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머리 한 대 얻어맞은 느낌.... 전 항상 "남자다운"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이상하게 만나는 사람마다 세심하고 여성스러운 분이었어요. 거기서 오는 결핍은 항상 있었고요. 그런데 뒤돌아보니 다니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난 여성성 어필같은 것 애초에 못 해. 내 개성으로 승부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이성을 대했더라고요. 남성성은 여성성앞에서 가치가 있다는 말.... 남성성을 원한다면 "보편적인 여성성의 가치"를 줘야 한다는 것....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이에요. 저에게 "여성성 어필"이라는 건 어쩐지 가식처럼 느껴지고 왠지 저를 상품화하는 것 같아서 항상 기피해왔었는데, 제가 너무 제 위주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제 여성성을 어필한다는 게 뭔지 공부해봐야겠어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영상으로 다뤄주신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 얘기하시는 줄 알았어요. 정말 선머슴같다는 말 많이 듣는데… 원하는 이상형은 키크고 덩치있고 남자다운 듬직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항상 반대의 남자들이 많이 꼬이더라고요ㅠㅠ 막연하게 반대의 성향이라서 끌려하나보다 생각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던 거네요. 앞으로 같이 노력해서 원하는 이상형의 남자 만나요ㅎㅎ 저도 여성성 어필이 무엇인지 공부해야겠어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
백설마녀님 채널 추천해요 ㅎㅎ 가장 대표적인 건, 남자가 유머할때 리액션 잘하기. 그리고 머리 기르기, 힐 신기 정도겠네용 저도 어릴땐 여성스러운게 싫어서(왠지 약해보이고 일 못할 거 같은) 일부러 털털하게 굴고 그랬는데, 돌이켜보면 저도 여성적인 남자에게 매력 못 느끼듯이 반대도 마찬가지겠구나 싶어서 많이 바꿔보려고 했었져 ㅎㅎ
근데 상품화도 맞는말인게 상품화 해야 누군가한테 구매할 욕구가 생기지 남자도 마찬가지로 남성성을 키우는게 자기를 상품화하는거아닌가... 그리고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어야 연애'시장' 에서 매력적인 가치를 갖는거고 상품화라는 말이 페미니즘에서 이상하게 자기자신을 물건으로 전락시키지 마세요 이러고 쓰이는 말이라서 부정적으러 들리는데 저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관리하고 매력을 뽐내는게 나름의 상품화라고 생각합니다
잔다르크 A단계인 것 같아요. 외모가 여성스럽다보니, 뭘 하지 않았는데도 여성스럽게 보더라구요. 그럼 저는 그냥 그들이 그렇게 보게 냅두고, 제 야망을 좇아서 남성적으로 살아요ㅋㅋㅋㅋ 근데 이게 의식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거죠.. 진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그 사람에게만 너무너무 여성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ㅎㅎㅎ
1:34 현대인 남성은 허무하고 여성은 복잡하다 2:22 본론 1. 소녀: 순진 순수 -> 4:00 개성을 얻은 경우 2. 복잡한 여성 4:50 은 알고있다 2-1. 5:10 퀸: 남자의 욕구를 알고 채워줌 7:15 2-2. 9:17 잔다르크: 남자의 욕구를 알지만 채워주진 않거나 못함 9:46 사회적 성공 욕구 강함 13:30 의식화된 여성: 사회에서의 여성성과 남자 앞에서의 여성성을 구분하기 시작
아아 저 너무 잔다르크 d에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싶은 욕구는 크고 나 좋다는 남자는 남자로 안느껴지는데 알파남 앞에서는 나도 몰랐던 여성성이 튀어나오고... 이상만 크고 생긴것도 수준도 어중간해서 아주 답이 없어요😭😭😭... 내가 원하는 알파남이랑 결혼 못할거면 그냥 혼자사는게 나을 것 같은데 그럼 너무 외로워서 후회할것같고... 젊고 여성적인 매력이 최고조일때 좋은사람만나서 결혼하고 딩크로 사는게 제가 원하는 삶인데 그렇게 될것같지는 않고.... 저는 학교다니면서 살이나 빼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 문제를 접근한 방식은 여성성과 남성성을 구분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남녀의 일반적 특징이 있긴 하지만, 뭐만 하면 “남자라서 그래, 여자라서 그래”라는 논리로 퉁쳐버리는 게 되게 바보같다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직장 상사들은 "여성은 감성적이고, 남성은 이성적이다"라는 말을 차이를 설명하려는 의도가 아닌, 여성이 실수를 했을 때 그 실수를 설명하는 근거로 들곤 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인해 저는 여성성과 남성성을 구분하는 걸 의도적으로 피했고, 잘못 학습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남녀구분이 아닌 그 사람 자체, 개별 인격체로 보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건 지금도 여전히 노력합니다. 근데 뭐 여성성, 남성성이 구분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고,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구분이 저절로 되었습니다ㅎㅎ 여성과 남성 모두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다른 성별에게 기대하게 되는 것 같고, 다만 그 기준이 매우 개별적이라서 인간개체마다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저도 이미 성전략과 사회전략을 의식적으로 구분하여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성별특성을 구분하지 않았던 저의 접근’이 제가 가진 '이상적인 남녀관계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고루 갖춘 사람을 좋아하고, 어떨 때는 내가 리드하고, 어떨 때는 상대가 리드하는 아주 조화로운 연애관계를 추구합니다. 항상 남자다워야 한다는 강박을 덜어낸 사람, 내가 가장이고 돈을 더 벌어도 치켜세워줄 수 있는 사람이 좋았습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제가 가진 여성스러움을 잘 써먹으려고 하고 있었네요ㅋㅋ 이미 본인 안에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룬 남자를 원하다니, 저는 도인을 좋아하나봅니다. 심지어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조차도 여성스러움이 있지만 엄청난 당당함과 단단함을 가진 사람을 좋아했네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제 가치관을 아주 잘 반영하고 있었다는 데 놀랐습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추구하는 관계가 남녀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각자가 원하는 모습과 전략이 있다는 걸 존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제 머리가 X나게 복잡하다는 생각이 영상시청하는 내내 들었습니다^^ 왜 여성은 사회적 전략과 성전략이 다른 데다, 여성성을 초개인화까지 해야하는지, 내용은 너무 공감되면서도 기분은 되게 짜증났습니다ㅋㅋ 욕하는 거 아니고, 전 이런 기분 너무 좋아요. 다니엘님이 구독자들의 뇌를 주기적으로 흔들어주고 정리도 해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요 행복해~~
영상을 보면서 대학생때 긴머리에 하이힐 신고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던 나 자신이 남초회사에 들어가서 남자들과 경쟁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복잡한 단계 잔다르크 유형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왜그런걸까 했더니 이 여성들은 보통 가 엄청나다는 멘트를 듣고 단번에 이해됐습니다..ㅋㅋ 제 남자친구 앞에서만 여성성을 드러내려고하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선머슴처럼 옷입고 남자랑 대등하게 보이고 싶어하게 된 것 같네요..ㅋㅋ
느낀점 1. Know yourself, 스스로가 원하는건 무엇인가? 2. 우월/열등한 유형은없다. 다만, 다른 유형의 존재를 깎아내리는 행동은 그르다. 3. 네가 상대방에게서 어느정도의 남성(여성) 성을 찾고자 한다면 너 또한 그만큼의 여성(남성) 성을 appeal해야한다. 1. 주제 파악 및 자기객관화 2. 다른 유형의 가치 또한 존중 3. 내가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위한 범주를 넓히기 위해서 Cost지불할 능력을 갖추기
여성성과 남성성의 전략적인 활용이라는 것에 공감이 가네요ㅋㅋㅋ 저는 회사에서는 화장도 절대 안하고, 나이가 띠동갑 이상인 남자상사에게 이쁘단 소리 듣고 부담스러워져서, 이후로 일부러 선머슴같은 옷만 입어요. 카톡프사 예쁘단 말 듣곤 병맛짤로 바꿨어요. 그냥 일이나 잘하고싶지 사회에서 여성성을 절대 어필하고싶지않아요. 물론 장군같은 저 말고도 여성스러운 방향으로 일을 잘 풀고 동료의 맘을 잘 녹여서 프로패셔널 한 분이 많겠죠.(저는 그러고싶어도 그런사람이 못돼요) 그치만 남친앞에서는 달라붙는 옷이나 여성스러운 핏의 옷 입어주고, 싱긋 웃고, 이쁘게 꾸며서 누구보다 여성스럽게 보이길 바라요.
저도 회사 유부남 남자직장상사가 그날 약속있어서 좀 타이트하고 여성스러운 옷입고 갔더니 그래00야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다녀 얼마나 예쁘니 ? ㅡㅡ 내가 너한테 잘보이려고 입었냐?? 그래서 그담부터는 펑퍼짐한 바지에 헐렁한 셔츠 입고다녀요; 그담부터 그런얘기듣기 싫어서요;;
소녀 타입 설명하시는 것 보니까 하트시그널에 서지혜씨랑 임현주씨가 떠오르네요. 저는 여자동기들이 한번씩 실수로 오빠라고 부를 정도로 중성적인 타입이지만 좋아하는 유형은 마초적이고 다소 허세가 있고 보호해주어야할 것 같은 타입들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양성평등이 남성성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말이 있던데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사회가 많이 변했지만 남자가 좋아하는 타입, 여자가 좋아하는 타입은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고 앞으로도 변할일이 있을 까 싶어요. 퀸타입의 여자들을 많이 본적은 없는데, 경험적인 오류일 순 있지만 제 데이터 상에는 다소 속물적인 유형들이 여기에 속해있었던 것 같습니다. 퀸타입으로 결혼과 일에서 적당히 성공한 사람이, 잔다르크형으로 살아남아 그 분야의 대가가 된 독신의 여자 교수님을 깎아내리는 걸 보고 있으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제가 요즘 느낀거랑 너무 비슷한것같아서ㅋㅋ 성별마다 타고난 본능이랑 특성이 있고 그걸 어느정도 활용하고 상황에 맞게 잘 써가면서 살아남아야겠다 생각하는데, 진짜 현대사회에서는 여자로서의 사랑받는 것과 개인적인 자아실현이 방향이 일치하지않아서 혼란이 올때가 많았어요 모임에서 여자로 보이고싶은 욕구와 그 무리에서 무언갈 잘해서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있는데 두가지 다 잡는게 쉽지않고 한가지에만 치우치면 가끔 현타가 오고 결핍도 느껴지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이 경험 저 경험하면서 무리에서 어느정도 여성성을 꺼내쓸지 그 범위를 형성하는게 건강하게 성장하는 방향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건 무리에 들어갔을땐 그 무리에 부합되는 일에 우선 집중하고 그 이후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서 여성으로 보이고싶다면 조금씩 어필하는게 나쁘지않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괜찮은 방향성인 것 같네요 어필을 하기 위해서 여성으로 보이고 싶게 그 분 앞에서 언행 등을 한다면 좋아하는 남자분도 변화에 마음이 있는걸 알기도 좋을거고 남자가 고백하는데 고백했을 때 70% 자신감 혹은 성공이 있다고 확률이 있을 때 고백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서 긍정적이네요 여러모로
우연히 보게된 영상인데 제가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혼란스러움을 정리해주셔서 넘 좋네요.. 저는 스무살 초까지만 해도 여성성 어필을 통해 얻는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했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불필요한 관심과 오해, 얕잡음등을 안받으려면 '여성'으로 사는 것보다 그냥 성별을 지우고 사는것이 훨씬 낫겠더라고요.. 그래서 주중에는 걸크러쉬스러운 스타일을 지향하고 주말에 남친 만날때는 섹시컨셉을 지향합니다.. ㅎ 이런 제가 저도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저는... 잔다르크 형인거같아요. 나름 귀여운ㅋㅋ 외모인데 성격은 남성적인데가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아요. 성공에 대한 욕구도 엄청 강하구요. 저한테 안달나는 남자분들 중에 소심하거나 여성적인 면이 있었던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런데 전 여성적인 남자한테는 끌리지가 않아요ㅠ 제 묘하게 남성적인 성향을 더 카리스마 있고 능력있고 넓은 마음으로 눌러주고 그 사람 앞에서 제가 여성적이게 만들어주는 남자들한테 끌리는 거 같아요. 근데 그런 남자들은 대게는 여자의 순종성, 고분고분함, 살갑고 귀엽고 발랄하기만 한 태도에 호응을 하지 본인의 행동이나 생각에 반감을 표한다거나 기쁜 감정이 아닌 감정을 표출하면 그걸 거북하게 느끼는거 같아요. 그런데 초반에는 여성성을 잘 유지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이런식의 태도를 유지해야하는 상황에 불합리함을 느끼고 전 다시 제가 타당하다고 느끼는 심리적 위치를 찾기 위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감을 표합니다. 그때 에너지가 충돌해요. 그러면 여기서 서로의 호감 밸런스가 무너지고 관계가 형성이 안돼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듭니다. 짜증나요. 하지만 맞춰줄 수가 없어요. 불합리하거든요. 연애하면서 금전적으로든 어떤 물리적 시간적인 노력이든 전 남자한테 더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감정적인 노동까지 곁들이는 건 전혀 합리적이지가 않다고 느껴지거든요. 전 비혼주의가 아닌데, 이러다 결혼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잔다르크 a형입니다. 외모가 뛰어나진 않지만 외모, 제스쳐, 행동에서 여성성이 강하게 어필되는 유형입니다. 하지만 겉으로만 보고 보편적인~강한 여성성을 기대하는 상대방에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독립심이 강해서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 남성성이 강한 파트너가 필요하지 않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친구같은 관계를 원합니다. 반대로 상대방도 많이 의지하지 않는 파트너를 만나면 행복하지 않겠죠. 이렇다보니 연애의 기회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연애는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라 신경쓰이지 않고 현 상태가 나 자신에도 떳떳하고 좋습니다. 어차피 필요할 때 발휘되는 여성성은 갖추고 있으니까요.
여성성이 열등하지 않다. 뭔가 생각하게 만들어요 저는 제 여성성을 컨트롤 잘 못하겠고(수줍음 이런것들로) 의식/무의식적으로 굉장히 차단을 많이 하고 사회적 가면이 정반대로 형성시켜 살아가는데 사실 잘 쓰면 좋은거라는거 너무 알겠는데 잘 못하겠곸ㅋㅋㅋ 뭐랄까 나와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이라 어렵거든요 불편하곸ㅋㅋ
저는 원래 타고나기를 성격적으로 우호적이고 수용적이라 굳이 따지자면 여성성이 높은 편인데 제가 성인이 되어보니 여성성이 사회적으로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여성성을 억압해왔어요 그래서 외모에 일부러 관심을 끊어보고 여성스러운 행동을 지양하고 남자들처럼 하려고 했더니 오히려 거기서 인지부조화가 생기더라고요.. 어느 순간 원래 이런 사람인것을 받아들이고 나이가 듦에 따라 여성성을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알게되면서 부터 삶이 더 편해졌습니다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아는 게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
제 생각들을 정리하는데 댓글이 정말 많이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 우호적이고 수용적인 성격인데 어릴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자라다보니 남성성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거 같아요. 그래서 남에게 의지하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생각해서 겉으로 더 선머슴처럼 하고 다니고 강해보이는 걸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아직도 여성스럽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천천히 저의 여성성을 받아드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시고 웃는 시간이 더 많길 바라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
저와 같네요~ 선천적으로 성격이 애교가 많고 감정능력이 풍부해서 무뚝뚝한 언니보다 훨씬 아빠한테 애교덩어리로 사랑받았었죠. 그런 제 성격이 좋았지만 별 똥파리도 꼬이고, 모르는 어르신들이 마치 제가 딸인것마냥 서스럼없이 만지고 손잡을때마다 불쾌했어요. 크면서 다양한 대중매체를 접하고, 책도 읽고 공부하면서 이런 여성성은 살면서 도움이 안된다고 느꼈거든요. 그러면서도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있고, 사회적으론 약해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어요. 마치 그런거에요. 귀여운 고양이가 야옹 야옹 울어대는데 그 울음소리를 귀담아 듣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냥 귀여워라~ 하고 넘길뿐이지요. 저는 그런 고양이 대접을 받는게 싫어서 점점 일부러 더 털털하고 남성적이게 하려고 해왔네요. 근데 살다보니 이런 경쟁적이고 불같으면서도 부드럽고 우호적인 제 성격이 참 마음에 듭니다. 물론 좋아하는 남성분 앞에선 잘 보이기 위해 한없이 여우가 되지만요ㅎㅎ 원래 타고난 성격이 그런데다가 다 제가 좋아서 하는짓이니 행복합니다. 그냥 저는 남들과 다른 좋은 공감능력과 발랄함을 타고났다고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매슬로우의 인간의 5대 욕구 이론을 들어보셨나요?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소속과 애정의 욕구, 존경의 욕구, 마지막으론 자아실현의 욕구에요. 아마도 우리 여자분들이 계속 인지부조화를 느끼고 고민하는 이유는 4-5단계 인정과 자아실현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겠지요. 물론 사회적, 이성적 위치에서 유리하기 위해 여성성과 남성성을 혼재해도 좋겠지만 저는 무엇보다 가식없이 스스로에게 솔직할때, 내 뜻대로 살수있을때 가장 행복할것같아요.
진짜 똑똑한 영상이네요 제가고민하던 부분도 많이담겨있고 지인들도 각 유형마다 많이떠오르고요 저는 제가 직업도 외모도 여성성을 많이 띄고 있어서 그런면을 좋아하는 기대하는 남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실 저 스스로도 그런 여성성을 많이 드러내는걸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남성성이 더두드러지는 제가 자연스럽다는걸 30즈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그 여성성을 잘 표현할줄 아는 남자를 만났어요 아직 사회에서 남자들이 가진 여성성을 인정하지않고 무시하는 경향이 강해서 이런 남자들의 매력이 묻히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ㅠ 외모만 여성적인 1인으로서 성격적 여성성은 여자라고 꼭 많은게아니다라고 확신합니다 그건 엄청난 매력인것도 인정! +내경험 : 여자지만 여성성을 연기했던 순간의나는 어색했고 나로서 사랑받는 느낌이 아니었음 / 지금 서툴지만 남성성을 드러내며 연애하는 지금이 능력있고 남자다운 남자들에게 사랑은 못받지만 귀엽고 나보다 드라마를 보고 더우는 사랑스런 남친이 생기고 내가더 편함 +아쉬운점 : 마지막 초개인화단계에서 더다양한 경우의수가있음을 안내해주면 좋았을듯 / 왜냐면 저는 결혼을 곧 하는데 저흰 남녀가 바뀌었다 생각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전략적으로 남성성이 커지는 느낌이거든요 좋은 직업을 가진 여자라고 꼭 여성성이 두드러지는 부분으로 초개인화 되는건 아니라는점- 오히려반대가 요즘은 많을듯 대표적 좋은 케이스 - 이효리이상순ㅎㅎ
백번 공감합니다. 다행히(?) 전 전통적인 남성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연상들이 어줍잖게 가르치려고 드는 게 어려서부터 싫었습니다. 차라리 압도적으로 잘난 남자한테는 내가 마음으로 수긍하고 서브롤을 맡을 수 있을까 싶어서 5-6살 연상도 만나봤는데 그들마저도 ㅈ밥(…)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항상 또래만, 정확히는 연하만 만났습니다. 아예 스무살 연상쯤이면 또 모르겠는데 그렇게 극단적으로 올라가면 원초적인 신체적 매력이 떨어지니까 또 마음에 차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본문에 나오는 여자 의사분처럼 저도 공부 잘한 편이고 직업적으로도 성공한 편이라 또래그룹에서 저를 압도적으로 누를 수 있는 남자 자체를 찾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저도 여성성이 두드러지는 남자와 결혼했고 (둘 다 외향적으로는 상남자 상여자같이 생긴게 함정ㅎㅎㅎ)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의 남녀롤이 살짝 바뀐 것 같기도 해요. 성격적으로 남성성이 두드러지는 여자가 이성으로 전통적인 남성성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엔 에브리바디 해피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성이 띄는 여성성은 심지어 여성이 띄는 남성성보다 더 평가절하되고 무가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거 같은데 그 보석같은 아름다움 :-) 도 많이 발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떼파파! 얼마나 훌륭하냐! 고 이 악물고 올려치는 건 종종 보는데 출세와 브레드위닝에 비교적 무관심하거나 특화되지 않고 대신 가정과 가족에 세심한 남자를 막상 진심으로 선호하는 건 많이 못 봤습니다. 전통적 남성성은 갖춰야 사람의 자격이 있고 다정함은 추가로 갖추는 +@인 느낌? 수퍼워킹맘이 물리적으로 힘든 것처럼 돈도 잘버는데 시간도 많고 애랑 교감하는 남자도 물리적으로 존재하기 어려운데 말입니다.
@@trillionkim5023 역시 배우신분이라 2프로 부족한 생각을 나열해 주셨네요..ㄴ저는 사회적으로나 동성친구간에는 *여자들의 평판 ㅡ얄미울정도로 이쁘고 섹시한면도 많아서 질투난다 하지만 유머러스하고 털털해서 밉지않다 ㅡ는 평판들을 주로 듣고 남자들한테는 보통이상 외모와 매력으로 다가가고 싶으나 차일까바 ...호불호가 갈리지만 첫인상이나 그냥 딱 봤을때는 엄청 호감이다라고 듣습니다 막상 만나서 깊이 사귀기도 힘들고 *님이 말씀하셨던 성숙한 남자들이 생각보다 ㅈ밥이고 남성성이 짙은 남자가 우월해보이나 막상 만나면 진심보다는 정복하고 종족번식만 하려는 모습에 회의를 느끼면서 연애시장에서 멀찌감치 있던 적이 꽤많았습니다(현타 )이제 그 문제아닌 문제점을 알거같고 ㅡ소위 잘난남자 야망있고 사회적으로도 괜찮아보이는 남자를 너무 나의ㅜ기준에 맞추려하니 힘든 연애인거 같았습니다ㅡ.ㅡ헤어질때 듣던 말중에 너는 너무 과분한 여자야 나는 너가 말을 안해도 그냥 쫄아서?이젠 좀 편한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들었는데 ..아마 은연중에 기대감을 너무 높이고 약간 기대에 못미치면 비꼬는 식으로 대했던거 같아요 (제가 의도치 않아도 표정이나 자신감이 넘쳐보였던 부분)). ㅡ그래서 정말 남자분들이 맘이 앞서서 대쉬하고 저도 대충 호감가면 만나나보자 하던 저를 바꿔가고 싶네요 .차라리 이럴바엔 이효리처럼 정서적으로나 교감 하고 내가 정말 성공하고 그런식으로 만나야 결혼까지 갈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갈수록 여자들에게 요구되는 점은 슈퍼우먼+정통적인 애교 여성스러움 외모 +남성들에게 기죽지 않는 경제력 ...이런것들이 디테일하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피곤하기도 하네요 .맘편하게 돌쇠같은 사람 만나서 취집 하고 싶은 맘도 생깁니다..ㅎ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고 싶어졌는데 앞으로 연애가 기대되면서도 두렵기도 합니다..
음..전 잔다르크형의 "아 모르겠다" 단계에 있는것 같습니다. 분명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여성적이게 행동하고 꾸미고 말하는데, 제 직장에서는 세상 여장부가 따로 없거든요. 근데 그건 상황에 따라서 제가 그게 유효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본능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건데 가끔 이게 섞이더라고요.. 상대방은 남성적인 사람을 원하면서도 또 상대방이 날 너무 휘어잡으려고 하면 기분이 팍 상해요? 아직도 제가 혼란속에서 기준을 못 잡고 있는것 같아서 오늘부터 좀 자아성찰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허...여자로 사는 건 역시 피곤하다 생각해보면 20~30대까지 살아오면서 초반에 순수형에서(순수형으로 살다보니 오해도 마니 받고 변태들도 마니 꼬임...)의식적으로 잔다르크형으로 살았음(숏컷하고 화장도 세게 하고 다니고 아무도 건들지 못하게..ㅋㅋ그때 꽤 오랫동안 솔로였음ㅋㅋ) 그러다 아 이러다 남자 못 만나겠다 싶어서 다시 스타일을 바꿈 무난, 평범으로ㅋㅋㅋ아몰라 유형이된듯ㅋㅋㅋ그러다 회사에 취직하고 나서 어떤전략으로 살아야되는지 헷갈려하다가..지금은 의식화된듯..회사에선 잔다르크형인데(원래 착하게 생겨서..손해만 보는거 같아 미친년컨셉,,으로..) 남자 만날때는 전통적인 여성형에 가깝게 되는듯하다..사실 아직도 내 안에서는 인지부조화가 항상 일어서 뭐랄까..뭐가 난지 모르겠닼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여성성과 관련하여 제 자신을 정의내리려는 시도를 하던 중 엄청난 혼란속에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내가 고민하고 혼란스러운건 당연한거고 '그때그때 상황맞춰서 여성성을 사용하면 된다' 라는 교훈도 얻을 수 있었어요 ..! 너무 제 자신을 정의내리려하지 않고 쓸 수 있는 기회는 최대한 활용하되 그것에 너무 매몰되면 안되겠군요! 깨달음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진짜 혼란 그자체 몇년전까지만해도 여성스러울 필요가 없었구나 싶어서 그게 맞다고 믿고 옷 말투 생각 자체가 바꼈는데 하지만 현실에선 여성스럽게해야된다해서 불편하기도 했지만 맞는말이라 뭔가 불편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는데 진짜 고맙습니다 지금이라도 현명하게 살아가야겠어요 다니엘님 영상을 모두 봤으면 ..되게 똑똑하면서 멋있는 사람
오 정말 맞는말이에요! 전 어릴때 여중여고집단 속에 있으면서, 여초집단에서 오랫동안 학습하면서 스스로 여성성을 좀 억눌렀거든요. 소위 털털한 척을 해야.. 친구들 사귀기가 편했어요.. 생존전략이었어요. 근데 그게 결국엔 성격으로 굳어졌고, 인간으로서는 호감가는 요소긴 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플러스 요소는 아니더라구요. 뭐 지금도 남자들한테 털털하단 소리 듣기는 하지만 나름 시행착오끝에 이젠 여성성 어필하면서 남자만나고 있어요!! 내가 조아하는 남자 만나고싶긴 하니까요. 전 또 남성성 강한 남자 조아하거든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제 안의 혼란이 한번에 정리된 기분이에요. 저는 현재 sky재학중인 대학생이고, 성격은 남성스러워요. mbti는 꾸준히 entp로 나오고요. 항상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인정받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이루어온 것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꾸미기 시작하고나서부터 제 외모가 애매하게 70퍼정도로 쓸모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름 욕 안먹는 선에서 필요할 때 이용해 왔어요. 하지만 지금 만나는 남친을 만나고 나서부터 인지부조화가 생겼습니다. 얘는 정말 잘생겼고, 어딜가나 리더를 맡는 전형적인 남성성을 가진 친구입니다. 저는 평소에 여자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은 편인데, 남자같고 좀 눈치가 빨라서입니다. 그런데 현재 남자친구 앞에서는 원래의 제 모습과 맞지 않게 여성적이고 예뻐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그런 생각을 계속 잘못된 것으로 치부하고 억지로 다른 친구들과 있을 때의 제 모습을 꺼내려고 하니까 오히려 연애 초보다 적응이 안되고 힘들었어요. 둘다 남자처럼 행동하니까 그냥 친구같고... 복잡한 생각들을 강연자님께서 명확하게 정리해 주시니, 이런 다른 두 모습이 공존하는게 당연하구나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두 모습을 모두 가져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릴 땐 소녀단계여서 그랬는지 자연스럽게 스스로 여성스럽게 행동했고 그래서 남자도 나름 잘 만나고 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게 내 본모습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면서 내 본성과 행동 사이의 괴리때문에 제 모습이 가식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그 때부터 화장한 얼굴과 맨얼굴의 괴리가 싫어서 화장도 거의 안 하고 다니고 내숭도 안 떨고 내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는 남자들의 대시가 없으니까(점점 나이를 먹기 때문도 크겠죠) 이런 내 모습을 좋아해주는 남자가 있을까, 있더라도 만날 수 있을까, 첫 만남은 그래도 어느 정도의 환상이나 가식이 필요한 걸까, 그런데 그 환상에 반해서 나랑 사귀었다가 내 본모습을 보고 상대방이 배신감 느끼면 어떡하지 이런 많은 생각이 들면서 참 혼란스럽네요. 내 본모습을 좋아해 줄 사람을 만날 확률은 정말 희박하고, 어느 정도 여성성이라는 환상과 가식으로 치장해서 만난 남자는 내 여성성을 보고 나를 좋아하는 거니 결국 내 본모습을 보게 되면 실망할 거고, 그 여성성을 평생 가면처럼 쓰고 산다는 건 저에게는 너무나 괴로운 일이네요. 저에게는 제 본모습으로 살아가는 게 참 중요한 가 봐요…
전 10대까지만 해도 소녀 (제 입으로 말하긴 민망하지만..) 타입이었던거같아요. 그냥 순수하게 행동한것들이 남자애들에겐 호감의 면모들로 다가갔는지 꽤나 인기가 많았거든요. 외모도 엄청 예쁜 타입은 아니지만 수수하게 여성스러운 편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성인이 되고나서 제가 얼마나 순수하게 그 여성성을 활용하여 인기를 얻고 살았는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무슨 계기가 있던건 아닌데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알게 됐던거같아요. 10대때 저보고 여우라고 뒤에서 욕하던 여자 친구들이 많았는데 제 과거의 “소녀” 모습을 깨닫고 나니 걔들이 왜 그랬는지 뒤늦게서야 이해가 가더라구요. 지금 현재의 저는 잔다르크a형인거같네요. 어떻게 하면 저의 여성성을 잘 어필하여 남성성이 뛰어난 남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 잘 알고 그럴 자신도 있는데 굳이 그러질 않아요. 그 이유는 첫번째로 제 스스로 저의 남성성을 억압하질 않아서 같아요! 전 제 남성성을 사랑하고 잘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거든요. 실제로 잘 활용해서 현재 남초인 전문직으로 대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구요. 둘째론 그래서 그런지 제가 남성적인 남자보단 여성적 면모가 어느정도 있는 남성이 좋더라구요. 경제적으로 저보다 뛰어나진 않아도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잘 표현해주고 섬세한 남자가 좋아서 현재 남자친구도 그런 성향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왜 저와 남자친구가 많이 싸우면서도 이토록 오래(6년정도) 만날 수 있는지 알겠네요. 진짜 너무 재밌고 저도 몰랐던 절 알게 되는 내용의 영상이네요. 이거 말고도 다른 영상들도 다 정주행 했습니다..! 회사 사무실에서 코로나에 전염돼서 10일간 격리하느라 너무 심심했는데 덕분에 깨닫는게 많은 기간이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계속 기다리겠습니당~~
저도 어릴때는 남성적인!무뚝뚝하지만 상남자!가 이상형이었는데, 저와의 관계에서는 그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이제는 섬세하고 공감능력뛰어난 여성성 있는 남자가 좋고, 저는 그 여성성을 보듬어주고싶고, 저의 남성적인 부분도 좋게 봐주었으면 하게 돼요. 물론 저의 여성성도 잘 어필하고요ㅋㅋ
저도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학창시절엔 정말 순수한데 그 순수함이 남녀노소 인기가 좀 있었어서 1번 유형이었고, 근데 원래도 남성적이라고 듣는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학창시절 남자애들과 내기도 많이 했고, 보통 남성들이 여성에게 원하는 모습들을 갖춘(근데 외적으로 약간의 남성성을 더한...ㅋㅋ) 남성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금의 저는 혼란형 정도인 것 같아요. 이제 더이상 머물지 말고 의식화 단계로 넘어가 제 생존전략을 세우고 살아야겠어요!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현대여성들 화이팅!!!
현실에서 예쁜 여자가 외모와 매력으로 남자분들에게 호감을 얻어서 유리할 수 있음을 무시할 수는 없고, 여자와 남자를 떠나서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건 사회 생활에서 필수적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생존'에 있어서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능이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호감얻기, 취집 이것은 개인적인 선택이기 때문에 남은 평가할 자격도 없고, 모든 개인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여자를 4가지로 나누며 여성성이 보편적 가치라면... 정말 세상이 그렇다면.. 이를 악용하려는 사례에 정당성이 부여될 수 있을것 같아 걱정되네요. 물론 그런 의도는 없으시겠지만 어느 집단이든 이상한 사람은 있으니까요. 사회생활을 잘 하고 싶은데 동영상에서 말하는 아니마 투영에 자신이 없는 여자분들을 대놓고 앞에서 말과 행동으로 차별하는 남자분들이 계셨고 그런 모습들이 마음이 아팠었거든요. 이 동영상과 댓글을 읽고 계신 여성성에는 자신이 없으시고 사회에서도 잘 지내보고 싶은 여성분들이 있다면 남자와 여자를 나눠서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사랑이 많고 나를 아껴주는 개인에게 눈을 돌려서 더욱 아름다워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
오.. 일할때는 여성성을 최대한 배제해요. 그리고 저한테 기대는 남자들만 만났는데 ㅋㅋㅋㅋㅋ 외모가 너무 여성적이라 그 프레임을 기대받는건 성격상 안맞아서 힘들었는데 자연스럽게 한 남자 앞에서만 여자가 되더라고요. 기대고 싶고 의존하고 싶고요.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저는 여기에 본인의 자아효능감이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더하고 싶어요. 저의 경우엔 자신감이 떨어지는 시기엔 다니엘님이 말씀하시는 남성성을 지지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쓸모를 찾았던 반면에, 자신있고 진취적인 감정이 될 때는 나의 아니마를 투영해 줄 사람을 찾게 되었던 경험이 있어요. 사회와 내적관계 모두에서 리드만 하다 지칠 때는 남성성을 원하게 되기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타의에 의해서 이끌려다니는 시기에는 자기주도성을 극렬하게 찾고 싶어지죠. 어느 한 쪽만을 수행하는 것 또한 매우 피로한 일이고, 남성성과 여성성 발현의 적절한 밸런스를 찾는게 중요해보입니다 ㅎㅎ 나와 맞는 패턴의 사람들이 어딘가에 있겠죠 뭐!
아 그리고 더해서, 이건 어딘가에서 본 표현인데요. 남성성을 딜러로 여성성을 힐러로 가정해봅시다. 사회에서는 딜러를 요구하고 가정에선 힐러를 요구하는데 사회에서 딜넣다가 가정에 와서 힐까지 할 만큼 mp나 스테미너가 넘치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혼인률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건 이런 이유로 보입니다. 여전히 여성에게 가정에선 여성성을 원하지만 사회에선 남성성을 원하는데, 그 둘을 동시에 해낼려면 감정적 소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에너지는 한방향으로만 쓰기는 쉽지만, 계속해서 방향을 바꾸는건 꽤 어려운 일이라서 ..ㅜㅜ
와 진짜 소름이에요... 어떻게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뜰까요? 저는 평소에 그냥 여성성을 그다지 추구하지 않고 살았어요. 제 능력으로 충분히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어서요.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부터는 여성스럽지 못한 저에게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 앞에서는 예쁘고 귀엽고 힘을 주는 존재이고 싶은데 원래 저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연애를 그만두고 원래대로 살지, 노력해서 어떻게든 여성성을 찾아낼지 어떻게 하면 그 여성성이라는 게 좀 남들만큼 생기는건지 뭐 그런 생각에 혼란스럽던 하루하루였습니다. 영상을 보고 마음이 많이 편해진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자만추 하면 망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된 영상이네요. 사회생활에서는 여성성을 지우고 사는 편이에요. 이득도 있겠지만 오해 받고 추문에 휩쓸리기도 쉬워서요. 깔끔하게 일만 하기엔 남성성이 편한거 같아요. 그렇지만 자연스럽게 저를 만나게 된 사람은 저를 남성적이고 박력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저는 연인관계에서는 여성적이라 남성적인 남자를 바랐기 때문에 늘 서로 환상 속 애인을 꿈꾸며 고통만 받다 끝났어요 ㅋㅋ 소개로 만나면 애초에 여성성 장착 모드로 시작해서 잘 됐던거 같아요.
여성성이 어떤것들일까요? 이전 영상에서 언급하셨던것처럼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리액션과 공감, 아름다운 외모 정도로 설명이 될 수 있나요? 직장내에서 여성성을 성과를 내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원만한 대인관계와 호감을 사는데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갈등이 있는 상황이나 큰 성과를 내어야할때도 적용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요. 상황별로 다르게 살수 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너무 피곤할것같아서요 .. 나에게 어울리는 모습을 정하고 그 내에서 강점을 찾고 개발해서 어느 상황에서나 나다운 삶을 살고싶어요
전 우락부락하고 신체적으로 마초적으로 보인다고해서 섹시하다고 느끼진않더라구요, 오히려 남들보다 다른 세상을 볼줄 아는 지혜, 인내심, 자신분야의 전문성, 진취력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끌립니당. 오히려 겉모습을 남자다우려고 집중하는 남자에겐 흥미가 없어여.. 근데 좀 잘생겨야함ㅋㅋ
와 새벽을 꼴딱해서 형 영상을 거의 다 봤습니다.. 저는 반대로 이성적 어필이 서서히 떡락한 케이스인데요. 어릴 때 여성성으로 거의 군림하다시피 살다가(촌동네에선 더욱) 여성성의 파급력을 모르고 (당연하니까, 노력할 필요가 없으니까) 운동잘하고 성적좋은- 능력좋은 학생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타고난 것이 상급 하드웨어임에도 노력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하나 둘 잃게 되더라구요. 나보다 여성성을 키운 친구들도 등장했고.. 그 사이에서 상처도 받다보니 점점 커가면서 잃어가는 권위와 (한쪽을 취하면 한 쪽을 잃게되는 것 같은..)딜레마 때문에 혼란스러웠습니다. 지금은 둘 다 양호한 상태를 지닌 중용인간(?)이 되었습니다만.. 또 정말 괜찮은 연애도 하구요. 하나 골때리는 건, 가끔씩 묵혀둔 알고리즘의 방아쇠가 당겨지는 순간, 엄청나게 외모 집착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바로 어제그제까지도 사진발이 받지 않은 사진에 매여 스스로를 고통스럽게하곤 했고 남자친구에게 스스로가 못생겼다고.. 자주 그랬는데요..ㅎㅎ 진심으로 나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다양한 면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나를 외모만으로 장사하려고 했던 것 같고, 쉬운 방법으로 나를 호소한 것이 부끄럽습니다. 지난 저녁에 애써 긍정적으로 마무리한 문제였지만, 영상 내용으로 이게 정리가 되고나니 좀 더 마음이 편하네요. 여전히 여성성도 가져갈 것이지만 어릴 때의 인형다움에서 벗어나 사람으로, 어른으로 성장해야겠어요. 20대 친구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내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어릴때 부터 친구였던 한 무리 중에 복잡한 단계(잔다르크C)인 유형들이 있는데 너무 괴로워요... 저는 아직 연애경험이 많지않아서 여성성 어필에 서투르지만 적당한 여성성 어필이 좋다고 생각하고 남성적인 남자가 좋아서 여성성을 좀 더 키워야 한다는것을 알고 노력하는 유형입니다. 저는 남자다운 남자한테 끌려서 운동하면서 몸 관리하고 저에게 잘 맞는 옷 스타일 찾아 입고 저는 제가 여자인게 좋고 제 여성성을 좋아해요. 그런데 그 친구들이 자꾸 이런 절보고 한심하다고 여겨요. 관심있는 남자들에게 사랑받는걸 좋아하는 저(혹은 여성들), 꾸밀 땐 예쁘게 꾸미고 싶어하는 저(혹은 여성들)를 되게 '뭣 모르는, 남성들에게 세뇌당하고 주체성 없이 사는 여자'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그 친구들을 보면서 여성성을 부정적으로 보는건 사회나 남성이 아닌 오히려 저 친구들이고 여자인데 여성적인걸 부정적으로 보니까 본인들의 타고난 여성성을 못 펼치는거고 거기에서 나오는 간극 때문에 열등감이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본인들은 '주체적인 여자'라고 생각하던데 소위 잘생기고 잘난 남자들 앞에서는 자신감 없어하고 그걸 어떻게든 외면하더라고요. 대놓고 싸운적은 없지만 솔직히 갈등을 여러번 빚었고 갈 수록 그 친구들을 만나기 싫어요. 저는 여자니까 여자로 잘 지내고 싶거든요. 전 남자들이랑도 친구로서도 잘 지내고 가끔 대쉬도 받는데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있다보니 가슴 한켠에서 '남자들 앞에서 여성스러워 보이고 싶은것이 한심한거고 여성을 낮추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영상보고 제가 틀린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네요 너무 감사해요... 솔직히 어디 말하기도 뭐해서 혼자만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었어요.. 영상 반복해서 볼게요
와우, 남성 안에 숨어있는 여성성의 투영이라니. 너무 무릎 탁 쳤어요! 그리고 저는 굉장히 독립적인 성향의 여성이고 늘 여성성을 지닌 남성을 좋아하는 성향이긴 하지만, 다양한 여성을 인생 전략 중 하나이고 긍정적, 부정적인 면이 다 있다고 편견없이 이야기해주시는 것도 멋있네요. 맞아요, 자신이 원한다면 자신이 가진 가치를 알고 그걸 통해 수입을 얻는 것도 영리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보고 하라면 성을 상품화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왠지 모를 거부감이 들기는 하지만 저도 다른 사람이 한다고 하면 딱히 부정적으로 보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아 소름끼쳐 + 소녀 단계의 저를 극복하며 복잡한 단계로 왔어요. 정확히는 초개인화에 대한 도입부죠. 최근 가장 고민도 이 영상과 맞닿는 지점이 많아요. 그리고 사회적인 성공을 위한 요건과 여성적인 가치가 불일치한다는 저번 영상도 정말 공감했어요. 이 사회 속에서 저의 여성적 정체성을 어떻게 위치해야할지 너무 고민이었어요. 영상 참 감사합니다!!!!!! 융을 알고 있었지만 잘은 몰랐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관심이 확가네요.
엌ㅋㅋ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결론내린 내용을 그대로 말씀하셔서 신기했어요ㅋㅋㅋ 저는 잔다르크 형인데 20대 초반에는 사회적인 여성성을 따라 행동했고 실제로 그 때 가장 여러 남자에게 관심을 받았어요ㅋㅋ 근데 제 진짜 성향, 모습을 되돌아보니 전 남성성이 강한 여성이었고 항상 이상형을 누가 물어보면 남자답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어요ㅋㅋㅋ 그래서 그 때부터 이성적인 관심을 받고 싶지 않은 사회적인 공간에서는 일부러 여성성을 드러내지 않고 편하게 행동했고 맘에 드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외모적으로는 여성성을 가지되, 성격은 내 자신을 잃지 않는 방향으로 행동했거든요ㅋㅋ 저만의 전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융의 심리학에서 다뤄졌군요 신기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현재 확실한 잔다르크 b형 같아요 외형적으로 보편적인 여성성을 좇아보고자 시도해봤던 시기가 있기도 하지만 나의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외형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저는 오히려 남성성이 더 부각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설렘을 느꼈던 이성은 항상 여성성이 어느 정도 있는 남성들이었어요 보편적인 남성성, 강력한 남성성에는 오히려 거부감이 심하구요 그렇다면 저는 지금처럼 여성성을 드러내기 위한 행동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가 비교적 어린나이에 주어졌었어요. 거기서 강압적인 절 처음 만났던 것 같아요 반면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을땐 한없이 여성스러워지는 자신을 보며 한탄도 참 많이 했죠 내가 좀더 카리스마 있는 감정굴곡없는 멋진 사람이고 싶어서요. 저는 흔히 말하는 여성스러운 사람이라 많이 누리고 살았어요 이성은 늘 남자다운 남자들이 많이 꼬였고 당시 근무중에도 그런 연애중이라 괴리가 심했죠 난 이런사람이 아닌데.. 그런 제 모습들이 싫더라구요 어느쪽도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양쪽 다 도망쳐 나온 것 같네요 영상보며 절 객관화할 수 있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몰랐던 시절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헤매고 있어요ㅋㅋㅋ 현재 여성성이 보이는 남성과 만나고 있는데 스스로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걸 보니 희안한 일이네요 극한의 남성들만 만나와 그런지 그런 유형엔 부정적인 감정이 컸거든요 저한테 가장 행복하고 맞는 길을 찾고싶네요
아 너무 재밌다 이렇게 꽉찬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선생님 두번째단계 잔다르크에서 1굳이 전략으로 이용하지않아도 이미 모두가 매료되는 유형이랑 2외모 안뛰어나서 적용도 이용도 안하는 유형 두개가 아주 깔끔하네요ㅋㅋ인간적으로도 친해지고싶은 사람들일거같아요 근데 실상은 남녀 모두에게서 그러한 인간유형은 흔치가 않네요 체감상 첫번째 단계와 두번째단계 퀸이나 잔다르크 3번4번이 인구의 80퍼센트 넘게 차지할거같아요 다른국가들도요
항상 어딘가 애매하게 걸쳐있다고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댓글을 썼다 지웠다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고 있네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남성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욕구가 둘 다 있는 저에겐 상황에 맞게 행동할 필요가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퀸으로 살고싶은 욕구가 있지만 여러 이유로 그렇게 안 하는..잔다르크a인 것 같아요. 굳이 여자들 사이에 질투를 일으킬 필요도 없고, 남자한테 쓸데 없는 여지주고 싶지도 않고..권위적인 아빠 밑에서 자라다보니 여자도 사회적 입지가 있어야 남자가 나중에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무의식적으로 학습을 한 게 가장 큰 것 같네요.
제가 잔다르크형이네요! 여성성 어필을 할 수 있지만 그걸 하면 제가 못나보인다는 생각에 오히려 털털하게 행동했어요. 그러다보니 사귀면서 제가 리드하게 되고 보편적으로 연애시 남성이 하는 포지션을 제가 하는 것 같아 이게 맞는건가 혼란스럽고 남성성을 많이 가진 남자도 만나보고 싶지만 마음에는 안들고 이래서 너무 혼란스러웠네요. 아직도 혼란스럽긴 하지만 연애하면서 일도 열심히 하면서 사회에서의 내 모습 일상에서의 내 모습을 동일시 하지 않고 여러 가지의 내 모습을 꺼내봐야겠어요!
저는 의식화 단계를 거친 잔다르크 a형인 것 같네요! 여성성을 어떻게 어필하는 것인지도 알고 해봤지만 굳이 그걸 하지 않는건 연애나 사랑보다는 제 인생의 성공이 더 우선인 것이고, 잔다르크 a형과 동일해요. 사실 이것이 여성성이야! 라고 딱히 정의내려 사용하기 보다는 그저 제가 가진 매력을 가꾸고 어필하면 상대에게 그것에 대한 반응이 오고, 연애도 사랑도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좋아하는 이성에게만 어필해요ㅎㅎ 평소엔.. 굳이? 내 성공이, 내 일이 더 중요해서 그거에 초점을 맞추죠ㅎㅎ 의식화를 거친건 전남친을 만났을 때 이 사람과 관계를 지키고 발전해나가고 싶으면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를 알아서 제 스스로가 일과 연인이라는 큰 틀로 나누어 제 매력을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결국은 헤어졌지만ㅎㅎ 그래도 이게 이런거구나라는 것을 배워서 새롭더라구요! 일할때는 제가 총대를 매고 이끄는 리더적 성격인데 연애할때는 리드를 해도 좀 맞춰주려는 것도 많고 리액션도 공감도 상대를 맞춰주더라구요ㅎㅎ 이렇게 논리적으로 나누어보니 신기하네요!!
여기서 여성성을 긴머리, 화장, 달라붙는 옷으로만 생각하시는 댓글 부분은 안타깝네요. 여성성 남성성 이라고 큰 틀로 나누어지는 것 뿐이지 그 안에서의 사람 한명한명은 다 개성과 매력이 다른 사람인데요. 짧은 머리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 수 있고 스포티룩를 입은 여성을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 수 있고. 화장하는 남자들을 좋게 생각하는 여자도 있고. 머리 긴 남자들이 취향인 여자도 있고 다양한데 말이죠.ㅎㅎ 성별이 여성과 남성으로 크게 나뉘어서 그렇지 각 개개인의 모습과 인생 생각이 다 다른 것 처럼 이것 또한 다 다를텐데 너무 한쪽으로 갇혀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자신의 매력을 알고 가꾸고 하다 보면 사랑도 연애도 인생도 더 매력적이고 아름답지 않을까요ㅎㅎ
오.. 저는 의식화단계를 거친 잔다르크B형이네요. 남자친구는 섬세하고 다정한 사람이구요. 가정을 지키는 건 그의 몫이고 이끄는 건 제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독립적인 선머슴형에서 남친을 만나고부터는 적당히 여성성을 갖추려는 연출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행복해요. 평소에 산발적으로 생각해오던 걸 이렇게 유형별로 나눠 설명해주시니 정리가 되네요. 오늘의 통찰력도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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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장신수현
디바초이
헤이즐
신선옥
최정윤 종합격투기선수 등
이런사람들의 뭐라하고 어디에 속하는 부류나요?
머리 한 대 얻어맞은 느낌.... 전 항상 "남자다운"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이상하게 만나는 사람마다 세심하고 여성스러운 분이었어요. 거기서 오는 결핍은 항상 있었고요. 그런데 뒤돌아보니 다니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난 여성성 어필같은 것 애초에 못 해. 내 개성으로 승부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이성을 대했더라고요. 남성성은 여성성앞에서 가치가 있다는 말.... 남성성을 원한다면 "보편적인 여성성의 가치"를 줘야 한다는 것....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이에요. 저에게 "여성성 어필"이라는 건 어쩐지 가식처럼 느껴지고 왠지 저를 상품화하는 것 같아서 항상 기피해왔었는데, 제가 너무 제 위주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제 여성성을 어필한다는 게 뭔지 공부해봐야겠어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영상으로 다뤄주신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 얘기하시는 줄 알았어요. 정말 선머슴같다는 말 많이 듣는데… 원하는 이상형은 키크고 덩치있고 남자다운 듬직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항상 반대의 남자들이 많이 꼬이더라고요ㅠㅠ 막연하게 반대의 성향이라서 끌려하나보다 생각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던 거네요. 앞으로 같이 노력해서 원하는 이상형의 남자 만나요ㅎㅎ 저도 여성성 어필이 무엇인지 공부해야겠어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
여성성 어필.. 이런것도 공부해야 알 수 있는건가..
결론은 자기취향을 확실하게 찾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백설마녀님 채널 추천해요 ㅎㅎ
가장 대표적인 건, 남자가 유머할때 리액션 잘하기. 그리고 머리 기르기, 힐 신기 정도겠네용
저도 어릴땐 여성스러운게 싫어서(왠지 약해보이고 일 못할 거 같은) 일부러 털털하게 굴고 그랬는데,
돌이켜보면 저도 여성적인 남자에게 매력 못 느끼듯이 반대도 마찬가지겠구나 싶어서 많이 바꿔보려고 했었져 ㅎㅎ
근데 상품화도 맞는말인게 상품화 해야 누군가한테 구매할 욕구가 생기지 남자도 마찬가지로 남성성을 키우는게 자기를 상품화하는거아닌가... 그리고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어야 연애'시장' 에서 매력적인 가치를 갖는거고
상품화라는 말이 페미니즘에서 이상하게 자기자신을 물건으로 전락시키지 마세요 이러고 쓰이는 말이라서 부정적으러 들리는데 저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관리하고 매력을 뽐내는게 나름의 상품화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확실한 건 여성성 어필이 엄청난 장점과 동시에
피곤하고 귀찮은 일(단점)도 많다. 외모가 월등하다면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정도로 엄청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단점도 매우 커서 진짜 교활하고 능숙하게 어필해야함
생각해보면 뭐 남자도 비슷한듯 여우가 돼야함
잔다르크 A단계인 것 같아요. 외모가 여성스럽다보니, 뭘 하지 않았는데도 여성스럽게 보더라구요. 그럼 저는 그냥 그들이 그렇게 보게 냅두고, 제 야망을 좇아서 남성적으로 살아요ㅋㅋㅋㅋ 근데 이게 의식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거죠.. 진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그 사람에게만 너무너무 여성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ㅎㅎㅎ
1:34 현대인 남성은 허무하고 여성은 복잡하다
2:22 본론
1. 소녀: 순진 순수 -> 4:00 개성을 얻은 경우
2. 복잡한 여성 4:50 은 알고있다
2-1. 5:10 퀸: 남자의 욕구를 알고 채워줌 7:15
2-2. 9:17 잔다르크: 남자의 욕구를 알지만 채워주진 않거나 못함 9:46 사회적 성공 욕구 강함
13:30 의식화된 여성: 사회에서의 여성성과 남자 앞에서의 여성성을 구분하기 시작
아아 저 너무 잔다르크 d에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싶은 욕구는 크고 나 좋다는 남자는 남자로 안느껴지는데 알파남 앞에서는 나도 몰랐던 여성성이 튀어나오고... 이상만 크고 생긴것도 수준도 어중간해서 아주 답이 없어요😭😭😭... 내가 원하는 알파남이랑 결혼 못할거면 그냥 혼자사는게 나을 것 같은데 그럼 너무 외로워서 후회할것같고... 젊고 여성적인 매력이 최고조일때 좋은사람만나서 결혼하고 딩크로 사는게 제가 원하는 삶인데 그렇게 될것같지는 않고.... 저는 학교다니면서 살이나 빼렵니다😂😂😂....
아주 일반적인 여성이십니다 다들 그래서 미혼인거같아요 ㅎㅎ 살기힘든 사회가 되니 상대방에 대한 평가기준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나봅니다
저랑 너무 같은 생각이에요 저도 그래서 외적으로 여성적인 매력을 키우기 위해 다이어트와 붙임머리,메이크업,스타일링 공부 엄청하면서 취업도 준비중입니당
@@jaylee6905 앗 저도요...ㅋㅋㅋㅋ 그런데 다이어트가 제일 어려워요😂😂😭 저는 다니엘루틴부터 하고있는중이에요 갈길이머네요😅
남잔데 전 정확히 반대 입장임 ㅋㅋㅋ
@@kimlee3025 남자인데 정확히 반대입장이면 어떤 입장인가요?
제가 지금까지 이 문제를 접근한 방식은 여성성과 남성성을 구분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남녀의 일반적 특징이 있긴 하지만, 뭐만 하면 “남자라서 그래, 여자라서 그래”라는 논리로 퉁쳐버리는 게 되게 바보같다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직장 상사들은 "여성은 감성적이고, 남성은 이성적이다"라는 말을 차이를 설명하려는 의도가 아닌, 여성이 실수를 했을 때 그 실수를 설명하는 근거로 들곤 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인해 저는 여성성과 남성성을 구분하는 걸 의도적으로 피했고, 잘못 학습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남녀구분이 아닌 그 사람 자체, 개별 인격체로 보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건 지금도 여전히 노력합니다.
근데 뭐 여성성, 남성성이 구분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고,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구분이 저절로 되었습니다ㅎㅎ 여성과 남성 모두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다른 성별에게 기대하게 되는 것 같고, 다만 그 기준이 매우 개별적이라서 인간개체마다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저도 이미 성전략과 사회전략을 의식적으로 구분하여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성별특성을 구분하지 않았던 저의 접근’이 제가 가진 '이상적인 남녀관계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고루 갖춘 사람을 좋아하고, 어떨 때는 내가 리드하고, 어떨 때는 상대가 리드하는 아주 조화로운 연애관계를 추구합니다. 항상 남자다워야 한다는 강박을 덜어낸 사람, 내가 가장이고 돈을 더 벌어도 치켜세워줄 수 있는 사람이 좋았습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제가 가진 여성스러움을 잘 써먹으려고 하고 있었네요ㅋㅋ 이미 본인 안에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룬 남자를 원하다니, 저는 도인을 좋아하나봅니다. 심지어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조차도 여성스러움이 있지만 엄청난 당당함과 단단함을 가진 사람을 좋아했네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제 가치관을 아주 잘 반영하고 있었다는 데 놀랐습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추구하는 관계가 남녀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각자가 원하는 모습과 전략이 있다는 걸 존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제 머리가 X나게 복잡하다는 생각이 영상시청하는 내내 들었습니다^^ 왜 여성은 사회적 전략과 성전략이 다른 데다, 여성성을 초개인화까지 해야하는지, 내용은 너무 공감되면서도 기분은 되게 짜증났습니다ㅋㅋ 욕하는 거 아니고, 전 이런 기분 너무 좋아요. 다니엘님이 구독자들의 뇌를 주기적으로 흔들어주고 정리도 해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요 행복해~~
영상을 보면서 대학생때 긴머리에 하이힐 신고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던 나 자신이 남초회사에 들어가서 남자들과 경쟁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복잡한 단계 잔다르크 유형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왜그런걸까 했더니 이 여성들은 보통 가 엄청나다는 멘트를 듣고 단번에 이해됐습니다..ㅋㅋ 제 남자친구 앞에서만 여성성을 드러내려고하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선머슴처럼 옷입고 남자랑 대등하게 보이고 싶어하게 된 것 같네요..ㅋㅋ
저랑 비슷한 단계로 변했네요, 남초회사서 인정받으려면 여성성을 버려야해요.ㅜㅜ
마흔 넘어서 머리를 다시 길러봅니다. 원피스도 사고요.
@@꼬질잉무슨 직업으로 전향하셨나요
느낀점
1. Know yourself, 스스로가 원하는건 무엇인가?
2. 우월/열등한 유형은없다. 다만, 다른 유형의 존재를 깎아내리는 행동은 그르다.
3. 네가 상대방에게서 어느정도의 남성(여성) 성을 찾고자 한다면 너 또한 그만큼의 여성(남성) 성을 appeal해야한다.
1. 주제 파악 및 자기객관화
2. 다른 유형의 가치 또한 존중
3. 내가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위한 범주를 넓히기 위해서 Cost지불할 능력을 갖추기
여성성과 남성성의 전략적인 활용이라는 것에 공감이 가네요ㅋㅋㅋ 저는 회사에서는 화장도 절대 안하고, 나이가 띠동갑 이상인 남자상사에게 이쁘단 소리 듣고 부담스러워져서, 이후로 일부러 선머슴같은 옷만 입어요. 카톡프사 예쁘단 말 듣곤 병맛짤로 바꿨어요. 그냥 일이나 잘하고싶지 사회에서 여성성을 절대 어필하고싶지않아요. 물론 장군같은 저 말고도 여성스러운 방향으로 일을 잘 풀고 동료의 맘을 잘 녹여서 프로패셔널 한 분이 많겠죠.(저는 그러고싶어도 그런사람이 못돼요)
그치만 남친앞에서는 달라붙는 옷이나 여성스러운 핏의 옷 입어주고, 싱긋 웃고, 이쁘게 꾸며서 누구보다 여성스럽게 보이길 바라요.
너무 공감이요.. 저는 회사 + 친구들한테는 여성성을 보이기 왠지 부끄럽고 불필요한 관심과 뒷말 생성이 두렵더라구요.. 그래서 주중에는 헐렁 헐렁한 옷들만 입는데 주말에 남친 만날때는 달라붙는 섹시컨셉 옷만 입어서 가끔 제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ㅋㅋㅋ
저도 회사 유부남 남자직장상사가 그날 약속있어서 좀 타이트하고 여성스러운 옷입고 갔더니 그래00야 평소에도 이렇게 입고다녀 얼마나 예쁘니 ? ㅡㅡ 내가 너한테 잘보이려고 입었냐?? 그래서 그담부터는 펑퍼짐한 바지에 헐렁한 셔츠 입고다녀요; 그담부터 그런얘기듣기 싫어서요;;
예쁘다 소릴 지한테 듣는 걸 칭찬으로 인식해주길 바라는 놈들 주먹으로 쳐서 이빨 다 빼야 됨..
ㄹㅇ 빻은 말 회사에서 너무 많이 들어요 저런거...
소녀 타입 설명하시는 것 보니까 하트시그널에 서지혜씨랑 임현주씨가 떠오르네요.
저는 여자동기들이 한번씩 실수로 오빠라고 부를 정도로 중성적인 타입이지만 좋아하는 유형은 마초적이고 다소 허세가 있고 보호해주어야할 것 같은 타입들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양성평등이 남성성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말이 있던데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사회가 많이 변했지만 남자가 좋아하는 타입, 여자가 좋아하는 타입은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고 앞으로도 변할일이 있을 까 싶어요.
퀸타입의 여자들을 많이 본적은 없는데, 경험적인 오류일 순 있지만 제 데이터 상에는 다소 속물적인 유형들이 여기에 속해있었던 것 같습니다. 퀸타입으로 결혼과 일에서 적당히 성공한 사람이, 잔다르크형으로 살아남아 그 분야의 대가가 된 독신의 여자 교수님을 깎아내리는 걸 보고 있으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저도 그런경우 본듯요.사람들은 각자 자기방식이 우월하다고 보는것 같아요.
제가 요즘 느낀거랑 너무 비슷한것같아서ㅋㅋ
성별마다 타고난 본능이랑 특성이 있고 그걸 어느정도 활용하고 상황에 맞게 잘 써가면서 살아남아야겠다 생각하는데, 진짜 현대사회에서는 여자로서의 사랑받는 것과 개인적인 자아실현이 방향이 일치하지않아서 혼란이 올때가 많았어요 모임에서 여자로 보이고싶은 욕구와 그 무리에서 무언갈 잘해서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있는데 두가지 다 잡는게 쉽지않고 한가지에만 치우치면 가끔 현타가 오고 결핍도 느껴지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이 경험 저 경험하면서 무리에서 어느정도 여성성을 꺼내쓸지 그 범위를 형성하는게 건강하게 성장하는 방향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건 무리에 들어갔을땐 그 무리에 부합되는 일에 우선 집중하고 그 이후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서 여성으로 보이고싶다면 조금씩 어필하는게 나쁘지않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괜찮은 방향성인 것 같네요
어필을 하기 위해서 여성으로 보이고 싶게 그 분 앞에서 언행 등을 한다면 좋아하는 남자분도 변화에 마음이 있는걸 알기도 좋을거고
남자가 고백하는데 고백했을 때 70% 자신감 혹은 성공이 있다고 확률이 있을 때 고백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서 긍정적이네요 여러모로
사람과 관계에 대한 분석을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에도 이런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이걸 타인이 받아들이기 쉽게 설명하는 건 어렵더라구요. 다니엘님만의 담백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화법이 좋아요 ◡̎ 들으면서 계속 '그래 이거지!' 하고 있는 나를 발견ㅋㅋㅋㅋㅋㅋ
우연히 보게된 영상인데 제가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혼란스러움을 정리해주셔서 넘 좋네요.. 저는 스무살 초까지만 해도 여성성 어필을 통해 얻는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했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불필요한 관심과 오해, 얕잡음등을 안받으려면 '여성'으로 사는 것보다 그냥 성별을 지우고 사는것이 훨씬 낫겠더라고요.. 그래서 주중에는 걸크러쉬스러운 스타일을 지향하고 주말에 남친 만날때는 섹시컨셉을 지향합니다.. ㅎ 이런 제가 저도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저는... 잔다르크 형인거같아요. 나름 귀여운ㅋㅋ 외모인데 성격은 남성적인데가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아요. 성공에 대한 욕구도 엄청 강하구요. 저한테 안달나는 남자분들 중에 소심하거나 여성적인 면이 있었던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런데 전 여성적인 남자한테는 끌리지가 않아요ㅠ 제 묘하게 남성적인 성향을 더 카리스마 있고 능력있고 넓은 마음으로 눌러주고 그 사람 앞에서 제가 여성적이게 만들어주는 남자들한테 끌리는 거 같아요. 근데 그런 남자들은 대게는 여자의 순종성, 고분고분함, 살갑고 귀엽고 발랄하기만 한 태도에 호응을 하지 본인의 행동이나 생각에 반감을 표한다거나 기쁜 감정이 아닌 감정을 표출하면 그걸 거북하게 느끼는거 같아요. 그런데 초반에는 여성성을 잘 유지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이런식의 태도를 유지해야하는 상황에 불합리함을 느끼고 전 다시 제가 타당하다고 느끼는 심리적 위치를 찾기 위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감을 표합니다. 그때 에너지가 충돌해요. 그러면 여기서 서로의 호감 밸런스가 무너지고 관계가 형성이 안돼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듭니다. 짜증나요. 하지만 맞춰줄 수가 없어요. 불합리하거든요. 연애하면서 금전적으로든 어떤 물리적 시간적인 노력이든 전 남자한테 더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감정적인 노동까지 곁들이는 건 전혀 합리적이지가 않다고 느껴지거든요. 전 비혼주의가 아닌데, 이러다 결혼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잔다르크 a형입니다. 외모가 뛰어나진 않지만 외모, 제스쳐, 행동에서 여성성이 강하게 어필되는 유형입니다. 하지만 겉으로만 보고 보편적인~강한 여성성을 기대하는 상대방에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독립심이 강해서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 남성성이 강한 파트너가 필요하지 않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친구같은 관계를 원합니다. 반대로 상대방도 많이 의지하지 않는 파트너를 만나면 행복하지 않겠죠. 이렇다보니 연애의 기회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연애는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라 신경쓰이지 않고 현 상태가 나 자신에도 떳떳하고 좋습니다. 어차피 필요할 때 발휘되는 여성성은 갖추고 있으니까요.
여성성이 열등하지 않다. 뭔가 생각하게 만들어요
저는 제 여성성을 컨트롤 잘 못하겠고(수줍음 이런것들로) 의식/무의식적으로 굉장히 차단을 많이 하고 사회적 가면이 정반대로 형성시켜 살아가는데 사실 잘 쓰면 좋은거라는거 너무 알겠는데 잘 못하겠곸ㅋㅋㅋ 뭐랄까 나와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이라 어렵거든요 불편하곸ㅋㅋ
ㅋㅋㅋㅋ못하는데 자꾸 안하는척 함ㅋㅋㅋㅋㅋ 말 너무 웃겨요 그리고 딱히 해줄 말 없다는것도ㅋㅋㅋㅋㅋㅋ
요즘 올라오는 영상들 다 너무 재밌고 유익해요! 그리고 자기 객관화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는 원래 타고나기를 성격적으로 우호적이고 수용적이라 굳이 따지자면 여성성이 높은 편인데 제가 성인이 되어보니 여성성이 사회적으로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여성성을 억압해왔어요 그래서 외모에 일부러 관심을 끊어보고 여성스러운 행동을 지양하고 남자들처럼 하려고 했더니 오히려 거기서 인지부조화가 생기더라고요.. 어느 순간 원래 이런 사람인것을 받아들이고 나이가 듦에 따라 여성성을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알게되면서 부터 삶이 더 편해졌습니다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아는 게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
제 생각들을 정리하는데 댓글이 정말 많이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 우호적이고 수용적인 성격인데 어릴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자라다보니 남성성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거 같아요. 그래서 남에게 의지하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생각해서 겉으로 더 선머슴처럼 하고 다니고 강해보이는 걸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아직도 여성스럽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천천히 저의 여성성을 받아드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시고 웃는 시간이 더 많길 바라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
ㅔㅣ
멋지십니다
저와 같네요~ 선천적으로 성격이 애교가 많고 감정능력이 풍부해서 무뚝뚝한 언니보다 훨씬 아빠한테 애교덩어리로 사랑받았었죠. 그런 제 성격이 좋았지만 별 똥파리도 꼬이고, 모르는 어르신들이 마치 제가 딸인것마냥 서스럼없이 만지고 손잡을때마다 불쾌했어요. 크면서 다양한 대중매체를 접하고, 책도 읽고 공부하면서 이런 여성성은 살면서 도움이 안된다고 느꼈거든요. 그러면서도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있고, 사회적으론 약해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어요. 마치 그런거에요. 귀여운 고양이가 야옹 야옹 울어대는데 그 울음소리를 귀담아 듣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냥 귀여워라~ 하고 넘길뿐이지요. 저는 그런 고양이 대접을 받는게 싫어서 점점 일부러 더 털털하고 남성적이게 하려고 해왔네요. 근데 살다보니 이런 경쟁적이고 불같으면서도 부드럽고 우호적인 제 성격이 참 마음에 듭니다. 물론 좋아하는 남성분 앞에선 잘 보이기 위해 한없이 여우가 되지만요ㅎㅎ 원래 타고난 성격이 그런데다가 다 제가 좋아서 하는짓이니 행복합니다. 그냥 저는 남들과 다른 좋은 공감능력과 발랄함을 타고났다고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매슬로우의 인간의 5대 욕구 이론을 들어보셨나요?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소속과 애정의 욕구, 존경의 욕구, 마지막으론 자아실현의 욕구에요. 아마도 우리 여자분들이 계속 인지부조화를 느끼고 고민하는 이유는 4-5단계 인정과 자아실현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겠지요. 물론 사회적, 이성적 위치에서 유리하기 위해 여성성과 남성성을 혼재해도 좋겠지만 저는 무엇보다 가식없이 스스로에게 솔직할때, 내 뜻대로 살수있을때 가장 행복할것같아요.
진짜 똑똑한 영상이네요
제가고민하던 부분도 많이담겨있고 지인들도 각 유형마다 많이떠오르고요
저는 제가 직업도 외모도 여성성을 많이 띄고 있어서 그런면을 좋아하는 기대하는 남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실 저 스스로도 그런 여성성을 많이 드러내는걸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남성성이 더두드러지는 제가 자연스럽다는걸 30즈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그 여성성을 잘 표현할줄 아는 남자를 만났어요 아직 사회에서 남자들이 가진 여성성을 인정하지않고 무시하는 경향이 강해서 이런 남자들의 매력이 묻히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ㅠ
외모만 여성적인 1인으로서 성격적 여성성은 여자라고 꼭 많은게아니다라고 확신합니다
그건 엄청난 매력인것도 인정!
+내경험 : 여자지만 여성성을 연기했던 순간의나는 어색했고 나로서 사랑받는 느낌이 아니었음 / 지금 서툴지만 남성성을 드러내며 연애하는 지금이 능력있고 남자다운 남자들에게 사랑은 못받지만 귀엽고 나보다 드라마를 보고 더우는 사랑스런 남친이 생기고 내가더 편함
+아쉬운점 : 마지막 초개인화단계에서
더다양한 경우의수가있음을 안내해주면 좋았을듯 /
왜냐면 저는 결혼을 곧 하는데 저흰 남녀가 바뀌었다 생각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전략적으로 남성성이 커지는 느낌이거든요
좋은 직업을 가진 여자라고
꼭 여성성이 두드러지는 부분으로 초개인화 되는건 아니라는점- 오히려반대가 요즘은 많을듯
대표적 좋은 케이스 - 이효리이상순ㅎㅎ
백번 공감합니다. 다행히(?) 전 전통적인 남성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연상들이 어줍잖게 가르치려고 드는 게 어려서부터 싫었습니다. 차라리 압도적으로 잘난 남자한테는 내가 마음으로 수긍하고 서브롤을 맡을 수 있을까 싶어서 5-6살 연상도 만나봤는데 그들마저도 ㅈ밥(…)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항상 또래만, 정확히는 연하만 만났습니다. 아예 스무살 연상쯤이면 또 모르겠는데 그렇게 극단적으로 올라가면 원초적인 신체적 매력이 떨어지니까 또 마음에 차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본문에 나오는 여자 의사분처럼 저도 공부 잘한 편이고 직업적으로도 성공한 편이라 또래그룹에서 저를 압도적으로 누를 수 있는 남자 자체를 찾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저도 여성성이 두드러지는 남자와 결혼했고 (둘 다 외향적으로는 상남자 상여자같이 생긴게 함정ㅎㅎㅎ)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의 남녀롤이 살짝 바뀐 것 같기도 해요.
성격적으로 남성성이 두드러지는 여자가 이성으로 전통적인 남성성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엔 에브리바디 해피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성이 띄는 여성성은 심지어 여성이 띄는 남성성보다 더 평가절하되고 무가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거 같은데 그 보석같은 아름다움 :-) 도 많이 발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떼파파! 얼마나 훌륭하냐! 고 이 악물고 올려치는 건 종종 보는데 출세와 브레드위닝에 비교적 무관심하거나 특화되지 않고 대신 가정과 가족에 세심한 남자를 막상 진심으로 선호하는 건 많이 못 봤습니다. 전통적 남성성은 갖춰야 사람의 자격이 있고 다정함은 추가로 갖추는 +@인 느낌? 수퍼워킹맘이 물리적으로 힘든 것처럼 돈도 잘버는데 시간도 많고 애랑 교감하는 남자도 물리적으로 존재하기 어려운데 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위에 두분 사례를 봤을 때,
'가부장제'라는 게 결국 오직 남자라는 성별 때문이라는 이유 만이 아닌,
이러한 특성들이 주로 남성에게 나타났기 때문에 가부장제라는 게 생겼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trillionkim5023 정말 현명한 어른이시네요.
@@trillionkim5023 역시 배우신분이라 2프로 부족한 생각을 나열해 주셨네요..ㄴ저는 사회적으로나 동성친구간에는 *여자들의 평판 ㅡ얄미울정도로 이쁘고 섹시한면도 많아서 질투난다 하지만 유머러스하고 털털해서 밉지않다 ㅡ는 평판들을 주로 듣고 남자들한테는 보통이상 외모와 매력으로 다가가고 싶으나 차일까바 ...호불호가 갈리지만 첫인상이나 그냥 딱 봤을때는 엄청 호감이다라고 듣습니다
막상 만나서 깊이 사귀기도 힘들고 *님이 말씀하셨던 성숙한 남자들이 생각보다 ㅈ밥이고 남성성이 짙은 남자가 우월해보이나 막상 만나면 진심보다는 정복하고 종족번식만 하려는 모습에 회의를 느끼면서 연애시장에서 멀찌감치 있던 적이 꽤많았습니다(현타 )이제 그 문제아닌 문제점을 알거같고 ㅡ소위 잘난남자 야망있고 사회적으로도 괜찮아보이는 남자를 너무 나의ㅜ기준에 맞추려하니 힘든 연애인거 같았습니다ㅡ.ㅡ헤어질때 듣던 말중에 너는 너무 과분한 여자야 나는 너가 말을 안해도 그냥 쫄아서?이젠 좀 편한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들었는데 ..아마 은연중에 기대감을 너무 높이고 약간 기대에 못미치면 비꼬는 식으로 대했던거 같아요 (제가 의도치 않아도 표정이나 자신감이 넘쳐보였던 부분)).
ㅡ그래서 정말 남자분들이 맘이 앞서서 대쉬하고 저도 대충 호감가면 만나나보자 하던 저를 바꿔가고 싶네요 .차라리 이럴바엔 이효리처럼 정서적으로나 교감 하고 내가 정말 성공하고 그런식으로 만나야 결혼까지 갈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갈수록 여자들에게 요구되는 점은 슈퍼우먼+정통적인 애교 여성스러움 외모 +남성들에게 기죽지 않는 경제력 ...이런것들이 디테일하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피곤하기도 하네요 .맘편하게 돌쇠같은 사람 만나서 취집 하고 싶은 맘도 생깁니다..ㅎ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고 싶어졌는데 앞으로 연애가 기대되면서도 두렵기도 합니다..
음..전 잔다르크형의 "아 모르겠다" 단계에 있는것 같습니다. 분명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여성적이게 행동하고 꾸미고 말하는데, 제 직장에서는 세상 여장부가 따로 없거든요. 근데 그건 상황에 따라서 제가 그게 유효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본능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건데 가끔 이게 섞이더라고요.. 상대방은 남성적인 사람을 원하면서도 또 상대방이 날 너무 휘어잡으려고 하면 기분이 팍 상해요? 아직도 제가 혼란속에서 기준을 못 잡고 있는것 같아서 오늘부터 좀 자아성찰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허...여자로 사는 건 역시 피곤하다 생각해보면 20~30대까지 살아오면서 초반에 순수형에서(순수형으로 살다보니 오해도 마니 받고 변태들도 마니 꼬임...)의식적으로 잔다르크형으로 살았음(숏컷하고 화장도 세게 하고 다니고 아무도 건들지 못하게..ㅋㅋ그때 꽤 오랫동안 솔로였음ㅋㅋ) 그러다 아 이러다 남자 못 만나겠다 싶어서 다시 스타일을 바꿈 무난, 평범으로ㅋㅋㅋ아몰라 유형이된듯ㅋㅋㅋ그러다 회사에 취직하고 나서 어떤전략으로 살아야되는지 헷갈려하다가..지금은 의식화된듯..회사에선 잔다르크형인데(원래 착하게 생겨서..손해만 보는거 같아 미친년컨셉,,으로..) 남자 만날때는 전통적인 여성형에 가깝게 되는듯하다..사실 아직도 내 안에서는 인지부조화가 항상 일어서 뭐랄까..뭐가 난지 모르겠닼ㅋㅋㅋㅋㅋㅋㅋ
11:09 본인이 누구보다 강력한 남성성을 원하는 여성이라면(카리스마, 리더십,주도적인모습, 경제적인 능력) 이런 것들에 끌리고 만족감을 느끼신다면, 본인도 그 남자에게 보편적인 여성성의 가치를 줘야 된다는 겁니다.
요즘 여성성과 관련하여 제 자신을 정의내리려는 시도를 하던 중 엄청난 혼란속에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내가 고민하고 혼란스러운건 당연한거고 '그때그때 상황맞춰서 여성성을 사용하면 된다' 라는 교훈도 얻을 수 있었어요 ..! 너무 제 자신을 정의내리려하지 않고 쓸 수 있는 기회는 최대한 활용하되 그것에 너무 매몰되면 안되겠군요! 깨달음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역시 뭐든 스스로를 잘 아는 게 큰 무기인 것 같아요. 내가 나를 알수록 세상을 보는 시야도, 이해심도 넓어짐을 느껴요. 이에 다니엘님의 영상이 큰 도움이 돼요 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와 말 진짜 잘한다 약 20분 동안 논리정연하게 흔들림없이 스피치 할 수 있는 능력이 너무 부럽네요
진짜 혼란 그자체 몇년전까지만해도 여성스러울 필요가 없었구나 싶어서 그게 맞다고 믿고 옷 말투 생각 자체가 바꼈는데 하지만
현실에선 여성스럽게해야된다해서 불편하기도 했지만 맞는말이라 뭔가 불편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는데 진짜 고맙습니다 지금이라도 현명하게 살아가야겠어요 다니엘님 영상을 모두 봤으면 ..되게 똑똑하면서 멋있는 사람
오 정말 맞는말이에요! 전 어릴때 여중여고집단 속에 있으면서, 여초집단에서 오랫동안 학습하면서 스스로 여성성을 좀 억눌렀거든요. 소위 털털한 척을 해야.. 친구들 사귀기가 편했어요.. 생존전략이었어요. 근데 그게 결국엔 성격으로 굳어졌고, 인간으로서는 호감가는 요소긴 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플러스 요소는 아니더라구요. 뭐 지금도 남자들한테 털털하단 소리 듣기는 하지만 나름 시행착오끝에 이젠 여성성 어필하면서 남자만나고 있어요!! 내가 조아하는 남자 만나고싶긴 하니까요. 전 또 남성성 강한 남자 조아하거든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제 안의 혼란이 한번에 정리된 기분이에요.
저는 현재 sky재학중인 대학생이고, 성격은 남성스러워요. mbti는 꾸준히 entp로 나오고요. 항상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인정받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이루어온 것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꾸미기 시작하고나서부터 제 외모가 애매하게 70퍼정도로 쓸모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름 욕 안먹는 선에서 필요할 때 이용해 왔어요.
하지만 지금 만나는 남친을 만나고 나서부터 인지부조화가 생겼습니다. 얘는 정말 잘생겼고, 어딜가나 리더를 맡는 전형적인 남성성을 가진 친구입니다. 저는 평소에 여자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은 편인데, 남자같고 좀 눈치가 빨라서입니다.
그런데 현재 남자친구 앞에서는 원래의 제 모습과 맞지 않게 여성적이고 예뻐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그런 생각을 계속 잘못된 것으로 치부하고 억지로 다른 친구들과 있을 때의 제 모습을 꺼내려고 하니까 오히려 연애 초보다 적응이 안되고 힘들었어요. 둘다 남자처럼 행동하니까 그냥 친구같고...
복잡한 생각들을 강연자님께서 명확하게 정리해 주시니, 이런 다른 두 모습이 공존하는게 당연하구나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두 모습을 모두 가져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잔다르크 B 유형입니다. 항상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고 저는 여성스러운 남자가 좋습니다. 정상이네요.
이정도 시각이면 매우 드라이하고 중도적이라고 보는데 요즘은 워낙 진영선택을 하라는 강요가 많은 시대지요. 영상 잘봤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여성스러운 남자.. 너무 공감했어요 ㅎㅎ 소름
제가 왜 항상 이성관계에서 결핍을 느끼는지 알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왠지 혼나고 있는 듯한 기분 >
칭찬 잘 안하는데 이분 영상 중에서 제일 유익하고 재밌는 컨텐츠입니다. 앞으로 '보편적 가치' 라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통찰력뭐냐 진짜.. 얼마나 공부를 하면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지..? 다녤님 짱 대단하세요 ㅠㅠㅠ😳🙊
저 같은 경우는 어릴 땐 소녀단계여서 그랬는지 자연스럽게 스스로 여성스럽게 행동했고 그래서 남자도 나름 잘 만나고 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게 내 본모습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면서 내 본성과 행동 사이의 괴리때문에 제 모습이 가식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그 때부터 화장한 얼굴과 맨얼굴의 괴리가 싫어서 화장도 거의 안 하고 다니고 내숭도 안 떨고 내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는 남자들의 대시가 없으니까(점점 나이를 먹기 때문도 크겠죠) 이런 내 모습을 좋아해주는 남자가 있을까, 있더라도 만날 수 있을까, 첫 만남은 그래도 어느 정도의 환상이나 가식이 필요한 걸까, 그런데 그 환상에 반해서 나랑 사귀었다가 내 본모습을 보고 상대방이 배신감 느끼면 어떡하지 이런 많은 생각이 들면서 참 혼란스럽네요. 내 본모습을 좋아해 줄 사람을 만날 확률은 정말 희박하고, 어느 정도 여성성이라는 환상과 가식으로 치장해서 만난 남자는 내 여성성을 보고 나를 좋아하는 거니 결국 내 본모습을 보게 되면 실망할 거고, 그 여성성을 평생 가면처럼 쓰고 산다는 건 저에게는 너무나 괴로운 일이네요. 저에게는 제 본모습으로 살아가는 게 참 중요한 가 봐요…
전 10대까지만 해도 소녀 (제 입으로 말하긴 민망하지만..) 타입이었던거같아요. 그냥 순수하게 행동한것들이 남자애들에겐 호감의 면모들로 다가갔는지 꽤나 인기가 많았거든요. 외모도 엄청 예쁜 타입은 아니지만 수수하게 여성스러운 편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성인이 되고나서 제가 얼마나 순수하게 그 여성성을 활용하여 인기를 얻고 살았는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무슨 계기가 있던건 아닌데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알게 됐던거같아요. 10대때 저보고 여우라고 뒤에서 욕하던 여자 친구들이 많았는데 제 과거의 “소녀” 모습을 깨닫고 나니 걔들이 왜 그랬는지 뒤늦게서야 이해가 가더라구요.
지금 현재의 저는 잔다르크a형인거같네요. 어떻게 하면 저의 여성성을 잘 어필하여 남성성이 뛰어난 남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 잘 알고 그럴 자신도 있는데 굳이 그러질 않아요. 그 이유는 첫번째로 제 스스로 저의 남성성을 억압하질 않아서 같아요! 전 제 남성성을 사랑하고 잘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거든요. 실제로 잘 활용해서 현재 남초인 전문직으로 대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구요. 둘째론 그래서 그런지 제가 남성적인 남자보단 여성적 면모가 어느정도 있는 남성이 좋더라구요. 경제적으로 저보다 뛰어나진 않아도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잘 표현해주고 섬세한 남자가 좋아서 현재 남자친구도 그런 성향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왜 저와 남자친구가 많이 싸우면서도 이토록 오래(6년정도) 만날 수 있는지 알겠네요.
진짜 너무 재밌고 저도 몰랐던 절 알게 되는 내용의 영상이네요. 이거 말고도 다른 영상들도 다 정주행 했습니다..! 회사 사무실에서 코로나에 전염돼서 10일간 격리하느라 너무 심심했는데 덕분에 깨닫는게 많은 기간이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계속 기다리겠습니당~~
저도 어릴때는 남성적인!무뚝뚝하지만 상남자!가 이상형이었는데, 저와의 관계에서는 그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이제는 섬세하고 공감능력뛰어난 여성성 있는 남자가 좋고, 저는 그 여성성을 보듬어주고싶고, 저의 남성적인 부분도 좋게 봐주었으면 하게 돼요. 물론 저의 여성성도 잘 어필하고요ㅋㅋ
저도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학창시절엔 정말 순수한데 그 순수함이 남녀노소 인기가 좀 있었어서 1번 유형이었고, 근데 원래도 남성적이라고 듣는 모습들이 있었거든요. 학창시절 남자애들과 내기도 많이 했고, 보통 남성들이 여성에게 원하는 모습들을 갖춘(근데 외적으로 약간의 남성성을 더한...ㅋㅋ) 남성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금의 저는 혼란형 정도인 것 같아요. 이제 더이상 머물지 말고 의식화 단계로 넘어가 제 생존전략을 세우고 살아야겠어요!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현대여성들 화이팅!!!
맞아여. 20대초반엔 소녀였다가 여왕벌놀이도 재밌었는데 더 나은 이성을 만나기위해서 더 나은 여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저같은 케이스도 분명있을 거에요ㅋㅋ..
현실에서 예쁜 여자가 외모와 매력으로 남자분들에게 호감을 얻어서 유리할 수 있음을 무시할 수는 없고, 여자와 남자를 떠나서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건 사회 생활에서 필수적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생존'에 있어서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능이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호감얻기, 취집 이것은 개인적인 선택이기 때문에 남은 평가할 자격도 없고, 모든 개인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여자를 4가지로 나누며 여성성이 보편적 가치라면... 정말 세상이 그렇다면.. 이를 악용하려는 사례에 정당성이 부여될 수 있을것 같아 걱정되네요. 물론 그런 의도는 없으시겠지만 어느 집단이든 이상한 사람은 있으니까요. 사회생활을 잘 하고 싶은데 동영상에서 말하는 아니마 투영에 자신이 없는 여자분들을 대놓고 앞에서 말과 행동으로 차별하는 남자분들이 계셨고 그런 모습들이 마음이 아팠었거든요.
이 동영상과 댓글을 읽고 계신 여성성에는 자신이 없으시고 사회에서도 잘 지내보고 싶은 여성분들이 있다면 남자와 여자를 나눠서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사랑이 많고 나를 아껴주는 개인에게 눈을 돌려서 더욱 아름다워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
시작은 다이어트 영상때문에 알고리즘에 떴는데 심리학 다루는게 제 자신과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논리로 풀어내시니까 너무 공감돼고 재밌네요ㅎㅎ 심리학 책 추천받고 싶어요
저두 책추천 받고 싶습니다!!!
오.. 일할때는 여성성을 최대한 배제해요. 그리고 저한테 기대는 남자들만 만났는데 ㅋㅋㅋㅋㅋ 외모가 너무 여성적이라 그 프레임을 기대받는건 성격상 안맞아서 힘들었는데 자연스럽게 한 남자 앞에서만 여자가 되더라고요. 기대고 싶고 의존하고 싶고요.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극공감 극공감. 글구 멋져여~~~
오늘 영상 역대급으로 흥미롭게 봤습니다.
오늘따라 유독 탱글한 앞머리까지 아주 완벽한 영상이네요.
다녤님의 정신건강을 늘 응원합니다!! 스트레스 없는 명절 지내시길
저는 여기에 본인의 자아효능감이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더하고 싶어요.
저의 경우엔 자신감이 떨어지는 시기엔 다니엘님이 말씀하시는 남성성을 지지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쓸모를 찾았던 반면에, 자신있고 진취적인 감정이 될 때는 나의 아니마를 투영해 줄 사람을 찾게 되었던 경험이 있어요.
사회와 내적관계 모두에서 리드만 하다 지칠 때는 남성성을 원하게 되기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타의에 의해서 이끌려다니는 시기에는 자기주도성을 극렬하게 찾고 싶어지죠.
어느 한 쪽만을 수행하는 것 또한 매우 피로한 일이고, 남성성과 여성성 발현의 적절한 밸런스를 찾는게 중요해보입니다 ㅎㅎ
나와 맞는 패턴의 사람들이 어딘가에 있겠죠 뭐!
아 그리고 더해서, 이건 어딘가에서 본 표현인데요. 남성성을 딜러로 여성성을 힐러로 가정해봅시다.
사회에서는 딜러를 요구하고
가정에선 힐러를 요구하는데
사회에서 딜넣다가 가정에 와서 힐까지 할 만큼 mp나 스테미너가 넘치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혼인률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건 이런 이유로 보입니다.
여전히 여성에게 가정에선 여성성을 원하지만 사회에선 남성성을 원하는데, 그 둘을 동시에 해낼려면 감정적 소모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에너지는 한방향으로만 쓰기는 쉽지만, 계속해서 방향을 바꾸는건 꽤 어려운 일이라서 ..ㅜㅜ
전 성격이 중성적인 편이라 외모적으로는 여성성을 어필하려고 해요. 남녀관계에서 겉모습까지 남자같으면 안먹힐거라는걸 본능으로 알았나봐요 ㅋㅋ 원하는 남성상도 중성적인 스타일이에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욕구는 크나 우월하다는걸 인정받는 연애는 불만족스럽구,, 보편적인 남성성을 갖춘 남자를 원해서 이성관계 한정 여자가 되는 사람..🖐🏻 저요ㅋㅌㅌㅋㅋㅋㅋ🤦🏻♀️ 연애의 끝이 청설모님 같았으면 좋겠네용 워너비 생성하고 갑니다🤍
신기하죠 각자 자기의 한계속에서 그것을 또 타파하기위해 고군분투 하고있는 것이. 깊이 분석하면 더 좋은 전략을 짤수있겠죠. ⚘
진짜 대단한 통찰력이시네요
저도 다니엘님처럼 통찰력을 가지고 분석을 할 수 있는사람이 되고싶은데, 어떤 노력이 도움이 될까요?
항상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다니엘님은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이어트콘텐츠가 주된 영상때 말구 최근들어 구독했는데요, 저는 이런 인간 본성의 심리, 분석, 대인관계 주제가 더 재밌는거같아요 ~^^ 영상 정주행 완료하구 나올 때마다 보고있어요 많이 올려주세용🌷
와우.. 대학생때 페미니즘 처음 접하고 혼란이 왔었는데 너무나도 명확하게 정리가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새로운 인싸이트 많이 얻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의 목적을 이제 아셨군요
소녀 단계로 지낼 때 남자들에게 가장 대쉬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여성스러움이 남성한테 가장 어필된다는 것은 경험으로 알고 있는데 직장인으로서 여성스러움은 포기하고 지내니 다가오는 남자가 없어서 고민이네요.
와 진짜 소름이에요... 어떻게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뜰까요?
저는 평소에 그냥 여성성을 그다지 추구하지 않고 살았어요. 제 능력으로 충분히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어서요.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부터는 여성스럽지 못한 저에게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 앞에서는 예쁘고 귀엽고 힘을 주는 존재이고 싶은데 원래 저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연애를 그만두고 원래대로 살지, 노력해서 어떻게든 여성성을 찾아낼지
어떻게 하면 그 여성성이라는 게 좀 남들만큼 생기는건지
뭐 그런 생각에 혼란스럽던 하루하루였습니다.
영상을 보고 마음이 많이 편해진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대급 팩폭이네요 ㅋㅋㅋ애매한외모의 여성들 ㅋㅋㅋ여잔데 빵터졌어요.첨에는 뭔 여자를 4유형로 나눠 ㅋ 이러고 비웃으면서 봤는데 컨텐츠 퀄리티..인정합니다 ㅎ
저도 양성평등의 참 의미를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다니엘님 덕분에 성별의 고유한 특성은 분명히 존재하며 서로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와 관련해서 동성애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어렴풋이 느끼고 깨달은 내용이 뭔지 몰랐는데 그것들도 여기에 나와서 정말 유익했어요!여러가지 설명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자만추 하면 망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된 영상이네요. 사회생활에서는 여성성을 지우고 사는 편이에요. 이득도 있겠지만 오해 받고 추문에 휩쓸리기도 쉬워서요. 깔끔하게 일만 하기엔 남성성이 편한거 같아요. 그렇지만 자연스럽게 저를 만나게 된 사람은 저를 남성적이고 박력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저는 연인관계에서는 여성적이라 남성적인 남자를 바랐기 때문에 늘 서로 환상 속 애인을 꿈꾸며 고통만 받다 끝났어요 ㅋㅋ 소개로 만나면 애초에 여성성 장착 모드로 시작해서 잘 됐던거 같아요.
다 맞는말 이고 동감 합니다
제가 살아보니 태어난 운명은 다 제각각
거기에 노력이 부여 된다면 조금은 달라질까
근데 사람은 안바뀝니다
정말 자신이 깨달고 노력하고
가꾸지 않는다면 제자리 입니다
생긴대로 끼리끼리 노는거죠
와 내가 막연하게 생각했던걸 조리있게 다 설명해주심 난 내가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이분은 한 수 위임
여성성이 어떤것들일까요? 이전 영상에서 언급하셨던것처럼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리액션과 공감, 아름다운 외모 정도로 설명이 될 수 있나요?
직장내에서 여성성을 성과를 내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원만한 대인관계와 호감을 사는데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갈등이 있는 상황이나 큰 성과를 내어야할때도 적용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요. 상황별로 다르게 살수 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너무 피곤할것같아서요 .. 나에게 어울리는 모습을 정하고 그 내에서 강점을 찾고 개발해서 어느 상황에서나 나다운 삶을 살고싶어요
다니엘님 컨텐츠 중 제가 젤 선호하는 주제입니다! 1편보고 구독 했는데 2편역시 너무 좋은 내용들! 자기객관화가 중요하다는 것도 알겠고 그럴려고 노력하는데 그 근거가 되는 내용들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전 우락부락하고 신체적으로 마초적으로 보인다고해서 섹시하다고 느끼진않더라구요, 오히려 남들보다 다른 세상을 볼줄 아는 지혜, 인내심, 자신분야의 전문성, 진취력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끌립니당. 오히려 겉모습을 남자다우려고 집중하는 남자에겐 흥미가 없어여.. 근데 좀 잘생겨야함ㅋㅋ
저는 사회적전략은 여성성
성전략은 남성성을 활용(?)하며
여성적인 남자랑 결혼까지 생각중입니다 ㅎㅎ
재밌댱
ㅋㅋㅋㅋ나쁘지않은궁합이에용
당신… 인생몇회차야,,, 그냥 머릿속에 떠다니던 생각들을 이렇게 말로 얘기해주는사람 처음봄요 그것도 교수님 말고 젊은이 입에서ㅠ
와 새벽을 꼴딱해서 형 영상을 거의 다 봤습니다.. 저는 반대로 이성적 어필이 서서히 떡락한 케이스인데요. 어릴 때 여성성으로 거의 군림하다시피 살다가(촌동네에선 더욱) 여성성의 파급력을 모르고 (당연하니까, 노력할 필요가 없으니까) 운동잘하고 성적좋은- 능력좋은 학생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타고난 것이 상급 하드웨어임에도 노력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하나 둘 잃게 되더라구요. 나보다 여성성을 키운 친구들도 등장했고.. 그 사이에서 상처도 받다보니 점점 커가면서 잃어가는 권위와 (한쪽을 취하면 한 쪽을 잃게되는 것 같은..)딜레마 때문에 혼란스러웠습니다. 지금은 둘 다 양호한 상태를 지닌 중용인간(?)이 되었습니다만.. 또 정말 괜찮은 연애도 하구요. 하나 골때리는 건, 가끔씩 묵혀둔 알고리즘의 방아쇠가 당겨지는 순간, 엄청나게 외모 집착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바로 어제그제까지도 사진발이 받지 않은 사진에 매여 스스로를 고통스럽게하곤 했고 남자친구에게 스스로가 못생겼다고.. 자주 그랬는데요..ㅎㅎ 진심으로 나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다양한 면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나를 외모만으로 장사하려고 했던 것 같고, 쉬운 방법으로 나를 호소한 것이 부끄럽습니다. 지난 저녁에 애써 긍정적으로 마무리한 문제였지만, 영상 내용으로 이게 정리가 되고나니 좀 더 마음이 편하네요. 여전히 여성성도 가져갈 것이지만 어릴 때의 인형다움에서 벗어나 사람으로, 어른으로 성장해야겠어요. 20대 친구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내용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아아아아ㅏ아 그래요 바로 이거입니다.
저도 이걸 납득하고 있는데 설명하고 싶어도 정확히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었는데 정말 명확하게…
진짜 다 동의요. 명강 ㅇㅈ
사실 어릴때 부터 친구였던 한 무리 중에 복잡한 단계(잔다르크C)인 유형들이 있는데 너무 괴로워요... 저는 아직 연애경험이 많지않아서 여성성 어필에 서투르지만 적당한 여성성 어필이 좋다고 생각하고 남성적인 남자가 좋아서 여성성을 좀 더 키워야 한다는것을 알고 노력하는 유형입니다. 저는 남자다운 남자한테 끌려서 운동하면서 몸 관리하고 저에게 잘 맞는 옷 스타일 찾아 입고 저는 제가 여자인게 좋고 제 여성성을 좋아해요. 그런데 그 친구들이 자꾸 이런 절보고 한심하다고 여겨요. 관심있는 남자들에게 사랑받는걸 좋아하는 저(혹은 여성들), 꾸밀 땐 예쁘게 꾸미고 싶어하는 저(혹은 여성들)를 되게 '뭣 모르는, 남성들에게 세뇌당하고 주체성 없이 사는 여자'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그 친구들을 보면서 여성성을 부정적으로 보는건 사회나 남성이 아닌 오히려 저 친구들이고 여자인데 여성적인걸 부정적으로 보니까 본인들의 타고난 여성성을 못 펼치는거고 거기에서 나오는 간극 때문에 열등감이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본인들은 '주체적인 여자'라고 생각하던데 소위 잘생기고 잘난 남자들 앞에서는 자신감 없어하고 그걸 어떻게든 외면하더라고요. 대놓고 싸운적은 없지만 솔직히 갈등을 여러번 빚었고 갈 수록 그 친구들을 만나기 싫어요. 저는 여자니까 여자로 잘 지내고 싶거든요.
전 남자들이랑도 친구로서도 잘 지내고 가끔 대쉬도 받는데 주변에 그런 친구들이 있다보니 가슴 한켠에서 '남자들 앞에서 여성스러워 보이고 싶은것이 한심한거고 여성을 낮추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영상보고 제가 틀린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네요
너무 감사해요... 솔직히 어디 말하기도 뭐해서 혼자만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었어요.. 영상 반복해서 볼게요
저도 그런 친구들 몇 있었는데 멀어졌어요 열등감 섞인 듯한 말들을 뱉는데 남성성이 강한 남자를 만나는게 잘못됐다는 식의 무언가가 불편하더라구요..ㅠ 각자를 존중해주는 사람 관계가 좋은 것 같아요!
@@sjp1793 맞아요 존중이 제일 중요하죠...ㅠ
웬만하면 좋아요 잘 안누르고 영상만 보는 편인데
처음으로 좋아요 눌렀습니다
앞으로도 질 좋은 컨텐츠 많이 만들어서
저같이 위로받는 여자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와.. 제가 본 유튜브 영상 중에 제일 많은 걸 생각해보는 영상이네요 저도 모르는 제 자신을 다시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와우, 남성 안에 숨어있는 여성성의 투영이라니. 너무 무릎 탁 쳤어요!
그리고 저는 굉장히 독립적인 성향의 여성이고 늘 여성성을 지닌 남성을 좋아하는 성향이긴 하지만, 다양한 여성을 인생 전략 중 하나이고 긍정적, 부정적인 면이 다 있다고 편견없이 이야기해주시는 것도 멋있네요. 맞아요, 자신이 원한다면 자신이 가진 가치를 알고 그걸 통해 수입을 얻는 것도 영리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보고 하라면 성을 상품화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왠지 모를 거부감이 들기는 하지만 저도 다른 사람이 한다고 하면 딱히 부정적으로 보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아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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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단계의 저를 극복하며 복잡한 단계로 왔어요. 정확히는 초개인화에 대한 도입부죠.
최근 가장 고민도 이 영상과 맞닿는 지점이 많아요. 그리고 사회적인 성공을 위한 요건과 여성적인 가치가 불일치한다는 저번 영상도 정말 공감했어요.
이 사회 속에서 저의 여성적 정체성을 어떻게 위치해야할지 너무 고민이었어요.
영상 참 감사합니다!!!!!! 융을 알고 있었지만 잘은 몰랐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관심이 확가네요.
뭔가 뜬구름 잡는것 같았던 요즘시대의 흐름에서 되게 명확한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ㅋㅋㅋ 선머슴 같은 여자인데 소녀 같은 신랑 만나 새끼 낳고 잘살고 있어요. 항상 소녀같은 여리여리한 남자들이 좋았는데… 결국엔… ㅋㅋ
엌ㅋㅋ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결론내린 내용을 그대로 말씀하셔서 신기했어요ㅋㅋㅋ 저는 잔다르크 형인데 20대 초반에는 사회적인 여성성을 따라 행동했고 실제로 그 때 가장 여러 남자에게 관심을 받았어요ㅋㅋ 근데 제 진짜 성향, 모습을 되돌아보니 전 남성성이 강한 여성이었고 항상 이상형을 누가 물어보면 남자답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어요ㅋㅋㅋ 그래서 그 때부터 이성적인 관심을 받고 싶지 않은 사회적인 공간에서는 일부러 여성성을 드러내지 않고 편하게 행동했고 맘에 드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외모적으로는 여성성을 가지되, 성격은 내 자신을 잃지 않는 방향으로 행동했거든요ㅋㅋ 저만의 전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융의 심리학에서 다뤄졌군요 신기합니다
여태 만났던 사람들은 찐사가 아니었나봅니다ㅋㅋ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역시는 역시…!!
우와... 저 혼란스러웠나봐요. 여성성을 활용하는데 뭔가..꺼려지고 심하면 죄책감이 들기도 했어요. 지금 현대사회는 너무 복잡하고 그것보다 제 머릿속이 더 복잡해요. 🥲 나는 어디로 방향을 잡아야 할까..
와 진짜 2탄 기다렸습니닼ㅋㅋㅋㅋㅋ선댓 후감상..🤭
와...제가 생각했을때 잔다르크B형인데 남친들 순둥이들만 만나는거 진짜 대공감ㅋㅋㅋㅋㅋ 난 왜 이런 성격 남자들만 만나지 이런 애들한테만 어필이 되나 했는데 그게 정확히 맞았군요ㅋㅋㅋ
다니엘님 강의를 통해 좀 더 의식화된 단계로 나아가지는 것 같아요❤
결국 나 자신을 것도 너무나 중요한 것 같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현재 확실한 잔다르크 b형 같아요 외형적으로 보편적인 여성성을 좇아보고자 시도해봤던 시기가 있기도 하지만 나의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외형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저는 오히려 남성성이 더 부각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설렘을 느꼈던 이성은 항상 여성성이 어느 정도 있는 남성들이었어요 보편적인 남성성, 강력한 남성성에는 오히려 거부감이 심하구요 그렇다면 저는 지금처럼 여성성을 드러내기 위한 행동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여성성이 어느정도 있는 남성들이 카리스마 있는 리더형 여자한테 끌리는거같아요 제 뇌피셜이지만요
잔다르크 b는 본인이 원하는 이성상이 보편적인 남성상일경우에 문제가 되지 라피아님의 경우에는 지금의 모습대로 사셔도 충분히 멋지고 괜찮은거같에요!
반전 매력을 주세요 ㅋㅋ
님이 아무리 여성성이 강한 남자를 원한다고 해도, 그 사람한테 바라는 남자다운 모습이 있을거 아님? 남자가 소위 '찌질'하면 싫잖아요. 그거와 마찬가지로 본인도 그에 걸맞는 여성성을 순간 순간 보여주면 됩니다.
@@fantasticBull 근데 여성성=\=찌질인데?
원초적 욕구 관련 고민은 오히려 증상이나 해결방법이 눈에 딱 보이니 쉽죠. 뭘 해야할지는 다 아니까. 원초적이지 않고 보편적이지 않은 고민일수록 사람은 헤맵니다. 증상도 해결방법도 불분명하니까.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가 비교적 어린나이에 주어졌었어요. 거기서 강압적인 절 처음 만났던 것 같아요 반면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을땐 한없이 여성스러워지는 자신을 보며 한탄도 참 많이 했죠 내가 좀더 카리스마 있는 감정굴곡없는 멋진 사람이고 싶어서요.
저는 흔히 말하는 여성스러운 사람이라 많이 누리고 살았어요
이성은 늘 남자다운 남자들이 많이 꼬였고 당시 근무중에도 그런 연애중이라 괴리가 심했죠
난 이런사람이 아닌데.. 그런 제 모습들이 싫더라구요 어느쪽도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양쪽 다 도망쳐 나온 것 같네요 영상보며 절 객관화할 수 있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몰랐던 시절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헤매고 있어요ㅋㅋㅋ
현재 여성성이 보이는 남성과 만나고 있는데 스스로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걸 보니 희안한 일이네요
극한의 남성들만 만나와 그런지 그런 유형엔 부정적인 감정이 컸거든요
저한테 가장 행복하고 맞는 길을 찾고싶네요
아 너무 재밌다 이렇게 꽉찬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선생님
두번째단계 잔다르크에서
1굳이 전략으로 이용하지않아도 이미 모두가 매료되는 유형이랑
2외모 안뛰어나서 적용도 이용도 안하는 유형 두개가 아주 깔끔하네요ㅋㅋ인간적으로도 친해지고싶은 사람들일거같아요
근데 실상은 남녀 모두에게서 그러한 인간유형은 흔치가 않네요
체감상 첫번째 단계와 두번째단계 퀸이나 잔다르크 3번4번이 인구의 80퍼센트 넘게 차지할거같아요 다른국가들도요
항상 어딘가 애매하게 걸쳐있다고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댓글을 썼다 지웠다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고 있네요.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남성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욕구가 둘 다 있는 저에겐 상황에 맞게 행동할 필요가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와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20대 여자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아니마 아니무스가 현대 사회에서 이런 의미였구나... 감사합니다 정말 소름이 돋았네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퀸으로 살고싶은 욕구가 있지만 여러 이유로 그렇게 안 하는..잔다르크a인 것 같아요. 굳이 여자들 사이에 질투를 일으킬 필요도 없고, 남자한테 쓸데 없는 여지주고 싶지도 않고..권위적인 아빠 밑에서 자라다보니 여자도 사회적 입지가 있어야 남자가 나중에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무의식적으로 학습을 한 게 가장 큰 것 같네요.
와 대단하세요…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원하는 것과 내가 다르면 인지 부조화로 힘들군요 의식화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삶을 꾸려나가야 겠어요 너무 충격적이라 영상 10번은 돌려봐야겠어요
산머슴 같은 타입..ㅋㅋㅋ이 전데요 외모는 극여성스러운 스타일인데 취향, 가치관, 성격 모두 정반대라 정말 타고난 걸 1도 활용 못하는 팔자구나 싶습니다ㅋㅋ 그래서 연애를 못하나봐요
제가 잔다르크형이네요! 여성성 어필을 할 수 있지만 그걸 하면 제가 못나보인다는 생각에 오히려 털털하게 행동했어요. 그러다보니 사귀면서 제가 리드하게 되고 보편적으로 연애시 남성이 하는 포지션을 제가 하는 것 같아 이게 맞는건가 혼란스럽고 남성성을 많이 가진 남자도 만나보고 싶지만 마음에는 안들고 이래서 너무 혼란스러웠네요. 아직도 혼란스럽긴 하지만 연애하면서 일도 열심히 하면서 사회에서의 내 모습 일상에서의 내 모습을 동일시 하지 않고 여러 가지의 내 모습을 꺼내봐야겠어요!
저는 의식화 단계를 거친 잔다르크 a형인 것 같네요! 여성성을 어떻게 어필하는 것인지도 알고 해봤지만 굳이 그걸 하지 않는건 연애나 사랑보다는 제 인생의 성공이 더 우선인 것이고, 잔다르크 a형과 동일해요. 사실 이것이 여성성이야! 라고 딱히 정의내려 사용하기 보다는 그저 제가 가진 매력을 가꾸고 어필하면 상대에게 그것에 대한 반응이 오고, 연애도 사랑도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좋아하는 이성에게만 어필해요ㅎㅎ 평소엔.. 굳이? 내 성공이, 내 일이 더 중요해서 그거에 초점을 맞추죠ㅎㅎ 의식화를 거친건 전남친을 만났을 때 이 사람과 관계를 지키고 발전해나가고 싶으면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를 알아서 제 스스로가 일과 연인이라는 큰 틀로 나누어 제 매력을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결국은 헤어졌지만ㅎㅎ 그래도 이게 이런거구나라는 것을 배워서 새롭더라구요! 일할때는 제가 총대를 매고 이끄는 리더적 성격인데 연애할때는 리드를 해도 좀 맞춰주려는 것도 많고 리액션도 공감도 상대를 맞춰주더라구요ㅎㅎ 이렇게 논리적으로 나누어보니 신기하네요!!
여기서 여성성을 긴머리, 화장, 달라붙는 옷으로만 생각하시는 댓글 부분은 안타깝네요. 여성성 남성성 이라고 큰 틀로 나누어지는 것 뿐이지 그 안에서의 사람 한명한명은 다 개성과 매력이 다른 사람인데요. 짧은 머리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 수 있고 스포티룩를 입은 여성을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 수 있고. 화장하는 남자들을 좋게 생각하는 여자도 있고. 머리 긴 남자들이 취향인 여자도 있고 다양한데 말이죠.ㅎㅎ
성별이 여성과 남성으로 크게 나뉘어서 그렇지 각 개개인의 모습과 인생 생각이 다 다른 것 처럼 이것 또한 다 다를텐데 너무 한쪽으로 갇혀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자신의 매력을 알고 가꾸고 하다 보면 사랑도 연애도 인생도 더 매력적이고 아름답지 않을까요ㅎㅎ
오.. 저는 의식화단계를 거친 잔다르크B형이네요. 남자친구는 섬세하고 다정한 사람이구요. 가정을 지키는 건 그의 몫이고 이끄는 건 제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독립적인 선머슴형에서 남친을 만나고부터는 적당히 여성성을 갖추려는 연출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행복해요.
평소에 산발적으로 생각해오던 걸 이렇게 유형별로 나눠 설명해주시니 정리가 되네요. 오늘의 통찰력도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저는 바이섹슈얼 여성인데 평생 여자 아니면 여리여리하고 애교 있는 타입의 남자를 이상형으로 삼아 왔거든요... 이제 보니 성별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여성성을 가진 사람을 원해왔던 걸지도 ㅎㅎ 이대로 저의 남성성,,?ㅋ,, 을 지키며 살아가면 되겟네여
하... 심리학+ 인생얘기 넘 재밌어요
영상 위해 책도 많이 읽으시고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만드신 게 전달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제가멀 원하는지 몰랐는데 큰 깨닳음 얻고갑니다. 저는 전통적 남성적인 사람에게 끌리기 때문에 사회적인 성공을 할 수록 제가 기쁘지않고 그쪽으로 더 어필되지도 않았어요 차라리 큰 성취보다 안정적인 일을 하면서 여성성을 더 발휘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시리즈 너무 좋아요ㅠㅠ내가 혼란스러웟던 이유를 깨닫는달까,,??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당!
와 남성성 영상보고 넘어왔는데 통찰력 진짜 엄청 나세요! ! ! ! !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생각할 꺼리를 많이 주시네요
아닠ㅋㅋㅋㅋ 이렇게 똑똑한 유튜버는 오랜만이라 한참동안 멍하니 듣고 있었잖아요
들을 때마다 기분 좋은 "오늘도 제 채널의
일부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멘트- 여러 감정이 들게 되고 역시 오늘도 다니엘님 영상 보길 잘했다 싶어요:)ㅋㅋ 좋은 이야기 잘들었습니당
아 참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재밌네요^^ 말씀 듣고 그동안 흐리무리하던 생각들이 정리가 잘됐습니다.
여성성을 가지고싶은데 저보다 기가 많이 센 남자만나길 원하면서도 막상 부딪히면 자존심상하는느낌이 들어요ㅠ 이럴땐 어떻게 여성성을 발휘할수있을까요 (성격적으로)
본능적으로 그 남자를 테스트하려고 하는 거 같아요.
여성들의 심리와 사회성을 간단명료하게 짚어주셔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잔다르크C형의 댓글이 별로 없는것이 인상적이네요. 못부정문과 안부정문의 차이를 팩트로 갖다꽂으시네요ㅋㅋㄱ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