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로망으로 덜컥 전원주택 구입후 2년정도 인데 떠날려고 합니다. 일단 집 유지비가 도시보다 몇겁절 입니다. 전기세 20만원정도 난방비 60만원 ㅠㅠ 저번 겨울 공과금만 3개월 3백만원 내고 정신 들더라구요 여름은 좋은데 겨울은~~ 헐값이라도 팔고 나갈려구요 또한 시골은 목조주택이 많은데 완전 못써요 업자들은 난방이 잘된다고 하는데 난방할때뿐 완전 추워요 또한 습기 정말 약해요 그래서 꾸준히 유지 보수햐야 하더라구요 집 노동에 지쳐요 거기다 시골 인심 좋다는 말 다 옛말 입니다. 물가가 왜그리 비싼지 ~~도시에 더블이고 인터넷 주문은 배송비 추가 물더라구요 농사철에는 비료 냄세로 문을 열수가 없습니다. 전원주택 누가 좋다고 그랬는지~~~~ 아~~ 휴회막급
주위에 60 정도에 은행 퇴직하고 여주에 전원주택 직접 지어서 손님 1박2일로 초대하면서 행복하게 지내시던 분들이... 지금 10여년 지나고 이제 나이가 70대 후반이 되었어요. 빠져나오고 싶어도 못나옵니다. 늙어서 관리도 힘들고, 병원도 멀고, 차 운전하기도 어려운 현재... 간절하게 나오고 싶어하시는데 방법이 없어요. 10여년 전에 5억을 넘게 들여 지은 집은 지금 5억이 안됩니다. 그당시 5억짜리 서울 아파트는 20억쯤 되고 있어요. 술 한 잔 하시면 후회의 말씀을 한 시간 동안 하십니다.
전 그래서 전원주택 짓거나 매수하는 사람들은 정말 돈이 많거나(몇억쯤 가볍게 소모품 구입에 쓰는 사람) / 재테크엔 관심 없는 사람(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사는 게 재산증식보다 중요한..)이라고 생각해요.. 향후 매도를 생각한다면(사실 언젠간 꼭 해야죠.) 결국엔 땅을 파는 거라 입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더라고요. 아파트만 입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오히려 아파트는 도심에 있으니 버티다보면 교통편, 편의시설이 늘어나지만 전원주택은 그렇지 않으니.
꿈과 로망으로 덜컥 전원주택 구입후 2년정도 인데 떠날려고 합니다.
일단 집 유지비가 도시보다 몇겁절 입니다.
전기세 20만원정도 난방비 60만원 ㅠㅠ
저번 겨울 공과금만 3개월 3백만원 내고 정신 들더라구요
여름은 좋은데 겨울은~~
헐값이라도 팔고 나갈려구요
또한 시골은 목조주택이 많은데 완전 못써요
업자들은 난방이 잘된다고 하는데 난방할때뿐
완전 추워요 또한 습기 정말 약해요 그래서 꾸준히 유지 보수햐야 하더라구요
집 노동에 지쳐요
거기다 시골 인심 좋다는 말 다 옛말 입니다.
물가가 왜그리 비싼지 ~~도시에 더블이고 인터넷 주문은 배송비 추가 물더라구요
농사철에는 비료 냄세로 문을 열수가 없습니다.
전원주택 누가 좋다고 그랬는지~~~~
아~~ 휴회막급
안타깝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전원생활을 포기하고 떠나시는 분들이 많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헐~~난방비 ~
겨울 날려면 보통 등유 2~3드럼은 돌려야..
주위에 60 정도에 은행 퇴직하고 여주에 전원주택 직접 지어서 손님 1박2일로 초대하면서 행복하게 지내시던 분들이... 지금 10여년 지나고 이제 나이가 70대 후반이 되었어요. 빠져나오고 싶어도 못나옵니다. 늙어서 관리도 힘들고, 병원도 멀고, 차 운전하기도 어려운 현재... 간절하게 나오고 싶어하시는데 방법이 없어요. 10여년 전에 5억을 넘게 들여 지은 집은 지금 5억이 안됩니다. 그당시 5억짜리 서울 아파트는 20억쯤 되고 있어요. 술 한 잔 하시면 후회의 말씀을 한 시간 동안 하십니다.
네,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제가 사는 마을에도 수년째 집 팔리기만 기다리는 가구들이 절반은 됩니다.
이런 간절한 분들에게 부동산 업자들이 별도의 추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고요.
자기마음대로 꾸미고 10년 넘게 살았으면 당연히 싸게 팔생각을 해야지요…은행퇴직하신분이 집 감가상각을 모르실것도 아니고 … 서울아파트에서 복작거리고 살며 투기한거랑 비교하시다니… 그 집값 떨어진다고 집안사고 정부탓하던 연옌 생각나네요
전 그래서 전원주택 짓거나 매수하는 사람들은 정말 돈이 많거나(몇억쯤 가볍게 소모품 구입에 쓰는 사람) / 재테크엔 관심 없는 사람(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사는 게 재산증식보다 중요한..)이라고 생각해요..
향후 매도를 생각한다면(사실 언젠간 꼭 해야죠.) 결국엔 땅을 파는 거라 입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더라고요. 아파트만 입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오히려 아파트는 도심에 있으니 버티다보면 교통편, 편의시설이 늘어나지만 전원주택은 그렇지 않으니.
@@어나더마인드 실제로 유툽에서 봤는데 매도할 경우에는 1천만원 정도를 요구받았다고 해요. 매수할 땐 법정수수료를 받았는데, 집에 큰 사정이 생겨서 2,3년만에 팔아야 하는 상황이라 부동산에 내놓았더니 천만원 수수료를 달라고 했다고.. 양평에서요.
진짜 노인네들 그 고집때문에 손해 많이 봅니다. ㅋㅋㅋㅋ 자식들 주위에서 뜯어말려도 전원주택 짓고말죠
ㅋㅎㅎ "전원생활은 로망이 아니라 노망이다" 라는 말이 유행합니다~~~~😅
네, 센스 있는 농담 같지만, 현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유익한 정보 감사 드립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고싶은곳이나 여행하고 살아야겠네요 보이는것과 리얼의 큰 차이가 와닿네요 🥹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솔한 말씀 감사 드립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결국 수억 들여 전원주택을 지을 것 아니라, 일년에 한두번 시골 팬션 혹은 호탤에서 10여일 살다오면 됨.
네, 공감합니다. 우리나라에 좋은 곳 많으니까요.
대충 3년 이면 원금 다~ 까먹고 병원이 있는 중간 도시로
이동 하는거죠
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양평에 가서 주택 나온 거를 몇 개 보았습니다 그런데 4억 달러는 집 1억 5천 깎아줍니다 지금 현실이 이렇습니다 그리고 투기꾼들은 전원주택을 사지 않습니다 먹을게 없으니까 매수를 하지 않습니다
네, 꼼꼼하게 잘 체크하세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이하는
전원생활은
로망으로 보이나
자신이 살면
현실이다
전원생활은
나이가들수록
육체적으로
힘들고 신체적질환으로
힘들어져
전원생활을
포기하는것이다
이런것이 현실이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아주현실적인판단이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이많아 도시에 집있고 별장으로 쓸 돈 남는 사람만... 요즘엔 경매꾼만 넘쳐나고 제 돈 주고 전원주택사려는 사람 적음...
네, 경제적인 능력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동네가 그런 집 몇 있는데 겨울에 눈오면 좀 짜증납니다. 전원주택 동네는 다 같이 눈을 치워야 해요. 그런데 그런 집은 눈을 안치우니 동네 주민들이 더 고생하죠.
도시는 행복한가요?
행복은 개인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그럭저럭
외국사는
애들때문에
10분거리에
공항버스다녀서
얼마나좋은지
도심근처 도심에 있는 전원주택은 살기좋아요
네, 살기 좋은 곳도 많습니다.
이상하네요
저의 집 주변에 계속
집이 늘어나서 피곤한데요
시골 오면서 빚까지 얻어 오는건 아니죠
저는 13년 차인데 만족해요
많은 분들이 찾는 장점이 많은 곳에 사시는 것 같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eterzek6480 비어있는게 아니고
시간 날 때 옵니다 ㅎ ㅎ
@@peterzek6480 조직인가요?
각자 생각하기 나름아닌가요? 지금 전원에 사시는분들 행복한분들 많아요
실제 촌사람한테도 촌에가서 다시 살으라고 하면 싫다고 하는데, 평생 도시에만 살았던 사람이 촌에가서 어떻게삶 ㅋㅋㅋㅋㅋ
네, 그렇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골로 이사오지마세요.시골사람들도 도시사람들이 몰려와서 담부터 치고 융화도 안되고 불평많다고..싫어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전원생활 절대 하지마라
서울생활 46년.
천안에서 내가 집을지어 10년 전원생활. 지상낙원.
땅값도 오르고 공기, 물좋고 모든게 힐링.
정말좋다.
네, 부지런해도 힘든 게 전원생활인데 게으르면 더 큰일 나죠.
@@남철박-v9f 전원생활 그냥 꿈일뿐, 공기속에 먼지 가득~~~
그게 전원생활? ㅋ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