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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단 11명, 망각 없이 모두 정확히 기억하는 뇌 I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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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5 січ 2024
- 기억 그리고 망각은 자연스럽다.
그런데 망각 없이 인생의 모든 날을 기억하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날씨, 요일 등 부수적인 모든 것을 기억한다.
게다가 이들은 몇 십년이 지나도 인생 전체 모든 날을 그렇게 정확히 기억한다.
뇌과학자들이 이들을 테스트해 보았다.
그들의 뇌를 스캔했더니 발견된 놀라운 사실.
일반인들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
이들의 뇌는 기억력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참고 자료:
Behavioral and neuroanatomical investigation of Highly Superior Autobiographical Memory (HSAM) (www.sciencedir...)
CBS 60 minutes, Endless Memory Part 1, Part 2
CBS 60 minutes Australia, People who remember every second of their life
기억의 뇌과학, 리사 제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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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주얼적으로 자동으로 녹화되는 느낌의 기억력이 있어요.
중년이 넘은 지금 출산도하고 많이 도태되었지만
중학교 때까지, 관람한 모든 영화의 거의 대부분의 장면을 기억했었어요.
남들도 다 이런줄 알았고, 공부도 거의 하지 않아서 (물리적으로 아예 한장도 안 읽음, 수업시간에도 잠만 잠) 성적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누군가와 이런 이야기를 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수리적인 이해도는 낮지만 그냥 잘 외우는 애인줄 알았어요.
수능 100일전부터 문제와 정답, 교과서를 외워서 기존 점수에 150점을 더 올려서 대학에 진학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억력을 더 활용해서 무언갈 할 수도 있었을텐데.. 가정불화에 여러 사건사고를 초년에 겪게 되어 그럴 관심조차 갖지 않았습니다.
가정 폭력과 납치를 당하기도 했고(납치도중 운좋게 벗어남) 왕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말을 이해하기 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첫 눈을 본 기억을 갖고 있어요. 감기에 걸려 할머니가 눈을 이유식 그릇에 담아와서 만저보게 해주셨죠. 그때 저는 말을 이해하지 못할 나이었는데 (걷긴했는데 잘 걷진 못했고, 앉아있을 순 있었어요) 그때 할머니 음성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대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마치 녹화된 화면 처럼, 그때를 떠올리면 그때를 현시점에서 겪고 있는 것 처럼 떠올라요.
그런데, 다른 기억들도 그렇게 불현듯 떠오른다는게 문제입니다.
저는 청소년기까지 기억력이 꽤 좋았었는데도, 중요한 사건 하나를 아예 없던일처럼 기억을 못합니다. 그날은 바닷가에 놀러간 날이고, 그날 제가 무얼입었는지도 다 아는데, 3-4살 정도 였는데, 가족들이 어느날 그러더군요. 그날 시끄럽게 군다며 아버지가 뺨을 심하게 때려서 한쪽 벽으로 날라가 쳐박혔는데 애가 울지도 않고 멍하니 있더니 3-4살 짜리가 하혈을 했다고요. 놀란 조모가 들쳐업고 산부인과 진료를 보러 갔었대요. 그런데 그날 앞뒤는 다 기억하는데 그 맞은 기억과 병원진료본 기억이 지워진듯 없습니다.
그외의 폭력 사건들과 납치 당한 날도 다 지금 일어나는 일처럼 기억하는데도요.
나를 끌고 가려고 내려다보던 짧은 머리의 실루엣, 녹색 추리닝 옷을..
회사에서 업무 보다가 갑자기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갈때, 저는 그것을 벗어나려고 스스로 뺨을 때렸습니다.
그래야만 현실로 돌아오니까요.
고개를 갑자기 틱 발작이 온 사람처럼 홱홱 돌리기도 했습니다. 반사작용처럼 벗어나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지금도 기억에서 나를 꺼낼때 그렇게 행동합니다.
너무 괴로워서 지인에게 이야기를 꺼내면 관종이라고 왕따 당해서 그 뒤로 이야기도 안하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 때문인지 공황발작도 오고 그랬는데 (20대), 이미 십대 초반에 안 좋은 실행도 해봤었기에 그냥 평생 이러다 죽겠구나 생각하고 자기 파괴적인 인생(이래봤자 뭘 대단하게 산것도 없지만)을 살기도 했는데
그러다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결혼도 해서 애기들을 낳았더니..
(물론 30대부터 조금씩 기억이 흐릿해지는 경향이 생기긴 했었지만)
출산후 몇달간 겪은 망각은.. 한 시간 전에 한 일도 기억안나는 경험은 조금 바보가 된것 같기도 했지만 안도되었고 달콤했습니다. 평화로웠습니다.
그러부터 수년이 지나고, 기억력도 많이 회복 되었지만, 젊은 시절 만큼 선명하지 않습니다. 흐릿하기보다 내 자아보다 먼 곳에 있는 사건 같이 느껴집니다. 그것이 얼마나 내 생활에 평화를 주는지 아마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요. 무엇을 기억하는 방식은 지금도 똑같습니다. 녹화되고 꺼내보는 식입니다. (그래서 음성으로만 정보가 담긴 녹음테이프같은건 잘 까먹습니다. 지루한 환경일지라도 함께 나누는 시시콜콜한 대화는 기억합니다) 하지만 전보다 녹화데이터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거나 인상깊지 않은 대화들은 점차 녹화되지 않거나 녹화되었는데 꺼내기 힘들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전 더 중요한 일들에 집중할 기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뇌질환이나 질병일거라고 생각해왔던 제 자신에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원래 댓글 잘 안쓰는데 콘텐츠 제작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번 적어봤습니다. 모두들 평안한 삶을 행복하게 누리시고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암기가 중요한 공무원 시험 같은 경우 합격은 껌일 것 같은데.. 어떤 직업을 선택하셨나요?
힘내세요..앞으로는 행복한기억만 가득하길 빌어요..😊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인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삶은 항상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명한 기억력을 가지셔서 그런지 쓰신 글도 마치 옆에서 경험한 것처럼 선명하게 느껴지네요. 남은 테이프의 공간엔 행복한 기억들만 담기길 바라겠습니다.
혹시 뇌 연구하는 기관같은데 검사받아보거나 나중에 돌아가시고나서 기증하실의향있으신가요?
절대음감, 절대미각처럼 절대기억력인가요?? 99% 모든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매우 놀랍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는 성향이라 갖고 싶은 능력은 아니지만;; 연구가 지속되어 기억을 잊게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추후 선행된 연구 결과를 더 아시게 되면 또 알려주세요. 잘 봤습니다.
네, 업데이트 되는 결과가 나온다면 영상을 또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년후에도 20년 후에도 오늘의 모든 걸 기억하기에 오늘을 더욱 의미있게 살겠다.. 멋지네요
하루 하루 의미 있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억은 괴로움 입니다.
저는 현재 알 수 없는 이유로 전 지식들의 시간대가 하나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망각은 인간들의 축복입니다.
@@Infinityisone 와 정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ㅗㅠㅠㅠㅠㅠㅠ
@@Infinityisone그게 무슨 말이죠
@@onlywriting
기억력이 증진이 되서, 모든 지식들의 결합이 [단어량]의 함축으로 다 기억이 납니다.
머리 속에서 이미 정리가 다 되어서, 못 잊어버려요. 제 머리에서 [망각] 이라는 스위치가 고장이 났습니다.
공부를 계속 반복적으로 하시면, 기억력이 강화가 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나 게임 같은 경우에는, 게임이 끝나도 머리 속에서 상상 또는 [이미지 트레이닝 or 이미지 게이밍]이 가능한 것처럼, 공부를 (집중>몰입>필사>기억의방에 정리 및 저장)을 하게 되면, 모든 학문들이 하나로 합쳐집니다. 뇌에서.
그러면, 잊고 싶어도 다 기억이 납니다.
[몰입]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지 이해하고 알아버렸기 때문에, 24시간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곳에 [몰입]을 하게 되고,
사람이 [몰입의 습관]이 무의식의 일종의 습관처럼 굳어지면, 그때부터는 모든 학습들이 일종의 [하나이자 무한대의 지식들의 단어량의 결합]으로 본인의 [뇌]가 재구성이 됩니다.
모든 것은 [환경]+[경험]+[몰입]+[노력]입니다.
네가지로 모든 것들을 누구나 배울 수 있어요.
본인의 능력에 부정만 안하면.
누구나 가능한 능력 입니다.
단지, 우리들이 [망각]하고 본인들의 생각을 닫아서 안되는 것 입니다.
[기억력의 강화]가.
실제로 주변에 저런분이 있습니다. 처음엔 허풍쟁이라고 치부했는데 점점 알면 알수록 놀라운 사람들입니다. 다녀왔던 지역, 만났던 사람, 먹었던 음식 당시의 기분 상황까지. 길에서 처음 만났던 애완동물 이름까지 기억하더군요. 무려 14년전의 일을요.
저정도의 기억은 좋을때도 있겠지만 안 좋을때가 더 많을겁니다
저도 기억력이 좋은편인데 중학교때 국사선생님이 20페이지 분량을 외우고
안보고 발표하는걸 시킨적이 있는데 제가 번호가 38번이었는데 1번부터 시작해서 못하는애들
맞는거보고 너무 무서워서 앞에 애들 하는 30분동안 발표할때 외우고 하나도 안틀려서 안맞은적이 있습니다
3살,4살 기억이 나고 7살부터는 중요한 기억은 거의 다 납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줄알았는데 기억을 떠올리면 영상 재생한거 처럼 떠오르는데
안그런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그래서 내가 경험했던 기억을 상대방에게 얘기해주면
몇분전에 경험했나 어제 경험했나? 왜이리 생생하게 말하냐라고 들은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같이 경험했던걸 시간이 지나서 말하면 상대방은 응??? 그런적이 있나? 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기억을 제대로 못한건가 싶기도 했는데 실제로 있었던것을 몇번 확인하고 나니
상대방이 기억을 못하는거더군요
인간의 축복은 망각이라는 말도 있듯이
기억이 좋으면 고통스런 기억도 생생하게 떠오를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괴롭고 우울해질때가 있죠 너무 심하면 자살충동이 일어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망각은 오히려 득이 된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저런 능력을 연구해서 연구한다면 도움은 될 것 같습니다
치매같은병에 도움이 되면 좋을꺼 같네요
소중한 경험담과 의견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너무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님정도는 아닌데 비슷한 경험을 함. 1살,2살 4살 때 특정 기억이 나는데 부모님이 안믿어주심. 나이는 부모님과의 얘기를 통해 알게됨.
2살 때 기억은 어떤 높은 곳이었음. 하늘색 바구니에 담겨있었고 안경을 쓴 날렵하고 길쭉하게 생긴 남자가 나를 들여다봤던 기억이 남.
높은 곳은 냉장고 꼭대기였고 들여다봤던 남자는 작은 아버지였고 취준생시절 우리집에 와서 나를 들여다본거임. 구체적인 생김새는 인지 못함. 근데 실루엣이나 생긴 느낌을 기억함. 이 사람이 누굴까 이런 생각 아예 안들고 그냥 내 시선이 그 사람에게 향해있는 느낌이었음.
그래서 제 두뇌로 함 제현해본 결과
제 뇌에 있던 4살때 기억을 얻었습니다
기억력이 좋아서 말 못하던 때(10~20개월 정도로 추정. 예스노 질문이 아니었는데 엄마가 응그래^^라고만 해서 대화를 포기했던 기억, 세평짜리 단칸방에서 쓰던 작은 라디오가 내 몸 크기만했던 기억)부터 연도별 에피소드가 기억이 나고 학창시절 시험 치면 일부 시험 문제랑 사지선다 보기가 기억나서 그걸로 친구랑 답 맞춰보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대화도 다 기억했는데 몸이 아프고 나서 기억력이 쇠퇴했네요. 기억력이 좋을 때는 괴로웠던 기억도 엊그제처럼 떠올라서 참 괴로웠습니다. 30대인 지금은 기억력 감퇴로 불편하기도 하지만 안좋은걸 금방 금방 잊어 좋을 때가 더 많아요.
경험과 함께 의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다가 비교를 ㅋㅋㅋㅋ
저도 그정도는 기억납니다
저랑 너무 똑같아요❤
고도의 기억력이 필요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전 망각이 있는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과거의 좋지 않았던 기억이 쉬지 않고 떠오른다면 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 것 같네요.
굉장히 유명한 과학자 중 우수한 정도가 아니라 인류 역사상 최고?의 자서전적 기억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 나무의 나뭇잎의 갯수도 셀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각별한 애정이 있었는지 어머니의 죽음을 항상 생각하며 슬퍼하다 정신병원에서 사망했다는 내용의 책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가끔 어렸을 때 키우던 강아지의 죽음이 떠오르면 너무 슬퍼서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 강아지를 키우지 않습니다.
두서없이 댓글을 마구 썼는데 제 생각을 그대로 적어놓으신듯 합니다. 공감합니다.
영상의 내용에 따르면 쉬지 않고 떠오르지 않습니다. 선택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아마도 망각의 기능이 인간에게 더 필요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잊어버리면서 사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user-ww9gi2ms4z
아닙니다.
관련된 비슷한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면, 무의식적으로 동시에 떠오릅니다.
그래서, ’망각‘이 없으면 삶은 고통입니다.
저 또한 ’기억력‘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좋은 편인데, 그닥 좋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면, 머리속에 컴퓨터 폴더처럼 자동으로 정리와 저장이 되서 좋긴 한데,
‘공부’ 또는 ‘지식’을 제외한 나머지의 삶 속에서는 그닥 행복하지 않습니다.
글쌔요 기억이 난다고 해도 그때 처럼 아프자 않을거 같은데요 사람에따라 차이는 이겠지만 전 않좋은 기억이 이따금 생겨도 그때와는 다른걸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는사람들이 있군요!.
1. 전 생후 9개월 부터 아주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가령 살던 집안구조, 가구배치 밑 색갈, 카튼색, 부엌용품, 누가 나를 들어올리고, 누가 잘해주고 화를낸는지.이런 세세한 내용은 커서 부모형제한테 들을수없는 내용이죠.
간난아이일때 엄마등에 업혀서 시장 할머니들이 하던말들도 기억나고요.
예전엔 3살전 일들은 각 10장면 정도 기억나지만 4살이후로는 거의 일.주.월 별로 기억이나요. 현제 나이를 먹으니 많은 기억쇠퇴가 왔구요
2. 젊었을적엔 한번 걸은 전화번호를 다 기억했었어요.
친구들 여자친구 전화번호도 40년이지난 지금도 기억하고요. 신기한건 전혀 외울려고 하지않았습니다.
3. 오래된일상, 잔치날, 특별한날들의 세세한 분위기, 의복차림, 사람들이 말한내용을 기억합니다.
훗날 과거 이야기할때 많이 언쟁을벌려요. 난 비디오처럼 기억이 나는데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들하고요 ㅎㅎ.
제일 아이로니 한건 학교 교과서나 학습내용은 기억을 잘 못해요. 공부는 반에서 공부 전혀 안하고 항상 10등안에 들었고요.
참고로 제 IQ는 50년전 미국에온 이후인 지금도 117-119 입니다. IQ 는 변화는 평생없는것같아요.
지랄하네 ㅋㅋ 그거 정신병임
영상을 찍어놔도 어디 저장했는지 모르는데 ㄷㄷㄷ 다 기억하다니 진짜 대박이네요
저런사람이랑 말싸움하면 피곤하겠다
1년6개월전에 니가 ~말했잖아 하면서 몰아붙이면 아무말못할듯
증명해봐
@@user-ew4bu2ts2d ? 이건 뭘 증명해야함?
@@user-os7je3wu5i 내가 ~말한걸 증명해봐 하면 그만
@@user-ew4bu2ts2d ㅋㅋ 그러면 너무 막무가내인데 ㅋㅋ일단 기억력이 너무 정확해서 저사람한텐 손절당할듯
@@user-os7je3wu5i 사실 저쪽에서 구라쳐도 알방법이 없으니 이게 정답임ㅋㅋ 고작 이거갖고 손절할정도면 몇년전 이야기 꺼낸 시점에서 먼저 손절할듯 ㅋㅋ
나는 솔직히 기억력이 ㅈㄴ게 안좋아서 바로 몇시간 전에 무슨일을 했는지 심지어는 바로 직전에 내가 뭔 생각을 했는지도 기억을 못하고 친구들 이름이 기억 안나는 등 힘든데 한번쯤은 갖고 싶네요
그게 차라리 나음
ㅋ 저도요 ㅋ
흠 붕어도 유튜브 하는 시대가 왔네요
그건 기억력이 너무 안좋은거라 병원을 가셔야함
흥미로운 주제라 더 몰입해서 봤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만3살이 되기전부터 기억이 있어요.
그날의 공기... 내 기분, 공간, 햇살... 목소리 다 기억해요.
가끔 기억을 꺼내 생각하다보면 그 햇살을 지금 보는 것처럼 눈부셔서 아 눈부셔...이런 생각을해요.
그래서 항상 그런 하루하루가 바로 어제처럼 느껴져요.
생생해요.
부럽네요
소중한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쩜...내경험이랑 너무 근접해요.
댓글들 보니 저랑 비슷한 사람들 많네요!
엄청난 고통일거 같네요
과거를 잊을수 있는것은 신의 큰선물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망각도 생존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맹수의 영역과 출몰 장소와 시간대,
채집해서 먹을 수 있는 과일 및 채소의
장소 등 그것들을 망각한다면
굶어죽거나 잡아 먹히겠죠.
@@daeil3053중요한것만 기억하고 안 중요한것을 잃어버리는것이. 생존의 힘입니다. 그래서 위험신호는
무의식속에 기억해여. 인간의 피가 붉게 보이는게 인간의 시각에만 그렇다 합니다. 개구리 눈에는 인간의 피가 레드로 안 보인다는 말입니다.
@@daeil3053 의식과 무의식을 작동시키는 뇌의 영역을 현대과학, 의학에서조차 여전히 몇프로도 밝혀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daeil3053그리고 망각을 하는 이유는 생존을 위해서 발달하는거예요.
기억도 기억인데 인터뷰 하시는 분 말도 정말 잘하시네요
와 최고 저주다..망각 축복이데..좋아요눌리고갑니다
좋아요와 댓글 감사합니다!
망각은 축복이다..
오늘이 몇월 몇일이고 뉴스가 뭐가 있는지를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매일매일 인지하고 살아간다는게 더 놀랍네요. 저는 오늘이 몇일인지는 모르고 요일로만 인식하고 살다보면 벌써 2월 말이구나 하는데.
저도 그래요. 필요한 경우제외하고는 요일 위주로 감각하며 살게 되네요.
날짜 인식과 강박성향이 조금은 관계가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장애, 유별남, 특기, 능력 을 가르는 기준이 어딜지 궁금해지는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저 11분에겐 '어머 너는 옷가게서 알바를 해도 여기저기서 오라고 난리겠다' 라던가 '너한텐 신발을 하나 사줘도 기억해주니 정말 뿌듯하다'등, 강박이 같이 갈 수 있는 어떤것이라는 긍정적인 주변의 의견, 사람, 혹은 자존감이 뒷받침 되었을까? 하며 봤어요.
강박이 흠이된 경험담 기사 뉴스 그런건 종종봐도 이렇게 긍정적으로 전부를 가지고 갈수있는 능력과 관계가 있다는건 또 처음 보네요.
근데 다른 지적 능력이랑은 상관 없나보네.
기억력 뛰어난 사람 중에서 학문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람이 없는 걸 보면
0:17: 🧠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놀라운 능력
0:17: 1990년 1월과 2월의 비 오는 날짜
0:54: 1987년 10월 19일의 주요 사건
1:03: 1989년 11월 9일의 주요 사건
1:29: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능력에 대한 설명
2:08: 1980년 12월 8일의 주요 사건
2:37: 🧠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뇌 구조와 기능에 대한 연구
2:37: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뇌 구조
3:39: 과거 기억에 대한 생생한 감정 경험
4:29: 뇌의 temporal lobe와 기억 저장 관련성
5:16: 🧠 기억력이 뛰어난 11명의 뇌에 대한 연구 결과
5:16: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의 조직적인 삶
5:28: 사물 수집과 완벽주의적 성향
7:25: 기억력이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측면
Recapped using Tammy AI
1990년 1월 30일경 서울에 폭설 내렸고 이틀 동안 30센티 가량
그로인해 노량진역에서 열차 사고 발생
2월 10일 토요일날 진눈깨비 좀 내리다 오후에 비가 오고 ㅋㅋㅋ
다음날 타이슨이 더글러스에게 권투 타이틀 방어전에서 패했고
2월 4일 일요일날 가수 장덕 씨가 유명을 달리하고
2월 5일 엔 연예인 마약 사건 터져 그 당시 달빛 가족으로 인기 끌던 여자 탈렌트 전세영씨 연류되고 그날 미니시리즈 마당 깊은 집 이라는 드라마 보고....
1987년 10월 19일은 김대중 독자 출마 준비 시기
개헌 국민 투표 약 1주일 전
1989년 11월 19일 이면 목요일인데
자꾸 안좋다고 하는데 나는 뭐가 안좋다는지 이해가 안감. 자꾸 안좋은 일을 예로 드는데 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안좋은 일이 생기면 안생기도록 노력을 하겠고 일반인보다 우연에 의한 안좋은 일을 제외하고는 안좋은 일이 훨씬 적게 일어날겁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거는 기억력은 좋은데 안좋은 일은 많이 일어난다는 말도 안되는 명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다는겁니다.
평생 공부한 내용, 읽은 책의 내용 같은 것도 다 기억한다는 걸까요?
그럼 천재가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영상으로 봐선 그런 분위기는 아닌듯 하네요?
Photographic memory 는 영화 드라마 같은데서 종종 봤는데 이런 사람들이 실존하는 줄 몰랐습니다. 너무 신기해요! 😮
이들의 특징은 자서전적 기억이라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기억에 한해서만 정확히 기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력과 관련된 공부의 경우는 자서전적 기억보다는 의미기억에 더 많이 해당되어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newmind_life 네 맞아요 장기 자전 기억력과 학습 기억력과는 무관 합니다
제가 특정 일의 날씨 뉴스나 웨더 분야 사건 사고 쪽 기억이 타인 보다 발달해 있는데요
학습 기억 능력으로 활용해보려고도 노력 했지만 무관 하더라구요
공부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지식 추구가
인생의 주된 즐거움이 되는 성격이라면
완전기억 능력과 시너지가 엄청나겠네여
둘다 희귀한 능력이라 가능성은 적지만
저는 모든 기억을 하지 않지만 2살때 부터의 몇몇 기억이 있네요
-_-;;; 내가 이야기 하면 어머니가 깜짝 놀래시죠.. 아장걷다가 가위를 밟았던 날.. 어머니가 간장 쑤고 남은 뜨거운 메주를 뒀다가 내가 만져서 울었던 날..
개 수염 뽑다가 물린날(개가 꽉물진 않았지만. 맨날 등에 업혀 다녔다가 놀래서 서럽게 울었던 기억.. 개도 놀라서 나를 지네 집(개집-큼)에서 핥아줬던 기억).. 등등..
강박 장애가 있다는게 머리속에 하루하루의 파일을 정리해서 sorting 해놓은거 같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런 능력이 있으면 미드 슈츠처럼 변호사가 되거나 수학자 과학자가 되어도 괜찮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들 평범하게 사시는 것 같은 느낌...
그러니 모든 것을 일반화 시키면 안된다는 거. 흔히 책이나 자기계발 강사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 오늘 일을 몇 년만 지나면 기억도 못하는 것인데 왜 고민하나요? 참 무책임한 말같음. 나는 이들의 기억력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일반적인 기억은 십수년이 지나도 생생함. 갑진년 갑진 해가 되도록 나아가기.
맞습니다. 너무 쉽게 일반화 시키는 것은 유의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저런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엔비디아 같은 대기업의 핵심인력으로 근무하고 있을 듯...
망각이 능력이죠. 격정적인 느낌들의 기억을 잊거나 흐릿하게 만들어 현재에 집중하게 해주죠.
누구나 기억을 합니다. 뇌는 컴퓨터 처럼 모두 기억을 합니다. 꺼내는 방식과 효율이 각자 다를 뿐이죠.
전세계에 몇없는 희귀증세라니까 댓글창에는 뭔 다 자기래ㅋㅋㅋ 특별한사람이고 싶은 심리들이 많구나.
몇년도 몇일 몇시 몇분 랜덤으로 물어봤을때 정확히 그날짜에 뭐했는지 99퍼 다 맞춰야 저 능력이지. 걍 본인 과거정도는 누구나 기억함. 그리고 저능력에 단점이 있다정도지 무슨 불행한능력이라고 제단하냐 저사람들이 불행하지않다는데 ㅋㅋ그만큼 부정적인사람이 많다는거겠지
이게 맞지 ㅋㅋㅋㅋㅋ
저사람들은 기억속의 과거여행도
할수있어서 재밌겠네.
인간의 뇌는 아주 신기한거 같아요.
전 이사다닌 기억으로 볼때 두돌되던 븜 즈음에 생각이 머리속에 비집고 자리잡아가는 과정이 기억에 남아 있는데요 ㅎㅎ.
머리위 멀리서 나에게 속삭이는 소리가 몇일에 걸쳐 점점 가까와 지는데,
누가 이렇게 나한테 말을 하는거지 어리둥절 같이 노는 애들을 보면 아무소리도 못듣는듯하고,
그러다 어느순간 머리안쪽으로 들어와 소리로 꽉 채우는 느낌에 혼란스러웠었는데,
그게 생각이라는거더라구요. 소리자체는 점점 사그라들었지만, 그후로 뭔가에 대해 꼭 생각을 통해야 한다는게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만 두돌 무렵에 말이 완전히 터졌다고 하시던데 그당시 다가오던 소리는 주변 어른들이 말하는 것처럼 유창한 말소리였습니다.
비교적 쉬운 문제 : 일반인들도 조금은 알 만한 유명한 시사 상식과 역사적 사건
어려운 문제 : 누구네 집 가족 관계랑 그 가족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나요?
헐...거짓말 아니고 나도 어렸을때 3년전 4년전 그냥 평범했던 날에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엄마 나 물좀줘)까지 다 기억했슴. 나는 남들도 다 그러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나무에 올라가 놀다가 떨어져서ㅠ 머리를 크게 다쳤는데, 그때는 참 병원도 안가고 그냥 머리에 된장쳐발름;; 3일동안 앞이 명암만 보이다 서서히 회복됐고 어지럼증 생겨서 1년을 고생했는데 엄마한테 혼날까봐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그냥 살음. 근데 그때 이후로 어제 내가 뭐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멍해짐 ㅋㅋㅋ 근데 이거 누구한테 말해도 그냥 웃고 아무도 안믿었는데 실제로 나 어릴적 이런 사람들 있으니 소름;;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게 다치셨는데 다행히 회복하셨네요.
슴-->음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님만큼은 아니지만 기억력이 좋았는데 가을 운동회 연습 때 인간 탑쌓기 하다가 떨어져서 시야가 암흑되는 걸 경험하고 종일 어지름증을 느꼈습니다. 이후로 어린 마음에도 머리가 나빠졌다고 느꼈는데 머리 충격이 뇌에 큰 영향을 주는 게 확실한 거 같군요. 지금도 가끔 생각합니다. 그때 안 떨어졌으면 인생이 달라졌을까 하고 ㅎㅎ
오늘아침 오른발부터 신발신었는지,
왼발부터 신었는지도 기억못하는 새퀴들이
부러운 능력이네 강박장애가 일반인보다 살기 편하겠군
망각은 나쁜일에는 좋지만 평범한 일이 많을때는 모두 날아간단 뜻임
결국 평범한 삶에는 기억력장애로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 뿐임
한 사람도 말하잖아 다 기억나기 때문에 의미있는 날이 되도록 노력한다고
그 반대는 노력을 해도 기억이 안나기 때문에 무의미한 날이 되기 쉽다는 뜻
기분 나쁜 기억이 망각되어 날아가는 대신 좋은 기억조차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남는게 없는 인생이 돼버린다는 거지
정확하십니다..제대로 기억하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무의미한 나날들..
그래도 좋은 기억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잖아요
보면서 기억을 되살릴수있죠
잊고싶은 기억이 있는데 계속 두고두고 평생나면
그것도 저주아닐까요
또 정말 나쁜기억은 완전 기억능력 없음에도
똑같이 그날처럼 아프고 쉽고 생생하게 떠오름
걍 중요한거 시시콜콜한거까지 다 기억나는게 좋을것 같음
@@flyingpan2639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세요
그리하면 나쁜기억에서도 분명히 건질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관점도 달라질꺼고요
자아성찰, 용서하는 용기, 다짐 같은것들이요
요 세가지만 봐도 사람을 좀 더 성숙하게 만드니까요
기억력이 극단적으로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끔 티비에 나오는 암기왕들처럼요 그들은 정보를 인코딩해서 머리속에 저장합니다. 아마 저 분들도 보고 듣고 경험한 사건 기억을 머리 속의 다차원 공간에 시간순으로 시퀀셜하게 압축해서 저장하는 것 같아요. 우리 일반인들도 기억 저장 방식을 알면 꽤 많이 기억하고 오래도록 절대 잊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로 저는 25년전에 외운 파이값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더 외우면 수백 수천자리까지도 외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의미없어서 그만뒀습니다. 이분들은 그런식으로 매일을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네 모든 ‘인간’들은 ‘사고의 확장’이 생기는 순간, 무언가의 조그만한 깨달음을 시작으로,
‘기억력’이라는 ‘능력’이 개방이 됩니다.
누구나 가능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본인’을 100% 믿지 않기 때문에, 망각하는 것 입니다.
누구나 ‘집중’ 또는 ‘몰입’한 ‘과거’는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잘못된 정보의 오류가 생길수는 있지만, 얼만큼 ‘몰입’하느냐에 따라 ‘정보의 오류’는 줄어들게 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이들의 특징은 기억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아마도 강박 증세와 관련되기 때문에 기억이 강화가 되는 건 상당히 큰 관련이 있어보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이들의 특징은 기억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아마도 강박 증세와 관련되기 때문에 기억이 강화가 되는 건 상당히 큰 관련이 있어보입니다.
저는 이명때문인지 나이때문인지 올해 50임
집중력 4분에서 10분정도밖에 안되고!
기억력도 안좋은것 같은데 저도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좋아질수 있을까요?..ㅠ
@@jhlee2026
현재, 이렇게 글로 질문을 하신 것처럼,
끊임 없이 눈에 관측되는 모든 곳에 ‘기록’이라는 행위로 남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록으로 남기는건,
본인이 하고 싶거나 사랑하는 무언가(Something and Anything)도 가능합니다.
다만, 상대방에게 부정이나 위해나 최악까지만 가지 않으시고, 어떤 부정이 세상이 나한테 가하여도 꾿꾿히 나의 내면의 믿음을 확장하며 나아가시면 됩니다. 시간은 걸립니다. 천천히 한 계단 밟아 나가듯 올라가시면 됩니다.
날짜와 요일과 주요 사건만을 기억하는 건가? 10달 전 먹었던 음식과 먹었던 시간 맛 같은 세세한 것도 기억하나 궁금하다. 스캔 떠 놓은 것처럼 다 기억한다면 일 주일 동안 책 읽고 시험보면 대박이겠군. 그런데 출연자들이 그리 특별 나게 성공한 사람들 같지는 않은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의 경험과 관련되어 기억이 떠오르는데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것을 기억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모든 걸 기억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것을 기억한 것이기에 그냥 단순히 어려운 글자들을 보기만 하고 스스로 경험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시험에서 성적을 잘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예로 자신의 생활과 관련된 부분은 당연히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고 경험이고, 뉴스에 나오는 큰 사건들 또한 그것이 무엇인지 알기에 기억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외국어라든지 이해하기 어려운 글자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내가 이해할 수 없었다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 경험은 기억하겠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알 지 못하는 것이죠.
성공의 ‘기준’이 ‘기억력’의 ‘증폭’과 연관이 있다면, 전 세계의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학자’들 일 것 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성공’은 성공에 대한 ’욕심‘이 얼만큼 큰 사람인가에 따라 갈립니다.
’기억력‘이 좋다고, 돈을 많이 벌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아니니, 두개는 별개 입니다.
다만, 기억력이 좋으면, 경험을 많이 한 만큼 ’과거‘의 ’역사‘를 보면서 ’미래‘의 ’방향성‘을 잡기에는 좋습니다.
’성공‘은 모두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닌, ’성공’이라는 본인만의 목표를 만든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 입니다.
세상에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공’이라는 단어는 무한대(♾️)의 인생의 방향 중 한가지에 불과 합니다.
‘무슨’ ‘성공‘인지 더 자세히 들여다 보셔야지, 그 사람의 인생이 ’실패‘한건지 ’성공’한건지 알 수 있으며,
사실 우리는 모두 우리들의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순환하는 것이 부처가 설명한 ‘인생’ 입니다.
23년 전 먹었던 점심 메뉴
35년 전 먹었던 점심 메뉴도 기억 나는데 ㅋㅋㅋ
@@jaehakkim340
누구나 맛잇거나 즐긴 [과거]는 [기억]이 납니다.
저는 단지 24시간 일어나 있는 상태에서 항상 긴장하고 (집중*집중)을 해서 저만의 정리되어 있는 기억의 방에 집어넣숩니다.
(지속적으로 의식하고 사용하면 마치 근육처럼 늘어납니다.)
저만 가능한게 아니라,
(학습>필사>노력의 반복),
Then,
(실패>실패>실패>성공).
입니다.
누구나 가능합니다. 😂
@@FictionorGame사람의 의지력에는 한계가 있는데 그러면 너무 피곤하지 않나요? 의지력이 떨어진만큼 타인에게 배려를 못해서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생길 것 같고요.
진짜 어디가서 말하면 미친놈이란소리 들을까봐 안했다가 가족한테말했는데 일이나하라고 핀잔만듣고 그다음부터 아무한테도안말했는데 난 태어났을때 기억이 난다 엄마뱃속에 나왔을때 밝은빛 거기에 숨이안쉬어지고 꺽꺽되고있을때 나를때렸던 기억들 그뒤로 4살이후로 모든일이 다기억이남 중고등학교 하루하루 모든것들 햇빛들 냄새 나쁜기억들까지
12명이지 나도 다 기억하는데 역시 유튜브는 믿을수가 없네
기억능력은 최면으로 기억을 찾는걸보면 누구에게나있는것이아닐까
저도 어렸을 때 저랬는데 자려고 누우면 무심코 지나쳤던 골목어귀 간판 모서리까지 꿈꾸듯이 보이는....
공부 안해도 시험문제 계속 읽다보면 그 전 수업시간에 그 답을 얘기하고 있는 선생님이 보입니다...
그게 지속이 되다가 중간에 차원을 넘어서는 느낌이 있어서 영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너무 괴로워서 스스로 폐했는데 그게 사춘기였던 지라 자라면서 기억력을 퇴화시키는 쪽으로 발달되더라구요 붕어가 됐어요 대신 기억으로 쉽게 지나쳤던 것들에 반비례해서 이해력 순발력이 늘어났어요 좋은 기억력으로 사는 것은 물론 장점이지만 인생을 쉽게 살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기억력이 붕어가 됐지만 처음부터 따져보고 이해하려는 습성이 생겼어요 이것이 더 어려운 것 같지만 개인적인 능력 스탯으로 봤을 때는 스스로 이해하고 터득할 때마다 진짜 내 것 나만의 인생 무기가 장착되는 뿌듯함이 있죠 지금 기억력은 붕어지만 양쪽을 다 경험 한 저로선 기억력이 좋지 않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정성스럽게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은 특별한 날만 기억하지만 그들에겐 매일매일이 의미가 있는 아름다운 날들이기 때문에 기억하는 게 아닐까요?
또는, 그들 모두에게 강박증세가 있다고 하니 기억도 그 연장선상에 있을 것 같네요
매일 자신이 한 일과 말들을 순서대로 기억해야 하는 강박증세의 일종이 아닐까 싶네요
영상에서는 생략된 내용이지만 이들은 특별히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데 자연스럽게 기억이 난다고 합니다. 강박증세가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말씀하신 내용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영상을 본거 맞나 3:35 을 보면 슬픈일도 현재일처럼 기억한다고 나옴 아름다운 날이라 기억하는게 아니다
그냥 꼬리핵이 커서 강박장애와 연결됐다고 나오는구만
자아성찰 개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ㅋㅋ 강박증이라니까 단어가 무섭 ㅋㅋㅋ
기억력 테스트 : 시험을 봤는데, 시험 문제가 기억이 난다? -> 기억력 좋은것. 이정도 되야 기억력 좋다는것이지, 다른 어릴때 다 기억난다 이런건 그저 추억이 많은것.
재밌다... 성격과 생각 방식과 특정뇌기능과 관련이 있어보이네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떠오른 슬픈 기억이 학교를 옮기는 것 정도라니 큰 고통이 있는 분들에게는 망각이 축복이겠네요. 그래도 트라우마로 남아 그렇게 힘든데 바로 어제같다면 정말 끔찍할듯요.
영상이 길어서 편집된 부분도 있는데요, 특히 연애를 하고 헤어지는 경우의 경험도 계속 생생해서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나는 어렸을 때 기억이 너무나 괴로워서 잊어버리기를 기도하고 바랬었다. 지금 많이 멍청해져서 어렸을 때 기억을 잃어버렸다. 너무나 감사하다.
진정한이네 컴퓨터로 치면 메모리가 무한인거네 개부럽다
천재의 섬이라고 하죠. 자폐스펙트럼의 일종인 사람들 일부가 그런 능력을 갖고있습니다.
흥미있는 것은 팁급의 뛰어난 학업성적을 거두지못하고 연봉이 높은 직업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영상 정말 잘 봤어요!
이런 능력을 값지게 활용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망각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
뇌가소성이 삶을 변화시킬 두뇌의 시스템적 작동이라고 볼 수 있을듯.
기억력 위주의 특화가 변화시키는 삶은 어떤 방향이고 무엇인지?
개인 삶의 추억을 되새기는 사진첩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인지?
좋은 영상, 본받아야할 유튜버
몇년전 교통사고난 날을 어제처럼 생생하게 평생 기억!! ㄷㄷㄷ
형님 제가 예전에 전체영상 목록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만들어주셨는데요
순서가 다른 채널과 다르게 역순입니다 최신영상이 가장 아래에있어요
참고로 저는 전체영상 랜덤으로 봐서 상관없지만 운영할때 알면좋을것 같아서 적습니다 화이팅
앗, 생각을 미처 못한 부분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신 순으로 수정했습니다!^^
최신영상이 아래에 있는게 훨씬 좋습니다
기억력이 뭐 그렇게 대단한게 아님. 저런건 장애임. 인간의 정말 대단한 능력은 혼란속에서 내리는 판단력이지. 진짜 천재가 먼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기억력으로 천재를 구분하는 경우가 있음. 컴퓨터로 치면 하드만 크다고 슈퍼컴퓨터가 아님
자궁에있을때 아기엿을때까지도 기억한다고 들었어요
정보는..머리에..저장되는게아니라..송과체를..통해 공간에..저장되는것이다
송과체가. 그..기능을한다.
송과체가맑으면..정보가 명확히저장되고 불러낼수있다.
이런저런일일 유사과학이네요
이걸보고 궁금한게 한 사람이 하나씩 공부하는 느낌이 아니라 하나씩 공부해서 결국 모든학문을 전문가 수준의 지식으로 섭렵 가능할까요? 모든학문섭렵이요
근데 왜 영상에선 카드 숫자맞추기 이런 단기기억 실험은 안하고 조작가능한 옛날일들만 하는거지 ?
하우스라는 의학드라마에 저런 사람이 병에걸려서 온 에피소드가 있었음. 어릴때 언니와 심하게 싸웠는데 그 때의 감정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평생 화해를 안하고 연락을 끊고 지냄
동물이 갖고 있는 기억방식입니다 가끔 인간중에서도 특이케이스처럼 있다고 들음
아난다 존자를 보다니......🎉 붓다사후 경전기록은 아난다존자에 의해서 쓰였지.
如是我问。
저도비슷한 증상입니다 어렸을때 3살부터 기억하는게 당연한줄알고 살다가 일반사람들이 전혀 눈치채지못하는 신기한현상들을 많이발견했지만 아무도공감을못해 그냥혼자만 알고있습니다
저도 3살,4살때가 기억 납니다. ㅎㅎ
@@dolgum826 재미있는기억중에 말을못하고 알아들으려고 열심히 얼굴돌리면서 말못하는벙어리처럼 집중해서 어른들말들은게기억하네요. 저도말하려고 끼어들고싶어서
@@hyperryu6959 제격으론 부모님 말을 알아듣지 못햇구 그냥 눈치로 알앗다능.. 글쿠 제가 원하는걸 표현하고 싶엇지만 못해서 엄청 답답햇던거 하구요..그래서 울곤햇는뎅 해달라고 운게 아니라 표현을 못해 답답해서 운것임.. 글쿠 엄마는 알아서 머든지 척척해주는 존재엿구..아빠는 그런엄마와 가까운 존재엿다는것으루 기억함
@@freehamsters 크ㅋㅋㅋ좋네요
우리는 과거의 괴로운일들을 통해 성장하고 배우고 뜻 깊은은 추억으로 남기며 사는데 저 사람들은 그때 느꼇던 그 절망과 슬픔들을 마치 어제 일어났던것 처럼 생갱하게 기억 한다는거잖아... 정말 유용하게 쓰일수 있는 능력이지만 부럽지는 않다.
그래도 저렇게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다는건 다행이지만 괴로운 사건까지 모두 생생하게 기억난다는건 너무 힘들것 같다. 그래서 망각도 필요한데. 다행히 그정도 나쁜 일은 일어나지않았나봄.
일어난 사실만 기억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느낌 모든 감정도 기억한다는게 참…
아난다 존자가 이런 케이스였을까..
난 가끔 망각해가는 순간을 느끼죠..특히 꿈과 관련 해서요..꿈에서 깨어난 후 분명 꿈 내용을 선명하게 기억 했는데 오전에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사라져버리고 결국은 무슨 꿈을 꿨는지 모르겠더군요..
나랑 똑같네 근데 고통이다 과거의 안좋은 기억들도 분단위로 장면하나하나 다 기억나서 떠올리면 힘들어..
저분들의 궁금증 "일기는 왜 쓰는 건가요?"
옛날 기억에 대한 것을 다시 생각하니깐 그 기억을 더 오래 기억한다고도 생각되네요
경험기억이랑 학습에 쓰는 사고능력이랑 다르다고 느꼈음. 누구나 이런 경험 있겠지 어느 순간들이 영상처럼 기억나는데 예를들어 날씨 만난 사람 만난 사람의 옷 색깔 그 때의 느낌 나눈 대화 갔던 장소 다 영상처럼 저장되어있어서 아는거. 근데 학습에는 도움안됨. 학습할 때 사진처럼 찍어서 기억하는 경우 있는데 노력 없이도 자연스럽게 입력되는 경험기억과는 달리 학습에서 사진처럼 찍어 기억하는 일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더라. 단순히 암기하는 것 즉 기억이 나는 거랑 사고능력은 또 다른 영역이고.
예전에 저걸 소재로 나온 미국 드라마도 있었음 ㅋ 저 가공할 기억력으로 범죄자들을 다 잡음 ㅎ
제대로 기억하는 장면이 하나도 없음..... 어릴때것도 대충 그시절 어떻게 살았는지는 기억나는데 그중 불행한게 더 두루뭉술 기억날뿐이고 또렷한 기억이 한개도 없다는게. .....
저는 저런 기억력을 갖고 있지는 않고 그저 암기력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던 정도인데, 태어난 지 며칠 안 됐을 때와 돌 근처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날 씻기려고 욕조에 담아두고 잠시 자리를 비우고 외할머니께서 날 보고 계셨는데 할머니가 그저 낯설고 무서워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본능적인 죽음의 공포랄까 불안해서 견딜 수 없던 감정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가 들어오니 안심이 되었는데 어머니께서 입으셨던 옷이 어렴풋이 기억날 정도로 꽤나 선명한 기억입니다. 그런 장면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놓은 것이 있어 종종 그 사진을 봤었기에 기억이 유지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런 꿈을 꾼 적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꽤나 선명하게 기억이 나서 신기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랑 이미지 같이 있었던 일은 기억하지만 이름이나 날짜는 안 외우는 편인데 다 기억하다니 형사나 변호사하셨어도 나쁘진 않았겠어요
그래서 사무직종에 있는 사람들이 강박증이나 편집증, 공황장애를 겪죠.
성격장애를 겪는 사람도 많아요.
빛과 그림자처럼 뛰어난 능력은 평범한 일반인들과 비교되는 일상의 다른 능력을 불러오죠.
문제는 이게 대중들에게는 이상하게 여겨질 수 있단거죠
사람은 누구나 겪은 일을 영상으로 찍어서 뇌에 보관한다고 함. 최면술은 사람 뇌에 저장된 영상을 끄집어서 보여주는 기술일 뿐 사실 별것도 아님. 물론 사람에 따라서 기억되는 정도 (영상으로 말하면 해상도)는 다름. 최면 관련 책 읽으면 꿀잼임
오늘이 무슨요일인지 모르고 사는 사람도 허다한데 수십년전 일을 요일까지 기억한다는건 그냥 모든순간에 무의식 하나 없이 각성하고 있다는거네
기억력이 뛰어나게 좋은건 사실 불행한거다.. 보고 느끼고 기억했던것을 잊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축복인지 아는사람들은 알거다.
전 92년도부터 95년도 군대가기 전까지 들었던 노래를 가끔 현재 듣게 되면
노래제목
가수
음반 발매 시기.
그 때 했던 행동,
냄새등
추억들이 아주 잘 떠오릅니다.
가끔 마누라가 차에서 노래 검색해 보고 놀람
ㅋㅋ
와......이건 머..........와..........
저도 똑똑한 편은 아닌데 공부할 때도 그렇고 암기 과목은 공부하면 거의 만점이었습니다 내용을 기억하는 게 아니라 내용이 적힌 공책을 보는 장면을 기억하는 식으로 암기를 하는 편이었고 남들도 다 그런 주 알았는데 제가 이상하다고 하더군요 기억에 장면이 동영상처럼 기억나요 어릴 때 친척 언니가 막대아이스크림을 던졌는지 어떤 장면이었고 어떤 날이었고 어디에서였는지 동영상처럼 기억이 나요 이런 식으로 기억해서 트라우마도 선명하게 기억하는 편이에요 크게 충격받은 건 노이즈 끼듯이 잠깐잠깐 장면이 기억나기도 해요 다들 이런 주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세세하게 디테일까지 기억 못 한다고 듣고 나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나이를 먹어 가면서 이젠 예전처럼 기억은 못하지만요😂
수학, 물리학 아니면 화학을 배웠다면, 제2의 폰노이만 같은 인물들...
저도 이런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이정도의 기억력은 아닌데… 조금 놀랍네요… 기억하려고 기억하는 것은 아니고 평소에 생각을 남들보다 많이해서 시냅스 연결이 잘되는 것 같기도하고… 그런데 회상 속도가 느려요… 기억이 흐릿했다가 점점 선명해지는… 폴라로이드 사진 같은 느낌..(?) 조금 떠올리려 노력해야 기억이 납니다. ㅎ 그이유는 뭘까요?
기억 인출시 발생하는 일반적인 현상 같습니다. 기억을 더 잘 인출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억에 관한 전체적인 맥락과 함께 모든 감각을 다양하게 떠올릴 수록 인출이 더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 망각을 하는게 인간의 특성인점을 잘 생각해보세요 안좋은 경험을 어제일 처럼 계속 기억한다면 그건 재앙이 될겁니다 잘잊는다고 무조건 나쁜게 아니란거죠
이런 사람들도 있는데 기억을 자기 마음대로 했다 잊었다 하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군요. 자의식 자체가 하위기능인 것일까요, 그게 생존에 오히려 불리했던 것일까요.
그러면 시험 거의 기본 70~80점은 먹고가는거 아닌가? ㅋㅋ 수업만 잘들어도 내용 기억날테닌까
저는 어렷을 적, 내가 내 자신을 인지하기 시작한 때 부터, 어느시점까지, 인생을 두번 살았습니다.
언젠가 꿈을 꾼것 같은데... 인지가 시작된 시점에서 어떤 시점까지의 인생을, 주마등처럼 기억으로 겪었엇어요. 꿈 속에서 말이죠...
그래서 그 어렸을 적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런 현상을 자주자주 겪어서, 기억력으로 인생에 플러스가 될 수 있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 한번의 주마등 이후 비슷한 이벤트는 한번도 겪지 못했습니다.
그 두번 산 인생의 기억이, 이후의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되지도 않았구요.
지금은 30대 초반인데, 치매 노인마냥 단기기억력이 매우 좋지 못합니다.
쓰다보니 슬프네요.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인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든 기억하는 능력은 결코 행복이 아니다. 되려 불행이지...........
저걸 다 저장하려면 뇌용량이 도대체 얼마여야되지?
뭉뚱그려서 핵심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다 잊고 사는게 편함. 시험볼때 빼고.,
공부하기 너무 편하겠다. 그냥 쓱 읽기만하면 다 기억날테니 뭐든 쉽겠네.
기억을 한다는게 뭐임?
내가 그 당시 의식적으로 떠올렸던 생각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눈 귀 코로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기억한다는건지
기억을 하는것도 신기하고 기록된 기억을 빨리 검색하는 것도 신기하네
나같이 기억력 안좋은 사람은 개부러움
몇년전에 친구들하고 놀러간 얘기 할 때 나만 기억이 안나면 추억이 사라지는 느낌임..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는...
불행일수도
망각이 없으면 머리가 터져버릴거라고 했던 것은 거짓말이네...
정말 그런 능력이 있다면 나라면 책을 많이 읽어서 고급 지식을 저장해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