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람입니다. 군산에도 현대중공업이 조선업을 재개했지만 인력부족에 시달리고있습니다. 영상과 같은 이유입니다. 시내에는 나라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미친생각입니다. 사기업이 돈을 적게주고 중노동을 시키려고 해서 사람들이 지원하지 않는데 세금을 투입해서 그것도 푼돈을 한시적으로 지원해서 일할사람을 구한다니요? 왜 거기에 세금을 써야합니까? 아니 누가 그런 중노동을 최저시급을 받고 일하고 싶습니까? 용접하시는 분들 하루일당이 24만원입니다. 조선소에서 일하면 1/3 입니다. 누가 그런데에 취업을 하고싶겠습니까?
현 27세, 20대 초반에 2년정도 조선소에서 일해봤습니다. 높은 곳에 발판을 설치하고 해체하는 작업을 했었는데 까딱하면 떨어지고 머리위로 파이프, 절단기 같은게 떨어져서 죽을뻔 한적도, 발을 잘못 딛었다가 떨어진 적도 있습니다(높진 않아서 다행히 다치치는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쇳가루와 먼지때문에 검은색 가래와 콧물이 나오고 장갑은 2~3일 쓰면 닳아서 구멍이 뚫립니다. 여름이 되면 사우나 같은 배 안에서 작업하기도 하는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일하면 일당을 12만원 정도 받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제 첫 일이니 그러려니하고 일했었는데 조선소를 나오고 나니 돈은 비슷하게 주는데 더 편한 일들이 널리고 널려있더군요. 지금까지 조선소에서 일한 나날들이 미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겅험까지도 전부 헛된 것이라고는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곳에서도 뭔가를 배웠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땀흘려 돈을 버는 것에 보람을 느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조선소는 바뀌어야 합니다. 일한 만큼 번다는게 사회의 약속 아닌가요? 제가 일하던 시기에 폭발사고로 두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배는 제가 그저께까지만 해도 제가 작업하던 배였습니다. 그리고 잊혀질 때 쯤에 쓰레기를 치우는 작은 배가 전복되어서 한분이 또 돌아가셨었습니다. 이들은 누군가의 가장이고 자식이고 가족이였을 것입니다. 사고는 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잠깐의 부주의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그런 곳임을 저는,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곳에서 일했었고 누군가는 아직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 일을 하는 그들에게 정당한 댓가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과연 얼마나 이 일을 할지 저는 의문이 듦니다. 노동의 가치가 인정 받는 사회,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멸시의 시선을 받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푸념을 마치겠습니다.
거제에 살고 있는 43세 주부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긴터널을 지나고 있는 심정입니다 애 키우고 살기 너무 힙듭니다 영상보는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최저시급만도 못한 월급을 받는 저희남편 이야기 입니다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그만두지도 못하고 붙어있습니다 한화오션 인수되고 처우개선되길 간곡히 바랍니다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 이야기 해주신 깐깐남 고맙고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노동자에게 돈을 왜 안줘 ㅋㅋㅋ 월급 주잖아 ㅋㅋㅋㅋ 그게 싫으면 너가 수억 수십억 투자해서 사업하면 된다 ㅋㅋㅋ 그냥 수천 투자해서 편의점이라도 해봐 ㅋㅋㅋ근데 그것조차 돈 아까워서,무서워서 싫어하잖아 ㅋㅋㅋㅋ근데 그걸 감수하고 투자한 사람과 같은 돈을 벌고 싶어?? 그건 양심없는거지 ㅋㅋㅋㅋ
@@Banana_917 같은 돈은 아니지만 노동자에게 줄 돈은 없다고 쓴 댓글 안보이고 ㅋ?^^ 😛 돈을 왜 안줘 ^^ 월급 주는데 ㅋ 😛 그게 싫으면 사업주 하라니까!?ㅋ ^^ 사업주 안하는 이유가 뭔데?ㅋ ^^ 너도 골프치고 명품들고 다니고 싶지 않아?^^ㅋ 너두 열심히 사세용용죽겠징 ㅎㅎ^^ ㅋ
저도 그렇게 느끼는게... 의사 판사 등등 정말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다른 설계업무라든지 사무업무 정밀측정업무 등등 솔직히 옆에서 배우면 다 할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적응하고 알아가면서 성장하니까요. 그런데 꼭 힘든일 용접 기계조작원 인테리어 도배 등등 힘들고 더러운 환경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천한일 이라고 기술도 아니라는 편견을 가지게 돼는 현제 사회가 조금 아쉽습니다. ㅠ 결국 누군가 해야하고 없어진다 한들 관리를 해야 하는 필수 인원은 꼭 필요한데 말이죠..
무시하면서도 엄청난 경제성장률로 극복이 가능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제는 그만한 경제성장률이 받쳐주지못하면서 동시에 시민들의 의식과 경제수준도 높아지고 정보비대칭혹은 불균형으로 인해 외길만 보지않아도 되는 시대라서.. 너무 복합적임 그리고 우리는 이제 제조업에서 금융업넘어가야하는 시기가 지나가고있음에도 넘어가지못하고있죠(제조업이없어도된다는 말이아니구 적당한비율을 말함) 제조업은 싼 노동력으로 경쟁력을 가지는 분야인데 우리나라에선 최저임금이라지만 다른 개발도상국과는 비교안되는 금액이라서요
제조업 강국?? 그런 말도 이제 몇년 남지 않았습니다 블루 칼라의 천대가 제조업 하락으로 이어 질겁니다 90년대에 내가 예측한 그대로 되는 것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수순이겠지요 80년대까지 한반에 50명이 있다면 공부를 못해서 상고 공고에 가는 애들도 많았지만 10등 안쪽에 드는 애들 중 가정 형편으로 공고에 진학 하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내가 대구에서 중 고등학교를 나와서 대충은 알지만 그런 애들은 경북 기계 공고나 대구 공고 또는 구미의 금호 공고로 진학 했지요 제조업 강국이 된것이 신기한 것이 아닙니다 현장에 있지만 그래도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죠 그리고 화이트 칼라의 임금이 오르는 동안 블루 칼라의 임금은 얼마나 올랐을까요?? 아마도 지금이 마지막 기회가 될겁니다 앞으로 10년만 더 지나면 현장에서 기술을 가르쳐 줄 인력도 부족하게 될 겁니다
"하면된다"이게 팩트인거 같네요. 14년차 조선인 입니다.업체구요.. 20대중반에 입사해서 지금꺼 버티고있네요.. 젊은사람들은 다 떠나고 외국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 남은 사람들은 거제에 자리잡고 있는 가정있는사람들 뿐이네요.. 가정이 있고 나이가 있으니 이제는 어쩔수없이 버티고있는게 현실인거 같아요.. 그걸 악용한건지는 몰라도 회사도 어차피 갈사람 가고 남을 사람 남는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거같구요 일적인부분 임금부분도 어차피 그돈 받고 일할사람은 한다는 식이구요... 진짜 회사.집.회사.집 입니다. 야간까지 하면 한달 400시간 넘게 일하구요.. 세전 300~330 정도 되요.. 그냥 일한만큼 벌어가는..말이 정규직이지 알바라보시면되구요.. 이제 나이들고 보니..지난시간들이 후회가되요..조금 더 젊었을때 공부 및 자격증따서 더 나은곳으로 못간게.. 조선업뿐아니라..다른곳도 생산쪽은 비슷하지 싶네요.. 혼자 적당히 살다 가자는 생각으로 이제는 맘먹고 지내고있네요..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재요 한달 400시간 일하면 죽어요 와이프 자식 걱정도 해야죠 400시간 일하고 330 받으면 그냥 때려치고 배달하세요 안전운전 하루 8시간 주5일해도 300 넘어요 배위 높은데 위험하게 용접하나 오토바이타나 다 위험합니다 대리만 해도 300 넘어요 거기서 나오세요 배달 , 대리 를 예로 들었지만 조금만 영어공부하시고 호주 캐나다 용접공 취업하세요 연봉 1억이상 입니다. 세금 다때도 지금 버는거 2배는 벌어요
저정도면 전세계에서 배만드는 사람들 중에 최고 수준의 임금이다. 최저임금이 높은 것이지 임금이 자체가 낮은게 아니다. 미국 일본이 배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 조선소들이 망한게 아니고 근로자에게 높은 임금을 줄 수 없어서 망한 것이다. 배는 잘만드는 것보다 다른 국가보다 싸게 만드는게 더 중요한 산업이다. 저임금 주장할거면 유럽이나 미국처럼 그냥 조선소 다 문 닫아야. 근로자만 불쌍하고, 조선소 투자한 투자자들과 경영진은 안불쌍하네요, 기자시면 좀 멀리서 이성적으로 보세요. 감성팔이만 하지 말고요
@@gihongkim9755놀고 자빠졋네 니 말을 입증하려면 미국 일본 조선소 용접공 임금을 근거를 대야겟지? 외국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는분 블러그라도 찾을볼래? 기사화된거라도 잇나? 전세계 바다를 누비는 미 함대들은 어찌 만드냐? 최저임금받고 일한다냐? 물론 근거가 잇으니 말하겟지? 정보공유좀..?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이렇게 발전했습니다. 임금을 최대한 낮추고 철야와 강행군을 반복하며 경쟁력을 높입니다. 이 돈을 완성품 제조라인이 아닌 부품 생산을 위한 연구에 투자해서 경제는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국가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 근로자들의 허리띠는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제조업 임금 인상은 현재의 발전을 가능케 한 과거에 대한 보상과 더 나아갈 미래를 위한 투자가 아닌 경제적 탐욕과 공산당의 간첩행위라는 모욕을 받았습니다.
지금 10년후면 저분들 다은퇴한다? 그 다음차례는 정규직임ㅋㅋㅋㅋ 사람은 없고 일할사람중에 싼값에 할수잇는사람이 이젠 한정적인데 외국인 노동자끌어와야함 근데 외국인끌여다쓰면 그 국가 계약직이라 일좀 배울라하면 자기나라로 가야함 인수인계가 안됨 한가지방법있긴함 불법이민자 받으면됨 유럽이 외국불법이민자받고 데모, 살인 , 종교적차이 개판난거 보면 울나라는 아마 더할거임 머어쩌겠음 좀 싸움나고 한동안 누구뒤지고나야 좀 안정될거임 그거 못견디면 이거 무한반복 결국 개 ㅈ망트리로 감 싼값에 못굴리니 정규직인원있는사람으로 조율하겠지 또 아래부터 계속 천천히 저래될거임
우연히 봤는데 진짜 문제제기 잘했습니다 지금 조선소는 망할수 밖에 없어요 임금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고, 업무강도는 더 쎕니다 그래서 조선소에 인력난이 심한거고 그걸 매꾸기위해 하청에서 편법으로 사외기업, 물량팀, 시급에서 일당 이런식으로 계속 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기다 경력자와 신입의 임금이 비슷해 지는 현상도 생겼고요 사람구하기 힘든게 당연하죠 조선소는 이제 하향사업입니다 외국인들로 대체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 임금과 내국인들 임금이 동일해 진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외국인들이 자기들끼리 정보를 주고 받기때문에 안올려고 하죠 기업이 경쟁력을 잃고 단가를 낮추는데만 신경쓰다 보니 자기들의 생태계가 절벽으로 몰리고 있는줄 모르고 있는 겁니다 이 기업들은 더 새로운 나라 외국인들 불러와서 매꾸려고 하겠죠 이게 출산율이 낮아지는 원인이고 다문화가 되는 원인입니다 문제는 기업에 있는 겁니다 기업들이 우리나라 생태계 환경을 최악으로 만들고 있다는것도 알아야 합니다
23여년전 대우조선 삼성중공업에서 외주업체 일당바리로 4년정도 일했는데 처음시급 2900원 받고 한달 4~5백시간하면 월급180정도 받다가 일당바리 하루8만원으로 한달 내내일하면 250받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네요.. 진짜 정직원 아니고 외주업체는 직원이 아니라 개돼지 였음.. 사장이 완전 깡패 도둑놈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부 정직원화 하던지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처우개선을 어찌함? 대한민국 물류의 90퍼는 화물차 기사들이 담당함 바꿔말하면 화물차 기사의 인건비를 강제로 올려서 처우개선을 한다면 생활 모든 물가가 상승한다는거임 정부입장에서 모든 물가가 오른다는게 달가운 소리는 아님 그러니깐 수십년째 외면하는거임 조선소도 마찬가지임 조선업을 포함한, 첨단기술이 들어가지않은 모든 제조업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인건비를 깎는거임 물론 조선업도 첨단기술(ex 전자장비, 첨단기계) 이런걸 손대는 사람과는 별개로 그저 단순 노동을 하는 사람에겐 높은 인건비를 줄수없음 모든 노동자에게 높은 인건비를 주면, 그로인해 원가가 오르고, 가격경쟁력을 잃게 되는거임 수출을 예시로 들어볼게요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00원정도입니다. 20달러짜리 물건을 하나 제조하는데, 1시간이 걸려요 그렇다면 이 1시간동안 최저임금+주휴수당을 한국 기준으로 주면 11600원 약 9달러입니다 회사는 20달러에서 인건비 9달러를 제외하고 11달러를 가져가는거죠 근데 같은 물건을 인건비가 싼 나라에 가서 만들면 인건비 5달러를 준다고 쳐보게요 그렇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20달러짜리를 17달러로 가격을 낮추는, 즉 가격경쟁력을 가질수 있고, 회사는 1시간에 5달러를 받던 노동자에게 6달러 7달러를 쥐어줄 능력도 생깁니다. 그래도 회사는 10~11달러정도 즉 수입이 같아지는거죠 이 맥락을 바꿔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화물기사와 제조업 직원들이 왜이렇게 월급이 짜게 나오는지 이유가 되겠네요 절대 손을 댈수없는 문제입니다. 화물기사의 임금은 모든 국민에게 손해로, 제조업 노동자들의 임금은 수출문제때문에 못하는겁니다
하면 된다는 건, 정말 나쁜 세뇌입니다. 내 몸, 시간, 인생 갈아 넣어가며 하면 되기는 됩니다. 다만 그에 대한 마땅한 보상은? 결국 주는 사람 마음이죠. 울산 출신이라 용접, 선체조립 등 기술적으로 정말 뛰어난 어르신들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대부분이 그 기술에 마땅한 대우를 못받으시는걸 보며 자랐죠. 아 기능이 저정도로 뛰어난 분들도 대우를 저렇게 밖에 받지 않는구나라고 느끼면서요. 그게 우리 세대가 받은 생각이고, 사람 부리는 사람들의 욕심이 만든 결과 입니다. 그런 산업세태를 방치해 온 정부와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이구요.
@@PACKPOCKe직업이 너무 많다기엔 실업률이 잡힐 생각을 안하는게 현실인데요?그리고 이번 코로나때 해외 유입이 줄어들면서 3D업종 인력도 바닥쳤는데 그러면서 3D업종 인건비가 올라갔음 그랬더니 무슨일이 일어난지 알고있음?뉴스에서 MZ들이 3D쪽 창업하고 일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음 3D쪽은 인식이 바닥쳤고 그 바닥친 인식이 쟤네는 걍 대우 ㅈ같이해줘도 됨 ㅇㅈㄹ하면서 인건비 안올려준 문제도 크다는거 절대 부정하면 안됨 3D쪽 인식개선만 쫌 해줬으면 실업률 존내 많이 잡혔을거임
유튜브 보면서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늘 조용히 찾아보던 프로(코너?)인데요. 그냥 사건 전달만 하는 뉴스보다 짧지만 다큐 수준의 깊은 분석 정말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금기시 되는 정치적인 문제도 잘 빼신것 같습니다. 저희가 보는건 몇분짜리 영상이지만, 정말 깊은 고민과 노력으로 만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뉴욕까지 가신다 하니 봐왔던 깐깐남의 컨텐츠가 바뀔까 걱정도 되지만,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ps. 저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처음으로 멋진 기자님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기자님을 봐서 좋습니다! +깐깐남만 검색해도 검색결과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아니면 썸네일에라도 좀 더 크게 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민과 노력은 무슨요. 애초에 원인 자체도 모르고 영상 만들었는데 조선업 물류업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에게 지급되는 하루 임금이 실제로는 2배 이상입니다. 그냥 하청 시스템 악용하는 기업들이 문제인 거에요. 1차 하청은 대부분 경영진의 뒷주머니 입니다. 대표적으로 조선업이 딱 다단계 하청의 근본이죠. 실제로 최저임금 받는 저 분들에게 조선회사가 지급하는 일당은 실제로 2배 이상입니다. 중간 하청 업체들이 일하는 것도 아니면서 실제 근로자 임금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챙겨가죠. 그러면 조선 회사는 적자를 봐도 경영진들은 임금 빼먹기로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님, 뉴욕에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 기자님과 제작진분들께서 이런 양질의 콘텐츠들을 제작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편협하기만한 제 식견이 조금이나마 확장됨을 느끼네요. 대한민국이 그냥 발전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방식으로 성장해나가길 오늘도 이 뉴스를 보며 바라봅니다.
현직 화물기사38살입니다 24년1월 11,000키로 타고 제가 가져간돈이 400입니다 퇴직금도 없고 내 몸아파도 마음대로 못 쉽니다 개인사업자라 재산 있으면 건보료 많이 오릅니다 대출 할려고해도 이자 비싸구요 저질러 놓은거 짧으면 5년 길면10년 안에 그만 둘겁니다 운임이 안올라요
배안에 들어가면 철판이 햇볕을받아서 숨쉬기도 힘들정도인데 거기서 마스크에 보호장구를 차고 일해보면 왜 젊은 사람들이 안오는지 아실겁니다.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제 어떤분이 얼마나 더웟으면 입고잇던 윗 옷을 벗어서 땀을 짜는데 물이 주르륵 나오더군요. 그리곤 그 옷으로 몸에 흐르는 땀을 닦고 따시 짜서는 그옷을 입고 작업을 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저는 10년전 하청에서 처음으로 일했구요 그때 처음받은 월급이 130만원 입니다 정말 업무강도는 우리나라 top10안에 든다고 보여지는일입니다 그뒤 경력으로 외국인들과 일할 기회가 생겨일햇는데 일도 편하고 실수령500정도받았습니다 하지만 외국애들이 우리 월급을 듣고 적다고 놀라더라구요 자기는 우리 한명 고용하는데 천만원정도 주는더 중간에서 엄청 때먹는 구조더군요 화면에 조선소 나오는건 정직원들이 일하는 장소입니다 하청은 진짜 거지 같은 곳에서 일합니다 여름은 그냥 죽습니다 마스크써도 코에 쇳가루 나오구요 두번 다시 못갈것 같아요 그때는 진짜 바보처럼 살았네요 육상을 맛본사람은 두번다시 조선소로 안옵니다
이런일이 발생하는 본질은 조선업이 돈이 안된다는거. 삼성이 돈을 주기 싫어 안주나, 삼전은 3차하청까지도 괜찮음. 조선업이 중국과 저가수주 경쟁으로 돈이 마른 산업이니 불가피한거. 그렇다고 망하게 두기에는 여기 밥줄 걸린 사람이 수십만. 이게 문제면 sbs는 왜 죄다 외주 주고 비정규직 파견업 계약직으로 하는지? 본인들이나 잘하시길. 아님 니가 회사 차려서 파라다이스 만들어 보던가 ㅋㅋ
과거에 조선소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5년일했는데 최저임금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주간 연장 휴일 근로 다 해서 세후 300-350받았는데 아는형님이 삼성전자 반도체 회사 소개해주더군요 와서 1년 일하고 용접공달고 일단 22만원 받고 있습니다 조선소 다닐때는 연장 휴일 근로가 너무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하고 싶습니다. 야간 휴일까지 하면 달에 천만원씩 버니까요 조선소에서 일하지 마십시요 여러분의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찾으세요
애초에 일당이면 결국 나중에 떠돌아다니는거임. 내가 물량팀을 극혐하는 이유가 남의 공구쳐 훔쳐가고 일은 그지같이 못하고 일다했다고 빠지고나서 일 터진거 수습하러 가야하는데 누가 물량을 좋아하냐? 최근에 내가 일하면서 웃긴상황을 만났는데 도장전 전처리를 하는데 마스킹은 30존에 하고 전처리는 마스킹이 안되어있는 40존 갈아제껴서 감독관이 거품 물었다. 아무리봐도 전처리하는 놈들 물량인데 그따구로 일하면서 뭔 돈을 많이 받으려고하는건데? 뒷수습하는게 돈이 더 많이 들어간다
너무나 공감되는 지적이십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 윗 세대 분들이 정말 전쟁과 IMF의 큰 위기속에서도 우리나라는 가족을 위한 희생으로, 국가를 위한 헌신으로, 그리고 일할 사람이 많았던 인구의 풍성함으로 시스템의 문제들을 다 덮어왔던거죠. 그때는 다 힘들때니까, 그리고 남이 뭐하는지 잘 알수 없는 시대니까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정보의 불균형도 한 몫 한것이죠. 즉, 선진국들이 몇십년, 몇백년을 거치면서 숙고하고 합의해오는 과정이 없이 "인력으로 문제를 덮는"식으로 급격하게, 그래서 발전을 잘했다는게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제는 SNS로 누가 돈 얼마 버는지 뻔히 다 보이는데, 젊은 층이 그 돈받고 하겠습니까? 당연한 문제들이 드러났지만, 해결책이 없다는것이 정말 큰 문제입니다.
@ssu4085 그것도 맞지만 우리나라 학력체계가 문제입니다. 박통때까지 대졸및 초대졸 2~30% 고졸이하 7~80%유지했었는데 그이후 정치인들이 선심성으로 대학개교를 자꾸인가하면서 현재는 80% 이상이 초대졸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학력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직업에 대한 눈높이는 자꾸만 올라가게 되었구 결국은 집에 놀아도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3d직종은 안하려하니 조선 운수 뿐만이 아니라 단가제법 센직종도 안갈라합니다 고학력 인플레 당장낮출수도 없고 또한 지나친 시급상승으로 편한 단기쪽으로만 가려하고... 물론 다른영향도 많겠죠. 우리나라 이제 망할겁니다. 제개인 의향입니다
핵심은 영상에서 언급된 업종이 아니라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연령피라미드가 급속도로 붕괴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진 베이비붐세대에 의해 지탱은 되고 있어요. 문제는 앞으로 5년 뒤입니다. 붕괴속도가 정말 빠른데 아직 우리나라는 사람이 귀하다는 인식은 갈 길이 머네요.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게 아니라 산업을 유지해나갈 사람이 없어서 불가피하게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시대가 옵니다.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산업조차 포기하게 될겁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조선업이겠네요.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잘 지적해주셨어요.
애초에 사업을 사람을 갈아넣는 방식으로 해왔으니 이제와서 방법도 모르고 바꾸려고 해도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소위 말하는 ㅈ소 라는 단어 있죠. 근데 대기업 중에서도 제일 이것과 가까운 방식으로 운영되는게 조선업입니다. 해외에서도 이게 쇠퇴한 이유가 사람을 갈아넣으면서도 어느정도 기술이 있는 중진국이 하기 좋은 산업인데 더이상 우리나라 체질에 맞는 산업이 아닌거죠
최저 시급 5~6천 할때 조선에서 이미 1만원 이상 받았는데 갑자기 최저시급을 만원을 올린다고 공약 8천 중반까지 급상승 갑자기 회사는 날벼락 차등 지급으로 신입250 기술자500씩 주고 쓰다말고 지금와서 갑자기 신입도 350돈 줘야될판 그럼 회사는 돈이 어디서 나오나? 많이 주는 사람 돈 줄여야지 회사가 미친듯?빵빵 잘돌아가면 걱정도 안하겠지만 지금까지 죽어있던 조선인데 갑자기5년물량 확 잡히니까 잘나가는 회사가 임금 작게 주는것 처럼 그러는데 이 악몽으 시작은 문재인부터 시작됐다 심상정이 알바 노조 끌고 시급2만원 하고있는 지금도 마찬가지고
조선업의 임금 수준도 심각하지만 노동자들의 전체적인 임금 수준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민간위탁에서 근무당시 야근 수당을 전부 챙겨도 200 중반, 시간을 다써도 과도한 업무로 인해 무료노동 진행했던 경험도 있고 이직 후 비슷한 환경에 있던 분들 말을 들어보면 취업하려는 사람은 없고 일은 지방이양사업으로 늘어나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조선소 있다가 나온 사람 입니다. 하청회사 사장은 서비스업이지만 봉사가 아니라 이윤을 목적으로 들러갑니다. 회사 사원들에게 서비스하는게 아닙니다.하청사장이 사원들한테 많이 주면 제 몫이 없어요. 하청구조가 문제의 시작입니다. 하청사장이 바끼면 또 임금은 그 자리 되는거고 지금은 지 사업 말고는 먹고 사는겁니다. 사업도 잘되면 흥하고 아니면 먹고 살면 되지 굳이 망할게 있습니까. 애초에 회사에 열심히 하면 돈을 많이 준다고요.열심히 안하는사람 있어요.사업주는 급여보다 많은걸 원하고 채용한 겁니다.
6.25전쟁 후에 먹을것이 흙밖에 없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성장할수있던 가장 큰 요인이 자본주의 채택인데 이딴 멍청한 댓글이라니ㅋㅋㅋㅋ 물론 제도의 미흡한 부분이나 이영상처럼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을 개선해야하는거지 다같이 망하자는 그지 마인드인거 보니까 평생 부자 되긴 글렀네
문제는 그렇게 망하면 보통사람들이나 한국에서 꾸역꾸역 살지, 지금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은 그냥 다른 안정된 나라가서 살 수 있는 역량이 된다는거임. 나라 망하면 피보는 건 보통사람이라고. 서민 입장에서는 망해라 망해라 내비두는 게 아니라 이 악물고 개혁하고 혁명해야하는거임 오히려. 안하겠지만.
현장 근로자들이 사무직보다 덜 배우고 학력이 낮지만 일의 강도가 쎄고..더 많은 시간을 근무하므로 급여가는 사무직 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함 근데...대한민국은 참 희한한게 사무직들은 무조건 현장직을 깔보고 무시해서 현장직들이 지들보다 더 많이 가져가거나 대우 받는걸 싫어함
지금까지 소비자로써 살아오면서 물류 비용이나 유통비용이 오른게 인건비 때문이라고 알고 오른 거에 대해서 살때는 불만이 있었지만 근본적으로는 어쩔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대체 지금까지 오른 그 물류 비용과 유통비용은 다 어디로 간거죠…? 안타까운 현실을 이제 알게 되어서 경악스럽네요….
우와.. 진짜 제가 하고싶은이야기 인데 .... 너무정리잘해주셨네요ㅠ 아버지 40년째 화물차 하고계십니다. 주변에서 월1000만원 번다니 과적한다니 오만 소릴다해요.. 근데 화물기사 운임비는 30년째 동결이라고합니다..... 기름, 톨비, 그리고 각종 소모품, 하고나면 300만원 남는데요... 저는 그래서 왜 이걸하냐 했지만 기자님 말씀처럼 그 쫍은공간에 갖쳐 계셨던거였네요.. 현재 아버지는 곧70세 입니다.ㅜ
19년부터 22년까지 3년을 일했는데 최저 시급에서 한100원 200원 좀 더 받고 일헀습니다. 작년 퇴직할떄까지 받은시급이 9460원이였죠. 일은 엄청 위험해요. 무거운 중량물 크레인으로 들어야된다고 규정 되있지만 실제로는 맨손으로 들어서 옴기고 장착하고 하는일은 다반사고 그와중에 발에 떨어트려서 발다치는경우도 있구요 사내에서 한달에 3번 지게차에 사망사고나면서 고용노동부 감사가 내려 온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말만 감사일 뿐 실질적인 안전점검?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온다하면 미리 작업자들 압축공기 사용하는 작업조차 못하게 하고 청소나 간단한 조립 분해 정도만 시켜요. 고용노동부에서 온 사람들은 한가운데 지게차 이동통로로 지나가면서 대충 보고 말아요 앞뒤로 안전과 임원들이나 요원들 붙어있구요. 그게 노동부감사일까요? 형식적으로 하고있으니 답이 없죠. 일은 위험하고 돈은 적고 아무도 하려 하지 않습니다. 당장 알바가도 중공업 보다 더 많이 주고 쉽거든요. 협력사 대표중에서는 상여금이나 성과급 휴가비 귀향비 이런거 지급했다가 그 다음 달 급여 명세서에서 세금으로 몽창 공제해버려요. 돈도 적고 일은 힘들고 욕은욕대로 먹고 위험하고 누가 조선소 계통에서 일할까요? 이건 자초한거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경남 지방에 살지만 진짜 공감합니다. 친구들이 일자리 구하러 간다고 윗지방으로 가는걸 그당시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서울, 경기도권에서 일하면 기본 300이상 받는다고 들으니 이해가 갑니다. 지방은 대기업에 취업을 못하면, 중견기업이라도 최저시급입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이직도 못하네요 후회합니다. 😂 😢 😭 😔 그리고 최저시급오르면서 경남에서 순이익 잘나오는 기업아니면 상여금은 다 기본금에 편입되었다고 하면서 상여금이 없어 졌지만... 경기도권이나 서울사는 친구들은 상여금이 아직도 있다고 하네요... 성과금포함... 🤧
나라는 가난한데 지들이 잘났다고 더 가져가려해 욕심만 그득한데 팔아먹을것 만드는 사람도 천시해 외주 돌릴꺼면 수익이라도 더 남길 뛰어난 제품이어야하는데 정작 그 제품 만들면 다 유출하고 복제해서 지꺼로해 심지어 그 제품 내는 사람까지 무능하다고 천시해 머리속에 가지고만 있고 제품이 안되면 그게 무슨 쓸모인지 아무튼 가망 없음
"외국의 값싼 노동력으로 채우면 됩니다. 조선, 건설, 물류....모두 가능합니다" 정부, 기업은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전 KBS 홍사훈기자님이 이런 말씀을 하더군요! "왜 호주는 탄광 노동자들의 처우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좋은가? 그건 그 나라에서 위험하고 힘든 일은 어느 누구도 피하고 싶어하니, 그것을 하는 사람에게는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반면에 우리 대한민국은 공부를 못해서(가정형편...기타 등등) 할 수 있는 일은 몸을 써서 하는 힘들고 위험한, 거기다 박봉의 노동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다라고...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을 나와서 번듯한 직업을 가져야 하고 고액의 연봉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대학을 나오지 못하면 직업도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는 것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삽니다. 거기다 보통 이런 일들이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누구라도 쉽게 일을 합니다. 그러니 서두에서 밝혔듯이 외국에서 일력을 들여와서 메꾸는 것이 당연한 결과 일 겁니다.
최저임금이 문제인지? 한국은 제조업 국가 입니다. 조선업은 돈을 많이 벌면 월급을 많이 주어야합니다. 그게 최선이지요. 그러나 수년간 적자를 해매다가 근년에 다시 수주를 가져오기 시작했고요? 중국과는 조선업을 비롯하여 모든 제조업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적은 임금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노동집약적 기업은 이미 그들과 경쟁할 수 없습니다. 공장이 망하면 일자리도 없습니다. 산업생태계를 무시한 최저임금은 문제가됩니다. 수도권이 팽창하고 일자리 많고 최저임금 보장 받으니 지역 일자리에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은 사람이 많이 모이고 일자리도 상대적으로 많으니 최저임금도 보장 받으니 사람이 서울로 모입니다. 인구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생각에 지방 산업도시를 육성해야 합니다. 거기서도 첨단산업단지를 만들고 제조업 공장에게 유인책을 주어야 합니다. 수출품을 선적할 도로, 항만, 공항 등 물류인프라를 세우고 학교 병원 등 거주민의 편의 시설도 들어서야 할 것입니다. 균형발전이 되지 않으면 수도권 집값은 올라가고 지방은 더 소외되니, 지방에서 일할 사람구하기 어렵고 , 수도권은 더많은 GTX 세운다고 많은 돈을 투자합니다. 돈이 모이는 수도권과 돈과 사람이 빠지는 지방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수도권에서 수출위주의 기업은 지방으로 보내고 거기에서도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유리한 점이 있어야 합니다.
또 선동하네... 금융위기 전까지 조선공들이 많은 보너스 받고 참 좋았지 !!!! 그런데 중공 월급 50만원 한국 250만원 누가 비싼 한국배 사겠니 ???? 그동안 적자로 수출하다가 중공이 못만드는배로 연명 하고 했지... 이제는 중공이 lng선을 수주하기 시작했지...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을 논리적으로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까지 전문직으로 일하다가 스트레스로 단순직으로 가자는 마음에 공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없어서 좋은데 임금이 너무 적네요. 하루 12시간 근무해서 받는 돈이 실수령 250~260입니다. 근무시간은 늘었는데 수령액은 비슷한 실정입니다. 요즘 애들 결혼 안하겠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250벌어서 어떻게 가정을 꾸림니까? 남자애들은 납도 만지고 기계고 만지고 수리도 하는데 여자인 저와 똑같은 최저임금에 계약직입니다.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이런 좋은 컨텐츠 만드셔서 시민들 의식을 좀 깨워주세요.
중학교때부터 부모님이 제조업공장하셔서 용접 기술 현장에서 배운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용접을 비롯해 산업전반적으로 기술직에대해 문제 많아요 저도 12년정도 현장에서 용접도하고 배관도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배우고 숙련자가 되는게 절대 쉽지 않았지만 그에대한 대우는 진짜 참담합니다. 남들은 뭐 용접 고소득인줄 알지만 현대제철 포스코 플랜트 전장 이런데 정규직 취업되는거 아니면 최저임금이에요 그냥 ㅈㄴ 더울때 밖에서 그 뜨거운 쇳물로 일하고 추울때 덜덜떨면서 일하고 아무도 하고싶디 않은 고생 하는디 최저임금에 사회적인 인식도 개판이죠 솔직히 50대60대분들 왜 우리땐 했는데 요즘 젊은 애들은 안하냐 ㅇㅈㄹ 하지만 자기자식 한테 저런거 하라고 말 합니까? 기술배우는게 쉽지도않은데 그고생해서 그 힘든일 하면서 최저임금? 절대 안하지 저도 드럽고 치사해서 지금은 관리직겸 영업부서로 전향해서 일하지만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에요 외국인 쓰면된다 하지만 외국인도 한계가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나라에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많일걸?
@@17-yk9kx 조선소가 그렇다고 영상에도 나오잖아? 그리고 내가 한창 일 할 때도 티그 배관 6g 비파괴시험 패스 가능하고 카본 서스 다 가능했는데 그 정도 기술을 요구하는 티오는 페이는 잘 주지만 대기업 플랜트나 반도체쪽 인데 이미 지들끼리 다 해쳐먹고 있어서 들어갈수도없는게 현실이야 나머지 용접공 구하는거 찾아보면 죄다 월화목금 8시까지 잔업시키고 월 250 ㅇㅈㄹ로 구인하고있고 그정도 기술필요없고 이쁘게 붙이기만하면 되는 일자리임 너가 얼마나 그 현장을 잘아는지 몰라도 적어도 내가 한창 현장에서 일할땐 그랬어 지금도 크게 다르지않을거고
IMF 때 만들어진 착취문화가 그대로 내려왔습니다. 기업에서는 사람들 착취해서 자기들 이익을 챙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은 이제는 착취 당하느니 안하는 시대로 변하고 있습니다. 부가가치에 맞는 급여를 줘야하는데 500 받을수있는 기술로 200준다고 하면 누가 갈까요?
내가 현 조선소 종사자인데.. 직영들 일하는거보면 가관임. 하청사람들 2명(취부1명 용접1명)이서 하는일을 4명이서 달라붙어서.. 3명이서 취부하고 1명이 용접하던데 용접 너무 빠르다고 천천히하라면서 개기는거보고 참 나도 이바닥에서 같은일하지만 똑같은일을 인력 2배가 달라붙어서 임금도 2배가량 더받고 이번여름휴가도 연차포함이지만 직영들 18일을 유급 휴가감.. 가장 큰 구조적인 문제는 본사가 하청업체에는 최저가 입찰로 공사비 후려치고 이익을 가져간다는거.. 본사가 최저가입찰을 최우선시하니.. 하청사장들 입장에서도 최저임금 줄수밖에.. 현장에서 배 만드는 일은 거의 하청업체가 다하고 하청도 먹고 살아야하니 최저입찰이라도 울며겨자먹기 해야되고 그러다보니 정작 일하는 기술직들은 최저임금수준밖에안되고 일은 하청이다하고 직영들만 배불리는 사이클이 무한반복중. 이 비효율적인 사이클을 직영들 스스로는 절대 안바꿈. 지들 밥그릇이기때문에.
![[지식뉴스] "트럼프는 지금 '복수'하는 거예요"...트럼프 2기 내각에서 일어날 일 (ft.김수형 SBS 외교안보팀장) / 교양이를 부탁해 / 비디오머그](http://i.ytimg.com/vi/axRO3Rr1RIM/mqdefault.jpg)
![[지식뉴스] "트럼프는 지금 '복수'하는 거예요"...트럼프 2기 내각에서 일어날 일 (ft.김수형 SBS 외교안보팀장) / 교양이를 부탁해 / 비디오머그](/img/tr.png)
[깐깐남 EP.9] 10년 지나도 원금 이하라는 ‘이것'
ua-cam.com/video/AJ9QeGqf3o4/v-deo.html
건설현장 하청업체 관리직도 취재해주세요 개판입니다
팩트만을 콕콕찍어 주시는군요
최저임금 올려 청년에게 더 많은 임금을 줘야해서 장기 근속자 장년. 가장의 월급은 안 올랐다. 10년 동안!!!!!
현대차 직영이 저리 받으면 일안하고 난리날껄요
@@Daejeonbackpacker 최저임금이 올라서 그나마 거기에 맞춰서 다른 일자리 임금도 오른거 아닌가요?
군산사람입니다. 군산에도 현대중공업이 조선업을 재개했지만 인력부족에 시달리고있습니다.
영상과 같은 이유입니다. 시내에는 나라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미친생각입니다. 사기업이 돈을 적게주고 중노동을 시키려고 해서 사람들이 지원하지 않는데 세금을 투입해서 그것도 푼돈을 한시적으로
지원해서 일할사람을 구한다니요? 왜 거기에 세금을 써야합니까? 아니 누가 그런 중노동을 최저시급을 받고 일하고 싶습니까?
용접하시는 분들 하루일당이 24만원입니다. 조선소에서 일하면 1/3 입니다. 누가 그런데에 취업을 하고싶겠습니까?
지원금 포함해서 최저인금 맞춰주는게 요즘 업체들 기본기 입니다.
조선산업은 이제 중국에 넘겨줘야 할것 같다.
일본이 조선업 포기할때 딱 지금 우리나라 모습.
중국사람들이 조선소에 깔렸듯이 그때 일본 조선소에 한국사람들 깔렸었음.
덤핑에는 장사없다고 노동자들 임금 때먹기로 버틸수있는 단계는 금방 끝나고 결국 후발주자에게 넘에가는게 세상 이치.
조선업은 끝이라고생각합니다. 급여가 올라가면 가격 경쟁력이 없어지니 노동자의 열정패이를 강요하네요.
@@미네르바-r7n 눈치빠른 사람들은 조선업 주식 다 빼겠네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습니다.
기술자가 대우 받지 못한 나라가 무슨 미래가 있습니까!
기술자 대우해주면, 배 수주할수 있을거 같나요? 그러면 당장 언론에서 조선업 망한다고 개나발 떨텐데?
수주도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thelezard3378뭔 개솔이고. 일본 조선산업이 왜 망했는데. 기술력보고 물건주지 아가리 털면 물건 주나? 이런것들 좀 나대지 말자 좀
@@thelezard3378 혹선소 주식은 가지고있냐 ㅋㅋㅋㅋㅋ
@@thelezard3378 중국이 기술 개판이라 배 다터져서 그일이 한국으로 오는중
노동자가 아니라 저임금 장시간 일할 노예를 구하니 사람이 없지...
윤석열 탄핵하고
이재명 이 대통령 되면 해결됩니다.`
베트남 외노자가 불체자 신분 각오하고 싸그리 다 도망갈 정도면 말 다 했죠.
노예:다른사람의 소유권 하에 놓아져 강제로 부림당하는사람을뜻함 노예라는표현을 자꾸쓰는 우리 저임금노동자님들 왜그러세요.... 이미 아시아에서 최고임금받고계시는분들이....
@@포하하하아ㅋㅋㅋㅋㅋ 그래서 안 가잖아 문제 있냐?
@@포하하하아 싱가포르가 저희보다 훨씬 높지 않나요?
최저임금이 문제가 아니라 원청과 하청의 임금격차가 문제입니다. OECD 국가중 최고이고 갈수록 그 격차는 더 커지고 있죠. 말만 협력사지 이익나면 원청은 성과급 받지만 더 열씸히 일한 협력사는 성과급 받는데 몇군데 없는게 현실입니다.
현 27세, 20대 초반에 2년정도 조선소에서 일해봤습니다. 높은 곳에 발판을 설치하고 해체하는 작업을 했었는데 까딱하면 떨어지고 머리위로 파이프, 절단기 같은게 떨어져서 죽을뻔 한적도, 발을 잘못 딛었다가 떨어진 적도 있습니다(높진 않아서 다행히 다치치는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쇳가루와 먼지때문에 검은색 가래와 콧물이 나오고 장갑은 2~3일 쓰면 닳아서 구멍이 뚫립니다. 여름이 되면 사우나 같은 배 안에서 작업하기도 하는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일하면 일당을 12만원 정도 받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제 첫 일이니 그러려니하고 일했었는데 조선소를 나오고 나니 돈은 비슷하게 주는데 더 편한 일들이 널리고 널려있더군요. 지금까지 조선소에서 일한 나날들이 미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겅험까지도 전부 헛된 것이라고는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 곳에서도 뭔가를 배웠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땀흘려 돈을 버는 것에 보람을 느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조선소는 바뀌어야 합니다. 일한 만큼 번다는게 사회의 약속 아닌가요?
제가 일하던 시기에 폭발사고로 두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배는 제가 그저께까지만 해도 제가 작업하던 배였습니다. 그리고 잊혀질 때 쯤에 쓰레기를 치우는 작은 배가 전복되어서 한분이 또 돌아가셨었습니다.
이들은 누군가의 가장이고 자식이고 가족이였을 것입니다.
사고는 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잠깐의 부주의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그런 곳임을 저는,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곳에서 일했었고 누군가는 아직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 일을 하는 그들에게 정당한 댓가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과연 얼마나 이 일을 할지 저는 의문이 듦니다.
노동의 가치가 인정 받는 사회,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멸시의 시선을 받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푸념을 마치겠습니다.
족장일 하셨네요 생명수당 지급할탠데 말도 안되는 금액입니다
고생만이 하셨습니다 ᆢ
이나라가 전후 70년간 이런 나라였읍니다! 바뀌지 않아요! 절대 안바뀝니다.
건설업도 단가 고정인지 몇년 째인지
조선소보다 훨씬 더 힘들지 않은 동바리(비계)작업자인데 처음엔 15만원받다가 지금은 18만원받습니다. 물론 야간 뛰면 26만원 받구요... 3년 동안 일요일 빼고 일거리나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얼른 탈출하세요
거제에 살고 있는 43세 주부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긴터널을 지나고 있는 심정입니다
애 키우고 살기 너무 힙듭니다
영상보는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최저시급만도 못한 월급을 받는 저희남편 이야기 입니다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그만두지도 못하고 붙어있습니다
한화오션 인수되고 처우개선되길 간곡히 바랍니다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 이야기 해주신 깐깐남 고맙고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남편분 대우 다니시는가요
최저시급만도 못한 월급을 받는다구요?
그래도 이번에 환화오션 전직원 연봉 1000만원씩 오른다던데 하청이시면 ㅠㅠ
그러니 젊은이들이 맞벌이에 애기를 안낳...
그러게 누가 생각없이 애 낳으래?
애는 낳음 당했네 뭣도없는 노비집안에서
지방 시골 아지매요 생각좀 하고 사세요
중견,중소,기업 사장 마인드는 내가 벤틀리 타고 명품골프채 들고 해외골프갈 돈 있고 마누라 에르메스 벤츠 사줄 돈은 있지만 노동자에게 줄돈은 없다
진짜더라ㅎㅎ
월급 안밀리는게 최대 복지라고 생각할껄ㅋㅋㅋ 임금밀리고 계약직근로자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없애야됨,,운용할 능력도안되는데 근로자 빨대꼽는 놈들
노동자에게 돈을 왜 안줘 ㅋㅋㅋ 월급 주잖아 ㅋㅋㅋㅋ 그게 싫으면 너가 수억 수십억 투자해서 사업하면 된다 ㅋㅋㅋ 그냥 수천 투자해서 편의점이라도 해봐 ㅋㅋㅋ근데 그것조차 돈 아까워서,무서워서 싫어하잖아 ㅋㅋㅋㅋ근데 그걸 감수하고 투자한 사람과 같은 돈을 벌고 싶어?? 그건 양심없는거지 ㅋㅋㅋㅋ
@@Banana_917 네 🤣🤣🤣🤣 이미 취업했어욬ㅋㅋㅋㅋㅋ
꼬우면 비꼬지말고 반박을 하세요 ㅋㅋㅋㅋ노동자와 사업하는 사람이 같은 수익을 벌어야 한다면 누가 사장할까욬ㅋㅋㅋㅋㅋㅋㅋ
꼬우면 반박좀 ^^
@@Banana_917 같은 돈은 아니지만 노동자에게 줄 돈은 없다고 쓴 댓글 안보이고 ㅋ?^^ 😛 돈을 왜 안줘 ^^ 월급 주는데 ㅋ 😛
그게 싫으면 사업주 하라니까!?ㅋ ^^ 사업주 안하는 이유가 뭔데?ㅋ ^^ 너도 골프치고 명품들고 다니고 싶지 않아?^^ㅋ 너두 열심히 사세용용죽겠징 ㅎㅎ^^ ㅋ
반드시 해결을 하고 넘어가야할 이 시대의 중요한 과제들을 짚어주셨네요
’힘든일=학력 필요없는 일=아무나 할 수 있는일‘이라는 한국 고정관념
근데 그게 맞잖아..
저도 그렇게 느끼는게...
의사 판사 등등 정말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다른 설계업무라든지 사무업무 정밀측정업무 등등 솔직히 옆에서 배우면 다 할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적응하고 알아가면서 성장하니까요.
그런데 꼭 힘든일 용접 기계조작원 인테리어 도배 등등 힘들고 더러운 환경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천한일 이라고 기술도 아니라는 편견을 가지게 돼는 현제 사회가 조금 아쉽습니다. ㅠ
결국 누군가 해야하고 없어진다 한들 관리를 해야 하는 필수 인원은 꼭 필요한데 말이죠..
@@myway7450 힘드니까...그에 맞는 대우와 임금은 올려줘야 한다
아무나 한다고 개무시하고 돈 적게 주면...결국 다 포기해버린다
@@myway7450 그리고 앞으로 회계사,통역사,판검사, 등등 수많은 인문사무직
계열은 전부다 AI로 대체된다 AI보다 능력적으로 월등한 인간은 하나도 없다
남은건 육체노동을 해야하는 현장직 밖에 안남는다 귀한줄 알아야 한다
가서 일해보고 말해 힘들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아야해 현대 가서 도면 봐바 다 영어로 써 있고 각도 계산할때 코사으 탄젠트 나와 돈은 쥐꼬리만큼 주고 이러니 조선족들 동남아애들 판치고 기술 배우고 지네 나라 돌아가서 똑같은 일 하면 경쟁이 되겠냐?
기능직들을 이렇게 무시하면서도 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이 된 것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무시하면서도 엄청난 경제성장률로 극복이 가능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제는 그만한 경제성장률이 받쳐주지못하면서 동시에 시민들의 의식과 경제수준도 높아지고 정보비대칭혹은 불균형으로 인해 외길만 보지않아도 되는 시대라서.. 너무 복합적임
그리고 우리는 이제 제조업에서 금융업넘어가야하는 시기가 지나가고있음에도 넘어가지못하고있죠(제조업이없어도된다는 말이아니구 적당한비율을 말함)
제조업은 싼 노동력으로 경쟁력을 가지는 분야인데 우리나라에선 최저임금이라지만 다른 개발도상국과는 비교안되는 금액이라서요
98년도 삼성경제 연구소가 외노자들을
위해 시급이란걸 도입하면서
그게국내인의 시급으로 둔갑을 하면서
기술직이란게 없어지고
누구나 똑같은 시급을 적용하게 됐죠
그전엔 연차나 경력직과 초보들과의
임금차이가 많이났었음
그리고 일에따라 임금차이도 천차만별
이었죠
제조업의 핵심은 싼노동력입니다
제조업 강국??
그런 말도 이제 몇년 남지 않았습니다 블루 칼라의 천대가 제조업 하락으로 이어 질겁니다
90년대에 내가 예측한 그대로 되는 것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수순이겠지요
80년대까지 한반에 50명이 있다면 공부를 못해서 상고 공고에 가는 애들도 많았지만
10등 안쪽에 드는 애들 중 가정 형편으로 공고에 진학 하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내가 대구에서 중 고등학교를 나와서 대충은 알지만 그런 애들은 경북 기계 공고나 대구 공고 또는 구미의 금호 공고로 진학 했지요
제조업 강국이 된것이 신기한 것이 아닙니다 현장에 있지만 그래도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죠
그리고 화이트 칼라의 임금이 오르는 동안 블루 칼라의 임금은 얼마나 올랐을까요??
아마도 지금이 마지막 기회가 될겁니다
앞으로 10년만 더 지나면 현장에서 기술을 가르쳐 줄 인력도 부족하게 될 겁니다
싼값에 기업들 성장시켜주면 뭐하냐 이제 다 늙었고 죽는일만 남았다 재벌만 단물을 빨았을뿐 그어떤 리스크도 지지 않는다 한국은 이대로 죽는거다
좋은 이슈 입니다. 그리고 이런거 가져오는 깐깐남, 이게 진짜 언론인 이지요. 칭찬 드립니다. 좀 더 큰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 주셨으면 좋겠네요.
소름끼치는 기획과 분석이네요.. 이 정도면 기사가 아니라 아주 훌륭한 강의를 들은 것 같습니다. 김범주 기자님 감사합니다.
글쎄~ 기업들이 가만히 망하고 있을까? 지금은 이렇게해도 돌아가니까 가만있는거지 문제 될거 같으면 자구책 만들어서 다 해결할껄 기업이 어떤 애들인데 손 놓고 가만있을까ㅋㅋ
노조결성하면 이권카르텔이 될 예정입니다
물류기사의 년봉이 1억이 넘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탁상공론에 탁하고 치니 턱하게 알아듣는 ㅋㅋㅋㅋ 요즘 세대 클라스
그만두고 딴일하면 되지. 노예도 아닌데 이해가 안가네
요즘 인력난으로 인해 임금이 올랐다고 알고 있었는데...전혀 아니었군요.
심도 있는 뉴스를 풀어내는 '깐깐남' 응원합니다.
지속적으로 꼭 해주세요.
예전 황우석 사기사건이 오버랩 되는구나 ㅋㅋㅋ
인력난으로 임금이 오른게 아니라 사대보험 안하는대신 3.3%로 인한 금액이 오른거뿐 수치는 올라도 월급은 쥐꼬리
임금 올려주기 싫으니까 외노자 받는거임 그냥 외노자 안받고 시장논리에 맡겼으면 이꼴 안났음 기득권들이 아득바득 손해보기 싫어서 자국민을 버리는거
저게 사람 안뽑히는 3D직종이나 중소기업들 공장들 현실이다 8시반 12시간 5일 근무하고 월급이 250이야. 그럴바엔 편의점알바하고 더쉬운일 찾지
조선사는 관심이나 가지지 항공조업사는 이 땡볕에 아스팔트 기온을 그대로 받음 월급은 최저 임금 보다 낮은데 보전수당으로 최저임금 맞추어 줍니다 제자식들도 취업시키기 싫어지는 직업입니다 뉴욕가서도 홧팅입니다 깐깐남
기술도 자본도 없던 시절 사람 갈아넣는 영역만 쏙 떼서 키워온게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업구조죠. 베이비붐세대의 풍부한 노동력이 뒷받침됐던 시절에나 가능했던 방법이고 이제는 방향키를 제대로 돌려야할 시점입니다.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저임금 줄거면 그냥 해외에서 만들던가
망해도 상관없음.
해결방안없음ㅋㅋ
이미 영국 유럽 선진국들 제조업중심 무너져서 서서히 경제력 잃어가는중..
그게 자원 쥐뿔도 없는 조그만 한반도 현실인데 어쩜?
방법이 없음. 최저입찰제도로 그사람 안하면 다른 사람 쓰면 되 정신이 머리에 박혀잇음
"하면된다"이게 팩트인거 같네요.
14년차 조선인 입니다.업체구요..
20대중반에 입사해서 지금꺼 버티고있네요..
젊은사람들은 다 떠나고
외국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 남은 사람들은 거제에 자리잡고 있는 가정있는사람들 뿐이네요..
가정이 있고 나이가 있으니 이제는
어쩔수없이 버티고있는게 현실인거 같아요..
그걸 악용한건지는 몰라도
회사도 어차피 갈사람 가고 남을 사람 남는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거같구요
일적인부분 임금부분도 어차피 그돈 받고 일할사람은 한다는 식이구요...
진짜 회사.집.회사.집 입니다.
야간까지 하면 한달 400시간 넘게 일하구요..
세전 300~330 정도 되요..
그냥 일한만큼 벌어가는..말이 정규직이지 알바라보시면되구요..
이제 나이들고 보니..지난시간들이 후회가되요..조금 더 젊었을때 공부 및 자격증따서 더 나은곳으로 못간게..
조선업뿐아니라..다른곳도 생산쪽은 비슷하지 싶네요..
혼자 적당히 살다 가자는 생각으로
이제는 맘먹고 지내고있네요..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재요 한달 400시간 일하면 죽어요 와이프 자식 걱정도 해야죠 400시간 일하고 330 받으면 그냥 때려치고 배달하세요 안전운전 하루 8시간 주5일해도 300 넘어요
배위 높은데 위험하게 용접하나 오토바이타나 다 위험합니다 대리만 해도 300 넘어요 거기서 나오세요
배달 , 대리 를 예로 들었지만 조금만 영어공부하시고 호주 캐나다 용접공 취업하세요 연봉 1억이상 입니다. 세금 다때도 지금 버는거 2배는 벌어요
@yongwookim-u8s
크레인 운전이라 일은편해서.
주.야해서 400시간 좀안되게 일하는편이에요..
요즘은 일이 많이 없어요ㅜㅠ
그리고 미혼이라..쩝...
@@나름매력남 미혼이시면 더 걱정 없으실껀데 몸을 너무 혹사 시키네요 편하시다니 다행입니다 건강 챙기십시요~
@yongwookim-u8s 네 감사합니다
조선소는 결국 답이없어요ㅜㅠ
정치인들이 해야 할 고민을 기자님들이 하셔야 하는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정치인들은 그쪽 분야에 대해 관심도 아는 지식도 없으니...
이시대 진정한 참된 기자십니다 응원합니다
그래도 기업오너는 관심 없다
저정도면 전세계에서 배만드는 사람들 중에 최고 수준의 임금이다. 최저임금이 높은 것이지 임금이 자체가 낮은게 아니다. 미국 일본이 배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 조선소들이 망한게 아니고 근로자에게 높은 임금을 줄 수 없어서 망한 것이다. 배는 잘만드는 것보다 다른 국가보다 싸게 만드는게 더 중요한 산업이다. 저임금 주장할거면 유럽이나 미국처럼 그냥 조선소 다 문 닫아야. 근로자만 불쌍하고, 조선소 투자한 투자자들과 경영진은 안불쌍하네요, 기자시면 좀 멀리서 이성적으로 보세요. 감성팔이만 하지 말고요
@@gihongkim9755놀고 자빠졋네
니 말을 입증하려면 미국 일본 조선소 용접공 임금을 근거를 대야겟지?
외국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는분 블러그라도 찾을볼래? 기사화된거라도 잇나?
전세계 바다를 누비는 미 함대들은 어찌 만드냐? 최저임금받고 일한다냐?
물론 근거가 잇으니 말하겟지?
정보공유좀..?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이렇게 발전했습니다. 임금을 최대한 낮추고 철야와 강행군을 반복하며 경쟁력을 높입니다. 이 돈을 완성품 제조라인이 아닌 부품 생산을 위한 연구에 투자해서 경제는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국가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 근로자들의 허리띠는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제조업 임금 인상은 현재의 발전을 가능케 한 과거에 대한 보상과 더 나아갈 미래를 위한 투자가 아닌 경제적 탐욕과 공산당의 간첩행위라는 모욕을 받았습니다.
기업도 살아남으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는데 근로자도 더 많은 임금을 받기 위해 의대 다녀 의사가 되거나 자격증을 따거나 열심히 노력해 능력을 키우세요 억대 연봉 용접자도 있습니다 !!!! 더 큰 돈을 벌고 싶으면 장사나 사업을 하세요 !!!!
@@가나다-w1s1e아이고... 그리 다 빠져버리면 저 일은 누가합니까?
왜 그렇게 이 악물고 근로자 처우 개선에 반대하는거에요?
도중에 누가 헤처먹는건 아니고요?
@@Protein_isgood그렇게 다빠져버릴 수록 임금이 올라가겠죠 기술자를 구해도 구하기가 어려우면 원래 그게 시장 원리죠
@@pjay6545 제가 정확히 몰라서 그러는데 지금 조선소 저임금 환경이 숙련공이 넘쳐서 그렇게 된 건가요?
참.. 속시원하게 짚어주기도 하지만, 암담함도 느끼게 해주는군요.
계속 시청하겠습니다.
학력은 고학력인데 기능공이라고무시하는
옛날 저학력 사람들분위기 체제를
벗어나지 않아 그렇습니다.
이젠 기능공이 차별없이 대우받는 사회가 형성되어야합니다.단순히 임금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근데 대우만 좋아지면 기능공 공장직이라고 무시하지도 않는게
얼마전 현대차 생산직 채용기간에 서울 명문대생 너도나도 준비하는거 보면서
일에 보상이 좋으면 생산직이든 3D든 누구든지 달려든다
그냥 시장경제 논리대로 가격(임금)이 낮은데 공급(인력)이 줄어드는거지
그러게요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교육한 노인네들이 이런 사회를 만들었지요
지금 10년후면 저분들 다은퇴한다?
그 다음차례는 정규직임ㅋㅋㅋㅋ
사람은 없고 일할사람중에 싼값에 할수잇는사람이 이젠 한정적인데
외국인 노동자끌어와야함
근데 외국인끌여다쓰면 그 국가 계약직이라 일좀 배울라하면
자기나라로 가야함
인수인계가 안됨
한가지방법있긴함 불법이민자 받으면됨
유럽이 외국불법이민자받고 데모, 살인 , 종교적차이 개판난거 보면 울나라는 아마 더할거임
머어쩌겠음 좀 싸움나고 한동안 누구뒤지고나야 좀 안정될거임
그거 못견디면 이거 무한반복 결국 개 ㅈ망트리로 감
싼값에 못굴리니 정규직인원있는사람으로
조율하겠지 또
아래부터 계속 천천히 저래될거임
@@csk8082 현대차가 3D로 보이십니까..?;; 거긴 귀족이에요..;; 10여년전에만 해도 퇴직하는 사람대신 들어가려고 뒷돈 주고 들어가던 곳입니다... 현대차가 귀족이라면 조선소는 불가촉천민정도라고 보심됩니다..
나 어렸을 때는 진짜 ㅋ
공부만 잘하면 내 옆에 자는 여자의 얼굴이 바뀐다고 가스라이팅을 오지게 쳐 깔았었는데 ㅋㅋㅋ
생각해 보면 진짜 사회가 이상했던 거 같음. 뭐든 일에는 귀천이 없는데 우리들의 과거에는 귀천이 넘쳐났음 ㅋ
조선소에서 13년 넘게 일하다 건걸쪽으로 이직한 가장입니다
가족들과 떨어져서 생활하는 불편이 있지만 급여나 노동환경은 조선소랑 비교가안됩니다
조선소에서 보낸 세월이 너무나도 억울합니다
두번 다신 조선소는 돌아가지 않을겁니다
우연히 봤는데 진짜 문제제기 잘했습니다
지금 조선소는 망할수 밖에 없어요
임금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고, 업무강도는 더 쎕니다 그래서 조선소에 인력난이 심한거고
그걸 매꾸기위해 하청에서 편법으로 사외기업, 물량팀, 시급에서 일당 이런식으로 계속 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기다 경력자와 신입의 임금이 비슷해 지는 현상도 생겼고요
사람구하기 힘든게 당연하죠 조선소는 이제 하향사업입니다 외국인들로 대체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 임금과 내국인들 임금이 동일해 진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외국인들이 자기들끼리 정보를 주고 받기때문에 안올려고 하죠
기업이 경쟁력을 잃고 단가를 낮추는데만 신경쓰다 보니
자기들의 생태계가 절벽으로 몰리고 있는줄 모르고 있는 겁니다
이 기업들은 더 새로운 나라 외국인들 불러와서 매꾸려고 하겠죠
이게 출산율이 낮아지는 원인이고 다문화가 되는 원인입니다
문제는 기업에 있는 겁니다 기업들이 우리나라 생태계 환경을 최악으로 만들고 있다는것도 알아야 합니다
👍🏻👍🏻👍🏻👍🏻👍🏻
그냥 가장 간단한 사람 조지기에만 몰두하다가 망하는거 임.
임금이 줄은게 아니고 최저임금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적어진거지요.. 조선 임금은 20년째 그의 비슷합니다..
@@10만가자윤컷 임금이감소한게 맞아요 일당과시급이 잔업 수당이 상당히 줄어 들었고
성과급이 없어졌습니다
휴가비 명절수당 연말수당이 없어져서
10년전에 비해. 80%수준입니다
@@10만가자윤컷물가상승대비 실질임금 하락한거 모르시나요?
ㅇ오랜만에 좋은 이야기 감사용
23여년전 대우조선 삼성중공업에서 외주업체 일당바리로 4년정도 일했는데 처음시급 2900원 받고 한달 4~5백시간하면 월급180정도 받다가 일당바리 하루8만원으로 한달 내내일하면 250받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네요.. 진짜 정직원 아니고 외주업체는 직원이 아니라 개돼지 였음.. 사장이 완전 깡패 도둑놈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부 정직원화 하던지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저는 94년도 취업했는데요 하루일당 13600원이였어요
진짜진짜빡쎄고 목숨이 위험한 조선소일입니다
일당바리인데 시급으로 쳐줫음? 공수로 계산안하시고? 일당×공수,,저따는 2010년도에 일당 12였던가 했는데,,
앵커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기업이 발전을 잘해온것은 그만큼기업들이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한것이다
근로자들 임금 줄여서 돈버는 회사는 없어 져야 합니다
하청에 하청이 문제입니다
임금 줄여서 = x
바지 사장 하청 업체 만들어서 임금 빼먹기 = o
재벌 구조가 깨져야 함..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배당금은 없고
재벌들은 온갖 이사직으로 자금이 몰리는 구조
돈많이 주는 회사들 차려서 경영해~~ 노동자들 잘모이겧네
사람 귀한줄 모르는 회사는 사라져야
이 영상을 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화물차기사, 조선소 용접공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것이 느껴졌고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기업들의 인식개선과 기술자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하루빨리 만들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기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처우개선을 어찌함?
대한민국 물류의 90퍼는 화물차 기사들이 담당함
바꿔말하면 화물차 기사의 인건비를 강제로 올려서 처우개선을 한다면 생활 모든 물가가 상승한다는거임
정부입장에서 모든 물가가 오른다는게 달가운 소리는 아님
그러니깐 수십년째 외면하는거임
조선소도 마찬가지임
조선업을 포함한, 첨단기술이 들어가지않은 모든 제조업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인건비를 깎는거임
물론 조선업도 첨단기술(ex 전자장비, 첨단기계) 이런걸 손대는 사람과는 별개로
그저 단순 노동을 하는 사람에겐 높은 인건비를 줄수없음
모든 노동자에게 높은 인건비를 주면, 그로인해 원가가 오르고, 가격경쟁력을 잃게 되는거임
수출을 예시로 들어볼게요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00원정도입니다.
20달러짜리 물건을 하나 제조하는데, 1시간이 걸려요
그렇다면 이 1시간동안 최저임금+주휴수당을 한국 기준으로 주면 11600원 약 9달러입니다
회사는 20달러에서 인건비 9달러를 제외하고 11달러를 가져가는거죠
근데 같은 물건을 인건비가 싼 나라에 가서 만들면 인건비 5달러를 준다고 쳐보게요
그렇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20달러짜리를 17달러로 가격을 낮추는, 즉 가격경쟁력을 가질수 있고, 회사는 1시간에 5달러를 받던 노동자에게 6달러 7달러를 쥐어줄 능력도 생깁니다. 그래도 회사는 10~11달러정도 즉 수입이 같아지는거죠
이 맥락을 바꿔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화물기사와 제조업 직원들이 왜이렇게 월급이 짜게 나오는지 이유가 되겠네요
절대 손을 댈수없는 문제입니다.
화물기사의 임금은 모든 국민에게 손해로, 제조업 노동자들의 임금은 수출문제때문에 못하는겁니다
애초에 기술직 자체가 한국 인식 자체가 밑바닥입니다. 아시지 않나요? 공대보다 인문계열대학을 선호하는 걸요.
기술직을 대우해주지는 않으면서 해외로 일 나가는 기술직에게는 매국노 프레임 씌우는게 우리나라죠.
참... 여러모로 꼬여있는 것 같습니다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하면 빨갱이라고 물어 뜯는데 무슨......
처우개선 못때려 죽여서 안달인데
대기업은 지속적으로 임금인상 해왔지만
협력 하청업체는 20년전 그대로 임금 동결이다
이러니 제조업에 어느누가 일하려 하겠나
하면 된다는 건, 정말 나쁜 세뇌입니다. 내 몸, 시간, 인생 갈아 넣어가며 하면 되기는 됩니다. 다만 그에 대한 마땅한 보상은? 결국 주는 사람 마음이죠. 울산 출신이라 용접, 선체조립 등 기술적으로 정말 뛰어난 어르신들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대부분이 그 기술에 마땅한 대우를 못받으시는걸 보며 자랐죠. 아 기능이 저정도로 뛰어난 분들도 대우를 저렇게 밖에 받지 않는구나라고 느끼면서요.
그게 우리 세대가 받은 생각이고, 사람 부리는 사람들의 욕심이 만든 결과 입니다. 그런 산업세태를 방치해 온 정부와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일이구요.
정확하신 지적입니다. 숙련공들 존재가 있을땐 소중한지 모르고 하대하다가 막상 없어지니 아쉬운 소리하는데.. 지금 아쉬운 소리해봐야 달라지는게 뭐 있음 ㅋㅋㅋㅋㅋㅋ
하면된다는. 부자들이 일반시민에게. 하는 가스라이팅
60년대 70년대는 하면 된다가 맞는 말이지요
기술도 없고 뭐도 없고 몸뚱아리 밖에 없던 후진국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선진국이라고 다들 그러는데...하면 된다가 아니라 해도 될까?로 바뀐거지요
사장님 부자되고 회사가 커지면 뿌듯해하며 가는겁니다 국뽕도 한스푼 추가하고
우리나라는 힘든일을 하는사람들은 불쌍하게보고 못할일이라고 공부하라고 하고 하는 그런문화가
이런사태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하기싫어하는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높은 급여를 줘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군대 보직 지정해준것도 아닌데요
여긴 자유민주주의 입니다
돈 많이 버는게 목표라면 직업을 바꿔야지요. 당연히 힘들겠지요 근데 해보셨습니까? 직업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재명이 이 비슷한 이야기 꺼내고
영혼까지 까였죠
그냥 나만 아니면 되~수준
@@PACKPOCKe직업이 너무 많다기엔 실업률이 잡힐 생각을 안하는게 현실인데요?그리고 이번 코로나때 해외 유입이 줄어들면서 3D업종 인력도 바닥쳤는데 그러면서 3D업종 인건비가 올라갔음 그랬더니 무슨일이 일어난지 알고있음?뉴스에서 MZ들이 3D쪽 창업하고 일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음 3D쪽은 인식이 바닥쳤고 그 바닥친 인식이 쟤네는 걍 대우 ㅈ같이해줘도 됨 ㅇㅈㄹ하면서 인건비 안올려준 문제도 크다는거 절대 부정하면 안됨 3D쪽 인식개선만 쫌 해줬으면 실업률 존내 많이 잡혔을거임
@@PACKPOCKe 직업은 많지만 사람은 더 많습니다. 본인은 돈많이버는 직업하셔서 그런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좀더 크게바라보면 힘들게 일하시는분들도 그에맞는 대우를 해야된다는 얘기입니다. 최저시급은 아니잖습니까 막말로 편의점알바를해도 최저시급인데 기사내용하고 연관있는 답변을 부탁드릴게요
@@PACKPOCKe자유민주주의가 한국에만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본댓글의 의도는 다른 선진국 좋은 사례를 본받자고 하는 이야기 인거 같습니다
정확하다.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용접공에게 아무나할 수 있는 편의점 알바만큼 돈주면서 사람없다는거 역겨움
그럼 님이 더 줘요 그리고 용접공 조선소에서나 저리 주지 일당직으로만 나와도 월 7,800우스운데
@@듀란-k9m조선소에서 일 할 사람 없다는거 꼬집는건데 지 혼자 ㅂㄷㅂㄷ하네
@@듀란-k9m그니깐 조선소에서 일 안한다는거잖아 ㅋㅋㅋ
@@정현서-n1v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가면 더 편하게 일하고도 일당이 쎄니까 그쪽으로 다 가는거야 ㅋㅋㅋ 반도체 공장 건설 특수 끝나면 조선소에 울며겨자 먹기로 가야할거다. ㅋㅋ 현실이란건 그렇다 ㅋ
@@siesta11ㅋㅋㅋ 반도체 공장단지 용인에 또 생기는데ㅋㅋㅋㅋㅋㅋ 거제를 왜 가냐
앉아서 돈만받고 하청에 하청에 하청때리는게 문제임 하청도 1차로 끝내도록 능력없는 업체는 일을 못받도록 해야함
화물차 운전석에 갇혀서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몰랐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일할 사람이 없어요'
= '이 돈 받고 개처럼 굴러줄 노예가 없어요'
한줄 "개돼지 찾아요"
'일할 곳이 없어요'
= '쉽고 편하고 돈 많이주고 내 위 꼰대는 없어야되는데 내 밑 후임은 말잘들어야되는 곳이 없어요'
@@nitrojjjini 그건 니가 학벌이 딸려서 그런거 아님?
@@nitrojjjini 일한만큼 돈 달라는게 문젠가?
@@nitrojjjini 영상 안보고 글쓰는거냐 이해를 못하는거냐
유튜브 보면서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늘 조용히 찾아보던 프로(코너?)인데요. 그냥 사건 전달만 하는 뉴스보다 짧지만 다큐 수준의 깊은 분석 정말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금기시 되는 정치적인 문제도 잘 빼신것 같습니다.
저희가 보는건 몇분짜리 영상이지만, 정말 깊은 고민과 노력으로 만들어오신 것 같습니다.
뉴욕까지 가신다 하니 봐왔던 깐깐남의 컨텐츠가 바뀔까 걱정도 되지만,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ps. 저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처음으로 멋진 기자님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기자님을 봐서 좋습니다!
+깐깐남만 검색해도 검색결과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아니면 썸네일에라도 좀 더 크게 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민과 노력은 무슨요. 애초에 원인 자체도 모르고 영상 만들었는데
조선업 물류업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에게 지급되는 하루 임금이 실제로는 2배 이상입니다.
그냥 하청 시스템 악용하는 기업들이 문제인 거에요.
1차 하청은 대부분 경영진의 뒷주머니 입니다.
대표적으로 조선업이 딱 다단계 하청의 근본이죠.
실제로 최저임금 받는 저 분들에게 조선회사가 지급하는 일당은 실제로 2배 이상입니다.
중간 하청 업체들이 일하는 것도 아니면서 실제 근로자 임금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챙겨가죠.
그러면 조선 회사는 적자를 봐도 경영진들은 임금 빼먹기로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특별할거 없이 대충 만든거 같구만...
왜 이 댓글에서 시비인지 저 둘은..
컨텐츠가 넘 좋아요 😊
계속 보고 있습니다 😇
어쩌면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야만 하지만 하기 불편한 이야기들만 골라서 이렇게 잘해 주시는지
너무 멋있고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뉴욕 가셔서 또 어떤 좋은 이야기들을 해 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깐깐남 천만회 가자!!!!!!!!!!!!!!!!!!
이런 내용이 지금 화제가 되는 것조차
늦은 감이 있지만,
이런 문제가 공론화 되어 고민과 돌파구가 찾아지길 바랍니다.
김범주 기자님, 뉴욕에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
기자님과 제작진분들께서 이런 양질의 콘텐츠들을 제작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편협하기만한 제 식견이 조금이나마 확장됨을 느끼네요.
대한민국이 그냥 발전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방식으로 성장해나가길 오늘도 이 뉴스를 보며 바라봅니다.
현직 화물기사38살입니다
24년1월 11,000키로 타고 제가 가져간돈이 400입니다
퇴직금도 없고 내 몸아파도 마음대로 못 쉽니다
개인사업자라 재산 있으면 건보료 많이 오릅니다
대출 할려고해도 이자 비싸구요
저질러 놓은거 짧으면 5년 길면10년 안에 그만 둘겁니다
운임이 안올라요
그냥 일용직 사무소 나가세요. 놀다와도 한달 400입니다. 기능익히면 일당 20만원입니다.
몇 톤 일하셨는데요? 한 달에 11000km타셨으면 하루에 400km 타셨다는군요. 힘든일 하셨네요.
배안에 들어가면 철판이 햇볕을받아서 숨쉬기도 힘들정도인데
거기서 마스크에 보호장구를 차고
일해보면 왜 젊은 사람들이 안오는지 아실겁니다.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제 어떤분이 얼마나 더웟으면
입고잇던 윗 옷을 벗어서 땀을 짜는데 물이 주르륵 나오더군요.
그리곤 그 옷으로 몸에 흐르는 땀을 닦고 따시 짜서는 그옷을 입고 작업을 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돈이 문제입니다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가면 더 편하게 일하고도 일당이 쎄니까 그쪽으로 다 가는거야 ㅋㅋㅋ 반도체 공장 건설 특수 끝나면 조선소에 울며겨자 먹기로 가야할거다. ㅋㅋ 현실이란건 그렇다 ㅋ
@@siesta11 반도체 공장 건설 특수 끝나면 조선도 끝나있다 뭔 ㅋㅋㅋ 조선소가 오래 버틸거 같냐? 능지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ICOHGR 조선이 끝나면 나라 경제가 휘청인다 ㅋㅋ 하청부터 연관된 산업체수가 몇 갠데 ㅋㅋ 반도체 공장은 그냥 건설인거라 기한 한정인거자나.
@@siesta11 이미 10년 전부터 적자만 내오고 대우조선해양 같은 대기업 조선사는 세금만 10조 이상 까먹는 더이상 대한민국에 필요 없는 산업인데 뭔 경제가 휘청인다는 소리를 하는지 ㅋㅋㅋ 그동안 반도체가 경제 살린 거지 조선업은 오히려 경제를 깎아먹는 요소였음
이건 진짜 심각하네… 야근없이 실수 500이상 받아간다는 분처럼 용접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민큼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접 1달만배우면 다하긴함
@@홍대장-c2u그냥 하는거랑 하자없이 진짜 잘하는건 다르긴 함.
괜히 용비늘 용비늘 거리는게 아님
@@홍대장-c2u용접도 분야가 다양한데
개나고동이나 1달 배우면 할수 있다는건 뭔 갸소리임
@@sigle_92 co2기본용접 알곤도 2달배우면해 그거두개만해도 어느정도다한다
@@zoodasamilly3191 용접어렵냐ㅋㅋ나도한달배우고 다했는데
저는 10년전 하청에서 처음으로 일했구요 그때 처음받은 월급이 130만원 입니다 정말 업무강도는 우리나라 top10안에 든다고 보여지는일입니다 그뒤 경력으로 외국인들과 일할 기회가 생겨일햇는데 일도 편하고 실수령500정도받았습니다 하지만 외국애들이 우리 월급을 듣고 적다고 놀라더라구요 자기는 우리 한명 고용하는데 천만원정도 주는더 중간에서 엄청 때먹는 구조더군요 화면에 조선소 나오는건 정직원들이 일하는 장소입니다 하청은 진짜 거지 같은 곳에서 일합니다 여름은 그냥 죽습니다 마스크써도 코에 쇳가루 나오구요 두번 다시 못갈것 같아요 그때는 진짜 바보처럼 살았네요 육상을 맛본사람은 두번다시 조선소로 안옵니다
이거 인정
아웃소싱,파견업체가 인건비 말도 안되게 떼먹는 악습을 끊어야 실질임금이 오릅니다
이런일이 발생하는 본질은 조선업이 돈이 안된다는거.
삼성이 돈을 주기 싫어 안주나, 삼전은 3차하청까지도 괜찮음.
조선업이 중국과 저가수주 경쟁으로 돈이 마른 산업이니 불가피한거.
그렇다고 망하게 두기에는 여기 밥줄 걸린 사람이 수십만.
이게 문제면 sbs는 왜 죄다 외주 주고 비정규직 파견업 계약직으로 하는지?
본인들이나 잘하시길. 아님 니가 회사 차려서 파라다이스 만들어 보던가 ㅋㅋ
그 사람들 고덕에서 죄다 일하고 있음
130만원????? 미쳤네.
과거에 조선소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5년일했는데 최저임금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주간 연장 휴일 근로 다 해서 세후 300-350받았는데 아는형님이 삼성전자 반도체 회사 소개해주더군요
와서 1년 일하고 용접공달고 일단 22만원 받고 있습니다 조선소 다닐때는 연장 휴일 근로가 너무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하고 싶습니다. 야간 휴일까지 하면 달에 천만원씩 버니까요
조선소에서 일하지 마십시요 여러분의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찾으세요
용접이라는게 결국 시력을 돈으로 전환하는 작업아닌가요?
22만원도 작은거 같은데요
애초에 일당이면 결국 나중에 떠돌아다니는거임. 내가 물량팀을 극혐하는 이유가 남의 공구쳐 훔쳐가고 일은 그지같이 못하고 일다했다고 빠지고나서 일 터진거 수습하러 가야하는데 누가 물량을 좋아하냐? 최근에 내가 일하면서 웃긴상황을 만났는데 도장전 전처리를 하는데 마스킹은 30존에 하고 전처리는 마스킹이 안되어있는 40존 갈아제껴서 감독관이 거품 물었다. 아무리봐도 전처리하는 놈들 물량인데 그따구로 일하면서 뭔 돈을 많이 받으려고하는건데? 뒷수습하는게 돈이 더 많이 들어간다
@@heroturbo76아닙니다.
25년째 용접하고 있는 1인
@@heroturbo76 시력얘기는 처음배우는 초보때나 하는얘기구요..시력이랑 아무상관없습니다. 처음배울땐 전문용어로 아다리걸려서 이틀동안 눈물 질질 흘리고 지옥을 경험하긴 해요
@@heroturbo76 용접 모르시면 조용해주세요
깐깐남, 앞으로도 뛰어난 통찰력으로 좋은 정보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공감되는 지적이십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 윗 세대 분들이 정말 전쟁과 IMF의 큰 위기속에서도 우리나라는 가족을 위한 희생으로, 국가를 위한 헌신으로, 그리고 일할 사람이 많았던 인구의 풍성함으로 시스템의 문제들을 다 덮어왔던거죠. 그때는 다 힘들때니까, 그리고 남이 뭐하는지 잘 알수 없는 시대니까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정보의 불균형도 한 몫 한것이죠. 즉, 선진국들이 몇십년, 몇백년을 거치면서 숙고하고 합의해오는 과정이 없이 "인력으로 문제를 덮는"식으로 급격하게, 그래서 발전을 잘했다는게 오히려 문제가 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제는 SNS로 누가 돈 얼마 버는지 뻔히 다 보이는데, 젊은 층이 그 돈받고 하겠습니까? 당연한 문제들이 드러났지만, 해결책이 없다는것이 정말 큰 문제입니다.
조선업 다시 잘된다는데 왜 최저임금을 줌
최저임금으로 부려먹을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
@ssu4085 니들이 애를 잘 낳았으면 외국인이 그렇게 밀려들 일이 없었을텐데 결국 니들이 자초한일 아닌가요?ㅋㅋㅋ
@@sunglee3935수주를 많이 받은거지 아직 완성하고 돈을 받은게 아니라서..심지어 옛날계약은 인플레반영전 선가에 헤비테일계약이라 이제 적자 겨우 면하는 중이고 3 4분기부터 수익 제대로 들어오기시작해서 24년부터 돈좀만짐
@ssu4085 그것도 맞지만 우리나라 학력체계가 문제입니다.
박통때까지 대졸및 초대졸 2~30% 고졸이하 7~80%유지했었는데 그이후 정치인들이 선심성으로 대학개교를 자꾸인가하면서 현재는 80% 이상이 초대졸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학력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직업에 대한 눈높이는 자꾸만 올라가게 되었구 결국은 집에 놀아도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3d직종은 안하려하니 조선 운수 뿐만이 아니라 단가제법 센직종도 안갈라합니다
고학력 인플레 당장낮출수도 없고 또한 지나친 시급상승으로 편한 단기쪽으로만 가려하고...
물론 다른영향도 많겠죠. 우리나라 이제 망할겁니다.
제개인 의향입니다
지금 정치인들을 세대를 낮춰야됨 지들은 해먹을거 다 해먹었고 다음은 관심없다 이게 문제임. 저출산 고령화가 계속 심해지는데 앞으로 더 심할것임 미래세대는 나몰라라 지금만 잘살면되지
핵심은 영상에서 언급된 업종이 아니라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연령피라미드가 급속도로 붕괴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진 베이비붐세대에 의해 지탱은 되고 있어요. 문제는 앞으로 5년 뒤입니다. 붕괴속도가 정말 빠른데 아직 우리나라는 사람이 귀하다는 인식은 갈 길이 머네요.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게 아니라 산업을 유지해나갈 사람이 없어서 불가피하게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시대가 옵니다.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산업조차 포기하게 될겁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조선업이겠네요.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잘 지적해주셨어요.
애초에 사업을 사람을 갈아넣는 방식으로 해왔으니 이제와서 방법도 모르고 바꾸려고 해도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소위 말하는 ㅈ소 라는 단어 있죠. 근데 대기업 중에서도 제일 이것과 가까운 방식으로 운영되는게 조선업입니다. 해외에서도 이게 쇠퇴한 이유가 사람을 갈아넣으면서도 어느정도 기술이 있는 중진국이 하기 좋은 산업인데 더이상 우리나라 체질에 맞는 산업이 아닌거죠
80세까지 일할사람은 많아서
노동력 부족은 아닐듯
@@드라마큐
70~80대에 조선소가서 일하고 싶습니까?
날로 먹는 도둑넘들이 너무 많습니다 ~~
@@드라마큐먼 도그사운드 ㅋㅋ 60만 넘어도 취업시장에서는 잘 안써주려 하는게 팩트임 ㅋㅋ
대한민국 손댈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정치 진영논리로만 싸우지말고 하루빨리 민생해결하는 국회의원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저 시급 5~6천 할때 조선에서 이미 1만원 이상 받았는데 갑자기 최저시급을 만원을 올린다고 공약
8천 중반까지 급상승
갑자기 회사는 날벼락 차등 지급으로 신입250 기술자500씩 주고 쓰다말고 지금와서 갑자기 신입도 350돈 줘야될판 그럼 회사는 돈이 어디서 나오나?
많이 주는 사람 돈 줄여야지
회사가 미친듯?빵빵 잘돌아가면 걱정도 안하겠지만 지금까지 죽어있던 조선인데 갑자기5년물량 확 잡히니까 잘나가는 회사가 임금 작게 주는것 처럼 그러는데
이 악몽으 시작은 문재인부터 시작됐다 심상정이 알바 노조 끌고 시급2만원 하고있는 지금도 마찬가지고
@@CountryMan촌놈양쪽진영다 설사같은건 매한가지인데 여전히 이악물고 상대진영이 더 고약한 냄새나는 설사라고 까내리기만 바쁜 정치충들 노답 ㅋㅋㅋㅋㅋ
@@돌고래고래-j4n원인과 결과가 정확히 있는데 문재앙 옹호는 얼마나 대가리 깨져야하는거임?
@@돌고래고래-j4n 사실과 팩트에 약하지 좌파가 수고하쇼
@@돌고래고래-j4n 정치충은 정신병자이자 매국노죠. 저런 쓰레기들 덕분에 우리나라 정치 지수가 후진국하고 같다는거.
조선업의 임금 수준도 심각하지만 노동자들의 전체적인 임금 수준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민간위탁에서 근무당시 야근 수당을 전부 챙겨도 200 중반, 시간을 다써도 과도한 업무로 인해 무료노동 진행했던 경험도 있고 이직 후 비슷한 환경에 있던 분들 말을 들어보면 취업하려는 사람은 없고 일은 지방이양사업으로 늘어나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청업체는 다 해당되는 얘기죠..
조선소 있다가 나온 사람 입니다.
하청회사 사장은 서비스업이지만
봉사가 아니라 이윤을 목적으로
들러갑니다.
회사 사원들에게 서비스하는게 아닙니다.하청사장이 사원들한테 많이 주면 제 몫이 없어요.
하청구조가 문제의 시작입니다.
하청사장이 바끼면 또 임금은 그 자리 되는거고 지금은 지 사업 말고는 먹고 사는겁니다.
사업도 잘되면 흥하고 아니면 먹고 살면 되지 굳이 망할게 있습니까.
애초에 회사에 열심히 하면 돈을 많이 준다고요.열심히 안하는사람 있어요.사업주는 급여보다 많은걸 원하고 채용한 겁니다.
와우 SBS에서 이런 유익한 컨텐츠를 ... 앞으로도 기대할 게요.
인건비 뜯어먹고, 근로자 살파먹고, 대기업 오너, 대주주, 하청기업 사장 일가 떵떵거리고 사람 무시하고 살게 해주는 이런 악마같은 침탈적 자본주의 국가는 한번 더 크게망해야 한다
6.25전쟁 후에 먹을것이 흙밖에 없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성장할수있던 가장 큰 요인이 자본주의 채택인데 이딴 멍청한 댓글이라니ㅋㅋㅋㅋ
물론 제도의 미흡한 부분이나 이영상처럼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을 개선해야하는거지 다같이 망하자는 그지 마인드인거 보니까 평생 부자 되긴 글렀네
북한에서 오신분인가보네. 어느나라가 개선해야 할점은 있는데 정확하게 망하라고 하는것보니.
지령이 궁금하네.
그냥 조선소 다 없애자
조선소 망해야함
문제는 그렇게 망하면 보통사람들이나 한국에서 꾸역꾸역 살지, 지금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은 그냥 다른 안정된 나라가서 살 수 있는 역량이 된다는거임. 나라 망하면 피보는 건 보통사람이라고. 서민 입장에서는 망해라 망해라 내비두는 게 아니라 이 악물고 개혁하고 혁명해야하는거임 오히려. 안하겠지만.
대한민국은 참 이상한 나라 같습니다. 제조업으로 먹고 사는 주제에 의사 결정은 사무직이 하니까, 이공계 무시하고 기술자 무시하는 건지, 한국 교육이 영어로 수업 하거나 했다면, 국내에 남아 있을 이공계 인재나 고급 기술자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 죄송하지만, 사무직 인력중 상당수도 이공계열입니다. 그냥 사람 갈아넣기식 사업구조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쥬선업의 근본적인 한계고, 비교적 먼저 선진국에 접어든 나라들에서 조선업이 쇠퇴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미래에는 선진국처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급여를 훨씬 더 받는 시대가 올 것 입니다.
공무원도 그래요 일반 사무직들이 갑이죠 !
그런일은 없습니다
선진국도 안그러구요
만약 현장 근로자가 더많이받음
미친듯이 노력해서 사무직안하지
현장 근로자들이 사무직보다 덜 배우고 학력이 낮지만
일의 강도가 쎄고..더 많은 시간을 근무하므로
급여가는 사무직 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함
근데...대한민국은 참 희한한게 사무직들은 무조건 현장직을 깔보고 무시해서
현장직들이 지들보다 더 많이 가져가거나 대우 받는걸 싫어함
지금까지 소비자로써 살아오면서 물류 비용이나 유통비용이 오른게 인건비 때문이라고 알고 오른 거에 대해서 살때는 불만이 있었지만 근본적으로는 어쩔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대체 지금까지 오른 그 물류 비용과 유통비용은 다 어디로 간거죠…? 안타까운 현실을 이제 알게 되어서 경악스럽네요….
인건비오르는 속도보다 물가오르는속도 + 사장놈들은 벌던 액수보다 적게 가져가는걸 용납못합니다.
택배비 몇십년째 3000원 인데용?
대단한 기자님 입니다
팩트를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여
우와.. 진짜 제가 하고싶은이야기 인데 .... 너무정리잘해주셨네요ㅠ
아버지 40년째 화물차 하고계십니다. 주변에서 월1000만원 번다니 과적한다니 오만 소릴다해요.. 근데 화물기사 운임비는 30년째 동결이라고합니다.....
기름, 톨비, 그리고 각종 소모품, 하고나면 300만원 남는데요... 저는 그래서 왜 이걸하냐 했지만 기자님 말씀처럼 그 쫍은공간에 갖쳐 계셨던거였네요..
현재 아버지는 곧70세 입니다.ㅜ
19년부터 22년까지 3년을 일했는데 최저 시급에서 한100원 200원 좀 더 받고 일헀습니다. 작년 퇴직할떄까지 받은시급이 9460원이였죠. 일은 엄청 위험해요. 무거운 중량물 크레인으로 들어야된다고 규정 되있지만 실제로는 맨손으로 들어서 옴기고 장착하고 하는일은 다반사고 그와중에 발에 떨어트려서 발다치는경우도 있구요 사내에서 한달에 3번 지게차에 사망사고나면서 고용노동부 감사가 내려 온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말만 감사일 뿐 실질적인 안전점검?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온다하면 미리 작업자들 압축공기 사용하는 작업조차 못하게 하고 청소나 간단한 조립 분해 정도만 시켜요. 고용노동부에서 온 사람들은 한가운데 지게차 이동통로로 지나가면서 대충 보고 말아요 앞뒤로 안전과 임원들이나 요원들 붙어있구요. 그게 노동부감사일까요? 형식적으로 하고있으니 답이 없죠. 일은 위험하고 돈은 적고 아무도 하려 하지 않습니다. 당장 알바가도 중공업 보다 더 많이 주고 쉽거든요. 협력사 대표중에서는 상여금이나 성과급 휴가비 귀향비 이런거 지급했다가 그 다음 달 급여 명세서에서 세금으로 몽창 공제해버려요. 돈도 적고 일은 힘들고 욕은욕대로 먹고 위험하고 누가 조선소 계통에서 일할까요? 이건 자초한거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틀린말 하나도 없는 찐 현실 스펙쌓아서 좋은 기업 이직하는게 답이다!
진짜 이분댓글이 ..정확한거임..법따로 현실따로..제발 현장에가서 직접 눈으로보고나서 판단하길.
비정규직을 쓰는이유 필요할때 쓰고 필요없을때 짤라도 피해없다
성과급 같은 추가금을 주지 않아도 괜찮다.
잘하면정규직시켜줄게 하며 꼬시지만 정작 정규직은 시켜주지 않는다
정확한 분석이네요
모든 분야가 다 이렇게 되겠죠
경남 지방에 살지만 진짜 공감합니다. 친구들이 일자리 구하러 간다고 윗지방으로 가는걸 그당시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서울, 경기도권에서 일하면 기본 300이상 받는다고 들으니 이해가 갑니다. 지방은 대기업에 취업을 못하면, 중견기업이라도 최저시급입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이직도 못하네요 후회합니다. 😂 😢 😭 😔
그리고 최저시급오르면서 경남에서 순이익 잘나오는 기업아니면 상여금은 다 기본금에 편입되었다고 하면서 상여금이 없어 졌지만...
경기도권이나 서울사는 친구들은 상여금이 아직도 있다고 하네요... 성과금포함... 🤧
ㅋㅋ타지생활 못하고 나고자란데를 벗어나지 못하는 애들 보면 보통 성격이 찌질하고 장애가 있던데 하자도 있고 용기도 없고 우유부단하고 귀도 얇고
@@베짱이-f6i일자리가 있으면 굳이 벗어날 필요는 없지. 위에 간다고 일자리가 제대로 구할수 있다는 보장이라도 있나?
@@베짱이-f6i거울을 보세요..
300도 많이 받는거 아닙니다. 차라리 서울 및 수도권에서 아무 일이나 해도 기본 300정도는 받습니다. 식당에서 일해도 조선소보다 노동강도가 쎄겠습니까... 우리 동네 당구장 직원도 320 받더이다... 고기집 직원 350 공고 내더이다...
@@베짱이-f6i빨리 중국에서 벗어나라
기술자들을 존중해주고 우대해줘야 미래가
있습니다
기술자가 아니라 기능직이지
@@skejfhkehfkehf기능직은 기술 아니냐? (진짜 모름)
@@skejfhkehfkehf 뭐가 기술잔데 그럼 정확한 정의를 알려줘봐 기술자가 아니라 기능직이지 이지랄 하지말고
@@Dohan06 엔지니어가 기술자라고 하교 기능직은 테크니션이라 하죠. 당연히 엔지니어가 더 고학력을 요구하지만, 기능공도 많은 기간의 숙련을 필요로 하죠. 둘 다 중요한데 우리는 둘 다 무시해요. ㅋㅋㅋㅋㅋㅋㅋ헬조선이 뭐 별겁니까 이게 헬조선이죠.
나라는 가난한데 지들이 잘났다고 더 가져가려해 욕심만 그득한데 팔아먹을것 만드는 사람도 천시해 외주 돌릴꺼면 수익이라도 더 남길 뛰어난 제품이어야하는데 정작 그 제품 만들면 다 유출하고 복제해서 지꺼로해 심지어 그 제품 내는 사람까지 무능하다고 천시해 머리속에 가지고만 있고 제품이 안되면 그게 무슨 쓸모인지 아무튼 가망 없음
기자의 본분을 충실히 해주시는 기자님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급여를 후려쳐서 소비자가 사라지면
기업도 망가지는 구조라는걸 모르죠
갑을이 아니라 상생 관계입니다
이런 기자들이 더 많아 졌스연 좋겠습니다
깐깐남은 진짜 별도 채널하나 있어야한다!
너무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점점 회사들이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AI기술의 발전도 함께 하겠지만 결국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을수 밖에 없다는 것과 함께 착취가 아닌 상생이라는 생각아래 함께 성장이 필요한 시기인거 같습니다.
한국은 세계최고 근태를 가진 근로자들이 존재하는나라인데 단한번도 나라가 근로자에게 감사함을 가져본 적이 없다. 삼성도 이런 한국식 근로자가 없었다면 일류기업이 될수 없었다 그런데 지금도 고용유연화 타령을 한다. 능력있는 사람은 이민나가길 그래야 이나라 정신차림
사람 귀한줄 모르는곳은 사라져야됨 연명시키면 안됨
정답입니다. 사람 귀한 줄 모르는 나라중 하나가 우리나라죠
고용유연화는 대부분 기술없는쪽에 해당되죠,,
단순반복생산되는직종의 사람들을 평생 고용하면서 호봉수까지 채워주는건, 오히려 젊은층의 일자리를 막는 겁니다
@@0019-i8p근데 용접공 같은 게 단순노동이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니니까...
하루빨리 망해버리고 일본에 다시 합병해야합니다
이런 기자분들이...많아져야하는데
이회창 : 요즘 기자는 서울대 아니고 연고대 나와서도 하나?
2대 화물기사 입니다 요즘 너무 힘듣니다 제발 저희 얘기를 모든 분들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물차기사가 대기업 임원들보다 더 받아야 노동의 가치가 잇는거지요 장관은 없어도 나라가 굴러가지만 화물차없으면 나라가 올스톱됩니다
@@Phd-gp1kw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감사합니다
기름 값이 문제임 ㅋㅋ
노란봉투법과 안전운임제가 잘 정착되어야 합니다
그와 더불어 최저임금도 대폭 올라야 할텐데 ㅜㅜ
"외국의 값싼 노동력으로 채우면 됩니다. 조선, 건설, 물류....모두 가능합니다" 정부, 기업은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전 KBS 홍사훈기자님이 이런 말씀을 하더군요! "왜 호주는 탄광 노동자들의 처우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좋은가? 그건 그 나라에서 위험하고 힘든 일은 어느 누구도 피하고 싶어하니, 그것을 하는 사람에게는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반면에 우리 대한민국은 공부를 못해서(가정형편...기타 등등) 할 수 있는 일은 몸을 써서 하는 힘들고 위험한, 거기다 박봉의 노동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다라고...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을 나와서 번듯한 직업을 가져야 하고 고액의 연봉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대학을 나오지 못하면 직업도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는 것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삽니다. 거기다 보통 이런 일들이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누구라도 쉽게 일을 합니다. 그러니 서두에서 밝혔듯이 외국에서 일력을 들여와서 메꾸는 것이 당연한 결과 일 겁니다.
너무 옳은 말씀이고 정확한 분석이십니다! 진짜 너무 좋은데요!
정치하는것들이 이런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 나라가 힘들어지지요 언론에서도 이런문제 꾸준히 제기해야합니다
야당이든 여당이든 자기 배때지 채우기 바쁨
문제인은 그나마 했지 그런데 그런거 관심끄라고 친히 윤석열 뽑아줬잖아 ㅋㅋㅋㅋㅋ
저 안전운임제 만든 정권도 문재인인데 왜 관심이 없어
니가 생각이 없는거겠지 ㅋㅋㅋ
관심은 있지 노동자때려잡을 관심. 파업한다고 욕하기만 하지 사람들은 왜 파업하는지 관심이 없거덩
조선소 이야기는 진짜 공감 합니다 제가15년에 조선소에서 사내 협력업체 했는데 그때 임금이나 지금 임금이나 변한게 없으니 근무 하시는 분들은 관성으로 계속 일하지만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은 신규로 안들어 가죠
이영상보고 구독합니다
맞아요!
임금체계가 공정해야 기본이 서고
결국은 대학입시문제도 해결됩니다! 대학 안가고도 살만한 세상이 되야죠!
저는 건설 현장에서 방수를 하는 26살 입니다. 일한지 6개월 되었어요. 그런데 영상에서 나온 직종 말고도 많은 직종들에 젊은 사람들이 없나봅니다..😭
푸드퀵으로 조옷나 빠졋는데
요즘 우한폐렴 잦아들고나서
어디로 빠졋는지 마니 빠졋슴
@@A380-j1h 쿠팡 쪽에 가면 젊은 애들 많이 있습니다.
하청에 하청을 정부가 인정해주는게 문제입니다.
최저임금이 문제인지? 한국은 제조업 국가 입니다. 조선업은 돈을 많이 벌면 월급을 많이 주어야합니다. 그게 최선이지요. 그러나 수년간 적자를 해매다가 근년에 다시 수주를 가져오기 시작했고요? 중국과는 조선업을 비롯하여 모든 제조업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적은 임금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노동집약적 기업은 이미 그들과 경쟁할 수 없습니다. 공장이 망하면 일자리도 없습니다. 산업생태계를 무시한 최저임금은 문제가됩니다. 수도권이 팽창하고 일자리 많고 최저임금 보장 받으니 지역 일자리에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은 사람이 많이 모이고 일자리도 상대적으로 많으니 최저임금도 보장 받으니 사람이 서울로 모입니다. 인구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생각에 지방 산업도시를 육성해야 합니다. 거기서도 첨단산업단지를 만들고 제조업 공장에게 유인책을 주어야 합니다. 수출품을 선적할 도로, 항만, 공항 등 물류인프라를 세우고 학교 병원 등 거주민의 편의 시설도 들어서야 할 것입니다. 균형발전이 되지 않으면 수도권 집값은 올라가고 지방은 더 소외되니, 지방에서 일할 사람구하기 어렵고 , 수도권은 더많은 GTX 세운다고 많은 돈을 투자합니다. 돈이 모이는 수도권과 돈과 사람이 빠지는 지방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수도권에서 수출위주의 기업은 지방으로 보내고 거기에서도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유리한 점이 있어야 합니다.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야합니다. 개혁과혁신만이 살길입니다. 지입제, 비정규직 금지와폐지만이 답입니다.
비정규직 왜 금지해야 하는지 설명좀?
비정규직 금지는 말이 안 되는 거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급여 지급 기준이 달라지는 게 맞아요
@@한남-m1s과거 조선시대에 자국민을 노예로 만든 민족이 현대판 노예가 필요해서 만든 악질적인 제도이기 때문 아닐까요? 😊😊😊
또 선동하네... 금융위기 전까지 조선공들이 많은 보너스 받고 참 좋았지 !!!! 그런데 중공 월급 50만원 한국 250만원 누가 비싼 한국배 사겠니 ???? 그동안 적자로 수출하다가 중공이 못만드는배로 연명 하고 했지... 이제는 중공이 lng선을 수주하기 시작했지...
현실은 정반대
책만 읽고 살아온 문과충이 기술직 베테랑보다 더 대우받는 꼬라지를 보고 조선의 잔재를 청산하긴 글렀다고 확신했고, 지금도 사농공상은 여전함
반면 일본 독일같은 성공한 나라들은 기술자가 확실하게 대우받는 사회이기에 근본부터가 조선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
최저임금 1만원 올린다고 나라 망한다고 광고하는게 기업인들인데 잘도 대책세우겠네요 외노자들 끌고와서 다 저자리 대체하겠죠 한달도 안되서 다 그만두겠지만 우리나라는 노동의 가치가 제일 쓰레기인 나라임 그저 부동산 원툴인 나라
모지리인가?.....왜 최저시급에 매달리지?멍청하니까 매번 엄한 최저시급에만 매달리지 더 힘든 일은 최저시급이 아닌 노동에 따른 임금이 책정 되야지 .... 멍청하게 자꾸 최저시급만 올리면 되는것마냥 그럴까?
그리고 최저임금 급격하게 올려서 결국 그거 못견딘 중소기업들 중소 자영업자들 전부 아작난거 모르냐? 니가싫어하는 대기업만 견디고 결국 중산층들만 피봤어 제발 공부좀하고 지껄이자
@@wjjlee개소리
내알빠노 저 힘든일 누군가는하겠지 이런 생각일겁니다..
@@TheBluelich ㅎㅎ 모가 개소리인지 반박하나 못하는 너희들은 그냥 감성팔이나 하면서 남탓하고 평생 찌그러져서 살든 말든 알아서 해. 다만 그딴.사고방식으로 투표 잘못해서 나라.거지꼴은 만들지.말자고
뉴스봐도 크게 잘 몰랐는데 진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네요ㅎ 화물연대가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도 그때는 힘들겠지라고 끝났는데 이제서야 이유를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배에 깔려서 사람 쥐포되는거보고 그후부터 조선업쪽은 쳐다도안봄.. 사람죽는게 허무하더라
정말 IMF사태로 노동력착취가 일반화되어있는데 사회불만 완화 및 국가발전을 위해 국가가 노력해줘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정말 말로만 하지말고 바껴야합니다 공론화시킵시다
이런 기사가 지속적으로 공론화 되어야 한다
지금의 우리는 기술자들을 갈아 만든 허울뿐인 선진국일 뿐이다
👍🏻👍🏻👍🏻👍🏻👍🏻
이혼률1등 자살률1등 저출산 1등 고령화1등 삶이 팍팍하니 결혼도 안해 못해 선진국은 개뿔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 아닙니다
굿 세상을 관찰력있게 본 통찰력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이런 분이 기자지요.
sbs에도 이런 기자가 계시다니, 뜻밖입니다.
심도있는 취재,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나라는 예로부터 노동자 알기를 머슴으로 아는 풍습이 있어서 그런건 아무도 얘기안하는군요 ㅋㅋ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을 논리적으로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까지 전문직으로 일하다가 스트레스로 단순직으로 가자는 마음에 공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없어서 좋은데 임금이 너무 적네요. 하루 12시간 근무해서 받는 돈이 실수령 250~260입니다. 근무시간은 늘었는데 수령액은 비슷한 실정입니다.
요즘 애들 결혼 안하겠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250벌어서 어떻게 가정을 꾸림니까?
남자애들은 납도 만지고 기계고 만지고 수리도 하는데 여자인 저와 똑같은 최저임금에 계약직입니다.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이런 좋은 컨텐츠 만드셔서 시민들 의식을 좀 깨워주세요.
어떤 전문직이셨나요?
중학교때부터 부모님이 제조업공장하셔서 용접 기술 현장에서 배운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용접을 비롯해 산업전반적으로 기술직에대해 문제 많아요 저도 12년정도 현장에서 용접도하고 배관도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배우고 숙련자가 되는게 절대 쉽지 않았지만 그에대한 대우는 진짜 참담합니다. 남들은 뭐 용접 고소득인줄 알지만 현대제철 포스코 플랜트 전장 이런데 정규직 취업되는거 아니면 최저임금이에요 그냥 ㅈㄴ 더울때 밖에서 그 뜨거운 쇳물로 일하고 추울때 덜덜떨면서 일하고 아무도 하고싶디 않은 고생 하는디 최저임금에 사회적인 인식도 개판이죠 솔직히 50대60대분들 왜 우리땐 했는데 요즘 젊은 애들은 안하냐 ㅇㅈㄹ 하지만 자기자식 한테 저런거 하라고 말 합니까? 기술배우는게 쉽지도않은데 그고생해서 그 힘든일 하면서 최저임금? 절대 안하지
저도 드럽고 치사해서 지금은 관리직겸 영업부서로 전향해서 일하지만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에요 외국인 쓰면된다 하지만 외국인도 한계가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나라에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많일걸?
대체 어느 현장이 용접공한테 최저를 준다는건지;
@@17-yk9kx 조선소가 그렇다고 영상에도 나오잖아? 그리고 내가 한창 일 할 때도 티그 배관 6g 비파괴시험 패스 가능하고 카본 서스 다 가능했는데 그 정도 기술을 요구하는 티오는 페이는 잘 주지만 대기업 플랜트나 반도체쪽 인데 이미 지들끼리 다 해쳐먹고 있어서 들어갈수도없는게 현실이야 나머지 용접공 구하는거 찾아보면 죄다 월화목금 8시까지 잔업시키고 월 250 ㅇㅈㄹ로 구인하고있고 그정도 기술필요없고 이쁘게 붙이기만하면 되는 일자리임 너가 얼마나 그 현장을 잘아는지 몰라도 적어도 내가 한창 현장에서 일할땐 그랬어 지금도 크게 다르지않을거고
지금 거제에 태국에들 천국입니다..
그만큼 단가가 안나오면 어쩔수 없죠.
판매가격
최저입찰이 문제 입니다. 워런티도 없고... 가격 후려치고 들어가서 인건비 남겨먹기 하는게 현 산업현장의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은)발전을 잘해왔다 = 사람을 열심히 갈아넣었다
IMF 때 만들어진 착취문화가 그대로 내려왔습니다.
기업에서는 사람들 착취해서 자기들 이익을 챙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은 이제는 착취 당하느니 안하는 시대로 변하고 있습니다.
부가가치에 맞는 급여를 줘야하는데 500 받을수있는 기술로 200준다고 하면 누가 갈까요?
니가 회사차리소.하청이라도 차려서 복지많은 회사해보슈
'우리가 발전한것이 아니라
그들의 발전'이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시스템과 제도로 노동자를 낚아놓고
쓸수 있을때까지 쓰고 버리고 교체하는 방법!
이렇게 심각한데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게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지금 돈좀 있다는 사람들은 이나라 튀려고 해외부동산 구매 및 자식들 국적 포기하고 있다는데 아무런 대책없이 빨대꼽고 있는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정말 필요해보이네요
화끈하네 구독 했습니다 확실히 팩트를 얘기하네요
이번 강의를 들으니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을 안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ㄷㄷ
저돈받고 저길왜감 알바하면 저만큼벌리는데
배달하는게 더 나음!
다른 분야도 마찬가집니다. 저도 한 회사에서 15년을 넘게 일하다가 큰 용기내어 옮겼는데 왜 진작 안그랬는지 후회가 됩니다. 요즘은 평생직장 그런거 생각하면 자신만 손해인것 같습니다.
내가 현 조선소 종사자인데.. 직영들 일하는거보면 가관임. 하청사람들 2명(취부1명 용접1명)이서 하는일을 4명이서 달라붙어서.. 3명이서 취부하고 1명이 용접하던데 용접 너무 빠르다고 천천히하라면서 개기는거보고 참 나도 이바닥에서 같은일하지만 똑같은일을 인력 2배가 달라붙어서 임금도 2배가량 더받고 이번여름휴가도 연차포함이지만 직영들 18일을 유급 휴가감.. 가장 큰 구조적인 문제는 본사가 하청업체에는 최저가 입찰로 공사비 후려치고 이익을 가져간다는거.. 본사가 최저가입찰을 최우선시하니.. 하청사장들 입장에서도 최저임금 줄수밖에.. 현장에서 배 만드는 일은 거의 하청업체가 다하고 하청도 먹고 살아야하니 최저입찰이라도 울며겨자먹기 해야되고 그러다보니 정작 일하는 기술직들은 최저임금수준밖에안되고 일은 하청이다하고 직영들만 배불리는 사이클이 무한반복중. 이 비효율적인 사이클을 직영들 스스로는 절대 안바꿈. 지들 밥그릇이기때문에.
힘들고 더러운 일 일수록 돈을 더 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