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2 I - Gute Nacht (굿나잇) 00:05:43 II - Die Wetterfahne (풍향계) 00:07:33 III - Gefrorne Tränen (얼어붙은 눈물) 00:09:56 IV - Erstarrung (얼어붙음) 00:12:46 V - Der Lindenbaum (보리수) 00:17:38 VI - Wasserflut (넘쳐흐르는 물) 00:21:36 VII - Auf dem Flusse (냇물 위에서) 00:25:02 VIII - Rückblick (돌아봄) 00:27:21 IX - Irrlicht (도깨비불) 00:29:46 X - Rast (휴식) 00:32:54 XI - Frühlingstraum (봄날의 꿈) 00:37:05 XII - Einsamkeit (고독) 00:39:40 XIII - Die Post (우편 마차) 00:41:56 XIV - Der greise Kopf (늙은이의 머리) 00:45:02 XV - Die Krähe (까마귀) 00:47:25 XVI - Letzte Hoffnung (마지막 희망) 00:49:24 XVII - Im Dorfe (마을에서) 00:53:01 XVIII - Der stürmische Morgen (폭풍의 아침) 00:53:55 XIX - Täuschung (환상) 00:55:30 XX - Der Wegweiser (이정표) 00:59:40 XXI - Das Wirtshaus (여관) 01:04:07 XXII - Mut! (용기!) 01:05:33 XXIII - Die Nebensonnen (환일현상) 01:08:18 XXIV - Der Leiermann (거리의 악사)
내가 18살때인가 다니던 양말공장 사장님이 겨울 나그네 공연을 가려고 표를 구했는데 다른 일 때문에 못가게 되었다며 나에게 가서보라고 표를주면서 그런데 갈때는 양복입고 가는거라고, 그리고 또 사모님이 옷매무새 다듬주고 넥타이 매주고 약간의 용돈도.... 세종 문화 회관에 도착 그런데 잘차려입은 상류층 분들을보니 위축되어 공돌이티 안내려고 무표정하게 조용히 감상하는데(프로그램? 종이에 한글가사 써있어서)눈물이 흐르면서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 노래가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읍니다 저 학력 무지랭이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가르처 주신 마음이 선하던 삼양동 에서 양말 공장 하시던 사장님 부부가 지금 생각나네요 군대 가는 바람에 헤어졌는데 그 후론 못 만났지요.... 제 나이가 60중반이니 돌아가셨겠지만 보고 싶습니다
여러 가수의 겨울나그네를 들어보았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게 느낍니다. 오래 전 겨울나그네가 되어 먼 길을 떠나셨지만 피셔는 백발이 되어서 오히려 완성된 가수인 듯 합니다. 더군다나 브렌델의 고급진 피아노 연주까지 볼수 있으니 금상첨화네요... 번역된 노랫말까지!!!! 정말 행복합니다.
우연히 들어왔다가 꼼짝않고 끝까지 다 듣고, 보고 갑니다. 🎶🎶🎶 기품있는 목소리와 절제된 피아노 반주, 엄지척👍👍👍👍👍입니다. 이보다 더 멋진 최상의 겨울나그네는 없을듯합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한 편을 감상한 느낌입니다. 피셔 디스카우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 그리고 몸짓 하나 하나가 그 자체로도 예술이네요. 행복한 시간 제공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 일상의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번역자체도 완벽하네요!!! 피셔 디스카우의 소름끼치게 정확한 딕션에 아름다운 한글번역까지, 이것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듯 합니다!!! 확실히 뜻을 알고 들으니 피셔 디스카우의 눈빛, 표정 하나하나가 가슴 깊이 와닿아서, 겨울나그네의 절절한 심정에 그대로 감정이입이 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슈베르트도 피셔 디스카우도 '가곡듣자'님께 감사해야 할듯요.^^ 정말 꼭 필요한 작업을 해주셨네요!!! 노고와 정성에 무한감사드립니다!!!
가사가 내 애기를 하는거같아 눈물이 난다. 타향살면서 한국에 한번씩 올때 마다 혹시 날 볼까봐 모자를 푹눌러쓰고 어두운 밤 맞은편 아파트 로 몰래 올라가서 혹시나 날 알아볼까봐 노심초사 맞은편 아파트에서 그녀의 집 창문을 훔쳐 보고 그녀의 그림자와 아장아장걷는 아이의 그림자를 보며 나대신 새로운 사랑과 행복하길빌며 또 그 아이의 출산을 축하하며 .. 혹시나 조용히 들킬새라 하는 마음과, 혹시나 내가 왔음을 알아주려나 하며 꽃다발을 몰래놓고 이 이중적인 모습에 나는 도대체 무엇하는걸까 나를 꾸짖으며 몰래 도망가는 나의 모습... 몇년 후 다시 한국에 돌아올지 모르는 방랑자로 외국으로 돌아가며 그녀가 꼭 행복하길 비는 내 모습 추억은 추억으로 아름답고 후회없이 사랑했고 행복하길 바라며 행여나 날 알아볼까 달콤한 행복을 방해할까 도둑처럼 도망치는 나의모습...
듣다 보니 끝까지 다 들었네요. 한글 가사 너무 감사합니다. 처연한 아름다움이 담긴 Wilhelm Muller의 시에 F. Dieskau 의 감정이 얹혀지니 그냥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겨울철이면, 듣고 싶어지는 노래들이었는데 보너스 받은 기분입니다. Thank you!!
슈베르트 - 삶의 고단함을 고귀한 노래로 극복한 진정한 천재이며 고귀한 음악 영혼을 지닌 위대한 예술가 - 천재성은 심포니 2번 3번 4번 5번에서 보여줍니다. 16세부터 시작한 일련의 귀한 작품을 다시 들어보며 - utmost romantic music 을 후세의 음악 애호가에게 남겨준 위대한 음악가 슈베르트!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오페라 아리아만 바라보고 좋아하던 때를 반성하게 되네요.(물론 둘 다 위대하지만..) 이런 가곡은 참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단순한 쾌락만 주는 예술이 아니라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빌헬름 뮐러의 시와 슈베르트의 음악과 디스카우의 노래와 브렌델의 반주에 이마 탁 치고 갑니다.. 독일어를 모국어로 이런 문학과 예술을 접했다면 어떨지 부럽군
고교 3년동안 독일어 수업을 주2시간 이수했어요 김중태선생님이셨는데 정말 열성 다하여 우리를 가르치셨어요 우린 숙제로 슈버트의* 겨울나그네.* *흐르는 눈물** 보리수* 의 가사를 외워서 노래까지 불러야 했지요 그래서 지금도 우린 만나면 보리수 정도는 원발음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겨울나그네는 제게 너무 친숙하고 아름다운 가곡이예요 이렇게 어느때고 원하면 들을 수 있으니 참 행복해요 저는1943년생이니 지금 81세! 1958년에 이곡들을 접했지요 참 감사한 날들입니다
What a *marvel* ! My favorite interpretation since my youth, by two magicians of music, in the prime, at this time. What kind of memory had DFD? He really was a genial singer, with so subtle nuances... How much I miss him !
00:00:22 I - Gute Nacht (굿나잇)
00:05:43 II - Die Wetterfahne (풍향계)
00:07:33 III - Gefrorne Tränen (얼어붙은 눈물)
00:09:56 IV - Erstarrung (얼어붙음)
00:12:46 V - Der Lindenbaum (보리수)
00:17:38 VI - Wasserflut (넘쳐흐르는 물)
00:21:36 VII - Auf dem Flusse (냇물 위에서)
00:25:02 VIII - Rückblick (돌아봄)
00:27:21 IX - Irrlicht (도깨비불)
00:29:46 X - Rast (휴식)
00:32:54 XI - Frühlingstraum (봄날의 꿈)
00:37:05 XII - Einsamkeit (고독)
00:39:40 XIII - Die Post (우편 마차)
00:41:56 XIV - Der greise Kopf (늙은이의 머리)
00:45:02 XV - Die Krähe (까마귀)
00:47:25 XVI - Letzte Hoffnung (마지막 희망)
00:49:24 XVII - Im Dorfe (마을에서)
00:53:01 XVIII - Der stürmische Morgen (폭풍의 아침)
00:53:55 XIX - Täuschung (환상)
00:55:30 XX - Der Wegweiser (이정표)
00:59:40 XXI - Das Wirtshaus (여관)
01:04:07 XXII - Mut! (용기!)
01:05:33 XXIII - Die Nebensonnen (환일현상)
01:08:18 XXIV - Der Leiermann (거리의 악사)
거리의악사
악사는눈오는거리에서
쓸쓸히얀주하네
아무도앖는동구박담믿에서
해는저물어지고
동네개들만모여
남루한악사을보고짖어대네
눈은어는데..
.
Ppp9a9
내가 18살때인가 다니던 양말공장 사장님이 겨울 나그네 공연을 가려고 표를 구했는데 다른 일 때문에 못가게 되었다며 나에게 가서보라고 표를주면서
그런데 갈때는 양복입고 가는거라고, 그리고 또 사모님이 옷매무새 다듬주고 넥타이 매주고 약간의 용돈도....
세종 문화 회관에 도착 그런데 잘차려입은 상류층 분들을보니 위축되어 공돌이티 안내려고 무표정하게
조용히 감상하는데(프로그램? 종이에 한글가사 써있어서)눈물이 흐르면서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 노래가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읍니다
저 학력 무지랭이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가르처 주신 마음이 선하던 삼양동 에서 양말 공장 하시던 사장님 부부가 지금 생각나네요 군대 가는 바람에 헤어졌는데 그 후론 못 만났지요....
제 나이가 60중반이니 돌아가셨겠지만 보고 싶습니다
순수한 글이 참으로 감동이 됩니다. 어려서부터 음악성이 있으셨나 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음악 들으시며 지내시기를 ~~~~
멋진 사장님 부부셨네요 -~ 콩트 한편 읽은거 같아요 ㅎㅎ
겨울나그네못지 않은 감동입니다.
따듯하고 그리운 글이네요
영화같은
슈베르트가 이 곡을 작곡할때 배고파도 돈이 생기면 오선지를 사서 이 곡을 작곡했다고 들었어요.정말 대단하신 분이에요
배고프면 빵부터 살텐데..
예술가의 고고한 정신을 가진분이었네요
감동입니다.
악보를 그릴 종이 살 돈이 없어서 식당의 메뉴를 적은 종이에다가 악보를 그렸다는 가슴 아픈 사연도 있지요~~~
고딩 때 본 영화
슈베르트는 순수하게
보이긴 함!
성악을 배운지 노래는 잘 안되지만 아름다운 곡을 듣고 배운다는 것에 힐링하면서 슈베르트의 봄의 꿈을 잘 듣고 갑니다^^
고등학교음악선생덕뷴에 클래식매니아가되
었습니다
음악,미술이야말로 인문학의 정수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망자가되신 전성우화백님,변창근선
생님 너무보고싶습니다
퇴직해보니 유튜브에 이런 음악세계가 있어 너무 좋습니다.
세상에...이 아름다운 곡을...한글자막으로 듣다니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그동안 뜻도 모른체 들었는데.. 이럴수가!!
제 말이요... 저도 꼭 같은 생각으로 감동하고 듣네요!
잘 감상하겠습니다
나두요
90년 겨울 대전에서 진주까지 휴가끝 복귀하던 그 고속버스안에서 얼어붙을때까지 반복해서 테이프로 듣던 곡. Beatles let me be도 ^^
더 보탤 말이 없어요~~~
여러 가수의 겨울나그네를 들어보았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게 느낍니다. 오래 전 겨울나그네가 되어 먼 길을 떠나셨지만 피셔는 백발이 되어서 오히려 완성된 가수인 듯 합니다. 더군다나 브렌델의 고급진 피아노 연주까지 볼수 있으니 금상첨화네요... 번역된 노랫말까지!!!! 정말 행복합니다.
ㅗ5😅ㅏ😅
눈과귀 가슴을 만족시키는 영상
고등학교때 제 이외국어로 독어를해서 독어에익숙합니다
친구가 독어교수를 해서그연줄로삼개월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거주했으며 그때는 힘들었어요 지금 그 친구가 생각납니다
브렌델의 피아노 연주는 정말 최고입니다^^
대단한 감동이 물결 칩니다.
젊은시절 없는돈 겨우 모아 샀었던 레코드판, 그 가운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피셔 디스카우.. 몇십년을 건너 뛰어 다시 마주하니 뭔가 감동으로 가슴이 소용돌이 칩니다.
광고없어서 풀 영상에 풀 영감에 풀 감동입니다
카세트테이프가 있는데 가끔 그렇게 듣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풍성한 감정의 우리나라 가수들이 따라하기엔 힘든 테마지요 슈베르트는 . 극히 엄격한 느낌속에 검은숲을 걷는 게르만의 피가 느껴지는 음악이네요
와ㅡ
댓글 멋지네요
저노 그렇게 생각됩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네요 이런분들의 노고로 행복을 누리게 되서 감사해요
이 감성은 우리나라 성악가들은 내기가 참 어려울것 같습니다(어쩔수 없는 ㅎㅎ) 겨울이 가고있는 계절에 들어도 가슴을 후비네요. 백발의 디스카우. 백발의 무게만큼 묵직한. 습자지같이 얇고 정신사나운 일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흔들리지 말게 해주는 묵묵함의 가치. 감사합니다 슈베르트, 디스카우, 브렌델 그리고 올려주신분 모두 😀
뮐러의 아름다운 시도 한 몫 ㅎ
아.. 이건 정말 말도 안된다.. ㅠㅠ
피셔 디스카우.. 겨울의 방랑자 그자체다..
번역까지해서 이런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혼자만으로도 벅찬데 반주가 알프레드 브렌델.ㄷㄷㄷ
유명한사람인가요?
오~! 흑발이던 피셔 디스카우!
백발이 되어 무대에 서셨네요~감동! 감동! 감동!
내 젊은 날의 많은 기억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위대한 아름다움은 위대한 예술은 인간의 감성을 요동치게하고 떨리게하며 가슴 저미게하고 순수한 영혼을 울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최고 좋아하는 겨울나그네 !
슈베르트에게 경의와 존경을 바침니다.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최고의 표현입니다.
감사합니다 🎉🎉🎉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라면 보리수 밖에 몰랐던것 같은데 요즘 유투브를 통해 많이 듣고 배웁니다 피셔디스카우 목소리로 듣는 겨울 나그네...
자막이 있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뜻이 애매하였던 곳들을 짚어 주는 한극자막은 번역으로도 일품입니다. 50년이 넘도록 때때로 즐겨 들어 온 노래 두고두로 더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겠습니다. 노래로 불리는 많은 아름다운 독일어 시들도 이같이 편집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더욱 아름답고 고독하고 좋아지는 겨울나그네… 올 겨울도 온통 찬바람 맞으며 듣고 싶습니다.
CD 표지로 만 보았던 피셔 디스카우 모습을 영상으로 볼줄이야
유튜브를 통해서도 피셔 디스카우 목소리로 겨울나그네를 듣게 되다니...
감동입니다
세상에!! 한글가사를 다 넣어 주시다니요. 너무 감동하여 몇번이나 돌려 듣고 봅니다.
귀한자료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영상으로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전곡 처음 들었어요. 피셔 디스카우 음성이 맑고 부드러우면서도 감미롭고 너무나 아름다워요! 독일어가 멋지네요. 한글 번역도 정말 감사드려요 :)
제일 좋아하는 음반이예요. 그리운 디스카우 목소리...
가난한 슈베르트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 절절하게 와 닿네요
한글 자막으로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잘 감상했어요 🙏🥰
자막 감사합니다. 예술이 왜 삶에 중요한 지 다시 한 번 깨닫고 가는 영상입니다 ㅠㅠ 전율이 오네요
슈베르트 정말 대단하십니다 천재이십니다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수식어가 모자랍니다 아주 잘듣고 갑니다 삶을 살수록 좋은 👍 😎 😊 일만 있어요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슈베르트 의 그 유명한 겨울나그네를 직접 들을줄은 정말 몰랐네요 😊감사 하고 또 😊 🙏 감사합니다
최고의 찬사^^
이유모를 헛헛함이 나를 아래로 아래로 잡아끌때 늘 위로받기 위해 찾게되는 곡이었습니다. 이렇게 한글가사로 감상하게 되니 또 다른 감동을 받습니다.
이렇게 감동적인 겨울나그네는 처음 들어봅니다.... 디스카우 역시 대단하네요
서울에서 기자타고 내려가면서 전국을 다들었습니다.
가슴이 저려오네요.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을 만난 느낌..
감사합니다 _()_
고 3때 테이프 늘어질도록 들었던 슈베르트 가곡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 저리는 아름다움이었네요
가사는 어쩌면 저렇게 한편의 서정시일까요
가사가 보이니 더 전율이네요 사랑과 이별에 고뇌하는 한 젊은이의 감정이 서사적으로 펼쳐지네요 듣고 또 듣습니다
가사가 있는 연가곡을 들을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네요ㅜ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감상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
한글로 자막까지 달아주셔서 더 잘 들을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ㅠㅠ
멜로디와 노래실력으로만도 감동을 받던 곡을 이렇게 가사하나하나를 음미하며 들으니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어려서 내용도 모른채, 그의 맑은 목소리에 마음이 차분해지던 기억이 납니다.
우연히 들어왔다가 꼼짝않고 끝까지 다 듣고, 보고 갑니다. 🎶🎶🎶
기품있는 목소리와 절제된 피아노 반주, 엄지척👍👍👍👍👍입니다.
이보다 더 멋진 최상의 겨울나그네는 없을듯합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한 편을 감상한 느낌입니다.
피셔 디스카우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 그리고 몸짓 하나 하나가 그 자체로도 예술이네요.
행복한 시간 제공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 일상의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와 이렇게 겨울나그네를 한글 해석으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운 교수가 가을 한 때는 하루종일 슈베르트 겨울나그네만 듣고 산다고 해서 관심이 커졌죠. 그런데 마침내 이렇게 해설과 함께 조도 김정운 교수 처럼 푹빠져 눈물 흘리며 들어봐야겠습니다.
50년전부터 그저 보리수 정도 알고 있었는데 몇일전 우연히 국내에서 성악가와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듣고 아 이렇구나 하고 감동해서 지금 찾아서 듣습니다. 고단한 삶의 여정을 아름다움으로 승화한 귀한 슈페르트의 가곡이네요.
완벽한 한글 번역 자막을 달아주신 유튜버 님!!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님의 정성이 담긴 피셔 디스카우의 . 고독하게 살다 간 슈베르트의 삶을 떠올려봅니다. 잘 듣겠습니다. ^^
코로나로 힘든시기 귀한영상 으로 많은 위로 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슈베르트 연가가곡집 언제들어도 좋네요
쌀쌀한 가을날 더없이 행복해지고 평온한
가을 저녁입니다
감사합니다
가곡듣자님 한글자막과 함께 업로드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택에 삶이 더욱 풍성해지는것 같아요
어릴 적 피셔디스카우의 목소리로 슈베르트 곡들을 들었는데
그 어릴 때 받았던 감동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슈베르트 곡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바리톤인 것 같습니다. 지금 들어도 너무 아름다워요.
심금을 울리는 음악입니다-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피아노선율, 디스카우, 노랫말...
그리고
아 -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를 제대로 감상하는 것 같네요. 가는 겨울이 조금 아쉬운 겨울 끝자락에서... 겨울나그네가 있어서 겨울이 좋아요.
피셔디스카우의모습영상으로보고들을수있어정말좋습니다.
반주가 정말 좋네요. 괜히 대가 소리를 듣는 게 아니네요.
중학교 1학때부터 들었는데 그 쪼그만한게 가사도 모른채 뭐가 좋아서 듣기 시작한걸까요?
이제 불혹의 나이. 살아온만큼의 인생을 음미하며 듣습니다. 가사까지 있으니 한편의 대서사시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번역자체도 완벽하네요!!!
피셔 디스카우의 소름끼치게 정확한 딕션에 아름다운 한글번역까지,
이것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듯 합니다!!!
확실히 뜻을 알고 들으니
피셔 디스카우의 눈빛, 표정
하나하나가 가슴 깊이 와닿아서,
겨울나그네의 절절한 심정에 그대로 감정이입이 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슈베르트도
피셔 디스카우도 '가곡듣자'님께
감사해야 할듯요.^^
정말 꼭 필요한 작업을 해주셨네요!!!
노고와 정성에 무한감사드립니다!!!
저도 입니다.
겨울나그네의 계절이 돌아왔다. 낮은 잿빛하늘, 스산한 바람, 짧은 해를 겨울나그네와 즐긴다면 겨울도 아름다워 🌬❄️
깊은 영혼의 울림을 간직한 최고의 성악가 ….그의 소리를 좋아할뿐만아니라 존경합니다
음악을 듣다가 댓글을 보고 감동을받았네요
순수, 진실한 마음
슈벨트의 가곡을 들으며 눈물 흘릴 수 있는 저 여린 감성
이 아침이 아름다워집니다.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정말 감사합니다
귀에익어있어서요
가사가 내 애기를 하는거같아 눈물이 난다.
타향살면서 한국에 한번씩 올때 마다 혹시 날 볼까봐 모자를 푹눌러쓰고
어두운 밤 맞은편 아파트 로 몰래 올라가서 혹시나 날 알아볼까봐 노심초사
맞은편 아파트에서 그녀의 집 창문을 훔쳐 보고
그녀의 그림자와 아장아장걷는 아이의 그림자를 보며
나대신 새로운 사랑과 행복하길빌며 또 그 아이의 출산을 축하하며 ..
혹시나 조용히 들킬새라 하는 마음과, 혹시나 내가 왔음을 알아주려나 하며 꽃다발을 몰래놓고 이 이중적인 모습에 나는 도대체 무엇하는걸까 나를 꾸짖으며 몰래 도망가는 나의 모습...
몇년 후 다시 한국에 돌아올지 모르는 방랑자로 외국으로 돌아가며 그녀가 꼭 행복하길 비는 내 모습
추억은 추억으로 아름답고 후회없이 사랑했고 행복하길 바라며
행여나 날 알아볼까 달콤한 행복을 방해할까 도둑처럼 도망치는 나의모습...
나이들음이 얼마나 멋진가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젊은 시절의 피셔 디스카우의
보리수 영상을 보다가
이 영상을 보면 얼마나 가슴이 울컥하는지....
정갈하고 고귀하고 편안하게 나이들은
디스카우의 모습속에서 현자의 모습을 봅니다 . 감사합니다
겨울 마다 즐겨 듣는 곡인데 한글 자막이 있어 내용을 알고 들으니 더욱 좋군요......
듣다 보니 끝까지 다 들었네요. 한글 가사 너무 감사합니다. 처연한 아름다움이 담긴 Wilhelm Muller의 시에 F. Dieskau 의 감정이 얹혀지니 그냥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겨울철이면, 듣고 싶어지는 노래들이었는데 보너스 받은 기분입니다. Thank you!!
이렇게 양질의 자료를 한글 자막과 함께 감상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훌륭하고 좋은 일을 하고 계셔요
이 영상으로 겨울나그네 처음 접했습니다. 책 읽을 때랑 잘 때 그리고 비 올 때 듣기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 음악이 저를 행복을 문으로 밀어 넣어주내요
조용하면서 기품이 있는 음악
겨울에 듣는 겨울나그네 환상입니다. Danke schön!
거리의 악사 부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
눈물이 핑 도네요..어렵던 그 시절 훈훈한 인생 ..음악이..없었다면..이렇게 풍요롭고즐거운 마음들까요.
감사합니다 ㆍ쓸쓸하고.슬픔을.가슴속에.새계지게하는.
눈오는 겨울 아침 슈베르트 겨울여행...감동입니다.감사드리며 Winterrreise를 겨울여행으로 번역한다고 해서요~
오랫만에 듣는 겨울나그네 보리수 너무 좋습니다.~~
가사가 있으니 감동이 넘쳐납니다
귀한 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참 이런 귀한 영상을 보게되다니 엄청 감동입니다. 피셔 디스카우 영상으로 들으니 훨씬 진지하시네요.
ㅎㅎ 여기에서...^^
반갑습니다
뜻과 함께 들을수 있으니 좋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네요..
평소 듣고 싶은 독일 가곡중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여러곡을 한글 자막으로 만나니 고맙고 참 좋습니다. 매일 들을래요!
If it is not a bother, could you tell me wich songs you like as well?
가사의뜻은 알수 없었지만
특히ᆢ
눈오는날의 겨울나그네를
든는건 너무좋았는데 가사를 올려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고일때 운좋게도 훌륭하신 음악선생님 덕택에 ''겨울 나그네''가곡은 내평생 각인되어 있는 애창곡인데,눈물겹도록 감개무량, 감사합니다
슈베르트 큰키에 안경 겨울나그네 애절한 느낌의 목소리 굿 유명한 노래 20대에 많이들었던 노래 반가운 노래 굿 목소리 굿 ♥
자막까지 있으니 감정 전달이 더 잘 되는것 같네요~감사합니다^^
낙엽지는 늦가을 저녁... 너무 아름답네요.
이 곳에 진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분들이 다 모였네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순수하고 깊이있는 마음으로 음악앞에 다가온 분들이 모두 이곳에 있었네요
겨울나그네를 공부하는 많은 성악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가사 감사합니다 ㅎㅎ
슈베르트 - 삶의 고단함을 고귀한 노래로 극복한 진정한 천재이며 고귀한 음악 영혼을 지닌 위대한 예술가 - 천재성은 심포니 2번 3번 4번 5번에서 보여줍니다. 16세부터 시작한 일련의 귀한 작품을 다시 들어보며 - utmost romantic music 을 후세의 음악 애호가에게 남겨준 위대한 음악가 슈베르트!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오페라 아리아만 바라보고 좋아하던 때를 반성하게 되네요.(물론 둘 다 위대하지만..)
이런 가곡은 참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단순한 쾌락만 주는 예술이 아니라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빌헬름 뮐러의 시와 슈베르트의 음악과 디스카우의 노래와 브렌델의 반주에 이마 탁 치고 갑니다..
독일어를 모국어로 이런 문학과 예술을 접했다면 어떨지 부럽군
독일어가 이렇게 운치있게 들릴줄은 꿈에도 몰랐군요 ~! (독일어 사전을 뒤적이며) superfein 😊
피셔디스카우가 부르는 겨울나그네가
제일 감동이 옵니다😂😂
슈베르트에 빠져 모든 곡을 듣고자하는데
그래도 겨울나그네는 매번 듣습니다
너무좋고 슈베르트를 음미해 봅니다😂😂😂
3번째 얼어붙은 눈물 시작전 눈빛장전하는거 소름!!!
정말 너무 좋네요, 진짜 감동입니다. !!!
독어라서 들리는 음으로 마음깊히 쌔리 감흥 느꼈는데 해석해 들으니 더욱더 대번 마 새롭게들리네요~~~
언제나 감동입니다 좋은영상 고맙습니다 귀하고 귀한 영상입니다
평론가 이순열선생님 책에서 프르트 뱅글러가 한번 들어보고 한번에 무대에 서게 했다고 한 20세기 최고 바리톤 디스카우 영상입니다 오래 오래 행복 할것같습니다
한글로 들으니 더 깊이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추천으로 듣게되었는데 너무 좋네요. 선곡 감사합니다. 꾸벅.
그저 감동이라는 말 밖엔 못하겠습니다
고교 3년동안 독일어 수업을 주2시간 이수했어요 김중태선생님이셨는데 정말 열성 다하여 우리를 가르치셨어요 우린 숙제로 슈버트의* 겨울나그네.* *흐르는 눈물** 보리수* 의 가사를 외워서 노래까지 불러야 했지요 그래서 지금도 우린 만나면 보리수 정도는 원발음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겨울나그네는 제게 너무 친숙하고 아름다운 가곡이예요 이렇게 어느때고 원하면 들을 수 있으니 참 행복해요 저는1943년생이니 지금 81세! 1958년에 이곡들을 접했지요 참 감사한 날들입니다
백발의 디스카우, 겨울나그네 탁월한 해석에 감사, 나그네의 사랑과 이별, 비탄이 사무칩니다,
여름에 들어도 좋네요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그리운 독일어로 멋진 딕션으로 최고의 선물 입니다
It penetrates deep into depth of our soul.
수백번을 들었는데 가사는 진짜 몰랐네. 감솨.
이런 아름다운 영상을 만나게 되다니...감사합니다.
이 영상 10번쯤 봤는데,
내일 이안 보스트리지
겨울나그네 직관날이라서
예습하느라 또 봅니다.^^
볼때마다 형언할 수 없는
감동으로 가슴 먹먹해지네요...ㅠㅠ
이 영상 볼 때마다
아름다운 번역 해주신
주인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티아스 괴르네^^
예습하느라 ~~~ㅋㅋ
낼 공연인데 기대됩니다
바리톤으로 듣는 "겨울나그네"
반주가 무어가 아닌 브렌델이군요. 둘다 좋네요. 가사는 정말 감사합니다.
자막이 있어서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피셔 디스카우만큼 슈베르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분도 없는듯.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피아노 연주 발성 극적 분위기 등
뭐하나 부족한게 없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들을때마다 빨려들어가네요
What a *marvel* ! My favorite interpretation since my youth, by two magicians of music, in the prime, at this time. What kind of memory had DFD? He really was a genial singer, with so subtle nuances... How much I miss h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