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의 죽음 공포증이 성인 분리 불안 때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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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січ 2022
  •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실까 봐 두려워서 방송 중에도 이어폰을 빼지 않는다는 KCM
    그가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KCM을 뼈 때린 오은영의 맞춤 멘털 상담이 펼쳐진다.
    #금쪽상담소 #KCM #강창모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 Розваги

КОМЕНТАРІ • 720

  • @user-cm2ky7ct8x
    @user-cm2ky7ct8x 2 роки тому +4584

    요즘은 워치 착용하고 쓰러지면 바로 119 연결되게 설정 되던데 그런걸 어머니께 드리는것도 좋을듯하네요 ㅠㅠ

    • @user-vp7yr1nx2d
      @user-vp7yr1nx2d 2 роки тому +241

      좋으네여.. kcm씨한테 알려주고싶다 ㅠ

    • @user-lz4gx2ep1k
      @user-lz4gx2ep1k 2 роки тому +553

      kcm님두 한쪽 귀가 계속 막혀있으면 청력에도 안좋을 것 같아서 워치로 전화오면 확인하고 바로 받을수 있으니까 워치끼시면 좋을 것 같아융!

    • @arcanefreq2566
      @arcanefreq2566 2 роки тому +294

      다 해도 본인이 불안할것 같아요..

    • @user-zt6uy6ce1f
      @user-zt6uy6ce1f 2 роки тому +15

      @@user-lz4gx2ep1k 그러니까여

    • @ORA2
      @ORA2 2 роки тому +59

      이어폰을 장기간 착용하면 귀이염 발생할수도 있고..

  • @레트로메다-뮤직숏
    @레트로메다-뮤직숏 2 роки тому +1931

    정말 오은영님 안색이 안좋아 보이시네요 이런 상담 계속 오래 하다보면 이야기를 이해하고 분석하고 해야하는데 그 과정속에서 오은영님도 우울감과 피로가 올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전에 건강도 안좋으셨던 적도 있구요 건강 잘챙기시면서 하세요 정말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하는 이야기 랍니다

    • @payacoya
      @payacoya 2 роки тому +51

      걱정충 그만~본인이 알아서 잘합니다 방송잘하게 냅두세요. 님 안색이 더 안좋아 보이세요~

    • @user-mo3ht4jb7u
      @user-mo3ht4jb7u 2 роки тому +603

      @@payacoya 댓글에 아니꼬운거 하나 없는데 거기다가 시비를 거네.

    • @ria_O_o
      @ria_O_o 2 роки тому +308

      선넘는 걱정도 아닌데 왜 걱정충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

    • @truebutnowits6945
      @truebutnowits6945 2 роки тому +59

      @@payacoya 그다지 선넘는 걱정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 과하네

    • @user-fx1qc3hv9y
      @user-fx1qc3hv9y 2 роки тому +34

      @@payacoya 시비충 그만~ 이러한 걱정도 딱히 문제 될 건 없어 보이는데 왜 그러실까?

  • @user-jq2go9ls6v
    @user-jq2go9ls6v 2 роки тому +348

    정신병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몇몇 댓글들 참 무례하다.. 이러니까 정신적으로 병이 있는 사람이 더 숨고 감추려 하는 거다. 정신병원에서 딱 일주일만 일해 보면 안다.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이유로 각자의 마음에 상처가 있는지..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제가 보기엔 무례하게 말하는 사람들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사람은 다 다른거지 어떤게 정상인거고 일반적이고… 그런 기준을 의식적으로 경계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rmakmik4715
      @rmakmik4715 2 роки тому +7

      스스로 잘못된게 없는지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xo2de8eb4g
      @user-xo2de8eb4g 2 роки тому +8

      공감합니다.
      처음부터 정신과가고 이상증세로 청춘을.중년을.사는 사람은 없지요.
      엄마가 노년이신데 젊어서는 본인의 의지와 정신과도움을 받던것도 점점 힘들어지네요.
      누구도
      다른이들의 상황을 함부로 말해선 안됩니다.

    • @Paula.choi0191
      @Paula.choi0191 Рік тому +1

      👍

    • @user-id1sd2md1s
      @user-id1sd2md1s Рік тому

      ㅠㅠ

    • @je-qh5ly
      @je-qh5ly Рік тому +2

      ㅎㅎㅎ 그래서 멀쩡한 사람들 강제입원 시키고 돈벌이 이용 하는 병원이 있었는지 자랑스럽겠어요

  • @mercury7303
    @mercury7303 2 роки тому +2267

    오은영 박사, 상대 배려해서 두루뭉실한 해답 제시하지 않고 아프더라도 현실을 바로 보는 솔루션을 항상 주셔서 신뢰.

    • @dance_with_junsik
      @dance_with_junsik 2 роки тому +36

      @09혜윤. 그러한!

    • @junpi4128
      @junpi4128 2 роки тому +3

      아들러심리학이랑 닮은 부분이 있어 좋음

    • @oopoop9507
      @oopoop9507 2 роки тому

      T다

    • @user-bt8yf8bs4r
      @user-bt8yf8bs4r 2 роки тому +6

      의사니까요

    • @user-zd6pv8rm4f
      @user-zd6pv8rm4f 2 роки тому

      별로여 1번 119가 왜개소린지 아는지요?
      1번을 눌러서 바로전화걸만큼 아프거나 말못할정도로 아픈수준까지 왔다는건데 그런사람들 대부분이 자기집주소도 몇동 몇호도 말못할정도로 아프다는겁니다 게다가 혼자다 그럼 119를 1번으로 해둬라가 얼마나 개소린지 알거같은데?

  • @belufian
    @belufian 2 роки тому +858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계신 건강이 좋지않은 모친을 어떻게 걱정하지 않을수 있겠나.. 예능에서야 하이텐션 김치맨으로 나오지만 어떻게든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들로서 사회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강창모씨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 @All_white
      @All_white 2 роки тому +8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계시고 아프셔서
      수술 3번은 받으신 어머니가 계시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자녀로서 할 행동은
      '이성적'으로 바라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으로 다가가는 것이 언제는
      서로에게 독이 될 수 있어요

    • @All_white
      @All_white 2 роки тому +10

      사실 자녀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제일 먼저 해야하는 건
      그 당시 많이 울고 씻어내야합니다
      처음에 그걸 꾹꾹 참고
      나중까지 가면
      나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 모두가 힘들어져요

    • @카리타스
      @카리타스 2 роки тому +6

      이게 맞지... 진짜 감정을 눈물에 씻는다는 게 어떤건지 아시는 분인 듯.... 슬픈일이있을 때 맘껏 울어서 감정을 씻어내야 비로소 안정기가 옵니다... 그 전까지는 그 감정을 가지고 가는거예요... 그러다 보면 상대방도 지치고 나도 지쳐서 이게 뭐하는건가... 싶음... 한번 펑펑 울고나서 감정이 정리가 되면 이제 서서히 무덤덤해짐... 제가 그러네요... 할아버님 장례식에서 어른들이 안운다고 나도 참았는데 집에 혼자있을 때 한 번 펑펑 우니까 진정이 되면서 무덤덤해져 가는 중.... 중학생 때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그 후로부터 할머님 얘기만 나오면 눈물 버튼이더니.. 어느샌가 무덤덤해짐.... 근데 아직도 사람들이랑 할머님 얘기 10분만 해도 눈가에는 눈물이 고여있음...

  • @user-mc4fn8rk2w
    @user-mc4fn8rk2w 2 роки тому +3892

    엄마 전화를 받지못했다는
    그 죄책감이 얼마나 강했으면.. 에어팟을 떼지를 못할까요... 죄책감으로부터 책임감을 잘 느낀다는 건 본성이 선하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창모님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도 참 안타깝네요..

    • @ADIOS7678
      @ADIOS7678 2 роки тому +79

      유튭에거 항상 끼고 꼽고 다니길레 바이럴 인줄 ㅠㅠ

    • @bostonliberty638
      @bostonliberty638 2 роки тому +49

      진짜 착함

    • @aohomora5164
      @aohomora5164 2 роки тому +136

      다들 왜 이어폰 착용하고 계시는 지를 잘 모르니까 이야기 알기 전까지는 시청자분들이 오해 하시는 경우가 좀 있었던 것 같아서 이걸로도 신경 많이 쓰이셨을텐데 싶고 그렇네요ㅠㅠ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ㅠㅠ

    • @user-cf7kn3wn8l
      @user-cf7kn3wn8l 2 роки тому +54

      그냥 애플 엄청 좋아하구나.. 컨셉이구나.. 생각했는데 이런 사연이 있을줄은.. ㅠㅠ

    • @user-hz4wi4wr2i
      @user-hz4wi4wr2i 2 роки тому +31

      박나래 프로그램 하차해라

  • @Creamsooda
    @Creamsooda 2 роки тому +470

    저 마음이 너무 이해가 돼서 ..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준비가 안된 갑작스런 이별의 후유증이 있으니 ..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도 마지막은 놓칠 수 없다는 마음도 섞여있을듯ㅜ 어머니를 위한 이어폰이라지만 사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전화연결이 오는 동안 마음의 준비로 안정방지턱 같은 역할도 있지 않을까싶네요.

    • @likepojh8311
      @likepojh8311 2 роки тому

      되서>돼서
      무식하네

    • @sushini--
      @sushini-- 2 роки тому +2

      @@likepojh8311 띄어쓰기도 틀린 거 많은데 지적해 주세요.

    • @user-xq9zp9hl3m
      @user-xq9zp9hl3m 2 роки тому +1

      오.. 일리있으시다

    • @Creamsooda
      @Creamsooda 2 роки тому

      @@sushini-- 지적하려면 직접하지 일러바치긴 ㅋ

    • @Creamsooda
      @Creamsooda 2 роки тому

      @@likepojh8311 ㄱㅅ 수정완료 ㅇㅇ

  • @hifriend20
    @hifriend20 2 роки тому +1929

    오은영 박사님이 설명하는게 너무 알기쉽고 논리적이라서 쥰내 멋있다 ㅎ

    • @user-yk2nm8ld7n
      @user-yk2nm8ld7n 2 роки тому +30

      ㅇㅈ 아주그냥 이해가 쏙쏙되고 공감됫음

    • @user-xq9zp9hl3m
      @user-xq9zp9hl3m 2 роки тому +12

      @@user-ql9vk2ox2t 뭐가?

    • @user-hz4wi4wr2i
      @user-hz4wi4wr2i 2 роки тому +6

      박나래 프로그램 하차해라 ㅡㅡ

    • @kkjhhg1131
      @kkjhhg1131 2 роки тому +27

      @@user-hz4wi4wr2i 대댓 말고 댓글에 해라

  • @hawaii9756
    @hawaii9756 2 роки тому +104

    참 착하신 분... 그래도 응급 시에는 119에 전화하는 게 빠르니, 단축번호 1번으로 꼭 연습해보세요... 건강하세요 어머님!!

  • @qidhdddwd6737
    @qidhdddwd6737 2 роки тому +96

    오은영박사님이 왜 업계탑인지 알겠네 해결책을 바로 찾아주시고 왜 그런지 심리상담까지 해주시네

  • @doctorbaesh
    @doctorbaesh 2 роки тому +179

    겪어본사람은 이해할수있을겁니다.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느껴집니다.
    이미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늘응원하겠습니다.👏🏻👏🏻

  • @angellabaek5524
    @angellabaek5524 2 роки тому +183

    '12살 창모와 이별하자'
    이거 쉬운거아니에요 어쩌면 평생의 트라우마일수도있어요
    어머니도 창모님 예쁜 가정이루고 잘 살길 바라실거에요~
    창모님 착하셔서 어머니에대한 마음도 크신거같은데요 이젠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저두 아들키우는 엄마지만 내아들이 내걱정에 이어폰꽂고 사는걸 원치않아요 내아들이 건강하게 자기삶을 살길 바래요 여기서 건강은 육체의 건강뿐아니라 정신의 건강을 말하는거에요~
    모든 부모의 바램일거에요
    '창모야 고맙다 사랑한다 난 네가 이쁜 가정이루고 네가 행복하길 바라고 기도해 이게 엄마의 바램이야' 어머니도 이렇게 생각하실거같아요~

  • @user-mi9bq5hv9b
    @user-mi9bq5hv9b 2 роки тому +642

    부모에게 독립을 해야하는데...지금은 부모가 자식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게 보여서요 자식만 부모에게 독립한다고 다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부모도 자식에게 걱정 끼치지 않을 만큼 독립해야 하는데 나에게 의지하는 엄마를 모르는척 하기가 쉽진 않을거 같네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

    • @TheAldfn2002
      @TheAldfn2002 2 роки тому +14

      그러네요...

    • @user-hk9xu3eu7z
      @user-hk9xu3eu7z 2 роки тому +11

      맞아요, ㅜ

    • @michelleinkorea
      @michelleinkorea 2 роки тому +9

      쉽지 않아요.... ㅠㅠ

    • @user-jc8zs3zw9n
      @user-jc8zs3zw9n 2 роки тому

      맞아요ㅠ

    • @user-vz5wc4ow3j
      @user-vz5wc4ow3j 2 роки тому +23

      연로하신부모님 독립시키는게 말이되나요
      최소20년 많게는25년 넘게 물심양면 도움주신 부모님께 이제라도 우리가 해드리는게 맞지않을까요
      60넘으신 부모님이세요

  • @baaa5381
    @baaa5381 2 роки тому +472

    심성이 착하고 효심이 깊네요🥺😭 트라우마를 어찌 한 번에 고쳐지겠어요.. kcm씨와 어머님의 건강을 빕니다🙏🏻🙏🏻

  • @user-mn6js5dh7m
    @user-mn6js5dh7m 2 роки тому +1050

    와...진짜 오은영박사님은 대단하다.. 어떻게 저런 기저를 바로 캐치하는걸까...

    • @21cmc94
      @21cmc94 2 роки тому +47

      정신과 공부도 하시고 박사이면서 의사이기도 하다고 들었는데 긴 공부 과정과 경험들이 느껴지죠 정말

    • @k4w467
      @k4w467 2 роки тому +35

      과학적 관점으로 증명된 케이스들을 가진 저널 아티클을 수백개를 읽은 사람들이고 관련 이론을 다 섭렵하는게 박사들입니다. 여러분도 공부하시면 관련 학문에 전문가가 됩니다. 그 지식으로 진료하면서 경험적 데이터가 쌓이니 정답과 가까운 결과가 도출되는 것이지요

    • @leearthur2587
      @leearthur2587 Рік тому

      사실 이정도는 일반인도 심리학에 대해 좀 공부하면 알수 있는 내용들이예요. 대부분 사람들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를뿐.

  • @user-on9lj3jc9i
    @user-on9lj3jc9i 2 роки тому +614

    예능에서 밝은모습으로 매일 이어폰끼고나오시던게 재밌는 컨셉으로만 생각했었는데.. 힘든일이 있으셨네요ㅠㅠ 조금 마음 편하게 생각하시고 트라우마 극복하시길 바래요ㅠㅠ

    • @user-hw2rx9uf1b
      @user-hw2rx9uf1b 2 роки тому +7

      그걸어케컨셉으로 생각하지

    • @qqu99
      @qqu99 2 роки тому +50

      @@user-hw2rx9uf1b 전후 사정을 모르면 그럴 수도 있죠

    • @Dosmsnebqi
      @Dosmsnebqi 2 роки тому +6

      남 일이니끼 마음 편하게 먹으라하지 그게 됐음 저러고 있겟냐

  • @yunjea5614
    @yunjea5614 2 роки тому +232

    오은영쌤이 대단한게 저도 생각은 하는데 그걸 말로 잘 풀어낼수 있어서 인듯

    • @user-berry1570
      @user-berry1570 2 роки тому +1

      말로 못하면 님 생각이 아닌거죠 ㅋㅋ

    • @1004user_
      @1004user_ 2 роки тому +46

      @@user-berry1570그건 아니죠 ㅋ 생각은 말 그대로 생각인거고, 생각을 말로 잘 풀어내는건 다른 능력임.

    • @LLL-sl5yf
      @LLL-sl5yf 2 роки тому +5

      @@1004user_ 맞음 모든 상상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건 말이 안됨

  • @skd5228
    @skd5228 2 роки тому +190

    그런 사연이 있어서 그랬군요.. 입장 바꾸어 생각하니 이해가 되네요... 응원합니다!

  • @user-qy8tc5wt2q
    @user-qy8tc5wt2q 2 роки тому +547

    이게 맞죠. 엄마가 아들한테 하는것보다 119에 거는게 최선이죠.

    • @egch1639
      @egch1639 2 роки тому +47

      어머님이 119에 제대로전화못하실까봐 불안해서그런듯요 애들키울때도 자기불안을 잠재우기위해 다 해주고키우는거처럼

  • @user-ug3if2vs9f
    @user-ug3if2vs9f 2 роки тому +574

    케이씨엠은 둘째치고 요번편은 오은영박사님 안색이 안좋아 보여요 많이 과로하셨나 걱정이에요 이 프로를 오랫동안 보고싶은 사람중에 한명입니당
    박사님 건강도 챙기시면서 일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kddongj
    @kddongj 2 роки тому +437

    진짜 좋은 프로다...

  • @user-rp8kk6xz7q
    @user-rp8kk6xz7q 2 роки тому +38

    솔직히 연로하신 부모님은 내가 구해드린다는것보단 그 마지막, 임종조차 못지켜드릴까봐 초조하고 불안한게 더 많죠. 저도 아버지 많이 편찮으실때 그랬거든요. 연락에 예민해지고.. 결국은 잠주무시듯 돌아가셔서.. 저분도 내면에 그런 불안이 더 많을수도 있을듯 해요..

  • @user-lm8ic9bp4u
    @user-lm8ic9bp4u 2 роки тому +354

    실제로 아주 위급한 상황에서는 자식이 크게 그 상황을 개선하거나 대응할 방법이 많지않고 잘 할수도 없어요
    평소에 부모님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할수 있도록 잘 챙겨주시고 119 빨리 부르는게 그나마 할수 있어요
    오박사님께서 꿈분석도 아주 잘 해 주셨네요. 꿈에서 나오는 사람은 모두 내가 투영된 또 다른 내모습이거든요.
    암튼 온 국민이 힐링멘탈 상담 받고 더 건강하게 잘 살아갔으면 하네요

  • @likealways4658
    @likealways4658 2 роки тому +48

    난 정말 미안한게.. 딱 할머니 돌아가시는날 계속 엄마 폰으로 전화가 왔었는데. 내가 그날 딱히 어디가지 않아도 됬었는데 나가고 싶어서 엄마를 조르고 졸라서 같이 놀러갔었다. 엄마폰은 집에 두고 나왔고.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계속 해서 했었던 마지막 전화 였는데. 나 때문에 엄마가 할머니랑 제대로 작별하지 못한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 그냥 이걸 보니 그때가 생각나네.

    • @user-rf5rx5hm9c
      @user-rf5rx5hm9c 2 роки тому +11

      너무 마음 아픈 이야기이지만… 그 일에 대해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어머니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거예요..! 할머니도 그러실 거구요! 힘내세요!

  • @user-gy2qo9lg6d
    @user-gy2qo9lg6d 2 роки тому +184

    아픈 부모들이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사는 살믈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당연하기 보다는 나로 인해 마음 쓸 자식을 위해 씩씩하게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밝게 사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나로 인해 자식이 힘들면 안되잖아요.

  • @seoulseoulseoul1988
    @seoulseoulseoul1988 2 роки тому +135

    저랑 비슷한 상황이셔서...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님도 보내드리고... 어머니 걱정의 부담도 덜어야겠어요...

  • @michelleinkorea
    @michelleinkorea 2 роки тому +215

    역시 오박사님! 분석력이!

  • @MsBree1014
    @MsBree1014 2 роки тому +222

    오 박사님이 말씀하신 119 누르는 습관이 가장 좋은 것 같고, 방패막을 하나씩 치자면
    휴대폰 부가서비스에 위급시 119위치추적동의 해 놓으시고, 넘어짐 감지 되는 스마트 워치 사드리면 어떨까 해요. 충전의 문제가 있지만 같이 지내시는 것 같으니 충전 잘 챙겨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 @nadana4u9
    @nadana4u9 2 роки тому +237

    한편으로는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그 한 순간에 어머니의 목소리를 못 듣고 보내드릴까봐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을지도.. 나였으면 그랬을 것 같음. 119가 먼저인 건 알겠지만 엄마의 목소리를 못 듣고 떠나보내야 한다는 그 불안감이 나름 엄청 큼.

    • @user-wf1ut2rg9m
      @user-wf1ut2rg9m 2 роки тому +35

      저는 딸이 있는데 마지막순간에 하고싶은 말 못 할까봐 평소에 하고싶은말 다 적어놨어요. 사진이랑 같이 앨범을 만들어서요. 유서를 미리 쓸려고 했지만 유서는 쓰다가 너무 울어서 그만 뒀고, 앨범+편지(일기) 이런씩으로 평소 하고싶었던말 남겨놨어요. 만약 정말 내가 먼저 떠난다면 앨범과 일기가 나를 대신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평소 유서나 편지를 미리 써놓으면 갈때 여한이 적을꺼 같아요^^

    • @user-ex5uc5wd2q
      @user-ex5uc5wd2q 2 роки тому +4

      @@user-wf1ut2rg9m 너무 좋은 방법인것같아요~

    • @user-fd4tn5uo9e
      @user-fd4tn5uo9e 2 роки тому +3

      @@user-wf1ut2rg9m 맞아여 그게좋겠네요 그냥일기매일쓰고 오랜세월 기록해두면추억도많죠

  • @rosales2406
    @rosales2406 2 роки тому +490

    저도 엄마가 혈압이 있었는데 그때는 위험성을 잘 몰랐고 관리를 못하셔서 60대초반에 어느 새벽에 나가셨다가 중풍을 맞으셨어요. 그후로 무슨 일있으면 119에 먼저 전화하는걸로 아버지가 교육을 시키셨거든요. 창모님 나중에 결혼도 하고 해야 하고 두분 사이에 누군가 들어가는 느낌이 힘들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머니 스스로도 건강관리 하시도록 해주시면 좋겠어요. 오박사님 말씀대로 어머님 핸폰1번을 119로 해주시고 지속적으로 말씀하셔야 해요

    • @user-vk9yp7ze4u
      @user-vk9yp7ze4u 2 роки тому +4

      .? 결혼 이미 하지 않았나요?

    • @zq1zq2417
      @zq1zq2417 2 роки тому

      @@user-vk9yp7ze4u 미혼입니다 .. ..

    • @user-fj6wx8zw6e
      @user-fj6wx8zw6e 2 роки тому +5

      @@zq1zq2417얼마전에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만 했어요 결혼식은 코로나땜에 나중에 할예정이라구하네요

  • @user-mq8uk7pt3g
    @user-mq8uk7pt3g 2 роки тому +82

    인간은 독립해야해요. 창모씨 힘내세요.
    홀로 일어서고 주변을 보는거에요. 홧팅!

  • @user-uz5vn3er8r
    @user-uz5vn3er8r 2 роки тому +19

    어린나이에 얼마나 슬프셨을까.....창모님 힘내세요!!! 항상 가족분들 친구분들 지인분들 모두와 함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부디 다음생에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랑하는사람들과 오래오래 잘 즐겁게 사시길.....🥰🥰🥰🥰🥰

  • @kini7263
    @kini7263 2 роки тому +153

    불안은 불안한상황을 끌어당기고
    공포는 공포상황을 끌어당기고
    즐거움은 즐거움을 끌어당기며
    평안함은 평안함을 끌어당깁니다~♡
    우리는 몸만 커버린 어린아이들...

  • @kimkimi7
    @kimkimi7 2 роки тому +95

    참… 겉으로 보이는 육체의 상처는 보이기라도 하지. 마음의 상처들은 잘 보이지도 않아서 자기가 아픈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 그래서 나는 오박사님이 더 대단해보임.. 창모씨 꼭 트라우마 벗어나시길 바라요. 어머니도 건강해지시길..

  • @chloekim559
    @chloekim559 2 роки тому +27

    너무 슬프고 그간 다 진정성이 가득했지만 제일 진정성이 누구보다 느껴지고
    가슴이 아파요..

  • @user-js6kp7yt1n
    @user-js6kp7yt1n 2 роки тому +29

    효심 깊고 맘 착하신분 트라우마 치료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elsie1631
    @elsie1631 2 роки тому +247

    창모님 늘 정많고 친절하시더니 부모님이 정말 귀하게 키우셨겠어요 ㅠㅠ

  • @user-lc6yi1nz5d
    @user-lc6yi1nz5d 2 роки тому +41

    직장에 상사분이 이어폰을 저렇게 끼고계시더라고요 창모님 덕분에 그분을 더 잘 이해하게된거같아요

    • @varst9361
      @varst9361 2 роки тому +11

      응 노래듣는거야~

  • @user-iq9nf9fw4d
    @user-iq9nf9fw4d 2 роки тому +74

    아프지마세요 창모님 ^^
    모두 충분히 아파하고 이해하고 공감했을거라 생각되요 ㅎㅎ
    창모님 어머니도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겟어요 ^^

  • @mindbody_lab
    @mindbody_lab 2 роки тому +84

    KCM님 마지막 표정에 많은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오늘도 가족과, 어머님과 더 행복한시간을 더 편안하게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

  • @user-hn4mw8px9i
    @user-hn4mw8px9i 2 роки тому +707

    오은영박사님 분석력이 정말 대단하세요

  • @user-bu9gs2ee3f
    @user-bu9gs2ee3f 2 роки тому +65

    많은 분들 가정이 화목하시며 가족분들과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hyuck1240
      @hyuck1240 2 роки тому +2

      감사합니다

    • @user-qd6pf3pn7m
      @user-qd6pf3pn7m 2 роки тому +2

      많은 분들 가정 이 회복 하시며 가족분들과 건강하셨으며 좋겠습니다

  • @user-be8xg2sh2o
    @user-be8xg2sh2o 2 роки тому +23

    꿈 해석도 이렇게 달라질수 있다니 아버지의 모습한 내자신인거 같다는 말씀에 순간 멍해지게 되네요! 오은영 박사님의 한마디가 한마디가 팩트이지만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너무 멋지세요👍

  • @Eclante
    @Eclante 2 роки тому +124

    행복하세요ㅜㅡㅜ 늘 밝아보이셔서 이런 아픔이 있으실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ㅜㅜㅜㅜㅜㅜ
    진심으로 응원해요 !

    • @user-hz4wi4wr2i
      @user-hz4wi4wr2i 2 роки тому +1

      박나래 프로그램 하차해라
      좋은 프로그램 마저 말아먹을라 하네 ㅡㅡ

  • @user-hl9tq7cs3v
    @user-hl9tq7cs3v 2 роки тому +42

    겪어본사람만 아는 불안이에요 ㅠㅠ 저도 항상 부모님 확인하고 그래요

  • @user-yg3uz8ng1s
    @user-yg3uz8ng1s 2 роки тому +127

    창모씨가 어려서 겪은 일이라
    아버님이 각별한 분이고
    그래서 더 힘드셨나 봐요 ㅠㅠ
    이제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이쁜 아가의 좋은 아빠가 되주세요
    건ㆍ강ㆍ하고 좋은 아버지 ^^

  • @invulove9695
    @invulove9695 2 роки тому +114

    오쌤 메이크업 너무 잘어울려요

    • @user-yr5rk9qk1t
      @user-yr5rk9qk1t 2 роки тому +5

      글게요 뭔가 더 우아하고 자연스럽게 메컵 바뀐거같네요 잘어울리세요

  • @user-pw6oq6bv9u
    @user-pw6oq6bv9u 2 роки тому +166

    상황을 해결하려고 한다기보다는 혹시라도 마지막 순간에 마지막 목소리라도 놓치지않으려는 노력아닐까 싶기도하네요. 그래서 아마 해결책을 제시해주셨지만 고치기 쉽지않으실거같긴해요.

    • @user-km2vg7hx9r
      @user-km2vg7hx9r 2 роки тому +10

      고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도 일단은 고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프로그램 나온 노력부터가 가상하고 멋있어요.

  • @user-um9kg5cy7s
    @user-um9kg5cy7s 2 роки тому +20

    저게 되게 어려운 거 같아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분명히 머리로는 아는데 심적으로 어렵죠 뭐라고 하고 싶고, 가족이 아픈데 내가 이렇게 편하게 있으면 안 될 거 같고... 내가 내 일상을 잘 살아야 아픈 가족도 챙기고 돌볼 수 있는 건데 머리로는 알면서도 죄책감이 드니까요.

  • @user-tm3nx5xp8w
    @user-tm3nx5xp8w 2 роки тому +74

    너무 마음 아프다ㅜㅜ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도 갖지 않기를 ㅠㅠ

  • @llllllll1220
    @llllllll1220 2 роки тому +20

    누구한테 어머님쓰러지셨다고 듣는것보다 자신이 먼저 연락받는게 훨씬 낫지 만약에 누구한테 들어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오면 못지켰다는 죄책감이 더 큼
    혈압이 높으신분 가족들은 이해할껄.... 예고해서 쓰러지는게 아니라 갑자기쓰러지시니깐

  • @user-wv1ku8dt9f
    @user-wv1ku8dt9f 2 роки тому +536

    개인적으로 지금껏 본 상담중에서 제일 어려운 솔루션이었던거같아요..ㅠ
    저도 부모님과 친구보다 더 친구처럼 지내고 가까운 친밀관계라서 kcm님 상황처럼 그런관계가 일찍떠났거나 위독한순간이왔다거나 그런다면 정말 혼란스럽고 힘들고 죄책감들고 놓기힘들거같아요..분명히 결과적으로 좋은건 뭘해야되는지 이제알겠지만, 바꿔가기가 참힘들거같아요..내가 의사도아니고, 다시 예전 그상황으로 돌아간다해서 상황이 더좋았으리란 보장도없고 내탓도아니고 내가해결할수있는것도 아닌 그런건데도 불구하고 그관계에대한 애착심이 너무강한나머지 그게 죄책감으로 물들고 이랬더라면 저랬더라면 하고 막연한 가정을 계속하게되죠..그런데 솔루션주신것처럼 아무리 사랑하고 애착해도 떨어져있고 놓아주는법도 알고 배워야된다는걸 덕분에알았어요. 결국에 우리는 공동체이기전에 한 개인이고 개인의삶을 놓지말고 지켜야되니까요. 나를 누가책임져주지도않고, 위태한내삶을 잡아주는건결국 나자신이할수있는거니까요ㅠ
    연습하면 언젠가 지금보다 나은삶으로 살수있을거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 @nymnyme
      @nymnyme 2 роки тому +2

      힘내세요 화이팅

    • @user-kd3vh9jj7z
      @user-kd3vh9jj7z 2 роки тому +2

      멋지십니다 진심으로요

  • @user-df7ku8qv1y
    @user-df7ku8qv1y 2 роки тому +21

    엄마를 살리기 위해선 엄마의 생사여부를 자식에게 알리는 걸 우선시 해야할 게 아니라 엄마 스스로 본인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 같군요..

  • @user-yk3tr7zf9i
    @user-yk3tr7zf9i 2 роки тому +34

    발라드에 큰 감흥 못 느끼는데 창모씨 노래는 뭔가 다르더군요. 팬입니다. 폐부를 찌른다고 하죠, 창모씨 노래를 듣고 있자면, 외상이 없는데 크게 다친 것처럼 가슴 한켠이 저리고 아리는. 창모씨가 품고 있던 이 큰 슬픔이 노래 속에 녹아 있었나봐요. 켜켜이 품었던 슬픔을 어찌 한 순간에 털어내나요, 다만 창모씨가 힘들다면 덜 힘들만큼 덜어내지면 좋겠어요. 119나 꿈에 대한 오박사님의 처방에서 보이는 창모씨의 복잡한 표정이 마음에 걸려서요. 저는 창모씨의 슬픔도 그 슬픔을 담고 있는 노래도 응원합니다. 그동안 애많이 썼어요, 창모씨! 당신의 편안함을 기원합니다.

  • @user-nx2lq5jl2x
    @user-nx2lq5jl2x 2 роки тому +32

    그래도 창모님은 창모님만의 매력이 있고 아픔이 있고 ......어머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그리고 마음을 쪼끔은 더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근데 에어팟 빼면.....허전할거같기도해요

  • @Alice_7
    @Alice_7 2 роки тому +620

    누구나 다 보는 방송에 나와서 이런얘기 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항상 밝은 모습만 보다가 이런 진지한 표정은 거의 못 본것 같애요.. 앞으로 어머니와 함께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

  • @user-py6lj8we5i
    @user-py6lj8we5i 2 роки тому +37

    사람이 정말 위급하면 전화를
    못걸 수도 있고 말 못할 수도 있음.
    예를 들어
    심장 안좋은 사람들은 119오기
    전에 응급 처치를 해야하니
    엘베나 집 문 여는 것 조차
    시간 아껴야됌 그게 될려면
    가족 중 누가 빨리 알고 신고하고
    주위에 관리삼소든 지인이든
    대처할 수 있게 하는게 나을지도요..
    가족 중 위기상황이 있었는데
    구급차 오는데 40분 걸린거
    겪고나니 다른 대처법도 떠올리게
    되더라구요ㅜㅜ

  • @jaylee5197
    @jaylee5197 2 роки тому +7

    와 영상보는데 나도 상담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신뢰감이 느껴진다..

  • @user-yc6lf7wh7z
    @user-yc6lf7wh7z 2 роки тому +5

    역시 오은영박사님 예리하시다

  • @DaY-na
    @DaY-na 2 роки тому +3

    항상응원해요 토닥토닥

  • @user-ci4xc3mz7r
    @user-ci4xc3mz7r 2 роки тому +100

    성인도 분리불안이 있네요...

    • @jjddvunbxhjncsfvb
      @jjddvunbxhjncsfvb 2 роки тому +9

      당연하죠 성인 그거 별 대단한거 아니에요 걍 돈 좀 버느라 어른인척 바등바등 사는거지..

  • @sd29365
    @sd29365 2 роки тому +32

    KCM님의 경험과 비슷하게 저도 아버지를 초등학교 3학년때 사고로 갑자기 떠나보냈는데요. 제가 왜 죽음에 대한 공포가 클까 오랫동안 파본결과... '어린 나이에 아빠에게 제대로 된 애도를 못한 것'이 제일 큰 이유였어요. 저 같은 경우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직후에 엄마가 미쳐버려서 첫째인 절 학대하고 집안에 엄마남자친구가 동거하게되고, 둘이 같이 절 학대하고... 정말 지옥이었거든요. 그 당시에도 그렇고 성인이 되어서도 엄마가 잠깐 미쳤을때 학대했던 그때의 억울함과 분노가 커서 아빠를 제대로 보내줄 시간이 없었어요. '죽음'이라는 것 자체도 부정하고 싶고 받아들여지지 않았고요.
    영상에서 죄책감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아빠가 사고가 나기전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절 불렀거든요. 그때 아빠가 인사할때 가지 말라고 잡지 못한게, 아빠가 사고가 난건 제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무의식적인 죄책감이 평생을 따라다녔어요. 저도 KCM님처럼 그때가 제가 제 인생에서 후회되는 날이라고 생각했었지만...(지금은 후회는 없고, 보내줬습니다.)
    암튼 성인이 되서도 가끔씩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나라는 존재가 아빠처럼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온몸에 피가 쏠려 엄청난 두려움으로 패닉발작(?) 비슷한게 있었던 적도 많았어요.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애도집단상담 같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좋게 찾아서 받아봤는데... 산사람이 죽은사람을 어떻게 떠나보내면 좋은지 차근차근 알려주시더라고요. 그 과정을 다하고 저는 피날레로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곳에 가서 아빠에게 편지를 쓰고, 제가 어려서 힘이 없어서 지켜주지 못했던 다른 소중한 생명들(반려동물)들에게까지 편지를 써서 같이 찍었던 소중한 사진 복사본을 가지고 가서 불에 태우는 저 혼자만의 '의식' 같은걸 했습니다.
    그때쯤 친족이 돌아가셨을때도 후회가 안 남도록 충분한 애도과정을 거치고 슬퍼했고, 입관식도 참여해서 죽음도 직접 목격했어요. 그런 모든 노력들이 헛되진 않았는지, 이후에 죽음에 의한 패닉이 안 나타나더라고요. 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을까봐 전전긍긍하는일도 없어지고요. 죽음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조금씩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KCM님도 12살의 어린 자신을 위로해주는 여러 애도과정을 겪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충분히 슬퍼하시고 많이 우시고, 같은 입장이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연대해서 슬픔도 공유하시고...그러면 정말 효과있습니다. 힘내세요.

    • @sd29365
      @sd29365 2 роки тому +10

      아 참고로 노파심에 이야기 하는건데요,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제가 말한 애도는 절.대. 종교적인 애도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종교가 이미 있으시면 그걸로 하시면 되는데, 종교가 없는 상태에서 애도를 좀 하려고 하면 사정을 아는 이상한 인간들이 포교하려고 주변에 꼬입니다. (대체로 사이비가 인간의 깊은 상처, 공포와 두려움 이런걸 잘 이용해서 포교 시도를 하더라고요.) 잘 알아보시고 애도과정 밟으셔야 돼요.

    • @dolpean
      @dolpean 2 роки тому

      제가 지금 죽음으로 인한 불안증이 너무 심한데 혹시 어떤 상담 프로그램을 받으셨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 @ekfhddl2014
      @ekfhddl2014 2 роки тому

      @@sd29365 답변 확인 했습니다!
      지우셔도 될것 같아요

    • @sd29365
      @sd29365 2 роки тому

      @@ekfhddl2014 네~ 확인 감사합니다.

    • @ekfhddl2014
      @ekfhddl2014 2 роки тому +1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나날로 가득 차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user-tk1mg1zu4h
    @user-tk1mg1zu4h 2 роки тому +7

    슬펐어요..
    담담히 이야기 하는 듯 보이지만 울음 참고 있는 것이 보여서 슬펐네요. kcm씨 부모님에 대한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ㅜㅜ

  • @latonp711
    @latonp711 2 роки тому +16

    상황은 좀 다르지만 저도 유사한 상황이라 이해가 됨.. 형 힘내..

  • @user-sx9we5mv6f
    @user-sx9we5mv6f 2 роки тому +237

    세상이 참 웃긴 게 아버지가 아버지 같지도 않은, 폭력적이고 무책임한 인간인 집안에서는 절대 저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데 친구같이 너무 다정했던 아버지는 일찍 떠나버리시네...

    • @jellyvoice9254
      @jellyvoice9254 2 роки тому +14

      그러게요 ㅠㅠ

    • @aohomora5164
      @aohomora5164 2 роки тому +2

      @wj k 와 이것도 일리있는 말씀 같아요 진짜 어이없는 ㅋㅋㅋ ㅠ

    • @user-w1i2n3d41w
      @user-w1i2n3d41w 2 роки тому +11

      성격더러운 부모들은 자식한테 안밖으로 받은 화풀이 다해서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음

  • @user-kn2dl8zk1m
    @user-kn2dl8zk1m 2 роки тому +44

    엄마랑 같이 살고있는 미혼딸인데 저 책임감이나 불안,걱정 이해가됩니다ㅜ

    • @estherg.7347
      @estherg.7347 2 роки тому +1

      저도요:)

    • @cc58165
      @cc58165 2 роки тому +1

      저두요,, ㅜㅜ

    • @horan1060
      @horan1060 2 роки тому +2

      저두요 가뜩이나 일 때문에 멀리 떨어져 사는데 더 걱정이고 엄마가 전화 했을때 안받으면 불안하고 그래요

  • @user-dq6dw7rl4b
    @user-dq6dw7rl4b 2 роки тому +752

    같은 경험을 한 사람입니다 오박사님 말씀 맞는데, 사실 할 수 있는게 없는건 맞는데요 저는 병원서 실제로 오는 전화를 못받아서 보호자 동의가 없어서 수술이 늦어젔고 그게 의학적으로 의미가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응급실에 오랜시간 심폐소생술만 받고 수술을 바로 못했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건 창모님에게 해결이 될수없는 조언같아요ㅠ 안겪어보면 절대 이해가 안되죠ㅠㅠ

    • @user-pp4tl1ym6i
      @user-pp4tl1ym6i 2 роки тому +47

      아 맞네요 그럴 수 있다 하..맞아요

    • @chamsae_desu
      @chamsae_desu 2 роки тому +109

      연예인은 핸드폰 매니저한테 부탁하면 되기도 하고 중간에 끊고 가는것도 되고 일반인보단 베리에이션이 더 넓어요

    • @user-dq6dw7rl4b
      @user-dq6dw7rl4b 2 роки тому +64

      아마도 자기위안?이지 않을까요ㅠ 흑 갑자기 저도 돌아가신 제가족이 보고싶네요ㅠㅠ

    • @tazzagoni6372
      @tazzagoni6372 2 роки тому +68

      머리로알아도 맘은그게안됩니다... 3자입장에선 저렇게얘기할수있지만요

    • @user-dq6dw7rl4b
      @user-dq6dw7rl4b 2 роки тому +13

      @@tazzagoni6372 완전 맞아요ㅜㅜㅜ 저도 저 스스로 괴롭히는 타입인데 고쳐야하는거 알지만 이게 은근 자기위안?이 돼요ㅠ

  • @VLOG-zr3nv
    @VLOG-zr3nv 2 роки тому +98

    자식이니까요... 마음이 아프네요.. 저역시 늘 엄마의 상태를 목소리에서 느끼거든요..순간 소름인건.. 박사님의 말씀처럼 저는 119누르시는 연습을 시켜드렸는데 ..틀린방법은 아니었어서 다행이네요..
    kcm님~어머니와 진심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SJ-cj3dk
    @SJ-cj3dk 2 роки тому +4

    은영매직 멋지다.
    저도 상담받고싶습니다

  • @nalk9724
    @nalk9724 2 роки тому +141

    개인적으로 KCM은 뭔가 정감가고 재밌는 실력파 가수라는 이미지가 컸는데 이 방송을 보고나니 참 따뜻한 사람이란게 느껴지네

  • @younaredc6906
    @younaredc6906 2 роки тому +242

    창모씨 분리불안 누구보다 이해합니다..ㅠㅠㅠ 저도 엄마께서 심장병을 20년 넘게 앓고 계시는데 20년째에 한번 쓰러지셔서 재수술 하신지 4년쯤 된 작년 말에 저와함께계실 때 눈앞에서 의식을 잃으셨어요.. 어찌나 무섭던지 ㅠㅠ 그 이후로 집에 홈cctv설치하고 나가서 움직여도 항상 연락하고 신경쓰고 혹시나 제가 막지못하는 상황이 올까봐 두렵습니다..ㅠㅠㅠㅠㅠ
    안그래도 4년전 재수술 이후 엄마와 추억을 쌓으려고 노력 많이했는데도 쓰러지시는거 앞에서보니까 세상이 무너지더라구요.. 진짜 부모님 건강한 분들 건강하실 때 잘하세요..

  • @dindaramadhanilestari2161
    @dindaramadhanilestari2161 2 роки тому +109

    i love this show! i'm a psychology student and i'm learning korean for 9 years, and this show helps me a lot to learn both ways. please upload more!

    • @rnrnajr6316
      @rnrnajr6316 2 роки тому +8

      woow that sounds amazing. Hope you keep going your way. and have professionality in your field.

  • @user-dq1sgk4er9swq
    @user-dq1sgk4er9swq 2 роки тому +51

    무슨 심정인지 이해가 가요 저도 10년 동안 어머니 아버지 동생이 차례로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일을 겪고나서는 잠을 못자고 수시로 부모님 방에가서 숨쉬시는지를 확인하곤 해요
    결혼도 독립도 할 생각이 안들고요

    • @user-cn3kf1me7m
      @user-cn3kf1me7m 2 роки тому +14

      지금까지 너무 고생하셨겠어요.. 행복해지셨음좋겠어요

    • @user-jm4bo1gk9g
      @user-jm4bo1gk9g 2 роки тому +6

      오래아프셨던울엄마 응급실에 자주실려가셨었는데 돌아가신지 오년차 제 아기가 응급실가야할상황이생기니 심장이미친듯뛰면서 숨이안쉬어지더군요.멘탈 트라우마관리 잘하세요. 진짜 내건강도 소중해요 그저그립고 그립습니다. 애정표현많이해주세요 웃는모습이기억오래남아있어요

  • @user-zj3ix3ui8k
    @user-zj3ix3ui8k 2 роки тому +235

    부모로부터 독립을 해야할것같아요
    각자의 인생인데 왜 부모한테 죄책감과 책임감으로 아직까지 괴로워하는지.. 주변까지 같이 괴롭겠어요

    • @_leesaebom2170
      @_leesaebom2170 2 роки тому +24

      마치 이런 댓글은..
      내가 귀찮으니 너 아프지 말라는 말...

    • @_leesaebom2170
      @_leesaebom2170 2 роки тому +26

      @앙냥냥 주변까지 괴롭겠어요... 라는 말이 걸렸을 뿐이에요.
      당사자 상태가 좋지 않은데 주변 사람 이야기하는 댓글이라뇨

    • @papaya9357
      @papaya9357 2 роки тому +129

      @앙냥냥 저도 공감하는 게... 사랑이라는 이름이 때론 폭력적일 수가 있다는 거... 그냥 늘 아프다는 말 입에 달고 죽는 소리하던 할머니는 거의 90까지 살다가시고, 아무 소리 없이 굳건하던 동생은 이십대의 나이에 너무 빨리 가버리고... 그냥 어른들이 젊은 사람들 좀 살게 놔두셨음 좋겠어요. 왜 한창의 나이때마저 당신 걱정과 우울함으로 인생을 슬프게 만드시는지... 전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네요...

    • @insight9699
      @insight9699 2 роки тому

      9

    • @user-nh5gt3bw1t
      @user-nh5gt3bw1t 2 роки тому +14

      누군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닐 듯.. 경험해보지 못했으면 저희가 함부로 평가할 그게 아니죠..

  • @user-gv3dv3xw1j
    @user-gv3dv3xw1j 2 роки тому +6

    그런 사연이ᆢ토닥토닥~

  • @still_here3196
    @still_here3196 2 роки тому +70

    창모형 시즌비시즌에서 제일 죠아해 비보다 더조아해 형보려고 맨날보는데 볼때마다 밝고 웃겨서 이런부분은잘 몰랐어 미안해 몸이든 마음이든 아푸지말고 오래오래 방송 해주면 좋겠엉 창모형 힘내 사랑해

  • @jalya.-_-
    @jalya.-_- 2 роки тому +5

    정신분석이 어렵긴 어려워도 참 뭉클한 기분이 든다

  • @ozz4824
    @ozz4824 2 роки тому +28

    저도 가족과 갑작스럽게 이별하고 비슷한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너무너무 이해됩니다… 창모씨 힘내세요

  • @DYB1004
    @DYB1004 2 роки тому +8

    저도 돌아가시기 전날 마지막 아빠 목소리가 귀에 아직도 맴돌고 있어요ㆍㆍ살아계실 때 남 눈치 안보고 내맘이 가는대로 ㆍㆍ내맘이 하고 싶은대로 실컷 부모님과의 관계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ㆍㆍ
    떠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깐ᆢ이성적으론 잘 떠나보내는 게 답인것 같지만 나이드신 부모님에 대한 이별준비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ㆍㆍ

  • @jeongpark3212
    @jeongpark3212 2 роки тому +19

    12살 소년의 얼굴이 보이네요..마음 편안히 가지시길.

  • @user-rq8mw9vz2g
    @user-rq8mw9vz2g 2 роки тому +26

    아니 근데. 저걸 분리불안이라는 명칭으로 붙여야하고, 해결? 해소? 하려 해야하는가?..
    어렵다. 정말 사람이기에 가지는 복합적인 감정, 정서인것같다..

    • @user-ek4uk5qb9f
      @user-ek4uk5qb9f 2 роки тому +19

      어느 정도 해소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결국에는 어머님이 영원히 사실 게 아니니까요.

    • @user-xv6zm8zz4k
      @user-xv6zm8zz4k 2 роки тому +7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 만으로도 많은 것이 명료해져서 생각보다 손쉽게 해결점으로 나아갈 수 있게돼요.
      보는 사람이야 '이어폰 항상 끼는 사람'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사실은 당사자의 기저에있던 잠조차 편히 못잘 불안이 드러난 형태인거잖아요. 그걸로 제일 힘든것 역시 당사자고요. 그렇기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jellyvoice9254
    @jellyvoice9254 2 роки тому +161

    효심과 책임감... 착한사람
    어머님과 함께 행복하시길

  • @ange-bijou-maman
    @ange-bijou-maman 2 роки тому +41

    결혼 축하합니다♡ 이번일로 좀더 안전감을 가지고 새롭고 행복한 삶되시길♡

  • @user-wt6zo5gc1l
    @user-wt6zo5gc1l 2 роки тому +2

    은영쌤너무조아

  • @user-mc1lf9iu7e
    @user-mc1lf9iu7e 2 роки тому +1

    역시 박사님… 존경해요

  • @kongdak593
    @kongdak593 2 роки тому +26

    씨엠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정에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 @user-nd8uo7og3v
    @user-nd8uo7og3v 2 роки тому +112

    저도 엄마가 아프셔서 저녁에 전화오면 가슴이 철렁하고 그랬어요 근데 막상 엄마 숨쉬지 않는다는 오빠전화 받았을때 전 할 수 있는게 없었어요 죄책감에 아직도 힘들지만 조금씩 이별하고 있어요 창모씨 힘내세요🙏🙏🙏

    • @jennykim9505
      @jennykim9505 2 роки тому +14

      그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부모님의 마지막을 저희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어머님을 위해서 맘편히 가실 수 있도록,,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 @user-je9hd7dh5r
      @user-je9hd7dh5r 2 роки тому +6

      행복하세요 윤윤님

    • @ryuhyang658
      @ryuhyang658 10 місяців тому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는데 죄책감을 왜 가지시나요? 이제 놓아주세요.

  • @user-wd4pm3tn6b
    @user-wd4pm3tn6b 2 роки тому +4

    착한아들이네요

  • @syahn1224
    @syahn1224 2 роки тому +12

    창모님 응원합니다 화이팅👍👍👍👍👍

  • @user-gy2qo9lg6d
    @user-gy2qo9lg6d 2 роки тому +42

    그렇지만, 아무 도울 방법이 없더라도 그냥 꽂고 다니세요. 그게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된다면 ,,,,창모가 원하는 삶이라고 봐요,,,

  • @user-mh4ej5rw6z
    @user-mh4ej5rw6z 2 роки тому +70

    02:57 냉정한게 아니라 맞는말이고

  • @user-gz5lj2re5g
    @user-gz5lj2re5g 2 роки тому +3

    창모야 힘내라 응원한다

  • @user-rf1qp5kx3j
    @user-rf1qp5kx3j 2 роки тому +28

    아직영상보지는않았지만
    이어폰끼는거자체가귀에되게안좋은거라던데
    오래끼고계신데귀가괜찮으시려나...

  • @csk2616
    @csk2616 2 роки тому +7

    1번 누르는 거 까지도 오래걸리니까, 보통 단축키로 뭐 촬영버튼?볼륨버튼 몇 번 누르면 119 연결되게 하는 게 있을텐데 ㅠㅠ

    • @user-nh5gt3bw1t
      @user-nh5gt3bw1t 2 роки тому +1

      아마저 개발자 옵션에 있었나..

  • @new7joo
    @new7joo 2 роки тому +5

    12 살 창모와 이별이라는 말씀에 공감이 됩니다. 부모님을 걱정하는 마음이 아이에서 벗어나,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것 같아요. 저는 예전부터 이어폰 하신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이 걱정과 불안에서 오는 것이라면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어머니를 뇌동맥으로 잃고 나서, 후회를 할떄가 있었습니다. 모든사람이 그러하듯, 마음이 항상 허전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아들이 태어나서야 이 마음의 허전함을 채울수 있었습니다. 부모의 사랑이 자식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창모씨의 가정을 만드는 것이 12살의 창모와 이별하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 것 같아요. 당장 결혼과 자녀가 답이라는 것은 아니고, 이후에 아들에서 아버지로 변한다면 지금도 좋은 신분이시지만,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조금더 행복한 창모씨가 되실수 있을거라 응원하게 됩니다.

  • @hopecome6009
    @hopecome6009 2 роки тому +10

    요청및부탁드립니다.
    금쪽상담소 1회에 한명만 길게해주시면 안되나요?
    좀더 보고싶고 듣고싶은데 급하게끝나는느낌입니다
    더자세하게보고 오은영선생님얘기도 듣고싶습니다

  • @user-zi6uq2ij7h
    @user-zi6uq2ij7h 2 роки тому +1

    오은영 박사님 괜히 심리학 박사가 아니신거 같습니다

  • @user-br9nh5wi5y
    @user-br9nh5wi5y 2 роки тому +2

    나도 궁금했는데.. 창모형 마음 아프네
    .. 화이팅

  • @jordanmercedes5040
    @jordanmercedes5040 2 роки тому +2

    나와 너무나도 유사한 입장이라 창모형 마음 다 이해가 갑니다..

  • @olivia-hr3dz
    @olivia-hr3dz 2 роки тому +5

    저랑 증상상태가 비슷하네요. 엄청 힘드실듯. 심장이 쿵쿵 덜컥 내려앉는 그 상태, 너무 잘 압니다.
    저도 폰 항상 곁에 두고
    무음도 잘 못 해놔요.
    그래서 보러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