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남님의 경험에는 굉장히 공감하고 동의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일정한 단식을 통해 장을 비워서 환경을 개선한다는 것도 좋은 발상입니다만, 너무 과한 단식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장 환경 (최근은 마이크로바이옴 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언급되는데요)은 결국 섭취하는 식품에 따라 변화가 다양해집니다. 본인 유전체 타입에 맞게끔 식사를 섭취하는 것을 가장 권장 드리겠습니다.
저도 저탄고지를 하고 있는데ᆢ극단적이지 않으려고 하는데ᆢ가끔 이게 원칙을 벗어나면 괜히 찜찜하고 실패한것처럼 느껴졌는데 그런 생각은 이제 안해도 되겠네요 내 몸에 맞게 깨끗한 음식위주로 조금씩 변형하되 탄수를 줄이는것과 간헐적 단식을 병행하는것 만으로도 도움이 되겠다는 확신이 드는 영상이라 3년 경험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저는 현재 유전체 타입별 맞춤 식품에 대해 연구중인데요. 말씀하신 내용이 대다수 맞습니다. 토마토로 예를 들어주신 것도 너무 좋은 예시라고 생각하는데요, 같은 음식도 본인의 유전체 타입에 따라서 신체 반응이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토마토는 M타입이신 분들에게 맞는 음식이어서, 만약 단식남님이 S타입이시라면 토마토를 드셨을 때 불편한 반응이 올라오는 것은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으로 알면 되겠습니다. 편식이라고 표현하면 부정적으로 들리지만,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한다! 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긍정적인데요. 내 몸에 맞는 것들을 먹을 수록 컨디션도 좋아지고 체중 감량도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흔히 저탄고지라 불리는 케톤식 다이어트를 하실 때에도 주의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실 경우 체중은 감량될 수 있습니다. 신체 대사 구조 때문인데요, 다만 토마토 예시와 동일하게 본인 타입에 맞지 않는 육류를 장시간 섭취하실 경우 체중 감량은 나타날 수 있지만, 내부 장기 건강 측면에서는 안 좋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탄고지 케톤식 자체는 괜찮다고 말씀드리지만 본인 타입에 맞는 육류와 재료를 기준으로 영양 섭취를 해주시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단식남님도 오셔서 본인의 유전체 타입 검사를 진행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날씬해지고 적정 체중에 돌입하면 어떤 식단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저탄고지의 핵심 목적은 나에게 맞는, 질 좋고, 깨끗한 음식으로 선별해서 먹는 것. 나아가 나의 생활방식 또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는 것 이라고 보는데요. 굳이 저탄고지 라는 다이어트 이름을 붙일 필요도 없겠지요. 따라서 저탄고지의 목적은 체중 조절에만 있지 않다고 봅니다. 적정 체중에 돌입하고 건강이 호전됐다 하더라도 속이 편안해지고, 몸도 가벼워지면서 좋아진 몸 상태를 유지하려는 생활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그렇게 사는 겁니다 :)
이렇게 좋은 채널을 이제야 아게 됐네요! 몇년동안 다이어트에 실패하면서 반복적으로 찾아온 요요 덕분에 인생 최대 몸무게가 되고 나서 저탄고지와 간헐적단식을 알게 되었고, 건강을 다 잃기전에 마지막으로 제대로 해보자 라고 생각하면서 실천 중입니다. 간헐적단식의 가장 좋은 점은 몸무게가 빠지는걸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대사체계를 정상으로 만들어 건강한 몸을 만는 것이 최우선 되는 목표라는 점 인것 같습니다. 종종 찾아와서 도움 받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카니보어를 하는 한 유튜버보고 고민이 많아졌는데요 채소없이 고기만을 먹어야 몸에 좋다는 것을 접하고 열심히 찾아보는 와중에 영상을 접했습니다 말씀하신 모든 단점이 고기만을 먹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던데 당연히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겠지요? 많은 정보속에 혼란이 온것같아 주절 적어봤습니다 ㅠㅠ
카니보어는 노즈 투 테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두 섭취한다는 의미인데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고기로부터 단백질만 얻는 것이 아닌 동물의 뇌, 심장, 내장과 뼈, 선지 등 모든 부위로부터 신진대사에 필요한 미량 영양을 충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소없이 고기만을 먹어야 몸에 좋다기보다 채소 섭취 없이도 신진대사와 생명유지가 가능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음식의 종류보다는 음식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정보들에 관심을 가져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잘봤습니다 너무 시원시원하게 이야기해주시네요. 전 2007년부터 단식을 장기간해왔었는데요 2022말 다시 시작했어요. 15일 효소단식 그리고 물단식 6일째입니다. 많은분들이 단식을 생활화됬으면 좋겠네요. 이리 잘 설명해주시니 많이들 보시고 건강을 찾으셨으면합니다. 잘보고갑니다.
@@fastingman 언니가 추천을해줬어요. 단식남님 응원합니다. 정말 좋운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널리 널리 퍼져서 식탐때문에 먹으려고 사는게 아니라 살려고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Jason Fung/ Joel Fuhrman 이라는 의사선생님 한번 보셔요.
장기간 단식 후에는 바로 일반식을 섭취하시면 몸이 나빠지실 수 있습니다. 단식 후 권장드리는 식단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7일 단식 기준] 단식 종료 후 1일차 - 미음 (쌀 죽을 한 후 가장 위에 남는 맑은 국물) 3식 2일차 - 미음 + 쌀죽 3일차 - 야채 등 몸에 맞는 재료를 함께 한 죽 (육류는 가급적 지양) 4일차 - 일반식 조금씩 (but 매운것, 자극적인것, 간이 센 것은 지양) 5일차 - 채소류 섭취를 점진적으로 증가 6일차 - 육류섭취 진행. 다만 식사는 정량의 80% 권장 / 100% 이상의 과식을 하지 않도록 자제 7일차 - 일반식 섭취. 단식을 하는 기간 만큼 회복기가 필요하오니, 이 점을 참고해 주시면 몸이 더욱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식 응원하겠습니다.
@@Sky-is9jv 전 하루 한끼식사해요 이젠. 하지만 탄수화물은 안먹구요. 거이 순서대로 먹어요 아보카도 먼저 그리고 야체. 그 다음 담백질. 몸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집에서 요거트랑 케피어 (kefir) 직접만들어서요. 감사합니다. 아 총 27일단식헸어요. 건강이 너무 좋아요 이젠.
저는 10여년전 다이어트를 하겠단 결심을하게 된 때부터 위장 질환이 있었습니다. 단지 좋다는 식단법만 따랐던 때에 다이어트 효과가 없다는 걸 깨닫고 지금의 식단에 이르렀고 식단, 단식을 반복해 보면서 장내 환경을 잘 유지해야 한다는 걸 조금 알게 됐습니다. 효과봤던 방식대로 꾸준히 실천해봐야 더 잘 알겠지만요. 단식 중 체온이나 대사량이 떨어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몸의 반응 즉, 부작용들은 단식이 길어지면서 인체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고 재조정하는 과정으로 보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불편감이라 생각하지는 않게 됐습니다. 단식이 장기적 관점에 좋지 않다는 의견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먹고 단식하고 운동하기의 균형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탄고지가 정말 강박이 생기는 식단법이긴 합니다. 효과가 있다는건 익히 들어서 도전했다가 쉽사리 끊기 힘들도, 주변사람들에게 민폐가 되기도하구요.. 그래서 가이드로 제시한 15:35:50 영상들이 많은데, 사실 1:1:1로 해도 되지 않을가 생각을 많이 하는 중입니다. 혹시 단식남님은 탄단지 비율을 어떻게 가져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최근 식이 비율은 대략 20~30 : 30 : 40~50 되는 듯합니다. 단백질은 체중 곱하기 1.5의 양으로 거의 고정적으로 먹고 평소 활동량과 몸 상태에 따라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탄력적으로 합니다. 무엇보다 강박적으로 식이 비율을 맞추려 하기 보다 가능한 선에서 조정합니다. 꼭 저탄고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식단을 일반화하려면 어렵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위주의 식이 문화권에서는 저탄고지를 개인화해야 효과적이고 실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결같이 저탄고지 식이 비율을 고수해야 효과적이라는 강박에서 벗어나 나를 나쁘게 만드는 음식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들을 줄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자신의 식단을 구성해보세요.
굶는 것과 단식의 차이는 대사유연성에 있다고 봅니다. 인체 각 기관에 저장된 에너지를 꺼내서 사용하도록 체내 환경과 대사 경로를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지, 인체 작용 여부에 따라 굶는 것과 자발적으로 먹는 걸 잠시 멀리하고 지내는 단식과의 다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비정상적인 이상 증상과 정상적인 인체 본능의 차이입니다.
첨가당, 가공식품, 식품첨가물이 다량 들어가는 일반식과 그렇지 않은 일반식은 다이어트 측면에서 많은 부분에서 다를 수 있겠죠. 별의별 음식이 다 있고 삶이 제각각이다보니 일반식 개념도 모호해지고요. 음식의 종류에 따라 빠르게 에너지로 쓰이는 영양소가 있고, 나중을 위해 체지방으로 저장되는 영양소가 각각 존재한다고 보는데요, 이러한 영양 및 에너지의 분류와 정리는 인체가 신진대사와 생명유지라는 필요와 목적에 의해서 작용한다고 하는데, 평소 영양상태나 생활습관, 신체활동량 등에 따라 저장하게 될지도, 먹은 지방을 먼저 태울 수도 체지방을 먼저 태울 수도,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간 단식 과정이랑 결과들을 미뤄봤을 때요.
말씀하신대로 단식 때는 인체가 글리코겐을 우선적으로 대사한다고 알려진 것이 맞습니다. 근데 영상에서는 장기 단식 때 글리코겐 한계치까지 소진 후 지질대사로 전환하여 체지방을 태우다가 단식이 더 길어졌을 때 체지방 대사 한계치에 도달했거나 인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방산으로부터 포도당을 생성하는 즉, 포도당신생합성에 관한 가능성을 얘기했던 겁니다. 제가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셨을 수도 있는 점.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이슨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항영양소 중 '양배추'는 고이트러젠이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소개되어 있는데요. 자주 해드시는 사워크라우트의 주재료가 양배추인데, 피클로 절이는 과정에서 고이트러젠이 사라져서 괜찮은건가요? 마찬가지로, 견과류나 콩류도 조리가 가해졌을 때, 나아질 수도 있는 걸까요? (ex. 콩 대신 두부, 두유 등)
고이트러젠은 '양배추'말고도 다른 음식에서도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고구마도 고이트러젠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요오드 합성을 방해하는 물질로 알려졌는데 갑상선 건강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제한하는 음식들이에요. 말씀해 주신대로 발효, 숙성 과정에서 변성되며 고이트러젠이 사라질 수도, 잔류할 수도 있지만 정확히 알기는 어려운데요. 체내에서 독소로 인식하는 이러한 물질들은 건강한 대사를 유지한다면 인체는 적절히 걸러 배출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끊임없이 음식을 먹는 식이습관을 유지한다면 독소를 걸러내는 일은 점차 후순위로 밀려나겠지요. 공유해 드린 항영양소 리스트는 저자들의 연구 내용을 토대로 나열해본 건데요. 음식을 먹고 어딘가 불편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마치 탐정처럼 실마리를 찾듯이 참고하면 도움이 되는 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견과류는 보관 상태에 따라 마이코톡신같은 곰팡이독소가 주로 지목되고, 견과류마다 식이지방 조성에 따라 산패도, 신체 유익함의 여부가 달라지는데요. 지방 조성에 따라 조리에 적합한 것들이 있고 부적합한 것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콩류와 콩류가공식품은 렉틴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주로 발견되는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렉틴의 작용이 인체에 적절히 순기능을 할 수도 치명적인 역기능을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저는 콩류 식품을 먹으면 대게 속이 불편해지고 관절 통증이 생기고, 쥐젖이나 모낭염이 생기는데요. 콩류 식품 또는 토마토같이 렉틴이 다량 발견되는 음식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반면에 치명적인 분들도 있습니다. 고이트러젠도 마찬가지고요. 음식을 먹고 나타나는 몸의 반응은 개개인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 양배추나 콩류 식품을 드시고도 기력이 떨어지지 않고, 속도 편안하면서 몸 상태가 좋다면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내 몸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기는 잊지 마시구요 ^^
@@fastingman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어떤 음식이든 100% 좋은 음식이나 나쁜 음식으로 규정지을 수 없다는 말씀이시군요..!그러네요. 저는 역으로 고구마나 양배추를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부대낌이 있는데, 그런건 (아쉽지만) 확실히 조절해야겠습니다.ㅠ 무엇보다, 꾸준히 섭식을 하게되면 몸이 자연 치유능력을 잃고, 해독 기능이 후순위가 된다는 말에 또다시 아차 싶었습니다ㅠ.. 안 좋은걸 알면서도 자주 간식에 손대는 제 습관을 다시 한번 매콤히 고쳐봐아겠습니다..! 올해는 저도 메이슨님처럼 매일의 삶이, 먹는 행위가 고통이 아닌 즐거움과 평안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는 체질의 맞는 음식들 위주로 먹는 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토마토가 좋다 뭐가 좋다 하지만 체질의 안맞으면 소용없는 짓이죠.. 모든음식이 소화흡수가 잘되야하고 식재료 마다 성질이란게 있습니다. 찬성질 따뜻한 성질 배출시키는 성질 근데 이게 좋으니 이걸 먹는건 나한테 안맞으면 소용없습니다. 난 그래서 체질의 맞는걸 더 먹습니다. 안맞는걸 조금 먹고..ㅋ 변비도 안생기고 그게 좋더라구요 예전엔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고 많이 들어서 골고루 먹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안좋다는걸 느꼈죠,..ㅋ
저는 주로 점심 식단에 냉동 블루베리 7~8알 넣어서 먹고 있는데요 몸의 이상반응이 따로 없어서 꾸준히 먹어보고 있어요. 영상에서 예로 들었던 토마토와 같이 특정 음식에 민감하신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있다는 의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한가지 음식이 지나치게 반복되지 않도록 2~3일 간격을 두고 드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혹시 토마토 스프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토마토로 만들어진 걸까요? 저도 베리류는 옥살산염 우려와는 다르게 몸 상태는 괜찮았던 것 같고요. 애호박과 가지는 참으로 좋아했고 자주 먹던 채소였는데 렉틴 이슈 때문에 지금은 먹고 있지는 않아요. 애호박과 가지를 대체할 수 있는 채소는 얼마든지 있다고 보기때문에 이것저것 먹어보면서 알아가는 중이기도 하고요.
@@fastingman 외부에서 사먹는것도 크게 문제는 없었으나 제가 만들어 먹을땐 씨를 제거한 제품이에요 ! 저도 렉틴 이슈때문에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식단을 하고 있어 애호박이랑 가지는 먹지 않습니다 ...렉틴이 고온 고압으로 조리하면 괜찮다고 해서 팥은 조리해서 먹어요 ... 병원에서 양배추나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채소에 대한 제한이 없었는데 익혀 먹어도 불편해서 먹지않는데 혹시 십자화 채소도 안드시나요 ?!
렉틴도 나름인지 고온 고압으로 조리해도 콩 렉틴은 제거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거의 먹지 않는 음식이 됐으니 살펴볼 여지도 없어진 것 같아요. 저는 몇년 동안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데쳐서 먹었었는데요. 시금치와 마찬가지로 옥살산염 반응으로 모낭염이 생긴다는 걸 제한 식이로 알게 됐었어요. 십자화과채소는 모두 안전한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달랐던 거죠. 그래서 지금은 브로콜리는 먹지 않고 있고요, 양배추는 사우어크라우트로 만들어서 매끼니마다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수많은 유튜브를 들었지만 이처럼 명쾌한 유튜브 영상은 없는것 같습니다. 굿!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키토시스 진입하면서
부작용으로
잠을 못자게 되는데
키토아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이 모든 것의 주제가 맨 마지막 멘트에 나오네요. 삶의 심플함….이게 핵심이죠^^
이렇게 한 주제에 대해 긴 시간을 체험해보고 얘기해주시는 분이 많지 않더라구요.
다이어트 유투버라해도 끊임없이 새로운 다이어트법만 올리지 예전에 좋다고 찬사를 늘어놓았던 방법에 대한 실제 리뷰가 거의없어서 아쉬었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리와 통찰이 담겨있는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
와우! 얼굴톤과 외모가 많이 달라지셨네요! 더더더 어려지신 것 같습니다. 진정성과 성실함이 느껴지는 메이슨 님이네요. 구독하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부지런히 배워서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잘 이해가 되었어요. 늘 퍼즐을 맞춰나가려고만 했지, 때때로 모두 펼쳐놓고 심플하게 바라보는 것도 필요한거군요.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지만 결국,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말씀인 것 같아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2018년부터 저탄고지를 지향하고 최근 단식에 접근하기 시작했는데요, 당질대사와 지질대사가 양손잡이라고 설명하신거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저탄수에 집착하지않고 장환경 좋도록 노력하고 깨끗하게 잘 먹고 운동하는 습관 들이도록 해야겠어요 소중한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릎 탁! 앞으로도 지향하시는 건강라이프스타일 오래오래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공감과 더불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단식남님의 경험에는 굉장히 공감하고 동의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일정한 단식을 통해 장을 비워서 환경을 개선한다는 것도 좋은 발상입니다만, 너무 과한 단식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장 환경 (최근은 마이크로바이옴 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언급되는데요)은 결국 섭취하는 식품에 따라 변화가 다양해집니다. 본인 유전체 타입에 맞게끔 식사를 섭취하는 것을 가장 권장 드리겠습니다.
다들 대단하신 거 같여요^^
저도 저탄고지를 하고 있는데ᆢ극단적이지 않으려고 하는데ᆢ가끔 이게 원칙을 벗어나면 괜히 찜찜하고 실패한것처럼 느껴졌는데 그런 생각은 이제 안해도 되겠네요
내 몸에 맞게 깨끗한 음식위주로 조금씩 변형하되 탄수를 줄이는것과 간헐적 단식을 병행하는것 만으로도 도움이 되겠다는 확신이 드는 영상이라 3년 경험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단식을 시작하면서 여러 영상 찾아보고 있었는데 ㅎㅎ 감사합니다
확실히 몸이 붓질 않고 몸이 개운해 지는걸 느끼네요
영상 보기에 너무 편안해요~ 단식 영상들도 너무 좋았구요~ 앞으로도 잘 시청하겠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진심이 느껴지셔서 넘 보기 좋아요
보러와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정말 개개인에 맞춰, 내 몸에 맞춰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느껴지는데 잘 설명해주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저탄고지관련 유튜브영상을 진짜 많이 봤는데. 저탄고지만 하는게 아니라 간헐적단식을 하면서 저탄고지를 해야 더 좋다는 영상이 많더라구요
저는 이제 막 저탄고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4년이란 세월동안 공부하시고 직접 체험하신 소중한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고두고 보고싶은 웰메이드영상입니다❤
1년 반정도 저탄고지 중인데, 영상 도움 많이 됐습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고 저도 공부를 더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편안하고 정리잘된 영상에서 좋은정보 얻어 갑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2014년부터 저탄고지와 1일1식을 한 사람이예요 초반엔 탄수를 먹으면 안된다는 강박도 오고 힘들었는데 그때 그때 내 몸이 필요로 하는게 뭔지 늘 신경쓰면서 그때그때 식단을 다르게 다양성을 주다보니 강박에서도 벗어나고 전보다 훨씬 건강해졌어요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저도 8개월정도 지속하자 아토피가 심해지다 탈모로 머리가 왕창빠지고 나서 무서워서 중단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저탄고지 2주만해도 머리가 빠져서 아주가끔씩 일주일정도로 해주고 평소에는 단백질과 야채위주의 식단을 하되 탄수화물을 매일 적당량 먹어주고 장건강을위해 십자화과 채소를 자주먹는데 저랑비슷한경험을 하셨군요
진짜 님같은 사람들은 저주받은 유전자...
건강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저는 현재 유전체 타입별 맞춤 식품에 대해 연구중인데요. 말씀하신 내용이 대다수 맞습니다. 토마토로 예를 들어주신 것도 너무 좋은 예시라고 생각하는데요, 같은 음식도 본인의 유전체 타입에 따라서 신체 반응이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토마토는 M타입이신 분들에게 맞는 음식이어서, 만약 단식남님이 S타입이시라면 토마토를 드셨을 때 불편한 반응이 올라오는 것은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으로 알면 되겠습니다.
편식이라고 표현하면 부정적으로 들리지만,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한다! 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긍정적인데요. 내 몸에 맞는 것들을 먹을 수록 컨디션도 좋아지고 체중 감량도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흔히 저탄고지라 불리는 케톤식 다이어트를 하실 때에도 주의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실 경우 체중은 감량될 수 있습니다. 신체 대사 구조 때문인데요, 다만 토마토 예시와 동일하게 본인 타입에 맞지 않는 육류를 장시간 섭취하실 경우 체중 감량은 나타날 수 있지만, 내부 장기 건강 측면에서는 안 좋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탄고지 케톤식 자체는 괜찮다고 말씀드리지만 본인 타입에 맞는 육류와 재료를 기준으로 영양 섭취를 해주시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단식남님도 오셔서 본인의 유전체 타입 검사를 진행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디에서 검사하면 되나요? 정보 궁금합니다.
저두요.검사하는 곳이 궁금합니다
@@__-zd7oh 답변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현재 교대역 근처에 있는 이비엠센터에서 검사 및 진단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상이 깨달음을 얻은 스님이나 산에서 도 닦으시는 분처럼 바뀌셨네요 3년 사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신기해요 식단만으로 인상이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건가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 보기에도 그렇게 살쪄보이지 않고 오히려 말라 보이는데 왜 저탄고지를 유지했던 건가요?
적정체중에 돌입했으면 신체에 필요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날씬해지고 적정 체중에 돌입하면 어떤 식단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저탄고지의 핵심 목적은 나에게 맞는, 질 좋고, 깨끗한 음식으로 선별해서 먹는 것. 나아가 나의 생활방식 또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는 것 이라고 보는데요. 굳이 저탄고지 라는 다이어트 이름을 붙일 필요도 없겠지요. 따라서 저탄고지의 목적은 체중 조절에만 있지 않다고 봅니다. 적정 체중에 돌입하고 건강이 호전됐다 하더라도 속이 편안해지고, 몸도 가벼워지면서 좋아진 몸 상태를 유지하려는 생활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그렇게 사는 겁니다 :)
단식의 대항해시대는 사실 안올것같아요. 푸드회사들이 많고 심지어 키토식도 상품화하면서 팔고있거든요. 단식이 개인에게 더이득일지여도 사회에서는 장려하지는 않을것같아요 상업성이 떨어지니깐요 ..
이렇게 좋은 채널을 이제야 아게 됐네요! 몇년동안 다이어트에 실패하면서 반복적으로 찾아온 요요 덕분에 인생 최대 몸무게가 되고 나서 저탄고지와 간헐적단식을 알게 되었고, 건강을 다 잃기전에 마지막으로 제대로 해보자 라고 생각하면서 실천 중입니다. 간헐적단식의 가장 좋은 점은 몸무게가 빠지는걸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대사체계를 정상으로 만들어 건강한 몸을 만는 것이 최우선 되는 목표라는 점 인것 같습니다. 종종 찾아와서 도움 받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차분한 설명 잘 들었어요.
진실한 경험담,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벌써 일년이 지나가네요… 요사이 드시는 식단들과 단식패턴이 궁금해져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궁금해 하시는 점은 꾸준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전반적인 내용에 ㅋㅋㅋ 많이 공감합니다🌼
멋져요
정말 유익한 영상입니다. 저탄고지에 이제서야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던중 발견한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더 젊어지시고 피부도 좋아지셨네요^^
4년째 간헐적 단식중입니다.
저탄고지도 하면서.. 물론
장내미생물 관리도 합니다.^^
카니보어를 하는 한 유튜버보고 고민이 많아졌는데요
채소없이 고기만을 먹어야 몸에 좋다는 것을 접하고 열심히 찾아보는 와중에 영상을 접했습니다
말씀하신 모든 단점이 고기만을 먹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던데 당연히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겠지요? 많은 정보속에 혼란이 온것같아 주절 적어봤습니다 ㅠㅠ
카니보어는 노즈 투 테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두 섭취한다는 의미인데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고기로부터 단백질만 얻는 것이 아닌 동물의 뇌, 심장, 내장과 뼈, 선지 등 모든 부위로부터 신진대사에 필요한 미량 영양을 충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소없이 고기만을 먹어야 몸에 좋다기보다 채소 섭취 없이도 신진대사와 생명유지가 가능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음식의 종류보다는 음식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정보들에 관심을 가져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이 영상은 다시 또 봐야할거 같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좋아요를 1개가 아니라 10개를 주고 싶은 영상
안녕하세요 잘봤습니다
너무 시원시원하게 이야기해주시네요. 전 2007년부터 단식을 장기간해왔었는데요 2022말 다시 시작했어요. 15일 효소단식 그리고 물단식 6일째입니다. 많은분들이 단식을 생활화됬으면 좋겠네요. 이리 잘 설명해주시니 많이들 보시고 건강을 찾으셨으면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안녕하세요 단식 선배님께서 방문해주셨네요 게다가 단식 중이시라니 존경스럽습니다. 많은 분들이 단식을 생활화하셔서 건강을 찾으셨으면 한다는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fastingman 언니가 추천을해줬어요. 단식남님 응원합니다. 정말 좋운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널리 널리 퍼져서 식탐때문에 먹으려고 사는게 아니라 살려고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Jason Fung/ Joel Fuhrman 이라는 의사선생님 한번 보셔요.
앞으로 더 노력하고 유익한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신 jason fung/ joel fuhrman 의사선생님 저서나 컨텐츠는 꼭 보겠습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장기간 단식 후에는 바로 일반식을 섭취하시면 몸이 나빠지실 수 있습니다. 단식 후 권장드리는 식단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7일 단식 기준]
단식 종료 후
1일차 - 미음 (쌀 죽을 한 후 가장 위에 남는 맑은 국물) 3식
2일차 - 미음 + 쌀죽
3일차 - 야채 등 몸에 맞는 재료를 함께 한 죽 (육류는 가급적 지양)
4일차 - 일반식 조금씩 (but 매운것, 자극적인것, 간이 센 것은 지양)
5일차 - 채소류 섭취를 점진적으로 증가
6일차 - 육류섭취 진행. 다만 식사는 정량의 80% 권장 / 100% 이상의 과식을 하지 않도록 자제
7일차 - 일반식 섭취.
단식을 하는 기간 만큼 회복기가 필요하오니, 이 점을 참고해 주시면 몸이 더욱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식 응원하겠습니다.
@@Sky-is9jv 전 하루 한끼식사해요 이젠. 하지만 탄수화물은 안먹구요. 거이 순서대로 먹어요 아보카도 먼저 그리고 야체. 그 다음 담백질. 몸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집에서 요거트랑 케피어 (kefir) 직접만들어서요. 감사합니다. 아 총 27일단식헸어요. 건강이 너무 좋아요 이젠.
옛날 영상보면 지금이 확실히 어려짐 와우!
안녕하세요 키도제닉을 안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공부가 필요하네요ㅜㅜ
한의원에서 체질검사를 하면 내몸에 맞는 음식과 맞지 않은 음식을 알 수 있다는데 도움이될까요~
한의원 검사 결과들은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알아보는 데에 좋은 지표로 활용 가능할 것 같아요~ 맞는다고 하더라도 직접 먹어봐야 알겠지만요
저도 2년차가되면서 장상태 챙기는게 제일중요하다 느끼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도 정말 중요하구요
어떤문제로 장케어가 중요하다 느끼게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단식하면서 체온이나 대사량이 많이떨어진다고 불편감느끼신것은 없는지 궁금해요
여자분들은 단기/중단기 단식이 장기적관점에서 좋지않은것같다는 경험적 결론으로 가고있는중이라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는 10여년전 다이어트를 하겠단 결심을하게 된 때부터 위장 질환이 있었습니다. 단지 좋다는 식단법만 따랐던 때에 다이어트 효과가 없다는 걸 깨닫고 지금의 식단에 이르렀고 식단, 단식을 반복해 보면서 장내 환경을 잘 유지해야 한다는 걸 조금 알게 됐습니다. 효과봤던 방식대로 꾸준히 실천해봐야 더 잘 알겠지만요.
단식 중 체온이나 대사량이 떨어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몸의 반응 즉, 부작용들은 단식이 길어지면서 인체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고 재조정하는 과정으로 보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불편감이라 생각하지는 않게 됐습니다.
단식이 장기적 관점에 좋지 않다는 의견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먹고 단식하고 운동하기의 균형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용이면 내용 편집이면 편집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영상이군요!!😊
감사합니다 : )
저탄고지가 정말 강박이 생기는 식단법이긴 합니다. 효과가 있다는건 익히 들어서 도전했다가 쉽사리 끊기 힘들도, 주변사람들에게 민폐가 되기도하구요..
그래서 가이드로 제시한 15:35:50 영상들이 많은데, 사실 1:1:1로 해도 되지 않을가 생각을 많이 하는 중입니다.
혹시 단식남님은 탄단지 비율을 어떻게 가져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최근 식이 비율은 대략 20~30 : 30 : 40~50 되는 듯합니다. 단백질은 체중 곱하기 1.5의 양으로 거의 고정적으로 먹고 평소 활동량과 몸 상태에 따라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탄력적으로 합니다. 무엇보다 강박적으로 식이 비율을 맞추려 하기 보다 가능한 선에서 조정합니다.
꼭 저탄고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식단을 일반화하려면 어렵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위주의 식이 문화권에서는 저탄고지를 개인화해야 효과적이고 실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결같이 저탄고지 식이 비율을 고수해야 효과적이라는 강박에서 벗어나 나를 나쁘게 만드는 음식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들을 줄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자신의 식단을 구성해보세요.
굶거나 거의 안먹다 싶이 하는 다이어트를 초절식 다이어트라며 건강을 해친다고 하지말라고 하는데 무슨 원리로 이렇게 얘기하는걸까요? 사실 단식이 건강에 좋은거라면요
굶는 것과 단식의 차이는 대사유연성에 있다고 봅니다. 인체 각 기관에 저장된 에너지를 꺼내서 사용하도록 체내 환경과 대사 경로를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지, 인체 작용 여부에 따라 굶는 것과 자발적으로 먹는 걸 잠시 멀리하고 지내는 단식과의 다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비정상적인 이상 증상과 정상적인 인체 본능의 차이입니다.
참희안하죠 어떤사람은 저탄고지가좋다하고 어떤사람은안좋다하고 사람마다 다이어트적정식품이 다르다는게
저도 저탄고지하면서 부작용을겪으며 많은생각에 잠기게되엇습니다
지금은 8체질인란걸 알게되서 왜 내겐 저탄고지가 안맞앗고 누구는 잘맞앗는지
등등 모든게해결되고 건강을되찾았습니다 단식남님꼐서도 체질식에대해 한번연구해보시면좋을꺼같아요
단식은참좋은거같아요 ㅎㅎ
3년전이 더 얼굴 좋아보이는데 ㅋㅋㅋㅋ
다이어트로 봤을때
지방을 태우는 몸이 된다고 하지만
먹은 지방을 태우기 전까지 체내 지방이 타지 않으면
결국 일반식이랑 크게 다를게 없는거 같은데
먹은지방이랑 체내 지방이 같이 타게 되나요? 아님 섭취한 지방을 다 소비한후에 체내지방이 타기 시작하는건가요?
첨가당, 가공식품, 식품첨가물이 다량 들어가는 일반식과 그렇지 않은 일반식은 다이어트 측면에서 많은 부분에서 다를 수 있겠죠. 별의별 음식이 다 있고 삶이 제각각이다보니 일반식 개념도 모호해지고요.
음식의 종류에 따라 빠르게 에너지로 쓰이는 영양소가 있고, 나중을 위해 체지방으로 저장되는 영양소가 각각 존재한다고 보는데요, 이러한 영양 및 에너지의 분류와 정리는 인체가 신진대사와 생명유지라는 필요와 목적에 의해서 작용한다고 하는데, 평소 영양상태나 생활습관, 신체활동량 등에 따라 저장하게 될지도, 먹은 지방을 먼저 태울 수도 체지방을 먼저 태울 수도,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간 단식 과정이랑 결과들을 미뤄봤을 때요.
7:10
단식때는 체지방이 먼저 타는게 아니라 그전에 글리코겐이 먼저 고갈됩니다 ㅋ 영상에선 반대로 말씀하신듯요
말씀하신대로 단식 때는 인체가 글리코겐을 우선적으로 대사한다고 알려진 것이 맞습니다.
근데 영상에서는 장기 단식 때 글리코겐 한계치까지 소진 후 지질대사로 전환하여 체지방을 태우다가 단식이 더 길어졌을 때 체지방 대사 한계치에 도달했거나 인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방산으로부터 포도당을 생성하는 즉, 포도당신생합성에 관한 가능성을 얘기했던 겁니다.
제가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셨을 수도 있는 점.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astingman 포도당 신생합성에 사용되는건 지방산이 아니라 글리세롤이며, 글리세롤이 당신생합성세 쓰여지는 시기는 말씀하신 단식의 극한 체지방대사 한계점이 아니라, 지방대사가 시작되는때부터입니다 ^^
체지방 분해란, 중성지방의 분해, 즉 글리세롤로부터 지방산이 유리되어 분해되는걸 의미하므로, 혈중 지방산이 연료로 사용되는 대사동안, 글리세롤은 당신생합성을 위해 보내지거든요
감사합니다
@@kyosunlee 좀 더 공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식물성 식품은 항영양소때문에 생각보다 먹을게 없어보이네요 ㅠ
저는식단은 하지 않지만 단식을 시작했는데요 이때 공복유산소를 허는데 이때 방탄커피를 마셔도 될까요? 가끔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셧더니 속이쓰리더라구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속이 쓰리셨다면 방탄커피를 마셔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평소 영양상태나 생활습관 등 위장에 이롭지 않은 것은 없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빈 속에 아메리카노 마시고 속이 쓰리셨다면 나중에 위염 걸릴 수 있으니 되도록 빈 속에는 커피 마시지 말고 지내세요. 빈속에 아메리카노 들이부었다가 만성위염 달고 사는 1인입니다ㅠㅠ
위염증세가 있으면 커피에 속이쓰리게 됩니다 커피는 위산분비를 촉진 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그런분은 커피 마시면 안됩니다 위염엔 양배추 즙을 꾸준히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위가 정상이 되면 커피를 마셔도 속이 쓰리지 않으실거에요
메이슨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항영양소 중 '양배추'는 고이트러젠이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소개되어 있는데요. 자주 해드시는 사워크라우트의 주재료가 양배추인데, 피클로 절이는 과정에서 고이트러젠이 사라져서 괜찮은건가요? 마찬가지로, 견과류나 콩류도 조리가 가해졌을 때, 나아질 수도 있는 걸까요? (ex. 콩 대신 두부, 두유 등)
고이트러젠은 '양배추'말고도 다른 음식에서도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고구마도 고이트러젠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요오드 합성을 방해하는 물질로 알려졌는데 갑상선 건강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제한하는 음식들이에요. 말씀해 주신대로 발효, 숙성 과정에서 변성되며 고이트러젠이 사라질 수도, 잔류할 수도 있지만 정확히 알기는 어려운데요.
체내에서 독소로 인식하는 이러한 물질들은 건강한 대사를 유지한다면 인체는 적절히 걸러 배출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끊임없이 음식을 먹는 식이습관을 유지한다면 독소를 걸러내는 일은 점차 후순위로 밀려나겠지요.
공유해 드린 항영양소 리스트는 저자들의 연구 내용을 토대로 나열해본 건데요. 음식을 먹고 어딘가 불편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마치 탐정처럼 실마리를 찾듯이 참고하면 도움이 되는 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견과류는 보관 상태에 따라 마이코톡신같은 곰팡이독소가 주로 지목되고, 견과류마다 식이지방 조성에 따라 산패도, 신체 유익함의 여부가 달라지는데요. 지방 조성에 따라 조리에 적합한 것들이 있고 부적합한 것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콩류와 콩류가공식품은 렉틴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주로 발견되는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렉틴의 작용이 인체에 적절히 순기능을 할 수도 치명적인 역기능을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저는 콩류 식품을 먹으면 대게 속이 불편해지고 관절 통증이 생기고, 쥐젖이나 모낭염이 생기는데요. 콩류 식품 또는 토마토같이 렉틴이 다량 발견되는 음식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반면에 치명적인 분들도 있습니다. 고이트러젠도 마찬가지고요.
음식을 먹고 나타나는 몸의 반응은 개개인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
양배추나 콩류 식품을 드시고도 기력이 떨어지지 않고, 속도 편안하면서 몸 상태가 좋다면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내 몸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기는 잊지 마시구요 ^^
@@fastingman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어떤 음식이든 100% 좋은 음식이나 나쁜 음식으로 규정지을 수 없다는 말씀이시군요..!그러네요. 저는 역으로 고구마나 양배추를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부대낌이 있는데, 그런건 (아쉽지만) 확실히 조절해야겠습니다.ㅠ
무엇보다, 꾸준히 섭식을 하게되면 몸이 자연 치유능력을 잃고, 해독 기능이 후순위가 된다는 말에 또다시 아차 싶었습니다ㅠ.. 안 좋은걸 알면서도 자주 간식에 손대는 제 습관을 다시 한번 매콤히 고쳐봐아겠습니다..! 올해는 저도 메이슨님처럼 매일의 삶이, 먹는 행위가 고통이 아닌 즐거움과 평안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잠시 길을 벗어났대도 내게 이로운 방향을 안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완벽할 순 없고 실수를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니까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홀가분한 일상이 꾸준하게 이어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저같은 경우 는 체질의 맞는 음식들 위주로 먹는 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토마토가 좋다 뭐가 좋다 하지만 체질의 안맞으면 소용없는 짓이죠.. 모든음식이 소화흡수가 잘되야하고 식재료 마다 성질이란게 있습니다. 찬성질 따뜻한 성질 배출시키는 성질 근데 이게 좋으니 이걸 먹는건 나한테 안맞으면 소용없습니다. 난 그래서 체질의 맞는걸 더 먹습니다. 안맞는걸 조금 먹고..ㅋ 변비도 안생기고 그게 좋더라구요 예전엔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고 많이 들어서 골고루 먹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안좋다는걸 느꼈죠,..ㅋ
나도 기능의학병원 다니면서 클린키토 4개월 이상하고있는데 진짜 장건강이 중요함 장건강잡으려고 처방받은 영양제 먹고 디톡스하니까 확실히 달라짐 다른사람은 어떻게생각할지모르지만 난 장건강한것이 모든건강을 지키는거라고 생각함
옥살산염의 베리류라함은...블루베리도 안되는건가요?
저는 주로 점심 식단에 냉동 블루베리 7~8알 넣어서 먹고 있는데요 몸의 이상반응이 따로 없어서 꾸준히 먹어보고 있어요. 영상에서 예로 들었던 토마토와 같이 특정 음식에 민감하신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있다는 의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한가지 음식이 지나치게 반복되지 않도록 2~3일 간격을 두고 드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fastingman 저는 렉틴에 반응이 좋지 않거든요 토마토를 먹으면입주변이 가려운데 또 스프는 괜찮아요 베리류는 괜찮긴한데 애호박이나 가지도 렉틴우려가 있다 하는데 수치상으로는 그런데 제 느낌은 그렇진 않았거든요
혹시 토마토 스프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토마토로 만들어진 걸까요? 저도 베리류는 옥살산염 우려와는 다르게 몸 상태는 괜찮았던 것 같고요. 애호박과 가지는 참으로 좋아했고 자주 먹던 채소였는데 렉틴 이슈 때문에 지금은 먹고 있지는 않아요. 애호박과 가지를 대체할 수 있는 채소는 얼마든지 있다고 보기때문에 이것저것 먹어보면서 알아가는 중이기도 하고요.
@@fastingman 외부에서 사먹는것도 크게 문제는 없었으나 제가 만들어 먹을땐 씨를 제거한 제품이에요 ! 저도 렉틴 이슈때문에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식단을 하고 있어 애호박이랑 가지는 먹지 않습니다 ...렉틴이 고온 고압으로 조리하면 괜찮다고 해서 팥은 조리해서 먹어요 ... 병원에서 양배추나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채소에 대한 제한이 없었는데 익혀 먹어도 불편해서 먹지않는데 혹시 십자화 채소도 안드시나요 ?!
렉틴도 나름인지 고온 고압으로 조리해도 콩 렉틴은 제거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거의 먹지 않는 음식이 됐으니 살펴볼 여지도 없어진 것 같아요.
저는 몇년 동안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데쳐서 먹었었는데요. 시금치와 마찬가지로 옥살산염 반응으로 모낭염이 생긴다는 걸 제한 식이로 알게 됐었어요. 십자화과채소는 모두 안전한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달랐던 거죠. 그래서 지금은 브로콜리는 먹지 않고 있고요, 양배추는 사우어크라우트로 만들어서 매끼니마다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다 밎는 말 어지간한 전문가 보다 낫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머리좀 가만히.....
장길복 같이 생겼는데 뭔 메이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