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이웃집에 사시던 할머니께서 꼬까옷 지어 선물해 주셔서 그거 입고 "나는 남부여의 공주다!" (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동네방네 돌아 다닌 기억 나네요 요새는 추석 당일에도 영업해서 문 여는 점포가 많으나 저땐 추석 뒷뒷날까지 휴업해서 문 닫은 점포가 대부분이어서 제사 안지내고 집에서 머물면 마트(그땐 슈퍼마켓이라고 했음요)에서 연휴동안 먹을거리를 사다 두어야 해서 크지도 않은 냉장고(양문형 냉장고 이전)가 꽉 꽉 들어찼었어요 지금보단 부족하게 살았어도 마음만은 지금 현재보다는 푸근했단 생각 듭니다~~~~
90년대까지민 해도 자식들 수가 많았고 고향도 멀리 있어서 기껏해야 명절에만 오갈 수 있었기에 며느리들도 시댁에서 음식하고 상차리는거 불만 하나도 없었다. 근데 2000년대 들어서 이상하게 드라마에서 시댁먼저냐 친정먼저냐 개소리 하고 서울와서 자녀 낳고 성공하신 세대들이 고향으로 안돌아가고 부동산에 미쳐서 서울에 터잡고 살면서 자식들은 결혼해도 엎어지면 코닿을곳에 친가있고 시댁있고 허구헌날 부모님 보면서 사니 며느리들이 명절을 싫어하지. 일 하려고 서울 올라왔으면 은퇴 하면 고향으로 내려가라 좀
세월참 빠릅니다. 귀성길 안전운전 하세요
저때에는 명절때가 되면 길거리에 한복을 입는 사람들이 많았음
지금은 한복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한복이 가정집에 꼭 있었음
@@보르그랜드-Bolgland 올추석은 찜통더위라서 못입지
1:20 인파 ㄷㄷ
이때가 돈 없어도 ..제일 행복한 시절이지 사람들 정이 넘칠때지...지금은 야박한 세상이 돼버렸지
천안 갈때 항상 먹는 호두과자 생각난다 한박스씩 사는거 웃겼음 ㅋㅋ
하나같이 헬리콥터보면 손흔드는거 아련하네ㅋㅋ
그 당시 존내 국룰이었음. ㅋㅋㅋㅋ
전 고3때 되서야 명절에 한복입을수 있어 좋습니다ㅠ 한복입을때가 기분좋은데 지금도 한복입는저
옛날 사람들 진심 리스펙트인게 설, 추석 대체휴일해서 4일 연휴된게 2014년 이후. 80년대 후반부터 2013년까지 3일 연휴. 그 전엔 딱 하루만 쉬었음. 옛날 주 6일 출근에 딱 하루 설, 추석 쉬면서 저렇게 바리바리 왔다갔다 한거 보면 진심 대단함.
미디어에서 명절에 꼭 한복을 차려입던데 옛날엔 명절이 되면 꼭 한복을 입었군요.
지금 찜통인데 뭔 한복입냐ㅋㅋ
당시엔 고유명절떄가 되면 한복을 입는 사람들이 길거리에 흔했습니다
나도 추석엔 한복 입었는데 한복 착용감도 부들부들하고 이쁨
옛날 모습하고 지금 모습이 많이 달라진 모습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은 옛날 모습을 보고 있는 지금 어떤 생각이 들까요? 그래도 나는 옛날이 그립네요
우리나라는 정말 너무 빠르게 변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독이되어 날아오는듯..
초등학교 2학년 추석 때 한복 입은 거 생각나네 ㅋㅋㅋ 2005년이었고 시골 마을에 나랑 동생만 한복 입어서 마을의 이슈가 되었었지 ㅋㅋㅋ
그시절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그때는
희망이가득하고
마냥 행복하던
시절이였으니까요.
글쎄요ㅡ 과거라 미화된거 아닐까요? 가정에선 가정폭력 , 학교에선 체벌과 학폭. 군대에서 사람 죽어도 아무일 없고 직장에선 매일같이 상사가 괴롭히고 주 6일 때론 주 7일도 일하던 시절입니다. 경제성장기라 희망은 있었어도 행복은 지금이 저때보다 훨씬 있는 시대인걸요.
어릴 때 이웃집에 사시던 할머니께서 꼬까옷 지어 선물해 주셔서
그거 입고
"나는 남부여의 공주다!"
(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동네방네 돌아 다닌 기억 나네요
요새는 추석 당일에도 영업해서 문 여는 점포가 많으나 저땐 추석 뒷뒷날까지 휴업해서 문 닫은 점포가 대부분이어서 제사 안지내고 집에서 머물면 마트(그땐 슈퍼마켓이라고 했음요)에서 연휴동안 먹을거리를 사다 두어야 해서 크지도 않은 냉장고(양문형 냉장고 이전)가 꽉 꽉 들어찼었어요
지금보단 부족하게 살았어도 마음만은 지금 현재보다는 푸근했단 생각 듭니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네요.
못살던시절 그래도 지금보다는 정은 많았던때였지
딱 2020년대 초반 당시엔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비대면 명절이 많았죠..
8~90년대, 00년대,10년대 그리고 지금 20년대 시대는 달라졌지만
가족끼리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도 서로를 아끼며 사랑했으면 합니다
저땐 귀성 연휴때 시골 갔다가 부득이하게 늦게 와도 학교에서 결석이나 지각 처리 안했는데.
토요일까지 휴일로 정한 직장이 많아? ㅋㅋㅋ
당시에는 공휴일이 지금처럼 많이 없었습니다
황희찬: 우린 추석에도 대이동은 없었다. 할아버지 고향이 함경북도 경원군이거든.
세월이 참 빠릅니다
2003년에 명절에 시골가면 트로트를 맛깔나게 불러제끼던 9살 초딩 꼬맹이였는데
2014년에 20살 대학생이였고 군대 갔다오고 대학 졸업하고 코로나시기 지나가니까
지금은 벌써 30살이라니......ㅠㅠ
2003년인데도 자동차 오지게 많네
90년대까지민 해도 자식들 수가 많았고 고향도 멀리 있어서 기껏해야 명절에만 오갈 수 있었기에 며느리들도 시댁에서 음식하고 상차리는거 불만 하나도 없었다. 근데 2000년대 들어서 이상하게 드라마에서 시댁먼저냐 친정먼저냐 개소리 하고 서울와서 자녀 낳고 성공하신 세대들이 고향으로 안돌아가고 부동산에 미쳐서 서울에 터잡고 살면서 자식들은 결혼해도 엎어지면 코닿을곳에 친가있고 시댁있고 허구헌날 부모님 보면서 사니 며느리들이 명절을 싫어하지. 일 하려고 서울 올라왔으면 은퇴 하면 고향으로 내려가라 좀
어우!쉰내난다 편리하고 좋은도시 아파트 놔두고 왜 후진 시골로내려가냐 내가사는곳이 고향이고 내집이본가지 독립했으면 내집이본가지 뭔 시골고향이 본가냐
아저씨가 음식하고 상차리고 애들 초대해서 대접하면 됩니다. 외국에서 명절 지내듯이.
@@원s-x8h 고향 모르니? 요즘애들 진짜… 내가 현재 사는곳이 아니라 내가 나고 자란 곳이 고향이란다 ㅉㅉㅉ
@@miotello-fe7uf 그러면서 부모 죽으면 재산은 받으려고 하겠지?
@@ajaegag3896 요즘 고향도 대도시다ㅋㅋ
독재정권시절 그립다 😢
그립지는 안지만 박정희대통령님 마지막 공식 일정 무사히 맞춰져서 감사는 하고 있어요😊
태어나지 안했거든요
북한인줄 ㅋㅋ
한복은 미개해보인다
니 언행이 더 그래보인다
니 뇌가 미개해보인다.
조선족 어서오고
전통 문화가 없는 게 더 미개한 게 아닐까. 앞장서서 미개함에 기여 중
그래 너는 양복입어라 사대매국노야 한글한국어쓰지말고 영어만써라 교양있는언어 영어만!
입고도 가고 따로 챙겨도 가고 애들은 한복입는거 좋아하고!! 근데 지금은 개판이야
서서히 변하고 있었지만 가장 큰 기폭제가 됬던건 imf지...부 에 기반하던 모든게 무너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