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입니다... 공감 천배 만배 🥹 저도 말로는 얼마나 큰 행운이 오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오기는 하는건가 하며 속상할 때도 많았는데 임용고시 3년 수험생활을 끝내고 즐거운 교직생활 중 입니다. 안좋은 때에 교사가 된 것에 주변의 우려도 많지만 그래도 이 행운을 잡았다는 것에 기쁘고 감사한 요즘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행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
@@dkdj228 힘내세요! 매일이 힘들고 이 시간이, 이 상황이 계속 될 것 같아도 후회하지 마세요. 이 영상에 어떤분이 댓글다셨어요. 그 댓글보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무엇을해도 후회 되는게 인생입니다.내가 가는 길이 맞다 하고 묵묵히 가시면 언젠간 바라고 원했던 꿈보다 더 멋지고 한층 더 성장한 멋진 나,멋진 어른이 되어있으실거예요. 당신은 그 누구보다 강하고 멋진사람 입니다
대학 졸업 후 방황의 시기를 오래 거치고 이제야 하고자 하는 일을 찾아 준비 중인 취준생인데 이 댓글보고 눈물이 고이네요.. 뭐 하나 대충 해본 적은 없는 저인데 이렇게 기회의 문턱 앞에서 자꾸만 미끄러지다 영영 떠밀려가버릴까봐, 나까지 나를 포기하게 될까봐 무서운 요즘입니다. 비오는 일요일, 취준하러 들른 집 근처 카페에서 멍하니 이 댓글을 곱씹어 읽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제 미래에 대해서 걱정이 많아요. 장거리 마라톤에서 전 천천히 달리는데 남들은 모두 절 앞서 나가며 페이스 조절까지 잘 하는 느낌이랄까요 저 말곤 모두 빛나고 멋져보여요. 그래서 제 꿈을 이룰 시도 조차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그렇게 무기력하게 지내는데, 이 제목과 노래들이 너무 위안을 줘서 괜히 좀 다잡게 되네요. 저를 다시 이끌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은 각자 본인만의 마라톤을 달립니다. 남들이 보기에 어떤이는 짧은 마라톤을, 다른 어떤이는 긴긴 마라톤을 달리기도 합니다. 또한 본인에게 주어진 마라톤 코스에는 평탄한 포장도로만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높고 험한 산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라톤이 무엇을 위한 마라톤인지 생각해야합니다. 지금 당장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달리고 싶은 길로, 속도로 달리다보면 당신만의 길에도 멋진 종착점들이 하나가 아닌 여러개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때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멋진 종착점으로 달려가세요. 너무 빨리 달려 지치지도 말고, 종착점이 안보인다고 멈추지도 마세요. 주변을 돌아보며 달려가세요. 당신이 달려온 길은, 그 길이 즐거웠거나 힘들었거나 구분없이 종착지에 도착한 당신에게 소중한 추억과 기억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선택을 고민하는 이유는 O X가 아니라 둘다 O O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 선택은 있을 순 있지만, 어떠한 선택을 해도 오답이 없어요. 삶은 길어요. 또 많은 선택을 하게 되기도 할거구요. 이전선택이 맘에 안들면 그땐 또 새로운 선택들을 해봐요. 그런 선택들이 모여 당신이 만들어지는 거에요. 인생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자구요.
운동 선수 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둔지 벌써 2년째인데도 공부를 할 때마다 그 날들을 후회하네요 중학생이였던 제가 받아들이기 어려웠던걸까요 고등학생이 되었는데도 과거에만 머물러있네요 남들보다 공부를 늦게 시작했지만 울면서 공부하니 학교 시험 100점도 맞았네요 언제 시작하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작은 성취였지만 하나 이루고나니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기네요 제 댓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지금 힘들어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눈물이 나도 하던 일 손 놓지 마세요 끈기와 인내가 재능을 이깁니다 저도 열심히 살아서 꼭 멋진 경찰이 되겠습니다 계정 주인 분께서 좋은 제목의 영상으로 플레이스트를 만들어주셔서 오늘 하루를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멋있네요.. 저도 중학교 때 건강이 안 좋아져서 좋아하기도 했고, 잘하던 에이스 타이틀까지 벗어두고 다른 목표, 꿈을 찾느라 방황하던 날들을 보냈어요. 지금은 하고싶다 생각했던 음악으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아직 건강이 좋지는 못하지만 어쩌면 운동을 그만두게 된 것도 하나의 기회 혹은 어떤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성자분도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모두 럭키비키 하자구요~ㅋㅋㅋ:)
본인의 선택에 집중하는 것 후회하더라도 후회할 만큼의 열정을 부어보는 것 그런 경험만으로도 삶의 큰 파장을 일으켰을 것입니다 진정한 나를 찾을 때까지 선택하고 노력하고 후회합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갑시다 나를 너무 미워하지 말길 내가 알아가야할 건 나 뿐인 것 같아요
고3입니다. 앞으로가 너무 막막해보이고 원서시즌이 되며 제가 잘 가고 있는 게 맞는지, 이 선택이 맞는지 매일매일 고민하고 두려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저는 항상 고민이 많은 사람이지만, 이제 이런 고민은 그 상황에 당면한 저의 직관적인 결정에 맡기기도 하며, 그 결정에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 점도 후회할만한 점도 있겠지만 제가 내린 결정의 양면을 받아들일 줄 아는 미덕을 배워볼려구요.
깜깜하고 깊고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외줄타기하는 느낌. 다들 각자 같은 공간에서 걷고 있지만 주저앉아도 떨어질뻔 해도 절대 포기하지 말길. 힘들고 슬플 때, 이 글이 당신 옆에서 기댈 수 있고 내일 그 너머까지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아파도 죽을거 같아도 포기해도 실패해도 다들 삶 자체를 포기하진 말았으면 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우린 모두 누군가에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천방지축 아들과 딸이니까요 !
미술은 제 첫사랑같은 존재에요 나중에 커서 정말 멋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돼서 제 그림이 모두에게 관심받고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미술과 관련된 단어만 들어도 설레고 눈이 반짝반짝 거리고 어렸을때부터 미술학원을 안다녀도 어디를 가나 ‘가장 잘그리는 아이’,‘ㅇㅇ이 하면 그림이지’ 라는 말을 항상 들으면서 살아왔어요 근데요 저 자신에게 심취했었나봐요 4달 전에 미술학원에 등록했는데 처음엔 너무 즐거웠어요 근데 2달 전부터 학원에 가기 무서워졌어요 누군가 절 괴롭히는게 아니라 저 자신이 절 괴롭혔거든요 저보다 빨리 다니고있던 친구들은 이미 너무나도 잘그리고 그 친구들이 학원에 처음와서 그린 그림들을 봤는데 저 자신이 재능이있다고 여겼던 제가 너무나도 한심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속 저는 제 그림과 남의 그림을 비교하고 잘 그리기 위해 아무리 그려도 실력은 안늘고 그래서 점점 그림그리기가 무서워졌어요 저는 그림에 관해서는 정말 완벽주의자인데 남들보다 너무 못그리니까 신이 제 꿈을 비웃는거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직접 학원 선생님께 연락 드려서 그만두었어요 연락 보내면서 정말 많이도 울었어요 정말 좋아하는데 내 모든것을 줄만큼 사랑하는데 이미 실력은 없고 더이상 늘지않는 제 모습을 보니 이제는 정말 미련을 떨구려 노력중입니다. 미술하는 친구들아 나는 너희가 나처럼 약하게굴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른이 돼면 내 꿈을 대신 이뤄주라 그리고 꿈을 이룬 그 기분을 알려줘 기다리고 있을게. 아~ 학원에 내 자리 정리하러 가야하는데 가기 싫다 이 가기싫음은 정말 끝임임을 알고싶지 않아서 그러는거 같아 내 청춘 16살 그림을 짝사랑하는 그림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나는 이제 마음을 접으려고 합니다 이 선택이 후회로 남지 않도록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걱정되어서 글을 보내봅니다. 애정이 컸던 나의 진로에 멈춤을 선언했고 그 과정에서 속상하고 우울한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어찌보면 그 길이 끝난 게 아니라 잠시 멈춤, 휴식시간이 아닐까요? 그동안 달려왔던 시간들을 잠시 멈추고 그림에 대한 나의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또다른 길이 있을 수도 있고 지금 길을 연장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지치고 힘든 마음이 들 때는 이렇게 글을 적는 것도 도움되고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길 바래요! 님의 마음이 하루 빨리 편해지기를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저도 미술을 그만 둔 입장에서 너무 공감 되는 댓글이라서 답글을 남겨요. 구체적인 이유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저 또한 미술을 계속 하는 것에 있어 한계를 느꼈고 입시미술을 고3 초봄에 그만 두었습니다. 평생의 꿈을 잃어버린 것만 같고 공허했어요. 나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미술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원래 미술은 나를 이루는 부가적인 요소였지만 언제부턴가 주객전도가 되어 미술을 하지 않으면 나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치만 결국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만 두었구요, 방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미술을 하지 않아도 계속 살아졌습니다. 오히려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건 멋진 그림을 그려서 남들에게 인정받는 게 아니라, 내가 그리고 싶은 모든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코딱지만큼 초라한 것에 불과하던 상관 없이요. 그러니까 조금은 비교를 내려놓아도 되는 거였습니다. 저도 그림에 관해서 완벽주의자였습니다. 눈은 높지만 스스로에게 엄격해 제 실력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자료 없이는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지경까지 갔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수능이 2주 남은 시점에서 그때 그렸던 그림을 보니 생각보다 그림이 맘에 들더라구요. 투시가 틀리고 인체가 맞지 않아도 그냥 저만 표현하고, 저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좋았어요. 괜히 뭉클했습니다. 설령 내가 객관적으로 훌륭한 그림을 그리지 못했더라도 제삼자가, 아니면 내가 나에게 잘 하고 있다고 다독였다면 아직도 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까하는 괜한 서운함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그렇다 쳐도 나라도 나를 믿었어야 했는데 그게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거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림을 그만 둔 것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그 당시의 저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고 더 이상 제 자신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림을 그만두고 제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탐구했고 그 결과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성장한 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그림이 첫사랑이라고 말씀하셨죠. 첫사랑과의 이별은 큰 아픔을 주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성장통이라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또, 첫사랑이라고 해서 영영 이별해야만 하는 법은 없으니 내 영감을 표현할 종이와 펜이 있다면 다시 운명처럼 재결합 할 수도 있는거구요. 작성자님의 마음만 있다면요. 저는 그림을 좋아하는 마음 그 자체가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카소든, 어떤 유명한 화가든 나보다 조금 잘 그리는 또래든 그 사람들의 그림과 나의 그림을 비교하며 나는 재능이 없다고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그리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림을 그리며 행복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는 그림을 그리다가 밤을 샐 정도로 깊이 빠져들곤 했습니다. 작성자님도 그러신 적이 있으신가요? 밤샐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그림에 깊게 빠져들었던 적이 있다면 충분히 재능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취미로 계속 해도 되고 못그려도 되니까 부디 종이 안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포기를 논하기에는 우리는 아직 많이 젊습니다. 잠깐 쉬다 오셔도 괜찮습니다. 언제나 그림을 좋아했던 작성자님의 마음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겁니다. 작성자님이 원하신다면 그림을 더 이상 그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성자님의 노력이 언젠가 반드시 빛을 볼테니까요. 그게 굳이 그림이 아닐 수도 있는거구요. 긴 글 부담스러우셨다면 죄송합니다ㅜㅜ 괜히 옛날 생각이 나서 끄적여본다는게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네요. 참고로 저는 입시를 벗어나고 꾸준히 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 제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찾았거든요! 비록 얼굴도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이지만, 작성자님의 앞날에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땠을까? 행복했을까? 그 선택 하나로 내 미래가 당장 결정될 것만 같던 그때의 나 자신아, 그럴 거 같았으면 조금 더 도전적으로 시도해보지 뭐 그렇게 걱정이 많았어 왜 그렇게 남 신경을 썼어.. 난 지금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지 모르겠어 내가 진정으로 하고싶은 것을 하며 길을 걷고싶은데 그러기엔 늦은 것만 같아 이젠.. 어떻게 해야할까 앞으로? 후회를 하면 힘들어진다는 걸 알면서도 그때 그랬다면 더 나았을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나도 이런 내가 싫다 남들은 다 현재를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는 그 선택 하나에 발목잡혀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고 남들보다 빛난다고 생각했던 내가 더 이상 빛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혼자만 뒤쳐진채로 멈춰있는 기분을 느끼고 있는 요즘 우연히 뜬 이노래를 들으면서 위로 아닌 위로를 느끼네요. 늘 항상 나 자신을 아끼기보다 채찍질하는 일이 많았던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조금 더 유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기분이 드네요
중학교 떄부터 가난해진 집안에 고등학교 떄부터는 교재 살돈도 없었더랬죠. 그럼에도 행운인지 목표하던 대학에 왔습니다. 근데 대학에서 하고 싶은건 대부분 다 돈이더라구요. 그렇게 시간 쪼개가며 일과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그리고 2학년 때 군대를 갔고 가서 사고로 의가사를 했습니다. 군대에서 병과가 좋아하던 정비였고, 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나서 좋아하던 일에 후회도 하고,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참 걱정 많았습니다. 근데 지나 보니, 제가 그 당시 결정한건 정말 좋아서였고,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부터 제가 한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매번 최선을 다하기로 했고, 남들의 페이스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느리지만 학점도 오르고, 자격증도 3개나 땄고, 수상도 5번이나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 보니 남은게 참 많고, 얻은것도 많더라구요. 이제 곧 졸업하고, 취직도 준비중입니다. 아직 남은 게 많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는데 해보려합니다. 다들 이 각박한 세상에서 우울하고 힘들지만, 자기를 아껴주고 돌봐주면, 좋은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남과 자신은 다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플레이리스트 제목에 이끌려 들어왔어요. 왜 항상 무언가 선택하고 나서야 다른 더 반짝이는 다른 길이 보이는 걸까요. 일단 내가 선택한 길에 집중하되, 아쉬운 그 길이 왜 반짝여보이는지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중을 기약해보려구요. 언젠가 반짝여보이는 그 길과 교차하는 지점이 또 나올거라 여기면서요.
야!! 너 진짜 강하고 좋은 사람이야 정말로! 솔직히 너도 알고 있잖아 ㅋㅋㅋㅋㅋㅋ 예쁘고 귀엽고 매사에 진심이고! 이렇게 진실되고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이 어디 있니 너는 참 많이 사랑 받고, 또 주고 있어 단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탓에, 나를 조금 희생하더라도 더욱 더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었던 거지 근데 그게 조금은 아팠나봐 넌 정말 좋은 사람이니까 분명 그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진정한 좋은 사람들이 또 나타날 거야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은 나를 조금 돌봐주자 남을 맞춰주기 위해 니가 망가질 필요까진 없어! 내가 해주지 못한 부분은 다른 남이, 혹은 상대 자신이 채울 수 있고 너는 거기까지는 신경써주지 않아두 돼 그런 마음을 먹은 것까진 정말 착한 아이라구 칭찬할게! ㅋㅋ 다만 이제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이기적인 사람이 되자 누구보다 반짝이는 땡땡아 내가 너를 제일 사랑해! 무슨 일이 있어도~
올해 고3이 된 여고생입니다… 솔직히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앞으로 무얼하며 살아가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하고 싶은 게 없으면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하고 대학가서 생각하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맞는 말인 건 저도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저보다 훨씬 앞서간 것 같아서 용기가 나질 않아요.. 제가 앞으로 잘할 수 있을까요….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아서 최선이라도 다 해야할 것 같은데 그것조차 쉽지 않죠...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작게 하나하나 도전하며 하루를 보내봐요 작은 변화라 하더라도 새로운 생각을 가져다주어 원하는 길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막막했는데 이렇게 답글 남기며 다시 마음 먹습니다 참견이 길었네요 같이 고3 화이팅해요!
이 플리가 너무 좋아서 거의 매일밤 틀어두다, 한참을 돌아서 몇개월 만에 다시 들으러 왔네요. 그동안 너무 비교하는 마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내가 잘 하고 있는지 같은 생각들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네요 행복했던 플리였는데 몇 개월 동안 생각도 안 났다니..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저와 같이 고민이 많은 분들을 보며, 아, 다들 이런 시기가 있구나, 나만 방황하는 게 아니구나. 하고 위안이 되더라구요 원래 방황하는 시기가 있는 거래요 여러분 괜찮아요 이 글을 지나쳐가는 분께도 제가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자세요 여러분 🌙
불안한 마음이 드는 요즘인가보네요. 걱정되어서 글을 보내봅니다. 어떤 것들이 님을 불안하게 하는지 그리고 어떨 때 뒤쳐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님의 마음이 안정됐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울고 싶고 힘든 마음이 들 때는 이렇게 글을 적는 것도 도움되고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길 바래요! 님의 마음이 하루 빨리 편해지기를 바랄게요.
준비했던 시험을 떨어지고, 제 또래들은 사회생활을 하고 저만 멈춰있는 느낌이 든 요즘, 제목에 이끌려들어왔습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지만, 확신이 없는 제 자신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이러한 경험들이 나중엔 추억이 되겠지하고.. 힘이 들지만 그래도 꿈이 있기에 하루하루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합니다. 저 잘될 수 있겠죠?
음악입시를 시작하게 된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맨날 다투는게 일상이였고 안 우는 하루가 없을정도로 정말 힘든 선택이였습니다. 엄마와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 언행의 수위는 높아져갔고 언성도 높아져가며 제가 엄마에게 하면 안될 말을 해버렸습니다. 엄마께선 제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셨고 제 마음도 무너져내렸습니다. “음악입시가 뭐라고” 그 이후 부모님과 사이는 멀어졌지만 어찌어찌 부모님께 설득하여 실용음악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학원에서 보컬 레슨을 받으며 제 잘못된 습관과 옳은 호흡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슨을 받으면 받을 수록 자괴감도 들고 제 미래가 불투명 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배운 호흡을 다시 써보고 노래를 부를때 해도해도 짧은 호흡은 고쳐지지 않았고, 레슨을 받으며 꾹꾹 참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서는 “아직 한달인데 어떻게 한순간에 잘해지겠어” 등등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다른 날 레슨엔 열심히 연습했던 곡을 선생님 앞에서 불렀을때 연습량이 부족한거 같다, 연습은 했냐? 등 노력을 알아봐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려왔습니다. 입시를 하고자 마음 먹었을때 결코 공부때문에 음악입시를 시작한게 아니였고 또한 주변에서 안좋은 말을 하고 그것을 들을때도 꾹꾹 참아가며 시작했지만, 막상 몸으로 부딫혀보니 넘을 수 없는 벽을 마주한 기분이였습니다. 제 아버지께서는 저를 볼때마다 “학원에서는 뭐래니? 그만 두래니?ㅋㅋ”라는 등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농담을 하시고 제 친 오빠는 “너가 입시를 할 수 있겠냐, 너가 무슨 노력을 했냐, 주변만 봐봐라 노래 잘하는 애들 천지야, 니가 뭘 할 수 있겠어?”라며 제 음악에 대한 자존감과 확신이 사라져 갔습니다. 입시를 확신을 가지고 그것에만 몰두하기 시작하니 당연히 공부는 당연히 손을 놓게 되었고 음악입시를 그만둘 수 없는 처지네요.. 학원에서 달마나 하는 월말평가에도 제가 항상 뒤쳐지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묵묵히 제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엄마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꼭 좋은 대학교 붙어서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저는 고등학교 3년동안 하고싶은 직업이, 가고싶은 학과가 뚜렷했어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할때 저 혼자 지름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남들이 고민할 시간에 꿈이 확실한 저는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3년동안의 꿈을 안고 대학에 가보니 제가 생각했던 현실이랑 많이 다르더라고요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걸까? 난 왜 이게 하고 싶었지? 이러면서.. 제 고등학교 3년을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어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서 급하게 달려왔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길을 잃어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두번째 수능을 준비하고 있어요 잘될지는 모르겠어요.. 사실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정말 이게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면 새로운 꿈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줘야겠다는 생각에 공부하고 있어요 저도 언젠간 진짜 꿈을 찾을 수 있겠죠? 저에게도 꿈이 찾아와주겠죠?
와 저도 같았어요 가고 싶은 전공이 있는게 훈장 같앴는데 나중엔 족쇄같더라구요 나만 안맞는데 남들은 잘 해내는 걸 보는게 참 속상했어요 근데 돌고돌아 결국 비슷한 일+내가 좀더 잘하는 일 하고 있어요 그때 선택이 틀린 거 같지 않아요 여러 직업으로 방황했는데 결국 돌아오더라구요 너무 탓하지 않으셨으면 해요❤️전 과 선택이 잘못됐었다고 후회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제 자신을 오래토록 싫어했거든요ㅠ 다 과정이니까 지금도 잘 하고 있는 거에요. 한번에 선택하지 않아도 그것 또한 자신의 인생이고 과정이에요 ㅎㅎ 스스로에 대해 계속 고민해보시고 더 나은 답을 내리기까지 당연히 시간이 필요한 거니 그 과정동안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지만 않으셨으면 해요💕그리고 다 지나보면 모두 필요한 선택이었다는 걸 인정하게 돼요. 그리고 그 고민 없이 그냥 사는 애들보다 더 나답게 찐인생을 살더라구요. 물론 남들 인생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나는 그렇게 못 살았을 거잖아요? 그러니 나 자신에게는 솔직하게 잘하고 있어요 굿잡!
3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잘 못봤어요. 지금까지 잘 해왔는데, 이번에 망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독이 되어 돌아온 것 같아요. 지금까지 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된 건 아닌지… 많이 속상해요. 공부하면서 수액도 맞고, 매일 새벽에 들어와서 부모님 얼굴도 많이 못 보고 지냈는데, 이런 결과가 생기니 기말고사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 고민돼요. 속상한 마음에 밥도 못 먹고 살도 많이 빠졌어요. 그래도 저 끝까지 해볼거에요. 이걸 보는 사람들에게 맹세할게요. 저 꼭 무슨일이 있어도 잘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거에요.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거에요.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 거에요. 내년의 내가 이 순간을 돌이켜본다면, 정말 실없는 고민을 했구나. 할 수 있게. 나를 믿을 거에요.
정말 멋있고 훌륭한 학생이네... 살아가면서 하고자했던 일들이 내 생각보다 잘 풀리고 안풀리고가 본인에 의해서든 타인에 의해서든 반복되는게 우리 내 삶인데, 벌써부터 이런 건강항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과 같은 실패가 무슨 대수랴, 크건 작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멋진 마음가짐을 가졌는걸.
인간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 상처주며 서로 위로받고 서로 웃는다. 서로 존재하기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않는다면 나란 존재도 없는거다 그들에게 늘 상처받지만 그들이 없다면 우리도 존재하지않는거다 인간은 늘 부족하다 그렇기에 서로 질투하고 시셈하며 늘 불평하고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대학들어가면 행복하겠지, 취업하면 행복하겠지, 결혼하면 행복하겠지, 집 사면 행복하겠지" 라고 말하며 행복을 미룬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이다 -이상 9모 망친 고3이-
지킬것도 해내야할것도 많은데 저는 그냥 애같이 제가 하고싶은 일만 하며 시간을 보내다 세상을 뜨고싶어요. 딱 1인분만 하면서 살고싶은데 이제까지 받은것도 잃은것도 너무 많아서 제 몫만 챙기기엔 독촉문자같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요. 그냥 돈이라면 무작정 벌면 될텐데 돈과, 시간과 마음의 빚은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들 저에게 책임을 바라는데 저는 그런거 말고 그냥 제가 동경하던 예술이 하고싶어요. 예술로 돈을 벌고싶어요. 할줄 아는것도 없는 마당에 좋아하는걸 하면서 맘껏 실패하고 맘껏 몸부림치고 맘껏 질투하고 맘껏 상처받고 맘껏 힘든 길로 온걸 후회하고 맘껏 날 싫어하고 맘껏 울고 싶어요. 좋아하는걸 하면 그런 과정조차도 밟고 올라설수 있을것 같은데, 정말 그럴수 있을거같은 확신이 있는데. 근데 저에게 꼬리표마냥 붙어오는 빚들을 갚을 시간조차 부족해서 제 꿈이 저에겐 너무 먼 일같이 느껴져요. 그냥 누군가 방향이라도 알려주면 열심히 할수있을까, 좀 더 내가 절박하면 좀 더 내가 재능이 있으면 좀 더 내가 꾸준하면 그러면 내가 예술로 밥벌어먹고 살고 그걸로 취직하고 그걸 평생토록 하면서 살수있을까.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될수있을까. 싶어요. 나 혼자만 정석 루트에서 빗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엇갈린 고민들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세상에 나 혼자 떨어져있는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의 고민은 그렇게 깊지 않던데. 내 고민은 가정사부터 시작해서 줄줄이 늘어놓으면 길다랗게 땅끝까지 이어지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제가 원하던 학교에 입학할수있을지도 입학을 해도 재능이 없어서 취업을 못할지도 그래서 아주아주 후회를 많이 할지도 모르겠고 중간에 내가 너무 싫어서 모든걸 끊을지도 모르겠고 졸업까지 했는데 노동자로 쾅 하고 내려갈지도 잘 모르겠어요. 뭐 하날 완벽히 하거나 뭐 하날 충분히 좋아한다면 진로 선택따위 남은 생 따위 식은죽 먹기로 클리어할 수 있을텐데. 그러다보면 언제나 제 질문의 끝은 나는 왜이러지 인것같아요. 챗바퀴같은 삶이 달라 케이지에서 나왔더니 더 거대한 쳇바퀴가 있을까 두려워요. 그리고 제가 가진 모든 고민들이 모든 단점들이 나아지는것같지 않아서 불행해요.
21살 군대 전역하고 다른 일을 하려는 생각 조차 못한채 부모님 두분이서 사업하시는 일에 보탬이 될까 다른곳에서 그 일을 배워 부모님과 같이 일하게 됐다. 중간에 몇번이고 그 일을 하고싶지 않아서 도망도 가보고 했지만 다시 그 일을 하게됐다. 다른일 어떤일을 명확히 해보고 싶은게 뭔지 나조차도 몰랐어서 다시 또 그 일을 하게됐다. 지금 32살 나는 현재 지금 다른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더이상은 인생에서 큰 후회를 할 거 같아 큰 결심을 했다. 하지만 아직도 어떤일을 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어디로 향할지 어느 곳에 내가 바라는 삶인지 나도 방향을 못잡았지만, 이 큰 결심에 후회하지 않는다. 큰 결심을 한 만큼 더 쏟아 부을 자신이 있다.미래의 내가 이 글을 다시 보았을때 너 그때 결정 참 잘했다.라는 말을 되내이길 바란다.
천천히가도된다는,누군가에게 우리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는다는 자식이란것 이 문장을 본 동시에 눈물이 나왔어요 아직 비록 제 인생에서 반에반도 걸어오지않았지만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아직 저는 다른친구들에 비해 제 진로와 앞으로의 삶을 결정하지못했어요 그것때문에 걱정되었지만 나중에의 제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거나 자책하지않고 제가 선택한 그길 앞을 보며 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무기력했던 저의 삶에서 지금부터 달려보자고 결심했어요 이 글을 보신 분들도 주저앉고 포기하고싶을때마다 무엇을 위해 여태까지 달려왔는지,내곁에서 웃고계실 부모님을 생각하며 느려도 괜찮으니 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선택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른 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해보니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아 아쉽다. 정말 정말 아쉽고, 이미 흘러버린 지난 시간을 어찌할 수 없는 지금 속상한 마음까지도 든다. 근데 있잖아..그 때 일기를 다시 펼쳐보니까, 그때 그 순간의 내게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고 또 최선이었던 것 같다. 내 인생 내가 사는 중이고, 살아내는 건 나이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그저 나를 응원하면 되는 것 같다. 잘했다고, 잘하고있다고. 그렇게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즐거운 순간 자주 만들면서 살아가면 되는 것 같다. 내꺼 아닌 남 인생과 비교말고, 그냥 내 인생살자. 그러도록 해보자. 질투보다는, 그냥.. 예쁜 내 인생 살자! 정말정말 애정하고 또 아낀다, 내 인생ㅋ
저도 변화도 많고 선택도 많이 했어서 예전엔 모든 과정이 다 후회로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30 넘어가니까 그 발자취들이 다 감사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ㅋㅋ 왜냐면 다 해보고 싶었던 일이고 그게 지금 다 어떻게든 도움이 돼요 친구들이랑 다른 인생이라 자책도 많이 하고 후회도 많이 했었는데.. 그거 다 소용 없더라고요. 걔들이 제 인생 살아줄 건 아니니깐 ㅎㅎ 그리고 이런 저를 응원해주는 친구가 보여져요 ㅋㅋ 남들과 다른 선택 남들과 다른 길 다른 인생 살며 고독하고 쓰라린 적도 많았는데 지나고 나니 웃음나고 잘한 선택같아요 다 그때는 필요했고 절실했고 꿈이었으니까 그래서 후회할 경험같은게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새로운 선택하게 됐는데 힘들긴 하거든요? 근데 이젠 이 과정 속에서 즐길 수 있게 됐어요 일은 어떻게든 적응돼요 근데 제 삶은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로 가득차져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변화도 많고 선택도 많이 했어서 예전엔 모든 과정이 다 후회로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30 넘어가니까 그 발자취들이 다 감사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ㅋㅋ 왜냐면 다 해보고 싶었던 일이고 그게 지금 다 어떻게든 도움이 돼요 친구들이랑 다른 인생이라 자책도 많이 하고 후회도 많이 했었는데.. 그거 다 소용 없더라고요. 걔들이 제 인생 살아줄 건 아니니깐 ㅎㅎ 그리고 이런 저를 응원해주는 친구가 보여져요 ㅋㅋ 남들과 다른 선택 남들과 다른 길 다른 인생 살며 고독하고 쓰라린 적도 많았는데 지나고 나니 웃음나고 잘한 선택같아요 다 그때는 필요했고 절실했고 꿈이었으니까 그래서 후회할 경험같은게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새로운 선택하게 됐는데 힘들긴 하거든요? 근데 이젠 이 과정 속에서 즐길 수 있게 됐어요 일은 어떻게든 적응돼요 근데 제 삶은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로 가득차져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내가 뭘 하고있고 뭘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너무 힘든데 이게 지나면 아닐걸 알면서도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매일 못하는 날 보면서 자책만하는데 노력해야지 하면서 안하는 날 보면 내가 미워져요 내 최선이 남들에겐 부족한거니까 나로썬 노력한건데 그게 노력이 맞냐는 말을 들으면 대답할수없게되는 내가 미워요 아직 빛날 10대인데 우리나라는 왜이렇게 힘들게 살게만 할까요 죽고 싶은 나날들 뒤엔 캄캄한데 행복이 올까요 내가 선택할 길을 주긴하는걸까요 공부가 답이란 말만 듣는데 나도 내 길을 선택하고싶은데 선택할 주도권을 주지도않고 성공하면 자기덕이다 망하면 더 노력했어야지 이게 현실인데 그냥 조금 놀고싶을뿐이네요
스윙걸즈 고등학교 2학년 때 볼 때는 그저 재밌게 봤는데 지금은 뭔가 다른 느낌이네요.... 10년정도 지났는데 지금 4년 정도 한 일 때려치고 어렸을 때 하고 싶었던 일 도전해보려고 해요. 후회 없는 결정이 되길 빌고 제가 옳은 결정을 한 거라고 믿고 싶어요 비록 아무 기반도 없이 시작 하는 일이지만 겁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저도 여러분들도 다들 화이팅!
엄마 아빠 나 참 웃기다 그래도 무난하게 보건계열 대학교 졸업하고 갑자기 군인이 되어버렸네 부교대 들어갈 때 뒤도 안 돌아보고 들어갔을때 우리 엄마 집에 가는 길에 많이 우셨다고 전해들으니 나 너무 슬프고 죄송했어 다른 딸들처럼 부모님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나 지금도 너무 죄송해 2주 뒤면 진짜 엄마 아빠랑 멀어지게 되는데 나 잘할 수 있겠지? 그나마 근무지가 본가와 가까워서 보고싶을때 갈 수 있었는데.. 여러 감정이 드네 참 .. 효녀가 꿈이었는데 지금은 걱정만 끼치는 딸이 되어버린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 우리 아빠 예민한 감정에 화내서 미안해 우리 엄마 애교 많은 딸이 되지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우리 부모님이 나 응원해주시는 만큼 내가 선택한 일 .. 지금보다 열심히 해볼게 이해해줘서 고맙고 사랑합니다
너의 한 마디를 듣고 차 문을 박차고 나왔다. 나를 뒤따라오면서 크렉션을 울리고 부재중전화가 5통 와도,난 뒤돌아보지 않고 그냥 앞으로 계속 전진했다. 헤어지기 전 너가 했던 말들과 시끄러운 크렉션 소리,나를 보러 한 시간 걸려가며 와준 노력에 뒤돌아볼까 망설였지만 내 마음은 이미 정해졌었고 가끔 몹시 후회하지만 마음을 다잡는다
0:00 두고 가셨어요
4:11 흘러가게둬
7:11 척애
12:02 SunandMoon
16:30 모란이 피고 지는 내 마음을 어쩌겠어요
지금 힘들어도 "얼마나 큰 행운이 오려고" 라고 생각하기
정말입니다... 공감 천배 만배 🥹 저도 말로는 얼마나 큰 행운이 오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오기는 하는건가 하며 속상할 때도 많았는데 임용고시 3년 수험생활을 끝내고 즐거운 교직생활 중 입니다. 안좋은 때에 교사가 된 것에 주변의 우려도 많지만 그래도 이 행운을 잡았다는 것에 기쁘고 감사한 요즘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행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
@@alwayshappyenfp 저는 제가 재수해서 대학 왔는데 삼반수중이고 매일이 너무 힘든데 이게 정녕 정말 고2부터 바래온 꿈 인건지 아님 너무 큰 욕망에 유혹에 따라간건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dkdj228 힘내세요! 매일이 힘들고 이 시간이, 이 상황이 계속 될 것 같아도 후회하지 마세요. 이 영상에 어떤분이 댓글다셨어요. 그 댓글보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무엇을해도 후회 되는게 인생입니다.내가 가는 길이 맞다 하고 묵묵히 가시면 언젠간 바라고 원했던 꿈보다 더 멋지고 한층 더 성장한 멋진 나,멋진 어른이 되어있으실거예요. 당신은 그 누구보다 강하고 멋진사람 입니다
@@dkdj228 끝내 행복해지실 수 있을꺼에요.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해요!
나중에 써먹어 야지 글이 좋은데 얼마나 큰 행운이 오려고
생산직에 취업했는데 환경이 생각보다 열악합니다 그러나 저에게 버틸수있는 용기를 주세요 더이상 집에서 부모님등골을 빼먹기 싫어요 살려주세요 열심히 할께요 제발 몸 성히 퇴근할수있게 도와주세요
하세요 존나 버티세요 그냥 쳐하세요 하다 보면 버텨지고 버티는 놈이 결국 이깁니다
적응 되면 과거의 힘듬도 잊혀집니다. 적응만이 살길.부모님 등골 빼먹지 않겠다 다짐하셨죠. 지키실수 있어요 화이팅. 때려치고 싶을때마다 부모님 생각해보세요 2년만 다니면 적응 못할일 없습니다. 군대왔다 치세요.
힘내요
생산직만 9년 했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위험한건 그냥 하지마세요. 가장 해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강제로 시키면 그냥 다른회사가세요.
힘내세요~
선택을 내렸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용기. 결과가 어떻게 흘러가든 힘차게 용기 낸 과거의 자신을 예뻐해주세요.
멋진 말이에요 위로가 됩니다
ㅠㅠㅠ 나 울어요 행복하세요
고마워요
우아,,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무엇을 해도 후회 되는것이 인생입니다
그냥 내가 가는 길이 맞다 하고
묵묵히 가세요
후회 하게 되는것이 두려워
항상 그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보다는 백배천배 나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할수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방황의 시기를 오래 거치고 이제야 하고자 하는 일을 찾아 준비 중인 취준생인데 이 댓글보고 눈물이 고이네요.. 뭐 하나 대충 해본 적은 없는 저인데 이렇게 기회의 문턱 앞에서 자꾸만 미끄러지다 영영 떠밀려가버릴까봐, 나까지 나를 포기하게 될까봐 무서운 요즘입니다. 비오는 일요일, 취준하러 들른 집 근처 카페에서 멍하니 이 댓글을 곱씹어 읽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제 미래에 대해서 걱정이 많아요. 장거리 마라톤에서 전 천천히 달리는데 남들은 모두 절 앞서 나가며 페이스 조절까지 잘 하는 느낌이랄까요 저 말곤 모두 빛나고 멋져보여요. 그래서 제 꿈을 이룰 시도 조차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그렇게 무기력하게 지내는데, 이 제목과 노래들이 너무 위안을 줘서 괜히 좀 다잡게 되네요. 저를 다시 이끌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제의 나보다 성장하고 발전한 게 조금이라도 있다면 오늘의 내가 더 발전한 거니까요ㅎ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있어요~~!!! 미래걱정은 하덜덜 마셔요~
응원할게요 잘할거예요
진짜 이 댓글 공감된다
뭔가 작은거라도 하나 이루고 싶은데
그것마저 실패해버리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 같아서 시도조차도 못해보는 ..
모든 사람은 각자 본인만의 마라톤을 달립니다. 남들이 보기에 어떤이는 짧은 마라톤을, 다른 어떤이는 긴긴 마라톤을 달리기도 합니다. 또한 본인에게 주어진 마라톤 코스에는 평탄한 포장도로만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높고 험한 산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라톤이 무엇을 위한 마라톤인지 생각해야합니다. 지금 당장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달리고 싶은 길로, 속도로 달리다보면 당신만의 길에도 멋진 종착점들이 하나가 아닌 여러개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때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멋진 종착점으로 달려가세요. 너무 빨리 달려 지치지도 말고, 종착점이 안보인다고 멈추지도 마세요. 주변을 돌아보며 달려가세요. 당신이 달려온 길은, 그 길이 즐거웠거나 힘들었거나 구분없이 종착지에 도착한 당신에게 소중한 추억과 기억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과거로 돌아간다하더라도 그때의 선택은 그때의 내가 한 최선의 선택이였을 것이다. "
라는 댓글을 어디서 봤어요, 다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련을 느끼지말아요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했을테니까요. 그러니 아무 걱정말고 오늘밤 감몽 꾸시길 바랄게요😊
미래가 두려운 건 당연하다.
두려워해도 괜찮다.
하지만, 그 두려움에 잡아먹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만은 굴뚝같다.
지금 이 순간도 과거의 나에겐 두려움이었을 것이기에
마지막 문장이 인상적이네요.
위로가 됩니다
선택을 고민하는 이유는 O X가 아니라 둘다 O O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 선택은 있을 순 있지만, 어떠한 선택을 해도 오답이 없어요. 삶은 길어요. 또 많은 선택을 하게 되기도 할거구요. 이전선택이 맘에 안들면 그땐 또 새로운 선택들을 해봐요. 그런 선택들이 모여 당신이 만들어지는 거에요. 인생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자구요.
해내면 기회였고
아니면 유혹이었나
그럼에도 날 이끄는꿈
헉 이거뭐지 가사인가요
유혹 ㅠㅠ
세상에서 후회하지 않는 일이 몇 개나 되겠어요. 그 때 더 잘할 걸, 이렇게 할 걸 하며 몇 년을 살아왔는데. 그저 지금에 충실해요 우리. 다들 너무 너무 잘하고 있어요, 주말 푹 쉬시고 맛있는 거 왕창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잘 들었어요.
운동 선수 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둔지 벌써 2년째인데도 공부를 할 때마다 그 날들을 후회하네요 중학생이였던 제가 받아들이기 어려웠던걸까요 고등학생이 되었는데도 과거에만 머물러있네요 남들보다 공부를 늦게 시작했지만 울면서 공부하니 학교 시험 100점도 맞았네요 언제 시작하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작은 성취였지만 하나 이루고나니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기네요 제 댓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지금 힘들어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눈물이 나도 하던 일 손 놓지 마세요 끈기와 인내가 재능을 이깁니다 저도 열심히 살아서 꼭 멋진 경찰이 되겠습니다 계정 주인 분께서 좋은 제목의 영상으로 플레이스트를 만들어주셔서 오늘 하루를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 하루 힘들었는데 이 댓글 덕에 다시 일어날 힘이 나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청춘은 미로속에서 자기길을 찾는 시기입니다.
한번에 찾을수도 있지만 그런경우는 그 미로를 온전히 겪어보지 않았기에 위기가 닥쳤을때 고비가 오게됩니다.
하지만 많은 부딪힘속에서 미로를 탈출하게되면 어떠한 고난도 웃으며 돌파할수 있을겁니다.
멋있네요.. 저도 중학교 때 건강이 안 좋아져서 좋아하기도 했고, 잘하던 에이스 타이틀까지 벗어두고 다른 목표, 꿈을 찾느라 방황하던 날들을 보냈어요. 지금은 하고싶다 생각했던 음악으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아직 건강이 좋지는 못하지만 어쩌면 운동을 그만두게 된 것도 하나의 기회 혹은 어떤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성자분도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모두 럭키비키 하자구요~ㅋㅋㅋ:)
잘 가고 있는지 모르겠고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고
멈추면 뒤처질 것 같으니
일단은 앞으로 가야겠지
잘 가고 있는 겁니다
본인의 선택에 집중하는 것 후회하더라도 후회할 만큼의 열정을 부어보는 것 그런 경험만으로도 삶의 큰 파장을 일으켰을 것입니다 진정한 나를 찾을 때까지 선택하고 노력하고 후회합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갑시다 나를 너무 미워하지 말길 내가 알아가야할 건 나 뿐인 것 같아요
좋아요 ♡
고3입니다. 앞으로가 너무 막막해보이고 원서시즌이 되며 제가 잘 가고 있는 게 맞는지, 이 선택이 맞는지 매일매일 고민하고 두려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저는 항상 고민이 많은 사람이지만, 이제 이런 고민은 그 상황에 당면한 저의 직관적인 결정에 맡기기도 하며, 그 결정에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 점도 후회할만한 점도 있겠지만 제가 내린 결정의 양면을 받아들일 줄 아는 미덕을 배워볼려구요.
그 나이때 그런 생각을 하는것이 너무나 멋있어요. 항상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되길 응원합니다
잘할 수 있을까
잘하고 싶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왔으면 이 고통들이 헛된 것이 아니었으면 한 번만 이뤄보고 싶다 내가 무능력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를 증명하고 싶다 보여주고 싶다
간절하다 너무 한 번만 제발
깜깜하고 깊고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외줄타기하는 느낌.
다들 각자 같은 공간에서 걷고 있지만
주저앉아도 떨어질뻔 해도
절대 포기하지 말길.
힘들고 슬플 때,
이 글이 당신 옆에서 기댈 수 있고
내일 그 너머까지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아파도 죽을거 같아도
포기해도 실패해도
다들 삶 자체를 포기하진 말았으면 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우린 모두 누군가에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천방지축 아들과 딸이니까요 !
일기를 쓸걸
내가 어떻게 행복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ㅇㅈ...행복했던것 같은데 뭔가 기억이 안남
당신 덕에 멈춰있던 제 일기는 오늘부로 진행형입니다
하루 몇줄이라도 지금부터 쓰세요 쓰면 됩니다.
거울 앞에 서서 웃어보세요 행복했던 날 당신의 표정이예요
언젠가 그때 내가 한 선택을 보고 아, 나 그때 그 선택하길 정말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요
어렸을 적 내 삶은 참 평범 하다 느꼈어요
40중반이 되어 한집안의 가장이 된 지금은
그 평범한 삶을 유지 한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괴로울땐, 괴로움을 견뎌내면 더 좋은 나를 만날거란 믿음이 가져요.
좋은 말이네요.. 괴로울 때 떠올려 볼게요
미술은 제 첫사랑같은 존재에요 나중에 커서 정말 멋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돼서 제 그림이 모두에게 관심받고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미술과 관련된 단어만 들어도 설레고 눈이 반짝반짝 거리고 어렸을때부터 미술학원을 안다녀도 어디를 가나 ‘가장 잘그리는 아이’,‘ㅇㅇ이 하면 그림이지’ 라는 말을 항상 들으면서 살아왔어요 근데요 저 자신에게 심취했었나봐요 4달 전에 미술학원에 등록했는데 처음엔 너무 즐거웠어요 근데 2달 전부터 학원에 가기 무서워졌어요 누군가 절 괴롭히는게 아니라 저 자신이 절 괴롭혔거든요 저보다 빨리 다니고있던 친구들은 이미 너무나도 잘그리고 그 친구들이 학원에 처음와서 그린 그림들을 봤는데 저 자신이 재능이있다고 여겼던 제가 너무나도 한심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속 저는 제 그림과 남의 그림을 비교하고 잘 그리기 위해 아무리 그려도 실력은 안늘고 그래서 점점 그림그리기가 무서워졌어요 저는 그림에 관해서는 정말 완벽주의자인데 남들보다 너무 못그리니까 신이 제 꿈을 비웃는거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직접 학원 선생님께 연락 드려서 그만두었어요 연락 보내면서 정말 많이도 울었어요 정말 좋아하는데 내 모든것을 줄만큼 사랑하는데 이미 실력은 없고 더이상 늘지않는 제 모습을 보니 이제는 정말 미련을 떨구려 노력중입니다. 미술하는 친구들아 나는 너희가 나처럼 약하게굴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른이 돼면 내 꿈을 대신 이뤄주라 그리고 꿈을 이룬 그 기분을 알려줘 기다리고 있을게. 아~ 학원에 내 자리 정리하러 가야하는데 가기 싫다 이 가기싫음은 정말 끝임임을 알고싶지 않아서 그러는거 같아 내 청춘 16살 그림을 짝사랑하는 그림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나는 이제 마음을 접으려고 합니다 이 선택이 후회로 남지 않도록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걱정되어서 글을 보내봅니다. 애정이 컸던 나의 진로에 멈춤을 선언했고 그 과정에서 속상하고 우울한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어찌보면 그 길이 끝난 게 아니라 잠시 멈춤, 휴식시간이 아닐까요? 그동안 달려왔던 시간들을 잠시 멈추고 그림에 대한 나의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또다른 길이 있을 수도 있고 지금 길을 연장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지치고 힘든 마음이 들 때는 이렇게 글을 적는 것도 도움되고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길 바래요! 님의 마음이 하루 빨리 편해지기를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저도 미술을 그만 둔 입장에서 너무 공감 되는 댓글이라서 답글을 남겨요. 구체적인 이유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저 또한 미술을 계속 하는 것에 있어 한계를 느꼈고 입시미술을 고3 초봄에 그만 두었습니다. 평생의 꿈을 잃어버린 것만 같고 공허했어요. 나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미술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원래 미술은 나를 이루는 부가적인 요소였지만 언제부턴가 주객전도가 되어 미술을 하지 않으면 나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치만 결국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만 두었구요, 방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미술을 하지 않아도 계속 살아졌습니다. 오히려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건 멋진 그림을 그려서 남들에게 인정받는 게 아니라, 내가 그리고 싶은 모든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코딱지만큼 초라한 것에 불과하던 상관 없이요. 그러니까 조금은 비교를 내려놓아도 되는 거였습니다. 저도 그림에 관해서 완벽주의자였습니다. 눈은 높지만 스스로에게 엄격해 제 실력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자료 없이는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지경까지 갔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수능이 2주 남은 시점에서 그때 그렸던 그림을 보니 생각보다 그림이 맘에 들더라구요. 투시가 틀리고 인체가 맞지 않아도 그냥 저만 표현하고, 저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좋았어요. 괜히 뭉클했습니다. 설령 내가 객관적으로 훌륭한 그림을 그리지 못했더라도 제삼자가, 아니면 내가 나에게 잘 하고 있다고 다독였다면 아직도 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까하는 괜한 서운함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그렇다 쳐도 나라도 나를 믿었어야 했는데 그게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거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림을 그만 둔 것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그 당시의 저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고 더 이상 제 자신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림을 그만두고 제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탐구했고 그 결과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성장한 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그림이 첫사랑이라고 말씀하셨죠. 첫사랑과의 이별은 큰 아픔을 주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성장통이라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또, 첫사랑이라고 해서 영영 이별해야만 하는 법은 없으니 내 영감을 표현할 종이와 펜이 있다면 다시 운명처럼 재결합 할 수도 있는거구요. 작성자님의 마음만 있다면요.
저는 그림을 좋아하는 마음 그 자체가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카소든, 어떤 유명한 화가든 나보다 조금 잘 그리는 또래든 그 사람들의 그림과 나의 그림을 비교하며 나는 재능이 없다고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그리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림을 그리며 행복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는 그림을 그리다가 밤을 샐 정도로 깊이 빠져들곤 했습니다. 작성자님도 그러신 적이 있으신가요? 밤샐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그림에 깊게 빠져들었던 적이 있다면 충분히 재능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취미로 계속 해도 되고 못그려도 되니까 부디 종이 안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포기를 논하기에는 우리는 아직 많이 젊습니다. 잠깐 쉬다 오셔도 괜찮습니다. 언제나 그림을 좋아했던 작성자님의 마음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겁니다. 작성자님이 원하신다면 그림을 더 이상 그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성자님의 노력이 언젠가 반드시 빛을 볼테니까요. 그게 굳이 그림이 아닐 수도 있는거구요.
긴 글 부담스러우셨다면 죄송합니다ㅜㅜ 괜히 옛날 생각이 나서 끄적여본다는게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네요. 참고로 저는 입시를 벗어나고 꾸준히 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 제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찾았거든요! 비록 얼굴도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이지만, 작성자님의 앞날에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땠을까? 행복했을까? 그 선택 하나로 내 미래가 당장 결정될 것만 같던 그때의 나 자신아, 그럴 거 같았으면 조금 더 도전적으로 시도해보지 뭐 그렇게 걱정이 많았어 왜 그렇게 남 신경을 썼어.. 난 지금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지 모르겠어 내가 진정으로 하고싶은 것을 하며 길을 걷고싶은데 그러기엔 늦은 것만 같아 이젠.. 어떻게 해야할까 앞으로? 후회를 하면 힘들어진다는 걸 알면서도 그때 그랬다면 더 나았을까?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나도 이런 내가 싫다 남들은 다 현재를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는 그 선택 하나에 발목잡혀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고 남들보다 빛난다고 생각했던 내가 더 이상 빛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혼자만 뒤쳐진채로 멈춰있는 기분을 느끼고 있는 요즘 우연히 뜬 이노래를 들으면서 위로 아닌 위로를 느끼네요. 늘 항상 나 자신을 아끼기보다 채찍질하는 일이 많았던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조금 더 유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기분이 드네요
오늘의 나는 미래의 나의 과거입니다. 현재의 나에게 감사하고 후회없이 미래의 나에게 달려갑시다!
멋진 말이네요😊
닭강정먹으며 이 플리를 틀고 영단어 외우고 있어요 닭강정 존맛!!
귀염네여
저도 한입만
저도 영어단어 외우면서 듣고있는데 신기하네요
@@포도-y4i 옥!!! 다 외우셨나여
@@생감자-z2y 네넹!! 계속 힘내자구요❤️🔥
지금 했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었길 늘 바라요. 날 위한 가장 나은 선택이었길. 정말 간절히 바라요.
스윙걸즈 학교에서 수행평가 끝난 기념으로 음악실에 옹기종기 모여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추억이다… 아직 가야할 방향도 못찾고 가만히 멈춰서 방황 중 인데… 미래가 막막하다
뭘 선택하던 선택한 그것이 정답
중학교 떄부터 가난해진 집안에 고등학교 떄부터는 교재 살돈도 없었더랬죠.
그럼에도 행운인지 목표하던 대학에 왔습니다. 근데 대학에서 하고 싶은건 대부분 다 돈이더라구요.
그렇게 시간 쪼개가며 일과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그리고 2학년 때 군대를 갔고 가서 사고로 의가사를 했습니다.
군대에서 병과가 좋아하던 정비였고, 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나서 좋아하던 일에 후회도 하고,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참 걱정 많았습니다.
근데 지나 보니, 제가 그 당시 결정한건 정말 좋아서였고,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부터 제가 한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매번 최선을 다하기로 했고, 남들의 페이스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느리지만 학점도 오르고, 자격증도 3개나 땄고, 수상도 5번이나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 보니 남은게 참 많고, 얻은것도 많더라구요. 이제 곧 졸업하고, 취직도 준비중입니다.
아직 남은 게 많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는데 해보려합니다.
다들 이 각박한 세상에서 우울하고 힘들지만, 자기를 아껴주고 돌봐주면, 좋은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남과 자신은 다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플레이리스트 제목에 이끌려 들어왔어요. 왜 항상 무언가 선택하고 나서야 다른 더 반짝이는 다른 길이 보이는 걸까요. 일단 내가 선택한 길에 집중하되, 아쉬운 그 길이 왜 반짝여보이는지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중을 기약해보려구요. 언젠가 반짝여보이는 그 길과 교차하는 지점이 또 나올거라 여기면서요.
야!! 너 진짜 강하고 좋은 사람이야 정말로!
솔직히 너도 알고 있잖아 ㅋㅋㅋㅋㅋㅋ 예쁘고 귀엽고 매사에 진심이고!
이렇게 진실되고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이 어디 있니
너는 참 많이 사랑 받고, 또 주고 있어
단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탓에, 나를 조금 희생하더라도 더욱 더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었던 거지
근데 그게 조금은 아팠나봐
넌 정말 좋은 사람이니까 분명 그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진정한 좋은 사람들이 또 나타날 거야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은 나를 조금 돌봐주자
남을 맞춰주기 위해 니가 망가질 필요까진 없어!
내가 해주지 못한 부분은 다른 남이, 혹은 상대 자신이 채울 수 있고
너는 거기까지는 신경써주지 않아두 돼
그런 마음을 먹은 것까진 정말 착한 아이라구 칭찬할게! ㅋㅋ
다만 이제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이기적인 사람이 되자
누구보다 반짝이는 땡땡아 내가 너를 제일 사랑해! 무슨 일이 있어도~
뭐 하나 해보겠다고 끙끙대며 하루하루 보냈던 날들
그 자체로 찬란했다...
올해 고3이 된 여고생입니다… 솔직히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앞으로 무얼하며 살아가고
싶은지도 모르겠어요 하고 싶은 게 없으면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하고 대학가서 생각하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맞는 말인 건 저도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저보다 훨씬 앞서간 것 같아서 용기가 나질 않아요..
제가 앞으로 잘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어요 용기를 가져요 화이팅!
같은 고3 학생으로써 너무 공감됩니다ㅠㅠ 지금은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남들보다 뒤처지는것 같지만 최선을 다해서 앞만보면서 꾸준히 나아가면 반드시 시간은 노력에 보상할거라 믿습니다ㅠㅠ 화이팅합시다🥲!!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아서 최선이라도 다 해야할 것 같은데 그것조차 쉽지 않죠...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작게 하나하나 도전하며 하루를 보내봐요 작은 변화라 하더라도 새로운 생각을 가져다주어 원하는 길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막막했는데 이렇게 답글 남기며 다시 마음 먹습니다 참견이 길었네요 같이 고3 화이팅해요!
행복하게 삽시다 우리
뭐 하다보면 뭔가는 되겠죠ㅋㅋ
이 플리가 너무 좋아서 거의 매일밤 틀어두다, 한참을 돌아서 몇개월 만에 다시 들으러 왔네요.
그동안 너무 비교하는 마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내가 잘 하고 있는지 같은 생각들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네요 행복했던 플리였는데 몇 개월 동안 생각도 안 났다니..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저와 같이 고민이 많은 분들을 보며, 아, 다들 이런 시기가 있구나, 나만 방황하는 게 아니구나. 하고 위안이 되더라구요
원래 방황하는 시기가 있는 거래요 여러분 괜찮아요
이 글을 지나쳐가는 분께도 제가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자세요 여러분 🌙
내 열다섯은 우정과 사랑으로 배불러야지 행복이라는것만으로 배를 채워야지
나만 아무것도 안하고 뒤처지는 느낌이 자꾸만 드네요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요
불안한 마음이 드는 요즘인가보네요. 걱정되어서 글을 보내봅니다. 어떤 것들이 님을 불안하게 하는지 그리고 어떨 때 뒤쳐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님의 마음이 안정됐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울고 싶고 힘든 마음이 들 때는 이렇게 글을 적는 것도 도움되고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길 바래요! 님의 마음이 하루 빨리 편해지기를 바랄게요.
준비했던 시험을 떨어지고, 제 또래들은 사회생활을 하고 저만 멈춰있는 느낌이 든 요즘, 제목에 이끌려들어왔습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지만, 확신이 없는 제 자신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이러한 경험들이 나중엔 추억이 되겠지하고.. 힘이 들지만 그래도 꿈이 있기에 하루하루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합니다. 저 잘될 수 있겠죠?
꾸준히 열정을 가지고 하다보면 잘 될 거예요 본인에게 확신을 갖고 해봐요! 응원하겠습니다 🙂
@@namdayoff 따수운 댓글 감사합니다😢
@seobo7 좋은 말씀 감사해요 🩷 이것저것 해보시는 용기도 참 멋있으세요 !! 저희 다 행복한 앞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봐요 🫶
너무 늦었을지 모르지만, 여기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흔적이, 선택과 함께 불어넣은 소망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자그맣게 소망합니다.
음악입시를 시작하게 된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부모님의 반대로 맨날 다투는게 일상이였고 안 우는 하루가 없을정도로 정말 힘든 선택이였습니다. 엄마와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 언행의 수위는 높아져갔고 언성도 높아져가며 제가 엄마에게 하면 안될 말을 해버렸습니다. 엄마께선 제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셨고 제 마음도 무너져내렸습니다. “음악입시가 뭐라고” 그 이후 부모님과 사이는 멀어졌지만 어찌어찌 부모님께 설득하여 실용음악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학원에서 보컬 레슨을 받으며 제 잘못된 습관과 옳은 호흡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슨을 받으면 받을 수록 자괴감도 들고 제 미래가 불투명 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배운 호흡을 다시 써보고 노래를 부를때 해도해도 짧은 호흡은 고쳐지지 않았고, 레슨을 받으며 꾹꾹 참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서는 “아직 한달인데 어떻게 한순간에 잘해지겠어” 등등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다른 날 레슨엔 열심히 연습했던 곡을 선생님 앞에서 불렀을때 연습량이 부족한거 같다, 연습은 했냐? 등 노력을 알아봐주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려왔습니다. 입시를 하고자 마음 먹었을때 결코 공부때문에 음악입시를 시작한게 아니였고 또한 주변에서 안좋은 말을 하고 그것을 들을때도 꾹꾹 참아가며 시작했지만, 막상 몸으로 부딫혀보니 넘을 수 없는 벽을 마주한 기분이였습니다. 제 아버지께서는 저를 볼때마다 “학원에서는 뭐래니? 그만 두래니?ㅋㅋ”라는 등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농담을 하시고 제 친 오빠는 “너가 입시를 할 수 있겠냐, 너가 무슨 노력을 했냐, 주변만 봐봐라 노래 잘하는 애들 천지야, 니가 뭘 할 수 있겠어?”라며 제 음악에 대한 자존감과 확신이 사라져 갔습니다. 입시를 확신을 가지고 그것에만 몰두하기 시작하니 당연히 공부는 당연히 손을 놓게 되었고 음악입시를 그만둘 수 없는 처지네요.. 학원에서 달마나 하는 월말평가에도 제가 항상 뒤쳐지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묵묵히 제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엄마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꼭 좋은 대학교 붙어서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얘들아 후회 해도 돼 너희가 한 선택에 미련을 가져도 돼 그치만 끝날때는 마지막 순간에는 후회 없어야 한다
후회는해도 미련은갖지말자
저는 고등학교 3년동안 하고싶은 직업이, 가고싶은 학과가 뚜렷했어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할때 저 혼자 지름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남들이 고민할 시간에 꿈이 확실한 저는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3년동안의 꿈을 안고 대학에 가보니 제가 생각했던 현실이랑 많이 다르더라고요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걸까? 난 왜 이게 하고 싶었지? 이러면서.. 제 고등학교 3년을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어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서 급하게 달려왔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길을 잃어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두번째 수능을 준비하고 있어요 잘될지는 모르겠어요.. 사실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정말 이게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면 새로운 꿈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줘야겠다는 생각에 공부하고 있어요 저도 언젠간 진짜 꿈을 찾을 수 있겠죠? 저에게도 꿈이 찾아와주겠죠?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이 언젠가 빛을 발할 시기가 꼭 찾아올 거예요 너무 불안해말고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면 그에 맞는 결과가 주어질 것이라 생각해요 화이팅 ☺️
@@namdayoff복잡한 마음에 정신없이 적은 댓글인데.. 따뜻한 답글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대학 와서 저도 정말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재수 준비 중이에요...! 같이 힘내 봅시다☺️
와 저도 같았어요
가고 싶은 전공이 있는게 훈장 같앴는데 나중엔 족쇄같더라구요
나만 안맞는데 남들은 잘 해내는 걸 보는게 참 속상했어요
근데 돌고돌아 결국 비슷한 일+내가 좀더 잘하는 일 하고 있어요
그때 선택이 틀린 거 같지 않아요
여러 직업으로 방황했는데 결국 돌아오더라구요
너무 탓하지 않으셨으면 해요❤️전 과 선택이 잘못됐었다고 후회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제 자신을 오래토록 싫어했거든요ㅠ
다 과정이니까 지금도 잘 하고 있는 거에요. 한번에 선택하지 않아도 그것 또한 자신의 인생이고 과정이에요 ㅎㅎ 스스로에 대해 계속 고민해보시고 더 나은 답을 내리기까지 당연히 시간이 필요한 거니 그 과정동안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지만 않으셨으면 해요💕그리고 다 지나보면 모두 필요한 선택이었다는 걸 인정하게 돼요. 그리고 그 고민 없이 그냥 사는 애들보다 더 나답게 찐인생을 살더라구요. 물론 남들 인생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나는 그렇게 못 살았을 거잖아요? 그러니 나 자신에게는 솔직하게 잘하고 있어요
굿잡!
바깥세상보다 내면세상에 집중하기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깊이 생각하기
나만의 원형을 정하기
내면의 나의 빛을 바깥세상으로 보내기
포기하지 않기
3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잘 못봤어요. 지금까지 잘 해왔는데, 이번에 망치면 안된다는 생각이,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독이 되어 돌아온 것 같아요. 지금까지 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된 건 아닌지… 많이 속상해요. 공부하면서 수액도 맞고, 매일 새벽에 들어와서 부모님 얼굴도 많이 못 보고 지냈는데, 이런 결과가 생기니 기말고사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 고민돼요. 속상한 마음에 밥도 못 먹고 살도 많이 빠졌어요. 그래도 저 끝까지 해볼거에요. 이걸 보는 사람들에게 맹세할게요. 저 꼭 무슨일이 있어도 잘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거에요.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거에요.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 거에요. 내년의 내가 이 순간을 돌이켜본다면, 정말 실없는 고민을 했구나. 할 수 있게. 나를 믿을 거에요.
내년에 이 글을 다시 봤을 때 웃음 짓고 갈
수 있기를! 할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말아요 🔥
정말 멋있고 훌륭한 학생이네...
살아가면서 하고자했던 일들이 내 생각보다 잘 풀리고 안풀리고가 본인에 의해서든 타인에 의해서든 반복되는게 우리 내 삶인데, 벌써부터 이런 건강항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과 같은 실패가 무슨 대수랴, 크건 작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멋진 마음가짐을 가졌는걸.
버려야 가볍게 떠날 수 있어 그러니까
버리는 과정을 아까워, 안타까워만 하지 말자
또 배웠잖아 떠나려면, 어딘가에 묶여있으면 안된다는걸
훨훨 날아보자
대학 원서를 쓰는데, 내가 생각한 대학들은 한없이 높아보이고, 열심히 살지 못한 것에 후회하게 되고… 남들은 다 인서울 가는데 나만 도태될까봐 두려운 날이네요.
우리 모두 다 잘해왔고
잘 하고 있고 잘 할 거에요 지금 약간 휘청여도 아니 넘어져도 툴툴 털고 일어나면 돼요 혼자 일어나기 힘든 상황이면 언제든지 누군가의 손을 잡고 일어나도 돼요 그냥 그러면 되는 거에요.
20대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추억속의 인연이 스쳐가네요. ㅎ 스쳐온 모든 이들도 잘 살아가고 있겠지 하고 조용히 읖조립니다. 낭만의 밤을 선물받은 느낌이에요. 고맙습니다.
멋진 음악묶음에 어울리는 멋진 글입니다. 울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길을 선택하든 후회는 없을수 없다.
다만, 그대의 선택에 대한 보람이 그 후회를 눈치 채지 못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때의 내 최선이 지금의 나를 아프게해도 힘들지라도 그래도 사랑해 너가 최고야
내 꿈 근처까지는 가보고 싶더라
인간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 상처주며 서로 위로받고 서로 웃는다.
서로 존재하기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않는다면 나란 존재도 없는거다 그들에게 늘 상처받지만 그들이 없다면 우리도 존재하지않는거다
인간은 늘 부족하다 그렇기에 서로 질투하고 시셈하며 늘 불평하고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대학들어가면 행복하겠지, 취업하면 행복하겠지, 결혼하면 행복하겠지, 집 사면 행복하겠지" 라고 말하며 행복을 미룬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이다
-이상 9모 망친 고3이-
많이 울었지만 그래도 꿈은 참 좋은거같아요 그걸로 괜찮아요
선택하는 게 너무 어려운 일이 됐다.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없단 걸 알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게되어있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가 버겁네
괜찮아요 각자의 시차는 다르기에 .
각자의 시간에 충실해져요
이번이 끝이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기
나 자신을 믿고 묵묵히 나아가기
그리고 100일 뒤 모든게 끝나면 20살의 나에게 고생했다고 후회없이 말할 수 있길
힘내자
지킬것도 해내야할것도 많은데 저는 그냥 애같이 제가 하고싶은 일만 하며 시간을 보내다 세상을 뜨고싶어요. 딱 1인분만 하면서 살고싶은데 이제까지 받은것도 잃은것도 너무 많아서 제 몫만 챙기기엔 독촉문자같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요. 그냥 돈이라면 무작정 벌면 될텐데 돈과, 시간과 마음의 빚은 어떻게 갚아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들 저에게 책임을 바라는데 저는 그런거 말고 그냥 제가 동경하던 예술이 하고싶어요. 예술로 돈을 벌고싶어요. 할줄 아는것도 없는 마당에 좋아하는걸 하면서 맘껏 실패하고 맘껏 몸부림치고 맘껏 질투하고 맘껏 상처받고 맘껏 힘든 길로 온걸 후회하고 맘껏 날 싫어하고 맘껏 울고 싶어요. 좋아하는걸 하면 그런 과정조차도 밟고 올라설수 있을것 같은데, 정말 그럴수 있을거같은 확신이 있는데. 근데 저에게 꼬리표마냥 붙어오는 빚들을 갚을 시간조차 부족해서 제 꿈이 저에겐 너무 먼 일같이 느껴져요. 그냥 누군가 방향이라도 알려주면 열심히 할수있을까, 좀 더 내가 절박하면 좀 더 내가 재능이 있으면 좀 더 내가 꾸준하면 그러면 내가 예술로 밥벌어먹고 살고 그걸로 취직하고 그걸 평생토록 하면서 살수있을까.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될수있을까. 싶어요. 나 혼자만 정석 루트에서 빗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엇갈린 고민들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세상에 나 혼자 떨어져있는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의 고민은 그렇게 깊지 않던데. 내 고민은 가정사부터 시작해서 줄줄이 늘어놓으면 길다랗게 땅끝까지 이어지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제가 원하던 학교에 입학할수있을지도 입학을 해도 재능이 없어서 취업을 못할지도 그래서 아주아주 후회를 많이 할지도 모르겠고 중간에 내가 너무 싫어서 모든걸 끊을지도 모르겠고 졸업까지 했는데 노동자로 쾅 하고 내려갈지도 잘 모르겠어요. 뭐 하날 완벽히 하거나 뭐 하날 충분히 좋아한다면 진로 선택따위 남은 생 따위 식은죽 먹기로 클리어할 수 있을텐데. 그러다보면 언제나 제 질문의 끝은 나는 왜이러지 인것같아요. 챗바퀴같은 삶이 달라 케이지에서 나왔더니 더 거대한 쳇바퀴가 있을까 두려워요. 그리고 제가 가진 모든 고민들이 모든 단점들이 나아지는것같지 않아서 불행해요.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은 참 힘들다.
그럼에도 우린, 후회보다 선택하던 그때의 용기를 생각하자.
모든 건 내 마음먹기에 달려 있잖아.
후회 하는 일도 많고 후회한 적도 많았던 지난 과거들
하지만 계속되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내가 옮긴 발걸음이 헛되이지 않게 살아가고 싶다
댓글들 참 따뜻하네요
21살 군대 전역하고 다른 일을 하려는 생각 조차 못한채 부모님 두분이서 사업하시는 일에 보탬이 될까 다른곳에서 그 일을 배워 부모님과 같이 일하게 됐다. 중간에 몇번이고 그 일을 하고싶지 않아서 도망도 가보고 했지만 다시 그 일을 하게됐다. 다른일 어떤일을 명확히 해보고 싶은게 뭔지 나조차도 몰랐어서 다시 또 그 일을 하게됐다. 지금 32살 나는 현재 지금 다른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더이상은 인생에서 큰 후회를 할 거 같아 큰 결심을 했다. 하지만 아직도 어떤일을 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어디로 향할지 어느 곳에 내가 바라는 삶인지 나도 방향을 못잡았지만, 이 큰 결심에 후회하지 않는다. 큰 결심을 한 만큼 더 쏟아 부을 자신이 있다.미래의 내가 이 글을 다시 보았을때 너 그때 결정 참 잘했다.라는 말을 되내이길 바란다.
젊었을때 고생해도 나이들어 다 써먹을 일 생긴다.한번 태어난거 걍 열심히 살다가자~
같은 조회수인 타영상보다 좋아요수가 4배나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음악과 댓글창으로 위로를 받기에 좋어요 누르고 나서 다시 자주 오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감사해요
천천히가도된다는,누군가에게 우리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는다는 자식이란것 이 문장을 본 동시에 눈물이 나왔어요 아직 비록 제 인생에서 반에반도 걸어오지않았지만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아직 저는 다른친구들에 비해 제 진로와 앞으로의 삶을 결정하지못했어요 그것때문에 걱정되었지만 나중에의 제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거나 자책하지않고 제가 선택한 그길 앞을 보며 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무기력했던 저의 삶에서 지금부터 달려보자고 결심했어요 이 글을 보신 분들도 주저앉고 포기하고싶을때마다 무엇을 위해 여태까지 달려왔는지,내곁에서 웃고계실 부모님을 생각하며 느려도 괜찮으니 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누군가의 진심 어린 응원의 말들이, 그 사람의 고유한 언어로 빚어진 댓글들이, 어쩌면 한 사람의 삶에 새로운 문을 열어줄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 누군가가 바로 저였으니까요.
좋은 선택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른 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해보니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아 아쉽다.
정말 정말 아쉽고, 이미 흘러버린 지난 시간을 어찌할 수 없는 지금 속상한 마음까지도 든다.
근데 있잖아..그 때 일기를 다시 펼쳐보니까, 그때 그 순간의 내게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고 또 최선이었던 것 같다.
내 인생 내가 사는 중이고, 살아내는 건 나이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그저 나를 응원하면 되는 것 같다.
잘했다고, 잘하고있다고.
그렇게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즐거운 순간 자주 만들면서 살아가면 되는 것 같다.
내꺼 아닌 남 인생과 비교말고, 그냥 내 인생살자. 그러도록 해보자.
질투보다는, 그냥.. 예쁜 내 인생 살자!
정말정말 애정하고 또 아낀다, 내 인생ㅋ
저도 변화도 많고 선택도 많이 했어서 예전엔 모든 과정이 다 후회로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30 넘어가니까 그 발자취들이 다 감사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ㅋㅋ 왜냐면 다 해보고 싶었던 일이고 그게 지금 다 어떻게든 도움이 돼요
친구들이랑 다른 인생이라 자책도 많이 하고 후회도 많이 했었는데..
그거 다 소용 없더라고요. 걔들이 제 인생 살아줄 건 아니니깐 ㅎㅎ 그리고 이런 저를 응원해주는 친구가 보여져요 ㅋㅋ 남들과 다른 선택 남들과 다른 길 다른 인생 살며 고독하고 쓰라린 적도 많았는데 지나고 나니 웃음나고 잘한 선택같아요 다 그때는 필요했고 절실했고 꿈이었으니까
그래서 후회할 경험같은게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새로운 선택하게 됐는데 힘들긴 하거든요? 근데 이젠 이 과정 속에서 즐길 수 있게 됐어요
일은 어떻게든 적응돼요
근데 제 삶은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로 가득차져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변화도 많고 선택도 많이 했어서 예전엔 모든 과정이 다 후회로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30 넘어가니까 그 발자취들이 다 감사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ㅋㅋ 왜냐면 다 해보고 싶었던 일이고 그게 지금 다 어떻게든 도움이 돼요
친구들이랑 다른 인생이라 자책도 많이 하고 후회도 많이 했었는데..
그거 다 소용 없더라고요. 걔들이 제 인생 살아줄 건 아니니깐 ㅎㅎ 그리고 이런 저를 응원해주는 친구가 보여져요 ㅋㅋ 남들과 다른 선택 남들과 다른 길 다른 인생 살며 고독하고 쓰라린 적도 많았는데 지나고 나니 웃음나고 잘한 선택같아요 다 그때는 필요했고 절실했고 꿈이었으니까
그래서 후회할 경험같은게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새로운 선택하게 됐는데 힘들긴 하거든요? 근데 이젠 이 과정 속에서 즐길 수 있게 됐어요
일은 어떻게든 적응돼요
근데 제 삶은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로 가득차져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후회는 잘못된 선택이 아닌 과정에서 오는 것 같아요. 과정은 온전한 스스로에게 비롯되고요.
내가 선택한 길이 모쪼록 평탄하길.
잘 될겁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것이 무엇이든
잘 될겁니다😊
고마워용~^^
후회없는한해가되길
행복하자!!!!!!!!!!!!!!!!!!!!!
대학가고싶다제발
제가 선택한 길은 아니였지만 이길도 제길이라고 생각하고 묵묵히 가려구요 하루하루 마음챙기기 급급하지만 언젠가 그래 이길이 맞았구나 하는 날이 왔으면 해요
이사를가서 전학도 같이 가게됐는데 정말 너무 힘든시간이였다 하지만 지나간길에 후회는 없도록 열심히 사는중 그래서 요즘 참 행복해
나의 21살 파이팅
무엇 하나 쉬운 건 없지만 늘 그랬든 해낼거라 믿어
마냥 행복하진 않은, 치열하고, 고민하고, 울적하기도 한 나의 20대가
훗날 찬란하게 기억되길. 나의 10대가 그러한 것 처럼
불쑥 찾아온 선물같은 그 사람의 고민이 많더 라구요.
흘러가게 뒀으면 하는 제 마음을 이번 데이트때 진심어린 말로
꼭 전해주고 싶어요.
남 님, 마음이 따사로워지는 플레이리스트 늘 감사해요. 남 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봄의 햇살이 어루만지는 듯한 포근한 하루 보내시와요.
나는 나중에야 상황을 보고 내 인생에
대해 걱정하고 싶지 않아요. 지금, 생각하고 행동하고싶습니다 그게 내 삶을 사는 거라 생각해요
모두가 행복한 마음과 바램으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그날이 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바라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음악도 음악인데 댓글들이 너무 이쁘다.
감사합니다 80일 남은 현재 4등급입니다 연세대합격해서 다시 오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나 자신을 예뻐한다는 것. 이것저것 다 챙기다 보니 정작 챙기지 못한 것.
내가 뭘 하고있고 뭘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너무 힘든데 이게 지나면 아닐걸 알면서도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매일 못하는 날 보면서 자책만하는데 노력해야지 하면서
안하는 날 보면 내가 미워져요
내 최선이 남들에겐 부족한거니까 나로썬 노력한건데
그게 노력이 맞냐는 말을 들으면 대답할수없게되는 내가 미워요
아직 빛날 10대인데 우리나라는 왜이렇게 힘들게 살게만 할까요
죽고 싶은 나날들 뒤엔 캄캄한데 행복이 올까요
내가 선택할 길을 주긴하는걸까요 공부가 답이란 말만 듣는데
나도 내 길을 선택하고싶은데 선택할 주도권을 주지도않고
성공하면 자기덕이다 망하면 더 노력했어야지 이게 현실인데
그냥 조금 놀고싶을뿐이네요
스윙걸즈 고등학교 2학년 때 볼 때는 그저 재밌게 봤는데 지금은 뭔가 다른 느낌이네요....
10년정도 지났는데 지금 4년 정도 한 일 때려치고 어렸을 때 하고 싶었던 일 도전해보려고 해요.
후회 없는 결정이 되길 빌고 제가 옳은 결정을 한 거라고 믿고 싶어요
비록 아무 기반도 없이 시작 하는 일이지만 겁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저도 여러분들도 다들 화이팅!
전 19년동안 했던 모든 선택들이 후회되는데 어떡하죠 앞으로도 후회할 일 투성이라는게 슬프다
후회없는 일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선택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죠!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namdayoff답장 받을줄은 몰랐는데,,!너무 감사합니다 내 선택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겠어요
요즘 안그래도 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이 많던 찰나에 이게 딱 떴네요 나포함 모두 응원합니다
참이뻤던 배우 우에노주리 옛생각이나네요 2006~2011년까지
그5년이 제
인생에 제일 좋았어요
후회는 없어요. 후회는 없지만 오늘도 저는 행복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네요. 이런 것도 후회이던가요.
얼마나 큰 행운이 오려고
엄마 아빠 나 참 웃기다
그래도 무난하게 보건계열 대학교 졸업하고 갑자기 군인이 되어버렸네
부교대 들어갈 때 뒤도 안 돌아보고 들어갔을때 우리 엄마 집에 가는 길에 많이 우셨다고 전해들으니 나 너무 슬프고 죄송했어 다른 딸들처럼 부모님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나 지금도 너무 죄송해
2주 뒤면 진짜 엄마 아빠랑 멀어지게
되는데 나 잘할 수 있겠지? 그나마 근무지가 본가와 가까워서 보고싶을때
갈 수 있었는데.. 여러 감정이 드네 참 ..
효녀가 꿈이었는데 지금은 걱정만 끼치는 딸이 되어버린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
우리 아빠 예민한 감정에 화내서 미안해
우리 엄마 애교 많은 딸이 되지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우리 부모님이 나 응원해주시는 만큼 내가 선택한 일 .. 지금보다 열심히 해볼게 이해해줘서 고맙고 사랑합니다
제발 이거 내리지 말아주세요.. 진짜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잘 되고 싶다는 마음이 과해서 나를 집어 삼키고 있다. 마음이 마음을 뭉개고 쥐어짜고 있다. 내일 눈을 뜨고 싶지 않다
얼마나 성공할려고 이렇게 힘든거지 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살만 합니다
내 꿈은⭐️ 건강하고 이쁜 중년 여성되기⭐️ 한평생 노안이었던 내가 동안이 되기 시작한 이 무렵을 시작으로,,
넘 귀여우세요 :)ㅎ 이미 건강하고 이쁜 중년 여성이실것 같아요.
정말 눈물 나네요…요즘 학업에 치이면서 힘들다고 생각하는 고등생입니다…과거가 미치게 그립고 어린 시절의 좋았던 나빴던 기억들 모두 다 그리워서 속상합니다 이제 진짜 과거와 인사하고 현재에 정신 차려볼게요..사랑과 우정만 바라볼 수 있는 시기니까요
처음보는 유튜번데 진짜 너무 좋네요. 다른플리도 들으려고 눌렀는데 제목들이 다 너무 예쁜말들이라 저도모르게 구독 눌러야겠다는 생각에 성급히 눌렀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자주 챙겨볼께요
감사합니다 🤍
너의 한 마디를 듣고 차 문을 박차고 나왔다. 나를 뒤따라오면서 크렉션을 울리고 부재중전화가 5통 와도,난 뒤돌아보지 않고 그냥 앞으로 계속 전진했다. 헤어지기 전 너가 했던 말들과 시끄러운 크렉션 소리,나를 보러 한 시간 걸려가며 와준 노력에 뒤돌아볼까 망설였지만 내 마음은 이미 정해졌었고 가끔 몹시 후회하지만 마음을 다잡는다
후회하면 어떠한가
이유가 기억나지 않을 뿐 그 순간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이 채널에는 무스 시인들이 이리도 많은지 댓글 읽는 재미와 써먹으려 외우게 되네 ...
5살 때부터 가고 싶은 길은 확실하게 알았지만, 아무도 지지해주지 않았고 부모님은 지지해준단 말만 번지르르하고 지원은 한번도 안해주며 막상 기회가 오니 막은 게 내 현실
내기 선택한 길이여서 누구한테 힘들다고
말도 못 하고…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드림걸즈.
담담하게 부르는 두고 가셨어요.
넋놓고 보다가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있다는 걸 깨닫고는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아져서 주책이라는 생각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