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3 - 1

2024. 6. 28.
2편을 애매하게 끝내고 꽤 시간이 흐른 뒤에야 3을 시작할 수 있었다. 여름 할인이 얼마 남지 않았던 시점이라 차마 바로 구매를 할 수가 없었음. 막판에 가족이 돌아오지만 않았으면 계속 했을텐데..
어쨌든 게임은 짧게 하고 끝냈다. 한 시간이나 했는데 아직 튜토리얼을 끝내지 못한 느낌? 그래도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크게 낯설진 않았다. 오히려 2편과의 괴리감 때문에 낯설었다면 모를까
백수였다면 주말이고 평일이고 낮에 주구장창 하면서 시간을 보냈을텐데.. 일요일 저녁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친척집이라 아쉬울 따름이다. 요새 공장도 바쁘게 돌아가서 평일에 퇴근하고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