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느 날 아,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구나.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 순간은 정말 사소해요. 언제 한 번은 그 사람의 짝눈이 너무 예뻐보여서, 한 번은 몸짓이 귀여워보여서. 이번에 좋아하게 된 그 사람은 목소리가 참 좋았어요. 지금은 모든 게 좋아서 걱정이에요, 이 사람이 내 첫사랑이겠구나 하는 예감이 들어요. 어떻게 되든 제 인생에 영향을 끼칠 거 같거든요. 제 사랑은 언제 끝날까요?
난 정말이지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게 너무 신기하더라. 좋아하는 이유가 특정하고 명확한 어느 포인트로 시작해서 곧 모호해지는데도 사랑이 깊어진다는 그 자체가 너무 신비롭더라. 잠깐의 순간이 오래 사랑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는게, 구체적인 과학적 지식에 기반하지 않는 이 사랑이라는 현상이 참 신비롭다.
처음에는 그냥 내 착각인 줄로만 알았는데. 난 너를 사랑할 일이 없을 줄로만 알았는데. 정신 차려보니 사랑이더라. 내가 너를 오래 사랑했더라. 보고 싶다고 말하기에는 먼 나의 사랑아. 아직 너도 그때를 추억하며 나를 생각할까? 우린 어째서 우리였을까? 나는 어떻게 널 사랑하게 되었고 너는 어째서 날 사랑하게 되었니. 아마 그 이유는 서로 평생 동안 모르겠지 우린 솔직하지 못했으니까 몰래 한참을 사랑했으니까.
잊는 데 참 오래 걸렸어요 너무 서툴고 어리석을 때 그 친구를 만나 부끄러운 사랑을 했어요 정말 지독하게도 좋아했고, 끝나고 1년 반을 거의 폐인처럼 살았어요 정말 매일을 떠나갈듯이 울었어요 그런데 멈췄던 시간도.. 다시 흐르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매년 짝사랑을 해왔었고 사랑 없인 못 사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누군갈 가슴에 품지 않은 채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게 처음이라 첨엔 너무 공허하고 외로웠어요 근데 사랑이 없어도 꽤 살만하네요 요즘은 학업에 정진하는 중이에요 처음으로 사랑이 아닌 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그 친구는 제 10대에 너무 큰 자국을 남기고 갔어요 하지만 이제 그런 흔적은 중요치 않아요 앞으로 어떤 미래가 그려질지가 더 기대되는 요즘이에요 제가 감히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진 모르겠지만요 사랑 때문에 힘드신 분들, 전부 괜찮아질거에요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 걱정말아요 인생사 언젠가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만큼 날 좋아하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거예요! 누군가를 좋아하는것 만큼 소중하고 아름다운 감정이 없으니 마냥 혼자 슬퍼하지말고, 사람을 사랑하는법을 알게되는 하나의 배움이라 생각하세요. 지금의 감정을 소중히 다뤄 먼 훗날 ,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세요. 당신의 현재의 사랑이 너무 아프지 않길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너무나 괴로워서 내 감정을 외면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내 감정을 마주하는 매 순간이 지옥이었다. 그래서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혼자 하는 사랑의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그리고 나를 가꾸기로 했다. 적어도 그 사람을 다시 만났을 때 별로인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 하는 마음이 시작이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나보다 난 더 멋있어졌고, 난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 어쩌다 그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는 이미 희미해져 버린 지 오래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를 향한 마음은 깊어졌다. 아니, 어쩌면 깊어질수록 사랑의 이유조차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이 그렇지 않은 시간보다 훨씬 긴 요즈음, 문득 지나다 끌린 제목에 그를 향한 마음을 남긴다. ‘잘 지내죠? 가끔 당신도 날 그리워하는지 궁금해요. 아니다, 날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퍽 괜찮은 하루들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보고 싶어요,엄청. 정말 아주 많이 보고 싶어.‘
세상 수많은 사람 중에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너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많이 아팠었는데 홀로 남겨졌는데 애써 살아가는데. 그럼에도 너를 미워하지 않는 것은 너로 인해 너무 행복했기에 많이 사랑했기에 함께 이겨냈기에 그저 좋았었기에. 너와 함께 걷던 풍경이 건네는 아름다운 인사에 미소짓고 나를 향한 너의 예쁜 미소에 상처입은 마음이 씻겨지고 너로 인해 건조했던 일상이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 차고 내 온몸의 세포가 생생히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준 너였기 때문이었으리라. 세상 수많은 사람 중에서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아직까지도 난. 너를 좋아하던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고 그리워한다. 다시는 못 느낄 감정 같아서. 언젠가 한번은 물어보고 싶다. 그때너의 진심은 어땠는지 그리고 지금의 너는 또 어떤지. 그리고 말해주고 싶다. 그때 땀흘리며 축구하던 네 모습이, 나랑 눈 마주치고 예쁘게 웃던 얼굴이, 먼저 인사해주던 너의 행동이, 그 모든게 다 좋았다고. 그때는 미쳐 말 못했지만 난 네가 정말 좋았다고. 내 첫사랑아 지금 너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고 있니. 오랜만에 보고싶구나.
이 영화 너무너무 좋죠 ㅜ..ㅜ 깨지지 않고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날마다 조금씩 방 깊은 곳까지 들어오는 햇살처럼, 그렇게 점점 더 좋아지면 된다는 말이 가끔씩 삶에서 지칠 때마다 이 영화를 다시 꺼내보게 만들어요 ♥ 이렇게 플리에서 보니 너무 반갑다는 .. 🥲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서로에게 이끌리듯 미친듯이 사랑한 그때가 서로 밀려오는 잠을 참으며 전화한 그때가 먼저 가라며 데려다주던 그때가 그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다 지나고 이젠 다른 미래를 바라보고있다 서로를 사랑했던 그때가 그립지만 앞으로도 잘지내자 우리 서로가 없는 곳에서 내 짧은 청춘에 잠시라도 함께한 너의 행복을 빌며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길 빌며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그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어난 일이었고 그럼에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던, 필연적이고도 운명적인 이끌림. 너의 눈매는 사슴을 닮아 늘 불안하게 파도치던 내 마음을 일렁이며 잠재워줬고 너의 목소리는 부드러이 날 보듬어 눈 내리는 한 겨울의 추위도 그 온기로 녹여주곤 했고 너만 모르던 네 고운 마음은 사실 네 곁을 화안하게 밝혔으며 네가 날 잠시 안고 있기만 해도 꼬박 한 시간 동안은 내게서 네 다정한 향이 은은하게 맴도는 것만 같았고 우리 나누던 밀어는 몽글몽글한 분홍빛, 사랑스러운 둘 만의 세계를 채웠고 그 겨울 밤 나눴던 우리의 첫 키스는 서투르고도 미숙해, 풋풋함 가득하여 저 내리는 눈발처럼 아무도 모를 만큼 조용히 쌓였다 침묵 속에서 녹아가겠지만 이 모든 추억들이 내가 널 잊지 못할 이유라고 말하기에 충분하니 나는 아마 네 모든 손짓, 목소리, 다정, 온기 같은 것들이 네가 널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말해야만 할거야.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사랑만 했는데요.. 그런 날 받아주고 다 이해해 주고 사랑해 줘서 고마운데 또 밉네요 끝까지 해보자고 속절없는 약속하고 못하겠다고 그만하자고 혼자 정리하고.. 지금 다시 만나면 서로 더 노력하고 더 사랑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미련은 두지 말라고 떠나보내라고 다들 그러는데 나는 그걸 못하겠네요
장거리 연애를 했던 우리 언젠가 며칠간의 만남을 뒤로하고 혼자 공항에서 게이트가 열리길 기다리며 같이찍었던 사진을 보는데 가슴이 짜르르하게 무언가가 내심장을 꽉쥐는듯한 느낌 그동안 아팠던 사랑들과 나이들었다는 생각에 이런감정은 다시는 못느낄줄 알았는데 하면서 사랑이구나 느꼈었지. 이젠 그녀가 내동반자가되어 사랑하는 딸 둘을 나에게 안겨줬다
눈이 이쁘고 미소가 이쁘고 마음씨도 이뻤다. 그 사람이 내게 올 리 없단 걸 알기에 이 마음 고이 접어 멀리 날렸다. 그 사람의 눈길 말 어느 하나 온 적 없어 우린 우리가 될 수 없단 걸 알았다. 잊는게 말처럼 쉽고 다들 겪고 낫는 병과 같다면 왜 사랑했는지 그 사람을 떠올리는 밤이 길어지나 아픔은 내 몫만이 남았다. 그 훗날까지도 껴안으려 슬픔은 흐릿하게 놔두고 젖은 눈가에 비친 그 사람의 모습에 잠시 눈을 감았다. 멀리 떠난 적은 없으나 나에게 닿지 않을 사랑. 그 사람의 행복은 내 반대편에 서있다. 이 아련함도 추억으로 남게 될까.
유통기한 없는 사랑을 이어갈 거야 너랑 함께 하면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거든 그래도 만약에 말이야 기약 없는 우리의 사랑이 끝나게 되더라도 잊지마 난 다시 태어나도 너 만날 거야 또 한 번 다시 사랑할게 어김없이.(너로 인해 온지구가 뒤틀려도 좋을 만큼 사랑해, 사랑했어, 사랑할게, 모든 순간을.)
그저 스쳐가는 인연일수도 있었는데, 어쩌다 너만 생각하면 하던일도 멈추고 턱을괴며 심연에 잠길까. 그저 네가 내게 준 조금의 추억뿐인데 우리 연인도 한번 된적 없었는데 난 이렇게 점점 네게 멀어지며 한없이 널 확대하며 바로 보는구나 너의 그부분이 더욱 선명햐지고 그 찬란함의 빛이 네게 점점 느려질때 그제야 네가 필요한 걸 알아도 우린 이미 너무 멀어졌잖아.
너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할수있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줄게 누구보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미안하고 미안했어 많이 힘들었지 내가 미안해 꼭 너가 정말 좋아하고 아끼고 소중해서 건들면 톡하고 사라져버릴 것만같은 진실된 사랑을 만나길 바랄게 적어도 그게 난 아니였나봐 미안해 네 인생에 나타나서 네 눈에 띄어서..
당신은 제게 사랑을 가르쳐 줬어요. 처음이었습니다 사랑을 주고 받는 다는 것은. 더없이 특별한 사람이 된 기분이었어요. 당신을 만나고 오면 몽글몽글함만 가득 품어 미소지어 잠에 들곤 했어요. 그치만 당신의 방황에 저도 덩달아 자신을 잃어버렸어요. 저를 원하지 않지만 사랑한다는 당신을 저는 어쩌다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5년전 첫사랑.. 그애는 그냥 이름 자체만으로 제 일부가 되었어요. 이름 석 자만 떠올려도 다시 2019년 여름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상형도 5년 째 바뀌지 못하고 아직도 그애를 못 잊은 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로 소식도 모르다가, 연럭할 수단은 이미 작년에 알아냈지만 섣불리 말 걸 용기가 안 나네요ㅎㅎ 정말 다시 마주하고 이 감정에 결말을 내릴 건지 아니면 영원히 제 가슴속에 품고 열린결말인 채로 둘지..어느 선택이 더 아름답게 끝날까요. 어느쪽이 되었든 죽기 전에 진짜 ‘사랑’을 경험해 볼 수 있게한 그 친구가 너무 고맙네요
그때 그 기억이 떠오르는 걸 향수라 부르지요. 여름의 그곳에는 마냥 행복한 기억이 남아있나봅니다. 저도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많습니다. 후회 할지도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요. 하지만 이미 지난 시간인 걸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미련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기회가 있네요. 용기내 보세요.
너를 기억에서 떨쳐내는 것이 너무도 힘들다. 처음부터 몰랐던 사람처럼 완전히 지워버려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지금도 너에 대한 글을 쓰면서 또 떠올리고있다. 몹시 괴롭다 그만하자 전부 부정하기로 했다. 이런 나약한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기 보단 아예 지워버리기로 했다. 그 사람을 미워하기로 했다. 아니 밉다 내 진심을 알아봐주지 않아도 된다 그딴게 뭐라고 그저 이유라도 알고싶다. 잔혹한 진실을 그녀의 입으로 듣고싶었다. 그러면 이렇게까진 생각이 나질 않았을텐데 아닌가 결국 나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을까 나는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된 걸까
너무 소중한 추억들이라 앞으로 있을 너와의 이야기들을 난 포기할 수 없어서 여전히 나는 같은 거리, 같은 위치에 서있는다. 언젠가는 분명 결말이 오겠지만 내 의지로 끝맺음을 하기엔 다시 이런 이야기를 써 내려갈 자신이 없어 시간이 자연스레 지워주기를 기다리며 무뎌진 연필을 두 손으로 잡고 계속해서 잇는다 좋아했고 사랑했으며 소중해진
기숙사로 돌아오는길에 너와 대화를 나누며 생각했어. 나랑 정말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구나. 그게 시작이였어. 그 후로 같이 밥먹고, 공부하고, 전화하고, 대화하던 그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했어. 그런데 나에게 그런 행복은 과분한 것이였을까. 2개월이란 짦은 인연이였지만 고마워. 잘지내. 언제라도 좋으니 우연히 마주치면 좋겠어 내가 먼저 인사할게.
풀꽃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처음에는 작은 벌레조차 찾지 않는 그 정도로 조그만한 너에게 동질감을 느꼈고 작아도 당당히 자신만의 향기, 아름다움을 만드는 용기가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첫 번째 질문의 대답이엇다 하루가 반복되던 어느 날 꿀벌 한 마리가 찾아온 날 나에겐 윙윙 거슬리기만 한 꿀벌이 너에겐 어떤 의미인 줄 알기 때문에 가만히, 조용히 지켜만 보는 게 최선이던 그날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두 번째 질문의 대답이엇다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그리고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이런 영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자기만의 얘기를 말하는거같다.. 우리도 오래 연애했었다, 학생때 만나 성인 되어서까지 서로 사랑했었잖아. 그동안 한번도 싸우지 않았고 항상 서로를 배려하기만했었고 그런데 그게 문제였을까..그냥 너무 서로가 좋아서 그땐 너무 순수하게 사랑하기만 해서였을까 첫사랑이랑 감정을 처음 느끼게 해주었고 너도 마찬가지고, 서로가 너무 좋은 사람이란걸 알고 아직도 너무 좋아하기에 더 잡을수가 없었어 너가 이제는 혼자 지내면서 자유롭게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싶다는데 그걸 어떻게 잡겠어 너를 바라보는 눈빛은 헤어져도 변하지 않았고 너가 나한테 '다시 돌아올거같다' 라고 말했을때 정말 밉고 이기적이다고 생각하기도했어 그치만 널 미워하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 정말 많이 사랑했고 아직도 많이 사랑하고있어 우리의 인연이 여기까지라면 자연스럽게 서로 갈길 가겠지만 왠지 인연이 여기가 끝은 아닐거같다는 생각이 드네 잘지내 그리고 나중에 너가 좋아하는 족발집 가서 밥이나 한번 먹자
보고싶다 다정함 속에 있는 은근하고 확실한 선들이 아니라고 말해주는데도 애써 부정하고싶은 마음 의미없는 말 한마디에 하루가 행복한 그 느낌 모든 것이 사랑스럽고 닮아가고싶은 느낌 그취향이 내 취향이 되는 것 사랑이라고 말하고싶다 이토록 외로운 또 아픈 또 빛나는 사랑이라고
가끔 이런 곳에 끄적인 글을 나중에 찾아보게 되면 뭔가 일기장을 들킨 것 같고 부끄러운데 그때 들었던 노래와 감정의 결정체인 댓글들은 하나의 장면처럼 담겨서 간직되는 느낌이예요 저는 또 다시 감겨버렸네요 그렇게 아프고도 또 사랑을 믿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는 게 사랑하지 않고서는 삶을 살아갈 수 없는 게 혼자서는 놓아버리고 싶은 삶을 동여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하나 봐요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봄은 스며들어 자국을 남기고 사라져서, 사라지고 나서 그리워하는 계절처럼 나에게도 사랑은 그랬으니까. 닿지 못할 절절한 편지를 마음 한 켠에 오랫동안 고이 담아두고 그것을 아무 망설임 없이 읽어내리고 또 태우고. 그러다 그 사람을 지금 당장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재가 되어 흩날리는 편지의 불씨를 뒤로하고 한겨울 밤에 눈 속으로 뛰쳐나가는 마음은 대체 무슨 마음인지, 사랑이라는 말 하나 없이 묵묵히 사랑시를 외는 이 모든 감정들이 너를 향할 줄은 몰랐는데.
그저 스쳐지나가는 감정과 사랑일 줄만 알았던 네가 나의 한 부분이 될 줄 알았을까.
난 어쩌다 널 사랑하게 되었는지.
호르몬이야
@@김재환-u8d 당신이 더 시적이야
저는 그런 사람과 20년 전에 헤어지고 지금까지 후회하고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 나이 46살... 남은 시간도 그렇게 살게 되겠죠. 그 사람은 알까요?
@@sjp3460 그만 놓아주세요.. 남은시간은 즐겁고 재밌게 사세요
@@sjp3460 님이 다른 사랑을 하게 되면 아마도 잊혀지지 않을까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어느 날 아,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구나.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 순간은 정말 사소해요. 언제 한 번은 그 사람의 짝눈이 너무 예뻐보여서, 한 번은 몸짓이 귀여워보여서. 이번에 좋아하게 된 그 사람은 목소리가 참 좋았어요. 지금은 모든 게 좋아서 걱정이에요, 이 사람이 내 첫사랑이겠구나 하는 예감이 들어요. 어떻게 되든 제 인생에 영향을 끼칠 거 같거든요. 제 사랑은 언제 끝날까요?
끝내지 마세요
화이팅
파이팅😊😊
검정치마 노래 가사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죠 : 자기야 나는 너를 매일 다른 이유로 더 사랑 했었고 오오오~ 이젠 한시오분 멈춰있는 시계처럼 너 하나만 봐
첫사랑은 끝나지 않아요. 별로써 남아요.
사이좋게 타오르다 그 수명을 다해 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줄을 그으며 떨어지든,
가슴 깊은 어느곳에 남몰래 떠서 잊을만하면 한번씩 반짝거리든.
난 정말이지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게 너무 신기하더라. 좋아하는 이유가 특정하고 명확한 어느 포인트로 시작해서 곧 모호해지는데도 사랑이 깊어진다는 그 자체가 너무 신비롭더라. 잠깐의 순간이 오래 사랑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는게, 구체적인 과학적 지식에 기반하지 않는 이 사랑이라는 현상이 참 신비롭다.
흠 저는 좋아하는 이유가 딱! 없는데 사랑하게 되던데요ㅎㅎ
과학은 절대로 모든걸 설명할수 없는 도구에요
처음에는 그냥 내 착각인 줄로만 알았는데.
난 너를 사랑할 일이 없을 줄로만 알았는데.
정신 차려보니 사랑이더라.
내가 너를 오래 사랑했더라.
보고 싶다고 말하기에는 먼 나의 사랑아.
아직 너도 그때를 추억하며 나를 생각할까?
우린 어째서 우리였을까?
나는 어떻게 널 사랑하게 되었고
너는 어째서 날 사랑하게 되었니.
아마 그 이유는 서로 평생 동안 모르겠지
우린 솔직하지 못했으니까
몰래 한참을 사랑했으니까.
그 사람도 하늘에 달을 보면
당신을 떠올리고
당신이 평온한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겁니다 😄
언젠가 내가 진짜 좋아하고 날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이 나타나길
어쩌다가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또 한 번 누군가를 너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두려운 마음마저 들어 밤마다 눈물이 흐른다.
와.... 미친 공감..
너무 좋은 나머지 두려운 감정….
내가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진짜 내 정곡을 찌르는 말...
그대와 함께 하던 그때
잊는 데 참 오래 걸렸어요
너무 서툴고 어리석을 때 그 친구를 만나 부끄러운 사랑을 했어요
정말 지독하게도 좋아했고, 끝나고 1년 반을 거의 폐인처럼 살았어요
정말 매일을 떠나갈듯이 울었어요
그런데 멈췄던 시간도.. 다시 흐르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매년 짝사랑을 해왔었고 사랑 없인 못 사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누군갈 가슴에 품지 않은 채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게 처음이라 첨엔 너무 공허하고 외로웠어요 근데 사랑이 없어도 꽤 살만하네요 요즘은 학업에 정진하는 중이에요
처음으로 사랑이 아닌 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그 친구는 제 10대에 너무 큰 자국을 남기고 갔어요 하지만 이제 그런 흔적은 중요치 않아요 앞으로 어떤 미래가 그려질지가 더 기대되는 요즘이에요
제가 감히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될진 모르겠지만요 사랑 때문에 힘드신 분들, 전부 괜찮아질거에요
그 친구가 남기고 간 10대의 자국을 품고 더 큰 세상을 보게 되었네요. 돌이켜보면 아프겠지만, 어쩌면 마지막 선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선물 이라는
단어가 참 좋아요
그래요 진정한 사랑은
날 발전하게 해요
내가 너무 조심스러운 사람이라 항상 내가 너를 사랑하는게 맞는지 스스로 의심스러웠는데 널 마주칠때마다 너가 말해주더라 그거 사랑 맞다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 걱정말아요
인생사 언젠가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만큼 날 좋아하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거예요! 누군가를 좋아하는것 만큼 소중하고 아름다운 감정이 없으니 마냥 혼자 슬퍼하지말고, 사람을 사랑하는법을 알게되는 하나의 배움이라 생각하세요. 지금의 감정을 소중히 다뤄 먼 훗날 ,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세요.
당신의 현재의 사랑이 너무 아프지 않길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너무나 괴로워서 내 감정을 외면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내 감정을 마주하는 매 순간이 지옥이었다. 그래서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혼자 하는 사랑의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그리고 나를 가꾸기로 했다. 적어도 그 사람을 다시 만났을 때 별로인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 하는 마음이 시작이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나보다 난 더 멋있어졌고, 난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
어쩌다 그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는 이미 희미해져 버린 지 오래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를 향한 마음은 깊어졌다. 아니, 어쩌면 깊어질수록 사랑의 이유조차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이 그렇지 않은 시간보다 훨씬 긴 요즈음, 문득 지나다 끌린 제목에 그를 향한 마음을 남긴다.
‘잘 지내죠? 가끔 당신도 날 그리워하는지 궁금해요. 아니다, 날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퍽 괜찮은 하루들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보고 싶어요,엄청. 정말 아주 많이 보고 싶어.‘
언젠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웃어주겠지 내가 어쩌다 널 사랑하게 됐는지 넌 평생 모를 거야
🥲
세상 수많은 사람 중에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너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많이 아팠었는데
홀로 남겨졌는데
애써 살아가는데.
그럼에도 너를
미워하지 않는 것은
너로 인해
너무 행복했기에
많이 사랑했기에
함께 이겨냈기에
그저 좋았었기에.
너와 함께 걷던 풍경이 건네는
아름다운 인사에 미소짓고
나를 향한 너의 예쁜 미소에
상처입은 마음이 씻겨지고
너로 인해 건조했던 일상이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 차고
내 온몸의 세포가
생생히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준
너였기 때문이었으리라.
세상 수많은 사람 중에서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그렇기에 예쁘게 만들고 홀랑떠난 이를 미워해도 될듯합니다
😢
다들 감성적이다
나는 브아걸-어쩌다 생각났는데ㅋㅋㅋㅋㅋㅋ
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널 사랑하게 됐는지
내가 왜 이 꼴이 됐는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욬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겨
님 엔프피이실듯!
아우 눈물이 쏙 들어갔음ㅋㅋㅋㅋ
그때 오빠가 웃지만 않았어도 내 머리 쓰다듬지만 않았아도 오빠 귀찮을 일 없었어
과거로 돌아간다해도 다가올 결말을 알게된다해도 나는 또 널 사랑하겠지
이렇게까지 깊게 사랑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 사람은 전혀 모르겠지... ㅠㅠ 넌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몰라 난 네 단점마저도 사랑하거든
그저 평범했던 날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지금의 널 사랑할 순 없지만 난 아직 그때의 널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
카..........그렇습니다.
아직까지도 난. 너를 좋아하던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고 그리워한다. 다시는 못 느낄 감정 같아서.
언젠가 한번은 물어보고 싶다.
그때너의 진심은 어땠는지 그리고
지금의 너는 또 어떤지.
그리고 말해주고 싶다.
그때 땀흘리며 축구하던 네 모습이, 나랑 눈 마주치고 예쁘게 웃던 얼굴이, 먼저 인사해주던 너의 행동이, 그 모든게 다 좋았다고.
그때는 미쳐 말 못했지만 난 네가 정말 좋았다고.
내 첫사랑아 지금 너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고 있니. 오랜만에 보고싶구나.
이 영화 너무너무 좋죠 ㅜ..ㅜ 깨지지 않고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날마다 조금씩 방 깊은 곳까지 들어오는 햇살처럼, 그렇게 점점 더 좋아지면 된다는 말이 가끔씩 삶에서 지칠 때마다 이 영화를 다시 꺼내보게 만들어요 ♥ 이렇게 플리에서 보니 너무 반갑다는 .. 🥲
아시는군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영화 제목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_*_)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입니다
@@namdayoff 감사합니다 🌷
너는 내가 조연이였겠지만 넌 내게 주연이였어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서로에게 이끌리듯 미친듯이 사랑한 그때가
서로 밀려오는 잠을 참으며 전화한 그때가
먼저 가라며 데려다주던 그때가
그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다 지나고 이젠 다른 미래를 바라보고있다
서로를 사랑했던 그때가 그립지만
앞으로도 잘지내자 우리 서로가 없는 곳에서
내 짧은 청춘에 잠시라도 함께한 너의 행복을 빌며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길 빌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시간과 시선에 중심에 니가 있었어..
어느새 작은 순간들이 모여서 널 사랑하고 있더라
너도 여길 들렀을까..?
세상은 항상 이유를 들어서 누군갈 납득 시켜야 하는 법인데 말이야. 나는 굳이 널 좋아하는 이유까지 증명해가며 널 납득 시키고 싶지 않아. 그냥 단지 너라서 좋으니까. 가끔은 이유없음도 없는대로 좋은 이유가 되곤 하거든.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그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어난 일이었고
그럼에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던,
필연적이고도 운명적인 이끌림.
너의 눈매는 사슴을 닮아
늘 불안하게 파도치던 내 마음을 일렁이며 잠재워줬고
너의 목소리는 부드러이 날 보듬어
눈 내리는 한 겨울의 추위도 그 온기로 녹여주곤 했고
너만 모르던 네 고운 마음은
사실 네 곁을 화안하게 밝혔으며
네가 날 잠시 안고 있기만 해도
꼬박 한 시간 동안은 내게서 네 다정한 향이 은은하게 맴도는 것만 같았고
우리 나누던 밀어는 몽글몽글한 분홍빛,
사랑스러운 둘 만의 세계를 채웠고
그 겨울 밤 나눴던 우리의 첫 키스는 서투르고도 미숙해, 풋풋함 가득하여
저 내리는 눈발처럼 아무도 모를 만큼 조용히 쌓였다 침묵 속에서 녹아가겠지만
이 모든 추억들이 내가 널 잊지 못할 이유라고 말하기에 충분하니
나는 아마
네 모든
손짓, 목소리, 다정, 온기 같은 것들이
네가 널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말해야만 할거야.
시간이 흐른 뒤 더 사랑하게 됐습니다.
고마웠어요.
어쩌다 널 사랑하게 되었을까 아마 너는 평생 모르겠지 나의 작은 마음이 너에게 닿을 수 있길
나는 너를 사랑한다.
숨이 찰 만큼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사랑은 느리게 하고싶다.
무언가 멋진 말이 우르르 생각는데
취했나봐
햐고싶은 말은, 사랑한다구
사랑해.
다들이쁜사랑들이였구나...
사랑에 빠진 작가분들이 많은가봐요..^^
모두 행복하시길.
지난 사랑을 위해 늘 기도합니다.
시간이 흐르니 그렇게 되네요.
곡들이 너무 좋아요.😊
어머나... 이런 감성이 존재하다니.. 고층건물 뒤편 주차장에서 피어나는 우산이끼같은 존재여. 존귀하다.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사랑만 했는데요.. 그런 날 받아주고 다 이해해 주고 사랑해 줘서 고마운데 또 밉네요
끝까지 해보자고 속절없는 약속하고 못하겠다고 그만하자고 혼자 정리하고.. 지금 다시 만나면 서로 더 노력하고 더 사랑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미련은 두지 말라고 떠나보내라고 다들 그러는데 나는 그걸 못하겠네요
어쩌다 네가 나에게 물들어 버린걸까 어쩌다 난 또 널 그리워 하는걸까, 비가 오면 짙게 물드는 풀과 나무들 처럼 내 마음에 비가 내리면 마음에 물든 네가 더욱 짙어져 사무치는 또 어제와 같은 오늘이다.
다들 사랑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나는 누군가를 사랑해본지가 너무 오래 돼서... 부러워요
어떤 감정이든 끝이 있고 결말이 존재해요
따라서 현재 감정에 충실하고 사랑합시다
내 인생에서 한번도 없던 순간들을 느끼게 해 줘서 너무 고마웠어
장거리 연애를 했던 우리
언젠가 며칠간의 만남을 뒤로하고 혼자 공항에서 게이트가 열리길 기다리며 같이찍었던 사진을 보는데 가슴이 짜르르하게 무언가가 내심장을 꽉쥐는듯한 느낌
그동안 아팠던 사랑들과 나이들었다는 생각에 이런감정은 다시는 못느낄줄 알았는데 하면서 사랑이구나 느꼈었지. 이젠 그녀가 내동반자가되어 사랑하는 딸 둘을 나에게 안겨줬다
어쩌다 사랑하게 되었는지 몰라 곰곰히 찬찬히 나를 찾아보니 그러다 보니 너를 사랑하고 있었어 사랑해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너와 헤어지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
너의 두려움 모르는 따스함에 스며들었다.
지금은 끝났지만, 그 자체로 나에겐 축복이자 이 세상에 뿌리내릴 수 있는 자양분이었다.
그래서 감사하다.
그 사람을 보면 심장이 빠르게 두근거리는데 설렌다 하기보단 너무 답답하고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왜 이러는 걸까요ㅠ
볼수록 괜찮은 그런 사람.. 난 그런 사람이 싫더라.. 계속 빠져들어서 나중에는 나올 수도 없게끔 만들잖아
너와의 사랑을 난 지금도 꿈 꾸며 매일 매일 이루고 싶어 해. 그때 날 왜 그렇게 좋아했니 왜 도망가는 날 붙잡았니 왜 계속 눈물이 나게 해. 내가 잊혀질까 네가
눈이 이쁘고 미소가 이쁘고 마음씨도 이뻤다.
그 사람이 내게 올 리 없단 걸 알기에 이 마음 고이 접어 멀리 날렸다.
그 사람의 눈길 말 어느 하나 온 적 없어 우린 우리가 될 수 없단 걸 알았다.
잊는게 말처럼 쉽고 다들 겪고 낫는 병과 같다면 왜 사랑했는지
그 사람을 떠올리는 밤이 길어지나 아픔은 내 몫만이 남았다.
그 훗날까지도 껴안으려 슬픔은 흐릿하게 놔두고
젖은 눈가에 비친 그 사람의 모습에 잠시 눈을 감았다.
멀리 떠난 적은 없으나 나에게 닿지 않을 사랑.
그 사람의 행복은 내 반대편에 서있다.
이 아련함도 추억으로 남게 될까.
그때의 니가 그리운 걸까?
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걸까?
어딘가에서 홀로 있는 그대
뭔지도 모르는 사랑을 기웃거리며 이곳에서 사랑이라는 마음을 채우는 그대… 사랑을 바라는 모두가 행복하기를, 사랑이 찾아오길
자꾸만 너의 눈에 담기고 싶었는데 너는 결국 나를 안보더라 미안해 너를 좋아했어서 너를 다른시선으로 봐서 이 마음 꼭꼭 숨겨 너의 곁에만 있을께 좋아했었어
보고 싶어. 다른 말로는 사랑해
Tempus fugit, amor manet
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진짜 어쩌다 내가 널, 어쩌다 니가 날,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순식간에 빠져버린 사랑은 참 달콤했다 너를 보는 것만으로 행복이 차올랐다 그랬던 우리인데, 어느새 내가 되어버렸네. 많은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이제 미련도 없어. 너가 내 첫사랑이다 잘살아
널 만나서 전과 다르게 너무 안정된 기분을 느껴 불안하지도 않고 너가 뭘해도 밉지 않고 항상 안쓰러운 것 같아 이번기회로 깊은 관계를 한번 맺어볼 수 있을 것 같아 처음으로 해보고 싶어졌어! 앞으로 잘부탁해
우연이 자꾸 나를 착각하게 만들어
나는 내가 계속 너 사랑하고 있는 줄도 몰랐어 근데 너랑 사소한 대화하고 농담하고 헤실대고 웃고 떠드는데 세상에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더라고 그게 사랑이 아니면 뭐겠니
나에겐 너와 함께했던 5년이, 매일이 그런 날이였다. 잘 지내라
나를 보며 환하게 웃어주는 당신을 본 순간 사랑하게 되었나 봐요.
사랑해 그 한마디로 모두 다 괜찮아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좋아해 볼래요.
이 사랑이 오래오래 꺼지지 않길
또 먼 훗날 우리가 많이 아프지 않길
기도해 봐요.
그만해야겠다 정말,
고마워 그리고 사랑했어,
어느날 니가 웃는게 너무 귀여워서
너의 모습하나하나가 다 멋진데,
너에게 마음을 고백하고싶은데 그럼
난 모든 미움을 받아야하는데
그럴 용기가 부족한가봐 미안해
이런나라서 그래도 너가 날 좋아하지
않아서 난 행복해
유통기한 없는 사랑을 이어갈 거야
너랑 함께 하면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거든
그래도 만약에 말이야 기약 없는 우리의 사랑이 끝나게 되더라도 잊지마 난 다시 태어나도
너 만날 거야 또 한 번 다시 사랑할게 어김없이.(너로 인해 온지구가 뒤틀려도 좋을 만큼
사랑해, 사랑했어, 사랑할게, 모든 순간을.)
어느 순간부터 너는 내 마음속에 훅하고 들어와 내 모든신경을 차지해버렷다 새벽마다 디엠하고 전화하다가 밤새는게 일상이엿던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힘들엇던 순간 내 유일한 행복이 되어주었던 널 잊지 못할거야 너한텐 내가 어떤 존재엿을까 한번 용기 내서 물어보고싶다
나를 사랑하는 일도 어려운데 평생 다른 길을 걸어온 남을 어떻게 해야 사랑하게 되는 건지 다들 한 번씩은 경험하는 걸 왜 나만 못 하는 건지 나는 애초에 사랑을 할 수 없도록 태어난 건지 누구든 답해 줬으면 좋겠다 노력하든 단념하든 선택할 수 있을 텐데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해 본적도 없었던 내가
어떻게 내 모든 세상을 너로 가득 채우게 되었었나
난 아직도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으나
네가 없는 지 1년 가까이 된 지금
비워진 내 세상이 채워질 기미가 없는 것을 보니
나는 너를 뜨겁게 사랑했었나보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릴게요. 그 기다림의 시간이 죽을만큼 힘들테지만,그동안 나를 잊지말고 가끔은 생각해줘요. 근데… 그 기다림이 안끝나면 어쩌죠.보고싶어요. 길가다 우연히라도,
24.07.31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여기 댓글들 너무 도움되네요 주변에서 해주는 위로보다 훨씬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위로 받고 갑니다
나도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이런 사랑 해보고싶다 한 사람 때문에 설레도 보고 웃어도 보고 속상해도 보고 죽을만큼 울어도 보는 그런 사랑을 한번 해보고싶다
내 운명은 언제 오는지
그저 스쳐가는 인연일수도 있었는데,
어쩌다 너만 생각하면 하던일도 멈추고 턱을괴며 심연에 잠길까.
그저 네가 내게 준 조금의 추억뿐인데
우리 연인도 한번 된적 없었는데
난 이렇게 점점 네게 멀어지며 한없이 널 확대하며 바로 보는구나
너의 그부분이 더욱 선명햐지고
그 찬란함의 빛이 네게 점점 느려질때
그제야 네가 필요한 걸 알아도
우린 이미 너무 멀어졌잖아.
난 네가 우주여행을 떠났다고 생각할게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먼곳이거든
너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할수있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줄게 누구보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미안하고 미안했어 많이 힘들었지 내가 미안해 꼭 너가 정말 좋아하고 아끼고 소중해서 건들면 톡하고 사라져버릴 것만같은 진실된 사랑을 만나길 바랄게 적어도 그게 난 아니였나봐 미안해 네 인생에 나타나서 네 눈에 띄어서..
사랑은 언제나처럼 모르는 새에 다가와 내 마음에 편지를 주고 간다네
반가운 음성녹음 노래네요 :)
'마지막 곡' 이라는 노래도 참 좋아요😊
당신은 제게 사랑을 가르쳐 줬어요. 처음이었습니다 사랑을 주고 받는 다는 것은. 더없이 특별한 사람이 된 기분이었어요. 당신을 만나고 오면 몽글몽글함만 가득 품어 미소지어 잠에 들곤 했어요. 그치만 당신의 방황에 저도 덩달아 자신을 잃어버렸어요. 저를 원하지 않지만 사랑한다는 당신을 저는 어쩌다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누구를 사랑했는지도 모르게 그립고 공허한 마음만 남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돼서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할까 너가 그렇게 나쁜 새끼인걸 알았는데도 왜 여전히 난 잊지 못하고 있는걸까 너가 너무 미운데 너와 사랑했던 추억들과 정 때문에 아직도 너무 힘들다
콩깍지..다시 콩깍지~
그대니까 그대로..
5년전 첫사랑.. 그애는 그냥 이름 자체만으로 제 일부가 되었어요. 이름 석 자만 떠올려도 다시 2019년 여름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상형도 5년 째 바뀌지 못하고 아직도 그애를 못 잊은 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로 소식도 모르다가, 연럭할 수단은 이미 작년에 알아냈지만 섣불리 말 걸 용기가 안 나네요ㅎㅎ 정말 다시 마주하고 이 감정에 결말을 내릴 건지 아니면 영원히 제 가슴속에 품고 열린결말인 채로 둘지..어느 선택이 더 아름답게 끝날까요. 어느쪽이 되었든 죽기 전에 진짜 ‘사랑’을 경험해 볼 수 있게한 그 친구가 너무 고맙네요
공감
한번사는 삶. 표현하세요! 다음생은 없어요ㅎㅎ 그 결말이 아프든 행복하든 후회는 없지않을까요 이번생의 사랑에서는요ㅎㅎ
꼭 연락해봐요 안하고 끝내는것보단 훨 나아요
그때 그 기억이 떠오르는 걸 향수라 부르지요. 여름의 그곳에는 마냥 행복한 기억이 남아있나봅니다.
저도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많습니다. 후회 할지도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요.
하지만 이미 지난 시간인 걸요.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미련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기회가 있네요. 용기내 보세요.
저는 30년만에 만나서 좋아했다는 말을 전할때 심장이 두근두근 했고, 현재는 진행중이랍니다.^^
그러게 내가 어쩌다 널 이렇게까지 사랑하게 됐을까
세상이 너무 혼란스러워 마음 안에 사랑을 만들 틈이 없었는데 세상에는 아직 순수한 형태의 사랑들이 많이 존재하는군요 이런 감정들이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네가 심장을 원하면 내 심장을 내줄 수 있었고 네가 목숨이 위험하면 대신 죽을 수 있을 정도로 그 시절 나는 너를 진심이란 말로도 모자랄 만큼 사랑했단다. 미숙했던 그 시절 너와 나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
이젠 안녕
너를 기억에서 떨쳐내는 것이 너무도 힘들다.
처음부터 몰랐던 사람처럼
완전히 지워버려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지금도 너에 대한 글을 쓰면서 또 떠올리고있다.
몹시 괴롭다
그만하자
전부 부정하기로 했다.
이런 나약한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기 보단
아예 지워버리기로 했다.
그 사람을 미워하기로 했다.
아니 밉다
내 진심을 알아봐주지 않아도 된다
그딴게 뭐라고
그저 이유라도 알고싶다.
잔혹한 진실을 그녀의 입으로 듣고싶었다.
그러면 이렇게까진 생각이 나질 않았을텐데
아닌가 결국 나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을까
나는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된 걸까
저는 평생 사랑을 하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언니가 제게 첫사랑으로 다가와줘서 고마웠어요.
그냥 언젠가부터 눈으로 쫒아가드라구요...
나에게 넌 주인공이었다
항상 밝게 웃어주던 네가 참 아름다웠다
그때 떠올랐다
"아 사랑이구나"
너도 꽤나 날 좋아하지않았을까
너무 소중한 추억들이라
앞으로 있을 너와의 이야기들을
난 포기할 수 없어서
여전히 나는 같은 거리, 같은 위치에 서있는다.
언젠가는 분명 결말이 오겠지만
내 의지로 끝맺음을 하기엔
다시 이런 이야기를 써 내려갈 자신이 없어
시간이 자연스레 지워주기를 기다리며
무뎌진 연필을 두 손으로 잡고 계속해서 잇는다
좋아했고 사랑했으며 소중해진
기숙사로 돌아오는길에 너와 대화를 나누며 생각했어. 나랑 정말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구나. 그게 시작이였어. 그 후로 같이 밥먹고, 공부하고, 전화하고, 대화하던 그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했어. 그런데 나에게 그런 행복은 과분한 것이였을까. 2개월이란 짦은 인연이였지만 고마워. 잘지내. 언제라도 좋으니 우연히 마주치면 좋겠어 내가 먼저 인사할게.
풀꽃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처음에는 작은 벌레조차 찾지 않는
그 정도로 조그만한 너에게 동질감을 느꼈고
작아도 당당히
자신만의 향기, 아름다움을 만드는 용기가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첫 번째 질문의 대답이엇다
하루가 반복되던 어느 날
꿀벌 한 마리가 찾아온 날
나에겐 윙윙 거슬리기만 한 꿀벌이
너에겐 어떤 의미인 줄 알기 때문에
가만히, 조용히 지켜만 보는 게 최선이던 그날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두 번째 질문의 대답이엇다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그리고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사랑은 참 좋은 것! 내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건지..
이런 영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자기만의 얘기를 말하는거같다..
우리도 오래 연애했었다, 학생때 만나 성인 되어서까지 서로 사랑했었잖아.
그동안 한번도 싸우지 않았고 항상 서로를 배려하기만했었고 그런데 그게 문제였을까..그냥 너무 서로가 좋아서 그땐 너무 순수하게 사랑하기만 해서였을까
첫사랑이랑 감정을 처음 느끼게 해주었고 너도 마찬가지고, 서로가 너무 좋은 사람이란걸 알고 아직도 너무 좋아하기에 더 잡을수가 없었어 너가 이제는 혼자 지내면서 자유롭게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싶다는데 그걸 어떻게 잡겠어
너를 바라보는 눈빛은 헤어져도 변하지 않았고 너가 나한테 '다시 돌아올거같다' 라고 말했을때 정말 밉고 이기적이다고 생각하기도했어 그치만 널 미워하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
정말 많이 사랑했고 아직도 많이 사랑하고있어 우리의 인연이 여기까지라면 자연스럽게 서로 갈길 가겠지만 왠지 인연이 여기가 끝은 아닐거같다는 생각이 드네
잘지내 그리고 나중에 너가 좋아하는 족발집 가서 밥이나 한번 먹자
노트에 몇장이고 그 이름을 채워도 가슴 아리고 허전했던, 그 사람 앞에선 나라는 건 존재하지 않던 그 세상, 그 순수한 사랑이 가끔 너무나 그리워집니다 아프고 힘들었지만 한없이 아름다웠던 그 모순의 감정..
만일 내가 내일 눈을 감게 된다면 그동안 나를 거쳐 지나간 분들께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행복하세요
널 좋아하긴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말하지 못하겠어. 너는 날 안좋아한다는 걸 이미 알거든. 근데 혹시 그게 아니라면 먼저 연락해줘. 난 겁쟁이니까.
보고싶다
다정함 속에 있는 은근하고 확실한 선들이 아니라고 말해주는데도 애써 부정하고싶은 마음
의미없는 말 한마디에 하루가 행복한 그 느낌
모든 것이 사랑스럽고 닮아가고싶은 느낌
그취향이 내 취향이 되는 것
사랑이라고 말하고싶다 이토록 외로운 또 아픈 또 빛나는 사랑이라고
세상에 나 자신보다 소중한게 있더라 그게 너였어
어쩌다 보니 널 4년이나 좋아하게 됬네 넌 그 시간동안 나를 한번도 봐준적 없지만 이상하게 내 시선은 온통 너로 가있었어 이제 나도 널 너무 잊고싶다 나중에 보면 이것도 오래전의 추억이 되겠지 정말 좋아했고 정말 니가 미워
가끔 이런 곳에 끄적인 글을
나중에 찾아보게 되면
뭔가 일기장을 들킨 것 같고 부끄러운데 그때 들었던 노래와 감정의 결정체인 댓글들은 하나의 장면처럼 담겨서 간직되는 느낌이예요
저는 또 다시 감겨버렸네요
그렇게 아프고도 또 사랑을 믿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는 게
사랑하지 않고서는 삶을 살아갈 수 없는 게
혼자서는 놓아버리고 싶은 삶을 동여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하나 봐요
나는 어쩌다 너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을까?
내 인생의 일부가 되어줬어서 고마웠어
다시 너를 사랑하고 싶어.
돌아가고 싶어.
어쩌다 너를 사랑하게 됐는지...
봄은 스며들어 자국을 남기고 사라져서, 사라지고 나서 그리워하는 계절처럼 나에게도 사랑은 그랬으니까.
닿지 못할 절절한 편지를 마음 한 켠에 오랫동안 고이 담아두고 그것을 아무 망설임 없이 읽어내리고 또 태우고. 그러다 그 사람을 지금 당장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재가 되어 흩날리는 편지의 불씨를 뒤로하고 한겨울 밤에 눈 속으로 뛰쳐나가는 마음은 대체 무슨 마음인지, 사랑이라는 말 하나 없이 묵묵히 사랑시를 외는 이 모든 감정들이 너를 향할 줄은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