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상담하고 깨달은 최악의 부모유형 3가지 (장성숙 카톨릭대 명예교수)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чер 2024
  • 오늘은 장성숙 교수님을 모시고 최악의 부모유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00:00 인트로
    00:38 자기소개
    00:54 지낼 수록 불편한 관계가 되는 가족들의 특징
    02:02 부모님과의 대화가 점점 어려워지는 이유
    02:58 한국인들이 자식에게 하는 최악의 실수
    06:22 가족관계, 회복이 쉬운 편인지?
    08:22 자녀와 사이 좋아지는 비결 1. 아버지
    09:48 자녀와 사이 좋아지는 비결 2. 어머니
    11:16 주저말고 칭찬을 퍼부어야하는 이유
    12:09 부모님과 사이 좋아지는 비결 2가지
    14:29 한국의 가족관계까 나아가야할 방향

КОМЕНТАРІ • 815

  • @user-bj9co3oz1h
    @user-bj9co3oz1h 5 місяців тому +786

    부모가 봐야하는 영상은 다 자식들만 보는게 국룰..ㄷㄷ

    • @KR_Health
      @KR_Health 4 місяці тому +8

      끄덕끄덕😣
      모르고 그냥 살수는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거라도 듣고 자신의 피붙이와 조금 더 좋은 관계로 지내면 얼매나 좋을깡

    • @roshoyki
      @roshoyki 4 місяці тому +4

      자식들이 보고 가서 부모님께 말씀 드려 보세요.
      전 그렇게 해서 부모님들이랑 관계 개선하고 도움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 @user-hz3hy9cl3h
      @user-hz3hy9cl3h 4 місяці тому +4

      아니예요! ㅎ 중고딩 맘보는중ㅎㅎ

    • @sunnyshin364
      @sunnyshin364 4 місяці тому +4

      초딩맘도봅니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 되풀이되지않아야죠 부모님나이되고나서 부모님이 이해가되기도하지만 기대와 억압은 내 대에서 끊여야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있어요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 @user-sq2xm5lv1c
      @user-sq2xm5lv1c 3 місяці тому +2

      봐 달라하면 어디 감히 니가 나를 가르치려 드냐 기어 오르지마라 라고 하고 미친듯이 팬다

  • @user-yn2mj3zr5m
    @user-yn2mj3zr5m 5 місяців тому +229

    부모한테 바라는 건 큰 게 아니라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고
    화내지말고 대화를 하자는 것이었는데
    이제 늦었어요.
    그냥 아무 소리도 듣고 싶지 않습니다.

    • @user-qi5cp8cy3o
      @user-qi5cp8cy3o Місяць тому +9

      ㄹㅇ 난 어제도 손절한 엄마 길가다 만나서 죽빵얼굴에꽂는 상상함

    • @user-fn8zt9ve7n
      @user-fn8zt9ve7n 10 днів тому +1

      인정

  • @ehsehfdl3
    @ehsehfdl3 6 місяців тому +767

    부모 복 잘 갖고 태어난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 @kevinyao8679
      @kevinyao8679 5 місяців тому +25

      부러워 할필요도 없어. 너무 잘 타고나서 순진한 바람에 첨보는 느낌인 나쁜남자한테 홀딱 반해 결혼해서 평생 고생하는 우리 엄마같은 케이스도 있음 ㅠㅠㅠㅠ 나같이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길러져 오히려 정반대인 자상한 남자랑 결혼해서 잘 사는 경우도 있고....

    • @cgs0365
      @cgs0365 5 місяців тому +23

      자식잘만나는것도 복이다.

    • @user-Griezman
      @user-Griezman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부모둘다 서울대출신에 유학파 강남40평대 아파트 자가 최소 이런 부모를 만나야 어릴때부터 수준높은 환경속에 무럭무럭 자라죠 태어나보니 부모 둘다 고졸에 맞벌이 50년된 허름하고 좁아터진 주공아파트에서 태어나니 어린이일때 잎이 시들더라구요

    • @user-fw8yo5je8s
      @user-fw8yo5je8s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저도 예전에는 부러웠는데 그 대상을 다른 곳에서 찾고 나니 그 마음이 사라지더라구요...영화 굿윌헌팅에서 좋은 스승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영화든 신앙이든 책이든 얼마든지 다른 곳에서 그런 대상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부모가 아니어도 그런 역할을 해주는 대상을... 언젠가 꼭 만나시길 바랄게요~!

    • @blue-ij4pk
      @blue-ij4pk 4 місяці тому +9

      나두요....
      어릴적
      차별,비난ㅡㅡ부모정,정감있는 따뜻한말 한마디만,한번이라도 수용받고 안겨보는게 소원이었어요..😅

  • @ninataetie
    @ninataetie 11 місяців тому +469

    내가 부모님에게 바라는 것을 한 문장으로 말해보라면,
    "그냥 죄 되는 것 아닌 이상 간섭하지말고 잔소리하지말고 비난하지말고 격려하고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이다.

    • @bioman3316
      @bioman3316 6 місяців тому +27

      딱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네요

    • @NL-zx3is
      @NL-zx3is 4 місяці тому +23

      저도 항상 그렇게 말했어요
      항상 공부 착실히 하고 엇나가지도 않았는데 사사건건 간섭과 잔소리

    • @user-tz3qo4lg1o
      @user-tz3qo4lg1o 4 місяці тому +34

      차라리 자식한테 말 잘 안하지만 가끔 안부 묻는 부모가 최고의 부모인듯.

    • @user-im6dk1xp6o
      @user-im6dk1xp6o 4 місяці тому

      잘 알겠습니다.

    • @user-qy6ty8ee5o
      @user-qy6ty8ee5o 4 місяці тому +10

      그냥 내가 내 자식에게 그렇게 하면 됨 이미 골이 깊어진 부모와의 관계는 대부분 글러먹었을거니..

  • @yk-bf3bt
    @yk-bf3bt 8 місяців тому +376

    대화할수록 상처만 깊어진다 같은 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숨이 막힌다

  • @feminismisnazism
    @feminismisnazism Рік тому +1620

    부모가 나를 긍정하지 않는데 어떻게 내가 부모를 긍정 할 수가 있을까요... 손윗 사람이 어른스럽게 날 감싸주지 않는데, 손아랫 사람이 어찌 먼저 어른스럽게 '손위 어른을' 감싸줄 수가 있을까요... 다른 사람은 다 감싸고, 이해하고, 그러려니 해도, 부모만은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그냥, 부모가 아니라, 좋은 후원자였다, 좋은 고아원 원장님이었다 정도로 감사하게 여기면서 지낼 수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부모라고 생각하면 도저히 용서가 안되니까요, 그냥 좋은 후원자라고 생각하고 그냥 연 끊고, '그래, 그 고아원 원장님 나한테 최선을 다하셨었지.' 하고 좋게 기억하는 거지요. 원래부터 나는 고아였는데, 그 고아원 원장님 정도면 나한테 잘 해준 거였다구요. 최악의 부모였지만, 고아원 원장님 치고는 꽤 나한테 잘 해 준 거지요.

    • @ViViDWorLD
      @ViViDWorLD Рік тому +82

      😢제가 엄마한테 그런 감정을 갖고 자랐고 지금은 첫째 딸과 마찰을 빚고 있는데… 손 윗 사람의 자리에서 아이를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 이였습니다.

    • @user-rs5ue1rf2i
      @user-rs5ue1rf2i Рік тому +113

      자식을 긍정못하는것은,
      진심으로 자식을 못믿겠다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불안과 두려움이 너무 커서 오히려 자식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반증일것입니다
      믿지못하고 잔소리하는 부모님들에게 직접 물어보든지,아니면 부모님자신들도 모르는 그분들의 숨겨진 마음을 알려주세요
      엄마, 내가 제대로 못할까봐 불안하고 걱정돼서 그러지?

    • @beraerkkk
      @beraerkkk Рік тому +144

      ㄹㅇ ㅇㅈ
      뭐 우리집은 그렇게 험악한 가정은 아니지만 아빠하고 대화가 거의 없다시피 했음
      어른이 되어서 내가 먼저 대화를 시도해도 진행이 안되는 수준...
      아버지가 날 사랑하는 것도 알겠고 날 위해 뼈빠지게 일하셨던 것도 알겠는데 말 그대로 이성적으로 알겠는거고 그냥 정이 안 감
      어머니랑은 대화도 자주 하고 야구도 같은 팀 팬이라 같이 응원도 하고 하다보니 최고의 엄마이자 친구인데 아빠는 그냥...아무 감정이 없음
      다 대화를 안해서 그런거임
      그러다보니 효도도 생각하는게 달라짐
      어머니껜 진심으로, 물적지원 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열심히 효도할 맘이 나는데 아버지껜 '그래...그래도 키워주셨으니 용돈 드리고 기념일에 선물이라도 보내드려야지...'하는 물적 지원 효도만 생각나게 됨
      걍...자기하기 나름임
      효도는 당연한게 아니라 부모가 자기한테 대한만큼 돌아오는거임

    • @Soul-oo2jo
      @Soul-oo2jo Рік тому +69

      고아원 원장으로 쳐도 기가 막혀지네요. 어느 고아원 원장이 원생이 모은 돈을 갈취하고도 되려 은인이라고 주장할가.

    • @YookL
      @YookL Рік тому +15

      법륜스님 많이들으시나봐요

  • @user-dj1so9sy4s
    @user-dj1so9sy4s Рік тому +631

    부모는 60년 넘게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변하지도 않고 변화를 받아들일 줄 모르더라구요. "어디 감히 엄마한테" 이런식으로 권위로 찍어누르고 "너보다 내가 더 잘 안다" "니가 뭘 알아" 이런말을 자주 듣다보니 마음의 문이 닫혔고 최근에는 인연끊고 고아로 사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한국에서 혈연 중요한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 혈연때문에 스스로의 인생이 괴롭게 느껴진다면, 족쇄처럼 느껴진다면 과감하게 끊어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kaceykim4229
      @kaceykim4229 Рік тому +33

      공감이됩니다.우리 어머니인줄. 😅

    • @laureenbyun8456
      @laureenbyun8456 Рік тому +65

      완젼 공감요. 미안하다 한마디만 해달랬더니 자식한테 미안하다고 어떻게 말하냐고하더라구요. 심지어 가족간에 관계 힘들어서 도저히 연락을 못하겠다고 장문의 카톡을 보내니까 나중에 얘기하자 한마디 보내더라구요

    • @user-ss1nm5ek2b
      @user-ss1nm5ek2b Рік тому +42

      부모를 돈으로 찍어누를수있어야 내가 부모에게 원하는말을 들을 수 있죠

    • @Nova1-
      @Nova1- Рік тому

      @@sys3586당신같은 사람이 영상에서 말하는 답 없는 부모에요

    • @user-bg9cx9dc4c
      @user-bg9cx9dc4c 11 місяців тому +52

      와 제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가 ‘감히’ 이거예요. 분명 아빠께서 틀리셨는데, 그거에 대해 말하면 어디 감히 아빠를 가르치려들어? 이러면서 소리지르심..

  • @user-ny3mi1nm4d
    @user-ny3mi1nm4d 6 місяців тому +341

    결혼을 해서는 안되는... 자식은 더더욱 낳아선 안되는 부모들이 너무많았습니다..시대의아픔이지만.. 결혼을 해서 출산하고 자녀를 키운다는것은 높은 의식수준을 요구하는데 과거부모들은 그냥 만나 정들면 결혼하고 대충애놓고 막 키웠습니다..무식한 부모의 에너지장에 묶여 인생 갈아버린 자녀들이 너무 많습니다. 낳아준 은혜라는 말도안되는 논리로 자녀들을 지옥과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만들 부모들 어떻게 용서해야할까요...너무 잔인합니다..

    • @Rinpndip
      @Rinpndip 5 місяців тому

      혼인률 98프로 끔찍한 세대의 산물이죠ㅠㅠ
      도태되었어야 할 인격미숙자들이 애를 낳아 학대하고 역기능적 가족에서 자라게하니 결혼과 출산에 대해 당연히
      부정적일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ㅠ

    • @rlaaldhr3
      @rlaaldhr3 3 місяці тому +10

      60이 넘어서도 어린시절 힘들게살아온
      그때시절이 내가슴을
      후벼파는군요

    • @user-ge9cs5dw1t
      @user-ge9cs5dw1t 2 місяці тому +13

      맞아요. 효도란 것에 너무 오래 가스라이팅 되서 개차반같은 것도 부모라고 대접해야 하나 괴로웠는데 정신과의사쌤들의 많은 강의를 듣고 나를 불편하게 하면 부모라도 거리를 두니 살것 같아요. 물론 부모가 나에게 준 잔인한 트라우마는 결코 지워지지 않더군요 바쁠때는 다 잊고 사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 내 삶에 여유가 생기니.. 오히려 그때 기억이 자꾸 생생해집니다 ㅠㅠ

    • @user-wi6kg4zz8m
      @user-wi6kg4zz8m 2 місяці тому +14

      11 유교사상때문에 한국의 부모들은 절대 까방권을 얻었었죠... 막장부모도 부모라는 이유로 효심을 강요하는 문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Issue-Map
      @Issue-Map 2 місяці тому +9

      동감합니다. 세상에는 부모자격 없는 것들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가 현재 캥거루족, 저출산, 자살률 1위, 노인빈곤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무식한데 본능에만 충실한, 부모자격 없는 이들이 출산과 학대를 반복하는걸 보면 참으로 안타까워요.
      부모자격이 있는 이들은 소수이고, 다수는 오직 자기이익을 위해 자식을 낳는 인간들이 더 많죠.
      그렇기에 대한민국 출생률이 계속 더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세계 여러나라와 비교했을 때, 아직도 면적대비해서 인구수가 너무 많아요.
      비좁은 땅에서 사람들은 먹고 살기위해서 경쟁에 내몰리고,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서 사기치는 이들이 기득권층을 점령했죠.
      오직 돈, 물질적 가치가 최우선이라는 인식이 부모세대에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걸 보면, 미래에도 희망보단 불신만 더 커지고 있네요.
      능력있고 생각도 있는 부모들 대부분은 자녀들을 유학보내거나 이민가고, 반대로 무지한 부모들은 자녀를 방치해서 피해자만 양산하겠죠..

  • @user-bg4yv4kd9k
    @user-bg4yv4kd9k Рік тому +792

    경제성장에 집착한 부모세대들 올바른 가족관계가 뭔지 모른채 유교적 잣대로 자식들(아랫사람) 감정은 무시한채로 살아온 카르마로 지금의 출산률저하를 불러온 한 계기가 아닌가싶다.존경받을만한 어른스러운 어른 부모다운 부모가 아니라 아집과 고집. 나이로 대접부터 받고자하는 한국의 기성세대들이 많이 반성해야한다고 봄.

    • @user-tv8op2uz8y
      @user-tv8op2uz8y 11 місяців тому +48

      유교탈레반 국가의 후유증

    • @noeyeehmik0613
      @noeyeehmik0613 11 місяців тому +30

      맞습니다

    • @dakagaya5643
      @dakagaya5643 11 місяців тому +38

      늙으면 답을 찾지마시길
      안변해요

    • @-Ell-
      @-Ell- 11 місяців тому +77

      고생한건 이해하고 인정.
      하지만 그 결과로 빚어진 문제는 별개.
      기성세대는 ‘내가 고생했으니 그런 문제들은 어쩔 수 없고 너희가 이해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
      하기사 틀린 말은 아니지.
      하지만 난 이해하기 싫다.

    • @jihyekim3101
      @jihyekim3101 11 місяців тому +32

      정말 맞네요 부모님이랑
      대화하면 그런 벽이 없습니다.
      유교적 잣대…정말 쓸모가 없어요 .

  • @sygo7839
    @sygo7839 8 місяців тому +208

    우리 부모도 저렇게 교양 있었으면..
    자기 말만 계속+비난+욕설
    욕설도 손자, 손녀 보는 앞에서 욕설
    주거지 앞에서 큰 소리로 욕설
    정말 친부모만 아니었으면
    사람 취급도 안했을 인간

    • @user-jq8vo8kh9b
      @user-jq8vo8kh9b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안 보면 되지 않나요?같이 일하세요??

    • @qlxm12
      @qlxm12 5 місяців тому +45

      ​@@user-jq8vo8kh9bㅋㅋㅋ말씀 참 쉽게 하시네요 본인 일 아니라고..

    • @zzang_mi
      @zzang_mi 4 місяці тому

      저희아빠 자기말만맞음 . 화나면 개같은자식놈아소리지름. 과거에 엄마때린거 맞을만해서때렸다고 당당

    • @MS-sc7bo
      @MS-sc7bo 2 місяці тому

      공감 드립니다 자식을 절대안볼것처럼 미워합니다

    • @HOMUN_OH
      @HOMUN_OH Місяць тому +3

      하..ㅋㅋ 놔주기라도 하면 몰라
      절대 안놔줌; 환장하겠음 ㅋㅋ

  • @WaffleL1008
    @WaffleL1008 11 місяців тому +773

    이제 30대를 바라보는 자녀가 부모에게 바라는 점
    1. 혼낼때는 잘못한 것 이상으로 거론하지 말기. (자존감 깎기, 본인 존재에 대해 깊이 실망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갖도록 하는 것, 자존심 짓밟기 등 금지)
    2. 부모님 내외가 서로 공경하면서 사랑하는 모습보이기. 자녀에 대한 애착보다 부부에 대한 애착을 더 보이기. (이러한 화목한 가정 내에서 자녀는 좀 방생해도 잘 자람)
    3. 사소한 일에 짜증, 욕 하지 않기. 언어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부정적인 방향보다는 긍정적인 말과 행동으로 하루를 살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기.

    • @aliceyt7195
      @aliceyt7195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저는 3번이 안되었네요~ㅜㅜ

    • @user-zl8ey4mc4x
      @user-zl8ey4mc4x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부모님.연구소에서.상담받고싶은데요.어텋게신청하면될까요

    • @user-ku5lg1xt3p
      @user-ku5lg1xt3p 11 місяців тому +25

      저희 부모님이 셋 다 반대인데 정말 고통스럽고 힘듭니다

    • @user-qr6wj3xc4t
      @user-qr6wj3xc4t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user-ku5lg1xt3p 저두요,,, ㅜ

    • @shunshineyoo39
      @shunshineyoo39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전 다행스럽게도 3가지 모두 잘 지키고 있어요,,,, 매번 점검 또 점검하며 자녀 인격 다치지 않게 키우려 노력합니다

  • @uk6676
    @uk6676 9 місяців тому +81

    자식의 이야기를 들을 생각을 안하고 오히려 자신이 속상한것만 주구장창 이야기하는 부모가 잘못이다. 부모도 자기가 잘못한게 있으면 인정좀 해라 귀막고 자기 이야기만 하지말고 그러니까 언성 높아지고 싸우는거다

  • @tressialee130
    @tressialee130 Рік тому +305

    이걸 보셔야하는 부모님들은 안 보시는게 참 문제이고 답답한 노릇이네요..😢

    • @user-bb1vv1wf7w
      @user-bb1vv1wf7w Рік тому +20

      저는 다행이 보고 있네요.감사한맘으로 자녀들에게 더욱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해보려구요.특히 잔소리!

    • @user-su4fu3qw9h
      @user-su4fu3qw9h 2 місяці тому +4

      25살23살 아들맘도 보고있어요~

    • @user-bu7hb4sp6h
      @user-bu7hb4sp6h Місяць тому

      윗 대댓분들은 좋은 부모님이 되실 것 같음ㅠㅠ

  •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Рік тому +219

    부모는 자신들의 편협한 세상에
    자식을 가두지 말아야 한다
    자식이 자신을 뛰어넘고 세상에 나가는걸 기꺼이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정도는 가진 사람이 부모가 되어야 함
    자식 공부하라 닥달하지 말고
    자신부터 세상의 발전을 읽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부모
    이런 부모가 금수저 아닐까

    • @user-jk8ef1zf8r
      @user-jk8ef1zf8r 7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명깊은 댓글입니다

    • @apple5516
      @apple5516 4 місяці тому +1

      멋지다

    • @user-ob2lk6qr1g
      @user-ob2lk6qr1g 4 місяці тому +4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마음에 새기고 살아야 할 말씀이네요.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고 생각합니다.내가 공부하고 배움에 게을리하지 않으면 아이도 언젠가는 따라할 것입니다.믿고 내 삶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내부모를 원망했었는데 그러지 말고 나는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는데 에너지를 써야겠습니다.

  • @togilove534
    @togilove534 Рік тому +219

    문제는 이런 강의를 들어야 하는 번뻔한 부모는 전혀 안 듣고 그 부모에 상처받아서 인생망친 자식들만
    듣고 가슴친다는 것, 또 들어도 그들은 전혀 인정안함 성질머리가 고약하고 머리가 나빠서 자식한테
    그렇게 행동하는 거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했냐는 식
    부모 잘못 만나면 정말 인생이 괴롭다. 성격형성기에 안 좋은 성격으로 형성이 되버리기 때문에
    돈 안 물려줘도 좋아
    나를 쓰레기통으로 이용만 하지 말지 ㅠ

    • @user-dh7oc4yb7l
      @user-dh7oc4yb7l Рік тому +33

      부모와 거리를 두세요..
      자신을 치유해야 자식한테 되물림되지 않습니다.
      부모가 달라지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 @ojh0420
      @ojh0420 Рік тому +10

      ​@@user-dh7oc4yb7l이게 정답임

    • @user-uz870
      @user-uz870 Рік тому +10

      들어도 남얘기라며 흘려듣겠죠. 이기적인 사고 방식 가진 사람들이면요.

    • @user-yf4nk4gq6i
      @user-yf4nk4gq6i Рік тому +14

      노답 부모들 ᆢ

    • @user-ju5ym4oc1e
      @user-ju5ym4oc1e Рік тому +3

      격한공감

  • @MissTerry709
    @MissTerry709 11 місяців тому +64

    아이들 콘트롤 하려하지말고 놔두면됨. 예의정도는 가르치고 나쁜짓은 엄하게 꾸짓고 그 외엔 그냥 옆에 있어주기만 하면됨 도움 필요하다 그러면 도와주고.. 아이를 진짜 아이로 대하는 경우도 많은데 아이도 어른과 동일하게 존중해주면 대체로 잘자라더라..

  • @user-vt4fs1dy3p
    @user-vt4fs1dy3p 11 місяців тому +112

    자식은 삶의 동반자이지
    소유물이 아닙니다
    30대 아이들이 셋
    세상에서 제일 멋진 아빠라고 했을때 울컥
    공부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고싶은 것을 하라고 키웠습니다 초등때 한달에 한번 피시방가서 밤새워 게임하기 너희들은 천재다
    대화의 중요성ㆍ공감능력의 중요성ㆍ엄마에겐 언제나 아빠가 1번 아이들 앞에서 절대로 부부싸움 하지 않기

    • @user-tz3qo4lg1o
      @user-tz3qo4lg1o 4 місяці тому +1

      사실 최고의 부모가 무시하는 부모가 최고입니다. 배우자가 짜증나는 말을 해도 무시하고, 짜증나는 일이 있어도 무시하고, 자식이 짜증나는 짓을 해도 무시하는게 최고의 부모입니다. 대신 아침, 저녁마다 자식에게 "안부인사"까지만 해주는 부모가 최고의 부모입니다

    • @luke4986
      @luke4986 4 місяці тому

      자식이 어떻게 삶의 동반자입니까 배우자가 삶의 동반자이지... 품안의 자식이라고 20살 넘으면 땡입니다. 독립적인 개체로 인정하고 각자도생합시다!

    • @JJ-yw5sg
      @JJ-yw5sg 4 місяці тому +3

      ​@@luke4986 댓쓴분이 말씀하신 의도는 자식을 소유물로 보고 통제하지 말자는 것이지요~

    • @yeongseolee
      @yeongseolee 2 місяці тому

      @@user-tz3qo4lg1o아니죠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qc4it7ch7q
      @user-qc4it7ch7q 2 місяці тому

      안부인사는 자식이해야지

  • @user-mn6pl6uo7d
    @user-mn6pl6uo7d Рік тому +120

    부모가 아무리 부족한 사람이라도
    자식에게 사랑을 가득 주는 분이라면
    그 자녀는 올곧게 자랄 수 밖에 없고
    부모를 존경하게 된다..
    부모가 생각하는 능력이 없고(사유의 무능), 선한 인품을 가지지 못한 분이라면면, 혀 아래 도끼를 감춘듯 "말이라는 칼"로 사람의 존재를 무가치한 사람으로 자식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부모도 있다..(결혼을 통해 만난 시모)
    생각을 하는 사유의 능력을 갖춰야 한다..
    사람이면 사람답게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부끄러워 할 줄 아는 부모라면 애초에 그런 부끄러움을 행하지도 않는다..
    사람의 행동은 그의 성품(인품)을 대변한다..

    • @user-tz3qo4lg1o
      @user-tz3qo4lg1o 4 місяці тому +1

      제일 중요한건 자식뿐만 아니라 자신의 배우자한테도 폭력을 휘두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보고 배우는 자식도 많기 때문이죠.

    • @user-ge9cs5dw1t
      @user-ge9cs5dw1t 2 місяці тому +1

      완전 동감해요

  • @lawscool8359
    @lawscool8359 11 місяців тому +54

    내가 평생 그 소위 부모라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소통해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했다.
    결과는? 제대로 대화하고 상대방의견 존중하는 사람 별로 없을걸? 대부분 답정너들임.
    그냥 내맘대로 하는게 맞더라.

  • @yaeilik0760
    @yaeilik0760 11 місяців тому +83

    내가 40대 고 어머니가 80대 다 되셨는데 평생 자기 말 자기 감정을 우선 하시던 분은 당연히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 하 시겠지만... 변화시킨 합디다. 더 심하게요. 거기에 내 인생은 억울하다까지 추가 되 셧 거든요

    • @sunnyshin364
      @sunnyshin364 4 місяці тому +6

      저희엄마랑 비슷하시네요 남편복없는년은 자식복도없다는 말 달고사셨어요 남편복없었던 엄마에게 기쁨이되는 자녀가되고싶었는데 그 반복되는 엄마의 레파토리로 지치고 포기하게되었어요 제가 할수있는 최선은 내 아이에겐 안돌아가게하는것 뿐이더라구요

    • @user-ge9cs5dw1t
      @user-ge9cs5dw1t 2 місяці тому

      ​저희 엄마도 기본멘트였죠 ㅋㅋ
      남편복 없는년은 자식복도 없다 ㅋㅋ
      특히 이모네 애들과 비교하며^^
      이모가 지 새끼들 성적나오면. 바로 전화해서 자랑질하고 그럼전화 끊고 한숨쉬며 복없는년 랩 시전^^
      나중에 그집애들 지잡대 가고 언니 나 상위권대학 가서 이제 비교질 끝났나 했더니..
      어떻게든 본인자식 깔아뭉개려고 머리굴리다가 생각해낸게 그집애들은 용돈 더 많이 준다고 비교질 ㅋㅋㅋㅋ
      헐 ㅋㅋㅋ
      난 영원히 복없는자식이구나 싶었죠^^
      이모가 자기자식들에게 쌍욕저주 안한건 죽어도 모를거에요ㅋ
      지금 생각하면 그 이모인간도 개짜증나는게 지 언니가 개그지같은 남편 만나 고생하는거 알면 입이라도 처닫건가 왜 맨날 자랑질입니까??^^
      나중에 지 자식들 지잡대 갔을땐 배아파서 한동안 연락도 끊고 말이죠.

    • @hellothere66663
      @hellothere66663 4 дні тому

      더악화되는거 공감합니다... 더독해지고 더 고약해져요. 그로인해 난 더상처받구요. 안보는게답이에요.

  • @seokju874
    @seokju874 Рік тому +50

    부모와 갈등을 피하고 싶으면 빨리 독립해서 혼자 살면됨,연락안하면되고,자연히 없어짐,대신 도움을 받으면안됨!

  • @user-tc6ln7gk8e
    @user-tc6ln7gk8e Рік тому +57

    하지말라는 행동과 말들을 저희 부모님은 다 하셨네요.. 그러니 자식들과 사이가 안좋죠.. 아마도 완전히 손절하면 왜 그런지 모르실거에요 그냥 뭐때문에 삐져서 저러나 하실거임.
    부모님들은 평생 그러고 사셔서 변하기 힘들어요.. 자식들이 살려면 완전히 독립해서 로우컨택 또는 노콘택 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교수님께 상담 받으러 가고 싶네요 ㅠ

  • @user-mw8bu9dh1e
    @user-mw8bu9dh1e 22 дні тому +8

    꼭필요한 부모가 봐야는데... 다아는 부모만 보고있는게...현실...

  • @user-lp1iv2sg2s
    @user-lp1iv2sg2s Рік тому +110

    내가 살아보니까 내 딸아
    자기몸이 가장 우선이야
    내몸에 좋은거 먹고
    남눈치보기보단 내눈치를 보고 잠잘자고 잘먹고 똥잘싸는게 최고야
    적게벌고 맘편히 사는게
    최고더라
    성공하너 너무 애쓰지마
    몸상해

    • @jiwonhan6547
      @jiwonhan6547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

    • @zzang_mi
      @zzang_mi 4 місяці тому +2

      네엄마ㅜㅡㅜㅜㅜ뼈에새겨들어야될말,.

    • @user-pr9xp2vg9b
      @user-pr9xp2vg9b 3 місяці тому +1

      그 말씀에 제 마음이 기뻐해요. 감사해요~~~

    • @user-qj5jy1hp8r
      @user-qj5jy1hp8r 2 місяці тому +4

      댓글만 봐도 좋은 부모님이신것 같네요. 따님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 @kickoff0123
      @kickoff0123 2 місяці тому +3

      내가 들어온말들
      예쁘게 보여라.
      남에게 칭찬받도록 행실을 잘해라. 네가 똑바로 잘 못하면 부모욕얻어먹는다.
      성공하려면 4당 5락이다.
      피눈물나게 노력해야한다.
      누구네 딸은 신랑이 어느 학교 졸업하고 전문직인데 시집도 알아주는 부자이고 친정이 가난한데도 그렇게 시집에서 대접받는다더라.. 사위도 장인장모라면 입안의 혀처럼 잘한다더라..
      어쩌라구요..미안해요 전혀 그렇게 살지 못해서.

  • @user-ij7ev2zd1w
    @user-ij7ev2zd1w 8 місяців тому +49

    교수님 목소리가 편안해요...듣기 너무 좋네요..듣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아요...

  • @user-rz2is1mr6x
    @user-rz2is1mr6x 11 місяців тому +58

    서로 안보고 살아야 끝나는 관계도 있나봐요

  • @user-wn1od2pw7z
    @user-wn1od2pw7z 8 місяців тому +35

    비혼 저출산의 이유가 다를게 있나😅 가난과 내 어린시절의 상처를 굳이 물려주고싶지 않다는 것이 생물학적 번식욕구를 이긴것

  • @manrico736
    @manrico736 Рік тому +54

    한국의 1970년대 이전은 세계최악의 빈국이었습니다..아프칸..아프리카 보다 더한 빈국이었습니다..
    그 시대 에 만들어진 예절이나 인생관 교육관 등은 21세기 한국에 전적으로 부적합합니다...
    ...이래서 어렵습니다..

  • @sukhokwon7967
    @sukhokwon7967 Рік тому +123

    성인이 되면 부모한테는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독립해서 살면 됩니다.
    원망도 필요없고, 더 친하게 지낼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그저 그렇게 평소처럼 하고, 몸과 경제적인 독립만 하면 됩니다.

    • @user-iu8kd6um4m
      @user-iu8kd6um4m 11 місяців тому +22

      그럴러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는게 1번째 조건임.필요할때 돈은 쏙쏙 받아갈거면
      부모한테 진짜 잘하던지

    • @user-hm3lq8zh7r
      @user-hm3lq8zh7r 11 місяців тому +50

      ​@@user-iu8kd6um4m 독립이라는게 말이 쉽지요. 부모가 독립심을 못 길러줬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중해줘야 자녀도 건강하게 독립할 수 있을테죠. 필요할때만 쏙쏙 뽑아먹는다? 자녀입장에선 우리 부모는 나한테 사랑이고 지원이고 해준게 없다는 억울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럴 수 있어요. 진심으로 부모한테 충만하게 받았다는 생각이 들면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싶어하지 의존하고 싶어하진 않게됨.

    • @user-tz3qo4lg1o
      @user-tz3qo4lg1o 4 місяці тому +14

      부모는 아이를 낳을 선택권이 있지만 자식은 없습니다. 자식이 독립을 하면 충분한 주거와 음식을 제공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정도도 못주면, 간단하게 부모 하지말고 아이도 안낳으면 됩니다. 나중에 아이탓하지말고

    • @bromyboysk
      @bromyboysk 4 місяці тому +19

      ​@@user-iu8kd6um4m부모가 정신건강 파탄내놓은 경우엔 어떡하나요? 제 능력도 못 발휘하게 만든 멍청한 부모며는요

    • @lk3505
      @lk3505 3 місяці тому

      부모도 인정은 안해주고.형제도 무시하면 떨어져서 살아야할것 같아요

  • @yjy2922
    @yjy2922 10 місяців тому +34

    넌어려서 아무것도 모른다로 짓누르면서 본인도 좋은선택을 못했다는것을 인지하지도 못하는 부모는 옆에있으면 분노와불안이다
    그옆에서 난 사랑을 느낄수없었고 나이드니 애틋함이 1도 생기지 않더라 이성적으로 참 불쌍하지만
    그뿐이다

  • @user-ko3ji5cv4u
    @user-ko3ji5cv4u 6 місяців тому +20

    30대 아줌마입니다. 이런 유익한 영상을 대부분 자식들만 찾아본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제 아이들이라도 유익한 영상을토대로 잘 키우겠습니다 ...

  • @asm1781
    @asm1781 7 місяців тому +51

    자녀들에게 부모님 있을 때 잘하라고 가르칠게 아니고, 부모도 자식과 함께할 수 있을 때 잘해야죠. 부모가 나이 다 먹고 힘 빠져서 이제 대화하자 하는 경우 많습니다. 멍청한 짓이죠 다 때가 있는법

  • @esther6116
    @esther6116 11 місяців тому +29

    자식이 부모를 넘어서기보다 부모 아래서 부모가 원하는 대로 크기를 바라는 유교적 문화가 문제인것 같아요.

  • @tongtongi837
    @tongtongi837 8 місяців тому +31

    가정불화 안겪어보면 모르죠. 죽어야끝나는 관계인거같아요....그리고 아주많이무서운건 가정불화도 유전이된다는것. 다들배우자 잘만납시다

  • @user-un8px7jp9f
    @user-un8px7jp9f Рік тому +111

    교과서에서 배울 법한 당연한 이야기 같은데,교수님의 따뜻한 말씀으로 들으니까 그 말씀들이 가슴으로 와 닿네요~무엇보다 지식적으로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felicity7158
    @felicity7158 11 місяців тому +31

    따뜻하게 타이르듯 다독이듯 말씀해주시는 어감이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Sean_y9332
    @Sean_y9332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1

    진짜 최악의 부모는 따로있음
    방임 방관 방치 바람 폭행 가정폭력 주폭 애한테 다 보여줌. 일관성 없이 부모 기분에 따라 폭력적 훈육
    결국 아이가 난폭한 성향이 돼어 누군가를 때리면 그땐 또 지 애 편만 듦..
    정서교육 인성교육1도 없고. 돈으로만 키움.. 머리가 커서 폭력훈육 안되니 가스라이팅 함.… 성인이 됐는데도 조울증에 극도로 폭력적 성향을 가진 9세 수준의 정신연령임.. 자녀를 감정쓰레기통 욕구해소용 으로 이용해놓고 이제와서 효도 하라 강요함.
    제3자의 입장으로 보니 참 생지옥이 따로 없어 보이더라 저런부모 안만난게 다행이기도 하고…

    • @user-di3fc1ks7w
      @user-di3fc1ks7w 8 місяців тому +17

      저희 부모네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 @cJ-wl2le
      @cJ-wl2le 8 місяців тому

      손절치셈 ㅋㅋㅋ 버리면 속시원함
      @@user-di3fc1ks7w

    • @user-mt3cs1hj3z
      @user-mt3cs1hj3z 7 місяців тому

      ​@@user-di3fc1ks7w손절하세요.그게답

    • @KelleusParkerHanSanchez
      @KelleusParkerHanSanchez 6 місяців тому +4

      @@user-di3fc1ks7w 이겨낼수 있습니다. 이겨내신 분 봤어요. 승화해 낼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당신은 이세상에 돈이 아니라 사랑이 중요하다는 거를 몸소 겪으신 거잖아요.

    • @Rinpndip
      @Rinpndip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희 엄마네요

  • @user-vw3de2py5b
    @user-vw3de2py5b Рік тому +104

    교수님이야말로 전체적 현명한 관계를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훌륭하세요
    최고입니다😊

  • @LOvE-tc5gu
    @LOvE-tc5gu Рік тому +22

    음… 이건 좀 배운 부모님들의 경우다. 부모가 자식에게 아무것도 기대안하고 무조건 자기한테만 잘하라는 부모들도 있는데.

  • @anonymity_user
    @anonymity_user Рік тому +61

    요즘 제가 비혼주의자 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자식을 키운다면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쳐야지 하면서 내가 마치 오은영 선생님 마냥 자식들을 바르고 행복하게 키우는 상상을 해요
    나는 절대 우리 부모님 같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 완전 올바르고 행복한 가정은 못 돼도 평범한 가정 배경에서 컸을 때의 행복에 대한 목마름, 가끔은 내가 정말 싫어하는 부모님의 포인트(성격, 습관 등)를 닮은 나의 모습에 대한 분노, 죄책감 때문에...
    겪지 못했던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에 대한 나의 기대, 욕구, 바람이- 부모가 자신이 못했던 걸 자식한테 주입하는 것 마냥 상상이 더 자세해지고 잦아지는 것 같아요
    최근에 이걸 자각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영상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울컥했네요 약간 희망고문 자린고비 같은 영상이라고 해야하나요ㅋㅋㅋ 그래도 영상은 너무 유익합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 @ehgg7896
      @ehgg7896 Рік тому +9

      저는 부모님이 아주 좋은분이세요. 교사셨고 기독교인 이셨습니다.
      지금도 85세 부부로 건강하세요.
      저는 행운아죠.

    • @tartini2000
      @tartini2000 Рік тому +11

      덕을 세워주는 어른들이 많아야 다음 세대도 그 반석에 서는 것 같아요. 인간은 죽을 때 까지 성장해야만 하는 가봐요

    • @claudiablackhre
      @claudiablackhre Рік тому

      @@ehgg7896눈치 아예 없는거 보니 부모님이 썩 좋우신 분도 아닌듯^^;;

    • @funnycraft5549
      @funnycraft5549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굳이 나는 비혼이다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를 낳아보세요 아이 키우면 완전히 다른 행복감이 들고 자존감이 회복돼요 물론 힘들때도 잇지만 자손을 위한 부모의희생이 값지다는 느낌이 크기 때문에 보상이 있습니다 주변에 비혼끼리 지내지 마시고 결혼을 격려해주는 사람을 많이 만나세요

    • @kln3948
      @kln3948 8 місяців тому +2

      결혼 안하셔도 이런 사고를 가진 어른들이 있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아네요. 생각하고 실천하는 행동이 맞물릴 때 진정한 어른이라 생각해요.

  • @chocoochezee
    @chocoochezee Рік тому +110

    요즘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상당한 회의감이 듭니다.
    제 살아온 세월들을 되짚어보면서 드는 생각이 나를 인격체로서 감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존중해준적이 없었다는 확신이 드네요.
    밖에서 일할때는 어딜가든 일 잘하고 이쁨받는 사람인데 집에만오면 니까짓게 어딜가서 시급만원 주기도 아까운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바보천치가 되버립니다. 정말 온갖 비난세례를 받으면 모든걸 내려두고 싶습니다.(제 삶을 의미하는거예요)
    제가 직장에서 힘들고 속상한 일이 생겨서 털어놓으면 거기에 대해서 위로나 공감은 해주지 않고 "남의 돈 벌기가 그렇게 쉬운줄알아? 원래 회사가 그런거야, 나는 얼마나 힘든지아니? 내가 더 힘들어~"
    이런식입니다. 진짜 지치고 힘듭니다.
    진짜 너무 저급해서 여기에 언급조차 불가능한, 친구한테 했다면 그자리에서 싸대기맞고 손절당할법한 발언도 들어봤고요. 엄마의 말이나 행동때문에 짜증이 나서 그 점에대해 뭐라고하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더 큰 소리로 윽박지르면서 화를 냅니다. 내가 그렇게 안하게생겼냐며 그런말도 못하는거냐며 당연한거 아니냐며 주제에 벗어나는 말을 끌어와서 비난합니다.
    보통 사람이 그런식으로 상식 이상으로 화내고나면 조금이라도 미안해하는 기색이라도 있어야하는데 그런것도 없고요. 생각해보면 살면서 미안하다는 말 들어본적 없는것같네요.

    • @user-jq2sm1qt3v
      @user-jq2sm1qt3v 11 місяців тому

      부모님한테 내힘든거 말하면 부모님도 속상해서 다시 안좋은 말을 내뱉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힘든건 말하는게 나은거같고 그외에 사회생활하면서 겪는 개인적인 괴로움은 부모님보다 상담사한테 말하는게 낫던데요)
      부모님한테 내 힘든거 말하지 않는게
      낫더라구요

    • @japanlagsbehind
      @japanlagsbehind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심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다가 댓글을 적으실 정도면 아직 기회는 있어 보입니다.
      유튜브에 나오신 선생님이나 다른 분이라도 좋으니 심리상담실에 가 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물론 문제는 부모님께 있습니다.

    • @chocoochezee
      @chocoocheze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japanlagsbehind 심각한거 맞을거예요. 가끔 드는생각이 엄마 생일날 죽으면 어떨까 생각하거든요.

    • @hhs5578
      @hhs5578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저기요..혹시 제 딸 아니세요?
      마치 제 딸이 저를 이렇게 생각할듯 합니다 ㅜㅜ
      저의 무지와 무식이 딸을 망쳐놨어요😢
      당신의 어머니도 마음 아파하시고 후회하고 계실겁니다ㅜㅜ

    • @jihyekim3101
      @jihyekim310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5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리셨나봅니다. 저희 부모님 같네요 . 그 말이 뭐라고 못하는걸 보면 바보같아요. 자녀는 아픈데 마음이

  • @mementomori79
    @mementomori79 11 місяців тому +33

    장성숙 교수님. 초등학생 딸아이 키우는 부모로서. 교수님의 경험에서 나오는 귀한말씀 새기며. 실천하며 살아가겠습니다.

  • @user-ef2kf3gr1e
    @user-ef2kf3gr1e Рік тому +25

    교수님, 정말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들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었어요. 아마도 오랜 연륜에서 나오는 힘이겠지요.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user-lj6wc8rj3j
    @user-lj6wc8rj3j 8 місяців тому +124

    좋은 부모가 되려면
    1. 이성적일 것
    2. 잘 놀아줄 것
    3. "역시 넌 내 자식이다."라는 말을 자주 할 것(인정 받는다고 느껴서 뭐든지 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자녀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칭찬)
    4. 이름보다는 아들, 딸 이라는 호칭을 붙여주면 좋다.
    5. 도덕과 관련된 거 아니면 강요하지 마라. 알아서 잘 큰다.
    6. 부부싸움은 신사적으로 하기. 올바른 싸움법을 알려줘야 함.
    이것만 잘하면 됨.

    • @myfaceishansome
      @myfaceishansome 7 місяців тому +1

      혹시 신사적인 부부싸움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싸우겠다는 건 아닌데 혹시나 발발하면 활용하려고요

    • @user-lj6wc8rj3j
      @user-lj6wc8rj3j 7 місяців тому +9

      @@myfaceishansome 싸움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어떤 주제로 싸우는가? 이것을 분명하게 하고, 싸우기 전에 본 주제에서 벗어나는 말은 하지 않겠다고 서로 다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싸움의 주제가 정해지면, 주제에 따라서 중요도가 갈리게 됩니다. 경제적일 수도 있고, 생활적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양보를 하면 해결되는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들을 고려해서 이번에 싸울 내용이 가정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부부가 함께 가늠해야 합니다.
      싸울 때에는 존댓말을 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주장을 펼칠 때에는 상대방은 경청해야 합니다.
      만약에 감정이 격해질 것 같으면 5분간 휴정을 가지도록 합니다.
      마지막!!! 자녀에게 판단을 맡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녀의 판단 능력과 논리 함양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 @user-lj6wc8rj3j
      @user-lj6wc8rj3j 7 місяців тому +5

      @@myfaceishansome 그저 소모적인 감정만으로 싸우기보다는 이왕 싸우는 거, 아이를 중심에 놓고 토론 형식으로 싸우면서 아이에게 선택권을 맡기면 아이의 분석 및 논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myfaceishansome
      @myfaceishansome 7 місяців тому +2

      @@user-lj6wc8rj3j 조언 감사합니다 머리 한켠에 새겨놔야겠네요

    • @user-lj6wc8rj3j
      @user-lj6wc8rj3j 7 місяців тому +8

      @@myfaceishansome 생활의 모든 것이 교육이 됩니다. 그걸 명심하시면 교육은 무조건 학습 공부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모든 세상 속에서 학습이 가능해집니다.
      진정으로 훌륭한 교과서는 세상 그 자체입니다. 그걸 명심하시면 지식만을 외우는 아이가 아니라 세상을 통찰하는 지혜로운 아이가 될 거예요.

  • @user-le1lk6ed1r
    @user-le1lk6ed1r Рік тому +116

    늙어서 자식들한테 버림받는 부모는 다 이유가 있다
    가난해도 사랑으로 키웠다면 자식들이 다 보살피지
    근데 뭐 가난은 이해한다쳐도
    상식이하 수준으로 애 한테 상처란상처는 다 줘놓고
    늙었다고 키워준값 하라는 몰상식한 부모는 없는게 낫다

    • @you-oo5xj
      @you-oo5xj 11 місяців тому +12

      그래서들 자식을 낳지 않는 시대가 왔나봐요

    • @flo-uq2ub
      @flo-uq2ub 9 місяців тому +9

      백프로 인정함.

  • @sunshinek9667
    @sunshinek9667 Рік тому +64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모님 역할을 제대로 한다는게 참 어렵지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나를 보면, 참 소중한 자리임을 느낌니다.
    성숙하고, 존경받는 부모가 되도록 늘... 공부하겠습니다

  • @bananasound4525
    @bananasound4525 Рік тому +37

    교수님 목소리가 부드럽고 온화해서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것 같다

  • @user-rm1wc9lu1j
    @user-rm1wc9lu1j Рік тому +46

    장성숙 교수님~여기서 만나서 좋은 지혜 주신 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만나서 계속 강의를 듣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고맙습니다. ❤

  • @anjs-px8lx
    @anjs-px8lx 11 місяців тому +25

    역시 40년 내공이 느껴지는 결론입니다.. 정말 모두모두 맞는 말씀!!!!! 이 영상은 모든 사람들이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맘카페에 올릴게요~~~

  • @mmmmmm-us4nc
    @mmmmmm-us4nc Рік тому +16

    아버지의 모습 그대로를 말씀하셨네요..
    결국 그 자녀들이 변해서 비위 맞춰줘야 한다지만.. 이미 너무 힘들어요.

    • @jessysong1454
      @jessysong1454 9 місяців тому

      전 어머니로 힘들어요. 그냥 이제 좀 놓으려 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그런 관계 때문에 제 자신을 더 괴롭히지 않으려고요.

  • @user-ox8tq2tt9m
    @user-ox8tq2tt9m 11 місяців тому +23

    체념하고 살면 됩니다
    그게 최선이더라고요

  • @kjh433
    @kjh433 Рік тому +47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듣는내내 뜨끔한 부분도 있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있네요. 말씀하시는 분 자상하고 부드러운 말투 저도 본받아야겠어요~^^

  • @user-zy9je4jo2p
    @user-zy9je4jo2p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이야..
    안녕하세요 98년생입니다..
    내년3월달에 한아이의 아버지가 될
    젊은 예비아빠인데
    정말..제가 아버지를 싫어하는이유
    내가 절대하지말아야겠다는 행동이 이분이 이야기하는..대부분이네요..
    좋은 말 잘듣고갑니다..
    진짜 집중해서 봣네요..

  • @user-sf5ls9vy2u
    @user-sf5ls9vy2u Рік тому +82

    교수님 말씀이 맞아요. 저는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하고, 어느 순간부터 부모님의 늙어감을 느끼면서 많이 수용해 왔슺니다. 그러니까 부모가 나와 다른 생각이더라도 일단 “그래, 맞아.” 라고 해드려요. 그 순간 그 한 마디 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도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기에 부모님께서 그 힘든 육아를 이겨내고 이렇게 내가 성장할 수 있게 해주셨다는 것 자체가 매우 감사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죠. 결론적으로 저는 이 세상을 한 번 살아볼 만한 곳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나는 극복할 수 있다 생각하면서 살게 됩니다. 그동안 깨달았던 바를 너무 정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마음 속으로 뿌듯합니다!

  • @user-tg6io7kw9i
    @user-tg6io7kw9i 11 місяців тому +32

    이렇게 지혜로우신 분을 어머님으로 두신 자녀분 부럽다

  • @user-fh5ou2nd1w
    @user-fh5ou2nd1w Рік тому +30

    이래서 결혼안하는 사람이예요.세상 사람이 욕심가지고 못됐게 말하는 사람,상황도 모른채 이간질하는 인간,수많은 일들속에서 과연 내가 자식을 낳으면 잘 지킬수 있을까?못돼야 남을 받아칠수 있어야 지켜지는데..그것도 싫고

  • @user-ep3tn3kr3n
    @user-ep3tn3kr3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7

    괜히 낳았다고 하고, 바라기는 바라는 분들을 봤다. 끔찍

  • @HelpYourSelf24
    @HelpYourSelf24 11 місяців тому +32

    우리 집에는 미움,증오,경멸,화 등 이런 감정들만 난무했어요. 사랑,이해,포용은 눈꼽만큼도 찾아볼수가 없었지요. 나이가 들어 나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나 자신을 치유하는 오랜 시간을 거쳐서 지금은 그들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용서를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마음의 문을 닫았다는겁니다. 사랑을 주고받고 나누고 사랑을 기대하고 셀러어보고 그런거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 능력이 생기지가 않아요. 겉으로는 행동하는것같지만 마음 깊숙히는 감정이 완전 메말라서 건조해서 딱딱해요. 방법이 없어요 돌이키기에는.

    • @greenforesthome
      @greenforesthom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실 수 있어요. 그 마음을 나눌 사람도 곁에 생길거에요. 제 자신을 응원하는 마음과 똑같이 님을 응원해요.

    • @10years_one_road
      @10years_one_road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greenforesthome그거 안돼요 저도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비혼주의자인데 어릴때 받은 상처들로 생긴 흉터는 아무리 없애려고 해도 절대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 @flo-uq2ub
      @flo-uq2ub 9 місяців тому +6

      그거 안돼요. 성장기 동안 누적된 부모로 부터의 외면.. 감정쓰레기통 역할.. 이런게 쌓이면 성인이 되서 독립하고 손절하고 혼자 마음의 치유하면서 노력하고 살아도 치유되지 않는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아요. 슬픈일이죠.. 인류의 희망이 사랑인데 .. 사랑을 온마음 가득히 느끼지 못한다는게..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정서적 결핍은 평생 따라다니거든요.. 계속 적으로 마인드 컨트롤 할 뿐.. 채워지진 않아요

    • @kln3948
      @kln3948 8 місяців тому +2

      ​​@@greenforesthome
      상대쪽에서도 변화가 있었을 때 가능한 얘기예요. 변함이 없다면 과거때처럼 다시 돌아가요.
      안 그럼 더 큰 부작용으로 돌아와요.
      그 건물에 들어가면 무너질 거 아는데, 불날 거 아는데, 떨어질 거 아는데 들어가는 사람있나요?
      위험은 알아서 피하는 것 처럼
      맞서기보다 발전하는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거죠.

    • @user-nz4mq8nx6n
      @user-nz4mq8nx6n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자식과부모. 나만 힘든줄 알았는데. 모두들. 저와같은고민을. 하네요.

  • @ChoiYoungEui
    @ChoiYoungEui 8 місяців тому +23

    쓰레기 부모들이 자주 하는 짓
    1. 자식의 명절에 돈 받으면 뺏어간다. (엄마가 나중에 모아뒀다가 나중에 줄께가 아니라 돈 받은거 빨리 갖고 와)
    2. 다른집 자식들은 지들이 알아서 잘만 하는데 너는 왜 그모양이냐?
    3. 자식에게 쓰레기 짓거리를 골라하면서 너는 나한테 잘해야 돼 이지랄
    4. 맨날 술이나 쳐마시고 제대로 된 직업도 없이 한량짓
    5. 맨날 예의 인사성 이런거 얘기하면서 지는 그 예의 있는 짓 한번을 안 함
    6. 쓰레기같이 살아서 돈이 없으니 자식이 알바하면 돈 좀 달라하고 취직하면 돈좀 보내라 함
    7. 살면서 책한권을 안읽고 성공한 사람의 강연 한번 듣지도 않는 인생이 뭔가를 생각을 하고 계획을 하고 지 생각대로 하려고 함 (자식돈이랑 자식 시간까지 끌어다 쓸 계획)

    • @user-fn8fq5rz9f
      @user-fn8fq5rz9f 7 місяців тому

      휴 고생하셨네요....혹시 그 부모 고향이 어느 지방이었나요?

    • @Rinpndip
      @Rinpndip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착취하는 부모 특성을 아주 잘 정리하셧네요

    • @user-fn8fq5rz9f
      @user-fn8fq5rz9f 5 місяців тому

      정말 좋은 글이네요~~~저짓꺼리한 인간 고향이 충청도 어딘지 궁금 하네요.....어휴

    • @user-ss1uo9bs1v
      @user-ss1uo9bs1v 2 місяці тому

      구구절절 맞는말씀입니다. 한국의 부모들은 대다수가 자격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부모가 죽었으면 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 지극히 정상적입니다 이렁 사회에서 부모에 대한 공경 효심이 든다는것은 그 부모가 정말 자녀에게 잘해서 든다거나 아니면 사이코패스 둘 중 하나이죠

  • @user-lq1lz2kg2j
    @user-lq1lz2kg2j 10 місяців тому +45

    부모하고 자식하고 수직적인 관계다 라고 생각하면 제발 애 낳지 말아줘

  • @user-di2qy6tc8z
    @user-di2qy6tc8z Рік тому +15

    좋은조언과말씀 너무 좋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gbm4541
    @gbm4541 4 місяці тому +9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영상은 상처받은 자녀들이 많이 봅니다. 정작 보고 깨우쳐야할 부모들은 안보더라구요. 평생 죽을때까지 공부하고 몰랐던거 알아가는게 인생인데 정작 들어야할 어른들은 ...뭔말인지 아시죠?
    제발 결혼전 필수교육으로 부모교육이 합법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emwin6357
    @pemwin6357 Рік тому +8

    너무 감사하게 잘 시청했습니다~~
    저를 되돌아보게 되네요

  • @caryshim
    @caryshim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참 좋으신 말씀입니다.
    자녀를 길러 보시고 인생경험에서 우러 나오신 말씀입니다.
    자녀를 대할 때 좀 더 생각하며 하겠습니다. 기다리고 지켜 보는게 더욱 중요한듯합니다.

  • @user-nq7wy2qr2g
    @user-nq7wy2qr2g 10 місяців тому +9

    정말 어른을 만난 것같습니다. 좋은 말씀, 특히 좋은 말투에 감사드립니다~^^

  • @user-sv9tk7of7p
    @user-sv9tk7of7p 11 місяців тому +28

    부모와 자식관계라는건 어렵네요..
    저는 30대인 자식입장인데.. 아버지는 폭언과 폭력이 심하시고, 어머니는 아버지로인해 생긴 정신적피해를 자식에게 보상받고 싶어하시는것같아요(예전에는 과도한 기대였고 요즘은 지인들은 저를 어머니의 감정쓰레기통인거 같다고 할정도로 시댁이나 아버지관련된 안좋은 일들을 저에게 쏟아내세요)
    그냥 두분이 이혼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자식으로서 부모에대한 애증같은 애정이 있어 붙들고살았습니다. 항상 나빴던 관계는 아니였으니깐요. 그래서, 폭언이 있을지언정 아버지로서 자식에대한 애정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최근에 제가 아버지의 주사때문에 술마시는것이 싫은데 술을 가지고오는 모습에 기분나쁜티를 내는상황이였고 그렇게 같이 있던 자리에서 제가 병원에갈정도로 다친적이 있었는데.. 생판 남인 주변사람들도 놀라서 도와주는 와중에 저희아버지는 에이 씨x 그러면서 그냥 박차고 집으로 돌아가시더군여. 그걸본후 병원에 혼자가서 마취주사맞고했어요. 나중에 그이야기가 언급되니 술도마음대로 못먹게한다고 부모한테 그딴식으로 구니깐 다친다는 식으로 말하시데군요. 그리고 할머니가 저나 어머니를 쓰레기 취급하시는데 그 이유가 알고보니 아버지가 할머니에게 가서 수시로 어머니와 제욕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망상병이나 싶을정도로 꾸며내서 욕을 하시더군요)
    그러다가 본인 감성에 젖으시면 사랑한다며 연락오십니다.
    그러다가 기분나쁘면 가래침을 뱉으면서 더러운x이라고 욕하시죠....
    최근에는 이런꼴보면서 계속 살아야되나 죽고싶다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 @user-ec4mv2pv8i
      @user-ec4mv2pv8i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독립하셔야죠 거리두기하세요..

    • @user-sv9tk7of7p
      @user-sv9tk7of7p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user-ec4mv2pv8i 전 이미 독립했는데,,, 장사를하다보니 수시로 가게로 오세요.. 어머니는 아버지의 못마땅한점을 계속 전화로 이야기하시고 ..ㅜ

    • @Merong7775
      @Merong7775 11 місяців тому +12

      오지말라고하세요 정신과 치료받는다고 병원에서 1,2년 부모와 거리두라고 했다고요

    • @user-di3fc1ks7w
      @user-di3fc1ks7w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말 쓰레기이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아직 그래도 어려워 워홀 가려고 합니다
      너무 두렵긴 해요
      독립은 커녕 집에 가만히 있어도 힘들어요
      친척들이 돈 뺏어갈거같고
      엄마도 스트레스 심한거같고
      사는 게 고통이예요 증거사진도 녹음도 있지만 신고 멋대로 못해요ㅠ금전적 법적으로 싸울 힘이 없어요 엄마도 저도 주변시선 등등 그럴 정신적 기운이 없어요
      아빠가 폭력 폭언해서 엄마오빠 저 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정신과에 다닙니다 ㅜ
      그 와중에 바람까지
      피는 아빠가 얼른 저 멀리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nz4mq8nx6n
      @user-nz4mq8nx6n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워홀떠나시는게. 어떤가요. 워홀찬성 입니다. 마음이 편해야지. 몸은힘들면. 자고나면풀리죠. 젊은이니까

  • @TJ-hp9wd
    @TJ-hp9wd 4 місяці тому +5

    대화부족이죠... 저희도 그래요.
    다만 거기에 부정적. 자존감뺏는 사람이 가족. 뭐만 하면 잘 못할거라고 가스라이팅 당하는 기분... 오히려 남들은 응원해주고.
    형제들끼리 시기 질투하도록 만드는 대화법.
    너무 힘듭니다. 힘들어요. 점점 대화하기가 싫습니다.

  • @kellykim4794
    @kellykim4794 Рік тому +12

    교수님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살고 있습니다. 저두 교수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 @hs-hq4os
    @hs-hq4os 10 місяців тому +13

    교수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

  • @user-fc1jz1iz6p
    @user-fc1jz1iz6p 7 місяців тому +14

    부모들이 눈맞아서 싸질러놓고 한다는 행동들이 자식들을 최악의길을 걷게하고있네요
    낳아줬다고 부모인가? 올바르른 행동과 성격을 가르켜야 부모지
    무조건 좋은 대학가야된다, 무조건 좋은곳에 취업해야된다
    참 지들부터 그렇게 좋은대 나오고 좋은곳에 일다니면 할말은 없겠지요
    왜자기들 소망을 자식들이 이뤄야되는대...

  • @user-mz4rw2ue6u
    @user-mz4rw2ue6u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지혜롭고 인자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볼게요.. ^^

  • @yn-ej9of
    @yn-ej9of Рік тому +38

    8:24 그건 반전이 아니라 자식이 지 아비를 칼들고 죽일려고 하는 순간까지도 "그래 아들아 나를 죽이고 니가 마음 편하다면 나를 죽여라" 란 말은 니 부모 죽이고 죽을때까지 고통받고 살아보라는 뜻 같은데 끝까지 자식 이겨먹을려고 하는 못된 심보인데 .... 이게 부정적 시각인건가요?.....???

    • @jkkim4446
      @jkkim4446 Рік тому +22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끝까지 자기는 착한 부모인 척 하는거 같아 보였어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자식을 저 정도까지 미쳐돌게 하는 부모라면 저 말 또한 자식을 향한 저주인듯 해요

    • @hke9988
      @hke9988 Рік тому +11

      부정적 시각입니다 힘을 빼고 얘기 하는데 그걸 저주로 해석하면 본인이 힘들 것 같습니다

    • @user-pu4by1ss6f
      @user-pu4by1ss6f Рік тому +10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고 그래 나 죽이고 너도 죽어 이건 저주고 부정적인 시각도 맞는데요 여기서 아버지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 목숨을 아들에게 맡긴채로 힘뺀 목소리로 말했다면 다를 것 같은데요 그 순간 아들은 아버지가 불쌍해보이고 미안하게 느껴지고 지금 내가 뭔 짓을 하는 거야 이때 정신이 돌아왔을테고 아버지도 칼 버린 아들을 안고 아들에게 사과하고...이런 식 전개라 풀렸을 것 같아요~~힘 빼고 목숨마저도 아들에게 맡겼는데 이 때는 말투가 중요하지요 아들이 칼 휘두르지 않고 칼 버린 이유는 그 순간 연민의 정이 느껴졌을텐데요 아들 살리는 말투로 말을 아버지가 했을 겁니다~~50대인데 가장 안 좋은 순간, 험악한 순간에도 말투가 사람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이해됩니다

    • @tww2682
      @tww2682 Рік тому +3

      네 부정적 시각임. 그래 한번 고통스러워 봐라 하면서 부모님 앞에서 자살하실거임? 그냥 날 죽여라 이런식은 자기 손해임.

    • @user-ik1ji8vr4j
      @user-ik1ji8vr4j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아버지 식대로의 사과인 것 같아요. 워딩만 보면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과로 보여집니다. 미안하다 이 말만이 사과인게 아닌거지요. 평생을 사과란 걸 해보지 못해서 저런식으로 말했을듯요.

  • @artistkbk
    @artistkbk Рік тому +13

    목소리 너무 편안하고 좋으시다.

  • @b.p.g.1920
    @b.p.g.1920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훌륭하십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vl2tg7eg6e
    @user-vl2tg7eg6e 3 місяці тому +4

    사랑을 받아봐야 사랑할줄아는건데 부모가 그런사랑안준건 생각못하고 자식한테 바라는게 너무 싫어요 다른집 자식은 부모한테 잘한다는디르고 하는데, 역으로 그집은 부모가 자식한테 참 잘하더라구요

  • @kimgbatne
    @kimgbatne 11 місяців тому +26

    대화부족..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어머니와 대화를 하면서 내 견해도 하고 싶은데 그러질 못했어요. 권위적이고 감정적이셔서 결국 어떻게 니가 나한테 그래 내가 이렇게 키워줬는데 키워준거 다 갚아라
    나와버리니까 그냥 말하기가 싫어졌어요
    당연히 저도 너무 감사하고 배풀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다가도 보답을 얻기 위해 자식을 키우셨나 싶은 마음이 드니 뭐더러 사나 싶더라고요..😢

    • @bjsreoo3165
      @bjsreoo3165 7 місяців тому

      격공 합니다 , 그런 부모는 그냥 쓰렉 취급 해야댐 ㅡ

  • @user-gj6cl8ol4u
    @user-gj6cl8ol4u 4 місяці тому +5

    엄마는 삼남매중 나만 아빠 닮았다고 싫어하고 아빠는 내가 아빠 안닮았다
    하고 ㅠㅠ 서로 안 닮았다고 하니
    나이먹은 지금도 자존감 바닥에
    존재에 대한 회의감으로 무기력감
    무가치함이 길어지는 요즘입니다

  • @user-kx4yq8mp5e
    @user-kx4yq8mp5e Рік тому +11

    알면서도 극복되지 않는 부모님과의 갈등. 우리 가정.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가는 가정에서 느끼는 내 앞의 어려움…

  • @user-oi7yu4we3y
    @user-oi7yu4we3y 5 місяців тому +8

    감사합니다. 부모의 마음가짐 배우고 갑니다. 유달리 큰아이에게 기대치를 높여 억압하고 강요한 제 자신이 후회스럽고 눈물 짓네요. 현재는 변화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듣고 더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

  • @ecopenguin877
    @ecopenguin877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어려서부터 부모끼리 싸우는것만 보고 자식에 대해 칭찬이나 긍정해주는것 힘든일 있니 학교생활은 어땟니 그런 관심도 딱히 못받앗다면 어떨까요 쉽지않겟죠..저는 희귀성 재발도 가능한 병도 유전받아 살아갑니다 같이 일을하면서 스트레스받다보니 도리어 없던 병도 생겻죠…이게 문제에요 당연히 존중 공경이 없어집니다 이미 그걸 보고자랏고 저조차 존중도 못받아봣고 인정하나 칭찬하나 못받앗으니까요 이걸 당연하다 정당하다 이런게 아니죠 이제는 그걸 서로다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하는데 그럴 시도조차 안하니 포기하게되는거죠 설령 대화를해도 다음날이 되면 또 다른말이 되는데 더 얘기를해서 또 바뀌고 또 바뀌는데 이와중에 남얘기는 그렇게 잘듣습니다 과연 이러는데 더욱더 가족관계자체를 의심하고있죠…저는 그러다가 고등학교는 비교적 먼지역으로 다녀왓습니다 타지역사람이고 지금은 자주 만나지조차 못하지만 10년째 연락하고 단기적으로라도 만납니다 분명 타인이기에 더안맞는것도 있고 부딪히는 부분도 있지만 공감을하죠 뭐가 다른걸까요…부모님과는 같이 일한지가 5년이 넘엇는데 대화하나조차 안되고있는게 이제는 거의 포기하고 선긋고 살고있습니다 노력을 해도 그노력이 헛되고 있으니까요…어릴때나 지금이나 아 소싯적에 돈을 지금보다 잘버실땐 맨날 술마시러가셔서 오픈이고 뭐고 대화는 커녕 얼굴볼 시간은 있엇던가 싶네요 이러는데 이제와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렇게해야만해! 강압적으로 이러고 의견을 묵살당하고 그러니 더더욱 따를수도 없는거겟죠

  • @eilishbilly4976
    @eilishbilly4976 8 місяців тому +8

    대화 자체가 안되는 부모는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자식이 일상적인 말을 하는 것도 시끄럽다고 윽박지르고 화내고 고함치고 폭력,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아버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화해야 하나요?

  • @-Ell-
    @-Ell- 11 місяців тому +26

    아무리 좋은 것을 주고 싶어도, 가지지 않은 것을 줄 수는 없다.
    부모도 없으니 못 줬겠지.
    그렇지만 받지 못한 나도 없기는 마찬가지다.
    나도 피해자지만 그들도 피해자겠지.
    그건 이해한다.
    하지만 지옥 같은 굴레를 끊어내려면 결국 죄 없는 피해자 중 하나가 희생하고 죽어야 한다는건 만고 불변의 진리다.
    나는 그렇게 희생할 수 있을까.
    그것이 내가 희생할 만큼 가치가 있는 것일까.
    나는 잘 모르겠다.

    • @vanced4986
      @vanced4986 3 місяці тому

      다 맞는말인데 죽음으로만 해결되는 게 아닌것같고 주위의 도움 + 거리를 두면 됩니다.

  • @user-zv9pk6bj7n
    @user-zv9pk6bj7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2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는 지혜로운 말씀이네요...세겨 듣겠습니다....감사합니다.

  • @soonakimn
    @soonakimn Місяць тому +1

    가장 현명한건 대화가 아닙니다. 말이 안통하는 부모는 적당한 거리두기가 최고에요.

  • @user-jq3jv9go1z
    @user-jq3jv9go1z Рік тому +5

    가족에 재발견!! !
    기슴 절철히 닥아옵니다.

  • @gjmptw5107
    @gjmptw5107 11 місяців тому +26

    부모중의 최악은 자식중의 한 자식중만 편애하면서 남편은 허수아비 같은 투명인간취급하고 자식들한테는 차별적대우로 행복한쪽과 불행한쪽이라는 계급을 만들어놓는거라고봅니다.한편에는 원하는걸 다 해주고 옷.먹을것비롯한것.한편에는 학년에서 제일 못입는다는 소릴 들을정도로 누추하게 입히고 먹이지도 않는것.그 애들이 성인이 되면 당연히 엄마와 사이도 좋지않고 그러니 더 대화가 단절되고 하는거죠.

    • @user-ve1cn8xh5u
      @user-ve1cn8xh5u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게 나르시시스트예요

    • @eybak2785
      @eybak2785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와~우리시댁스타일입니다
      요즘 그걸 남편이 나에게 시전중 ㅜㅜ
      참고 견디고 견디는중요. 그래도 아이들 다 키워놓아서 욕심 안부리고 욕망이 별로없어서 소소한것에 행복합니다 아침눈뜨는것 먹을밥있는것 가끔 싼옷사는것 들에핀꽃이 이쁜것느끼고 걸을수 있다는것, 월급 받는다는것,퇴직연금 쌓이는것 쓰다보니 많으네요. 못된인간들이 하는짓에 말려들지말고 행복하길요.

    • @jihyekim3101
      @jihyekim3101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골든차일드,스케이프고트로 가르죠. 그게 나르시시스트 부모입니다.
      도망가세요 .

    • @flo-uq2ub
      @flo-uq2ub 9 місяців тому +6

      그런집 은근 많아요. 대게 첫째 아들한테 몰빵하죠.. 곧죽어도 첫째아들.. 그리고 둘째는 노비마냥 본인 노후대비처럼 바보로 키우죠

  • @0-0a.
    @0-0a. 7 місяців тому +7

    흠.. 교수님 말이 맞는부분이 많은거같아요 .. 그런데 마음속 가장 베이스 되는곳에는 나를 굳이 존중안해준 사람은 나도 존중해주지 않는데? 라는 마음이 깔려있기 때문에 자라면서 제의견을 존중하지 않았던 부모라고 한다면 저도 굳이 존중해주지 않는거같아요… 자기들도 굳이 나한테 배려있게 말하지 않았잖아? 근데 배려받기를 원해? 자기가 받고 싶은 대로 남한테 해줘야 그걸 뿌린대로 거두는거지 ㅎ

  • @user-yf4nk4gq6i
    @user-yf4nk4gq6i Рік тому +16

    예전의 부모들은 교육도 많이 받질못하고 인문적 소양도 부족한채 기존 유교의식으로 자식을 키워서 인듯ᆢ

    • @user-fo9jz1ki5l
      @user-fo9jz1ki5l Місяць тому

      웬 미개한 유교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 @user-nz3se3dt2n
    @user-nz3se3dt2n Рік тому +13

    부모님이 하는 실수도 있지만 저를 돌아보게되기도하내요.. 참 가족사이가 남보다 어려워요..

  • @user-ck9py6co2m
    @user-ck9py6co2m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종교가 없지만 교수님의 말씀은 종교처럼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마법이 있네요. 잔소리를 줄여야겠고. . 잔소리가 통하지 않으면 한발 물러서고. .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고. . 가족간의 질문이 있는 대화는 새겨듣겠습니다.

  • @DOHWAKIM
    @DOHWAKIM Рік тому +24

    부모의 입장에서 듣게됩니다 유익한 말씀 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 @BTJ-300
      @BTJ-300 11 місяців тому

      ❤❤❤.😂😂😂😂😂❤❤❤❤🎉😮😢🎉😅😮😮😂❤❤❤❤❤❤💡😢😍🎍😄🎉😅😅😅😅😅😅😅😅😅😅😁😁😅😅😅😅😅💏💏

  • @user-sg4tv1fe4n
    @user-sg4tv1fe4n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마지막 말씀에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따스히게 감싸 안고 이야기 들려 주시는 것 같아 위로 받고 가요😊

  • @user-nr7wv1xe5v
    @user-nr7wv1xe5v Рік тому +33

    아들 하나 네살때부터 혼자 길렀습니다
    이제 24살이네요
    너를 믿는다
    스스로 잘 해줘서 고맙다
    라고 가끔 말해줘요...
    그런데로 모자지간 관계가 괜찮습니다~

    • @user-ik1ji8vr4j
      @user-ik1ji8vr4j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잘 키우셨어요~

    • @user-iu8kd6um4m
      @user-iu8kd6um4m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어머님이 멋진 분인듯.자식한테 집착하지 않는게 느껴짐

    • @jihyekim3101
      @jihyekim3101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자녀가 원하는 따뜻한
      어머님 상이세요.

    • @sarahandgrace5350
      @sarahandgrace5350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위대하십니다!!!!!

    • @poiseequi1370
      @poiseequi1370 3 місяці тому

      너를 믿는다라는 말은 자신에게 부담주는 말로 정신과 의사가 하지말라고 합니다. 잘못된 집착, 애착관계는 특히 님 같이 어머니 혼자 아들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하네요

  • @user-pn1tc9sg6s
    @user-pn1tc9sg6s Рік тому +82

    교수님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교수님을 이렇게 뵙게 되어 정말 기뻐요. 저의 풋풋했던 젊은 날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던 시간들은 아직도 큰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cl9724
    @cl9724 Рік тому +10

    참 온화하십니다.

  • @pauliam8618
    @pauliam8618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참 공감됩니다

  • @terry-jung
    @terry-jung Рік тому +8

    진심 너무 공감됩니다

  • @JH-ns7qu
    @JH-ns7qu 4 місяці тому +8

    우리 엄마는 늘 절 존중해주셔요~
    이 영상 보면서 또 엄마께 감사하네요

  • @namey1
    @namey1 10 місяців тому +36

    단순하게 부모 없이 살자
    애초에 내 의지로 맺은 관계도 아니고 평생 남으로. 몰랐던 사이로.

  • @nangman_gajang
    @nangman_gajang 10 місяців тому +22

    박사님 잘 봤습니다. 부모 자식간의 사이가 사실 관계 중 가장 어려운 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