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 1] - "워크래프트 스토리 한눈에 보기: 시즌 3"는 9월 초 진행 예정입니다 ㅠㅠ... 갑자기 다음주 독일로의 해외 출장이 잡혀서 또 딜레이가 되어버렸네요. 부디 오늘과 토요일에 업로드될 격전의 아제로스 단편 시리즈로 노여움을 푸시옵소서! - 지난 8월 14일 새롭게 열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그리고 오늘은 본 확장팩의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가시의 전쟁"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가시의 전쟁은 무료로 공개된 두 개의 소설 와 을 읽지 않으면 게임플레이만으로 실바나스의 정확한 심정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보다 더 격전의 아제로스를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소설 내용까지 포함한 가시의 전쟁 이야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비가 : bit.ly/2w2bzg0 // 좋은 전쟁 : bit.ly/2Md7Rvb) - 본래 와 단편소설 전 이야기를 다룬, 라는 이름의 소설이 제우미디어를 통해 오늘 발매되었습니다. 가시의 전쟁이 시작되기 전, 격화되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 나온 책인지라 읽어볼수가 없어 (정보만 따로 읽기엔 책 읽는 재미가 반감될 것 같고) 해당 내용은 뺄 수밖에 없었습니다. - 아제라이트는 본디 실리더스에서만 나타났으나, 전쟁이 이어지면서 잿빛 골짜기 등 칼림도어 전역에서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아직 동부왕국이나 다른 대륙에선 발견되진 않았지만 아제라이트의 분포지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죠. - 사울팽 역시 호드가 새로운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에 큰 거부감을 느꼈으나, 영상 초반에 설명된 내용들을 근거로 실바나스가 사울팽을 설득하자 결국 사울팽은 실바나스의 말이 옳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사울팽이 이 전쟁에 모든 것을 부정한 건 아닙니다. - 실바나스는 아제라이트가 향후 20년, 100년 뒤 전쟁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버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땐 정말 칼과 마법이 아닌 근대화된 무기들을 사용한 전쟁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기술적인 면에서 얼라이언스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에 호드는 그것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결국 시간을 끌수록 호드는 얼라이언스에게 패배할 운명에 다가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죠. 그렇기에 더더욱, 칼림도어 전부를 호드 땅으로 만들어 아제라이트를 독점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 영상에 나온 것처럼, 드레나이는 군단과의 전투로 거의 모든 전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실바나스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드레나이를 배제한 칼림도어 전쟁을 시작합니다. - 실바나스와 사울팽이 이번 원정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바로 말퓨리온과 티란데였습니다. 그들의 강력함은 능히 만 명의 전사와도 견줄 정도였고, 특히 말퓨리온의 자연의 힘은 그 어떤 필멸자도 맞설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죠. 그렇기에 이번 원정에서 가장 불확실한 요소가 바로 그들이었고, 실바나스는 그저 자신이 말퓨리온을 없애겠다는 말을 남깁니다. 다만 이들은 스톰윈드에 나가있는 티란데가 피난민을 돌보느라 잿빛 골짜기 전투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란 예상은 미리 합니다. - 실바나스는 전쟁 중 "치유할 수 없는 절망감"에 대해 자주 언급합니다. 말퓨리온과 티란데는 무려 만 년 이상이 넘는 세월 동안 나이트엘프를 지켜온 수호신 그 자체였기 때문에 나이트엘프들에게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였고, 이들이 죽는다면 나이트엘프들은 전투 의지를 완전히 상실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죠. 얼라이언스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을 겁니다. "말퓨리온도 이기지 못한 상대를 어떻게 이길 것인가?"라는 두려움을 이용할 셈이죠. - 하지만 실바나스가 실수한 것이 있다면,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들을 너무 만만히 봤다는 것입니다. 안두인은 실바나스가 생각한만큼 어리지도, 미숙하지도 않은 뛰어난 지도자였으며 겐 그레이메인 역시 전쟁이 시작되자 길니아스 수복을 포기하고, 얼라이언스를 위해 싸우겠다며 안두인에게 든든한 아군이 되어줍니다. 그 말을 들은 티란데 역시 감동하며 끝까지 함께 얼라이언스를 위해 싸우겠다는 것이 소설 속에서 묘사됩니다. 모두가 실바나스처럼 본인 잇속만 챙기는 존재는 아니었던 것이죠. - 격전의 아제로스 소설 에서의 모종의 사건 이후, 얼라이언스는 호드에 대한 불신과 함께 집중적으로 관찰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오그리마엔 많은 수의 얼라이언스 첩자들이 파견되게 됩니다. 이를 잘 알고 있었던 실바나스는 영상 내용과 같이 이 첩자들을 역이용하게 됩니다. - 잿빛골짜기 공격 전략에 대해선 실바나스, 사울팽, 그리고 실바나스의 부관인 나타노스 외에는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사울팽은 실바나스와 불화가 있는 척 연기를 하며, 나타노스와 대결을 펼치는 쇼까지 펼쳤고, 이런 노력 덕분에 얼라이언스 첩자들을 완전히 속아넘어가게끔 만듭니다. 잿빛골짜기 공격 출정 당시, 호드 병사들조차 잿빛골짜기가 아닌 실리더스로 가는 줄 알았고, 사막에서 지루한 정찰을 이어나가느니 차라리 얼라이언스와 싸우는게 낫다며 한탄하는 장면이 소설 속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 답글란에서 계속...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 2] - 흔히 인터넷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티란데는 아제라이트 장악을 위해 실리더스로 원정을 떠나는 것이 아닌, 호드가 아제라이트를 함부로 쓰지 못하도록 실리더스의 높은 지대를 차지해 나이트엘프의 우수한 궁수들로 호드를 견제할 용도로 병사들을 파견보냅니다. 사울팽은 만약 이번 작전이 기만 작전이 아니었다면 훌륭한 전략이었을거라며 감탄하기도 합니다. - 티란데가 파견한 함선들은 잿빛골짜기 침략 소식을 접함과 동시에 회항을 시작하고, 전쟁 마무리즈음에 일부 함선이 어둠해안에 도착하게 되지만, 결국 너무 늦어 큰 도움은 되지 못합니다. - 게임 속에선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용사가 가시의 전쟁에 참여하지만, 소설 속에서는 그와 관련된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습니다. 용사들을 그냥 병사 1 취급한 것인가... - 호드의 용사와 함께 전초기지 테러 작전을 수행하는 블러드엘프 도적, "로라쉬"는 이후 소설 속에서 말퓨리온을 암살하려다 나무에 묶이게 되고 그가 차고 온 독이 든 칼에 자신이 찔려 죽음을 맞이합니다. - 얼라이언스 용사들은 "델라린 서머문"이라는 이름의 나이트엘프 대장을 만나게 되고 전쟁을 함께 수행하게 되는데, 이 델라린은 얼라이언스 진영 소설 의 주인공이며, 뒷편에 나오는 실바나스 영상에서 실바나스를 원망하는 그 나이트엘프입니다. - 영상 속 내용과는 다르게, 가시의 전쟁은 며칠이나 이어진 전쟁이었고 사울팽이 말퓨리온과 여관 안에서 대적하는 등의 몇 가지 전투가 더 소설 속에서 묘사됩니다. "대체 말퓨리온은 뭐한거야?"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소설을 한 번 읽어보시길! - 실바나스는 위습이 모이면 강하고 흩어지면 약하다는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호드의 용사를 보내 위습 교란 작전을 해보면서 그 가설을 사실로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본인 역시 자신의 힘을 이용해 위습의 벽을 잠깐 허물어 어둠 해안으로 잠입하는 등 교란 작전을 펼치기도 합니다. - 악령숲은 군대가 함부로 건널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고 험악한 지형이었고, 말퓨리온 역시 감히 호드가 악령숲을 가로지르리란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울팽은 나타노스가 소개한 밀수업자와 뾰족창 트롤들의 도움을 받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게 되죠. - 말퓨리온이 사울팽의 도끼를 맞을 때, 신음과 함께 사울팽의 이름을 외치는데, 이는 바로 말퓨리온이 이미 사울팽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울팽은 3차 대전쟁 당시 아키몬드를 막기 위해 하이잘 산에서 말퓨리온 옆에서 함께 싸운 전우이기도 했기 때문이죠. 말퓨리온은 단지 기습을 받았다는 것 외에도 큰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자기가 도끼 던져놓고 얼타는 사울팽에 많은 유저들의 실소를 자아냈는데, 소설 속에서도 묘사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족장이 위험하다는 것을 눈치챈 살게라스는 자신도 모르게 도끼를 말퓨리온을 향해 던졌고 제대로 등짝에 꽂히게 되죠. - 게임 속에서 사울팽의 기습 공격 이후, 실바나스가 떠나자마자 티란데가 나타나지만 소설 속 묘사로는 거의 몇 분의 시간이 지난 뒤 티란데가 나타납니다. 즉 사울팽은 그 오랜 시간 동안에도 자신의 자존심으로 인해 말퓨리온을 죽이지 못했던 것이죠. - 티란데는 어둠 해안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말퓨리온에게 가겠다고 달려나가는데, 이를 막을 수 없었던 안두인은 과거 제이나가 자신에게 주었던 귀환석을 건네줍니다. 이는 티란데가 게임 속에서 말퓨리온을 데리고 귀환석을 사용하는 장면으로 표현되었습니다. - 빈 손으로 돌아온 사울팽을 보며, 실바나스는 격분하지만 이내 침착하며 어둠 해안 전투를 이끕니다. 하지만 너무 감성적이 되어 사울팽에게 말퓨리온의 죽음을 맡겼던 자신을 속으로 질책하는 묘사가 소설에 등장합니다. - 영상의 내용처럼, 실바나스는 말퓨리온의 죽음으로 얼라이언스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려 했으나 사울팽으로 인해 그 일이 실패하자 결국 텔드랏실을 불태워 민간인을 학살함으로서 그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얼라이언스의 더 큰 분노와 결집으로 이어졌고 결국 얼라이언스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시민들을 포로로 붙잡아 동부왕국의 호드 구성원들을 지키려는 실바나스의 계획은 모두 틀어지게 됩니다. - "불 붙은 투석기 정도로 어떻게 텔드랏실 타냐?"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소설 속 묘사에선 비전 마법으로 강화된 탄을 전졌고 주술사가 바람을 일으켜 불을 더 강하게 붙였다고 나옵니다. 다만 여전히, 어떻게 투석기 주제에 수십킬로나 될 그 먼 거리까지 돌을 날렸는지는 미스테리. (아제라이트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라도 개발하는건가) - "전쟁인도자: 실바나스" 영상 이후, 호드는 가시의 전쟁 퀘스트가 끝이 나지만, 얼라이언스는 추가적으로 다르나서스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퀘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982명이라는 목표수치에 비해 시간은 단 3분밖에 주어지지 않기에 50명도 구하지 못하고 퀘스트가 끝나는 경우가 많죠. 직접 플레이해본 유저로서 무력감과 분노감이 컸습니다... 얼라이언스 한정 연출 잘해씀... - 마지막까지 달의 사원에 남은 나이트엘프 사제들은 텔드랏실의 마지막을 함께하겠다며 겐과 미아의 요청에도 스톰윈드로 떠나지 않습니다. - 마지막 나레이션 대사인 "조용하고 차분하게 의지를 다집니다. 다른 선택은 없다. 의심도 없다. 후회도 없다. 전쟁이다"는 실제로 소설 맨 마지막에 나오는 문구 그대로입니다. (과거형만 현재형으로 변경) 그러나 나레이션 실력이 허접스러워 오글거립니다. ㅠ - 다음 편은 얼라이언스의 본격적인 복수전, "로데론 공성전" 이야기입니다. 8월 18일 토요일 7시 업로드 예정!
꼭 평화분위기 만들려는데 '전쟁 남 확실함 내가 봄' 이러면서 분위기 만들고 전쟁일으키는 놈이 젤 나쁜놈임 ㄹㅇ지가 전쟁 일으켰으면서 어쩔 수 없는거임 원래 일어날거였음 이러면 합리화가 되나?일어날 것 같으면 최대한 막아보고 그 다음에 판단을 해보던지호드고 얼라고 군단도 물리쳤겠다 화합하는 것좀 보고싶었는데 실바가 다 망치네진짜 원래 호드에게 민폐 다 끼치고
영상 시작부분 부터 실바나스가 어째서 텔드랏실을 선제공격 한건지에 대해서 중립적인 시선으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보기 좋네요. 그런데 조금 아쉬운게 인게임에는 구현이 안되어있고(돈독오른 블리자드) 오로지 소설로만 확인이 가능한 '칼리아 메네실' 의 로데론 이산가족 상봉회 파토낸 사건도 같이 언급했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ㅠㅠ 대군주 사울팽이 실바나스의 선제공격 논리에 수긍한것도 겐의 존재 말고도 칼리아에 대한 처벌이 없다는점이 있었으니까여...
막장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봐서 막장이라 그렇지 이유와 결과를 보면 와우의 역사 중 하나인듯 와우가 참 재밋는게 삼국지마냥 여러 매력있는 영웅들과 난세에서 그 당시는 막장이었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론 역사를 만드는 내용을 자기가 직접 플레이하는게 매력인듯 함 막장스토리든 아니든간 전쟁상황에선 이해 못할 행동들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이야기 형성되니 재밋는듯
지금 생각하지만 불타는 군단 이전 갈등이 해결이 되지 못한 평화는 너무 불안한 상황이었다. 그레이맨 같은 복수에 취해 있는 자가 권력의 중심이였으니 평화가 짧은 것은 당연하다. 또한 예전에 지키지 못한 슬픔을 알고 있는 실바니스에게는 이러한 상황은 또다른 불행을 가져 올것을 알기 때문에 전쟁을 시작했고 극단적인 방법도 사용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방법이 얼라의 결집과 호드의 분열이 야기할 지 모른체....
내가 살다살다 하스스톤 할때 나를 그렇게나 약올리던 안두인을 응원하게 될줄은 몰랐다. 이번 스토리 실바나스 정말 극혐이다. 과거 아서스가 했던 짓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고 대족장의 자리를 이용해서 자신의 사적인 감정만 내세워서 무고한 이들까지 죽이다니... 그동안 호드가 나름 정착하고 평화롭게 살려고 앞의 다른 대족장들과 간부들이 그렇게나 고생해서 이룩한걸 자기 감정 내세워서 다 말아먹네. 오히려 이제는 오크가 훨씬 선하고 인간적으로 보인다.
영상 감사드려요~ 1~19까지 쭉 달렸는데, 갑자기 격전 영상이 나와서ㅠㅜ(잉 너무 긴 스킵이다ㅠㅜ) 그리고 영상은 너무 좋은데 와우 영상이면 더 좋겠어요ㅠㅜ 워크 영상으로는 뭔가 아쉬워서요.. (와우는 시즌3 내용이 아닌건가? ㅠㅜ) 그리고...스토리 중간중간마다 와우 확팩 구간이 나뉘지는 부분을 설명해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불타는 군단에서 접어서...어디까지 확팩인지를 모르고.. 스톰윈드도 부셔지고, 재건등 인겜에어 바뀐것도 많아서... 어쨌든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gamespot3843 솔찍히 명예 프레임 씌워져서 그렇지 사울팽이 호드입장에서 개뻘짓했죠. 말퓨리온의 목을 따오지 못했다는것.... 그놈의명예가뭐길래... 적의수장급 인물을 처치할수있는 기회를 버리다니... 사울팽의 그런 명예로운정신은 멋있긴하다만 현실이였음 바로 사형일듯.
모두의 마누라 모니카근데 이번 전쟁이. 호드가 언라이언스한태 대적할수있는 유일한 기회라는걸 생각해야함. 이번 전쟁에서 지면 호드는 영원하 언라이언스 아래가 되버리고 잘못하면 조각조각 해체돼버리는 상황인데 그걸. 사울팽이 "명예"하나땜에 말퓨리온을 살리면서 계획을 전부 꼬아버리고. 그렇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극단적인 상황으로 변한거라는걸 생각해야함
진짜 이렇게 보니까 실바나스의 심정이 120% 확 와닿네요... 후에 실바나스가 그러죠 명예도 죽은뒤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죽음을 경험해봐서 더더욱 잘 안다. 실바나스의 그 대사를 듣고 생각해보면 호드의 캐릭터들은 명예라는 아무것도 아닌 굴레에 묶여 답답한 전투만을 해왔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사울팽은 정말 너무나도 답답한 캐릭터네요... 그리고 주술의 힘을 잃어서 빠따도 뺏기고 집안에서 덜덜 떨고있는 대지의 위상님은 어디에... 고로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김세수 호드의 탄생에는 오크가 가장 큰 공헌을 했습니다. 가로쉬를 제외한 볼진대족장님까지의 호드는 언제나 명예를 위해 싸우려고 노력했죠. 실바나스 역시 호드진영에 서 있는 만큼 명예가 얼마나 호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겁니다. 하지만 명예와 실리를 두고 보았을때 개인적인 성향도 있겠지만 이번엔 실리를 추구하는게 낫다라고 판단했고 사울팽역시 설득시켰으니 그렇게 행동한거였겠죠. 명예는 호드에게는 모든 행동의 시작입니다.
전 사울팽 행동을 보고 답답하기 보단 불쌍한 생각이 먼저들었어요. '아니 왜 거기서 목을 안따냐?!' 가 아니라 '저런 선택을 할 정도로 ptsd에 고통받고 있구나...' 라는 느낌. 사울팽은 과거 자신과 호드가 저지른 민간인 학살과 당시 그걸 즐겼다는 것을 불명예로 생각하고 그 죄를 씾고 싶어합니다. 얼음왕관 공략전 당시 이런말을 합니다. '어떤 전투라도 도리를 잊어선 안된다'고. 사울팽에게 있어서는 전쟁에서 패배하거나 죽게 된다고 해도 지켜야하는 명예라는 굴레에 붙잡혀있는 겁니다. 이것을 벗어난다면 그에게 남은건 비참하게 남은 죄책감 뿐일테니까요. 전우도 고향도 명예도 아들도 잃었습니다. 남은건 신생 호드뿐. 그 호드조차 명예를 잃어버린다면 노병에겐 무엇이 남을까요?
J1&M1 그럼 정말 객관적으로 "명예"가 무슨 이득이 있죠?? 로아나 정령들과 빛은 힘을 줍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얼라이언스의 "정의"는 빛의 적들(사실상 본인들의 적들)을 물리친다 라는 개념입니다. 그런데 명예는 본인들의 적을 물리친다라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공평하게, 민간인의 학살이 없이, 아군들에겐 피해가 없이 이런 쓸데없는 부가개념까지 부착되니 항상 전쟁에선 발목을 잡는겁니다. 실바나스의 말마따나 후에는 이 명예때문에 얼라이언스에게 패배할겁니다.
김동원 사울팽은 아마 이번 확장팩 혹은 다음확장팩 나오기 전까지 세대교체가 될 듯합니다. 모든 게임과 게임의 스토리가 장수하기 위해선 한번의 세대교체가 필요한데, 현재 세대교체 되지 않은 캐릭터는 사울팽, 제이나, 겐 뿐입니다. 겐은 등장이 대격변때라고 치면 좀 더 살아남겠지만 제이나는 이미 타락루트가 잡혀있고, 사울팽도 사실상 사망플래그가 몇개는 꽂힌 상황이죠. 사울팽은 명예로운 죽음을 당하길 원하지만 아마 명예롭게 죽지 못하거나 더 심하면 언데드화 될 가능성도 있을듯 하네요.
비록 얼라를 견제하지 않으면 호드가 미래에 멸망할지도 모르지만 그 견제가 너무 승리만 집중하고 있어서 그 과정에서 일어난 정말 좋지 않은 비인류적 판단을 연발해서 호드와 얼라사이의 심각한 갈등을 만들어서 오히려 이 전쟁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결국 얼라의 반격에 상황이 더욱 안좋아질수도 있음
실바도 그렇지만 사울팽도 문제가 있음 객관적으로 봤을때 실바나스는 대족장으로서 호드 전체를 살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한건데 대군주라는 자리에 있는 사울팽은 이상만을 바라보며 명예만 쫓았음 말퓨리온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로데론공성전에서는 명령불복종에 탈영시도까지 심지어 감옥에서 구출 하려 할 때도 싫다며 남았음 호드 전체를 생각해야 할 입장에 있으면서도 명예만 쫓는건 좋지 않음 실바나스가 역병을 사용한것은 블러드엘프의 부재로 수적열세를 뒤집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였고 비인도적이였다고는 하나 호드전체의 생존을 위해서는 로데론을 뺏기지 않을 필요가 있었으니 "내가 못먹을 바에는 너희도 먹지마라"식의 마인드는 틀리지 않았음 현 호드측에 문제가 있다면 그건 '명예'임 언제까지고 명예만 쫓다간 답이 없음 그리고 표면적으로 선빵친건 호드지만 사실 얼라이언스가 시작한 전쟁이고
영상초반부 호드진영의 상황을 보면 실바나스가 일으킨 가시전쟁은 대족장으로서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함. 아제라이트독점에 약해진 적진영을 보면 적으로서 적절한 시기가 아니였나생각합니다. 그 결과가 얼라이언스로 하여금 엄청난 분노를 일으켰고 심지어 같은 진영의 사울팽애게까지 불명예를 남겼으니.. 처참한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록타 오가르..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그레이메인같은 과격파들이 호드 그냥 두고 볼 까요? 안두인이 그런 과격파를 과연 막을까요? 막는다쳐도 한 대륙에있는 두 진영사이에 플루토늄같은 물질이 생겼는데 후손은 전쟁하겠죠? 그리고 이미 끝난 강대한 적 걱정해서 가까이에 있는 숙적을 내비두는 지도자는 없음 언제 선빵칠지 모르는 상대 먼저 때린거임
여기서 잘못된건 얼라가 공격 시기가 적절하다 해서 공격한게 아니라 소설 폭풍전야에 나오듯 안두인이 앞에서는 우리 평화롭게 풀어갑시다 했으나 뒤에서 칼리아 메네실이 언더시티가서 로데론의 시민들여 얼라이언스로 돌아갑시다 라고 하는데 실바입장에서는 앞뒤가 다르다고 느껴졋을테고 안그래도 종족의 유지성에 대한 불안감을 느꼇던 실바나스가 그 불안감이 터져버린게 더맞죠 안두인이 처음에 제안한 평화 협정 내용은 로데론 시민들의 가족들 무덤만이라도 가게 해주자고 했는데 칼리아 메네실이 혼자서 가서 선동질을 하죠 실바입장에서는 그게 칼리아가 혼자 벌인짓이던 아니던 얼라의 앞뒤가 다르다고 느껴질테니깐요
David han 좋은 전쟁에서 사울팽 독백으로 칼리아 사건은 '소년 왕이 어둠의 여왕에게 굴욕을 당한 사건' 이라고 나옵니다 비가에서 안두인도 칼리아 사건을 떠올리며 실바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리고 실바도 얼라를 침공할 이유를 말할 때 칼리아 사건은 언급도 안 합니다
근데 너무 실바나스 쪽을 악당으로 비출려고하는게 보임. 전쟁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상대의 사기를떨어트리는건데. 상대방의수도를 불태우거나. 존경받는 지도자를 죽이거나. 민간인을 불태워죽이는걸 상대방눈앞에서 하거나하면. 상대군대의 사기가 엄청떨어져버립니다. 그게 전쟁을할땐 맞는선택인거죠.
29화 까지 쭉 보고 다음 영상인 이번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전까지는 스랄이 호드 대족장이었는데 갑자기 실바나스가 되어있네요? 그리고 왜 어느새 살게라스가 봉인되었고 안두인이 왕이 되어있는거죠...ㅜ 29화와 이번 영상 사이에는 무슨 일들이 있었던거죠..ㅜㅜ어디서 알 수 있을지..넘나 궁금합니다ㅜ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 1]
- "워크래프트 스토리 한눈에 보기: 시즌 3"는 9월 초 진행 예정입니다 ㅠㅠ... 갑자기 다음주 독일로의 해외 출장이 잡혀서 또 딜레이가 되어버렸네요. 부디 오늘과 토요일에 업로드될 격전의 아제로스 단편 시리즈로 노여움을 푸시옵소서!
- 지난 8월 14일 새롭게 열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그리고 오늘은 본 확장팩의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가시의 전쟁"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가시의 전쟁은 무료로 공개된 두 개의 소설 와 을 읽지 않으면 게임플레이만으로 실바나스의 정확한 심정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보다 더 격전의 아제로스를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소설 내용까지 포함한 가시의 전쟁 이야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비가 : bit.ly/2w2bzg0 // 좋은 전쟁 : bit.ly/2Md7Rvb)
- 본래 와 단편소설 전 이야기를 다룬, 라는 이름의 소설이 제우미디어를 통해 오늘 발매되었습니다. 가시의 전쟁이 시작되기 전, 격화되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 나온 책인지라 읽어볼수가 없어 (정보만 따로 읽기엔 책 읽는 재미가 반감될 것 같고) 해당 내용은 뺄 수밖에 없었습니다.
- 아제라이트는 본디 실리더스에서만 나타났으나, 전쟁이 이어지면서 잿빛 골짜기 등 칼림도어 전역에서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아직 동부왕국이나 다른 대륙에선 발견되진 않았지만 아제라이트의 분포지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죠.
- 사울팽 역시 호드가 새로운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에 큰 거부감을 느꼈으나, 영상 초반에 설명된 내용들을 근거로 실바나스가 사울팽을 설득하자 결국 사울팽은 실바나스의 말이 옳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사울팽이 이 전쟁에 모든 것을 부정한 건 아닙니다.
- 실바나스는 아제라이트가 향후 20년, 100년 뒤 전쟁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버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땐 정말 칼과 마법이 아닌 근대화된 무기들을 사용한 전쟁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기술적인 면에서 얼라이언스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에 호드는 그것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결국 시간을 끌수록 호드는 얼라이언스에게 패배할 운명에 다가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죠. 그렇기에 더더욱, 칼림도어 전부를 호드 땅으로 만들어 아제라이트를 독점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 영상에 나온 것처럼, 드레나이는 군단과의 전투로 거의 모든 전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실바나스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드레나이를 배제한 칼림도어 전쟁을 시작합니다.
- 실바나스와 사울팽이 이번 원정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바로 말퓨리온과 티란데였습니다. 그들의 강력함은 능히 만 명의 전사와도 견줄 정도였고, 특히 말퓨리온의 자연의 힘은 그 어떤 필멸자도 맞설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죠. 그렇기에 이번 원정에서 가장 불확실한 요소가 바로 그들이었고, 실바나스는 그저 자신이 말퓨리온을 없애겠다는 말을 남깁니다. 다만 이들은 스톰윈드에 나가있는 티란데가 피난민을 돌보느라 잿빛 골짜기 전투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란 예상은 미리 합니다.
- 실바나스는 전쟁 중 "치유할 수 없는 절망감"에 대해 자주 언급합니다. 말퓨리온과 티란데는 무려 만 년 이상이 넘는 세월 동안 나이트엘프를 지켜온 수호신 그 자체였기 때문에 나이트엘프들에게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였고, 이들이 죽는다면 나이트엘프들은 전투 의지를 완전히 상실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죠. 얼라이언스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을 겁니다. "말퓨리온도 이기지 못한 상대를 어떻게 이길 것인가?"라는 두려움을 이용할 셈이죠.
- 하지만 실바나스가 실수한 것이 있다면,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들을 너무 만만히 봤다는 것입니다. 안두인은 실바나스가 생각한만큼 어리지도, 미숙하지도 않은 뛰어난 지도자였으며 겐 그레이메인 역시 전쟁이 시작되자 길니아스 수복을 포기하고, 얼라이언스를 위해 싸우겠다며 안두인에게 든든한 아군이 되어줍니다. 그 말을 들은 티란데 역시 감동하며 끝까지 함께 얼라이언스를 위해 싸우겠다는 것이 소설 속에서 묘사됩니다. 모두가 실바나스처럼 본인 잇속만 챙기는 존재는 아니었던 것이죠.
- 격전의 아제로스 소설 에서의 모종의 사건 이후, 얼라이언스는 호드에 대한 불신과 함께 집중적으로 관찰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오그리마엔 많은 수의 얼라이언스 첩자들이 파견되게 됩니다. 이를 잘 알고 있었던 실바나스는 영상 내용과 같이 이 첩자들을 역이용하게 됩니다.
- 잿빛골짜기 공격 전략에 대해선 실바나스, 사울팽, 그리고 실바나스의 부관인 나타노스 외에는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사울팽은 실바나스와 불화가 있는 척 연기를 하며, 나타노스와 대결을 펼치는 쇼까지 펼쳤고, 이런 노력 덕분에 얼라이언스 첩자들을 완전히 속아넘어가게끔 만듭니다. 잿빛골짜기 공격 출정 당시, 호드 병사들조차 잿빛골짜기가 아닌 실리더스로 가는 줄 알았고, 사막에서 지루한 정찰을 이어나가느니 차라리 얼라이언스와 싸우는게 낫다며 한탄하는 장면이 소설 속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 답글란에서 계속...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 2]
- 흔히 인터넷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티란데는 아제라이트 장악을 위해 실리더스로 원정을 떠나는 것이 아닌, 호드가 아제라이트를 함부로 쓰지 못하도록 실리더스의 높은 지대를 차지해 나이트엘프의 우수한 궁수들로 호드를 견제할 용도로 병사들을 파견보냅니다. 사울팽은 만약 이번 작전이 기만 작전이 아니었다면 훌륭한 전략이었을거라며 감탄하기도 합니다.
- 티란데가 파견한 함선들은 잿빛골짜기 침략 소식을 접함과 동시에 회항을 시작하고, 전쟁 마무리즈음에 일부 함선이 어둠해안에 도착하게 되지만, 결국 너무 늦어 큰 도움은 되지 못합니다.
- 게임 속에선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용사가 가시의 전쟁에 참여하지만, 소설 속에서는 그와 관련된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습니다. 용사들을 그냥 병사 1 취급한 것인가...
- 호드의 용사와 함께 전초기지 테러 작전을 수행하는 블러드엘프 도적, "로라쉬"는 이후 소설 속에서 말퓨리온을 암살하려다 나무에 묶이게 되고 그가 차고 온 독이 든 칼에 자신이 찔려 죽음을 맞이합니다.
- 얼라이언스 용사들은 "델라린 서머문"이라는 이름의 나이트엘프 대장을 만나게 되고 전쟁을 함께 수행하게 되는데, 이 델라린은 얼라이언스 진영 소설 의 주인공이며, 뒷편에 나오는 실바나스 영상에서 실바나스를 원망하는 그 나이트엘프입니다.
- 영상 속 내용과는 다르게, 가시의 전쟁은 며칠이나 이어진 전쟁이었고 사울팽이 말퓨리온과 여관 안에서 대적하는 등의 몇 가지 전투가 더 소설 속에서 묘사됩니다. "대체 말퓨리온은 뭐한거야?"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소설을 한 번 읽어보시길!
- 실바나스는 위습이 모이면 강하고 흩어지면 약하다는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호드의 용사를 보내 위습 교란 작전을 해보면서 그 가설을 사실로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본인 역시 자신의 힘을 이용해 위습의 벽을 잠깐 허물어 어둠 해안으로 잠입하는 등 교란 작전을 펼치기도 합니다.
- 악령숲은 군대가 함부로 건널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고 험악한 지형이었고, 말퓨리온 역시 감히 호드가 악령숲을 가로지르리란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울팽은 나타노스가 소개한 밀수업자와 뾰족창 트롤들의 도움을 받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게 되죠.
- 말퓨리온이 사울팽의 도끼를 맞을 때, 신음과 함께 사울팽의 이름을 외치는데, 이는 바로 말퓨리온이 이미 사울팽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울팽은 3차 대전쟁 당시 아키몬드를 막기 위해 하이잘 산에서 말퓨리온 옆에서 함께 싸운 전우이기도 했기 때문이죠. 말퓨리온은 단지 기습을 받았다는 것 외에도 큰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자기가 도끼 던져놓고 얼타는 사울팽에 많은 유저들의 실소를 자아냈는데, 소설 속에서도 묘사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족장이 위험하다는 것을 눈치챈 살게라스는 자신도 모르게 도끼를 말퓨리온을 향해 던졌고 제대로 등짝에 꽂히게 되죠.
- 게임 속에서 사울팽의 기습 공격 이후, 실바나스가 떠나자마자 티란데가 나타나지만 소설 속 묘사로는 거의 몇 분의 시간이 지난 뒤 티란데가 나타납니다. 즉 사울팽은 그 오랜 시간 동안에도 자신의 자존심으로 인해 말퓨리온을 죽이지 못했던 것이죠.
- 티란데는 어둠 해안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말퓨리온에게 가겠다고 달려나가는데, 이를 막을 수 없었던 안두인은 과거 제이나가 자신에게 주었던 귀환석을 건네줍니다. 이는 티란데가 게임 속에서 말퓨리온을 데리고 귀환석을 사용하는 장면으로 표현되었습니다.
- 빈 손으로 돌아온 사울팽을 보며, 실바나스는 격분하지만 이내 침착하며 어둠 해안 전투를 이끕니다. 하지만 너무 감성적이 되어 사울팽에게 말퓨리온의 죽음을 맡겼던 자신을 속으로 질책하는 묘사가 소설에 등장합니다.
- 영상의 내용처럼, 실바나스는 말퓨리온의 죽음으로 얼라이언스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려 했으나 사울팽으로 인해 그 일이 실패하자 결국 텔드랏실을 불태워 민간인을 학살함으로서 그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얼라이언스의 더 큰 분노와 결집으로 이어졌고 결국 얼라이언스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시민들을 포로로 붙잡아 동부왕국의 호드 구성원들을 지키려는 실바나스의 계획은 모두 틀어지게 됩니다.
- "불 붙은 투석기 정도로 어떻게 텔드랏실 타냐?"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소설 속 묘사에선 비전 마법으로 강화된 탄을 전졌고 주술사가 바람을 일으켜 불을 더 강하게 붙였다고 나옵니다. 다만 여전히, 어떻게 투석기 주제에 수십킬로나 될 그 먼 거리까지 돌을 날렸는지는 미스테리. (아제라이트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라도 개발하는건가)
- "전쟁인도자: 실바나스" 영상 이후, 호드는 가시의 전쟁 퀘스트가 끝이 나지만, 얼라이언스는 추가적으로 다르나서스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퀘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982명이라는 목표수치에 비해 시간은 단 3분밖에 주어지지 않기에 50명도 구하지 못하고 퀘스트가 끝나는 경우가 많죠. 직접 플레이해본 유저로서 무력감과 분노감이 컸습니다... 얼라이언스 한정 연출 잘해씀...
- 마지막까지 달의 사원에 남은 나이트엘프 사제들은 텔드랏실의 마지막을 함께하겠다며 겐과 미아의 요청에도 스톰윈드로 떠나지 않습니다.
- 마지막 나레이션 대사인 "조용하고 차분하게 의지를 다집니다. 다른 선택은 없다. 의심도 없다. 후회도 없다. 전쟁이다"는 실제로 소설 맨 마지막에 나오는 문구 그대로입니다. (과거형만 현재형으로 변경) 그러나 나레이션 실력이 허접스러워 오글거립니다. ㅠ
- 다음 편은 얼라이언스의 본격적인 복수전, "로데론 공성전" 이야기입니다. 8월 18일 토요일 7시 업로드 예정!
답글 10번째 문단에 도끼던지는 사울팽님을 살게라스로...!!ㄷㄷㄷ...
해외출장이라닛!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올 때 메로나
박승배 순간 살게라스 나와서
'내가 이해를 잘못하고 있었나?'
라고 한동안 어리둥절함ㅋㅋ
다음 업로드는 언제잉교
0:59 호드의 대족장이 된 실바나스는 호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 야발련이
싸울팽 : '실바나스의 호드'에는 돌아가지 않을 걸세...
형님 저는 형님을 따르렵니다
아무것도 아닌놈이 오데서 감히
오늘도 아제로스는 평화롭답니다.
공공의적 없으니 슬슬 다시 박치고 진흙탕 싸움 그시작 ㅡ 광물 하나에 굳이 대화로 하면 될걸 한 나라 불지옥 만듬
근데 그렇게 따지고 보면 광물 캐는거 보고 막 달려든 얼라의 문제인거 아닐까
다른 호드들은 마음이 너무 여리네 실바쟝만 열일 유유
역시 배경과 상황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는 따라갈 사람이 없네요.
정말 귀귀 쏙쏙들어오는 해설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껀 봐도 뭐 "엉?왜그랬데???"이런 생각만 들던데 말이죠.
꼭 평화분위기 만들려는데 '전쟁 남 확실함 내가 봄' 이러면서 분위기 만들고 전쟁일으키는 놈이 젤 나쁜놈임 ㄹㅇ지가 전쟁 일으켰으면서 어쩔 수 없는거임 원래 일어날거였음 이러면 합리화가 되나?일어날 것 같으면 최대한 막아보고 그 다음에 판단을 해보던지호드고 얼라고 군단도 물리쳤겠다 화합하는 것좀 보고싶었는데 실바가 다 망치네진짜 원래 호드에게 민폐 다 끼치고
실바랑 호드랑 따로 나누는것좀 보게 ㅋㅋㅋㅋ 호드쉑들 원래 이렇게 찌질하냐
영상 시작부분 부터 실바나스가 어째서 텔드랏실을 선제공격 한건지에 대해서 중립적인 시선으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보기 좋네요.
그런데 조금 아쉬운게 인게임에는 구현이 안되어있고(돈독오른 블리자드) 오로지 소설로만 확인이 가능한 '칼리아 메네실' 의 로데론 이산가족 상봉회 파토낸 사건도 같이 언급했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ㅠㅠ
대군주 사울팽이 실바나스의 선제공격 논리에 수긍한것도 겐의 존재 말고도 칼리아에 대한 처벌이 없다는점이 있었으니까여...
여지껏 봐온 이번 확장팩의 실바나스의 행동을 설명하고 평가한 영상들 중, 가장 중립적이고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이렇게 명쾌하게 풀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스토리 이해가 싹되네 크... 편집 클라스 지리고
와 이제야 스토리에 모든부분이 이해가 되네요 왜 사울팽이 크게 실망했는지 왜 실바나스가 그런짓을 했는지 근데 알고 나니 좀 슬프네요
와우 스토리덕후들은 이해가 안된다며 대차게 싸우는중...
마블 빌런들 처럼 입체적이며 미워 할 수만은 없는 빌런을 만들려했지만
엣큥-☆그런 짓을 하기엔 블자가 쓰레기가 되어버린 걸요.
실바년 앰병짓엔 설득력이 너무 부족함
역시 이분 리뷰는 볼 가치가 있어. 중립적인 시선에서 사건을 조명하시는게 정말 맘에 듬. 대부분 리뷰가 실바나스를 미치광이라고 까기만 해서 불편했는데, 그녀가 왜 전쟁을 시작하는지에 이정도로 객관적인 이야기를 하는 분은 게임 컬쳐 리더 채널 뿐이군요. 추천하고 갑니다.
Sad Moon 미치광이 맞구요
미치광이인것은 맞다고 봄
제 댓글을 잘못들 이해하신 모양인데, 실바나스를 찬성한다는게 아니라 리뷰들이 앞뒤없이 욕만 하는게 싫을 뿐입니다. 본 리뷰에선 서두로 실바나스가 전쟁을 하는 이유가 나오죠. 그게 옳은것이든 그저 악행일뿐이든 설명을 한다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호드라고요?
미치광이가아니라구여?...??????
막장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봐서 막장이라 그렇지 이유와 결과를 보면 와우의 역사 중 하나인듯
와우가 참 재밋는게 삼국지마냥 여러 매력있는 영웅들과 난세에서 그 당시는 막장이었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론 역사를 만드는 내용을 자기가 직접 플레이하는게 매력인듯 함
막장스토리든 아니든간
전쟁상황에선 이해 못할 행동들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이야기 형성되니 재밋는듯
와우는 안하고 여러가지 단편적 스토리나 인물 설정들만 챙겨보는데, 이렇게 줄기를 알게 되는 영상이 있어서 좋아요.
다른선택은없다...의심도없다...후회도없다...전쟁이다...그리고 전쟁은...전쟁은 변하지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변한다
그들이 걸어온 길을 통해
갑분 폴아웃
여러분 오해하지 마시고 어서 실바코인 사세요. 블리자드 특성상 그녀가 곧 젤나가입니다.
하지만 우리 12단성님은 승천 거부함
스토리 그렇게 가면 와우는 스타2꼴남
ㅇㅈㅋㅋㅋㅋㅋ
그곳에는 오직..'망가' 뿐이었어.....
ㅋㅋㅋㅋ실바코인타는 흑우 읎제???
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하고 애증합니다!!
지금 생각하지만 불타는 군단 이전 갈등이 해결이 되지 못한 평화는 너무 불안한 상황이었다. 그레이맨 같은 복수에 취해 있는 자가 권력의 중심이였으니 평화가 짧은 것은 당연하다. 또한 예전에 지키지 못한 슬픔을 알고 있는 실바니스에게는 이러한 상황은 또다른 불행을 가져 올것을 알기 때문에 전쟁을 시작했고 극단적인 방법도 사용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방법이 얼라의 결집과 호드의 분열이 야기할 지 모른체....
손성호 ㅋㄲㄱㅋㅋㄲ되도않는 실바옹호
이분 지금은 생각이 어떤지 너무 궁금하닼ㅋㅋㅋㅋㅋ
이시리즈는 스토리를 잘몰랐는데 결국 다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군요 흑흑 감사합니다
용사들은 무기를 들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명예를 저버린 자들에게 그 분노를 마땅히 보여줘야 한다.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명예와 영광을 위해!
군단을 쉬고 격아를 시작했는데 스토리를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드를 위하여!
9:57 쌍수무기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 어후;; 호드나 얼라나 왜이렇게 쌍수를 들고 뒤지니
항상 스토리정리 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와우를 하진 않지만 와우 스토리는 좋아합니다
어쩌면 이런 스토리를 너무나 재밌게 정리해주신 덕분에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포더호드!!!
잘 봤습니다 기대하고있어요 매일
소설 '비가'를 보면 엄청나게 충격입니다.
가시전쟁 얼라시나리오가 커피면 소설은 top...
다르나서스의 민간인이 얼마나 끔찍하게 죽는지 하나하나 서술되어있으니...
그 안두인이 빡돌아서 '전쟁! 결단코 다시 전쟁!'을 외칠 정도의 사건
김동원 그런 소설이있던가요? 정발작인지 검색해도 안나오던대요? 뭘해야 나와요?
내가 살다살다 하스스톤 할때 나를 그렇게나 약올리던 안두인을 응원하게 될줄은 몰랐다.
이번 스토리 실바나스 정말 극혐이다.
과거 아서스가 했던 짓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고 대족장의 자리를 이용해서 자신의 사적인 감정만 내세워서 무고한 이들까지 죽이다니...
그동안 호드가 나름 정착하고 평화롭게 살려고 앞의 다른 대족장들과 간부들이 그렇게나 고생해서 이룩한걸 자기 감정 내세워서 다 말아먹네.
오히려 이제는 오크가 훨씬 선하고 인간적으로 보인다.
에스프레소 감사합니다!
차라리강철호드가더나아보인다
그전 대족장 간부들이 한일
블랙핸드=평화 회담하자며 로서 암살
가로쉬=마나-폭탄 전쟁광
헬스크림=악마와 손잡고 얼라 뚜따
스랄=신성한 막고라에서 뒤통수치기 얼라 재판받아야하는 가로쉬 지 좆대로 정령술 감행 후폭풍으로 주술사 박탈
볼진=내가바로 호드의 대족장이요 한뒤 한거없이 딸딸이침
실바나스=아서스를 사랑한나머지 동일시 ㅋ
잘한거=얼라를 공통적으로 줘팼음 이거만으로 호드는 선이다 ㅅㄱ
로서암살한건오그림둠해머 ㅡㅡ
최후의고대신느조스 블핸도 거둠
.중립적인 리뷰정말 맘에드네요^^즐찻
아서스는 게임 역사상 최고의 빌런이라고 생각함. 그 폭풍간지 카리스마 ㄷㄷㄷ
이젠 실바나스가 아서스가 된꼴이네요.
아서스는 스컬지를 위함
실바나스는 호드를위함
이후 행보에따라서 가로쉬가될수도 ㅋㅋㅋ
포세이큰만을위한실바나스가된다면 가로쉬꼴나겠죠
처음 가로쉬는 도시 하나!! 실바는 도시두개 파괴
퀄리티가 틀리죠 ㅎㅎ
아니야 얘들아 여기는 통수의 대가 블쟈의 세계다
혹시 또다른 반전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구...
딱히 아서스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아서스는 어쨋든 리치왕인 넬쥴의 사주도 어느정도 있었긴 했지만 실바는 오롯이 본인 의지라는거
???:오늘은 벤시여왕의...용기에대해 들려주려왔네
영상 감사드려요~ 1~19까지 쭉 달렸는데, 갑자기 격전 영상이 나와서ㅠㅜ(잉 너무 긴 스킵이다ㅠㅜ)
그리고 영상은 너무 좋은데 와우 영상이면 더 좋겠어요ㅠㅜ 워크 영상으로는 뭔가 아쉬워서요.. (와우는 시즌3 내용이 아닌건가? ㅠㅜ)
그리고...스토리 중간중간마다 와우 확팩 구간이 나뉘지는 부분을 설명해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불타는 군단에서 접어서...어디까지 확팩인지를 모르고.. 스톰윈드도 부셔지고, 재건등 인겜에어 바뀐것도 많아서...
어쨌든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하지만 나이트엘프 군대에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말퓨리온은 못죽였지..
방화와 학살로 얼라는 하나가 되는데 호드는 역병으로 분열각...
사울팽 성격생각했으면 본인손으로 말퓨리온 마무리 했어야지..거기다 그 대안으로 방화 학살까지...
확실히 실바는 지금 제정신이 아님... 죽고 부활할때 공허의군주의 영향을 받았던지 아니면 결국 타락하기 시작한 볼바르가 리치왕의 모든힘을 복원해서 실바를 다시 제어해서 호드를 이용해서 아제로스에 타격을 줄려는건지...
분열이 될거라는 실바의 전제 자체가 설득력이 떨어저요.
수장or고향을 파괴하면 좌절한다?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와 실버문을 잃었던 실바나스가 좌절했던가요?
정작 실바나스의 행적자체가 이 작전이 불가능하다는걸 증명하는 산증인인걸요.
김동원 그니까요.. 말퓨리온 못죽였어도 그냥 점령해서 인질로만 삼았으면 훨씬유리한걸.. 뭔 분열을 시키겠다고.. ㅉㅉ 덕분에 얼라는 똘똘 뭉쳤죠..
쓸모 없는 대안 일지언정
텔드랏실이 불타기 까지에 의의가 사울팽이 대족장의 명령을 거역해서 벌어진건 맞죠.
이미 손 써놓은 상태에선.. 더 이상 후퇴란 있을수 없는걸요
sungman chol 볼바 지몸 얼려놔서 서리한 영혼들도 감당못함 ㅋ
스토리 재밌게 잘 설명해주시네요 최곱니다!
와.. 그래서 결국 텔드랏실을 불태운거구나 ㅋㅋ
사울팽이 원인 일줄은 몰랐네요
사울펭이 명예를 지키려다 더 큰 걸 잃게 돠는 빌미를 제공했죠...물론 사울펭 본인에게는 큰 잘못이 없지만...
ᆞ아스화리탈 개인적으로 볼땐 사울팽에게 큰 잘못이 없다는 건 좀 관대하게 봐주는 거인듯..
물이 아직 컵안에 담겨있을때 명예를 챙겼으면 할말없는데 엎질러놓고 이러는건 책임감이 부족한거임 걍...
Si Dam 뭔소린지;; 사울팽이 뭔 잘못인데? 실바나스가 쓰레기지..
@@gamespot3843 솔찍히 명예 프레임 씌워져서 그렇지 사울팽이 호드입장에서 개뻘짓했죠. 말퓨리온의 목을 따오지 못했다는것.... 그놈의명예가뭐길래... 적의수장급 인물을 처치할수있는 기회를 버리다니...
사울팽의 그런 명예로운정신은 멋있긴하다만 현실이였음 바로 사형일듯.
그냥 눈치보다 약해졌을때 선빵 친거잖아
이런 계획이었구나. 실바나스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간다. 물론 잘못했고 전략적 이득도 없었지만 텔드랏실을 태운 이유는 알겠네요.
근데 사울팽 형님... 적어도 포로로는 잡으셨어야죠...
그와중에 얼라성기사 룩을 정말잘맞추셨네용 파멸의인도자랑 티리온의옷이라니 간지나네용 ㅎㄷㄷ
9:58 실바가 죽은 이유
이렇게 보니 실바나스가 사울팽을 죽도록 내버려둔 이유가 이해되는군요 죽고 죽이는 전쟁에서 명예때문에 모든걸 그르치다니
개쩌는 몰입감 개쩌는 나레이션 개쩌는 영상
와.. 미쳤네요 역시 와우 시나리오는 핵꿀잼..!!! 영상 잘보고 갑니다!!
심지어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역병을 가차없이 써대서 더 빡침..
모두의 마누라 모니카근데 이번 전쟁이.
호드가 언라이언스한태 대적할수있는 유일한 기회라는걸 생각해야함.
이번 전쟁에서 지면 호드는 영원하 언라이언스 아래가 되버리고
잘못하면 조각조각 해체돼버리는 상황인데 그걸.
사울팽이 "명예"하나땜에 말퓨리온을 살리면서 계획을 전부 꼬아버리고.
그렇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극단적인 상황으로 변한거라는걸 생각해야함
블리자드가 실바나스를 악당으로 비쳐 버려서 그렇지 .전쟁에서 지면 상황이 이렇게 변하며 .세계수를 태워버리는
결정을 내리는 부분을 시네마틱으로 만들어서 실바나스가 왜 그런 선택을하는지를 비췄으면 욕처먹는게 사울팽으로 변함.
이게다 인게임스토리 전달력이 개똥이어서 그런듯
그리고 역병안싫어하는데요...
걍 방사능무기쯤으로 생각하는듯
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바인냅두고 실바같은놈 대족장으로 세운게 코미디라고 생각하는데 실바가 사울팽 손절하듯이 호드측에서 실바손절하고 그레이메인이 복수하는거 방종했으면 티격태격할 여지도 없겠구만. 호드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라는 명분은 정당하다고 볼수도 있으나 실바는 진짜...쯧.
정인수 그런식으로 말하시면 대족장으로 임명해준 볼진은 뭐가 되나요? 호드뿐만이 아니라 얼라이언스진영에서도 인정한 지혜로운 볼진 대족장이 멍청이였다는걸로 되는거잖아요.
워3의 스토리가 곧 시작하는군요.. 기대됩니다!
역시 와우는 게임보다 스토리보는게 더 재미있네요.. 게임은 영 제 최향이 아니라서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ㅜ.ㅜ 기다립니다
진짜 이렇게 보니까 실바나스의 심정이 120% 확 와닿네요... 후에 실바나스가 그러죠 명예도 죽은뒤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죽음을 경험해봐서 더더욱 잘 안다. 실바나스의 그 대사를 듣고 생각해보면 호드의 캐릭터들은 명예라는 아무것도 아닌 굴레에 묶여 답답한 전투만을 해왔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사울팽은 정말 너무나도 답답한 캐릭터네요... 그리고 주술의 힘을 잃어서 빠따도 뺏기고 집안에서 덜덜 떨고있는 대지의 위상님은 어디에... 고로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김세수 호드의 탄생에는 오크가 가장 큰 공헌을 했습니다. 가로쉬를 제외한 볼진대족장님까지의 호드는 언제나 명예를 위해 싸우려고 노력했죠. 실바나스 역시 호드진영에 서 있는 만큼 명예가 얼마나 호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겁니다. 하지만 명예와 실리를 두고 보았을때 개인적인 성향도 있겠지만 이번엔 실리를 추구하는게 낫다라고 판단했고 사울팽역시 설득시켰으니 그렇게 행동한거였겠죠. 명예는 호드에게는 모든 행동의 시작입니다.
전 사울팽 행동을 보고 답답하기 보단 불쌍한 생각이 먼저들었어요.
'아니 왜 거기서 목을 안따냐?!' 가 아니라
'저런 선택을 할 정도로 ptsd에 고통받고 있구나...' 라는 느낌.
사울팽은 과거 자신과 호드가 저지른 민간인 학살과 당시 그걸 즐겼다는 것을 불명예로 생각하고 그 죄를 씾고 싶어합니다. 얼음왕관 공략전 당시 이런말을 합니다. '어떤 전투라도 도리를 잊어선 안된다'고. 사울팽에게 있어서는 전쟁에서 패배하거나 죽게 된다고 해도 지켜야하는 명예라는 굴레에 붙잡혀있는 겁니다. 이것을 벗어난다면 그에게 남은건 비참하게 남은 죄책감 뿐일테니까요.
전우도 고향도 명예도 아들도 잃었습니다.
남은건 신생 호드뿐.
그 호드조차 명예를 잃어버린다면 노병에겐 무엇이 남을까요?
J1&M1 그럼 정말 객관적으로 "명예"가 무슨 이득이 있죠?? 로아나 정령들과 빛은 힘을 줍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얼라이언스의 "정의"는 빛의 적들(사실상 본인들의 적들)을 물리친다 라는 개념입니다. 그런데 명예는 본인들의 적을 물리친다라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공평하게, 민간인의 학살이 없이, 아군들에겐 피해가 없이 이런 쓸데없는 부가개념까지 부착되니 항상 전쟁에선 발목을 잡는겁니다. 실바나스의 말마따나 후에는 이 명예때문에 얼라이언스에게 패배할겁니다.
김동원 사울팽은 아마 이번 확장팩 혹은 다음확장팩 나오기 전까지 세대교체가 될 듯합니다. 모든 게임과 게임의 스토리가 장수하기 위해선 한번의 세대교체가 필요한데, 현재 세대교체 되지 않은 캐릭터는 사울팽, 제이나, 겐 뿐입니다. 겐은 등장이 대격변때라고 치면 좀 더 살아남겠지만 제이나는 이미 타락루트가 잡혀있고, 사울팽도 사실상 사망플래그가 몇개는 꽂힌 상황이죠. 사울팽은 명예로운 죽음을 당하길 원하지만 아마 명예롭게 죽지 못하거나 더 심하면 언데드화 될 가능성도 있을듯 하네요.
김동원 이게맞네 ㅠㅠ 사울팽
비록 얼라를 견제하지 않으면 호드가 미래에 멸망할지도 모르지만 그 견제가 너무 승리만 집중하고 있어서 그 과정에서 일어난 정말 좋지 않은 비인류적 판단을 연발해서 호드와 얼라사이의 심각한 갈등을 만들어서 오히려 이 전쟁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결국 얼라의 반격에 상황이 더욱 안좋아질수도 있음
10개월만인가요 기다렸어요 항상 검색하면서 ㅠ
10:55 곧 사랑하는 이들을 만나게 될꺼야(어둠땅에서) 텔드랏실 방화도 어둠땅을 열기 위한 실바의 큰 계회중 하나였던거 같음
비록 나는 얼라이언스지만, 호드에게 명예가 잇다는것를 안다, 실바나스의 호드는 그렇지 않다는것도 안다
실바나스는 유능한 전략가이지만 유능한 지휘관은 아니다.유능한 지휘관은 그 무엇보다도 부하의 상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그렇지만
여왕님 사랑해요
그동안 제대로 모르고 실바나스한테 실망했었는데 이 영상보고 실바나스는 제대로된 지도자가 맞다고 생각함. 실제로 호드에게 가장 효과적인 시간과 장소에 좋은전략으로 적에게 피해를 줬으니 잘한 선택이었지만, 사울팽이 그걸 망쳐버린게 아쉬움
Crison sen 호드라는 큰 집단에서 개인 독단의 행동을 한셈이니깐 [대족장]의 입장에서는 빡돌만하죠 그리고 말퓨리온을 죽이는것과 같은 텔드랏실을 불태운건 진짜 잘한거임. 그것마저 안했으면 전쟁자체에 명분이 없어지는거니깐요.
감사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네요
여왕님이 불지르라면 질러야지 뭐....
선좋아요~ 후감상!
불타는 군단은 패배했습니다. 벼에서 쌀을 재배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죠.
불타는 군단에 에레다르 군주(농부)자락서스님이 재배해주마!
벼에서 쌀을!!
소론 참고로 벼에서 쌀을 이라는 드립은 뼈에서 살을!에서 약간의 변형으로 나온 드립입니다. 들리는 발음도 비슷하고 말이죠. 설명 끝!
따라딴 wow-자락서스 (어쩌고 저쩌고)뼈에서 살을!!과..
하스스톤 자락서스 위협 대사 뼈에서 살을!! 정도는 알고 드립치는 거겠죠오?!!! ㅎ
?!
게임컬처리더님 이번영상은 스토리가 잘 구성이 되어있네요. 그런데 과거 스토리부터 시네마 영상도 다시 봤는데 호드를 위해 나섰던 스랄은 스토리상 호드에 없던데 호드를 떠난건가요?
아들 데리고 신혼여행 중이십니다 ^^
명예를 모르는 호드는 호드가 아니다!!!
그저 괴물들일뿐이지!!
그리고 난 그 괴물들을 다 쓸어버릴것이다!!
피와 번개 그리고 수염과 한잔의 축복을!
호드를 위하여!!!!!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아이어에 내목숨을
호드분열되면 얼라이언스가격파한후에 오크수용소 처럼 호드수용소 만들ㅇ어서 가두고 사육하자 '가축'처럼
마지막에 안두인 투구쓰는 시네마틱 어디서볼수있나요!? 처음보는데@@
내가 알던 여왕님은 저런분이 아니셨는데...
군단때 볼진의 복수를 거론하며 호드의 수장으로 자리잡고 격아 트레일러에서의 그 간지와 특유의 카리스마가 갑자기 급진적으로...
심지어 '그 성향'발언까지....
호드분들...힘내세요.
모두의 마누라 모니카 정보)군단때에도 복수 운운하며 입만 털었지 정작 복수에는 나서지도 않았다
모두의 마누라 모니카 원래 저런애맞음. 포세이큰부터 뒷통수쳐서 얻어낸 세력인데. 물론 통수당한애가 악질인애라 별말없었다지만 원래 수단 가리지않는 캐릭이었던건 맞음.
군단때복수는커녕 지종족만구할려고함
호드의 안전을 보장해줄것이 없었던것도 맞고
사울팽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졌으니
당장에 손에 남은 텔드랏실을 불 태우는게 맞았다 생각함..
김현수 하지만 오히려 가만히 뒀으면 이득이지 괜히 말벌집 건드린 것 밖에 안됨. 얼라가 호드한테 선빵친다는 것도 조금만 생각해 보면 엉터리고
마지막에 안두인이 사자투구 쓰는 장면 어느 영상에 나오는건가요? 격전의아제로스 시네마틱에 저런 장면 없었던거같은데
블리자드가 편 갈라놨다고 멍청한 인신공격 주고 받으면서 진짜로 싸우면 한심해서 어떡함....
불타는 군단으로 오시면 됩니다!
너..판다렌이냐?
너무너무 좋아요 워크2이후로 계속계속 기다렸습니다!!! ♡♡♡♡
그랬군요 대족장님.... 못된 얼라이언스는 이미 복수를 생각했군요....
여왕님은 호드의 미래를 생각하신거다 이 반동분자들아!!
잘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이래도.... 호드입니까...???
밝은 미래가 가득한 불타는 군단으로 오세요 !
스컬지를 위하여!! 리치왕을 위하여!!! 얼어붙은 왕좌를 위하여!!
불군은 사장님이 구속되서...회사가치가 떡락해서...볼바르님의 신생 스컬지에 지원하겠습니다.
이걸 또 킹타는 갓단이
우리는 강철로하나가되고 우리는강철호드다....
블랙헨드!
카르가스!
그롬마쉬!
킬로그!
넬쥴!
굴단(?)
듀로탄!
트루워치프가로쉬(치킨?)
강철호드를위하여!
닥쳐라! 불타는 군단은 다시 돌아올 것이야.
누군가가 타락하고 누군가가 죽고
누군가가 타락하고 누군가가 죽을 때
불타는 군대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와 격전 스토리가 올라오다니 놀랍습니다
근데 원래 호드는 조용히 잘 살던 얼라네 쳐들어온 침략자였슴. 그리고 공공의 적이 있어서 함께 싸우던거지 사실 늘 전쟁중이었고. 다만 이번 전쟁은 서로 진흙탕 싸움밖에 안돼고 있다는게 문제지..
@@ksk09145 네다음호드 자위오졌구요
사장님 날이 지날수록 목소리가 더 매력적으로 변하시는거 같으세요..더워서 그런건가..
목소리가 다 쉬었는뎅 ㅠㅠ
쓰랄은 데스윙 잡았으면 빨리 다시 호드로 돌아와서 대족장했었어야지 계속 일만키우네.
리더님 저 소원이 있어용~ 이거 스토리 한눈에 보기 해주시면 안 될까요? 니어 오토 마타♥ 이것도 꼭 리스트에 넣어주세요 제발요 >__
보셨죠? 시체따위 우두머리로 두고 하는짓을? 전쟁이라도 민간인은 건들지 않습니다 이게다 호드감성이군요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워치 느국안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아서스한테 부관참시당한 애를 빠는 호드 ㅋㅋㅋㅋ
?? 그레이메인이 벌인 짓 다잊었죠? 적폐얼라수준 ㅋㅋ
더러운 얼라
마지막에는 안두인 게임 내 대사인가요 아니면 소설에 나왔나요? 와우 스토리만 보는데 독백이 너무 소름돋네요
쓰랄 형 한가하시면 얘들 좀 말려봐요...
1mL 스랄형님도아이랑부인이랑힐링중
쓰랄 이제 할줄아는건 망치휘두르기 뿐임ㅋㅋㅋㅋ
으어뚠어뚠 이제 그 망치도 플레이어 주셨습니다
근데 쓰랄 어딨음 가로쉬 치킨 만들고 본적이 없네
마리솔 대지고리회에서 힐링중ㅋㅋ
게임은 어디까지나 게임이니까 끝까지 받들겠읍니다 여왕님
덕분에 영화 한편 봤네요
가로쉬님.. 당신이 옳았습니다.. 리치왕과 다를바 없는 실바나스는 따를 수가 없어요
GCL 사랑해요!♡♡♡
저것이야 말로 와우하는 아재들을 위한 빛, '아재라이트' !!!!
실바나스 행보가 점점 이해 돼가네요
역시....드러운 언데드가 대족장이 되는것보다 우리의 진정한 호드 사울팽님께서 대족장이 되셨어야합니다
아니 할건 다해놓고 명예찾는 사울팽은 뭐하는 짓이야, 그렇게 어이없는 전략을 짜도 사울팽은 OK하고 로데론 공성전에서는 탈영하고, 이게 명예란 말인가? 여러분들은 사울팽이 실바나스를 죽이길 원하고 새 대족장이 되길 원하지만 사울팽이나 실바나 둘다 거기서 다르지 않다는걸 인지해야할겁니다.
박재범 나즈그림은 그렇게 삐뚤어진 대족장을 버리지 않고 계속 싸우다 죽었지만 얘는 또 가로쉬 잡는데 앞장섰죠. 내가 보기에는 사울팽만큼 선택적 명예론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실바는 너무 타락함 실바가 호드를 위한것도아니고 자기 개인복수땜에 저러는것같애서 맘에안듬;;
#소미보단 하니 이미 복수대상인 아서스는 ㅂㅂ했는데 걍 ㄹㅇ 얼라가치기전에 호드실리위해 선빵친거로보이는데
"다른 선택을 없다.의심도 없다.후회도 없다.다만 훔칠 뿐이다." 안두인 명언
실바도 그렇지만 사울팽도 문제가 있음
객관적으로 봤을때 실바나스는 대족장으로서 호드 전체를 살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한건데
대군주라는 자리에 있는 사울팽은 이상만을 바라보며 명예만 쫓았음 말퓨리온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로데론공성전에서는 명령불복종에 탈영시도까지 심지어 감옥에서 구출 하려 할 때도 싫다며 남았음 호드 전체를 생각해야 할 입장에 있으면서도 명예만 쫓는건 좋지 않음
실바나스가 역병을 사용한것은 블러드엘프의 부재로 수적열세를 뒤집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였고 비인도적이였다고는 하나 호드전체의 생존을 위해서는 로데론을 뺏기지 않을 필요가 있었으니 "내가 못먹을 바에는 너희도 먹지마라"식의 마인드는 틀리지 않았음
현 호드측에 문제가 있다면 그건 '명예'임 언제까지고 명예만 쫓다간 답이 없음
그리고 표면적으로 선빵친건 호드지만 사실 얼라이언스가 시작한 전쟁이고
호드를 위하여!!!!
전쟁에는 명예가 중요하지 않지만 호드의 중심 종족인 오크가 명예를 중시하니까요 이념적 차이가 불러온 불화지요 ㅠㅠㅠ
선빵은 호드고 얼라가 시작했다는 말부터 말이 안되는구만 역시 억지의 호드 ㅋㅋㅋㅋ
창현신 님 혹시 학창시절때 국어9등급이였음? 그렇다면 그냥 그렇다고 말하셈 꼭 그렇게 티내지말고
응 찐
쌍검필패는 여전하군요 활쏘다가 쌍검쓰자마자 바로 썰리는 실바나슼ㅋㅋㅋ
영상초반부 호드진영의 상황을 보면 실바나스가 일으킨 가시전쟁은 대족장으로서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함. 아제라이트독점에 약해진 적진영을 보면 적으로서 적절한 시기가 아니였나생각합니다. 그 결과가 얼라이언스로 하여금 엄청난 분노를 일으켰고 심지어 같은 진영의 사울팽애게까지 불명예를 남겼으니.. 처참한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록타 오가르..
J1&M1 얼라가 망하면 결국 호드도 망하져 예를 들어 불타는 군단이랑 리치왕의 군대를 호드 혼자서 막을수 있을까여? 결국 호드도 망하겠져 둘이 합쳐야 이길수있는 적을 지무덤 자기가 파는꼴 같아서 이번 실바나스 행보가 맘에 안드네여
당연한결정이 아니라 생각이짧은거죠 다른방법도많은데 콩한쪽을 나눠먹는방법을두고 한쪽을죽여서 독차지한다는 생각 결국 콩반쪽 더먹고 하루살껄 이틀살고죽으면서 살인자가 되는거죠 너무 극단적인생각 이번사건만 봐도 실바나스는 대족장감이 아니라는게 확실시했네요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그레이메인같은 과격파들이 호드 그냥 두고 볼 까요?
안두인이 그런 과격파를 과연 막을까요?
막는다쳐도 한 대륙에있는 두 진영사이에 플루토늄같은 물질이 생겼는데 후손은 전쟁하겠죠?
그리고 이미 끝난 강대한 적 걱정해서 가까이에 있는 숙적을 내비두는 지도자는 없음
언제 선빵칠지 모르는 상대 먼저 때린거임
위에 웃긴새기네 ㅋㅋ 북한이랑 콩한쪽도 나눠먹자 하면 노발대발할놈이
여기서 잘못된건 얼라가 공격 시기가 적절하다 해서 공격한게 아니라
소설 폭풍전야에 나오듯 안두인이 앞에서는 우리 평화롭게 풀어갑시다 했으나
뒤에서 칼리아 메네실이 언더시티가서 로데론의 시민들여 얼라이언스로 돌아갑시다 라고 하는데
실바입장에서는 앞뒤가 다르다고 느껴졋을테고 안그래도 종족의 유지성에 대한 불안감을 느꼇던 실바나스가
그 불안감이 터져버린게 더맞죠
안두인이 처음에 제안한 평화 협정 내용은 로데론 시민들의 가족들 무덤만이라도 가게 해주자고 했는데
칼리아 메네실이 혼자서 가서 선동질을 하죠
실바입장에서는 그게 칼리아가 혼자 벌인짓이던 아니던 얼라의 앞뒤가 다르다고 느껴질테니깐요
David han 좋은 전쟁에서 사울팽 독백으로 칼리아 사건은 '소년 왕이 어둠의 여왕에게 굴욕을 당한 사건' 이라고 나옵니다
비가에서 안두인도 칼리아 사건을 떠올리며 실바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리고 실바도 얼라를 침공할 이유를 말할 때 칼리아 사건은 언급도 안 합니다
아아아....
안돼겠구만...
블자양반 한달치 결제하겠소
이세라꿈꿔용 ㄹㅇ?
직속 기사단아르타니스 ㄹㅇ!
KON SODA
가즈아아아ㅏ아!!!아제로스의 영웅들이여!!!
아아, 좋은 자세다.
GCL - 게임 컬쳐 리더 ?!
전에는 타우렌과 트롤을 빨았으나
실바나스 소식을 듣고 드레나이 성기사합니다.
길을 잃은 호드의 용사시여
얼라로 오세요!
어서 일해라 겜프!
실바나스는 다른 이들의 삶이 부러운거다.
자기만 죽고 다른 이들은 다 살고 있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면 들수록 더더욱 잔인해지는거고. 자신의 그런 감정을 감추기 위해.
이건 마치 다혈질들이 자신의 약한 부분을 감추려고 더더욱 화를 내는 것과 같은...
근데 너무 실바나스 쪽을 악당으로 비출려고하는게 보임.
전쟁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상대의 사기를떨어트리는건데.
상대방의수도를 불태우거나.
존경받는 지도자를 죽이거나.
민간인을 불태워죽이는걸 상대방눈앞에서 하거나하면.
상대군대의 사기가 엄청떨어져버립니다.
그게 전쟁을할땐 맞는선택인거죠.
응 독일 나치즘 일본 제국주의 옹호자는 사람 아니야 지옥에나 가
sung kook im 과몰입 ㄴㄴ 전쟁자체는 어떻게든 정당화 하기힘듬 하지만 이미 벌어진전쟁 승리를 위해서라면 지는걸 목표로 싸우진않음
전쟁에 남는건 아무것도..승자도 패자도 없는게 현실이지만
sung kook im 이 댓글어디서 나치즘이 보이는거냐? 뇌가 혹시 탈부착기능 달려있어서 지금은 안 넣고 다니는거냐?
근육그자체 이거보고나치즘이란말하시는분있는데 현실과 여길 같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옳은 선택은 아니지만 그건 전후에 수습하면 됨 여태까지의 역사가 그랫음
그들이 싸우는이유는.... 새확팩을위해서입니다!
될대로 되라지 여왕님을 위하여!!!! 포세이큰의 승리를!!!
민홍기 에잇 그깟 시체가 뭘 할수 있다고
김승수 당신보단 할수있는게 많을것 같은대~?
역시 실바나스는 아서스의 진정한 후예였던 것인가ㄷㄷ
볼진: 난죽경없, 친구여. 오직 그녀만이 모두를 구할 수 있네/ 사울팽: 안돼! 난 이런 미래는 감당할 수 없어! 멈춰!/ 안두인: 실바나스라니....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여왕님개간지
정말 잘 만들으셨네요 wow를 하지않는 저도 무슨 내용인지 다알거같아요 ㅎ
블리자드 스토리 작가가 너무 편향적이야..ㅡㅡ
마지막에 투구쓰는거 풀버전 어디서 볼수있나요?
싸우는이윤실바가선공해서
ㄴㄴ 느그서스가 실바나스만들어서임
kim nope 실바나스죽일수 있었지만 호드가 포세이큰을 받아줘서 죽이지못한거임
명예도 모르는 호드놈이 있군! 너희 역병 여왕한테나 가라
kim nope 그리고아서스전에 넬쥴이 아서스를 타락시킨게 문제임
그보다 그냥 실바나스인성만탓하는게 맞는거같음
29화 까지 쭉 보고 다음 영상인 이번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전까지는 스랄이 호드 대족장이었는데 갑자기 실바나스가 되어있네요? 그리고 왜 어느새 살게라스가 봉인되었고 안두인이 왕이 되어있는거죠...ㅜ
29화와 이번 영상 사이에는 무슨 일들이 있었던거죠..ㅜㅜ어디서 알 수 있을지..넘나 궁금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