것에 몰두하지 않는 이유는
    저한테 돈이 최우선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제 자아 실현을 위해 공부는 필수적이고 절대적이기 때문에 공부를 더 우선해서 여기고 있어요
    돈을 경시하는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항상 관심 두고 투자도 하고 있지만 이것이 인생의 주 목표는 아니에요
    제가 싫어하는 것은 "인생 뭐 있어" 같은 말과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태도고
    어떤 상승욕, 즉 발전 욕구가 있는 사람을 좋아해요
    평범한 삶을 추구하며 남들처럼 회사 가서 평범하게 퇴근하는 그런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내용인것 같아요

  • @nangjutv5136
    @nangjutv5136 2 роки тому +10

    이걸 어느순간 느낄때부터 모든걸 다 놓고 천천히 방향을 찾아갈려고 하게되었습니다.. 그저 노력만 한다고 성공한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방향먼저 잡고 목표를 잡아 노력하는게 순서상 맞다고 생각합니다.

  • @kungya8500
    @kungya8500 2 роки тому +4

    진짜 맞는거같아요 아버지가 365일 일하셔서 번돈으로 부족함없이 지원받는데도 아직 26살 백수에요 이제 부모님도 은퇴할나이 되시고 건강도 좋지않아서 빨리 독립해야하는데 그냥 죄송하기만하네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항상 일만하시는 아버지보고 빨리 일해서 돈많이벌어서 거들어주고싶단생각에 항상 내가 뭐될지 어려서부터 생각했는데 결국 현실을 몰랐던거 같아요 영상의 내용은 대학생 끝자락에와서야 이미 깨닫고있었는데 역시 씁쓸하네요

  • @jasonpark3063
    @jasonpark3063 2 роки тому +206

    한국의 부모들이 아이의 대학진학을 위해 각고의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물론 교수님이 언급한 것과 같은 이유도 있겠으나, 부모들의 경험으로 미뤄봤을 때 대학 졸업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 느껴지는 또는 실감하는 사회적 차별 때문이겠죠. 예컨데 컴퓨터 프로그램에 능통한 사람이 어찌어찌하여 국책사업에 참여했는데 대졸이 아닌 이유로 함께 하는 다를 프로그래머 보다 실력이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중급기술자로 분류되어 그들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는다던지(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임), 학창시절 특별한 꿈이 없이 살다가 30대 초반 즈음에 목표한 바가 생겨 도전해보려하니까 대졸이어야 그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던지. 이런 사회적 폐습들이 만연해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과연 젊은이들 혹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 @son7797
      @son7797 2 роки тому +24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 @hkc.2161
      @hkc.2161 2 роки тому +12

      외국나가면 대학졸업 여부로 비자 그레이드도 바뀝디다...4년제이상은 되야 신용카드발급되는 비자가 나오더군요.
      저는 2년제,,졸업..그나마 전문직이라 WP라도 받고 일했는데...
      WP는..동남아에서 메이드로 일하러 오는 노동자도 받는 비자더군요..😂😂

    • @김태수-d8t
      @김태수-d8t 2 роки тому +16

      대한민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뱡항은 사업입니다. 가능합니다. 성공 할 수 있습니다. 실력이 뛰어나다면 분명 사업성이 있습니다. 저는 사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엄성원-q7f
      @엄성원-q7f 2 роки тому +15

      그래서 한국에서 일하지 말고 해외에서만 생활하고 세금내면서 살아야 하는겁니다.
      왜 한국에서 일하려고 하나요.
      한국에선 절대 기회가 없지만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잘 살고 부자가 될수 있는데....
      답답합니다.
      한국인 인재는 한국에서 살아갈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 @neymarjr.1680
      @neymarjr.1680 2 роки тому +7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모르기에 남들 하는거 따라하는게 크다고 봅니다.

  • @hk-pc6wl
    @hk-pc6wl 2 роки тому +166

    내가 20여년전 대학을다니고 졸업하면서 느끼고 계속 외쳤던것이 대학은 정말 가야할 사람만 가야한다는걸 절실하게 느꼈다. 학벌주의 빨리버려야 대한민국이 산다.

    • @okmansun
      @okmansun 2 роки тому +12

      동감~ 필요한 사람들만가서 열심히 공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시간과 돈과 노력을 다른곳에 사용한다면 더 나은 인생 더 나은 내일이 있지 않을까요~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2 роки тому +13

      @@okmansun 성공은 학벌 순이 아님 친구들 중에도 젤 공부 못하던 애가 돈은 젤 많이 범

    • @AdelKira
      @AdelKira 2 роки тому +5

      @@최지훈-p6d6s 근데 아직 학벌주의가 자리잡고있다는게 문제

    • @착한-c2w
      @착한-c2w 2 роки тому +9

      학벌 주의는 그 부모 엄빠들이 만든거죠

    • @권기훈-w6e
      @권기훈-w6e 2 роки тому +12

      @@최지훈-p6d6s 이거근데 레알인게..제친구도 폰팔다가.돈모아서 자기 매장차리고 사업진지라 수입도 괜찮고 차도 좋은차 끌고다님.. 돈버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공부만이 살길이 아니란걸 알아야함..

  • @Yorido_jua
    @Yorido_jua 2 роки тому +9

    진짜 너무나 맞는 말씀

  • @넉넉함-m3o
    @넉넉함-m3o 2 роки тому +14

    20대 아들, 딸이 있는 50대 눈물이 뚝뚝 ‥대학이 필요없는 40 %가 내 아이들이 아닐까??
    지금 7 , 80대 부모를 책임져야하는 50 대가 된 나는 20대 아이들을 잘 지원할 수 있을까??
    나의 노후는 아이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않아 요양보호사, 산모도우미까지 자격증을 준비했지만 내 체력이 버틸 수 있을까의 모든 고민들이 저 말도 안되는 시스템에 빠져 버린거였구나

  • @sunshinech9046
    @sunshinech9046 2 роки тому +8

    생각을 많이하게되는 강의네요..초등 고학년만되도 하루종일 학원을 가는시스템이 시작되고 아이들이 공부하느라 바빠집니다. 다 공부를 한만큼 잘하게되는게 아닌 심한경쟁속에서 사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네요ㅠ

  • @yourday330
    @yourday330 2 роки тому +4

    인고의 착각이 지금 대한민국 구조의 문제를 제대로 집으신 것 같아요. 저출산의 원인이기도 하죠.

  • @감자의하루
    @감자의하루 2 роки тому +10

    저런 이야기는 제가 학생일 때도 대학교를 가서도,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만 현실은 바뀌는게 저어어어언혀 없어요.

  • @HooN822
    @HooN822 2 роки тому +7

    좋은부모란 자신만의 소신을 가지고 자식이 무엇을 하면 행복할지 알아보고 찾아보고 그것을 지지해주는것이라고 봄, 경쟁사회에서 어릴때부터 경쟁하는 방법만을 알려주는 부모는 좋은결과를 얻기 힘듬.

  • @user-wn4vs7ww1u
    @user-wn4vs7ww1u 2 роки тому +39

    너무나 공감되는 강의입니다

  • @wildfree04
    @wildfree04 2 роки тому +38

    이런강의 100 년해도 안바뀝니다. 그래서 더 암울함. 왜냐면, 가장 기본적인 '부모' 의 생각이 변하지 않거든요. 공부의 목적이 자녀들의 미래 삶과 행복이 기준이 아닌, 부모의 자존심. 다른이에게 자삭 자랑이 목적이기 때문이죠.

    • @gman1968
      @gman1968 2 роки тому +2

      자식대학보내는걸 본인 자존심채우려고 보내는 부모는 많지않다고 봅니다.
      살아온 경험상 고학력,고학벌이 주는 혜택이 크다고 느꼈기 때문에 내 자식이 그 혜택을 누리기를 바라는거죠.
      물론 그게 정답인지아닌지는 모르는거지만

    • @everkim452
      @everkim452 2 роки тому

      부모의 자존심 자식자랑 이런생각하는걸 보니 아직 부모는 아닌듯하네요.
      부모가 공부를 시키려는 이유는 부모도 다른길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식자랑하려고 공부시키는 부모는 거의 없어요

  • @하이-l2t
    @하이-l2t 2 роки тому +12

    교수님 아무리 이런강의 해도 대한민국 부모들 안바뀝니다 본인 자식들만 잘되면 장땡이라는 생각이 강해 이런강의 들어도 집 현관문 들어가면서 잊어버려요

  • @소연조-r4z
    @소연조-r4z Рік тому

    저는 3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금전적으로 부족함은 없는 환경이지만 인문학적으로 아이들을 바른 방향으로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잊혀질때쯤 다른 엄마들을 무심히 저도 모르게 따라가려는 안일한 생각이 들때 집안일하면서 자주 반복적으로 듣는 너무 좋은 강의입니다. 너무 추천드려요!

  • @sim-_sim
    @sim-_sim 2 роки тому +10

    공부가 다가아니다
    다른 걸시킨다
    가난할수록 정보를 몰라서 라기보단
    공부가 가장 쌉니다
    시킬 수 있는 방향성이
    공부 아니면 노동 뿐인거임
    그두개가 가장 싸게 배우니까
    부모세대 땐 공부조차 사치라
    노동만배우고 살아서 힘든걸 아니까
    자식은 그래도 공부시키면 편해질까 하고 시키는거고 돈 있으면 하고 싶은거 시켰죠

  • @ugwangho02
    @ugwangho02 3 місяці тому +1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eunjinchoi4419
    @eunjinchoi4419 2 роки тому +48

    허태균 교수님!^^
    교수님 강의는 정말
    유익하고 교수님강의
    정말멋져요 !!😄

  • @팔공쓰
    @팔공쓰 Рік тому +1

    허태균 교수님 몇년째 영상 돌려보지만 항상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꼭지점-r5z
    @꼭지점-r5z 2 роки тому +8

    세상 어떻게 살아도 좋습니다.
    단 건강만 하세요.

  • @starman6964
    @starman6964 2 роки тому +54

    근데 중요한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생업에 쫓겨 이런 좋은 강의를 듣고 성찰해볼 정도로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거나 그럴만한 문화적 수준이 되지 않는 다는 것,, 결국 부가 대물림 되는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법적으로 양민이면 누구나 과거시험을 볼 수 있었던 조선시대에도 결국 소수 계층만이 그럴 수 있었고 세습화되었던 것처럼.

  • @이선아-d4u
    @이선아-d4u 2 роки тому +5

    아이들이 독립해서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살며 살아있으면 된다. 죽음을 선택하는 젊은 이들이 많다.

  • @손영호-h7x
    @손영호-h7x 2 роки тому +1

    내가" 눈물이 나요.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 @넥슨코리아
    @넥슨코리아 2 роки тому +10

    20대 후반이 되어가는데도 아버지는 아직도 남의 자식하고 조금씩 비교하고, 제 전공조차 존중하지 않더군요
    그냥 본가가 가기 싫어집니다
    나름 회사에선 인정을 받아도 집만 가면 이상하게 갈굼을 받게되는 거 같거든요
    결국 아버지와 연락조차 어머니가 하라고 하지 않으면 안하게 되더라고요

    • @ts9071
      @ts9071 2 роки тому +1

      공감합니다

  • @김재민-x7s
    @김재민-x7s 2 роки тому +1

    20살입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빠르게 나도 움직여야, 살아남는다고 생각합니다.

  • @TrueReleasAble
    @TrueReleasAble 2 роки тому +57

    사실 공부도 재능이 필요한데, 사교육 시장에 있는 사람들은 마치 연예계 쇼비즈니스 종사하는 사람들 마냥 환상을 판다.
    자기 수업을 들으면 다같이 만점 받을 것 같고, 자기 수업 들으면 모두 1등급 받을 것 같고. 아니다. 절대 아니다.
    나도 아이들 가르쳤었지만, 솔직히 선생들은 애들 수업태도나 공부 하는 것 보면 대부분 견적 나온다.
    흥미도 적성도 재능도 없는 애들이 관심도 없는 학원만 여러개씩 뺑뺑이 돌리면 결국 학원 원장, 스타강사들만 행복해진다.
    공부는 재능도 필요한데다, 생각보다 그렇게 가성비가 좋지도 않다. 하지만, 기술 배우면 훨씬 행복하게 살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애들도 죄다 학원에 수천 수억씩 꼴아박고 있다.
    더 문제는, 이런 얘기를 저 교수님은 되게 순한맛으로 돌려 말했지만, 현장에선 더 순한맛으로 한다 한들 학부모들은 발끈해서 화부터 내기 때문에 답이 없다는거

  • @CHANGEBING
    @CHANGEBING 2 роки тому +2

    눈물 나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몇마디 말이 만은걸 알게 해주네요 ...

  • @VELVE-i2l
    @VELVE-i2l 2 роки тому +3

    부모가 아이들에게 자신의 한풀이를 하는걸 마치 자식들을 위한것이라 생각하면 큰일남

  • @juliank6118
    @juliank6118 2 роки тому +5

    공감합니다~중등생을 둔 평범한 부모로 넘 마음이 찡한 팩트네요🥺

  • @ssoli79
    @ssoli79 2 роки тому +14

    이민자 입니다. 이곳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이민 1세대지만 일한만큼 땀흘린만큼 돌아오는 보상과 아이들에게 큰 교육 스트레스 없이 커나갈수 있는 환경에 만족합니다. 한국의 현실에 마음 아픕니다

    • @sanghoonpark7052
      @sanghoonpark7052 2 роки тому +1

      나라버리고 가신분이 여긴 왜???
      남의나라 안타까워마시고 본인나라에서 잘사세요ㅋㅋㅋ

    • @apfhdrodi
      @apfhdrodi 2 роки тому

      @@sanghoonpark7052 나라를 버렸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이민갈 능력없으면 아가리 여무세요

    • @Kjufcdethfsshjuhb15ghjnh
      @Kjufcdethfsshjuhb15ghjnh 4 місяці тому

      죄송합니다
      위의 댓글이 지금 한국의 실태입니다
      서로가 같은 방향으로 뛰다보니 이리치이고 저리치여 서로에게 날선말밖에 못하는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 @내피는파란색
    @내피는파란색 2 роки тому +9

    50대도 껴주셔서 감사드려요. 웟세대 아래세대에 껴 눈치보고 삽니다. 진짜 각자도생의 시작점에 있는 세대이기도 하고요.

  • @yunjungyang1231
    @yunjungyang1231 2 роки тому +17

    자식의 성적과 직업을 본인(부모들) 들의 인생 성과로 평가하는 문화

  • @차민성-b4u
    @차민성-b4u 2 роки тому +3

    19:19 맨 끝에 이 부분 진짜 중요한 문제라고 봄. 너무 빨리 변하는 세계 패러다임 때문에 대학 지식이랑 실제 업계에서 필요한 인재 사이에서 괴리가 커져서 취업난과 인력난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게 지금 현실임... 똑똑하고 스펙 좋은 대졸자는 많은데, Vision AI나 플랫폼 모델링같은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분야의 인재는 너무 부족함. 그래서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개척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데, 우리나라 취준생들은 이미 어린 시절 너무 많이 써버린 사교육비랑 학자금 대출도 갚아야 하고, 스펙 쌓고 알바 하느라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경험해볼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없기도 하고, 이미 입시 위주로 정형화된 학습방식에 공부 습관이 고착돼 버려서,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분야를 찾아내고 개척해낼 정서적 발달이 거의 안 되어 있음... 게다가 저분 말대로 우리나라 청년 인구의 70%가 대졸자인데 대졸학력이 필요한 (대졸자가 원하는) 직장은 40%정도밖에 안되니 문제는 더 심할 수 밖에...
    그래서 여유가 필요하다는 저 말이 진짜 중요하다고 봄. 무슨 예언자가 아닌 이상, 지금 같이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내가 6년 후에 졸업해서 무슨 능력이 필요할지 미리 예상하고 준비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함. 그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필요한 부분이 생겼을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시간적, 물질적, 정서적 여유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임. 지금처럼 이미 구세대의 능력을 빈틈 없이 꽉꽉 채워버리면, 나중에 진짜 필요한 게 생겼을 때 넣을 공간이 없게 됨.

  • @J메이너스
    @J메이너스 2 роки тому +3

    좋은 강의다. 세상공부는 역시 살아봐야 알수 있는것 처럼
    그것을 다음 세대에게 이어주기란 참 쉽지 않다.
    진정한 인고의 시간은 인생을 걸어본 사람만이 결실을 맺을수 있는 시간이구나.
    불편한 진실의 눈이 되어 무엇을 해야하는지 방향을 찾아야 하는구나.

  • @플매니아
    @플매니아 Рік тому +1

    교수님 명강의 감사합니다~^^

  • @희망나무-e1y
    @희망나무-e1y 2 роки тому +183

    교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인교육 독일의 교육을 보면 알수있듯이 tv 를 온종일 켜놓아도 지루하지 않은
    단순 오락적 프로그램을 넘어 사람들에 유용하고 진정한 교육프램그램이 24시간 이 지루하지 않은 그런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속히 좀 도입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교육제도 도입하면 누가 더 큰 손해를 보는겁니까.
    참으로 궁금하군요.

    • @착한마음
      @착한마음 2 роки тому +5

      이 나라 20대는 죽어도 싸다!!! 특히 부패한 기득권의 행동대장 고대생들은!!!

    • @NSWER-kigkig
      @NSWER-kigkig 2 роки тому +8

      @@착한마음 20대 다 죽으면 대한민국 국방은..? 일은 누가할거고 그 세대가 자라서 미래에 세금 내야할거고 노년기에 접어들 지금 기성세대 부양은 누가함? 너무 공격적인거 아님? 일반화좀 하지 마셈 그거 좀 위험한 발상임

    • @deajongskim3711
      @deajongskim3711 2 роки тому

      문재앙

    • @kekespike
      @kekespike 2 роки тому +1

      @@NSWER-kigkig 님 말 완전 공감~ 허나~ 좋빠가 2대남들은 좀 맞아야된다는것 또한 사실. 좋빠가들 똥을 틀니도 안끼는 우리 4,50 세대들이 치워야 되는것 또한 현실이며 6,70 찐틀닭 똥도 우리가 치워야 되는것도 사실이죠. 아래위로 싼 똥 치워야 될 입장이면 저런 일반화의 오류도 이해가 됩니다.ㅋㅋ

    • @lifeisshort99
      @lifeisshort99 2 роки тому +1

      독일 대학 시스템도 현실적이죠. K Pop K Drama도 좋지만 현실적 교육이 필요합니다.

  • @yeol1424
    @yeol1424 2 роки тому

    이 강의를 오래전에 봤던 기억이 나는데. 유투브에 우연히 떠서 보게되네요..직장을 다니다 힘들어서 지금은 그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얼마전 부모님이 저에게 너가 더 열심히 안살아서 그런거다 너가 더 열심히 안살아서 좋은직장에 못들어가서 그런거다. 다 너가 잘못한거고..제 인생은 어딘가 잘못됐고..그냥 그렇답니다…그렇게 저를 바라만보는데 어느 순간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거지. 나는 그냥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나는 그냥 나로써 살고싶은건데…어렸을때는 억지로 대학보내고 대학가면 다 좋을거라고 그렇게 말해놓고 사회에 나가면 또 딴 얘기하는 지금 이 부모세대들에 저는 너무나도 상처를 받았습니다. 나이도 30대가 다되는데 그냥 모든게 잘못된거같고 마음이 일그러질거같았어요…근데 그래도 그냥 이제는 이렇게 생각하렵니다..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더 이상 젊은 세대의 불행감이 그저 그들의 잘못이라고만 말해주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젊은 세대의 부모들은 만약 자식을 키운다면 좀 더 현명하게 진정으로 자식들을 위해 행복한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라는 작은 테두리가 매일 강요하는 생각들보다 진정으로 무엇이 인생을 효율적이고 또 행복하게 만드는가를 생각할 수 있기를

  • @꾀꼬리재백숙
    @꾀꼬리재백숙 2 роки тому +3

    뼈때리는 말씀 감사합니다.

    • @꾀꼬리재백숙
      @꾀꼬리재백숙 2 роки тому

      전 40대고 노후준비 되어있지만 정말 중요한 말이네요. 2030뷴들 힘내세요.

  • @최정연-y9q
    @최정연-y9q 2 роки тому +2

    부모가 아니라 마귀네요.
    저는 저런 부모를 안가져서 정말 축복입니다.

  • @hj-sp7he
    @hj-sp7he 2 роки тому +4

    정말 유익한 강의입니다. 여전히 방향을 알수는 없지만 무조건적으로 달리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 덜 괴롭네요.

  • @자연-r6f
    @자연-r6f 4 місяці тому +1

    그래서 울애는 고등학교를 특성화 고등학교를 가네요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고 싶다고.전 그런 딸을 응원 합니다

  • @sb02105
    @sb02105 2 роки тому +4

    공부는 방향에 맞게 공부하는게
    진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방향은 천차만별이죠

  • @송송송-l2j-l1e
    @송송송-l2j-l1e 2 роки тому +27

    자식을 키울 때, 심각하게 고민하며 저의 학창시절을 돌아봤습니다.고3까지 공부만 했던 저였는데,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공부에 죽어라 메달려서 100점 맞는다는 것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아이를 만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학교 성적은 90점 정도만 맞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90점 맞는 것은 중학교까지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단원을 몇 번 퀴즈를 내면 학교 공부는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독서와 체험에 더 시간을 냈습니다. 큰아들은 영어 학원을 거부하여 초중고 동안 한 달 정도 다녔습니다. 그래서 고1때, 교환학생으로 미국 다녀와서 해결했습니다. 그 후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 입학한 후에는 2학년 때, 이공계 장학생이 되었고 지금은 박사 논문 마지막 정리 중이라고 했습니다. 둘째도 고2까지 학교 공부보다는 책을 읽더니 논술 전형으로 입학하여 이공계 장학생이 되었고, 지금은 바이오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공부를 완벽하게 하는 것도 좋겠지만~~그래서 서울대 가면 좋지만, 서울대를 버리고 아이가 적성에 따라 살기를 바란다면 여유를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두 아이는 전공에 따라 일을 하고 있으니 전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 @okkyumkim1030
    @okkyumkim1030 2 роки тому +35

    이론적으로는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 저 자신도 한국에서는 고등학교만 나오고 유럽에서 유학한 사람입니다만, 한국을 벗어나서도 한국 사람들끼린 어느대학을 졸었했는지는 평생 따라 다니면서 그 대학으로 사람을 평가하곤 합니다. 대한 우선주의 문제는 결코 쉽게 바뀔 수 없습니다.이런 사회적 인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수님 같은 분의 자녀들중 한분이라고 포크레인 기사 같은 일은 한다면 아마도 조금씩 조금씩 변화 할것 입니다. 다른 누군가가 해주기를 바래서도 안됩니다.

  • @bskpjw
    @bskpjw 2 роки тому +2

    어쩌다어른에서 가장 감명깊게 본 강의였습니다.

  • @정천후
    @정천후 2 роки тому +45

    친구들 2년대 나와 다시 2년대 가는 친구 4년대 가는친구 생각해보면 주위 분위기 따라 대학 대학 대학 안가면 취업 안되는 사회 분위기, 전 중학교 고등학교때 집안에 대학 보내줄 형편이 쉽지 않다 생각해 고등학교 공고에서 자격증 취득후, 혼자 타지 올라와 회사입사후 군대 갔다와서 그회사 제입사 하고 느낀점은 그때도 친구들은 대학다니며 군대 갔다오고 다시 대학, 부모님 곁에 있다는 사실... 지금은 2자녀 가장 이지만 내선택에 아직도 후회는 없네요 가끔 아버지가 약주한잔 하시면 대학 못보내서 미안하다 말씀하시고는 하시지만 졸업장 따러가는 대학 보다는 선택 잘했다 생각드네요

    • @Kennan4109
      @Kennan4109 2 роки тому +5

      훌륭하세요

    • @wrwsxf
      @wrwsxf 2 роки тому +5

      대학을 나오면 선택지가 넓어지는건 사실이예요

    • @dawngwak1590
      @dawngwak1590 2 роки тому +1

      성숙하네요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요

    • @survivalbeny
      @survivalbeny 2 роки тому +3

      자녀들은 대학에 ?
      한국사회는 국민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나라 망합니다

    • @TrueReleasAble
      @TrueReleasAble 2 роки тому +6

      대학이란게 실력 있는 학생이 대학 다운 대학을 가서 뭘 배운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한국 사회에선 그냥 대학이란 것 자체가 하나의 신분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됨
      삶의 수많은 pathway 중 하나가 아니라 대학이라는 신분을 얻느냐 못 얻느냐로 생각을 해버려서..

  • @hwichankim7451
    @hwichankim7451 2 роки тому +1

    팩트로 너무 맞아서 뼈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지웅-o6q
    @오지웅-o6q 2 роки тому +115

    반박불가... 진짜 이 사회의 문제점만 짚어줌.... ㅋㅋㅋ 최악 공감된다....작금의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사람. 모두 노력을 안해서 그런게 아니다....단지 방향의 차이이다.

  • @신보령-m3u
    @신보령-m3u 2 роки тому +8

    정말좋으신 말씀입니다
    눈물 나려하네요

  • @깊은바다의인
    @깊은바다의인 2 роки тому +9

    핵심을 콕 찔렀네요
    누구나 알 듯 하지만 확실하게는 모르는것을 정확하게 뇌에 들어오고 마음으로 담았습니다

  • @S115-s8w
    @S115-s8w 2 роки тому +3

    왜 눈물이나지~~~~

  • @최정연-y9q
    @최정연-y9q 2 роки тому +35

    뉴욕 저의 회사에서 한동료가 자기딸이 대학을 가지 않고 미용에 관한 것을 배우고 싶다면서 자기가 피부관리실에서 일하면서 자비로 미용학교를 나와 10년후 30대에 프렌차이즈 회사를 만들어 million단위로 돈을 번다며 딸에게 진것을 너무 잘한일 이라고 하며 흐믓해 했었어요.
    Steven은 자기가 대학에 못간것 때문에 자기 자식은 꼭 대학에 보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 @모모-x1t
      @모모-x1t 2 роки тому

      한국은 미용도 대학 나와야 해요.
      옛날하곤 다르죠..묘하게 기술직도 결국 학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학 나와야 한다는 학구열이 기술직에 까지...

    • @yanggungg
      @yanggungg 2 роки тому

      @@모모-x1t 알고 싶어서 배우는거랑 하고 싶은건지 아닌지도 모르면서 하는거랑은 천지차이죠
      저도 어찌저찌 비전공자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데 일 시작한 이후로 대학가서 전공으로 배우고 싶은적이 많았습니다

    • @모모-x1t
      @모모-x1t 2 роки тому

      @@yanggungg 네...하고 싶지 않은걸 하라는 말이 아니라..결국 기술도 예전 같지 않다라는 말인데...님은 무슨 말인지...정확이 댓글을 달아주세요.

    • @yanggungg
      @yanggungg 2 роки тому +1

      @@모모-x1t 대학을 나와야 한다, 학벌을 가지게 됐다는 말이 대학 안 나오면 미용못해 라는 말처럼 들렸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말도 안된다라고 생각하고 저런 이유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가 더 배우고 싶어서 갔겠지 라고 생각해 저렇게 남겼네요.
      그런데 정말 대학나와야 미용할 수 있는거 맞나요? 지금 미용사들이 전부 미용대졸 인건 아닐거 아니에요?

  • @chardlee8486
    @chardlee8486 2 роки тому +21

    나는 이분 이야기하는걸 이미 30년전 대학 다닐때부터 고민했는데....
    이제와서 이런 강의를 들으니 너무 격세지감이 듦.
    ''' 모두가 좋다고 그쪽으로 가면 다 잘될까? """
    여러분 이 분의 이 말씀을 꼭 기억바랍니다.

  • @deulmal
    @deulmal 2 роки тому +5

    저도 20대애들 있는 50대라 적극 공감합니다 ㅠ

  • @라라모모-b7w
    @라라모모-b7w Рік тому +2

    눈물 줄줄 난다. 지혜와 통찰이 대단하십니다. 저도 4억 해먹은 딸인데 공무원 되어서 그냥 박봉으로 삽니다. 부모님 생각하면,, 죄송해요.

  • @bongkyuyoon1503
    @bongkyuyoon1503 2 роки тому +34

    100% 공감합니다. 왜 이걸 모를까요? 40%만 대학졸업자 필요한 사회에 죽도록 70%가 졸업을 하면서 30%는 실패자가 되고 취직 못하는 사회구조일까요? 대학 30%는 낭비이고 구조조정을 해야 맞지 않을까요????

  • @믓찌다잉
    @믓찌다잉 2 роки тому

    정말 정말 가슴에 와닫는말씀 넝수 잘듣었습니다
    그런데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