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의 "가봐야 될 것 같은데요" "가서, 보실게요"라는 말 뜻은 "멀리건? 여기 스크린 아니다. 프로비저널볼(잠정구) 플레이는 빠른 진행에 방해가 되니 매너가 아니다. 누가 봐도 OB잖아! 혹시, OB 확인하고 돌아와서 '스트로크와 거리 구제'를 받을 생각한다면 넌 진상골퍼인 것 알지? 그냥 시간 지연 말고, 개이득 '오비티'에서 쳐라! 이 평생 백돌아" 뜻입니다. ㅋㅋ
음...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만약 죽었다고하면 일행들중 누군가는 큰 내기가 아니면 "하나 더 치고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면 캐디는 거의 90%는 안된다고 하겠죠? 코스가 밀리거나 진행이 빠른팀이면 그런말 조차도 안해요...안된다고하면 그건 진행이 느린팀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캐디(경기진행도우미)에게 잠정구나 멀리건을 써도 되는지 정도는 물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골프에서 캐디란 (영 표기 caddie 또는 caddy) 플레이어의 클럽이나 클럽을 메고, 플레이에 대한 통찰력 있는 조언과 원활한 플레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훌륭한 실력을 가진 캐디는 골프 코스 내 방해가 되는 장애물이나 조심 하여야 하는 부분에 대해 플레이어가 최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전략을 제시 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코스 거리, 핀 위치와 클럽 선택 등이 있다.
매번 플레이어가 바뀌는 일회용 캐디가 대번 처음부터 플레이어 성향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에 관한 조언 역시 항상 제한적일 수 밖에 없지요. 단지 특정 코스에 관한 정보를 더 많이 갖고 있고, 최상의 플레이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는 같다는 점입니다. 골프장 진행 역시 너무 루즈한 플레이는 후반으로 갈수록지루하고 지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좋지 않습니다. 약간 아쉽더라도 빠르게 판단하고 신속하게 진행하는 편이 모두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번 벙커거리는 정말 몰라서그러는경우도있고 그쪽으로가면 라이가안좋기도하고 서브하기가 아마 동선이 힘들어서 그럴가능성이 큽니다ㅋㅋ 라이가 안좋으면 터덕거리고 클럽을 바꿔줘야하는데 왔다갔다 시간걸리고 캐디본인도 힘들어요 5번 스코어물어보는것은 높은확률로 못봤을경우 못세었을경우 물어봅니다 가끔 이상하게 스코어세는분들 혹은 스코어에 민감하신분들에게는 직접적으로 물어봅니다 나머지는 정말 똑같네요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골프에서 캐디는 관여도가 아주 높은 편입니다. 지명캐디가 가능한 예전에 미군성남골프 클럽 같은데는 예외지만, 한 마디로 코드 않맞는캐디에 좋은 타수는 없습니다,,, 캐디 입장에서도 코드않 맞는 손님은 그 날 재수 꽝인거죠. 우리는 캐디에게 더 많은정보와 더 좋은 서비스를 원하지만,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곤 캐디역시 말도 최소화 동작도 최소로 대개는 걍 빨리 끝내고 싶거든요. 제가 느끼는건데, 싱글 핸디캪한테는 조심하고 하이핸디 캪들한테는 데면 데면 하는경향이 있죠,,, 예전엔 캐디가 반할 정도가 되어야 싱글 핸디라고 했었죠,,, 캐디 간단한 관계가 아닙니다,,,
어제는 힐드로사이cc를 다녀왔는데 해저드라인에 공이 살짝넘어가서 보이긴 하는데 앞에 뱀조심이라는 팻말이 똭 ㅜㅜ 캐디님이 작년요만때 회원분이 거기서 뱀물려서 병원갔다고 이야기 해주시길래 바로 포기하고 벌타 먹었습니다 ㅎ 라운드중간 무인으로 운영하는 그늘집에서 아이스크림도 주고 넘좋았는데 타수는 ㅜㅜ
영상을 보며 골퍼들은 격공 했습니다. 그들의 언어를 속시원히 표현해 주셨네요. 유튭에서 유명 남자캐디나 여자캐디들이 일부 극단 진상 골퍼들을 일반화 해서 무시하는 영상들을 보며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카페나 편의점 알바생들 경우 하루에도 수차례 진상 손님들을 대하는데 시급은 형편없죠. 이에 비하면 캐디분들 시급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눈치보며 골프치게 되죠. 유튭 영상만 봐도 라운드를 라운딩이라 표현하는 수준을 보이면서 말이죠. 유튭 캐디들의 골퍼에 대한 인식을 본 후 1. 라운드 전 야디지를 숙지한다. 2. 잘못친 공은 찾지 않는다. 3. 클럽선택은 본인 의지로만 선택한다. 맞바람이고 뒷바람이고 옆바람이고 내가 알아서 한다. 4. 그린에선 공도 직접 마크 후 집고 방향도 무조건 본인이 한다. 그린에서 캐디 개입 금지. 5. 멀리건 절대 금지 하고 진행이 더딘 동반자에게는 직접 경고한다. 6. 스코어 보드도 되도록 직접 기입하고 스마트 스코어는 캐디가 기입하고 라운드 후 또는 중간중간 개인 스코어 카드와 비교한다. 7. 채는 세척하도록 하되 드라이브는 직접 관리한다. 8. 캐디에게 쓸데 없는 농담 금지 이렇게 원칙을 정하니 캐디분들도 좋아 하더라구요. 운동 같이 나오신 분들도 거의 순응하시고 오히려 눈치 안보고 맘이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진행도 훨씬 빠릅니다. 국내 많은 골프장도 노캐디 도입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현직 캐디입니다. 좋은 룰 정하셨네요. 노캐디가서도 잘 하실꺼같아요. 하지만 캐디인 저희들도 노캐디 안갑니다. 확실히 채를 서브해주고 왔다갔다하면서 볼 치고 카트 앞으로 보내고 이러다보면 진행 늦어지는건 당연한거고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됩니다. 그래도 좋은 룰을 가지고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기에 노캐디도 좋아보이네요^^
저역시 노캐디 보다는 캐디를 선호합니다. 체력적으로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극히 일부 캐디분들의 태도와 또한 극히 일부의 유튭캐디들의 골퍼 뒷담화를 보면서 반성하고 고쳐나가고 나름의 룰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골프장들이 무리하게 캐디분들께 진행을 요구하는 것도 수차려 봤습니다. 골프를 하는건지 밀려가는건지 구분이 않될 때도 있었습니다. 노캐디 골프장이 늘게 되면 플레이어 간에 신경전이 생기게 되고 캐디 분들의 스트레스를 체험케 되겠죠. 플레이어들의 필드 룰도 성숙하게 바뀌게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제 바램입니다만. 얼마전 용평 쪽 골프장 캐디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진심 고마웠고 매홀 팁을 자청해서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골퍼나 캐디분들 모두 성숙한 골프 문화를 위해 노력 했으면 좋겠습니다.
죽었다고 확실히 얘기했는데 살아있는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얘기하는거예요. 자주 있는일은 아니지만 가끔 그런경우가 있거든요...그럼 손님 반응이..."나 살았는데 왜 죽었다고 했어???" 이렇게 나오면 서로 불편해집니다. 신입 교육 할때부터 아예 애매한건 "가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라는 멘트를 가르쳐줍니다. 그러니까 캐디가 " 가서 볼게요." 이렇게 얘기한다고 너무 서운해하지마세요.
다음에는 3온 2퍼터를 파라고 자신있게 외치는 골퍼에 대해 말해주세요.. 진짜 구력 오래된 분들중에도3온 2퍼터 하셔놓고 파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드라이버는 카운터 안하고 쎄컷샷을 한번 그다음 그린 근처에서 2번 퍼터에서2번 해놓고 파라고 하는데 그거 보기에요 하면 왜 보기냐고 드럽게 우기는 분들이 많아요... 카운터는 티샷이 1번 그다음 샷이 2번입니다. 카운터 좀 제발 똑바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영상중 젤 재밌는 영상이었습니다.ㅋㅋ
새벽시간 빵터졌습니다. 진지하게 말씀하시는게 더 재밌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빵터지고 갑니다 고객님입장에서 분석을 잘 하셨네요♡
현직 캐디입니다.ㅋㅋ 찰떡같이 알아드셨네요.ㅎㅎ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진지한 목소리임에도
유머 감각이 좋으셔서 재미있고 좋아요ㅎ
감사합니다
캐디에게 칭찬 받고 싶다.. ㅎㅎ
플레이어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는 캐디의 마음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골프는 멘탈이 크게 작용하는 스포츠니까요~
진짜 맞는 말씀 인듯 하네요.
웃으면서 글써요 ㅎㅎ
찰떡입니다ㅎㅎ
눈치것 빠르고 잘처야 겠네요..
진행과 타수를 위해서...
잘보고 갑니다.
요새 골프장 가면 불쾌한 게 캐디들이 골퍼들을 보조해 줘야 하는데 너무 진행만 밝히는 느낌 입니다. 홀에서 1.5m는 떨어져 있는데 자기들 마음대로 OK 외치고 공 주워 버리고 하더라구요.
양파하신건 아닌가요?
@@timk.7389 나름 나쁘지 않게 쳐서 양파는 거의 안합니다. ㅋ
캐디의 "가봐야 될 것 같은데요" "가서, 보실게요"라는 말 뜻은
"멀리건? 여기 스크린 아니다. 프로비저널볼(잠정구) 플레이는 빠른 진행에 방해가 되니 매너가 아니다.
누가 봐도 OB잖아! 혹시, OB 확인하고 돌아와서 '스트로크와 거리 구제'를 받을 생각한다면 넌 진상골퍼인 것 알지?
그냥 시간 지연 말고, 개이득 '오비티'에서 쳐라! 이 평생 백돌아" 뜻입니다. ㅋㅋ
음...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만약 죽었다고하면 일행들중 누군가는 큰 내기가 아니면 "하나 더 치고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면 캐디는 거의 90%는 안된다고 하겠죠? 코스가 밀리거나 진행이 빠른팀이면 그런말 조차도 안해요...안된다고하면 그건 진행이 느린팀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캐디(경기진행도우미)에게 잠정구나 멀리건을 써도 되는지 정도는 물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확해요!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 ㅎㅎ 듣는 내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캐디가 상전인 한국 골프장 ㅠㅠㅠ 입니다. 코로나 끝나면 얼른 영미지역가서 치고싶습니다. 캐디없이요^^ 같이함 가시죠!!
맞아요. 캐디없이 치는게 훨씬 더 편하죠.
저두 같이 ~~//혹시 빈자리 있다면~~//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노캐디가세요... 어디 골프장에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영상찍은사람도 이럴것이다라고 본인이 추측해서 말한다고 하는뎈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골프에서 캐디란 (영 표기 caddie 또는 caddy) 플레이어의 클럽이나 클럽을 메고, 플레이에 대한 통찰력 있는 조언과 원활한 플레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훌륭한 실력을 가진 캐디는 골프 코스 내 방해가 되는 장애물이나 조심 하여야 하는 부분에 대해 플레이어가 최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전략을 제시 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코스 거리, 핀 위치와 클럽 선택 등이 있다.
캐디는 경기를 보조해주고 도움을 주는 사람입니다^^ 판단은 플레이어가 하셔야지 본인들이 판단잘못하고 캐디탓하지마세요^^
매번 플레이어가 바뀌는 일회용 캐디가 대번 처음부터 플레이어 성향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에 관한 조언 역시 항상 제한적일 수 밖에 없지요.
단지 특정 코스에 관한 정보를 더 많이 갖고 있고, 최상의 플레이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는 같다는 점입니다.
골프장 진행 역시 너무 루즈한 플레이는 후반으로 갈수록지루하고 지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좋지 않습니다.
약간 아쉽더라도 빠르게 판단하고 신속하게 진행하는 편이 모두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이세요.....쌤
영상 감사합니다
2번 벙커거리는 정말 몰라서그러는경우도있고 그쪽으로가면 라이가안좋기도하고 서브하기가 아마 동선이 힘들어서 그럴가능성이 큽니다ㅋㅋ
라이가 안좋으면 터덕거리고 클럽을 바꿔줘야하는데 왔다갔다 시간걸리고 캐디본인도 힘들어요
5번 스코어물어보는것은 높은확률로 못봤을경우 못세었을경우 물어봅니다 가끔 이상하게 스코어세는분들 혹은 스코어에 민감하신분들에게는 직접적으로 물어봅니다
나머지는 정말 똑같네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캐디 말속에 그렇게 속뜻이 있군요!
구력이 엄청 오래 되셨나봐요? 아님 눈치가 너무 빠르신가요? 20년차 캐디인데 괜히 찔리고 너무 재밌네요 ^^ 이런 영상 감사합니다
잘 쳐 보이고 싶습니다 ㅎㅎ
캐디의 깊은뜻 까지 알려주실 줄이야 ㅎㅎ
공감되네요. 포켓 별모양 계속 신경쓰이네요. 맞춰 드리고 싶어요. ^_^;;
항상 진지하게 잘봤는데
오늘은 개콘이네요
잼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골프에서 캐디는 관여도가
아주 높은 편입니다. 지명캐디가
가능한 예전에 미군성남골프 클럽
같은데는 예외지만, 한 마디로
코드 않맞는캐디에 좋은 타수는
없습니다,,, 캐디 입장에서도 코드않
맞는 손님은 그 날 재수 꽝인거죠.
우리는 캐디에게 더 많은정보와
더 좋은 서비스를 원하지만,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곤 캐디역시
말도 최소화 동작도 최소로
대개는 걍 빨리 끝내고 싶거든요.
제가 느끼는건데, 싱글 핸디캪한테는
조심하고 하이핸디 캪들한테는 데면
데면 하는경향이 있죠,,,
예전엔 캐디가 반할 정도가 되어야
싱글 핸디라고 했었죠,,,
캐디 간단한 관계가 아닙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캐디를 대하니 캐디가 그쪽을 진상이라 생각하고 빨리 끝내고 싶어하는거 아닐까요?
@@timk.7389 예 그럴 수 도 있죠,
매번 듣는얘기네요.
어제는 힐드로사이cc를 다녀왔는데 해저드라인에 공이 살짝넘어가서 보이긴 하는데 앞에 뱀조심이라는 팻말이 똭 ㅜㅜ 캐디님이 작년요만때 회원분이 거기서 뱀물려서 병원갔다고 이야기 해주시길래 바로 포기하고 벌타 먹었습니다 ㅎ
라운드중간 무인으로 운영하는 그늘집에서 아이스크림도 주고 넘좋았는데 타수는 ㅜㅜ
힐드로사이 재밌는데 ㅎㅎ
@@badgolf_tv 티박스를 뒤로빼고 앞핀으로 셋팅하면 힘들더라구요 ㅜㅜ
뱀조심팻말있으면 왠만해선 가지마세요ㅠ 진짜 뱀있어서 그래요..물리면 캐디도 피곤 본인도 피곤해져요 ㅠ
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
캐디가 컨시드를 외치는 건...
칠만큼 쳤으니 공을 얼른 집어서 나가자. 뒷팀 기다리다...는 뜻이더라구요.
얼마 전 백돌이들과 라운딩했는데...캐디가 어찌나 컨시드를 후하게 주는지...ㅡ.ㅡ
영상을 보며 골퍼들은 격공 했습니다.
그들의 언어를 속시원히 표현해 주셨네요.
유튭에서 유명 남자캐디나 여자캐디들이 일부 극단 진상 골퍼들을 일반화 해서 무시하는 영상들을 보며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카페나 편의점 알바생들 경우 하루에도 수차례 진상 손님들을 대하는데 시급은 형편없죠. 이에 비하면 캐디분들 시급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눈치보며 골프치게 되죠. 유튭 영상만 봐도 라운드를 라운딩이라 표현하는 수준을 보이면서 말이죠.
유튭 캐디들의 골퍼에 대한 인식을 본 후
1. 라운드 전 야디지를 숙지한다.
2. 잘못친 공은 찾지 않는다.
3. 클럽선택은 본인 의지로만 선택한다.
맞바람이고 뒷바람이고 옆바람이고 내가 알아서 한다.
4. 그린에선 공도 직접 마크 후 집고 방향도 무조건 본인이 한다. 그린에서 캐디 개입 금지.
5. 멀리건 절대 금지 하고 진행이 더딘 동반자에게는 직접 경고한다.
6. 스코어 보드도 되도록 직접 기입하고 스마트 스코어는 캐디가 기입하고 라운드 후 또는 중간중간 개인 스코어 카드와 비교한다.
7. 채는 세척하도록 하되 드라이브는 직접 관리한다.
8. 캐디에게 쓸데 없는 농담 금지
이렇게 원칙을 정하니 캐디분들도 좋아 하더라구요. 운동 같이 나오신 분들도 거의 순응하시고 오히려 눈치 안보고 맘이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진행도 훨씬 빠릅니다.
국내 많은 골프장도 노캐디 도입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현직 캐디입니다. 좋은 룰 정하셨네요. 노캐디가서도 잘 하실꺼같아요. 하지만 캐디인 저희들도 노캐디 안갑니다. 확실히 채를 서브해주고 왔다갔다하면서 볼 치고 카트 앞으로 보내고 이러다보면 진행 늦어지는건 당연한거고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됩니다. 그래도 좋은 룰을 가지고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기에 노캐디도 좋아보이네요^^
저역시 노캐디 보다는 캐디를 선호합니다.
체력적으로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극히 일부 캐디분들의 태도와 또한 극히 일부의 유튭캐디들의 골퍼 뒷담화를 보면서 반성하고 고쳐나가고 나름의 룰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골프장들이 무리하게 캐디분들께 진행을 요구하는 것도 수차려 봤습니다. 골프를 하는건지 밀려가는건지 구분이 않될 때도 있었습니다.
노캐디 골프장이 늘게 되면 플레이어 간에 신경전이 생기게 되고 캐디 분들의 스트레스를 체험케 되겠죠. 플레이어들의 필드 룰도 성숙하게 바뀌게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제 바램입니다만. 얼마전 용평 쪽 골프장 캐디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진심 고마웠고 매홀 팁을 자청해서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골퍼나 캐디분들 모두 성숙한 골프 문화를 위해 노력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래서 캐디분께 치기전에 이렇게 얘기합니다. 가서 볼께요 이러지 마세요 죽으면 죽었다 확실히 말씀해주세요..라고요 ㅎㅎ.. 단 명랑 골프 할때나 친한 지인들하고 갔을때만 얘기합니다 ^^
죽었다고 확실히 얘기했는데 살아있는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얘기하는거예요. 자주 있는일은 아니지만 가끔 그런경우가 있거든요...그럼 손님 반응이..."나 살았는데 왜 죽었다고 했어???" 이렇게 나오면 서로 불편해집니다. 신입 교육 할때부터 아예 애매한건 "가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라는 멘트를 가르쳐줍니다. 그러니까 캐디가 " 가서 볼게요." 이렇게 얘기한다고 너무 서운해하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죽었다고하면 볼찾으로 안가실껀가요??? 해저드티나 오비티에서 치고 찾으러 가실껀가요??? 아니잖아요 어쩌피 볼 찾으러 갔다가 진행 다 늦어진다음에 어디서 쳐야되냐 몇미터냐 몇번 줘라 그러실꺼잖아요 ^^ 플레이어들 그럴때마다 캐디들이 수십번씩 불러주고 얘기해도 안들으시면서 그게 왜 캐디탓이죠???
예쁜말로때리믄 덜 아픕니까 ㅜㅜ
은근 웃김 ㅎ
다음에는 3온 2퍼터를 파라고 자신있게 외치는 골퍼에 대해 말해주세요.. 진짜 구력 오래된 분들중에도3온 2퍼터 하셔놓고 파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드라이버는 카운터 안하고 쎄컷샷을 한번 그다음 그린 근처에서 2번 퍼터에서2번 해놓고 파라고 하는데 그거 보기에요 하면 왜 보기냐고 드럽게 우기는 분들이 많아요... 카운터는 티샷이 1번 그다음 샷이 2번입니다. 카운터 좀 제발 똑바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50대50 살은겁니꺼???????
비밀 말들인줄 알았는데 그냥 말들인데 무슨 뜻이 이정도 이해 못하면 그냥 바보인듯
그렇게 깊은 뜻이 있어군요..
여자들 행동..여자들의 말은
너무 어려워요
백프로 나간 겁니다
구래서 저는요 영상서 나온 말 하는 케디는 팁안줘여 ㅋㅋ
ㅉㅉ
ㅉㅉ
그 돈 모아서 클럽 사세요~^^
캐디진상 피곤합니다
경기력하락의 주범입니다
플레이어의 최고 진상은 슬로우플레이어
ㅋㅋㅋ 웃긴데 기분나쁘다.....'웃쁘다'
요새 정말 캐디가 상전입니다 아무리 캐디가없어도 그렇지 우리가 공짜로 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