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쉽게 오해하는게 누군가가 나와 연락을 좀 잘 안하거나 아무 말 없이 관계를 끊으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나 의문이 들게되는데 이건 관계의 문제보다는 그 사람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그럴수도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상처받지 않았으면 함.. 전 우울증이 너무 심해졌을때 친한 친구들 연락을 거의 다 끊었어요. 대놓고 이유를 말하기에는 좀 스스로 부끄러웠고 친구들에게 악영향을 주기도 싫었어요... 내내 그친구들이 내가 싫어서 연락을 끊은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제 욕심이죠.
네 저두 혼자예요 없는 재산 가로채려 잔머리쓰고 괴롭혔던 시누 좋은 맘으로 베풀고 나누고 도와줌이 당연히 받아야함이라 느끼는 친구들 사이에서 공허감을 한없이 느꼈습니다 정작 내맘이 힘들때도 달라고만 괴롭히는 이들을 보며 맘주고 내조금 불편하고 나눔이 쓰잘대기 없는 짓임을~ 정작 내 힘들땐 내곁에 아무도 없더이다
@@현정장-v3c그런데 그 모든 것이 가스라이팅을 통해 나이 어린 조카를 이용하여 돈벌이 수단으로 철저하게 이용한 것으로 이것은 정서적, 신체적, 경제적 학대행위로 범죄행위임. 일례로 미성년자인 완선님을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밤시간에 밤무대 출연을 시킨 것을 보고 조카로 본 것이 아니라 돈버는 로봇으로만 봤다고 볼 수밖에 없다.
자기를 자기로 살지 못하도록 그렇게 통제를 받았으면 마음 깊이 억울함과 분노가 있을것 같아요 앞으로는 자신에게 좋은친구처럼 잘 대해주셔서 그동안 잃어버린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지시고 회복해가시길 응원드려요! 이석훈님이신가요?? 이 프로그램에 잘 맞는 분처럼 느껴집니다. 뭔가 억지스런 반응이 아니라 이해못한다는게 아니라 용기내 자기개방을 하는 출연자분을 이해하고 마음을 함께하려는 모습이 느껴져 시청자에게 편안감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내가 기분부전증이었구나 친구 못 사귀는 유형 거의 해당되네요 선 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사람 싫어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의 바운더리의 수준이 높은 것 같아요 20년지기 친구 2명 있다가 최근에 한 명은 손절했고 사회친구는 2명 있어요 혼자 잘 지내고 외롭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그 사람의 성향일뿐 문제가 되진 않는 것 같아요
기분부전증이 약간 가라앉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스스로도 그게 디폴트인것처럼 되어버리는 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가까운 사람을 잘 만들지 않고 이미 가까운 사람도 먼저 연락을 하거나 선뜻 만나자고 하지 못하는 이유도 그 때문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을 만나고 하면 거기서 생기는 일들이나 주고 받은 말들로 인해 기분이 오락가락하게 되잖아요.. 친할수록 그 정도가 더 커지고요. 그래서 일부러 사람과의 관계를 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이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
저도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몇 년 전 했었던 대화까지 다 생각이 나고, 그게 괴롭고 그랬거든요... 사람을 볼 때마다, 그때 나에게 그렇게 말했지, 내가 그래서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나에게 그런 식으로 계속 말하고, 자기말만 하고 나를 상처주고, 괴롭혔어... 그래놓고 저렇게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 걸고, 대수롭지 않다고 말하네... 이런 식으로 진짜 너무 생생하게 기억하고, 그게 용서가 안돼서 힘들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다 잊어버리자, 아무 소용도 없이 나만 힘들구나... 다 잊어버려야겠다... 하고, 맘을 먹었더니 어느 순간부터 저절로 잊어버려지기 시작해서 기억이 잘 안나요... 문제는 이제 일상생활에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게 아니면 그냥 다 잊혀지는 단점도...ㅎㅎ 그리고, 이제는 내가 아는 걸 봐도, 선뜻 0.1초만에 말이 안나와요... 전엔 안그랬는데... 진짜 누구보다 빨리 알아채고, 누구보다 빨리 아! 저거 뭐다! 라고 말했던 저인데... 정신적으로 안좋은 게, 신체적인 것보다 정말 영향이 크고 깊은 것 같다고 절실하게 느낍니다...
1987년도에 일본 출장 가는데 바로 옆자리에 김완선씨가 앉았었지요. 반가운 마음에 인사드렸더니 힐끔 쳐다보고 찬바람이 쌩 일어서 두번 더 말 못 붙였었답니다. 정말 눈부시게 예뻤는데 넘 차가워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이제야 비로서 왜 투명인간처럼 보였는지 이해가 갑니다. 이제 맘껏 표현하고 즐기고 행복하세요
@@물음표-x7x 그당시 무슨 마음으로 그랬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어서 지쳐서 그랬을수도 있어요. 버즈 민경훈씨가 그랬죠 에픽하이 멤버중 한분이 지나가는데 인사도 안하더라고 뭐라했었고.. 버즈3집 끝으로 대인기피증이 생겼는지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솔로할때 그런말이 나오니 후배들에게도 90도로 허리꺾어 인사하고 후배가 여러번 인사하면 한번더 많이 인사하더란 진짜 마음 아프더라구요. 지금도 사람들하고 못어울리는거 보면 정말 리즈시절 소속사를 잘못만나 목은 다 가버리고 연예계에 친한 사람도 없고 쉴때는 게임만 했던지라 아는것도 없어서 ...정말 속상하네요.
저도 만성 우울증을 수십년 동안 지속하며 살아왔는데.. 이런 현상을 기분부전증이라고 하는군요ㅠ 또한 안좋은 기억들을 삭제하는 훈련을 스스로 하며 살았는데요.. 정말 자기보호와 방어 맞습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었어요..가만히 있어도 고통과 시련이 끊임없이 밀려오니까요..내 자신이 미치지 않고 살려면 강제로 기억삭제, 사고억제라도 해서 내자신을 놓지 않고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어요ㅠ 이젠 익숙해지고 단련되어 살고 있는데 ..혼자 떠다니는 삶처럼 항상 가슴이 허하고 굉장히 외롭고 쓸쓸한 삶이죠ㅠ 만성되면 매사가 무기력하고 의지력도 약해집니다ㅠ
엄마가 고딩이 공부도 안하고 저런거 한다고 날라리같다고 싫어하던게 생각나요. 전 속으로 그 세보이고 날티나는 눈빛과 세련된 복장, 노래와 춤을 좋아했고요. 그런데 우리의 당당한 댄싱퀸 모습 뒤로 너무나 수줍고 외로운 소녀가 숨어 있었다는게..날라리와는 전혀 다른 삶에 놀랐고 사람은 역시외모로 보면 안된다느걸 깨달았어요. 완선언니 마음이 좀더 치유되어 친구도 만들고 서로 삶을 공유하며 살아가시길 빌게요.
저도 중학생때 부모님 싸움으로 1.2.3학년 다 전학을 다니고 그랬었어요. 그 시절 추억도 많지만 너무 힘들었는데 완선님만큼은 아니겠지만.. 비슷하게 힘든 기억은 지우는 방어기제가 생긴듯. 그래서 깊은 인연 안만들고 스쳐가는 인연 만드는데 너무 익숙해진 채로 커버렸네요ㅎㅎ 살다보면 또 좋은 친구, 인간관계, 연인도 만날 수 있겠죠
제 남편이 저 상태에요. 농사꾼 부모가 빡센 s기업 다니는 맏아들을 노예로 부릴 정도니 어릴적부터 누에고치 농사 잘했다는 칭찬만 하던 어머니말 들으면 기가 차더라구요. 자식을 일만 부리다가 이제는 아예 남편대신 아들 움켜쥐고 사는 시어머니예요. 건강하고 장수 하시고 아들 내외는 갈라서기 직전이예요. 김완선님 이모같은 분이죠. 무력증으로 살수밖에요.
역시 제 돌까(돌아서서 까먹기)도 사고억제의 방어기제였을 수 있네요. 이건 단지 아이큐 문제가 아니야.. 아니야! 아니얔!! 나도 옛날엔 머리가 좋았어! 좋았다구~~! 저는 주로 잡니다.. 그럼 잘 잊혀지고 리셋되고 기분도 평타로 돌아오는 편.. 기분부전증이라..지속적 우울증 수준은 아니지만 저텐션화 되는 거라... 남 얘기가 아닌 것 같아요... 이모님 얘기 상기되기 전에도 이미 김완선님 리셋 얘기까지 듣고는 저 분 아마 인간계 실망과 상처가 많으신거겠지 했는데;;; 에혀..뭐 다 그렇죠..좀 크게 겪으신 것 같지만요ㅠ 볼 때마다 저까지 끝없이 푸근하게 교정해주시는 오은영 선생님께 감사드리고요, 김완선님 남은 인생 더 행복하시라고 공감과 응원 드립니다.
주변환경의 변화+개인적인 사정으로 친구관계가 사실상 모조리 절단되었습니다. 작년에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참 힘들었는데 너무너무 바빠지고 적응도 되니까 이젠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여지네요. 30대 후반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이런 변화가 이상한 것도 아닌 거 같고 앞으로 사실상 새로운 친구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마음을 내려놓으니 편해지네요. 저도 친구 사귀기 힘든 유형 항목 거의 전부 해당되고 완선씨랑도 비슷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낯도 안 가리고 잘 어울리는데 그 뿐인.
우리는 태어나서 어른이 될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친구라고 부른다 유치원~대학졸업까지 한 사람에게는 적어도 수백명의 친구가 생기고 그때 당시 친구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친구가 아니라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일 뿐이다 나이가 30살이 되고 40살이 넘었을 때 네가 진정한 친구라 부르던 친구 중 정말 친구라 부를 수 있는 몇 사람만 남아 있을 거다 네가 진정한 친구라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은 너를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라고 생각 할 뿐 그러니 지금 스쳐가는 인연때문에 가슴 아파 하지 말고 상처받지 마라 (어차피 스쳐 지나갈 뿐이다)
저희 엄마가 저 때 김완선님 코디일 하셨었거든요. 김완선님 얘기할 때마다 정말 너무 착하고 너무 딱했다고...
ㅜㅜ 왜 딱했대요..?
@@냠냠이입니다왜긴요, 1980년대에 18살에 데뷔해서 청소년이라 출연불가받을까봐 21세로 나이속이고 매니저 친이모한테 가스라이팅당해서 하루종일 춤 노래연습하고, 밥도 살찐다고 안멕이고, 그 개고생을 10년 했는데 수입정산 0원이고 모아둔돈도 없고 (이모년 아들에게 다줬다고함) 그래서 친이모랑 손절하고 잘 살다가 친이모가 중병걸려서병원 입원하니 김완선이 자기괴롭힌 이모 병원비 다대줌…
@@raloyalhilton2658진짜요..? 김완선 진짜 보살이네..
아들아니고 남편임 남편이 공장했는데 적자메꾼다고 정작 이모는 옷4벌로 사계절내내 버텼다고함. 결혼안하것도 그 이모부 영향이 크다고함
그 때는 정산이나 이모부는 아니고 너무 어린 나이에 인간관계도 제한하고 잘 먹이지도 않으면서 활동만 엄청 시켜서요. 평소에는 항상 힘없이 있었고 무대 올라가기 전에 아이스크림같이 힘 반짝 나는거 하나 먹였대요. 그 와중에도 완선님은 너무너무 착해서 딱했다구요ㅠ
사람들이 쉽게 오해하는게 누군가가 나와 연락을 좀 잘 안하거나 아무 말 없이 관계를 끊으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나 의문이 들게되는데 이건 관계의 문제보다는 그 사람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그럴수도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상처받지 않았으면 함.. 전 우울증이 너무 심해졌을때 친한 친구들 연락을 거의 다 끊었어요. 대놓고 이유를 말하기에는 좀 스스로 부끄러웠고 친구들에게 악영향을 주기도 싫었어요... 내내 그친구들이 내가 싫어서 연락을 끊은건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제 욕심이죠.
ㅇㅇ.. 관계 유지를 하려면 얘기를 하고 행동을 해야 됨 타인은 대부분 깊이있게까지 생각을 해주지 않음 오히려 오해하는게 태반임
근데 이전에 그랬다고 앞으로 문제있는 것이 아니니 앞으로는 안 그러면 될 뿐임
지나간 인연은 아쉽지만 뒤로하고 앞날만 바라보고 살길 바람
@@user-pr4uz6xu2d 어쩌라고
@@user-dn7sjdnfjeiwk 이놈 말뽄새봐라
어휴.. 쯧쯧
저랑 똑같네요..
전 스무살부터 우울증 심하게와서
연락 다 피하고 약속잡았다가도
당일 나갈 용기가 안생겨 취소하고..
삼십 중반이 된 지금
그 좋아햇던 친구들 다 잃었네요ㅜㅜ
예전에 김완선님 눈빛이 무섭다는 평이 많았죠.
지금 알고나니, 눈이 무서운 게 아니라 영혼이 죽은 거였어. ㅠㅠ
고집센게아니고?
@@1윤이2최그담끝김유이 고집이 너무 없어서 탈임
유전이죠
솔직히 오은영 박사님 같은 사람이 흔치 않음. 심리상담 받아보면 진심으로 공감하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람 많지 않음.
거의 없죠
그렇죠 대부분은 이해도 못하고 귀찮아하죠
맞아요 그래서 대기가 많은거 같아요ㅠㅠ
연예인은 쉽게 만나고 좋겠다...
쉽진 않겠지?...
요즘 정신과 의사들이나 심리 상담사들은 자기 환자 모으기에만 급급함...
이전에도 그유명한 이모이야기듣고 기절할뻔한적이 있었더랬지요 돈한푼받지못하고 앵벌이역할만 한것같아 가슴아파요 그런데도 우리들의기억속에는 당대의 댄스퀸으로 기억합니다 응원할게요👏
정말 전에도 김완선님이 그 이모분 이야기 했을 때 넘 맘이 아팠어요. 상처가 온전히 다 치유되셔서 더욱 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김완선님은 충분히 아름답고 멋진 분이세요. 응원합니다.
김완선씨의 춤 실력에 묻힌 어마어마한 가창력이 아까워요! 다들 김완선을 댄싱퀸, 한국의 마돈나..라는 수식어로만 기억하지 않기를 바래요!
그렇게 격한 춤을 추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 실력과 고음을 소화해낼 수 있는 몇 안되는 보컬 실력자예요!!!
아주 적절하고 정확한 지적에 격한 공감을 보냅니다^^
전부 다 해당되는데 어떠한 계기로 몇 없던 친구도 안만나고 있습니다. 사람이 싫진 않은데 친목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오는 괴로움이 즐거움보다 넘어서고 개인적인 고민이 많다보니 만남이 버겁습니다. 삶이 괴로움 그 자체라 답이 없네요.
맞아요
저도 혼자있는게 더 편해요
일부러 관계를 위해 신경쓰고 애쓰는 게 힘들고 지치더라구요
저도그래요 ㅜ
크게동감합니다.
그리고 의미없어요.
저는 운동합니다.
혼자있는 즐거움이
더 좋아요.유지하며
같이 공유하고 공감해주기
버겁다는 생각이듭니다
네 저두 혼자예요 없는 재산 가로채려 잔머리쓰고 괴롭혔던 시누
좋은 맘으로 베풀고 나누고 도와줌이 당연히 받아야함이라 느끼는 친구들 사이에서 공허감을 한없이 느꼈습니다 정작 내맘이 힘들때도 달라고만 괴롭히는 이들을 보며 맘주고 내조금 불편하고 나눔이 쓰잘대기 없는 짓임을~ 정작 내 힘들땐 내곁에 아무도 없더이다
저두ㅠ이십대때부터 쭉..가끔은 외로워요. 만나면 싫구 없으면 공허하구 ..
완선님 아주 멋진사람입니다.
기획사 트레이닝 없이
요즘은 나오기 힘든
대단한 가수
기획사가 주도하는 트레이닝 시스템이 정착되기 이전 시대였으니
이모가 붙인 안무가와 보컬 레슨, 최고의 작곡가와 세션들..
김완선 이모님이 보통 프로모션이 아닌것 같구만...
김완선은 축복받은 댄스가수데 불행했다니?
하여튼 김완선을 발굴하고 앨범기획등 김완선의 이미지ㆍ특기를 잘 살려서 무대를 쓰게한 이모가 대단했다.
근데 이모가 오래 살지 못했다.
하여튼 김완선은 연예가 집안에 태어나 이모는 노래하다 프로듀서가되고 본인은 타고난 외모와 끼와 재능으로 댄스가수가 되었고 탄생했었다.아직도 이를 능가하는 아이돌댄스가수는 없다.가혹하고 혹독한 연습뿐만아니라 굶기기까지 했다니...어쩐지 내 어릴때 김완선은 노래하고 춤출때외엔 아프고 힘이 없어보였다.
@@현정장-v3c그런데 그 모든 것이 가스라이팅을 통해 나이 어린 조카를 이용하여 돈벌이 수단으로 철저하게 이용한 것으로 이것은 정서적, 신체적, 경제적 학대행위로 범죄행위임. 일례로 미성년자인 완선님을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밤시간에 밤무대 출연을 시킨 것을 보고 조카로 본 것이 아니라 돈버는 로봇으로만 봤다고 볼 수밖에 없다.
@@ktk0017 반항하지않는 자세와 이겨낸자세도 가상하지않나요?
인성도 좋아~보기와 완전 달라~
월례 그 세계가 혹독하고 결국 희생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세상은 가스트라이팅ㆍ학대ㆍ이용이다라고 생각합니다.음악은 엄격하잖아요.다 희생속에서 하잖아요.근데 그 세계가 엇나가고 빗나가면 가스트라이팅ㆍ학대ㆍ이용이예요.가수는 불행한거죠.않맞는 이미지에 맞혀 노래불러야되고 상상만해도 진정 영혼이 행복한게 아니예요.
나랑 똑같네 ㅡ 사람이 싫지도 않고 사회성도 좋은데 유지가 안되는것 같음. 관계유지에 어려움을 느낌. 연락하면 상대방이 귀찮아 할것 같은, 그사람은 나를 잊었고, 나를 친한존재로 인식 안할거라는 두려움. 등등
정말 오은영 박사님처럼 전문적인 분이 많이 계셨음 좋겠어요
티비에 나올때마다 항상 챙겨봐요
늘 감사합니다
이모와 헤어진뒤에도 이모가 완선씨 앞으로 빚을 많이 남겨서 그걸 갚는다고 무척 고생했죠.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견뎌내줘서 고마워요 ^^&^^
아니 최소 몇백억에서 천억정도 가져갔으면서 그 돈으로 부부가 뭐하고 빚까지짐???진짜로 궁금하네
차라리 이모가 사치하면서 다 쓴거면 덜 속상할텐데 이모는 떨어진옷 입으면서 남편 사업비같은걸로 다 갖다썼더라고
@@alfl1127 주위에보면 혼자 똑똑한척 잘난척은 다 하면서 실제론 당하고 사는 사람 많더라구요.헛똑똑이들이죠.남들한테는 온갖 우위를 뽐내고 명령질 잘하면서 남편한테 맞고사는 팀장도 봤어요.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친구 딸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멀리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혈육에게 당한 사연에서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한 다리 건너 하나씩 혈육에게 당한 경우가 이렇게 많은데도 한국은 참 혈육을 너무 강조하는 문화인것 같습니다.
오은영 박사님 감기에 걸리셨나보아요ㅠㅠㅠ코맹맹한 소리가.. 몸 챙겨가면서 해주세요🫶🏻
오은영쌤 목소리 들으니 몸이 안 좋으신가봐요~ 언능 쾌차하세요 ^^
진자 오은영이 여럿살린다....
김완선씨 말씀하시는게 너무 기품있고 전달력 이 명확하시네요…여전히 아름답고 대단한 능력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생후반 재능 발휘하시면 제2의 전성기가 오실겁니다.
기품이 있으심. 말에 품격과 상대에 대한 존중이 느껴짐.
지난 정서 탈진상황에도 음악예술로 정화가 잘 되었을까요 지금도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꿈을 이루어 갈 중요한 시기에- 내 인생.내 삶이. 내 의지대로 할 수 없다는 무력감- 조용하고 내성적이라 이모와 맞짱도 뜰 수 없었던- 마음이 아픕니다 김완선님이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기를 자기로 살지 못하도록 그렇게 통제를 받았으면 마음 깊이 억울함과 분노가 있을것 같아요 앞으로는 자신에게 좋은친구처럼 잘 대해주셔서 그동안 잃어버린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지시고 회복해가시길 응원드려요!
이석훈님이신가요??
이 프로그램에 잘 맞는 분처럼 느껴집니다. 뭔가 억지스런 반응이 아니라 이해못한다는게 아니라 용기내 자기개방을 하는 출연자분을 이해하고 마음을 함께하려는 모습이 느껴져 시청자에게 편안감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잊어버리는 훈련... 감정을 누르고 무심.. 그 순간이 각인이 안되어 기억상실이 걸릴듯 기억을 못하는 ...... 슬프죠.. 저랑 똑같네요 .. 상쳐받지 않으려는 보호본능.
아고 박사님 코맹맹이 소리나네요...감기 조심하세요
내가 기분부전증이었구나
친구 못 사귀는 유형 거의 해당되네요
선 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사람 싫어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의 바운더리의 수준이 높은 것 같아요
20년지기 친구 2명 있다가 최근에 한 명은 손절했고 사회친구는 2명 있어요
혼자 잘 지내고 외롭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그 사람의 성향일뿐 문제가 되진 않는 것 같아요
맞야용~~친구많다고 그리좋은것도아니고 절친한친구 두명 있음 되요~~~인생 모 있나욤?어차피 늙으면 혼자인데
이제서 이해가 가네요 저도 이런 외출 후 새롭게 알아가는 친구를 만날때 집에와서 하루 쉬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런 거군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나가놀라해도 집이 좋았는데 친한 친구들하고 약속 했다가 취소도 잘하구요
기분부전증이 약간 가라앉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스스로도 그게 디폴트인것처럼 되어버리는 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가까운 사람을 잘 만들지 않고 이미 가까운 사람도 먼저 연락을 하거나 선뜻 만나자고 하지 못하는 이유도 그 때문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을 만나고 하면 거기서 생기는 일들이나 주고 받은 말들로 인해 기분이 오락가락하게 되잖아요.. 친할수록 그 정도가 더 커지고요. 그래서 일부러 사람과의 관계를 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이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
김완선 너무 좋아요~ 너무 진솔하고 무슨 말씀인지 다 하나같이 공감되네요^^
가장 꽃다운 시절에 당한 학대가 평생을 좌우하고 있네요ㅜㅜ그런 악연이 있을까요?
지금부터라도 하고싶은일 좋아하는 일을 찾으셔서 에너지를 한칸 한칸 채우셨음 합니다~
김완선님, 인생의 쳅터를 넘기시고 멋진 새로운 이야기들을 써가시길 바래요.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잘 챙겨보면서 항상 좋은 말씀과 정보 잘 얻고, 듣고 있어요!! 김완선님 편도 잘 봤는데 오은영 박사님 목소리 들으니 컨디션이 좀 안좋으신 거 같아서 속상하네욤ㅜㅜ박사님 건강도 꼭 잘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오박사님 건강도 잘 챙기세요 ㅠㅠ
김완선님, 앞으로 더 소담한 행복 한 아름 보내는 마음입니다. 파이팅~^^*
그래서 그큰 스타였을때도 눈에 빛이 없고 힘이 없었던게 대중에겐 이상하게 보였던 이유였나봐요
세월이흘러 연륜이 갖는 눈빛도 있지만
김완선씨가 가장 인지도 높았던 그 시절의 눈빛을 비교해 봤을 때 확실히 지금의 것과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가스라이팅 으로 돈 착취한셈 나쁜 혈육 이었네 마구니
지금 눈빛은 훨씬 나음.
나도 이생각
밥도 거의 못먹었자나요 특히 살찐다고 탄수화울 당시 강수지 그런 말라깽 스타일들이 인기가 있어서 살찌면 안된다고 이모가 통제함 먹는것도 그 이쁜나이에 이모가 남자도 다 차단
어릴때 유일하게 좋아했던 여가수인데
참 안타까워요
내성적이고 착한 스타일로
어른이 시키는대로 반항 안하고
숙응하면서...
실제 내면적으론 자신의 진짜삶을 내려놔버린 왼선님...
공감이되면서 비슷한 분들 꾀 있을거라
생각되어요~~
가스라이팅이란 말이 없던시절
속은 싫치만 반항이나 거부는
엄두도 못냈던 어린시절
이해갑니다
나도 그랬던 1인이라
후회가많지만
과거는 잊어버리고
지금이라도 자기의인생을 행복하게
꾸려나기길 바랍니다
수고많았어요
가스라이팅이 수십년간 지속이 된거같네요 이제라도 나를위해 좋은거먹고 내욕망에 충실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전에 집인테리어 본적있는데 넘 감각적이구 멋졌어요!
완선 씨 여전히 아름다우시다. 행복해지셨으면...
김완선씨 너무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모습 보기 좋아요.
영선이 중학교 때 우리 옆반에서 자주 봤었는데 반갑다. 얼굴이 그대로네... 그 때도 김완선 동생이라며 신기하게 쳐다봤었는데. 언니를 사랑하고 도와주는 모습 보기 좋아요!
긴 시간동안 얼마나 마음이 힘드셨을지. 상상도 가질 않네요. 깊은 이야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모가 나르시시스트 유형같습니다.
완선씨가 어떠케 버티고 일했는지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그 시절 완선씨는 없었네요. 완선씨 자체로만도 더 사랑받을수 있었을텐데요
그 힘든 유형을 어떻게 버티고 지금의 완선씨로 이어진 모습 존경을 표합니다.
맞아요.. 정말 힘들면 기억을 지워야 되더라고요.
저도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몇 년 전 했었던 대화까지 다 생각이 나고, 그게 괴롭고 그랬거든요...
사람을 볼 때마다, 그때 나에게 그렇게 말했지, 내가 그래서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나에게 그런 식으로 계속 말하고, 자기말만 하고 나를 상처주고, 괴롭혔어...
그래놓고 저렇게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 걸고, 대수롭지 않다고 말하네...
이런 식으로 진짜 너무 생생하게 기억하고, 그게 용서가 안돼서 힘들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다 잊어버리자, 아무 소용도 없이 나만 힘들구나... 다 잊어버려야겠다...
하고, 맘을 먹었더니 어느 순간부터 저절로 잊어버려지기 시작해서 기억이 잘 안나요...
문제는 이제 일상생활에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게 아니면 그냥 다 잊혀지는 단점도...ㅎㅎ
그리고, 이제는 내가 아는 걸 봐도, 선뜻 0.1초만에 말이 안나와요... 전엔 안그랬는데...
진짜 누구보다 빨리 알아채고, 누구보다 빨리 아! 저거 뭐다! 라고 말했던 저인데...
정신적으로 안좋은 게, 신체적인 것보다 정말 영향이 크고 깊은 것 같다고 절실하게 느낍니다...
1987년도에 일본 출장 가는데 바로 옆자리에 김완선씨가 앉았었지요. 반가운 마음에 인사드렸더니 힐끔 쳐다보고 찬바람이 쌩 일어서 두번 더 말 못 붙였었답니다.
정말 눈부시게 예뻤는데 넘 차가워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이제야 비로서 왜 투명인간처럼 보였는지 이해가 갑니다.
이제 맘껏 표현하고 즐기고 행복하세요
이모가 계셔서 인사 못했을수도 있어요.. ㅡㅡ;;;
남한테 그리 상처받았으면 남한테 상처주면 안되죠 이해는 하지만 이모하고 타인은 별개고 그것을 인성이라하죠
@@물음표-x7x
그당시 무슨 마음으로 그랬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어서 지쳐서 그랬을수도 있어요. 버즈 민경훈씨가 그랬죠 에픽하이 멤버중 한분이 지나가는데 인사도 안하더라고 뭐라했었고.. 버즈3집 끝으로 대인기피증이 생겼는지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솔로할때 그런말이 나오니 후배들에게도 90도로 허리꺾어 인사하고 후배가 여러번 인사하면 한번더 많이 인사하더란 진짜 마음 아프더라구요. 지금도 사람들하고 못어울리는거 보면 정말 리즈시절 소속사를 잘못만나 목은 다 가버리고 연예계에 친한 사람도 없고 쉴때는 게임만 했던지라 아는것도 없어서 ...정말 속상하네요.
@@물음표-x7x 이런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기준이 높음
상대방이 어떤 상황 어떤 상태인지 모르면서
찬바람 쌩 정도로 상처?
맞아요.기분부전증때문이죠.
김완선언니 너무 이쁘시고 매력있으세요~앞으로 계속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요~
다른 사람의 꼭두각시로 사는것이 얼마나 지옥인지...내가 잘 알지. ㅠㅠ
보면서 저를 이해하게 됐어요…
1부터 4까지 딱 나넹…혼자가 편함…누구랑 있으면 불편 그잡채…그냥 혼자 유투브 보면서 침대랑 같이 있으면 편한 그잡채…
잊어 버리는 연습…그거 하면 좋은 기억 쓸데없는 기억 다 잊어 버려서 안좋음….기억력이 그냥 나빠짐…좋은것도 안좋은것도…
저도 만성 우울증을 수십년 동안 지속하며 살아왔는데..
이런 현상을 기분부전증이라고 하는군요ㅠ
또한 안좋은 기억들을 삭제하는 훈련을 스스로 하며 살았는데요.. 정말 자기보호와 방어 맞습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었어요..가만히 있어도 고통과 시련이 끊임없이 밀려오니까요..내 자신이 미치지 않고 살려면 강제로 기억삭제, 사고억제라도 해서 내자신을 놓지 않고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어요ㅠ 이젠 익숙해지고 단련되어 살고 있는데 ..혼자 떠다니는 삶처럼 항상 가슴이 허하고 굉장히 외롭고 쓸쓸한 삶이죠ㅠ
만성되면 매사가 무기력하고 의지력도 약해집니다ㅠ
ㅅ
나이가 몇인지는 모르지만 나이들수록 좋아하는 봉사활동과 취미를 가지는게 좋아요.도서관 평생학습관 여성문화회관등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이제 기억하고 싶은거 기억해야 하는것도 잊어버려서 그게 또 고민이 되어버렸어요.
완선언니 힘내세요 ♡
언제나 언니를 응원해요♡
언니 영원토록 소중하시고 영원토록 사랑하고 길이길이 남으실거예요♡
자신을 즐겁게 하는 일들로 남은 삶을 알차게 채워나가시길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 독립심이 강했던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으로 완선씨와 동일했어요. 사는데 어려움 없어요. 자존감이 강하다는 뜻도 되니까요.
저랑 완전 비슷한거 같아요 ㅠㅠ 저도 뭔가 인간관계에서 유지가 어려운…
잊어버리는 훈련이 되어서 기억을 잘 못하는거 박소현씨도 그런거 아닐까요??예전에 박소현 금쪽상담소 나왔을때는 그런 얘기없었던거같은데 이거보고나니 평소 기억력이 많이 안좋으신분들은 과거 많이 괴롭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기때문에 그런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가 고딩이 공부도 안하고 저런거 한다고 날라리같다고 싫어하던게 생각나요. 전 속으로 그 세보이고 날티나는 눈빛과 세련된 복장, 노래와 춤을 좋아했고요. 그런데 우리의 당당한 댄싱퀸 모습 뒤로 너무나 수줍고 외로운 소녀가 숨어 있었다는게..날라리와는 전혀 다른 삶에 놀랐고 사람은 역시외모로 보면 안된다느걸 깨달았어요.
완선언니 마음이 좀더 치유되어 친구도 만들고 서로 삶을 공유하며 살아가시길 빌게요.
고우신 내면과 성품
배려가 묻어나는 말씨
아름답고 아름다우십니다~
자신을 표현하는게 아티스트라는 직업인데 많은 취향과 의견을 무시당했으니 ㅠ 당연히 지치고 무기력해지지..
김완선씨어린나이에도불구하고너무고생많았네요
겉으론화려한인생남들에부러움도있겠지만
이모로 인하여꼭두각시같은인생
눈물이 날려하네요
그래도...인지도높은가수
춤...너무좋아요
이제는 두날게를활짝펴고
자유롭게날아보세요...
김완선 가수님화이팅입니다...
멋있는 김완선 진심으로 응원해요 ❤ 모두
제 맘 같았어서 와닿았네요.그걸 생각 억제라. 하는군요.힘든기억을 지우는 연습하다보니 좋은 기억들도 다 지워지더라구요.참..사람관계가 젤 어려운것 같아요...
불쌍하네요...
잊는다해도 트라우마가 클텐데...
김완선님 정말 착하다던데...
괴로운걸 잊어버리고 감정을 누르고
그래서 예전이 잘 기억나지않아~~김완선씨의 얘기가 전부나의 얘기
스타로서의 삶을 살았을진 몰라도 그 시기에 누려야 할 평범한 것들을 하나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소문이 사실로. 더 믿을수 없는 현실이었네.
저렇게 풀지 못하고 대상이 가버리면 평생 피해자는 가슴에 응어리 안고 살아야 하는데.
에효. 이쁘고 노래도 잘하고 능력 충만한 김완선씨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여전히 아름다우세요~
정서적방전상태
저두그래요
근데그런상태에는
완선씨처럼사는게
그게치료예요
억지로뭔가할필요
없는거같아요
오은영 박사님 항상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상황은 다르지만 저도 시어머니의 집착 때문에 힘들어서 너무 공감되네요. 관계는 끊을 수 없고 이슈 생길때마다 잊고 싶은데 전 아직 훈련되기 전 단계인...잊고 싶은걸 잊을 수 있다면 좋을까 했었는데....이 영상을 끝까지보고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법륜스님의 정토불교대학 추천합니다.
누나는 여전히 레전드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완선만한 댄싱퀸은...없다 카리스마가 대단한가수.
왕 동감동감
완선씨가 현명한거임. 사람은 머리와 마음을 비우며 살아야됨. 그게 건강한거임
사고억제... 다들 쓰는 방어기제였군요
아니 유명철학자 누구지.그사람은 아무리가까운 사람한테도 자기 속이야기를 드러내지말라했자네.솔직히 말한 자기이야기가 나중엔 비수가 되서 날아오기도함. 현대인 대부분 저기에 해당될거같은데?
석가모니?인것같기도..
발타자르 그라시안
제 유일한 친구는 우리 남편. 나의 베스트 프랜드. 남편 한명이면 돼. 친구? 그런게 있나? 그런게 필요한가? ㅎ 사람속을 너무도 잘 알기에...
어우.. 저하고 똑같네요 저도 우리 와이프,우리 아이들..
인간관계에 실망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니까 좀 인간혐오가 있어서요.. 공적인 관계만 유지하죠
와우!!!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있으시네요^^
이제 더 이상 누구와 새로운관계를 맺고싶지 않더라구요.
사람에게 상처받고 그 어떤 경험치가 쌓이니까 더 그러한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유일한 최고의 친구이자 배우자!!^^
배우자를 잘 만나셨나봐요.
이상적인 부부관계 ^^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근데 배우자가 죽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ㅋㅋ 사람속을 잘안다구요?
사람속을 그렇게 잘아는데 친구한명이 없다니 그건 사회성이 없는거죠
정신승리가 이정도면 you win ㅎㅎ
제가 몇달전에 정신과에서 테스트 하고 의사 선생님께 들은 말씀을 오은영 선생님이 똑같이 하셔서 놀랐네요. 우울증은 중증이 나오는데 스트레스 수치는 그다지 높지 않아서 의사 선생님이 이게 지금 다운된 상태가 만성화 되어서 본인이 지각하지 못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나도 그런데...
끔찍했던 일이 있었다는 건 기억나는데 무슨 일이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
내가 살기 위해 지웠나봐
아니면 지워졌던가
사람을 조종하려는 사람들이 진짜 영혼에 폭력적임. 나르시시스트들이야 뭐야.
끌려가기싫은니까 좀비가 되버린거죠라는 말 참 용기잇는 말이고 와닿습니다
너무 나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불만을 얘기해봤자 오히려 더 화내거나 니 망상이라고 무시함. 어차피 어떻게 할수 없으니 감정을 느끼지 않거나 잊어버리면 고통스럽진 않겠지라고 생각해서 자꾸 억제하고 결국엔 무기력해지고 기억력도 떨어진다.
내가 살려고...
저도 살려고 잊어버리는 연습을했어요.
저도 완선씨처럼 사람과의 관계가 편치 않네요.
그렇다고 쓸쓸하거나 외롭지 않아요.
자립적왕따에도 혼자 잘 놀아요.
완선언니, 너무 좋은 사람. 꽃 길만 걸으세요 언니!!!
저도 중학생때 부모님 싸움으로 1.2.3학년 다 전학을 다니고 그랬었어요. 그 시절 추억도 많지만 너무 힘들었는데 완선님만큼은 아니겠지만.. 비슷하게 힘든 기억은 지우는 방어기제가 생긴듯. 그래서 깊은 인연 안만들고 스쳐가는 인연 만드는데 너무 익숙해진 채로 커버렸네요ㅎㅎ 살다보면 또 좋은 친구, 인간관계, 연인도 만날 수 있겠죠
저희 딸이 고등학교 때, 김완선 씨 시대에 자신이 태어났더라면...하고 늘 추앙했답니다.^^
저는 기억력이 아니라 감정을 느끼면 너무 괴로운 시절이 있어서 감정을 안느끼는 연습을 했더니 내가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인지를 잘못하고 남의 감정도 읽는게 너무 어려워요
너무 공감돼요. 그러다 보니 뭔가 제자신이 스스로 사패 같다고 생각도 해봤어요. 뭔가 공감을 점점 더 못해지니까..
제 남편이 저 상태에요. 농사꾼 부모가 빡센 s기업 다니는 맏아들을 노예로 부릴 정도니 어릴적부터 누에고치 농사 잘했다는 칭찬만 하던 어머니말 들으면 기가 차더라구요. 자식을 일만 부리다가 이제는 아예 남편대신 아들 움켜쥐고 사는 시어머니예요. 건강하고 장수 하시고 아들 내외는 갈라서기 직전이예요. 김완선님 이모같은 분이죠. 무력증으로 살수밖에요.
성격이 외향적이라 맘먹으면 얼마든지 20대처럼 친구 잘사귈줄알았는데 30대후반때 느꼈네요 쉽지않다는거 상대방도 나또한 맘의여유가 젊을때처럼 그렇지않다는거 40먹은 지금은 더더욱 맘이 쉽게 열리지않네요 솔까 어린시절때 친구는 연애문제 가정문제 등 이야기하다보면 금방친해졌지만 나이먹은 지금은 상대방도 글코 저도글코 깊은속내 드러내는것도 힘드네요
저도 비슷해서 공감됩니다😅 그냥 그자체를 받아들이고 혼자 재밌게 사는 법을 스스로 배워나가는중이네요😊
박소현이 자기도 모르게 안 좋은 기억을 자기도 모르게 잊어버렸다면 김완선은 일부러 했다는 차이지 살기위함이라는 공통점 ㅜㅜ
저도 제인생을 포기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어려서는 아버지가 시키는대로 끌려갔었고 결혼해서는 시댁에 입맛에 맛게 그렇게 50여년을 살았네요~
이제는 나답게 살고 싶어져서 발악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천상 착하고 예의바르며 쫌곱상하고 거친면이 없는 타입이네요
김완선씨 오래전 일인데요 공연하고 힘들어 보였는데 웃으면 싸인해준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선하시고 솔직하고 포장 않하는 시대을 빨이 탔으면 요즘 아이돌보다 업한 뮤지션 일꺼예요 아직도 너무나 멋있어요
역시 제 돌까(돌아서서 까먹기)도 사고억제의 방어기제였을 수 있네요. 이건 단지 아이큐 문제가 아니야.. 아니야! 아니얔!! 나도 옛날엔 머리가 좋았어! 좋았다구~~!
저는 주로 잡니다.. 그럼 잘 잊혀지고 리셋되고 기분도 평타로 돌아오는 편..
기분부전증이라..지속적 우울증 수준은 아니지만 저텐션화 되는 거라... 남 얘기가 아닌 것 같아요...
이모님 얘기 상기되기 전에도 이미
김완선님 리셋 얘기까지 듣고는
저 분 아마 인간계 실망과 상처가 많으신거겠지 했는데;;;
에혀..뭐 다 그렇죠..좀 크게 겪으신 것 같지만요ㅠ
볼 때마다 저까지 끝없이 푸근하게 교정해주시는 오은영 선생님께 감사드리고요,
김완선님 남은 인생 더 행복하시라고 공감과 응원 드립니다.
2023.02.14
저도 안좋았던 기억을 생각안하려고 했었어요 . .
사고억제 . .
내감정 내의견을 이해받지못할때 숨이 조이는것같은
느낌 저는 알고있어요 . .
기분 부전증 . .
.
.
앞으로는 저의 감정이나 의견을 이해해주는
공감교류가 잘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 .
.
.
자기중심적 성향이 짙은 사람들때문에 기운빼기싫으네요 . .
사람만나면 돈쓰고 에너지쓰는게 부담이 너무 큰 사회가 된 거 같다. 내 인생도 벅차서 사치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거 같다. 답장 한번 할래도 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쉬고 싶고ㅜㅜ
다 내 얘긴가... 저기 저 자리에 내가 앉아있어야겠다.
친언니가 딱 저랬어요. 결혼하고 멀리 살게 되니까 갑자기 착한척해서 가까이 살게하고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 시작하는데 알면서 반항해봐야 좀비처럼 살게되었다가 이제는 벗어나니 함부로 못합니다. 벗어날수있어요. 마음의 감옥에서
김완선님 나의 첫번째 연예인👍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저도 약간 ..
직장에서도 상대는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는데 저는
안녕하세요 깍듯하게 인사를
하다보니 나중엔 피하더라구요
하하하;;;;
주변환경의 변화+개인적인 사정으로 친구관계가 사실상 모조리 절단되었습니다. 작년에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참 힘들었는데 너무너무 바빠지고 적응도 되니까 이젠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여지네요. 30대 후반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이런 변화가 이상한 것도 아닌 거 같고 앞으로 사실상 새로운 친구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마음을 내려놓으니 편해지네요. 저도 친구 사귀기 힘든 유형 항목 거의 전부 해당되고 완선씨랑도 비슷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낯도 안 가리고 잘 어울리는데 그 뿐인.
저도요.. 제가 끊어낸거 같기도해요. 의미도 모르겠고 소모적이고 에너지가 없어서.. 혼자가 편해요😊
나도 너무 힘드니깐 생각안하려고 애썼는데.. 그러다보니 자기자신에게까지 둔감해지더라구요.. 힘들었던 일들은 이제 옛날일이 됐지만, 지금은 둔감해진 내 자신이 안타까워요..
김완선, 여전히 너무 아릅답네.안과 밖이 다 예쁜 사람
예쁘고 멋진 완선 언니 사랑하고 응원해요~
전 사귀되 벽이 있는거 같아요...ㅠ
우리는 태어나서 어른이 될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친구라고 부른다
유치원~대학졸업까지
한 사람에게는 적어도
수백명의 친구가 생기고
그때 당시 친구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친구가 아니라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일 뿐이다
나이가 30살이 되고
40살이 넘었을 때
네가 진정한 친구라 부르던
친구 중 정말 친구라 부를 수 있는
몇 사람만 남아 있을 거다
네가 진정한 친구라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은
너를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라고 생각 할 뿐
그러니 지금 스쳐가는 인연때문에
가슴 아파 하지 말고
상처받지 마라
(어차피 스쳐 지나갈 뿐이다)
와.. 정말 제 얘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