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남성성을 잘 컨트롤하지 못한다.. 너무 동의합니다. 어쩌면 남성성을 흉내내는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사회적으로 우월한, 남성적인 여자이고자 했을때 저는 욕을 엄청 했습니다. 이 ㅅㄲ, 저 ㅅㄲ, ㅈㄴ, ㅅㅂ 이런말을 막 하는게 저는 남성성이라고 생각했어요. 거기다 성적인 얘기도 노골적으로 하고, 어른들 앞에서 할말 다하고 버릇없이 구는거.. 그런게 남성성인줄 알았죠. 그건 아마 제가 여성성을 조신하고 나긋나긋하고 부끄럼타고 남이 무슨말을 해도 호호 웃고 넘기는거라고 잘못 생각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진짜 남성성이란 그런 피상적인게 아니더라구요. 남자의 세계는 처절한 수직구도였어요. 서열 경쟁에서 이기던가, 그러지 못하면 진짜 끽소리도 안하고 굴종해야하는게 남자 사회더라구요.. 그러니까 남자 사회에선 애매한 서열들은 나대면 진짜 밟히는거.. 그래서 더욱더 할말 못하고 시스템에 복종하는게 남자들이었어요. (때문에 걸크러쉬란 가장 여성적인 발상인거죠... 남자들은 상급자에게 그런식으로 어중간하게 뻗대지 않더라구요. 아예 저사람 모가지를 치겠다는 결의로 정변을 일으키는게 아니면 자기 기분나쁘다고 할말 다하는건 남자들 세계에선 없는거였어요ㅠ) 그리고 남자들은 책임이라는 어마어마한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존재였죠. 남들과 경쟁해야하고, 자기보다 높은서열에겐 무조건 복종하면서 자기가 지켜야할것에선 무조건 책임을 져야하는 존재가 남자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인식, 사고방식이 남성성이었습니다. 제가 10대를 여중 여고에서 보내면서 막연하게 남성성에 대해 생각한걸 20대 초반에 뿜어대면서 스스로 남성적인 여성이라 생각해온것도, 결국은 남자들이 제가 20초반 여자였기에 그들이 봐주고 있었던거였어요.. 제가 결국 유리바닥 위에 있었다는걸 남초사회를 겪고 남초에서 살아보니 깨닫게 되었고, 제가 가진 남성성은 어느정도 직장 수직관계에 순응하는 부분, 월급받은 만큼은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정도.. 요정도 까지구나, 특별히 남성성이 짙은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걸 깨닫기도 했습니다ㅎ 여성의 삶은 참 복잡한게 맞는것같아요ㅎㅎ 이 영상 덕분에 제가 걸어온 길도 되돌아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
어마어마한 통찰력입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남녀연대가 꼭 필요한 이유에는 남녀갈등에서 올 수 있는 이점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란 말이 정말 심상치않은 멘트로 들리네요 저도 분명한 증거는 없지만 못해도 어렴풋이 많은 지표가 그걸 가르킨다는 건 느끼고 있었거든요. 이런 상황을 타개해보고 싶어서 한창 남녀갈등이 고조되던 시기에 댓글창에서 중재도 해보고 주변사람들과 현재의 상황에 대한 문제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고찰도 해보았는데. 역시 원리는 단순하다고, 성별갈등 문제가 어디서 왔느냐는 여성과 남성이 가진 인식의 뿌리와 욕구를 들여다보아야 하는 것이었네요. 이 몇 분의 시간 할애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 성별과 다른 성향을 갖고 있어도 외적으로는 자신 성별에 맞게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결국 남자는 여자다운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는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하니깐요 마동석도 생긴건 완전 마초지만 행동은 귀여우니 사람들이 좋아하고 하나의 매력으로 보이는거 처럼 자신 성별에 맞는 관리는 필요한거 같아요
케바케라느니 사바사라느니 일반화의 오류라는 말은 요즘시대에는 굳이 말을 안해도 전제로 깔고 가야지 아직도 이런 진부한 말로 태클을 거는 사람들 보면 답답함. 평균치에 포함 안되는 사람이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이분이 평균치를 들먹이면서 ‘여자는 당연 그래야만 한다, 남자는 당연 그래야만 한다’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평균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고 결과적으로 이런 사회현상으로 나타나는것이 관측된다인데 개인적인 사례로 일반적으로 관측되는 현상을 반박하려고 하는게 얼마나 자기중심적이고 무지한 행동인가!
@ㅇㅇ 남자는 몇명일때 여자는 몇명 식으로 생각하는건 이치에 맞지 않은것 같고 그런 차이를 보이는것도 남자라서라기 보단 신체적으로 유리한 입장이 많기 때문인것 같음. 여자들이 다 장미란급 피지컬이면 얘기가 달라질거임. 남자를 범죄자로 일반화 하려면 남자 전체의 몇퍼센트가 민증에 빨간줄이 그어졌는지는 내가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지나가는 남자 아무나 붙잡고 신상정보 띄웠을때 세명중 한명꼴로 범죄자면 편견 갖을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처럼 총기사고 하루에 한번씩 나는 동네가 한국에 있는것도 아니고 조금 위험한 동네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체로 치안이 높은 편인 한국에서도 그런 편견이 생긴다면 본인이 처한 환경과 경험이 좋지못했다라고 봐야겠죠. 여자는 다 꽃뱀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 주변엔 그런 여자들 뿐이었던것 처럼. 근데 경험이 생각을 부르기도 하지만 생각이 환경을 만들기도 합니다. 좋은 생각 하고 살면 좋겠네요.
@UCAxu0Eeck9SdkzUOGFEOAPQ 남자가 경찰이 95명일때 여자가 5명이다는 통계 실태를 어떤사람은 사회가 여자를 차별하기 때문에 적은것이다고 해석하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경찰이라는 조직 특성상 남자쪽에서 근무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인원이 많다고 해석하기도 하는 차이입니다. 저는 남자쪽이 여자쪽에 비해 범죄자가 많은것이 남자쪽이 피지컬적으로 힘이 센 사람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는것이고 여자가 장미란급이 되면 얘기는 달라질수 있다고 한게 사람은 자신이 칼을 쥐기 전까지 도덕적이어서 폭력을 휘두르지 않은건지 휘두를 칼이 없어서 쥐죽은듯이 지낸건지 알수 없습니다. 도덕적이지 않아도 눈치볼 사람 없는 힘을 가지고도 도덕적인 사람만이 진짜 도덕적인 사람이고 그 전까지는 두가지가 혼재한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태어나서 봤던 유튜브 영상중에 가장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갔던 영상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상형인 이성이 있으면 어느 샌가 그 모습을 내 모습으로 만들고 더 이상 그 이성이 크게 멋있어보이지 않는 현상들이 반복되곤 했습니다. 동성도 마찬가지구요 어렴풋이 생각했던 나의 모순적인 모습에 대해 직면하면서도 그게 위협적이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름은 남성성, 여성성이 붙지만 사실 주도적이면서도 의존적이고 싶고, 감정적으로도 잘 느끼면서도 이성적으로 잘 사고할 줄 아는 완벽한 인간이 되고 싶은 마음이네요. 모든 형태의 인간을 제 한 몸에 담아보고 싶습니다 그런 사람은 모두의 이상형이 될 수 있고 집착적인 마음으로 타인을 갈구하지 않을 수 있는, 혼자서도 완벽에 가까운 사람도 될 수 있겠지요 부드럽고 강한 사람이 되고 싶으며, 그런 사람이 이상형이네요
남성이 제일 두려워하는것이 능력이 없어 엄마없이는 못사는, 잠재력만 있는 상태이고, 권력과 생존, 존재가치를 증명해내기위해 경쟁해왔는데, 남자끼리의 경쟁이 많았던 전에서 여성의 수가 늘어나, 여성에게 공포를 느낄때가 있다…저는 오늘 영상을 보면서 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전 항상 저의 여성성과 남성성 사이에서,저의 여성성에 대해 고민했던것 같아요(여자라서).저의 이상형은 지적이면서 말 잘 들어주고 현실적인사람인데,그런남자들의 이상형은 제가 아니었던때가 많아서 운적도 있고요.제 남성성으로 남자들의 공포를 이해해보고 이상형을 저와 현실적으로 잘맞는 사람으로 만나려하고 이성적으로 너무 쎈 어투로 말하지 않는 배려를 갖추는게 좋겠어요 오늘부터라도..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융의 이론이 진짜 재밌지만 방대하고 심오해서 어려웠는데, 아니마 아니무스를 현대의 젠더갈등, 가부장제와 엮어서 설명해주시니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연달아 봤습니다! 융이 여성심리학의 시초인 부분도 진짜 흥미롭네요. 이런 재밌는 심리학만 배우고 싶다 ㅎㅎ저도 남혐 여혐은 소모적인 갈등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2030 남녀는 아니마 아니무스 측면에서 누구보다 같은 입장의 세대이며 화합해야한다는 얘기에 무릎을 치고 갑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영상이 많이 생산됐으면 좋겠어요! 댓글 잘 안 다는데 영상 너무 재밌었고 구독하고 가요 + 남성성을 잘 통제한다는 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한 번 다뤄주세요~
전 공대를 나와 남초회사에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제 여성성과 남성성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고있습니다. 남초회사이니만큼 롤모델이 될만한 여성상사는 전무하고 결국 저도 살아남기위해 여성성을 많이 지워나가고있습니다ㅜ 사실 전 언젠가 가정도 이루고 아이도 낳고싶은데 그게 경제적 성공과 양립하기가 참 어렵네요. 회사에서 직원이 아닌 여성으로 취급받는게 싫으면서도 여성성이 없는 여자로 살아가고싶지는 않아서 사실 긴머리나 얇은 허리 맑은피부같은 여성적인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합니다. 그렇지만 또 제가 지향하는게 완전히 소녀로서 남성을 내조하며 살아가는 삶은 아닙니다. 댓글을 적으면서도 제 삶의 지향점이 결국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ㅜㅜ 그래도 다니엘님의 여성심리 시리즈를 보면서 현대여성은 이런 내적갈등을 느끼며 살아갈수밖에 없구나 하고 작은 위로를 받았어요! 앞으로도 이 주제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Lee1293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일단 사람이 두가지 페르소나를 능수능란하게 이용한다는 것부터가 쉬운 일이 아니예요. 사람의 에너지는 한정적이고 뇌는 하나잖아요. 경쟁적이고 냉정하게 굴던 사람이 내 앞에 있는 상대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뇌를 갈아끼워 공감능력 넘치고 다정해지는 건 쉽지 않아요ㅋㅋㅋ 노력하고 추구해야하는 방향성은 맞지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회인으로서의 여성과 가정 안에서의 여성의 역할은 언제나 충돌하는 지점이 생겨요. 차라리 아이가 없이 둘만의 관계라면 별 문제가 없는데 가정을 꾸린다는 건 보통 아이가 따라오잖아요? 원댓글님도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씀하셨구요. 육아는 어마어마한 정신적/신체적 에너지를 요구하고, 사실 아이들에게 해야하는 행동과 일터에서 취해야 하는 행동은 거의 반대에 가까워요. 양육태도를 떠나 순수하게 물리적인 시간만 따져도 최소한 초등 3학년까지는 하루 절반 가까운 시간이 아이에게 투자되어야 하는데, 이게 직장에서의 커리어를 쌓는 타이밍과 똑같다보니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사람 몸은 하나고 한 사람에게 주어진 하루는 24시간이니까요. 한국은 아직 가정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미흡한 시스템이라 더더욱이요.
@@ungJ-s4e 현대 여성의 삶은 복잡합니다. 선천적 여성성과 더불어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남성성까지 학습해야 하니까요. 본인의 사회적 성공을 위해 남성성을 보다 성숙하게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영상에서 계속 설명하듯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짓을 멈춰야 합니다. 즉 본인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정해야한다는 뜻이겠지요. 세상이 부조리한 것이 못마땅하거나 억울한 경우, 다니엘님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위의 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은 고통이고, 세상은 원래 부조리하니까요.
저 또한 자신에 대해 너무나 몰랐던 것 같고 또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많은 점을 알게되고 이해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양질의 컨텐츠 계속 기대할게요. 남녀가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또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인식하고 내면에 숨겨진 무의식의 영역까지 수용하는 노력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정당화하기 위해 남을 깎아내리지 않고, 나를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남을 더 잘 이해하는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면 좋겠네요.
다니엘님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제 의견이 영상 만드시는데 도움이 될까싶어 조심스런 마음으로 남겨봅니다~ 기존에 정면으로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좀더 소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거같아요 그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오늘도 영상 내용은 언제나 처럼 알차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네요~ 그래서 다니엘님과 소통하는 느낌이 들었던 이전 영상들이 그리웠나봐요! 😁아무튼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이예요@
다니엘 님 영상은 한창 자기관리와 운동중독 이야기하실 때 보고 오랜만인데 그 때와 내용은 상당히 다름에도 공감되네요...! 저도 성취욕이 강하고 돈벌고 일하는 게 가사를 돌보는 것보다 훨씬 성에 맞는 여자인데요, 아직 20대 초반이기 때문에 저랑 퍼즐처럼 잘 맞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 날씬한 몸 + 긴 곱슬머리 + 연한 화장 + 사회적 여성성에 맞는 패션 유지하면서 일상에서 세심하게 챙기고 잘 웃는 태도, 스트레스에 무던한 면을 제고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제가 원하는 이상형의 이성은 다니엘님께서 외모 이야기를 하셨듯이 외모는 남성적이지만 성향은 여성적으로 세심하고 다정하면서 열린 마음을 가진 남자거든요...! 잘 들어 봤는데 말씀하신 경쟁에서 승리하고 성과를 내고 도전하고 이런 것은 제 짝을 찾는 기준으로는 후순위인 것 같아요. 뭔가 지금 하고 있는 방향이 틀리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외모의 여성성을 높이는 데 더 노력하면서 제 도전적이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은 계속 좋게 발전시켜볼게요 ㅎㅎ
이기적이고 어리석어서 그런것임. 어떤 특성이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 그 특성으로 인한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장점만 취하고 싶은거임. 모순적인 예시로 여자들이 바라는 너드남은 너드일수 없는 조건을 갖춘 완벽남이고 단지 완벽한 남자 주변에 많은 여자가 없길 바라는 환상에 불과함. 애초에 너드가 아닐뿐더러 찐따 특유의 답답함마저 각오하지 않으려고 함. 남자의 예시로는 처녀비치라는 개념이 있고.
제 댓글에 답변주셨군요!!! 와 감사해요!! 아니마 투영을 이용해서 이성에게 어필하는 전략으로 사용해야겠다 라고 생각한건 너무 단순한 접근이었네요 투영에서 벗어나야한다니.. 아니마 아니무스에 대해 잘못 이해한것 같아 1편부터 다시 보고 있어요 다음에 칼 융 책도 봐야겠어요
1020대에 생존의 경계에서 아등바등사느라 제 자신에 대해 탐구할 시간이 적었어요😂 덕분에 지금은 한결 살기 수월해졌지만 날아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다니엘님 영상 덕분에 그 시간을 보상받듯 빠르고 정확하게 내면 세계를 정리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제 여러방면으로 제 자신을 실험할 일이 남았네요🎉
오늘 내용 너무 좋고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남성성(?)이 다소 있는 여자라 다가오는 남자들은 대부분 여성성이 조금은 있는 사람들이였는데, 그게 좋으면서도 남성성이 짙은 남자가 좋은 이중적인 심리를 갖고있습니다.내가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고 나머지 한쪽은 포기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ㅠㅠ또 이제는 제가 뭘 원하는지, 나는 어떤성이 더 짙은건지조차도 헷갈리네요^^ㅠㅠ 아무튼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인간이기에 자신의 경향이 어느저옫 영향을 끼쳤을거라는 것을 생각한다쳐도 정말 세상을 보는 눈이 직관적이고 객관적이면서 통찰력이 뛰어나십니다. 이런저런 책들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면서 지식적 우월함으로 다른사람을 깔볼 수도 있는건데 겸손한 태도가 굉장히 '된 사람'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배울점이 너무 많아요
다녜루 업빵 현대여성의 삶이 너무 복잡해 보여서 영상을 만들어 줬다는 말에 너무 감동 받았어요. 눈물을 흘릴뻔!만 했읍니다,,, 여성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거기에 뭔가 측은?가엽게? 여겨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네요 뭔가. 휴머니즘이 낭낭하신 것 같읍니다. 인류애 넘치시네요. 따도남이였어,,,홀리몰리쓰! 너무 잘봤읍니다. 늘 잘 보구 있어요!
와아 댓글 정말 많이 안다는데 정말 감명 받아서 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꼈던 여성성에 대한 반감과 같은 불편한 포인트들을 꼭 집어서 명료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제가 왜 불편한지도, 무슨 이유으로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하는지 저조차도 몰랐었어요! 제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답답했는데 속이 뻥 뚫린 것 같아요ㅎㅎ 이렇고 사회를 거시적으로 바라보고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내는 능력은 많은 사색과 공부로 얻어내신 거겠죠?? 저도 더 높은 시선에서 양쪽의 입장을 모두 볼 수 있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이상적인 세계에 기여하고 싶어요 :) 혹시 시작으로 추천하시는 책이 있으신가요?
저는 가부장제가 너무 싫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아와 집안일은 엄마가 훨씬 많이 하셨고, 시댁에 가서 제사준비도 하셨어야했습니다. 아버지는 세탁기 한번 돌리거나 설거지 한번만 해도 엄청난 집안일을 한 것처럼 여겼고, 외가는 10년에 한두번 갈까말까했습니다. 저는 공부가 좋아 전문직이 되었는데 저는 저희 어머니와 같은 삶은 절대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보다 능력적으로는 약간 부족하지만 많이 못나지는 않고, 대신 저에게 없는 섬세함과 여성성이 있는 (집안일과 육아를 많이 전담해줄) 남자들만 만났습니다. 저보다 능력적으로 잘난 남자에게는 왠지 경쟁심리가 생기고 이성으로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제 무의식 속에 저보다 능력적으로 잘난 남자를 만나면 제가 어머니처럼 살까봐 그런걸까요..?
동의합니다. 저도 가부장적인 아빠 때문에 불우해진 제 가정을 보면서.. 신기하게도 아이돌 덕질이라는 것 하나 없이 청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주변엔 연상, 멋진 남자를 바라는 담론이 대다수였지만 저는 이상하게 연하를 좋아하고 저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제 심리를 파악하게 됐는데, 차라리 내가 우월하고 올바르게 서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게 생판 모르던 어떤 남자에게 가정을 맡기는 것 보다 훨씬 믿을만하다는 심리작용 때문이었습니다. 주도적이고 목표지향적인 남성이 권위적이고 독단적일 확률이 높다는 말도 이와 동일하네요. 기본적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만, 본인의 경험대로 쌓여나가서 지금의 결과가 나타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욕구도 기본적이진 않지만 또 정말 적긴 하지만 그런 남성도 존재한다는 점이 균형이 맞는 것 같아요.
전 집안 분위기와 관련없이, 타고난 성향 때문에 sun님이랑 남자 취향이 굉장히 비슷한 사람입니다. 저는 하다못해 성격 뿐 아니라 외모도 중성적인 스타일에 끌리더군요. 능력적으로 저보다 잘난 남자가 멋있을 때도 있지만, 일단 경쟁심리와 부담스러움이 앞서면서 이성으로 보이지가 않는다는 거 진짜 공감되네요.
저도 아버지가 전혀 가부장적이지 않으셨는데 기질적으로 나서야 하고 이끌어야했던 특성이 남자보는 데도 적용되어 리더십있고 성과지향적인 남자보다 자상하고 예의바른 관계지향적인 남자분이 좋더라구요… 나중에 나보다 공부못한 여자들이 잘난 남편 덕에 나보다 잘사는 것만 배아파하지 않는다면(이걸로 자기신세 한탄하는 분 많이 봅니다)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자기 몫은 하는 사람을 만나야겠죠…
최고에용 감사해용 전남친이랑 재회 성공해서 꼭 행복한 결혼생활 하고 싶어요. 다니엘님 와디즈 강의도 후원했는데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관리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면 가능하겠죵? ㅎㅎ 무엇보다 제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제 삶을 다르게 살기로 결정하는데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4년 연애 후 영상에서처럼 여자친구가 내가 원하는 여성스러운 여성상이 되어주지 않는것같아 헤어졌는데 제 스스로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되네요. 저도 나름 메타인지가 잘되어있다 생각해서 나는 충분히 남성적인 남자니 (전통적인) 여성스러운 여자를 원할 자격이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진정 남성스러운게 뭔지, 금전적으로 상대방을 책임만 질수있다면 그게 남자지 라고 합리화할수 있을지, 그리고 애초에그런 타고난 성향을 후천적으로 (남성적인 여성->여성스러운 여성, 혹은 그 반대) 바꿀수 있을지... 다니엘님 영상 정주행중인데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기회가되면 꼭 한번 뵈서 이런저런 대화좀 많이 나눠보고싶네요
너무 좋아요. 잘들었어요. 제 생각을 대신 정리해주시는 느낌도 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깔끔하게 덧붙여주시는 느낌이 들어요. 학위를 나중에라도 따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사실 지금 보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은 정도로 본인의 생각들이 잘 정립되어있는 것 같다만 아무래도 학위에서 오는 심리적인 신뢰성이라는게 존재하기도 하니..
감사합니다. 저도 성차별이나 가부장제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볼게요. 남성적인 여자와 여성적인 남자하니까 이게 생각나더라고요. 아버지는 엄하고 어머니는 자상하다라고 하는데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좀 부드럽게 자녀를 대해달라고 말하고, 감시자들이나 캡틴 마블에서 남자 상사가 여자 부하에게 왜 감정적으로 행동하냐 이성적으로 행동해라 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버지의 엄함, 어머니의 자상함이 균형을 맞추는것입니다. 가정에서는 아버지의 남성성, 어머니의 여성성이 서로를 보완하고 질서를 유지하지만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친다면 그것은 혼돈을 야기하기 때문이죠 상대방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혼돈의 상태로 가고있기에 조언을 대화를 통하여 해당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는것입니다
@@DolphaGo 그렇군요. 그런데 그 반대의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그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왜냐하면 저런 스테레오타입은 편견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리고 여자가 남자한테 남자답게 살라고하든가, 남자가 여자한테 남자답게 살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여성이신데도 엄하게 지적만 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는 남자들하고도, 여자들하고도 어울리지 못한단 생각이 많이들었습니다. 여자애들은 과할 정도로 남자들 세계를 모르고, 남자들이 얼마나 봐주는지도 모르고 본인들이 쎄다 생각하고, 남자들의 간단한 서열세계만 말해줘도 그런 나쁜 사람이 세상에 어딨냐며 솔직히 여자들이 더 심하다는 등... 남자에 대한 환상이 대단한데 그래서 말이 안통하더라고요. 반면에 남자들은 무조건적 강약약강이 강해 본인보다 만만하면 무작정 누르려들고, 사람을 괴롭히는데 죄책감이 없고, 사소한것 까지 정신병적으로 서열에 집착해서 굉장히 비인간적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을 대하는게 아니라 동물 대하듯 대해야 정신적으로 숨쉴수 있겠더군요. 남자들 죄책감이 여자들보다 현저히 낮은 이유가 이런 환경이 당연해져서 그런것 같더군요. 남자들은 평생 이렇게 살아와서 에이 그런 남자가 어딨어? 하겠죠. 그런데 생각해봐요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곧죽어도 숨기려고 하는 모습들과 그 이유들을. 이건 착해보이는 남자들까지 전부 갖고있는 악한 감정입니다. 여자들 앞에선 숨기죠... 심지어 결혼후에도 와이프한테도 아무렇지 않게.... 저는 극여초 극남초 세계를 너무 오래 겪어봐서 알게됐습니다.
심리분석 시리즈 너무 잘 봤습니다😊 가부장제 사회 자체의 이론은 부부가 서로 존중하며, 분업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회시스템이 그렇듯 적용과정에서 여러 오류가 생기면서 이론대로 가기가 힘들죠. 가부장제에서 여성이 불행했던 이유는 그 시절 사람들의 인식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일은 남자의 몫이었기에 여성의 육아/집안일은 비교적 하찮게 여겨지고 ‘남존여비’ 사상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 이 시절에는 여자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이 없다거나, 남성의 바람은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거나, 여성을 천하다고 여기는 등 문제가 아주 심각했죠)--> 여기서 여성의 사회적 진출+ 인식은 개선이 안되는 과도기가 온 것인데, 여성의 불만은 조선시대(가부장제 사회)부터 과도기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 지금은 여성의 권리/인식 확장은 보편적으로 이루어졌는데+남성/여성에게 주어진 의무의 편차때문에 역차별, 동등하지 못한 의무 문제가 불거진 것이구요. 아무튼 지금도 안정기라기 보다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여성은 여성대로, 남성은 남성대로 쌓인 불만이 커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성/남성이 서로의 입장 위주로 생각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서로의 입장을 헤아려본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생각거리를 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남존여비가 심한 가부장제의 문제가 이어져 페미니즘 이론이 생겨난 것인데( 실제 교과서에도 있는 이론. 현재 남성을 공격하는 페미와 전혀다름) 그 이론에 따르면 선천적인 여성성/남성성은 없고 후천적.사회적 교육에 따라 여성성/남성성이 만들어집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여성성을 열등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여성성이라는것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회적인식에 따라 여성성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만들어낸 여성성에 대한 거부반응이죠. 저도 학생시절에는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심리학공부/연애 등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기본욕구가 조금씩은 다르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물론 같은 사람이기에 사고패턴이나 기본욕구는 당연히 같지만, 하늘이 두가지 성별을 만든 이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시리즈를 보면서 여성성/남성성의 무의식 세계를 알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체적으로 동의하는데 15:39 남성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는 것에는 의견이 다릅니다. 우리는 남성성이 억압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온갖 미디어에서 페미닌한 사상들을 주입시키고, 남자들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남성성이 거세되었죠. 그 결과 초식남, 인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조던 피터슨이 남성들의 추앙을 받았을까요? 남성은 나쁜 것이 아니며, 남성성을 되찾고 계발해야한다는 강력한 메시지 때문입니다. 길을 잃은 남성에게 멘토로서 길을 제시해준 것이죠. 가부장제라는 것도 사실 그냥 남성이 리더인 가족형태일 뿐입니다. 모든 사회에는 리더가 필요하고, 가족이란 집단에서는 전통적으로 그 역할을 남성이 맡은 것이죠. 그게 가장 경제적으로 효과적이고, 남녀의 보편적 역학관계에 맞았으니까요. 가부장제에서 여성이 소외되는 폐해가 발생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는 권력이 집중되는 구조상 필연적인 것이었으며,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한 남성이 많았던 것이지 가부장제 자체가 악한 것이 아닙니다. 즉, 남성성 부족하여 발생한 문제라는 겁니다. 그러나 여성들, 그리고 남성들마저 남성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으니 가부장제의 "폐해"에만 집중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여성들이 여성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성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도 확립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카오-i6h 여성인권에 대한 발언의 시발점이 여성만을 대상으로한 남성 범죄자들의 성범죄와 여성 폭행, 살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성폭행 당한 피해 여성들을 조롱하거나 여성들에게 범죄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이때문에 피해 여성들이 피해를 입고도 자책하거나 자살을 많이 했죠) 남성 범죄자들의 진술에서조차 "남자보다 여자가 만만하니까" "여자라면 남자에게 보복하지 않을 것 같아서" "해고 당해서 화가 나는데 앞에 여자가 지나가길래 때렸다" 등등 여성이라는 성별만을 보고 공격하는 범죄 사건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성범죄 미투 운동이나 기타 여성 인권 운동들이 이 시점에 발발한걸로 압니다. 기억나는 대표적인 사건들이 더 있는데 대법원 판례까지 가지고 오면 일이 너무 커질 것 같아요.. 성폭행 당하던 여성이 가해 남성의 손가락을 물어뜯어 공격했는데 피해 여성이 유죄, 가해 남성이 무죄를 받았던 사건이라던지 이외에도 더 있는데 대법원 판례 혹은 언론쪽 기사들이나 프로파일러들의 범죄 분석 영상을 참고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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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프리뷰 칼럼] -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인기있었던, 매력적인 남성과 여성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
fanding.kr/@soundmindclass/post/84654/
남성성을 잘 컨트롤하지 못한다.. 너무 동의합니다. 어쩌면 남성성을 흉내내는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사회적으로 우월한, 남성적인 여자이고자 했을때 저는 욕을 엄청 했습니다. 이 ㅅㄲ, 저 ㅅㄲ, ㅈㄴ, ㅅㅂ 이런말을 막 하는게 저는 남성성이라고 생각했어요. 거기다 성적인 얘기도 노골적으로 하고, 어른들 앞에서 할말 다하고 버릇없이 구는거.. 그런게 남성성인줄 알았죠. 그건 아마 제가 여성성을 조신하고 나긋나긋하고 부끄럼타고 남이 무슨말을 해도 호호 웃고 넘기는거라고 잘못 생각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진짜 남성성이란 그런 피상적인게 아니더라구요.
남자의 세계는 처절한 수직구도였어요. 서열 경쟁에서 이기던가, 그러지 못하면 진짜 끽소리도 안하고 굴종해야하는게 남자 사회더라구요..
그러니까 남자 사회에선 애매한 서열들은 나대면 진짜 밟히는거..
그래서 더욱더 할말 못하고 시스템에 복종하는게 남자들이었어요.
(때문에 걸크러쉬란 가장 여성적인 발상인거죠... 남자들은 상급자에게 그런식으로 어중간하게 뻗대지 않더라구요. 아예 저사람 모가지를 치겠다는 결의로 정변을 일으키는게 아니면 자기 기분나쁘다고 할말 다하는건 남자들 세계에선 없는거였어요ㅠ)
그리고 남자들은 책임이라는 어마어마한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존재였죠.
남들과 경쟁해야하고, 자기보다 높은서열에겐 무조건 복종하면서 자기가 지켜야할것에선 무조건 책임을 져야하는 존재가 남자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인식, 사고방식이 남성성이었습니다.
제가 10대를 여중 여고에서 보내면서 막연하게 남성성에 대해 생각한걸 20대 초반에 뿜어대면서 스스로 남성적인 여성이라 생각해온것도, 결국은 남자들이 제가 20초반 여자였기에 그들이 봐주고 있었던거였어요..
제가 결국 유리바닥 위에 있었다는걸 남초사회를 겪고 남초에서 살아보니 깨닫게 되었고, 제가 가진 남성성은 어느정도 직장 수직관계에 순응하는 부분, 월급받은 만큼은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정도.. 요정도 까지구나, 특별히 남성성이 짙은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걸 깨닫기도 했습니다ㅎ
여성의 삶은 참 복잡한게 맞는것같아요ㅎㅎ
이 영상 덕분에 제가 걸어온 길도 되돌아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
현자 수준이시네
부끄러울수도 있는 과거를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탠데
멋지십니다!
기업들이 남자 신입을 선호하는 이유가 이거라죠.
알아서 기고 복종할 걸 기대하니까.
하지만 신세대 남자도 호락호락하지 않지. ㅎ
오~ 여자분이 이런거를 이해하시다니.
눈물이 납니다. ㅋㅋㅋ
남자에요. ㅋㅋㅋㅋ
오오 공감이용
남녀가 각자의 남성성과 여성성, 그안에 숨겨진 각자만의 아니마와 아니무스를 발견하함으로써 서로를 적대시하지않고 각자에 맞는 상대를 찾아 서로 화합해야한다는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한 통찰력입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남녀연대가 꼭 필요한 이유에는 남녀갈등에서 올 수 있는 이점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란 말이 정말 심상치않은 멘트로 들리네요 저도 분명한 증거는 없지만 못해도 어렴풋이 많은 지표가 그걸 가르킨다는 건 느끼고 있었거든요. 이런 상황을 타개해보고 싶어서 한창 남녀갈등이 고조되던 시기에 댓글창에서 중재도 해보고 주변사람들과 현재의 상황에 대한 문제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고찰도 해보았는데.
역시 원리는 단순하다고, 성별갈등 문제가 어디서 왔느냐는 여성과 남성이 가진 인식의 뿌리와 욕구를 들여다보아야 하는 것이었네요. 이 몇 분의 시간 할애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했다... 많은 이가 보았으면 하는 영상들.
자신 성별과 다른 성향을 갖고 있어도
외적으로는 자신 성별에 맞게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결국 남자는 여자다운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는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하니깐요
마동석도 생긴건 완전 마초지만
행동은 귀여우니 사람들이 좋아하고 하나의 매력으로 보이는거 처럼
자신 성별에 맞는 관리는 필요한거 같아요
볼수록 매력있어.
지적인게 최고야.
유익한 남자가 최고지.
남자 여자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이지 갈등하고 혐오하는 괸계가 아니예요ㅜㅜ 서로가서로를 필요로하는데 옳다 틀리다 말고 조금씩 개인이 가지고있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면 얼마든지 화합이 가능하다 생각해요
케바케라느니 사바사라느니 일반화의 오류라는 말은 요즘시대에는 굳이 말을 안해도 전제로 깔고 가야지 아직도 이런 진부한 말로 태클을 거는 사람들 보면 답답함. 평균치에 포함 안되는 사람이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이분이 평균치를 들먹이면서 ‘여자는 당연 그래야만 한다, 남자는 당연 그래야만 한다’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평균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고 결과적으로 이런 사회현상으로 나타나는것이 관측된다인데 개인적인 사례로 일반적으로 관측되는 현상을 반박하려고 하는게 얼마나 자기중심적이고 무지한 행동인가!
정규분포에서 평균을 이야기 하는데
꼭 양쪽 극단을 얘기하는 사람이 있죠
@ㅇㅇ 남자는 몇명일때 여자는 몇명 식으로 생각하는건 이치에 맞지 않은것 같고 그런 차이를 보이는것도 남자라서라기 보단 신체적으로 유리한 입장이 많기 때문인것 같음. 여자들이 다 장미란급 피지컬이면 얘기가 달라질거임. 남자를 범죄자로 일반화 하려면 남자 전체의 몇퍼센트가 민증에 빨간줄이 그어졌는지는 내가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지나가는 남자 아무나 붙잡고 신상정보 띄웠을때 세명중 한명꼴로 범죄자면 편견 갖을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처럼 총기사고 하루에 한번씩 나는 동네가 한국에 있는것도 아니고 조금 위험한 동네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체로 치안이 높은 편인 한국에서도 그런 편견이 생긴다면 본인이 처한 환경과 경험이 좋지못했다라고 봐야겠죠. 여자는 다 꽃뱀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 주변엔 그런 여자들 뿐이었던것 처럼. 근데 경험이 생각을 부르기도 하지만 생각이 환경을 만들기도 합니다. 좋은 생각 하고 살면 좋겠네요.
@ㅇㅇ 통계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해석 방법이 다른겁니다.
@UCAxu0Eeck9SdkzUOGFEOAPQ 남자가 경찰이 95명일때 여자가 5명이다는 통계 실태를 어떤사람은 사회가 여자를 차별하기 때문에 적은것이다고 해석하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경찰이라는 조직 특성상 남자쪽에서 근무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인원이 많다고 해석하기도 하는 차이입니다. 저는 남자쪽이 여자쪽에 비해 범죄자가 많은것이 남자쪽이 피지컬적으로 힘이 센 사람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는것이고 여자가 장미란급이 되면 얘기는 달라질수 있다고 한게 사람은 자신이 칼을 쥐기 전까지 도덕적이어서 폭력을 휘두르지 않은건지 휘두를 칼이 없어서 쥐죽은듯이 지낸건지 알수 없습니다. 도덕적이지 않아도 눈치볼 사람 없는 힘을 가지고도 도덕적인 사람만이 진짜 도덕적인 사람이고 그 전까지는 두가지가 혼재한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ㅇㅇ 그리고 말씀드렸다 시피 남자의 3명중 1명이 범죄자라면 편견 가질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전체 남자중 몇퍼센트가 범죄자길래 그런 편견을 갖느냐는 말씀입니다.
태어나서 봤던 유튜브 영상중에 가장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갔던 영상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상형인 이성이 있으면 어느 샌가 그 모습을 내 모습으로 만들고 더 이상 그 이성이 크게 멋있어보이지 않는 현상들이 반복되곤 했습니다. 동성도 마찬가지구요
어렴풋이 생각했던 나의 모순적인 모습에 대해 직면하면서도 그게 위협적이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름은 남성성, 여성성이 붙지만 사실 주도적이면서도 의존적이고 싶고, 감정적으로도 잘 느끼면서도 이성적으로 잘 사고할 줄 아는 완벽한 인간이 되고 싶은 마음이네요. 모든 형태의 인간을 제 한 몸에 담아보고 싶습니다
그런 사람은 모두의 이상형이 될 수 있고 집착적인 마음으로 타인을 갈구하지 않을 수 있는, 혼자서도 완벽에 가까운 사람도 될 수 있겠지요
부드럽고 강한 사람이 되고 싶으며, 그런 사람이 이상형이네요
남성이 제일 두려워하는것이 능력이 없어 엄마없이는 못사는, 잠재력만 있는 상태이고, 권력과 생존, 존재가치를 증명해내기위해 경쟁해왔는데, 남자끼리의 경쟁이 많았던 전에서 여성의 수가 늘어나, 여성에게 공포를 느낄때가 있다…저는 오늘 영상을 보면서 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전 항상 저의 여성성과 남성성 사이에서,저의 여성성에 대해 고민했던것 같아요(여자라서).저의 이상형은 지적이면서 말 잘 들어주고 현실적인사람인데,그런남자들의 이상형은 제가 아니었던때가 많아서 운적도 있고요.제 남성성으로 남자들의 공포를 이해해보고 이상형을 저와 현실적으로 잘맞는 사람으로 만나려하고 이성적으로 너무 쎈 어투로 말하지 않는 배려를 갖추는게 좋겠어요 오늘부터라도..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님이 말하는 남자는 다른 여자들도 노림수가 많아서 좀 힘들겁니다. 그것보다는 눈을 좀 낮추시고 자기가 남자의 얘기를 들어주는 여자가 되야겠다 맘먹는것이 쉬울겁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바라지 말고 내가 상대방에게 줄수있는자세를 갖추면 님이 원하는 상대를 찾을수도
도입부 응축된 분노가 느껴져요
저도 이 채널엔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똑똑한 사람들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
서로 내안에 숨어있는 아니마, 아니무스를 발견하고 자신의 기질을 인정하는 순간 나와 맞는 이성을 저절로 만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일개유튜버가 정말로 젠틀하면서도 유익하십니다....
뒤틀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의 말이 난무하던 곳에서 답답함을 느끼다가 건강한 사고방식을 들으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멘트 ASMR 치이네요ㅋㅋㅋ
사람 한명 살리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최근 2년간 계속 머리 싸매면서 내가 잘못된건가 하고 생각했던 주제인데 이걸 다뤄주시는 분이 계셨네요...
융의 이론이 진짜 재밌지만 방대하고 심오해서 어려웠는데, 아니마 아니무스를 현대의 젠더갈등, 가부장제와 엮어서 설명해주시니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연달아 봤습니다! 융이 여성심리학의 시초인 부분도 진짜 흥미롭네요. 이런 재밌는 심리학만 배우고 싶다 ㅎㅎ저도 남혐 여혐은 소모적인 갈등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2030 남녀는 아니마 아니무스 측면에서 누구보다 같은 입장의 세대이며 화합해야한다는 얘기에 무릎을 치고 갑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영상이 많이 생산됐으면 좋겠어요! 댓글 잘 안 다는데 영상 너무 재밌었고 구독하고 가요 + 남성성을 잘 통제한다는 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한 번 다뤄주세요~
이번 시리즈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레퍼런스로 참고하신 책들도 시간날 떄 읽어봐야겠어요. 분석심리 영상 재밌네요^^ 종종 더 만들어주세요!
어느정도 인성 바르고 나와 맞는 보통의 상대를 만나 그의 여성성도 받아들여지게 됐고, 자각하지 못했던 내안의 남성성 자연스럽게 표출되더군요.서로에게 조금이나마 득이 되는 매부좋고 누이좋은.... 어느쪽에 기운다면 결혼이던 인간관계던 지속하기 힘들죠.
전 공대를 나와 남초회사에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제 여성성과 남성성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고있습니다. 남초회사이니만큼 롤모델이 될만한 여성상사는 전무하고 결국 저도 살아남기위해 여성성을 많이 지워나가고있습니다ㅜ
사실 전 언젠가 가정도 이루고 아이도 낳고싶은데 그게 경제적 성공과 양립하기가 참 어렵네요. 회사에서 직원이 아닌 여성으로 취급받는게 싫으면서도 여성성이 없는 여자로 살아가고싶지는 않아서 사실 긴머리나 얇은 허리 맑은피부같은 여성적인 외형을 유지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합니다. 그렇지만 또 제가 지향하는게 완전히 소녀로서 남성을 내조하며 살아가는 삶은 아닙니다.
댓글을 적으면서도 제 삶의 지향점이 결국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ㅜㅜ
그래도 다니엘님의 여성심리 시리즈를 보면서 현대여성은 이런 내적갈등을 느끼며 살아갈수밖에 없구나 하고 작은 위로를 받았어요! 앞으로도 이 주제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님보다 남성성이 강한 남자를 만나서 그 분에게는 마음껏 여성성 뿜뿜 하시고 직장에서는 직장에서대로 여성성 없이 하시던대로 프로페셔널함 보여주면서 살면 그게 온전한 님의 자아 실현이 될 것 같은데요?
@@JLee1293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일단 사람이 두가지 페르소나를 능수능란하게 이용한다는 것부터가 쉬운 일이 아니예요. 사람의 에너지는 한정적이고 뇌는 하나잖아요. 경쟁적이고 냉정하게 굴던 사람이 내 앞에 있는 상대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뇌를 갈아끼워 공감능력 넘치고 다정해지는 건 쉽지 않아요ㅋㅋㅋ 노력하고 추구해야하는 방향성은 맞지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회인으로서의 여성과 가정 안에서의 여성의 역할은 언제나 충돌하는 지점이 생겨요. 차라리 아이가 없이 둘만의 관계라면 별 문제가 없는데 가정을 꾸린다는 건 보통 아이가 따라오잖아요? 원댓글님도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씀하셨구요. 육아는 어마어마한 정신적/신체적 에너지를 요구하고, 사실 아이들에게 해야하는 행동과 일터에서 취해야 하는 행동은 거의 반대에 가까워요. 양육태도를 떠나 순수하게 물리적인 시간만 따져도 최소한 초등 3학년까지는 하루 절반 가까운 시간이 아이에게 투자되어야 하는데, 이게 직장에서의 커리어를 쌓는 타이밍과 똑같다보니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사람 몸은 하나고 한 사람에게 주어진 하루는 24시간이니까요. 한국은 아직 가정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미흡한 시스템이라 더더욱이요.
@@ungJ-s4e 현대 여성의 삶은 복잡합니다. 선천적 여성성과 더불어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남성성까지 학습해야 하니까요. 본인의 사회적 성공을 위해 남성성을 보다 성숙하게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영상에서 계속 설명하듯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짓을 멈춰야 합니다. 즉 본인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정해야한다는 뜻이겠지요. 세상이 부조리한 것이 못마땅하거나 억울한 경우, 다니엘님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위의 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은 고통이고, 세상은 원래 부조리하니까요.
저 또한 자신에 대해 너무나 몰랐던 것 같고 또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많은 점을 알게되고 이해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양질의 컨텐츠 계속 기대할게요. 남녀가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또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인식하고 내면에 숨겨진 무의식의 영역까지 수용하는 노력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정당화하기 위해 남을 깎아내리지 않고, 나를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남을 더 잘 이해하는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면 좋겠네요.
다니엘님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제 의견이 영상 만드시는데 도움이 될까싶어 조심스런 마음으로 남겨봅니다~ 기존에 정면으로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좀더 소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거같아요 그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오늘도 영상 내용은 언제나 처럼 알차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네요~ 그래서 다니엘님과 소통하는 느낌이 들었던 이전 영상들이 그리웠나봐요! 😁아무튼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이예요@
여성성에 대해 여성들도 여성들도 열등하다고 느끼는 건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느껴요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흡수했달까 저부터도 그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이어트 때문에 보게 된 채널에서 이런 심오한 생각까지 하게 될 줄 몰랐네욥ㅋㅋㅋㅋ 재밌어서 좋아요!-!
모성애를 자극하는 남자한테 끌리는 경우는 뭘까요..? 감싸주고 싶은 느낌이요
영상 하나 만드실 때 되게 많은 고민이랑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ㅠ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너무 유익해서 올라오면 바로 보는 것 같아요! 😆
6:56 껍데기만 여자고 속은 남좌남자 의리의리한 22살 여잔데 공감. 정곡을 찔림 저도 가끔 제 남성성 통제가 안돼요. 그리고 놀란건 남친이 제 애완동물이 될 수 도 있단말... 엄청 찔렸네요. 저같은 사람은 제가봐도 좀 위험합니다ㅎㅎ.....^^;;
다니엘 님 영상은 한창 자기관리와 운동중독 이야기하실 때 보고 오랜만인데 그 때와 내용은 상당히 다름에도 공감되네요...! 저도 성취욕이 강하고 돈벌고 일하는 게 가사를 돌보는 것보다 훨씬 성에 맞는 여자인데요, 아직 20대 초반이기 때문에 저랑 퍼즐처럼 잘 맞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 날씬한 몸 + 긴 곱슬머리 + 연한 화장 + 사회적 여성성에 맞는 패션 유지하면서 일상에서 세심하게 챙기고 잘 웃는 태도, 스트레스에 무던한 면을 제고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제가 원하는 이상형의 이성은 다니엘님께서 외모 이야기를 하셨듯이 외모는 남성적이지만 성향은 여성적으로 세심하고 다정하면서 열린 마음을 가진 남자거든요...! 잘 들어 봤는데 말씀하신 경쟁에서 승리하고 성과를 내고 도전하고 이런 것은 제 짝을 찾는 기준으로는 후순위인 것 같아요. 뭔가 지금 하고 있는 방향이 틀리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외모의 여성성을 높이는 데 더 노력하면서 제 도전적이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은 계속 좋게 발전시켜볼게요 ㅎㅎ
다니엘님 영상 진짜 재밌어요 흥미롭고 유익하고 앞부분에 화내는 것도 웃기곸ㅋㅋㅋ 힘든 상황에도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양👏🏻👍
배경이 바꼈네요!? 👍🏻 퇴근길 선댓 남기고가요~~
ㅇㅈ 가부장제는 상관없는데 이중적인 사람들은 미치겠음. 도대체 어쩌라는 거야.
이기적이고 어리석어서 그런것임. 어떤 특성이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 그 특성으로 인한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장점만 취하고 싶은거임. 모순적인 예시로 여자들이 바라는 너드남은 너드일수 없는 조건을 갖춘 완벽남이고 단지 완벽한 남자 주변에 많은 여자가 없길 바라는 환상에 불과함. 애초에 너드가 아닐뿐더러 찐따 특유의 답답함마저 각오하지 않으려고 함. 남자의 예시로는 처녀비치라는 개념이 있고.
그렇죠. 찐 가부장제도, 찐 평등도 좋아요. 전 남자가 절 경제적으로 책임진다면 이슬람이나 조선시대같은 대우도 괜찮고 반대로 평등하고 싶다면 내 몫의 책임은 내가 져야한다고 생갇합니다. 자기 유리한 것만 빼먹고 왔다갔다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왜 지금까지의 연애에 대해 큰 만족감을 가지지 못하고 결핍이 느껴졌는지 이해가 되고 저에 대해서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원하는 이성을 정확하게 깨닫게 됐어요 여성심리 시리즈 다 봤는데 많은 도움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댓글에 답변주셨군요!!! 와 감사해요!!
아니마 투영을 이용해서 이성에게 어필하는 전략으로 사용해야겠다 라고 생각한건 너무 단순한 접근이었네요
투영에서 벗어나야한다니.. 아니마 아니무스에 대해 잘못 이해한것 같아 1편부터 다시 보고 있어요
다음에 칼 융 책도 봐야겠어요
다니엘님 평소엔 굉장히 냉철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좀 귀여우십니다 (마지막 수줍한 표정 ㅋㅋ) 저만 이렇게 느낀거 아니죠? ㅋㅋ
제가 이성에게 남자로서의 매력이 없는 것 같아서 한 여자에게 남자로 보이길 일찍 포기하고
사회 관계에만 집중하자, 날 좋아해주는 사람 없더라도 싫어하는 사람만 없게 하자고 살았는데
열 사람의 친구 만드는 것보다 한 사람의 적을 안 만드는 게 더 어렵더라고요.
1020대에 생존의 경계에서 아등바등사느라 제 자신에 대해 탐구할 시간이 적었어요😂 덕분에 지금은 한결 살기 수월해졌지만 날아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다니엘님 영상 덕분에 그 시간을 보상받듯 빠르고 정확하게 내면 세계를 정리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제 여러방면으로 제 자신을 실험할 일이 남았네요🎉
선머슴같다는 말 많이 듣는데 불혹에 머리를 기르고 있어요. 말씀대로라면 부정했던 여성성을 인정하기로 한거 같네요.
정말 거를게 없는 명강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한 사고를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내용 너무 좋고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남성성(?)이 다소 있는 여자라 다가오는 남자들은 대부분 여성성이 조금은 있는 사람들이였는데, 그게 좋으면서도 남성성이 짙은 남자가 좋은 이중적인 심리를 갖고있습니다.내가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고 나머지 한쪽은 포기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ㅠㅠ또 이제는 제가 뭘 원하는지, 나는 어떤성이 더 짙은건지조차도 헷갈리네요^^ㅠㅠ 아무튼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인간이기에 자신의 경향이 어느저옫 영향을 끼쳤을거라는 것을 생각한다쳐도 정말 세상을 보는 눈이 직관적이고 객관적이면서 통찰력이 뛰어나십니다.
이런저런 책들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면서 지식적 우월함으로 다른사람을 깔볼 수도 있는건데 겸손한 태도가 굉장히 '된 사람'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배울점이 너무 많아요
9:00 자기실현
9:30 가정을 꾸리면서 무의식속 아니마, 아니무스 투사에서 벗어나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고 남성성, 여성성을 통합
13:57 주도적이고 목표지향적인 남성이라고 하면, 권위적이거나 독단적인 모습도 공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녜루 업빵 현대여성의 삶이 너무 복잡해 보여서 영상을 만들어 줬다는 말에 너무 감동 받았어요. 눈물을 흘릴뻔!만 했읍니다,,, 여성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거기에 뭔가 측은?가엽게? 여겨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네요 뭔가. 휴머니즘이 낭낭하신 것 같읍니다. 인류애 넘치시네요. 따도남이였어,,,홀리몰리쓰! 너무 잘봤읍니다. 늘 잘 보구 있어요!
저는 고정관념 예외에 항상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살기 너무 힘들어서
최대한 많은 고정관념을 새로 외우려고 하는데 이 채널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일단 유니크하면 특별하긴 한데 세상과 대화가 안되서 미치겠거든요
아웃라이어시군요ㅋ 댓글에서 동질감을 느끼네요ㅋ 저두 적당히 일반화된 인간으로 살기위해 이런채널 찾아봐여ㅋㅋ
미쳤다.. 제가본 말로만 하는 유튜브 채널중에 역대 퀄리티 좋고 수준높은 영상이었던 것같아요.
성평등 교육에 필수 시청해야된다고 봅니다 쵝오!!
듣고싶은 말만 듣고싶어하는건 인간이라면 다 그렇고 이런 행동을 통해 소극적으로 욕망을 해결하는거죠 제가 깨달은것은 절대 저런 인간들과 말다툼 할 필요가 없다는 거임 저런 인간들은 그냥 에너지만 뺏는 모기같은 존재임
와아 댓글 정말 많이 안다는데 정말 감명 받아서 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꼈던 여성성에 대한 반감과 같은 불편한 포인트들을 꼭 집어서 명료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제가 왜 불편한지도, 무슨 이유으로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하는지 저조차도 몰랐었어요! 제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답답했는데 속이 뻥 뚫린 것 같아요ㅎㅎ 이렇고 사회를 거시적으로 바라보고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내는 능력은 많은 사색과 공부로 얻어내신 거겠죠?? 저도 더 높은 시선에서 양쪽의 입장을 모두 볼 수 있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이상적인 세계에 기여하고 싶어요 :) 혹시 시작으로 추천하시는 책이 있으신가요?
이 채널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영상 앞부분이 조금 공격적인게 아쉽네요
누나한테 처음 보여주는데 채널 돌아갈 뻔 했습니다 ㅋㅋ 다행히 영업은 성공
막무가내 댓글을 남기는 건 지능의 문제!! 동의해요^^ 🎉
어쩜 이렇게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세요~~?? 너무 머싯써요!!!🤩
다니엘님 영상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어찌 이리말씀을 잘하시고 아는게 많으신지~ 게다가 통찰까지 있으시고요!!
혹시나 이별후 극복법 영상도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게 짧은썸이었는데도 참 힘이드네요ㅋㅋㅋㅋ 오늘 무기력벗어나는법 듣고 힘내서 자기계발갑니다😃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어쩜 말을 저렇게 잘하시는지..😭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느꼈던 것들을 말로 정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영상에서 콕 찝어서 요약정리해주시니까 가려웠던곳 긁은 기분이예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영상 잘 챙겨볼게요. ✨🤭
형 덕분에 분석심리학 책도 샀고 되게 신기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었네 양질의 콘텐츠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응원할게
고마웡 앞으로도 유익한 개소리 많이 해볼게
오늘도 알찬 영상 감사합니다 😃👍
1분이 지나도 맞는말 2분이 지나도 맞는말 21분까지 맞는말 향연. 답답함이 싹 가신다
난 남성성도 여성성도 제대로 표출 못하는 것 같다..ㅜㅜ
항상 너어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독서 한편을 하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 정말 기다렸어요!
엄청난 통찰력이네요
제가 느낀 조각 파편이 논리적으로 이어졌어요
저는 가부장제가 너무 싫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아와 집안일은 엄마가 훨씬 많이 하셨고, 시댁에 가서 제사준비도 하셨어야했습니다. 아버지는 세탁기 한번 돌리거나 설거지 한번만 해도 엄청난 집안일을 한 것처럼 여겼고, 외가는 10년에 한두번 갈까말까했습니다.
저는 공부가 좋아 전문직이 되었는데 저는 저희 어머니와 같은 삶은 절대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보다 능력적으로는 약간 부족하지만 많이 못나지는 않고, 대신 저에게 없는 섬세함과 여성성이 있는 (집안일과 육아를 많이 전담해줄) 남자들만 만났습니다. 저보다 능력적으로 잘난 남자에게는 왠지 경쟁심리가 생기고 이성으로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제 무의식 속에 저보다 능력적으로 잘난 남자를 만나면 제가 어머니처럼 살까봐 그런걸까요..?
동의합니다. 저도 가부장적인 아빠 때문에 불우해진 제 가정을 보면서..
신기하게도 아이돌 덕질이라는 것 하나 없이 청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주변엔 연상, 멋진 남자를 바라는 담론이 대다수였지만 저는 이상하게 연하를 좋아하고 저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제 심리를 파악하게 됐는데, 차라리 내가 우월하고 올바르게 서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게 생판 모르던 어떤 남자에게 가정을 맡기는 것 보다 훨씬 믿을만하다는 심리작용 때문이었습니다.
주도적이고 목표지향적인 남성이 권위적이고 독단적일 확률이 높다는 말도 이와 동일하네요.
기본적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만, 본인의 경험대로 쌓여나가서 지금의 결과가 나타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욕구도 기본적이진 않지만 또 정말 적긴 하지만 그런 남성도 존재한다는 점이 균형이 맞는 것 같아요.
전 집안 분위기와 관련없이, 타고난 성향 때문에 sun님이랑 남자 취향이 굉장히 비슷한 사람입니다. 저는 하다못해 성격 뿐 아니라 외모도 중성적인 스타일에 끌리더군요. 능력적으로 저보다 잘난 남자가 멋있을 때도 있지만, 일단 경쟁심리와 부담스러움이 앞서면서 이성으로 보이지가 않는다는 거 진짜 공감되네요.
저도 아버지가 전혀 가부장적이지 않으셨는데 기질적으로 나서야 하고 이끌어야했던 특성이 남자보는 데도 적용되어 리더십있고 성과지향적인 남자보다 자상하고 예의바른 관계지향적인 남자분이 좋더라구요… 나중에 나보다 공부못한 여자들이 잘난 남편 덕에 나보다 잘사는 것만 배아파하지 않는다면(이걸로 자기신세 한탄하는 분 많이 봅니다)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자기 몫은 하는 사람을 만나야겠죠…
명품컨텐츠 잘 봤습니다 좋아요 백개라도 드리고 싶네요
남성심리도 해주세요! 현대 남성의 삶은 허망하다고 하셨는데 왜 그런건지 궁금해요!
남자들이 "여성스러운 여자"에게 끌리는 이유라는 1편 영상에 나와있어요
최고에용 감사해용 전남친이랑 재회 성공해서 꼭 행복한 결혼생활 하고 싶어요. 다니엘님 와디즈 강의도 후원했는데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관리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면 가능하겠죵? ㅎㅎ 무엇보다 제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제 삶을 다르게 살기로 결정하는데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와 늦게 봤네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어요 !!!
와. 저는 30대 여성 구독자인데, 정말 멋있으십니다. 😂🎉
심리학 배우고있는데요.. 되게많이 공부하셨구나하는 영상이에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4년 연애 후 영상에서처럼 여자친구가 내가 원하는 여성스러운 여성상이 되어주지 않는것같아 헤어졌는데 제 스스로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되네요. 저도 나름 메타인지가 잘되어있다 생각해서 나는 충분히 남성적인 남자니 (전통적인) 여성스러운 여자를 원할 자격이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진정 남성스러운게 뭔지, 금전적으로 상대방을 책임만 질수있다면 그게 남자지 라고 합리화할수 있을지, 그리고 애초에그런 타고난 성향을 후천적으로 (남성적인 여성->여성스러운 여성, 혹은 그 반대) 바꿀수 있을지...
다니엘님 영상 정주행중인데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기회가되면 꼭 한번 뵈서 이런저런 대화좀 많이 나눠보고싶네요
이햐 영상 너무 잘 봤어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왤케- 말을 잘하지 다니엘의 말하는 법 강의도 필요필요
다니엘님의 영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면서 반성도 하게되고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관련 서적들을 추천 받고 싶은데 추천해주실 서적이 있으실까요?
너무 좋네요
정말 많이 배웁니다! 매번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상대에게 나의 잠재된 상대방 성의 건강한 표출방법을 배움으로서 그 투사를 벗어나는 것이다... 대박
너무 좋아요. 잘들었어요. 제 생각을 대신 정리해주시는 느낌도 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깔끔하게 덧붙여주시는 느낌이 들어요. 학위를 나중에라도 따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사실 지금 보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은 정도로 본인의 생각들이 잘 정립되어있는 것 같다만 아무래도 학위에서 오는 심리적인 신뢰성이라는게 존재하기도 하니..
영상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되게 점잖게 이야기하시는데 왜 빠져들까요 ㅎㅎ
8:05 개인적으로 생각하시기에 아니무스 투영에 따라 짝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어떤 기준으로 짝을 고르는게 나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성차별이나 가부장제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볼게요.
남성적인 여자와 여성적인 남자하니까 이게 생각나더라고요. 아버지는 엄하고 어머니는 자상하다라고 하는데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좀 부드럽게 자녀를 대해달라고 말하고, 감시자들이나 캡틴 마블에서 남자 상사가 여자 부하에게 왜 감정적으로 행동하냐 이성적으로 행동해라 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버지의 엄함, 어머니의 자상함이 균형을 맞추는것입니다.
가정에서는 아버지의 남성성, 어머니의 여성성이 서로를 보완하고 질서를 유지하지만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친다면 그것은 혼돈을 야기하기 때문이죠
상대방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혼돈의 상태로 가고있기에 조언을 대화를 통하여 해당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는것입니다
@@DolphaGo 그렇군요. 그런데 그 반대의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그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왜냐하면 저런 스테레오타입은 편견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리고 여자가 남자한테 남자답게 살라고하든가, 남자가 여자한테 남자답게 살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여성이신데도 엄하게 지적만 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김찬우-n4k7y 맞습니다 남성에게도 여성성이 존재하고 여성에게도 남성성이 존재합니다 그것을 건전하게 표출하며 균형이잡힌다면 그것또한 좋습니다
저는 남자들하고도, 여자들하고도 어울리지 못한단 생각이 많이들었습니다. 여자애들은 과할 정도로 남자들 세계를 모르고, 남자들이 얼마나 봐주는지도 모르고 본인들이 쎄다 생각하고, 남자들의 간단한 서열세계만 말해줘도 그런 나쁜 사람이 세상에 어딨냐며 솔직히 여자들이 더 심하다는 등... 남자에 대한 환상이 대단한데 그래서 말이 안통하더라고요. 반면에 남자들은 무조건적 강약약강이 강해 본인보다 만만하면 무작정 누르려들고, 사람을 괴롭히는데 죄책감이 없고, 사소한것 까지 정신병적으로 서열에 집착해서 굉장히 비인간적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을 대하는게 아니라 동물 대하듯 대해야 정신적으로 숨쉴수 있겠더군요. 남자들 죄책감이 여자들보다 현저히 낮은 이유가 이런 환경이 당연해져서 그런것 같더군요. 남자들은 평생 이렇게 살아와서 에이 그런 남자가 어딨어? 하겠죠. 그런데 생각해봐요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곧죽어도 숨기려고 하는 모습들과 그 이유들을. 이건 착해보이는 남자들까지 전부 갖고있는 악한 감정입니다. 여자들 앞에선 숨기죠... 심지어 결혼후에도 와이프한테도 아무렇지 않게.... 저는 극여초 극남초 세계를 너무 오래 겪어봐서 알게됐습니다.
캬아아아아아 잘 듣구 갑니다!
나중에 개발이나 다니엘님 본업에 대한 얘기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심리분석 시리즈 너무 잘 봤습니다😊
가부장제 사회 자체의 이론은 부부가 서로 존중하며, 분업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회시스템이 그렇듯 적용과정에서 여러 오류가 생기면서 이론대로 가기가 힘들죠. 가부장제에서 여성이 불행했던 이유는 그 시절 사람들의 인식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일은 남자의 몫이었기에 여성의 육아/집안일은 비교적 하찮게 여겨지고 ‘남존여비’ 사상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 이 시절에는 여자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이 없다거나, 남성의 바람은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거나, 여성을 천하다고 여기는 등 문제가 아주 심각했죠)--> 여기서 여성의 사회적 진출+ 인식은 개선이 안되는 과도기가 온 것인데, 여성의 불만은 조선시대(가부장제 사회)부터 과도기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 지금은 여성의 권리/인식 확장은 보편적으로 이루어졌는데+남성/여성에게 주어진 의무의 편차때문에 역차별, 동등하지 못한 의무 문제가 불거진 것이구요.
아무튼 지금도 안정기라기 보다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여성은 여성대로, 남성은 남성대로 쌓인 불만이 커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성/남성이 서로의 입장 위주로 생각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서로의 입장을 헤아려본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생각거리를 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남존여비가 심한 가부장제의 문제가 이어져 페미니즘 이론이 생겨난 것인데( 실제 교과서에도 있는 이론. 현재 남성을 공격하는 페미와 전혀다름) 그 이론에 따르면 선천적인 여성성/남성성은 없고 후천적.사회적 교육에 따라 여성성/남성성이 만들어집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여성성을 열등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여성성이라는것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회적인식에 따라 여성성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만들어낸 여성성에 대한 거부반응이죠. 저도 학생시절에는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심리학공부/연애 등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기본욕구가 조금씩은 다르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물론 같은 사람이기에 사고패턴이나 기본욕구는 당연히 같지만, 하늘이 두가지 성별을 만든 이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시리즈를 보면서 여성성/남성성의 무의식 세계를 알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검색이라도 해보든가 성의가없엌ㅋㅋㅋㅋㅋㅋ
벌써 구독 한지 1년 다되었어요 우리 1주년 입니다ㅋㅋ
아 이제 정들겠네
진짜섹시하게말씀하심 ㅜㅜ
혐오에 대한 confirmation bias만 난무하는 유튜브 에코챔버에 빛과 같은 비디오네요. 많은 남녀가 시청했으면 좋겠습니다.
투사에 얽메이지 마라,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
현미밥 먹으면서 본다 쩝
유익하네용 ㅎㅎ
저는 여성성 짙은 남성 좋던데ㅎㅎ
반전매력에 대한 칼럼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용?
정신의학칼럼치면 사이트가 많을거에요..!!
형.... 억까들 초반에 후드려패는 와중에 미안한데.... 갈수록 잘생겨진다.... 나도 형처럼 와인처럼 살고싶다....
난 막걸리야
영상 목적 달성!
3:34
뇌절 심하게 했넼ㅋㅋㅋㅋㅋㅋ
20대에 10대 교복 입은 남자 보고 설렜대
저 정도면 지능의 문젠데
궁금한게요, 남성성이 강한 여자는 여성성이 강한 남자와 잘 맞나요 아님 반대인가요??
전통적인 연애상은 남자(남성성)-여자(여성성) 이기 때문에 서로 역할만 바뀐다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상에서 언급하신것처럼 건강하게 자신의 남성성 또는 여성성을 발휘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jyamikim 아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ㅋㅋㅋㅋ아 인트로에 팩폭 진짜 웃기네
생각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어려워요. 전 연하남을 좋아하고 댕댕이같아 만나면 알고보면 시바견처럼 독립적이고 무심한?듯해서 상처받아요. 제 리액션도 내 스스로 감정기복이 심한가? 느끼게되는..
대체적으로 동의하는데 15:39 남성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는 것에는 의견이 다릅니다. 우리는 남성성이 억압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온갖 미디어에서 페미닌한 사상들을 주입시키고, 남자들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남성성이 거세되었죠. 그 결과 초식남, 인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조던 피터슨이 남성들의 추앙을 받았을까요? 남성은 나쁜 것이 아니며, 남성성을 되찾고 계발해야한다는 강력한 메시지 때문입니다. 길을 잃은 남성에게 멘토로서 길을 제시해준 것이죠.
가부장제라는 것도 사실 그냥 남성이 리더인 가족형태일 뿐입니다. 모든 사회에는 리더가 필요하고, 가족이란 집단에서는 전통적으로 그 역할을 남성이 맡은 것이죠. 그게 가장 경제적으로 효과적이고, 남녀의 보편적 역학관계에 맞았으니까요. 가부장제에서 여성이 소외되는 폐해가 발생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는 권력이 집중되는 구조상 필연적인 것이었으며,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한 남성이 많았던 것이지 가부장제 자체가 악한 것이 아닙니다. 즉, 남성성 부족하여 발생한 문제라는 겁니다.
그러나 여성들, 그리고 남성들마저 남성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으니 가부장제의 "폐해"에만 집중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여성들이 여성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성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도 확립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카오-i6h 여성인권에 대한 발언의 시발점이 여성만을 대상으로한 남성 범죄자들의 성범죄와 여성 폭행, 살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성폭행 당한 피해 여성들을 조롱하거나 여성들에게 범죄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이때문에 피해 여성들이 피해를 입고도 자책하거나 자살을 많이 했죠) 남성 범죄자들의 진술에서조차 "남자보다 여자가 만만하니까" "여자라면 남자에게 보복하지 않을 것 같아서" "해고 당해서 화가 나는데 앞에 여자가 지나가길래 때렸다" 등등 여성이라는 성별만을 보고 공격하는 범죄 사건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성범죄 미투 운동이나 기타 여성 인권 운동들이 이 시점에 발발한걸로 압니다.
기억나는 대표적인 사건들이 더 있는데 대법원 판례까지 가지고 오면 일이 너무 커질 것 같아요.. 성폭행 당하던 여성이 가해 남성의 손가락을 물어뜯어 공격했는데 피해 여성이 유죄, 가해 남성이 무죄를 받았던 사건이라던지 이외에도 더 있는데 대법원 판례 혹은 언론쪽 기사들이나 프로파일러들의 범죄 분석 영상을 참고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최근에 다니엘님 영상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고민이 있는데.. 혹시 메일 보내도 되나요?
남성성은 호르몬의 영향도 있지만, 기질적인 부분도 있을거 같은데요 의견 궁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