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제주도에 그렇게 비싼 비용으로 해저터널을 만들어가면서까지 철도를 놓으려면, 여가통행 외의 목적으로 철도를 이용하려는 수요를 창출해야만 합니다. 철도와 같은 궤도교통의 중요한 역할은 지역 거점 간의 연결이고, 단순히 서울과 제주 간의 관광 목적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전라남도와 연계해서 경제권이 탄탄하게 형성되어야 의미가 있죠. 단순히 수도권과 제주도 간의 여가통행 수요 해소 목적과 편의성 증진에 그친다면, 제주도에 공항을 새로 짓고 수도권 곳곳에도 국내선 공항을 활성화하는 대안이 훨씬 현실적이죠. 제주도와 전라남도 간을 이동하는 배편이 그럭저럭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는데, 그게 과연 20조짜리 철도를 놓을 정도로 유의미한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지 현황을 먼저 살펴봐야 하고, 전혀 그렇지 못하다면 장기적으로 경제권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는지, 실현하더라도 그게 국토 성장의 관점에서 의미가 있는지, 비용을 들인 만큼의 의미가 있는지를 검토해봐야 할 듯합니다. 철도는 점과 점을 잇는 게 아니라 여러 점을 연속적으로 잇는 선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성이 있고, 건설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 특성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비용을 충당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 단순 관광 목적의 여가통행에 있어서 악천후로 인한 손실은 경제성을 이길만한 요소가 되지 못하다고 봅니다. 악천후가 일년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통행에 곤란이 있는 수준도 아니고, 물론 여가통행이 지역경제에 중요하기는 하지만 불통되었을 때 치명적 손실을 주는 통행은 아니니까요. 악천후로 인한 관광 취소에 따른 손실은, 국비를 쏟아부어서 철도를 놓아 해결해줘야 할 정도로 중요한 손실이 아니고, 관광객와 지역관광업체 간의 손실 분담 체계를 정교하게 하는 등 소프트적인 개선으로 충분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결국은 철도의 선적인 특성을 활용한 경제권 형성을 통해 비용을 충당할만한 경제성이 있는가, 국토의 관점에서 효율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가가 제주행 철도의 핵심 논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약하면, 제주도는 기차가 아직까지 없는 게 아니라, 없는 게 당연한 것이고, 지금 현황에서의 철도 건설은 당연한 걸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만드는 일이다, 그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경제성 논의와 연결됩니다. 당연하지 않은 것을 설득해서 진행하려면, 미래에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어필해야 하고, 그것의 핵심은 수도권에서 제주도로 오는 관광수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라남도와의 경제권 형성이 실현가능한가에 있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비용에 변화가 없다는 전제하에, 철도가 비행기에 비해 혁신적인 속도 단축이 있다면 관광수요만으로 논의할 수도 있겠습니다. 철도를 놨더니 3시간 수준이 아니라 1시간만에 갈 수 있고 그게 똑같이 20조로 건설할 수 있다면 크나큰 가치가 생기겠죠.. 불가능한 일이지만.
제주도 안 가는 이유가 갈 때 체류기간을 길게 잡아야해서 부담스러워서 안 가는데 가봐야 제주도가 국내 다른 지역 대비 크게 매력적인 게 아니라 같은 기간이면 해외를 가지 제주도를 갈 이유가 전혀 없음 해저터널로 기차가 연결 된다고 관광객이 늘거나 줄 거 같진 않은데 그냥 제주도는 해저터널을 짓지도, 신공항을 짓지도 않는 게 제일 적당한 듯. 기존 공항만 확장 하는 정도면 될 것 같은디
비행기로도 당일치기가 가능한 수준이라 딱히 당일치기를 찝기는 그래 보임. 일단 5분마다 한 번씩 비행기가 뜨는 문제가 더 문제인 상황이라고 봄. 제주야 신공항으로 나눈다고 하더라도 김포도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나무위키에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수를 보니까 전 세계의 다른 노선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이고, 김포-제주 항로도 주 변에 두 항로 정도 더 추가해서 운용할 정도로 하늘 교통난도 심각한 가 봐요.
서울과 수도권에 밀집한 일자리를 지방으로 분산시켜 지방소멸도 막고 성장이 멈춘 내수경제 활성화와 주력인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기업이전이 필수로 이루어져야함. 수중터널이고 입도율 하락하는 제2공항이고 현재로써 뻘짓. 그 예산을 분산 정책을 하기 위한 인프라를 만드는데 잘 써야 함
@@Xbow_master 비행기 보다 비싸요. 고속철도 단순 임률로만 계산해도 용산~제주는 82500원이 나오는데 해저터널 할증붙을테니 10만원은 각오해야함. 그런데 저가항공 김포~제주는 3만원 안쪽으로도 취득 가능합니다. 대한 아시아나도 5만원선에서 특가석푸는거 보면 가격은 항공이 더 싸요.
KTX가 생기면 제주도를 당일로 다녀올수 있다? 그래서 반대하는거다? 이것에 약간 의문이 드는데요. 비행기로도 당일치기 가능한데 왜 열차가 놓이면 당일치기 관광객이 늘고 제주의 숙박업소 매출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하는거죠? 광주나 목포에서는 당일치기여행 하시겠지만 수도권에서는 제주가면 보통 자고 오지 않나요?
한편으로는 제주를 무비자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나 제주 거주 난민들이 이 노선을 악용할 수도 있어 걱정입니다. 배나 비행기는 숨어서 타기가 거의 힘들지만 기차로 간다면 충분히 숨어서 본토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업 비용 이외에도 출입경 관리 비용도 상당할 것이며,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심화될 것입니다.
악천후 때문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해저터널까지 건설하는건 좀.. 저번에 KTX 예매해놨다가 카눈 온다고 취소 당했는데, 고속철도도 기상 상황에 마냥 유연하지는 못하다는 얘기지요. 해외 여행 가서도 언제든지 얼마든지 자연재해로 인해 항공기는 결항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제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운임은 서울출발 기준 항공기보다 훨씬 비쌀 것이 자명한데, 정말 말 그대로 항공기 운항이 중지된 것이 아니라면 평상시엔 누가 이용하겠습니까? 시간도 항공기보다 더 걸릴 것이 뻔하구요. 해저터널 주장하는건 전라남도 내에서도 호남선이 지나는 연선 지역 일부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관심 자체가 없을 정도죠.
이 영상에 나오지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비행기 대신 열차로 운행하는 추세이고 유럽은 열차로 2시간 이내 거리는 여객기 취항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열차에 비해 비행기는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소음이 심하기 때문에 도심 외각에 건설해야 돼서 접근성도 불편합니다. 단순 날씨 때문이 아니라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여 친환경을 위함과 접근성과 날씨 등의 편리성을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도 비행기 대신 철길을 놓고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근데 금액과 시간적인건 부산-서울도 마찬가지임 부산-서울도 ktx타면 3시간 반이고 비행기타면 1시간 거리인데 ktx이용이 월등히 많음 공항접근성, 열차역 접근성 을 따져도 시간 및 비용만 따지면 비행기가 훨 나은데 ktx가 많이 이용된다는건 그래도 필요성이 있다는거임. 그리고 태풍 상황을 가정하면 모든 교통수단은 다 마비가 되는거임 태풍이 안와도 날씨가 그지같아서 비행기가 지연되고 결항되는게 제주도임
@@thisispremium65 1. 제주는 부산보다 거리가 더 먼 점 2. 건설비가 천문학적으로 많이 드는 점 이 두가지만 고려해도 경부고속철도와는 아예 다른 얘기지요. 더구나 경부고속철은 연선 지자체들을 서울로 이어주는 기능도 있으나 제주행 고속철은 글쎄요. 기존 호남선에서 '연장‘만 하는건데도 건설비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돈데요
관광 측면에서 따지면 충분히 고민이 되는 요소인데, 삶의 질을 따지면 또다른 얘기라고 봅니다. KTX도 그렇지만 화물철도가 연결될 경우 기존의 제주도 물가를 낮추는 효과도 생길 수 있죠. 아무래도 도서지역이란 이유로 택배 등이 힘들었는데, 화물 철도라면 그런 제약은 많이 사라지니 항공편에 비해 정기적으로 운영도 가능하고. 게다가 도로 연결보다 기존의 렌트 회사 등 사업자들의 사업 영역도 유지되니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문젠 사업비와 유지 관리 비용이네요. 진짜 유래가 없긴 해서...(유사 사례는 있지만 대체로 중간에 섬이 있는데 추자도부터 제주도까지를 따져도 너무 멀어서....
경제파급효과가 오히려 마이너스일 확률이 높지 단일항로로 세계에서 가장 바쁜구간중 하난데 저기 개통됐다가는 우리나라 LCC중 반은 없어질 위기임 거기 고용된 인원, 쓸데없는 지방공항들 등 항공업계는 국제선 말고는 없어질 위기임 국가적으로 보면 하나의 사업이 없어지니 부가가치 창출도 안되고 고민될수 밖에
섬관광의 메리트? 동의가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열차 서울~남쪽어딘가~제주 항공 서울~제주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면 진짜 기차쟁이 아닌이상... 다른지역에서 웬만해선 안타고갈듯...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비행기도 가능하다는 점.. 등 관광외에는 그냥 남쪽 어딘가에 살아서 제주를 왕복해야하는 분들의 경우 기상이 악화되어도 열차타고 가면 되니까 이 경우에는 오히려 이점이 되고요
생각만 해 볼 수 있는 얘기네요. 관광수요만으로는 타당성을 통과할 수 없다고 봅니다. 보길도까지 해저터널은 생각해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만 다만 KTX는 아니고 자동차 도로입니다. 사실 제주도도 자동차도로로 만들면 타당성은 약간 개선될 겁니다. 비행기든 KTX든 제주에 가면 이동에 불편이 있어요. 렌트카를 빌리던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자차족은 제주에 몇시간 빨리 도착하는 것보다 도착해서 대중교통이용하는 걸 더 귀찮고 힘들어 합니다.
해저터널의 특성상 테러 발생 및 차량 비상상황시 역대급 재앙 및 천문학적인 복구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항과 동일한 보안 검색이 요구되며 그에따라 내륙에서 직항으로는 제주도로 바로 갈 수 없고 해남이나 완도에서 철저한 보안 검색 후 제주도로 가는 해저터널 승강장으로 환승하는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주도 관광객에게 기차는 생각보다 매우 편리한 수단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지브롤터와 세우타랑 비슷한 사례네요. 이곳 역시 다리를 놓아도 되지 않겠냐는 의견은 많았지만, 지리적 문제, 건설 비용 문제, 수용성 문제, 난민 문제, 그리고 필요를 못 느끼는 영국, 스페인, 모로코 3개국 주민들의 설문 등으로 인해 여전히 뻥 뚫린 해협으로 남아있다고 하죠. 제주도에서도 굳이 KTX를 설치했다가 세금 낭비 등으로 낙인 찍히는 일이 발생한다면 그만큼 제주도 입장에서는 난처하겠죠.
그게 아니라 관광객이 미어 터지는게 싫어서 반대하는게 아닐까요?? 몇년전이긴 해도 성수기때 제주도 여행객들이 렌터카 잡기 힘들어서 자차로 갈려니까 차량 통제한걸루 기억하는데.... 여행객들은 바가지써서 불만.. 주민들은 사람이 많아서 불편... 머 중간에 바가지써서 돈버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그건 소수일테고... 개인적인 생각인데..섬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 물자가 한정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육지보다 비싼건 당연한데... 철도가 생기면 물류비가 싸진다는 생각은 왜안하나 모르겠네요...
다들 크게 착각 하는 것 중 하나가 제주도 관광객이 많을거라 생각하시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성수기 이외 제주도는 관광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 입니다. 제 2공항 역시 그런 이유에서 반대가 있는 것이고요. 예전에 강원도 속초 공항과 양양 공항이 있었지요? 지금은 어떻죠? 그런데 2공항 사업 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가는 해저터널이요? 미친짓입니다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의외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잃을수 있다는게 문제임. 물론 제주도 처럼 수익 모델이 확실하면 크게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교통편이 복잡하고, 정체가 발생 하는것이 지역 수익에 은근히 많은 도움이 됨. 교통편은 중심지와, 지역으로 나눠서 운영이 될수 밖에 없는데. 이게 어느쪽의 중심지가 크고 편의성이 발전 했느냐에 따라 빨대 효과가 발생 할수 있음. 그 단적인 예가 경기도 양평임. 양평의 경우에는 한때 그래도 꽤 수익이 나는 동내였는데 그 이유가 강원도를 거쳐 가기 위해서는 반듯이 통과 해야 하는 동내였음. 때문에 교통편들이 몰렸고, 정체가 발생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익 창출이 이뤄 졌는데. 여기에 44번 국도 4차로가 90년대 중반에 들어섬.(내가 이 도로 타고 왕복 60Km 등하교 했음) 결국 빨대 효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 하던 수익 하남이나 서울 특히 잠실 이쪽으로 집중이 되기 시작 했고, 사람도 교통이 편리해 지니 서울쪽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함. 이 과정에서 그래도 살아 남은 동내가 팔당, 하남, 강상 이쪽인데 여기가 살아 남은 이유도 팔당과 하남, 강상이 막히는 구간이기 때문이기도 함. 기본적으로 고객을 끌려면 그 자리에 머무는 정주 시간이 길어야 머 하나라도 더 보여 줄텐데, 양평쪽은 44번 국도가 뚫리면서 정주 시간이 거의 없어 졌다 싶이 했고, 이 44번 국도에 접어들기 위해 사용 되는 지선들이나, 팔당과 같은 합류 구간이 그나마 살아 남은거임. 이번에 또 고속도로 생긴다고 양평 인간들 좋아라 하던데, 김건희 인지 먼지 알바 아니고, 그냥 원안이던 변경 안이던 그 고속도로 생기면 양평 경제는 그대로 폭망하는 거임. 고속도로 생기는 이유가 광주 원주 고속도로의 초월, 광주 휴계소, 흥천 부분의 교통 체증이 심해서 동서울로 빠지는 길쪽을 양평쪽의 중부로 빼 트래픽을 분산 하려는 목적이 제일 큰 걸로 보이는데, 결국 그 도로를 타는 사람은 팔당같은 그나마 수익을 내던 동내가 아니라 다이렉트로 강원도 타는 영동이나, 충주로 가는 중부 내륙 타도록 되어 있음 즉 양평 패싱은 더 심각해 진다는 이야기. 아마도 전 군수는 이걸 막을 수 없다고 판단 하고, 그래도 최대한 팔당쪽으로 고속도로 합류 구간을 붙여 대머리의 비듬이라도 털어 먹을 생각이었던 거 같은데. 현 군수는 그런것도 생각을 안하는 듯 하니 머 -_- 마지막으로 20년 가까이 한국 여행 많이 다녔는데, 교통이 변함에 따라 정말 많은게 바뀌는걸 보게 됨 결과 적으로는 교통이 편하면 편할수록 지역 경제는 무너진 다는 것이 었음. 그도 그럴게 그 전에는 교통이 불편해 서라도 지역에서 대부분의 소비가 이루어 졌고 이 소비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떻게든 돌아는 갔는데, 이동 시간이 짧아 지니, 이 소비가 가장 가깝고 가장 큰 중심지로 이동해 버림. 소비가 중심지로 이동하니, 경쟁력을 잃은 각 지역의 젊은 이들은 살길 찾아서 그 중심지로 이동을 시작 하고, 결국 지역에는 노인만 남게 되는 현상을 자주 봄 시골 살이 하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말 "머 먹고 살 방법이 있어야지....!!!" 가 대부분 이 경우. 실제로 제주 도민도 이걸 걱정 하는 것일수도 있음. 안 그래도 제주도 가격이 비싸서 소비가 줄고 있는 편인데, 차나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가까운 육지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종류의 소비처를 찾을수 있을테니, 스스로 고립된 환경을 주장 하는 거겠지. 그래야 지역이 어떻 게든 살아가고, 젊은 애들이 남고, 지역이 소멸하지 않고 살아갈테니.
제주도까지 KTX가 왜없냐니요 ? 잠깐 바다도 아니고 거기까지 다리를 만들껍니까 터널을 뚫을 껍니까 ? 이 둘중에 하나가 되고 되더라도 사고시 구조활동이 가능한 조치를 하여야 하는데 그게 어렵죠 제주까지의 터널은 두번째치고 당장에 우리나라 고속도로 터널에서 화재나 사고가 나면 손도 못쓰고 두잖아요 그것부터 해결하고 나서 생각해 볼일입니다 그리고 다리를 만들려면 큰 배들이 지나갈수 있게 인천대교같은 것을 몇배의 길이로 만들어야 한다는 거 그리고 터널은 아마 그런 길이의 터널을 도버해협보다 길다는거 곧 전세계에 가직 기술도 없을 뿐더러 뚫더라도 불의의 사고시 대처할수 있는 여지도 없음 중간에 구멍이 뚫리면 터널에 있던 모든 열차는 그대로 잠기고 승객은 모두 수장되는 것임
직접적인 사업추진명목과는 어긋나지만, 한정된 중앙정부 예산 지출의 파급효과라는 측면에서 따져봤을 때, 제주 해저터널 지을 수준의 사업비면 아예 제주-김포간 국내 항공소요를 기반으로한 국내 민항기 개발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수준의 자본이고, 이것의 파급효과는 제주해저터널이라는 단순 토목공사와는 비교도 안되게 클 사업입니다. 예전에 KAI에서 중형민항기 개발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90인승 터보프롭 지역권 여객기 개발하련던 것의 예상 사업비가 2조원이였고 (ATR/Dash-8 수준의 항공기를 목표로 해서 상당히 보수적인 목표), 일본에서 미츠비시가 경산성 지원을 받으며 만들려던 최첨단 리저널 제트인 MRJ/스페이스젯 총개발비용이 대략 10조원 가량이였습니다. 전자의 경우 사업성이 없다는 명목으로 엎어졌고, 후자는 여러 문제, 특히 감항인증과 코로나 판데믹으로 엎어졌습니다만, 어느쪽도 제주해저터널의 대략 절반 비용입니다. 비슷한 체급의 엠브라에르 E-Jet E2의 경우 모델마다 기체단가가 차이가 상당히 나기는 합니다만, 대략 800억 가량으로 보면 되는데, 이는 한마디로 제주해저터널 지을 비용이면 미츠비시 MRJ/ 엠브라에르 E-Jet / 에어버스 A220급 등의 대표적인 리저널 제트 체급 민항기를 개발 + 해당 모델의 국내 항공사 도입 장려를 위한 국가 보조금을 100여기 이상의 물량을 위해 배정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입니다. 심지어 현재 국산 터보팬 엔진 개발로 1만 5천 파운드급 저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을 2039년까지 대략 5조원으로 15년에 걸쳐 개발할 예정인데, 제주 해저터널 뚫을 비용이면 위에서 설명한 민항기 개발과 국내 항공사 도입장려를 위한 국가 보조금을 지급하고도 이 터보팬 엔진을 위해 개발되는 코어 엔진을 기반으로 고바이패스 계열 엔진을 개발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이 남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제주 해저터널이라는, 관광객 및 지역민 편의 (그마저도 영상에 따르면 지역민 중 상당수와 지역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반대하는) 향상을 중점으로 둔 단순 토목사업에 투입될 비용인 17~25조원은 한국의 민간 항공우주산업을 바닥부터 기틀을 닦고 선진국 수준까지 근접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입니다. 물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제주해저터널의 파급효과가 제주도와 전남에 엄청난 규모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면 모르겠는데, 단순 관광사업 관련 효과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에 저러한 예산을 투입한다는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는 주장이네요. 애초에 저런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 있다는 전남 지역정부도 참 이해가 안가고요. 그냥 제주도라는 국내 최대 단일 여행지를 자신들의 배후 지역으로 삼아서 그 이익을 누리고 싶다는 심리 아닙니까? 제주공항 수요를 자신들의 무안 공항이 나눠 갖고싶다는 시각도 보이고요. 중앙정부 입장에서 보더라도, 대략 20조원의 금액이면 차라리 사천과 창원의 중공업-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하는게 훨씬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나은 선택일 것이라는건 더 말 할것도 없네요.
@@danyun717 모르면 중간이라도 간다!! 아시죠?? 19년 서울시와 GS 계약 맺은후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자재값 및 인권비 상승으로 단가가 안맞아서 미루고 있는 상황 입니다 9월 민투심에 탈락했지만 기재부에서 10월말 다시 민투심 진행 예정 입니다
나도 이번 여름 휴가때 갈려고 했는데 8 인가족 비행기 값만 100 만원 나옴 근대 저 철도 생기면 3분에1 로 줄어들지 그만큼 매리트가 큰 게 이유중 하나고 풍랑 비 이런걸 제약이 별로 없어서 결항이 없는게 가장 큰 이유지 그리고 짐을 많이 싫어도 비행기처렁 돈 받는겉도 아니고
사실상 제주도에 잘 가지 않게 되는 이유가 물가나 기타 문제를 떠나서 꼭 공항을 거쳐야 한다는건데..(지방에서 공항에 가기까지,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탑승수속, 그리고 공항에 주차문제 등등) 지방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택시타고 기차역에 가서 제주도로 직행 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구미가 당기간함 결국 돈이 문제지 만들기만 한다면 수요는 폭발 할 것은 분명함
2008년 예상 2시간 26분, 2012년 예상 2시간 18분인데 지금 호남고속철도 현실을 보면 용산~목포가 2시간 30분을 넘고 있으니 서울~제주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네요. 타당성조사의 예상시간이 너무 억지라는 점도 알 수 있는 부분이군요.ㅉㅉ 또한 당일치기여행을 걱정하는 부분은 현재 항공으로도 충분히 당일치기가 가능한 수준이지만 그런 경우는 적기 때문에 문제될 수준은 아닐 것입니다.
유일하게 섬으로 된 광역자치단체가 제주도입니다. 철도가 해저터널로 연결된다면 매우 편리하겠지만 지진 등 자연 재해 발생시 거의 구조불능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KTX 요금이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서울-부산 요금 계산해보면 답 나옵니다. 20조가 넘는 공사비를 회수 및 만회하고 연장된 구간 운행 비용을 생각하면 제주역은 항공비를 넘어버릴 것입니다. 차라리 저는 제주도내 관광기능을 포함한 자체 도시철도를 추천합니다.
ktx가 깔리면 좋긴 하겠네요. 근데 현 상황에서 비수기 평일 기준이지만 ktx 제주 요금보다 비행기가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어요. 비수기 평일 화, 목 싸면 2만원 중반에서 3만원 정도인데. ktx는 이 가격이 절대 안나올거 같은데.. 휴일이면 비행기값이 높으니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어쨋든 ktx 생기면 공항에서 민증까서 확인하고 노트북 빼고 주머니 다 빼고 검사하고, 거의 반은 비행기가 지연되는데. 그럴일도 없겠네요. 날씨 영향이야. 당연히 ktx가 훨씬 유리 하겠죠.
영상 중간 오타가 있습니다😢
2033년(X) 2023년(O)
킥서비스 2033년 제주도 기차편😄
킥서비스 보시면서 편집하셨나봐여ㅋㅋㅋㅋ
2033년 퀵서비스 역쟁이
귀엽웡
오타 하나 더 있어요! 3분 10초 즈음에 '제주해주터널'이 뭡니까? '강화해주터널'이라면 몰라도...
교통 좋아져서 관광객이 당일치기 해버리면 돈을 덜 쓰고 가니까
ㅇㅇ
해군기지 짓는것도 자연훼손된다고 막았는데 철도라고 안 들고 일어나겠어요?
@@illililiiliiill자연회손으로 반대하면서 산림 밀고 카페 만들던데요 ㅋㅋㅋ
아 안 간다고ㅋㅋㅋ, 비싸서 못 간다고ㅋㅋㅋ
영상보기전 댓글답니다
전 제주도민입니다.
비행기로 1시간거리니까 오지...
공항 없애고 서울에서 ktx로 3~4시간이면 안올거같네요
2023년 1월 국토교통부가 개정고시한 "국토교통부 철도 분야 전문용어 표준화"에 대해서도 영상제작해서 널리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영상: ua-cam.com/video/L9OO0S_yzCQ/v-deo.html
철도 인프라가 들어오기 위해서는
최소 1만 km2 정도 크기의 큰 섬은 돼야 한다고 봅니다.
이는 충청북도보다 조금더 큰 크기죠. 제주도 정도 섬크기에 철도 인프라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큼
크기보다는 인구
인구가 부산정도면 공사하고 있었을듯요
그렇다면 지하철 이라도..
@@khftg-i2s 현무암 지대라 지반이 약해서 지하철을 못깐다네요
@@khftg-i2s 제주도는 지하철보다는 관광지니 트램도 나쁘지않음 관광상품으로 경관 놔두고 지하로 다닐 이유가 1도없음
@@tomasboy83 맞다고 봄. 제주도 삼다수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항상 궁금하지요... 지하수가 고일 공간이 없는 거로 아는데... 음. 암튼 여담이었고.
제 생각에는 제주도에 그렇게 비싼 비용으로 해저터널을 만들어가면서까지 철도를 놓으려면, 여가통행 외의 목적으로 철도를 이용하려는 수요를 창출해야만 합니다. 철도와 같은 궤도교통의 중요한 역할은 지역 거점 간의 연결이고, 단순히 서울과 제주 간의 관광 목적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전라남도와 연계해서 경제권이 탄탄하게 형성되어야 의미가 있죠. 단순히 수도권과 제주도 간의 여가통행 수요 해소 목적과 편의성 증진에 그친다면, 제주도에 공항을 새로 짓고 수도권 곳곳에도 국내선 공항을 활성화하는 대안이 훨씬 현실적이죠.
제주도와 전라남도 간을 이동하는 배편이 그럭저럭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는데, 그게 과연 20조짜리 철도를 놓을 정도로 유의미한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지 현황을 먼저 살펴봐야 하고, 전혀 그렇지 못하다면 장기적으로 경제권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는지, 실현하더라도 그게 국토 성장의 관점에서 의미가 있는지, 비용을 들인 만큼의 의미가 있는지를 검토해봐야 할 듯합니다. 철도는 점과 점을 잇는 게 아니라 여러 점을 연속적으로 잇는 선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성이 있고, 건설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 특성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비용을 충당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 단순 관광 목적의 여가통행에 있어서 악천후로 인한 손실은 경제성을 이길만한 요소가 되지 못하다고 봅니다. 악천후가 일년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통행에 곤란이 있는 수준도 아니고, 물론 여가통행이 지역경제에 중요하기는 하지만 불통되었을 때 치명적 손실을 주는 통행은 아니니까요. 악천후로 인한 관광 취소에 따른 손실은, 국비를 쏟아부어서 철도를 놓아 해결해줘야 할 정도로 중요한 손실이 아니고, 관광객와 지역관광업체 간의 손실 분담 체계를 정교하게 하는 등 소프트적인 개선으로 충분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결국은 철도의 선적인 특성을 활용한 경제권 형성을 통해 비용을 충당할만한 경제성이 있는가, 국토의 관점에서 효율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가가 제주행 철도의 핵심 논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약하면, 제주도는 기차가 아직까지 없는 게 아니라, 없는 게 당연한 것이고, 지금 현황에서의 철도 건설은 당연한 걸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만드는 일이다, 그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경제성 논의와 연결됩니다. 당연하지 않은 것을 설득해서 진행하려면, 미래에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어필해야 하고, 그것의 핵심은 수도권에서 제주도로 오는 관광수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전라남도와의 경제권 형성이 실현가능한가에 있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비용에 변화가 없다는 전제하에, 철도가 비행기에 비해 혁신적인 속도 단축이 있다면 관광수요만으로 논의할 수도 있겠습니다. 철도를 놨더니 3시간 수준이 아니라 1시간만에 갈 수 있고 그게 똑같이 20조로 건설할 수 있다면 크나큰 가치가 생기겠죠.. 불가능한 일이지만.
핵심을 잘 짚어주셨네요.
이 댓글이 여기 있는 댓글들 중에서 제일 유의미한것 같네요.
일반적으로야 그렇긴 한데... 저긴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선 예외 케이스라;
철도계의 현자가 계셨네. 이 분 댓글이 제일 현실적이다
이미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안짓는겁니다..^^
찬성여부나 타당성을 치워두더라도, 해저터널 뚫는게 정말 만만치 않을 일로 보이네요
결국 돈이 문제죠 ㅋㅋㅋ 경제성 매우 떨어져 보입니다.
지상도시철도 만드는게 휠씬 합리적으로 보
이는것 같음 제주전철역 기점으로 서귀포역
신공항역 종점으로 순환선으로 만들어야지
렌트카는 비싸고 버스도 불편하긴 하니깐
이미 기술적으로 해저터널은 몇km든 상관없이 가능함, 돈이 문제일뿐
내 댓글에 뭔소리들을 하는거여.....
누가타 ㅋㅋ@@junyoungjason4218
해저터널들이 하나하나 성공하기 시작하더니
진짜 사방팔방 다 난리를 치네.. 국비 막 써도 되는 줄 알고...
정말 예타조사는 무시하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예타면제 같은 개소리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제주도 안 가는 이유가 갈 때 체류기간을 길게 잡아야해서 부담스러워서 안 가는데
가봐야 제주도가 국내 다른 지역 대비 크게 매력적인 게 아니라 같은 기간이면 해외를 가지 제주도를 갈 이유가 전혀 없음
해저터널로 기차가 연결 된다고 관광객이 늘거나 줄 거 같진 않은데
그냥 제주도는 해저터널을 짓지도, 신공항을 짓지도 않는 게 제일 적당한 듯.
기존 공항만 확장 하는 정도면 될 것 같은디
비행기로도 당일치기가 가능한 수준이라 딱히 당일치기를 찝기는 그래 보임. 일단 5분마다 한 번씩 비행기가 뜨는 문제가 더 문제인 상황이라고 봄. 제주야 신공항으로 나눈다고 하더라도 김포도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나무위키에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수를 보니까 전 세계의 다른 노선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이고, 김포-제주 항로도 주 변에 두 항로 정도 더 추가해서 운용할 정도로 하늘 교통난도 심각한 가 봐요.
케이티엑스깔아봤자..티켓값이 비행기표값보다 싸지 않을거니까..
ㅇㅈ 시간 잘 고르면 비행기가 기차값보다 쌈
국가 대 국가간 영불 해저 터널도 적자인데 .... 관광지 하나로 적자가 안날수가 없음
나라도 KTX 탈바에 비행기 타지.
해외 고속열차 운임들 보면 유독 채널터널 열차만 뒤지게 비쌈
거기에 한국은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초저출산 고령화중이죠 ㅋㅋㅋ저런 걸 만들 돈도 없고 저런 걸 탈 사람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ㅋㅋ
@@user-oe5mj8cn4v 안그래도 터널공사 자체가 비싼데 해저터널은 방수나 내구성등 더 신경써야 되다보니 더 비싸질 수 밖에 없죠
@@user-oe5mj8cn4v 왜냐면 당대 최고의 토목 측량 기술을 때려넣어서 지어야하기 때문임 그에 따른 인건비도 상당하고 ㅋㅋ
영불해저터널로 기차타고 가면 비용이 10만원~15만원 정도 나오죠. 제주도 비행기값이랑 비슷합니다. 결국 해저터널 만들어봐야 경제성 안나온다는 게 결론이죠....
이게 뭐라고 재미있게 보고있지? ㅋㅋㅋ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해저터널 건설비용 부담이 너무 큼. 이후 유지 보수 비용까지도, 해저터널 완공되어도 비행기보다 기차가 더 비싼 값에 비용 부담 생길 듯.
그냥 기술력이 안되서 그러는거임 ㅋㅋㅋ
서울과 수도권에 밀집한 일자리를 지방으로 분산시켜 지방소멸도 막고 성장이 멈춘 내수경제 활성화와 주력인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기업이전이 필수로 이루어져야함. 수중터널이고 입도율 하락하는 제2공항이고 현재로써 뻘짓.
그 예산을 분산 정책을 하기 위한 인프라를 만드는데 잘 써야 함
오송 드리프트 무안공항 드리프트가 양옆으로 있는거 보면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무슨 척추측만증도 아니고
그거 찬성한 새끼들 전부 감옥에 쳐넣어야됨.
물론 경부선은 알빠노 시전함
중간중간 구멍도 뜷어서 화재가 날 경우에 대피 공간도 만들어야 하고, 만들어서 개통해도 일단 안전성이 가장 큰 문제가 대두되는거 같으니. 그냥 안하는 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설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림.
김포에서 제주가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한 것을 해저터널까지 뚫으면 요금이 쌀 수가 없는데 ? 저가 항공보다 비쌀 것 같은데
@@MG-it3lt 그정도로 하루 더 묶인다고 가정 시 1박 더 묵는 비용이나 제주-서울 요금이나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듯
비행기 보다는 쌀거임 그치만 고속열차로 가도 4시간 걸리기 때문에 의미 없음 300km 직통으로 달리면 모를까
@@Xbow_master 비행기 보다 비싸요.
고속철도 단순 임률로만 계산해도 용산~제주는 82500원이 나오는데 해저터널 할증붙을테니 10만원은 각오해야함.
그런데 저가항공 김포~제주는 3만원 안쪽으로도 취득 가능합니다.
대한 아시아나도 5만원선에서 특가석푸는거 보면 가격은 항공이 더 싸요.
@@MG-it3lt꼬우면 날씨 좋을때 가라고 아ㅋㅋㅋㅋㅋㅋㅋ😅
@@MG-it3lt 바보네 ... 제주를 매일가냐 ㅎㅎㅎㅎ.
애초에 철도를 깔아서 그에 상응하는 효용이 있어야지 철도가 장난도 아니고
적자노선일듯하네요 그냥 서귀포쪽에 신공항 하나 더 건설하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필요없어요 무슨 또 공항이야
뭔 공항을 자꾸 만듬
차라리 해남, 완도까지 고속도로를 정비하고 제주행 배편을 늘리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광주에서 해남가는 고속도로가 없어요
건설비까지 감안하면 적자중에도 초고도 적자일듯...
@@m855gt2제주공항 미어터지는데.
노선이 너무 많아서 빈 활주로 없으면 비행기 하늘에서 돌고있음
제주도로 가는 KTX 설치 할바엔 차라리 일본으로 가는 KTX가 더 경제성 있지 않을까요? 건설 비용은 일본이랑 반반씩 하면 될거 같고 각종 물류 이송이나 관광및 비즈니스, 유지 관리도 일본과 반반씩하고 거리도 비슷할거 같은데
ㅇㅈ 그럼 일본과 한국의 관관객도 늘어날꺼고 두 나라간의 시너지도 있어서 경제성 높아보이네요. 하지만 반띵하여도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걸림돌이겠네요.
비슷한 사례가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를 잇는 세이칸 터널인데
이 터널이 적자가 되게 심하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이 터널의 적자는 누가 보전하죠?
@@du5428 세이칸 터널 같은 경우는 1/3은 JR홋카이도가, 나머지는 일본 정부가 부담하는걸로 아는데 영상의 제주도 같은 경우는 코레일이 부담하겠죠?
@@JWS25104ㄴㄴ 국가철도공단이 분담할듯여
근데 이건 홋카이도 신칸센이 아직 삿포로까지 개통을 안해서 더 두고 봐야할 상황 같아요
호카이도와 제주도는 비교 불가지요
어떤 미친것들이 제주도 ktx 놓자고 지랄 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지도로만 보면 이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공사를 하려고 계획을 짜게 되면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한계점들이 많이 생기긴 하죠. ㅠㅠ
KTX가 생기면 제주도를 당일로 다녀올수 있다? 그래서 반대하는거다? 이것에 약간 의문이 드는데요. 비행기로도 당일치기 가능한데 왜 열차가 놓이면 당일치기 관광객이 늘고 제주의 숙박업소 매출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하는거죠? 광주나 목포에서는 당일치기여행 하시겠지만 수도권에서는 제주가면 보통 자고 오지 않나요?
비행기는 상황에 따라 결행도 되고 그러는데 ktx srt는 그런거 영향 전혀 안 받으니까요
그러게요 저도 의문임
결항되는 일은 사실 일년에 4-5번 정도 인거같아요 많아도 10번?? 365일중 그정도로 숙박비를 거둬들인다구여..?
어차피 못 만듭니다. 초저출산 고령화때문에 갈 사람도 줄어들거든요 ㅋㅋㅋ
근데 원래 제주도에 제주순환궤도라는 철도가 1929년 영업 개시했는데, 1931년, 무슨 이유에서인지 2년만에 폐지되고 결국 지금 흔적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2년 만에 폐지됐기는 했지만 한림항~옹포리 노선은 해방전까지 물자 수송목적으로 많이 써먹었음.
@@princesszelda5701한림항에서 옹포리까지는 2~3킬로밖에 안됨
지상 전차인가? 고무 바퀴였을라나... 고무 바퀴 전차 유럽에 가끔 있던데.
@@marscast3176그시절에 그 긴 거리를 전차로 했을리 만무하고 증기기차였겠죠😅
해저터널 효과는 목포 해남 및 전남지역이 볼 것 같네요. 타지역에선 비행기 타고 가는 게 편리할 것 같구요. 다만 비행기 대체효과는 확실할 것 같은데 문제는 비용이죠. 굳이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면 제주신공항건설 쪽이 효과적일 것 같네요.
'섬에 무슨 ktx야, 바다를 어떻게 열차가 달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추진 중인 해저 터널 구상안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갑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한편으로는 제주를 무비자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나 제주 거주 난민들이 이 노선을 악용할 수도 있어 걱정입니다. 배나 비행기는 숨어서 타기가 거의 힘들지만 기차로 간다면 충분히 숨어서 본토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업 비용 이외에도 출입경 관리 비용도 상당할 것이며,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심화될 것입니다.
나도 이것땜에 반대. 그전에 제주도 무비자부터 맘에 안듦
만약 제주행 KTX 한다면 안전문제도 생각을 해봐야 할 거 같아요. 터널 안에서 탈선사고 일어나면 어쩌죠?
아직까지 없는 이유가 아니라 절대 만들수 없는 이유라고 써야지....
직접 건설이 힘들다면.. 목포에서 제주까지 철도연락선 같은거 하나 조선하면 그게 비슷한 역할을 할텐데.. 태풍때 결항되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그냥 비용만 많이들고 적자만 날 가능성이 놓아보임... 솔직히 하지않은게 맞는듯... 불편은 약간 있어도 어마어마한 비용은 무시할수 없음..
이러니 나라가 발전을 못하지
20조면 현재 육해공군에서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을 어느정도는 해결할수 있다.
이지스함 추가 , 잠수함 추가 , 보급함 추가 , 조기경보기 추가 , 무인정찰기 추가 , 급유기 추가 등등
군비리만 없으면 이미 만들고도 넘쳤음.. 군비증가하는 것보다 비리 잡는게 더 중요
악천후 때문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해저터널까지 건설하는건 좀.. 저번에 KTX 예매해놨다가 카눈 온다고 취소 당했는데, 고속철도도 기상 상황에 마냥 유연하지는 못하다는 얘기지요. 해외 여행 가서도 언제든지 얼마든지 자연재해로 인해 항공기는 결항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제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운임은 서울출발 기준 항공기보다 훨씬 비쌀 것이 자명한데, 정말 말 그대로 항공기 운항이 중지된 것이 아니라면 평상시엔 누가 이용하겠습니까? 시간도 항공기보다 더 걸릴 것이 뻔하구요. 해저터널 주장하는건 전라남도 내에서도 호남선이 지나는 연선 지역 일부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관심 자체가 없을 정도죠.
이 영상에 나오지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비행기 대신 열차로 운행하는 추세이고 유럽은 열차로 2시간 이내 거리는 여객기 취항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열차에 비해 비행기는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소음이 심하기 때문에 도심 외각에 건설해야 돼서 접근성도 불편합니다. 단순 날씨 때문이 아니라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여 친환경을 위함과 접근성과 날씨 등의 편리성을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도 비행기 대신 철길을 놓고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겨레-l8v 유럽도 발표만 한거지 현실적으로 단거리들도 여객기편 잘만 다님 ㅋㅋ
그리고 서울~제주는 열차로 가면 2시간 넘겨요 4시간거리임
근데 금액과 시간적인건 부산-서울도 마찬가지임
부산-서울도 ktx타면 3시간 반이고 비행기타면 1시간 거리인데 ktx이용이 월등히 많음
공항접근성, 열차역 접근성 을 따져도 시간 및 비용만 따지면 비행기가 훨 나은데 ktx가 많이 이용된다는건
그래도 필요성이 있다는거임. 그리고 태풍 상황을 가정하면 모든 교통수단은 다 마비가 되는거임
태풍이 안와도 날씨가 그지같아서 비행기가 지연되고 결항되는게 제주도임
@@thisispremium65 1. 제주는 부산보다 거리가 더 먼 점
2. 건설비가 천문학적으로 많이 드는 점
이 두가지만 고려해도 경부고속철도와는 아예 다른 얘기지요. 더구나 경부고속철은 연선 지자체들을 서울로 이어주는 기능도 있으나 제주행 고속철은 글쎄요. 기존 호남선에서 '연장‘만 하는건데도 건설비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돈데요
@@thisispremium65경부선하고 제주선을 비교를 하고 있네 ㅋㅋㅋㅋ 수요자체가 다른데
경제성이 없다고 보는바 저정도 막대한 공사비를 들여서 개통할 경우 서울 제주간 운임이 어느정도일까요? 적어도 저가항공보다더 비쌀것이 확실합니다.
육지랑 직선거리로 7-80km 떨어져있는 섬은 철도,도로로 연결한 사례가 전세계에 없죠.
그 섬이 영국 정도가 아니고서야😂
그 일본에 훗카이도랑 혼슈사이 해저 신칸센 있지않나요?
@@swagpanda5그 터널 53킬로이고 해저구간은 23킬로밖에 안됨
그럼 추자도 까지만이라도 연결해서 거기서 배타고 가면
섬에서 섬은 아니지만..중국이 해저터널 백키로넘게 보낼려고하는거(아직 개통안됬지만) 봐서는 하려고하면 현재기술력으로 안되는건아닐거고..경제성. 사화문제 이런 타당성이 중요하겠조
경제성 없는 KTX 만드는 것보다 있는 ktx 역을 줄여 시간단축이 더 메리트가 있을 것 같은데요
관광 측면에서 따지면 충분히 고민이 되는 요소인데, 삶의 질을 따지면 또다른 얘기라고 봅니다.
KTX도 그렇지만 화물철도가 연결될 경우 기존의 제주도 물가를 낮추는 효과도 생길 수 있죠. 아무래도 도서지역이란 이유로 택배 등이 힘들었는데, 화물 철도라면 그런 제약은 많이 사라지니 항공편에 비해 정기적으로 운영도 가능하고.
게다가 도로 연결보다 기존의 렌트 회사 등 사업자들의 사업 영역도 유지되니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문젠 사업비와 유지 관리 비용이네요. 진짜 유래가 없긴 해서...(유사 사례는 있지만 대체로 중간에 섬이 있는데 추자도부터 제주도까지를 따져도 너무 멀어서....
화물 철도는 당연히 따라 갈겁니다
이게 효과가 클것 같네요
렌드카도 별타격없고 서울서 시간과 운임비 와 사업비가 문제겠죠
완도는 아직 철도가 다니지 않으니,나주에서 분기하는 낫지 않았을까요?
(일본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
열차 사양에 맞지 않아서,해저터널은 무리입니다.
이론이나 설계는 있어도 기술과 인건비도 안남지만 해양땅이 지지가능성은 거의 낮고 수중위로 지어도 부식되어 유지되기 힘든부분있어요. 제주도민이 제일 피해인게 매번 물류비추가는 다르지역보다 곱절😅😅 돈만 있으면 풍경좋고 카폐많고 살기좋기는한데 대략난감한 지역
경제파급효과가 오히려 마이너스일 확률이 높지 단일항로로 세계에서 가장 바쁜구간중 하난데 저기 개통됐다가는 우리나라 LCC중 반은 없어질 위기임 거기 고용된 인원, 쓸데없는 지방공항들 등 항공업계는 국제선 말고는 없어질 위기임 국가적으로 보면 하나의 사업이 없어지니 부가가치 창출도 안되고 고민될수 밖에
섬관광의 메리트? 동의가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열차 서울~남쪽어딘가~제주
항공 서울~제주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면 진짜 기차쟁이 아닌이상... 다른지역에서 웬만해선 안타고갈듯...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비행기도 가능하다는 점.. 등
관광외에는
그냥 남쪽 어딘가에 살아서 제주를 왕복해야하는 분들의 경우
기상이 악화되어도 열차타고 가면 되니까
이 경우에는 오히려 이점이 되고요
원래 섬사람들 논리는 말이 잘 안됨.
생각만 해 볼 수 있는 얘기네요. 관광수요만으로는 타당성을 통과할 수 없다고 봅니다.
보길도까지 해저터널은 생각해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만 다만 KTX는 아니고 자동차 도로입니다. 사실 제주도도 자동차도로로 만들면 타당성은 약간 개선될 겁니다.
비행기든 KTX든 제주에 가면 이동에 불편이 있어요. 렌트카를 빌리던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자차족은 제주에 몇시간 빨리 도착하는 것보다 도착해서 대중교통이용하는 걸 더 귀찮고 힘들어 합니다.
난이도 높고 비용 엄청 드는 해저터널이 필요해서 어려워 보이네요. 거기다 여행지로서 제주도의 매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기도 하구요.
생각해보니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전에 제주도 살때 지하철타본적 없었던듯... 대중교통은 몇번 이용해봤지만 지하철먼저 시급하네요 암석이 많아 쉽지 않나!!!
해저터널 생기면 항공사,렌트카회사,선박운행도 망합니다. 또한 관련된 많은 종사직종도 무시 못하는 이유입니다
렌터카는 빼야죠 ㅎㅎ 수도권에서 여수갈때 무조건 자차로만 갑니까 버스, 기차, 비행기가 있는데 가서 빌리는 가격이 훨씬 저렴하니, 대중교통 이용하져
제주도는 공중교통 수단 빠르게 마련해서 렌트카 회사 다 망하는게 맞는 길임.
그래서 제주도에선 반대하는듯요
어짜피 시간 + 비용인데.. ktx 타고 서울서 제주도 가는 수요 보다는, 충청 경기 충북권이 훨 많을듯..
비행기로 한시간이면 가는데 왜 이십조나 들여서 해저터널을 놓아야되는지가 궁금하네요
1. 제주행 ktx의 장점: 성수기 비행기 좌석난 완화+ 성수기보다 싼 운임(용산제주 8만원예상), 편도 60회만 돌려도 서쪽지역 비행기 공급석 커버 가능, 악천후에도 상시운행 가능한 수단확보
2. 관건 :
하나. 제주역 입지
둘. 해저터널 운임책정 문제
셋. 제주착발열차는 제주왕복 손님만 태웠으면(육지내 이동은 기존 호남선열차로만)
넷. 평택오송+수색광명선 뒤로 용산수서발 편도60회 자리만드는 문제
초저출산 고령화때문에 저런 거에 쓸 돈도 없습니다 ㅋㅋㅋ
요즘 제주도 갈 돈으로 해외가는판이라 타당성도 좀 고려해봐야할듯 신공항이던 해저터널이던😢
해저터널의 특성상 테러 발생 및 차량 비상상황시 역대급 재앙 및 천문학적인 복구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항과 동일한 보안 검색이 요구되며 그에따라 내륙에서 직항으로는 제주도로 바로 갈 수 없고 해남이나 완도에서 철저한 보안 검색 후 제주도로 가는 해저터널 승강장으로 환승하는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주도 관광객에게 기차는 생각보다 매우 편리한 수단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17조~20조 ㅋㅋㅋ찬성 반대 이전에 저 돈을 어디서 끌어와서 짓겠냐.. 안되는게 당연하지
역쟁이님 3분13초에 제주해주터널이라고 오타났어요
제주에 묶여있는 저가, 메이저 항공사 노선도 많아서 실현되기에 반대 여론도 클 것 같아요
여객보단 제주 터널은 물류를 중심으로 해야함. KTX 연계는 집어 치우고 물류 중심에 선로를 깔아 여객이 꼽사리 끼면 충분히 사업성이 있고, 여객도 제한적이라 제주도도 ok할 가능성이 높음. 20조가까이 내면서 여객선로로만 하는건 너무나도 아까움
6:12에 2033년...ㅎ
해저터널 뚫리면 국내 대부분의 저가항공사 다 망할듯.
정작 장본인인 제주도도 반기지 않는 일을 왜 전남 혼자서 오바하는지...
제주 가는 길에 자기네 지자체에 역 몇 개 더 생기는 거 콩고물 노리고 저러는 것 같은데 양심이 있으면 저런 제안 못함.
제주도민입니다 철도 극 환영 합니다 어차피 숙박하실분들은 숙박하시고 올라갈사람은 올라가죠 비행기 결항되는거 생각해서 대비책으로 너무 좋을듯 합니다
별루...적자나는와중에 유지보수한다고 돈 잡아먹는 귀신되서 비행기보다 훨씬 비싸고 전남사는 사람아니면 굳이 타지도않을듯. 제주도민들도 지자체가 거기에 돈쓸때마다 세금낭비라고 욕만 디지게 할 확률 1000%
태풍이나 기상악화로
비행기, 선박 결항되는건 결국 제주도 본인들의 업보인거죠 걍 휴가오는 사람들만 피해보는거고 그리고 안들어가 있는 내용이 있는데 제주해저터널 반대는 렌터카 업체들이 제일 반대하죠
본인들 밥줄이 끊기니까요.
지브롤터와 세우타랑 비슷한 사례네요. 이곳 역시 다리를 놓아도 되지 않겠냐는 의견은 많았지만, 지리적 문제, 건설 비용 문제, 수용성 문제, 난민 문제, 그리고 필요를 못 느끼는 영국, 스페인, 모로코 3개국 주민들의 설문 등으로 인해 여전히 뻥 뚫린 해협으로 남아있다고 하죠. 제주도에서도 굳이 KTX를 설치했다가 세금 낭비 등으로 낙인 찍히는 일이 발생한다면 그만큼 제주도 입장에서는 난처하겠죠.
그게 아니라 관광객이 미어 터지는게 싫어서 반대하는게 아닐까요??
몇년전이긴 해도 성수기때 제주도 여행객들이 렌터카 잡기 힘들어서 자차로 갈려니까 차량 통제한걸루 기억하는데....
여행객들은 바가지써서 불만.. 주민들은 사람이 많아서 불편... 머 중간에 바가지써서 돈버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그건 소수일테고...
개인적인 생각인데..섬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 물자가 한정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육지보다 비싼건 당연한데... 철도가 생기면 물류비가 싸진다는 생각은 왜안하나 모르겠네요...
@@김성연-m2g육지와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손해보는 건 관광업 하는 사람들일 거 같은데요..
지브롤터 해협은 수심이 900m에 달하기 때문에 제주해저터널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음
다들 크게 착각 하는 것 중 하나가 제주도 관광객이 많을거라 생각하시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성수기 이외 제주도는 관광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 입니다. 제 2공항 역시 그런 이유에서 반대가 있는 것이고요.
예전에 강원도 속초 공항과 양양 공항이 있었지요? 지금은 어떻죠? 그런데 2공항 사업 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어가는 해저터널이요? 미친짓입니다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의외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잃을수 있다는게 문제임.
물론 제주도 처럼 수익 모델이 확실하면 크게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교통편이 복잡하고, 정체가 발생 하는것이 지역 수익에 은근히 많은 도움이 됨.
교통편은 중심지와, 지역으로 나눠서 운영이 될수 밖에 없는데. 이게 어느쪽의 중심지가 크고 편의성이 발전 했느냐에 따라 빨대 효과가 발생 할수 있음.
그 단적인 예가 경기도 양평임.
양평의 경우에는 한때 그래도 꽤 수익이 나는 동내였는데 그 이유가 강원도를 거쳐 가기 위해서는 반듯이 통과 해야 하는 동내였음.
때문에 교통편들이 몰렸고, 정체가 발생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익 창출이 이뤄 졌는데.
여기에 44번 국도 4차로가 90년대 중반에 들어섬.(내가 이 도로 타고 왕복 60Km 등하교 했음)
결국 빨대 효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 하던 수익 하남이나 서울 특히 잠실 이쪽으로 집중이 되기 시작 했고,
사람도 교통이 편리해 지니 서울쪽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함.
이 과정에서 그래도 살아 남은 동내가 팔당, 하남, 강상 이쪽인데 여기가 살아 남은 이유도 팔당과 하남, 강상이 막히는 구간이기 때문이기도 함.
기본적으로 고객을 끌려면 그 자리에 머무는 정주 시간이 길어야 머 하나라도 더 보여 줄텐데,
양평쪽은 44번 국도가 뚫리면서 정주 시간이 거의 없어 졌다 싶이 했고,
이 44번 국도에 접어들기 위해 사용 되는 지선들이나, 팔당과 같은 합류 구간이 그나마 살아 남은거임.
이번에 또 고속도로 생긴다고 양평 인간들 좋아라 하던데, 김건희 인지 먼지 알바 아니고, 그냥 원안이던 변경 안이던 그 고속도로 생기면 양평 경제는 그대로 폭망하는 거임.
고속도로 생기는 이유가 광주 원주 고속도로의 초월, 광주 휴계소, 흥천 부분의 교통 체증이 심해서 동서울로 빠지는 길쪽을 양평쪽의 중부로 빼 트래픽을 분산 하려는 목적이 제일 큰 걸로 보이는데,
결국 그 도로를 타는 사람은 팔당같은 그나마 수익을 내던 동내가 아니라 다이렉트로 강원도 타는 영동이나, 충주로 가는 중부 내륙 타도록 되어 있음
즉 양평 패싱은 더 심각해 진다는 이야기.
아마도 전 군수는 이걸 막을 수 없다고 판단 하고, 그래도 최대한 팔당쪽으로 고속도로 합류 구간을 붙여 대머리의 비듬이라도 털어 먹을 생각이었던 거 같은데.
현 군수는 그런것도 생각을 안하는 듯 하니 머 -_-
마지막으로 20년 가까이 한국 여행 많이 다녔는데, 교통이 변함에 따라 정말 많은게 바뀌는걸 보게 됨
결과 적으로는 교통이 편하면 편할수록 지역 경제는 무너진 다는 것이 었음.
그도 그럴게 그 전에는 교통이 불편해 서라도 지역에서 대부분의 소비가 이루어 졌고 이 소비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떻게든 돌아는 갔는데,
이동 시간이 짧아 지니, 이 소비가 가장 가깝고 가장 큰 중심지로 이동해 버림.
소비가 중심지로 이동하니, 경쟁력을 잃은 각 지역의 젊은 이들은 살길 찾아서 그 중심지로 이동을 시작 하고, 결국 지역에는 노인만 남게 되는 현상을 자주 봄
시골 살이 하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말 "머 먹고 살 방법이 있어야지....!!!" 가 대부분 이 경우.
실제로 제주 도민도 이걸 걱정 하는 것일수도 있음.
안 그래도 제주도 가격이 비싸서 소비가 줄고 있는 편인데, 차나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가까운 육지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종류의 소비처를 찾을수 있을테니,
스스로 고립된 환경을 주장 하는 거겠지.
그래야 지역이 어떻 게든 살아가고, 젊은 애들이 남고, 지역이 소멸하지 않고 살아갈테니.
이건 경유지와 종착지의 차이이기때문에 다르게 봐야함
교통이 편할수록 그 지역의 중심지 경제는 서서히 망해간다 이거 이론 이름이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 ㅋㅋㅋ
이 채널 보기 전까진 내가 기차역들에 관심 있는 줄 몰랐음 ㅋㅋㅋ
이야기 쭉 들어보니까 아쉽지만 기차길은 안생기는게 좋을거같네요
영상 꾸준히 잘 보고있는디요.. 원래 끝말을 길게 말하시는건가요..?
8분 넘기려고
제주도까지 KTX가 왜없냐니요 ?
잠깐 바다도 아니고 거기까지 다리를 만들껍니까 터널을 뚫을 껍니까 ?
이 둘중에 하나가 되고 되더라도 사고시 구조활동이 가능한 조치를 하여야 하는데 그게 어렵죠
제주까지의 터널은 두번째치고 당장에 우리나라 고속도로 터널에서 화재나 사고가 나면 손도 못쓰고 두잖아요
그것부터 해결하고 나서 생각해 볼일입니다
그리고 다리를 만들려면 큰 배들이 지나갈수 있게 인천대교같은 것을 몇배의 길이로 만들어야 한다는 거
그리고 터널은 아마 그런 길이의 터널을 도버해협보다 길다는거
곧 전세계에 가직 기술도 없을 뿐더러 뚫더라도 불의의 사고시 대처할수 있는 여지도 없음
중간에 구멍이 뚫리면 터널에 있던 모든 열차는 그대로 잠기고 승객은 모두 수장되는 것임
화물운송비는 철도가 싼가요? 비행기가 싼가요 ?
0:39 전세계 국내선이 아니라 그냥 전세계 모든 항공노선 중 가장 많은 이용객과 항공편이 있는 노선이 김포제주간 항로입니다. 그 뒤를 삿포로-하네다, 멜버른-시드니 등이 이으며 항공노선 이용객 상위는 모두 국내선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하지요.
김포-제주노선이 이용객이 많은 이유는 같은 수도권에 있는 인천공항에서-제주노선이 없기 때문이지. 일본은 이미 삿포로-하네다,삿포로-나리타 2개의 노선이 수도권에서 장사하고 있음. 한국은 김포에 국내선을 몰빵했으니 수치가 뻥튀기 된것 뿐임. 자랑할 건 아님.
@@PARK-n1j 삿포로 나리타 노선은 하루 몇편 되지도 않는데 헛소리 하네. 둘다 합쳐도 김포 제주에 한참 못미친다.
비행기가 기차보다 빠를 수 있어도, 공항이 기차역보다 접근성이 떨어져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 탑승소속으로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시간은 비슷 할 것 같은데, 기차는 비행기보다 탑승하는 데 덜 까다로우니.
탑승수속 시간은 비슷할겁니다.
왜냐면 제주도는 무비자지역이라 중국인들 비자없이 육지 올라오는거 막기위해 수속검사 해야함.
기차도 여기에 걸립니다 제주행 한정 보안검사 함.
제주행 한정 칸을 분리하던가 해서 미리 탑승시킬듯 합니다.
반대쪽에서는 놓였으면 여순광이나 목포, 광주가 제주도의 인구를 흡수했을지도 모를일이였군여;;;;;
기차길 생기면 좋기는 하겠지만 적자가 걱정되시는하네요. 못해도 사업비는 뽑아야할텐데 서해선 라인분들이야 이용하기 편하지만 경상도나 강원도 쪽은 딱히 매력없을듯… 비행기타러가나 기차타러가나…
진짜 무안공항역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왜 만든건지 모르겠음.....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괜히 시간만 잡아먹고
제주 연결한다고 서울에서 오는 열차 편수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지금도 주말은 매진인데 제주 관광객 자리 없음
결국 모든 것은 돈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놀러가는데 편도 3시간이면 하루에 6시간을 이동에 쓰지는 않지.. 지금이나 숙박은 비슷.
영국 프랑스간 터널도 적자인데 제주터널은 노답일듯
직접적인 사업추진명목과는 어긋나지만, 한정된 중앙정부 예산 지출의 파급효과라는 측면에서 따져봤을 때, 제주 해저터널 지을 수준의 사업비면 아예 제주-김포간 국내 항공소요를 기반으로한 국내 민항기 개발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수준의 자본이고, 이것의 파급효과는 제주해저터널이라는 단순 토목공사와는 비교도 안되게 클 사업입니다.
예전에 KAI에서 중형민항기 개발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90인승 터보프롭 지역권 여객기 개발하련던 것의 예상 사업비가 2조원이였고 (ATR/Dash-8 수준의 항공기를 목표로 해서 상당히 보수적인 목표), 일본에서 미츠비시가 경산성 지원을 받으며 만들려던 최첨단 리저널 제트인 MRJ/스페이스젯 총개발비용이 대략 10조원 가량이였습니다. 전자의 경우 사업성이 없다는 명목으로 엎어졌고, 후자는 여러 문제, 특히 감항인증과 코로나 판데믹으로 엎어졌습니다만, 어느쪽도 제주해저터널의 대략 절반 비용입니다.
비슷한 체급의 엠브라에르 E-Jet E2의 경우 모델마다 기체단가가 차이가 상당히 나기는 합니다만, 대략 800억 가량으로 보면 되는데, 이는 한마디로 제주해저터널 지을 비용이면 미츠비시 MRJ/ 엠브라에르 E-Jet / 에어버스 A220급 등의 대표적인 리저널 제트 체급 민항기를 개발 + 해당 모델의 국내 항공사 도입 장려를 위한 국가 보조금을 100여기 이상의 물량을 위해 배정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입니다. 심지어 현재 국산 터보팬 엔진 개발로 1만 5천 파운드급 저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을 2039년까지 대략 5조원으로 15년에 걸쳐 개발할 예정인데, 제주 해저터널 뚫을 비용이면 위에서 설명한 민항기 개발과 국내 항공사 도입장려를 위한 국가 보조금을 지급하고도 이 터보팬 엔진을 위해 개발되는 코어 엔진을 기반으로 고바이패스 계열 엔진을 개발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이 남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제주 해저터널이라는, 관광객 및 지역민 편의 (그마저도 영상에 따르면 지역민 중 상당수와 지역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반대하는) 향상을 중점으로 둔 단순 토목사업에 투입될 비용인 17~25조원은 한국의 민간 항공우주산업을 바닥부터 기틀을 닦고 선진국 수준까지 근접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입니다.
물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제주해저터널의 파급효과가 제주도와 전남에 엄청난 규모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면 모르겠는데, 단순 관광사업 관련 효과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에 저러한 예산을 투입한다는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는 주장이네요. 애초에 저런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 있다는 전남 지역정부도 참 이해가 안가고요. 그냥 제주도라는 국내 최대 단일 여행지를 자신들의 배후 지역으로 삼아서 그 이익을 누리고 싶다는 심리 아닙니까? 제주공항 수요를 자신들의 무안 공항이 나눠 갖고싶다는 시각도 보이고요. 중앙정부 입장에서 보더라도, 대략 20조원의 금액이면 차라리 사천과 창원의 중공업-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하는게 훨씬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나은 선택일 것이라는건 더 말 할것도 없네요.
역쟁이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기회가 되신다면
15년째 착공 못하고 있는 위례신사선도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합니다
위신선이 뭐 급한것도 아니고... 위례사는 사람들 빼면 중요한 사안도 아닌데.
@@user-weirdman50 15년째 착공도 못하고 있는데 이게 급한게 아니면 뭐가 급하거죠??
@@KIM-zt7ct 안급하니까 계속 미루나보죠...
@@danyun717 모르면 중간이라도 간다!!
아시죠??
19년 서울시와 GS 계약 맺은후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자재값 및 인권비 상승으로
단가가 안맞아서 미루고 있는 상황 입니다
9월 민투심에 탈락했지만
기재부에서 10월말 다시 민투심 진행 예정 입니다
뭘 안급해 교통분담금 뜯어갔으면 빨리 지어놔야지
힘들것 같네요 구간중 추자도 에서 제주도 구간 수심이 깊어 공사전후 안전성 아직은 안될듯
저거비용 실제로공사하면 100조가들어갈듯요! 아시다시피 공사딜레이 되면 공사비는 무지막지하게 상승해버리네요!
잼버리만 봐도 건설 지역에서 예산 얼마나 해처먹을지... 아찔하네요 ㅋㅋㅋ
안전성 문제에 있어서 기술적으로는 난관을 잘 극복하고 이루어 낼 수 있겠지만
아주 양심적인 건설사들이 부실공사를 하냐 안하냐에 달린것이고.
돈 14조 20조는 지자체들이 헛돈 쓰고 정치인들이 뒷주머니 차는 거에 비하면 비싼 돈도 아닌듯한데
제주도가
과연 철도를 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지
의문입니다.
나도 이번 여름 휴가때 갈려고 했는데 8 인가족 비행기 값만 100 만원 나옴 근대 저 철도 생기면 3분에1 로 줄어들지 그만큼 매리트가 큰 게 이유중 하나고 풍랑 비 이런걸 제약이 별로 없어서 결항이 없는게 가장 큰 이유지 그리고 짐을 많이 싫어도 비행기처렁 돈 받는겉도 아니고
국내 특히 제주도보다 해외여행이 더 싸고 가성비 좋은 게 현실
지금 안면도가 그렇슴 ..안면도 갈려면 1박2일로 가야되는데
괜히 해저터널 생겨서 당일치기가 가능해짐 ㅋㅋㅋ
사실상 제주도에 잘 가지 않게 되는 이유가 물가나 기타 문제를 떠나서
꼭 공항을 거쳐야 한다는건데..(지방에서 공항에 가기까지,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탑승수속, 그리고 공항에 주차문제 등등)
지방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택시타고 기차역에 가서 제주도로 직행 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구미가 당기간함
결국 돈이 문제지 만들기만 한다면 수요는 폭발 할 것은 분명함
오물 폭력등 부작용이넘많아요 제발 제주에 덜 오셔요
그렇게 폭발할 거 같진 않은데요 ㅋㅋㅋ 국내 여행지도 안가고 해외여행으로 빠지는 시댄데...ㅋㅋㅋ 관광지 바가지 요금 때문에
섬으로 놔두고 전라도랑 엮이지 말아라 그리고 공항 늘리지말아라 세금을 어디 공사에 쓰면 해쳐먹기 바뻐서 부실시공만해서 안되
해저터널 뚫으려면 너무 멀지 않나요? 차라리 제주 자체적으로 트램이나 모노레일 만드는게 더 나을듯..........
제주도 순환 노선 하나 만드는 게 더 경제적이겠네요.
트램 만든대여 2030년까지 목표임
트램이랑 해저터널은 서로 A말고B라는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제 아닙니다. 제주도의 정치적 영향력이 크다면 둘다 할 수도 있는 사업이란 말이죠.
ㄹㅇ 그냥 제주시 내에서만 운행하는 경전철 정도만 놓아도 편할 듯
2008년 예상 2시간 26분, 2012년 예상 2시간 18분인데 지금 호남고속철도 현실을 보면 용산~목포가 2시간 30분을 넘고 있으니 서울~제주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네요. 타당성조사의 예상시간이 너무 억지라는 점도 알 수 있는 부분이군요.ㅉㅉ
또한 당일치기여행을 걱정하는 부분은 현재 항공으로도 충분히 당일치기가 가능한 수준이지만 그런 경우는 적기 때문에 문제될 수준은 아닐 것입니다.
무안공항 가겠다고 ktx를 무슨 재래선 깔던 시절처럼 굽이굽이 노선을 까네요.
솔직히 단순하게 보면 오 KTX로 제주도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라 생각할지 모르나 막상 진짜 개통됐을 때 과연 내가 비행기 말고 KTX로 갈까 생각해보면...
제주도내 기차나 지하철 같은게 있었으면 하네요.
유일하게 섬으로 된 광역자치단체가 제주도입니다.
철도가 해저터널로 연결된다면 매우 편리하겠지만 지진 등 자연 재해 발생시 거의 구조불능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KTX 요금이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서울-부산 요금 계산해보면 답 나옵니다.
20조가 넘는 공사비를 회수 및 만회하고 연장된 구간 운행 비용을 생각하면 제주역은 항공비를 넘어버릴 것입니다.
차라리 저는 제주도내 관광기능을 포함한 자체 도시철도를 추천합니다.
간척지인 잼버리 사태까지 보면서, ktx 무안공항 경유 볼 때바다 차가 떨리네....
고속철이 선형이 안 좋아지면 통과여도 빨리 갈수도 없는데.
선거 표로 협박하는 지역 이기주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예산이 낭비되었을지 상상도 안간다.
다 깨 부셔버려야 되는데.
무안공항 경유? 저 그림이 맞는 건가요.? 무안공한 안 가는 사람들도 다 경우 해 가야 되는 노선인데.. 직선으로 하고 중간에 버스타고 가도 얼마 안 걸릴것같은데.. 저노선은 웃기네요
역대급 토목사업이 될 가능성은 큰반면 지역개발 효과나 수익성도 그만큼뽑아내기 힘들거고, 과연 비행기나 배에 비해 메리트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초저출산 고령화로 그런 토목공사에 투입될 인력도 부족해지고 저걸 돈을 내고 이용할 사람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ㅋㅋ
비행기보다 요금도 비쌀것이고 저출산 영향으로 모든 수요가 감소할 텐데 굳이(?)
Srt도 부실공사해서 서행운전 하는걸로 아는데
남해 그 먼거리를 해저터널로.... 흐음
어느 구간에서 서행 운전 하나요?
@@김동후-f5s 율현터널이요. 하필 그 밑에 단층지대인데 제대로 콘크리트 마감을 안 해놔서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그나마 율현터널은 양반이죠. 순살자이, 순살아이파크하고 물갈비자이, 흐르지오 등등을 보면요
알수있습니다
찬성의견 반대의견 다 그럴듯 해서 찬성도, 반대도 어렵네요. 하지만 제주도내에서 자체철도사업은 어떨까싶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동해관광열차처럼 제주해안을 기차타고 달리면서 본다면? 어후. 생각만해도 가슴떨립니다
근데 이것도 수시로 변하는 기상때문에 역시 어렵겠죠? 흠..
저도 제주도 해안선을 따라 순환선이 있으면 어떨까 했는데 관광객만 바라보고 하기엔 경제성이 없을거 같아요
제주가 기차가 못달릴정도로 수시로 기상변화가 극단적이진 않죠 다만 현재 일주도로 라고 불리는 도로가 제주한바퀴를 삥 둘러있는데 그 옆에 철로를 다시..?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지금 제주도 내 도심수소트램을 추진한다는데 이것또한..ㅎ
기상 상황보다는 돈이죠 ㅎㅎ... 길목길목에 사유지도 많고 문화유적이나 자연보호구역도 이곳저곳 흩어져 있어서 그거 다 투자할 회사가 없을 듯요😅
ktx가 깔리면 좋긴 하겠네요.
근데 현 상황에서 비수기 평일 기준이지만 ktx 제주 요금보다 비행기가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어요.
비수기 평일 화, 목 싸면 2만원 중반에서 3만원 정도인데.
ktx는 이 가격이 절대 안나올거 같은데..
휴일이면 비행기값이 높으니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어쨋든 ktx 생기면 공항에서 민증까서 확인하고 노트북 빼고 주머니 다 빼고 검사하고,
거의 반은 비행기가 지연되는데. 그럴일도 없겠네요.
날씨 영향이야. 당연히 ktx가 훨씬 유리 하겠죠.
아니 케티엑스 역은 제주 어디다 지을건데??
제주도는 청정지역이고 고층 건물이 없어서 관광 가는건데 그 특징이 없어지면 관광객은 줄것이다.
잘봤습니다. 진짜 좋은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