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1
- 2 628 662
가곡듣자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24 сер 2017
안녕하세요
시와 음악이 하나 되는 곳,
『가곡듣자』 입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시와 음악이 하나 되는 곳,
『가곡듣자』 입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슈베르트: 환영과 작별, D.767 [보스트리지/비뇰] (괴테)
Franz Schubert, Willkommen und Abschied, D.767
가슴이 뛴다; 서둘러 말 달리자!
생각이 닿기도 전에 행동으로 옮겼다;
저녁은 어느새 대지를 잠재우고
산맥에는 밤이 매달려 있다:
어느새 안개 옷을 걸친 떡갈나무는
우뚝 솟은 거인처럼 서 있었고,
덤불 속에서는 칠흑 같은 어둠이
백 개의 검은 눈으로 나를 응시했다.
구름 언덕 너머의 달이
비참한 듯 안개 너머에 드러났고,
바람은 부드러운 날개를 흔들며,
소름이 끼치도록 내 귀를 휘감았다;
밤은 천 개의 공포를 자아냈지만;
나의 용기는 싱그럽고 명랑하다:
내 핏줄의 이 불길은 무엇인가!
내 마음의 이 열기는 무엇인가!
그대를 바라보자, 온화한 기쁨이
달콤한 눈길로부터 내게로 흘러내렸다;
나의 마음은 오로지 그대에게 머물렀고
내 모든 호흡은 그대를 위한 것이었다.
장밋빛 봄날의 온도가
사랑스러운 얼굴에 가득했고,
또 날 향한 다정함 - 오 신들이여!
소망했지만, 내게는 너무 과분하구나.
그러나 아 어느새 아침 해가 비치며
작별이 나의 마음을 조인다:
그대 입맞춤에, 이 환희는 무엇인가!
그대 눈망울에, 이 고통은 무엇인가!
나는 떠나고, 그대는 땅을 바라보고,
젖은 눈으로 나를 지켜봤다:
그럼에도, 사랑받는 것은 어찌나 큰 축복인가!
사랑하는 것은, 신들이여, 어찌나 큰 축복인가!
Es schlug mein Herz, geschwind, zu Pferde!
Es war getan fast eh gedacht;
Der Abend wiegte schon die Erde,
Und an den Bergen hing die Nacht:
Schon stand im Nebelkleid die Eiche
Ein aufgetürmter Riese da,
Wo Finsternis aus dem Gesträuche
Mit hundert schwarzen Augen sah.
Der Mond von einem Wolkenhügel
Sah kläglich aus dem Duft hervor,
Die Winde schwangen leise Flügel,
Umsausten schauerlich mein Ohr;
Die Nacht schuf tausend Ungeheuer;
Doch frisch und fröhlich war mein Mut:
In meinen Adern welches Feuer!
In meinem Herzen welche Glut!
Dich sah ich, und die milde Freude
Floß von dem süßen Blick auf mich;
Ganz war mein Herz an deiner Seite
Und jeder Atemzug für dich.
Ein rosenfarbnes Frühlingswetter
Umgab das liebliche Gesicht,
Und Zärtlichkeit für mich - ihr Götter!
Ich hofft es, ich verdient es nicht!
Doch ach, schon mit der Morgensonne
Verengt der Abschied mir das Herz:
In deinen Küssen welche Wonne!
In deinem Auge welcher Schmerz!
Ich ging, du standst und sahst zur Erden,
Und sahst mir nach mit nassem Blick:
Und doch, welch Glück, geliebt zu werden!
Und lieben, Götter, welch ein Glück!
Gedicht von Johann Wolfgang von Goethe
Ian Bostridge, Tenor
Roger Vignoles, Klavier
가슴이 뛴다; 서둘러 말 달리자!
생각이 닿기도 전에 행동으로 옮겼다;
저녁은 어느새 대지를 잠재우고
산맥에는 밤이 매달려 있다:
어느새 안개 옷을 걸친 떡갈나무는
우뚝 솟은 거인처럼 서 있었고,
덤불 속에서는 칠흑 같은 어둠이
백 개의 검은 눈으로 나를 응시했다.
구름 언덕 너머의 달이
비참한 듯 안개 너머에 드러났고,
바람은 부드러운 날개를 흔들며,
소름이 끼치도록 내 귀를 휘감았다;
밤은 천 개의 공포를 자아냈지만;
나의 용기는 싱그럽고 명랑하다:
내 핏줄의 이 불길은 무엇인가!
내 마음의 이 열기는 무엇인가!
그대를 바라보자, 온화한 기쁨이
달콤한 눈길로부터 내게로 흘러내렸다;
나의 마음은 오로지 그대에게 머물렀고
내 모든 호흡은 그대를 위한 것이었다.
장밋빛 봄날의 온도가
사랑스러운 얼굴에 가득했고,
또 날 향한 다정함 - 오 신들이여!
소망했지만, 내게는 너무 과분하구나.
그러나 아 어느새 아침 해가 비치며
작별이 나의 마음을 조인다:
그대 입맞춤에, 이 환희는 무엇인가!
그대 눈망울에, 이 고통은 무엇인가!
나는 떠나고, 그대는 땅을 바라보고,
젖은 눈으로 나를 지켜봤다:
그럼에도, 사랑받는 것은 어찌나 큰 축복인가!
사랑하는 것은, 신들이여, 어찌나 큰 축복인가!
Es schlug mein Herz, geschwind, zu Pferde!
Es war getan fast eh gedacht;
Der Abend wiegte schon die Erde,
Und an den Bergen hing die Nacht:
Schon stand im Nebelkleid die Eiche
Ein aufgetürmter Riese da,
Wo Finsternis aus dem Gesträuche
Mit hundert schwarzen Augen sah.
Der Mond von einem Wolkenhügel
Sah kläglich aus dem Duft hervor,
Die Winde schwangen leise Flügel,
Umsausten schauerlich mein Ohr;
Die Nacht schuf tausend Ungeheuer;
Doch frisch und fröhlich war mein Mut:
In meinen Adern welches Feuer!
In meinem Herzen welche Glut!
Dich sah ich, und die milde Freude
Floß von dem süßen Blick auf mich;
Ganz war mein Herz an deiner Seite
Und jeder Atemzug für dich.
Ein rosenfarbnes Frühlingswetter
Umgab das liebliche Gesicht,
Und Zärtlichkeit für mich - ihr Götter!
Ich hofft es, ich verdient es nicht!
Doch ach, schon mit der Morgensonne
Verengt der Abschied mir das Herz:
In deinen Küssen welche Wonne!
In deinem Auge welcher Schmerz!
Ich ging, du standst und sahst zur Erden,
Und sahst mir nach mit nassem Blick:
Und doch, welch Glück, geliebt zu werden!
Und lieben, Götter, welch ein Glück!
Gedicht von Johann Wolfgang von Goethe
Ian Bostridge, Tenor
Roger Vignoles, Klavier
Переглядів: 103
Відео
슈만: 여인의 사랑과 생애, Op.42 [담라우/도이치] (샤미소)
Переглядів 15421 годину тому
Robert Schumann: Frauenliebe und -leben, Op.42 00:00 I - Seit ich ihn gesehen (그이를 처음 본 이후) 02:10 II - Er, der Herrlichste von allen (그이, 모든 이 중에서 가장 찬란한 이) 05:18 III - Ich kann's nicht fassen (도무지 믿을 수 없네) 07:14 IV - Du Ring an meinem Finger (너 내 손가락의 반지야) 09:54 V - Helft mir, ihr Schwestern (도와줘요, 언니들) 12:09 VI - Süsser Freund, du blickest (다정한 남자, 그대 날 볼 때) 16:03 VII - An meinem Herzen (나의 마...
클래식 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 감정과 표현 [Inside the Score]
Переглядів 105День тому
Episode 2: EMOTION. A multi-part guide on how to get THE MOST out of classical music. 🎁 FREE Accelerate your ear training, sight reading, and musicianship skills with this free mini-course: www.insidethescore.com/fast-t... Your journey towards musical mastery begins here... 🛤️ 🎻 Where to Start with Classical Music? - www.insidethescore.com/14-pieces 🎼 The Training Ground for Next-Level Musician...
슈베르트: 백조의노래, D.957 [프라이/호칸슨] (렐슈타프, 하이네, 자이들)
Переглядів 247День тому
Franz Schubert: Schwanengesang, D.957 00:00 I - Liebesbotschaft (사랑의전령) 03:13 II - Kriegers Ahnung (병사의 예감) 08:26 III - Frühlingssehnsucht (봄의동경) 12:24 IV - Ständchen (세레나데) 15:33 V - Aufenthalt (거처) 18:16 VI - In der Ferne (먼 곳에서) 23:45 VII - Abschied (작별) 27:58 VIII - Der Atlas (아틀라스) 30:19 IX - Ihr Bild (그녀의 형상) 33:21 X - Das Fischermädchen (낚시꾼아가씨) 35:49 XI - Die Stadt (도시) 38:53 XII - Am M...
슈트라우스: 발견, Op.56 [피셔-디스카우/자발리쉬] (괴테)
Переглядів 17414 днів тому
RIchard Strauss: Gefunden, Op.27 n°1 (6 Lieder) 나는 숲속으로 나가 홀로 시간을 보냈네, 찾는 것 하나 없이, 그것이 내 뜻이었네. 그늘 속에서 나는 작은 꽃 한 송이 보았네, 마치 별처럼 찬란하고, 눈동자처럼 아름다웠네. 꺾어야겠다 마음먹자, 꽃이 다정히 말했네: "저는 정녕 시들도록 꺾여야만 하나요?" 나는 땅속 깊숙이 뿌리째 꽃을 파내어, 정원을 향해서 옮겼네 어여쁜 나의 집 곁으로. 그리고 다시 그 꽃을 고요한 곳에 심었네; 그러자 그는 가지를 펼치고 곧바로 꽃을 피우네. Ich ging im Walde So für mich hin, Und nichts zu suchen, Das war mein Sinn. Im Schatten sah ich Ein Blümc...
베토벤: 입맞춤, Op.128 [슈라이어/쉘터] (바이센)
Переглядів 24521 день тому
Ludwig van Beethoven: Der Kuß, Op.128 나는 클로에와 단둘이 함께 있었고, 그녀에게 입을 맞추고 싶었다네. 그러나 그녀는 말했지, 비명을 지르겠다고, 힘만 낭비하는 일이 될 거야! 그러나 나는 용기를 냈고 그녀에게 입을 맞췄지, 물론 그녀는 싫다 했지만 말이야. 그래서 그녀가 비명은 안 질렀냐고? 그럼, 당연히 질렀지 하지만 좀 나중에 가서 질렀어. Ich war bei Chloen ganz allein, Und küssen wollt' ich sie. Jedoch sie sprach, sie würde schrein, Es sei vergebne Müh! Ich wagt' es doch und küßte sie, Trotz ihrer Gegenwehr. Und schrie...
클라라 슈만: 왈츠, WoO.13 [프레가르디엥/비제만스] (부어마이스터)
Переглядів 17328 днів тому
Clara Schumann: Walzer, KochS WoO.13 들어라! 이 어찌나 달콤하고 조화로운 음색인가, 속삭임이었던 것은 즐거운 외침으로 승화되네. 허락하시오, 매혹적인 소녀여, 그대 안기를, 아리따운 신부를 맞이한 연인처럼! 오라! 파도치는 음율과 함께 떠오르세, 사랑의 목소리가 우리를 감싸듯이: 가장 황홀한 환상 속에 몸을 맡기세, 함께 누리세, 결코 실현 불가능한 행복을. 붉은 뺨으로 눈에 눈을 맞추세, 갈망의 기쁨으로 떨리는 한숨을 내쉬세! 아! 행복의 순간이 떠나고 나면, 가슴에는 애타는 그리움만 남으리라, 한번 시든 것은, 다신 꽃피지 않네, 장밋빛 젊음 또한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오 그러니, 마음의 불꽃이 사들기 전에, 사랑에 사랑을 더하세, 오월의 미소 아래서. Horch!...
슈베르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D.795 [피셔-디스카우/쉬프] (뮐러)
Переглядів 362Місяць тому
Franz Schubert: Die schöne Müllerin, D.795 00:00 I - Das Wandern (방랑이란) 02:26 II - Wohin? (어디로?) 04:35 III - Halt! (멈추어라!) 06:07 IV - Danksagung an den Bach (시냇물에 전하는 감사의 말) 08:24 V - Am Feierabend (일이 끝나고서) 11:00 VI - Der Neugierige (호기심 많은 이) 15:10 VII - Ungeduld (조바심) 17:51 VIII - Morgengruß (아침인사) 22:06 IX - Des Müllers Blumen (물방앗간의 꽃) 25:17 X - Tränenregen (눈물비) 29:19 XI - Mein! (나의 것!) 3...
볼프: 새해를 향하여 [코제나/코샤레크] (뫼리케)
Переглядів 198Місяць тому
Hugo Wolf: Elfenlied, Mörike-Lieder n°27 참으로 아무도 모르게 한 천사가 조용히 그녀의 장미 같은 발을 땅 위에 내려놓듯이, 아침은 그렇게도 밝아왔구나. 그를 반기라, 경건한 이들이여, 거룩한 환영으로, 거룩한 환영으로! 마음아, 기뻐하라! 그를 통해서 시작되었네, 달도 해도 그를 통해서 시작되었네 하늘의 푸른 장막 아래서 끊임없이 움직이네. 아버지, 하나님, 지휘하소서! 인도하시고 또 돌이키소서! 주님, 당신의 손에 시작과 끝을, 모든 것을 맡기나이다! Wie heimlicher Weise Ein Engelein leise Mit rosigen Füßen Die Erde betritt, So nahte der Morgen. Jauchzt ihm, ihr Frommen,...
브람스: 쉬어라, 내 사랑, Op.33 [루트비히/번스타인] (티크)
Переглядів 194Місяць тому
Johannes Brahms: Ruhe, Süßliebchen, Op.33 n°9 (Magelone-Lieder) 쉬어라, 내 사랑, 그늘 아래서 초록빛 어스름 밤 그늘 아래서; 풀잎이 초장에서 살랑이고, 그늘이 너를 식혀 주는구나 변함없는 사랑이 널 지켜준단다. 잘 자렴, 푹 자렴, 숲속이 나지막이 속삭인다- 난 영원히 너와 함께 하리라고. 조용히 해라, 너희 숨어있는 노래들아, 내 사랑의 평안을 해치지 말아라! 새무리는 귀를 기울이고, 소란스럽던 노래는 잠잠해진다, 감아라, 내 사랑, 눈을 감아라. 잘 자렴, 푹 자렴, 어스름 깔린 빛 속에서, 내가 널 지켜줄 거란다. 웅얼대라, 네 선율을, 계속 속삭여라, 너 고요한 냇물아. 아름다운 사랑의 환상이 그 선율에 깃들어 말하는구나, 부드러운 꿈들이 헤...
슈만: 순응의 꽃, Op.83 [로트/존슨] (뤼케르트)
Переглядів 178Місяць тому
Robert Schumann: Die Blume der Ergebung, Op.83 n°2 (3 Gesänge) 저는 정원에 있는 꽃이에요 그저 고요히 기다려야만 하죠,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그대가 제 곁에 올 때까지요. 그대 만약, 햇살처럼 온다면, 저는 그대의 기쁨에 화답하듯 제 가슴을 풀어 헤치고 당신의 시선을 지키겠어요. 그대가 이슬이나 비로 온다면, 저는 그대의 축복을 간직하듯 사랑의 잔 속에 담아서, 결코 마르지 않게 하겠어요. 그리고 그대가 부드럽게 산들바람에 지나가면, 저는 그대에게 몸을 굽혀, 말하겠어요: 난 오직 당신의 것이라고. Ich bin die Blum' im Garten, Und muß in Stille warten, Wann und in welcher Weise Du tri...
슈베르트: 비밀, D.719 [피셔-디스카우/무어] (괴테)
Переглядів 3722 місяці тому
Franz Schubert: Geheimes, D.719 내 사랑스러운 연인의 두 눈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하지; 나, 정통한 사람은, 반면에, 그 눈길의 뜻까지도 이해하고 있다네. 그들이 말하길: 나는 이 사람을 사랑해요, 이분도 저분도 아니랍니다. 그러니 다들 떠나 주세요, 착하신 여러분들, 감탄도, 애타는 마음도 챙겨서 떠나 주세요! 그래, 엄청난 위력으로 그녀는 주위를 바라보고 있지; 하지만 그 눈빛은 그저 내게 달콤한 만남을 기약하는 것뿐이야. Über meines Liebchens Äugeln Stehn verwundert alle Leute; Ich, der Wissende, dagegen, Weiß recht gut was das bedeute. Denn es heißt: ich lie...
베르크: 변하는도다, 우리가 보는 것은 [피셔-디스카우/횔] (아이헨도르프)
Переглядів 2342 місяці тому
Alban Berg: Schlummerlose Nächte, Jugendlieder, n°20 변하는도다, 우리가 보는 것은, 날은 황혼으로 저무는도다, 행복은 저마다 염려를 지니고, 모든 것들은 죽음을 지닌다. 인생은 고난을 숨기고 있다 마치 도둑처럼 은밀하게, 우리 모두 숨겨야 하리라 더욱이,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Es wandelt, was wir schauen, Tag sinkt in Abendrot, die Luft hat eignes Grauen, und alles hat den Tod. Ins Leben schleicht das Leiden sich heimlich wie ein Dieb, wir alle müssen scheiden von allem, was uns lieb. Gedic...
브람스: 달에게, Op.71 [괴르네/슈말츠] (짐록)
Переглядів 3192 місяці тому
Brahms, An den Mond, Op.71 n°2 (5 Lieder) 창백히 비추는 은빛 달아, 너는 숲과 들판 위에 색을 입히는구나, 너는 산에도, 아울러 골짜기에도 한숨 담긴 감정을 더하는구나. 내 고통을 이해하는 벗으로써, 공중의 바다를 누비는 항해자로써: 그녀에게 말해주렴, 내 맘속 그녀에게, 사랑의 비애가 어떻게 날 죽여 가는지. 그녀에게 말해주렴, 수 마일 멀리서도 내 마음은 간절히 그녀를 향한다고. "어떠한 거리도 내 맘을 치료할 수 없고, 오직 따스한 그대 눈빛만 할 수 있도다." 그녀에게 말해주렴, 죽음이 다가와 이 육체가 곧 무너질 것이라고; 오직 알랑거리는 희망 하나만 나를 이대로, 붙잡아두고 있다고. Silbermond mit bleichen Strahlen, pflegst ...
볼프: 한 해 내내 봄 [피셔-디스카우/자발리쉬] (괴테)
Переглядів 2552 місяці тому
Hugo Wolf: Frühling übers Jahr, Goethe-Lieder n°28 회단은, 어느새 힘을 빼고 높은 곳을 향하네! 흔들리는 종꽃이 마치 눈처럼 희구나; 펼쳐진 사프란은 세차게 빛나고, 에메랄드빛이 싹트니 피처럼 싹 트는구나; 프리뮬라는 자랑하듯 교양을 뽐내고, 장난스러운 제비꽃은, 부지런히 몸을 숨긴다; 외에도 수많은 것들이 얽히고 또 설킨다, 충분하다, 봄이로구나, 봄은 일하고 또 살아있다! 그러나 이 정원에서 가장 값진 꽃은, 바로 내 연인의 사랑스러운 영혼이지. 그 열렬한 눈빛은 항상 나를 향하며, 노래를 불어넣고, 단어를 전율시키네, 항상 열려있는, 그 꽃피는 마음이여, 심각하도록 상냥하고 익살스럽게 순전하도다. 제아무리 장미와 백합을 여름이 가져온다 한들, 그것은 전부 ...
슈베르트: 타르타로스의 무리들, D.583 [프라이/도이치] (쉴러)
Переглядів 1963 місяці тому
슈베르트: 타르타로스의 무리들, D.583 [프라이/도이치] (쉴러)
슈베르트: 그리스의 신들, D.677 [피셔-디스카우/횔] (쉴러)
Переглядів 5864 місяці тому
슈베르트: 그리스의 신들, D.677 [피셔-디스카우/횔] (쉴러)
브람스: 나의 잠은 점점 더 고요해지네, Op.105 [루트비히/번스타인] (링)
Переглядів 3465 місяців тому
브람스: 나의 잠은 점점 더 고요해지네, Op.105 [루트비히/번스타인] (링)
리스트: 라인강에, 아름다운 강물에, S.272 [햄슨/횔] (하이네)
Переглядів 3426 місяців тому
리스트: 라인강에, 아름다운 강물에, S.272 [햄슨/횔] (하이네)
슈베르트: 마부 크로노스에게, D.369 [피셔-디스카우/횔] (괴테)
Переглядів 3146 місяців тому
슈베르트: 마부 크로노스에게, D.369 [피셔-디스카우/횔] (괴테)
역시... 담라우...
노래 조오올라 잘하네 와
ian bostridge 음색이 너무 좋아요 ㅎㅎ 지금보다 과거의 이안이 더 취향입니다 ㅎㅎ
흐뭇해집니다
앗 며칠 전에 슈베르트의 생일이었군요... 나는 왜 이걸 이제야 보았는가ㅠㅠ 헤르만 프레이의 백조의 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가난한 거리의 악사앞에 놓여있는 텅빈 접시가 쓸쓸함을 자아냅니다!
중학교 동창생이 보내온 싯귀에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가 나와 이 곡을 강릉소재 경포중학동기생 단톡방에 올렸습니다.
어제 슈베르트 백조의 노래는 특별판이었군요 어제 어~ 오늘 토요일인가? 하고 들어왔더니 슈베르트 생일 기념 업 로드~~ 오늘은 루틴 업 로드~ 입문자라서 모르지만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곧 1만명 달성을 기원합니다!
오늘은 가곡의 왕, 프란츠 슈베르트의 생일입니다! 그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백조의노래 총합본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하루는 다양한 슈베르트의 작품을 감상하며, 힘든 삶 속에서 위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슈베르트 생일 기념 백조의 호수 주인장님의 센스👍 백조의 호수 듣고 슈베르트 다른 음악도 찾아 들어볼게요~~
백조의 노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면서 가슴에 맴도는 노래 입니다 잘 듣고 가요 감사합니다
음악이있어 행복합니다
가사가 깜찍하고 사랑스럽네요 🤭
Bravo. Fantastisch🎉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가 대중성이 없다는게 늘 아쉽습니다.. 노래가 너무 고급져서 그런가ㅎㅎ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는 위대한 바리톤 성악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이 있고 디스카우의 겨울나그네가 나름 대중적으로는 가장 유명하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베이스 한스호터(Hans hotter)의 작품이 겨울나그네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찾아서 들어보시기를 강추합니다
궤를 달리하는 감정이네요..
겨울나그네를 들을때 마다. 이제 돌아기신지 15년이 되어가는 남편이 그립다.피아노를 쳐가면서 열정적으로 부르시던 겨울나그네. 눈물이 난다. 나도 이제 77세. 홀로 외로울때 아직도 남편의 노랫소리가 날 위로한다.겨울나그네. 별은 빛나건만.
정말 풀밭을 뛰어다니는 토끼에 대한 가사였으면 좋겠네요. 저 시대에는 저랬다는 것늘 알게 되었네요.
노래는 물론이고 마왕을 보며 겁에 질린 아이의 표정, 싸늘하게 죽어버린 아이를 보는 마지막 아버지의 눈빛까지도 완벽하다
목소리가 이미 절단났음 ! 마스케라라가 닳아없어지고 소리가 자꾸 후두로 기어들어감 ! 교묘히 피아니시모처럼 처리해도 이미 건강성을 잃었음 ! 지르지않으면 뒤집어짐 ! 드라마틱소리 내다보면 전런실수많이함 ! 천연 마스케라 갉아먹으면 고음도안나와 은퇴 ! 우리나라 박인수가 전런식으로 노래했음 . 처음엔 고음나다 자구 뒤집어지고 그러다 은퇴함 !
가고오지못한다는 말 철없던시절에 삼가욫가신진여훌이라돼데요 잘가요 아그들도 댕이들도 다여러곳에서 보호헌데요 걱정마 🎉🎉🎉사는서람들은 어찌살데요 깊은애도로 삼가유
감사하네요 ~
감사합니다!! 피아니스트 정보가 제목에는 쉬프로, 설명에는 에센바흐로 되어있는데 쉬프가 맞나요?
저는 조현병 우울증 조울증 환청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여의도성모병원 약물치료 상담치료 군포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료중 입니다 ㅎㅎ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세유 ㅎ 전기치료 받았습니다 전기치료 전기치료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기도드립니다 ㅎㅎ
캬 감사합니다
КЛАССИКА ЖИВЕТ И ПОБЕЖДАЕТ!
여기 오신분들 시든꽃 플루트 변주곡도 들어보셔요
00:00 I - Das Wandern (방랑이란) 02:26 II - Wohin? (어디로?) 04:35 III - Halt! (멈추어라!) 06:07 IV - Danksagung an den Bach (시냇물에 전하는 감사의 말) 08:24 V - Am Feierabend (일이 끝나고서) 11:00 VI - Der Neugierige (호기심 많은 이) 15:10 VII - Ungeduld (조바심) 17:51 VIII - Morgengruß (아침인사) 22:06 IX - Des Müllers Blumen (물방앗간의 꽃) 25:17 X - Tränenregen (눈물비) 29:19 XI - Mein! (나의 것!) 31:32 XII - Pause (중간 휴식) 36:21 XIII - Mit dem grünen Lautenbande (류트의 초록색 리본으로) 38:15 XIV - Der Jäger (사냥꾼) 39:15 XV - Eifersucht und Stolz (질투와 자존심) 40:43 XVI - Die Liebe Farbe (사랑하는 색) 44:48 XVII - Die böse Farbe (빌어먹을 색) 46:46 XVIII - Trockne Blumen (시든 꽃) 50:23 XIX - Der Müller und der Bach (방아꾼과 시냇물) 54:23 XX - Des Baches Wiegenlied (시냇물의 자장가)
이걸 18살에 작곡을 했다고??
Your friend now walks alone through the spring garden Surrounded lightly by the enchanting and wonderful light That trembles through the swaying flower branches Adelaide, Adelaide In the reflective flood, in the silver Alps the snow fell In the golden clouds of the day that play in the sky Your image shines even to the realm of stars Your portrait, Adelaide, shines like a star. In the golden clouds of the day like a sun Your image shines until night in the realm of stars Your portrait, Adelaide Evening breezes whisper in the delicate foliage Silver cornbells rustle in the grass The waves of the river are rushing and the nightingales whistle The waves are rushing and the nightingales whistle Adelaide Evening breezes whisper sweet whispers in the delicate foliage Silver cornbells rustle in the grass The waves are rushing and the nightingales whistle And the nightingales whistle Adelaide, Adelaide Once upon a time, a miracle! A miracle has bloomed, on my grave A miracle, has bloomed, on my grave A flower from the ashes of your heart Oh, the ashes of my heart Shine bright, shine bright On every violet leaf, on every violet leaf Adelaide, Adelaide Once upon a time, a miracle! Once upon a time, a miracle! It has bloomed, bloomed on my grave A flower from you, an ash of my heart The ashes of my heart Shine bright, shine bright On every violet leaf, on every violet leaf Adelaide, Adelaide Shine bright on every violet leaf On every cherry leaf
당신의 친구는 지금 조경된 정원을 혼자 걷고 있습니다. 마법같은 놀라운 빛에 가볍게 둘러싸여 흔들리는 꽃가지 사이로 전율하는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 반사되는 홍수 속에 은빛 알프스에 눈이 내리고 있었다 하늘에 노니는 낮의 황금빛 구름 속에 당신의 이미지는 별의 영역으로 빛납니다 당신의 초상화, 애들레이드가 불꽃처럼 빛납니다. 태양처럼 낮의 황금빛 구름 속에서 당신의 모습은 별이 빛나는 세계의 밤에 빛납니다 당신의 초상화, 애들레이드 저녁 바람이 섬세한 나뭇잎 사이로 속삭인다 옥수수의 은빛 종소리가 풀밭에서 바스락거린다. 강의 파도가 세차게 몰아치고 나이팅게일이 휘파람을 불었다. 파도가 몰아치고 나이팅게일이 휘파람을 불어요 애들레이드 저녁 바람이 섬세한 나뭇잎 사이로 달콤한 속삭임을 속삭인다 은빛 옥수수 종소리가 풀밭에서 바스락거린다. 파도는 빠르고 나이팅게일은 휘파람을 불고 그리고 나이팅게일은 휘파람을 불어요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 옛날 옛적에 기적! 내 무덤에 기적이 피어났어요 기적이 피어났어 내 무덤에 마음의 잿더미에서 피어난 꽃 아, 내 마음의 재 밝게 빛나, 밝게 빛나 모든 보라색 잎사귀에, 모든 보라색 잎사귀에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 옛날 옛적에 기적! 옛날 옛적에 기적! 꽃이 피었어 내 무덤에도 피어났어 당신의 꽃, 내 마음의 재 내 마음의 재 밝게 빛나, 밝게 빛나 모든 보라색 잎사귀에, 모든 보라색 잎사귀에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 보랏빛 잎사귀마다 밝게 빛나네 벚꽃 잎마다
あなたの友人は今、美しい庭園を一人で歩いています。 幻想的で素敵な光に包まれて 揺れる花の枝の間で震えるのは アデレード、アデレード 反射する洪水の中で、銀色のアルプスは雪が降っていました 空に戯れるあの日の金色の雲に あなたの姿が星の領域に輝きます あなたの肖像画、アデレードは線香花火のように輝いています。 太陽のようなその日の金色の雲の中で あなたの姿は星空の夜に輝きます あなたの肖像画、アデレード 夕風が繊細な紅葉の中でささやく トウモロコシの銀の鈴が草の中でざわめきます 川の波が激しくなり、ナイチンゲールが口笛を吹いていました 波が打ち寄せ、ナイチンゲールが笛を吹く アデレード 夕風が繊細な葉の中で甘いささやきをささやきます トウモロコシの銀の鐘が草の中でざわめきます 波は速く、ナイチンゲールが笛を吹く そしてナイチンゲールが口笛を吹く アデレード、アデレード かつて、奇跡が起きた!墓の上に奇跡が咲いた 奇跡が咲いた、僕の墓の上に 心の灰の中から花を咲かせよう ああ、私の心の灰よ 明るく輝いて、明るく輝いて すべての紫の葉の上に、すべての紫の葉の上に アデレード、アデレード かつて、奇跡が起きた!かつて、奇跡が起きた! 咲いた、私の墓の上に咲いた 君の花、僕の心の灰 私の心の灰は 明るく輝いて、明るく輝いて すべての紫の葉の上に、すべての紫の葉の上に アデレード、アデレード 紫の葉一枚一枚がキラキラ輝いてます 桜の葉一枚一枚に
God bless you
원문가사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 노래만큼은 이안의 해석과 음색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 독일어 수업시간 카셋트로 전곡을 처음 들었을 때 감동이 새삼 밀려 옵니다. 50년 전에.. 선생님은 독일로 유학 가셨다고 들었는데, 잘 계신지 궁금 하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한글 자막으로 보고 들을수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여기 오신 모든님들 행운이 함께하는 멋진 주말밤 되세요ᆢ
머리가 복잡할때 들으니 잡념이 가라앉아서 좋아요
어쩜 이렇게 레코드를 틀어놓은듯 흐트러짐 없는 목소리일까요....😊
영상 분위기가 너무 평온하기도 했고 특히 이 곡이랑 다음 곡이 너무 좋아서 부록 dvd 구하려고 이베이서 음반 뒤져서 구해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짧은 콘서트(?)였지만 지금도 가끔씩 찾아서 보는 너무 좋은 기록물입니다.
네년 2월에 정명훈지휘자님이하는 교향곡2번 빨리듣고싶네요..
감동이네요~~^^
이안보스트리지님의 독일어는 너무 부드러워요❤
클래식에 문외한인데 중학교 음악선생님이 음악감상시험(?)같은걸 본다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테입을 사게 하셨어요. 그때 테입이 늘어나도록 억지로 들었는데 20대의 어느날 겨울, 갑자기 겨울나그네가 너무 듣고 싶어서 씨디를 샀습니다. 다시 들으며 이토록 아름답고 시린 음악이었구나 전율이 일 정도로 감동하고 40이 된 지금까지도 초겨울의 향기가 날 쯤만 되면 생각이 되어 듣습니다. 가사까지 있게 편하게 들어 정말 감사하네요.
1 5 11 13 15 21 24
요즘 매일 듣습니다. 큰 위로를 받습니다.
너무 좋은 채널이에요❤️
고매한 예술의 경지 아름답고 고귀합니다
카우프만 목소리 안 좋아하는데 이건 잘 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