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따라잡기] 끝나지 않은 도전…히말라야에 잠든 사람들 / KBS뉴스(News)

[기자]
신들의 산이라 불리는 히말라얍니다.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8천 미터 이상 고봉 등정에 도전하는 산악인들의 발길이 계속되는 만큼 사고도 끊이지 않았는데요,
이 시간에도 전해드렸지만 최근에는 10년 전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시신이 발견돼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도 있었죠.
하지만, 아직 히말라야에 잠든 우리나라 산악인들은 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일까요?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눈부시게 하얀 설산과 우뚝 솟은 봉우리, 수직으로 깎아지른 빙벽이 아찔한 이곳은 산악인이라면 생애 한번쯤 오르고 싶어한다는 히말라얍니다.
[남선우/한국등산학교 교장 : "히말라야가 가진 불확실성에 도전해서 그것을 극복하고 인간의 어떤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했던 산악인에게는 하나의 상징이고 어떻게 보면 궁극의 목표가 될 수도 있죠."]
우리나라 산악인이 히말라야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건 1970년대부터.
지난 50년 동안 정상에 오르기도 하고,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남선우/한국등산학교 교장 : "히말라야 등반을 하다가 조난사한 우리 한국 원정대원이 백 명이 넘습니다. 1972년 마나슬루 원정대 눈사태 조난사고, 이게 우리나라 등반 사상 가장 큰 사고로 기록돼 있죠. (사망자 15명 중) 네 명이 우리 한국 대원이었어요."]
한국 산악계의 자부심이자, 세계 최초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故 박영석 대장도 2011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2명의 대원과 함께 실종됐습니다.
지난해에는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원정에 나섰던 김창호 대장을 포함해 5명의 대원이 사망해 산악계가 충격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2010년의 히말라야 마나슬루로 갑니다.
한국 원정대 김주형 대장과 중중장애산악인 김홍빈 대장, 윤치원, 강연룡, 김미곤, 박행수 대원은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었습니다.
정상 도전이 있던 그 날입니다.
[故 윤치원 대원/2010년 4월 : "(뭘 그렇게 챙기는지?) 원래 이렇게 많이 안 챙기는 데 대원들 많이 먹이려고."]
그렇게 나눠먹을 음식을 챙겨 떠난 원정대는 정상에 닿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김미곤/2010년 마나슬루 원정대원 : "화이트아웃이라고 해서 산이 구름에 싸여서, 서 있으면 내 발등이 안 보일 정도 되니까요. 그러니까 상당히 어려웠죠. 기상악화에 갇혀 있다가 (하산하던 중) 그런 사고가 발생한 거죠."]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을 결정했지만, 눈 속에서 며칠 동안 비박을 하며 버틴 대원들의 체력은 이미 바닥 나 있었습니다.
고 윤치원 대원은 막내 박행수 대원의 몸 상태가 나빠지자, 일단 다른 일행을 먼저 내려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미곤/2010년 마나슬루 원정대원 : "(당시) 박행수 대원 같은 경우는 고소(고산병이) 심하게 와서 윤치원 대원이 자기가 박행수 데리고 가겠다, (부상당한) 강연룡 대원한테 너 먼저 내려가라고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끝내 산을 내려오지 못한 두 대원.
당시 현지로 달려간 고 윤치원 대원의 형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동생이 이번에도 돌아올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윤종진/故 윤치원 대원 형 : "그 전에 (다른) 등반 가서 (해발) 7,000m 넘는 데서 (동생이) 십이지장이 터졌는데, 거기서 진통제 먹고 내려왔습니다. 그때 죽었다고 사람들이 말 할 정도였는데 그래도 살아왔습니다."]
그런 일을 겪고도 다시 히말라야로 향한 강인한 동생이었지만, 이번에는 어쩌면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윤종진/故 윤치원 대원 형 : "헬기 타고 (해발) 7,000m까지는 올라가 봤습니다. 다같이. (보니까) 사실 (동생을) 찾기란 힘들 것이다. 지형이 바뀌는데 다 눈이고 어딘지도 모르는데, (위치를) 알아도 못 찾는 위치일수 있는데…."]
며칠 동안 이어진 수색에서 헬기구조팀은 해발 7,500미터 지점에서 '점'처럼 보이는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여러 정황상 故 박행수 대원 같았다는데요,
박 대원이 맞다면, 그 주위에 故 윤치원 대원이 있을 가능성이 컸습니다.
하지만, 시신 수습은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꼬박 1년이 지난 뒤, 김미곤 대원은 시신수습대에 합류해 다시 마나슬루에 올랐습니다.
동상에 걸린 발가락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고, 상처가 다 아물지도 않은 상태였지만 그 산에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김미곤/한국도로공사 산악팀 대장 : "살아서 왔기 때문에 죄인이다. 어떻게든 데려와야겠다. 그래야지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까. 내가 지은 죄를 덜 수 있을까?"]
하지만 히말라야 7,000미터 이상 고지대에 있는 성인남성의 시신을 수습해 오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김미곤/2010년 마나슬루 원정대원 : "(해발) 7,500m에 있는 시신을 우리가 데리고 내려온다니까 다들 못 데리고 온다 했거든요."]
하지만 기어이 산을 거슬러 올랐고, 마침내 눈 속에 잠들어있는 고 박행수 대원을 찾아냈습니다.
박 대원의 양손에는 양말이 끼워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옆에 같이 있을 줄 알았던 고 윤치원 대원은 끝내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김미곤/2010년 마나슬루 원정대원 : "분명히 우리가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그 주위에 故 윤치원 대원의 시신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못 찾은 거죠."]
그렇게 박 대원의 시신과 함께 하산했고, 윤 대원은 아직 히말라야에 잠들어 있습니다.
그 후 2016년 고 윤치원 대원이 활동했던 지역 선후배 산악인들은 다시 히말라야를 향했습니다.
마나슬루 원정대 사고당시 손가락10개를 잃은 강연룡 대원의 부탁으로 꾸려진 팀입니다.
[박명환/경남산악연맹 부회장 : "(故 강연룡 대원이) 자기가 꼭 한번 치원이를 찾고 싶다 해서 (갔죠). 어쨌든 찾아서 우리가 유가족한테 넘겨주는 것이 산악인의 의무기도 하니까 1%의 가능성을 보고 가는 거죠. 성공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거기에 먼저 간 친구한테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자세가 아닐까 싶어서."]
대원들은 45일간 故 윤치원 대원을 찾았지만 흔적 조차 찾지 못했고, 대신 소박한 제사상을 마련했습니다.
기약없는 인사를 건넸던 강 대원도 이제 고인이 됐습니다.
들어보시죠.
[故 강연룡 대원/2010년 마나슬루 원정대원 : "이제 그만 혼자 좋은데 있지 말고 내려갑시다."]
실종 1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직지원정대.
故 윤치원 대원 가족, 동료들은 기적이 또　한번 찾아오기를 기대합니다.
[윤종진/故 윤치원 대원 형 : "등반대든 셰르파든 주위에 이렇게 지나가다가 (동생을)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죠. 마지막 모습 그 배낭, 유품이라도 꼭 봤으면 좋겠다. 그게 (동생의) 마지막 모습 아니겠나 싶어서…."]
산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빌리는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죠.
산악인들은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히말라야를 찾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에서 잠든 우리 산악인들이 언젠가는 고국, 가족, 동료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모두들 바라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원정대 #산악인

[@성이름-u9c5f]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들의 꿈을 비난할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애초부터 평범한 우리들과는 다른 분들이니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초록색-i5i]

어떤게 다를까요?

[@조진학-f3w]

그렇죠. 우리모두는 우물안개구리죠. 자기하늘만보고살지만 다른하늘도있고 세상하늘은넓다는걸 인정못하면 나이무관하게 꼰대가됩니다.

[@jsong3253]

나무늘보 님과 가장 가까운 가족도 님과 많이 다르지 않나요? 그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원래 사람은 다 다릅니다.

[@초록색-i5i]

그러니까 누가 비난을 했고 비난을 했던 사람이 누구고 내용이 무엇이며 비난했던 내용이 모든이들이 느낄만큼 글의 표현이 그랬냐구요? 오히려 당신이 비난을 하고있는것은 아닐까요? 답을 해보세요.

[@PMusic-o4v]

@@초록색-i5i 비난하는 내용을 봤으니깐 적었겠죠 또 싸움붙이시려하네 영상마다 꼭있어 이런애들...

[@김묻더-f4z]

히말라야 등반은 중독인듯합니다.
일이기도하고요.
근데 참 인터뷰하는사람들마다 과거형으로 고인으로 바뀌는게 살벌하네요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TV-gp6wy]

히말라야 등반뿐아니라
많은 곳에서 자기 목숨을 담보로 거기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잘못된 방식인것이죠.
단순히 자기 목숨을 담보로 쾌락을 느끼는거임.
저건 분명 잘못된게 분명하고,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짓입니다.
정신차려야 되죠

[@낙화유수-s4x]

아이쿠 전설의 산악인 박영석대장도 히말라야에 묻혔구나.......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llulune]

시신찾던 다큐 봤었는데 동료 찾는다고 인터뷰했던 사람들도 지금은 거의 고인들이네 ;;;;;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네 ;;;;;;;

[@술여자도박조심]

사고나서 죽으면 뭔소용

[@양형준-s1f]

처음에는 목숨까지 버려가며 꿈을 이룬들 무슨 소요일까 싶었는데 그저 산이좋아서 산에 잠든분들 남은 이들에게는 슬프고 아픈일이지만 무모하지만 산악인분들의 꿈을 응원하고싶네요

[@123bbb]

진짜 많은생각을 하게되는 영상이네유.....ㅠㅠ 죽은동료 시신을 찾을려고 또 산간다는 대목이 진짜 울컥함..

[@튼튼토마토]

오르고 또 오르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산악인들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
그렇게 사랑하고 사랑했던 히말라야에서 이제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추석 아침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edgehog92]

저거 KBS영상보면 진짜 더 짠해요...
고 박행수 대원이랑 이야기 하는거 있는데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고 하니까 여자친구라고 함
근데 그 영상에 댓글보다보니 고 박행수 대원 시신 수습해서 가족들도 한국서와서 영결식하는데 여친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결론은 역시 가족이 최고다

[@fiercehan6791]

무슨뜻이죠 없었단건가요???

[@hedgehog92]

@@fiercehan6791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해준건 가족

[@천재인가바보인가]

1:19
히말라야 등반을 하다가 조난사한
우리 한국 원정대원이 백명이 넘습니다

[@다이어트하는여니]

맘이
아프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MPARK-i1e]

가서 성공하면 또가고 또가고.. 죽을때까지 가는 것일까요.. 동료들을 하나둘 잃고..산을 오르고 내려온 자들에게 남는 것이 무엇일지.. 모르겠습니다. 히말라야에 남겨진 분들의 명복과 살아남아 돌아오신 분들이 남은생 아프지 마시길 바랍니다..

[@바른생활-i3g]

자신이 하고 싶은일 하다가 삶의 또다른 여정으로 떠난다는건 인간으로써 가장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jinyoungjang1616]

본인의 행복을 위해 남의 행복을 짓밟는 산악인들... 진심인데 히말라야에 잠드신 산악인분들 가족에게 슬픔만 남긴 이런행동들 다음생엔 하지마시길...

[@역전의용사-j1l]

천하를 얻어도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fiercehan6791]

안타깝습니다

[@선선-o7h]

산은 정복하는게 아니라 그냥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다.

[@보리-w1h]

산악인들은 정복이란 말을 안써.

[@peterjason376]

자신이 알고 있는것이 진리인냥 말하는게 참

[@kisa9201]

미련 하다고 보다는 누군가의 꿈이니깐 그냥
슬프다고 하자 꿈이 실패한거니깐 내 꿈이 실패 했다고 생각 하자 얼마나 슬플까

[@김봉헌-o7j]

아..급 슬퍼지네...

[@김점희-l6u]

무엇이 그들을 그험난한곳을 향하게 했을까요?고인과 함께 했던 대원들 그 가족들의 아픔을 어떻게 이겨내라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iercehan6791]

안녕하세요 점희님

[@beom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제발 무모한 도전은 그만 남은 가족님들 한번더 상각합시다.남은 가족님들은 무슨 죄입니까.꿈도 좋지만 제발 한번 두번 더생각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너무 안따깝네요.

[@뚜루루-r6g]

손에 양말끼워져있는거 ...
얼마나 추웠으면 양말을 벗어서 손에 끼웠을까
발도 엄청시려웠을텐데 ..
부디 따뜻한곳에서 더이상 춥지말고 편하게 잠드세요 ..

[@yumincao9209]

눈물난다. 나도 저렇게 남을 생각할 수 있을까? 윤치원 님 정말 존경합니다.

[@myeonghuian9469]

맞아요자기목숨잃을각오하고ㅜㅜ.."

[@오영감]

윤치원님에명복을빕니다.
박해수대원젊은데~

[@차실장님]

제가 모르는 무언가는 있겠죠..
하지만, 나라를 구하는 일입니까! 가족을 지키는 일입니까..
이보다 더, 생명을 걸만큼의 값어치입니까..

[@그런사람-n1j]

어쩌면 저것이 진정한 인생일 지 모른다...성공과 실패에 관계없이..누가 뭐라든간에 자신이 원하는 일에 목숨을 걸어 도전해 보는 거...

[@csmcsm4554]

목적이 있으면 전진하다 죽는것은 행복한것이다
최상의 등정은 인간의 삶에 참 교훈을 주는 참 교육이다( 운명은 신이 개척하라고 주신 선물이다)인생에 목적을 두고 목숨을 건 최선의 도전을 못해보고 가는 그래서 꽃피우지 못한 아쉬움들이 많다는 것을- - -!!위는 위대한 영웅들 입니다♡♡♡

[@biuesky1145]

2:07 나오는 김홍빈 대장도 2021년 7월 19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정상 등정후 하산 도중 조난 실종 되었습니다

[@TheNnfive]

이러한 도전정신이 있는 사람들 덕분에 현재 저희가 잘 살고있다고 믿습니다.

[@hide378]

산에 안긴 분들이 100여명...
할말이 안떠오른다...

[@leesujin20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산악인 입니다 ♡♡♡

[@아낙수나문-c6w]

일반인은 이해못하죠!
타고난 운명입니다!

[@뽀르뚜까-b4o]

ㅋㅋ뵹쉼들임

[@TV-gp6wy]

@@뽀르뚜까-b4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angstar517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adgerberoptitexpattern5934]

모험은 위험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놀새-j8o]

안정된 루트가 개발되어 있는 곳은 한번쯤 올라보고 싶을법도 한데... 불확실한 무모한 도전은 안하련다..... 무서워....

[@김에녹-t7p]

진정한 높은산은 따뜻한 인류애입니다!!!!! 욕망과 탐욕은 끝이없지만 사랑은 작은것에도 만족하는법~~

[@gucci9089]

끝없는 도전정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익스트림 탐험가이자 선구자의 삶은 죽어야지만이 끝나는건 가슴이 아푸네요

[@Krr-bm1gn]

그렇게 사랑했던 히말라야에 남아있고 싶으셨나봅니다…

[@블루사랑-r6k]

대단들 하십니다
진정 산악인 들 이시네요
손가락을 자르고도 산을 찾다니요...고인들 명복을 빕니다...!!!

[@이하늘하늘이]

우리는 향상 도전 하고 산다

[@엉머할라구]

산이 허락해주지 않으면 겸허히 하산하는 용기를 가진 분들이 등정하는 듯 산의변덕이 일어날 수도 있고 위험한 영역

[@최첨단인간]

죽을 정도의 고비를 넘기고 내려왔다는건 신이 마지막으로 주는 경고였을겁니다. 왜 오만하게 이정도했어도 난 안죽는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건지

[@femmessus9369]

홍성욱 그러게요 해발7천미터 산에서 십이지장이 터져 진통제를 먹고 내려온게 행운이 아니고 그게 마지마경고였을수도.

[@thotho3988]

산 안타는사람은 절대 이해못하는 영역이에요

[@rocket_launcher_]

마지막 경고였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만하게 등반하신 건 아니었을 겁니다.
산을 오르지 않는 우리가 쉬이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totoy33]

그것이 그들의 삶이엇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먹고살기위해 일을하고 회사를 다니고 그런게 일상이듯이 저분들 또한 산을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것이 저분들의 삶을 살아가는 일상이엇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는 분명 쉽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나 그냥 그분들의 살아가는 삶이자 일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댈것갑습니다

[@최첨단인간]

남겨진 가족들은요? 본인만의 삶이 아니지 않습니까? 자기 신념을 위해 목숨걸고 산을 탈 각오면 결혼도하지말고 자식도 두지 말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온니리플]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인들 수백명이
히말라야에 잠들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urisurilove]

인간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는 땅임....ㅜㅜㅜ

[@수보리-lg9ze]

Rest in peace

[@magnopark3565]

이제 몸을 사망시키는 산 정복을 끝내고, 달과 화성, 목성을 정복하면 어떨까요?

[@aaaa89631]

ㅜㅜㅜ

[@나는시골인이다]

자는사림 깨우지마라...

[@andylee7655]

저들의 꿈을 비난 하진 않는다.. 그런데 왜 목숨 걸고 돈 써가면서 죽기도 하고 사서 고생을 하는지..

[@fiercehan6791]

히말라야에서 돌아가신분들이 많으시군요
편히 잠드소서

[@GeNiuus14]

지들이 돈주는것도 아니면서 왜 돈들여서 가네마네 하지?

[@youth587]

가족들 다 버리고 저길 갈 수 있어요?

[@jsong3253]

오태식 가족들간 합의된 사항이겠죠? 님 그분들 가족 걱정해서 그러는거 아니잖아요? 자기 생각 어필할 수단으로 쓰는거지. 그게 더 무례한거란거 모르시는지?

[@mshannah9360]

자연을 어찌 정복합니까...

[@kimlj1474]

이해는 못하지만 응원합니다~

[@__ks320]

산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 잠시 빌리는 것 이다.

[@comelyjh]

산은 정복도 빌리는것도 아니고 사진으로 감상하는것이다

[@한창석-w9f]

교육봉사? 봉사한다고 트랙킹간분들 얘기는 안나오네용?

[@굿바이-x8r]

누가 부추기는가....죽음을,,,

[@HJ-ev8ct]

윤종진 대원님 꼭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boxing6777]

산은 허락한 사람만이 올랏다 내려올슈있다고 하던데 맞는듯하다

[@yaku6295]

양말끼워진 손 보니까 내가 속이 찢어지네...

[@kagami77777]

고산병이 심해서 정신착란 증상같은게 왔다네요 자꾸 자기 장갑을 벗어 던졌다고 그때 3명이 있었는데 한명이 자기 장갑을 씌워줬는데 다시 벗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분은 동상 걸려서 손가락 10개 전부 절단 하시고 계속 벗으니 윤치원 대원이 양말이라도 씌워준듯요

[@ROLLSOMEMO-n4x]

0:59 경사 가파른덧봐 ㅎㄷㄷ

[@csmcsm4554]

한 ''기자가'' 등산가에게 물었다 ''당시은 왜 등산을 갑니까?!'' 山이 거기 있기때문에 간다'' 심금을 울리는 대답입니다 우리는 우리앞에 주어진 山을 오르지않고 얼마나 후회하는 일들이 많은가?! 한번 왔다가는 고귀한 인생을 도전없이 핑게대는 일들이--!!! 위 영웅님들의 명복을빕니다♡♡♡

[@wonwookwon5276]

산에 안 가는게 상책임... 최근 김홍빈 대장도 그렇게 가셨듯이... 자꾸 가다보면 죽을 확률만 높아져서 언젠가는 죽게 됨. 고로 저런 곳은 안 가는게 맞아요.

[@fiercehan6791]

애초에 위험을 피한단거죠??????????

[@user-ii2up7uo2j]

산이 좋고 꿈을 쫒다 자기 목숨버리는 건 자기 마음이다
근데 책임질 가족이 있는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그렇게하는건 남겨진 가족에게 큰 죄를 짓는 거다

[@알기쉬운미국주식하이]

윤치원 대장이야 말로 진정한 산악인 중 한 분 이셨죠.
고미영 대장 시신도 윤치원 대장이 수습해 오셨었죠.
왜 윤치원 대장님 같은 분을 메인 스폰서가 붙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대원으로 부르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하얀누리-i1k]

오른들 무슨 의미가 있나. .

[@rainrain5286]

도대체 오르면 얼마받냐??? 광고 업체 와팬 파카에 달고 .....

[@user-vn2md8ro4c]

산에서 죽은 자. 산이 되게 그냥 냅두자

[@always22_63]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산을 오른다는건 자기 만족을 위해서 자신의 기쁨과 즐거움을 위해서 오르는거지
저여자가 산에 올라서 인류에 도움이 되고 사회에 이바지 했나
자기가 좋아서 자기 취미로 자기 만족으로 산에 오르다 실족해 숨진걸 영웅화 하고 기사를 써주고 뉴스를 내준다면
나는 내일부터 내 즐거움과 내 만족을 위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서울시내 곳곳을 돌아다닐 테니
기사좀 써주라
그러다 맨홀에 빠져 숨지면 기자들이 나도 뉴스에 내보내주고 영웅화 시켜 주려나
아니면 나는 내일부터 산이 아니라 강이나 바다로 가서 혼자 땟목타고 전국에 있는 모든 강을 건너겠다
그러다 빠져 죽으면 나도 뉴스에 내보내주고 영웅화 시켜 주려나
뭐가 틀린가
자기가 좋아서 자기 즐거움에 자기 만족을 위해 등산하다 죽은걸 왜 영웅화 하고 뉴스 내보내주고 하는건가

[@danger556]

철없는 어른의 목숨담보 값비싼 돈지랄 도전놀이가 고산등반임.
사고나고 사람 몇죽으면 방송은 자극적인 소재로 영웅,미화 시킴
경각심을 일깨워줘도 모자랄판에, 방송이 감성팔이 하는거보면 기절초풍할 노릇

[@myeonghuian9469]

인터뷰하는사람들마다고인이돼셨다니참아이러니하네요~목숨을걸어야하는데~산정상에올랐을때의그기쁨과산이주는따스함아름다움승부욕~ᆢ인간의정신력은참으로의대하다진정~산을좋아힌면어쩔수없는가보다발길은다시산으로향하니..""

[@벌꿀오소리-s8x]

산이 좋아 산에서 잠든 산악인들...
그 산에서 도전하는 산악인들 도와 주세요...

[@닉닉소닉닉꾸니]

왜 도와야하죠?

[@Jungermadsen]

히말라야를 더럽히는 주범.. 도전정신으로 포장한 알량한 호승지심, 만용, 한낱 인간으로 대자연을 정복하려는 오만함
인간의 도전욕으로 인해 수많은 고귀한 생명들이 희생되고 있어요.. 제발 그런 도전정신은 다른 분야에서 발휘해 주세요..

[@주안파파]

쓰레기나 다 치워 올랑가 모르겠네요 ..

[@여리하하]

세상에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죠 일반사람들이 보기에 도대체 저길 왜 올라가나 싶은 죽으러 가나 그냥 단순해요 저들은 그냥 저 산을 올라야만 되는 겁니다 저 산을 오르기 위해 먹고 자고 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그 산을 오르다 죽었으면 오히려 행복한거 아닌가요? 산과 평생 함께 하고자 하는데 묻혀 있는 사람을 끌고 내려와 땅에 묻어주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
난 그게 맞다고 생각 안 해요.
그리고 최소한 무슨 영웅이니 뭐니 하면서 미화는 하지 맙시다

[@홍수지-g1m]

So sad our life only one time why you guys do that so bed

[@노흥분]

난 남자로서 저기 도전할바에 내새끼들 더 지킬꺼겉음

[@곰돌이2]

솔직히 등반하는사람들은 죽더라도 거기묻혓으면 한다...수습하다 2차사고는 둘째치고 도전정신 좋아서 간 곳인데. 책임은 남은사람 몫밖에 더됨?? 결국은 죽은자는 말이없다..안타깝지만. 안전을 위해서라면 그냥 산과 함께 있다는걸로 만족하는게

[@Yomaz-l3e]

자기만족이다 뭐다 평가절하하는데 한번 곰곰히들 생각해보세요들.. 이 세상 사람들 인생 속에 1살부터 죽을때까지 자기만족 아닌게 있나요??😅😅

[@midmire]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목숨걸고 하는건 참 이해되지 않네

[@bkkim4412]

보통사람은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지만... 그들에겐 의미가 있겠지..

[@허세수]

알콜 중독자가 술먹듯 산악중독자들일 뿐이다 동상걸려 발가락 짜르고 얼어 죽는다 왜 저러는가? 어리석다 ~ 가족들을 생각해야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
제발 이제 그만 도전이니 뭐니 하면서 포장하지 말자 ......산악 금지법 만들고 보호해야한다.....

[@박태영-f8p]

히말라야도 자연이다 세계문화유산은 끔찍히 지키고 보존하면서 왜 히말라야는 정복하려하는가
자연 그대로를 보존해주자 시신과 쓰레기로 히말라야도 고통받고있다 어쩌면 그만 올라오라는 신의계시이다 자연이 허락하지않는이상 인간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다 명심하길...

[@jinno1981]

솔직히 돌아가신분한테는 안된얘기지만
너무 이기적이다. 자신의 꿈도 좋지만 가족들은 무슨죄냐
그냥 자신의 욕심일뿐 가족들도 생각했으면 좋겠네

[@솟아올라-v4d]

도전은 좋은데 산위에버린 쓰레기는 어떻게하냐

[@cigareric-v2r]

대충 자기것들은 다 챙겨서 가지고
하산 한답니다

[@user-dr6th4lh4k]

산악인분들 환경오염을 멈춰주세요

[@라벤더-e2e]

히말라야 도전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똑같다고 봅니다..

[@always22_63]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산을 오른다는건 자기 만족을 위해서 자신의 기쁨과 즐거움을 위해서 오르는거지
저여자가 산에 올라서 인류에 도움이 되고 사회에 이바지 했나
자기가 좋아서 자기 취미로 자기 만족으로 산에 오르다 실족해 숨진걸 영웅화 하고 기사를 써주고 뉴스를 내준다면
나는 내일부터 내 즐거움과 내 만족을 위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서울시내 곳곳을 돌아다닐 테니
기사좀 써주라
그러다 맨홀에 빠져 숨지면 기자들이 나도 뉴스에 내보내주고 영웅화 시켜 주려나
아니면 나는 내일부터 산이 아니라 강이나 바다로 가서 혼자 땟목타고 전국에 있는 모든 강을 건너겠다
그러다 빠져 죽으면 나도 뉴스에 내보내주고 영웅화 시켜 주려나
뭐가 틀린가
자기가 좋아서 자기 즐거움에 자기 만족을 위해 등산하다 죽은걸 왜 영웅화 하고 뉴스 내보내주고 하는건가

[@Hwan0507]

@@always22_63 강건너는건 잘만 하면 뉴스 되겠다 ㅋ 함 해봐라

[@thotho3988]

산타는 사람은 저기에서 죽는게 평온하게 살다 죽는것보다 가치있음
물론 안죽는게 제일 좋지만

[@gyh7319]

가장 미련해 보임 안나푸르나 가 아니라 안녕푸르나..

[@bryankim2963]

저기 갈바엔 무사트나 가라 거기는 최소한 개죽음은 당하지 않는다.

[@조원규-u8l]

까분다..

[@오징어징징이]

뭔 전쟁나갓냐 ㅋㅋㅋㅋㅋㅋㅋ

[@stratovarlus2934]

걸신들린 보신탕문화

[@내꿈은낚시왕-h9i]

저긴 그냥 죽으러가는 곳.

[@최원용-y4w]

귀신들이 계속 잡아가는 구만

[@dohcdancer5653]

저기 올라가면 돈주나요?

[@이서진-s6c]

안줍니다

[@koreanwithaddy56]

가족을버리고 산에서죽는죽음은개죽음일뿐 더이상더이하도아니다,

[@베르스타펜-q3r]

꼰대들은 이해못하는 도전정신같은거임

[@chanjeong3288]

Kbs뉴스 진짜 믿을수 있나.

[@TV-gp6wy]

ㅋㅋ 자기 목숨을 담보로
느끼는 희열, 쾌락을 쫓아서 결국 자기 목숨을 바치는 꼴임.
절대 좋게 볼수가 없다
스포츠고 위대한 뭐고자시고간에

[@Didiejdj210sjx]

아니 어디보니깐 히말 쓰러기천지다 죽는건 너네사정이구 쓰레기는 자연은 그대로 보존하자

[@카카봉공쥬]

진짜 이해를못하겠다..
내목숨걸고 가야만하는지.
목숨이몇개도아닌데...

[@디카푸리우레오날두]

구지 이해 할필요도 비난할필요도없어요.
그냥 그자체로봐주시면될꺼같습니다

[@김용복-v1k]

그래많이죽었으면 그냥좀 막아두면안되나? 수영금지 처럼
뭐대단하다고 산이거기있으니가는거네..지랄들말고 힘들게받은생명인대 좀아낄줄알고 주변도 좀 돌아봐야지
원정대원? 이름은거창하네 난119구급대원이 훨씬 존경스럽다 어디서 대원을 붙여ㅡㅡ대자연에맞서이기겟다는 한심한인간들한테

[@블루켓-f4b]

이번엔 죽겠지, 이번엔 죽겠지.
하고 매번 오르는것 같다. 그러다
언젠간 죽겠지. 박영석같이 그랜드슬램 달성하고도 코리안루트라는 길만든다고
뭔 죽음의 길을 본인이 만들어 버리는..
지인들에겐 평생 민폐를 끼치고 죽어버리는
저 삶이 뭐가 그렇게 영광스러울까?

[@성이름-f9j4u]

좀...가지말라면 가지마...

[@comelyjh]

사회봉사나 하다가 죽으면 가치라도 있지 생떼같은목숨 기껏 낳아줬더니 산에가서 얼어죽고 잘하는짓이다

[@sjp8536]

책임감 없이. 저런데 가면 언젠간 죽을걸.. 보험두 안되는거 결혼도 하지말고 자식도 낳지 말아라

[@koreailoveyou]

어디든 정복하고 싶은 게 사람의 본성이다
이해 못하겠다고 매도하는 사람이 무식한 것임 ㅋㅋ
아마 진흥왕이 북한산에 그 거대한 바위를 왜 갖다놨는지 절대 이해 못하는 거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택진-t4r]

이 뭔 개소리야 ㅋㅋ
정복도 좋고 바위도 좋은데
지 좆꼴리는데로 살려면 마누라하고 애들은
뭔죄냐 네놈 댓글이 더 무식해보인다

[@가영-d7p]

필요없는 욕심이지

[@내꿈은낚시왕-h9i]

히말라야에는 세계 각국 수천구의 시신이 즐비해있다던데...눈 덥힌 얼음 산에 시신들이 나뒹굴고 고국으로 돌아오지도 못하고 정녕 이것이 개죽음이지...
아무리 산이 좋아도 홀로 남은 가족 자식새끼들 생각은 안하는지..
어리석고 가여운 영혼들이여~

[@여신사랑-j7c]

쳐위험한데 뭐하로가냐? 여러사람 고생하게

[@최지훈-p6d6s]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