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PTSD 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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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767

  • @scofield4534
    @scofield4534 4 місяці тому +31

    공군x 공항
    컨버터블x 카마로

  • @sungkkn
    @sungkkn Рік тому +1753

    람보 1은 단순한 액션영화가 아니었죠. 당시 미국사회에 심각한 문제였던 전쟁군인들에 대한 비난과 냉소를 비판하고 그들의 정신적인 고통과 삶의 고뇌를 녹여낸 최고의 명작입니다. 이 영화가 미국사회에 군인들에 대한인식변화에 끼친 영향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지대했습니다. 진짜 위대한영화.

    • @Light_ysh
      @Light_ysh Рік тому +260

      람보가 단순히 기관총 두정 쥐고 막 두두두두 하면서 악당들 때려잡는 삼류 영화였다면 하나의 카우보이물로 남았을 영화라 이렇게 유명해지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람보가 왜 그렇게 유명해졌는지 모르더군요. 람보는 당시 미국사회에서도 미군들의 심정을 대변해주던 영화이자 사회비판물이었던만큼 수많은 영화 애찬론가들 사이에서도 명작으로 취급받던 영화인데 말이죠..
      사실상 람보 2~3편은 그냥 외전급 영화지만 진짜 람보는 1편인데..

    • @user-di6cs2cx9b
      @user-di6cs2cx9b Рік тому +21

      ​@@Light_ysh 원래 이미지가 한번 각인되면 ㅈㄴ 무서움.....

    • @user-hu1io9ys2i
      @user-hu1io9ys2i Рік тому +154

      이영화의 후속작이 그런 단순한 킬링타임 영화가 되었다는게
      또 한번 ptsd를 겪고있은 군인들에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전혀없다는걸
      여실히 보여주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슬픈 사실이에요

    • @user-yv3xf8pb4j
      @user-yv3xf8pb4j Рік тому +13

      저도 국민학생때 아빠가 비디오 빌려 보실때 화끈한 액션때문에 엄청 재미있게 봤는데 성인이 되어서 이런 대사들을 보니 다르게 와닿네요

    • @user-sh9087gh7k
      @user-sh9087gh7k Рік тому +11

      나이가 어렸을땐 와 폭발하고 멋진 액션영화다 싶었지만 나이들고나서 보니 참 …아픈영화네요..

  • @user-hv4hq7zg3j
    @user-hv4hq7zg3j Рік тому +94

    와 씨......친구가 집 가고 싶다 내 차 몰고 싶다 하니까, 어떻게? 네 다리를 못 찾겠는 데 하는 건 ㅈㄴ 충격적이다... 너무 생동감 있게 연기해서 내가 그 술집에서 친구 몸통 날라간 거 본 기분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dp6wq1lq6q
    @user-dp6wq1lq6q 2 роки тому +2140

    군대에서는 수백만 달러짜리 무기도 다루며
    건쉽도 몰고 , 탱크도 몰 수 있었다.
    하지만 이곳에 돌아오니 .. 주차장 종업원도 못한다...
    이 대사가 가슴에 박힌다.. 진짜 너무나 슬프다....
    세상을 알아가고 내가 나이를 먹고 다시 본 람보영화는
    너무나 슬픈 영화였다..

    • @mvam9486
      @mvam9486 Рік тому +7

      전우 얘기보다 그게 슬프다니
      당신에게도 무슨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 @YObith
      @YObith Рік тому +394

      ​@@mvam9486 그냥 딱 람보가 이제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하는 건데 설마 종업원을 진짜 못한다고 이해한 거임?

    • @Jupiter_Diet
      @Jupiter_Diet Рік тому +42

      @@mvam9486 수준이 2찍인데;

    • @music2864
      @music2864 Рік тому +11

      @@Jupiter_Diet 와 아무런 정치 떡밥이 없는데도 이렇게 훅들어오는 새끼들이 전과4범찍는거구나.. 무섭다. 일말의 정치적 떡밥도 없었는데 여기서 치고들어오네.

    • @Jupiter_Diet
      @Jupiter_Diet Рік тому

      @@music2864 어떻게 2찍 수준 욕하는게 정치떡밥이랑 연결됨? 일베살코2찍롤대남 수준 덜떨어지는건 온세상이 다 아는데 혹시 2찍 조선족임?ㅋㅋㅋ
      하긴 그러니까 베이징에서 북한에 엎드려 빌면서 회담해달라고 싹싹 빌어댄 "내가 배 만들어봐서 수령님 지시 아닌거 안다" 전과 18범 쥐새끼 같은거나 빨겠지ㅋㅋ

  • @user-ut4tp5nx3b
    @user-ut4tp5nx3b 2 роки тому +357

    람보 명성만 들으면서 살다가 드디어 1편 봤는데 다 터뜨리고 죽이고 한다는 예상과 달리 처절하게 생존하는 내용이었고 이 장면 보면서 훌쩍거렸음

  • @user-kl5rp2cr3m
    @user-kl5rp2cr3m Рік тому +810

    단순한 대사로만 묘사되었지만 얼마나 잔인한 일들이었는지가 전해지며 왜 사람이 미치는지를 표현한게 대단하네요

    • @user-kx3dv2xn7k
      @user-kx3dv2xn7k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영상 속의 대사들이 단순하다고 생각하시다니 상당히 인문학적 견해가 넓으신 분이신가 보군요.
      흠.. 과연 대중은 미치지 않았을까요?
      서로 혐오하고 존중하지 않는.. 참 안타깝고 슬프네요..😓

    • @소피오
      @소피오 9 місяців тому +3

      ​@@user-kx3dv2xn7k대사가 단순 (X) 단순한 대사(O) 그냥 대사로만 묘사되었다는 뜻입니다

  • @user-gj4lg5uy1u
    @user-gj4lg5uy1u 2 роки тому +766

    2편부터는 흥행위주의 얙션활극이 되었지만 람보 1편은 주제의식과 메시지가 우위에 있지 따뜻하게 위로하는 대령역활의 배우도 잘어울렸고 스탤론의 어눌한 발음연기가 오히려 극의 인물과 동화되기에 충분했지 전쟁의 공포에 울부짖는 람보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정치적 좌우 이념을 떠나 영화사의 명장면 이지

    • @JD-md3qk
      @JD-md3qk Рік тому +50

      1편은 아예 미군의 아픔을 다룬 영확지만 이후 영화가 주제의식이 없는 건 아님.
      2편은 미국 정부가 알면서도 미군 포로 구하지 않는 위선을 비판한 영화 (m60을 베트콩이 아닌 미군부대에 갈겨댐).
      3편은 소련의 아프간 침공에 침묵한 미국을 비판한 영화
      4편은 미얀마 군사정부의 로힝야족 탄압에 침묵하는 미국을 비판한 영화
      5편은 마약과 성매매를 하는 멕시칸 카르텔에 대해 무관심한 미국을 비판한 영화임.
      다만 1편처럼 하면 작품성은 높아지나 돈을 못벌고 정부의 탄압도 좀 있으니 그걸 액션 무비로 포장한 것일뿐.
      사실 1편의 날것같은 이야기가 더 좋긴하지만 이후 스토리가 그냥 액션이라는 것에는 늘 아쉬움이 있음. 람보는 반영웅(1편)에서 영웅이야기로 바뀌긴 했지만 근본은 반미영화(ㅎㅎ)임.

    • @Pandemic_CBDC_Great_Reset-Hell
      @Pandemic_CBDC_Great_Reset-Hell Рік тому

      3편도 리뷰해 주세요.

    • @user-cl7hk2dz9n
      @user-cl7hk2dz9n Рік тому +3

      역할

    • @dsfetds9911
      @dsfetds9911 Рік тому

      1980년대 미국에 베트남전 미군 포로 이슈 즉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군 포로들이 존재하고 미국 정부는 이것을 알면서도 더 큰 국가의 이익을 위해 모른 척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사회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할리우드에서 람보 2를 비롯 진 해크만의 Uncommon Valor, 척 노리스의 Missing in Action 등등 소위 "Bring our boys home" 장르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람보2도 CIA가 미군 포로 존재를 알면서도 일부러 구출 안 하고 은폐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일부러 작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당시 미국 사회 분위기를 반영을 한 것입니다.

    • @duradura5436
      @duradura5436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역할

  • @violethacker2715
    @violethacker2715 Рік тому +179

    베트남의 그 뜨거운 더위 속 불타는 숲과 터지는 폭약의 열기를 버티며 돌아왔지만
    장군에게 손을 내밀듯 그에게 가장 필요했던 건 사람의 온기였으리라.
    람보는 모든 참전용사들과 그 피해자들에게 헌정하는 영화이며 그들의 부당한 대우를 고발하는 사회적 의미가 큰 영화라 지금도 가끔 보며 먹먹함을 느낍니다.

    • @user-hl4ls5sp4p
      @user-hl4ls5sp4p Рік тому +7

      괜히 베트남 전쟁 갔다온 참전용사들이 ptsd 심각하게 오는게 아닌듯 그 환경에서 적군과 싸우고 아군이 죽는 모습을 봤는데 아무것도 안한 국민들은 비난과 조롱이나 할뿐이었으니깐

    • @user-su8rw3hh4l
      @user-su8rw3hh4l 11 місяців тому

      @@user-hl4ls5sp4p 심지어는 지금도 그렇다는거지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지금이 더 심함.
      베트남 참전 용사분들을 일제강점기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고 있으니ㅋㅋㅋㅋㅋㅋ

  • @MegaAmoled
    @MegaAmoled 3 роки тому +2038

    군대를 다녀와 보는 람보는 진심으로 가슴을 먹먹하게 함... 비록 625나 베트남전 같은 실전을 겪은 군번이 아닐지라도, 청춘을 바쳐 개고생해서 나라 지켜도 돌아오는건 집지키는 개 취급 뿐인 한국 남자들도 이 장면을 절대 단순한 영화 속 장면으로 볼 수가 없음...

    • @CBRN-115
      @CBRN-115 2 роки тому +267

      요즘들어서 더 심해졌죠

    • @user-bh3lj1xl6j
      @user-bh3lj1xl6j 2 роки тому +96

      최근에 아프가니스탄 사건도 있으니깐
      전쟁 ptsd가 반복된다

    • @regnatork2365
      @regnatork2365 2 роки тому +3

      페미새끼들이 다 뒤져야합니다

    • @user-uy3qg2ez4e
      @user-uy3qg2ez4e 2 роки тому +170

      집지키는개라뇨 그렇게 말하는 인간들이 제정신이 아닙니다.. 군인분들 존경해요

    • @yhj4740
      @yhj4740 2 роки тому +1

      15년에 입대했고 입대 한지 얼마 안되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겪었습니다. 바로 옆 부대에서는 수류탄 사고로 병사가 다치고 간부가 죽었고. 복무기간 내내 북한 도발에 시달리며 좆뺑이 치다가 왔는데 전역직후 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이 대통령 되더니 군인 월급에 두배가 넘게 올랐어요. 나는 20몇만원 받고 군 생활 했는데. 복학해 보니 학교에는 뭔 꼴페미들이 활개치고 있고 혜화역에서 군무새 한남이라며 조롱이나 해대고 대통령은 북한이 주 적이 아니라며 내 군 생활의 의의를 부정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졸업시즌이 됐는데 코로나가 터져버렸고 가뜩이나 어려웠던 취준이 아예 불지옥 난이도가 되어버렸어요. 결국 2년차로 저보다 먼저 졸업한 제 여자 동기들은 이미 다 사회에서 자리 잡았는데 전 아직도 백수고 이제는 군대에서 월급 많이 받고 핸드폰 풀려서 인강으로 자기계발까지 하고 나온데다 18개월 복무라 한 학기 먼저 졸업한 애들이랑 취준 경쟁하게 생겼습니다. 씨발

  • @user-cz8tw5vg2z
    @user-cz8tw5vg2z Рік тому +107

    울분이 담긴 대사다 건쉽도 다루고 백만 달러짜리도 다루고 다녔는데 여기돌아오니까 주차장 종업원도 못한다니.. 명예를 위해 싸웠는데 돌아온건 인간만도 못한 취급이라니..

    • @domodomo7160
      @domodomo7160 10 місяців тому

      군대에선 40억짜리 K-9 자주포 몰았는데 지금은 월급쟁이

  • @gloomyself
    @gloomyself 2 роки тому +398

    이토록 베트남 전 참전 군인의 끝나지 않는 악몽을 절절하게 그려낸 영화가, 어쩌다가 2편부터는 미국 만세 근육 영웅 스토리가 되었을까.. 1편과 2편 이후의 간극이 너무 아득하다...

    • @HDunicorns
      @HDunicorns 2 роки тому +25

      그건 록키도 마찬가지 ㅋㅋㅋ

    • @user-zu6ed9zt2t
      @user-zu6ed9zt2t 2 роки тому +60

      2편도 보면 미국 돌려까는 내용인디ㅋㅋㅋ

    • @submarine7675
      @submarine7675 2 роки тому +72

      2편에서 악몽을 극복하고 활극펼치는게 황당하긴 해도 본인으로서 피할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인게 짠함

    • @YBS002
      @YBS002 Рік тому +97

      원작이 소설인데 소설 결말은 람보가 자살하고 대령도 죽는 내용이라 영화도 그렇게 하려다 실버스타 스텔론이 배역에 애정을 느꼈는지 후속작을 계속 만들게 되었던것

    • @user-fm7zl9zh4z
      @user-fm7zl9zh4z Рік тому +6

      @@user-zu6ed9zt2t람보는 3편이 제일문제...ㅋㅋㅋ(아프간이라서)

  • @user-li2zw5xz5p
    @user-li2zw5xz5p Рік тому +301

    벳트남 전쟁에 백마부대 전투병사로
    참전하셨던 작은 아버님.
    평생 벳트남 전쟁, 전투 등에 대하여
    단 한마디 안 하시고 늘 우울한 표정에
    말없이 지내셨습니다.
    그 아픔과 고통을 홀로 속으로만 삼키시고
    이겨내신 작은 아버님, 사랑합니다.

    • @HeKatae_666
      @HeKatae_666 Рік тому +15

      저희 할아버지 께서도 베트남전쟁 백마부대 참전하셨습니다. 정말 유감입니다.

    • @jsy5485
      @jsy5485 11 місяців тому +45

      남자의 세계에서 자신들의 아픔과 치부를 함부러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걸 말하고 밖으로 내뱉는 순간 자신의 약점을 그대로 보이는것이죠
      그게 그대로 칼날이 되어서 돌아옵니다
      같은 남자들 사이에서는 약점을 내보인 멍청이가 되고
      여자들은 강인한 남자가 아니라서 실망하고 떠납니다
      그러니 그런 얘기를 어찌 꺼낼 수 있겠어요

    • @user-hr3mw9zz5g
      @user-hr3mw9zz5g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베트남전쟁 한국군인이 베트남민간린 강간 오지게한 전쟁아님? ㅋㅋ

    • @nullerror934
      @nullerror934 11 місяців тому

      고백은 현실에서

    • @named0826
      @named0826 11 місяців тому +16

      우리나라 군대인식 : 뺑뺑이 잘 치세요 ㅋ 군캉스

  • @user-tk6yy5vd7h
    @user-tk6yy5vd7h 11 місяців тому +36

    설정인진 모르겠으나 장교의 눈에 그림자가 계속 드리워져 있는데 마치 나는 제3자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그 그림자가 걷히고 람보를 끌어안으니 다시금 전우가 된 느낌이네요

    • @user-us7bg6pn4r
      @user-us7bg6pn4r 3 місяці тому +2

      ㅇㅈ 미친 해석

    • @2ChainZsensai
      @2ChainZsensai 29 днів тому +2

      그게 원작 소설 및 영화 원안에서는 사실 람보가 자살을 합니다. 장교의 권총을 뽑아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해, 장교는 그저 씁쓸한정도로만 그치고 떠나는 비극을 부각하고자했는데,
      캐릭터가 너무 잘 짜여진 나머지(람보, 트라우트먼) 람보를 진심으로 염려하는 아버지격으로, 그리고 람보또한 살아남는 서사로 변경되었다고합니다.
      그덕에 지금의 액션 히어로 람보가 나왔지만,
      사실 전장에 돌아가니 안식을 원하던 캐릭터 람보에게는 씁쓸한 비극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2ChainZsensai
      @2ChainZsensai 13 днів тому

      죄송 결국 본론이 엇나가버렸는데,
      때문에 원댓글님 말씀대로 그림자가 사실은 오히려 외면의 장치로 쓰였을지 않을까 원대본대로 라면, 말씀주신대로 제 3자의 느낌이 부각된 부분처럼 느껴지는데 좋은 안목을 가지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 @URBuddy
    @URBuddy Рік тому +140

    록키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는데 실베스터 스텔론이 어눌한 발음으로 울분을 토해내는 연기를 할 때면 그 캐릭터가 가난하고 어눌한 사람이라고 절대 무시하거나 미워할 수 없을 것 같고 반면 보면서 위로받기도 하는 것 같음... 록키 발보아도 그렇고 람보도 그렇고 소위 정의니 뭐니 외치며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새로운 기성세대에 대해 억압되고 병든 세대, 계층을 정확히 지목하고 위로하는 거 같은...

    • @JD-md3qk
      @JD-md3qk Рік тому +20

      연기를 못하는 것 같아 보여도 그 어눌하게 울분을 토하는 것만큼은 무지 잘하는 배우임.

    • @inmin1986
      @inmin1986 Рік тому +3

      실제로도 그만큼 힘들어봤고 밑바닥생활을 진짜 오래해본 배우이기 때문에 가능한게 아닌가 싶네요..

    • @giantpark7779
      @giantpark7779 4 місяці тому +1

      "당신은 전성기라도 있었지. 난 아무것도 없어" 록키의 그 대사가 슬프다. 나이 들면 들수록 더 슬퍼질듯하다.

  • @user-uj1hy9xc2u
    @user-uj1hy9xc2u 3 роки тому +571

    참전용사분들중 특히 보병같은 전투병과 이셨던 분들의경우 전쟁 당시 이야기를 잘 안하시거나 일부분은 빼고 이야기 하시는 이유가 저런것 때문이죠
    총탄과 포화가 빛발치는 와중에 불과 몇시간 아니 몇분전까지 웃으며 농담 주고받던 동료가 총탄에 맞거나 포탄에 몸이 터져나가서 고통에 살려달라고 울부짓는데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현실
    동료가 그렇게 목숨이 끊어지는걸 옆에서 보고만 있을수밖에 없던 기억들 때문에 괴로우신거죠
    간혹 티비에 참전용사분들 나오시는데 당시 이야기 하면 거리낌 없이 말씀하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고 말문이 막히시는 분들 이 있죠
    그분들의 병과를 보면 PTSD가 심하지 않으신 분들은 보통 행정병같은 비전투 병과 이시거나 해군 공군같은 비교적 안전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있는 분들이심
    하지만 PTSD가 심하게 오시는 분들은 거의 모두 보병출신들이시며 아주 굵직하고 피해가 막심했던 전투에 투입 되셨던 분들이죠.

    • @cosmos-db6ww
      @cosmos-db6ww 2 роки тому +157

      상륙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난 친구가 많았어. 근데 상륙하자마자 내 친구의 절반이 죽었어.
      토마스라는 친구는 내 목숨을 3번이나 구해줬어. 근데 난 그가 총에 맞고 죽어 갈 때 아무것도 못했어.
      이제는 나 혼자야. 난 더 이상 혼자 있고 싶지 않아.
      - 2차세계대전 중 자살한 미해병대원의 유서 -

    • @user-qz4ry5xc5l
      @user-qz4ry5xc5l Рік тому +130

      근데 모 예능 여자PD는 그런 참전용사를 군무새, 꼰대로 비하하는 방송을 만들어 예능이랍시고 송출하고
      사람들이 항의하니까 개무시하고 오히려 조롱했었음
      ㄹㅇ 이 나라는 망해야됨

    • @gkgkgkgk4155
      @gkgkgkgk4155 Рік тому +5

      ​@@user-qz4ry5xc5l 어떤 예능이었음? 제목 알수있음?

    • @user-fh3ke5pu5e
      @user-fh3ke5pu5e Рік тому +3

      @@gkgkgkgk4155 개유명함 조금만 검색하면 바로 나옴 구글 ㄱㄱ

    • @Pppkppkppk
      @Pppkppkppk Рік тому

      @@user-qz4ry5xc5l개꼰대 맞음

  • @rdrdrdfgfg
    @rdrdrdfgfg Рік тому +189

    1:07 다들 어디 있지? 이 대사가 너무 가슴을 저리게 한다.. 제대한후 3년이 지나 선임 후임 동기들이 보고싶어서일까

  • @ths_gk134
    @ths_gk134 Рік тому +102

    미국인들이 뽑는 최고의 독백신 1위가 아메이칸 사이코 크리스찬 베일의 변호사와 통화신 2위가 바로 이장면
    두장면의 공통점은 대본이 없는 독백신이며 ng없는 원테이크 촬영이 끝난후에도 불안증세를 계속 보였다고함 대본이 없는 촬영 방식은 보통 연기력이 절정으로 물오른 배우들이 스스로의 요청으로 즉흥적으로 이뤄지고 감독의 결정에 의해 추가될수도 빠질수도 있는 촬영 장면임 참고로 감독도 컷사인후 감탄의 탄성을 질렀다고 하는 연기력 절정의 명장면임

  • @zzirongE.
    @zzirongE. 2 роки тому +831

    요즘 좀만 하기 싫은 일을 겨우 했던거에 대해 ptsd가 너무 남발되는 경향이 있는데
    ptsd 겪는 사람은 정말 그 기억들이 머릿속에 끊임없이 심각하게 가득함

    • @mason7645
      @mason7645 Рік тому +112

      저도 스무살때 학교에서 신입생들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검사에서 ptsd 수치가 위험수치에 걸쳐 있다는 결과가 나왔었는데, 학교에서의 안좋은 기억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가정폭력애 대한 것도 있더군요. 군대 다녀오기 전의 저는 정말 매순간 순간이 무기력함의 연속이었고 간단한 일이나 대화 조차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고 술취한 아버지만 보면 가슴이 요동치고 분노에 찼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잊을만 하면 가족에 대한 서러움과 원망으로 폭발했던거 같도.. 군대도 적응하는데에 시간이 꽤 걸렸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ptsd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확실히 그때보다는 많이 나아진거 같습니다. 이제는 시도때도 없이 가족 생각에 화가 난다거나 하지도 않고 가족끼리 관계도 좀 더 성숙하게 회복한거 같고, 아직 겁많고 모자란 구석 천지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동성과 자립심이 어느정도는 생긴거 같습니다.

    • @Luckymann1223
      @Luckymann1223 Рік тому +16

      @@mason7645 고생하셨습니다. 모든 안 좋은 기억들을 떨쳐내고 좋은 인생 사시기를 빌겠습니다.

    • @mason7645
      @mason7645 Рік тому +10

      @accessible macroactive 아 그래서 그런지 제가 한때 좀 성격이 이기적이고 이상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어요.. 지금도 좀 그 기질이 남아있는건지 내가 왜이리 생각없이 말하고나 좀 이기적인 생각을 하지 싶었고..

    • @mason7645
      @mason7645 Рік тому +2

      @@Luckymann1223 감사합니다

    • @mason7645
      @mason7645 Рік тому

      @accessible macroactive 감사합니다 ㅠㅠ

  • @newjae1
    @newjae1 Рік тому +75

    가슴이 아픕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렇게 연기를 잘한 사람이었다는걸 새삼 느껴요. 이 대사들… 이게 기억하는게 아닌 가슴에 새겨지는 대사 같습니다. 너무 아프다.

  • @user-hm5zf9ru5d
    @user-hm5zf9ru5d 2 роки тому +148

    처음엔 그냥 무쌍 찍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내용 전개가 가면 갈수록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 @sungjin008
    @sungjin008 2 роки тому +42

    지금 푸틴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러시아군들도 PTSD에 걸린 람보처럼 똑같은 심정일 것 같다. 싸우고 싶지 않는데도...

  • @user-ml6vl9bo3i
    @user-ml6vl9bo3i 2 роки тому +306

    제대한지가 1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군대 꿈을 꾸는데 전쟁에 참가하셨던 분들은 얼마나 끔찍하실까 ..

  • @ggabpi
    @ggabpi Рік тому +80

    PTSD를 겪고있는데 참 공감합니다. 요즘은 정신의학 용어가 대중화되면서 참 무분별하게 쓰인다는 생각이 드는데.. 인간 관계에서 끔찍한 배신을 당했고 1년이 지났지만 매일매일 그 생각이 납니다. 생각하는걸 멈춰야한다 생각하면 고삐 풀린 말처럼 사건이 일어났던 그 시간대로 생각이 질주합니다.
    가해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보면 심장이 꽉 조이는 듯한 공황장애 증상, 가해자가 성악 전공이었는데 과거에는 아름답게 들리던 성악이 이제는 공포영화 배경음처럼 불안과 공포, 우울을 불러 일으킵니다.
    도무지 일에 집중할수가 없어요…

    • @meal797
      @meal797 Рік тому +1

      무언가 공부하거나 새로운 자극으로 무언갈 배울때 제일 생각난다고 하더군요 과거의 흑역사라고 부르는 불우한 기억들...ptsd가 무서운 이유가 그거죠.. 뭘 할 수가 없습니다..
      최대한 새로운 전쟁터로 나아가서 또다른 괴롭지만 뿌듯한 기억들로 채워야 극복할수있다 생각합니다.. 사실 극복이 아니라 덧씌우는..과정..

    • @ggabpi
      @ggabpi Рік тому

      @@meal797 맞아요. 정신과 치료를 받는데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트라우마 대상를 더 자주 접촉해야 한다 그러더라구요. 차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면 그것을 피할 경우 죽을때까지 차를 못 탄다구요.

    • @putamadre3398
      @putamadre3398 Рік тому +2

      무분별하게 쓰인다고 요즘 많이들 얘기하는데 오히려 대중들이 알기쉽고 접근하기 쉬워야 다양한 치료방안과 사람들의 경각심도 생기는거다 되도안한걸로 부심부리는건 관두자 좀 의학용어를 눈치보면서 사용할수준이면 그건 더이상 언어가 아니게 되는거다.

    • @ggabpi
      @ggabpi Рік тому +5

      @@putamadre3398 부심 부린적 없습니다. 가스라이팅이 단순한 조언, 충고에도 무분별하게 오용되어 쓰이는것 처럼 상대를 위협하고 PTSD옴? ㅋㅋ과 같이 경각심을 가지지 않고 너무 가볍게 쓰이는것을 경계하는 취지로 말 한것입니다.

    • @putamadre3398
      @putamadre3398 Рік тому +5

      @@ggabpi 그것도 언어의 순환이자 흐름인거임 진짜 이런걸로 고통받는 사람이 보기에 불편하다 이 논리는 이해하는데 그런 사상은 언어를 통제하자는 얘기로밖에 안들림 그렇게 하나둘씩 경각심 가지자 조심하자 하면 나중에 뭐가 남겠냐? 당장 요즘만 봐도 자살을 극단적 선택이니 정신분열증을 조현병이니 하면서 원래있던 말을 쓰지도못하는 지경인데

  • @cha7337
    @cha7337 Рік тому +42

    지옥을 살아남읕 영웅들의 결말은 지옥이라는게 참…
    6.25참전 군인분들의 결말이 재활용 리어카 끄는거라는게 암담하다,.
    적어도 살아남은 영웅들중에 단 한명의 억울한 영웅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 @FishOfTheSeason
    @FishOfTheSeason 2 роки тому +139

    2차세계대전이나 적어도 한국전쟁까진 미국국민 다수가 어느정도 동의를 했기 때문에 뒤에 큰 탈이 없었다면 베트남전부터는 반대를 하는 사람이 더 많았고 전쟁 말기엔 그게 최고조에 이뤄서 전쟁을 허락한 윗대가리 뿐만 아니라 명령을 받고 참가한 군인들까지 싸그리 욕바가지가 되버림. 게다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저기 존 람보처럼 ptsd에 걸린 군인수가 감당하기 힘든만큼 증가해버리는데 그 사람들이 귀국했을 때 미국본국에서 최고조에 이른 반전여론과 부딪혀 사회적 비극이 완성되버림.

    • @cho0103
      @cho0103 2 роки тому +24

      실제로 진주만공습으로 일본제국에 분노에 가득찬 미국의 20~30대 600만명정도가 자원입대함

    • @joeyakathug5215
      @joeyakathug5215 Рік тому +32

      참고로 2차 대전 당시에는 자국과 나치, 일제라는 악을 상대로 싸워서 군인들이 PTSD에 시달려도 자부심으로 이기고, 한국 전쟁 때는 그것 만큼은 아니지만 침략을 당한 작은 나라를 도우러 간다는 사명감을 생각하며 살아가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 @Cyberspaceinkorea
      @Cyberspaceinkorea Рік тому

      다 ㅈ같은 뽕쟁이 히피새끼들때문임
      사회 1도 모르는 대가리 피도 안마른년들이 이상주의자마냥 평화 자유 이딴거나 외치면서 실은 ㅁ약만 처 빨고
      지들 안따른다고 폭력이나 하는 우매한 새끼들.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전쟁파병간 위대한 용사들을 반기기는 커녕
      쌍욕과 질타를 가한다니

    • @bluestripe2
      @bluestripe2 Рік тому +9

      @@joeyakathug5215 명분도 중요하죠. 근데 베트남전이 더 끔찍했던 이유가 베트콩들이 지형을 활용하면서 펼친 게릴라로 인해서 기존 미군의 전술을 제대로 발휘 못하고 인명피해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서 그런게 컸다고 해요. 미국도 이전까지는 자국군인들의 피해가 있긴 했어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고, 미군은 무적이다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게 베트남전으로 인해 완전히 깨져버렸죠. 항상 승자의 위치였으니까 그렇게 철저하게 당하니 충격이 클 수 밖에요...

    • @user-kg4uz1qd2j
      @user-kg4uz1qd2j Рік тому +13

      그거도 그건데 반전시위하던 대학생한테 주방위군이 1개소대였나 분대였나 그정도 인원이 사격해서 길가던 행인 반전시위하던 학생까지 죽고 미국내에서 반전시위대vs보수노동조합이 난투극까지 벌이는등 진짜 사회 혼란 그자체였음

  • @Lee-guana
    @Lee-guana Рік тому +30

    "1차 대전에서 돌아온 참전 용사들을 치료할 때 가장 힘들었던 건 그들의 찢겨진 육신이 아니었단다. 그들의 찢겨진 영혼이었지."
    -더 퍼시픽-

  • @submarine7675
    @submarine7675 3 роки тому +158

    람보1이 마스터피스인 이유.
    특히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전역한 나도 아직 극복을 못한 문제라
    존람보를 보면서 맨날 눈물을 훔친다

  • @user-qp5ne4pp7e
    @user-qp5ne4pp7e Рік тому +16

    참고로 저도 사십평생에 다시 없어야 할 큰 사고를 눈앞에서 목격하고 동료 양팔이 팔꿈치까지 씹혀서 불구되는걸 보고 피도 뒤집어 쓰고 정말 심각했었습니다... 다들 예상하시다시피 보상은 니미럴 이후 처해지는 조치마저 좃같았죠. 그게 벌써 20년가량 된 일인데 아직도 생생히 떠오르고 디테일 디테일 펑하던 순간 땅바닥 먼지가 자욱하게 일어나던 순간 하나잊을수가 없어요. 그때꿈도 아직꿉니다. 드물게 공포에 쌓여 깰때도 있구요 일어나면 땀에 젖어있고 숨이 차거나 비명을 지르며 깰때도 있어요. 정신과도 가보고 약도 처방받아 먹어보고 이젠 그냥 같이 살아가는 기억중에 하나 입니다.평생을 안고 갈수밖에 없는
    .......😢

  • @Americanbadass47
    @Americanbadass47 Рік тому +228

    '고국으로 돌아오니까 공항에 있던 그 구더기같은 새끼들이 시위하면서 침이나 뱉더군요,갓난아기나 죽이는 살인마라면서 온갖 개소리를 해댔습니다! 그것들은 누구 편입니까 도대체? 뭘 알고나 욕하는 겁니까?!'
    나라의 부름을 받고 목숨걸고 싸우고 살아돌아왔건만...가슴이 찢어진다 정말로

    • @user-mn8ms9wx8m
      @user-mn8ms9wx8m Рік тому

      계집들이랑 좌좀들이 설치면 저렇게 된다

    • @user-yn7dq6vr1o
      @user-yn7dq6vr1o Рік тому +6

      근데그전쟁이 잘못됬으니까그렇죠. 물론 억지로끌려갔겠지만

    • @carefree5404
      @carefree5404 Рік тому +125

      @@user-yn7dq6vr1o그 전쟁이 잘못됐으면 결정권자에게 책임을 물어야지 군인에게 지랄하는건 앞뒤가 안맞죠

    • @user-yn7dq6vr1o
      @user-yn7dq6vr1o Рік тому +3

      @@Tunes_k ㅇㅋㄱㅅ

    • @mercurespla7727
      @mercurespla7727 Рік тому +38

      ​@@user-yn7dq6vr1o 멍청하면 가만히좀 있어 제발

  • @governmentbigkoreawoman
    @governmentbigkoreawoman 2 роки тому +85

    큰이모부가 월남전 참전용사신데 내가 전역한후에 그분한테 월남전얘기 물어보니 한마디도 안하시더라 아직도 그분한테는 생생하실지도 모를 전쟁트라우마를 어린나이에 너무 가볍게 질문했던게 아닌가 생각이든다

    • @submarine7675
      @submarine7675 Рік тому +12

      큰 이모부님한테 잘해드리세요. 내면의 정신적인 깊은 상처가 시한부까지 오신걸 죽을힘을 다해 참으신거 같습니다.

  • @Aplower
    @Aplower Рік тому +44

    원래는 람보가 사살당하는 결말이었으나, 영화가 너무 훌륭한 나머지 후속작을 고려한 제작자의 입김으로 투항하는것으로 변경되었는데,,,, 어느쪽이나 가슴아픈 결말....

  • @user-ym8oo8wj7h
    @user-ym8oo8wj7h 4 місяці тому +4

    1차대전에서 돌아온 이들이 찢겨진것은 그들의 팔다리가 아니라
    그들의 영혼이었단다
    (미드 퍼시픽에서 주인공 유진로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한말)

  • @gipsy8650
    @gipsy8650 2 роки тому +74

    실베스터 형님이 진짜 각본은 기가막히게 쓰네

  • @user-mn9ef4uc2k
    @user-mn9ef4uc2k Рік тому +167

    시리즈 2편부터 그냥 액션영화가 되었지만.... 꼬꼬마 때 보았음에도 "아... 전쟁이 사람을 이렇게 슬프게 만드는 구나" 하고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영화였죠. 진정한 반전 영화입니다.

  • @user-cg5yi7rz2r
    @user-cg5yi7rz2r 2 роки тому +50

    우리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남자 7할 이상이 평생을 군대악몽 PTSD에 시달리지

  • @hailhydra9316
    @hailhydra9316 2 роки тому +32

    전역한 대부분 남자들이 ptsd 를 격는거 같다 전역한지 20년이 지나도 아직 군대 악몽을 꾼다 ㅅㅂ

  • @midile009
    @midile009 2 роки тому +40

    람보는 그냥 액션영화가 아님!! 명작인 이유가 여기 있음~!!!

  • @noritomo8414
    @noritomo8414 2 роки тому +34

    람보가 이런 영화였구나. 한번도 안봐서 그냥 무적 솔져 람보가 무쌍찍는 그런 상마초 영화인줄 ...

  • @grrt1470
    @grrt1470 3 роки тому +40

    나였어도 평생 기억에 남을듯.....

  • @HermessAhn
    @HermessAhn Рік тому +30

    OCN인가?에서 람보 1상영했던 때가 있었는데,,
    못말리는 어쩌구.. 등 패러디들 때문인지...
    람보 하면 당연히 떠오르던 화약으로 가득한 무쌍활극이미지 생각하고..
    할것도 볼것도 없으니 시간이나 때우려 보기시작했었다..
    그리고... 엔딩크래딧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울고 있었다..

  •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2 роки тому +128

    이거 보니 히피들이 더 괘씸한 이유가, 비록 부당한 상황일지언정 전쟁터에서 임무를 수행한 사람더러 아기 살인마라고 비난한 거죠.
    남들이 고통스레 총대를 메는 동안, 마약하고 킬링타임한 주제에...

    • @user-lz8zy4yz2e
      @user-lz8zy4yz2e Рік тому +1

      손 까딱안하고 자유를 즐기면서 낭만주의자들이라고 포장한 거렁뱅이 약쟁이놈들이었으니 ㅋㅋㅋ

    • @thestrongestmanintheworld
      @thestrongestmanintheworld Рік тому

      0

    • @saelee3666
      @saelee3666 Рік тому

      미라이사건이 가장 원인이 큼 실제로 미군이 갓난아기,임산부를 학살하고 심지어 사지절단, 시체훼손 심지어 조사결과 12살 강간살인까지 했으니 이런 학살사건이 미라이사건만 있던것도 아니고..
      결국 미꾸라지가 물흐린다고 실제로 유아살인을 하기도했으니 인식이 박해지죠
      당시 학살사건을 본 미군 정찰헬기는 그모습에 경악해서 착륙후 아군에게 총을겨누면서까지 베트남 민간인들을 구조할정도로 끔찍했다고 회고합니다
      이 헬기 승무원,조종사들은 후에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 @10realman
      @10realman Рік тому +14

      @@xi9wb 히피 출신임?

    • @user-mn8ms9wx8m
      @user-mn8ms9wx8m Рік тому +1

      히피새끼들 30살 되서는 집안에 빽없도 돈 없는 새끼들은 그대로 거지되서 사회 쓰레기행, 돈 있는 집안은 능력 안 되면서 회사 낙하산으로 취업 ㅋㅋㅋ
      이래서 좆병신 좌좀은 안 됨

  • @sentex4126
    @sentex4126 3 роки тому +383

    난 람보1 보기 전까지 람보는 그냥 개 하급 킬링타임용 영환줄 알았다.

    • @user-pj3vx8bs6q
      @user-pj3vx8bs6q 2 роки тому +73

      사실 액션영화로도 하급인적 없음

    • @user-rr3xq4lh3h
      @user-rr3xq4lh3h 2 роки тому +23

      2편부터는 킬링타임용으로 변하는걸로 ㅎㅎㅎㅎ

    • @o_0...
      @o_0... Рік тому +63

      저도 1편 보기 전까진
      세간에 떠도는 람보의 이미지처럼
      양손에 머신건 든 근육마초남 영화인 줄만 알았음...

    • @user-ou8qf3xn5p
      @user-ou8qf3xn5p Рік тому

      1이뭔데 ㅋ

    • @user-sr5bc2zo9u
      @user-sr5bc2zo9u Рік тому +34

      실제 베트남 전쟁 참전했던 미군 퇴역군인들 수백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해서 만든 영화가 람보1 입니다

  • @danielschneider8987
    @danielschneider8987 3 роки тому +26

    공감 100%%

  • @user-co3jd5nu9c
    @user-co3jd5nu9c Рік тому +16

    이젠 람보형님도 늙고 나도 늙고 아!! 시간이 너무 빠르구나...

  • @user-sc6jd9dd3h
    @user-sc6jd9dd3h 11 місяців тому +24

    전역자 입장으로서 군대 꿈만 꿔도 식겁하는데 낯선 나라에서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마음은 정말 상상하기 힘드네요..

  • @ckghgo2051
    @ckghgo2051 Рік тому +62

    전쟁은 윗대가리들이 일으키고 행하고 상처입는건 전장에 나서는 현지 군인들이라고 하죠. 전쟁에서 정당성과 도덕을 찾기는 힘들지만 확실한건 전쟁을 먼저 일으킨 놈들이 가장 죄가 많고 그 누구보다 고통받아야하죠.
    하지만, 실상은 매일 참전군인들이 겪습니다. 부디 원하지 않는 전쟁과 명분없는 전쟁에 끌려가 고통받는 참전군인분들께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 @user-ww4mn9fg4r
      @user-ww4mn9fg4r Рік тому +4

      군인들을 비난하는 우매한 국민들이 먼저임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11 місяців тому

      글쎄요.. 부시와 푸틴, 샤카슈발리 등은 천수 누리다 갈 예정이라 고통받을 일은 없을 듯?

  • @lnark13
    @lnark13 Рік тому +7

    가슴이찢어지는느낌이 모니터안에서느껴지네요 전쟁해서 이긴이로움운 정치가가다처먹고도 국민에겐 한개도없고 싸워주신국군에대한 예의는 금속쪼가리 훈장하나던져주고난뒤엔 나몰라라하고 결국 고통받고 죄악감에 빠져서 정상인으로 생활도못하고 죽어가기만해야하는 그런모습이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11 місяців тому

      이래서 전쟁이 있어선 안되는 거
      정치인들이 아무리 상대는 악이고 우리는 선이라며 포장해도 현실은 다르며 갈리는 건 대중들, 득보는 건 정치인들임

  • @lishelzero8963
    @lishelzero8963 Рік тому +37

    람보 1편은 진짜 완벽 그 자체였지

  • @jinkim62
    @jinkim62 2 роки тому +23

    It's a long load....그길은 멀고 먼 길 이었네...
    슬픈노래..람보1에서 이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음.

  • @Yui-Myon
    @Yui-Myon Рік тому +18

    난 91년생인데 람보를 진짜 제대로 본적이 없다. 그에 비해 록키는 많이 봤지만... 가끔씩 포스터나 게임 팩에서도 그냥 총들고 웃통 까고 워!!하면서 쏴 버리는 느낌이라 아 그냥 다 쏴제끼는 전쟁 영화구나 하면서 왜 인지 본적이 없음. 티비에서도 했을텐데 성룡의 취권 같은건 많이 봤는데 본적이 진짜 없음. 근데 지금에와서야 갑자기 보고싶어졌음. 언젠가 헬스장에서 람보가 웃고 떠들때
    쪼고만 스파이놈이 폭탄인가 터트려서 분대원 다 날라가고 정신병 걸릴번 했던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너무 기억에 남았음.
    조만간 꼭 봐야지.

  • @CBRN-115
    @CBRN-115 2 роки тому +16

    요즘들어서 이 장면이 생각나네요. 군인들을 개같이 취급하는 이 나라에선 특히나 더

  • @Jordan_henderson14
    @Jordan_henderson14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개같이 펑펑 울었습니다.. 저한텐 그 어떤 영화보다 슬프더군요

  • @user-yo1pm6ql7h
    @user-yo1pm6ql7h Рік тому +19

    전장에서 나는 건쉽도 탱크도 수백만 달러짜리 장비를 몰았는데 여기에선 주차장 경비원 자리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이 가슴아픕니다..

  • @user-xk6qx2nq1p
    @user-xk6qx2nq1p Рік тому +16

    악몽꾼적있는데... 재입대 하는 꿈였음..
    전쟁나가신분들 존경........😭

  • @DangDang99
    @DangDang99 2 роки тому +86

    진짜 가슴 아프다... 적화통일을 막고자 목숨 바친 참전용사들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 @odoosung
    @odoosung 2 роки тому +36

    기억나네요 미군베트남 참전용사중에 마약중독이 그렇게 많았는데
    전쟁이 끝나고 다시 가족으로 돌아왔을때 거의 대다수 마약을 끊었다고 기록되어 있던걸 본적 있네요
    전쟁터에서 맨정신으로 못버티니까 마약을 했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도 돌아오니까 스스로 마약을 끊은 경우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 @user-cs7xj3fg5k
    @user-cs7xj3fg5k Рік тому +24

    와 걍 b급액션에 킬링타임용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ptsd묘사하며 연기력하며 지리네

  • @KsS416
    @KsS416 2 роки тому +32

    람보1은 전쟁 PTSD에 대한 주제의식을 가진 영화였는데 2부터 그냥 마초영화됨
    실베스타랑 아놀드가 당시 액션스타 양대산맥이었는데 이거보면 확실히 연기력은 실베스타가 압도적인듯...

    • @user-rr3xq4lh3h
      @user-rr3xq4lh3h 2 роки тому +5

      메인커리어가 "람보&록키" vs "터미네이터"

    • @user-te5ey2kn9d
      @user-te5ey2kn9d Рік тому +5

      2는 그나마 괜찮았음 3가 ㄹㅇ 마초영화 ㅋ

    • @user-zd1ue1lm6y
      @user-zd1ue1lm6y Рік тому +11

      Ptsd을 총질하는걸로 치유법을 찾아냄ㅋㅋ

    • @xxxx-cu8nv
      @xxxx-cu8nv Рік тому

      ​@@user-zd1ue1lm6y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 @Eastsea2
    @Eastsea2 Рік тому

    연기력 죽이네요… 저 긴 대사를

  • @st.coffeecat
    @st.coffeecat Рік тому +5

    미국사회가 부러운 것 중 하나가 군인을 생각할 때 단지 육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정신적 고통까지 감내 한다는걸 알아준다는거죠.. 정신적 고통은 그 대부분이 영구적입니다.
    우리는 이제야 대중적 인식이 육체적(또는 시간적) 고통을 알아주자라는 상황인 것 처럼 보이네요..

  • @user-xl8og6yq2s
    @user-xl8og6yq2s Рік тому +5

    백 만 달러짜리 장비 운용하는데 민간이 되서 주차장 일도 못한다고 성내다 좌절하면서 우는 모습 볼 때 괜히 찡했음 ㅠ 람보1은 여러 의미를 주는 영화네요 람보2부터는 강렬한 액션영화였지만 말이에요

  • @Sonic_Emerl
    @Sonic_Emerl Рік тому +27

    와 람보 얘기만 들었었는데 배우분 연기 너무 잘하신다... 이건 꼭 풀 영화 다 봐야겠다

    • @doglus123
      @doglus123 Рік тому +4

      이젠 실베스타 스텔론 형을 모르는 세대가 됐구나.....
      꼭 보시오.
      람보 1만....2 3 말고...

    • @Sonic_Emerl
      @Sonic_Emerl Рік тому +1

      @@doglus123 풍문으로 람보는 단일작품이며 2나 3는 공식적으로는 없는 팬메이드 영화라 들었습니다

  • @Vollg_Knights
    @Vollg_Knights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어릴때 부모님이 비디오가게를 하셔서 진짜 이것저것 많이보고 물건너 cd나 dvd에 담긴 영상매체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비디오테이프가 만연할때 그걸 녹화해서 받아오실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보는데 한번보고 재미있게 봤으나 두번째 보는건 의외로 시간 걸린 영화 중 하나가 람보 였어요... 저는 빠꾸없이 1부터 보고 2, 3을 봤는데.
    람보 표지가 왜 배경이 어두웠는지 다보고 납득이 갔습니다.

  • @YAG4MI
    @YAG4MI Рік тому +37

    1편은 전투도 현실적이어서 좋았긴한데 무엇보다 주제의식이 무거워서 좋았던것 같음

  • @gusgh5832
    @gusgh5832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연기로 저 정도다... 실제 겪은 이들의 속은 가늠 할 수도 없다.

  • @muu_7416
    @muu_7416 Рік тому +13

    정말 슬픈 사실은 이런 고통이 인류의역사내내 한번도 제대로된 조명을 받지 못하다가 이제와서야 사람들에게 알랴졌다는거
    그게 비극이지..

    • @puckyoun
      @puckyoun Рік тому +3

      불과 할아버지세대까지만해도 정신병얻어오면 본인이 약아빠졌다면서 고문을하거나 버리던시절.....

  • @user-pj6sk9qh9r
    @user-pj6sk9qh9r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 하지만 결국은 사람인 람보... 아 진짜 저거 보면 괜히 울컥하네

  • @bluefog1
    @bluefog1 Рік тому +1

    1편의 고뇌하는 주인공에서...시리즈가 갈수록... 다죽엉 우아아아아앙 두다다다다다

  • @IchNative
    @IchNative 2 роки тому +119

    수사과 근무하다가 전역한지 좀 됐는데, 아직도 일상생활 속에서 당시 현장하고 비슷한 분위기에 놓이면 정신이 잠깐 그때로 돌아감 그 속에서 머무는 시간은 세월이 지날수록 짧아지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돌아감

  • @yd1970
    @yd1970 Рік тому +3

    0:50 전역하고 알바하다가 손님한테 갑질당해본 사람들은 저느낌 제대로 안다
    위병소 안에서는 내가 좆같은 일 당하면 함께 절망하고 함께 극복해내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자유와 행복만 가득할 줄 알았던 사회로 돌아가니까 내주변엔 아무도 없고 관심도 없다
    말그대로 허무함

  • @user-xt2km6xq7p
    @user-xt2km6xq7p Рік тому +5

    전쟁이란 건 그저 지옥일 뿐이란 걸 잘 알려주는 대사

  • @shhyun90
    @shhyun90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스텔론 특유의 어눌한 딕션덕분에 오히려 비극적인 느낌이 폭발하는 씬

  • @blackjein
    @blackjein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전쟁을 일으키기로 한 정부와 수뇌부는 여전히 잘 먹고 잘 살지만
    그들의 결정으로 인해 전쟁을 직접 치룬 이들은 고통에 신음하는 어두운 현실을 잘 나타냈죠
    베트남 전쟁은 공산권의 세력 확대를 막기 위한 전쟁이었지만 미국이 손을 잡을 나라를 잘못 선택한 덕분에 돈은 돈대로 쓰고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불태우고 전략적 목표까지 달성하지 못한
    사실상의 패전이죠
    반전 여론이 거세진 것도 6ㆍ25와는 달리 명분이 희박할 뿐더러 남 베트남의 부패도 큰 이유고
    명령대로 싸웠을 뿐인 군인의 비참한 현실과 군조차 그들을 살피지 않은 엿같음..
    지금처럼 참전 및 퇴역 군인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 건 양차대전과 이들의 고통 때문입니다.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11 місяців тому

      보너스 아미의 최후만 봐도 뭐.. 전쟁을 포장하거나 비판하기에 앞서 직시해야할 건 전쟁이 나서 이득을 보는 건 정치인이지 대중이 아니란 거임

  • @user-lr4gl6sw6q
    @user-lr4gl6sw6q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삼편부터 봐서 단순히 슈팅무쌍물인줄 알았다가 일이편 보고 이영화가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 알았죠

  • @onlylegday
    @onlylegday Рік тому +2

    람보나 록키가 흥행한 이유는 뻔한스토리지만 드라마연출과 가슴을 울린
    대사들이 한 몫했던 것 같습니다😢

  • @04z66
    @04z66 Рік тому

    후속작만 보다가 어른이 됬을때 정주행 하려고 1 봤을때 충격을 잊을수가 없었죠...

  • @user-ij5lh2zy5l
    @user-ij5lh2zy5l Рік тому

    확 와닿내
    메세지 전달이

  • @user-bh3kj6oy7i
    @user-bh3kj6oy7i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이처럼 우는 모습이 되게 슬프네요..

  • @userunknown-zd4be
    @userunknown-zd4be Рік тому +4

    전쟁이 필요 불가피 할 때도 있겠지만 외교적 해결책이 존재한다면 모든 수를 동원해서라도 피해야 한다

  • @illtrain
    @illtrain Рік тому

    람보1 록키1 은 엄청난 예술영화입니다 스탤론 형님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 @gamingfriedrice
    @gamingfriedrice Рік тому +1

    모든 개인에게 전쟁 같은 삶을 살도록 밀어붙이는 일상이라는 공간이
    이미 전쟁에 상처입은 군인에게 얼마나 끔찍한 짓들을 저질렀는지 고발하는 영화.
    잊어서는 안 될 영화이며, 잊을 수도 없는 영화입니다.

  • @user-qj8me4st1v
    @user-qj8me4st1v Рік тому +3

    분명 1편엔 이랬는데 후속작에서는 와 적이다! 다 죽어라! 이러면서 웃으면서 총질하고 완전 다른 영화 취급

  • @user-om9hq5uf9p
    @user-om9hq5uf9p Рік тому +2

    터프함의 상징이 되었지만 아물지않는 상처투성이 몸과 정신에 괴로워 미쳐가는 인간이었다...

  • @user-yn4zb1kx6v
    @user-yn4zb1kx6v Рік тому +1

    확실히 이걸보니 1편이 왜 가장 명작인지 알겠네요ㅠㅠ

  • @user-di6cs2cx9b
    @user-di6cs2cx9b Рік тому +6

    나라를 위해 싸웠고 전우들과 이별하면서 까지, 자기 자신을 희생해가며 싸웠는데.. 돌아오니 전쟁 반대 외치던 사람들의 욕설과 비판, 전쟁중엔 수만달러 무기들과 건쉽같은 무기들도 사용하며 싸웠던 내가 돌아오니 ㅈ같은 주차장 알바도 못하는 비참한 신세... 정신병 걸리는게 맞는거 아닐까 사실

  • @user-lt9cs9ni5i
    @user-lt9cs9ni5i Рік тому +3

    진짜 군인대우 잘해줘야 되고 참전용사들 진짜 장난이아니라 집도 무상제공 차도 무상제공 앞으로도 일할 곳도 무상제공 뭐 이런식으로 가야된다 진짜 아니면 연금으로 200만원씩 무상제공 뭐 이런식으로 ㄹㅇ :;;;;

  • @DBP8829
    @DBP8829 Рік тому +2

    람보1은 진짜 개띵작임..초딩때 봤는데도 람보의 절규가 기억이남

  • @bf-1109
    @bf-1109 2 роки тому +31

    보름달이 뜰 때면, 나는 잠을 이루질 못했어요.
    눈을 감으면 죽은 친구들의 모습이 아른거렸죠.
    그 작은 재봉틀 Po-2를 조종하는 내 친구들이 격추당해 화염에 휩싸인채로 추락하는 모습이 지금도 선명하게 보여요.
    - 제588 야간폭격 비행연대 마지막 생존자였던 하리코바 포포바 중위의 생전 인터뷰 내용

  • @asdf1222
    @asdf1222 Рік тому +8

    전쟁의 영웅으로써 명예를 불태워서 활동했는데 주차딱지요원,환경 미화원,편의점 알바조차도 못하는 버러지가 되어버렸다는게 참

  • @TAMZSAAZ
    @TAMZSAAZ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람보1을 단순 액션 영화로 보는 사람들이 많음..

  • @KKH173
    @KKH173 Рік тому +2

    어릴땐 몰랐는데 꽤 묵직한 메세지가 담겨있엇구나

  • @legacy84
    @legacy84 Рік тому +1

    저 장면이 람보라는 캐릭터와 애초 영화의 주제의식은 물론 각종 서브컬쳐에서도 오마주가 될 정도로 명장면임

  • @joonsoo2848
    @joonsoo2848 Рік тому +2

    람보를 보지 않았지만 이장면을 보고 왜 대단한지 래전드 영화인지 알겠다...

  • @user-re6bn1zd1o
    @user-re6bn1zd1o Місяць тому

    2:17 두르고 있던 탄창이 마치 그때의 살점인마냥 떼어내고 상사에게 안겨 통곡하는 모습...겉으론 백전노장이지만 속은 그저 위로받고싶은 한 청년으로 머무르고 있구나.

  • @dayone2340
    @dayone2340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람보 영화를 못본 상태로 '나는 람보다! 두두두두!' 이지랄 떠는 장면만 봐서 난 이 영화가 유쾌한 영화인 줄 알았는데 이토록 진지한 영화일 줄은 전혀 몰랐음...

  • @user-hx6ln8uy4m
    @user-hx6ln8uy4m Рік тому +1

    전쟁은 가장 강한 남자도 아이처럼 울게 만든다.

  • @miwasuta
    @miwasuta Рік тому +2

    이게 단순히 영화 씬이 아니라 몇십년전에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그걸 겪은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있고, 비슷한일이 계속 반복된다는거임.

  • @jiu05
    @jiu05 Рік тому +1

    아 마음 절절하고 너무 슬프다

  • @user-xg5mk8wo4p
    @user-xg5mk8wo4p Рік тому +2

    람보가 저러는것에 충분한 서사를 감독이 부여했죠 참 명작임.

  • @madguy881
    @madguy881 Рік тому +3

    여전히 저 장면 보면 눈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