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구독해주세요 회피형 애착이 결혼하게 되는 이유 3가지 ▶ ua-cam.com/video/GhkZKvqrxAs/v-deo.htmlsi=WqeMigsxXoQiXX7h 평소에 회피형 애착이 보이는 특징 3가지 ▶ ua-cam.com/video/a1_wEQ-j4y8/v-deo.htmlsi=Vgq79P4V-oJ_JBXi 연애할 때 회피형 특징 ▶ ua-cam.com/video/Ut3PHAxzJEQ/v-deo.htmlsi=Nhd5fJG645nmlml9 요즘 회피형이 많아지는 이유 ▶ ua-cam.com/video/BeXDI915rNI/v-deo.htmlsi=i7wUNsHzKdtbfhJb
하나 더 있음. 나보다 더 한 회피형을 만나고 거울치료 당하면 고쳐짐ㅋㅋㅋ 나도 예전엔 사람 안 믿고, 내가 상처 받을까 봐 마음 주려다가도 말고, 갈등이 일어나면 너무 피곤하고 도망가고 싶으니까 애초부터 그럴 일이 없게 곁에 사람을 안두고, 연락도 내 편한대로 귀찮으면 안하고, 나한테 붙는 상대방이 귀찮고, 혼자가 더 낫겠다는 생각 많이 하던 회피형이었는데... 3년전에 나보다 더한 놈 만나고 거울치료 당한 뒤, 완벽하게 고쳐지진 않았어도 그래도 회피 안하고 똑바로 마주 보려고 생각하고 노력하게 됨. 지금은 오히려 사람들을 곁에 두려고 하고, 내가 먼저 안부인사 건네면서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함. (그럼에도 상처는 받지만, 받는 상처보다 함께하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걸 깨달음) 진짜 회피형이 하는 짓들이 얼마나 상대방한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상대방의 감정과 마음을 죽이는지 , 당하는 사람은 진짜 얼마나 개ㅐㅐㅐ ㅈ같은지, 정말 나는 이제부터라도 저렇게 개쓰레기처럼은 안살아야지 라고 뼈에 새겨질 정도로 느끼고, 깨닫고, 마음 먹게 되면 바뀌더라. 그리고 굳이 굳이 회피형의 안전기지가 되어줄 필요가 없음. 완벽한 안전기지라고 느끼지 않으면 조금씩 점수 까다가 내가 쏟아 부었던것들 다 무시하고 눈 깜빡할 새 도망가는 족속들임. 나도 그랬으니까. 그냥 그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나를 나만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는게 최고임
오 이거 맞아요!! 제가 진성 회피였는데요. 공감 이런게 살면서 왜필요하니? ㅋ 알아서 좀 살자ㅋ 나 존Na 쎄 라는 마인드로 살아왔는데요. 사람은 살면서 언젠가 한번은 무너지더라구요. 전 안그럴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말씀하신 케이스랑은 조금은 다르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자기들 만의 방식으로 챙겨주는 주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중에서도 매일매일 말로서 안부 물어주고 한번 더 공감해주고 기분 챙겨봐주고 그런 감정이 섬세한 주변 사람들도 있었더라구요? 이게 또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재능이고 장점이구나 싶어서 그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감정적인 챙김과 세심함이 힘들었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전 그런거 필요 없는 사람일거라 생각하고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일이 있고난 이후엔 타고난 그사람 처럼 섬세하게 누군가의 감정을 살펴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전에 감정과 공감을 무시해오던 태도와는 다르게, 반응해주고 살펴봐주고 공감해주고 하려고 노력하고 배우고 있어요. 우리같?은 사람은 공감도 배워서 습득해서 하는 거지만, 마음만은 진심입니다. 내가 힘들때 타인을 통해서 위로 받으며 안전기지로 삼았던 그 느낌을 상대방도 나를 통해서 위로 받고 나를 안전기지로 좀 삼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 사람이 생겼어요ㅎ. (진성 회피출신이라 완급조절 쌉가능 ㅋㅋㅋ) 그럼 그사람도 이 힘든 시기가 지나간 후에는 저와 같은 로보트에서 따뜻한 로보트가 될 수도 ❤
내가 자기검열 심한편이라 다행인게 어느날 갑자기 현타 너무 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주는걸 누구보다 싫어하면서 왜 이렇게 피해를 주고 있었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지? 생각들어 스스로 존나 역겹다 생각하면서 바꾸는 중임. 그동안 회피했던 껄끄러운 상황들 다시 불러내서 마주하면서 사과하고 조금씩 긍정적인 경험들을 쌓아가는중. 그게 중요한거 같음. 작은거라도 긍정적인 경험. 회피 할 때 보다 부딪쳐 대응 했을때 얻어 가는게 더 많다는걸 알아야 됨. 나는 어릴때 그런 경험이 없다보니 용기가 나지 않아 이런 성향이 오랫동안 지속된거라 생각들더라.
회피형에게 안전기지가 되어 줄 사람은 심리상담가이지, 연인이 아닙니다. 안전기지를 자처하며 호구처럼 지내도 결국 돌아오는 건 수동공격, 그리고 한참 뒤에서야 들을 수 있었던 미안하단 말이더군요.. 지나고 나서 미안해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이미 사귈 때 내 마음은 피폐해졌는데. 혹시 회피형 연인을 두고 마음앓이하고 있다면 본인이 심리상담사, 혹은 정신과 의사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같은 사람이 안전기지가 되어주겠다는 것은 그저 환상일 뿐이에요
회피형과 연애하면 오은영 선생님도 감당 못합니다ㅋㅋㅋ 회피형은 바라는건 더럽게 많으면서 자기한텐 뭘 바라면 안돼요ㅋㅋ자신의 감정 상태 다 받아줘야하고 손도 많이 가는 주제에 본인은 상대가 관심만 원해도 상대를 의존적이라고 비하하고 잠수탑니다. 회피형의 연인들은 이렇게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회피형에게 다 맞춰주고 단 하나도 바라지 않으며 항상 희생해야해요. 회피형은 나르시시스트에 가깝습니다ㅋㅋ
이건 회피형이 아니라 불안형 회피형 섞인 혼란형 아니에요? 내 전여친도 저래서 사람 미치는줄 알았는데 물론 저도 안정형이긴 하지만 내면에 회피기질이 있어서 나중에 회피를 했지만 이게 진짜 회피기질이 있어서 회피했던건지 더이상 지쳐서 아무것도 못했었던건지 헷갈리긴 하네요 회피든 뭐든 어쨌든 저런 내로남불 만나면 피폐해지고 헤어지고도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니까 빨리 손절하세요 여러분 전 5년이나 만나버려서 피폐해진 정신 돌리는데 1년 넘게 걸렸고 아직도 회복중입니다…
4년을 안전기지 해줬는데 결혼 직전에 무책임하게 빤스런한 회피형. 회피형을 만나려면 언제나 삶이 끝날때까지 내가 평온한 상태여야해요. 내가 힘들땐 정작 나의 안전기지는 되어주지 않음. 내가힘들때 사랑과 관심을 요구하면 그동안 나의 희생과 배려, 노력, 사랑까지 다 부정하고 도망감. 심지어 부정하는 동안 바람핌. 정말 씻을수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만 남기고감
@@신선유-f5x 애셋데리고 소송해서 이혼해요..ㅎ ...개인적으로는 결혼7년을 인격을 공부한 시간으로 감사하다고 느끼고 이제는. 제 생명줄을 위해 이혼결정했어요ㅎ...이혼만이 답은 아니지만. 저는 이후에 누굴만나도 (연인이아니어도) 회피하는 부류의 사람과 시간쓰지않으려구요. 당장은 아니어도 너무 지나친 에너지를...회피형에게 쓰지않는것도 인생지혜인것같습니다..ㅎ...화이팅! 아예 더 큰 그릇이되어 품어보려고도 했는데 아예 집에 안들어오는 지경이라ㅎㅎㅎ뭐든지 일단 행복하시길 멀리서 바라겠습니다:) 탓하진마세용ㅎㅎ선생님잘못아니예요ㅎㅎ!
회피형 처음엔 진짜 힘들었는데 어떡해야 지금의 관계를 유지할까? 깊은 고민을 자주 했을때 제가 내린 결론은 1. 상대방에 무한한 신뢰를 준다 2. 믿고 기다려준다 3. 절대 조급하게 결정하라고 안한다 4. 싫은 소리해도 괜찮다고 토닥여준다 5. 개인의 시간을 많이 가지게 풀어준다 이정도만 지키면 회피형도 회피 덜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세상엔 당연한건 없어요 상대에 대한 감사함을 항상 탑제하세요 나와 상대방이 다름을 인지하고 타협을 하거나 맞춰 주거나해야죠 내가 해준게 100이라서 상대에게도 100만큼 돌아오는걸 바라는건 상대가 회피형이 아니더라도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걸 알고 있냐 없냐의 차이도 크다 생각해요 그리고 연애 하다 이별하면 나 자신만 남는데 연애에만 모든 신경 쓸거에요? 각자의 개인 시간에 자기개발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하고 그러고 시간 보내세요 상대가 회피형이라 내가 이렇게 됐다고 남탓하지 말고요
대체 왜 사랑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한 사람만 희생하고 기다려주고 양보해야하나요..회피형은 그 수고를 고맙다고 생각하지도 알지도 못해요 그냥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니 깨진독에 물 붓지 마세요 당신의 가치와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가세요 회피형은 잘못된게 맞고 철저히 고통스러워야 하는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피형 혼란형 섞인 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관계에서 선을 긋고 지내지만 어느 정도 친하다 생각하면 제 개인사나 제 단점을 포함한 성향, 생각을 마구 오픈해요. 근데 상대가 그걸 공감하거나 위로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이나 이런 내 모습을 상대가 안좋게 본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손절모드로 가요. 그니까 상대에게 나를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란 기대가 생기는데 그걸 상대가 충족시켜주지 못한다 생각이 들어서인거죠. 그리고 제 자신에게 수치심 느끼고, 혐오감 느껴요. 왜 또 나에 대해 오픈했지? 나는 왜 타인에게 사랑 받지 못하지? 이러면서요. 제 스스로에 대한 문제는 자기검열을 통해 여러모로 인식하고 있지만 고치는건 정말 쉽지 않아요. 자존감이 낮고 예민도가 높아 남의 언행 하나하나에 다 의미부여하고 신경쓰니 아무도 안만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가장 편안해요.
회피성 성격 때문에 재작년부터 부부관계,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죽고싶었는데 알고리즘을 타고 송준영님의 영상을 보면서 제 문제를 깨닫게 되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ㅠㅠ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는 말이 있듯이요, 본인의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그 부분은 영원히 해결될 수가 없겠더라구요.. 이렇게 제가 인간관계가 힘들게 된게 회피성 성격 때문이었다는걸 인지하게 되니까 그동안 제가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마치 병원에서 진단받고 약을 처방받은듯이 마음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예전보다 남편을 대하는 태도라던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조금씩 고쳐나가기 시작했구요.. 뭐 이런 성격으로 35년을 살아왔으니 한번에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라고 호언장담할 순 없지만, 확실히 문제를 알고 가느냐 모르고 가느냐는 진짜 180도 달라집니다 인생이... 이런 양질의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개선되지도 않고 풀리지도 않은 그 문제에서 나스스로 낙심과 나락을 경험하며 반복적이고 지속하는 부부삶을 살며 힘들었는데요. 나의 대한 공부 상대의대한 공부, 서로의대한 공부하면서 도움받습니다. 회피형애착의 별 뾰족한 방법 개선법은 아직모르겠는데, 결혼전이면 상대를 거르고 , 회피형본인이라면 혼자삶을 강추하고 싶어요. 내가 배우자된 순간 거리두고 주위사람들이 좋은데 너도 그렇지 않냐 너도 그렇게 맘대로 할거하고 편하게 살아라 오래 들었고, 상대는 어울리는 주위사람에게는 호평을 받으며 관계좋고 때로 배우자라는 이유로 나만 이상한가? 내가 문제인가? 뭐지? 하며 자책을 하기도 했는데 그건 안좋은 거고 가스라이팅에 그런생각으로 몰면 자존감 바닥되면서 정말 안좋아지므로 멘탈 관리에 주의하시길 바래요.
제가 그런 진성 회피형인데 개안정형 남편 만나서 많이 나아졌어요. 인간관계 망했다고 느껴도 어쩔 수 없지 내 탓인걸 이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은 포기 했는데 어쩌다 보니 남편 만나서 평생 친구 하나가 생겼네요. 마지막 부분의 결혼해서 아내가 제일 찐친이라는 회피형 친구분 얘기가 엄청 공감됐어요 ㅋㅋ
@@달리자-w8x 저한테 입발린 말 안하고 본인이 약속한 부분은 반드시 몇 년이 걸려도 한결같이 지켰어요. 인간적으로는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눈치 적게 보고 부정적으로 안 생각하고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저한테 해준 부분도 저라서 해줬다기 보단 원래 진중하고 여유있고 뚝심있게 자기 일만 하는 사람이라 그런거겠죠.
님들은 회피형을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처음 회피형들이 가면을 쓰고 다가왔을 때, 그 미끼와 거짓에 걸려서 ‘중독’이 된 거에요. 회피형이 주는 불확실은 뇌파적으로 엄청난 중독을 야기합니다. 회피형은 아무것도 아닌 찌질이들이에요. 우리 뇌가 불확실에 노출되며 그들을 좋게 상상하고, 미화하게 된 거에요. 여러분 담배 아시죠? 담배가 좋아서 갈구하나요? 그냥 중독되어서 갈구하게 된거에요. 중독되지 않은 이에게 담배는 똥맛나는 쓰레기에요. 게다가 우리 육신과 정신을 파괴하는 해로운 존재에요. 회피형이 불쌍한 존재라는건 알아요. 근데 그거와 별개로 회피형한테 잘못걸리면 내가 더 불쌍해져요. 여러분 용기를 가지고 눈을 뜨세요. 회피형은 아무것도 아닌 정말 별로인 사람들입니다. 도망가세요. 자신을 사랑한다면 정말 도망가야 합니다. 아 한가지 더 예를 들어볼게요. 술은 마실때는 기분 좋지만 숙취는 더럽고, 막 판에 깰 때 죽어나죠? 그 고비만 넘기면 천국 옵니다. 그러고 또 다시 마시고 싶어지지 않게 마음 굳게 먹고 끊으세요. 중독에서 벗어나세요.
영상 잘 봤지만 너무 놀랍네요 안전기지는 희생일 수도 있는데, 회피형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한테 안전기지가 못 돼서 떠나갔다 이런 자책감을 유발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는 그런 희생을 유발하시는 느낌입니다. 또한.. 애착유형이 얼마나 본능적으로 작용하는데 안정형 마인드를 바꾸면 된다는 쉬운 말을 하실 수 있는지 놀랐어요. 자기 애착유형때문에 힘들거나 상처받은 분들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돼요😢
@@김남-z2r 피해의식이라는 말을 쉽게 쓰시네요. 우리는 관계에서 성처를 받고 피해의식이 생기기도하고 더 성숙하기도 하죠. 제 의견을 말했다고 피해의식으로 치부하시는게 생각이 편협하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자기가 힘들고 아픈데도 안전기지를 하는 것은 자기학대일 수 있고 이 영상을 보고 정리해야 할 관계에서 안전기지를 자처하며 자기 학대를 더 확고히 하는 그런 분이 생기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됐습니다. 안전형 마인드라는 것도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면 물론 좋아질 수도 있지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계에서 애착문제로 고통받는데, 유튜버님께서 너무 밝게 조언하시는 것 같아 지금 힘들 수 있는 사람들에게 한번 더 상처가 될 것 같아 우려를 표시한 겁니다. 영상을 보고 이러한 의견을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름을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댓글 작성자분께서 마음의 힘듬이 있어보입니다. 많은 날들속에서 평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써주신 내용에도 공감하지만 영상의 내용이 안전기지가 희생이 아니라는 뜻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희생이죠. 다만 그 상대는 내가 품어서 안전기지를 만들어줄 수 없는 상대였던 것이죠! 내 수용 범위를 넘는 사람이었던 것이니까요. 저는 이게 상처를 받을 일일까를 스스로 반문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사람에게 안전기지가 되지 못했음을 자책하는 것부터 본인을 아직은 책망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서요!(그것은 내가 죄책감을 느껴야 할 요소가 아닙니다!) 그리고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애착유형은 바꾸지 않으면서 안정형의 마인드를 장착하라고 하시는데 그 뜻은, 온전히 자신의 애착유형을 받아들이면 그것에서 오는 평안함을 안정형 마인드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영상의 진의를 다시한번 곱씹어주신다면 어떠한 애착유형이라도 훨씬 큰 위안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회피형이 좋은 카르마로 안정기지가 되어주는 배우자나 친구를 만나게 되면 다행이지만 그 전에 자기 스스로 내면치료를 먼저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결국 나를 구원하는건 나밖에 없는데 회피형들은 구원자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주길 기다린다. 과거 나도 여자 회피형이였고 최근 회피형남자를 만나서 그를 조금은 이해할수 있었는데 나도 아직 내 스스로를 온전히 치유하지 못했기에 결국 그의 손을 놓았다. 각자 자기 자신을 치유할 힘이 잇다는것을 잊지말자.
그들에게 답은 쌍방 회피형이어서 서로 안정기지가 되어주는 것 뿐이다.. 깨달았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사람한테 관심이 없어서 금방 잊고 날아갈 확률이 큼. 또는 회피형은 기본적으로 자기긍정-타인부정인데 깨닫는다는 건 본인의 부족함을 마주해야하는데 그럼 자기긍정이 깨지지. 방어기제 발동하면서 가스라이팅하거나 자긴 할만큼했고 타인이 이상한거라고 정신승리함. 아니면 그냥 곰처럼 무던하고 착하고 엄마같은사람? 부처님같은사람이어야 가장 친한 친구겸 반려자 가능. ex) 회피형의 어떤 행동으로 인해 화가 나더라도 그 알고리즘 자체를 이해해서 화를 다스리고 회피형에게 통할만한 접근방식과 대화방식을 제시할 수 있어야함. 화를 낸다= 스트레스(위협)이 되니 헤어짐. 대화하자면서 어떤 이상적 사랑의 형태를 강요= 헤어짐. 대화를 제안 = 자기 생각과 감정을 풀어서 설명해봣자 의미없고 안바뀔거라는 사고방식이 팽배하기때문에 말하지않고 입꾹다무는 건데 억지로 말해야하니 스트레스(위협)
진짜 극공감.. 제가 겪은 회피형은 자기가 회피형인것도 인정 못하더라구요. 자기는 회피가 아니래요. 그런 단어를 쓴다는것도 싫대요. 자기긍정ㅡ타인부정이라 자기객관화도 안되어있고, 항상 '난 잘하잖아. 난 너한테 이렇게 해주잖아.' 이런 말들 달고 살아요. 그러면 읭?스러워요. 난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자기혼자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음. 회피형의 행동으로 화가나더라도 말을 이쁘게 해야하고 대화로 풀수가 없음. 어떤형식으로든 말꺼내는순간 도망가버림. 연락두절. 잠수. 자기는 항상 잘한 사람임.
누구는 사랑 받아본적 있나.. 나도 없는데 본인은 갈구만 한다는게 어이없을 다름이다 참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이기적인 유형인데.. 그럼에도 사랑하니 내가 노력해야지란 생각밖에 안 든다 비참하더라도 내가 더 사랑하고 있다는게 현실이니까 아쉬운 사람이 더 힘내야지 어쩌겠나 라는 마음으로 ..
댓글 잘 안남기는데 감사인사 드리고자 남겨요😊 송준영님 영상들이 다 너무 좋아서 공부하듯 노트에 필기하며 듣고있어요~~ 서로 꽤 좋아했던 썸남이 준영님 영상보고 고지능 회피형으로 깨달았어요. 근데 저는 나르시즘으로 느꼈어서 화가 나서 꽤 몰아붙이고 결국 끝났어요. 지금 생각했을때, 그저 참 어린친구였고 자기의 부족함에 대해 개선의지도 컸었는데 미안함만 크게 남네요. 지금은 그분에게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인연이라면 또 만나겠죠~? 아니라면 어쩔수 없더라도 그 친구가 어디서든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요. 저는 언젠가 저를 거쳐갈 모든 사람들을 위해 준영님 통해서 애착유형과 심리에 대해 공부해가려해요. 사실 세상엔 크게 미워할 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모두 아픈거고 어떻게보면 어린시절 피해자였기 때문에 생긴 생존본능이라 생각해요. 저도 그랬구요. 세상 모든 이들이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어가는 시대적 변화중에 한분이 준영님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ㅎㅎ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딱 오늘 눈똑바로 뜨고 마주보고 살아야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 이런 영상이 알고리즘에 떴네요. 저는 넉넉치 못한 가정에서 자라 물질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가난했던것같아요. 고기능 회피형에 대해 설명하신 것 처럼 가진건 많은데 인간관계에는 먼저 주거나 에너지를 쓰지않으면서 외로워하고 있었더라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 얘기네요.. 최근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그분은 불안형이라 많이 부딪치고 힘들어서 결국은 잡지못하고 헤어졌습니다. 재회를 시도해보았지만 실패하고 나서야 상처를 준 제가 너무 싫고 극심한 후회감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이러한 계기로 다시는 아픔을 겪고싶지 않가는 생각으로 변화를 하고자 노력 중 입니다..
올해18살 된 학생이에요 22년에 엄청 좋아했던 친구 잃고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고치고 있어요 얼른 확실한 안정형 애착유형이 되고 싶네요🥺 생각해 보니 타고난 독립적인 성향에 어릴 때 장기간 해외 파견 가신 아버지, 아프셨던 어머니, 귀여운 동생 이렇게 여러 상황이 겹쳐 회피형이 된 것 같아요 다음에 그 친구만큼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을 때 회피하지 않고 싶네요 5:37 부터 정말 공감됩니다 ㅎㅎ 회피형이라는 게 저한텐 너무 큰 아픈 부분이었고 스스로가 미웠는데 잘못이 아니라고 해 주셔서 많이 위로받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덧붙이자면 남자친구가 저보다 더한 회피형이였는데 데이트하구 헤어지면 집가서 뭔가 카톡 끊는 듯한 말하고 쉬고 싶은 것처럼 하고 뭔가 거리두는 느낌이 들어서 뭔가 이상하다구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느껴진다구 말하니까 원래 자기가 답답한 성격이 있다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회피형인 거 같다고 몇번 말했었는데 이미 자신에 대해서 알고 있었나봐요 ㅎㅎ 그래서 저도 그냥 다가가지 않고 그냥 두거나 좀 쉬어야 할 것처럼 보이면 제가 먼저 쉬어라, 자라, 이따가 연락해라 먼저 선그어주니까 오히려 자기가 먼저 더 연락도 많이 하고 다가오고 그러드라구요 먼저 선 긋는 것도 미안해서 잘 못하는 걸 알아서 제가 먼저 해주다보니까 조금 쉬었다가 먼저 더 다가와요 신기하쥬 극단적인 게 아닌 전제하에 회피형끼리 만나면 서로 쉬고 싶구나 그럴 수 있지 하고 거리두기 해주고 기다려주고 하면 거리두는 시간도 줄고 거리두는 깊이도 줄고 그런 것 같아요 남자친구보고 주말동안 같이 있어서 힘들지 않았냐 혼자 쉬어야 하는데 괜히 나랑 다 있어야해서 불편하지 않았냐 이런 이야기도 해주기도 하고 주말에 같이 있어도 하고 싶은 거 있으면 각자 해도 된다고 운동도 가고 외출도 하고 맘대로 해도 되고 나는 그때 뭐뭐뭐 하면 된다 말해주기도 하면서 ‘당신이 나랑 시간보내는 것에 의무감 가지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언제나 자유를 느껴도 된다 나와 함께 있어도 당신은 자유다’ 라는걸 느끼게 해주니까 같이 있는 걸 점점 더 편안해하는 게 느껴져요
그렇게해도 결국엔 그자체도 매너리즘 느끼던데요 미안하다 내가 문제다 하면서 그런남자를 인생처음 만나봤고 제일 사랑했네요ㅎㅎ 나도 힘들어서 거리두고 다시만나고 몇번 그러다가 제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또 잡고.. 헤어진지 4달인데 마음은 그대로예요 어렴풋이 알긴해요 다시 만나도 나는 갈증날거라는걸 그래도 사랑이 남아서 힘드네요 남은만큼 잡아보려는 노력했는데 집착이라 생각할듯요ㅎㅎ 사랑을 늦게 알았네요
4년 만난 여자친구가 회피형입니다. 만난지 3개월만에 다툰후 헤어지자고 하길래 많이 당황하고 맘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 애착 유형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만나는 동안 총 여섯번의 헤어짐을 통보 받았는데 기본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깔려 있는 사람이라 제 스스로가 엄청난(?) 안정형이 아니면 이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는 안정형의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이 사람을 사랑하니까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랑이 노력으려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제 딸이라고 생각하고 만나니 한결 편해지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노력이 안 맞는 옷을 입은 듯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그 사람이 좋으니 물 흐르듯에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를 존중해주고 사랑했습니다. 이 부분은 여자친구 인정해주고 항상 고맙다고 말해주네요. 최근 여섯번째 헤어짐을 통보 받았는데사유는 현실적인 조건 때문입니다. 좀 더 나은 경제적 상황이나 물질적인 욕심을 부리네요. 우선 원하는데로 헤어짐을 받아들이고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헤어져있는 동안 운동도하고 자격증 공부해서 자격증도 따고 운 좋게 친인척 분 중 제안으로 현재 직장보다 좋은 조건으로 이직도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다시 붙잡고 싶어서 노력한거죠. 그리고 다시 가서 이제 이런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할 수 없으니 결혼하자고 프로포즈 했습니다. 앞에서 고맙다고 좋아는 하는데 역시나 고민이 많은지 생각할 시간을 달리고 합니다. 알아요ㅎㅎㅎ 저 답답하고 호구죠. 제 스스로 생각해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이 정도로까지 사랑할 수 있나 저 스스로도 제 자신에게 놀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 내려두고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경험 저 역시 많이 공감하고 지금 도망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점점 자신이 없어요. 이 여자랑 결혼하면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고 걱정이 돼네요. 그래서 이 사람이 거절해도 힘들거 같지가 않네요. 만나는 동안 저 스스로 보살이 된 듯 합니다. 실제 반야심경 외우고 공부하는중ㅎㅎㅎ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제가 그런거 같아요...고등학생때 정말 친한 친구 하나가 20년이 넘도록 내 편이 되어주었고, 첫사랑 오빠에게서 부모에게 받아 본 적 없는 넘치는 사랑을 받아본 후 지독한 회피형이었던 저 자신이 바뀌더라구요...애착유형 테스트를 해보면 가끔 안정형으로 나오기도 해요.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며 감사하고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나 자신을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회피형이건 불안형이건 얼마든지 안정적인 마인드는 가질수 있갰지요. 영상 감사합니다...
상상으로는 가능할지 몰라도 연애와결혼을 상상으로 하는것도아니고 현실에서 해야 되는데 ..회피형들이 현실에서 매번 회피하는 것도 참고 기다려주고. 동굴이 나올 때까지도 기다려주고. 그사람이원하는대로 개인적인영역에 침범해도안되고. 부담스러울만한 것도 제시하면안되고,입을꾹다물어도 넌나한테소중한사람이라고해주고 그 사람을 믿고 지지해주고 그래야 되는데 ...이걸 견디고연애를 한다??? 나도 행복하려고 하는 연애인데..상호보완이 전혀안되는데 하나도행복하지않음.....
회피형이랑 헤어진지 3일쨉니다 영상속 내용처럼 상대방이 혼자 정리해서 전 미련이 남아 재회를 했지만 예전같지 않더군요 한 번 사이가 틀어졌는데 상대방이 틀린 점을 인정하지 않고 그 이후로 좋은 사이는 못 됐던 것 같네요 먼저 애정표현을 안 해도 나를 좋아하니까 지금 만나고 있는 거 겠지 라고 착각한 제가 병신이지 으휴 2번의 헤어짐 앞에서도 무조건 자기가 잘못한게 아니라는 그 심보때문에 첫 이별에 비해선 하나도 아프지 않지만 존나 화나네요 개빡치네 시발
전 불안형이고 남친은 회피형이에요 맘고생 거의 2년하면서 진짜잘해주고 방황하는거 다 기다려줫는데 안변하길래 헤어졌었습니다 진짜잘해줬어서 진짜차갑게헤어졌엇는데 남자친구는 그때 깨달았다고하더라고요 한달넘게 변하겠다고 설득해서 다시만나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변했고 저도 화나면 감정에 몰두해서 불안해지기보다 딴거하면서 무시하려고해요 지금은 잘지내고(물론아직싸우지만) 잘 풀고 나아가고있습니다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되 말할때까지 기다려주고 자세히 설명해줘야해요 진짜 엄마된것처럼요
회피형 남자를 만나고 있는데 저는 불안형입니다 제가 이사람에게 어떻게 안전 기지가 되어 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매일 연락 하고 싶은데 집착이라고 생각 할까봐 연락도 눈치보고 하게 되고 이사람은 읽씹 안읽씹을 하는거에 피가 말라요 그런거 가지고 뭐라고 얘기 하진않고 최대한 참고 있어요
저도 불안형이었고 상대방이 회피형이라 공부를 많이 했는데 우선 왜 연락 안하지..? 하면서 매달리지 마시고 본인 할 거 하면서 스스로가 1순위가 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회피형들은 다가갈 수록 멀어지는 사람들이라 오히려 조금 거리를 두면 알아서 다가오더라구요! 그냥 애기 키운다 생각하시면 편해요 잠수 타면 더 길게 맞잠수 타시구요 애정표현도 먼저 하기보단 상대가 하면 그때 하세요 그렇다고 아예 애정을 주지 말라는 건 아니고 늘 한결 같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상대방도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 거예요 우선 스스로가 기대와 불안을 다 버리고 안정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sksjaksm 감사합니다 저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인데 그게 잘 안되요 4년동안 3번 헤어졌다 12월에 또 다시 만나게 됐거든요 처음엔 좀 잘하는거 같더니 두세달 지나니 또 그러네요 사업이 힘들어 졌지만 사업힘들어져서 지금 머리 복잡하다고 최근 들어서는 만나도 젝스도 안하고 가네요 다시만나고 잘때마다 싸우긴 했었지만.. 이사람 잘때 제가 못자고 바스락 거리고 등등 그래도 최근에는 제가 좀 기분 바쁜 티를 냈더니 기분 살피며 와서 밥 사주고 가더라구요 이사람은 양주에 있는데 그래도 매번 저희집 앞으로 데리러 와요... 노력 하는거 잘 알고 있지만 사업이 힘들어 지면 젝스 생각도 없어 지나요? 매번 만나면 자고 그랬는데 최근 두세번 정도는 그냥 헤어져서 좀 의구심도 들고 그러네요
저는 회피형 남친은 불안형이라 설명해주신 부분들 다 들어본 얘기라 놀랐습니다 .. 저는 얘기할 때 우리가 아닌 저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타인에 무관심하다 하더라구요. 남친 만나기 전엔 제가 회피형에 성격에 문제가 있는지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근데 너무 부딪히고 다투고 하면서 제가 회피형이라 그렇다는걸 남친이 얘기해줬어요. 근데 남친은 제게 맞춰 줄 생각이 없고 제가 바뀌길 바라지만 불안형의 저런 말들 때문에 관계에서 안정을 찾지 못한 저는 먼저 손을 놓고 말았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쓰레기 같아요. 상대를 힘들게 하는 것도 싫고 제가 온전히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슬프네요. 남친과 행복하고 싶었는데 안됩니다. 성향을 바꾼다는게 너무나 어려워요 ..
안맞는 사람과 굳이 잘지낼 이유없슴 싸우는것도 한두번이지 ㅈㄹ하지말고 각자 맞는사람과 오래 잘지내면됨 시간은 금이고 맞는사람 과 잘지내도 인생벅차다고봄 그런데도 안헤어지는거면 상대방을 못놔주거나 그냥 그사람 의 성격이 끌리는건 아닌지도 생각해야함 그러는거면 욕할 꺼리가 못됨 회피형 이니 나발이니 그딴 생각처하기전에 진짜 단호하게 끊고 맞는사람 찾아서 오래만나면됨 곁을 내주기 싫은사람은 존재하는법임 당연한거고
5년간 이런 영상을 위로삼아 다치고 흔들리고 외로워가며 안정형인 제가 불안형이 되었드랬죠. 그렇게 버티다가 상대방의 이기적인 마음의 밑천을 가슴깊이 느낀순간 이제 내가 저사람을 애증을 넘어서 혐오하게 되었구나 라는걸 알았습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헤어져도 같이 다니던 구석구석에서 아련히 떠오름에 좀 마음이 씁쓸할 딱 그정도 만큼 내감정이 식어버렸다는걸 알아버렸습니다. 어차피 내가 그사람보다 돈이없는것도 아니고, 사교성이 없는것도 아니고 인물이 아주 못난이도 아니고, 결혼욕심은 없기에 이제 나도 회피성향의 인격을 하나 더 장착해볼까 합니다. 내가 선을 긋기시작하면 지는 더선을 그을꺼라는거 압니다. 마지막을 고하게 되는 순간이오면 나도 상대방때문인 이유로 그냥 조용히 사라져 줄까합니다., 당분간만이라도 깊지않은 좋은것만 취해볼까합니다. 이젠 그상대방과 깊은것을 나누고 싶지 않아졌네요. 내가 먼저 거리두고 소원했던 다른 나의.활동에 시간을 나눌수 있을거 같습니다. 5년이 걸렸네요. 참 많이 싸우고 그놈도 힘들고 나도 힘들었던것은 맞지만 갈등이 무섭다며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단 나중에 얘기하자며 방치하고 피폐해진 나한테 시간이 지나서야 미안했어 한마디만 던지던 그인간. 내로남불 쩔고 지가 나한테 나쁜짓을 하면 절대 인정 못하던 인간. 지가 나쁜행동과 말과 생각을 했다는걸 절대 인정하지 못하고 나한테 뒤집어 씌우고 거부하면 머리 쥐어뜯으며 동굴파던 너. 지가 좋다고 졸졸 쫒아다녀놓고 갈등앞에서 이별 고하고 내가 붙잡으니 잡혀서 다시 만나고 잘해주다가 또다른 갈등에 이럴꺼면 왜잡았냐고 잡은거 후회하냐고 비수꽂던너. 뻔뻔하기 그지없는 너. 이젠 내가 진심으로 너의실체를 가슴으로 느껴버렸다. 이젠 내가 너의방식으로 마음을 정리해볼까한다.
회피형 불안형 신혼부부 감내하기로 하고 불안형인 내가 선택한 길인데. 연애때보다 더 힘들다. 진짜 내 마음이 찢기고 피폐해진다. 가정을 혼자 꾸려가는거 같다. 자기 잘 못이 없어 반성하지 않는다. 우린 벌써 각방을 쓴다. 아니 회피형인 상대가 그걸 선택했다. 연애때는 타이르고 했지만 이제 정말 지쳐서 냅두고 톡으로도 필요한것만 연락한다. 이게 신혼의 모습인가 정말 슬픈데 이제 눈물조차 안나온다 내 행복한 신혼, 나는 한달이 채 안되서 끝이났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이제 내가 포기하고 아무것도 안하련다. 이대로 사는게 불편하진 않다. 나는 가족들과도 그랬다..내가 문제인거라고..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못난 사람이고, 상대를 불행하게 만든거다라며 되새기고 잠을 잔다. 그게 덜 슬프고 맘이 편하기때문..
'밖에 나가서 다치고 와도 집에 와서 소독하고 밥 잘 먹고 따뜻하게 잠들 수 있는 공간이 있는걸 알고 있고' 토네이도가 올 때 지하벙커를 공격하는 멍청이는 없죠. 근데 안전기지 역할을 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모순이라 문제인거 같은데. 최소한의 존중을 주면, 충분히 존중하겠다는 태도가 인간관계에서 줄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과도한 요구를 하면서 자기주장이 맞다고 우기는 걸 보면, 맞춰주다 보면 사람이 갈려가는 느낌이 드는데 누가 좋아할까요. 기지 역할을 하면 감사한 줄 알고, 기지공격은 안해야지. 그들도 땅파서 나오는 에너지가 아닐텐데. 그냥 안정형 추구자들 에너지 갈취해서 자기 창고 채우는 느낌이지, 그 기운을 받아서 상대에게 주는 느낌은 아닌듯 싶네요.
전 어릴 때 엄빠 사랑 넘칠 정도로 받고 자랐는데도..회피형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대체 뭐가 문젠지, 울엄빠가 나한테 못해준 게 뭐가 있나?하면서 고민하다가 아주 우연한 계기로 사 년만에 알게됐어요 중1 때 성추행 당하고 아예 그 기억을 삭제했더라고요 그 때 기억 되살리면서 돌아보니 나름 살고 싶어서 회피형이 됐다고 생각해요 회피형인 걸 알아차리고.. 이런 내가 너무 싫어서 억울해서? 뜯어 고치기 시작한지 벌써 일 년이 돼 가네요 정말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나름 힘이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헤쳐나가야겠어요 물론 얻은 만큼.. 첫사랑을 잃었지만..ㅎㅎ 성인 되기 전엔 고치고 싶네요 사랑하는 사람 만났을 때 내 못난 부분으로 상처주기 싫어서요.. 메모장에 적을 말을 댓글창에 적고 있네요 ㅎㅎ 두서없이주저리주저라 숨기기 급급했던 걸 댓글창에 쓰는 것도 도전이니까~~! 모두 화이팅
원래 회피형 애착이었는데 요즘 들어 주변에 친한 사람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고립된 느낌이 많이 들어요 이게 영상에서 소개된 정신을 차리는 순간인 걸까요 생각해보면 항상 거절당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속으로 거절하고 회피하면서 살아온 것 같아요 최근엔 안정형에 대한 강박도 심해져서 공포 회피형 애착에 가까워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제는 엄마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고 엉엉 울었는데 엄마가 너무 따뜻하게 안아줘서 슬프면서도 고마웠네요 저도 이런 제 애착유형을 극복하고 싶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마인드를 안정형처럼 바꾸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새로운 사람 만나기는 너무 무섭고 곁에 있던 사람들은 다 떠나가는 것 같아 너무너무 두렵지만 노력해봐야죠
회피형입니다. 제가 이제껏 맺어왔던 모든 인간관계를 설명해주더군요. 크게 충격받았고 받아들이며 아팠습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어요, 스스로 극복해나가고 싶은데 의지는 있지만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의지가 희박해져가 또다시 회피의 도돌이표를 찍을까 겁이납니다. 회피형 극복 방법 영상 제작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거같아요
말씀하신 그 계기를 느껴도 모든 회피형이 변하는건 아닐 것 같아요 회피형과 안정형의 경계에서 회피형에 치우친 사람이 변할듯 싶고 설령 변했다고 해도 무의식의 영역에서는 회피형 기질이 발현될 것 같습니다 혹은 그 계기를 제공해준 안전기지가 사라지고 불안형이나 회피형을 만나면 또 회귀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믿어요 상황이 변하는 것일 뿐 다만 말씀대로 회피형이 다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마인드가 안정형을 지향하는 회피형은 안정형과 크게 다를것 같지도 않습니다
전 반대로 어릴땐 주변 모든 사람들 챙기다가 회피형이 된것 같네요 ㅋ 그 들중에 저한테 일말의 관심을 갖어준 사람들은 남겨놨지만 99%는 챙겨주는 사람은 시간도 돈도 남아서 밥도 술도 커피도 사주면서 따로 시간내서 고민상담해주는줄 알아요 ㅋㅋㅋ 나중에는 내 바쁨은 안중에도 없이 본인들 일만 얘기하고 상담받길 원해요 ㅋㅋ 지금은 반대로 왠만하면 관심을 안갖으려고 합니다. 그들도 나한테 진심으로 관심을 안줄거니까요 ㅋ
예전에는 회피형 기질이 강했는데 사회 생활 초기에 괴롭히는 상사를 만나고 준영님께서 말씀하신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왜 남한테 의지하고 알게 되었고 저도 남한테 그런 친구가 되어줘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렇게 2년 넘게 지내다보니까 그런 관계가 저에겐 더이상 에너지가 되지 않아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솔직하게 대하려고 하고 안전지대가 되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난 회피+불안형 이었는데, 나보다 훨씬 심한 놈 만나고 거울치료 당하고 안정형으로 바뀜. 오히려 지금은 회피형 만나고 있지만, 연락이나 만남으로 따지지도 않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모든 일에 그러려니 하게 되면서 화도 잘 안내고 그러니까 주변 사람들이 완전 보살됐다고, 나이 먹고 바보같이 착하기만 하면 안된다고 그러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이분 영상보고 검사해봤는데 공포회피형 나옴;;;; 최악ㅋㅋㅋㅋㅋ 어쩐지 다른 사람들 일에 관심이 없음ㅋㅋ 궁금하지도 않음. 그래서 남의 뒷말 하고다닐 일도 없었는데 알고보니 말 지어내서 이간질시키는 이상한 애랑 얽히니까 무리에서 남의 사생활 다른데가서 이야기하고 다닌사람으로 오해받은적이 있음ㅜ 그런 비슷한 사건 몇본 당한후로 남의 개인적인 일은 들어도 한쪽귀로 듣고 흘림.. 더 마음의 문이 닫힌듯
제가 딱 1번처럼 그렇게 살았어요...🥹 결정적으로 바꿔야겠다 생각했던 때가 18살? 19살? 정도였던 것 같아요. 지금이야 기억도 안 나는 사건인데, '와 나 이렇게 살면 진짜 인생 망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오싹하게 느껴졌고, '이대로 살다간 진짜 숨막혀서 죽을 것 같아...' 라는 생각도 했던 것 같아요. 그땐 정말 사람한테 관심도 흥미도 없었고 세상 물정도 몰랐을 때라 마땅한 취미생활도 없이 물 흘러가듯 살았거든요.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주위 사람들은 날 만만하게 보고... 기억상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그때는.😖 지금은 그때완 다르게 표현할 거 다 표현하고 스스로 느끼기에도 밝고 긍정적인 사람 돼서 주위 사람들이랑 어울리는데 별 문제 없지만요!! 😂😂 모든 시작은 '본인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사건이 터졌을 때, "나는 어떠한 감정을 느끼고 이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고 싶은가?" 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요. "이 사건을 이렇게 느끼는 게 맞는 걸까?" 라는 고민을 할 땐, 사람들의 모든 반응과 감정을 취합하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공감 포인트가 무엇인지 짚으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죠. 누가 내 감정을 반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땐, "내 감정인데 좀 이기적이게 굴어도 되지 않아?" 하면서 그걸 긍정적으로 밀고 나가는거예요.ㅋㅋㅋ 저도 확실히 거절당하는 걸 무척이나 두려워했고 그로 인해 무조건 타인에게 맞춰주는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안 그래요. 덕분에 한 가지 깨달음이 생겼죠. "관점 차이는 있으나, 사람이 하는 생각은 거의 비슷하며, 피하고 도망쳐봤자 불편한 감정은 안 사라진다. 소통은 가장 중요한 열쇠이자 나를 표현하는 첫번째 신호이다." 라는 것을요. ☺️ 자다 깨서 알고리즘에 뜬 영상 보다가 오랜만에 옛날의 제가 떠올라서 이렇게 길게 남기게 되네용! 영상 흥미룝게 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신기해욥 저 몰랐는데 회피형인 거 같아요 생존을 위해 살아서 내가 젤 잘났고 그래서 생존에 대해서 불안하진 않는데 관계는 위협적이라서 거리두고 안 믿고 ㅋㅋ 친구 많은 편이였는데 생일축하만 100명에게 받았었는데 어느날 5명에게 연락 받고 아무리 친구가 필요없다지만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구나 이러다가 인생 망하겠다 싶어서 이제 사람들 눈을 보기 시작했더라죠.. 거리두기 해왔구나 내가. 사람들 눈을 보니까 그 사람이 달리 보이더라구요 접촉을 해야돼요 저도 심리학 전공에 상담일 하고 있고 상담도 많이 받아봤고 풀배터리검사도 받아봤는데 제가 회피형이라고는 몰랐고든요 그냥 심리자원이 없다고만 했지..ㅎ 근데 회피형 맞는 거 같네요 공감 많이하고 가요~ 채널 구독자 많이 늘어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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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애착이 결혼하게 되는 이유 3가지 ▶ ua-cam.com/video/GhkZKvqrxAs/v-deo.htmlsi=WqeMigsxXoQiXX7h
평소에 회피형 애착이 보이는 특징 3가지 ▶ ua-cam.com/video/a1_wEQ-j4y8/v-deo.htmlsi=Vgq79P4V-oJ_JBXi
연애할 때 회피형 특징 ▶ ua-cam.com/video/Ut3PHAxzJEQ/v-deo.htmlsi=Nhd5fJG645nmlm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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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면서 방치된 것 같다, 라고 느낀 건 처음이었다. 난 내가 안전기지가 되어줄 수 있을 줄 알았지. 호구처럼 안전기지를 자처했음에도 마지막까지 배려없이 줄행랑 친 너. 끝까지 깨닫지도 못 하고 진심어린 사랑을 받을 줄도 줄 줄도 모르는 인간으로 살길 바라.
결혼안해서 다행인거임...남편이고 애 있다면 진짜..지옥일듯
그냥 평생 혼자살았으면... 그런사람들은 결혼할생각조차 안했으면...ㅠㅠ
호구처럼 안전기지를 자처했음에도 줄행랑 친 너... 왜 눈물이 나죠 시발
불쌍한 놈 나이도 적지 않으면서
여기서 벗어나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사랑한만큼 그사람이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ㄹㅇ 회피형들 제발 혼자시ㅏㄹ아
하,, 회피형 진짜 많나보네요,,,,,, 저만 겪은게아니구나,,
하나 더 있음. 나보다 더 한 회피형을 만나고 거울치료 당하면 고쳐짐ㅋㅋㅋ
나도 예전엔 사람 안 믿고, 내가 상처 받을까 봐 마음 주려다가도 말고, 갈등이 일어나면 너무 피곤하고 도망가고 싶으니까 애초부터 그럴 일이 없게 곁에 사람을 안두고, 연락도 내 편한대로 귀찮으면 안하고, 나한테 붙는 상대방이 귀찮고, 혼자가 더 낫겠다는 생각 많이 하던 회피형이었는데...
3년전에 나보다 더한 놈 만나고 거울치료 당한 뒤, 완벽하게 고쳐지진 않았어도 그래도 회피 안하고 똑바로 마주 보려고 생각하고 노력하게 됨.
지금은 오히려 사람들을 곁에 두려고 하고, 내가 먼저 안부인사 건네면서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함.
(그럼에도 상처는 받지만, 받는 상처보다 함께하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걸 깨달음)
진짜 회피형이 하는 짓들이 얼마나 상대방한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상대방의 감정과 마음을 죽이는지 , 당하는 사람은 진짜 얼마나 개ㅐㅐㅐ ㅈ같은지,
정말 나는 이제부터라도 저렇게 개쓰레기처럼은 안살아야지 라고 뼈에 새겨질 정도로 느끼고, 깨닫고, 마음 먹게 되면 바뀌더라.
그리고 굳이 굳이 회피형의 안전기지가 되어줄 필요가 없음.
완벽한 안전기지라고 느끼지 않으면 조금씩 점수 까다가 내가 쏟아 부었던것들 다 무시하고 눈 깜빡할 새 도망가는 족속들임. 나도 그랬으니까.
그냥 그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나를 나만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는게 최고임
스스로 인지하시고 고치신 게 너무 대단하세요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공감 저도 그렇게 고치고 있습니다 ㅋㅋ
아직 덜 고쳐지신거임 둘 관계에서 나도 노력하고 서로 배려해야 사랑받고 좋은관계을 유지할수있다는게 뇌리에 박혀야함 왜냐면 저도 그런 마음이 생기고나서 깨달앗음
ㅇㅈ 저도 이렇게헤서 회피성 고침
오 핵인정... 저도 나르시시스트 부모랑 손절 후 정서 안정되면서 자기 객관화 하기 시작 + 한결같은 친구와 연인 만나서 많이 성장함 + 마지막으로 나보다 더한 회피형 만남 > 이렇게 해서 회피형 고침...
오 이거 맞아요!! 제가 진성 회피였는데요. 공감 이런게 살면서 왜필요하니? ㅋ 알아서 좀 살자ㅋ 나 존Na 쎄 라는 마인드로 살아왔는데요. 사람은 살면서 언젠가 한번은 무너지더라구요. 전 안그럴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말씀하신 케이스랑은 조금은 다르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자기들 만의 방식으로 챙겨주는 주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중에서도 매일매일 말로서 안부 물어주고 한번 더 공감해주고 기분 챙겨봐주고 그런 감정이 섬세한 주변 사람들도 있었더라구요? 이게 또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재능이고 장점이구나 싶어서 그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감정적인 챙김과 세심함이 힘들었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전 그런거 필요 없는 사람일거라 생각하고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일이 있고난 이후엔 타고난 그사람 처럼 섬세하게 누군가의 감정을 살펴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일전에 감정과 공감을 무시해오던 태도와는 다르게, 반응해주고 살펴봐주고 공감해주고 하려고 노력하고 배우고 있어요.
우리같?은 사람은 공감도 배워서 습득해서 하는 거지만, 마음만은 진심입니다.
내가 힘들때 타인을 통해서 위로 받으며 안전기지로 삼았던 그 느낌을 상대방도 나를 통해서 위로 받고 나를 안전기지로 좀 삼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 사람이 생겼어요ㅎ.
(진성 회피출신이라 완급조절 쌉가능 ㅋㅋㅋ)
그럼 그사람도 이 힘든 시기가 지나간 후에는 저와 같은 로보트에서 따뜻한 로보트가 될 수도 ❤
멋져요😊
멋지시고 대단하시네요
근데 그건 지인일경우 그렇게 해주면 변화되는건가요? 애착관계인 연인이나 배우자가 그렇게 해줘도 바뀔수있을까요?
아무리 챙겨주고 맞춰줘도 되돌이표라 힘들어요
@@달리자-w8x 진심으로 그 사람의 감정을 살펴보고 그 감정 있는 그대로에 공감해주셔야 됩니다. 어떠한 충고 조언 판단 평가 없이 말이죠
내가 자기검열 심한편이라 다행인게
어느날 갑자기 현타 너무 오면서
누군가에게 피해주는걸 누구보다 싫어하면서
왜 이렇게 피해를 주고 있었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지? 생각들어
스스로 존나 역겹다 생각하면서 바꾸는 중임.
그동안 회피했던 껄끄러운 상황들 다시 불러내서 마주하면서 사과하고 조금씩 긍정적인 경험들을 쌓아가는중. 그게 중요한거 같음. 작은거라도 긍정적인 경험.
회피 할 때 보다 부딪쳐 대응 했을때 얻어 가는게 더 많다는걸 알아야 됨. 나는 어릴때 그런 경험이 없다보니 용기가 나지 않아 이런 성향이 오랫동안 지속된거라 생각들더라.
회피형의 안전기지는……시간 많고 단점 없고 감정없는 ai로봇만이 가능하다
아….. 그래서 완전 찰떡궁합인 제 남친이 ai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건가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ㅋㅋㅋㅋ
회피형에게 안전기지가 되어 줄 사람은 심리상담가이지, 연인이 아닙니다. 안전기지를 자처하며 호구처럼 지내도 결국 돌아오는 건 수동공격, 그리고 한참 뒤에서야 들을 수 있었던 미안하단 말이더군요.. 지나고 나서 미안해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이미 사귈 때 내 마음은 피폐해졌는데. 혹시 회피형 연인을 두고 마음앓이하고 있다면 본인이 심리상담사, 혹은 정신과 의사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같은 사람이 안전기지가 되어주겠다는 것은 그저 환상일 뿐이에요
시발ㅠㅠ
회피형과 연애하면 오은영 선생님도 감당 못합니다ㅋㅋㅋ 회피형은 바라는건 더럽게 많으면서 자기한텐 뭘 바라면 안돼요ㅋㅋ자신의 감정 상태 다 받아줘야하고 손도 많이 가는 주제에 본인은 상대가 관심만 원해도 상대를 의존적이라고 비하하고 잠수탑니다. 회피형의 연인들은 이렇게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회피형에게 다 맞춰주고 단 하나도 바라지 않으며 항상 희생해야해요. 회피형은 나르시시스트에 가깝습니다ㅋㅋ
와 너무 똑같아요ㅜㅜㅠ 완전 공감 그래서 저도 결국 연락 안와요.마지막이여도 인사는 좋게 하고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그동안 정성을 쏟아 부었는데 너무 억울하네요.
손도 많이 가는 주제에ㅋㅋㅋ
ㅇㄱㄹㅇ입니다🤣🤣🤣
이건 회피형이 아니라 불안형 회피형 섞인 혼란형 아니에요?
내 전여친도 저래서 사람 미치는줄 알았는데 물론 저도 안정형이긴 하지만 내면에 회피기질이 있어서 나중에 회피를 했지만 이게 진짜 회피기질이 있어서 회피했던건지 더이상 지쳐서 아무것도 못했었던건지 헷갈리긴 하네요
회피든 뭐든 어쨌든 저런 내로남불 만나면 피폐해지고 헤어지고도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니까 빨리 손절하세요 여러분 전 5년이나 만나버려서 피폐해진 정신 돌리는데 1년 넘게 걸렸고 아직도 회복중입니다…
싸울때 무조건 감정소모많이 하면 의심해보세요 그리고싸움의 원인제공은 다하면서 싸우기싫은데 너가이러니까 내가피하는게 당연한거야 라고하면 회피형빼박 입니다
결국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할 줄 아는 최후의 인간성+진짜 ㅈ됐다는 위기감이 왔을 땐가...!
맞아요 !!!!! 이런 느낌..?
@@junyoungsong_ 상대가 2번 약속시간에 잠수차단하고 또 차단풀고 연락왔는데 다시 못하게끔 어떻게 깨닫게하죠?
@@byoel그냥도망쳐!!!!
4년을 안전기지 해줬는데 결혼 직전에 무책임하게 빤스런한 회피형. 회피형을 만나려면 언제나 삶이 끝날때까지 내가 평온한 상태여야해요. 내가 힘들땐 정작 나의 안전기지는 되어주지 않음. 내가힘들때 사랑과 관심을 요구하면 그동안 나의 희생과 배려, 노력, 사랑까지 다 부정하고 도망감. 심지어 부정하는 동안 바람핌. 정말 씻을수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만 남기고감
결혼 전에 도망가서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다른 댓글들 보이시죠? 결혼하고 애 있는데도 회피하는데 그런 사람과 결혼 안 한 게 천만다행입니다. 상처와 트라우마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다음 연애에서 분명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저도요.. 하루 아침에 파혼했네요
@@plur7186 지금당장은 아직 너무 힘들지만 말씀하신대로 조상신 찬스 제대로 썻다 생각하고 이번일을 교훈삼으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어요! 위로 감사합니당..
@@세상은요지경-r7c 파혼을 축하한다고 말할순없지만.. 전 결혼후에 이혼을 고민중입니다 위의 파혼사유와 비슷한이유로요 결혼을 해보니 막상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지기가 더힘들어져요 파혼 옳은 결정입니다 전 결혼전에 용기가 없었던것같네요
제가 쓴 댓글인줄 알았네요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겪었습니다 회피형 종특이라는게 확실해지네요
회피형과 이혼합니다..축하해주세여ㅠ😅
.....ㅠㅠ 신혼인데 힘드네요..
@@신선유-f5x 애셋데리고 소송해서 이혼해요..ㅎ ...개인적으로는 결혼7년을 인격을 공부한 시간으로 감사하다고 느끼고 이제는. 제 생명줄을 위해 이혼결정했어요ㅎ...이혼만이 답은 아니지만. 저는 이후에 누굴만나도 (연인이아니어도) 회피하는 부류의 사람과 시간쓰지않으려구요. 당장은 아니어도 너무 지나친 에너지를...회피형에게 쓰지않는것도 인생지혜인것같습니다..ㅎ...화이팅! 아예 더 큰 그릇이되어 품어보려고도 했는데 아예 집에 안들어오는 지경이라ㅎㅎㅎ뭐든지 일단 행복하시길 멀리서 바라겠습니다:) 탓하진마세용ㅎㅎ선생님잘못아니예요ㅎㅎ!
축하드려요 🎉
축하드려요🎉🎉🎉🎉
@@Bokarisalon감사해요 ㅠㅠ스트레스에 진짜 맘고 몸도 상해요 멋진 선택에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ㅎㅎㅎ
회피형의 안전기지가 되어줄마음이 있던 아내입니다. 대화자체가 불가능하니 이혼 생각하게되네요.공감해주다가 제가 먼저 저세상 갈것같아서요
결혼까지 가신게 더 대단하네요...
@@김성연-w6oㄹㅇ 부처
회피형...빛좋은 개살구가 많다는거.다그러진 않지만.허세,허영,물욕,손해보지않는거,간쓸개 다줄것처럼 하다가 귀찮은 상황오면 잠수탐.그냥 손절이 답임
ㄹㅇ 엄청 잘해주다가 한번 딱 지치니까 이별통보....
나도 회피형이긴 한데
그렇게 잘해주는 게 일종의 탈피 시도임.
이번엔 좀 친밀하게 지내보자
다정한 사람이 되어보자 하면서 하다가
내 스스로 지치고 그냥 다시 동굴로 들어가고싶어짐
맞아요ㅠ 물욕!
회피형이 말하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연애가 이렇게 지 멋대로 연락 안하고 잠수 타고 피하는 건가요 .....
회피형의 안전기지가 되어주는 희생을 자처하지 마세요. 그들은 본인 기준에 충족되는 완벽한 안전기지라고 느끼지 않으면 그 희생도 회피할뿐입니다
왜 내 노력을 남의 기준에 맞춰 평가받나요? 들인 노력과 애정에 비례하게 나는 불행해져요 나 자신이 가장 소중해요
회피형 처음엔 진짜 힘들었는데
어떡해야 지금의 관계를 유지할까? 깊은 고민을 자주 했을때 제가 내린 결론은
1. 상대방에 무한한 신뢰를 준다
2. 믿고 기다려준다
3. 절대 조급하게 결정하라고 안한다
4. 싫은 소리해도 괜찮다고 토닥여준다
5. 개인의 시간을 많이 가지게 풀어준다
이정도만 지키면 회피형도 회피 덜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세상엔 당연한건 없어요 상대에 대한 감사함을 항상 탑제하세요
나와 상대방이 다름을 인지하고 타협을 하거나 맞춰 주거나해야죠
내가 해준게 100이라서 상대에게도 100만큼 돌아오는걸 바라는건 상대가 회피형이 아니더라도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걸 알고 있냐 없냐의 차이도 크다 생각해요
그리고 연애 하다 이별하면 나 자신만 남는데
연애에만 모든 신경 쓸거에요?
각자의 개인 시간에 자기개발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하고 그러고 시간 보내세요
상대가 회피형이라 내가 이렇게 됐다고 남탓하지 말고요
시파 안만나고말지 그게 연예냐 애키우는게 낫것다 고문이지ㅋㅋ
당신은 꼭 행복한 사랑의
결과를 보게될것.
회피형이든 불안형이든
당신같은 마인드의 사람에게 누가 돌아서겠어요??
@@jmkimjmk2720
마인드가 멋지세요~ 회피형한테는 너무 아까운 분이니 안정적인 사람 만나 행복해지시길..
대체 왜 사랑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한 사람만 희생하고 기다려주고 양보해야하나요..회피형은 그 수고를 고맙다고 생각하지도 알지도 못해요 그냥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니 깨진독에 물 붓지 마세요 당신의 가치와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에게 가세요
회피형은 잘못된게 맞고 철저히 고통스러워야 하는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피형 혼란형 섞인 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관계에서 선을 긋고 지내지만 어느 정도 친하다 생각하면 제 개인사나 제 단점을 포함한 성향, 생각을 마구 오픈해요. 근데 상대가 그걸 공감하거나 위로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이나 이런 내 모습을 상대가 안좋게 본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손절모드로 가요. 그니까 상대에게 나를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란 기대가 생기는데 그걸 상대가 충족시켜주지 못한다 생각이 들어서인거죠. 그리고 제 자신에게 수치심 느끼고, 혐오감 느껴요. 왜 또 나에 대해 오픈했지? 나는 왜 타인에게 사랑 받지 못하지? 이러면서요. 제 스스로에 대한 문제는 자기검열을 통해 여러모로 인식하고 있지만 고치는건 정말 쉽지 않아요. 자존감이 낮고 예민도가 높아 남의 언행 하나하나에 다 의미부여하고 신경쓰니 아무도 안만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가장 편안해요.
혼란형이 섞였으면 공포회피에요
와 이글 내가 쓴줄..
진짜 저랑 너무 똑같아요.. 어제 정기적 심리검사 마지막으로 받고 왔는데 상담 선생님께서 회피성향인거 같다.. 살면서 처음 깨닫고 집에와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공포 회피가 나오더라구요.. 인간관계,연애 다 힘드네요
저두요…😢
너무 공감이에요😢😢😢
저의 회피형은 조금 달라요..
저는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주위사람들은 경계의 대상이라 생각하고 회피해요.. 오히려 건너건너 가끔씩 얼굴보는 대학선배들이 더 정서적으로 편하더라구요😢😢
저도 이래요. 사람한테 너무 큰 상처를 받아서 일단 경계하는 것 때문에 사람 만나는 게 너무 피곤해요.
@@user-bear03 저도 전여친들중 두명이 바람을 펴서 연인한정 회피형불안형이 발동되요... 일반적인 지인관계에서는 괜찮은데 참 힘드네요. 고치는 것이
회피성 성격 때문에 재작년부터 부부관계,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죽고싶었는데 알고리즘을 타고 송준영님의 영상을 보면서 제 문제를 깨닫게 되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ㅠㅠ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는 말이 있듯이요, 본인의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그 부분은 영원히 해결될 수가 없겠더라구요.. 이렇게 제가 인간관계가 힘들게 된게 회피성 성격 때문이었다는걸 인지하게 되니까 그동안 제가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마치 병원에서 진단받고 약을 처방받은듯이 마음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예전보다 남편을 대하는 태도라던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조금씩 고쳐나가기 시작했구요.. 뭐 이런 성격으로 35년을 살아왔으니 한번에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라고 호언장담할 순 없지만, 확실히 문제를 알고 가느냐 모르고 가느냐는 진짜 180도 달라집니다 인생이... 이런 양질의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개선되지도 않고
풀리지도 않은 그 문제에서
나스스로 낙심과 나락을 경험하며 반복적이고 지속하는
부부삶을 살며 힘들었는데요.
나의 대한 공부 상대의대한 공부, 서로의대한 공부하면서
도움받습니다. 회피형애착의
별 뾰족한 방법 개선법은 아직모르겠는데, 결혼전이면
상대를 거르고 , 회피형본인이라면 혼자삶을 강추하고 싶어요.
내가 배우자된 순간 거리두고
주위사람들이 좋은데 너도 그렇지 않냐 너도 그렇게 맘대로 할거하고 편하게 살아라
오래 들었고, 상대는 어울리는 주위사람에게는 호평을 받으며 관계좋고 때로 배우자라는 이유로 나만 이상한가? 내가 문제인가? 뭐지? 하며 자책을
하기도 했는데 그건 안좋은 거고 가스라이팅에 그런생각으로 몰면 자존감 바닥되면서 정말 안좋아지므로
멘탈 관리에 주의하시길 바래요.
회피형은 나르시시스트가 많아보여요. 직업좋고 인물좋고 사회적으로 출세했기에 인기도 많지만 공감능력도 부족하고 뭔가 쎄한 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사람들 중에 회피형이 많아요 😇
당분간 반복 듣기 할 것 같아요. 지금 불안해 미치겠고, 불안을 극복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저는 연락을 원하는데 상대는 그러지 않아서 주말에 보기 전까지는, 제 일하면서 저를 다스려야겠어요.
회피형 남자는 이별이 최고입니다 미련 갖지마세요 가장 힘든 경우의 남자입니다
회피형은 버리는 게 답이에요.
제가 그런 진성 회피형인데 개안정형 남편 만나서 많이 나아졌어요.
인간관계 망했다고 느껴도 어쩔 수 없지 내 탓인걸 이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은 포기 했는데 어쩌다 보니 남편 만나서 평생 친구 하나가 생겼네요. 마지막 부분의 결혼해서 아내가 제일 찐친이라는 회피형 친구분 얘기가 엄청 공감됐어요 ㅋㅋ
남편분은 님에게 어떻게 대해주셨나요?
@@달리자-w8x 저한테 입발린 말 안하고 본인이 약속한 부분은 반드시 몇 년이 걸려도 한결같이 지켰어요. 인간적으로는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눈치 적게 보고 부정적으로 안 생각하고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저한테 해준 부분도 저라서 해줬다기 보단 원래 진중하고 여유있고 뚝심있게 자기 일만 하는 사람이라 그런거겠죠.
@@jihyunlee2299 저도 그러고싶네요ㅠㅠ
저는 예민한편이라ㅎㅎ 안정적이게 품어주다가 아주가끔 예민하게 건들여서 회피하게 만들어버려요ㅠㅠ 저 또한 예민한거 고치려는데 잘안되네요
답변감사합니다♡
회피형은 엄마를 바람... 자기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엄마... 근데 본인 엄마도 못그섬
ㄹㅇ 회피형까진 아니고 회피성이 조금 있었던 전남친 엄마같은 여자 원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네 엄마도 그거 못받아줌
완전 공감해요😅
이게 맞음ㅋㅋ 본인 엄마도 그렇게 못했으니 본인이 회피형으로 자란건데 자신이 말하는 엄마가 뭔 줄 알고 엄마를 원하는지. 노예ai를 원하는거겠지
와 내가 전남친 만날 떄 나는 널 배아파 낳은 경험도 없는데 나한테서 모성애 그 이상을 바라는 거 같다고 했었는데 씹 ㅋㅋ 부고 소식만 기다리는 중
님들은 회피형을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처음 회피형들이 가면을 쓰고 다가왔을 때, 그 미끼와 거짓에 걸려서 ‘중독’이 된 거에요. 회피형이 주는 불확실은 뇌파적으로 엄청난 중독을 야기합니다. 회피형은 아무것도 아닌 찌질이들이에요. 우리 뇌가 불확실에 노출되며 그들을 좋게 상상하고, 미화하게 된 거에요. 여러분 담배 아시죠? 담배가 좋아서 갈구하나요? 그냥 중독되어서 갈구하게 된거에요. 중독되지 않은 이에게 담배는 똥맛나는 쓰레기에요. 게다가 우리 육신과 정신을 파괴하는 해로운 존재에요. 회피형이 불쌍한 존재라는건 알아요. 근데 그거와 별개로 회피형한테 잘못걸리면 내가 더 불쌍해져요. 여러분 용기를 가지고 눈을 뜨세요. 회피형은 아무것도 아닌 정말 별로인 사람들입니다. 도망가세요. 자신을 사랑한다면 정말 도망가야 합니다. 아 한가지 더 예를 들어볼게요. 술은 마실때는 기분 좋지만 숙취는 더럽고, 막 판에 깰 때 죽어나죠? 그 고비만 넘기면 천국 옵니다. 그러고 또 다시 마시고 싶어지지 않게 마음 굳게 먹고 끊으세요. 중독에서 벗어나세요.
설명 제대로하셨네요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와닿네요. 글 캡쳐해서 마음 흔들릴 때 마다 보겠습니다
영상 잘 봤지만 너무 놀랍네요
안전기지는 희생일 수도 있는데, 회피형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한테 안전기지가 못 돼서 떠나갔다 이런 자책감을 유발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는 그런 희생을 유발하시는 느낌입니다. 또한.. 애착유형이 얼마나 본능적으로 작용하는데 안정형 마인드를 바꾸면 된다는 쉬운 말을 하실 수 있는지 놀랐어요. 자기 애착유형때문에 힘들거나 상처받은 분들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돼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안정형이었다가 회피형 상대로 인해 불안형 성향이 더 강해진 사람으로서 자꾸 자책하게 되고 억울한 마음도 들고 그러네요 그래도 영상 자체는 너무 도움 됐습니당
회피형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에겐 도움되는 내용이에요.
님은 '희생'이나 자책감을 유발한다고 표현했지만 그건 님의 피해의식임. 희생 하기 싫은 정도의 상대라면 그냥 잊고 사시면됨.
아무도 강요 협박 한 적 없음..
@@김남-z2r 피해의식이라는 말을 쉽게 쓰시네요. 우리는 관계에서 성처를 받고 피해의식이 생기기도하고 더 성숙하기도 하죠. 제 의견을 말했다고 피해의식으로 치부하시는게 생각이 편협하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자기가 힘들고 아픈데도 안전기지를 하는 것은 자기학대일 수 있고 이 영상을 보고 정리해야 할 관계에서 안전기지를 자처하며 자기 학대를 더 확고히 하는 그런 분이 생기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됐습니다.
안전형 마인드라는 것도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면 물론 좋아질 수도 있지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계에서 애착문제로 고통받는데, 유튜버님께서 너무 밝게 조언하시는 것 같아 지금 힘들 수 있는 사람들에게 한번 더 상처가 될 것 같아 우려를 표시한 겁니다.
영상을 보고 이러한 의견을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름을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댓글 작성자분께서 마음의 힘듬이 있어보입니다. 많은 날들속에서 평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merongee 힘든 감정들이 지나가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더 따뜻한 관계안에서 평온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써주신 내용에도 공감하지만 영상의 내용이 안전기지가 희생이 아니라는 뜻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희생이죠.
다만 그 상대는 내가 품어서 안전기지를 만들어줄 수 없는 상대였던 것이죠! 내 수용 범위를 넘는 사람이었던 것이니까요.
저는 이게 상처를 받을 일일까를 스스로 반문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사람에게 안전기지가 되지 못했음을 자책하는 것부터 본인을 아직은 책망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서요!(그것은 내가 죄책감을 느껴야 할 요소가 아닙니다!)
그리고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애착유형은 바꾸지 않으면서 안정형의 마인드를 장착하라고 하시는데 그 뜻은, 온전히 자신의 애착유형을 받아들이면 그것에서 오는 평안함을 안정형 마인드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영상의 진의를 다시한번 곱씹어주신다면 어떠한 애착유형이라도 훨씬 큰 위안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회피형과 인간관계를 맺어보고 나서, 느꼈습니다. 진짜 최악이에요....지가 잘못 해놓고 합리화하더니 "평소처럼 있어" 해놓고 회피
회피는 안정형을 만나도 안정형이 불안형으로 변할거같은데 그냥 도닦는 스님이 만나야되는거아닌가
회피형이 좋은 카르마로 안정기지가 되어주는 배우자나 친구를 만나게 되면 다행이지만 그 전에 자기 스스로 내면치료를 먼저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결국 나를 구원하는건 나밖에 없는데 회피형들은 구원자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주길 기다린다. 과거 나도 여자 회피형이였고 최근 회피형남자를 만나서 그를 조금은 이해할수 있었는데 나도 아직 내 스스로를 온전히 치유하지 못했기에 결국 그의 손을 놓았다. 각자 자기 자신을 치유할 힘이 잇다는것을 잊지말자.
최근에 제가 엄청난 회피형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댓글들 보면서 반성하게 되고 꼭..꼭! 고쳐서 건강한 삶과 주위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고싶네요
전남친이 회피형같아요..전 걔가 친구들하고 놀거나 피시방간다고하면 쿨하게보내주고 연락도안해요..글고 저도 연락하는거 별로안좋아해서 평소에 연락집착이런거 잘안했는데 지가 약속파토내서 제가 열받아서 지랄했더니 잠수이별했어요ㅠㅜ
회피형은 자기긍정-타인부정이라 그런지 자기반성을 안하는것같던데..
맨날 나만 이래서 미안했다 얘기하고 지는 맞다 니가 그랬었다 ㅇㅈㄹ하고 ㅋㅋㅋㅋ
싸움후에 서로 반성하고 사과하고 화해하는 그 기본적인게 안됨.
걍 나만 맨날 사과함 ㅋㅋㅋ 싸움이 한쪽만 잘못한경우가 어딧냐고 ㅋㅋ
진짜 본인성찰에서 우러나온 진심이 담긴 사과를 들어본적이 없는듯.
만약 미안하다 하는거면 그래 내잘못이네 그래 미안하다 이딴식임. (사과가아님)
지 말하기싫으면 하루는 기본 몇일동안 연락없고 아무일없던것처럼 돌아오는것도 개짜증남
그렇게 싫으면 헤어지자 하던가 헤어지잔 말도 안함ㅋㅋ 내가하게만듬
진짜 정신병의 일종이 아닌가 생각이 듬.
그들에게 답은 쌍방 회피형이어서 서로 안정기지가 되어주는 것 뿐이다.. 깨달았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사람한테 관심이 없어서 금방 잊고 날아갈 확률이 큼. 또는 회피형은 기본적으로 자기긍정-타인부정인데 깨닫는다는 건 본인의 부족함을 마주해야하는데 그럼 자기긍정이 깨지지. 방어기제 발동하면서 가스라이팅하거나 자긴 할만큼했고 타인이 이상한거라고 정신승리함.
아니면 그냥 곰처럼 무던하고 착하고 엄마같은사람? 부처님같은사람이어야 가장 친한 친구겸 반려자 가능. ex) 회피형의 어떤 행동으로 인해 화가 나더라도 그 알고리즘 자체를 이해해서 화를 다스리고 회피형에게 통할만한 접근방식과 대화방식을 제시할 수 있어야함. 화를 낸다= 스트레스(위협)이 되니 헤어짐. 대화하자면서 어떤 이상적 사랑의 형태를 강요= 헤어짐. 대화를 제안 = 자기 생각과 감정을 풀어서 설명해봣자 의미없고 안바뀔거라는 사고방식이 팽배하기때문에 말하지않고 입꾹다무는 건데 억지로 말해야하니 스트레스(위협)
진짜 정신병같아요..ㅋㅋ고쳐서 결혼하기가 어려운게 저걸 상담받으라하면 그 강요자체를 스트레스받아하면서 팔짝뛸게 눈에 그려짐 진짜 안받아줄래
극공감합니다
와 회피형 만나본 사람으로서 이 댓글 극공감
@@쨜량 저는 6년을 그렇게 했는데 안바뀌네요..
진짜 극공감.. 제가 겪은 회피형은 자기가 회피형인것도 인정 못하더라구요. 자기는 회피가 아니래요.
그런 단어를 쓴다는것도 싫대요.
자기긍정ㅡ타인부정이라
자기객관화도 안되어있고,
항상 '난 잘하잖아. 난 너한테 이렇게 해주잖아.' 이런 말들 달고 살아요. 그러면 읭?스러워요. 난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자기혼자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음. 회피형의 행동으로 화가나더라도 말을 이쁘게 해야하고 대화로 풀수가 없음. 어떤형식으로든 말꺼내는순간 도망가버림. 연락두절. 잠수. 자기는 항상 잘한 사람임.
안정형이 아니면 좀 어때요... 내가 그렇게 자라왔는데 듣고 울었어요.... 감사해요! 직면하고 수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마인드라도 안정형으로 갈 수 있도록 극복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회피형 에 대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챙겨봐주셔서 감사해요😀
누구는 사랑 받아본적 있나.. 나도 없는데 본인은 갈구만 한다는게 어이없을 다름이다 참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이기적인 유형인데.. 그럼에도 사랑하니 내가 노력해야지란 생각밖에 안 든다
비참하더라도 내가 더 사랑하고 있다는게 현실이니까 아쉬운 사람이 더 힘내야지
어쩌겠나 라는 마음으로 ..
포기하세요
저는 이해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모습이 매력있긴하나봐요
나쁜남자스타일인데 속은 착한사람이라서ㅎ
근데 제가 놓았음ㅜㅜ
회피형도 회피형이지만 불안형도 온전치 못합니다. 저도 헤어지고 나서 깨닫고 있는 불안형인데요 나 자신을 알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어가면서
점차 안정형으로 성장해가는 느낌이 들어요 정말 도움이 되었던 말이 '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었네요
댓글 잘 안남기는데 감사인사 드리고자 남겨요😊 송준영님 영상들이 다 너무 좋아서 공부하듯 노트에 필기하며 듣고있어요~~
서로 꽤 좋아했던 썸남이 준영님 영상보고 고지능 회피형으로 깨달았어요. 근데 저는 나르시즘으로 느꼈어서 화가 나서 꽤 몰아붙이고 결국 끝났어요.
지금 생각했을때, 그저 참 어린친구였고 자기의 부족함에 대해 개선의지도 컸었는데 미안함만 크게 남네요.
지금은 그분에게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인연이라면 또 만나겠죠~? 아니라면 어쩔수 없더라도 그 친구가 어디서든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요.
저는 언젠가 저를 거쳐갈 모든 사람들을 위해 준영님 통해서 애착유형과 심리에 대해 공부해가려해요.
사실 세상엔 크게 미워할 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모두 아픈거고 어떻게보면 어린시절 피해자였기 때문에 생긴 생존본능이라 생각해요. 저도 그랬구요.
세상 모든 이들이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어가는 시대적 변화중에 한분이 준영님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ㅎㅎ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결혼 10년차.
심한회피(거리두기. 혼자있기..) 1-2년심하게 싸우다.
집을 나가 별거 중이에요.
애들 때문에 참고. 기다리다,
어쩌다 집에오면 편하게
해주려려고 노력하다.
어젠 전화로 심하게
싸웠어요.
“이래서 내가 나갔다.. 질린다..”
이젠 끝난거겠죠?
부부상담 받아보세용
두분이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넘어간 것 같아요
제 3 자 개입이 필요한 듯요
인간은 자기자신이 깨닫기 전까지 안바뀜.
어릴 때부터 잘못된 애착형성이 바뀐다고? 절대 안 된다 그냥 초반에 어? 싶으면 갖다 버리세요
두번째는 성공확률 높아요 대신 한번의 징한 경험이 필연적으로 있어야하고 피 본후에 다시 시작하면 5년뒤부터 변하기 시작해요 그때까정 본인의 건강관리 징하게하시면서요 ㅡ아 기도도 필수다 하노님 아버지 이 놈과 헤어지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요 ㅎ
딱 오늘 눈똑바로 뜨고 마주보고 살아야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 이런 영상이 알고리즘에 떴네요. 저는 넉넉치 못한 가정에서 자라 물질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가난했던것같아요. 고기능 회피형에 대해 설명하신 것 처럼 가진건 많은데 인간관계에는 먼저 주거나 에너지를 쓰지않으면서 외로워하고 있었더라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 내용이 정말 좋네요 😊 불안형 회피형 공포회피형 다 괜찮다구 마음이 참 안정이 되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제 얘기네요.. 최근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그분은 불안형이라 많이 부딪치고 힘들어서 결국은 잡지못하고 헤어졌습니다. 재회를 시도해보았지만 실패하고 나서야 상처를 준 제가 너무 싫고 극심한 후회감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이러한 계기로 다시는 아픔을 겪고싶지 않가는 생각으로 변화를 하고자 노력 중 입니다..
예수님 부처님 아닌 이상 감정공유와 정서교류 공감등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않고서야 한쪽은 언제가 피폐해지게 마련입니다.
올해18살 된 학생이에요
22년에 엄청 좋아했던 친구 잃고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고치고 있어요
얼른 확실한 안정형 애착유형이 되고 싶네요🥺
생각해 보니 타고난 독립적인 성향에 어릴 때 장기간 해외 파견 가신 아버지, 아프셨던 어머니, 귀여운 동생
이렇게 여러 상황이 겹쳐 회피형이 된 것 같아요
다음에 그 친구만큼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을 때 회피하지 않고 싶네요
5:37 부터 정말 공감됩니다 ㅎㅎ
회피형이라는 게 저한텐 너무 큰 아픈 부분이었고 스스로가 미웠는데 잘못이 아니라고 해 주셔서 많이 위로받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덧붙이자면
남자친구가 저보다 더한 회피형이였는데 데이트하구 헤어지면 집가서 뭔가 카톡 끊는 듯한 말하고 쉬고 싶은 것처럼 하고 뭔가 거리두는 느낌이 들어서 뭔가 이상하다구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느껴진다구 말하니까
원래 자기가 답답한 성격이 있다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회피형인 거 같다고 몇번 말했었는데 이미 자신에 대해서 알고 있었나봐요 ㅎㅎ
그래서 저도 그냥 다가가지 않고 그냥 두거나 좀 쉬어야 할 것처럼 보이면 제가 먼저 쉬어라, 자라, 이따가 연락해라 먼저 선그어주니까 오히려 자기가 먼저 더 연락도 많이 하고 다가오고 그러드라구요 먼저 선 긋는 것도 미안해서 잘 못하는 걸 알아서 제가 먼저 해주다보니까 조금 쉬었다가 먼저 더 다가와요 신기하쥬
극단적인 게 아닌 전제하에 회피형끼리 만나면 서로 쉬고 싶구나 그럴 수 있지 하고 거리두기 해주고 기다려주고 하면 거리두는 시간도 줄고 거리두는 깊이도 줄고 그런 것 같아요
남자친구보고 주말동안 같이 있어서 힘들지 않았냐 혼자 쉬어야 하는데 괜히 나랑 다 있어야해서 불편하지 않았냐 이런 이야기도 해주기도 하고 주말에 같이 있어도 하고 싶은 거 있으면 각자 해도 된다고 운동도 가고 외출도 하고 맘대로 해도 되고 나는 그때 뭐뭐뭐 하면 된다 말해주기도 하면서 ‘당신이 나랑 시간보내는 것에 의무감 가지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언제나 자유를 느껴도 된다 나와 함께 있어도 당신은 자유다’ 라는걸 느끼게 해주니까 같이 있는 걸 점점 더 편안해하는 게 느껴져요
그렇게해도 결국엔 그자체도 매너리즘 느끼던데요 미안하다 내가 문제다 하면서
그런남자를 인생처음 만나봤고 제일 사랑했네요ㅎㅎ
나도 힘들어서 거리두고 다시만나고 몇번
그러다가 제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또 잡고.. 헤어진지 4달인데 마음은 그대로예요
어렴풋이 알긴해요 다시 만나도
나는 갈증날거라는걸
그래도 사랑이 남아서 힘드네요
남은만큼 잡아보려는 노력했는데 집착이라 생각할듯요ㅎㅎ
사랑을 늦게 알았네요
왜 영상 늦게 올리셨어요 ㅠㅠ 영상 감사합니다!!
4년 만난 여자친구가 회피형입니다. 만난지 3개월만에 다툰후 헤어지자고 하길래 많이 당황하고 맘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 애착 유형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만나는 동안 총 여섯번의 헤어짐을 통보 받았는데 기본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깔려 있는 사람이라 제 스스로가 엄청난(?) 안정형이 아니면 이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는 안정형의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이 사람을 사랑하니까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랑이 노력으려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제 딸이라고 생각하고 만나니 한결 편해지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노력이 안 맞는 옷을 입은 듯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그 사람이 좋으니 물 흐르듯에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를 존중해주고 사랑했습니다. 이 부분은 여자친구 인정해주고 항상 고맙다고 말해주네요.
최근 여섯번째 헤어짐을 통보 받았는데사유는 현실적인 조건 때문입니다. 좀 더 나은 경제적 상황이나 물질적인 욕심을 부리네요. 우선 원하는데로 헤어짐을 받아들이고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헤어져있는 동안 운동도하고 자격증 공부해서 자격증도 따고 운 좋게 친인척 분 중 제안으로 현재 직장보다 좋은 조건으로 이직도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다시 붙잡고 싶어서 노력한거죠. 그리고 다시 가서 이제 이런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할 수 없으니 결혼하자고 프로포즈 했습니다. 앞에서 고맙다고 좋아는 하는데 역시나 고민이 많은지 생각할 시간을 달리고 합니다.
알아요ㅎㅎㅎ 저 답답하고 호구죠. 제 스스로 생각해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이 정도로까지 사랑할 수 있나 저 스스로도 제 자신에게 놀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 내려두고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경험 저 역시 많이 공감하고 지금 도망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점점 자신이 없어요. 이 여자랑 결혼하면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고 걱정이 돼네요. 그래서 이 사람이 거절해도 힘들거 같지가 않네요. 만나는 동안 저 스스로 보살이 된 듯 합니다. 실제 반야심경 외우고 공부하는중ㅎㅎㅎ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제가 그런거 같아요...고등학생때 정말 친한 친구 하나가 20년이 넘도록 내 편이 되어주었고, 첫사랑 오빠에게서 부모에게 받아 본 적 없는 넘치는 사랑을 받아본 후 지독한 회피형이었던 저 자신이 바뀌더라구요...애착유형 테스트를 해보면 가끔 안정형으로 나오기도 해요.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며 감사하고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나 자신을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회피형이건 불안형이건 얼마든지 안정적인 마인드는 가질수 있갰지요.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이런 시기인데 좋은 영상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평생 남이랑 깊이 친밀해질 수 없는 사람이라 단정짓고 모든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며 혼자 살겠다 생각했어요. 지금이라도 불가능한 일임을 깨달아 기뻐요.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헤어지자고는 절대 안하네 어쩌란건지
상상으로는 가능할지 몰라도 연애와결혼을 상상으로 하는것도아니고 현실에서 해야 되는데 ..회피형들이 현실에서 매번 회피하는 것도 참고 기다려주고. 동굴이 나올 때까지도 기다려주고. 그사람이원하는대로 개인적인영역에 침범해도안되고. 부담스러울만한 것도 제시하면안되고,입을꾹다물어도 넌나한테소중한사람이라고해주고 그 사람을 믿고 지지해주고 그래야 되는데 ...이걸 견디고연애를 한다??? 나도 행복하려고 하는 연애인데..상호보완이 전혀안되는데 하나도행복하지않음.....
회피형이 자기랑 안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애착이 꺼지면 상대는? 안정형이라면? 해줘야하나요? 대화를 하고싶어도 대화를 회피합니다.
회피형이랑 헤어진지 3일쨉니다
영상속 내용처럼 상대방이 혼자 정리해서 전 미련이 남아 재회를 했지만 예전같지 않더군요
한 번 사이가 틀어졌는데 상대방이 틀린 점을 인정하지 않고 그 이후로 좋은 사이는 못 됐던 것 같네요
먼저 애정표현을 안 해도 나를 좋아하니까 지금 만나고 있는 거 겠지 라고 착각한 제가 병신이지 으휴
2번의 헤어짐 앞에서도 무조건 자기가 잘못한게 아니라는 그 심보때문에 첫 이별에 비해선 하나도 아프지 않지만 존나 화나네요 개빡치네 시발
남탓 진짜.. 그냥 그렇게 평생 살라고 해요
반성 없인 발전도 없을거니까
(회피형에 데인 또 다른 한명 ㅣㅎㅎ)
그래서 배우자를 만날 때 집안 환경이 중요한것이구나..
너무 공감 돼서 소름 돋아요…;;
맞아요 정말
영상에서 말하는 안정형의 마인드를 얻는 데까진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 잘 안되는 것 같아도 꾸준히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홧팅~
2만구독자 진심축하해요🎉
고마웡요🎉
전 불안형이고 남친은 회피형이에요
맘고생 거의 2년하면서 진짜잘해주고 방황하는거 다 기다려줫는데 안변하길래 헤어졌었습니다
진짜잘해줬어서 진짜차갑게헤어졌엇는데
남자친구는 그때 깨달았다고하더라고요
한달넘게 변하겠다고 설득해서
다시만나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변했고
저도 화나면 감정에 몰두해서 불안해지기보다
딴거하면서 무시하려고해요
지금은 잘지내고(물론아직싸우지만)
잘 풀고 나아가고있습니다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되
말할때까지 기다려주고
자세히 설명해줘야해요
진짜 엄마된것처럼요
ㅋㅋ그렇게 사귀는게 맞아요..? 엄마처험..?
음...엄마같다며 들어본1인으로써... 가족의 느낌으로 가는순간 스킨쉽이 없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3년 연애중 2년을 스킨쉽없는 가족처럼 지내오다 결국 헤어졌거든요
이번연애로 느낀건 연애상대는 연애상대입니다..동거도 안했는데 가족같다 이런이유로 개차반되는건 시간문제더군요..
회피형 남자를 만나고 있는데 저는 불안형입니다 제가 이사람에게 어떻게 안전 기지가 되어 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매일 연락 하고 싶은데 집착이라고 생각 할까봐 연락도 눈치보고 하게 되고 이사람은 읽씹 안읽씹을 하는거에 피가 말라요 그런거 가지고 뭐라고 얘기 하진않고 최대한 참고 있어요
저도 불안형이었고 상대방이 회피형이라 공부를 많이 했는데 우선 왜 연락 안하지..? 하면서 매달리지 마시고 본인 할 거 하면서 스스로가 1순위가 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회피형들은 다가갈 수록 멀어지는 사람들이라 오히려 조금 거리를 두면 알아서 다가오더라구요! 그냥 애기 키운다 생각하시면 편해요
잠수 타면 더 길게 맞잠수 타시구요 애정표현도 먼저 하기보단 상대가 하면 그때 하세요 그렇다고 아예 애정을 주지 말라는 건 아니고 늘 한결 같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상대방도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 거예요
우선 스스로가 기대와 불안을 다 버리고 안정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sksjaksm 감사합니다 저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인데 그게 잘 안되요 4년동안 3번 헤어졌다 12월에 또 다시 만나게 됐거든요 처음엔 좀 잘하는거 같더니 두세달 지나니 또 그러네요 사업이 힘들어 졌지만 사업힘들어져서 지금 머리 복잡하다고 최근 들어서는 만나도 젝스도 안하고 가네요 다시만나고 잘때마다 싸우긴 했었지만.. 이사람 잘때 제가 못자고 바스락 거리고 등등 그래도 최근에는 제가 좀 기분 바쁜 티를 냈더니 기분 살피며 와서 밥 사주고 가더라구요 이사람은 양주에 있는데 그래도 매번 저희집 앞으로 데리러 와요... 노력 하는거 잘 알고 있지만 사업이 힘들어 지면 젝스 생각도 없어 지나요? 매번 만나면 자고 그랬는데 최근 두세번 정도는 그냥 헤어져서 좀 의구심도 들고 그러네요
@@프랜-u4b4년 만나셨으면 중간에 헤어진 기간있어도 젝스 뜸해질수 있어요...남자들 30대 정도되서 피곤하고 여유없으면 젝스 은근 피해요 피곤하고 힘드니까 성욕자체가 떨어지기도 하고 몸도 피곤하니 굳이 여자친구랑 하기보단 혼자 야동보며 빠르게 해소하는게 편하기도 하구요...암튼 젝스에 대해선 그렇습니다
정신병걸려요 우울증옵니다.
회피형남자랑 헤어지니 살맛납니디.
@@sksjaksm회피형남자에게 3일전 이별통보받고 겨우붙잡아두는 중인데 말씀하신거처럼 해야할까요..?
회피형인데 에코이스트라 진성 나르시시스트들이랑 성격장애들만 꼬여서 안정형을 만나보지를 못했습니다. 이제 벗어나서 사람들 다양하게 만나보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저는 회피형 남친은 불안형이라 설명해주신 부분들 다 들어본 얘기라 놀랐습니다 .. 저는 얘기할 때 우리가 아닌 저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타인에 무관심하다 하더라구요. 남친 만나기 전엔 제가 회피형에 성격에 문제가 있는지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근데 너무 부딪히고 다투고 하면서 제가 회피형이라 그렇다는걸 남친이 얘기해줬어요. 근데 남친은 제게 맞춰 줄 생각이 없고 제가 바뀌길 바라지만 불안형의 저런 말들 때문에 관계에서 안정을 찾지 못한 저는 먼저 손을 놓고 말았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쓰레기 같아요. 상대를 힘들게 하는 것도 싫고 제가 온전히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슬프네요. 남친과 행복하고 싶었는데 안됩니다. 성향을 바꾼다는게 너무나 어려워요 ..
이얘기를 상대방한테 해보세요. 그래도 서로 터놓고 얘기하신적은 있으신것같은데 전남친분이 많이 노력하셨네요. 회피형은 감정인식(노력 많이필요) +표현 노력이 아주많이 필요한듯해요. 나에게 이런걸 알려줘서 고마워. 이런것도 간단한 감정표현이죠. 훌륭한마인드를 가지신것같아 댓글달아봤어요.
상대는 바뀌길 바라면서 본인은 변하거나 상대를 이해하려하지 않는다면 결국 관계는 변하기 힘들거같아요
나도 사람인데.. 자기 마음대로 행동함에 지쳐서 더이상 내가 받아줄 수 없을 땐 더 회피로 들어가버리거나, 나의 약한 것을 물고 뒤통수 쳐버리곤 자기가 더 피해자처럼 행동하는 건.. 답이 없는 건가요..
더이상 내가 받아줄 수 없는 경지에서 마음 굳게 먹고 끊어내려고 하니, 상대가 다가오더라구요. 확실하게 끊어낼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면 상대도 그게 느껴지나 봅니다.
안맞는 사람과 굳이 잘지낼 이유없슴
싸우는것도 한두번이지 ㅈㄹ하지말고
각자 맞는사람과 오래 잘지내면됨
시간은 금이고 맞는사람 과 잘지내도
인생벅차다고봄
그런데도 안헤어지는거면
상대방을 못놔주거나
그냥 그사람 의 성격이
끌리는건 아닌지도 생각해야함
그러는거면 욕할 꺼리가 못됨
회피형 이니 나발이니 그딴 생각처하기전에
진짜 단호하게 끊고
맞는사람 찾아서 오래만나면됨
곁을 내주기 싫은사람은 존재하는법임 당연한거고
5년간 이런 영상을 위로삼아 다치고 흔들리고 외로워가며 안정형인 제가 불안형이 되었드랬죠. 그렇게 버티다가 상대방의 이기적인 마음의 밑천을 가슴깊이 느낀순간 이제 내가 저사람을 애증을 넘어서 혐오하게 되었구나 라는걸 알았습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헤어져도 같이 다니던 구석구석에서 아련히 떠오름에 좀 마음이 씁쓸할 딱 그정도 만큼 내감정이 식어버렸다는걸 알아버렸습니다. 어차피 내가 그사람보다 돈이없는것도 아니고, 사교성이 없는것도 아니고 인물이 아주 못난이도 아니고, 결혼욕심은 없기에 이제 나도 회피성향의 인격을 하나 더 장착해볼까 합니다. 내가 선을 긋기시작하면 지는 더선을 그을꺼라는거 압니다. 마지막을 고하게 되는 순간이오면 나도 상대방때문인 이유로 그냥 조용히 사라져 줄까합니다., 당분간만이라도 깊지않은 좋은것만 취해볼까합니다.
이젠 그상대방과 깊은것을 나누고 싶지 않아졌네요. 내가 먼저 거리두고 소원했던 다른 나의.활동에 시간을 나눌수 있을거 같습니다. 5년이 걸렸네요. 참 많이 싸우고 그놈도 힘들고 나도 힘들었던것은 맞지만 갈등이 무섭다며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단 나중에 얘기하자며 방치하고 피폐해진 나한테 시간이 지나서야 미안했어 한마디만 던지던 그인간. 내로남불 쩔고 지가 나한테 나쁜짓을 하면 절대 인정 못하던 인간. 지가 나쁜행동과 말과 생각을 했다는걸 절대 인정하지 못하고 나한테 뒤집어 씌우고 거부하면 머리 쥐어뜯으며 동굴파던 너. 지가 좋다고 졸졸 쫒아다녀놓고 갈등앞에서 이별 고하고 내가 붙잡으니 잡혀서 다시 만나고 잘해주다가 또다른 갈등에 이럴꺼면 왜잡았냐고 잡은거 후회하냐고 비수꽂던너. 뻔뻔하기 그지없는 너. 이젠 내가 진심으로 너의실체를 가슴으로 느껴버렸다.
이젠 내가 너의방식으로 마음을 정리해볼까한다.
뭐든 거울치료가 갑 회피성 제대로였는데 나보다 더한사람만나고 완벽히 치료됌
우리나라가 회피형이 많은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주입식 교육은 더 심해지고 남들과 비교하며 경쟁하고 뛰어나야만 한다는 강압이 당연시 되는 사회의 흐름과 부모들의 욕심이 만든 회피형들 인듯..😂
회피형 불안형 신혼부부
감내하기로 하고 불안형인 내가 선택한 길인데. 연애때보다 더 힘들다. 진짜 내 마음이 찢기고 피폐해진다.
가정을 혼자 꾸려가는거 같다.
자기 잘 못이 없어 반성하지 않는다. 우린 벌써 각방을 쓴다. 아니 회피형인 상대가 그걸 선택했다. 연애때는 타이르고 했지만 이제 정말 지쳐서 냅두고 톡으로도 필요한것만 연락한다.
이게 신혼의 모습인가
정말 슬픈데 이제 눈물조차 안나온다
내 행복한 신혼, 나는 한달이 채 안되서 끝이났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이제 내가 포기하고 아무것도 안하련다.
이대로 사는게 불편하진 않다.
나는 가족들과도 그랬다..내가 문제인거라고..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못난 사람이고, 상대를
불행하게 만든거다라며 되새기고 잠을 잔다. 그게 덜 슬프고 맘이 편하기때문..
완전 저네용.. 나이를 먹으니 아 주변에 사람이 없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마음가짐이 좀 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저라도 지금까지 옆에 있어준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생겼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네 공포회피형에서 안전형으로 바뀌고있어요(?)
문제인식이 되고 내가 왜 그런지 이해가 되니 노력하게 됩니다
회피가 올라와도 이성으로 통제하고 토닥하며 타협하며 살아요
첫번째 경우는 진짜 저에요! 변화하는데 1년 반 ~ 2년 걸렸어요! 주위에 배울만한 점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밖에 나가서 다치고 와도 집에 와서 소독하고 밥 잘 먹고 따뜻하게 잠들 수 있는 공간이 있는걸 알고 있고'
토네이도가 올 때 지하벙커를 공격하는 멍청이는 없죠. 근데 안전기지 역할을 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모순이라 문제인거 같은데.
최소한의 존중을 주면, 충분히 존중하겠다는 태도가 인간관계에서 줄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과도한 요구를 하면서 자기주장이 맞다고 우기는 걸 보면, 맞춰주다 보면 사람이 갈려가는 느낌이 드는데 누가 좋아할까요.
기지 역할을 하면 감사한 줄 알고, 기지공격은 안해야지. 그들도 땅파서 나오는 에너지가 아닐텐데.
그냥 안정형 추구자들 에너지 갈취해서 자기 창고 채우는 느낌이지, 그 기운을 받아서 상대에게 주는 느낌은 아닌듯 싶네요.
애초에 회피형을 회피하는게 편합니다 고치려고들면 냅다 도망감
차근차근 설명을 명확하게해주시네요.. 구독하고가요~ 살아가면서 매일이 배움이라는게 맞네요
나이가 많은 어린이보단 성숙한 어른이되도록 계속 공부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진짜 유익하네요 일방적이고 원색적인 비난 없이 말해주시는 게 위로가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회피형이라고 멀리해야하나 우리가 분명 다른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텐데. 감사해요 또 다른 영상들도 기대하겠습니다😊
전 어릴 때 엄빠 사랑 넘칠 정도로 받고 자랐는데도..회피형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대체 뭐가 문젠지, 울엄빠가 나한테 못해준 게 뭐가 있나?하면서 고민하다가 아주 우연한 계기로 사 년만에 알게됐어요
중1 때 성추행 당하고 아예 그 기억을 삭제했더라고요
그 때 기억 되살리면서 돌아보니 나름 살고 싶어서 회피형이 됐다고 생각해요
회피형인 걸 알아차리고..
이런 내가 너무 싫어서 억울해서? 뜯어 고치기 시작한지 벌써 일 년이 돼 가네요
정말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나름 힘이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헤쳐나가야겠어요
물론 얻은 만큼.. 첫사랑을 잃었지만..ㅎㅎ
성인 되기 전엔 고치고 싶네요
사랑하는 사람 만났을 때 내 못난 부분으로 상처주기 싫어서요..
메모장에 적을 말을 댓글창에 적고 있네요 ㅎㅎ
두서없이주저리주저라
숨기기 급급했던 걸 댓글창에 쓰는 것도 도전이니까~~! 모두 화이팅
와~~~우리 부부 얘기하는 줄 알았어요^^;;;;ㅜㅜ
원래 회피형 애착이었는데 요즘 들어 주변에 친한 사람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고립된 느낌이 많이 들어요
이게 영상에서 소개된 정신을 차리는 순간인 걸까요
생각해보면 항상 거절당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속으로 거절하고 회피하면서 살아온 것 같아요
최근엔 안정형에 대한 강박도 심해져서 공포 회피형 애착에 가까워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제는 엄마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고 엉엉 울었는데 엄마가 너무 따뜻하게 안아줘서 슬프면서도 고마웠네요
저도 이런 제 애착유형을 극복하고 싶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마인드를 안정형처럼 바꾸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새로운 사람 만나기는 너무 무섭고 곁에 있던 사람들은 다 떠나가는 것 같아 너무너무 두렵지만 노력해봐야죠
제가 봤던 회피형 영상 중에 최고네요 ㅎㅎ 회피형 욕만했는데 그냥 가엽기도하고 뭐 그냥 다른사람이구나 싶어요
그치만 나랑은 힘들다😂
우와 이분 누구신가요? 정말 정말 정확하시네요 최곱니다 ❤회피형 남자하고 살고있거든요 두번다 회피형이었고 이혼후 다시 회피형을 만나 성공중입니다 감사합니당
와~~한마디로
굿굿굿😂
젤희망적이고기분좋은영상!🎉
회피형입니다. 제가 이제껏 맺어왔던 모든 인간관계를 설명해주더군요. 크게 충격받았고 받아들이며 아팠습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어요, 스스로 극복해나가고 싶은데 의지는 있지만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의지가 희박해져가 또다시 회피의 도돌이표를 찍을까 겁이납니다. 회피형 극복 방법 영상 제작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거같아요
아~~~ㅏㅏㅏ
이제,이해되네요
정성이중요하네요!그동안,못찾
았던해결책책을
머리속에✨️✨️불이들어오는것
같은느낌이오네요.고맙습니다.
혼란형공포회피인 내가 회피를만나 힘든데...결국은 그회피남도안정된사랑을받아야하고 나도안정된사랑을받아야하는군...내가계속집착햇는데계속마음이아픈데 이젠 서로가서로를위해 헤어지는게진짜정답이겟군난또저나를할것이고그인간이차단풀믄또만나겟지만군여 물론알았지만서도 난물론계속힘들겟지만 그인간이차단만계속풀지않는다믄 이러다 시간이흘러 언젠간 잊겟죠 차단을풀지않았으면좋겟어요사실은 그럼아프다말겠지 풀면 난또안정돼고또힘들고ㅜ
말씀하신 그 계기를 느껴도 모든 회피형이 변하는건 아닐 것 같아요
회피형과 안정형의 경계에서 회피형에 치우친 사람이 변할듯 싶고
설령 변했다고 해도 무의식의 영역에서는 회피형 기질이 발현될 것 같습니다
혹은 그 계기를 제공해준 안전기지가 사라지고 불안형이나 회피형을 만나면 또 회귀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믿어요 상황이 변하는 것일 뿐
다만 말씀대로 회피형이 다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마인드가 안정형을 지향하는 회피형은 안정형과 크게 다를것 같지도 않습니다
여러 남녀간의 관계 심리들 공부하는 중인데 선생님 영상이 정말 정리가 잘 되어있고 찾아 본 강의 중에 최고네요 😃✨
전 반대로 어릴땐 주변 모든 사람들 챙기다가 회피형이 된것 같네요 ㅋ 그 들중에 저한테 일말의 관심을 갖어준 사람들은 남겨놨지만 99%는 챙겨주는 사람은 시간도 돈도 남아서 밥도 술도 커피도 사주면서 따로 시간내서 고민상담해주는줄 알아요 ㅋㅋㅋ 나중에는 내 바쁨은 안중에도 없이 본인들 일만 얘기하고 상담받길 원해요 ㅋㅋ 지금은 반대로 왠만하면 관심을 안갖으려고 합니다. 그들도 나한테 진심으로 관심을 안줄거니까요 ㅋ
재밌는영상이고 공감가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예전에는 회피형 기질이 강했는데 사회 생활 초기에 괴롭히는 상사를 만나고 준영님께서 말씀하신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왜 남한테 의지하고 알게 되었고 저도 남한테 그런 친구가 되어줘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렇게 2년 넘게 지내다보니까 그런 관계가 저에겐 더이상 에너지가 되지 않아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솔직하게 대하려고 하고 안전지대가 되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좀 그건 안스러웠지만 이사람을만나고ㅠ안정형에서 불안형으로 바뀐거같어요
오랜만에 영상이네요 ㅎㅎㅎ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당연히 눌렀습니다. 회피형이랑 제 항의행동으로 큰 갈등겪고 회피형이 맘을 돌려줘서 다시 만나고있는데 다정함과 칭찬. 감정이벅차오르는 항의행동없이 잔잔한 호수같은사람이되면 잘 만날수있을까요..?
난 회피+불안형 이었는데, 나보다 훨씬 심한 놈 만나고 거울치료 당하고 안정형으로 바뀜.
오히려 지금은 회피형 만나고 있지만, 연락이나 만남으로 따지지도 않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모든 일에 그러려니 하게 되면서 화도 잘 안내고 그러니까 주변 사람들이 완전 보살됐다고, 나이 먹고 바보같이 착하기만 하면 안된다고 그러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이게 학창시절엔 친구관계가 거의 전부니까 그냥 불편한 정도였는데 사회 나오고 관계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좀 괴로워져요ㅜㅠ
이분 영상보고 검사해봤는데 공포회피형 나옴;;;; 최악ㅋㅋㅋㅋㅋ 어쩐지 다른 사람들 일에 관심이 없음ㅋㅋ 궁금하지도 않음. 그래서 남의 뒷말 하고다닐 일도 없었는데 알고보니 말 지어내서 이간질시키는 이상한 애랑 얽히니까 무리에서 남의 사생활 다른데가서 이야기하고 다닌사람으로 오해받은적이 있음ㅜ 그런 비슷한 사건 몇본 당한후로 남의 개인적인 일은 들어도 한쪽귀로 듣고 흘림.. 더 마음의 문이 닫힌듯
제가 딱 1번처럼 그렇게 살았어요...🥹 결정적으로 바꿔야겠다 생각했던 때가 18살? 19살? 정도였던 것 같아요. 지금이야 기억도 안 나는 사건인데, '와 나 이렇게 살면 진짜 인생 망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오싹하게 느껴졌고, '이대로 살다간 진짜 숨막혀서 죽을 것 같아...' 라는 생각도 했던 것 같아요. 그땐 정말 사람한테 관심도 흥미도 없었고 세상 물정도 몰랐을 때라 마땅한 취미생활도 없이 물 흘러가듯 살았거든요.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주위 사람들은 날 만만하게 보고... 기억상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그때는.😖 지금은 그때완 다르게 표현할 거 다 표현하고 스스로 느끼기에도 밝고 긍정적인 사람 돼서 주위 사람들이랑 어울리는데 별 문제 없지만요!! 😂😂
모든 시작은 '본인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사건이 터졌을 때, "나는 어떠한 감정을 느끼고 이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고 싶은가?" 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요. "이 사건을 이렇게 느끼는 게 맞는 걸까?" 라는 고민을 할 땐, 사람들의 모든 반응과 감정을 취합하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공감 포인트가 무엇인지 짚으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죠. 누가 내 감정을 반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땐, "내 감정인데 좀 이기적이게 굴어도 되지 않아?" 하면서 그걸 긍정적으로 밀고 나가는거예요.ㅋㅋㅋ
저도 확실히 거절당하는 걸 무척이나 두려워했고 그로 인해 무조건 타인에게 맞춰주는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안 그래요. 덕분에 한 가지 깨달음이 생겼죠. "관점 차이는 있으나, 사람이 하는 생각은 거의 비슷하며, 피하고 도망쳐봤자 불편한 감정은 안 사라진다. 소통은 가장 중요한 열쇠이자 나를 표현하는 첫번째 신호이다." 라는 것을요. ☺️
자다 깨서 알고리즘에 뜬 영상 보다가 오랜만에 옛날의 제가 떠올라서 이렇게 길게 남기게 되네용! 영상 흥미룝게 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내용 너무 좋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잘봤어요👍
신기해욥 저 몰랐는데 회피형인 거 같아요 생존을 위해 살아서 내가 젤 잘났고 그래서 생존에 대해서 불안하진 않는데 관계는 위협적이라서 거리두고 안 믿고 ㅋㅋ
친구 많은 편이였는데 생일축하만 100명에게 받았었는데 어느날 5명에게 연락 받고 아무리 친구가 필요없다지만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구나 이러다가 인생 망하겠다 싶어서
이제 사람들 눈을 보기 시작했더라죠..
거리두기 해왔구나 내가. 사람들 눈을 보니까 그 사람이 달리 보이더라구요 접촉을 해야돼요
저도 심리학 전공에 상담일 하고 있고 상담도 많이 받아봤고 풀배터리검사도 받아봤는데 제가 회피형이라고는 몰랐고든요 그냥 심리자원이 없다고만 했지..ㅎ
근데 회피형 맞는 거 같네요 공감 많이하고 가요~ 채널 구독자 많이 늘어날 것 같아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
불안형도 안전형을 만나고 싶은데 자꾸 회피형에게 끌리니 미칠노릇 이게 무슨 저주냐...ㅡㅜ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