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러시아인이 1947년 자동소총 한정을 세상에 내놓았고 그로인해 지구상에는 게릴라전이 난무하게 되었다. 이 소총은 전투가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값싸고 튼튼한 이 소총은 자이레의 일자무식 농부부터 어린이까지 단 두시간만 교육받으면 작동방법을 터득할 만큼 단순하였다."2001년도에 잡지에서 읽은 구절인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
거기에 어떤 환경에서도 총알이 발사되는 유일무이한 소총이다 하는 부분도 포함해야지요. 그런 단순성과 분해청소가 아주 쉽다는 것 때문에 월남전 당시 미군은 AK-47을 노획해서 잘 썼다고 합니다. (영화 플래툰에서도 마지막에 찰리 쉰이 톰 베린저를 죽여버리는 소총이 AK인데 그 이유가 적군 소총으로 죽이면 전사 취급을 당한다는 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극한환경 그 자체인 상황에서는 M-16보다 확실하게 총알이 발사되는 소총이 AK였기 때문이었다고............) 그런데 웃기는 부분은 월맹군은 M-16이 좋은 소총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명중률이 AK-47보다 좋아서였다고...........
당시 경쟁작품들은 유격이 없는 아주 정교하고 민감한 소총들이여서 낮은 반동에 정확도는 높을지언정 물에 담그거나 모래를 뒤집어 씌우면 작동 불량이 나서 다들 박물관행이 됐지만 AK-47만이 유격을 적당량 해놔서 같은 상황에서도 테스트 시험을 한 소련군 병사가 자동으로 바꿔서 쏠 정도로 최악의 환경에서도 작동되게 만들어서 제식화기가 된거져. 그리고 유지보수도 간편해서 온갖 분쟁지역에 AK-47의 변종들이 널리게 된 이유이기도 하고여
대신 내구력은 아니죠, 200발 이전에 잼나는 총, 2020년대까지 200발 쏘면 총신 벌것게 달아오르지만 서방총은 200발 쏘고도 잼나지 않는데 250발 이전에 잼나는 총..나름 훌륭하긴 한데 서방총은 500발 쏘고도 잼나지 않으니. 근데 글자도 모르는 병사가 사용이 용이한 총이란 타이틀은 넘볼 수가 없는
콜트 1911같은 그런 구식 권총이 지금도 사용되는 이유가 바로 신뢰성입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반드시 총알이 나간다. 어떻게 보자면 웃음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전쟁터에서는 방아쇠를 당겼는데 총알이 나가지 않아서 적에게 해드샷을 먹는 경우가 의외로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독소전 당시 독일의 소총이나 기관단총이 갑자기 젬이 걸려서 총알이 발사가 되지 않아 총을 몽둥이로 이용해서 소련군을 때려죽였다는 그런 기록도 많으니까 말입니다.
ak47의 극초기형은 프로토타입일 경우 당연히 장인히 한땀한땀 만들어서 좋았으나 양산형은 프레스 공법 특성상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였음 이걸 소련에서 칼라시니코프가 개량한게 akm이고, 중국에서 데드카피해서 독자적으로 좀 더 발전시켜 압착 방식으로 생산한게 56식 보총 akm은 동구권 국가에서 쓰인거고 56식은 3세계로 퍼졌다고 보면 됨.
@@히읗-g9h세계에 뿌려진 AK-47의 대부분이 AKM(60년식)아니면 중국제 56년식인데, 댓글쓴사람이 말하는건 초기형 AK 즉 AK-47임(47년식) 1960년 이전에 소련 공장에서 생산된 AK는 프레스 공법으로 찍어내듯이 만들어서 만듦새가 조악했음. 따라서 프레스 공법에서 절삭가공으로 제작방법을 바꾼 AKM이 60년에 개발되기전까지 소련군은 AK47보다 SKS와 같은 반자동소총을 더 많이 사용했음. 그쪽이 실제로 AK를 보거나 실사격해본적이 있더라도 그 경험으로 다른사람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미하일 옹은 잘못이 없음. 조국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혁신적인 총기를 만들었고 결국 그 총기는 세계를 놀라게 함. 다만 그 총기를 사용한 국가나 이념이 총기를 조국이 아닌 다른 전장터에서 쓰이게 한것이지. 같은 시기 유진이라는 천재적인 총기 설계가도 AK와 비견될만한 명 총기를 만들었고 두 총기는 서로 영향을 받으며 발전함.
돈을 많이 못번건 자본주의 국가 기준에서 사실이지만 매달 받는 돈이 공장노동자들의 4배였습니다. 당시 소련 서기장 월급이 노동자의 7배였다는걸 감안하면 소련안에서는 중산층 이상으로 잘살았고 소련도 내부가 안정화되었던 시절에는 노동자도 주머니에 돈이 어느정도 남았던 시기였죠 더나아가 지역에서 배급 1순위에 여생을 보낸 아파트는 가정부까지 고용해주었습니다.
수다예프는 미하일의 경쟁자라고 하가보단 좋은 동반자라고 보는게 맞을겁지다. 마하일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요.
불킨
수다예프는 미하일을 좋은 제자같은 느낌으로 아꼈습니다 가까운시일에 죽었지만
3:56 이장면이 인상 깊더라
악명 높은 총기가 된건 안타깝지만 그만큼 잘만든 총기라는 반증이 아닐까요.미국 출장 중이라 저번주에 사격장에서 쏴봤는데 꽤 잘맞더라구요. M&P 15등 다른 총기들 기능 고장 한번씩 나는 동안 잔고장도 없었습니다.
AK-47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현존하는 모든 총 중에서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
총기는 고장이 안 날수록 좋은 총입니다 총이 고장난다 = 죽은 목숨 이게 제 생각입니다
"한 러시아인이 1947년 자동소총 한정을 세상에 내놓았고 그로인해 지구상에는 게릴라전이 난무하게 되었다. 이 소총은 전투가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값싸고 튼튼한 이 소총은 자이레의 일자무식 농부부터 어린이까지 단 두시간만 교육받으면 작동방법을 터득할 만큼 단순하였다."2001년도에 잡지에서 읽은 구절인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
거기에 어떤 환경에서도 총알이 발사되는 유일무이한 소총이다 하는 부분도 포함해야지요.
그런 단순성과 분해청소가 아주 쉽다는 것 때문에
월남전 당시 미군은 AK-47을 노획해서 잘 썼다고 합니다.
(영화 플래툰에서도 마지막에 찰리 쉰이 톰 베린저를 죽여버리는 소총이 AK인데
그 이유가 적군 소총으로 죽이면 전사 취급을 당한다는 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극한환경 그 자체인 상황에서는
M-16보다 확실하게 총알이 발사되는 소총이 AK였기 때문이었다고............)
그런데
웃기는 부분은
월맹군은 M-16이 좋은 소총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명중률이 AK-47보다 좋아서였다고...........
군용소총 채택 방식이 지독하리만치 효율적이다.
당시 경쟁작품들은 유격이 없는 아주 정교하고 민감한 소총들이여서 낮은 반동에 정확도는 높을지언정 물에 담그거나 모래를 뒤집어 씌우면 작동 불량이 나서 다들 박물관행이 됐지만 AK-47만이 유격을 적당량 해놔서 같은 상황에서도 테스트 시험을 한 소련군 병사가 자동으로 바꿔서 쏠 정도로 최악의 환경에서도 작동되게 만들어서 제식화기가 된거져.
그리고 유지보수도 간편해서 온갖 분쟁지역에 AK-47의 변종들이 널리게 된 이유이기도 하고여
그 변종들 대다수는 중국 노린코에서 만든 라이센스 생산분일껄요 ㅋㅋㅋㅋㅋㅋ 오리지널 소련제들은 별로 없음
@@mcdonnelldouglas4261 동독제랑 소련제는 비싸다고 했고 56식이 널렸져
신뢰성 하나 죽이는 무기만큼 적에게 있어서 무서운 무기는 없다
대신 내구력은 아니죠, 200발 이전에 잼나는 총, 2020년대까지 200발 쏘면 총신 벌것게 달아오르지만 서방총은 200발 쏘고도 잼나지 않는데 250발 이전에 잼나는 총..나름 훌륭하긴 한데 서방총은 500발 쏘고도 잼나지 않으니.
근데 글자도 모르는 병사가 사용이 용이한 총이란 타이틀은 넘볼 수가 없는
@@박희수-t8d서방 총은 뭘 기준으로 얘기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아프간하고 이라크에서 격발 불량으로 고생하던 M4는 아닙니다
AK 47은 아프간과 이라크의 산악과 사막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요
@@최고소비에트 제작사 홍보영상을 비교했습니다, 각 환경별 보관상태나 개인별 취급등의 변수가 많아서..
콜트 1911같은 그런 구식 권총이 지금도 사용되는 이유가
바로 신뢰성입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반드시 총알이 나간다.
어떻게 보자면 웃음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전쟁터에서는
방아쇠를 당겼는데 총알이 나가지 않아서 적에게 해드샷을 먹는 경우가 의외로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독소전 당시
독일의 소총이나 기관단총이 갑자기 젬이 걸려서 총알이 발사가 되지 않아
총을 몽둥이로 이용해서 소련군을 때려죽였다는 그런 기록도 많으니까 말입니다.
@@박희수-t8d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면 어떤 소총이든 잼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전쟁터에서 느긋하게 총기소지를 할 여유가 있었을려나?
급박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총알이 발사되는 자동소총이 그 당시에는 AK-47뿐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소총계를 양분한 M-16 과 AK-47...하지만 두 개발자의 삶은 극과 극이였음ㅋㅋㅋㅋ 누구는 업체 사장이 되었고 누구는 아파트 간신히 산 연구원..
우크라이나 전쟁 바디캠만 보더라도 AK-47이 그렇게 흙 먼지에 뒹굴고 진흙 뒤집어 쓰며 다니는데도 기능 고장 없이 계속 발사 되던데 100년이 다 되어 가도록 아직 까지 사용되는 이유를 알겠네요.
칼라시니코프 관련해서 AK47이라는 책 재밌음. 진중문고에 있어요~
미하일이 AK-47을 개발한 이후도 다루었으면 좋았을텐데…그래도 AK-47은 제가 좋아하는 총기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총이 사람들을 가장 많이 죽이는 무기가 될거라는 것은 그도 뒤늦게 후회했을 것입니다.또한 공산주의의 한계가 드러나기도 하였죠.리뷰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후회했다고 해요
러시아에서 만든 영화이기에 또다른 미하일을 만들고 싶을뿐일테죠
마치 노벨의 토목 목적인 다이너마이트나 아인슈타인의 전쟁억제용(?)인 원자폭탄처럼.
근데 실제로 후회한게 맞음? 근데 어떻게 AK-12로 개량화가 이뤄졌지
@@davidpark3602 그는 AK제작을 자랑스러워 했지 후회하진 않았던걸로 아는데 오히려 자신이 만든 AK47만큼은 더더욱
0:18 자동소총이 아니라 ppsh41 기관단총 입니다.
그게 자동소총이에요...
@@TJ_1025 ppsh41은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이고 자동소총은 소총탄을 자동으로(연사) 사격할수 있는 소총입니다.
전쟁말기 엄청난 효율을 보였던 STG44
3명의 천재들이 있었지.
존 브라우니, 미하일 칼라시코프, 유진 스토너
1:13 설계도를 보니까 바로 PPK-42가 떠오르네요. 미국의 M1928 디자인을 카피했다는 루머를 만든 총이죠
1:00 번역이 이상한건지 대사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속도 미쳤다는 MG42가 분당 1200발이니까 초당 20발인데 기관단총이 40발….? MP시리즈는 훨씬 느릴텐데
0:12 빠빠샤 어우야 타르코프 할떄도 빠빠샤 많이 쓰는디 ㅓㅜㅑ 빠빠샤
지구명품
ak47의 극초기형은 프로토타입일 경우 당연히 장인히 한땀한땀 만들어서 좋았으나 양산형은 프레스 공법 특성상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였음
이걸 소련에서 칼라시니코프가 개량한게 akm이고, 중국에서 데드카피해서 독자적으로 좀 더 발전시켜 압착 방식으로 생산한게 56식 보총
akm은 동구권 국가에서 쓰인거고
56식은 3세계로 퍼졌다고 보면 됨.
양산형은 내구성이 뭐? ㅋㅋㅋㅋㅋㅋㅋ AK 실총 구경이나 해 봤나?^^
@@히읗-g9h 실제로 프레스 공법이라 문제 생겨서 압착식으로 변경된게 akm이라 56식이다 븅ㅅㅋㅋ
@@히읗-g9h세계에 뿌려진 AK-47의 대부분이 AKM(60년식)아니면 중국제 56년식인데, 댓글쓴사람이 말하는건 초기형 AK 즉 AK-47임(47년식) 1960년 이전에 소련 공장에서 생산된 AK는 프레스 공법으로 찍어내듯이 만들어서 만듦새가 조악했음. 따라서 프레스 공법에서 절삭가공으로 제작방법을 바꾼 AKM이 60년에 개발되기전까지 소련군은 AK47보다 SKS와 같은 반자동소총을 더 많이 사용했음. 그쪽이 실제로 AK를 보거나 실사격해본적이 있더라도 그 경험으로 다른사람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오래 살았군요.
AK47은 핵무기보다 더 많은 사상자를 내게 되는데...
이 영화 아쉬운게 토카레프가 안나온게....
사망한 외할머니
저총이 1947년에 개발됨..
6.25는 1950년에 발발함.
러시아가 북한괴뢰군에게 저 총 줬으면 우린 망해뜸 😅
중국조차도 안주는데
47년에 프로토타입이 완성된거지 양산시설은 50년대 후반에 생김
북괴의 주력은 모신나강+파파샤+소수의 아리사카였을것 같읍니다
@@ns88943873디피 도 좀쓰인듯
양산도 못했었는데 우짜주노
고딩때 반애들 이랑 볼려고 스토어에서 결제하고 다같이 봄 ㄹㅇ 감명깊게 봐버림 그도 그럴깨 아르마타랑 타르코브 콜옵 인리 이렇게 게임만 하던놈들이 이런거 보면 미처버리지
미하일 옹은 잘못이 없음. 조국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혁신적인 총기를 만들었고 결국 그 총기는 세계를 놀라게 함. 다만 그 총기를 사용한 국가나 이념이 총기를 조국이 아닌 다른 전장터에서 쓰이게 한것이지. 같은 시기 유진이라는 천재적인 총기 설계가도 AK와 비견될만한 명 총기를 만들었고 두 총기는 서로 영향을 받으며 발전함.
다른 거는 몰라도 AK-47은 현대 역사를 좌지우지한 유일무이한 소총일 겁니다.
만약 미국처럼 특허권이 인정되었다면
진짜 소총 하나로 일론 머스크를 능가하는 세계1위의 재벌이 되었을지도..............
미하일은 어렸을때 동네에 있는 자물쇠란 자물쇠는 다 분해할정도로 기계에 관심 많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는 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밤마다울려총성 두구두구탕탕
@@usernamefrueu1837t2외할머니가 맞고 사망하신 그 총...
돈을 많이 못번건 자본주의 국가 기준에서 사실이지만 매달 받는 돈이 공장노동자들의 4배였습니다. 당시 소련 서기장 월급이 노동자의 7배였다는걸 감안하면 소련안에서는 중산층 이상으로 잘살았고 소련도 내부가 안정화되었던 시절에는 노동자도 주머니에 돈이 어느정도 남았던 시기였죠 더나아가 지역에서 배급 1순위에 여생을 보낸 아파트는 가정부까지 고용해주었습니다.
만약 서방처럼 라이센스 독점이 허용되었다면
소총 한 자루로 일론 머스크 이상의 억만장자가 되었을지도............
소련에 총기에 이렇게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굇수들이 참 많았던게 신기함 ㅎㅎㅎ.
러시아인들의 머리는 진짜 그래서 두럽다고나 할까요?
사실 기름으로 움직이는 엔진을 원자력 동력으로 움직이는 함정에 설치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니......(키로프 클래스 순양전함)
칼라슈니코프
❤
약간 미화시킨거 아님? Stg44 노획 후 마개조 시킨게 AK 시리즈 프로토타입 아니었음?
그거에서 영감만 받아서 이것저것 훑어보고 생각 첨가해서 만든거임. Stg44랑 구조도 다름
애초에 Stg44하고 ak47은 폐쇄방식,가스 작동식,총몸분리방식이 완전히 다른 구조인데
m1 개런드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함요.
영상 보는 내내 소련이면 ak인가..하고생각했는데 맞네
면기 중 명기지요
모신나강도 좋은데
👍
이분덕분에 4000천만명이 둬졌어요!🎉
낳아서 죽여도 400억은 못죽이겠다
4000천만명은 뭐고 둬졌어요는 또 뭐냐
@@이웅희-o9d
감성 모르면 나가라
감성 모르면 나가라
@@망고푸딩-b5m응 나갈게 무슨 감성인지 조또 모르겠어
또 러시의 선전영화였네 안보길 잘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