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연락할 친구가 없는 '회피형 사람 '의 특징 (이혜진 상담심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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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505

  • @SJ-og8qf
    @SJ-og8qf Рік тому +1172

    회피형인데 천만 다행인지 외로움을 크게 느끼지 않는 성향이라 회사나 친구 관계 심지어 가족과도 적당한 거리두기 하는데 현재 생활에 만족함

    • @Lemontree313
      @Lemontree313 Рік тому +339

      저도 회피형인데 마찬가지입니다. 외로움전혀 없습니다. 원래 관계지향적이 아니고 목표지향적인 사람입니다.
      누구나 일정한 정도로 관계맺기를 바랄거라는 단정을 짓지 마시길 바랍니다.
      규정짓는게 원래 학문이 그렇겠지만, 그것도 계속 수정될수 있는 사람의 이론이니까요.
      타고난 식욕이 다양하듯, 관계맺으려는 욕구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양한데, 꼬리표가 될까봐 무섭네요.
      Mbti는 종류로 보고 각기 장단점에 대해 말하기에 불쾌감이 없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언뜻 자기잣대에서 이해안되면 상대를 회피형이니 뭐니 규정하면서 열등한 걸로 치부하는 데 이용될까봐 무섭습니다.

    • @꼴깝도가지가지
      @꼴깝도가지가지 Рік тому +38

      @@Lemontree313 진짜 이 글이 베스트!!

    • @sahrahnghahndah
      @sahrahnghahndah Рік тому

      @Domythang 서울 고고

    • @민식이냐-z7k
      @민식이냐-z7k Рік тому +150

      저두요..사람들과 관계에서 피로. 약속이 있다가 깨지면 은근좋음. 사실 남에게 관심이 ^^;;생기지 않음.
      외롭다고 별로 느끼질 않음.
      혼자가 좋음

    • @shawna0515
      @shawna0515 Рік тому +10

      @@Lemontree313 ㅇㄱㄹㅇ..

  • @호잇-t8h
    @호잇-t8h Рік тому +890

    회피형+귀찮음
    아무리친해도 만났을때 서로 기분 안나쁘게 신경써야하는것도 귀찮고 시간내서 만나는 것도 귀찮고.
    혼자있어도 외롭지 않음.
    옛날이면 몰라도 지금은 혼자서도 잘 즐길 수 있는 세상이라

    • @채희창-u4h
      @채희창-u4h Рік тому +52

      내가쓴글인줄
      어쩜
      내생각하고똑같은사람이있지
      신기방기

    • @intellectual-vz5ql
      @intellectual-vz5ql Рік тому +46

      저도요즘들어 갈수록 그래요.. 평일엔 고생해서 일하고 주말에 꿀같은 휴식 좀 취하려고하면 꼭 전화 오는 사람이 있거든요 만나서 커피나한잔할까 밥먹으러가자 이런식으로여 자기가 돈내고 살 것도 아니면서.. 날추워죽겠고 만나면 돈써야하고.. 일부러 폰꺼놓을때 많습니다...

    • @김형진-u5f
      @김형진-u5f Рік тому +18

      🐕 나 키우고 살면되

    • @고기먹고싶다-d1l
      @고기먹고싶다-d1l Рік тому +34

      ㄹㅇ 외로움도 없고 딱히 치부든 뭐도 걱정할거 없는데..
      걍 귀찮고 사람 맞춰주기 짱나고 집에서 뒹굴거림서 혼자 노는게 젤 편하고 짱 좋음ㅋㅋ 저기 설명하는 분처럼 외롭고 부담되서 철벽치는게 아니라 걍 남한테 귀찮음+ 관심 자체가 없는건데..시간내서 약속잡아야하고 연락해줘야하고..왜 굳이?난테 호감.관심잇던가 말던가 1도 무관심인데..저런 걱정하면서 자진해서 아싸가 되는거 아닌데..그냥 졸 귀찮음인데ㅋㅋ

    • @smlee6372
      @smlee6372 Рік тому +5

      외롭지 않으면 회피형이 아닐걸요
      오히려 분열형쪽 성향이라고 봐야지요

  • @hapishin
    @hapishin Рік тому +853

    그냥 젊을때야 친구들 좋겠지만
    살아보면 사람 만나는 시간보다 자신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더 중요한것을 알게되고
    별로 맞지 않는 사람을 잘 알만한 나이가 되기 때문에
    그냥 안맞는 사람 거르고 맞는사람 소수만 만나게 되고
    자신의 커리어에 치중하는 삶을 살다보면 만나더라도 이십대나 십대의 어린나이처럼 매일 만나고 연락할 수 없는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아마 자신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소중한 사람이라면
    혼자 있는것이 절대 외롭지 않고
    오히려 쓸데없는 인간관계신경쓰는 시간이 아까울것입니다.

    • @꼴깝도가지가지
      @꼴깝도가지가지 Рік тому +32

      맞아요!

    • @상봉동브루스리
      @상봉동브루스리 Рік тому +36

      저랑 같으시네요 30대 중반까지도 친구들과 족구하고 축구하고 놀았는데 40대 중반 되니 삶에 패턴이 다르니 멀어지더라구요 저는 그랬어요 친구나 인간관계에 집착안하니 오히려 편하고 좋아요 😀

    • @famsummer3396
      @famsummer3396 Рік тому +21

      결혼전엔 친구가 없어 외로웠는데
      결혼후에 맨날보는 가족도 있고 외로운 틈이 없어 친구 없는 외로움의 비중은 거의 없어지면서 제 일에 더 몰두 할 수 있게 되어 사업이 번창 중입니다..
      다행히도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평생친군 있습니다..^^

    • @Loi-wu8di
      @Loi-wu8di Рік тому +21

      살다보면 다 회피형이 되지 않나?!…

    • @Loi-wu8di
      @Loi-wu8di Рік тому +11

      그래도… 난 10대 20대 그 긴 시간을 곁에서 함께 해준 친구들한테 고맙기도 한데.. 그냥 그땐 친했고 지금은 생활패턴이 달라져 덜 보 더라도 가끔 보아도 엄청 반갑던데

  • @sshh7106
    @sshh7106 Рік тому +173

    비밀을 오픈하라는데 그거 갖고 약점 잡는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도 있습니다.

  • @심쿵두루
    @심쿵두루 Рік тому +90

    선 넘는 무례한 인간들이 싫고 그런 사람들에게 에너지 낭비하기도 싫고 그래서 점점 더 혼자만의 시간이 소중해지는 거죠
    직장생활은 문제 없이 하지만 자발적인 아웃사이더예요

  • @jsk1696
    @jsk1696 Рік тому +303

    저도 회피형인데 누구한테도 말할 수 없는 비밀, 치부 같은거 없어요. 친구 만나는것보다 혼자 책 보는게 가장 얻는것도 많고 좋더라구요.

    • @독튜브-o3k
      @독튜브-o3k Рік тому +8

      코딱지 책상 밑에 바르는 거 다 알아요!ㅋㅋㅋㅋ

    • @다이소사우루스
      @다이소사우루스 Рік тому +4

      그건 회피형(애착관계유형)과 상관없고 내향성 성격인 것 같은데요.

  • @pa6723
    @pa6723 Рік тому +268

    회피형입니다.
    사람들에게 상처받는게 두려워 관계를 깊이 이어가지 못해요..(정확히 말하면 이어가지 않는거죠.)
    '나'를 드러내면 그 모든것이 나에게 약점이 되고 손해로 돌아올거라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해 쉽게 단정짓고, 또 사람들에게 제 감정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왜냐면 드러내는 순간 그사람과의 관계는 '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간혹 답답하다,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비난받기도 하지만 그게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직면하는것보다 나아요..

    • @kimuom
      @kimuom Рік тому +32

      괴로운것 보단 차라리 외로운게 더 나은듯요.

    • @민위귀군위경
      @민위귀군위경 Рік тому +10

      저랑 똑같네요
      대신 혼자 운동과 하모니카 연주
      하면서 시간 보냅니다

    • @happyschoold
      @happyschoold 3 місяці тому

      항상 예상은 웬만하면 빗나가질 않습니다
      인간으로 인한 상처 역시도 반복이 되다보니

    • @권희원-q4l
      @권희원-q4l 3 місяці тому

      저도요😅

  • @복세편살-j6o
    @복세편살-j6o Рік тому +329

    사람만나는 게 귀찮고 피곤한테
    막상 만나면 대화도 잘 나눕니다.
    전화 통화 싫어하고 문자도 나중에 확인해요. 가끔 외롭긴 하지만 관계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아요. 감정쓰는 게 지친다랄까. 그렇다고 이런 성격을 바꾸고 싶진 않아요

    • @성여빈-d9p
      @성여빈-d9p Рік тому +13

      ㅎㅎ와ᆢ완전 저네요

    • @jungsimpark1119
      @jungsimpark1119 Рік тому +25

      저두요 사람만나면 얘기는 잘하는데 감정소모가 많아 피곤하죠.

    • @Ak-uh
      @Ak-uh Рік тому +1

      저도 그래요..ㅎㅎ

    • @buzz-ow2zr
      @buzz-ow2zr Рік тому +1

      저두요😂

    • @user-pv6zg2lx7k
      @user-pv6zg2lx7k Рік тому +2

      저도요.. 정말 그냥 이해까진 아니더라도 날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소수 몇 명이면 충분하고 그 이상은 소모적이고 피곤해요. 혼자있는 시간동안 훨씬 생산적으로 살고 자유를 느껴요..😊

  • @user-mf8sw4vn1j
    @user-mf8sw4vn1j Рік тому +260

    저도 회피형입니다...
    전엔 내성적이긴해도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그랬었는데요..
    지인들과 비밀을 공유하고 이야기도 자주하고 그랬었는데 점점 상대방이 짜증내고 무시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상처받은 기억이 많습니다..
    그뒤로 다 이야기하면 안된다는걸 깨닫고 이제 말하는걸 조심스러워합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무섭고 모든사람들이 절 싫어하는거 같고 소외되는 느낌이 자주드니... 사람들이 두렵지만 또 한편으론 외롭고 힘들어요...
    점점 혼자가 편해지는데 마음은 외롭습니다...
    결국 기본 성격도 있지만 주변환경이나 생활패턴에 따라 변할수있는거 같아요

    • @존버-t9p
      @존버-t9p Рік тому +32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ㅋㅋ
      너무 공감되고 저도 고민 많았는데..
      여기 답글 보니 제가 특이한 사람은 아니였나 봅니다 다행입니다

    • @포레스트-f4n
      @포레스트-f4n Рік тому +46

      인간에 대해 믿지 마시고 의지하지마시고 그냥 겉치레적인 대화만 하면서 만나고 재밌게 놀면 되요.혼자만 재밌게 지내는것도 어느 순간 지내다보면 결국은 외로워지게 되거든요.앞으로는 상대방이 먼저 속마음을 털어놓아도 님은 절대 굳이 비밀이나 속마음을 얘기하지 마세요.상대방 얘기만 잘 들어주세요.

    • @선인장-u1w
      @선인장-u1w Рік тому +22

      너무 자신의 이야기 속내를 다 전달하면 좋지 않습니다. 부메랑이 되어서 약점이 될 수 있다기보다 상대방이 조금은 버겁습니다. 지척의 자신의 문제를 살피기도 어려운 데 원하지 않는 고민을 듣게 된다면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본인의 상처는 본인이 다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제가 인생속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서로 눈치를 보고 깊은 이야기가 나오면 모른척도 해주고 끊어주기도 하고 되도록 하지않도록 양자간 배려를 하고 있거든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내 마음의 여력을 기꺼이 내어줄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이들이라면 소음입니다. 오랜 친구의 고민도 만날 때마다의 소음이 반복되니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 @영숙김-m3f
      @영숙김-m3f Рік тому +2

      일단 대화의 주도권을 상대 방보다 본인 쪽에서 갖게 돼다보면 상대방 들은 점점 나를 멀리 하게 돼죠 .

    • @rucyrucy9765
      @rucyrucy9765 Рік тому

      ​@@선인장-u1w정답입니다

  • @sungheejeon7510
    @sungheejeon7510 Рік тому +161

    회피형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혼자있을때가 가장 편안하고 행복함. 다만, 언제까지나 이렇게 혼자있는것을 좋아해도 되는것인가...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혼자서 잘 지낼수 있는 이 시간이 감사하고 이러한 삶을 포기하기 싫음.

    • @sungheejeon7510
      @sungheejeon7510 Рік тому +31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듯, 혼자있을때는 전혀 외롭지 않으나 사람들 속에 섞여 있으면, 오히려 타인들 사이에서 혼자라는 사실이 부각되어 물위에 기름떠돌듯 불편하기만 함. 회피형인가...

    • @희망꽃-i9m
      @희망꽃-i9m Рік тому +8

      본인만좋음 된거아닌가요

    • @applessa
      @applessa 2 місяці тому

      ​​@@희망꽃-i9m 가족을 만들면 그 가족들이 우울해져요. 아이들은 부모 한 쪽이 벽치거나 외면이나 무시하고 아이들에게 집착한다는 걸 분별할 수 없으니까요.

  • @카이로스의시간
    @카이로스의시간 Рік тому +203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주변에 누구라도 매일 만나려고 하더라. 만나서 시덥잖은 얘기듣고 그 얘기 옮기면서 다니는 것 뿐인데...주변에서는 참 인간관계가 좋아서 시간이 없을 정도로 타인을 만나고 다니는 것처럼 비춰지게 행동을 하던데....그게 인간관계가 확장되고 좋은건가? 진짜 그런 사람들이 외로움이 사무치니 저렇게라도 사는 것은 아닐까? 나이가 들면서 인맥관계를 어떻게든 이어가는 게 의미없어지는 시기가 온다. 그냥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족이면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고 죽는 날까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살면 그만이다. 주변에 사람이 많다고 외롭지 않은것이 아님.

    • @Wtyh396
      @Wtyh396 Рік тому +42

      외로움이 너무 많고 혼자 있는걸 못견뎌서 항상 누군가와 함께인 사람 주위에 있어요
      겉보기엔 외로움 없어보이고 사회생활 좋은것처럼 보이죠

    • @김유정-c2r
      @김유정-c2r Рік тому +3

      완젼 동감임돠 그냥 필요이상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을뿐 ᆢ회피형이란만을 안맞는거같음

  • @mirr_9
    @mirr_9 Рік тому +197

    약속이 타인으로 인해 취소될 때 가장 행복하다~~

    • @존버-t9p
      @존버-t9p Рік тому +20

      찐 공감이요^^

    • @오지연-k5k
      @오지연-k5k Рік тому +1

      혹시 감정표현 잘하시나요? 남이 약속취소하는거 공감되긴하는데 남이 먼저 무시할때도 항상 그냥 넘어가고 회피하려다보니 지나고나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

    • @mirr_9
      @mirr_9 Рік тому +2

      @@오지연-k5k 상대방의 그 표현이 왜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지 먼저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이후에도 그게 반복된다면 자기만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을 거치고나서 저는 감정을 표현해요. 유튜브에 방법이 많이 나와있어요. 찾아서 보시어요.

    • @오지연-k5k
      @오지연-k5k Рік тому +2

      @@mirr_9 말씀 감사합니다 ^^

    • @Blessed_365
      @Blessed_365 Рік тому +1

      😂 저만 그런줄

  • @kimuom
    @kimuom Рік тому +101

    인간관계 굉장히 에너지 소모 심해서 피곤함이 급 몰려오면서 귀찮아짐요. 차라리 외로움이 좋아요.

    • @happyschoold
      @happyschoold 3 місяці тому

      괴로움보단 외로움이 낫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대부분의 사람은 비슷합니다

  • @mr.thirty60
    @mr.thirty60 Рік тому +240

    약속잡고 집 밖을 나서는 순간까지도 망설이는...

    • @natalielee8981
      @natalielee8981 Рік тому +57

      그 순간까지도 상대방이 취소해주기를 기대하는...

    • @peaceful_world5
      @peaceful_world5 Рік тому +25

      저는 집 밖을 나서는 순간은 엎질러진 물이다 싶어서 체념하고 집 밖 나가기 바로 전 부터는 망설임이 없어지는데...
      약속 하루 전과 몇시간 전 까지가 최대 고비 구간입니다. 🤣
      답글 쓰신분처럼 상대방이 취소시켜 주길 은근히 기대하고 있거나 취소해버릴까 뭐라고 취소해야 할까 궁리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누군가 또는 서로 보고싶어 하는 분을 너무 만나고 싶어서 약속을 잡아놓고도 그러고 있으니... 참 골치아프게 삽니다. 😭

    • @Dpb-236
      @Dpb-236 Рік тому

      @@peaceful_world5 왜 그럴까요.ᆢ

    • @peaceful_world5
      @peaceful_world5 Рік тому +12

      @@Dpb-236 그러게요... ㅎㅎ
      결국 이런 저런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경험했었던 그 불쾌하고 기분 나쁘고 속상하고 서운한 일을 또 겪으면 어쩌지라는...?

    • @Dpb-236
      @Dpb-236 Рік тому +3

      @@peaceful_world5 이해합니다. ㅎㅎ, 조금씩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나가자구요! 🥰👍👍👍 스트레스지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 만남도,

  • @harryjink.2198
    @harryjink.2198 Рік тому +123

    어릴 때야 어울려 다니고 친목이 중요하지만 사회 생활을 오래 할수록 인연을 함부로 맺는게 얼마나 리스키 한지 깨닫게 됨. 회피형이 아니었더라도 살다보면 방어기제가 점점 두터워지고 상대를 검증을 하려는게 자연스러운거 같은데.. 이게 잘 안 되는 사람들이 예전 친구 보증 써 주고 통수 맞은 부류.
    회피형을 무슨 사회 부적응자 마냥 취급은 말고 유유상종 이니까 그런 부류가 짜증 나면 상종 안하면 됨. 습관도 바꾸기 힘든데 성향을 바꾸려 드는 것도 우습다.

  • @강화니
    @강화니 Рік тому +67

    저도 회피형
    상대방이 나에게 너무 좋다고하면 부담이 됩니다ㅜ

  • @bono-i8d
    @bono-i8d Рік тому +64

    혼자가 펀해

  • @현이-k7e
    @현이-k7e Рік тому +57

    저는 회피형입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 나는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어 다가가지만 어느 순간부터 가까이 가지 못하는 마음과 그것으로 인한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은 늘 우울감을 동반하고 자책과 함께, 나는 왜 이모양일까 하며 자기 비난이 시작되죠. 심해지면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심각해 집니다.
    일단 짐작, 예측, 추측 하는 사고를 버리는 습관을 계속해서 끊임없이 해야합니다.
    나를 싫어하나봐. 나를 안 좋아하는 거 같아. 이 생각들이 관계상에서 습관적으로 올라오는데 상당히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입니다.
    말하는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너가 그런 말해서 이런 생각이 났고 이런 감정때문에 서운해.... 이런 식 으로요.
    지금 이렇게 댓글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몇 년째 강력하게 회피성 기질을 조금이라도 바꾸어보려고 연습 노력하는 사람인데요.
    물론 기질을 완전히 없앨수는 없겠죠. 그러나 최소한 나 자신과 잘 지내고 편안해지고 싶네요.
    오늘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 @Hsgyu0505
      @Hsgyu0505 Рік тому +10

      노력하신다는 말에 응원 백만배 드립니다! 오카다 다카시 작가는 스마트폰 등 기기 때문에 회피형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하는데 결국 사람은 관계안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 @그림-x6v
      @그림-x6v Рік тому +9

      어떤 사람과의 관계를 할때 그사람이 날 좋아하든 싫어하든 내가 그사람과 같이 인사한 5분이 즐거웠으면 그거로 된거예요~ 그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주책스러움있어 그래서 난 즐거웠어. 그래서 기분이 좋네? 그거로 된거임 그가 날 싫어하고 좋아하는건 그 사람 몫임.
      난 이런 즐거운 5분들이모여서 내 삶이 된거고 결론적으로 내가 사람들을 먼저 좋아하면 날 좋아하는사람들이 전보다는 많이 생김.
      누군가와 보낸 행복한 시간이 인생의 큰 부분이 되니 그 시간들을조금씩 만들어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리고 사람은 이랬다 저랬다 하고 기본적으로 이기적이라는걸 인정하고 사소한것들은 쉽게 잊고 용서해 주면 편하답니다. 단 기버테이커를 구별해서 테이커들한테는 더이상 안주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자책은 하지 마세요. 유전자와 기질은 운입니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태어나는거예요. 님잘못이 아닙니다.
      다만 장점이 반드시 있으니 장점에 집중하고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집중하면 좋을것 같아요.

    • @김로투스
      @김로투스 Рік тому

      ​@@그림-x6v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해요 감이 좀 잡혀요!

  • @김마리-r8m
    @김마리-r8m Рік тому +95

    상대방이 가까이 오려고하면 본능적으로 정말 불편해져요.. 에휴ㅜㅜ

    • @지현이-t2p
      @지현이-t2p 3 місяці тому +2

      맞아요,,그래서 처음만나는 사람들은 '신비주의'냐고 할정도에요..그런데 암튼 나한테 깊숙히 들어오는게 너무싫어요..심지어 남편조차두요

  • @infomoa
    @infomoa Рік тому +15

    이러다 결혼도 못할 거 같아요😂남편이 생겨도 큰 집을 하나 사서 각자 서재에서 시간 보내다가 필요할 때만 딱 만나고 싶어요. 화장실도 무조건 따로 쓰고 싶고 죽을 때까지 적당히 거리두면서 살고 싶어요. 혼자 살 걸 대비해서 자산형성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런 남자분 계시면 만나보고 싶어요.

  • @Wtyh396
    @Wtyh396 Рік тому +27

    회피형이 아닌사람들도 드러내고싶지 않은 치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모든사람들이 그렇지 않은가 싶은데요
    겉보기엔 엄청인간관계좋고 활발하신분들도
    드러내고싶지않는 치부는 드러내지 않습니다

  • @기쁨이-o6q
    @기쁨이-o6q Рік тому +61

    모임에 따라오는 끝없는 뒷담화~에 시간낭비 하기 싫은거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일들이 많고! 절대 들키면 안될 비밀같은거 없습니다. 다만 내가 방해받고 싶지 않은것처럼 때론 피해주게 될까봐 선뜻 연락 못하는데서 오는 외로움이 가끔 있긴하죠. 지나치게 믿고 의지하며 다가오는사람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 @hhhhh-gp7fs
    @hhhhh-gp7fs 6 місяців тому +7

    전 그냥 심플해요. 그들한테 신경쓰기 귀찮아요. 카톡 특히 ㅠㅠ 하루종일 물고 늘어지는거 너무 귀찮고... 할이야기 없는 카톡에서 의미없는 이야기 해야하고...
    뭐 상처가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그냥 남한테 에너지 쓰기 싫어요 저는 ㅋㅋㅋ

  • @Yuri-yb7xx
    @Yuri-yb7xx Рік тому +53

    아무리 회피형이라도 편안함과 가까움을 느끼는 소수의 사람은 있는데 보통 남 배려잘하고 선을 잘지키는 사람임.
    그게 안되는 사람들과는 나이들수록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가 싫어서 거리두기 하는것 같음. 딱히 그런관계 유지해봤자 시간낭비 에너지낭비만 할 뿐 남는게 없음.

    • @김현숙-z6r6y
      @김현숙-z6r6y 4 місяці тому

      저두요^^* 혼자서도 하고싶은것다해요 책보고 그림도그리고 혼자가편해요

    • @happyschoold
      @happyschoold 3 місяці тому

      남는게 없는걸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상처까지 받으면..

  • @earth9904
    @earth9904 Рік тому +33

    회피형인데 저의 마음 깊숙한 비밀은 사실은 누구보다 사람들을 좋아했었다는 거죠 ..

  • @gifg-o7t
    @gifg-o7t Рік тому +71

    사람 진짜 잘 보고 비밀 오픈 해야하긴 함.

    • @카이로스의시간
      @카이로스의시간 Рік тому +39

      진짜 친한 친구도 비밀은 수위 봐가면서 오픈해야 합니다. 치부를 드러내면 그걸 물어 뜯는 게 인간본성임.

  • @은은한보랏빛
    @은은한보랏빛 Рік тому +18

    사람이 내 맘같지 않다는걸 안 후론 더욱 회피형 인간이 되었습니다.
    서로가 아무리 친해도 어떤계기로 실망하면 한번에 마음을 닫아버리게 되기도 하는것이 사람의 마음 이더라구요.
    또 여러 변수로 인해 자연스레 멀어지기도 하고..
    그게 몇번 반복되니 이제는 굳이 누굴만나 친분을 쌓는것에 에너지를 쓰기 싫어졌습니다.
    더군다나 마음을 다해서 사람을 사귀는 성격이라면 더 한것 같아요.
    가끔 외롭고 사람이 그리워 지지만 다시 누굴 만나 친해지고 싶다 막 간절하게 생각들진 않아요.
    혼자서 외롭지 않냐 물으시면
    시바타도요 할머니처럼 사람은
    어차피 다 혼자야 라고 대답 하고 싶습니다.

  • @푸름-r3f
    @푸름-r3f Рік тому +17

    제목 보고 딱. 나네. 하는 생각.
    예전엔 외로움 많이 탓었는데 이젠 전혀 안 외롭.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고 그 중 가장 깊은 상처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받음.
    인연은 잘해 준다고 오래가는 것도 아니고
    인연이란 싫어한다고 금방 끊어지는것도 아니더라.
    이젠 불가근불가원이 편함

  • @ghat5409
    @ghat5409 Рік тому +34

    엮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이제는 날 설명하고 그들에게 설득 당하면서 날 포기하는것도 지쳤어요.

  • @Chupa114
    @Chupa114 Рік тому +17

    회피형이지만 꼭 믿을사람이 없어서 치부가 있어서 그런것만은 아닌거같아요. 남들하고 이해충돌하는게 귀찮을뿐

  • @이윰-r1o
    @이윰-r1o Рік тому +146

    일적인대화는 잘하는데 사적인 대화는 부담스럽고 할말도 없고 피하게 돼서 사람들과 깊은 관계로 발전이 안되더라구요. 다른 직원들은 일하면서 사적인 친분 갖는걸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내가 문제가 많은사람이라고 생각해요.모든사람이 다 절 싫어하는거 같아서 항상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어지고요.신경을 안쓰고 살면 되는데 그게 안되서 사회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 @춘삼-r2r
      @춘삼-r2r Рік тому +35

      와 정말 저도 그렇습니다 사적인 이야기, 어제 있었던 이야기 등 제 이야기를 하나도 안 하고… 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 @심쿵두루
      @심쿵두루 Рік тому +30

      저와 같으시네요
      남 일에 관심이 없고 할 말이 없어요 불필요한 수다도 싫구요
      남들처럼 친하게 어울리진 못 하니 직장생활 하면서 그게 가장 힘들어요

    • @누누-f6q
      @누누-f6q Рік тому +14

      사적인 얘기 이것도 맞는 사람들이나 하는거지 안맞는데 억지로 하면 더 찜찜하기도 해짐
      하던대로 마이웨이 맘 편함..

    • @Ak-uh
      @Ak-uh Рік тому +3

      맞아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외로워요 ㅠㅠ

    • @hongyo122
      @hongyo122 Рік тому +4

      저는구래서 질문하고 들어주는 정도로...ㅜㅜ

  • @슉슉곰
    @슉슉곰 Рік тому +15

    저도 회피형인데 절대 들키지말아야할 치부 비밀 같은거 없습니다
    다만 우르르 있으면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싫을뿐

  • @캔디-h7u
    @캔디-h7u Рік тому +17

    사람에게 치여서 이젠 혼자가 좋네요.
    외롭지도 않고 에너지도 안뺏기고 오해 많은사람 해명도 귀찮고 어쪄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 만나는게 좋아요.

  • @인생읽기
    @인생읽기 Рік тому +67

    난 20대때는 내성적이지만, 친구들 만나는걸 엄청 좋아했었는데, 30대에 직장생활하면서 인간관계가 전부 일과 관계된 사람들만 만나다 보니 만나는게 지겨워서 회피형으로 변함. 원래 이런 사람인데 뒤늦게 깨달은것인지, 아니면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자발적 회피형임. 그러다보니 외로움보다는 편안함을 느낌.

    • @별별-s6l
      @별별-s6l Рік тому +6

      읽어보니 저도 그런거같아요
      여기 댓글들이 전부 제이야기같은데 제일 근사치 인거같아서 적어봅니다

  • @Amy-hw8rn
    @Amy-hw8rn Рік тому +6

    비밀 오픈은 싫습니다. 인간관계에선 비밀 오픈은 하지 않아야 됩니다. 전 비밀을 오픈해서 단 한번도 좋았던 적이 없었어요.

  • @kolsos7209
    @kolsos7209 Рік тому +42

    회피형인데, 저도 제 얘기는 잘 안합니다.. 대신 다른 주제로 얘기해요 일이라면 일이고 역사라면 역사고, 철학이라면 철학 등등.... 내 이야기는 치부이거나 자랑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제 얘기를 하는 상대는 연인한테만 하는거 같아요. 그 이야기로 저를 떠난다면 오히려 잘 걸렀다 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왜냐하면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는 가면을 써도, 연인한테는 가면을 쓰면 안되는거 같아서요.

    • @setUfree.
      @setUfree. Рік тому +5

      부럽네요 제가 지향하는모습.
      솔직히 연인 가족외에 내 치부비밀 얘기하고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게 너무 위험하고 이상적이기만 한 얘기죠.
      진짜가까운사람한테만 안정형이면됩니다

  • @김순남-n9l
    @김순남-n9l Рік тому +24

    저도 회피형인것 같네요. 남일 관심없고 내 일도 남에게 딱히 얘기 하는거 싫어하고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50 넘으니 다 귀찮드라구요.신경쓰는것도 피곤하고...

  • @댕댕이-c7n
    @댕댕이-c7n Рік тому +46

    졸라 외롭고 심심한데 절대 먼저 연락안함 ㅜ
    연락오면 다 받아줌

    • @미소짱2
      @미소짱2 27 днів тому

      이거 왜 이런거에여???

    • @댕댕이-c7n
      @댕댕이-c7n 27 днів тому

      @@미소짱2 성향이야 용건있는거 아니면 연락 잘 안함

  • @티라미수크림
    @티라미수크림 Рік тому +78

    ㅋㅋ 저 회피형인데.. 처음에 누가 저한테 호감 가지는 것도 싫고 부담스러워요 왜냐하면 나에 대한 어떤 환상과 기대를 갖고 좋아하는 것일테고 그게 아닌 걸 알면 실망할 것 같고 그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제가 못난 사람이 되는 것 같고 자존감 팍팍 떨어지고, 결국 사람이랑 떨어지는 그 느낌이 싫어서요 ㅋㅋ 실제로 경험들에 근거한 추측인데 계속 반복되다보니 지치고 기력이 없네요 그래서 초등학생 이후로 누구랑 친하다 마음이 통한다는 느낌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친구가 없는 건 그렇다치는데 일반 사회생활이나 심지어 교육이나 강습받을 때 제가 마땅히 요구하고 질문하는 것도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래서 발전도 더디고.. 그러다보니 자신에 대한 신뢰감도 스스로 없어서.. 상담도 여럿 받아보고 정신과도 여럿 가봤지만 나아지지 않네요~ 다른 건 모르겠고 뭐라도 실력을 갈고 닦고 발전하고 싶은데 그게 혼자서는 안되더라구요 ㅋ ㅋ 뭘 해야할 지 모르겠는 요즘입니다... 말도 어눌하고 머리가 안돌아가서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게 뭔가를 터놓는 것도 못하겠어요 그냥 온갖 정신병은 다 몰려온 느낌 성인ADHD랑 조증이랑 초기정신증이랑...

    • @kgdrihocidw
      @kgdrihocidw Рік тому +12

      님 혹시 complex ptsd 라고 아시나여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말 어눌하고 머리 안돌아가서 사람들이랑 의사소통 안되고 그래서 회피 심해지고 스스로 고립시키고 그랬는데 요즘 엄청 좋아졌어요 님이 저 병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뇌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증상이 오는거라고 하더라고요 brain fog라고 하는데.. 저는 최근 2-3년간 노력해서 상태가 많이 좋아졌어서 혹시 찾아보시길 권해드려요 맞는거 같으면 제가 어떻게 해결하는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릴게요..

    • @김선아-b5q
      @김선아-b5q Рік тому +1

      108배 절운동 함 해보세요. 절운동을 하루에 1000배씩...

    • @티라미수크림
      @티라미수크림 Рік тому +5

      @@kgdrihocidw 브레인포그 맞는거같아요

    • @티라미수크림
      @티라미수크림 Рік тому +3

      @@김선아-b5q 운동하고있어요

    • @김선아-b5q
      @김선아-b5q Рік тому +4

      @@티라미수크림 브레인 포그에는 브로콜리,더덕차가 좋습니다. 영양제로는 트립토판,타이로신,오메가3,종합영양제,콜린,아세틸엘카르니틴 등이 좋구요. 드셔보시면 달라지는 경험 할수있을겁니다.

  • @두유노-d5r
    @두유노-d5r Рік тому +23

    믿을 사람이 없다고 하기보다 믿을 만한 사람을 못 만나봤네요

  • @blb325
    @blb325 Рік тому +11

    이제는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기싫다. 혼자가 좋아

  • @hyeinlee2237
    @hyeinlee2237 Рік тому +11

    내 생각으론... 사람으로부터 긍정적인 경험을 해본 적이 없어서임.... (부모면 치명적)
    유년시절에 지속적으로 다가갔으나 운이 나빠서 날 받아 주는 사람을 못만났을 수도 있고, 본인의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였을 수도 있음.
    원인이 뭐든 결국엔 "아 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구나. 나의 알맹이는 비호감형이구나."가 되기 쉬움. 그래서 일단 사회생활은 해야하니 외양은 간신히 꾸미지만, 조금만 내 속을 드러내면 이 사람 나를 싫어할 거 같아 겁이남.
    그리고 사실이기도 함. 속에 상처가 많아서 조금만 방심해도, 누가 나한테 다가와주면 그저 좋아서, 남이 부담스러워할만한 나의 내면을 "성급하게" 드러내고 맘. 그래서 떠나간 사람이 한 바구니임.
    내면을 드러내는 속도를 조율하고 연습해서 조절해야 하는데, 사회생활해보면 일단 나 다가와주는 사람 자체가 적어서 연습할 기회가 적음. 또 다행히 나한테 다가와주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내 내면을 드러냈을 때 그걸 수용해주는 사람일 확률이 너무 낮음(동영상은 이걸 시도해보라고 하는데... 시도해보고보고 하다가 결국 수용해주는 사람 못만나 나가 떨어진 경우도 많을 거임)
    결국 그냥 나는 비호감형 인간이니 괜히 바뀌겠다고 발악하거나 남한테 다가가서 민폐끼치느니 혼자 있는게 세계평화을 위해 좋다는 확신이 섬
    부모도 나를 사랑하는데 실패했는데, 타인보고 나를 사랑해 달라는게 억지아님? 나를 사랑해야 타인도 나를 사랑해준다고 하는데, 나는 나를 증오하니 타인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거임.

  • @modesteee
    @modesteee Рік тому +118

    회피하는 이유는 첫째도 남욕, 둘째도 남욕, 셋째도 결국 남욕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 싫어서 입니다. 사람은 모이면 그저 남욕을 시작해서 남욕으로 끝나는 패턴에 진저리가 납니다.

    • @ksg1437
      @ksg1437 Рік тому +5

      맞아요 ㅎ

    • @사랑스러운김조이
      @사랑스러운김조이 Рік тому +5

      저랑 비슷하네여
      동감😂

    • @lw7594
      @lw7594 Рік тому +5

      매우 공감해요..

    • @happyschoold
      @happyschoold 3 місяці тому +7

      남욕 자랑 농당따먹기 비아냥 무시 등
      천박함은 덤

  • @봄봄봄-r3z
    @봄봄봄-r3z Рік тому +62

    저도 혼자있는게 편해요 쇼핑도 식당에서도 혼자 잘가고 낯선사람들 하고있음 먼저 말도 잘걸고 그러는데 다음에 또 만나는건 싫어요 그래서 항상 오래가진않죠

    • @김선아-b5q
      @김선아-b5q Рік тому +12

      저도 이상하게 낯선사람이 편했는데.. 회피형이라서 그랬네요. 알게되고 애매하게 얼굴알면 너무너무 불편하죠.

    • @콩이-m9g
      @콩이-m9g Рік тому

      진짜 공감이요

  • @dengo6845
    @dengo6845 Рік тому +19

    본인의 치부를 아무에게나 다 까발릴 필요는 없어요. 그 치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정말 믿을만한 사람에게만 오픈 하고 공감 받으면 됩니다..^^

  • @michelle2582
    @michelle2582 Рік тому +17

    저는 회피형이었고, 이 성격을 너무 고치고 싶었어요. 사람들한테 마음을 열고 의지했다가 날 떠나가면 너무 힘들것 같고, 친밀한 관계를 피했어요. 너무 가까워지면 멀어지려고 하고… 그래서 연애도 깊은 감정교류 없이 친구보다도 못한… 데이트 하는 상대에 지나지 않았죠.
    그러다 문득 제 곁에 깊은 인간관계가 없다는걸 깨달았어요.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피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마음이 너무 모순적이서 괴로웠어요. 그래서 책도 많이 읽어보고, 영상과 글도 많이 찾아보며 메모도 하고 행동도 바꾸어 보는 등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했어요. 그러더니 점점 바뀌더라구요. 지금은 사람들한테 마음도 잘 열고 인간관계도 편해지고 단체생활이 편해졌어요.
    자신의 회피형 성격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시는 분들! 충분히 노력하면 고칠 수 있어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잖아요, 사람들과 섞이고 감정의 교류를 하고 속깊은 얘기를 하며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느껴보시면 정말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실 거예요. 물론 자신의 회피형 성격에 만족 하시면 바꿀 필요 전혀 없습니다! ㅎㅎ

    • @Hsgyu0505
      @Hsgyu0505 Рік тому +4

      스스로 인지하시고 노력하셨다는 말에 칭찬과 격려드리고 싶어요. 난 외롭지 않아 하는 분들도 사실은 외로운데 자기 맘을 몰라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the.feast.of.insignificance
      @the.feast.of.insignificance Рік тому +1

      희망과 용기를 주는 댓글 감사합니다🥲

    • @myung_7
      @myung_7 Рік тому +4

      저랑 비슷하신데 어떤 식으로 바꾸셨는지 궁금해요 ㅠㅠ 저도 요즘 제 성격을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 @모래바다-l8j
    @모래바다-l8j Рік тому +33

    외로운 대신 자신이 자유로워지는 쪽이 훨씬 더 행복하고, 용기 있는 게 아닐까?

    • @카이로스의시간
      @카이로스의시간 Рік тому +12

      어차피 인간은 다 외롭습니다.주변에 사람이 차고 넘쳐도 외로워해요. 그냥 내가 편하게 살고 그게 익숙하면 타인의 시선따위 신경쓰지 말고 사는 게 좋습니다. 회피형이라고 사회생활도 회피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거리두고 인간관계 맺는 게 나쁜 게 아닙니다. 나이가 더 들면 느껴지는 때가 옵니다.

  • @다미지-u4i
    @다미지-u4i Рік тому +19

    개인주의자가 좋아요. 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남도 나처럼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대해주면 관계에서 생기는 불안과 회피를 스스로 조절할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 @또띠-w7u
    @또띠-w7u Рік тому +12

    영상 초반부에 나오는 남들에게 말할수없는 가정사 .. 이건 제 이야기네요
    어딜가서 쉽게 꺼낼수없고 가까운 친구 연인에게조차 말 못하는일이 몇가지있는......

  • @자작나무-v3k
    @자작나무-v3k Рік тому +42

    회피형이랑 만나는 연인/부부 상대방이 가장 힘든건 뭐가 힘든지 왜 연락이 안되는지 갑자기 왜 차가워진건지 말을 하지 않아 알 수없고 그러다 이별을 통보하는거. 상대방이 바뀌고 내 얘기를 수용해줄때만 의미있는 소통이 아니라 내가 어떤 기분이고 어떤 상황인지를 알려주는것이 상대방도 기다릴지 말지 도움을 줄 수있을지 선택할 수있는 기회를 주는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함. 말하지 않으면 알 수없으니 왜 연락이 안되는건지 얼마동안 시간이 필요한지라도 말해주면 불안감 없이 기다리거나 다른일에 집중할 수있으니 자신이 회피형이라면 최소한 연인이나 부부에게는 꼭 말해주세요. 피마르게 기다리고 눈물로 속앓이하는 사람들 많아요 ㅠㅡㅠ

    • @Hsgyu0505
      @Hsgyu0505 Рік тому +11

      갑자기 이별통보 그러다 갑자기 다가옴.. 모든게 설명없음..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나도 내맘을 모르겠다고 함. 모든 시간을 회피형에게 맞추기란 힘들어요.

    • @blblst2
      @blblst2 Рік тому +6

      답없어요 그런회피들은요. 내 맘 내 멘탈 내가 챙기고 손절하는게 답...

    • @happyhappy6178
      @happyhappy6178 Рік тому +4

      @샛별 저도 샛별님 의견에 동의해요. 부정적인 감정이나 의견을 내비췄을때 좋은 반응을 못얻었거나 공감하거나 들어주지 않을때..그리고 이런경험들이 쌓여서 앞으로도 내말은 들어주지 않을거다라고 확신이들면 더이상 상처받기 싫어서 관계를 포기하는거같아요.

    • @포도알-e8q
      @포도알-e8q Рік тому +7

      @샛별 과거의 아픔으로 회피형이 된건 안타깝고 이해합니다만 새로운 인연들은 무슨 죄 일까요..? 저 또한 사회생활을 하며 후천적으로 회피형이 된 타입입니다
      자기가 받은 상처는 결국 자기가 극복해야합니다. 남이 해결해주지않아요
      나는 이러니까 너가 다 이해해줘라는 마인드는 건강하지못해요. 그 상처와 문제를 본인이 해결하지않으면 평생 제자리걸음을 하겠죠. 상대한테 상처를 주는것도요
      어느누구든 상처받길 원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처주고 받는건 피할 수 없어요. 그걸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받아들여야죠. 상처받을 용기를 가지세요
      그러면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습니다

  • @yomyom6408
    @yomyom6408 Рік тому +24

    전형적 회피형 인간이예요. 학창시절 집안 얘기 치부가 되는 얘기를 친구들에게 단 한번도 한적없어요 .근데 나이 들며 사회생활하면서 부터는 어릴적 절친들에게는 내 치부까지 다 털어놓고 어쩔땐 첨보는 사람에게도 술자리에서 내이야기를 생각없이 다 털어놓고 있더라구요. 마치 어릴적 느꼈던 외로움과 답답함이 폭발하듯이 저의 힘든얘기들을 너무 생각없이 얘기하고 다녀서 주변인들이 불편해하는것같기도해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을 가리면서 사귀기는 해요. 안맞다싶으면 멀리하고 손절하듯 하기도 하고 노력하려 해도 쉽지가 않네요.

  • @블루-w3j
    @블루-w3j Рік тому +32

    10년전 모임 하나없는 내가 좀 문제있는 사람인가 싶어서 여고 동창들 모임에 나가봤음
    3번째 참석해보니 스토리 전개가 일률적임
    남편자랑 남편욕 시댁재력자랑 시댁욕 자식자랑
    이런 쓸데없는 모임을 도데체 왜 하는지 이해불가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 모임이 됨
    일년에 몇번 만나지 않지만
    속얘기를 다 나눌수 있는 찐친구있고
    내 가족이 있고
    열정을 쏟아부울수 있는 내 사업체있고
    혼자 여유있는 시간 독서로 충만한 시간 갖고...
    도데체 얇고 넓은 인간관계를 에너지 시간 돈 낭비하면서 왜 하는지 이해 안되는 1인임

  • @OK-uu2vs
    @OK-uu2vs Рік тому +8

    전 쓸데없는 감정 소모가 싫기도 하고
    인간 관계에 회의감이 느껴져 더 이상 사람을 신뢰를 못하니, 같이 있는 시간들이 의미가 없게 느껴지거나 아깝게 느껴져요.
    그 시간들에 그냥 나에게 더 신경쓰는게 낫더라고요.
    어릴때 하도 데이니
    그 시간들 동안 나를 방치했었는데
    아파하고 배신 당하고 이용당하고
    그 어렸고 어리숙했던 저를 보듬어주고 싶어요.
    이제 나이 들고 보니 어릴때의 제가 안쓰럽더라고요.
    누가 제 방패막이가 되어준적도 없고
    부모 역시 저를 방치했었고
    오로지 저 혼자 고군분투했었어요
    이제 이해해줄 나이가 되어서
    실수투성이 었던 어렸었던 그때의 저를 안아주고 싶어요

  • @송이송이-o8r
    @송이송이-o8r Рік тому +17

    위로받고 싶어 얘기를 꺼냈는데
    섣부른 조언과 충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내뱉는
    사람들로 스트레스 받느니
    차라리 혼자가 편해요
    회피형이 편하다면
    굳이 안정형이 될 필요가 있을까요?
    생각이나 감정은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좋겠지만
    안정형이 되기위해 억지 노력은
    안해도 될 듯 해요
    자기편한대로 삽시다!!

  • @권성은-s2t
    @권성은-s2t Рік тому +17

    회피성인지는모르겠고
    자발적은둔자 가 맞는듯
    직장생활무리없이하고
    직장사람들과는 잘 지내
    지만 친하게 지내고싶진
    않음 사적인 내 영역은
    회사 직장사람들과는
    나누고싶지않음 친한
    절친도. 집에까지 서로
    왕래하는것 별로 안좋음
    아침에만나. 밤까지 10시
    간을 만나는 긴 만남엔
    피로함을 느낌 회피성일
    지는 몰라도 남에게 피해
    주는것 피해받기싫어함

  • @Reflection8311
    @Reflection8311 Рік тому +46

    저도 20대에는 매주 놀러다니고. . . 30대에도 동네 친구엄마들과 매일 만나고 40대 되면서 이사하고 여기선 조용히 살아요. 4년 살아보니 외롭지만 혼자놀기 재밌어요. 방탄춤 커버하기,라디오사연쓰고 2천만원상당의 선물받고 중복선물은 무료나눔하기,소설써보기,지금은 머슬도전하며 열심히 유산소 근력운동해요. 2개월만에 10키로 뺐어요. 근력운동도 홈트레이닝 하루 한시간은 하는데 진짜 복근생겨요. 너무 재밌는데요 MBTI-INFP

    • @파비안느-v8p
      @파비안느-v8p Рік тому +3

      최고.. 행복하시겠습니다

    • @선인장-u1w
      @선인장-u1w Рік тому +5

      본인이 만들어가는 주체적인 삶 멋집니다.

    • @미건강-k5x
      @미건강-k5x Рік тому

      INFP끼리 만나면 어떨까요?.

    • @cream2324
      @cream2324 Рік тому +1

      나도 2년전에 평택으로 이사와서 칭구들 멀리사니 막상 만나려면 귀찬코 칭구들이 집에 온단것도 귀찬아지고 점점 회피형으로 되는듯ᆢ 칭구 안만나니 돈도 안쓰게되서 좋구 나만의 시간 가질수있어서 좋다 집회사 단조로운 생활이지만 맘만먹음 놀러가면 되는거고

    • @Erica0200
      @Erica0200 Рік тому

      엇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코로나 직전에 타지에 오며 40대가 되서 자의반타의반 혼저 놀고 있어요. 라디오사연 2천만원 대박이신데요?!

  • @vb7715
    @vb7715 Рік тому +32

    심리학은 참 재미있는 듯 ~ 솔직히 시간지나면 사람은 다 변하잖아요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어렵고

  • @rosiezs
    @rosiezs Рік тому +15

    근데 내 삶을 꾸려가는데 어떤 사람과 어울리느냐도 큰 부분을 차지해서 아무하고나 인연맺는거 아님. 어떤 사람인지 나와 잘 맞는 사람인지 천천히 보면서 본인 오픈을 해야지. 냅다 자기 얘기 이것저것 오픈하는 사람이 있긴하나? 관계에서 상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아는 사람이 더 유리한 위치가 되기 쉬워서 아무한테나 내 정보 함부로 오픈하는건 바보같은거임.

  • @bom7101
    @bom7101 Рік тому +24

    여러번 약속 미루다 안되겠다 싶을때 만나는데 만나면 관심도 없는 남얘기 자꾸하고.. 힘든얘기 흥분하며 말하고..그 자리가 편안해야되는데 지루해서 일어나고 싶어요
    이번 영상을 통해서 정확하게 말을 해봐야겠어요

  • @user-wx8om
    @user-wx8om 4 місяці тому +4

    ㅋ...ㅋㅋ 분명단둘이 조심스레대화했던게 다음날에 가보면 너도나도 다알고 소문나있을때의 그 기분을 느껴봤으면 알걸요...인간상종혐오감이 느껴져서 회피하게 되는걸...

  • @엘엘리슈
    @엘엘리슈 Рік тому +8

    40 넘으니 친구보단 건강입니다.
    그냥 매일운동하니 친구도 외로움도 덜해요 주변 가벼운 얘기정도만 해도 괜찮습니다.

  • @jungs95
    @jungs95 Рік тому +96

    소통이 안되거나 호감이 없고 말많은 사람 등등 서로 안맞아서 관계발전이 없는건데 혹시 어설프게 듣고 회피형이네 라며 선무당이 사람 잡는 일은 없어야 겠네요. 나를 알고 경험이 축척되어 아니까 불필요한 소모보다 나한테 더 집중하게 되네요. 🤗🤗🤗

  • @우고-d3z
    @우고-d3z Рік тому +9

    제가 저런 성격이긴 한데... ㅋㅋㅋ 비밀없는데요. 치부도 없고.. 과도한 일반화인듯요.. 마음을 터놓는 친구도 2명있고.. 전 간보면서 제 속마음 터놓습니다. 전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안하고요. 왜 제 비밀을 다 오픈합니까?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어딧어요. 비밀은 입다무는게 비밀이죠.

  • @최계화-u2m
    @최계화-u2m Рік тому +5

    혼자서도 잘 놉니다. 외롭다거나 지루하다거나 그런걸 못 느끼고 있습니다. 책도 읽고 등산도 하고 음악도 듣고 등등.

  • @전설의까치-x7n
    @전설의까치-x7n Рік тому +6

    요즘은 스마트폰이 내친구~ 사람만나서 노는것보다 보고싶은거보는게제일잼나드라구요

  • @leehyejinlee7528
    @leehyejinlee7528 Рік тому +16

    얘기를 많이하면 피곤해 하거나 상대는 스트레스 받으면 풀곳 없어서 부르더라구요
    그런게 피곤하거나 낯선 사람은 왠지 싫어서 회피해요

  • @장태양-i7t
    @장태양-i7t Рік тому +39

    저 또한 불안과 회피형으로 회사생활이 참 힘드네요..
    제가 실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미운 소리를 들으면 점점 그 사람을 밀어내면서 관계가 멀어지니 점점 회사 다니기가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ㅠㅠ

    • @안재중-c4m
      @안재중-c4m Рік тому +13

      공감갑니다 ㅋㅋㅋ 저는 그래서 제가 평소 안좋게 보던 분이 저에게"우리 일을 이렇게하면 더 좋을거 같다"는 말에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싸울뻔한적이 있었어요. 그날 집에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분 말이 백번 옳은데 내가 평소 그 분을 싫어하는 마음에 감정이 먼저 일어났구나는 걸 깨닳았어요.
      얼마 지나 사과를했는데 이미 시큰둥해져서 우리 어차피 일로 만난 사이인데 이러는 시간이 의미가 있냐고 묻더라구요.
      지금까지 서로에 대해 모르면서 알게모르게 싫어하던 사이인데 일이라는 이해관계로 만났다고 칼같이 딱 잘라 말해주니 오히려 관계의 방향성이 눈에 트이더라구요.
      싸우고 난뒤에 한동안 인사도 안하고 서로 업무지적하면 감정적일뻔했는데
      서로 관계의 방향성을 얘기하고나니 다시 인사도하고 눈도 마주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그 분이 제 근처로 오면 오감이 반응은 합니다만 전 보다 훨씬 편안한 관계가 되기는 했습니다.
      제 댓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됬음 합니다. 굿나잇

    • @장태양-i7t
      @장태양-i7t Рік тому +2

      @@안재중-c4m 저는 아예 제 이야기 조차 안해서 저 혼자 마음 고생 하네요 ㅠ

  • @가람휘-n3y
    @가람휘-n3y Рік тому +10

    회피 보다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는 타입입니다.회사에서는어쩔수없지만 😂

  • @yumyumwoon
    @yumyumwoon Рік тому +17

    그냥 사람 만나는게 귀찮아서 안 만나는데 ㅎ

  • @user-qj4qr7zp6k
    @user-qj4qr7zp6k Рік тому +7

    외롭지만 사람을 밀어내고 멀리합니다... 이미 오래 알고 지내던 가족 친구 외에 새로운 사람들한테는 벽을 치게 돼요
    겉보기에 사람들은 저를 두루두루 친한 사람 많지 않냐고 얘기하는데 진짜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습니다

  • @tyuifg6339
    @tyuifg6339 Рік тому +8

    내가 회피형 인것같아요 불편하고 피곤한거보다 외로운게 더 나은것 같아요

  • @hdssxhjjgjk
    @hdssxhjjgjk Рік тому +31

    저도 20대는 인기많고 친구 많았는데
    나이드니 다 어디로 갔는지 바뀌더라구요ㅎㅎㅎ
    다부질없는거 같고 혼자가 점점
    편해져서 조금은 걱정인데요
    그래도 나이드니 시간도 너무 빨리지나가고 내자신 우리가족에
    신경쓰고 살기에도 정신없고 빠듯해서
    외로울틈도 없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

  • @나비잠-o4y
    @나비잠-o4y Рік тому +11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나르코패스들과 엮이느니 혼자가 나음

  • @Gangadin-f5m
    @Gangadin-f5m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다들 그렇지 않나? 다들 속을 속이고 상대를 대하는건데 속을 읽히면 상대가 나의 약점을 잡아서 이용하니까

  • @식스쿠션
    @식스쿠션 Рік тому +16

    외로움이란걸 전혀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 @박현주-k3t1n
      @박현주-k3t1n Рік тому

      저도 그랬으면
      회피형이면서도 동시에 외로움도 커서 힘드네요
      그래도 다행히 종교가 있어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삽니다.

  • @호이쨔-g9v
    @호이쨔-g9v Рік тому +14

    댓글에 꽤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있는것 같은데
    그냥 혼자있는게 편한 내향형의 사람과 진짜 회피형 애착유형의 사람은 다른거에요
    번아웃이 온 내향형의 상태를 회피형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길..
    저는 공포회피불안 섞인 혼합형 애착유형을 가졌는데 회피형 애착을 가진 이성을 만났을때 심각하게 불안정해지고 롤러코스터를 타듯 진짜 피가 마르더라구요.... 회피형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정말 믿고 거르는 회피형이라는 말은 진리...

    • @Hsgyu0505
      @Hsgyu0505 Рік тому +5

      롤러코스트 탄다는 말 정말 딱이에요ㅠㅠ 내가 왜이러지.싶을 정도로 불안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살이 10키로가 그냥 빠졌어요. 그리고 그렇게 그 사람 감정에 끌려가는 것이 너무 싫어요..

    • @린튜브-z1h
      @린튜브-z1h Рік тому +3

      공포회피형으로써 핵공감..

  • @청출어람-p4f
    @청출어람-p4f Рік тому +19

    제가 회피형인데..
    게으름과 수동성 두려움
    자기보호가 많은 거 같아요
    알면서도 잘 안 고쳐지는데요
    이번 영상이 돌아보고
    고쳐가는데 도움될 거 같네요
    더 밝고 능동적인 내가 되길
    빌고 다짐해 봅니다

  • @이슬에
    @이슬에 Рік тому +4

    한가지를 택하라면 혼자가 편함 사람 만나는거 귀찮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다 다만 내 편이 없다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좀 불편한데 그 것도 함께라서 피곤한 것 보다 낫다고 생각 어짜피 남은 남이고 만나는거 시간도 아깝고 감정소모도 너무 심해서...

  • @tjaldl
    @tjaldl Рік тому +6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데 내 시간이 아까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사람들은 알아주지 않음. 외롭다거나 비밀이 있거나 하지는 않음.

  • @김경자-t5h7j
    @김경자-t5h7j Рік тому +11

    그런데 일부러 친구를 만드려고 애쓰는건 별로 좋은행동은 아닌것같아요
    그러다가 애정을 갈구하는것 처럼 보인다면 나르시시스트같은 인간에게 걸리면 골치아파요
    그냥 혼자가 편하고 안전할지도 생각보다 나르시시스트는 주변에 많아요

  • @jjins2681
    @jjins2681 Рік тому +8

    제 바운다리에 있는사람들 제외하고
    다 회피형인간관계로 되있는것같아요~
    치부를들키기싫어서라기보단 그냥 굳이 친밀한관계를 맺을필요성을 못느끼는것같음..

  • @장제경
    @장제경 3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회피형인데 평상시 혼자있을때는 괜찮은데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 안맞는 사람들하고 스트레스받고 소외되고 무시당하는거보다는 , 혼자 책보고 노는게 더좋더라구요 .

  • @airsun6198
    @airsun6198 Рік тому +6

    나도 이런 스타일임..
    군대있을 때 크게 느꼈음.. 근데 군대가 참 뭐 같았던 게.. 사람 하나하나 사소한 거까지 오픈시켜서 보고 하라 하고.. 개인 물건까지 일일이 검사해서
    까발리고.. 참.. 그래서 내가 군대 참 싫어하고, 나하고 안맞는 조직이라 느꼈음..

  • @Profiler_kim
    @Profiler_kim Рік тому +35

    역시 믿음을 주는게 첫 번째고 믿는것도 첫 번째이네요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 @user-kejemqkziem457
    @user-kejemqkziem457 3 місяці тому +2

    난데? 가끔
    외롭고 쓸쓸하단 생각이 들긴한데 사람 처음
    사귀면서 알아가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에너지나 부담감에서 오는 압박보단 귀찮아서라도 외로움이 더 나은거 같음. 아 막
    처음에 알아갈때 새로움설레임보다는
    맞춰주고 들어줘야한다는 그런 불편함이 더 싫어서. 그런 누굴 사귀고 적응하는 에너지가 선천적으로 없음 너무 피곤함.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어느정도 관계가 깊어지려고 하면 회피형 인간이됨. 함께하는 가족이랑 나를
    잘아는 몇몇 친구나 지인 정도만 있으면됨

  • @하하하-k4w6q
    @하하하-k4w6q Рік тому +7

    외향적인듯하나
    고독도즐길줄안다
    외로울때도있지만
    극히드물다
    가족이있어서인가
    자주는혼자가좋다

  • @뤼다-c3d
    @뤼다-c3d Рік тому +8

    와 나진짜 100% 회피형이네. 아주 회피형이 몸에 벤..
    5:55보니까 평소 내가 생각하던 내 얘기임.. 예를들어 날 좋다고 하는사람이랑 연락하다가 더 깊어지면 내 치부? 속얘기까지 해야될거같아서 연락안함...
    심지어 가족들한테도 벽을 치는게 있어서 만약 가족만 아니었으면 연락 끊지않았을까 이생각도 가끔 했을 정도로.진짜 완벽한 회피형..
    가족들이 니얘길 왜 안하냐고 해서 평소 생각하던 걸 얘길 해줬었는데..딱 영상속얘기랑 비슷햇음. 그러면서 난 내 얘기 하는게 너무 힘들다고.. 치부 이런거 말하는게 힘들다고 했는데 엄마는 그게 왜 치부냐고 해서, 내 생각을 내가 치부라고 생각하는건데 엄마 생각이랑 내 주관이랑 다르다고 한참 실랑이를 벌였지..
    사실 근데 귀찮음이 큼. 진짜 카톧하고 그러는거 너무귀찮음;; 그래서 단톡말곤 갠톡도 잘안함. 내가 먼저 친하게 다가가도 되지만 그러면 관계가 계속 이어질테고 그게 귀찮고 내 울타리 안으로 언젠가 넘어올지도 모르니 먼저 생글생글하게 다가가지않음.
    가족들이랑도 용건있는 문자아니면 톡으로 수다떨거나 하지않는편.
    예전엔 인맥넓히는게 좋고 친한사람 많으면 있어보였는데 지금은.. 그 인맥들 다 연락두절된 지 오래. 혼자가 편하다. 돈도 나갈일도 없고 맘고생 할 일도 없고.. 워낙 혼자다니는걸 좋아해서 타격감도 제로고. 뭐 그렇다고 친구가 없는건 아님. 이십년지기 친구들은 있음.

    • @뤼다-c3d
      @뤼다-c3d Рік тому +1

      근데 가족들이랑 얘기한 후로 그래도 일상을 공유하는게 좀 편해지긴 했어요. 전에는 치부가 아니어도 나랑 관련된 사소한 얘기는 입에서 안나왔는데 지금은 그래도 좀 하는 거 같아요. 한 번 하고 나니까 별 거 아니더라구요.

  • @jjinplus
    @jjinplus Рік тому +5

    무슨 유형이든 관계 밖에서 일 때 문제될 건 없죠...
    문제는 가 시작되고 나서죠.
    갈등 해결 능력이 없어서 회피하고
    혼자만 편하고 안전하면 되는...

  • @yongcho874
    @yongcho874 Рік тому +7

    외로움보단 괴로움을 택하는게 회피형 그건 자유의 댓가쯤으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일일시호일-l2q
    @일일시호일-l2q Рік тому +20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구별해야... 가족, 연인일지라도 서로의 경계 존중^^

  • @peaceful_world5
    @peaceful_world5 Рік тому +196

    인간관계를 회피하고 확보한 자유로 인한 대가는 외로움...
    그래서 외로움을 처리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와 이번편 완전 현재의 제 심리상태네요. 😂
    애써 외로움이 아니라고 스스로의 감정을 부정하기도 했었지만... 인간관계와 소통으로만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사람의 마음에 존재한다는 걸 수긍하고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문제는 인간관계를 함으로써 필연적으로 겪게되는 이벤트와 감정들의 고통이 외로움의 고통보다 크게 느껴지면 회피형 유형은 쉽사리 개선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사람을 잘 믿고 나름 긍정적으로 살다가 인간관계에서 강하고 심각한 수준의 부정적인 경험을 여러번 하고 나서 회피형 유형이 된것 같은데(내제되어 있던 것이 특수한 상황을 접하고 발현되었을까요?)
    이런 경우도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 @peaceful_world5
      @peaceful_world5 Рік тому +18

      왜 인간을 피하고 인간관계를 피하는지 본질적으로는 인간과 인간관계를 좋아하면서도 왜 거부감이 드는지 이제야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걸 명확하게 알겠어요.
      방금 며칠전 놀심에서 강연하신 닥터지 영상을 봤는데...
      맞아요! 존중이예요.
      나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또는 훼손된 인간관계를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인간이 싫어지고 무서워지고 인간관계가 덧없이 느껴지니까...
      특별히 다가가고 싶은 인간도 없고 다가오는 인간도 거부감 부터 드는거 같아요!
      제가 무례하고 무식한 인간을 극도로 싫어하는데 인간존재에 대한 존중을 지닌 사람은 섣부르게 무식하고 무례한 짓 잘 못하잖아요.
      무례하고 무식한 인간을 반복해서 접하다 보니 상처가 된데다...
      그런 인간들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으니 결국 안보고 안겪는 길로 찾아들어가는게 내가 살기위한 그나마 쉬운 방편이었던거죠.
      회피형 집순집돌들 놀심 강연 다른 전문가들 강연 많이 접하고 자기자신을 지켜주고 아껴주고 구원해주십시다~♡
      그리고 나를 내가 존중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나를 존중해주는 분을 만나서 서로 존중해주며 살아가도록 합시다~^^

    • @Dhi-qx7px
      @Dhi-qx7px Рік тому

      인간관계로 인해 애착 유형이 변화하기도 하더라구요! 그것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 @fruitgreen5256
    @fruitgreen5256 Рік тому +4

    본능적으로 내가 감정적으로 해왔던 행동이나 말들을 의도적으로 조절하고 바꾸면 안정형으로 바뀔 수 있음.
    내 치부를 친밀하다고 느꼈던 사람에게 오픈 해보기. 수용되는 경험을 함.
    내가 지금까지 가져온 도식(자신, 세계, 미래를 보는 개인의 습관적인 방식)을 바꿔보기(잘못쌓여진 부정적인 가치관을 바꿔보기)
    내 감정은 내가 다룬 후
    관계에 대한 이야기 많이 나누기

    성격대로 살 것인지
    좀더 편안하게 적응적으로 다듬어 볼 것인지는 선택의 문제

  • @Hsgyu0505
    @Hsgyu0505 Рік тому +41

    회피형에게 느끼는 거절감이 10년간 반복되면서 잘지내보려 노력하다가 손절했습니다. 그 거절감을 느끼는 것도 힘들지만 스스로 편안해 지라고요. 저에게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고 불쑥불쑥 연락하길래 제가 만나자고 하면 저를 불편한게 느끼고 거리감을 둬서요..저는 회피형이 자기만의 회복시간 이후에 아무일 없다는 듯 그 얘기에 대한 대화없이 갑자기 잘지내는게 일방적이고 이기적으로 느껴져요. 그렇다고 얘길 꺼내는 것도 싫어하고요.. 그래서 니가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과 편안해지라고 손절했어요.ㅠㅠ

    • @Wowdfficult
      @Wowdfficult Рік тому +7

      아 진심...이기적이단 생각들어요. 본인은 그런 사람이니 고의가 아니라고 해도 상대방이 기분 나쁘면 상대방 생각이 맞는거죠^^

    • @moons708
      @moons708 Рік тому +5

      전 마찬가지로 7년인데 지치네요.

    • @jej7809
      @jej7809 Рік тому +17

      불쑥불쑥 연락하는 사람은 회피형이라기보다 회피가 섞인 불안형 아닐까싶네요.. 진짜 회피형은 이름 그대로 한번 부정적인 인상을 받으면 회피하느라 먼저 연락을 안 해요.

    • @user_iilliiilli
      @user_iilliiilli Рік тому +6

      저도 회피형인데 절대 먼저 연락하지않아요. 님이 아는사람이 회피형이 맞나요

    • @Hsgyu0505
      @Hsgyu0505 Рік тому +3

      @@user_iilliiilli 회피형도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는 회피형과 불안형이 섞인 혼란형이 있더라고요..

  • @ieb-0580
    @ieb-0580 Рік тому +20

    회피형 친구가 있어 요즘 고민하고 있어요. 좋은 관계를 갖고 10년이상 알고 지냈지만
    알수없는 잠수타기로 당황한적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친구맘이 열리면 다가오고 또 잠수타고..
    한번은 진지하게 말한적있어요.
    갑자기 잠수타고 연락안되면 내 마음도 힘들다,최소 지금 감정이 이러니 좀 기다려달라던가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 그러겠다고 했지만 지금 또 연락이 안되고 있네요.
    현재 저또한 그 친구 품을 그릇이 안되고 그저 시절인연이였나보다 생각하고 있어요.
    내마음 만큼 그친구는 제게 마음 없는데 저만 다가간것일수도 있구요~
    회피형은 어렵고 피곤한 느낌이 드네요.

    • @슈지쿨
      @슈지쿨 Рік тому +3

      제가 그 회피형일 수도 있는데
      아마 제입장애서 대입해보면
      말을 해도 사람이 안바뀌면 잠수타료
      지금 잠수중으로써 말해보자면 ㅋㅋ
      그렇게 핸드폰 그만보라고 대놓고
      예의가 없나 뭘 보고배웠나(징짜 꼬추친구)대놓ㄱ머라하는데도 정말 안고쳐져요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습관이에요
      그게 그래 모지래서 그런가 보다 이해가 될때가 있고 받칠때가 있어요 ㅠㅠㅠㅠ 암튼 제친구는 불안형이고 저는 회피형이에요 맨날 피터지게 싸우는데도 참 ㅋㅋㅋㅋㅋ

    • @Hsgyu0505
      @Hsgyu0505 Рік тому +4

      정말 안타깝고 아쉽고 그래요. 저도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눈을 안마주치고 말을 안하길래 "나한테 섭섭한거 있어?"라고 물어도 없다고 하면서도 쌩까길래 저도 연락 안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혼자 기분좋게 다가오더라고요. 저는 그럴 수 없을만큼 상처받았는데 말이지요..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나는 너를 좋아하지만 너가 편안한 세계와 내가 편안한 세계는 다르구나... 우리 각자의 세계에서 편안하자고요. 말도 안해주고 숨어버리고 그 시간이 끝나면 다가오고.. 힘들어요. 회피형

  • @moons708
    @moons708 Рік тому +15

    회피형친구 힘들어요. 힘들때 들어주고 선물보내주면 뭐해요 한개라도 꽁기한게 있으면 원상태로 돌아가고 도통 속내를 보여주질않으니 지쳐요 이젠 나만 왜 애써야하나 힘들어요. 이젠 회피형친구한테 할만큼했기에 다른인간관계 신경쓸거에요

  • @허인숙-y1j
    @허인숙-y1j Рік тому +7

    인간관계 상당한 피곤함을 느낌
    기빨림
    다들 자기이야기만 그것도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이야기만 하지 뭔가 밀도있는
    이야기가 없음 차라리 혼자 책보거나 운동
    하거나 내 업무에 집중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나이들수록 강하게 듬
    그냥 상대에 맞장구쳐주고 공감해주는척
    하면 다들 너무 좋아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음
    Mbti가 intj라 그런가
    아님 사주에 금이 많아서 그런가 ㅜㅜ
    남들은 상당히 나를 까칠하고 냉정하고
    성과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는데
    내가 보는 나는 그냥 아둥바둥 거리며
    헥헥 거리는 모습임 그래서 이런것도
    솔직히 이야기함 있는 놈의 배부른 투정으로
    들어서 그냥 속편하게 혼자놈

  • @히히히힣-f2e
    @히히히힣-f2e Рік тому +5

    치부들킬까봐 그런건아니고 그냥 사람을 별로안좋아함 다른사람에게 큰관심이없음 좋아하는마음이 생기기쉽지않은데 어렵게생겨 배신당하거나 이별했을때 너무힘들고 문을더닫음 그렇게 차츰차츰닫히고 혼자인게 편하고좋음 다른사람에게 폐끼치는게싫고 폐끼치는사람들이 싫음

  • @쿠쿠모-r6o
    @쿠쿠모-r6o 4 місяці тому +2

    헉…회피형이라 영상 끝까지 보는거 회피하고..싶….다 나의 치부가 파헤쳐지는 너낌적인 너낌

  • @망곰이-e8j
    @망곰이-e8j Рік тому +32

    회피형인데 외로움 안 타서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 사람들한테도 긍정적이고 잘 지내요! 굳이 바꿀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관계에 집착하는게 더 스트레스일 것 같아요. 내 치부를 굳이 드러내야되나요? 물론 진짜로 친밀한(가족같이) 관계의 사람한테는 드러내겠지만, 굳이 가족이 아닌 사람한테까지 오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회피형이지만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고 생각하진 않아요ㅋㅋ 무서운 세상이라고 생각하지만요! 뭐든 적당히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분이 말씀하시는 것은 좀 많이.. 거의 극단적인 수준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ㅋㅋ 세상에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자기가 회피형이라서 괴롭다면 바뀌려고 노력해야겠지만, 본인도 괜찮고 주변도 괜찮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부 하나 이상의 하자?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은 수준내에서 자기가 편안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피형이지만 외로움 타지 않고 제 감정에 솔직해요! 제 치부를 자신있게 드러내는 사람은 아니지만, 굳이 그럴 필요성도 못 느끼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도 좋아하구요! 자기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잘못된 부분이나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있다면 변화하려고 노력하면 좋겠지만.. 우선 첫번째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난 이상해.. 난 다른사람이랑 달라.. 라면서 다른사람이랑 비교하고 자기자신을 이상한 인간으로 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치부를 드러내는 건 싫지만.. 저는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별로 부끄럽지않고 제가 솔직하지 않은 인간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처받거나 거절 당할까봐 회피하는게 아니라 굳이 모든 사람이랑 친하게 지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소수의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더 편하고, 친해질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해서 회피&거부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굳이 일할 때 개인적인 접촉을 해야되나요? 일은 말그대로 일만 잘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잘못된 거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그리고 상대가 나에게 호감있어야 다가가는건 당연한거 아닌지.. 상대가 거절하고 싫어하는데 굳이 다가갈 필요가 있을까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굳이 나와 다른사람을 비교해서 '완벽한 사람'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Hsgyu0505
      @Hsgyu0505 Рік тому +3

      외롭지 않고 관계잘 맺으시고 감정에 솔직하시다면 회피형이 아니시고 감정을 잘 조절하시는 안정형 같아보이세요. 감정에 솔직하다는건 불필요하게 속을 마구 드러내는걸 말하는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