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주일은 농심과의 의리를 생각해서 거부하려고 했지만 하도 청보가 닥달하다 보니 결국 광고에 나왔다. 그리고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김수철과 함께 광고를 찍었다 그렇게 초기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해서 런칭한 지 4개월만에 업계 점유율 5%를 잠깐 찍었는데, 그 영향인지 당시 라면 사업에 뛰어드는 신생회사들이 잘 나가는 개그맨들을 광고 모델로 많이 썼다. 팔도는 심형래를, 빙그레는 김병조를 광고모델로 썼다. 타 사 라면에 비해 가격이 저렴했지만 막상 생산장비와 기술이 저질이었던지라 정작 당시 기준으로도 맛이 형편없었다. 당대 청보라면에서 내놓는 라면 맛이 어느 정도의 평을 들었냐면 영라면을 예를 들면 면은 푹 익혔음에도 쫄깃하지 않은 설익은듯한 식감에 국물 맛도 영 싱거워서 간이 맞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다. 이러니 소비자들에게는 라면 포장한 튀긴 밀가루 덩어리 정도의 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단순히 맛이 나쁜 것 뿐만 아니라 포장 기술도 형편 없어서 청보라면은 봉지 밑부분이 잘 빠지기로 유명했다. 해당 회사 라면이 군납 라면이었었는데 당시 배고프고 고달팠던 군인들 입장에서도 짬통 직행이었을 듯. 대표적인 라면인 영라면과 곱배기라면은 많은 양을 장점으로 내세워서 처음에는 날개 돋친 듯 팔렸지만 아무리 광고료로 돈을 쏟는다 한들 가장 중요한 맛이 없었으니 점유율은 오래 유지될 리가 없었고 얼마 안 가 적자가 쌓이기 시작한 것은 당연했다. 이후로 여러 가지 라면 개발에 몰두하면서 이중 747라면 등 몇 개는 맛이 있다고 평가 받기는 했지만 이미 실망한 소비자들의 발길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
제가 덧글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무파마 뚝배기, 매운콩라면 너무 맛있게 잘 만들어진 라면이죠. 두 라면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은색 봉지 라면은 어떤 라면인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은색봉지 라면들 저도 알게되는게 있으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D
애피소드? 썰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당시 청보가 돌풍이었는데, 이 청보식품을 문닫게하려고 청보(青宝)를 청보(青保)라고 불러서 이미지를 떨어뜨리려 했던 썰이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청와대에서 보호한다 라는 썰 이었던거죠. 농심이 예전에 못된짓 많이 했던것중 하나랄까? 삼양의 우지파동은 두고두고 회자되죠. 내 집이 도봉동이었는데, 그때 삼양라면 운동장에 대형트럭으로 몇일동안 회수 되었던 삼양라면이 운동장을 매우고도 남을 만큼 쌓였던걸 기억합니다. 동네주민들한테 공짜로 나눠줘도 남아돌아, 알바써서 봉지를 죄다 뜯어서 면을 파쇄해 소의 사료로 운반했던걸로 압니다. 참 파란만장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삼양라면 사원이었던 큰형님이 원주공장으로 발령받아 갔었습니다. 농심에 대한 적계심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달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
양이 엄청나죠 :) 당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덕분에 애정하셨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청보식품은... 제가 알기로는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아는데, 혹시 동명의 청보식품이 아니라, 80년대 풍한방직그룹에서 세웠던 청보식품이 맞을까요? :) 청보식품에서 아직도 과자를 만들고 있다니 처음 들었습니다 :)
이주일씨는 라면을 좋아해서 먹은 게 아니라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라면을 드신 걸로 압니다. 그래서 성공한 이후엔 라면은 쳐다보기도 싫었다고 했고, 실제로 라면 광고를 보시면 라면을 드시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다 먹는 척만 하시는 거지. 이건 이주일씨가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이주일 씨의 라면이야기를 풀어낸 것은 이주일씨가 한국일보에 연재한 93부작에서 나온 라면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개했습니다. 14회를 보시면, "그 라면 맛은 굉장했고 이후 조금 유명해진 뒤에도 나는 시도 때도 없이 라면을 즐겼다. 그러다 라면 CF를 찍었으니…. 선물로 받은 라면 박스를 집에 갖다 놓고 한동안 하루 세끼를 라면만 먹었다. " 라고 스스로 밝히셨습니다. 한국일보 기사 링크도 소개해 드려요. www.hankookilbo.com/News/Read/200204040019324284 (한국일보, [나의 이력서] 이주일(14)밤무대의 황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주일 씨의 여러 인터뷰 등을 참고하여 제작한 영상입니다. 준님 혹시 라면을 안드셨다는 말씀의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추후 라면 이야기를 다룰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D
@@ramenpiki 출처는 아주 예전에 이주일씨가 직접 티비에 나와 말씀하신 거라 제시할 수가 없네요. 하도 라면만 먹어서 라면이 지긋지긋하고 쳐다보기도 싫었다. 그래서, 광고 찍을 때도 먹는 척만 했지 실제 먹지 않았다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광고를 보시면 라면 면발이 입에 들어가는 장면은 한 번도 볼 수 없으며 국물 마시는 장면도 그냥 빈 그릇이나 맹물로 연기하시는 걸로 보여요. 약간의 뇌피셜을 보태자면, 나의 이력서에서 라면을 좋아하셨다고 한 건 본인의 서민적 이미지를 위해 그렇게 포장하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라면을 좋아하시는데, 광고에서 라면 한 젓가락 드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는 건 모순이지 않을까요?
@@하이트-q8t그러셨군요. 당시에는 라면 가격도 아주 중요했을 것 같아요. 청보 라면들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나와서 즐기셨다는 분들 이야기도 꽤 있으시더라고요. 지금 청보라면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청보라면의 명맥이 오뚜기라면으로 이어졌다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청보라면 스프의 DNA를 가지고 있는것이 오뚜기 '열'라면입니다. 청보때도 그랬지만 낚시터에서 이것저것 때려넣고 매운탕 끓여먹을때 같이 넣으면 맛이 좋은 라면으로 열라면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었던 라면. 오뚜기로 넘어가면서도 특유의 고추건더기는 열라면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주는 스타일임 지금도 재미있는 것은 열라면은 그냥 순정으로 끓이면 2% 부족하지만 토핑을 추가하거나 양념을 추가하면 레전드레시피가 나오는 라면입니다. 그 예가 순두부열라면.
청보 열라면이 있었기에, 오뚜기 열라면이 있는 것이겠죠 :) 예전에는 액상스프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때 맛이 더욱 좋으셨다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해장왕님은 왠지 열라면도 엄청 맛깔나게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 늘 방문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해장왕님 :D
요즘 라면은 옛날 맛이 안나요 맛이 없어요 그래서 프리미엄 라면을 주로 먹어요 라면이 맛이 없어잔 이유는 일단 조미료가 안들어가서 감칠맛이 많아 부족함 둘째 나트륨섭취 때문에 라면 스프가 너무 싱거워요 스프양도 적고 그러니 맛이 없을수밖에없저 영라면 먹어 봤는데 맛있었는데 그런대 수출용은 맛있음 스프로 건더기도 푸짐하고 감칠맛도좋고 신. 안성. 짜파게.안먹음 맛이 없음 잘 보고 가요 그리고 이주일 선생님 좋아했던 분인데 보고싶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문해주시고, 덧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해주신대로 이전의 라면이 훨씬 맛있으셨다고 추억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여러가지로 재료도 바뀌고 맛이 아쉬워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이주일 선생님은 너무 일찍 떠나신게 참 아쉽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라면 이야기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셔요 ^^
@@ramenpiki 신라면은 그나마 아직은 먹을만 하고 너구리도 아직은 먹을만 합니다. 입맛이 변한 것도 있겠지만 옛날처럼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덜합니다. 특히 컵라면 같은 경우가 맛이 많이 떨어졌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 스티로폼에서 종이로 바뀌고 부터 새우탕, 신라면, 김치라면 맛이 확 바뀌었어요
@@자유-d5l 확실히 그렇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종이컵에서 이질적인 향이 느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조금 원료가 달라진건지 맛이 덜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폴리스티렌 사발면이 인기가 좋더라고요. 맛이 변하면 기존의 맛을 즐기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한 것 같아요. 잘 팔리는 제품들은 맛과 구성을 쉽게 바꾸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주일 씨가 보여주셨던 코미디를 보니 정말 코미디의 황제라는 별명이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랜 무명 기간이 있었기 때문인지, 전성기 때 꽃을 피우셨던 것 같아요. 그런 이주일 씨가 라면도 좋아하셨다는 사실이 아주 반가웠습니다.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신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ㅠㅠ
@@최로또-o2u 당연히 요즘엔 MSG도 죄다 뺐으니 예전보다 맛이 덜하죠~!! 저 역시도 MSG를 나쁘게 보지 않는 사람이고, 예전 라면들이 더 맛있었다는 건 부정하진 않지만, 무슨 195경이니 302조니 28억배니 오바해대길레 한소리 한겁니다~!!^^ 라면은 예전이 더 맛있었던 건 사실이죠~~!! MSG가 절대로 나쁜 조미료가 아닌데, 요즘에도 MSG에 관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몆몆 한국인들이 있어서 문제죠~!!ㅠㅠ
예전에는 오뚜기가 인기가 별로였군요 ㅎㅎ 청보 라면이 오뚜기로 이어졌다보니 초기에 인기가 없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거 보면 정말 오뚜기가 맛과 품질 향상에 엄청난 노력을 한 것 같아요 :) 청보 라면 광고는 이주일 선생님이 거의 다 찍으셨죠. 너무 일찍 돌아가신게 아쉽습니다 ㅠ
청보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점유율 잡아 나가긴 했는데 롱런하지 못했죠. 먹어본 기억으론 맛 면에서는 농심 , 삼양에 딸리는 면이 있었죠. 그나마 열 라면이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의 코미디는 어릴적 거의 아이들의 슈퍼스타 였죠... 그런데 일본에 유학가서 보니 전부 요시모토 흥업 개그 베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청보라면이 정말 말씀하신대로 마케팅으로 반짝 인기를 얻었지만 맛과 품질이 부족해서 인기를 이어나가지 못한 케이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이주일 씨가 요시모토 흥업의 개그와 비슷하시군요. 저는 89년생이라 이주일 씨를 라면으로 알게 되었는데, 지금 제가 개그를 봐도 참 재밌더라고요 :) 요즘이면 이런 개그가 가능할까 싶은 개그도 있지만... 참 그립습니다 ㅠㅠ
청보라면이 진짜 맛이 더럽게 없기로 유명했었죸ㅋㅋㅋ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셨던 고 이주일님과 김수철님 두분을 광고모델로 내세우고 뜰만한 조건들을 다 갖췄는데도, 맛이 없어서 망해버린 기업!!ㅋㅋㅋㅋ 오죽했으면 청보 핀토스 팬들도 팬심으로 억지로 청보라면들을 먹었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었고, 야구 경기가 끝나면 관개석과 경기장에 뜯지도 않은 청보라면 봉지들이 쓰레기처럼 널부러져 있었기도 했었죸ㅋㅋㅋㅋ
청보식품 라면이 이주일 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서 큰 인기를 얻었답니다. 나중에는 맛과 품질 때문에 외면받았지만요. 그래도 나중에 오뚜기라면으로 이어져서 지금은 오뚜기가 라면을 참 잘 만들죠 :)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점심 라면 맛있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 방문과 덧글 감사합니다 ^^
청보식품이 이주일을 섭외하기 위해서 정말 달달 볶은걸로 알고 있음. 현재라면 당연 고소감
김형곤이 그립다.
김형곤 님 그립죠 ㅠㅠ 김형곤님 라면이야기도 제작했답니다. 이주일 님 김형곤 님 모두 그립습니다 ㅠ
87년도 석식에 근처 분식점 라면 정말 맛이 없었지.그게 청보라면이였지.그때가 고2때
분식점에서 청보라면으로 끓여주셨나봐요 ㅠㅠ 청보라면이 맛이 없으셨다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밍밍하셨다고 ㅎㅎ..
저때 안성탕면 맛있었죠.^^
그러니까요 ㅎㅎ 80년대 안성탕면의 맛은 끝내주셨다고 다들 추억하시더라고요. 지금도 맛있지만 그 때만큼은 아니라고 다들 말씀해주시더라고요 ㅠ
내가 초딩때 이주일씨가 타잔처럼 줄을 타고 내려오다가 윤수일씨였나?부딪치고 물통에 빠진 기억이 난다
물에 빠진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음
라면.. 광고 다 기억납니다
우와... 다 기억하신다니 ㅠㅠ 정말 그리우실 것 같아요.
벌써 40년이 지났다는게 참... 시간이 빨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ramenpiki 그러게요.
세월 빨리 지나가네요
오뚜기 열라면이 그러면 청보식품 열라면이었던거군. 열라면 좋아하는디~
넵 맞습니다. 오뚜기 열라면이 청보 열라면을 계승한 제품이랍니다. 열라면 참 잘 만든 라면이죠 :)
곱배기 라면은 분명 나와줘야할 라면이조
정말요 ㅠㅠ 다시 재출시되기를 기대하는 라면입니다. 푸짐한 양의 곱배기라면이 다시 출시되면 좋겠네요 :)
아줌마 라면은 지금 시대 나왔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그러게요 ㅠㅠ 지금같은 시대에 아줌마라면이라는 네이밍은 쉽지 않죠 ㅎㅎ...
참 요즘 시대에는 쉽지 않은 네이밍입니다 :)
영라면 100원이면 된데,,,,,
헐,,,,,
정말 물가 상승이 확 느껴지죠 ㅠㅠ 100원이었다니... ㅎㅎ
보고도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맛을 보면..
아 이건 간장이구나
여기는 나보다 코메디언이 많다에 터짐 진짜 맞는말
정말요 ㅎㅎ 명언이시죠. 더 오래오래 사시면서 웃음을 많이 주셨어야하는데... 너무 일찍 떠나신 것 같아 아쉽습니다 ㅠ
그리운 연예인...
정말요 ㅠㅠ 이주일 님 정말 그립습니다... 너무 일찍 떠나신 것 같아 아쉬워요 ㅠ
어릴때라면 추억돋는건 참을수없지 .. 석유곤로.연탄불에...
청보 핀토스..ㅋ
그나저나 빙그레는 대체 왜
라면사업 철수한거요
맛보면 정말 엄청 좋아했는데 ㅜㅅㅜ
빙그레가 여러 사업을 했는데 사업간에 연계성이 떨어져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라면 사업이 정리되었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빙그레라면을 이제는 볼 수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ㅠ
처음에 이주일은 농심과의 의리를 생각해서 거부하려고 했지만 하도 청보가 닥달하다 보니 결국 광고에 나왔다. 그리고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김수철과 함께 광고를 찍었다 그렇게 초기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해서 런칭한 지 4개월만에 업계 점유율 5%를 잠깐 찍었는데, 그 영향인지 당시 라면 사업에 뛰어드는 신생회사들이 잘 나가는 개그맨들을 광고 모델로 많이 썼다. 팔도는 심형래를, 빙그레는 김병조를 광고모델로 썼다. 타 사 라면에 비해 가격이 저렴했지만 막상 생산장비와 기술이 저질이었던지라 정작 당시 기준으로도 맛이 형편없었다. 당대 청보라면에서 내놓는 라면 맛이 어느 정도의 평을 들었냐면 영라면을 예를 들면 면은 푹 익혔음에도 쫄깃하지 않은 설익은듯한 식감에 국물 맛도 영 싱거워서 간이 맞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다. 이러니 소비자들에게는 라면 포장한 튀긴 밀가루 덩어리 정도의 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단순히 맛이 나쁜 것 뿐만 아니라 포장 기술도 형편 없어서 청보라면은 봉지 밑부분이 잘 빠지기로 유명했다. 해당 회사 라면이 군납 라면이었었는데 당시 배고프고 고달팠던 군인들 입장에서도 짬통 직행이었을 듯. 대표적인 라면인 영라면과 곱배기라면은 많은 양을 장점으로 내세워서 처음에는 날개 돋친 듯 팔렸지만 아무리 광고료로 돈을 쏟는다 한들 가장 중요한 맛이 없었으니 점유율은 오래 유지될 리가 없었고 얼마 안 가 적자가 쌓이기 시작한 것은 당연했다. 이후로 여러 가지 라면 개발에 몰두하면서 이중 747라면 등 몇 개는 맛이 있다고 평가 받기는 했지만 이미 실망한 소비자들의 발길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
못살던 집이라 양많은 라면 많이 찾았는데 곱빼기 라면이 140그램인가 했어요.그리고 지금도 안성탕면 125그램이에요.스프가 하나라서 그럴수도요.배고파 곤로를 원망?하며 끓여 먹던 국물맛 잘 벤 라면이 먹고 싶네요.주일 아저씨 푹쉬세요.2002년 8월인가 9월인가 가심.
곱배기라면이 푸짐하고 가격이 저렴해서 좋으셨다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당시 곱배기라면을 추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ㅎㅎ... 이주일 님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 것 같아 아쉽습니다 ㅠㅠ 삼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청보곱배기라면 ,정말 맛있었는데 ,구수하니
맞있게 드셨던 라면이시군요.
양도 푸짐했고, 가격도 착해서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
이주일씨는 라면보다 금연광고가 레전드였죠.. 폐암 투병시절 금연광고로 그당시 한국에 만연했던 버스나 식당에서 흡연문화 없애시고 금연광고 이후 한국 흡연율 17% 감소 시키시고
우와... 그 정도로 이주일 씨의 금연 광고가 영향력이 컸었군요 ㅠ 이번에 알았습니다. 정말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가셨네요 ㅠㅠ
청보라면 있었지. 곱배기 라면 많이 먹었다
곱배기라면 많이 드셨었군요 :) 추억의 청보라면... 영라면 곱배기라면 모두 그립습니다 :)
나 86년생인데 나 태어날때 광고네?!
오오... 86년 생이시군요. 당시 라면 회사들이 광고를 정말 맛깔나게 찍었죠 :D
지금도 추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D
내인생 라면 : 무파마 뚝배기, 매운콩라면, 그리고 한가지는 이름이기억안나는데 은색봉지 였었음
제가 덧글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무파마 뚝배기, 매운콩라면 너무 맛있게 잘 만들어진 라면이죠. 두 라면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은색 봉지 라면은 어떤 라면인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은색봉지 라면들 저도 알게되는게 있으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D
왼만한광고는 본방으로 거의 본거네 그립다 컵라면 하나에도 행복을 느끼던시절 ㅜㅜ
우와... 왠만한 광고는 모두 본방으로 보셨군요. 이주일 님의 광고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실 것 같습니다 ㅠㅠ
애피소드? 썰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당시 청보가 돌풍이었는데, 이 청보식품을 문닫게하려고 청보(青宝)를 청보(青保)라고 불러서 이미지를 떨어뜨리려 했던 썰이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청와대에서 보호한다 라는 썰 이었던거죠.
농심이 예전에 못된짓 많이 했던것중 하나랄까? 삼양의 우지파동은 두고두고 회자되죠.
내 집이 도봉동이었는데, 그때 삼양라면 운동장에 대형트럭으로 몇일동안 회수 되었던 삼양라면이 운동장을 매우고도 남을 만큼 쌓였던걸 기억합니다.
동네주민들한테 공짜로 나눠줘도 남아돌아, 알바써서 봉지를 죄다 뜯어서 면을 파쇄해 소의 사료로 운반했던걸로 압니다.
참 파란만장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삼양라면 사원이었던 큰형님이 원주공장으로 발령받아 갔었습니다.
농심에 대한 적계심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달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
당시에는 경쟁사들끼리 경쟁이 엄청 심했던 시기였나봐요 ㅠㅠ
말씀해주신 이야기랑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저는 당시의 이야기를 듣기만 했지만... 억울한 기업들이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저도 다양한 이야기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옛날 라면은 스프가 소뼈가루 베이스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갖가지 화학조미로 만들어져 맛차이가 크다.
단가는 비싸게 받고 맛은 떨어지고 기업이윤만 커지는 나라
예전이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게 정말 허언이 아닌게, 예전에 비해서 원가절감이 많이 되었어요 ㅠ 예전에 해물라면에 건홍합, 건오징어 등 실하게 건더기도 들어가 있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예전 라면 맛을 그리워하신느 분들의 마음이 완전 이해됩니다 ㅠ
150G 청보 곱뺴기 라면 어마어마하네 양이 ~ 청보식품 아직도 과자만들고 있슴
양이 엄청나죠 :) 당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덕분에 애정하셨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청보식품은... 제가 알기로는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아는데, 혹시 동명의 청보식품이 아니라, 80년대 풍한방직그룹에서 세웠던 청보식품이 맞을까요? :) 청보식품에서 아직도 과자를 만들고 있다니 처음 들었습니다 :)
영라면 날로 많이 먹었는데~~
눈물 나도록 그립다 그 시절
영라면을 부숴먹으면 맛있다고 추억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벌써 40년이 지났다는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ㅠㅠ
담배피지 마라. 폐암걸린다. 고인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ㅠㅠ 정말요... 마지막 공익광고 찍으신 모습 짠하시더라고요 ㅠㅠ... 너무 일찍 떠나셔서 아쉬워요 ㅠ
이주일 형님의 코미디를 따라하며 맛있게 친구들과 라면 먹던 80년대 학창시절이 그립네요 아! 옛날이여!
벌써 40년 가까이가 지났다는게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방문해주시고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故 김형곤 님의 라면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곧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D
라면과 던힐로 인생 일찍 마감하심
이주일 선생님이 던힐을 주로 피셨나요?
故 이주일 님은 애연가에 애주가에 라면도 즐기셨다고 합니다 :)
이주일씨 담배도 많이 피웠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용필과 함께 자리를 하면 둘이서 하루저녁에 한보루도 피워재낄 정도였다고 하니까요? 물론 80년대 들렸던 소문이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사실였으니 그때 당시 그런 얘기도 돌았겠지요
정말 애연가라고 하시더라고요 ... 아는 분 말로는 줄담배도 하셨었다고 ㅠㅠ 너무 일찍 떠나신 것 같아 아쉽습니다 ㅠ
청보는 첨들어 봄
청보식품이라고 80년대 중반 등장했던 식품회사랍니다. 3년만에 경영에 문제가 생겨 매물로 나왔고 라면 사업부는 오뚜기에 매각되어 지금의 오뚜기라면으로 이어졌죠 :)
현재 오뚜기라면의 전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국민학교때 영라면 우리집라면만 묵었는디요
영라면과 우리집라면을 좋아하셨군요 :)
부숴드셔도 맛있는 라면이라고 추억하시더라고요. 두 라면 모두 지금 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ㅠㅠ
그 당시 먹을게 없어서 라면이 최고였지 ㅋㅋㅋㅋ
정말요 ㅎㅎ 당시에 이주일 씨도 라면을 엄청 즐기셨다고 :)
그리고 예전 라면이 더 맛있으셨다고 추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D
영사우정말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재밌게 보실 수 있는 다양한 라면이야기 열심히 제작해보겠습니다 :D
@@ramenpiki 구독할게요... 친절하게 답변도 달아주시고 감동이에요
@@plaffordance힐링서준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ㅠㅠ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D
1:42 요즘 자막을 음성변환으로 넣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검수 좀 해주세요 ... 유독 항마력이 딸릴 때가 많습니다. 전송 모델이라뇨 .... 후 .........
넵넵 ㅠㅠ 저도 나중에 알았네요 ㅠㅠ 검수하고 올리는건데, 이부분을 실수했습니다 ㅠ
다음번에는 실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주일씨는 라면을 좋아해서 먹은 게 아니라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라면을 드신 걸로 압니다. 그래서 성공한 이후엔 라면은 쳐다보기도 싫었다고 했고, 실제로 라면 광고를 보시면 라면을 드시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다 먹는 척만 하시는 거지. 이건 이주일씨가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이주일 씨의 라면이야기를 풀어낸 것은 이주일씨가 한국일보에 연재한 93부작에서 나온 라면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개했습니다. 14회를 보시면, "그 라면 맛은 굉장했고 이후 조금 유명해진 뒤에도 나는 시도 때도 없이 라면을 즐겼다. 그러다 라면 CF를 찍었으니…. 선물로 받은 라면 박스를 집에 갖다 놓고 한동안 하루 세끼를 라면만 먹었다. " 라고 스스로 밝히셨습니다. 한국일보 기사 링크도 소개해 드려요. www.hankookilbo.com/News/Read/200204040019324284 (한국일보, [나의 이력서] 이주일(14)밤무대의 황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주일 씨의 여러 인터뷰 등을 참고하여 제작한 영상입니다. 준님 혹시 라면을 안드셨다는 말씀의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추후 라면 이야기를 다룰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D
@@ramenpiki 출처는 아주 예전에 이주일씨가 직접 티비에 나와 말씀하신 거라 제시할 수가 없네요. 하도 라면만 먹어서 라면이 지긋지긋하고 쳐다보기도 싫었다. 그래서, 광고 찍을 때도 먹는 척만 했지 실제 먹지 않았다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광고를 보시면 라면 면발이 입에 들어가는 장면은 한 번도 볼 수 없으며 국물 마시는 장면도 그냥 빈 그릇이나 맹물로 연기하시는 걸로 보여요. 약간의 뇌피셜을 보태자면, 나의 이력서에서 라면을 좋아하셨다고 한 건 본인의 서민적 이미지를 위해 그렇게 포장하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라면을 좋아하시는데, 광고에서 라면 한 젓가락 드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는 건 모순이지 않을까요?
영라면 광고에 김미화가 나왔네
넵 :) 청보 영라면 광고에 김미화 씨도 등장했답니다. 벌써 40년 전 광고네요 :D
나도 어릴적라면은 잊지못함
그래서 지금도 좋아함
어릴적 추억이 있으셨던 라면들인가봐요 :)
이주일 씨가 광고하셨던 라면 중에도 맛있게 드셨던 것으로 추억하시는 라면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D
@@ramenpiki
100원짜리는 거의 먹어봤구여
끓여먹는거보단 생라면으로
더많이 먹었죠
100원 넘는건 비싸서 못사먹음
@@하이트-q8t그러셨군요. 당시에는 라면 가격도 아주 중요했을 것 같아요. 청보 라면들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나와서 즐기셨다는 분들 이야기도 꽤 있으시더라고요.
지금 청보라면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청보라면의 명맥이 오뚜기라면으로 이어졌다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 수 지 큐 ~~ 한방으로 끝내셨죠 이주일 김형곤 심형래 이분들 천재라고 생각함
정말 대단하신 분이죠 ㅎㅎ 곧 김형곤님의 라면 이야기도 소개해 드려보려고 합니다 :) 김형곤님도 라면과 관련해 이야기가 많으시더라고요.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
청보 핀토스 프로야구단도 있었음
그쵸 ㅎㅎ 청보식품에서 프로야구단도 운영했었죠 :)
청보 홈 경기 때는 야구장에서 라면도 무료로 나누어주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D
3년만에 사라진 비운의 기업이지만... 기억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ㅠ
청보열라면 250원? 저시대물가생각하믄 비싼데
당시 열라면은 가격도 좀 쎄게 고급 라면으로 나왔다고 들었어요 ㅎㅎ 그래서 이주일 씨가 가격 언급한 것도 그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
청보식품이 오뚜기전신이죠
열라면 생각보다 근본라면임
열라면이 은근 역사가 있는 라면이죠 :)
청보 열라면으로부터 시작된 :D 지금까지도 오뚜기의 대표 라면이라는게... 참 역사가 깊은 라면입니다 ^^
84년 심형래가 등장하기전엔 바보 캐릭터의 대명사 였죠.ㅋㅋㅋ
당시 TV보던 중년들은 수지 큐 전주에 맞춰서 특유의 춤으로 이상해씨(포켓몬 아님)와 등장하던 모습은 아직도 잊지 못하죠. ㅋㅋㅋㅋ
이주일 씨가 정말 인기가 좋으셨더라고요 :)
수지 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요 ^^ 지금 당시 이주일 씨의 개그를 봐도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
어릴때 그 분들의 슬랩스틱 코메디 보고 자랐는데 어느새인가 사라져서 보기가 힘들어 졌죠.
@@redtiger0106 요즘은 코미디언들이 코미디를 하기가 정말 어려운 세상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ㅠㅠ 예전이 오히려 코미디하기도 좋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에 영상 만들면서 이주일 씨가 출연했던 개그 프로그램을 쭉 보았는데, 요즘 사람들이 봐도 재밌게 볼만한 재밌는 개그들이 많더라고요. 이주일 씨의 전성기 개그들이 조금이나마 영상으로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ㅠㅠ
이주일 선생님게서 마지막 공익광고에서 담배 끊으라고 그렇게 호소하셧는데 저는 아직도 줄담배를,,😢
진정한 개그황제 이주일선생님 보고싶습니다 ㅜㅜ
개그황제 이주일 선생님 ㅠㅠ 지금 광고들을 봐도 너무 재밌더라고요. 오래오래 사셨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35년전에 쌀라면 맛있었는데..
혹시 어느회사 쌀라면 말씀이실까요?
삼양 제품일까요? :)
예전 라면들을 살펴보니 쌀라면도 종류가 많더라고요. 이전 쌀라면 제품을 추억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습니다 :D
@@ramenpiki 회사는 잘 모르겠네요. 하도 어릴때 먹었던거라..
@@별의전설星伝説그렇군요 :)
나중에 저도 쌀라면 공부를 더 해봐야겠어요. 80년대 후반? 쯤에 쌀라면이 많이 출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쌀라면 이야기도 풀어보겠습니다 :D
어릴때 본방광고로 청보곱배기 라이~! 장면해서 빵터졌던 기억나네요 ㅋㅋㅋ 국딩때 학교에서 따라하며 웃겼던 기억도 나고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그 젊은나이에 이런 멋진 레트로 영상을 ㅠㅠ 리스펙트합니다
어릴 적 이주일 씨의 광고를 재밌게 보셨던 추억이 있으시군요 :)
벌써 40년 가까이가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꾸준히 재밌게 보실 수 있는 라면이야기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
청보식품의 절박함 -> 이순자의 압박 이 맞는 말이지.
1976년 국민학교 3학년때 내생애 첫 내돈 내산 삼양라면 한봉지에 슈퍼마켓 기준 45원 .
경북 경산의 섬성계열사 제일합섬 공장내 사택서 살면서 하교후 항상 연탄화덕에 끓여먹던 기억이 나네여 !
군대서 야간 보초 서다가 출출하면 부대 담장너머 구멍가게에 짱돌 던지면 할머니가 2인분 라면 끓여주셔서 몰래 사 먹었다는 .
요즘은 라면에 전복 꽃게 .한우 햄을 넣어서 찌게 스타일로 먹네요
으 ~ 흐흐흐 😂
우와... 연탄 화덕에 라면을 끓여 드셨다니 :)
그리고 야간 보초 서시다가 드셨던 라면의 맛은 잊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D
추억이 깃든 라면의 맛은 여전히 잊지 못하실 것 같아요.
지금도 다양한 부재료로 라면을 맛있게 즐기시는군요 ^^ 멋지십니다 :)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
소기름으로 튀긴 라면이 맛있지.
우지 라면이 맛있다고 많이들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지금은 우지라면들을 맛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ㅠ
아줌마라면이 있었다니... ㅋㅋㅋㅋㅋ지금있었으면 여자들이 소송걸었을 라면이네 ㅋㅋ
동물기름 미원 사용한 예전 라면이 맛남
우지랑 미원 사용했던 라면들이 더욱 맛있었군요. 80년대 라면들의 맛이 그립고 궁금합니다 :)
영라면 맛있었음
오오... 영라면도 맛있게 드셨군요 :) 은근 부숴먹으면 또 별미라고 많이들 기억하시더라고요 :)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청보라면 스프의 DNA를 가지고 있는것이 오뚜기 '열'라면입니다. 청보때도 그랬지만 낚시터에서 이것저것 때려넣고 매운탕 끓여먹을때 같이 넣으면 맛이 좋은 라면으로 열라면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었던 라면. 오뚜기로 넘어가면서도 특유의 고추건더기는 열라면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주는 스타일임 지금도 재미있는 것은 열라면은 그냥 순정으로 끓이면 2% 부족하지만 토핑을 추가하거나 양념을 추가하면 레전드레시피가 나오는 라면입니다.
그 예가 순두부열라면.
청보 열라면이 있었기에, 오뚜기 열라면이 있는 것이겠죠 :)
예전에는 액상스프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때 맛이 더욱 좋으셨다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해장왕님은 왠지 열라면도 엄청 맛깔나게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 늘 방문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해장왕님 :D
라면 다 필요없고 기승전 담배끊어라 얘들아!
정말 담배 ㅠㅠ 이주일 선생님이 마지막 금연광고 하시던 모습을 보면 안타깝더라고요 ㅠ
그립습니다 😢
정말 그리워요 ㅠㅠ 너무 일찍 떠나신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오래오래 사셨어야하는데말이죠...
61세에 돌아가셨다니 ㅠㅠㅠ
정말 아쉽지요 ㅠㅠ 좀 더 장수하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었는데 말이죠...
솔직히.80.90라면이.더맛있었던거.같네요.나도.라면킬러라서.항상집에.박스로.샇아놓고.먹고있는데.옛날먹었던.맛이.덜난거.같은데.나만.느끼는.걸까요.안000스00신00새로나온.라면도.다사먹어봤는데.너00해물00오징어00참으로 많이먹는.라면이네요.이주일님도.폐암으로.돌아가셨지만.아직도.이주일님.따라가는.재미있는.코미디언이.아직은 없는것.같네요.외아들.잃고도.방송하신분인데.진정한.방송인이어서.존경그자체였네요.그많은.돈.써보지도.못하고 세상.떠나다니.편한히.쉬세요.😭🙏💸💸💸💰💰💰
80년대 라면들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당시 라면들이 더욱 맛도 좋으셨다고 ㅎㅎ
이주일 씨는 정말 너무 일찍 돌아가셨어요 ㅠㅠ 최고의 코미디언이셨는데... 그래도 당시 영상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
라면이 진째 잘어울리는 모델이고 평범한 사람들의 음식이라는것을 광고를 통해 알려주었고 전에 토요일오후에 공중파tv에서 이주일씨 영화 틀어주었던게 재미있고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이주일 씨는 라면 광고랑 잘 어울리셨던 것 같아요 :)
서민적인 이미지 ㅎㅎ 40대까지 무명이셔서 그랬던건지 서민 감성을 잘 아셨던 분 같습니다 :D
하루에 담배 2갑도 돈없으면 못피는데..;; 담배값 때문에 힘든건 아닌가..;
아마 담배값때문에도 힘드셨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정말 줄담배셨다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청보 곱배기 라면 진짜 양이 많았는데 ㅋ
양이 정말 많으셨다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했고, 양이 푸짐해서, 종종 사드셨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제품입니다 :) 이주일 씨랑 김수철 씨가 광고한 걸 보면 더욱 그립습니다 :D
저 때 라면은 별로 안매웠음. 지금 라면은 매워
요즘은 정말 매운라면이 대세죠 ㅠㅠ
순하면서도 맛있는 라면들도 많이 출시되면 좋겠습니다 :)
물올려야지
살아생전 2002년 월드컵 4강 3.4위전까지 보고 별세했는데 이때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명언이 생각나네요 저때 제가 고2때였으니 이주일님이 농심 전속 모델 이었을때 안성탕면 말고도 그 클레오파트라 감자칩 광고도 찍었었지요
맞습니다 :) 농심 전속 모델이실 때 클레오파트라 감자칩 광고도 찍으셨었더라고요. 정말 대단하셨던 분인데,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최신 광고에 팬더가 라면 먹는 거 처음 봤냐 그러는데 예전에 청보 라면이 있었구나
아 ㅋㅋㅋ 그렇네요 ㅋㅋ
판다라면의 원조는 청보라면입니다 :) 청보 판다 캐릭터 넘 귀여워요 ^^
요즘 라면은 옛날 맛이 안나요 맛이 없어요 그래서 프리미엄 라면을 주로 먹어요
라면이 맛이 없어잔 이유는 일단 조미료가 안들어가서 감칠맛이 많아 부족함 둘째
나트륨섭취 때문에 라면 스프가 너무 싱거워요 스프양도 적고 그러니 맛이 없을수밖에없저
영라면 먹어 봤는데 맛있었는데 그런대 수출용은 맛있음 스프로 건더기도 푸짐하고
감칠맛도좋고 신. 안성. 짜파게.안먹음 맛이 없음 잘 보고 가요 그리고 이주일 선생님 좋아했던 분인데 보고싶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문해주시고, 덧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해주신대로 이전의 라면이 훨씬 맛있으셨다고 추억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여러가지로 재료도 바뀌고 맛이 아쉬워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이주일 선생님은 너무 일찍 떠나신게 참 아쉽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라면 이야기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셔요 ^^
옛날 라면이 확실히 맛있었는데 저 당시에는 제가 태어나질 않아서 80년대의 라면의 맛은 잘 모르지만 2000년대 초 까지만 해도 라면맛 괜찮았습니다.
2000년대 초 까지는 라면이 괜찮으셨군요. 최근 라면은 입맛에 잘 안맞으시나봐요. 맛이 많이 변했다고 느껴지셔서 그런걸까요? 특히 신라면이 맛이 없어졌다 이렇게 평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ㅠ
@@ramenpiki 신라면은 그나마 아직은 먹을만 하고 너구리도 아직은 먹을만 합니다.
입맛이 변한 것도 있겠지만 옛날처럼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덜합니다.
특히 컵라면 같은 경우가 맛이 많이 떨어졌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 스티로폼에서 종이로 바뀌고 부터 새우탕, 신라면, 김치라면 맛이 확 바뀌었어요
@@자유-d5l 확실히 그렇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종이컵에서 이질적인 향이 느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또 조금 원료가 달라진건지 맛이 덜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폴리스티렌 사발면이 인기가 좋더라고요. 맛이 변하면 기존의 맛을 즐기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한 것 같아요. 잘 팔리는 제품들은 맛과 구성을 쉽게 바꾸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때 라면 한개가 100원이야
그쵸 ㅠㅠ 당시 라면 1개가 100원이라니 ㅠㅠ 마트에가면 더 저렴했다고도 하시더라고요. 가격 참 착했던 것 같습니다. 물가 상승이 체감되네요
청보라면. 정가가 100원이었는데, 당시 점빵엔 70원에 팔았죠. 청보라면은 맛이 별로여서, 정말 배고프면 생라면으로 먹었습니다. 음. 맛을 비유하자면, 요즘 나오는 멀티팩 개당 300-400원 라면과 신라면쯤 차이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냥 개인 소견입니다.
그렇군요 :) 정가가 100원이었지만,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했군요.
당시 청보라면들이 부숴먹기 참 좋았다고 추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부숴먹으면 더 맛있으셨다고 ^^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
지금은 절대 나올수없는 제품명 아줌마라면
그러니까요 ㅠㅠ 요즘 시대에는 아줌마라면이라는 이름도 아줌마라면같은 광고도 꿈꿀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ㅠ
지나온 광고에 친근감을 느끼며~ 코메디의 황제 고 이주일님, 일대기를 기억하며, 넘 잘했다, 그래도 이분들이 활동하던 그시절이 그립네요,감사 합니다,
정말 이주일 씨가 보여주셨던 코미디를 보니 정말 코미디의 황제라는 별명이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랜 무명 기간이 있었기 때문인지, 전성기 때 꽃을 피우셨던 것 같아요. 그런 이주일 씨가 라면도 좋아하셨다는 사실이 아주 반가웠습니다.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신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ㅠㅠ
농심해피소고기라면 맛있었는데
해피 소고기라면도 많이 추억하시더라고요 ㅎㅎ 정말 맛있으셨다고... 추억의 라면입니다 :)
이형님은 라면도 좋아하시고 담배도 좋아하시고 술도 잘드시고
나랑 똑같네😂
술도 엄청 좋아하셨다고 하더라고요 :) 정말 한국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셨던 코미디의 황제셨는데... 그립습니다 ㅠ
청보 곱빼기 라이.... 기억난다😊
CM송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라면이죠 ^^ 지금봐도 정겨운 광고입니다 :)
옛날라면이 지금라면보다 195경 302조 28억배 더맛있다.
옛날 라면들을 지금 라면들보다 더욱 맛있게 추억하시는군요 :)
예전에 맛있었던 라면 이야기들도 여러 주제로 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D
웃기지마 이 양반아~
맛도 맛이지만 추억이 있기에..배고픔이 있었기에 더 맛난것이고 기억에 남는것이 아닐까요?!
모르시는말씀 옛날이 더 맛있어요!~
라면 회사에서도 인정했음!~
@@최로또-o2u 당연히 요즘엔 MSG도 죄다 뺐으니 예전보다 맛이 덜하죠~!!
저 역시도 MSG를 나쁘게 보지 않는 사람이고,
예전 라면들이 더 맛있었다는 건 부정하진 않지만,
무슨 195경이니 302조니 28억배니 오바해대길레 한소리 한겁니다~!!^^
라면은 예전이 더 맛있었던 건 사실이죠~~!!
MSG가 절대로 나쁜 조미료가 아닌데,
요즘에도 MSG에 관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몆몆 한국인들이 있어서 문제죠~!!ㅠㅠ
이주일씨가 거의 다 찍었네요 ㅋㅋㅋ오뚜기같은 회사였나 저 어릴때는 오뚜기라면 화학맛 난다고 다 싫어했었는데 형들도 농심아니면 안먹고 지금 오뚜기 진라면보면 대단합니다
예전에는 오뚜기가 인기가 별로였군요 ㅎㅎ 청보 라면이 오뚜기로 이어졌다보니 초기에 인기가 없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거 보면 정말 오뚜기가 맛과 품질 향상에 엄청난 노력을 한 것 같아요 :) 청보 라면 광고는 이주일 선생님이 거의 다 찍으셨죠. 너무 일찍 돌아가신게 아쉽습니다 ㅠ
이런 과학유튜브 정보식 타임라인으로 짜여진 영상 너무 좋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라면과 관련한 모든 이야기를 영상으로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 예정이랍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는 재밌는 라면이야기 많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85년 국딩6학년 때 나온 라면..
국민학생 때 처음으로 이 라면들을 접하셨군요 :) 과거 라면들을 보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D
청보라면이 오뚜기로 넘어갔군요 ㅎㅎ. 어렸을때 먹었던 기억이 날듯 한데 썩 맛있었던 라면는 아니었던걸로... 워낙 농심 삼양이 맛있어서😅
청보라면은 맛이 아쉬우셨다는 평이 많으셨더라고요. 당시 워낙 농심과 삼양라면이 맛있었죠. 농심과 삼양과 맛과 품질로 경쟁하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
영라면은 나름괞찬았는데 안성탕면이 워낙독보적일때라서
@@윤유원-v7b 그러게요 ㅠㅠ 당시 안성탕면이 정말 어마어마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영라면이 안성탕면과 경쟁하기에는 조금 부족했나봅니다 ㅠ
코미디황제 이주일님의 라면사랑이 이렇게 컸다는 것을 이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청보라면 맛있게 먹어보고 이주일님께 금연 권유해고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정말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아쉬워요 ㅠㅠ 좀 더 일찍 금연하셨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대단하신 분이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셔서 아쉽습니다 ㅠ
이런 영상 감사 합니다 옛날 생각 나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곧 김형곤 님의 라면 이야기도 업로드 예정이랍니다. 앞으로 재밌게 보실 수 있는 라면 이야기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
저때 우리집은 라면 비싸서 못사먹었어요
예전에는 라면 구입하기도 쉽지 않으셨던 곳도 많았다고 들었어요. 국수 면을 더 넣어서 푸짐하게드셨다는 이야기도... 지금보다도 라면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던 시기 같습니다 ㅠ
옛날라면이 맛나긴함
옛날 라면이 맛이 참 좋았다고 다들 기억하시더라고요 :)
라면들이 여러 이유로 맛이 많이 바뀌었는데, 이전의 라면들의 맛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D
코미디황제 이주일
정말 코미디의 황제셨죠 ㅠㅠ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신 것 같아 아쉽습니다 ㅠㅠ
다들 청보라면은 아시는가?
왜? 압도적 1위 삼양이 몰락했었는지..
그리고 농심의 1위 탈환
삼양 임직원 전원 구속수사
조중동 연일 악의적 보도..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
현재가 보입니다
청보식품은 참....부모님세대 말씀 들어보면 맛은 별로였는데
이런저런 희한한것을 많이 만들었던걸로 기억한다고 하시던 말이 생각나네요
지금으로 치면 도전정신 충만한 기업
맞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희한한 라면들 많이 만들었죠 ^^
당시 대스타였던 이주일 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면서 반짝 인기를 얻었답니다.
다만 맛과 품질이 부족했고, 마케팅비용은 엄청났기에 3년만에 라면사업에서 철수하죠 ㅠㅠ
참으로 미스테리했던 기업입니다
오늘 인성탕면 사왔는데 ㅎㅎ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
안성탕면 정말 기본을 잘 살린 라면이죠 ^^
기억나는 광고들이네요 가난했던 어린시절 200원짜리 라면은 그당시 생각도 못 했죠
어릴적 절대적인 웃음을 주셨던 고 이주일 선생님의 생전 모습을 보니 어릴적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셨는데...
故 이주일 선생님께서 좀 더 오래 살아계셨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라면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덧글 감사합니다 :D
청보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점유율 잡아 나가긴 했는데 롱런하지 못했죠.
먹어본 기억으론 맛 면에서는 농심 , 삼양에 딸리는 면이 있었죠. 그나마 열 라면이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의 코미디는 어릴적 거의 아이들의 슈퍼스타 였죠... 그런데 일본에 유학가서 보니 전부 요시모토 흥업 개그 베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청보라면이 정말 말씀하신대로 마케팅으로 반짝 인기를 얻었지만 맛과 품질이 부족해서 인기를 이어나가지 못한 케이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이주일 씨가 요시모토 흥업의 개그와 비슷하시군요. 저는 89년생이라 이주일 씨를 라면으로 알게 되었는데, 지금 제가 개그를 봐도 참 재밌더라고요 :) 요즘이면 이런 개그가 가능할까 싶은 개그도 있지만... 참 그립습니다 ㅠㅠ
잘 봤습니다. 고 이주일 선생님. 부디 명복을 빕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 이주일 선생님 정말 그립네요. 부디 명복을 빕니다.
이주일 외모만 봐도 저절로 깔깔깔 웃습니다😂😂😂😂😂
정말 재밌는 표정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셨던 분이죠.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아쉽습니다 ㅠㅠ
청보라면이 진짜 맛이 더럽게 없기로 유명했었죸ㅋㅋㅋ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셨던 고 이주일님과 김수철님 두분을 광고모델로 내세우고 뜰만한 조건들을 다 갖췄는데도,
맛이 없어서 망해버린 기업!!ㅋㅋㅋㅋ
오죽했으면 청보 핀토스 팬들도 팬심으로 억지로 청보라면들을 먹었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었고,
야구 경기가 끝나면 관개석과 경기장에 뜯지도 않은 청보라면 봉지들이 쓰레기처럼 널부러져 있었기도 했었죸ㅋㅋㅋㅋ
청보에 대해 잘 알고 계시네요 :)
라면 맛이 부족해서 금방 사라진 기업이죠.
그래도 다행이 오뚜기로 계승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다행입니다 :D
나는 청보라면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도대체 동생은 몇년생이신가요??;;
@@tv-xv7mp 앜ㅋㅋㅋㅋㅋㅋㅋ
그 청보가 지금 오뚜기야....
재밌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라면과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 많이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하춘화님을 살리신 분이기도 하죠ㅎㅎ
이주일님의 입담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ㅎㅎ
유명한 일화죠~!!^^
그래서 그 사건 이후로 하춘화님께서 개인 콘서트를 하실때마다 고 이주일님을 게스트로 자주 모셨었고 함께 공연을 자주 하셨었죠~!!^^
정말요 ㅎㅎ
하춘화 님과의 일화도 많이 알려져있죠.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아쉽습니다 ㅠ
구 TBC 동양방송→현 JTBC 입니다
현재는 대구방송TBC
청보식품으로 유명세 였군요. 청보는 해산하여 후반기 오뚜기식품회사가 인수해 맛변화 연구를 많이 했었고 지금의 열라면이 탄생이. ㅋㅋㅋㅋ 점심에 열라면 먹어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
청보식품 라면이 이주일 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서 큰 인기를 얻었답니다. 나중에는 맛과 품질 때문에 외면받았지만요. 그래도 나중에 오뚜기라면으로 이어져서 지금은 오뚜기가 라면을 참 잘 만들죠 :)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점심 라면 맛있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 방문과 덧글 감사합니다 ^^
김수철 이주일 엄유신 김미화 다수 아역들 기억나네요. 라면에 책갈피 끼워두기는 너구리도 했었죠 ^^
우와 :) 다 기억하시는군요 ^^ 벌써 40년 가까이 된 광고들이네요 ㅎㅎ
라면 책갈피 이벤트는 농심 너구리도 했었군요 :D
이전에는 라면 회사들이 판촉 이벤트도 다양하게 했더라고요 :) 정말 추억의 광고들입니다 :D
얼큰한 안성탕면 먹고싶다
아줌마 매운탕 면 면치기 하시네 ㅋ
1세대 면치기네요 ㅎㅎ
80년대 라면 광고들은 정말 정겹습니다 :D
청보라면은 지금은 없어졌나요?
청보라면은 사업 3년만에 부도위기속에서 매물로 나왔고 오뚜기에서 라면사업을 인수하게 되죠 :)
청보라면은 지금의 오뚜기라면으로 이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
옛날이나 지금이나 실력은 보지않고 외모만으로 평가하는거는 여전하구나. 오히려 코미디언한테 못난외모면 더 좋은거 아닌가?
처음에 정말 외모때문에 많이 힘드셨다고 합니다. 나중에 성공하신 후에는 오히려 외모가 장점이 되었지만... 매번 외모로 기회가 날라가셨다고하네요 ㅠㅠ 그래도 꾸준히 도전하셔서 성공하셨다니 기쁩니다. 장수하시지 못한게 아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