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 보면서 너무 울었어요... 예술적 경지에 이르고자하는 노력과 고통, 숭고함까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걱정하신 바와 다르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작품을 보면 오히려 감동이 배가 될거 같아요ㅜㅜ 그동안 멀리했던 것들도 조금씩 해보시면서 은퇴 후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유명한 발레리나라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 무대의 연장선상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 주원님 무대, 영상을 본다면 더 감동스러울 것 같아요. 그리고 무대에서 내려오셔도,, 죽을 때까지,. 죽고 나서도 영원히 발레리나 김주원 님이세요. 진솔한 모습 정말 감동입니다. 공감이 많이 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ㅠ ㅠ ㅠ 김주원님이 출연한 작품만이 아니라 본인이 명품이고 명작이시어요ㅠ ㅠ ㅠ ㅠ 정말 사랑하는 것을 위해 다른 것을 버릴 수 있었던 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의지의 결단과 선택인 것 같습니다. 진정한 가치를 위한 ㅠ ㅠ '발레를 사랑한 인간 김주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ppappachon 그건 본인이 약한 겁니다. 서양 여자들이 동양 남자들보다 강인하다면 올림픽에서 남녀로 나눌 게 아니라 인종으로 나눠야죠. 이시영 같은 여자는 한국 여자들 중에서도 가녀린 체구인데 아기 안고 등산했잖아요. 그게 이시영이란 여자가 한국 남자들보다 타고나게 강해서 그런 건가요? 그런 게 아니잖아요. 그냥 본인이 약한 거예요.
선택된 것들만 보여주고 싶은게 우리의 마음일 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러내고 싶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내려놓 듯 자신의 삶을 공유한 모습을 크게 격려하고 응원하고 싶어요. 무대에서 내려오더래도 즐겁게 발레를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건강을 위해 즐기면서요.
모든걸 쏟아부어 이룬 발레리나 김주원의 시간이, 마치 거대한 순환처럼 다시 당신 앞으로 돌아와 인간 김주원의 삶을 위한 아름다운 받침돌이 되어 드릴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용수는 두번 죽는거라 표현하셨지만, 유한한 시간 속에서 하나의 육체를 통해 두 번 태어날 수 있는 축복도 함께 선물받으신 거네요 :) 춤출 때 만큼, 그 이상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날들을 정말 마음껏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우 엄청울었네ㅜㅜ 한 평생을 예술가로 살면서 치열하고 또 성실하게 보냈던 시간들을 알게되니까 작품 하나하나가 더 와닿게 될것같음. 김주원이라는 예술가가 이루온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것을 꼭 기억하고 인간김주원으로의 삶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유튜브보다가 이렇게 울어본거는 처음이네요ㅜㅜ
발레가 그냥 자기정체성의 전부인데 몸으로 하는 직업이고 한계가 분명하다보니 거기서 오는 불안 강박 공허함, 결국 시간이 좀만 더 지나면 의지와 상관없이 포기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발레 때문에 여자로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키우지 못한 결핍에서 오는 괴로움 , 두 가지로 인해 괴로워하는 것... 둘다 가질 수는 없지요... 신은 인간이 그리 편하게 살도록 설계하지 않았으니까요... 무엇을 택해도 어차피 괴롭습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웠다해도 고통이 있었을거고.. 발레만을 선택한 지금도 고통이 있듯이. 발레를 그만두고 그냥 평범하게 결혼해 아이낳고 주부로 살림하며 살았다해서 지금보다 행복했을 거라는 보장은 절~~대로 없습니다. 내가 가져보지 못한 것이니, 나이는 들고 발레도 떠나보내야할 시기가 오니 발레도 없고 아이도 없고 나에게 남겨진 것이 무엇인가 즉 자아정체성이 많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 감정을 백번 이해합니다만 다들 그렇게 위태 위태하게 살고 있답니다.. 행복해하는 척 하는 사람들 말 너무 많이 보고 믿지 마세요. 다들 괴로운 인간들입니다.
이 프로 보며 느낀건 우리 나라 사람들 다들 너무 열심히 치열 하게 사는것 같아요.. 미국 사람들은 선수 들도 다 결혼 하고 파티 하고 좀 쉬엄 쉬엄 사는 것 같은데. 너무 열정이 많은것 인지 너무 노력파 들 인지.. 좀 내려놓고 인생 을 좀 더 즐기고 살면 좋겠네요..
성인발레를 배운지 두달되어갑니다 전혀 관심없던 무용 발레였는데! 배워보니 너무나 어럽지만 잘하고싶다는 마음도 들고 심신이 힐링되고있던 차에 이영상을 접했어요 김주원님을 방송에서 쉘위댄스! 심사위원으로 나오셨을때 첨 뵈었어요 출연하는 분들 한분한분께 진심어린 심사평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참 고운분이구나 생각했었어요 발레에대한 관심이 있게 된게 얼마아니지만 오늘 주원님 말씀에 같이 공감하며 눈물이나네요 정현돈님 말씀처럼 은퇴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쏟는 저 삶 !! 어찌보면 힘드셨던 것만큼 그동안 그안에서 행복하셨던 반증이아닌,,지긋지긋한 일 그만두며 기쁜 삶보다 어쩌면 더 행복한 삶이아닐런지,, 발레하시는 무대를 직접 보고싶어지네요 이젠 사계절의 바람도 하늘도 꽃도 다 느끼시며 언젠가 무대에서 내려오시더라도 더 행복한 인생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실것을 정말 진심 바래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아샤 하이페츠도 얘기하시기를 자신은 대중앞에서 좋은음악을 하기위해 수도승같은삶을 유지하기가 정말로 힘들었다고 얘기하신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세상은 기화 말고도 승화라는것이 있고 기화는 싫어서 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성숙한 방어기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편적인생은 아니겠지요 영화 제이슨본에 보면 그런 대사가 인상깊습니다 "You are volkunteer" 응원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예민해서 모든 생활이 힘들었을 주원님의 어린시절이 상상이 가면서 괜히 어린 주원이를 안아주고 싶네요 발레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숨을 쉬었을 주원님을 생각하면 당연히 은퇴를 한다는건 나 자신을 잃는것 같고 내가 없어지는 기분일것 같아요 발레가 곧 나의 존재였을테니 .. 어린시절의 주원님을 꼭 안아주면서 앞으로는 더더욱 행복할거고 맑은 하늘도 많이 보자! 라고 다독여 주세요 그리고 발레를 은퇴하고도 또다른 삶의 설렘이 연속이길 바랍니다 화이팅!!!
상처만 남긴 사랑때문에 더 발레에 무대에 집중하셨을것 같아요.김주원님 누가 뭐라해도 우리나라의 국보급 발레리나이고 앞으로도 발레쪽에서 하실일이 많고 상처뿐인 사랑도 완벽한 모습이 아니더라고 충분히 예쁜 사랑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해요.좋은사람 만나 사랑고 하시고 무대에서 그리고 예술감독으로 후배들을 키우면서 하실일이 많이 남았어요. 전 주원님 이해고 하지만 너무나 부러워요. 주원님의 인생은 누군가에겐 너무 부러운 인생이에요. 꿈도 희망도 사랑도 집중할수 있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김주원님 화이팅!
눈물을 흘리는 건 변화의 시작이죠. 꼭 필요한 과정이고 위대하고 아니고를 떠나 일상의 소소함과 하늘과 바람 빛 물....자연을 느끼며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고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모든걸 쏟고 감내하고 살아오신 분인거 상상이상이고 대단합니다. 김주원씨의 눈물 너무 공감이돼요.
출산은 하지못하셨을지 몰라도 이제는 맘껏 사랑할수 있지않을까요??? 이제라도 맘껏 사랑하는 사람 만나셔서 발레만큼 행복을 주는 사랑하면서 사셨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인생살면서 포기하는 부분, 선택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근데 선택한부분에 대해서 모두에게 존경받고 인정받고 응원받았으니 참 행복한 삶이었다고 생각하고 이젠 인간으로써 내가 또 다른 행복을 새로 찾는 기쁨을 가져보겠다 좋은 생각을 가져보세요 내려온다는거보다 새로 시작한다고.. 팬이 었지만, 이제는 인생 동료로 응원하겠습니다😊
누구나 마음이 있다고 갖을수없는 그런 탁월한 능력을 소유하고 계신분이 결혼을 하고 아이들의 엄마로만 사는 삶을 택하셨다면 결코 지금보다 행복하실수없을것같아요. 저도 음악을 하던 사람이었지만 절 닮은 아이들을 낳아 정말 좋은 엄마가 되고픈것이 고딩때부터의 꿈이었어서 29살에 결혼을 하고 30살에 딸 하나, 33살에 아들 하나 얻어 엄마로서 지금까지는 행복해요. 아이들의 엄마가 된 그 순간부터 저의 모든 시간들은 아이들과 함께 했지요. 음악을 포기하고 아이들을 선택한 그때의 결정을 후회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 딱 울집 가족들에게만 알려진 사람이라고나 할까요?ㅎㅎㅎ 김주원씨는 나이가 드셔도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대단히 멋있었던 발레리나, 예술인으로 영원히 남으실테니 은퇴하실 그날이 온다해도 절대 슬퍼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남편도 아이들도 언젠가는 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발레는 언제까지나 김주원님의 가슴속의 친구로 떠나지않을거예요! 김주원님, 너무나 아름다우시고 존경합니다!
스테파 보고온 사람 손!?
ㅁㅣ!
저여ㅕ❤
하이✋️
저여!!
저두❤
발레리나가 무대에서 내려오면 인간 김주원의 삶의 무대로 올라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분들과 하늘 바라보며 행복하게 사세요🎉🎉🎉🎉
멋있는 말이에요 😊😊
@@Bella_rieny 저도 같은 생각이 나서 댓글 달러 왔답니다😊
말씀 너무 예쁘게 하신다
와...
이 편 보면서 너무 울었어요... 예술적 경지에 이르고자하는 노력과 고통, 숭고함까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걱정하신 바와 다르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작품을 보면 오히려 감동이 배가 될거 같아요ㅜㅜ 그동안 멀리했던 것들도 조금씩 해보시면서 은퇴 후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랄게요!!
😊
감사합니다. 유명한 발레리나라는 사실만 알고 있었는데..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 무대의 연장선상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 주원님 무대, 영상을 본다면 더 감동스러울 것 같아요. 그리고 무대에서 내려오셔도,, 죽을 때까지,. 죽고 나서도 영원히 발레리나 김주원 님이세요. 진솔한 모습 정말 감동입니다. 공감이 많이 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ㅠ ㅠ ㅠ
김주원님이 출연한 작품만이 아니라 본인이 명품이고 명작이시어요ㅠ ㅠ ㅠ ㅠ
정말 사랑하는 것을 위해 다른 것을 버릴 수 있었던 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의지의 결단과 선택인 것 같습니다. 진정한 가치를 위한 ㅠ ㅠ
'발레를 사랑한 인간 김주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유럽권에서 어깨를 겨눳다는 말이 진짜 장난아니라고 느껴지는게 백인들은 근력량이 우리랑 달라서 등산도 같이 가기힘듬 ㅠ 유럽 오래살다왓는데 짐 다닐때마다 아예 체급이 다른걸 느꼇는데 그걸 극복햇다는건 진짜 그야말로 뼈를 깎아낸거임
만46세의 발레리나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신경을 쏟았을지 짐작조차 힘듭니다.
너튜브에서 치매걸린 할머니가 백조의 호수 음악을 듣고 발레동작을 기억하는 모습에 소름이 끼쳤던 기억이 납니다.
아름다운 은퇴를 준비하고 계시는 김주원씨를 응원합니다❤
유럽 여자들 진짜 근골격이 다른다고 느꼈던게.. 엄마가 애를 안고 등산을 하더라구요. 남자인 저는 등산가방만 메도 힘든 산이었는데ㅠ
@@ppappachon 그건 본인이 약한 겁니다. 서양 여자들이 동양 남자들보다 강인하다면 올림픽에서 남녀로 나눌 게 아니라 인종으로 나눠야죠. 이시영 같은 여자는 한국 여자들 중에서도 가녀린 체구인데 아기 안고 등산했잖아요. 그게 이시영이란 여자가 한국 남자들보다 타고나게 강해서 그런 건가요? 그런 게 아니잖아요. 그냥 본인이 약한 거예요.
@@mandukim5377평균적인 신장이 다르듯 평균적인 체격을 말한거예요. 유럽여자들 우리나라 남자만한 체격도 많습니다.
@@mandukim5377백인 흑인들 본적없음?? 길거리에 다니더라도 얼굴은 조막만한데...체력은 왠 만한 남자들도 저리가라할 정도로 덩치가 산 만한데??
눈물난다. 발레를 향한 지고지순.....이번 편 너무 감동입니다!
선택된 것들만 보여주고 싶은게 우리의 마음일 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러내고 싶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내려놓 듯 자신의 삶을 공유한 모습을 크게 격려하고 응원하고 싶어요. 무대에서 내려오더래도 즐겁게 발레를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건강을 위해 즐기면서요.
정말 무대를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같이 울면서 봤습니다,,,
열심히 살아도문제 대충 살아도문제
그렇네요!
적당히 살면 되지
열심히 살면서 가끔은 좀 푹 쉬어주고
모든걸 쏟아부어 이룬 발레리나 김주원의 시간이, 마치 거대한 순환처럼 다시 당신 앞으로 돌아와 인간 김주원의 삶을 위한 아름다운 받침돌이 되어 드릴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용수는 두번 죽는거라 표현하셨지만, 유한한 시간 속에서 하나의 육체를 통해 두 번 태어날 수 있는 축복도 함께 선물받으신 거네요 :) 춤출 때 만큼, 그 이상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날들을 정말 마음껏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9년전에 강수진씨와 대화하시는 EBS영상에서 강수진씨가 50에 은퇴계획하신다고 했었는데. 김주원씨도 4년 후 50을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듯 그날이 다가옴이 두려워서 힘들어 하시네.
자식은 내 맘대로 되지 않아서 결국은 정을 떼야하지만 내 일인 발레는 내가 한만큼 결과를 볼수 있기 때문에 놓기가 더 어려운것 같음.
발레리나 그리고 어른으로서도 굉장히 아름답고 멋진분이에요
모든 발레리나가 가질 수 있는 무거운 인생의 고민을 너무 진솔하게 공유해주셔서 관객의 입정에서 마음으로 더 가까이 김주원님의 공연을 감상 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간 김주원으로서의 멋진 소식들도 기대하겠습니다.
사람은 너무나 아름답다… 정말 경이로운 존재일 수 있는 게 사람인 것 같아서 눈물이 나네.
김주원님 너무 곱고, 예쁘고, 앉아있는 자세만 봐도 바르고 아름답네요. 그냥 발레인 이라고 생각해요. 무대에서 내려 와도 발레인이니 두려워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응원해요~^^
어우 엄청울었네ㅜㅜ
한 평생을 예술가로 살면서 치열하고 또 성실하게 보냈던 시간들을 알게되니까 작품 하나하나가 더 와닿게 될것같음.
김주원이라는 예술가가 이루온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것을 꼭 기억하고 인간김주원으로의 삶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유튜브보다가 이렇게 울어본거는 처음이네요ㅜㅜ
이 새벽에 ㅠㅠ 너무너무 울었어요 알아요...그 얼마나 그 마음이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죠. 억누르며 살며 그렇게 발레를 위해 몸담았는데 인간으로서의 삶을 또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어요.
발레가 그냥 자기정체성의 전부인데 몸으로 하는 직업이고 한계가 분명하다보니 거기서 오는 불안 강박 공허함, 결국 시간이 좀만 더 지나면 의지와 상관없이 포기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발레 때문에 여자로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키우지 못한 결핍에서 오는 괴로움 , 두 가지로 인해 괴로워하는 것... 둘다 가질 수는 없지요... 신은 인간이 그리 편하게 살도록 설계하지 않았으니까요... 무엇을 택해도 어차피 괴롭습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웠다해도 고통이 있었을거고.. 발레만을 선택한 지금도 고통이 있듯이. 발레를 그만두고 그냥 평범하게 결혼해 아이낳고 주부로 살림하며 살았다해서 지금보다 행복했을 거라는 보장은 절~~대로 없습니다. 내가 가져보지 못한 것이니, 나이는 들고 발레도 떠나보내야할 시기가 오니 발레도 없고 아이도 없고 나에게 남겨진 것이 무엇인가 즉 자아정체성이 많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 감정을 백번 이해합니다만 다들 그렇게 위태 위태하게 살고 있답니다.. 행복해하는 척 하는 사람들 말 너무 많이 보고 믿지 마세요. 다들 괴로운 인간들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기에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온 여성이라면 누구나 김주원씨의 고뇌에 공감할 겁니다.
아름다운 발레리나, 예술가 김주원을 응원합니다!
기본 일상 유지를 위해 매일 n시간씩 운동을 해야 하고 온종일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하는 척추 질환을 지닌 20대인데 김주원님의 삶으로부터 큰 위로와 힘을 얻고 갑니다
현재 42살 현역 무용수입니다! 저도 엄청 강박한 사람이라 주변 사람들, 특히 가족들이 정말 힘들어 합니다. 은퇴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때로는 제가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 의심합니다. 한때는 결혼하고 아이 아버지가 된것도 후회하게 되고… 참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마지막에 '행복한데요?'라는 한 마디가 너무 안심이 돼요. 언젠가 늦은 저녁 보통의 사람들처럼 친구와 술 한 잔 기울이는 주원 씨가 되어있길 바라요. 행복하세요!
발레랑무대를 너무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저두 눈물이나네요. 김주원씨 너무 멋있는사람같아요 앞으로 응원할께요~~
너무 아름다운 김주원님
행복하시길❤
이 프로 보며 느낀건 우리 나라 사람들 다들 너무 열심히 치열 하게 사는것 같아요.. 미국 사람들은 선수 들도 다 결혼 하고 파티 하고 좀 쉬엄 쉬엄 사는 것 같은데. 너무 열정이 많은것 인지 너무 노력파 들 인지.. 좀 내려놓고 인생 을 좀 더 즐기고 살면 좋겠네요..
몬소리에요 본인이 원해서 멋진 삶을 살고 있는 데 왜 꼰대처럼 이래라 저래라에요
김연아는 결혼했고 조수미는 안했지만 본인 선택이에요
@@katkk43 의미 파악을 좀…;; 저걸 어떻게 꼰대처럼 이래라 저래라하는 글로 생각 할 수가 있지 사람이 부정적인건지 난독증인건지
@@katkk43형.. 그 얘기가 아닌데.. 난독증도 치료 가능해. 비꼬는거 아니니까 늦기전에 꼭 알아봐
@@katkk43님이야말로 뭔 소리임
@@katkk43 무례+ 난독증 + 무식
공감가서 저도 눈물이 납니다😢
생각을 바꾸시면 좋겠어요. 세상에는 별의 별 인생이 다 있습니다. 70대에도 현직 모델로 활동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발레도 능력이 될때까지 죽을때까지 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되게 나긋하고 곱씹어서 정리된상태로 하시는 것 같음 그게 너무 단아해보여요..정말..
성인발레를 배운지 두달되어갑니다 전혀 관심없던 무용 발레였는데! 배워보니 너무나 어럽지만 잘하고싶다는 마음도 들고 심신이 힐링되고있던 차에 이영상을 접했어요 김주원님을 방송에서 쉘위댄스! 심사위원으로 나오셨을때 첨 뵈었어요 출연하는 분들 한분한분께 진심어린 심사평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참 고운분이구나 생각했었어요 발레에대한 관심이 있게 된게 얼마아니지만 오늘 주원님 말씀에 같이 공감하며 눈물이나네요 정현돈님 말씀처럼 은퇴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쏟는 저 삶 !!
어찌보면 힘드셨던 것만큼 그동안 그안에서 행복하셨던 반증이아닌,,지긋지긋한 일 그만두며 기쁜 삶보다 어쩌면 더 행복한 삶이아닐런지,, 발레하시는 무대를 직접 보고싶어지네요
이젠 사계절의 바람도 하늘도 꽃도 다 느끼시며 언젠가 무대에서 내려오시더라도 더 행복한 인생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실것을 정말 진심 바래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아샤 하이페츠도 얘기하시기를 자신은 대중앞에서 좋은음악을 하기위해 수도승같은삶을 유지하기가 정말로 힘들었다고 얘기하신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세상은 기화 말고도 승화라는것이 있고 기화는 싫어서 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성숙한 방어기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편적인생은 아니겠지요 영화 제이슨본에 보면 그런 대사가 인상깊습니다
"You are volkunteer"
응원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너무나 멋진 댓글에 저도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
저도 현대무용전공으로 예고부터 무용단생활하고 탑을 찍고 내려온 사람입니다.
그래선지 아쉬움이 아주크진않아요.
어짜피 나이들면 못하는거엿던건 예정되어 있었으니까요..
근데 50대 중반인 나이지만
무용계를 떠난지 20년이 지낫지만 제 이름은 남아있더라구요.ㅎ
저는 그것만으로도 위안이됩니다.
무용 그만두고 2년동안은 머리가 닿기만하면 잤어요.ㅎㅎ
ㆍ
어려서 예민하고 성질 더럽다고 욕먹고 살았는데.
다른사람들은 못느끼는 예민함이 커서 특이하고 에너지레벨이 아주높은 사람이었죠.ㅎ
그래서 무용을 했나봐요.
김주원씨와 공감대가 생기면서 위로도되고 눈물이나네요...
예술의 삶이란...ㅎㅎ
발레계에서 탑을 찍었으니.
성공한 삶이에요!
과감하게 또다른 도약 하시길 응원할께요!!!
혹시 누구신가요!?
테이블에 두 팔을 올려 탁 하고 무너져 우시는데 저도 소리내며 울었어요. ㅠㅠ 멋져요. 너무 멋진 예술가이고 그 마음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네요. 조금 편안하게 지내세요.
당신은
이 인생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이미 충분합니다.
40중반에도 너무나도 곱고 아름다운 주원님 너무나도 아름다운 댄서 주원님❤
예민해서 모든 생활이 힘들었을 주원님의 어린시절이 상상이 가면서 괜히 어린 주원이를 안아주고 싶네요
발레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숨을 쉬었을 주원님을 생각하면 당연히 은퇴를 한다는건 나 자신을 잃는것 같고 내가 없어지는 기분일것 같아요 발레가 곧 나의 존재였을테니 .. 어린시절의 주원님을 꼭 안아주면서 앞으로는 더더욱 행복할거고 맑은 하늘도 많이 보자! 라고 다독여 주세요
그리고 발레를 은퇴하고도 또다른 삶의 설렘이 연속이길 바랍니다
화이팅!!!
인생의 무대는 언젠가 공허와 허무와 외로움의 절정을 만날수 밖에 없는게 인생이다.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
발레리나 김주원은 은퇴해도 좋은 기억으로 영원할거에요
인간 김주원의 재밌는 인생 제 2막 기대할게요 ^^
주원님이 인간사에 찌드는 걸 팬으로서는 보고 싶지 않아요 무대를 선택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ㅠㅠㅠ 누구나 엄마는 될 수 있지만 누구나 발레리나 김주원은 될 수 없어요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가실 모든 길을 존경합니다
너무 눈물이 났어요 역시 예술가다 싶었어요. 김주원님 박수 쳐드리고 싶구요. 응원하고 응원합니다❤
발레리나 김주원 님도, 오은영 선생님도 존경스러운 시간입니다.
이편은 볼때마다 너무 대단하시고.. 여러생각이 든다,,
상처만 남긴 사랑때문에 더 발레에 무대에 집중하셨을것 같아요.김주원님 누가 뭐라해도 우리나라의 국보급 발레리나이고 앞으로도 발레쪽에서 하실일이 많고 상처뿐인 사랑도 완벽한 모습이 아니더라고 충분히 예쁜 사랑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해요.좋은사람 만나 사랑고 하시고 무대에서 그리고 예술감독으로 후배들을 키우면서 하실일이 많이 남았어요. 전 주원님 이해고 하지만 너무나 부러워요. 주원님의 인생은 누군가에겐 너무 부러운 인생이에요. 꿈도 희망도 사랑도 집중할수 있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김주원님 화이팅!
아가 안낳으신것 정말 잘하신 일이에요. 발레와 육아.. 육아 그냥 그래요 ㅋㅋㅋ 무대 서고 발레하고 후학양성하고 정말 보람되고 간지납니다..
너무 감동적이에요.. 와락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에 같이 눈물이 터졌네요 인간 김주원의 삶을 응원합니다
영상 보면서 사실..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인생 전체를 걸만큼 가슴 뛰고 사랑하는 일이 있다는것 자체가 정말 멋있어요
김주원씨 눈물 흘리지 마세요 당신은 충분히 위대합니다.
눈물을 흘리는 건 변화의 시작이죠. 꼭 필요한 과정이고 위대하고 아니고를 떠나 일상의 소소함과 하늘과 바람 빛 물....자연을 느끼며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고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모든걸 쏟고 감내하고 살아오신 분인거 상상이상이고 대단합니다. 김주원씨의 눈물 너무 공감이돼요.
이분 성품도 정말 훌륭한 분이에요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나 이해됩니다.
우리아이 이제 초2되는데 발레를
사랑하는
모습, 연습 하는 모습만 봐도 맘 아픈데.. 너무 멋지시네요
진심 이해가 되네요..보기는 넘 아름다운데… 인간으로써 고충이 왜 없겠어요
진짜 말씀하시는 것도 고급지도 멋지당....
말씀도 참 깊이가 있고 생각도 잘 정리가 되어 있고
너무나 맑으시다 그 엄청난 노력 그리고 절제된 감정이 느껴지네요. ❤❤❤❤
출산은 하지못하셨을지 몰라도 이제는 맘껏 사랑할수 있지않을까요???
이제라도 맘껏 사랑하는 사람 만나셔서 발레만큼 행복을 주는 사랑하면서 사셨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인생살면서 포기하는 부분, 선택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근데 선택한부분에 대해서 모두에게 존경받고 인정받고 응원받았으니 참 행복한 삶이었다고 생각하고 이젠 인간으로써 내가 또 다른 행복을 새로 찾는 기쁨을 가져보겠다 좋은 생각을 가져보세요
내려온다는거보다 새로 시작한다고..
팬이 었지만, 이제는 인생 동료로 응원하겠습니다😊
와..진짜 존경스럽네요..
디스크가 터져서야 하늘을 봤다니..
그래도 어떤모습이던 김주원임을 잊지마시길..
발레만큼 자신도 사랑하시길..😊
지속하지 않아도 영원할 수 있다
정말 김주원씨 말한마디 한마디마다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본인을위한 사랑이 절실해보입니다...힘내세요❤
참 감동적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분이라 너무 부럽습니다
지금은 예술감독으로 더 행복하시길요
김주원님 지젤봤는데 발레잘모르는 사람이 봐도 눈물이 뚝뚝ㅠ
그 이후로 발레보면 썽에 안참
진짜 보물임
오늘 또다른분의 휼륭한 삶은 배우네요
앞으로 멋진사랑도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ᆢ
존경합니다... 어디에 계시든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김주원씨의 순수하고 발레에대한열정적 삶 놀랍고 존경합니다. 20여년전 아들과함께 허리치료를위한 스포츠맛사지실에서 멀리서 뵌적있어서 더욱 반갑네요.그때조용히 수건을 발가락으로 끌어당기며 발가락근육을 단련하는거같았어요.
누구든 인간은 어떤삶의형태든 고난과 갈등과역경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살고있답니다. 대중에게 아름다운 춤으로 감동시키고 삶의 활력소를 주신 삶이니 그것으로도 충분히 가치있고 소중한 삶을 살아오셨다는 생각이되네요. 이제부터는 자신을 좀더 릴렉스하게하고 긴장을풀고 하고싶은 것 하시면서 풍요로운 삶을경험하시면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레전드 편
응원합니다. 부디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인간으로 여성으로서 예술가로서 존경함 ㅠㅠ 얼마나 속으로 생각하면서.. 오직 발레로만 표현했을까.. 정말 내향적이고 섬세한 분인것 같음..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습니다
영원은 없습니다
모든게 그래요
오은영 박사님이 있어 지나가던 구경군도 행복하네요 ~~ㅎㅎ❤
오늘 김주원님 공연을 처음 직접 보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네요
깊은 여운이 아직도 느껴집니다~~
김주원님 무대 모습은 영원히 기역할께요
앞으로 어떤 모습도 다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김주원씨 너무 대단해요. 짠하고 안아주고 싶어요...엄청난 분이신데 말씀도 겸손하시고 행복한 일 많으셨음 좋겠어요
눈물을 보이는 주원씨도 처절하게 노력하는 주원씨도 발레를 즐기는 주원씨도 다 주원씨에요 응원합니다 아직 젊으신데 좋은 분이 오실거에요 아름다운가정도꾸리시고 교수님으로서도 엄마로서도 리더로서도 살아보세요
감히 말씀드립니다^^
보면서 엉엉 울었네요ㅠㅠ 그래도 마지막에 웃으셔서 넘 다행이에요. 후련하신 듯😊
김주원 발레리나님 진심과 인생이 느껴져서 눈물이 나는 편이네요
사랑은 포기해야했지만 완벽한 무대를 공백없이 팬들에게 보여주시니 감사하죠 누군가는 그래줘야하니까요
누구나 마음이 있다고 갖을수없는 그런 탁월한 능력을 소유하고 계신분이 결혼을 하고 아이들의 엄마로만 사는 삶을 택하셨다면 결코 지금보다 행복하실수없을것같아요. 저도 음악을 하던 사람이었지만 절 닮은 아이들을 낳아 정말 좋은 엄마가 되고픈것이 고딩때부터의 꿈이었어서 29살에 결혼을 하고 30살에 딸 하나, 33살에 아들 하나 얻어 엄마로서 지금까지는 행복해요. 아이들의 엄마가 된 그 순간부터 저의 모든 시간들은 아이들과 함께 했지요. 음악을 포기하고 아이들을 선택한 그때의 결정을 후회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 딱 울집 가족들에게만 알려진 사람이라고나 할까요?ㅎㅎㅎ 김주원씨는 나이가 드셔도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대단히 멋있었던 발레리나, 예술인으로 영원히 남으실테니 은퇴하실 그날이 온다해도 절대 슬퍼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남편도 아이들도 언젠가는 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발레는 언제까지나 김주원님의 가슴속의 친구로 떠나지않을거예요! 김주원님, 너무나 아름다우시고 존경합니다!
저도 같이 눈물 흘리게 되네요
아마 댓글을 읽지는 않으실 것 같지만..혹시라도 읽으신다면.. 정말 많이 응원합니다! 앞으로 인간 김주원의 삶도 응원합니다~ 같은 여자로서요~
와..스테파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을것같아요.....ㅠ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발레리나님
첨엔 프라이드가 너무 쎈 거 아냐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만큼 무언가 한 가지에 인생을 걸고 열과 성을 다했기에 저런 프라이드가 나오는 것 같네요
이젠 박사님 말씀대로 인간 김주원으로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말씀도 편하게 하시구요ㅎㅎ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한 김주원님의 제2의 삶!!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나 값진 시간이였으며 보상받으며 사랑받으며 또다른 모습으로 소통하며 누리는 삶 되셨으면 좋겠어요💜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
발레리나 주원 씨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지지하며 응원을 아끼지 말아주세요 국민 여러분 모두 다 🏆 🙏 😊 ❤❤❤❤🎉🎉🎉
왜이렇게 감동적이지 이번편..
우리 모두의 삶이란게 다 숭고하지 않을까요?
예술가라서 더 추앙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들 나름 내려 놓으며 사는 우리네 인생이 모두 안쓰럽고 숭고합니다,
힐링된다 힐링 ㅠㅠ
내게 김주원님 같은 재능이 주어졌다면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겁니다. 은퇴해도 지난 시간은 사라지지 않아요. 결혼하시고 아이도 키우시면서 행복하시길
정말 멋있어요. 저런 열정을 갖고 사는 삶이 부럽네요.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무대에서 내려온다 생각하니… 그래서 힘든 거 같아요. 발레 김주원에서 인간 김주원이 된다면 영원히 발레를 하는거죠~~~
너무 멋진말이네요.
세계적인 발레리나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존경합니다^^
무대에서의 주원언니는 영원히 기억되는거 맞아요. 진짜 인간 김주원의 행복한 삶 보여줬음 좋겠네요♡
살아오시는 동안 감히 짐작할 수 없는 노력과 고통을 겪으셨기에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너무 멋지시고 여전히 최고의 발레리나이며 오랫동안 무대에서 뵙고싶어요! 그리고 은퇴하신 이후의 삶도 무척 기대 되네요ㅎ.ㅎ 응원합니다❤
문득문득 그 숨만쉬어도 예쁜 아이일 때 모습이 보인다 ㅎ 내내 외톨이였던 내면아이가 기뻐하는 것 같아
결혼하고 아기낳고 사는 저도 발레리나 입니다. 정말 힘든거 같아요. 다시 시작하기까지.. 발레 무대 솔직히 포기해야 유지하는게 쉬어ㅛ. 아기를 가지는건 축복 이지만.. 발레는 예외인것울.....
너무 감동적이에요 ㅠㅠ... 무용 한번 해본적 없는 나도 울컥
저런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부럽다...ㅜ
그냥 발레를 즐기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사랑도 하시면서 ...
발레가 전부가 아닌 삶의 일부로 하시기엔 아직은 어려우시겠지만
전 완벽한 당신을 사랑한 게 아니에요. 그렇게 노력하는 당신의 모습을 사랑한겁니다...😊
정말 멋진 분..
정말 존경합니다 주원 님의 모든 삶을 응원합니다
무대 아래서의 삶이 시작되면 새로운 인간 김주원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라요. 서핑도 해보시고 다양한 요리도 먹어보시고 공방 다니시면서 소품도 만들어 보시면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해나가는 재미도 느껴보시길 바라요. 진짜 재밌거든요 그거
저 분의 스토리에 감동과 눈물이 나네요. 앞으로의 인생길이 아름답기를 기원합니다.
솔직한 상담 내용 들으면서 저의 삶도 되돌아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