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정말 좋아하지만 일이나 공부때문에 못 읽는 사람들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지치고 힘들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는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오히려 억지로 읽으면 더 지치고 피곤해져요. 반면에 스마트폰 이용은 가볍고 부담이 되지 않으니 계속 손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여유와 체력, 자기만의 시간이 있어야 독서가 더 즐겁고 잘 되는 것 같아요.
최근 읽은 이동진 평론가님의 책 [이동진 독서법] 중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 '있어 보이고 싶다는 것은 자신에게 '있지 않다'라는 걸 전제하고 있습니다. "있는 것'이 아니라 '있지 않은 것'을 보이고 싶어 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허영이죠. 요즘 식으로 말하면 허세일까요. 저는 지금이 허영조차도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 라고 써져있는 글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는 밀리의 서재가 정말 큰 영향을 줬어요 장편소설을 좋아해서 종이책 들고 외출하면 너무 무거웠는데 밀리 구독하면서 책을 챙기지 않아도 생각날때 독서할 수 있고 버스나 지하철 기다릴때도 잠깐씩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책 추천영상 보면서 바로바로 검색하고 맛 볼 수(?) 있어서 아쥬 만족... (물론 밀리에 없는 책도 아직 많지만ㅠ) 처음 전자책을 접했을때는 집중도 안 되고 잘 안 읽히는거 같았는데 역시 사람은 적응을 합니다...😊
안 읽는게 아니라 못 읽는거죠… 저도 지금은 대학생이라 한 달에 열권정도까지 읽는 때도 있는데… 방학때 한 두달 내내 실습 가니 정말 한 달에 한권 읽기도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냥 집 오면 7시고 씻고 밥먹고 서류 작업까지 하면 12시에 기상시간 6시인데 아무것도 못 하고 누워있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10대 20대 독서량이 제일 높은것같아요. 시간이 없는것도 문제인데, 글자를 읽을 정신력이 없어지는 게 큰 문제인것같아요. 물론 아무리 힘들어도 읽는 사람은 다 읽긴 하는데 저는 체력이 없어서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취업하기 싫다…
어릴 때 그러니까 학생 때는 책을 진짜 좋아했고 정말 많이 읽었어요. 그랬던 저도 졸업하고 회사 생활했던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책 1권도 안 읽었어요. 그러다 퇴사를 하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폰 볼 수 있는데 책을 안 읽는다는건 핑계가 아니라 그 정도의 정신적 여유도 없어서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것도 관성이 있어서 한번 읽으면 쭉 읽지만 안 읽기 시작하면 계속 안 읽게되는..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하니 너무 재미있고 좋더라고요. 지하철에 앉아서 책 보는 시간과 도서관 열람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나의 힐링 시간ㅎ
책 한권을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지고나서부터 새로운 책을 자주 사게 된 거 같아요. 책이 주는 메시지를 얻는 데에 꼭 전체를 다 읽을 필요는 없었구, 그 메시지가 필요할 때마다 읽어보고 어느정도 흡수하고 나면 다시 덮어두고,, 또 새로운 책들을 찾으러다니고 이러다보니 책 소비량이 되게 많이 늘었어요 🙂 책을 지속적으로 소비한지 6년정도 되어가는데, 처음에 서점갔을 때보다 요즘은 예쁜책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그래서 서점가서 아이쇼핑하는 것도 재밌구 디자인도 예쁜데 내용도 좋으면 더 사고 싶어져요.
처음에는 책을 펼치면 무조건 이 책부터 다 읽어야 해! 그래야 다른 책을 읽을 수 있어! 라는 강박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장기하 씨가 나오는 유퀴즈 클립을 봤는데. 보고 싶은 책을 쌓아두고, 안 읽히면 다음 책으로 넘어간다. 라는 뉘앙스의 말이 인상 깊게 남아서 이제는 강박이 많이 사라졌어요. 굳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덮고, 다시 흥미가 생긴다면 펼치고. 그러다가 시집, 에세이, 사진집 등 다양하게 넘어가는 거죠. 그러다 보니 쌓여 있는 종이책, 이북 등을 봐도 마음이 편안하고 다시 봐도 재밌고, 보다 멈춘 걸 다시 읽어도 재밌어진 것 같아요. 너무 부담감과 강박을 갖지 않고 자연스레 접근하는 것도 좋다는 걸 배운 느낌이에요.
시간이 없다는게 절대적인 시간도 없고 바빠진것도 있겠지만, 여유시간을 보낼 수단에 대한 선택권이 엄청 늘어나서 책이 너무 다양한 수단과 경쟁하게 된 탓도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막상 선택할 수 있는게 많아지니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스마트폰만 보게되는거죠 ㅋ 책을 직업처럼 보시는 두분께는 그게 와닿지는 않을 수 있겠네요
책이랑 영화를 많이 보는 1입니다. 영화는 4000편정도 책은 4년동안 500권정도 읽었는데요. 영화를 많이 볼 때는 영화를 매일 봤고 책을 많이 보고 있는 요즘은 매일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책을 읽습니다. 문자중독 수준이죠. 제일 중요한 건 즐겁게 대하라 입니다.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쏟아내는 것이죠. 독서....의외로 즐거움을 많이 줍니다.
제 주변 친구들은 모두 책을 읽고 서로 무슨 책 읽나 공유하고 추천하는 게 자연스러워서 사실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책을 안 읽는다는 걸 체감하지 못 해왔는데 어느날 다른 집단에 가니 왜 책을 들고다니냐는 말을 들었어요. 처음엔 그 문장 자체가 이해가 안 돼서 책을 왜 들고다니냐니 이게 무슨 질문이지..? 곱씹느라 예..? 하고 제대로 대답을 못 했는데 다시 생각하니 서로의 라이프스타일이 너무나도 달랐던 거죠. 서점과 도서관은 언제나 사람들로 문전성시인데 위의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평소 이용자만 계속 오다 그 수가 줄어드나봐요. 판매는 인플루언서의 입김이 들어간 경영경제 자기개발서 분야만 활발한 것 같아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전자책 시장이 커지면서 종이책과 이북을 두루 읽고 접근성이 좋아져서 이점이 새로이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굿즈도 마찬가지구요 😊
저희 엄마가 나이 60이 넘으신 이후로 노안도 노안이지만 녹내장같은 질환이 겹치면서 책을 보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볼 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일상의 물체와 달리 책의 글씨는 직접적으로 흐릿하게 보이니까 눈이 안좋은 분들에게 '내가 진짜 눈이 안좋아졌구나.. 이러다 실명이 될수도..'하는 자각과 공포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읽어보라고 큰글씨 책도 사드려봤는데 뚜렷하게 안보인다는 것 자체에 엄청 스트레스 받으셨어요.
책, 공연, 음악 즐기는 사람중에 2,30대가 많죠. 그러다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 이제 애들이나 하던건 그만해야지 라는 듯 모든 문화생활은 끊고 본격 생활인이 되죠. 그래서 그들이 진짜 그 문화를 잘 알고 누렸다라기 보단 보여주기 심리가 강하고 어쨌든 인풋이 빠르고 유행에 민감한 나이의 활동중에 하나였던거 같아요. 책 읽기도 그 활동중 하나로 나이 먹으면 취향이 바뀌기도 하지만 더 넓어지고 깊어져야 하는데 딱 끊어지는게 안타깝죠. 암튼 젊을 때 유행도 좋고 나이먹고 치열한 생활인도 좋은데 문화를 누리고 즐기는 능력은 버리지 맙시다. 이게 숨구멍이에요.
헉 페이커선수 언급하셨다길래 영상 보러 왔는데 좋은 내용이 가득하네요 ••• 원래 독서의 ㄷ도 관심 없던 사람이었는데 페이커 선수의 팬이 되고 나서 같은 책 내용을 읽고, 공감하고자 독서를 시작했어요! 서로 목적은 달라도 독서는 어느 방향이든 좋은 방향으로 절 이끌어주니 다들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
집에 책을 둘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다 못읽고 반납하기도 하고😂 침대에 누워서 웹소설 보다가 자기도 해서 이북리더기도 샀는데, 기대만큼 많이 쓰진 않네요. 밀리의 서재나 윌라도 구독하고 있어서 궁금한 책에 대한 접근성은 좋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어릴때 만화책만 많이 보고 책은 잘 안 읽었는데 아무래도 크면서 느끼기에 책을 읽어야 심도 있는 지식을 얻거나 생각의 폭도 넓어지는거 같고 여러모로 독서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하려니 이게 습관이 안 되어 있으니까..ㅠ 제가 바로 출판계의 빛과 소금이거든요? 프로 도서임보러가 저입니다. 동경하지만 읽지 못하였다...그러다가 조금씩 조금씩 쉬운 것부터 일단 읽기 시작해서 조금씩 습관을 들이는 중이에요. 속도가 정말 느려서 출퇴근할때 무조건 들고다니면서 틈틈히 보고 기록으로 남깁니다. 아무래도 기록으로 보면 성취감도 남고 그래서 좀 더 지속할 수 있는거 같아요. 완독 못한 책도 많은데 지금은 흥미위주라도 좋으니까 많이많이 읽어서 읽는 행위 자체에 익숙해지려고 해요. 그래서 겨울님 채널에서도 재밌는 책 추천 많이 참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봬니 더 반갑네요^^
그렇게 안 읽던 책을 20대에 한 프로그램(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를 통해 읽기에 취미를 아주 천천이 붙이면서 지금은 읽은 책을 개인 인스타에 쓰다가 올해부터 읽은 책 중에서 읽고 있는 책들을 나름 골라서 전체가 볼수 있는 계정을 만들어서 올리고 있어요. 책은 손 쉽게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지만, 펼치기까지는 어렵잖아요. 근데 재미를 붙이면 끝없이 보더라고요. 지금은 안 읽으면 바보가 되어가는 거 같아서(주변에서 활자중독되겠다고) 하루에 5분은 읽겠다고 마음먹고 읽게 되는 것같아요. 책에 대한 이야기에서 그런가,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책 요절도 검색해보았네요.
책을 어릴 때부터 좋아하다가 대학 때는 영화에 빠져서+관련 전공으로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잘 안 읽었었거든요! 그러다가 다시 책과 가까워졌는데 예전보다 읽는 장르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책장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책이 쌓여가고 일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북리더기를 장만했고 누워서 읽을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어서 더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날씨가 더워서 요즘 또 책을 못 읽었 는데 이제 또 팍팍 책을 한 읽어보겠습니다
예전에 지역축제에서 럭키박스처럼 랜덤으로 책을 한권 대여받고, 정해진 기일안에 지역 도서관으로 반납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꽤 재미있었어서 기억에 남네요. 평상시에는 웹소설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학생때 책을 정말 많이 읽었는데, 학교 건물 안에 도서관이 붙어있다보니 점심시간동안 들려서 책 한권 읽고 가기 좋았던거같아요.
고등학교 때 입시를 준비하고, 대학에서는 과제를 하고, 졸업 후엔 취준을 하면서 심적 여유를 핑계로 독서를 거의 안 하다가 25살쯤부터 일종의 현실회피성으로 다시 독서를 시작했어요 회피로 시작했지만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내가 했던 고민 등이 해결되기도 하고, 나한테는 너무 큰 문제 같았던 고민이 책의 저자들의 얘기를 읽고 나니 "이 정도는 해결하기 쉬운 문제 아닌가?" 하는 용기가 생겨서 몇 발 더 내디뎌보기도 하는 기회가 되더라구요ㅎㅎㅎ 지금은 한평생 관심 없었던 분야들의 책까지도 읽으면서 숏츠 같은 단발성 정보 대신 장기성 정보로 tmi를 모은다는 느낌으로 읽고 있는데 더디게나마 세상이 조금 더 넓어보여서 즐거운 경험들이 되더라고요! 처음엔 읽는 책을 다 이해해야한다는 강박이 있기도 했는데 독서노트에 이해 안 가는 건 이해 안 간다고 옮겨두고 나중에 다시 보니 이해되는 것들도 있어서 요즘은 이해 되든 안 되든 1회독은 스근~하게 해보고 있습니당
그냥 즐겨요. 어차피 유행이라 지나가면 나가 떨어지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예전에는 노스페이스 등골브레이커 가까운 과거에는 어린노무식기들이 (주로 10대) 톰브라운, 발렌시아가, 구찌 등 청소년이 명품에 치장한다 라는 세태비판도 있어서 그런지 그것보단 훨씬 낫지 않나요? :)
부모님 세대 보면 책 읽으시는분 장말 드물긴 함...노인분들의 경우 글 모르시는분들도 꽤 계시고 글자가 잘 안보이는 기능적 문제도 있을 것 같음. 읽어봤자 투자 관련 책 정도? 무엇보다 소설을 정말 안읽으심..특히 한국 어른들은 뭔가 “소설 그거 돈 안되는거 앍어서 뭐 해” 하는 생각이 좀 강한것같음
걍 있어빌리티임 남들한테 보여주기식 과시용, 독서율은 줄어드는데 도서전은 호황인 건 처놀러가서 태그 달고 있어 보이기 쉬워서 그런 거 같음 과시용이든 뭐든 책을 접하는 행위 자체가 긍정적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그냥 남들 시선과 관심 도구로 알맹이가 없는데 어떻게든 쥐어짜내는 정신승리 같음
내가 책을 읽는 방법은?
www.youtube.com/@SYP_studio_/community
전 민음사가 출판계의 토스라고 생각해요! 대세에 맞는 방법으로 책 세일즈를 잘 한다고 느낍니다,,토스는 금융을 쉽게, 민음사는 독서를 쉽게ㅋㅋ
민음사 유튜브때문에 세계문학전집을 몇권을 산건지ㅋㅋㅋㅋㅋ 민경님 세일즈 너무 잘해요 진짜... 옥장판 안파시고 책 팔아주셔서 압도적 감사..
저도 민음사 유튭보고 책에 빠졌어용 ㅋㅋㅋ
오!! 저도 민음사 유튜브 보고 ㅋㅋㅌㅋㅌㅋ!!
영업당해서 읽은 것이 몇권인지
독서 흥미 유발
저도 민음사덕분에.. 김혼비 작가님 알게되고 몇년만에 책의 재미를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하면 회사를 열심히다니게 되듯이 도서관에서 풀대출 땡기면 반납일이 시시각각 다가옴을 느끼며 열심히 독서를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뭐... 다 못읽었다면, 책에게 바깥공기 쐬어준걸로 의의가 있는거겠죠 ^^
좋은 말씀입니다 ㅎㅎ 책 산책시켜줬다!
독서를 정말 좋아하지만 일이나 공부때문에 못 읽는 사람들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지치고 힘들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는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오히려 억지로 읽으면 더 지치고 피곤해져요. 반면에 스마트폰 이용은 가볍고 부담이 되지 않으니 계속 손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여유와 체력, 자기만의 시간이 있어야 독서가 더 즐겁고 잘 되는 것 같아요.
최근 읽은 이동진 평론가님의 책 [이동진 독서법] 중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 '있어 보이고 싶다는 것은 자신에게 '있지 않다'라는 걸 전제하고 있습니다. "있는 것'이 아니라 '있지 않은 것'을 보이고 싶어 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허영이죠. 요즘 식으로 말하면 허세일까요. 저는 지금이 허영조차도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 라고 써져있는 글이 인상깊었습니다.
7:52 RM픽 아이유픽 페이커픽 김겨울픽 레츠고
책, rock, 농구(?) 셋 다 망했다는 얘기만 나오다가 어느 순간 2030 여성팬들이 들어와서 시장이 활발해진 느낌. 겨울님이 올드머니라는 용어를 써주셨는데, 한때 엄청난 전성기를 보냈던 것들이라 기본적인 이미지가 괜찮다는 이유도 있지 않나 싶은
저는 밀리의 서재가 정말 큰 영향을 줬어요
장편소설을 좋아해서 종이책 들고 외출하면 너무 무거웠는데 밀리 구독하면서 책을 챙기지 않아도 생각날때 독서할 수 있고 버스나 지하철 기다릴때도 잠깐씩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책 추천영상 보면서 바로바로 검색하고 맛 볼 수(?) 있어서 아쥬 만족... (물론 밀리에 없는 책도 아직 많지만ㅠ)
처음 전자책을 접했을때는 집중도 안 되고 잘 안 읽히는거 같았는데 역시 사람은 적응을 합니다...😊
나도! 밀리의서재 읽고싶은 책 많아서 좋음
혹시 이북리더기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저도 책이 무거워서😢
@@헤헤헷-m2n 저 이북리더기는 크레마S 가지고 있긴 한데 요즘은 핸드폰으로 더 많이 읽고 있어요~ 밖에서 짬짬히 읽기에는 핸드폰이 괜찮더라구요ㅎㅎ
저도 밀리의 서재가 영향을 많이 줬다고 생각합니다, 밀리의 서재에 없는 책은 사서 보고 있는 책은 밀리의 서재를 이용합니다, ㅋㅋㅋ
@@bbbbbiiii 감사합니다!!😊
저는 독서가 여행의 일환인데요
한 세계에 몰입할 힘이 없을 때
책을 잘 못 펼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언제나 펼칠 수 있고 그곳에 있다는 게 늘 위안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독서에 몰입해본 경험이 중요한거 같네요. 한번 푹 빠져서 읽은 경험을 하고 난 후 계속 몰입해서 읽는 즐거움을 찾으려고 책을 읽는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멘탈적으로 힘이 들 때나 삶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책을 더 자주 읽어요 ㅎㅅㅎ 현실적인 문제에서 생각을 벗어나기 위한 도피성으로 읽기도 하고 고민해결의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읽어용
지하철에서만도 책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걸 피부로 느껴요!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
민음사를 비롯한 창비 처럼 북클럽에 가입해서 해당 출판사 책을 접할 수 있고, 클럽 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소속감으로 하나가 되고 싶게 만드는 마케팅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안 읽는게 아니라 못 읽는거죠… 저도 지금은 대학생이라 한 달에 열권정도까지 읽는 때도 있는데… 방학때 한 두달 내내 실습 가니 정말 한 달에 한권 읽기도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냥 집 오면 7시고 씻고 밥먹고 서류 작업까지 하면 12시에 기상시간 6시인데 아무것도 못 하고 누워있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10대 20대 독서량이 제일 높은것같아요. 시간이 없는것도 문제인데, 글자를 읽을 정신력이 없어지는 게 큰 문제인것같아요. 물론 아무리 힘들어도 읽는 사람은 다 읽긴 하는데 저는 체력이 없어서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취업하기 싫다…
물리적 시간이 아니라 정신적 시간이 없는거 공감이에요ㅜ퇴근하고 물론 시간 있죠 근데 두꺼운 책을 펼쳐들기엔 정신력이 소진되고 남아있지 않는😂
어릴 때 그러니까 학생 때는 책을 진짜 좋아했고 정말 많이 읽었어요.
그랬던 저도 졸업하고 회사 생활했던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책 1권도 안 읽었어요.
그러다 퇴사를 하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폰 볼 수 있는데 책을 안 읽는다는건 핑계가 아니라 그 정도의 정신적 여유도 없어서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것도 관성이 있어서 한번 읽으면 쭉 읽지만 안 읽기 시작하면 계속 안 읽게되는..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하니 너무 재미있고 좋더라고요.
지하철에 앉아서 책 보는 시간과 도서관 열람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나의 힐링 시간ㅎ
책 한권을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지고나서부터 새로운 책을 자주 사게 된 거 같아요. 책이 주는 메시지를 얻는 데에 꼭 전체를 다 읽을 필요는 없었구, 그 메시지가 필요할 때마다 읽어보고 어느정도 흡수하고 나면 다시 덮어두고,, 또 새로운 책들을 찾으러다니고 이러다보니 책 소비량이 되게 많이 늘었어요 🙂
책을 지속적으로 소비한지 6년정도 되어가는데, 처음에 서점갔을 때보다 요즘은 예쁜책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그래서 서점가서 아이쇼핑하는 것도 재밌구 디자인도 예쁜데 내용도 좋으면 더 사고 싶어져요.
저는 E북 보다는 종이책이 더 피지컬적으로 얼마나 읽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느껴져서 좋더라구요..E북은 가볍지만 다 안읽게되서 주로 종이책으로 봐요🥲
저는 김겨울픽으로 책을 구매해요
ㅋㅋㅋ 20대때는 임보만 전문으로 했었는데(전공서적 제외)~~
오히려 아이를 낳고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드나들면서 제 독서력도 함께 이제서야 성장중인 것 같아요😊
겨울서점 김겨울님이 큰 영향을 줬어요~ 겨울서점 처음부터 지금까지 컨텐츠 보면서 꾸준히 책도 읽고 있어요~ 넘 감사한 분😊
처음에는 책을 펼치면 무조건 이 책부터 다 읽어야 해! 그래야 다른 책을 읽을 수 있어! 라는 강박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장기하 씨가 나오는 유퀴즈 클립을 봤는데. 보고 싶은 책을 쌓아두고, 안 읽히면 다음 책으로 넘어간다. 라는 뉘앙스의 말이 인상 깊게 남아서 이제는 강박이 많이 사라졌어요. 굳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덮고, 다시 흥미가 생긴다면 펼치고. 그러다가 시집, 에세이, 사진집 등 다양하게 넘어가는 거죠. 그러다 보니 쌓여 있는 종이책, 이북 등을 봐도 마음이 편안하고 다시 봐도 재밌고, 보다 멈춘 걸 다시 읽어도 재밌어진 것 같아요. 너무 부담감과 강박을 갖지 않고 자연스레 접근하는 것도 좋다는 걸 배운 느낌이에요.
저는 어느샌가 부터 이북이 편해지다 보니 종이책 임시보호를 안하게 되어서 오히려 책 구매를 하는 건수가 줄게 되었네요 😂 진짜 읽을 책만 사게 되더라구요
시간이 없다는게 절대적인 시간도 없고 바빠진것도 있겠지만,
여유시간을 보낼 수단에 대한 선택권이 엄청 늘어나서 책이 너무 다양한 수단과 경쟁하게 된 탓도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막상 선택할 수 있는게 많아지니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스마트폰만 보게되는거죠 ㅋ
책을 직업처럼 보시는 두분께는 그게 와닿지는 않을 수 있겠네요
오 김겨울 이승국 조합!! 너무 반가워요
책이랑 영화를 많이 보는 1입니다. 영화는 4000편정도 책은 4년동안 500권정도 읽었는데요. 영화를 많이 볼 때는 영화를 매일 봤고 책을 많이 보고 있는 요즘은 매일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책을 읽습니다. 문자중독 수준이죠. 제일 중요한 건 즐겁게 대하라 입니다.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쏟아내는 것이죠. 독서....의외로 즐거움을 많이 줍니다.
책이랑 영화를 그정도로 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repap-eh2uo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이 존 윌리엄스 작가와 천명관 작가의 입니다. 최근에 읽는 책 중에는 에르난 디아즈 작가 를 재밌게 봤구요. 위화 작가도 추천합니다. 이주혜작가의 도 좋구요.
지방에 독서관련 행사나 출판사 행사, 작가들의 대담회 북콘서트 등등 서울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많이 기획되면 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거같음.
승국님 겨울님이라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합인데 너무 좋네용☺️
제 주변 친구들은 모두 책을 읽고 서로 무슨 책 읽나 공유하고 추천하는 게 자연스러워서 사실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책을 안 읽는다는 걸 체감하지 못 해왔는데 어느날 다른 집단에 가니 왜 책을 들고다니냐는 말을 들었어요. 처음엔 그 문장 자체가 이해가 안 돼서 책을 왜 들고다니냐니 이게 무슨 질문이지..? 곱씹느라 예..? 하고 제대로 대답을 못 했는데 다시 생각하니 서로의 라이프스타일이 너무나도 달랐던 거죠.
서점과 도서관은 언제나 사람들로 문전성시인데 위의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평소 이용자만 계속 오다 그 수가 줄어드나봐요. 판매는 인플루언서의 입김이 들어간 경영경제 자기개발서 분야만 활발한 것 같아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전자책 시장이 커지면서 종이책과 이북을 두루 읽고 접근성이 좋아져서 이점이 새로이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굿즈도 마찬가지구요 😊
저희 엄마가 나이 60이 넘으신 이후로 노안도 노안이지만 녹내장같은 질환이 겹치면서 책을 보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볼 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일상의 물체와 달리 책의 글씨는 직접적으로 흐릿하게 보이니까 눈이 안좋은 분들에게 '내가 진짜 눈이 안좋아졌구나.. 이러다 실명이 될수도..'하는 자각과 공포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읽어보라고 큰글씨 책도 사드려봤는데 뚜렷하게 안보인다는 것 자체에 엄청 스트레스 받으셨어요.
책 임시보호 넘 좋은 표현입니다!!! 임시보호된 책들 넘 많다 ㅋㄷㅋㄷ
와 미우미우 아이디어 진짜 좋은거 같아요!! 국내 브랜드에서도 누가 해주면 좋겠어요 ㅠㅠㅠ
꺄~겨울님 나타났다❤
겨울서점님 스타일도 목소리도 너무나 멋지십니다☺️
출근하는 시간이 길어서 20분 정도는 책을 읽고 나머지 시간은 자면서 가는데 이정도만 해도 하루 시작이 되게 뿌듯하더라구요! 읽는 속도나 양이 아닌, 그낭 하루 몇 페이지라도 읽는 그 행위 자체가 즐거운 요즘입니다 ㅎㅎ
끄덕끄덕하면서 영상을 보고 댓글들의 정갈한 문체와 정확한 맞춤법이 제 마음에 안정이 찾아옵니다😇
집에 인테리어 용으로 사놓은 책 읽진 않았지만 보면서 흐뭇해하는 중
책, 공연, 음악 즐기는 사람중에 2,30대가 많죠. 그러다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 이제 애들이나 하던건 그만해야지 라는 듯 모든 문화생활은 끊고 본격 생활인이 되죠. 그래서 그들이 진짜 그 문화를 잘 알고 누렸다라기 보단 보여주기 심리가 강하고 어쨌든 인풋이 빠르고 유행에 민감한 나이의 활동중에 하나였던거 같아요. 책 읽기도 그 활동중 하나로 나이 먹으면 취향이 바뀌기도 하지만 더 넓어지고 깊어져야 하는데 딱 끊어지는게 안타깝죠. 암튼 젊을 때 유행도 좋고 나이먹고 치열한 생활인도 좋은데 문화를 누리고 즐기는 능력은 버리지 맙시다. 이게 숨구멍이에요.
영상잘봤습니다 😀
너무너무 좋은 채널이다…
책을 정말좋아하고 동화작가를 꿈꾸는 사람으로써 텍스트힙 트렌드가 유행이 된다니 너무 좋은거 같아요.! 진짜 독서에 한번 빠지면 시간이 그냥가요. 물론 똑똑해지도 하고요. 우리같이 독서해요.😊
겨울서점님을 여기서 만나네요. 승국님과 두분이 함께 찍은 영상도 봤었는데
독서는...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면 가장 좋아요. 3대가 함께 책 읽는 분위기~ 멋지죠?
내용 넘나 알차잖니.. 트렌드 떠먹여주잖니
7:52 장원영씨가 추천했던 가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던 게 떠오르네요.
저는 지역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최애 유투버이자 절친인 두분이 존댓말 하는거 진짜 재밌네 ㅎㅎㅎㅎㅎ
편집디자인 정말 좋네요...ㄷㄷ
저는 어릴때 책을 좋아하다가 잠시 잊고 생활하다가 이북리더기로 다시 책 읽는 습관에 돌아오게 되었어요! 접근성과 편의성도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쉬는 시간에 30분 정도라도 잠시 보는 게 좋더라고요.
저도 요즘 틱톡에서 책을 소개하면서 10대 친구들이 저를 보고 독서를 시작했다라는 말을 들을 때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는게 필요한데 열악한 지금은 개인의 허영을 건드리는 마케팅과 과하게 기능적인 소비에만 높은 판매율이 나오는게 불안감을 주네요
승국님이랑 겨울님이라니ㅠㅠㅠ 다음에 거없님도 불러주세요...🙏🙏🙏
겨울서점님 성함이 겨울이셨군요^^ 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요 ㅎ
가명이에요
@@강바다-s5p개명하셔서 이제 본명입니다
헉 페이커선수 언급하셨다길래 영상 보러 왔는데 좋은 내용이 가득하네요 ••• 원래 독서의 ㄷ도 관심 없던 사람이었는데 페이커 선수의 팬이 되고 나서 같은 책 내용을 읽고, 공감하고자 독서를 시작했어요! 서로 목적은 달라도 독서는 어느 방향이든 좋은 방향으로 절 이끌어주니 다들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
독서모임을 통해 책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ㅎㅎ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게 좋더라구요! 리스트업에 따라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도 있는 거 같구요! 지하철 길게 탈때 독서 플리 틀고 책읽으면 그렇게 좋네여…🥹
넘 유익하구 재밌었어요
집에 책을 둘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다 못읽고 반납하기도 하고😂
침대에 누워서 웹소설 보다가 자기도 해서 이북리더기도 샀는데, 기대만큼 많이 쓰진 않네요. 밀리의 서재나 윌라도 구독하고 있어서 궁금한 책에 대한 접근성은 좋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ㅎㅎ
겨울님 말씀 정말 잘 하시네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어릴때 만화책만 많이 보고 책은 잘 안 읽었는데 아무래도 크면서 느끼기에 책을 읽어야 심도 있는 지식을 얻거나 생각의 폭도 넓어지는거 같고 여러모로 독서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하려니 이게 습관이 안 되어 있으니까..ㅠ 제가 바로 출판계의 빛과 소금이거든요? 프로 도서임보러가 저입니다. 동경하지만 읽지 못하였다...그러다가 조금씩 조금씩 쉬운 것부터 일단 읽기 시작해서 조금씩 습관을 들이는 중이에요. 속도가 정말 느려서 출퇴근할때 무조건 들고다니면서 틈틈히 보고 기록으로 남깁니다. 아무래도 기록으로 보면 성취감도 남고 그래서 좀 더 지속할 수 있는거 같아요. 완독 못한 책도 많은데 지금은 흥미위주라도 좋으니까 많이많이 읽어서 읽는 행위 자체에 익숙해지려고 해요. 그래서 겨울님 채널에서도 재밌는 책 추천 많이 참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봬니 더 반갑네요^^
그렇게 안 읽던 책을 20대에 한 프로그램(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를 통해 읽기에 취미를 아주 천천이 붙이면서 지금은 읽은 책을 개인 인스타에 쓰다가 올해부터 읽은 책 중에서 읽고 있는 책들을 나름 골라서 전체가 볼수 있는 계정을 만들어서 올리고 있어요. 책은 손 쉽게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지만, 펼치기까지는 어렵잖아요. 근데 재미를 붙이면 끝없이 보더라고요. 지금은 안 읽으면 바보가 되어가는 거 같아서(주변에서 활자중독되겠다고) 하루에 5분은 읽겠다고 마음먹고 읽게 되는 것같아요. 책에 대한 이야기에서 그런가,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책 요절도 검색해보았네요.
안녕하세요 프로임보꾼 입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연간 독서율 통계는 어떻게 낸건가요??
근데 독서율 보다는 어떤책을 읽는지도 중요하다고 봄. 금융,자본관련책이나 자기개발서 에세이 류에 편향된 독서율은 그닥 좋은현상은 아니라고봄.
왜요?
착한 척도 오래하면 착한사람이 되듯이 있어 보이는 것도 오래하는 있는게 됩니다. 글쎄요~ 명품 인증보다는 독서 인증이 좀 더 좋지않나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나이들면 노안때문에 책을 읽고 싶어도 힘들어진대요 ㅜㅜ 슬픈현실
큰글자책이라고 혹시 아시나요? 고전문학 등 책의 글자크기를 키워서 낸 책이에요! 한번 사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노안이 있으신 분들이 읽기 쉽도록 만들어진 책이거든요!
20대부터 노안인데..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어렵다고 안읽진 않아요. 그냥 습관이 변하고 있는겁니다
허세라도 좋은거지.....
독서는 무조건 가벼운게 나음. 20대가 되고나니까 실상은 유튭 틱톡 디시 인스타 에타 다 뒤져봐도 결국 책만한게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밀리의서재에서 한달결제하고 모아둔 보고싶었던 책 여러권 읽는 기간 두는게 좋음
책을 어릴 때부터 좋아하다가 대학 때는 영화에 빠져서+관련 전공으로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잘 안 읽었었거든요! 그러다가 다시 책과 가까워졌는데 예전보다 읽는 장르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책장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책이 쌓여가고 일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북리더기를 장만했고 누워서 읽을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어서 더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날씨가 더워서 요즘 또 책을 못 읽었
는데 이제 또 팍팍 책을 한 읽어보겠습니다
임시보호 ㅋㅋㅋㅋ 저도 임시보호하고 있는 책들 많아요 ㅋㅋㅋ 재밌게잘봤어요 ❤
예전에 지역축제에서 럭키박스처럼 랜덤으로 책을 한권 대여받고, 정해진 기일안에 지역 도서관으로 반납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꽤 재미있었어서 기억에 남네요. 평상시에는 웹소설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학생때 책을 정말 많이 읽었는데, 학교 건물 안에 도서관이 붙어있다보니 점심시간동안 들려서 책 한권 읽고 가기 좋았던거같아요.
고등학교 때 입시를 준비하고, 대학에서는 과제를 하고, 졸업 후엔 취준을 하면서 심적 여유를 핑계로 독서를 거의 안 하다가 25살쯤부터 일종의 현실회피성으로 다시 독서를 시작했어요 회피로 시작했지만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내가 했던 고민 등이 해결되기도 하고, 나한테는 너무 큰 문제 같았던 고민이 책의 저자들의 얘기를 읽고 나니 "이 정도는 해결하기 쉬운 문제 아닌가?" 하는 용기가 생겨서 몇 발 더 내디뎌보기도 하는 기회가 되더라구요ㅎㅎㅎ 지금은 한평생 관심 없었던 분야들의 책까지도 읽으면서 숏츠 같은 단발성 정보 대신 장기성 정보로 tmi를 모은다는 느낌으로 읽고 있는데 더디게나마 세상이 조금 더 넓어보여서 즐거운 경험들이 되더라고요! 처음엔 읽는 책을 다 이해해야한다는 강박이 있기도 했는데 독서노트에 이해 안 가는 건 이해 안 간다고 옮겨두고 나중에 다시 보니 이해되는 것들도 있어서 요즘은 이해 되든 안 되든 1회독은 스근~하게 해보고 있습니당
11:30 이 유리컵 며칠전에 깨먹어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애컵이.... ㅠㅠㅠㅠ다시 사야지
낚시가는 사람은 낚시가고
러닝하는 사람은 러닝하고
독서하는 사람은 독서하고
다양한 취미 중에 하나인데 있어보이고 가성비까지 좋으면
많이 좋은 활동이라 부심부려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
유행타는 것도 기쁩니다
파보면 깊고 재밌는데 한입만 잡솨봐
유입은 언제나 환영이라구😊
드디어 이승윤과 김겨울 콜라보!!
근데 매년 독서량 통계 낼때 설문으로 할텐데 나는 20몇년 살면서 그런 설문 해본 기억이 없는디.. 누구를 어떻게 조사하는 걸까
임보도 엄청 하고 독서량도 늘리려고 하는 중
전 독서모임해여ㅋㅋㅋㅋ
임시보호 너무 좋은표현입니단
요즘 책 표지가 예뻐서 그냥 모으고 싶은 책들이 많아요
가격이 좀 사악한 것 빼면은 책만 엄청 모으고싶습니다
문학전공 호스트님이 정말 미인이시네요😍
그냥 즐겨요. 어차피 유행이라 지나가면 나가 떨어지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예전에는 노스페이스 등골브레이커
가까운 과거에는 어린노무식기들이 (주로 10대) 톰브라운, 발렌시아가, 구찌 등 청소년이 명품에 치장한다 라는 세태비판도 있어서 그런지 그것보단 훨씬 낫지 않나요? :)
문학동네 듣고계세요?
유튜브시작하실때입니다😊
제게 책은 친구이자 약이자 산소이자 피난처입니다😊
책 임시보호 ㅋㅋㅋㅋ 너무 맘에듭니다
요즘 한국 sf 소설이 유행이라는데, 좋은책 추천 좀 해주실분?
한달 전 댓글이지만 제가 정말 재밌게 읽은 추천드립니다. 도 재미있어요.
부모님 세대 보면 책 읽으시는분 장말 드물긴 함...노인분들의 경우 글 모르시는분들도 꽤 계시고 글자가 잘 안보이는 기능적 문제도 있을 것 같음. 읽어봤자 투자 관련 책 정도? 무엇보다 소설을 정말 안읽으심..특히 한국 어른들은 뭔가 “소설 그거 돈 안되는거 앍어서 뭐 해” 하는 생각이 좀 강한것같음
읽는 사람은 월 5~10권 이상 엄청 읽고 안 읽는 분들은 수 십 년째 안 읽음. 사람마다 격차가 심한 거 같다
RM💜
고개를 돌리니 임보중인 책들이 많네요... 그냥 보내줘야 할지 읽고 보내줘야 할지 참...ㅎ
효과음이 너무 커요
무엇을 읽냐가 중요하겠지. 역X자 같은 불쏘시개 읽는건 의미가 없다고 봄…
책 안 읽는 사람들의 특징. 책을 허영으로 읽는 줄 알아. 그러니 책이 재미없지. ㅎ
2030뿐아니라 온국민이 책 잘 읽고있어요
뉴진스 픽ㅋ
허세면 좀 어떠냐 ㅋㅋㅋㅋ 안 읽는 것보단 낫잖아 읽어도 지랄 안 읽어도 지랄이야
어차피! 다시 안 읽을 거에요. 키워드팔이 일 뿐.
10대는 수능에 나오는 책 읽기, 거기에 책을 많이 읽혀야한다는 학부모의 극성 때문에 독서율이 느는거고
20대는 돈벌기위한 자기개발서, 경제서적등을 주로 혹은 강박적으로 읽을거고...진짜 자기취향에 맞는 책을 능동적으로 찾아읽는 사람들은 30대부터가 아닐까
20댄데 본인 취향 책 골라서 읽음! 책을 빨리 접할수록 좋은듯
독서량은 나이에 반비례한다. 그리하여 7080에 가면 거의 0에 수렴된다.
정신성장을 거부한 이 노인들이 바로 2찍이가 된다.
글쎄요.... 팔리는 책만 팔리고, 인스타에 올리기 좋은 얇고 힙해보이는 책만 팔리는.... 점점 쪼그라드는 출판시장에 활기가 불어넣어질지. 하지만 그렇게 되길 바라요...
뭔 근서여. 지금은 미디어의 시대이다. 금속활자의 시대는 종지를 찍었다.
돈이 없어서 그나마 제일 싸게 먹히는 독서라도 하는거임
걍 있어빌리티임 남들한테 보여주기식 과시용, 독서율은 줄어드는데 도서전은 호황인 건 처놀러가서 태그 달고 있어 보이기 쉬워서 그런 거 같음 과시용이든 뭐든 책을 접하는 행위 자체가 긍정적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그냥 남들 시선과 관심 도구로 알맹이가 없는데 어떻게든 쥐어짜내는 정신승리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