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3분 10초-20초대의 두 장면이 영화 의 스틸컷이 유실된 상태로 송출되었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출연자들을 향한 가벼운 말들은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해주시고 모욕에 해당되는 무단 캡처, 표현, 댓글 등은 씨리얼 나름의 원칙대로 관리하겠습니다.
현직 상담사입니다. 코로나때 회사가 폐업하고 동종 업계들 줄줄이 도산할때 절대 생각도 안 했지만 돈이 필요해서 하게 된 게 상담 일이에요.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사실 고객님들보다 회사가 더 힘들게 하더라고요. 화장실 문제 너무 공감해요. 유치원생도 아닌데 화장실 간다는 보고를 해야 된다는게 처음에는 수치스러웠어요. 회사는 독려라고 하지만 불합리한 실적으로 숨통을 조이는데 처음에는 이 부분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항변을 하지만 점점 수긍해서 맞춰가는 저를 보게 되요. 상담사님들 처우 개선이 되려면 전반적인 기업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해요. 고객님들의 말에 상처 받기보다는 회사의 태도에 상처받는 상담사님들이 훨씬 많아요. 영상에 나온 것처럼 50분 일하고 10분 쉬는게 차라리 법으로 좀 정해졌음 좋겠어요. 바쁠 때는 4시간이 훌쩍 넘기고 나서야 겨우 시간이 되어서 10분 이내로 화장실을 가요. 10분을 넘기면 안 되어서 화장실 가면서도 시간 체크를 하면서 가요. 모든 상담사님들이 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일하셨음 좋겠네요.
정말 저 상담사 기죽이는 대본 그대로 비아냥 거리는 고객들 진짜 많고 그 이상의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는 고객도 많다.... 얼굴대고는 못할 말을 전화에서는 아주 난리가 난다... 윗 분 말씀처럼 회사처우는 더 심하다.. 애초에 출근후에 퇴근까지 휴식코딩을 잡지 못하게 하고(실적때문에) 실제로는 따로 채팅으로 말하고 화장실 다녀오게 하고 그 부분의 부당함을 말하면 화장실 보내주는데 뭐가 부당하냐 하고.. 영상에서 상담사들이 말씀하시는 것들 진짜 다 맞음.. 이젠 더 이상 일하지 않지만...수십년 인생중에 최악의 일이였기에 다시는 절대로 하지않겠다고 다짐한 곳... 대국민욕받이가 된 거 같은 그 자괴감... 정말... 너무 힘든데 최저시급 줘가며 고객과 회사 모두에게서 인간취급 못 받는 곳.. 인권이 없죠 콜센터는...
정말 단기간 알바로 9개월 정도 일해봤는데, 고객님이 하시는 비하적인 발언은 어느정도 일하다보면 둔감해지고 나름에 보호기제가 생기지만, 회사내부 시스템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내규보다는 감시하고 줄 세우던 시스템인 걸 깨닫고 나면 정말 회의감이 심하더라구요. 그런 상담사들끼리 받은 스트레스는, 동료 상담사에게 전가되구요. 그나마 책임감 있고 든든한 책임자와 업무해서 버텼지만 결국 상담사 내부 분열이 너무 심해서 퇴사 해버렸습니다. 결국 상담사가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회사가 절대치를 줄여주지 않는 이상, 다들 떠나가게 되더라구요.
직원 더 안쓰려고요 .. 불필요한 대화 줄이고 효율 어디서나 그게 중요해서요 콜 많거든요 밀리면 고객들 들어오자마자 전화 연결 안된다고 하소연무터 몇분씩하고 상담하면 결과적으로 더밀리는 악순환이 되어버려요 보상이 있어야 옆사람 보다 더 열심히 효율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보상으로 급여 차등 두고 평가 기준이 우선 콜수 일수밖에 없죠 ....
영상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금융권 콜센터에서 3년을 일하다가 아픈데도 출근했는데 교육강사의 "병자코스프레" 한다는 식의 폭언에 상처받아 그만둔지 2달 되었습니다. 직접적 언어표현이 아니라고 말하고 녹취없다고 자발퇴사로 처리되어 실업급여도 못받았습니다. 고객의 욕보다 나를 부품으로 생각하는 관리자의 태도에 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두달 구직활동을 하는데 나이 때문에 잘 되지 않아 또 콜센터로 다음주에 들어갑니다. ㅜㅜ 다시 지옥문을 열어야하는데 제발 덜 고달프고 조금이나마 상담사를 배려해주는 관리자 만나기를 기도해봅니다.
@@rachelim2747 회사 이름 언급은 좀 그렇지만... 부산쪽에서 사업을 시작해 서울로 진출한 회사입니다. 웃기는게 상담사들 그만두는 사유는 고객진상인경우 보다 관리자 갑질과 원청의 슈퍼 갑질때문이죠. 이번에 한시로 다니는 곳은 원청 슈퍼 갑질이 ㄷㄷ합니다. 어서 다른 업종으로 갈아타고 싶네요.
건강보험공단 콜센터 직원분 말씀 중에 공감 되는게.. 정부에서 제도를 실시하면.. 관련해서 미리 지침이나 메뉴얼이 내려와서 아는게 아니라 민원 전화 받고 그런 게 있나? 해서 그때서야 뉴스 찾아보고 암 ㅋㅋ 그래서 관련부처에 전화해 보면.. 전화도 드럽게 안받고.. 받아도 "차후에 지침 내려갈꺼에요" 이래 ㅋㅋ 아니.. 적어도 제도 시행일 전에 기본 지침이나 메뉴얼 정도는 완성되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현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
나도 호주에서 서비스직 일하고 있는데 우리회사로 민원 전화오면 당당하게 나는 그냥 직원이고 지침 받은바 없어서 모른다, 로 일관하고 기싸움 하려는 사람들 있으면 나도 같이 싸우면서 나도 스트레스 푸는데... (너 누구냐는 식으로 나오면 니가 알아서 뭐하게라는 식으로 대답하몀서...) 그리고 이게 용인이 된다는게 정말 좋은 점인거 같음 ㅜ 한국은 서비스직을 너무 낮게 보는 것 같고 서비스직에 일하는 사람들도 스스로를 너무 낮추는 것 같아서 맘 아프다 ㅜ
건강보험쪽 일하시는 오른쪽의 상담사분이 동료가 결혼도 안했는데 자궁을 들어낼수 밖에 없었다는 말에 화장실도 그렇고...너무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이고 회사 자체가 더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네요... 방광염까지 생기면서까지 다닐수밖에는 없는 현실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상담사님들 나와주셔서 목소리 내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도 소수자쪽이라서 조현병 당사자입니다.. 사회에는 너무 많은 계층과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상담사분들도 조금만 숨통 트이게한다면 좋을건데..ㅠ.ㅠ단지 듣는 입장이지만 남일이 아닌것 같고 듣기만해도 힘드네요..ㅜ.ㅜ
아... 나와서 말씀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는 타인에게 예의를 가져야하고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는걸 가르쳐주는 곳이 정말 너무 부족한것 같아요... 한편 나도 그랬겠구나.. 하는 생각에 고개가 숙여지기도 합니다.. 모두 사랑받기에 충분하신 분들이며, 제발 우리나라 노동환경이 실적에 매이지 않고 내 자녀 부모 형제가 일하는 곳이라 생각하며 좋아지길 바래봅니다.
십여년 전에 옥션 고객센터에서 알바해봤었습니다. 안 봐도 뻔합니다, 지옥이었던 그곳은 지금도 지옥이겠죠. 사람을 소모품 취급하고 방패로 삼는 업체, 말로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끔찍한 괴물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하는 사람들. 그 끔찍했던 경험 덕분?에 저는 콜센터 상담사분들뿐아니라 감정노동하는 분들께 예의를 갖추는 어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노고 많으셨을 그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고객한테는 조곤조곤 말하고 분에 못이겨서 후배 머리채를 잡는다니... 고객한텐 얼굴도 못본채로 폭언을 받아들여야만 하고... 무슨 시험성적마냥 실적으로 계속 비교당하고 진짜 끔찍하네요, 절대 제정신으로 근무할 수가 없는 환경이겠어요; 근무환경 개선, 사회적 인식 개선이 꼭 필요할 것 같네요
정말 누가 칼들고 협박했냐 그 말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그 모든 노력들을 다 짓밟는 말인 것 같아요. 정말 죽을만큼 힘들게 버티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그만둬. 누가 하라고 했냐. 라고 하면 얼마나 허무한가요. 진짜 만족하면서 편안하게 생계 유지하는 사람들 얼마나 된다고.... 칼들고 협박당하지 않은 사람들은 정당한 문제제기도 하지 말라는 것인가요? 그냥 가벼운 상황에서나 할 말을, 아무데서나, 상처주려고 일부러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와 진짜 네 분 다 너무 현명하고 말씀도 잘 하시고 멋진 분들이세요 ..... 어플이나 정책 바뀌었는데 지침도 안 내려오는 거 진짜 어이없고 제도적으로 강제로 지침 내리도록 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휴게시간도 마찬가지구요. 화장실도 못 가서 방광염에 난임... 하 진짜 너무너무 불합리하네요. 50분 콜 10분 휴식 꼭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 화장실 톡 제발 없어져 ㅂㄷㅂㄷ 응원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ㅠㅠ
헉 너무 심하다… 단순한 욕이나 괴롭힘이 아닌 범죄 같은데요? 저도 콜센터 일을 해본 적 있지만 제가 겪은 것보다 더 심한 것도 나오네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신경성 위염에 식사도 못하고, 쉽게 깜짝깜짝 놀라고 두근거리고… 두달만에 그만뒀거든요. ㅠㅠㅠㅠㅠㅠ 상담사 기죽이는 법은 너무 악질적이네요.
업무처리 하시려고 기업 콜센터 전화했는데, 전화연결이 10분씩 지연되고 결국 연결이 되지않아 전화가 종료된적은 없으신가요? 그 경험 또한 고객이 기업에게 부정경험을 갖게 되는 부분인거다보니, 신속한 전화연결을 우선시 하고있습니다. 신속하게 전화가 연결이 되고, 문제까지 해결된다면 고객에겐 긍정경험이 되는것이구요. 1시간에 10콜을 받는 사람보단 15콜을 받는 사람이 다음고객을 덜 기다리게 하는것이죠. 그리고 사실상 인입되는 통계치가 나와있기에 반강제적으로 인당 부여되는 콜수가 있다라고 봐야됩니다. 다만 누군가 그 할당량을 못채운다면 내 동료가 채워야 하는것이죠. 그래야 팀실적이 채워지고, 센터 실적이 채워지고, 9시간 내내 쪼임당한다 보시면 됩니다.
@@우지-y5w 갑질이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콜센터 상담이 무슨 그렇게 퀄리티 차이가 있을 업무인가요? 내용의 8~9할은 매뉴얼대로 응대할 뿐이고 여기서도 나오듯 그냥 하청업체에서 위에서 시키는 대로 말하는게 전부입니다 빨리 듣는 사람 납득시켜서 클로징 시키는게=다른 고객 응대로 빠르게 잇는게 당연히 실적이죠 ㅋㅋ
콜센터 다녀본 적도 없는데 보는 내내 눈물이 차오르네요.. 직장 내에서 직원의 대우는 정말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저희 아버지가 성격이 참 다정다감 하신데 콜센터에 전화하셨을 때 똑같이 친절한 말투와 목소리로 통화하시고 감사인사까지 꼭 하셔서 세상 모든 고객이 아빠처럼 대했다면 콜센터 직원들이 참 행복할텐데 라고 말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설령 고객에게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같은 아픔을 겪는 직장 동료끼리 라도 직위 상관없이 서로 보듬어주고 공감해 주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음 하네요ㅠ
상담업무 10년 하고 정신병걸리고 인류애가 바싹마름 .. 난 진짜 누군가의 문제를 들어주고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아주고 고객이 문제해결 됐을때 보람을 느끼고 즐거워서 상담일이 적성에 맞는다 생각해서 10년간 나름 보람도 느끼고 자부심도 갖고했었지만 년차가 쌓일수록 상담사의 본질은 상담이 아니고 욕먹고 무시당하고 인권을 밟히는 것 자체가 업무라는 것을 느끼고 그냥 진짜 나락으로 떨어져버림 친구도 많았고 유쾌한 성격이었는데 정신갉아먹히니 마음에 여유가없어지고 사람 자체가 싫어져저 결국 대인관계 신경쓸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고립되고 ... 그렇다고 년차에 맞는 대우를 해주냐면 당연히아님 상담스킬 이딴거 신경안씀 걍 욕먹을 사람 앉혀놓으면 되는 일이기 때문에 ... 진짜 최악 삼성공단에 2교대 5년해봤는데 그게 훨씬 좋음 월급도 더 많고 (물론 몸이 갈려서 지금은 못하게 됨) 다시 20대로 돌아가면 체력관리 미친듯 하면서 계속 공장다닌다 상담일 절대 안함 둘중하나면 차라리 몸만 갈리는게 나음 정신병걸리면 내가 아무리 몸 편하게 있다 해도 걍 지 알아서 온 몸이 갈려나감 탈모 피부병 위장병이 정신병과 패키지임 절대 피해갈 수 없음
정말 마음의병을 많이 얻으셨을것같네요 상담사분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욕을 그렇게 해대고.... 저도 뭔가 회사의 잘못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때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지만 화를 내지않고 침착하게 어떤문제를 해결하고싶은지 말을해요 그럼 충분히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해결해주실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제때안되면 그건 상담사문제가 아니라 회사내부시스템에 문제가 생겨서 상담사가 해결할수없어서 그런경우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러니 다른분들도 무턱대고 화내지말고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거 침착하게 말하시면 좋겠네요 다들 인격적으로 대할수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고3때 학교통해서 카드사 상담사로 취직했었음 부모가 수치스러워서 날 죽이고 자기들도 죽고싶을거라던가 성희롱하고 납치해서 죽여버리겠다 등 진짜 할말못할말 다 들었음 결국 4개월 만에 그만두고 학교 다시다녔음 그러고 좀 있으니 그 회사가 있던 빌딩에서 상담사가 자살했다고 뉴스에 나오면서 많은것들이 바뀌었음 그 분이 나와 같이 일하던 사람일수도 있고 다른층의 다른 카드사의 상담사일지도 모르지만 그 뉴스를 보면서 한동안 정말 힘들었음
먹고살기 위해서 일하는 거지 그 일이 하고싶어 일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문제가 생겨 화가 나더라도 짜증이 나더라도 저들도 나와 같이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내가 들으면 기분나쁘거나 상처받는 말들은 저들도 같다. 그리생각해주시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음 합니다. 전화걸면 문제해결 또는 상담해주시는 콜센터분들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하길, 환경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20대초반에 별별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가장 힘든게 콜센터였던 기억이 납니다. 공장알바도 해봤지만 공장은 나름 우애(?)도 있었고 조금 열악하지만 열심히만하면 아무도 안건드렸어요. 근데 콜센터는 듣고있다가 담당자가 ~요라고 끝냈다고 불러서 모욕주고 콜수 비교하고 알바인데 알바가 아닌 기분.. 제가 했던 알바 중에 유일하게 계약한 기간 못채운 일이었어요. 오래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신거같아요.
저는 콜센터 전화할 때마다 굉장히 전문적인 어투로 곤란한 일 해결해주시고, 마지막에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같은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다정한 끝맺음말에 전문적인 능력도 있고 다양한 화법을 가져야하는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ㅠㅠ 열악한 상황이 안타깝고, 그런 상황에서도 다정하셔서 정말 멋진분들이신 것 같아요.
진짜 목소리 좋은 분들한테 하루에 최소 3번은 보는거 같아요 그놈의 할배들 결혼하자, 결혼했냐, 나 돈 많다 등등 저는 17년도에 통신사, 금융권 이렇게 두 곳 상담사해봤는데 진짜 앞이랑 옆에서 받아 줄 때까지 전화 안끝겠다는 개 진상들 진짜 많이 봤어요 ㅠㅠ 심지어 나중가면 이름을 상담사가 말하니까 다시 인입하면 그 상담사를 찾아요 절대 넘겨주지 않지만 당신의 정보를 다 볼 수 있는 입장에선 너무 역겨워요....
저는 고객센터에서 도움 받고 통화 마칠 때마다 감사합니다는 당연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주말 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이런 말 하고 끊는데 그럴 때 대부분의 상담사분들이 잠시 2-3초 동안 내가 뭘 들은 거지 하고 가만히 있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많아요 항상 본인들만 하고 대답을 듣지 못하는 멘트라서 그런가? 저는 끊을 때 제가 먼저 하는 경우도 많고 상담사가 먼저 "감사합니다, 고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하면 "상담사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이런 식으로 대답하기도 하고요 대단한 건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되었으면 해요
안 좋은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뉴스기사를 본 후, 상담전화를 할 때는 조금이라도 더 상냥하게 말하려고 해요. 친절한 상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같은 말로도 정말 기뻐해주시더라고요. 본인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하는 것처럼 상담사분을 대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어요. 대면하여 하지 못할 말은 하지 않는다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하고요.
진짜 잠깐 해봤지만 마지막 말이 맞습니다.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상상 밖의 사람들이 너무 많고, 내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도 상식밖의 얘기를 쏟아내더군요. 정말 공감 되어 열심히 도와주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10명중에 3명은 도대체 왜 이렇게 화가 났나 싶은 사람들이 었습니다. 화가 난다고 짜증 난나고 말해도 상담사 상처만 받고 일을 더 빠르게 처리해 줄 수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그사람들은 그냥 화풀이가 필요했던 거겠죠. 전 끝내 나왔지만 저 자리에 아직 계시는 분들 감정은 누르고 본인의 지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합니다.정말 아무나하는일 아니고 옆에서 봤을때 프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상담사가 감정 노동으로 분리되는건 누가 일하고 있냐가 아니라 상담사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노동환경은 개선은 회사도 해야하지만 소비자도 동참 해야합니다.
콜센터 직원분들 계셔서 너무 감사해요. 힘든 근무환경 속에서 항상 친절하려고 노력하시고, 정해진 대본에서도 최선을 다해 응대해주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요즘 AI가 대체를 한다해도 사람들은 사람에게 응대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게 있는것 같아요. 콜센터 상담사라는 직업을 낮잡아보는 사람들도 결국, 무언가 애로사항이 생겼을때 찾는 이들이 결국 상담사분들이고 그들을 맞이해주는 이들도 상담사분들일텐데..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직업을 비난하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보기엔 내 직업이 단순하고 작은 직업일지라도, 결국 내가 그 자리에 있기때문에 누군가는 편안함을 주고 또한, 불편한 상황들을 해결해주니까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신 콜센터 상담사분들 뿐만 아니라, 타직종에서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콜센터에서 일하시는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을 상대하는게 젤 힘든직업인데, 천차만별 사람을 다 대하면서 그안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낄새도 없이, 끊임없이 좌절과 분노를 늘 조절하면서 보내셔야될텐데 힘든와중에서 이렇게라도 나오셔서 문제점을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내식구가 나를 챙겨주지 않으면 안되듯이 기업이 직원을 챙겨주지 않으면 누가 챙겨주는지... 콜센터 운영하시는 기업인들 본인이 저일을 하신다면 저여성분들이 감내하고 감수하는 모든것들이 맞다고 하실지 의문의 드네요
근데 그건 알아둬야 함ㅎ 나도 콜센터 6개월 정도 다녀봤는데 고객이 싸가지 없게 말하면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있어도 걍 안 해줌ㅎㅎ 어차피 속 터지고 기분 상하는 건 본인 뿐이거든ㅎㅎ 욕하면 욕할수록 절대 안 해줌ㅎㅎㅎㅎㅎㅎ 그냥 나는 계속 사과하고 양해해달라 하고 끊으면 그만임ㅋㅋㅋㅋㅋㅋ 유념해서 상담하시길ㅎㅎ +물론 착한 고객은 내가 더 해주고 싶고ㅠ 알아봐주고 싶어서 다시 확인하고 발신 나가고 그럼ㅎㅎ 그니까 상담사한테 욕하지마~~||||^^^^
8:20 저런 상황에 누칼협 ㅇㅈㄹ하는 놈들은 진짜 한결같이 1차원적인 생각밖에 못하는 단세포들이었음. 사람마다 다 상황이 있고 사정이 있는 건데 생각 한 번 안 해 보고 그런 단어 한 번 쓰는 걸로 얼마나 자기중심적인 인생을 사는지 인증하는 거임. 안그래도 힘들다는 사람한테 그러는 거 보면 진짜 진지하게 정신과에 가야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게 정말 맞는거 같아요. 20대 중반쯤에 대기업 쇼핑몰 콜센터에서 근무 해본적이 있었는데 교육 기간 다 지나서 첫 콜전화 받고 울었어요. 첫 전화가 전화 받자마자 소리 지르면서 따지는 진상 고객이었거든요. 이메일 상담부서로 옮겼었는데 사람들이 이메일로도 막 화내고 있고... 콜 몰리면 지원 해줘야하고... 진상이 진짜 많았어요. 욕설은 기본이고, 너 이름 뭐냐, 너 월급 못받게 할거라는둥 왜 이렇게 협박을 해대는지;;; 원래 왠만하면 잘버티고 꿋꿋하게 내 할일 하는 편인데 상담사는 정말 못버티겠더라구요. 감정노동이 이렇게 힘들다는걸 그때 뼈저리게 느끼고 한달 조금 넘어서 그만뒀습니다. 일 하면서 그렇게 금방 그만두긴 처음이었어요. 그때 이후로 상담사 분들 리스펙 해요. 콜센터에 문의 할 일 생기면 내가 좀 답답하고 그래도 왠만하면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감정노동도 힘든데 회사에서 기본적인 대우조차 안해주는건 너무 해요. 하루라도 빨리 근무환경이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너무 공감되어요 저도 현직 콜센터 하는데 너무너무 스트레스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ㅜ 제일 화가나는건 이건 콜센터에서 당연히 해줘야지/ 그건 그쪽 사정이잖아요에요 진짜 그것도 고객님 사정이죠가 목구멍 까지 차오르지만 꾹꾹 눌러가며 상다하네요😢 모든 상담사들이 사람답게 상담하고 존중받고 진상에게 대응 할 수 있는 그런 날이오길ㅜ
2년 전인가 친오빠가 상담원 연결해서 전화받고 마지막에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용~ 이러고 끊었는데 그 상담원분이 감동받은 목소리로 마무리짓고 곧 바로 문자로도 감사하다고 연락이 오더라.. 그 직원분 하루 종일 얼마나 시달렸을까 감히 짐작도 안됨.. 이토록 간단하고 형식적인 인사에 그런 반응이 돌아올 줄 몰랐어서 놀랍고 안타까웠다
예전에 콜센터 알바로 해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나마 진상 적은 곳이었던 거 같음. 50~60콜 당 한 콜 정도 비율로 진상 있었으니까. 또 난 운이 좋았던 거 같음. 내 기억에 남아있는 콜은 진상 콜이 아니라 정말 천사 같았던 한 아주머니임. 보통은 착한 콜 아무리 많이 받아도 줫같았던 콜 하나 기억에 남기 마련인데 그분 덕에 줫같았던 콜들이 중화 됨. 그분은 뭐랄까 단순히 친절한 걸 넘어서 문의 준 것에 대해 내가 해결 하기 위해 노력한 걸 알아주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해주는 게 참 감동이었음.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정말 행복하고 건강하길 기원함. 간략하게 후기를 더하자면 육체노동 최고봉이 막노동이나 택배, 상하차 같은 거라면 감정노동 최고봉은 고객센터 상담사라고 단언할 수 있음. 근데 시급은 최저시급 ㅋㅋㅋㅋ. 내가 다니던 곳도 같은 기수로 들어와서 한달 내 퇴사 비율이 90%이상이었음. 그 정도로 웬만한 사람은 줫같아서 못 버팀. 내가 두달 다녔는데 그 기수에서 가장 오래 버틴 케이스 ㅋㅋㅋ 알바로 잠깐 할 생각이면 그냥저냥 바로 할 수는 있는 일이니까 나쁘진 않음. 다만 직업으로는 절대 비추. 직업으로 갈 거면 센터 좀 다니면서 지식 쌓고 QA 강사로 빠지는 거나 콜업무 안 보는 다른 팀으로 빠져야 함. 아니다 걍 다른 일 추천함. 강사로 빠지려면 최소 1~2년은 다녀야 하는데 걍 1~2년 공부하고 다른 거 하는 게 낫겠다.
상담사분들 중에 정말 친절하신 분들도 많지만 가끔은 말투부터 살짝 싸가지없달까, 짜증이 가득 차있는 상담사분들도 있어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음. 근데 저분들도 많이 시달려서 그렇겠지 하며 나도 기분나빠서 말투 험하게 나갈뻔한거 겨우 달램.. 근데 일부러 기죽일라고 하는건 진짜 못됐네
진짜 할 짓 없다... 상담사 기 죽이기 ㅋㅋㅋ한심한 인간들.. 왠지 높은 확률로(99.9프로ㅋ) 남초 게시글일거같음^^ 상담사분들 고생많으십니다 듣기만해도 너무 화나네요 회사도 정부도 어떻게 할 의지도 노력도 하지 않는 거 같아서 어이가 없어요 도대체 어떻게 콜센터 직원에게 메뉴얼 내려가기도 전에 고객들이 먼저 아냐;;
*영상 3분 10초-20초대의 두 장면이 영화 의 스틸컷이 유실된 상태로 송출되었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출연자들을 향한 가벼운 말들은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해주시고 모욕에 해당되는 무단 캡처, 표현, 댓글 등은 씨리얼 나름의 원칙대로 관리하겠습니다.
중간에 missing 뜨는데 유실파일 있는 거 같아요 ㅠ
@ChaeLim Park 시청에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파이널컷을 쓰시는군요!
@@user-ud6wn9qy4k 응 그게 니 인생 맥시멈이야. 그냥 평생 그러고 살아라ㅋㅋㅋㅋ
콜센터 본사 정규직화해라. 회사부터가 소모품 처럼 생각한다~
상담사 기죽이는 방법??? 진짜 경악스럽다. 니들이 인간인지 .... 제정신 똑바로 붙들고 살아라 진짜. 인간들이 왜 이모양이 된거야
사회적으로 도태된 금수새끼들이 저렇게 스트레스 푸는듯 ㅉ
진짜 미친 인간들 많네요. 저런 글이나 공유하는 본인의 존재를 쪽팔려하며 살길
저런 커뮤니티에 빠져사는 인간들을 조심해야 해요…
저런다고 기가 죽을 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웃겨요ㅋㅋㅋ 무슨 초딩들 싸움도 아니고...그냥 더러워도 참는건데.
진짜 보고 경악함요.. 무슨 자랑인듯 댓글에 줄줄이 쓰고앉았어.. 저런사람들은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다
콜 수가 실적으로 집계되는 줄은 몰랐어요...시간이 길어지는 데도 항상 좋은 하루되라고 말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상담사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경찰이 이런식으로함ㅡㅡ 증거도없는데 증거만들어서 몰아가고
@@zz-wq5lz 허언증을 이런식으로 함?
실적되죠ㅜㅜ 슬픔
제지인도 상담일 했었는데 고객보다 먼저 끊을수도 없고 통화가 길어지는건 어쩔수 없는건데 콜 수 부족하다고 팀장 밑에 책임자?가 지적하고 화장실가면 눈치줘서 힘들었다고 들었어요 사내 메신저로도 불만사항 올라오고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았다고;;
콜수는 물론 콜종료 후 발생하는 시간도 관리대상이고 업셀링해야되면 업셀링 성공건수도 관리하고 ㅎㅎㅎㅎ 상담사가 슈퍼맨이 되어야 하는 현실입니다 ㅎㅎㅎ
화장실을 못 가서 질병에 걸린다니 이거 명백한 산재 아닌가요... 진짜 화나네요 ㅠㅠ 상담사분들 항상 고생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이쪽 일 했었는데 저는 그 당시에 그 일을 하기 전에도 변비가 있는 편이었는데 더 변비에 시달렸었어요 많이 안 먹어도 배가 빵빵하게 가스차고 소화안되고… 그만두니까 바로 없어지더라구요…
진짜 qa 및 관리자들이 빌런임..쓰레기들...지들은 방에서 하하호호 놀고 직원들 쪼기나 하고
@@user-byejune1987 그치만 저는 그나마 좋은 관리자 한 분 만나서 아직도 연락을 이어가고 있어요ㅎㅎㄹ
괁리자가 겁나쪼고 화장실가는거 머라하고 실적 개쪼고
관리자가 소시오패스. 예요.
상담사 기죽이는 법 … 웃음밖에 안나온다 남에게 상처 준 벌 두배 세배로 돌려받기를
어휴
영상 멈추고 읽어보니깐 화면 저 너머에서 글쓴이의 열등감과 환경이 어떤지 다 느껴짐.. 어디서 자신이 자주하는 욕은 자신의 단점과 결함이라고 들었는데, 쟤네는 진짜 사람이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저딴게 한국어로 써져있다는게 혐오스러움
찌질스러움의 극치...
추하다 심보가 정말
현직 상담사입니다. 코로나때 회사가 폐업하고 동종 업계들 줄줄이 도산할때 절대 생각도 안 했지만 돈이 필요해서 하게 된 게 상담 일이에요.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사실 고객님들보다 회사가 더 힘들게 하더라고요. 화장실 문제 너무 공감해요. 유치원생도 아닌데 화장실 간다는 보고를 해야 된다는게 처음에는 수치스러웠어요. 회사는 독려라고 하지만 불합리한 실적으로 숨통을 조이는데 처음에는 이 부분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항변을 하지만 점점 수긍해서 맞춰가는 저를 보게 되요. 상담사님들 처우 개선이 되려면 전반적인 기업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해요. 고객님들의 말에 상처 받기보다는 회사의 태도에 상처받는 상담사님들이 훨씬 많아요. 영상에 나온 것처럼 50분 일하고 10분 쉬는게 차라리 법으로 좀 정해졌음 좋겠어요. 바쁠 때는 4시간이 훌쩍 넘기고 나서야 겨우 시간이 되어서 10분 이내로 화장실을 가요. 10분을 넘기면 안 되어서 화장실 가면서도 시간 체크를 하면서 가요. 모든 상담사님들이 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일하셨음 좋겠네요.
주 69시간 근무도 요즘 MZ세대들은 말을 잘하기때메 문제없이 본인들 휴가 잘 챙길거라며 아무 문제 없다는 정부이니 50분 일하고 10분 쉬는 시스템 법제화는 기대도 못할거 같네요...
정말 저 상담사 기죽이는 대본 그대로 비아냥 거리는 고객들 진짜 많고 그 이상의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는 고객도 많다.... 얼굴대고는 못할 말을 전화에서는 아주 난리가 난다... 윗 분 말씀처럼 회사처우는 더 심하다.. 애초에 출근후에 퇴근까지 휴식코딩을 잡지 못하게 하고(실적때문에) 실제로는 따로 채팅으로 말하고 화장실 다녀오게 하고 그 부분의 부당함을 말하면 화장실 보내주는데 뭐가 부당하냐 하고.. 영상에서 상담사들이 말씀하시는 것들 진짜 다 맞음.. 이젠 더 이상 일하지 않지만...수십년 인생중에 최악의 일이였기에 다시는 절대로 하지않겠다고 다짐한 곳... 대국민욕받이가 된 거 같은 그 자괴감... 정말... 너무 힘든데 최저시급 줘가며 고객과 회사 모두에게서 인간취급 못 받는 곳..
인권이 없죠 콜센터는...
정말 단기간 알바로 9개월 정도 일해봤는데, 고객님이 하시는 비하적인 발언은 어느정도 일하다보면 둔감해지고 나름에 보호기제가 생기지만, 회사내부 시스템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내규보다는 감시하고 줄 세우던 시스템인 걸 깨닫고 나면 정말 회의감이 심하더라구요. 그런 상담사들끼리 받은 스트레스는, 동료 상담사에게 전가되구요. 그나마 책임감 있고 든든한 책임자와 업무해서 버텼지만 결국 상담사 내부 분열이 너무 심해서 퇴사 해버렸습니다. 결국 상담사가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회사가 절대치를 줄여주지 않는 이상, 다들 떠나가게 되더라구요.
아니 배탈이 나면 어떻게 일함? 진짜 대한민국 이상하다
너무한다 너무해 화장실도 허락맡고 가야된다니 생리현상 조차도 억압받다니..
20대 초 잠깐 카드사 콜센터에서 일했어요. 카드사는 특이하게 고객 신상이 꽤나 적나라하게 적혀있는편인데. 전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중년 남성분이 폭언을 하셨는데 그 폭언의 내용보다 그 사람이 경찰이었다는 사실이요 ^^...
놀랍지도 않네요😊
견찰새끼들 태반이 양아치새끼들이에요.
첫 직장, 직무가 금융회사 창구 상담원이었습니다. 그만둔지 9년 지난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신경정신과 약 복용 중입니다. 근무 당시 얼굴 보고도 폭언, 폭행 저지르는 분들 정말 많았는데 비대면인 콜센터는 오죽 힘들까 싶어요. 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거울명상 하시면 도움이 되실꺼예요~
대면 보다는 비대면이 차라리 나아요
욕하면 듣고 그냥 끊고 잊어버리면
되니까...
고객들 때문에도 힘들지만
회사때문에 더~더~더~ 힘들어요
조금씩이나마 나아질겁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고객센터에 가끔 전화할때 있는데 전화 걸리기 전에 상담원이랑 전화하는거 녹음된다구 폭언 자제해 달라고 먼저 설명 나오는데도 저러는 인간들이 많군요 진짜
교사, 의료인이 더 힘들지 콜센터상담원은 연예인보다 쉬운일하면서 감정노동자인척 연기하잖아요.
남을 기죽이는 방법을 연구한다..는게 진짜 보통 사람의 도덕 선이라는걸 많이 벗어났네..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경계선인가? 그렇게 삭막하고 병든 사회 만들면 본인에게는 안 돌아올 줄 아는지
저런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냥 대상만 달라지고 인터넷에 선생들 기죽이는법 부인 기죽이는 방법 다 떠돌어다녔어요
보통 그딴 글을 싸지르는 사람들을 멍청하고 한심한 열등감 덩어리라고 하죠. 얼마나 삶에 불만이 많고 불쌍한 사람들이겠습니까.. 물론 그렇게 남까지 깎아내리고 싶어한다면 차라리 정신과 치료를 받는게 훨씬 나을듯요..
콜수에 집착하는거 정말 멍청한거 같음
고객과 기업 둘다 좋을것도 없는데;;
직원 더 안쓰려고요 .. 불필요한 대화 줄이고 효율 어디서나 그게 중요해서요 콜 많거든요 밀리면 고객들 들어오자마자 전화 연결 안된다고 하소연무터 몇분씩하고 상담하면 결과적으로 더밀리는 악순환이 되어버려요 보상이 있어야 옆사람 보다 더 열심히 효율적으로 일하기 때문에 보상으로 급여 차등 두고 평가 기준이 우선 콜수 일수밖에 없죠 ....
상담질이 떨어질수밖에없겟음;;
영상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금융권 콜센터에서 3년을 일하다가 아픈데도 출근했는데 교육강사의 "병자코스프레" 한다는 식의 폭언에 상처받아 그만둔지 2달 되었습니다. 직접적 언어표현이 아니라고 말하고 녹취없다고 자발퇴사로 처리되어 실업급여도 못받았습니다. 고객의 욕보다 나를 부품으로 생각하는 관리자의 태도에 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두달 구직활동을 하는데 나이 때문에 잘 되지 않아 또 콜센터로 다음주에 들어갑니다. ㅜㅜ 다시 지옥문을 열어야하는데 제발 덜 고달프고 조금이나마 상담사를 배려해주는 관리자 만나기를 기도해봅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네요ㅠ
이번 직장에서는 인간적인 관리자분과 의지할 수 있는 동료분들 만나셔서 즐겁게 일하셨으면 좋겠어요😺
@@박농담 ㅜㅜ 말씀 감사합니다.
도대체 어느회사죠...
개같은 관리자들!
진짜 관리자들 인성 더러워요. 그리고 지들도 같은 노동자면서, 마치 사장인줄 착각하며 꼴깝떨더라구요
@@rachelim2747 회사 이름 언급은 좀 그렇지만... 부산쪽에서 사업을 시작해 서울로 진출한 회사입니다. 웃기는게 상담사들 그만두는 사유는 고객진상인경우 보다 관리자 갑질과 원청의 슈퍼 갑질때문이죠. 이번에 한시로 다니는 곳은 원청 슈퍼 갑질이 ㄷㄷ합니다. 어서 다른 업종으로 갈아타고 싶네요.
건강보험공단 콜센터 직원분 말씀 중에 공감 되는게.. 정부에서 제도를 실시하면.. 관련해서 미리 지침이나 메뉴얼이 내려와서 아는게 아니라 민원 전화 받고 그런 게 있나? 해서 그때서야 뉴스 찾아보고 암 ㅋㅋ 그래서 관련부처에 전화해 보면.. 전화도 드럽게 안받고.. 받아도 "차후에 지침 내려갈꺼에요" 이래 ㅋㅋ 아니.. 적어도 제도 시행일 전에 기본 지침이나 메뉴얼 정도는 완성되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현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
그러니까요.. 전화를 거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답답한… 지침을 안 내려줄거면 번호를 내려버리고 할 수 있는 업무만 처리하게 하던가ㅠ 안하느니만 못하게..
보수외소득 새로개편되는걸 모르더라 쥬륵...ㅠㅠ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아이고 ㅠㅠ 왠지 저도 모르는 부분 같이 모르시는 것 같더니... 장난하나 매뉴얼을 안 주면 어떻게 해...
저번정부때 재난지원금 건보료 기준으로 준다고 발표했을때 커트라인이 어떻게 되냐고 콜센터랑 각 지사들 전화폭탄 방문민원 폭탄... 확정되기 전까진 직원들도 몰라요
건강보험 직원도 똑같습니다 ... ㅋ
나도 호주에서 서비스직 일하고 있는데 우리회사로 민원 전화오면 당당하게 나는 그냥 직원이고 지침 받은바 없어서 모른다, 로 일관하고 기싸움 하려는 사람들 있으면 나도 같이 싸우면서 나도 스트레스 푸는데... (너 누구냐는 식으로 나오면 니가 알아서 뭐하게라는 식으로 대답하몀서...) 그리고 이게 용인이 된다는게 정말 좋은 점인거 같음 ㅜ 한국은 서비스직을 너무 낮게 보는 것 같고 서비스직에 일하는 사람들도 스스로를 너무 낮추는 것 같아서 맘 아프다 ㅜ
동양쪽 나라가 그런경향이 강하죠…. 사람대 사람으로 보고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계 회사 CS 일하는데 저런 태도때문에 해결할 수 있는것도 안되는 단점도 많음...ㅋㅋ 그리고 호주미국유럽 사람 사는거 다 똑같음ㅋㅋㅋ 외국 고객도 인성 못된놈들은 전화로 똑같이 소리 지르고 ㅈㄹ ㅈㄹ 거리는건 똑같음
@@skylilo1483 맞는말인데 그걸 회사에서 보호하는 정도는 한국이 훨씬 뒤쳐지는 듯 서유럽에서는 국기적 차원에서 사원 인권이랑 회사 문화에 대한 인식이나 관리감독이 더 엄격함
제주도가 그런거 면에선 선진적인 도시인가?? 호텔 프론트 직원 죽자살자 덤벼들던데?
@@KIMKiMKIM-m4n 선진적이네용
콜센터 고인물은 저런걸로 기 안죽어요 핸드크림 바르고잇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듣기 기분은 나쁘지만 욕하는게 더 나아요 선종결이 가능해서요 근데 오히려, 조곤조곤하게 말도안되는 억지를 부리는사람이 상대하기 더 힘들어요...상담사하면서 느낀거지만 어리실수록 더 착하게 말해주십니다..
건강보험쪽 일하시는 오른쪽의 상담사분이 동료가 결혼도 안했는데 자궁을 들어낼수 밖에 없었다는 말에 화장실도 그렇고...너무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이고 회사 자체가 더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네요...
방광염까지 생기면서까지 다닐수밖에는 없는 현실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상담사님들 나와주셔서 목소리 내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도 소수자쪽이라서 조현병 당사자입니다.. 사회에는 너무 많은 계층과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상담사분들도 조금만 숨통 트이게한다면 좋을건데..ㅠ.ㅠ단지 듣는 입장이지만 남일이 아닌것 같고 듣기만해도 힘드네요..ㅜ.ㅜ
고객이 무례한 말 하면 끊어 버리는 제도 생겨야 합니다
그러게요 무례함의 기준은 통화내역 녹음한 거로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쉬운 예로 성희롱 발언하면 바로 끊기 욕설하면 바로 끊기 모욕하면 바로 끊기 개인정보 물어보면 바로 끊기
+ Miss Claire is 김보경 +
근데 이상한 고객이 있는만큼 이상한 직원이 있을 확률도 높아서,,, 자기 맘에 안든다고 다 끊어버리면 회사입장에서는 또 손해라 ,,ㅋㅋㅋ
성희롱발언들은 줄었을걸요
있는데 규정빡세서 함부로 못끊음
그리고 효용성도 애매한게 직원이 끊어버려도 진상이 적반하장으로 다시 전화걸어 시비걸 가능성이 높아서
아... 나와서 말씀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는 타인에게 예의를 가져야하고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는걸 가르쳐주는 곳이 정말 너무 부족한것 같아요... 한편 나도 그랬겠구나.. 하는 생각에 고개가 숙여지기도 합니다.. 모두 사랑받기에 충분하신 분들이며, 제발 우리나라 노동환경이 실적에 매이지 않고 내 자녀 부모 형제가 일하는 곳이라 생각하며 좋아지길 바래봅니다.
진짜 이런거 보면 직업은 귀천없다는거 느껴짐.. 힘든직종에 계시는 사람이 있으니까 우리도 편하게 사는거지
응원합니다
@@Djdurjrnrufjrjfkfi 보통 그건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있으니 남한테도 투영시키는것이더라구요~ 열심히 사세요^^
동감해요
@@Djdurjrnrufjrjfkfi 천하다고도 하지 않았고 힘든 일이라고만 표현했는데 어떻게 생각이 그렇게까지 가는지..?
누군가는 해야하고 필요하지만 나는 하지 않으니 감사해야한다는데..
현 도급사 프로젝트 팀장 입니다.
이 영상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단지 고객 뿐만 아니라 고객사 즉 갑사의 갑질도 만만치 않게 힘듭니다.
정말...쉽게 쉽게 보지 않고 다른 시선으로 봐주시고 개선의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도급은 콜센터 힘들고 퇴사율높은거 알아도 개나소나 데려와서 인건비 떼먹는곳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뻔뻔하게 팀장이라고 댓글쳐다네
팀장도 어차피 정직원 아니잖아요... 에혀
팀장 실장 센터장이 제일 적폐인데 ㅋㅋㅋㅋ 솔직히 아시잖아요 콜센터 관리자 인성 탈락한애가 10명중 9명인거 고객사도 고객사지만 “고객사가 시켰다” 한마디로 인성터진 모든 도급사 관리자들은 내잘못 아니다 되고 ㅋㅋㅋㅋㅋㅋ
@@juin637 ㄹㅇ 개 근본없는 아줌마들만 팀장실장 달고있음
도급사라 부르고 불법파견이라 한다ㅋㅋㅋㅋㅋㅋ
50분 일하고 10분 쉬게 하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부디 이 규칙이 꼭 정해졌으면 좋겠어요.
십여년 전에 옥션 고객센터에서 알바해봤었습니다.
안 봐도 뻔합니다, 지옥이었던 그곳은 지금도 지옥이겠죠. 사람을 소모품 취급하고 방패로 삼는 업체, 말로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끔찍한 괴물들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하는 사람들.
그 끔찍했던 경험 덕분?에 저는 콜센터 상담사분들뿐아니라 감정노동하는 분들께 예의를 갖추는 어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노고 많으셨을 그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거 정말 공감합니다.
감정적으로 상하는 것에 공감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심심한 위로를 감정노동자들에게 전합니다.
얼마전에 배민 콜센터랑 전화했는데..
제가 용무 끝나고 감사합니다 한마디만 건넸을 뿐인데 직원분께서 밝은 목소리로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더 감사하다고 말씀하신게 기억에 남아요...
사람과 사람의 대화인데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상담원 기죽이는 방법이라니..대체 어려서 부모한테서 뭘 배움ㅋㅋㅋㅋㅋㅋ
고객한테는 조곤조곤 말하고 분에 못이겨서 후배 머리채를 잡는다니... 고객한텐 얼굴도 못본채로 폭언을 받아들여야만 하고... 무슨 시험성적마냥 실적으로 계속 비교당하고 진짜 끔찍하네요, 절대 제정신으로 근무할 수가 없는 환경이겠어요; 근무환경 개선, 사회적 인식 개선이 꼭 필요할 것 같네요
이런 사회에 애를 더 낳아라. 젊은 사람들은 고생을 모른다...하는데 진짜 무슨 누가누가 더 고생했나 배틀 뜨자는 것도 아니고...서로서로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존중을 잊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면 좋겠네요. 여러분 힘내세요.
용기내서 모이고 목소리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고객과 일선에서 만나는 콜센터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더 나은 대우와 권리를 주는 게 당연한 것 같아요... 씨리얼 invited 시리즈 또 어떤 분들의 목소리를 모아주실지 기대되네요
기업들이 상담사들을 소비자들 욕받이로 시킬게 아니라 발생한 문제를 빨리빨리 해결해주길 바라네요.
문제해결 되기전에 고객은 기다려주지 않아요. 그 콜에서 해결을 원하고 안되는걸 되게해달라 합니다.
정말 누가 칼들고 협박했냐 그 말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그 모든 노력들을 다 짓밟는 말인 것 같아요. 정말 죽을만큼 힘들게 버티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그만둬. 누가 하라고 했냐. 라고 하면 얼마나 허무한가요. 진짜 만족하면서 편안하게 생계 유지하는 사람들 얼마나 된다고.... 칼들고 협박당하지 않은 사람들은 정당한 문제제기도 하지 말라는 것인가요? 그냥 가벼운 상황에서나 할 말을, 아무데서나, 상처주려고 일부러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말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자궁까지 들어낼정도면 정말 심각하네요
사람답게 일할수있는 환경이 오기를 바라요🎉
들어낼
@@potterkim4714 👌🙏
저도 고객센터해봤는데 제가 다닌 곳은 그나마 환경이 괜찮은 곳이였네요.. 아직도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모든 직장인들.. 다들 화이팅이고 얼른 처우개선이 빨리 됐으면 좋겠습니다..
콜센터는 아니지만 근무환경이 유사한점이 많아
서비스직 근무자로써 너무 공감가서 눈물이났습니다
폭언하시는분들
폭언도 엄연한 범죄입니다
제발 스스로 인간의 존엄성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항상 한번더 생각할수있는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꼬우면 다른일 하라니 ㅡㅡ 결국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라면 바뀌는게 맞는거지.. 저분들 덕에 우리가 편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는거야.
무신사 고객센터는 진짜 연결이 안되던데(기본한시간대기) 인력이 부족해지고하면 모든게 챗봇으로 대체되고 무신사처럼 고객센터 연결안되게 될거임 ㅡ.ㅡ
와 진짜 네 분 다 너무 현명하고 말씀도 잘 하시고 멋진 분들이세요 ..... 어플이나 정책 바뀌었는데 지침도 안 내려오는 거 진짜 어이없고 제도적으로 강제로 지침 내리도록 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휴게시간도 마찬가지구요. 화장실도 못 가서 방광염에 난임... 하 진짜 너무너무 불합리하네요. 50분 콜 10분 휴식 꼭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 화장실 톡 제발 없어져 ㅂㄷㅂㄷ 응원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ㅠㅠ
상담사 분들이 계셔서 고객 입장으로 해야 하는 모든 일들에 불편함 없이 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거겠죠.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상담사분들께 감사드려요.
나는 상담 전화걸때 항상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남자상담원이 나한테 마지막으로 한 말이 고객님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는거 듣고 좀 짠했음
헉 너무 심하다… 단순한 욕이나 괴롭힘이 아닌 범죄 같은데요? 저도 콜센터 일을 해본 적 있지만 제가 겪은 것보다 더 심한 것도 나오네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신경성 위염에 식사도 못하고, 쉽게 깜짝깜짝 놀라고 두근거리고… 두달만에 그만뒀거든요. ㅠㅠㅠㅠㅠㅠ
상담사 기죽이는 법은 너무 악질적이네요.
8년전 보험사콜센터에서 2년정도 일함. 취업난으로 극한상황에서 첫직장으로 대기업 자회사로 업계 최고복지라고 4년제 애들 줄줄 뽑아서 교육시키고 정직으로 돌려주더니 현실은 저분들이 말하는 그대로였음. 자회사라고 다른건 자부심 하나?
웃긴건 신입 퇴사자 속출하니 관리자들은 막느라 전전긍긍 센터장이 퇴사하겠다는 나보고 사회나가면 할게없을거고 우리회사처럼 좋은회사없다하길래 그렇게 좋은회사면 니 딸년 데려다 일 시키면된다하고 때려침.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일인데 회사 안에서의 대우도 업무시스템도 쓰레기임. 화장실? 어쩌다 가는 병원? 가는것도 눈치 겁나 보게하는 인생 최하층민이 된 기분 느끼게해주는곳임.
소름돋아요… 지금도 달라진게 없거든요..
진짜 관리자들이 악성민원 보다 더 사악해요
노예 ᆢ부리는건데 화장실 제한은.
도서 '사람입니다, 고객님'보며 콜센터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해 알게됐는데 영상으로 보니 피부에 확 와닿네요. 이땅의 모든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이 얼른 오기를.
이런 시스템인지 잘 몰랐는데 상담사분들도 많은 고충이 있으셨겠어요. 마음도 많이 다치고...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일이니 서로 친절하게 예쁜 말들이 오가면 기분도 좋고 보람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빨리 해치우듯 콜 받는 이런 시스템이 좀 바뀌면 좋을 것 같아요ㅜㅜ
아니 콜횟수로 실적을 매기는 이유가 뭐죠? 고객의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했나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누구는 30초가 걸릴수도 있고 10분이 걸릴수도 있는건데... 누가 만든 규정인가요
업무처리 하시려고 기업 콜센터 전화했는데, 전화연결이 10분씩 지연되고 결국 연결이 되지않아 전화가 종료된적은 없으신가요? 그 경험 또한 고객이 기업에게 부정경험을 갖게 되는 부분인거다보니, 신속한 전화연결을 우선시 하고있습니다. 신속하게 전화가 연결이 되고, 문제까지 해결된다면 고객에겐 긍정경험이 되는것이구요. 1시간에 10콜을 받는 사람보단 15콜을 받는 사람이 다음고객을 덜 기다리게 하는것이죠. 그리고 사실상 인입되는 통계치가 나와있기에 반강제적으로 인당 부여되는 콜수가 있다라고 봐야됩니다. 다만 누군가 그 할당량을 못채운다면 내 동료가 채워야 하는것이죠. 그래야 팀실적이 채워지고, 센터 실적이 채워지고, 9시간 내내 쪼임당한다 보시면 됩니다.
@@지니이-u6r 그럼 직원을 더 뽑으면 되는데, 직원은 더 뽑기 싫고 인건비는 줄이고 싶고ㅋㅋㅋㅋ 콜횟수가 실적이 되면 상담퀄리티는 떨어집니다.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기업들의 갑질이죠.
정확하게 처리 한다는 기본 디폴트고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다 주냐가 회사의 목표죠 당연한거임
업무효율이죠 친절하면 한도 끝도없이 묻는 사람 많습니다 이정도는 직접 알아볼 법도한데?다른 회사 다른 루트 통해 알만한 정보인데 상식인데 싶은 것도 묻고 안끊기 때문도 있고요 . 그리고 하청주면서 콜이 아무리 몰리고 많아도 사람은 쉽게 더 쓰지 않습니다
@@우지-y5w 갑질이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콜센터 상담이 무슨 그렇게 퀄리티 차이가 있을 업무인가요? 내용의 8~9할은 매뉴얼대로 응대할 뿐이고 여기서도 나오듯 그냥 하청업체에서 위에서 시키는 대로 말하는게 전부입니다 빨리 듣는 사람 납득시켜서 클로징 시키는게=다른 고객 응대로 빠르게 잇는게 당연히 실적이죠 ㅋㅋ
기죽일 때 쓰는 말 실제로 하는 사람들 이틀에 한번 꼴로 꼭 들어옵니다.. ㅎ 신입은 물론이고 1년차인 분들한테도 한다는데 시간 내서 남 공격하는데 정성 들이는 인간들 머릿속이 신기함
충격적인것 중 하나는 그런 진상 한명 고소당해서 만났다고들었는데 그 진상이 전직 콜센터 상담원이셨던게 충격...
동종업계일 확률이 90퍼.. 꼭 콜센터가 아니어도 서비스직은 많으니까. 사실 의사나 변호사도 따지고 보면 서비스고, 평소 대면이나 지들 고객한테 못하는 거 엄한데 갑질하는 거임. 전화비가 가장 싸거든ㅎ
편의점 알바할때 카드상담원이던 단골분이 계신데 어느날 표정이안좋으신거 보고 오늘 많이 힘드셨어요? 했더니 카운터에서 엉엉우시는거 보고 그뒤론 어느 상담사던 감사하다 고생하셔라 꼭꼭 먼저말해요..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 ㅠㅠ 개선되어야해요
제가 카드 배송 10년 했는데.. 카드배송은 상담사랑 배송원이랑 매일 바로 앞에서 마주하거든요..너무 잘알죠 요즘은 좀 나아졌는데.. 5년전 쯤만 해도 일단 욕부터 시작인 사람 많았어요..
ㅠ.ㅠ
카드론 다녀봐서 아는데 화장실가면 우는사람 갈때마다 한명씩 꼭있음 흡연실가면 욕ㅈㄴ하면서 풀기라도하지 비흡연자가 화장실가서 우는듯
콜센터 다녀본 적도 없는데
보는 내내 눈물이 차오르네요.. 직장 내에서 직원의 대우는 정말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저희 아버지가 성격이 참 다정다감 하신데 콜센터에 전화하셨을 때 똑같이 친절한 말투와 목소리로 통화하시고 감사인사까지 꼭 하셔서 세상 모든 고객이 아빠처럼 대했다면 콜센터 직원들이 참 행복할텐데 라고 말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설령 고객에게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같은 아픔을 겪는 직장 동료끼리 라도 직위 상관없이 서로 보듬어주고
공감해 주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음 하네요ㅠ
상담업무 10년 하고 정신병걸리고 인류애가 바싹마름 .. 난 진짜 누군가의 문제를 들어주고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아주고 고객이 문제해결 됐을때 보람을 느끼고 즐거워서 상담일이 적성에 맞는다 생각해서 10년간 나름 보람도 느끼고 자부심도 갖고했었지만 년차가 쌓일수록 상담사의 본질은 상담이 아니고 욕먹고 무시당하고 인권을 밟히는 것 자체가 업무라는 것을 느끼고 그냥 진짜 나락으로 떨어져버림 친구도 많았고 유쾌한 성격이었는데 정신갉아먹히니 마음에 여유가없어지고 사람 자체가 싫어져저 결국 대인관계 신경쓸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고립되고 ... 그렇다고 년차에 맞는 대우를 해주냐면 당연히아님 상담스킬 이딴거 신경안씀 걍 욕먹을 사람 앉혀놓으면 되는 일이기 때문에 ... 진짜 최악
삼성공단에 2교대 5년해봤는데 그게 훨씬 좋음 월급도 더 많고 (물론 몸이 갈려서 지금은 못하게 됨)
다시 20대로 돌아가면 체력관리 미친듯 하면서 계속 공장다닌다 상담일 절대 안함 둘중하나면 차라리 몸만 갈리는게 나음 정신병걸리면 내가 아무리 몸 편하게 있다 해도 걍 지 알아서 온 몸이 갈려나감 탈모 피부병 위장병이 정신병과 패키지임 절대 피해갈 수 없음
정말 마음의병을 많이 얻으셨을것같네요 상담사분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욕을 그렇게 해대고.... 저도 뭔가 회사의 잘못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때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지만 화를 내지않고 침착하게 어떤문제를 해결하고싶은지 말을해요 그럼 충분히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해결해주실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제때안되면 그건 상담사문제가 아니라 회사내부시스템에 문제가 생겨서 상담사가 해결할수없어서 그런경우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러니 다른분들도 무턱대고 화내지말고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거 침착하게 말하시면 좋겠네요 다들 인격적으로 대할수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u+ 통신사 상담원분과 통화했었는데 기온차가 많이나니 건강 조심하시고 봄날같은 따스한 앞날 바란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주신게 정말... 마음이 너무너무 따뜻해서 정말 요근래 힘들었다가 기분이 좋았어요 항상 웃으면서 따뜻하게 대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도 고3때 학교통해서 카드사 상담사로 취직했었음
부모가 수치스러워서 날 죽이고 자기들도 죽고싶을거라던가 성희롱하고 납치해서 죽여버리겠다 등 진짜 할말못할말 다 들었음
결국 4개월 만에 그만두고 학교 다시다녔음
그러고 좀 있으니 그 회사가 있던 빌딩에서 상담사가 자살했다고 뉴스에 나오면서 많은것들이 바뀌었음
그 분이 나와 같이 일하던 사람일수도 있고 다른층의 다른 카드사의 상담사일지도 모르지만 그 뉴스를 보면서 한동안 정말 힘들었음
와 미친사람들 진짜...
안녕하세요 모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 상담사로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공감되네요 오눌 콜즁에 협박도있었거든요
심보 못된사람들 참많네요 힘내세요
협박 하든가 말든가 실제로 얼굴보면 말도 못할사람들이면서... 휴... 잊어버리구 주말에 푹 쉽시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먹고살기 위해서 일하는 거지 그 일이 하고싶어 일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문제가 생겨 화가 나더라도 짜증이 나더라도 저들도 나와 같이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내가 들으면 기분나쁘거나 상처받는 말들은 저들도 같다. 그리생각해주시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음 합니다.
전화걸면 문제해결 또는 상담해주시는 콜센터분들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하길, 환경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콜수, 친절도. 업무숙지등등 진상이고 억지부려도 고객님~~해야하는 제일 뭣같은직업...한달에 한번 시험도 봐야하고 내통화를 공개적으로 들으며 비판받아야하고 내잘못은 없고 고객이 기분상하면 끌려가 혼나야하고 진상들의 욕받이, 성희롱 , 비하까지 다 웃으며 들어야하는 직업...10년하고 더러워서 그만뒀다.
저도 10년하고 그만뒀습니다. 지금은 다시 콜센터.안가려고 안간힘을 쓰네요 ㅠㅠ
20대초반에 별별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가장 힘든게 콜센터였던 기억이 납니다. 공장알바도 해봤지만 공장은 나름 우애(?)도 있었고 조금 열악하지만 열심히만하면 아무도 안건드렸어요. 근데 콜센터는 듣고있다가 담당자가 ~요라고 끝냈다고 불러서 모욕주고 콜수 비교하고 알바인데 알바가 아닌 기분.. 제가 했던 알바 중에 유일하게 계약한 기간 못채운 일이었어요. 오래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신거같아요.
정말 오래전부터 문제가 되어온 일인데도 여전하다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누구나 자신의 직업이 하대당하면 분노할텐데 참… 사람들이 자신들이 존중받는만큼 타인을 존중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빨리 콜센터 내의 업무환경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알바할때 험한 클레임 한건만 들어도 온갖 생각 다들고 기분 잡치는데 그런분들 많이 받으면 정신나갈듯... 힘내시고 저라도 상담사님께 예의바르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전화받는 직업...
기분 나쁘다고 억지로 까내리는 게 아니라 정말로 무지하고 알려지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 같네요... 이런 노동환경의 현실이 널리 알려져야 할텐데ㅠㅜ
오늘 하루도 수십, 수백 건의 상담을 하실 상담사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수고 많으십니다
항상 사회의 여러 면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모든 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콜센터 노동환경은 왜 변하지 않은걸까요ㅠㅠㅠ 팀장에게 건의하면 너만 왜 그러는거냐고 반문해서 오히려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생각했는데 노동조합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바뀌지 않습니다.
저는 콜센터 전화할 때마다 굉장히 전문적인 어투로 곤란한 일 해결해주시고, 마지막에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같은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다정한 끝맺음말에 전문적인 능력도 있고 다양한 화법을 가져야하는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ㅠㅠ 열악한 상황이 안타깝고, 그런 상황에서도 다정하셔서 정말 멋진분들이신 것 같아요.
진짜 목소리 좋은 분들한테 하루에 최소 3번은 보는거 같아요
그놈의 할배들 결혼하자, 결혼했냐, 나 돈 많다 등등
저는 17년도에 통신사, 금융권 이렇게 두 곳 상담사해봤는데
진짜 앞이랑 옆에서 받아 줄 때까지 전화 안끝겠다는 개 진상들 진짜 많이 봤어요 ㅠㅠ
심지어 나중가면 이름을 상담사가 말하니까 다시 인입하면 그 상담사를 찾아요
절대 넘겨주지 않지만 당신의 정보를 다 볼 수 있는 입장에선 너무 역겨워요....
와 230콜.. 저는 하루 평균 150~160콜 받았는데...
저는 고객센터에서 도움 받고 통화 마칠 때마다 감사합니다는 당연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주말 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이런 말 하고 끊는데 그럴 때 대부분의 상담사분들이 잠시 2-3초 동안 내가 뭘 들은 거지 하고 가만히 있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많아요 항상 본인들만 하고 대답을 듣지 못하는 멘트라서 그런가? 저는 끊을 때 제가 먼저 하는 경우도 많고 상담사가 먼저 "감사합니다, 고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하면 "상담사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이런 식으로 대답하기도 하고요 대단한 건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되었으면 해요
힘든일 하는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콜센터 직원분들 뿐만이 아니라 모든 노동자분들
오늘하루도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국민 모두의 삶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는것
소중한 사람이라는것 놓지말고 내일을 살수있기를!
안 좋은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뉴스기사를 본 후, 상담전화를 할 때는 조금이라도 더 상냥하게 말하려고 해요. 친절한 상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같은 말로도 정말 기뻐해주시더라고요. 본인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하는 것처럼 상담사분을 대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어요. 대면하여 하지 못할 말은 하지 않는다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하고요.
소리내어 문제를 말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목소리 내주신 분들 덕분에 우리가 한 발 더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고맙고 응원합니다.
진짜 잠깐 해봤지만 마지막 말이 맞습니다.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상상 밖의 사람들이 너무 많고, 내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도 상식밖의 얘기를 쏟아내더군요.
정말 공감 되어 열심히 도와주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10명중에 3명은 도대체 왜 이렇게 화가 났나 싶은 사람들이 었습니다.
화가 난다고 짜증 난나고 말해도 상담사 상처만 받고 일을 더 빠르게 처리해 줄 수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그사람들은 그냥 화풀이가 필요했던 거겠죠. 전 끝내 나왔지만 저 자리에 아직 계시는 분들 감정은 누르고 본인의 지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합니다.정말 아무나하는일 아니고 옆에서 봤을때 프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상담사가 감정 노동으로 분리되는건 누가 일하고 있냐가 아니라 상담사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노동환경은 개선은 회사도 해야하지만 소비자도 동참 해야합니다.
콜센터 직원분들 계셔서 너무 감사해요. 힘든 근무환경 속에서 항상 친절하려고 노력하시고, 정해진 대본에서도 최선을 다해 응대해주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요즘 AI가 대체를 한다해도 사람들은 사람에게 응대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게 있는것 같아요. 콜센터 상담사라는 직업을 낮잡아보는 사람들도 결국, 무언가 애로사항이 생겼을때 찾는 이들이 결국 상담사분들이고 그들을 맞이해주는 이들도 상담사분들일텐데..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직업을 비난하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보기엔 내 직업이 단순하고 작은 직업일지라도, 결국 내가 그 자리에 있기때문에 누군가는 편안함을 주고 또한, 불편한 상황들을 해결해주니까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신 콜센터 상담사분들 뿐만 아니라, 타직종에서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콜센터 본사 정규직화해라
콜센터에서 일하시는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을 상대하는게 젤 힘든직업인데, 천차만별 사람을 다 대하면서 그안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낄새도 없이, 끊임없이 좌절과 분노를 늘 조절하면서 보내셔야될텐데 힘든와중에서 이렇게라도 나오셔서 문제점을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내식구가 나를 챙겨주지 않으면 안되듯이 기업이 직원을 챙겨주지 않으면 누가 챙겨주는지... 콜센터 운영하시는 기업인들 본인이 저일을 하신다면 저여성분들이 감내하고 감수하는 모든것들이 맞다고 하실지 의문의 드네요
콜수로 평가하는거는 법적으로 금지시켜야함.
상담사분들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상황을 적나라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상담사분들께 항상 친절하게 여쭤보려고 노력하는데 , 따뜻한 감사말 하나라도 더 해드려야겠어요!
콜센터 6~7년 다녔던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되는 컨텐츠네요...눈물날뻔 ㅠㅠ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담사 기죽이는 법 글 보고 너무 놀랐네요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죠 악마 아닌지ㅠㅠ 너무 소름끼쳐요
근데 그건 알아둬야 함ㅎ
나도 콜센터 6개월 정도 다녀봤는데
고객이 싸가지 없게 말하면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있어도 걍 안 해줌ㅎㅎ
어차피 속 터지고 기분 상하는 건 본인 뿐이거든ㅎㅎ 욕하면 욕할수록 절대 안 해줌ㅎㅎㅎㅎㅎㅎ 그냥 나는 계속 사과하고 양해해달라 하고 끊으면 그만임ㅋㅋㅋㅋㅋㅋ
유념해서 상담하시길ㅎㅎ
+물론 착한 고객은 내가 더 해주고 싶고ㅠ 알아봐주고 싶어서 다시 확인하고 발신 나가고 그럼ㅎㅎ 그니까 상담사한테 욕하지마~~||||^^^^
ㅇㅈᆢ말이쁘게 한 손님들은 더 신경써서 잘해주는데 처음부터 틱틱대면 해줄것도 안해주게 되더라고요~
8:20 저런 상황에 누칼협 ㅇㅈㄹ하는 놈들은 진짜 한결같이 1차원적인 생각밖에 못하는 단세포들이었음. 사람마다 다 상황이 있고 사정이 있는 건데 생각 한 번 안 해 보고 그런 단어 한 번 쓰는 걸로 얼마나 자기중심적인 인생을 사는지 인증하는 거임. 안그래도 힘들다는 사람한테 그러는 거 보면 진짜 진지하게 정신과에 가야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게 정말 맞는거 같아요.
20대 중반쯤에 대기업 쇼핑몰 콜센터에서 근무 해본적이 있었는데 교육 기간 다 지나서 첫 콜전화 받고 울었어요.
첫 전화가 전화 받자마자 소리 지르면서 따지는 진상 고객이었거든요.
이메일 상담부서로 옮겼었는데 사람들이 이메일로도 막 화내고 있고... 콜 몰리면 지원 해줘야하고...
진상이 진짜 많았어요. 욕설은 기본이고, 너 이름 뭐냐, 너 월급 못받게 할거라는둥 왜 이렇게 협박을 해대는지;;;
원래 왠만하면 잘버티고 꿋꿋하게 내 할일 하는 편인데 상담사는 정말 못버티겠더라구요.
감정노동이 이렇게 힘들다는걸 그때 뼈저리게 느끼고 한달 조금 넘어서 그만뒀습니다. 일 하면서 그렇게 금방 그만두긴 처음이었어요.
그때 이후로 상담사 분들 리스펙 해요. 콜센터에 문의 할 일 생기면 내가 좀 답답하고 그래도 왠만하면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감정노동도 힘든데 회사에서 기본적인 대우조차 안해주는건 너무 해요. 하루라도 빨리 근무환경이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콜센터 그만두고 울면서 봤어요 😢 네 분 너무 존경스러워요 오히려 최근이 더 안 좋아졌죠 예전엔 대기업 계열이면 복지라도 좋았지 외주 업체로 넘어가면서 저 일 하던 곳은 믹스커피나 종이컵 하나 안 사주던데 ㅎ
썸네일의 상담사 기죽이는 방법이란 글 보고 진짜 놀라서 들어왔습니다.. 진짜..인간이냐??? 세상이 미쳐돌아가는 것 같아요. 이런 미친 것들 때문에 사회가 계속 삭막해지죠.. 정말 남들에게 한 만큼 몇배로 돌려받길 바랍니다
저도 공공기관 하청업체 콜센터 근무했었는데.. 몇년지났어도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다..큰소리치고 윽박지르면 해결되는줄 아는 사람들. 불쌍한척 우는척 세금깎아달라고 징징거리다가 제도적으로 정해진건데 상담사가 해줄수없는일이다 양해구하면 진짜 안돼요? 방법없다고하면 바로 말투 바뀌면서 말꼬투리잡고 숨소리를 한숨쉬었다고 트집잡고 ..지옥이었다.
애들키우느라 정시출퇴근에 공휴일 쉬는 메리트땜에 다녔는데 ㅜㅜ
그래도 7~80프로는 너무 예의있는 민원인들이고 나머지는 진짜 진상..
그거하나 해결 못하면서 왜 거기앉아있냐 나같으면 쪽팔려서 때려치겠네 하던 서울 용산구 살던 77년생 정모씨 아직도 잊혀지지않네
동료중 한명은 오안내를 한적있는데 민원인이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면서 죄송합니다를 백번하라고 했다는..
의도적으로 오냐 너 ㅅㅂ 잘걸렸다하고 작정하고 미친놈년들이 은근 많습니다 정말… 그런날은 자괴감들고 우울해져요. 지금은 퇴사했고 다시는 상담일 안할겁니다.
개싸이코들 있어요 ㅋㅋ그냥 안들으면되는데 멘탈들이 다약하신듯 진짜 무서운건 진짜 싸이코들임 네네 차븐하게 대답한뒤 내용증명 보낸다면서 ㅋㅋㅋㅋ 본인한테 젘화하라고 상급자한테 전하라고함 ㅋㅋ그게 제일 무서움
진짜 복지좀 많이 해드려요 본사 작원분들... 이분들은 감정을 파고 돈을 버는 사람들이라.. 육체적고통보다 정신적고통이 더 힘들거든요
정말 “아무나 할수있지만 아무나 할수없는일” 맞는말 같아요 !! 늘 곁에서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ㅎㅎ
진짜 너무 공감되어요
저도 현직 콜센터 하는데 너무너무 스트레스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ㅜ
제일 화가나는건 이건 콜센터에서 당연히 해줘야지/ 그건 그쪽 사정이잖아요에요
진짜 그것도 고객님 사정이죠가 목구멍 까지 차오르지만 꾹꾹 눌러가며 상다하네요😢
모든 상담사들이 사람답게 상담하고 존중받고 진상에게 대응 할 수 있는 그런 날이오길ㅜ
필요한 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 ❤ 감사합니다
2년 전인가 친오빠가 상담원 연결해서 전화받고 마지막에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용~ 이러고 끊었는데 그 상담원분이 감동받은 목소리로 마무리짓고 곧 바로 문자로도 감사하다고 연락이 오더라..
그 직원분 하루 종일 얼마나 시달렸을까 감히 짐작도 안됨.. 이토록 간단하고 형식적인 인사에 그런 반응이 돌아올 줄 몰랐어서 놀랍고 안타까웠다
소중한 분들이신데..! 무슨 일을 하든 어떤 모습이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가 오면 좋겠네요
뉴스정도 보다가 나와서 말씀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확 피부로 와닿네요.. 환경이 더욱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글 출처가 커뮤니티가 디시인사이드 사이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죽이는 방법?ㅋㅋㅋㅋㅋㅋㅋ
디시는 머 일베랑 양대산맥이죠
항상 전화 뒤에 컴퓨터 뒤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참 중요할 것 같아요ㅠㅠ 누군가의 가족, 친구이잖아요 어떤 직업이든 무시받고 욕먹어야하는 것은 없으니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상담원분들의 환경이 보다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일 때문에 몸이 아프고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심지어는 나오신 네 분 모두 비슷한 경험을 하고 계신데 아직도 바뀌지 않았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픈 점인 것 같아요… 상담사님들께 꼭 기본적인 것들이 개선된다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파요.. 왜 기업은 이렇게 노동자가 소중한 줄 모르는 걸까요.. 정말 사람 대우만 해달라는 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자궁을 들어낼 정도로 기본적인 생리현상조차도 마음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충격적이에요..
예전에 콜센터 알바로 해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나마 진상 적은 곳이었던 거 같음. 50~60콜 당 한 콜 정도 비율로 진상 있었으니까. 또 난 운이 좋았던 거 같음. 내 기억에 남아있는 콜은 진상 콜이 아니라 정말 천사 같았던 한 아주머니임. 보통은 착한 콜 아무리 많이 받아도 줫같았던 콜 하나 기억에 남기 마련인데 그분 덕에 줫같았던 콜들이 중화 됨. 그분은 뭐랄까 단순히 친절한 걸 넘어서 문의 준 것에 대해 내가 해결 하기 위해 노력한 걸 알아주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해주는 게 참 감동이었음.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정말 행복하고 건강하길 기원함.
간략하게 후기를 더하자면
육체노동 최고봉이 막노동이나 택배, 상하차 같은 거라면
감정노동 최고봉은 고객센터 상담사라고 단언할 수 있음.
근데 시급은 최저시급 ㅋㅋㅋㅋ.
내가 다니던 곳도 같은 기수로 들어와서 한달 내 퇴사 비율이 90%이상이었음. 그 정도로 웬만한 사람은 줫같아서 못 버팀. 내가 두달 다녔는데 그 기수에서 가장 오래 버틴 케이스 ㅋㅋㅋ
알바로 잠깐 할 생각이면 그냥저냥 바로 할 수는 있는 일이니까 나쁘진 않음. 다만 직업으로는 절대 비추. 직업으로 갈 거면 센터 좀 다니면서 지식 쌓고 QA 강사로 빠지는 거나 콜업무 안 보는 다른 팀으로 빠져야 함. 아니다 걍 다른 일 추천함. 강사로 빠지려면 최소 1~2년은 다녀야 하는데 걍 1~2년 공부하고 다른 거 하는 게 낫겠다.
고객때문에 힘든것도 있지만 결국 직업으로서 대우를 해주지 않은 회사의 문제가 원인이네요...
저도 저 글 봤는데 본문작성자 꼭 되돌려받고 3대가 그 욕들으면서 기도 못 펴고 다니길
현직 공무원인데, 저희 보는줄 알았습니다..
상담사분들도 고생많으시네요
썸네일 보고 기죽이는법??? 이러면서 들어왔는데 영상 내용은 더 대박이네…
상담사분들 중에 정말 친절하신 분들도 많지만 가끔은 말투부터 살짝 싸가지없달까, 짜증이 가득 차있는 상담사분들도 있어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음. 근데 저분들도 많이 시달려서 그렇겠지 하며 나도 기분나빠서 말투 험하게 나갈뻔한거 겨우 달램..
근데 일부러 기죽일라고 하는건 진짜 못됐네
언제나 힘들어도 열심히 일해주시는 우리 팀원 누님들 감사합니다
이런 곳에서도 꼭 회사편 들면서 말하는 사람들 있어. 정작 본인도 같은 월급 받는 직장인이면서 ㅋㅋㅋㅋㅋ 그렇게까지 갑의 입장이 되고 싶은 발악이 안타까울 정도임
그니깐요 제일 이해 안됨
그런 사람들 알아보면 임원도 아님ㅋㅋ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게 더 웃김 ㅋㅋ뭐가그렇게 억울한지모르겠네 너같은애들때문에 일자리없어지는건 알아?ㅋㅋ 이럴때 인류애가 떨어진다고 하는거야 누구편이 어딨어 같이일하면서도 이핑계 저핑계대면서 안나오는애들 회사는 왜다니는거임? 자리차지히고 앉아있지말고 나가던가 또그건 싫어서 ㅋㅋㅋ완전 거지마인드아니냐?
커뮤니티에 기죽이는법 이딴 글쓰는 애들 진심 신기함 그렇게 시간이 남아도나?
저도 콜업무로 실적따내는 부서가 있는 회사도 다녀보고 제가 전화오는거 받아서 응대해야했던 일도 해본적있는데
진짜 콜....극한직업이더라구요 스트레스엄청나고.. 어후...압박 미쳐...
진짜 할 짓 없다... 상담사 기 죽이기 ㅋㅋㅋ한심한 인간들.. 왠지 높은 확률로(99.9프로ㅋ) 남초 게시글일거같음^^
상담사분들 고생많으십니다 듣기만해도 너무 화나네요 회사도 정부도 어떻게 할 의지도 노력도 하지 않는 거 같아서 어이가 없어요 도대체 어떻게 콜센터 직원에게 메뉴얼 내려가기도 전에 고객들이 먼저 아냐;;
그러게요... 남혐,여혐 하는 사회 폐기물들도 할 짓 없어서 저러는거겠죠?
충격이네요.. 몸으로 폭력당할일은 없어서 말로만 욕먹는것이니 괜찮다니ㅜㅜ
대학생 때 텔레마케팅 알바해봐서 콜센터 상담사 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하다 생각하지 않고, 늘 용무 문의전에 '수고하십니다', 끊을때 '감사합니다' 꼭 말씀드려요.. 그분들은 작은 친절, 말투 하나에도 고마워 하고 안심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