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주류경제학 × CJ CGV 댓글 이벤트 20:55 새로운 멀티플렉스 시대를 고민하는 영화관. 여러분에게 영화관은 어떤 의미인가요? 추억이 서린 영화관 관련 에피소드를 공유해 주세요! (ex. 나의 최애 영화관은 강변 CGV입니다!) 추첨을 통해 총 다섯 분께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해 드립니다. (1인 2매) *이벤트 기간: 09.14 - 09.27 *당첨자 발표: 09.28 (대댓글로 개별 안내)
예전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즐기는 방식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하지만 영원히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극장에서 봤을 때 영화의 경험이 최대치가 된다는 것"이라고 말한 게 떠오르네요. 몇 년 전, 오랜만에 귀한 자유시간이 생겼는데 그때 딱 떠오른 곳이 영화관이었어요. 한밤중에 차를 타고 용산 CGV로 가서 을 보고 그다음 자유 시간에는 도 본 기억이 나네요. 뻔히 스크린 속에 비친 영상이 허구임을 알면서도, 그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곳은 앞으로도 영화관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관에서는 다른 누구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 없이, 마음껏 웃을 수도 울 수도 있으니까요.
영화광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선 티켓값 무시 못함..티켓값이 만원이하일때는 영화 카페가는게 가격적으로 비싸다고 못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ott는 한번결제 했을 때 여러번 볼 수 있기에 이거저거 보는거고 이제 영화관은 영화자체에 내가 돈주고 안아까운가에 초점을 둔거라고 생각해요
영화광들에게도 이제 극장은 외면당함... 영화 3사 vip 몇년동안 해왔지만 딱 코로나때부터 갈일 줄어들고 내가 극장 못가는 대신 집안에 티비와 음향기기등이 좋아져서 솔직히 대형화면이라는것 제외하면 극장보다 쾌적하게 감상 가능하다보니... 그상황에서 가격 올리고 인력 감축해서 서비스 개판된(몇몇 사건사고도 있었으니) 극장은 이미지 완전히 말아먹었다고밖에...
기존 매출액이 주는 큰 이유가 관객이 줄어들어서인데 그걸 또 맞추기 위해서 영화티켓값을 올리는 방안을 선택한거고, 근데 그 티켓값이 오른만큼 서비스가 올라야 하지만, 무인으로 알아서 하라식으로 바뀌고 서비스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는거에 영화관 갈 필요성이 없어짐 그러고 코로나로 인해 오티티산업 발전도 됐고, 시장은 순리대로 움직이는 것.
21:25 젊은 관객들은 그 감정을 영화관에서만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트리밍으로 온라인으로 모여서, 떠들면서 같이 보다가, 채팅창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그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하죠.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는 세대들에게 영화관에서의 감정 공유는 매우 정적입니다.
근데 영화관에서 안 보면 무조건 핸드폰 보고 딴짓하게 되는 건 팩트임… 영화관에서 볼 만한 좋은 영화들 많이 나왔으면 ㅠ 집앞 5분 거리에 메가박스 있어서 진짜 자주 갔는데 뉴스에서 안 좋다는 얘기 나오면 그래도 맘이 좋진 않습니다. 비용 잘 효율화해서 오래오래 같이갔음 좋겠네요!
제 최애 영화관은 수원역을 20년간 지켜왔지만 지난 8월 초부터는 메가박스가 들어와서 사라진 수원 AK백화점에 있던 수원CGV 입니다. 수원CGV에는 20살 되는 새해 첫 영화를 본 곳이었고, 혼자영화보기, 심야영화보기의 첫번째라는 추억이 담겨있습니다. 접근성도 좋아서 정말 자주 다녔던 곳이라서 절대 잊을 수 없을것 같아요😁 ScreenX 영화를 봤을 때는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을 했어요! 비록 지금은 없어져서 다른 CGV를 이용하고 있지만 수원 CGV 절대 잊지 못해요~~~!!🫶🏻
티켓값이 줄어들면 관객들이 갈 것 같은게 예전에는 놀다가 시간이 좀 애매하게 남아 영화관에 갔을 때 재미가 없어도 가격이 싸니까 그냥 보자 이랬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재밌는 영화는 엄청난 팬이 아니더라도 n차관람이 가능했죠! 근데 티켓값이 오르니까 정말 영화의 n차관람 정말 팬이 아니면 일반 대중들한테는 어려운거 같아요. 1만5천원은 진짜 좀 부담인듯....
티켓값 중요함 예전에는 가격이 작았을땐 리뷰같은거 안보고 영화보고 갓띵작이다 망작이다 숨겨진 명작이다 이러면서 숨겨진 명작찾는재미와 유명한 띵작들 여러번보면서 또다른 숨겨진요소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옛냔 2-3편보던 가격이 한편가격이 되었고 영화값이면 넷플릭스나 디지니같은거 결제해서 무한시청가능하니 안가게됨 코로나때 힘들다 찡찡거리다가 코로나끝나가니 영화값 폭등시킨 영화관 자업자득임
근본적으로 한국영화 작품의 질적 저하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전엔 가격이 싸니까 갔지만 이제 그돈주고 누가 신파가득하고 클리쉐 덩어리인 한국 영화를 볼까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영화의 작품성이 좋았으니까 그성적이 나온거지 단순 킬링타임용 영화는 이제 아무도 안보고싶어하죠
옛날에는 혼영을 좋아해서 아침 일찍 강가 따라 걸어서 보고 싶었던 조조영화 하나 보고 오는게 주말 아침 큰 낙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여유를 누릴 시간이 없어졌네요ㅠ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꼭 그런 시간 갖도록 노력해서 다시 여유를 되찾아야겠어요! 머니그라피 10만 축하드려용~~~~~~
cgv대구한일점이 저의 추억의 영화관입니다. 학창시절 약속 장소의 메카이기도 하였고 어렸을 적 아버지와 함께 반지의 제왕 1편을 봤던 기억이 너무나도 강렬했던 나머지 다보고 나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기 때문이지요. 주변의 cgv는 생겼다 사라지길 반복했지만 대구한일점 만큼은 아직까지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저에겐 추억이자 즐거운 장소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편집된건지 이부분을 언급하는분은 없네요. 정가기준 15000원이 요즘 기본인데 이가격에 여전히 다닥다닥 붙어서 꽉좁은 영화를 봐야한다는측면(만석의 경우 그럴수도있다는게)이 생각보다 불쾌하고 꺼려지는부분입니다 공간과시간장사의 영역이기도한데 내가 1만5천원주고 다닥다닥 붙어서 원치않는타인과 지나치게 가까이서 봐야하는게 그냥 1만5천원 내고도 공간당 최대한의 매출을 끌어내는 가성비고객이 되는것같아서 가고싶지가 않음. 생각해봐요 우리가 커피브랜드중 가장비싼 스벅에가서 1만5천원쓰면 커피에 빵까지먹고 여유롭게 시간과 공간을 쓰는데 영화관은 미어터질수도있는데 그걸굳이 라는생각이듬 그니까 가격은 인상된티켓가격만이 영화관 소비감소의 원인인것은 아닌데 그것이 전부 영화관소비를 저해하는 모든요소에 결부되어있음 과거에는 재미없는영화를봐도 사람들이 지금처럼 덜민감했던건 티켓값이 쌌기때문에 기회비용측면에서 너그러울수있던거지. 지금은 15000주고 재미도없으면 속터지지. 1만5천원주고간 식당이 맛도없는데 식당은 좁아서 빽빽하고 서비스는 개판이였어 근데 심지어 이식당이 프랜차이즈네? 이경험이 현재 영화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임 비싼데도 만족되지않는영화의 퀄리티. Ott 까페 팝업스토어등 대체재로서의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종류의 등장 여러문제에 가격이 유일한 원인이고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라고는 동의함. 비만이 비만자체보다 다른 거의모든 합병증의 원인이 비만인것처럼, 인상된 티켓가격은 다른 여타문제를 가지고있는 영화관의 합병증을 대두시킨 절대요인 이라고봄
영화관 특히 cgv는 회계사님 말 진지하게 들을 필요 있음 ㅋㅋㅋ 더현대 보면 놀거리 공간임. 아주 최신 핫한걸 다 할 수 있음 핫한 음식, 문화, 옷 다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살 수 있음. cgv 잘 기획해서 하면 충분히 재밌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수 있을거 같은데 최근에 신세계 죽전 cgv 가보니까 코딱지만하게 리모델링 했던데 ㅠㅠ
티켓 가격이 내려가면 극장을 더 자주 갈것 같긴 해요..cgv rvip고 지금도 1년에 20편 가까이 극장 가서 영화 보지만 주로 주말에 조조나 문화의 날 반값일 때 주로 보러 가거든요. 극장에 대한 추억은 많네요.. 요즘 애들은 모르는 CA 활동에서 항상 영화관람부여서 한달에 한번씩 극장 가서 영화를 봤는데 그 당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천cgv서 봤었죠 그 날엔 인천에 있던 중고딩 영화 관람부원들은 다 인천 cgv서 영화 본것 같아요🤣🤣 중3때는 채팅으로 친해진 아이와 현실에서 처음 만나서 서울극장서 미션임파서블 2 봤던 기억도 나고.. 동인천에 60년 넘은 극장인 미림극장에서 인생 처음으로 좋아하는 여자와 영화 봤던 기억도 나네요. 넷플릭스 유명해 지기 전 넷플릭스 자본 받아서 찍은 옥자를 상영해 주는 곳이 없어서 구한말 세워진 130년 넘은 역사의 동인천 애관극장서 옥자를 본 기억도 있고.. 영화 보고 책 읽고 집에서 와인 한잔 홀짝 거리는건 I 성향인 저에게는 너무 좋은 취미네요.
영화관의 흥행은 결국 영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여서 이해되고 넘어가던 것들도 내용이 좋고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주면 대체로 좋은 결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엘리멘탈이나 오펜하이머 등) 영화관 자체에서도 관객들이 오게 만들 다양한 이벤트나 기획도 필요하지만 영화를 제작하고 만드는 분들도 좋은 내용의 영화들을 계속 만들어주셔서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치를 많이 충족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책은 같이 볼 수 없지만 영화는 같이 볼 수 있죠. 영화를 같이 보려면 영화관에 가야 해요. 어둠에 잠긴 영화관에서 명멸하는 스크린을 함께 보며 영화가 주는 꿈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것. 이것이 온라인 시대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오프라인의 경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사라진.. 강동CGV에서 미소지기로 4년 동안 일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매 월 영화 10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복지가 있었는데, 그 때 인생에서 가장 많이 영화를 봤던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팝콘 냄새와 재미있는 영화로 인해서 영화관은 정말 즐거운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미소지기가 영화관의 습도 온도 냄새까지 체크하는 거 아시나요..? ㅋㅋㅋ 앞으로 영화관에 다시 부흥기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옛날이야 티켓값이 싸니까 영화가 개노잼이어도 대충 뽑기 잘못했다 치고 넘길 수 있었는데 지금은 티켓값 부담이 너무 심하니까 검증된 영화만 보게 됨. 근데 한국영화 수준은 개인적으로 퇴보하면 퇴보했지 발전됐다고 생각하진 않음. 한국인들이 영화관을 많이 가던건 한국 영화가 재밌어서가 아니라 가성비 좋은 여가활동이었어서임. 지금은 아무리 물가가 올랐어도 2명이서 3만원대 3명이서 거의 5만원이 나오는데 누가 감; 솔직히 ott가 최근에 생긴것도 아니고 ott들이 빵 뜬 요인은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들이었는데 겨우 아이패드로 보는 넷플릭스 때문에 그 많은 영화관들이 망해가는거겠냐고...
09:25 유사하게 영화를 대체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및 여가활동의 증가가 감소하는 원인인 것 같네요. 마치 '독서'를 대체하는 것들이 늘어나며 수요층이 줄어든 것 처럼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 아닌 멀티플렉스 공간이 되어가는 것 또한 같은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
영상을 다 보고나니, 진짜 롯데시네마 같은 경우는 월드타워관이 넓다보니 상영이끝나고 퇴출로가 이어진 홀쪽에 현재 상영하고있는 영화의 팝업 스토어 같은걸 운영하면 구매까지 이어지기도 수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입장에서 공감가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질의 컨텐츠 항상 너무 감사해요
영화관이 안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겠습니다. 1. 가격 - 영화 가격 50% 할인이 되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관에 가보시면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보실 수 있을겁니다. 2000년대~2010년 대 초반 혼영(혼자 영화보는) 문화가 활발하지 않던 시점이라 대체로 커플과 가족들이 많이 갔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포인트나 통신사 할인 등을 적용하여 상당히 싸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2인 기준 티켓값이 3만~9만(프리미엄)이며, 주전부리까지 합하면 최소 5만원입니다. 3~4인 가족 기준이다? 그럼 가격이 훨씬 올라가겠죠. 그 돈이면 이제 부모님들은 키즈카페 갑니다. 커플들은 모텔 대실이 더 싸겠고요. 영화 티켓이 7000원 수준으로 떨어지면 영화관은 다시 가득 찹니다. 2인 콤보 기준 15000원 정도니까, 2인 티켓이 콤보+영화 티켓해서 30,000원이다..? 전 사람들은 돌아갈 거라고 봅니다. 영화관 활동이 대체되는 것은 OTT가 아니고 다른 야외활동입니다. 2. 영화 수준 - 우리나라 영화 수준이 많이 올라왔지만, 일부 영화에 한하고 너무 편차가 큽니다..1000만이 넘는 대작들의 수준은 높지만, 나머지 영화들은 15000원 내고 볼 수준이 안됩니다. 2024년 9월 2일 기준 현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하고 있는 영화 목록은 '빅토리, 에일리언 로물루스, 한국이 싫어서, 소년시절의 너, 그 여름날의 거짓말, 애프터썬, 파일럿, 트위스터스' 등등..입니다. 한국 영화 '빅토리, 한국이 싫어서, 파일럿'...진짜 죄송하지만 관객들은 15000원 내고(둘이 보면 30,000원)내고 저 영화 가서 보느니 집에서 OTT로 극한직업, 타짜 한번 더 봅니다. 이 영화들이 OTT면 넘어가도 경쟁력이 있을까요..? OTT에 내가 안본 평점 높은 영화들이 수두룩한데요. 13,500원짜리 OTT에서도 경쟁력이 없는 영화를 영화관에 걸어놓는다..사람들이 볼까요..? 굳이 거기까지 가서..? 그런 영화들을 15000원씩 내고 보라고 하니 사람들이 안보게 됩니다. 넷플릭스에 13,500원 내면, 오징어 게임, 브레이킹 배드, 베러콜사울 등 엄청난 퀄리티의 장편 드라마들도 널려 있는데요. 관객들의 수준은 매우 높아졌는데, 대작을 제외한 영화들의 퀄리티는 카메라만 좋아졌지 20년 전 그대로입니다. 1000만 영화가 있으면, 나머지 영화들 중에서도 7~800만 수준의 영화들이 꾸준히 뽑혀줘야 되는데, 1000만 아니면 100만도 힘든 영화들만 나옵니다. 결국 티켓값이랑 영화 수준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들은 너무나 잘 나오지만, 그 외 영화들은 예전에 비해 솔직히 제작비 낭비라고 느끼실 겁니다. 아니 배우, 저 돈으로 저런 영화를..? 일부 영화의 수준은 매우 높아졌지만, 나머지 영화들은 예전 그대로. 관객들의 수준은 매우 높아짐. 그러니까 대작 빼고는 사람들이 보러 안감. 그리고 절대적으로 티켓값 탓도 있습니다. 다만 더 좋은 영화를 위해서는 더 큰 자본이 들어가야 하고, 그러면 티켓값은 내릴 수 없을테니, 결국 영화관은 문을 닫겠네요. 티빙, 넷플릭스, 애플, 디즈니 등은 거대 자본을 투입해서 자기네 OTT에 들어갈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할 거고요. 소규모 독립 영화관들이 오히려 살아남거나, 제작사나 배급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영화관이 생긴다면 그런데는 살아남을지도...
티켓값이 문제는 맞음. 예전엔 그냥 할일없으면 영화볼까에서 지금은 마치 연극 고르듯이 고르거든.. 물론 할인된 티켓을 검색해서 살사람들은 그나마 괜찮은데 요즘 키오스크 자채도 벽으로 느끼는 세대들이 분명히 있는데 그런거 모르는 사람들도 천지지..그러는 와중에 한국영화는 똑같은 스타일을 계속 답습중. 액션을 할려면 액션을 해야되는데 여기에 한국식 찌질이 설정을 꼭넣음. 모잠비크던가? 그영화 분명 액션이 많은데 한국 배우들중에 액션을 제대로 하는 역은 없음 그때 오히려 현지 엑스트라배우들이 잘한다는 소리들을정도니.. 거기서 실화가 뭐가중요해 좀 비틀어서 한국 배우들이 액션을 해야지. 다 보면 이런식임. Sf를 만들어놓고 굳이 신파를 넣어서 sf는 가려짐. ㅎ,ㄴ국 스타일이 필요는 하지만 미국처럼 목적은 분명해야됨. Sf가 감동을 줄수는 있지만 꼭 울어야됨?
같은 경험을 하고 공유하는 컨텐츠의 종류가 바뀐게 크다고 봅니다. 짧은 유튜브 영상을 토대로 밈을 공유하거나. 이슈를 공유하지. 스토리에 대해서 논하거나 컨텐츠에 기반한 감정을 공유하는게 장벽이 있어요. (게다가 이건 무료고 접점, 컨텐츠수도 많음) 결국 영화 콘텐츠가 굉장히 개인화된 경험으로 변경되면서 오히려 영화관에 가는 수요가 줄어드는것 같네요 그래서 다른 이들과 감정을 공유하는 아이돌콘서트등의 콘텐츠가 대체 컨텐츠로 영화관으로 쉽게 들어온게 아닐까합니다
영화관 가격이 올라서 걍 확실하게 슈퍼플렉스, 아이맥스, 돌비, 4D만 가고 있는데 예전에는 영화관에 월 2회씩 갔는데 지금은 몇 달에 한 번 갑니다. 마블이 예전만 못한 것도 있고 코로나 이전에 비해 인기를 끄는 영화가 적습니다. 영상에서 말씀 하신 대로 2019년에만 천만 영화 5개인데 2020~2023.10 합쳐도 천만 영화 5개가 안 됩니다. 코로나 영향이 큰 것도 있지만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 영화가 너무 없었어요.
제게 예전의 영화관은 피시방과 같은 느낌이었음 집에서 봐도(게임해도) 충분하지만, 다수가 모인 곳에서 여자친구 혹은 지인과 함께보면 그 재미를 같이 나눌 수 있다는 게 좋았었죠. 지금은 영화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이 워낙 많아서 가격을 인하하여 진입 장벽을 낮추되 음식을 다양하게 하든지 컨텐츠로 손님을 유인해야하는 시대 같어요.
요즘도 용산 cgv 일주일에 한번 적어도 한달에 한번 무조건 영화관을 가는데 스피드쿠폰(선착순할인), 여러이벤트로 할인권들 많이줘서 싸게는 5천원~만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해서 보는데 조금만 알아봐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집에서 영화 보면 딴짓하게돼서 무적권 영화관 가는 1인..🙂🙃)
영화 티켓값자체가 오르는건 어쩔수 없지만 기존에 통신사할인이나 카드 할인으로 그래도 뭔가 할인 잘 받아서 본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은 일반관이 아니면 할인받을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어지고, 통신사나 카드사별로 할인해주는 영화관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금액 자체가 더 많이 오른거 처럼 느껴집니다. 영화가 꼭 영화관가서 볼 필요가 없어진다고 느끼고 있는중에 이런 정책들 또한 영화관을 가고싶어지지 않는 이유중 하나일거 같아요
영화관의 큰 화면과 화려한 사운드로 꼭 봐야하는 장르의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솔직히 단순 멜로 드라마 가족 영화같은 것들은 그냥 집에서 티비나 태블릿 노트북으로 나중에 봐도 그만임 그 가격 주고 볼 가치가 없는 느낌이랄까 근데 영화 시장도 많이 위축되어있어서 그만큼 투자가 이뤄지기도 힘들고 현재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 개연성 개판,클리셰 범벅,스토리 진부 등등 영화의 기본이 뒷받침 되어지지 않는다면 답없는데 뭐 수가 있나 아예 산업을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발 좀 범죄 스릴러 sf 액션 전쟁 영화같이 영화관서 볼 맛 나는 영화 좀 만들어라 요즘 죄다 ott보다 노잼임
저도 코로나 초기까지는 매주 개봉하는 영화를 체크하며 하루에 1~4편씩 혼영을 보던 사람이에요. 근데 영화 티켓값이 15,000원을 넘어가면서부터 언젠가부터 저도 바로 보지 않고 선별해서 보게되더라구요.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 판단하자는 생각으로 그냥 개봉 영화 중 시놉이 마음에 들면 그냥 봤던 제가 변하게 된 큰 요인이 티켓값이었어요. 비단 저 뿐만아니라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더럿있어 많은 분들이 티켓값에 공감하고 있겠지요. 그리고 말씀하셨던 티켓 값을 내려오면 이전과 같이 돌아올까에 대한 의구심도 일부 동의하는 바입니다. 숏폼 컨텐츠에 길들여진 세상에 이미 한 번 새겨진 영화관에 대한 거부감은 쉽게 지울 수 없을거라고 봐요. 또 영화관에 대한 거부감 뿐 아니라 경제상황, 물가 등을 고려해보면 여가생활에 쓰는 돈이 줄어드는데 영화관 티켓 값 또한 비싸니 인터넷에서 비교해서 물건을 사는 것처럼 영화 또한 그렇기 때문에 내린다고해서 쉬워지지 않겠지요.
코로나 이전에 새벽에 혼자 영화보는거 좋아해서 일년에 15회 정도는 영화관에 갔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한번도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넷플릭스를 필두로 OTT가 저변이 확대되면서 저 또한 그 물결에 동참. 현재는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웨이브 3개 가입해놓고 집에서 봅니다. 4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수많은 영화,TV시리즈를 볼수 있기에 가성비가 비교가 안되네요. OTT에서 한달에 영화 3ㅡ4편 보면 본전은 나오는거라 고정비용이 크게 아깝지도 않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영화관에는 가지 않을 듯 싶네요. OTT와 영화산업이 경쟁관계가 아니라는게 일견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둘이 한 개인에게는 경쟁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2만원으로 넷플릭스 한달 구독과 한달에 영화 한편 보기... 둘중에 어느 쪽을 사람들이 선택하느냐의 문제이기도 하죠.
티켓값이 가장 중요하긴하죠..예전에는 재미없었을때도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지금은 재미없는영화 보면 돈이 너무 아까움 그냥 제 기준으로 영화에 대한 잣대가 높아지고 있음 영화 보고 그럭저럭이면 안됨 무조건 적으로 내가 재미있어야함 그 생각때문인지 극장을 잘 안가게 되는거 같음..
📌 B주류경제학 × CJ CGV 댓글 이벤트
20:55 새로운 멀티플렉스 시대를 고민하는 영화관. 여러분에게 영화관은 어떤 의미인가요?
추억이 서린 영화관 관련 에피소드를 공유해 주세요! (ex. 나의 최애 영화관은 강변 CGV입니다!)
추첨을 통해 총 다섯 분께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해 드립니다. (1인 2매)
*이벤트 기간: 09.14 - 09.27
*당첨자 발표: 09.28 (대댓글로 개별 안내)
역시왕십리cgv 아이맥스 못이김
이제는 사라진 수원 중앙극장...
독립영화관가서 어떤 영화를 봤는데, 서로 너무 극명하게 생각이 달라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럼에도 같은 경험을 하고 그걸 이야기하는데 가장 좋은게 영화라는 사실은 진짜 공감되었습니다 ㅎㅎ
썸 탈 때 가면 확률 좋은 씨네큐브 😶🌫️🌝
예전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영화를 즐기는 방식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하지만 영원히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극장에서 봤을 때 영화의 경험이 최대치가 된다는 것"이라고 말한 게 떠오르네요. 몇 년 전, 오랜만에 귀한 자유시간이 생겼는데 그때 딱 떠오른 곳이 영화관이었어요. 한밤중에 차를 타고 용산 CGV로 가서 을 보고 그다음 자유 시간에는 도 본 기억이 나네요. 뻔히 스크린 속에 비친 영상이 허구임을 알면서도, 그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주는 곳은 앞으로도 영화관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관에서는 다른 누구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 없이, 마음껏 웃을 수도 울 수도 있으니까요.
영화광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선 티켓값 무시 못함..티켓값이 만원이하일때는 영화 카페가는게 가격적으로 비싸다고 못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ott는 한번결제 했을 때 여러번 볼 수 있기에 이거저거 보는거고 이제 영화관은 영화자체에 내가 돈주고 안아까운가에 초점을 둔거라고 생각해요
ㅇㅈ 티켓값 낮아지면 관중 조금이라도 무조건 늘긴 늘걸
볼게 없어도 할게 없으면 데이트하러 가는게 영화관인데
지금가격은 할것도 없는데 영화나 볼까? 소리가 안나옴
이 돈이면 재밌는거만 골라보게 되는데 재밌는 영화 비수기라 영화권 전체가 침체로 보이는거 뿐임
시간대비 가격하면 좋은데이트 코스였죠 지금은 모텔비가 오히려 더 가성비가 좋게느껴지죠
영화광들에게도 이제 극장은 외면당함...
영화 3사 vip 몇년동안 해왔지만 딱 코로나때부터 갈일 줄어들고 내가 극장 못가는 대신 집안에 티비와 음향기기등이 좋아져서 솔직히 대형화면이라는것 제외하면 극장보다 쾌적하게 감상 가능하다보니...
그상황에서 가격 올리고 인력 감축해서 서비스 개판된(몇몇 사건사고도 있었으니) 극장은 이미지 완전히 말아먹었다고밖에...
ㅇㅈㅇㅈ 티켓값 솔직히 만오천원은 가격때문에 많이 고민됨. 만원이면 더 자주 갔을텐데 ㅠ
티켓값이 오르고 나서 ‘할꺼 없는데 영화나 보러갈까? ’ 하는 층을 모두 놓처버린거지.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상당수 였다는게 문제. 특정 영화를 보지 않으면 한동안 대화에 끼지 못할 정도로 유명한 영화가 개봉하지 않으면 영화관으로 되돌아 가지 않을거임.
사실상 우리나라 영화산업이 흥한 이유가 말씀하신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는 소비자들 덕분이었죠.
ㄹㅇ 할거없으면 영화관 갔었는데 지금은 할인 없으면 너무 비쌈
ㄹㅇ 할거없는데 영화나 볼까.. 이 층을 간과하몀 안됨 ㅋㅋㅋㅋ
소비자 입장에선 괘씸죄도 적용된거지뭐..
코로나로 모두 힘든시기에 거리두기때문에 좌석수 제한을 이유로 가격인상을 강행한게 소비심리에 너무 큰 악영향을 끼침
티켓값은 단기간에 엄청 올랐는데 근무하는 직원은 확 줄여서 서비스의 질이너무 안 좋아짐.. 상영관 바닥에 팝콘 밟히고 화장실도 더러움.. 영화관이 가기 싫은 공간이 됨
좀 좁더라도 독립영화관 찾아가서 내가 보고싶은거 보는게 낫다는 생각이 듦
기존 매출액이 주는 큰 이유가 관객이 줄어들어서인데 그걸 또 맞추기 위해서 영화티켓값을 올리는 방안을 선택한거고, 근데 그 티켓값이 오른만큼 서비스가 올라야 하지만, 무인으로 알아서 하라식으로 바뀌고 서비스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는거에 영화관 갈 필요성이 없어짐 그러고 코로나로 인해 오티티산업 발전도 됐고, 시장은 순리대로 움직이는 것.
21:25 젊은 관객들은 그 감정을 영화관에서만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트리밍으로 온라인으로 모여서, 떠들면서 같이 보다가, 채팅창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그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하죠.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는 세대들에게 영화관에서의 감정 공유는 매우 정적입니다.
심지어 요즘엔 저런 미디어 컨텐츠를 방송인과 각자 집에서 온라인으로 "같이보기" 하는 시대라 저런 구시대적인 발상은 별로 도움 안될듯 ㅋㅋㅋ
ㅋㅋㅋㅋ 맞음.
저런 감정 공유 얘기 백만번 정도 들은듯.
실상은 스트리밍으로 완벽 대체 가능.
특히 기자님이 하필 예시를 리바운드라는 스포츠 장르로 잡으셔서.. 그런 식의 희열과 어떤 감정의 공유는 극장보다 실제 경기장이 더할 겁니다😅
근데 영화관에서 안 보면 무조건 핸드폰 보고 딴짓하게 되는 건 팩트임… 영화관에서 볼 만한 좋은 영화들 많이 나왔으면 ㅠ 집앞 5분 거리에 메가박스 있어서 진짜 자주 갔는데 뉴스에서 안 좋다는 얘기 나오면 그래도 맘이 좋진 않습니다. 비용 잘 효율화해서 오래오래 같이갔음 좋겠네요!
고정비를 이유로 영화관이 티켓값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영화관들의 욕심이 가장 큰 문제죠
코로나 이전처럼 이익을 내기 위해 티켓값을 올려서 본인들은 코로나의 영향을 피하려고 한 점이 영화관의 소비하락추세에 가장 큰 요인이죠
ㅋㅋㅋㅋㅋ 그런 얘기를 했다간 찍히겠죠 영화산업 사람들한테....
물론 저도 그런 얘기 들었음 나름 통쾌했을거 같습니다.
저 여자분은 핀트를 잘 못 잡는듯... 그냥 업계대변인임
그럼 기업이 사익을 추구하지 자원 봉사 하리?ㅋㅋ 완전 빡대갈이네 진짜.
@@rainnovember2331ㅇㅈ
@@제니훈-r5d
원래 저 기자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할 때 많음
최근에 아이돌 콘서트 같은 걸 상영하고 작은 팝업을 운영하는 거 너무 좋았어요!
티켓팅에 실패했거나 지방에 살아서 콘서트에 가지 못했던 사람들, 팬들이 함께 영화관의 큰 스크린과 스피커로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경험이었어요!
아이유?
끝나고 현타 ㅈㄴ올거같은데
@@박수리-i3f개웃기네 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ㄱ
😮😮
그러면서 일본처럼 10덕새끼들이 사회문제가될거임 이게 일본따라가연 안됨
B주류경제학의 이재용 원맨쇼가 너무 좋다!! 이재용 회계사 때문에 이 영상들 다 봅니다. 삼프로 부터 알게되어 B주류경제학까지 보게 되었는데 이재용 회계사님 너무 좋습니다. 유익한 얘기 감사합니다!
제 최애 영화관은 수원역을 20년간 지켜왔지만 지난 8월 초부터는 메가박스가 들어와서 사라진 수원 AK백화점에 있던 수원CGV 입니다. 수원CGV에는 20살 되는 새해 첫 영화를 본 곳이었고, 혼자영화보기, 심야영화보기의 첫번째라는 추억이 담겨있습니다. 접근성도 좋아서 정말 자주 다녔던 곳이라서 절대 잊을 수 없을것 같아요😁 ScreenX 영화를 봤을 때는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을 했어요! 비록 지금은 없어져서 다른 CGV를 이용하고 있지만 수원 CGV 절대 잊지 못해요~~~!!🫶🏻
티켓값이 줄어들면 관객들이 갈 것 같은게 예전에는 놀다가 시간이 좀 애매하게 남아 영화관에 갔을 때 재미가 없어도 가격이 싸니까 그냥 보자 이랬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재밌는 영화는 엄청난 팬이 아니더라도 n차관람이 가능했죠! 근데 티켓값이 오르니까 정말 영화의 n차관람 정말 팬이 아니면 일반 대중들한테는 어려운거 같아요. 1만5천원은 진짜 좀 부담인듯....
티켓값 중요함 예전에는 가격이 작았을땐 리뷰같은거 안보고 영화보고 갓띵작이다 망작이다 숨겨진 명작이다 이러면서 숨겨진 명작찾는재미와 유명한 띵작들 여러번보면서 또다른 숨겨진요소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옛냔 2-3편보던 가격이 한편가격이 되었고 영화값이면 넷플릭스나 디지니같은거 결제해서 무한시청가능하니 안가게됨 코로나때 힘들다 찡찡거리다가 코로나끝나가니 영화값 폭등시킨 영화관 자업자득임
저도 영화광이라 그런 재미에 극장갔는데 이젠 아무리 재밌는 영화여도 2차까지만 보네요 예전엔 3,4번 보고 그랬는데..그 외 영화는 ott에 뜨면 보구요
예전처럼 1000만 영화 이런거는 봉준호감독 아니고서야 나오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고 봅니다. 천만을 노리는 무난한 영화찍을 생각 버리고, 타겟층을 만족시킬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야함
봉준호? 개인적으로 불호라서...
@@남윤우-n8r대부분이 좋아하니까 말씀하셨겠죠~
범죄도시3 천만 찍는거 보면 작품성은 딱히..
@@user-gkcycic이거 진짜 핵공감
한국영화 다쓰레기다 안봄
근본적으로 한국영화 작품의 질적 저하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전엔 가격이 싸니까 갔지만 이제 그돈주고 누가 신파가득하고 클리쉐 덩어리인 한국 영화를 볼까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영화의 작품성이 좋았으니까 그성적이 나온거지 단순 킬링타임용 영화는 이제 아무도 안보고싶어하죠
와 진짜 재용님은 비지니스를 보는 시각이 진짜 특출나다고 매번 느끼네요 영화관+팝업.. 진짜 이건 무조건 대박이네요....
ㅇㅈ 이건 좀 놀랍네여
이 채널에서 계속 활동하시는 것도 매우 좋지만 분명히 스카웃 되시거나 직접 다른 일을 하시거나 큰 일 하실거 같네요.
@@mangnanyongㅋㅋ이미 큰곳에서 오래 일하셨다하던데요
그래서 cgv연남 토레타 팝엊이 열렸나??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녹화하고 아이디어 얻어다 던져줬나봄
심지어 목소리도 텐타몬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건강 생각하시지 마시고
매일 영상 하나씩 부탁드립니다.
옛날에는 혼영을 좋아해서 아침 일찍 강가 따라 걸어서 보고 싶었던 조조영화 하나 보고 오는게 주말 아침 큰 낙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여유를 누릴 시간이 없어졌네요ㅠ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꼭 그런 시간 갖도록 노력해서 다시 여유를 되찾아야겠어요! 머니그라피 10만 축하드려용~~~~~~
ㅎㅎㅎ그때는 빡빡해도 시간내어 말씀대로 조조를 꼭 쳉겨봤던 것 같네요
지금은 체력이 바닥이 젤 첫번째 문제🥲😅
안녕하세요, 토스 머니그라피 팀입니다.
B주류경제학 × CGV 댓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선물 발송을 위해 아래 구글 설문을
2023년 10월 8일(일)까지 작성해주시길 바랍니다.
설문링크 ➡️ forms.gle/YnPZZrm5bgG9QRfMA
cgv대구한일점이 저의 추억의 영화관입니다. 학창시절 약속 장소의 메카이기도 하였고 어렸을 적 아버지와 함께 반지의 제왕 1편을 봤던 기억이 너무나도 강렬했던 나머지 다보고 나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기 때문이지요. 주변의 cgv는 생겼다 사라지길 반복했지만 대구한일점 만큼은 아직까지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저에겐 추억이자 즐거운 장소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토스 머니그라피 팀입니다.
B주류경제학 × CGV 댓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선물 발송을 위해 아래 구글 설문을
2023년 10월 8일(일)까지 작성해주시길 바랍니다.
설문링크 ➡️ forms.gle/YnPZZrm5bgG9QRfMA
티켓값이 문제가 아니라 영화 수준이 쓰레기인게 문제임. 명작만들면 돈안아까움. 타임킬링용 비급영화는 만원도 아까움.
편집된건지 이부분을 언급하는분은 없네요.
정가기준 15000원이 요즘 기본인데
이가격에 여전히 다닥다닥 붙어서 꽉좁은 영화를 봐야한다는측면(만석의 경우 그럴수도있다는게)이
생각보다 불쾌하고 꺼려지는부분입니다
공간과시간장사의 영역이기도한데
내가 1만5천원주고 다닥다닥 붙어서 원치않는타인과 지나치게 가까이서 봐야하는게 그냥 1만5천원 내고도 공간당 최대한의 매출을 끌어내는 가성비고객이 되는것같아서 가고싶지가 않음.
생각해봐요 우리가 커피브랜드중 가장비싼 스벅에가서 1만5천원쓰면 커피에 빵까지먹고 여유롭게 시간과 공간을 쓰는데 영화관은 미어터질수도있는데 그걸굳이 라는생각이듬
그니까 가격은 인상된티켓가격만이 영화관 소비감소의 원인인것은 아닌데
그것이 전부 영화관소비를 저해하는 모든요소에 결부되어있음
과거에는 재미없는영화를봐도 사람들이 지금처럼 덜민감했던건 티켓값이 쌌기때문에 기회비용측면에서 너그러울수있던거지.
지금은 15000주고 재미도없으면 속터지지. 1만5천원주고간 식당이 맛도없는데 식당은 좁아서 빽빽하고 서비스는 개판이였어 근데 심지어 이식당이 프랜차이즈네? 이경험이 현재 영화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임
비싼데도 만족되지않는영화의 퀄리티.
Ott 까페 팝업스토어등 대체재로서의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종류의 등장
여러문제에 가격이 유일한 원인이고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라고는 동의함.
비만이 비만자체보다 다른 거의모든 합병증의 원인이 비만인것처럼,
인상된 티켓가격은 다른 여타문제를 가지고있는 영화관의 합병증을 대두시킨 절대요인 이라고봄
진짜 공감하는게 5년전에 안시성을 영화관에서 봤는데 설현이 비장하게 돌격하는 연출에서 앞에 누가 풉....하면서 웃음이 전염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그때부터 어색한연기가 웃겼던 비급영화로 기억에남아있습니다 ㅋㅋㅋ
영화관 특히 cgv는 회계사님 말 진지하게 들을 필요 있음 ㅋㅋㅋ 더현대 보면 놀거리 공간임. 아주 최신 핫한걸 다 할 수 있음 핫한 음식, 문화, 옷 다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살 수 있음. cgv 잘 기획해서 하면 충분히 재밌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수 있을거 같은데 최근에 신세계 죽전 cgv 가보니까 코딱지만하게 리모델링 했던데 ㅠㅠ
팬덤이 있는 모든걸 수용해야 한다 이거 동의 합니다 작년도 열지 트윈스 우승할때 잠실 구장 못간 사람들이 서울의 cgv상영관 가서 단체 응원을 했는데 가서 본 사람 가성비 최고라고 하더군요
화정 기자님의 발언은 거의 없군요ㅠㅠ 영화계에서 이 상황을 돌파할 방법이 무언지, 어떤 생각을 갖고있는지 궁금했는데 재용님의견은 매우 신선했는데 반면 화정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끝나신 것 같아 아쉬워요···
기자따위에너무많은걸바라지마라
아는 게 없으니까
cgv 터미널점에서 미소지기를 하면서 지금 부인을 만났어요!! 가족을 만들어준 공간?ㅎ
티켓 가격이 내려가면 극장을 더 자주 갈것 같긴 해요..cgv rvip고 지금도 1년에 20편 가까이 극장 가서 영화 보지만 주로 주말에 조조나 문화의 날 반값일 때 주로 보러 가거든요.
극장에 대한 추억은 많네요..
요즘 애들은 모르는 CA 활동에서 항상 영화관람부여서 한달에 한번씩 극장 가서 영화를 봤는데 그 당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천cgv서 봤었죠 그 날엔 인천에 있던 중고딩 영화 관람부원들은 다 인천 cgv서 영화 본것 같아요🤣🤣
중3때는 채팅으로 친해진 아이와 현실에서 처음 만나서 서울극장서 미션임파서블 2 봤던 기억도 나고.. 동인천에 60년 넘은 극장인 미림극장에서 인생 처음으로 좋아하는 여자와 영화 봤던 기억도 나네요.
넷플릭스 유명해 지기 전 넷플릭스 자본 받아서 찍은 옥자를 상영해 주는 곳이 없어서 구한말 세워진 130년 넘은 역사의 동인천 애관극장서 옥자를 본 기억도 있고..
영화 보고 책 읽고 집에서 와인 한잔 홀짝 거리는건 I 성향인 저에게는 너무 좋은 취미네요.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이렇게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유튜브가 있을까??!!!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특히 재용님은 진짜 천재가 아닐까.?
cgv에서 관객수가 줄어들어 남는 상영관을 클라이밍시설로 바꿔서 활용하던데
상영관이 층고가 높아서 공간 활용이 쉽지 않은데 잘 선택한 것 같더라구요.
CGV 상암이 제 추억의 장소인데요 가까워서 중학생때 매주 영화보러갈만큼 즐거운 기억이 있는데 비록 이제는 메가박스로 바뀌긴했지만 어른이 되어서 최근 서울여성영화제에 가게 되었어요 제 인생에 늘 머무르는 영화관❤
21:47 재용님.. 짱!
영화관의 흥행은 결국 영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여서 이해되고 넘어가던 것들도
내용이 좋고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주면 대체로 좋은 결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엘리멘탈이나 오펜하이머 등)
영화관 자체에서도 관객들이 오게 만들 다양한 이벤트나 기획도 필요하지만
영화를 제작하고 만드는 분들도 좋은 내용의 영화들을 계속 만들어주셔서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치를 많이 충족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내용이 좋아도 일단 여럿 봐야 입소문이 날텐데, 이젠 사람들이 잘 안보니까 입소문조차 나지 못하고 소리소문 없이 진 좋은 내용의 영화는 더 많을 거 같아요.
엘리멘탈이나 오펜하이머는 운좋은 소수아닐까 싶은..
맞아요.
책은 같이 볼 수 없지만
영화는 같이 볼 수 있죠.
영화를 같이 보려면
영화관에 가야 해요.
어둠에 잠긴 영화관에서
명멸하는 스크린을 함께 보며
영화가 주는 꿈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것.
이것이 온라인 시대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오프라인의 경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한테 영화관은 도피처네요. 힘들때면 영상에 잠겨있는걸 참 좋아하는데 오티티도 좋지만 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있어 좋아해요. 사람들과 함께 몰입하는 경험. 큰 화면과 사운드에 압도되는 기분. 힘든걸 잊게 해줘요 그래서 좋아해요.
티켓값도 값이라지만 뭔가 땡기는 영화가 적어진듯
지금은 사라진.. 강동CGV에서 미소지기로 4년 동안 일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매 월 영화 10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복지가 있었는데,
그 때 인생에서 가장 많이 영화를 봤던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팝콘 냄새와 재미있는 영화로 인해서 영화관은 정말 즐거운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미소지기가 영화관의 습도 온도 냄새까지 체크하는 거 아시나요..? ㅋㅋㅋ
앞으로 영화관에 다시 부흥기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토스 머니그라피 팀입니다.
B주류경제학 × CGV 댓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선물 발송을 위해 아래 구글 설문을
2023년 10월 8일(일)까지 작성해주시길 바랍니다.
설문링크 ➡️ forms.gle/YnPZZrm5bgG9QRfMA
전 강남씨집 미소지기였는데 댓글에서 ‘온도습도냄새’ 반가운 세단어 보자마자 미소지기 시절 영화시작하면 무전기에 대고 ‘본영화체크하겠습니다~’ 어쩌구 줄줄 읊던 멘트가 제 입에서 술술 나오네요!ㅋㅋㅋ
근데 확실히 옛날에 8천원 9천원 할때는 가벼운마음에 쫌만 흥미있어도 봤는데, 지금은 15000원의 가치가 있어 보이나 좀더 고심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그정도급은 아닌데 좀 보고싶으면 마지막주 수욜에 맞춰서 7천원에 보구요ㅠㅠ
옛날이야 티켓값이 싸니까 영화가 개노잼이어도 대충 뽑기 잘못했다 치고 넘길 수 있었는데 지금은 티켓값 부담이 너무 심하니까 검증된 영화만 보게 됨. 근데 한국영화 수준은 개인적으로 퇴보하면 퇴보했지 발전됐다고 생각하진 않음. 한국인들이 영화관을 많이 가던건 한국 영화가 재밌어서가 아니라 가성비 좋은 여가활동이었어서임. 지금은 아무리 물가가 올랐어도 2명이서 3만원대 3명이서 거의 5만원이 나오는데 누가 감; 솔직히 ott가 최근에 생긴것도 아니고 ott들이 빵 뜬 요인은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들이었는데 겨우 아이패드로 보는 넷플릭스 때문에 그 많은 영화관들이 망해가는거겠냐고...
영화관이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은 변화가 있죠.
영화 보는게 취미라 영화관을 자주 갑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영화관에서 영화 외 연극이나 뮤지컬,아이돌 콘서트도 보고~
각종 특별한 행사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모든것이 비싸졌는데 선택적소비인 영화관도 비싸지니 선택을 외면받는거라 생각해요 영화나 보러가자란 말을 쉽게 할수없는게 요즘 시대이기에 그돈으로 치킨시켜서 ott로 영화를 보는게 더 가성비가 좋은거죠.
오 10만 찍었네. 채널이 급성장! 축하드립니다.😊
09:25 유사하게 영화를 대체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및 여가활동의 증가가 감소하는 원인인 것 같네요. 마치 '독서'를 대체하는 것들이 늘어나며 수요층이 줄어든 것 처럼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 아닌 멀티플렉스 공간이 되어가는 것 또한 같은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
영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당~~~
재밌게 시청하겠습니당
저에게 영화관은 극장에 간다라는 일정하나로 같이 외식하고 상영했던 영화에대해 공통된주제로 가족들과 대화를하며 하루를 다같이 보낼수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온라인 ott서비스로인해 많은종류의 형태로 상영이 가능하지만 결국 오프라인공간의 형태에서 주는 경험은 대체가 될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상영형태의 폭이 넓어진거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어떠한 경험을 사고싶은지에따라 선택을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영상을 다 보고나니, 진짜 롯데시네마 같은 경우는 월드타워관이 넓다보니 상영이끝나고 퇴출로가 이어진 홀쪽에 현재 상영하고있는 영화의 팝업 스토어 같은걸 운영하면 구매까지 이어지기도 수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입장에서 공감가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질의 컨텐츠 항상 너무 감사해요
내가 영화관 안가는 이유.
1. 의자가 불편하다
(돈을 많이 지불하면 편한데..그 가격에?)
2. 내가 원하는 시간에 시청 할 수 없다
(영화관 스케쥴에 내가 움직여야한다)
3.(제일 중요함) 일시정지 불가능
4. 뭔가를 먹을때 눈치보인다
너는 그냥 영화관 가지마라 ㅋㅋ
좀 저능아 같긴 하네
영화관 안 가시는게...
결국 영화를 잘 만들어야 함
뻔한 전개, 인위적인 신파
CGV는 요즘 상영관을 클라이밍장으로 개조해서 영업하더라구요. 공간 활용 실천의 예 같네용.
영화관이 안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겠습니다.
1. 가격 - 영화 가격 50% 할인이 되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관에 가보시면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보실 수 있을겁니다. 2000년대~2010년 대 초반 혼영(혼자 영화보는) 문화가 활발하지 않던 시점이라 대체로 커플과 가족들이 많이 갔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포인트나 통신사 할인 등을 적용하여 상당히 싸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2인 기준 티켓값이 3만~9만(프리미엄)이며, 주전부리까지 합하면 최소 5만원입니다. 3~4인 가족 기준이다? 그럼 가격이 훨씬 올라가겠죠. 그 돈이면 이제 부모님들은 키즈카페 갑니다. 커플들은 모텔 대실이 더 싸겠고요. 영화 티켓이 7000원 수준으로 떨어지면 영화관은 다시 가득 찹니다. 2인 콤보 기준 15000원 정도니까, 2인 티켓이 콤보+영화 티켓해서 30,000원이다..? 전 사람들은 돌아갈 거라고 봅니다. 영화관 활동이 대체되는 것은 OTT가 아니고 다른 야외활동입니다.
2. 영화 수준 - 우리나라 영화 수준이 많이 올라왔지만, 일부 영화에 한하고 너무 편차가 큽니다..1000만이 넘는 대작들의 수준은 높지만, 나머지 영화들은 15000원 내고 볼 수준이 안됩니다. 2024년 9월 2일 기준 현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하고 있는 영화 목록은 '빅토리, 에일리언 로물루스, 한국이 싫어서, 소년시절의 너, 그 여름날의 거짓말, 애프터썬, 파일럿, 트위스터스' 등등..입니다. 한국 영화 '빅토리, 한국이 싫어서, 파일럿'...진짜 죄송하지만 관객들은 15000원 내고(둘이 보면 30,000원)내고 저 영화 가서 보느니 집에서 OTT로 극한직업, 타짜 한번 더 봅니다. 이 영화들이 OTT면 넘어가도 경쟁력이 있을까요..? OTT에 내가 안본 평점 높은 영화들이 수두룩한데요. 13,500원짜리 OTT에서도 경쟁력이 없는 영화를 영화관에 걸어놓는다..사람들이 볼까요..? 굳이 거기까지 가서..? 그런 영화들을 15000원씩 내고 보라고 하니 사람들이 안보게 됩니다. 넷플릭스에 13,500원 내면, 오징어 게임, 브레이킹 배드, 베러콜사울 등 엄청난 퀄리티의 장편 드라마들도 널려 있는데요. 관객들의 수준은 매우 높아졌는데, 대작을 제외한 영화들의 퀄리티는 카메라만 좋아졌지 20년 전 그대로입니다. 1000만 영화가 있으면, 나머지 영화들 중에서도 7~800만 수준의 영화들이 꾸준히 뽑혀줘야 되는데, 1000만 아니면 100만도 힘든 영화들만 나옵니다.
결국 티켓값이랑 영화 수준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들은 너무나 잘 나오지만, 그 외 영화들은 예전에 비해 솔직히 제작비 낭비라고 느끼실 겁니다. 아니 배우, 저 돈으로 저런 영화를..? 일부 영화의 수준은 매우 높아졌지만, 나머지 영화들은 예전 그대로. 관객들의 수준은 매우 높아짐. 그러니까 대작 빼고는 사람들이 보러 안감. 그리고 절대적으로 티켓값 탓도 있습니다.
다만 더 좋은 영화를 위해서는 더 큰 자본이 들어가야 하고, 그러면 티켓값은 내릴 수 없을테니, 결국 영화관은 문을 닫겠네요. 티빙, 넷플릭스, 애플, 디즈니 등은 거대 자본을 투입해서 자기네 OTT에 들어갈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할 거고요. 소규모 독립 영화관들이 오히려 살아남거나, 제작사나 배급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영화관이 생긴다면 그런데는 살아남을지도...
그시절 그땐 그렇게 갈데가 없었는지.. 언제나 조조할인은 우리 차지였었죠.. 돈 오백원이 어디냐고 난 고집을 피웠지만 사실은 좀더 일찍 그대를 보고파...
이래서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임... 요새 누가 많은 사람과 같은 것을 느낀다는 기분으로 영화를 본다고 생각함? 월드컵 거리 응원도 아니고 오히려 집에서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써 넷플릭스를 보는게 좋음
다시 과거만큼은 돌아가기 힘들겠지만 영화가 주는 매력이 있는만큼 기존 서비스에 맴버쉽 시사회,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라던지 관객과 배우, 감독과의 접점같이 새로운 콘텐츠로 다시 구매 하게 만들어야할듯
영화에 별 관심 없이 살다가 간만에 애인이랑 영화관에 들렀더니 푯값에 정신을 못 차리겠던...
헌혈을 유도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큰 그림이 아닌가 싶을 정도
다들 티켓값이 되게 중요한 것처럼 생각하는데
제 생각은 달라요. 우리 나라 사람들 돈 잘 씁니다.
제일 큰 문제는 재밌는 영화가 없다는 거에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재미없는 영화들만 있어요..
티켓값이 문제는 맞음. 예전엔 그냥 할일없으면 영화볼까에서 지금은 마치 연극 고르듯이 고르거든.. 물론 할인된 티켓을 검색해서 살사람들은 그나마 괜찮은데 요즘 키오스크 자채도 벽으로 느끼는 세대들이 분명히 있는데 그런거 모르는 사람들도 천지지..그러는 와중에 한국영화는 똑같은 스타일을 계속 답습중. 액션을 할려면 액션을 해야되는데 여기에 한국식 찌질이 설정을 꼭넣음. 모잠비크던가? 그영화 분명 액션이 많은데 한국 배우들중에 액션을 제대로 하는 역은 없음 그때 오히려 현지 엑스트라배우들이 잘한다는 소리들을정도니.. 거기서 실화가 뭐가중요해 좀 비틀어서 한국 배우들이 액션을 해야지. 다 보면 이런식임. Sf를 만들어놓고 굳이 신파를 넣어서 sf는 가려짐. ㅎ,ㄴ국 스타일이 필요는 하지만 미국처럼 목적은 분명해야됨. Sf가 감동을 줄수는 있지만 꼭 울어야됨?
올해 영화관에서 본 몇 안되는 영화(미션임파서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언급해주신거보면 확실히 영화관에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한 영화를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영화 안본지 꽤 오래된거 같은…
저는 아직도 의아해요. 2인기준으로 3만원의 티켓 가격을 지불하고 들어갔는데도, 약 10~15분 정도 이어지는 광고를 봐야한다는게 아이러니하지 않아요?
영화관이 이제 대작만 즉 시각적인 면이 중요한 대작만 개봉할 듯하고요. 나머지는 각종 이벤트 장소 그리고 콘서트 실황 중계, 스포츠 경기 중계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같은 경험을 하고 공유하는 컨텐츠의 종류가 바뀐게 크다고 봅니다.
짧은 유튜브 영상을 토대로 밈을 공유하거나. 이슈를 공유하지. 스토리에 대해서 논하거나 컨텐츠에 기반한 감정을 공유하는게 장벽이 있어요. (게다가 이건 무료고 접점, 컨텐츠수도 많음)
결국 영화 콘텐츠가 굉장히 개인화된 경험으로 변경되면서 오히려 영화관에 가는 수요가 줄어드는것 같네요
그래서 다른 이들과 감정을 공유하는 아이돌콘서트등의 콘텐츠가 대체 컨텐츠로 영화관으로 쉽게 들어온게 아닐까합니다
18:40 진짜 좋은 아이디어네요ㄷㄷ
영화관 가격이 올라서 걍 확실하게 슈퍼플렉스, 아이맥스, 돌비, 4D만 가고 있는데 예전에는 영화관에 월 2회씩 갔는데 지금은 몇 달에 한 번 갑니다. 마블이 예전만 못한 것도 있고 코로나 이전에 비해 인기를 끄는 영화가 적습니다. 영상에서 말씀 하신 대로 2019년에만 천만 영화 5개인데 2020~2023.10 합쳐도 천만 영화 5개가 안 됩니다. 코로나 영향이 큰 것도 있지만 사람들의 인기를 끄는 영화가 너무 없었어요.
오늘도 정말 재밌고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 잘 듣고 갑니다!
티켓값 내리면 그래도 보러는 갈거 같은데~ 지금은 그정도 금액내고 볼 정도로 보고 싶은 영화도 없고 시간도 아깝단 생각이 들음
재용님 사랑합니다 ❤❤
영화관에서 취향인 영화를 볼 때면 그 여운이 집 갈 때 까지 혹은 지금까지도 생각하면 행복해짐!! 잠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힐링공간이고 기분전환 .. 그리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 같다 티켓값 내려가면 훨씬 더 자주 보러갈 듯
제게 예전의 영화관은 피시방과 같은 느낌이었음 집에서 봐도(게임해도) 충분하지만, 다수가 모인 곳에서 여자친구 혹은 지인과 함께보면 그 재미를 같이 나눌 수 있다는 게 좋았었죠. 지금은 영화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이 워낙 많아서 가격을 인하하여 진입 장벽을 낮추되 음식을 다양하게 하든지 컨텐츠로 손님을 유인해야하는 시대 같어요.
궁금한 내용 알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와... 게스트 초대가 거의 제 구독 리스트인데요? 다음엔 민음사의 아란부장님 초대해주세요!
주 1회정도 극장에 가서 영화를 봤는데 저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주고 볼 만한 영화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ㅠ
영화를 잘 만들어야 보러가죠
와… 너무 재밌어요
편의점업계도 분석해주세요.....플리즈....
학생때는 ott도 없었고 가끔씩 티켓할인권도 많이 뿌렸어서 자주 보러갔었는데 지금은 티켓값도 많이 비싸져서 어쩌다 한번 재밌어보이는거 보러가게된것같음ㅠ
저는 영화관이 요즘 하락하는 추세인 건 티켓값도 값이지만
시대의 흐름같네요 점점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해지니..
요즘도 용산 cgv 일주일에 한번 적어도 한달에 한번 무조건 영화관을 가는데 스피드쿠폰(선착순할인), 여러이벤트로 할인권들 많이줘서 싸게는 5천원~만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해서 보는데 조금만 알아봐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집에서 영화 보면 딴짓하게돼서 무적권 영화관 가는 1인..🙂🙃)
화정 기자님 나오셨네요. 무비건조 구독자로 너무 반가워요
영화 티켓값자체가 오르는건 어쩔수 없지만
기존에 통신사할인이나 카드 할인으로 그래도 뭔가 할인 잘 받아서 본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은 일반관이 아니면 할인받을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어지고,
통신사나 카드사별로 할인해주는 영화관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금액 자체가 더 많이 오른거 처럼 느껴집니다.
영화가 꼭 영화관가서 볼 필요가 없어진다고 느끼고 있는중에
이런 정책들 또한 영화관을 가고싶어지지 않는 이유중 하나일거 같아요
재용좌 믿고 감상
탑건 매버릭이면 비싸더라도 보러 간다.
오펜하이머도 비싸도 간다.
비싼 만큼의 값어치 있는 영화면 돈 아깝지 않은데 그 정도 값어치도 없으면서 표만 비싸게 팔아먹으니까 문제라고.
영화관 빌런들이 너무 싫어... 15세관람가영화에 부모님들이 초딩들을 데려올수는있지만...제재도 없이..,150분내내수다떨게하고 계속 왔다갔다하고....정말 돈주고 너무화났던기억이
티켓값 절반 이딴거 안바라고 코로나 이전값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음 코로나때 1년마다 천원씩 올린거는 진심 에바
티켓값 비싸도 영화 재밌으면 본다고 하는거는 티켓 값어치때문이지 비싼돈 냈는데 재미없음 돈날렸다고 생각되니까 보증된걸 보는거
예전에는 뻔해보이는 영화도 영화관에서 보는거 좋아하니까 보러갔는데 요즘은 정말 보고 싶은거아님 나중에 집에서 봐야지가 됨...
영화관의 큰 화면과 화려한 사운드로 꼭 봐야하는 장르의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솔직히 단순 멜로 드라마 가족 영화같은 것들은 그냥 집에서 티비나 태블릿 노트북으로 나중에 봐도 그만임 그 가격 주고 볼 가치가 없는 느낌이랄까 근데 영화 시장도 많이 위축되어있어서 그만큼 투자가 이뤄지기도 힘들고 현재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 개연성 개판,클리셰 범벅,스토리 진부 등등 영화의 기본이 뒷받침 되어지지 않는다면 답없는데 뭐 수가 있나 아예 산업을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발 좀 범죄 스릴러 sf 액션 전쟁 영화같이 영화관서 볼 맛 나는 영화 좀 만들어라 요즘 죄다 ott보다 노잼임
코로나때 많이 안가긴 했는데 결국 오펜하이머나 아바타 같은 영화 제대로 볼려면 아이맥스 관 찾게 되더라구요 영화 100%로 체험하기에 극장만한 곳이 없음
저도 코로나 초기까지는 매주 개봉하는 영화를 체크하며 하루에 1~4편씩 혼영을 보던 사람이에요.
근데 영화 티켓값이 15,000원을 넘어가면서부터 언젠가부터 저도 바로 보지 않고 선별해서 보게되더라구요.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 판단하자는 생각으로 그냥 개봉 영화 중 시놉이 마음에 들면 그냥 봤던 제가 변하게 된 큰 요인이 티켓값이었어요.
비단 저 뿐만아니라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더럿있어 많은 분들이 티켓값에 공감하고 있겠지요.
그리고 말씀하셨던 티켓 값을 내려오면 이전과 같이 돌아올까에 대한 의구심도 일부 동의하는 바입니다. 숏폼 컨텐츠에 길들여진 세상에 이미 한 번 새겨진 영화관에 대한 거부감은 쉽게 지울 수 없을거라고 봐요.
또 영화관에 대한 거부감 뿐 아니라 경제상황, 물가 등을 고려해보면 여가생활에 쓰는 돈이 줄어드는데 영화관 티켓 값 또한 비싸니 인터넷에서 비교해서 물건을 사는 것처럼 영화 또한 그렇기 때문에 내린다고해서 쉬워지지 않겠지요.
코로나 이전에 새벽에 혼자 영화보는거 좋아해서 일년에 15회 정도는 영화관에 갔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한번도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넷플릭스를 필두로 OTT가 저변이 확대되면서 저 또한 그 물결에 동참. 현재는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웨이브 3개 가입해놓고 집에서 봅니다. 4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수많은 영화,TV시리즈를 볼수 있기에 가성비가 비교가 안되네요. OTT에서 한달에 영화 3ㅡ4편 보면 본전은 나오는거라 고정비용이 크게 아깝지도 않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영화관에는 가지 않을 듯 싶네요. OTT와 영화산업이 경쟁관계가 아니라는게 일견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둘이 한 개인에게는 경쟁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2만원으로 넷플릭스 한달 구독과 한달에 영화 한편 보기... 둘중에 어느 쪽을 사람들이 선택하느냐의 문제이기도 하죠.
제가 기억에 남았던 영화관은 충무로 대한극장... 러브액츄얼리의 명장면을 클립으로만 보고 영화 전체가 궁금해져서 봤었는데 나이가 꽤 있으신 분들이 많았어서 놀랐어요! 그리고 러브액츄얼리 명장면이 그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알게되어서 2차 충격.....
안가는이유
1. 스크린이 이 전만큼 엄청나게좋은지모르겠음. 집이랑 화질차이가 크게안남. 스피커도 영화모드해놓으면되는데 가격이 너무비쌈
2. 빌런들(맨발 앞좌석에 올리는사람,시끄럽게통화하는사람,핸드폰하는사람,다리떠는사람 등등) 때문에
3. 2010년대중반까지도 미소지기들 친절했는데 요즘은 그렇지않음
4.영화기다리면서 볼거리구경하는것도 재미요소였는데 영화관자체가 축소되면서 볼거리 구경거리 놀거리가없음
갈이유가없음..가격이라도 저렴하면가겠는데 그것도아님
시대가 많이 변하고 다른 유희거리도 많이 생겼다지만, 슬램덩크처럼 입소문나고 그러면 관객들은 찾아서 보러가죠.
한국영화 자체도 성장하여 더 질좋은 작품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슬램덩크는 ip 자체가 이미 유명하자나요
그건 입소문이 아닌데
드라마 타입 영화는 사실 큰 티비로 보나 영화로 보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그런 영화는 닛플릭스나 기타 ott로 봐도 변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됨.
티켓값 맞아요 내려도 많이 내려야 함
티켓값도 많이 올랐지만
극장까지 도달하고 영화를 관람하는데까지 드는 시간도 꽤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관람하고자 하는 영화의 기대치도 그만큼 유도하도 따르는데까지도 한 몫하기도
수요-공급인 거죠.. 적정한 가격이 아니니까 매출이 낮아지는거…
재밌게만 만들어 바로 극장가지
인터스텔라 sf인데 재밌게 만드니까 많이 극장에서 본것처럼
티켓값이 가장 중요하긴하죠..예전에는 재미없었을때도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지금은 재미없는영화 보면 돈이 너무 아까움 그냥 제 기준으로 영화에 대한 잣대가 높아지고 있음 영화 보고 그럭저럭이면 안됨 무조건 적으로 내가 재미있어야함 그 생각때문인지 극장을 잘 안가게 되는거 같음..
솔직히 대기업이니 적자감내하고 여기까지 버틴거지…티켓값이고 뭐고 막상 영화관없어져봐… 내 중고등대학첫사랑까지 내추억 못잊어 ㅠㅠ 좀더 힘을내 cgv 아니 제발 한국영화!!!
무비건조와 머니그라피의 두 채널을 모두 구독하는 시네필로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ㅋㅋㅋ20대의 굉장히 많은 관격들이 일본멜로에 집중하고 있다는건ㅋㅋㅋㅋㅋㅋ전문가 맞음 진짜?
가격을 올렸는데 영화들의 퀄리티들이 그에 맞지않으니까 그걸 경험을 하면 당연히 안가겠지 극장에
그래도 가격이라도 싸면 ㅈ같은 영화봐도 타격이라도 적지
뭐 자꾸 코로나코로나 거리는데 그냥 티켓값이 상승했는데 영화들의 퀄리티가 ㅈ박았다 이게 원인임
재미있게 만들면 2만원이라도 입소문 퍼져서 보러감ㅋㅋㅋㅋ코로나코로나 거려도 관객수 ㅈㄴ많이찍은 탑건 범죄도시만 봐도 알수있는걸ㅋㅋㅋㅋㅋ
그냥 티켓값 올린것보다 무슨 말도 안되는 자석별 가격제 시행하면서 마치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영화를 더 싸게 볼수도 있다는 것처럼 눈속임 해놓고, 정작 실제 영화를 볼만한 자리들은 훨씬 비싼 가격으로 봐야되는 꼼수를 쓴게 너무 괘씸해요..
고메팝콘 먹으러 CGV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