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이 쏘아 올린 공?…흔들리는 영화 티켓 가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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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최민식이 쏘아 올린 공?…흔들리는 영화 티켓 가격
    [앵커]
    영화관 티켓 가격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불을 붙인 건 영화배우 최민식 씨의 발언이었는데요.
    너무 비싸다, 영화관도 사업이다.
    찬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국내 멀티플렉스 1위 사업자 CGV가 움직였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간, 관객들은 저녁 시간대 반값에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CGV가 7천 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컬처 위크' 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겁니다.
    국내 멀티플렉스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확대해, 티켓 가격을 낮춘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CGV는 최근 평가는 좋지만, 관객 수가 저조한 영화가 많았던 데다, 여름 성수기 시장이 워낙 침체돼 새 시도가 필요했다고 설명합니다.
    [황재현 / CGV 전략지원담당] "제작사와 배급사, 극장사가 어느 정도 협의를 해서 진행했고, 추후에는 조금 더 어떤 여러 가지 시장 상황,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다시 한번 검토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런 이벤트가 최근 불거진 영화 티켓 가격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합니다.
    배우 최민식이 티켓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고 소신 발언을 한 뒤, 온라인에서는 주연배우 출연료 논란까지 더해져 찬반 논쟁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영화계는 특정 영화관에서 한정된 기간 하는 이벤트로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지욱 / 영화평론가] "굉장히 일회성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좀 더 넓게, 그리고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다 같이 적용한다거나 하면 (모를까) 지금으로서는 와닿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코로나 이후 꾸준히 이어진 극장 티켓 가격 적정성 논란.
    글로벌 가격 비교 플랫폼 등에 따르면, 한국 영화 티켓값은 96개국 중 27위지만, 경제 수준, 즉 GDP 대비 티켓값 비중은 미국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티켓값 #반값영화 #컬처위크 #CGV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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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9

  • @Sssung2
    @Sssung2 2 місяці тому

    알고보니 7000원이 정상가였는대 할인? 난리났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elle1004.
    @belle1004. 5 місяців тому +7

    배우들 몸값도 낮추어라

  • @ms-iq5hs
    @ms-iq5hs 5 місяців тому

    영화티켓가격으로 뜨끈한 국밥을 사묵겠지

  • @박쿠세
    @박쿠세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느그 출연료나 낮춰 스크린 쿼터부터 제정신이 아닌듯

  • @pz21ki
    @pz21ki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민식이법 만들라 ㅋㅋ

  • @s1z-x8b
    @s1z-x8b 5 місяців тому +2

    티켓 하나를 팔면 거기서 투자사와 배급사가 가져가는 고정 금액이 정해져 있고 거기에 얼마를 더 붙이냐에 따라서 극장이 남느냐 손해보느냐 가 결정된다
    최민식의 말은 극장만 낮추라는 말이다
    투자사 배급사는 절대 안낮춘다
    영화 한편을 만들때 드는 비용이 예전엔 몇십억 단위 였다면 요즘은 몇백억 단위이다
    그말은 예전엔 2~3백만 명만 넘어도 순익 분기점 이라면 이젠 최소 5백 6백 이상은 넘겨야 손익분기점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티켓당 투자사 배급사가 가져가는 고정금액이 줄어들면 5백만이 아니라 7백만 8백만을 넘겨야 겨우 손익분기점이 된다는 말이다
    한국 시장을 생각하면 관객수 모으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저가영화는?
    애초에 목표설정이 낮다
    백만 이상만 봐도 대박이라 불린다
    티켓당 고정수익을 300만 이상 넘어야 손익분기점이 넘도록 설정해 놓으면 수익을 포기 하라는 말이다
    천억이상 영화는 대부분 전세계를 상대로 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들이다
    국내에서 몇백만 이어도 전세계에서 몇억명이 보면 남는 장사이다
    티켓당 고정비용에는 영화 제작비와 홍보비가 포함되는데 그중 영화제작비용이 큰 몫을 차지 한다
    영화제작비용의 상승 원인은 출연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음식점과 같은 논리이다
    재료값 인건비 운영비등이 음식 하나당 고정비용이 정해지고 그 위에 얼마를 더 책정 하느냐에 따라서 한개를 팔아다 흑자인가 적자인가가 결정되는 것이다
    재료값 인건비 전기료 가스세는 모두 인상 됬는데 음식값만 내리라고 하면 망하라는 소리다

    • @천재성-i1r
      @천재성-i1r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근데 지금 음식점이 비싸서 식당을 안가니깐 음식값을 내려서 박리다매로 좀 팔자 이말이잖슴

  • @이신영-s8o
    @이신영-s8o 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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