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르기 너무 쉽기 때문에 사원들 역시 애사심 이란건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이 이런 경우를 좀 보는편인데 회사 A가 사원 한명보고 더 배우고 오라고 대학원 보내주면 그 사원은 몇년 대학원 신나게 다닌 다음 (물론 근무도 해야해서 파트타임으로), 졸업하자 마다 연봉 더 주는 회사 B로 옮기는 경우가 제법있죠. 회사 B 입장에선 별도 교육비 안들이고 대학원 졸업장 가진 사원 한명 보유하는거니 이득이고, 회사 A 입장은 좀 쓰라려도 자기들 역시 다른곳에서 회사 B와 똑같은 것을 하니까 별 할말 없게 되는거죠. 요는 그 사원이 관두기 전에 알아서 연봉 올려줘야 되는거였는데 그 타이밍을 놓친거죠.
실리콘밸리만. 바로 짜르는건 아니구요.. 미국 대부분의 회사가 이런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자동차가 강한 미시간에 살고 있는데. 2007ㅡ9년 사람 짤라낼때 너무 너무 살벌햇어요.. 매일 출근할때마다, 오늘은 나가라고 하는거 아닌가 ㅠㅠ 매일 이런 걱정하며 다녓엇네요 ㅠㅠ
캐나다도 비슷한거 같아요! 저도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동료가 HR에 불려 가는걸 봤는데 그렇게 그 동료가 자리를 비운동안 어떤 사람들이 우루루 와서 그 동료 책상을 다 치우고 정리해서 박스 하나만 달랑 남겨놨던걸 보고 굉장히 충격을 먹었었어요...당시 대학 막 졸업하고 사회 경험이 처음이던 저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 줬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일날 자르는 이유가, 헤꼬지 할까봐 그렇다고 하더군요. 해고 당한 분풀이로, 컴퓨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고, 배포하거나, 프로그램을 못쓰게 만들거나, 기밀을 빼돌리거나 할까봐 , 그래서 컴퓨터는 손도 못대게 하고 나가라고 한답니다. 우리는 착해서 그런가.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생각해보면.. 직원을 믿었으면 해고 했을까요? 그러므로 회사 입장에서만 생각을 했을때 짤린 직원은 정말 얼굴 보기도 싫은겁니다. 자 그러면 직원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얹 짤릴지 모르면 이 회사가 무슨 문제가 있고 뭐가 걸릴지 생각을하고 증거를 차곡차곡 모으면 되는데 평사원이나 보통 매니져급은 힘들고 같네요.. 평소에 이 회사가 뭐가 문제고 뭐가 걸릴지 생각을 하고 나를 팽하면 찌릅시다? 이게직원입장에서는 최고의 복수? 일듯.....
회사 기밀을 지키는 데는 괜찮은(?) 방법이라 해야하나요 미리 통보를 해주면 정보를 빼가거나 할 수도 있으니 미리 모르게 하루아침에 자른다?라는 것 같은데 그래도 좀 인간미가 없다는 느낌이네요 실리콘 밸리면 그래도 쉽게 잘리는 만큼 쉽게 다시 재취업하는 것도 쉬울려나 모르겠네요
맞아요 미국은 진짜 자를때 확 잘라버리죠.... 2008년 2009년 위기왔을때 진짜 엄청 잘려나가더라고요 근데 바로 잡을 잡았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죠 그래서 학교에 다시 가고 직업을 잡았지만 예전에 벌던 셀러리만큼 벌지도 못하고 아 정말 암흑의 시기였다는.....
실리콘밸리 뿐만 아니라 북미 전역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회사에 연연하지 않는 것도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회사에서 일한지 꽤 된편이라 매니저가 가끔 저를 따로 불러서 누구를 짜르는게 좋을지 물어봅니다. 사실 아무 이유없이 해고하는 경우에는 소송을 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보기에 영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주 큰 이유없이 해고하는 것도 흔한 것 같더라구요. 참 그리고 입사 후 대략 3개월 이내에는 정말 자유롭게 해고하기 때문에 입사하더라도 3개월을 넘기기 전에는 링크드인에 프로필도 안바꾸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user-ry2bc4pl4l 한국에서 미국으로 취업하러 오시는거라면 일단 취업비자를 받고 오시는것이겠죠.. 이런경우 보통 고용주와의 계약에 의해 고용주가 보증이나 초청등을 해주죠.. 회사에 꼭필요하다라고하면 영주권을 위한 변호사를 고용해준다던지 등의 스폰도 해주곤 하구요. 유학생이라면 보통 졸업후 1년전도의 취업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마져도 트럼프의 뻘짓으로 어찌될지는 미지수가 되버렷는데 보통 한국인 식당등에 몰래몰래 알바뛰는식으로 연명하죠.. 현제 미국 취업은 현지인마져도 그리 쉽진않아요.. 소위 3d 기피현상에의해 어지간한건 맥시코인들이 하는데 그마져도 오바마때와 이번 투럼프때 반이민정책으로 많이들 추방당했구 아직도 진행형임니다... 어떤 경로로 미국에 들어오셔서 어떤 직종을 하시던지 시나리오는 조금씩 달라지긴하겠지만.. 특별히 운영진들이 뻘짓을해서 회사가 어려워진경우가 아니라면... 또 3개월 프로베이션 기간중에 회사랑 맞질않는다거나( 입사하면 보통 처음 1달은 누구나 열씸히 일하죠.. 보통 2개월 3개월쯤 지나면 본모습이 나오기 시작하죠.. 그래서 있는게 3개월 기간..) 또는 스스로 사고치지 않은이상 . 부지런하고 꾸준하고 언어면이나 일하는모습이나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거나 아니면 아예 그업종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신다면 아무 걱정하실필요가.... 뭐... 어떤 경로로의 미국 취업을 하실건지등의 정보가 없어서 일단 대충 적어봤음니다..
궁금한건데요.. 구글 높은 사람이 성추행인가 뭔가했다가 그 당시에 숨기고 퇴직하면서 퇴직금하고 다 받았는데 나중에 그게 들어나서 구글직원들이 들고 일어났다고 하는데 실리콘밸리 회사 고위급들임원들도 잘못하면 퇴직금 못 받고 쫓겨나가나요 아니면 미국은 퇴직금 주고 쫓교나가나요?? 우리나라는 읍읍항공은 임원이 잘못해도 13억 받고 퇴직금 받고 나가서요 이게 보장된거라서 한국은 그런거갑다하고 느끼는데 미국은 안 좋은 일터트리면 임원이라해도 퇴직금 못 받고 나가나요??
원래는 미국이 노동자를 자유롭게 해고하는 문화는 아니었어요. 40년전만해도 미국전역에 노조가 결성되어 있었고, 유럽처럼 살벌하게 시위도 했었고, 기업들 상대로 단체교섭권도 했었는데 로널드레이건이 집권하면서 180도로 바뀌게 됩니다. 대표적인 시범케이스가 1981년 미국항공관제사노조 파업이었는데 당시 48시간 복귀불이행으로 1만1300여명이 바로 해고당하게 되죠. 이후로 자유로운 해고문화가 미국전역에 빠르게 전파됩니다.
@@leaguemajor3947 세상물정 모르기는 당신이 더 하네요. 뉴스에 나오는 극소수 강성노조 보고 그러는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뉴스에 나올 정도로 특이 케이스고 한국은 노조 조직률 10%대로 oecd 최하위권 입니다. 노조가 힘을쓰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노조 자체가 없는곳이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근데 반면에 지금 미국은 완전고용상태입니다...회사가 직원을 모셔가야하는 상황이죠...능력있는 사람은 어디든 연봉 1억으로 스카우트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처럼 업무시간에 인터넷 장기나 두고 시간 떼우는며 노조만 믿고 버티는 악성 무능 인력이 버틸 수가 없는 구조죠...
실리콘 밸리라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미국 기업문화가 그렇습니다. 대신 그런 단점에 비해 장점도 반드시 존재합니다. 언제든지 사람을 짜를 수 있다는 말은,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기업들이 사람을 뽑고 채용하는데 있어서 리스크가 적다는 것입니다. 즉, 좀 괜찮아보이면 바로 서슴없이 채용하고, 한 번 써보고 별로면 짜를 수가 있는거죠. . 그러니까 실리콘밸리에서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어도, 또 바로 하루아침에 다른 기업에 채용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이 사람 한 번 써보고 맘에 안들면 자르면 되는거니까 별로 잃을게 없죠. 그만큼 새로운 직장 기회도 많습니다. 취업자 입장에서 "일단 한 번 써보세요"라고 하기가 쉬운거고, 실제로 그냥 어디 파티장/바에서 관련 분야 사람들이랑 얘기 나누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오퍼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 반대로 우리나라는 (특히 대기업은) 규제때문에 정규직 한 명 짜르기가 너무나도 어렵고 복잡하니까, 그만큼 사람 한명 한명 채용할 때 미친듯이 조심스럽고 까다롭게 구는겁니다. 이 사람 한번 잘못 고용하면 앞으로 30년동안 못 짜르고 둬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래서 각종 시험에, 인적성에, 토익 토플에, 면접 등등 사람 한 명 뽑는데 아주 난리를 치죠. (공채가 거의 무슨 과거시험 보는격). 문화마다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 (참고로 대기업은 사람들 오래 못다니고 40대되면 나온다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고, 실제로 대기업에서 "짤려서" 나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자기가 경쟁이 치열하거나, 승진이 안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무능력자로 보여서 눈치보여서 나가지, 실제로 사람 한 명 짜르기 진짜 어렵습니다.)
@@slowook 네 기본적으로 정규직이라는 개념이 딱히 없습니다. (물론 full-time과 part-time 구분은 있고, 직원과 외부용역 구분도 있습니다만). 교수나 판사처럼 아주 특정분야에서 종신고용(tenure)을 보장해주는 직업도 있습니다만, 그건 매우 예외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sun-df8hy 네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성과저조로 짤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국내 노동법상, 누군가 계속 성과저조가 뜨면 그 사람을 짜르는게 아니라, "훈련 혹은 직무교육"을 통해 성과를 향상시키도록 해야합니다. 그래도 성과가 오르지 않으면 그 사람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직무를 바꾸거나 다른 팀으로 보내야지, 성과저조만으로 사람 짜르기 매우 어렵습니다. 무슨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대기업에서 짤리기 진짜 어려워요. 그러니까 회사에서는 다른 여러 방법으로 눈치를 줘서 알아서 그만두게 유도합니다. 근데 그것도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다니면 막을 방법이 없어요. 연봉 7천받는 잉여인간이 되는겁니다.
대신 임플로이들도 좋은 직장 생기면 당일 바로 통지하고 그만 둘 수 있음 큰 회사들은 2002년이던가 저런 식으로 짤랐다가 경기 회복후 경험 있는 사람들이 다시 돌아 오지 않아서 애 먹었기 때문에 시비어런스 패키지라 그래서 나름 명퇴 패키지 주고, 한달이면 한달, 두달이면 두달 그렇게 미리 노티스를 줌. 이런 앳 윌 해고나 퇴직은 보통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서 많이 일어나는 형태임. 아니면 컨설팅 회사들...
ㅠㅠㅠ하루아침에 대장님 해고라니요 내용정리 -Financial problem 때문에 하루아침에 lay off 당하는것이 실리콘밸리에서는 합법이다 ㅠㅠ -왜냐하면 해고 후 앙심을 품고 기밀 누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lay off와 fire는 다른 의미이다. -lay off: 고용주들의 잘못으로 직원들을 자르는 경우, 퇴직금(severance package : 의료보험, 몇주정도의 급여) -fire:직원이 잘못을 저질러서 잘리는 경우( 죄목 : 성추행, 성과저조), 이 경우 퇴직금이 없다.ㅠㅠ -보장된 직업은 없다. 앞으로도 심화될것같다(내생각) lay off와 fire의 차이 잘 알고 갑니다. 하루아침에 해고되지 않을 수 있는 실력자가 되어야지 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되새기며 갑니다 ㅎㅎ감사드려요. 퇴직금으로 가신 그랜드 캐년 애기도 나중에 들려주세요!!
우리나라는 아주 소기업 말고는 비정규직이나 인턴조차도 나름의 계약기간안에는 "그 기간정도는 채워주자" 수준이라 내일 당장나가라는경우는 없죠.. 일을 너무 못해도 계약기간 얼마안남았으니 걍 재연장 안하자는 주의고.. 정규직은 해고할 방법이 애매하니 서울근무자 지방깡촌 지점에 보내서 면벽수행을 시킨다던가 자발적으로 나가게끔 유도하거나 아니면 막대한 퇴직금 조건으로 희망퇴직 받거나. 미국의 방식도 나름의 장점은 있겠으나 고용유연화를 어떻게 해야될지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링 위에서 떨어져도 링 위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잘 보장되면 자유롭게 떨어뜨릴 수 있는 게 좋겠지만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올라가기 힘든 상황에서 무조건 자유롭게 떨어뜨릴 수 있게 해달라 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지 읺을까요. 두 개가 동시에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는 심지어 이런일도 있었네요. 예전에 제가 대학때 인턴하던 회사에서 풀타임 오퍼를 받고 benefit package 고르라고 해서 신나서 고르고, 연봉협상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퍼받은지 일주일만에 financial problem 때문에 오퍼 준거를 retract 해가더라구요 ㅋㅋㅋㅋ 다행히 다른오퍼가 있어서 망정이지.. 그것마저 없었으면 우울할뻔했네요.. ㅋㅋㅋㅋ
미국은 고용 유연성이 좋은 나라라서 잘려도 다른데 직장 금방 잡죠. 잘리지 않더라도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이직을 6번 이상합니다. 이직시 보통 연봉이 많이 오르기 때문에 한 직장에 너무 오래있어도 무능하다는 평을 듣습니다. 한국과 다른 사회를 놓고 한국기준으로 단순비교는 곤란하죠
미 동부지만 저는 옆자리 동료가 해고되는걸 봤는데 다른 동료들 얘기 들어보면 짐쌀때 옆에서 매니저가 지켜보고 있으면 진짜 짤린거라고 하더라구요. 문서같은거 함부로 못들고가게 감시하는거라고 . 자르는것도 그만두는것도 맘대로 하게 되어있는곳이 대부분이라고 알고있는데 자르는건 하루아침에 하고 그만두는건 2주 먼저 얘기하라든지 그렇게 되어있을때는 좀 불공평하죠. 나도 하루아침에 때려치고싶은데 ㅋㅋ
켈리포니아는 바로 해고해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단 직원 계약서에 따로 조항이 있으면 다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고 되는데는 항상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없이 해고하지는 않습니다. 회사가 망했을때를 제외하고요. 보통 직원 자신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직원은 해고 안되고 나만 해고 됬다고 하면 자기 자신이 회사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려면 꼭알아내시는것이 좋습니다. 미국회사경험 30년 경험에서 얻은 경험입니다.
기억나네요 4년전에 모 자동차 회사 다닐때 직장동료가 퍼포먼스 문제로 해고 당햇는데 일단 경비 두명이 같이가야하고 또 바로 그날 모든걸 반납하고 말도 못하고 다음날 회사 이메일로 딱 두줄. Ethan is no longer employees with the company. We wish him a best luck for his next adventure여나 이렇게 왓엇음. 전날 같이 일하고 아무로치도않게 잇엇는데...
I've been working in silicon valley for more than 5 years. I only make 120k but I work remotely and have unlimited PTO (paid time off). I work about 3-5 hours a day and take vacation any time I want. Even with all these benefits I still complain about my salary because I know a lot of engineers gets paid a lot more with similar benefits. Engineers have it real good here.
우리나라도 바로 자를수 있습니다. 경영상 이유로한 해고(lay off), 일반해고는 쟁송시 정당성을 다툴때 요건이 조금 다르지만 어쨋건 기본적으로는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법상 해고 시 30일전 통지해서 해고를 하거나 또는 30일치의 해고예고수당을 주고 즉시 해고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는 일반해고의 경우 일 더시키고 자르는 전자의 방법이 일반적인데, 미국은 후자의 방법이 일반적인가 보군요.
@@Dhtdhrtv 사용자 입장에서 근로자를 깔끔하게(법적 문제 없이) 해고하려면 해고는 (1)이유적으로도 정당하고 (2)절차적으로도 정당해야 합니다. (1)이유 측면에서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통상 경영상 이유로한 해고와 일반해고로 나뉘어져 있는데 경영상 해고는 경영상 위태로운 사정이 객관적으로 존재해야만 하고 그 외에는 모두 일반해고 입니다. 미국같이 자유경쟁이나 전직이 장려되는 나라에서는 경영상 해고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 해고가 절차적으로 정당하려면 ㄱ) 해고를 서면으로 통지하고 ㄴ)해고 시 30일전 사전예고하고 30일후 해고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30일치의 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둘중 하나).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데 시간적,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하는 입법으로 제가 알기론 ILO 권고사항중 하나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거의 대부분 나라에서 동일하개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Dhtdhrtv 추가로 경영상 해고는 사용자 귀책사유로 해고하는 경우이고 일반해고는 근로자 귀책사유로 해고하는 경우입니다.어떤 해고든 사전예고 해고절차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경영상 해고는 회사 경영상 일시적으로 많은 인원을 방출하는 것이므로 30일치 해고예고수당주고 즉시 해고하는 방식도 많이 쓰지만, 일반해고는 보통은 30일 사전예고 하고 30일후 해고 합니다.
뭐,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토론토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는데 저희 회사에서 순삭 (순식간에 삭제) 되는 경우를 몇 번 봤습니다. 한국사람들은 고용보장이란 말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그냥 허망한 꿈을 쫓는 걸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자기 앞길은 자기가 챙겨야죠. 회사가 챙겨주면 그건 그냥 그 회사 노예가 되겠다는 것 밖에 아닙니다.
일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지각 한번 안했는데도 계약 연장이 안됌 ..중소기업이 특히 이짓을 잘하는데 갑자기 일하던 곳에서 다른곳으로 보냄..일단 내가 있던곳이 본사인데 본사외에 곳으로 간다면 좌천인거임 회사가 양재였는데 갑자기 덕소쪽으로 가라고 하면 지하철 타고 갈수는 있겠지만 거기서 30분을 다시 차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교통편이 없음 한달 동안은 회사에서 태워다 주지만 그 후에는 알아서 와야 한다 ㅋㅋㅋㅋ 택시비도 아깝고 일도 없고,..그냥 알아서 나옴 ㅋㅋㅋ
교수님한테 들었는데 이건 문화차이때문이라고 하셨음. 우리나라는 정문호ㅏ 나이연장자우대 문화 이런것땜에 이직률이 낮고 한곳에서 계속 일하는경우 그리고 일단 짬만차도 우대해주는게 있는데 미국에서는 완전 성과주의라서 연장자우대도 없다네요. 그대신에 일못하면 바로 칼같이 해고당한다고하네여 그만큼 승진도 빠르지만요. 미국에선 40대50대사람이 30대사람보다 직급이 낮은경우도 흔하대요
미국은 원래 해고가 쉬워요. 미국의 해고 통보서가 분홍색으로 되어있다고 해서 그것을 핑크 슬립으로 부르죠. 그만큼 노동시장이 유연한거라 할수 있습니다. 해고가쉬우니까 기업은 경기가 좋을때 고용을 늘릴수 있죠. 한국같이 해고가 거의 불가능하면 경기가 좋아져도 섣불리 고용을 늘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용역을 쓰고 비정규직을 활용하죠. 그만큼 노동시장이 경직되어 있는것입니다.
국내는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업계도 툭하면 정직원 해고해요... 위로금을 1~3달치 정도 주는 경우도 있고 안주는 경우도 있고,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나마 약간의 위로금과 실업급여라도 받게 해주는 경우는 그나마 양심이 있는경우라 생각해야합니다. 많은 회사들이 '프로젝트 드랍 = 해당 스튜디오 정리해고'로 거의 공식처럼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donative saviours 게임업계에서 14년이상 일하며 느낀바는 그다지 나아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위로금조차 안주고 실업급여도 못받게 일없이 두는식으로 회사 이미지는 챙기고 회사는 손해를 보지 않는 식으로 더 악랄해졌습니다. 정직원이 계약직만도 못합니다. 그래서 회사 옮길때마다 걱정하는게 여기서 1년은 채워야하는데하며 걱정합니다.
대신 저렇게 쉽게 짤려도 쉽게 다른곳에 고용될수 있슴 labour flexibility가 되게 높음 사람들이 기업을 거치면서 뱅글뱅글 돈다고 봐야됨 한국처럼 짤리면 치킨집밖에 못하는 구조가 아님 오히려 한국이 더 힘듬
짜르기 너무 쉽기 때문에 사원들 역시 애사심 이란건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이 이런 경우를 좀 보는편인데 회사 A가 사원 한명보고 더 배우고 오라고 대학원 보내주면 그 사원은 몇년 대학원 신나게 다닌 다음 (물론 근무도 해야해서 파트타임으로), 졸업하자 마다 연봉 더 주는 회사 B로 옮기는 경우가 제법있죠. 회사 B 입장에선 별도 교육비 안들이고 대학원 졸업장 가진 사원 한명 보유하는거니 이득이고, 회사 A 입장은 좀 쓰라려도 자기들 역시 다른곳에서 회사 B와 똑같은 것을 하니까 별 할말 없게 되는거죠. 요는 그 사원이 관두기 전에 알아서 연봉 올려줘야 되는거였는데 그 타이밍을 놓친거죠.
무슨 업종이엇나요?? 대학원 보내줄 정도면 정말 잘했나보네요ㄷㄷ
대학원은 어디분야로 갔는지 알수있을까요??
미국이라면 일주일이나 3,4일전에 해고통지 받으면 분명 총들고 오는 놈있을듯..
기밀때문이라지만 당일동보 이해도 됨...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ㅋㅋㅋㅋ
실리콘밸리만. 바로 짜르는건 아니구요.. 미국 대부분의 회사가 이런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자동차가 강한 미시간에 살고 있는데. 2007ㅡ9년 사람 짤라낼때 너무 너무 살벌햇어요.. 매일 출근할때마다, 오늘은 나가라고 하는거 아닌가 ㅠㅠ 매일 이런 걱정하며 다녓엇네요 ㅠㅠ
회계 쪽에서 일하던 사람입니다. 회계 쪽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다들 알만한 곳에 몸 담고 있었는데 거기서는 더욱 얕짵없어요. 저랑 같이 인턴으로 시작 했는데 정규 입사 후 반년 조금 넘기고 짤리는 동기도 있었습니다.
@@FlyingKoreanMinja 자동차쪽은 또 감원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네요 ㅠㅠ 10년전 기억도 뼈아픈데.. 이래저래 쉽지않은 이민생활입니다
@@AutoMiseng GM은 그저 신호탄에 불과하겠죠. 포드나 자동차 쪽 뿐만이 아니라 중공업도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 끝까지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오 ㅋㅋㅋ 저도 미시간인데 제가 사는 세인트조셉카운티는 한국사람이 없네요 ㅜ
@@FlyingKoreanMinja 저도 회계쪽인데 기밀관련도 있고 해서 쉽게 짜르진 않지 않나요? 연차가 있어야하나...
캐나다도 비슷한거 같아요! 저도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동료가 HR에 불려 가는걸 봤는데 그렇게 그 동료가 자리를 비운동안 어떤 사람들이 우루루 와서 그 동료 책상을 다 치우고 정리해서 박스 하나만 달랑 남겨놨던걸 보고 굉장히 충격을 먹었었어요...당시 대학 막 졸업하고 사회 경험이 처음이던 저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 줬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서우면서도
참 효율적인 것 같네요
고인 물은 썩는다고
갈아치워지기 싫으면 항상 회사에서 아쉬워할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니까
일을 열심히 하게 되겠네
이야! 매번 긴장감 넘치고 익스트림 해서 좋겠네!
당일날 자르는 이유가, 헤꼬지 할까봐 그렇다고 하더군요. 해고 당한 분풀이로, 컴퓨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고, 배포하거나, 프로그램을 못쓰게 만들거나, 기밀을 빼돌리거나 할까봐 , 그래서 컴퓨터는 손도 못대게 하고 나가라고 한답니다. 우리는 착해서 그런가.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컴퓨터 배경화면을 바꿔놓죠 한가지 말해보면 도비는 이제 자유에요 이런거?ㅋㅋ
@@ShiningColdRic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잘못하면 총들고 올듯
그럼 오너 자동차 타이어를 펑크낸다던지.. 화장실등에 해꼬지를 하겠습니다..
솔직히 생각해보면.. 직원을 믿었으면 해고 했을까요? 그러므로 회사 입장에서만 생각을 했을때 짤린 직원은 정말 얼굴 보기도 싫은겁니다. 자 그러면 직원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얹 짤릴지 모르면 이 회사가 무슨 문제가 있고 뭐가 걸릴지 생각을하고 증거를 차곡차곡 모으면 되는데 평사원이나 보통 매니져급은 힘들고 같네요.. 평소에 이 회사가 뭐가 문제고 뭐가 걸릴지 생각을 하고 나를 팽하면 찌릅시다? 이게직원입장에서는 최고의 복수? 일듯.....
형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시작할 때 쯤부터 종종 챙겨보는데 영상 제작 실력이 늘고 계신 거 같네요. 중간중간 재밌게 편집도 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아 맞다 그리고 실리콘 밸리 주제로 제가 나중에 유투버하고 싶었는데 먼저 하시는 거 같아서 참 부러워요. 나중에 가서 뵈었으면 좋겠어요
형님 같으신데. 영상 볼때마다 저도 재밌게 웃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캘리님 안녕하세요. 해고시스템... 무섭네요. 찾아왔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회사 기밀을 지키는 데는 괜찮은(?) 방법이라 해야하나요
미리 통보를 해주면 정보를 빼가거나 할 수도 있으니 미리 모르게 하루아침에 자른다?라는 것 같은데
그래도 좀 인간미가 없다는 느낌이네요
실리콘 밸리면 그래도 쉽게 잘리는 만큼 쉽게 다시 재취업하는 것도 쉬울려나 모르겠네요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모습이 괜히 나온게 아니네요 툭 하면 유 퐈이얼!
@@user-od3oi7lq9v 영상제대로보심? 본인이 잘못하면 fire라고 하셨음
제대로 보신거 맞으신듯 보통 영화에서 주인공 나오는 사람이 억울하게 누명쓰거나 혹은 실수해서 유 파이어 소리 듣는 경우가 많으니
???: 자넨 해고야 스폰지밥!
빈스맥맨? 도넬드 트럼프?
레슬링에서 많이 봤는데 ㅋㅋ
쓰라린 지난날을 메소드연기로.. 감정이입 영상 잘봤습니다.
일련의과정이 구글이라는 큰바다로
이끌어주었네요.
다시 헤엄칠 준비 열심히 하시길요
근데 고양이털은 어디간거죠?
안녕하세요 이번 주제도 아주 유익하네요
love your job, not the company
미국도살기굉장히빡빡하군요.ㅠㅠ
늘 재미있게보고 있습니다!
아유 눈물을 글썽이시네요ㅠ
구독중 좋아요 눌렀습니다
오 ! ㅍㅆㅇ 좋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ㅋ..ㅋ
와..무서운 문화네요..구독합니다!!
실리콘밸리 가볼일은 없지만 언제나 꿀잼
와우 제가 만약 같은 일을 당했다면 아무것도 못 했을텐데 여행을 가셨다니 정말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시네요.
맞아요 미국은 진짜 자를때 확 잘라버리죠....
2008년 2009년 위기왔을때 진짜 엄청 잘려나가더라고요 근데 바로 잡을 잡았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죠 그래서 학교에 다시 가고 직업을 잡았지만 예전에 벌던 셀러리만큼 벌지도 못하고 아 정말 암흑의 시기였다는.....
실리콘밸리 뿐만 아니라 북미 전역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회사에 연연하지 않는 것도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회사에서 일한지 꽤 된편이라 매니저가 가끔 저를 따로 불러서 누구를 짜르는게 좋을지 물어봅니다.
사실 아무 이유없이 해고하는 경우에는 소송을 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보기에 영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주 큰 이유없이 해고하는 것도 흔한 것 같더라구요.
참 그리고 입사 후 대략 3개월 이내에는 정말 자유롭게 해고하기 때문에 입사하더라도 3개월을 넘기기 전에는 링크드인에 프로필도 안바꾸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계약서 사인할때 at will employment(언제든 자를수있고 언제든 퇴사할수 있다는 뜻) 보면 좀 섬뜩하더라구요 ㅋㅋ
주로 90일 프로베이션 기간동안 많이 자르죠.. 합법이니까요....
@@takahopi 저 혹시 어떤건지 살짝 해설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미국 취업 준비중이라 관심있어서요 ㅎㅎ
@@user-ry2bc4pl4l 한국에서 미국으로 취업하러 오시는거라면 일단 취업비자를 받고 오시는것이겠죠.. 이런경우 보통 고용주와의 계약에 의해 고용주가 보증이나 초청등을 해주죠.. 회사에 꼭필요하다라고하면 영주권을 위한 변호사를 고용해준다던지 등의 스폰도 해주곤 하구요.
유학생이라면 보통 졸업후 1년전도의 취업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마져도 트럼프의 뻘짓으로 어찌될지는 미지수가 되버렷는데 보통 한국인 식당등에 몰래몰래 알바뛰는식으로 연명하죠..
현제 미국 취업은 현지인마져도 그리 쉽진않아요.. 소위 3d 기피현상에의해 어지간한건 맥시코인들이 하는데 그마져도 오바마때와 이번 투럼프때 반이민정책으로 많이들 추방당했구 아직도 진행형임니다...
어떤 경로로 미국에 들어오셔서 어떤 직종을 하시던지 시나리오는 조금씩 달라지긴하겠지만.. 특별히 운영진들이 뻘짓을해서 회사가 어려워진경우가 아니라면... 또 3개월 프로베이션 기간중에 회사랑 맞질않는다거나( 입사하면 보통 처음 1달은 누구나 열씸히 일하죠.. 보통 2개월 3개월쯤 지나면 본모습이 나오기 시작하죠.. 그래서 있는게 3개월 기간..) 또는 스스로 사고치지 않은이상 . 부지런하고 꾸준하고 언어면이나 일하는모습이나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거나 아니면 아예 그업종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신다면 아무 걱정하실필요가....
뭐... 어떤 경로로의 미국 취업을 하실건지등의 정보가 없어서 일단 대충 적어봤음니다..
@@user-mw9bz6ge6s ..... 경력직을 뽑아서 그런건가요? 90일 써먹고 버리는거면 일시적인 이벤트 막기용으로 인력 충원하는건지.. 세달이면 일 가르치다 다배워가면 끝날거같은데 ㅋㅋ
@@user-ry2bc4pl4l 걸러내는거지. 싹수 노란것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자주놀러올께요^^
궁금한건데요.. 구글 높은 사람이 성추행인가 뭔가했다가 그 당시에 숨기고 퇴직하면서 퇴직금하고 다 받았는데 나중에 그게 들어나서 구글직원들이 들고 일어났다고 하는데 실리콘밸리 회사 고위급들임원들도 잘못하면 퇴직금 못 받고 쫓겨나가나요 아니면 미국은 퇴직금 주고 쫓교나가나요?? 우리나라는 읍읍항공은 임원이 잘못해도 13억 받고 퇴직금 받고 나가서요 이게 보장된거라서 한국은 그런거갑다하고 느끼는데 미국은 안 좋은 일터트리면 임원이라해도 퇴직금 못 받고 나가나요??
눈가 촉촉해 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원래는 미국이 노동자를 자유롭게 해고하는 문화는 아니었어요. 40년전만해도 미국전역에 노조가 결성되어 있었고, 유럽처럼 살벌하게 시위도 했었고, 기업들 상대로 단체교섭권도 했었는데 로널드레이건이 집권하면서 180도로 바뀌게 됩니다. 대표적인 시범케이스가 1981년 미국항공관제사노조 파업이었는데 당시 48시간 복귀불이행으로 1만1300여명이 바로 해고당하게 되죠. 이후로 자유로운 해고문화가 미국전역에 빠르게 전파됩니다.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노조가 약한편(몇몇 대기업이나 특정 직종에 강력한 노조가 있긴하지만 나라 전체적으로는...)인가요?
@@wannasleep44 네 약한 편입니다... 미국 노조 조직률 11.1% / 한국 노조 조직률 10.3% 둘다 비슷비슷함.
@@wannasleep44 우리나라는 노조 조직률이 낮은거지 노조가 강해서 정규직 고용유연성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비정규직만 리스크를 떠안는 이중화된 구조죠. 그래서 사실상 한국의 정규직 해고 형태는 협박성 권고사직, 직위해제후 왕따가 대부분임.
wannasleep 우리나라가 폭력이 덜하다 뿐이지 노조가 기관기업상대로 승패 전적을 보면 절대 약한 편은 아닙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특징인 ‘정규직’ 이라는 개념의 존재만 봐도 노동자 인권이 상당한 나라라는건 확실하죠.
@@leaguemajor3947 세상물정 모르기는 당신이 더 하네요. 뉴스에 나오는 극소수 강성노조 보고 그러는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뉴스에 나올 정도로 특이 케이스고 한국은 노조 조직률 10%대로 oecd 최하위권 입니다. 노조가 힘을쓰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노조 자체가 없는곳이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근데 반면에 지금 미국은 완전고용상태입니다...회사가 직원을 모셔가야하는 상황이죠...능력있는 사람은 어디든 연봉 1억으로 스카우트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처럼 업무시간에 인터넷 장기나 두고 시간 떼우는며 노조만 믿고 버티는 악성 무능 인력이 버틸 수가 없는 구조죠...
맞아요 우리나라는 삼성 같은 대기업도 짬차면 출근만하고 돈만받아가는 악성인력들 천지
2 wk 노티 안주고 바로 짤리나요? 엥간치 잘못한거 없으면 그런일 없을텐데
병원 쪽에서 일해서 그런지 다른가보네여
실리콘밸리 뿐아니고 한국에 있는 미국계회사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회사정보도 빼돌릴수 있어서 그런거겠죠~특히 경쟁사 옮기게 된다면 당장 짐싸서 바로 나가야하고 물론 해고통보도 당일에 하구요.쌀벌해요~후덜덜
얼핏 듣기론 딱히 정해진 계약기간보다는 언제든지 해고하거나 그만두거나 할 수 있다고 하건데 이게 바로 그런건가보군요.. 또 하나 알아가요 대장님!!
실리콘 밸리라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미국 기업문화가 그렇습니다.
대신 그런 단점에 비해 장점도 반드시 존재합니다.
언제든지 사람을 짜를 수 있다는 말은,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기업들이 사람을 뽑고 채용하는데 있어서 리스크가 적다는 것입니다. 즉, 좀 괜찮아보이면 바로 서슴없이 채용하고, 한 번 써보고 별로면 짜를 수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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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실리콘밸리에서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어도, 또 바로 하루아침에 다른 기업에 채용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이 사람 한 번 써보고 맘에 안들면 자르면 되는거니까 별로 잃을게 없죠. 그만큼 새로운 직장 기회도 많습니다. 취업자 입장에서 "일단 한 번 써보세요"라고 하기가 쉬운거고, 실제로 그냥 어디 파티장/바에서 관련 분야 사람들이랑 얘기 나누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오퍼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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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우리나라는 (특히 대기업은) 규제때문에 정규직 한 명 짜르기가 너무나도 어렵고 복잡하니까, 그만큼 사람 한명 한명 채용할 때 미친듯이 조심스럽고 까다롭게 구는겁니다. 이 사람 한번 잘못 고용하면 앞으로 30년동안 못 짜르고 둬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래서 각종 시험에, 인적성에, 토익 토플에, 면접 등등 사람 한 명 뽑는데 아주 난리를 치죠. (공채가 거의 무슨 과거시험 보는격). 문화마다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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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대기업은 사람들 오래 못다니고 40대되면 나온다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고, 실제로 대기업에서 "짤려서" 나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자기가 경쟁이 치열하거나, 승진이 안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무능력자로 보여서 눈치보여서 나가지, 실제로 사람 한 명 짜르기 진짜 어렵습니다.)
저도 대학교 때 대기업 인사부장출신이 그런말하더라구요 정말 인사평가할때 성과 저조로 몇년 연속으로 받고 성과저조 짤리는거도 대단한거라고 그런 부류는 하위 10퍼라고 들었음
그럼 미국은 비정규직이 더 많은건가요??
아니 정규직 비정규직 그런 개념자체가 없으려나요?
@@slowook 네 기본적으로 정규직이라는 개념이 딱히 없습니다. (물론 full-time과 part-time 구분은 있고, 직원과 외부용역 구분도 있습니다만).
교수나 판사처럼 아주 특정분야에서 종신고용(tenure)을 보장해주는 직업도 있습니다만, 그건 매우 예외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sun-df8hy 네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성과저조로 짤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국내 노동법상, 누군가 계속 성과저조가 뜨면 그 사람을 짜르는게 아니라, "훈련 혹은 직무교육"을 통해 성과를 향상시키도록 해야합니다. 그래도 성과가 오르지 않으면 그 사람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직무를 바꾸거나 다른 팀으로 보내야지, 성과저조만으로 사람 짜르기 매우 어렵습니다. 무슨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대기업에서 짤리기 진짜 어려워요. 그러니까 회사에서는 다른 여러 방법으로 눈치를 줘서 알아서 그만두게 유도합니다. 근데 그것도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다니면 막을 방법이 없어요. 연봉 7천받는 잉여인간이 되는겁니다.
노동법상 자를수 없으니, 어느날 책상이 화장실앞에 가있고 일도 안시키고 하루종일 가만히 벽보고 앉아있으라고 시키자나여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미국은 잘려도 갈 곳이 많지 않나요.
한국은 고용유연성이 없어 해고될 경우 그냥 자영업 또는 노가다 직행인데.
대신 임플로이들도 좋은 직장 생기면 당일 바로 통지하고 그만 둘 수 있음 큰 회사들은 2002년이던가 저런 식으로 짤랐다가 경기 회복후 경험 있는 사람들이 다시 돌아 오지 않아서 애 먹었기 때문에 시비어런스 패키지라 그래서 나름 명퇴 패키지 주고, 한달이면 한달, 두달이면 두달 그렇게 미리 노티스를 줌. 이런 앳 윌 해고나 퇴직은 보통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서 많이 일어나는 형태임. 아니면 컨설팅 회사들...
회사원은 절대 가족이 아니죠.
가족이라고 세뇌시키고, 드럽게 일 시켜 먹으려고 하는 거죠. 가족이라고 하고 서열을 정하려고 하는 겁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도 꼰대들 욕만 말고 꼰대 문화를 비판하고 깰 생각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ㅠㅠㅠ하루아침에 대장님 해고라니요
내용정리
-Financial problem 때문에 하루아침에 lay off 당하는것이 실리콘밸리에서는 합법이다 ㅠㅠ
-왜냐하면 해고 후 앙심을 품고 기밀 누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lay off와 fire는 다른 의미이다.
-lay off: 고용주들의 잘못으로 직원들을 자르는 경우, 퇴직금(severance package : 의료보험, 몇주정도의 급여)
-fire:직원이 잘못을 저질러서 잘리는 경우( 죄목 : 성추행, 성과저조), 이 경우 퇴직금이 없다.ㅠㅠ
-보장된 직업은 없다. 앞으로도 심화될것같다(내생각)
lay off와 fire의 차이 잘 알고 갑니다. 하루아침에 해고되지 않을 수 있는 실력자가 되어야지 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되새기며 갑니다 ㅎㅎ감사드려요.
퇴직금으로 가신 그랜드 캐년 애기도 나중에 들려주세요!!
대강 구조조정과 해고의 차이로 알고 있는데요.
회사에서 디비젼 하나. 그러니까 한 300 명정도 미팅있다고 모이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전원해고.
모두 주차장으로 보내고 상자로 물건들 보내줌. 끝.
회사에 목숨걸지 말고 모두 자기 개발하기 바람.
우리나라는 아주 소기업 말고는 비정규직이나 인턴조차도 나름의 계약기간안에는 "그 기간정도는 채워주자" 수준이라 내일 당장나가라는경우는 없죠.. 일을 너무 못해도 계약기간 얼마안남았으니 걍 재연장 안하자는 주의고..
정규직은 해고할 방법이 애매하니 서울근무자 지방깡촌 지점에 보내서 면벽수행을 시킨다던가 자발적으로 나가게끔 유도하거나 아니면 막대한 퇴직금 조건으로 희망퇴직 받거나.
미국의 방식도 나름의 장점은 있겠으나 고용유연화를 어떻게 해야될지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캐나다 기준 여기도 하루아침에 해고가 가능하고(고용주마다 다른데 매너상 2주 노티스 주기는 함) 관두는 방식도 같음. 레이오프 되어도 정부 EI 나오는거 받으면서 다음 일자리 찾아보면 되니까 뭐랄까 회사 소속감 가족(?)같은걸 강조를 안하니 오히려 마음이가벼워요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는 것 같네요.
회사 관두고 싶을 때 바로 관둘 수 있으니까
Very goos 목소리 10/10
우리나라도 일 안하는 윗선들을 저렇게 자르고 일 열심히 하고 성실한 직원들을 올려줘야 하는데
인수인계 어떡하죠...ㅠㅠ? 업무 문화 자체가 개인화/시스템화 되어 있어서 애초에 그런게 필요가 없으려나...ㅠㅠ
서양 기업은 인수인계 그딴건 내알바 아니고 '너 월급 계산되는 당일부터 니가 맡은 일 할 수 있으면 입사하고 아니면 꺼져'라서요. 직장 선배가 해주려면 해줄 수야 있지만 사회적으로 인수인계 하는게 당연하고 그런분위기는 아니라더군요
외국에서는 한 곳에서 일하면 좋게보지 않고 여러 곳에서 일해야 좋게 본다고 친구가 애기하더라고요. 한국은 저니맨을 좋게 보지 않는게 대조적이지만 융통성을 위해서라면 여러 회사에 저니맨이라도 하는게 낫죠
링 위에서 떨어져도 링 위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잘 보장되면 자유롭게 떨어뜨릴 수 있는 게 좋겠지만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올라가기 힘든 상황에서 무조건 자유롭게 떨어뜨릴 수 있게 해달라 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지 읺을까요. 두 개가 동시에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실리콘 밸리에 부푼 꿈을 안고 갔을텐데, 상처를 많이 받으셨겠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심지어 이런일도 있었네요. 예전에 제가 대학때 인턴하던 회사에서 풀타임 오퍼를 받고 benefit package 고르라고 해서 신나서 고르고, 연봉협상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퍼받은지 일주일만에 financial problem 때문에 오퍼 준거를 retract 해가더라구요 ㅋㅋㅋㅋ 다행히 다른오퍼가 있어서 망정이지.. 그것마저 없었으면 우울할뻔했네요.. ㅋㅋㅋㅋ
힘내세요.. ㅠㅠ
lay off , fire 차이 배우고 가네요.
제가 처음 계약서에 처음에 싸인할때 갑과 을을 동등하게 여기려고 해서 놀랏는데..
단 너가 하루아침에 회사를 떄려칠수 있으니 회사도 너를 하루아침에 짜를수 있다...
재미있네요 신기한 문화... 당하면 엄청 당황스럽겠지만;;;;
약간 웃는 얼굴이 워킹데드에 나오는 데릴을 닮은것 같아요 ㅋㅋㅋ
미국에서 인턴할 때 식겁했죠. 같이 일하던 직원이 좀 큰 실수를 했고 그날 바로 잘려서...ㅋㅋㅋ
미국은 고용 유연성이 좋은 나라라서 잘려도 다른데 직장 금방 잡죠. 잘리지 않더라도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이직을 6번 이상합니다. 이직시 보통 연봉이 많이 오르기 때문에 한 직장에 너무 오래있어도 무능하다는 평을 듣습니다. 한국과 다른 사회를 놓고 한국기준으로 단순비교는 곤란하죠
정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직 자유로워. 막상 짤려봐 바로 직장 잡아. 안그러면 굶어죽으니까..
이직을 잘 못하는 이유는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직원을 자르기 힘드니까 맨날 술쳐먹고 노느라 자기개발 안해서 이직을 못하는거지..
짤려봐.. 이직이 안되는게 어딨어 생계가 달렸는데.
ghjk asdf / 너무 한 부분만 본 단편적인 분석 아닌가요. 문제가 그렇게 단순한 게 아닌데..
한 직장에 오래있으면 무능하다는 얘기까지 듣는 곳에서
짤렸으면 무덤덤하게 나갈것이지 울고불고 한다는데 영상에선?
영상이 그짓말 하는거구만!
그것은 자발적 이직에 영향이 크겠죠. 짤리거나 레이오프는 이직시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미 동부지만 저는 옆자리 동료가 해고되는걸 봤는데 다른 동료들 얘기 들어보면 짐쌀때 옆에서 매니저가 지켜보고 있으면 진짜 짤린거라고 하더라구요. 문서같은거 함부로 못들고가게 감시하는거라고 .
자르는것도 그만두는것도 맘대로 하게 되어있는곳이 대부분이라고 알고있는데 자르는건 하루아침에 하고 그만두는건 2주 먼저 얘기하라든지 그렇게 되어있을때는 좀 불공평하죠. 나도 하루아침에 때려치고싶은데 ㅋㅋ
실력이 보장이죠. 아메리카는 진짜 꼼수도 안통함. 진짜 실력있는 자만이 살아남음
켈리님은 지금 유튜브도 하시구 따른 직업도 가지고 계신가요?
켈리포니아는 바로 해고해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단 직원 계약서에 따로 조항이 있으면 다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고 되는데는 항상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없이 해고하지는 않습니다. 회사가 망했을때를 제외하고요. 보통 직원 자신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직원은 해고 안되고 나만 해고 됬다고 하면 자기 자신이 회사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려면 꼭알아내시는것이 좋습니다. 미국회사경험 30년 경험에서 얻은 경험입니다.
저도 한번 잘리고 다시는 애사심 이런거 안가짐니다. 돈 준만큼 일하고 더 많이 주고 경력에 도움되면 바로 옮깁니다. 일하던 사람들과 문제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Lay off는 혹시 한겹을 드러낸다 그래서 필요없는 사람을 드러내는 거 아닌가요?
실리콘벨리 뿐만이 아니라 IT업계 모여있는곳은 어디든지 이직률 높죠.. 프로젝트 끝나면 사람바껴있고 그럼...일자리보다 취직희망자가 훨씬 많아서 생기는일 아닐까요..
그럼 미국에 취업하기전 미국고용문화에 대해 사전조사를 하고 가지 않았다는 말로 들립니다.새로운 환경에 가는데 그에 관해 사전조사를 안하고 갔다는 것은 해외여행 전 그 나라에서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이고 에티켓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갓갓미제
기억나네요 4년전에 모 자동차 회사 다닐때 직장동료가 퍼포먼스 문제로 해고 당햇는데 일단 경비 두명이 같이가야하고 또 바로 그날 모든걸 반납하고 말도 못하고 다음날 회사 이메일로 딱 두줄. Ethan is no longer employees with the company. We wish him a best luck for his next adventure여나 이렇게 왓엇음. 전날 같이 일하고 아무로치도않게 잇엇는데...
I've been working in silicon valley for more than 5 years. I only make 120k but I work remotely and have unlimited PTO (paid time off). I work about 3-5 hours a day and take vacation any time I want. Even with all these benefits I still complain about my salary because I know a lot of engineers gets paid a lot more with similar benefits. Engineers have it real good here.
그만큼 고용유연성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이죠. 해고가 쉬운만큼 고용도 늘어나는 법이죠. 한국처럼 이렇게 해고를 어렵게 해버리면 대량 실업이 일상화된 사회가 되는 거고요.. 미국 시스템이 훨씬 더 우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바로 자를수 있습니다. 경영상 이유로한 해고(lay off), 일반해고는 쟁송시 정당성을 다툴때 요건이 조금 다르지만 어쨋건 기본적으로는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법상 해고 시 30일전 통지해서 해고를 하거나 또는 30일치의 해고예고수당을 주고 즉시 해고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는 일반해고의 경우 일 더시키고 자르는 전자의 방법이 일반적인데, 미국은 후자의 방법이 일반적인가 보군요.
@@Dhtdhrtv 사용자 입장에서 근로자를 깔끔하게(법적 문제 없이) 해고하려면 해고는 (1)이유적으로도 정당하고 (2)절차적으로도 정당해야 합니다. (1)이유 측면에서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통상 경영상 이유로한 해고와 일반해고로 나뉘어져 있는데 경영상 해고는 경영상 위태로운 사정이 객관적으로 존재해야만 하고 그 외에는 모두 일반해고 입니다. 미국같이 자유경쟁이나 전직이 장려되는 나라에서는 경영상 해고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 해고가 절차적으로 정당하려면 ㄱ) 해고를 서면으로 통지하고 ㄴ)해고 시 30일전 사전예고하고 30일후 해고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30일치의 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둘중 하나).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데 시간적,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하는 입법으로 제가 알기론 ILO 권고사항중 하나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거의 대부분 나라에서 동일하개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Dhtdhrtv 추가로 경영상 해고는 사용자 귀책사유로 해고하는 경우이고 일반해고는 근로자 귀책사유로 해고하는 경우입니다.어떤 해고든 사전예고 해고절차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경영상 해고는 회사 경영상 일시적으로 많은 인원을 방출하는 것이므로 30일치 해고예고수당주고 즉시 해고하는 방식도 많이 쓰지만, 일반해고는 보통은 30일 사전예고 하고 30일후 해고 합니다.
저렇게 회사사정으로 짤리면 정부에 실업급여 신청하면 몇개월 돈받을수 있어요... 미국의 회사 규정은 너무 칼같죠ㅠ
어느면에선 좋은제도고 어느면에선 안좋은 제도네요.
실리콘밸리같은곳은 확실히 회사측에서 볼때 이득인 제도
안녕하세요. 싱가폴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싱가폴에서도 IT기업의 경우 마찬가지로 진행 됩니다. 너무하다가 싶다가도 무형의 상품을 다루는 기업이다보니 기밀이 극도로 중요한 분야라 어쩔수 없겠다 싶었습니다
파이어 당하기전에 일이나 열심히 하시길. ^^ 그리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뭐,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토론토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는데 저희 회사에서 순삭 (순식간에 삭제) 되는 경우를 몇 번 봤습니다. 한국사람들은 고용보장이란 말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그냥 허망한 꿈을 쫓는 걸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자기 앞길은 자기가 챙겨야죠. 회사가 챙겨주면 그건 그냥 그 회사 노예가 되겠다는 것 밖에 아닙니다.
해고/퇴사가 자유로우면 그 만큼 기업의 고용최적화가 이루어져 효율적이게 되고 기업의 수익이 증가해서 결국 다시 고용증대로 이어집니다.
무섭네요. 한편으론 하루 아침에 실직한다는게.. 물론 어느 직종이든 그럴 수 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내보내는게 다행이네요
우리나라에 필요한 조치군요
일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지각 한번 안했는데도 계약 연장이 안됌 ..중소기업이 특히 이짓을 잘하는데 갑자기 일하던 곳에서 다른곳으로 보냄..일단 내가 있던곳이 본사인데 본사외에 곳으로 간다면 좌천인거임 회사가 양재였는데 갑자기 덕소쪽으로 가라고 하면 지하철 타고 갈수는 있겠지만 거기서 30분을 다시 차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교통편이 없음 한달 동안은 회사에서 태워다 주지만 그 후에는 알아서 와야 한다 ㅋㅋㅋㅋ 택시비도 아깝고 일도 없고,..그냥 알아서 나옴 ㅋㅋㅋ
이번 영상은 빠른 전개의 편집 때문에 흥미롭게 봤어요!
교수님한테 들었는데 이건 문화차이때문이라고 하셨음. 우리나라는 정문호ㅏ 나이연장자우대 문화 이런것땜에 이직률이 낮고 한곳에서 계속 일하는경우 그리고 일단 짬만차도 우대해주는게 있는데 미국에서는 완전 성과주의라서 연장자우대도 없다네요. 그대신에 일못하면 바로 칼같이 해고당한다고하네여 그만큼 승진도 빠르지만요. 미국에선 40대50대사람이 30대사람보다 직급이 낮은경우도 흔하대요
미국에서 대학나오신 경영학과 교수님이 얘기하신겁니다 ㅎ!
한국에 있는 미국 회사도 그렇게 자르더군요ㅋㅋ
그럼 Lay-off는 결국 고용주나 윗선들이 영업을 잘 못해서 자르게 되는 건데 그들은 책임을 안 묻나요? 어느 나라나 책임져야 될 사람은 안지고 약자들만 피해보는건 똑같네요
그렇긴한데... 또 완전 흑수저에 엄청 머리만 좋으면
우리나라보단 기회가 많기에.. 약자들만 피해 본다고 하기엔. 또 그렇네요..
미국은 원래 해고가 쉬워요.
미국의 해고 통보서가
분홍색으로 되어있다고 해서
그것을 핑크 슬립으로 부르죠.
그만큼 노동시장이 유연한거라 할수 있습니다. 해고가쉬우니까
기업은 경기가 좋을때 고용을
늘릴수 있죠. 한국같이 해고가
거의 불가능하면 경기가 좋아져도 섣불리 고용을 늘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용역을 쓰고 비정규직을 활용하죠.
그만큼 노동시장이 경직되어 있는것입니다.
필히 반드시 도입해야할 시스템이네....
국내는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업계도 툭하면 정직원 해고해요...
위로금을 1~3달치 정도 주는 경우도 있고 안주는 경우도 있고,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나마 약간의 위로금과 실업급여라도 받게 해주는 경우는 그나마 양심이 있는경우라 생각해야합니다.
많은 회사들이 '프로젝트 드랍 = 해당 스튜디오 정리해고'로 거의 공식처럼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PP-pp7mm 게임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든 기업이 어려운상황이죠 취업은 커녕 하루아침에 짤려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P P 게임업계는 여전히 정직원이 정직원이 아닌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영이 여러워서 그런경우는 어쩔수 없다 치지만 회사가 자금 여유도 있고 어차피 사람을 뽑을 것임이도 불구하고 일단 자르고 새로 사람을 뽑는게 일반적입니다.
@donative saviours 게임업계에서 14년이상 일하며 느낀바는 그다지 나아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위로금조차 안주고 실업급여도 못받게 일없이 두는식으로 회사 이미지는 챙기고 회사는 손해를 보지 않는 식으로 더 악랄해졌습니다.
정직원이 계약직만도 못합니다. 그래서 회사 옮길때마다 걱정하는게 여기서 1년은 채워야하는데하며 걱정합니다.
@김동그라미 회사가 어려워서 자르는 경우를 제외해도 말도 안되게 내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이 플젝 별로야 접어 그리고 나가 이런식으로 하고 다시 사람 뽑아서 또 다른 플젝 합니다.
@P P 스마일게이트는 노조 가입한 사람 해고했죠. 넥슨도 노조가 제대로 활동 못하게 제재를 가하고 있고요. 노조가 제기능을 하는 회사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나는 엔지니어들의 배에 승차하고있다. 개꿀
한국에서 미국식 스타트업과 미국식 유니콘기업 경험하는데 경험할수록 세상에 다 좋은건 없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실리콘벨리... 영어 모의고사 지문에서나 보던 곳.. ㄷㄷ하네요..
실리콘밸리에서 50인 이상 기업은 해고전에 2달이상의 사전 통보를 해야하는 것이 합법임. 물론 2달전 해고 통보를 받으면 통상 근무 안 하고, 월급은 받음
누가 그러던데 미국은 최소 보름전에 노티스안주면 해고 못시킨다던데 그런거 아니였나요??
Severance 를 모든 회사 에서 주는 것도 아님. 주면 고마운 것이고 알짤도 없는 경우 많아. 그리고 줘봤자 일년 일하면 1 -2 주일 월급 이 다야.
캐나다도 동일함 작은아버지 은행다니는데 옆팀에 팀장 아침에 출근햇는데 당신 해고라하면서 출입증뺏고 그대로 나가라고햇다함 건물출입도 못하고 그대로 쫓겨나고 나중에 날짜정해줘서 그때 와서 경비원 두명 감시하에 자기자리에 짐 빼갓다던데
정리해고때 보면 security guard들 보는 앞에서 해고된 직원은 자기짐싸기 바쁘죠..
미국 연봉이 높은게 그만큼 리스크를 감수한다는 의미인거 같습니다..
semiconducter v 세금값도있음
그건그냥 물값때문아닌가요??
미국 연봉이 높아서라기 보다는 원래 문화가 그런듯해요. 연봉이 낮을 수 밖에 없는 빵공장 아이도 실리콘 벨리 메니저도 잘릴때는 저모양으로 잘릴 수 있지요.
설명 잘해주셔서 잘듣고가용
미국실리콘 벨리 월급 초봉이 만오천불 시작에.. 페북같은회사 거의 2만불 월급이 넘어 가는데... 문제있으면 바로짜르겠죠..... 그런데.. 일반 직장은 왠만하면 2주 통보주고 내보내더라구요. 살벌하긴해도 흑수저도 머리만 좋고 능력있으면 성공할수 있는시스템..
우리나라는 고용은 안정되도.. 흑수저는 흑수저에 학벌집안 조건이 있어야만 보통 사람으로 살수 있음
평생 내일 아침 내가 잘리진 않을까 걱정하며 살아야한다니..
애초에 직원은 더 좋은 자리 있으면 다니던 회사를 맘대로 때려쳐도 되고 회사는 직원이 할맘없이 쳐논다 해도 해고도 힘들고 돈도 무조건 줘야 하는게 아주 이상함.
Lay off, fired 같은 의미 그저 미국 예의 문화상 여러 단어들을 선택 할 뿐이죠.
우리 회사에선 금요일 4시 (퇴근시간)다돼서 해고하는거 많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