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를 만나서인지 집에 낭만이 가득합니다!! 집주인님 저 집에서 건강히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웃으면서 고양이들 응가 치우시는데 맘이 따뜻해지는거 같아요ㅠ길고양이들도 보다듬는 너무 맘씨 좋으신 분이시네요. 집이 영화세트장인줄 알았어요. 역사와 시간의 나이테를 간직했지만 예술혼을 넣어 재 탄생된 귀한 집이네요 저 집 무너뜨리지 않고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집이 멋드러지다...란 말이 뭔지 알것 같아요!!
흔히 적산가옥이라고 하면 일제의 잔재라 하여 소홀히 대하는 게 보편적 국민 정서였는데 사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모두 우리 것이죠. 오래된 것들은 보존가치도 생겨나고요. 일제 때 지어진 일본식 주택이나 화양식(일본식+서양식) 주택은 건축 공법도 훌륭하고 자재도 뛰어나서 수백년을 지탱할 수 있다 들었어요. 저도 요즘 사람은 아니어서 어릴 때 근사한 화양식 주택에 살기도 했었는데 십수년 살다보니 새롭고 편리한 서구식 주택에 끌렸고 아버지 작고 후 아버지 친구분께서 제발 자신에게 팔아달라고 졸라대는 바람에 넘겨드리고 최신 양옥에서만 살다 어느날 그리워하던 추억의 집을 재구매하기 위해 찾아갔더니 건축가가 소유하고 거주 중, 절대 팔 수 없다고,ㅠ 목재도 최고급이고 중목구조로 지어져서 앞으로 이백년은 거뜬한 드물게 보는 명품 주택이라고, 죽기 전엔 절대 팔 수 없는 집이라고.ㅠ 그래도 좋은 집을 알아봐주는 분이 있어 허탕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진 않았었죠. 좋은 집을 오래 간직할 자격은 그 집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에게만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좋은 콘텐츠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주인다운 주인을 만났으니 멋진 집으로 오래도록 잘 유지될 것 같습니다. 보존가치도 있고 멋진 집에서 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생활 43년 입니다. 저희 두번째 집이 1923년생 이었는데 아직도 건재 합니다~ 형광등으로 갈라고했던 목수님...ㅋㅋㅋ 저도 옛 것들,antique 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참 아름다운 영상 이네요~ 여기 미국은 보통 70년 이상 된 집들이 많은데 잘 관리하고 살아서 정말 아름다운 집들이 많습니다.
군산에 여행갔을 때 이 동네는 일제시대의 잔재가 너무 많아서 약간 우울하고 거부감 느껴졌는데, 이렇게 그 시대의 가옥을 고쳐서 살고 계시는 분도 있네요. 양진석 건축가님 말씀처럼 문화재도 아니고 복원도 아니고 옛날의 것을 유지한 채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 센스는 역시 타고난 예술가라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지고 근사합니다. 버려진 집을 작가님께서 하나의 문화유산처럼 잘 보존하셨네요. 예전에 살았던 영감님과도 영적인 교감을 하실 만큼 남다른 분이니까 역시나 이런 집을 수리해서 사실 생각을 하셨겠죠? 이런 분위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죠. 오래된 집을 보존하고 지키려는 노력이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비슷한 년도에 지어진 일식 양식 한식 혼합건물을 구청에서 매입해서 행정센터 건립한다고 철거한다는거 일부 주민들과 문화재보호에 관심있는분들이 반발해서 결국 존치하기로 결정났네요. 건립 예정인 구역이 땅도 넓어서 충분히 기존건물은 리모델링하고 옆 남은땅에 새건물 지어도 충분한데, 첨에 무조건 부수고 새로 지으려해서 도무지 이해 안되더군요...
선생님 의 사진 작가로서 성공은 당연한것이네요 더더욱 아날로그사진을 고집하셨던 그 모습이 오늘 옛날집을 고치지않고 그대로 사시는것과 일맥 상통한 정신세계 부럽 (저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경돼는 시기에 사진을 접었는데요 아직도 어둡고 약냄새풍기는 암실이 가끔 그립습니다 ), 작가님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면서 작품도 많이 남겨주세요~~ ㅎㅎ그리고 이젠 편안하게 작업하세요 ㅋ
사진작가님의 열정과 예술혼이 잘 만난 집. 근데 귀신이 여럿은 살 것 같은 집.=;; 아픈 역사를 상기시키는 집이지만 그러기에 더욱 잘 보존되어 후손들에게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교육의 현장으로 남겨지길 바래본다. 건축과 문화, 예술이라는 관점에서도 의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집 시리즈중 제 기준에선 이번 방송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일본과는 반세기가 얽힌 역사 때문에 일본 주택이 모르긴해도 전국적으로 많이 남아 있겠죠. 민족감정때문에 의도적으로 방치된 가옥들도 많을테구요. 그럼에도 역사적 감정을 초월해서 순수 미학적 시각에서 참 감동이 밀려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기어이 자신의 집으로 소화해 집과 혼연일체를 이룬 민작가님의 마음과 이 집은 하나로 살아숨쉬는 듯합니다. 새것, 보이는것만 추구하는 지금 큰 울림이 있는 방송입니다
귀인이 귀인을 만납니다.
오래된 시간의 가치를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속상했는데요
선생님 너무 부럽습니다
모든걸 돈으로 바꾸는자가 있는가하면
그걸 그냥 누리시는자가 있지요
진짜 부자세요
간만에 보는 저도 행복해요
그렇지요
보물은 주인이 따로 있지요
밝은 눈을가진자.
카페나 음식점 운영할 사람이 구입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집이 좋은 주인 만났네요.
그랬다면 요즘유행하는 빈티지까페 만든답시고 싹다 바꿨겠죠ㅋㅋ
물건은 그 가치를 알아보는사람이 소중히 여기고 보존도 잘 하겠죠?
기본적으로 미적감각이 풍부하신 분이네요. 요즘 쓰는 말로 '꾸안꾸'의 표본같은... 사족으로 피부도 좋으시고 머리숱도 많으시고... 집은 더할나위 없이 근사하네요. 흐뭇하게 잘봤습니다.
멋쟁이할아버지. 외모도 멋지고 삶도 멋지셔요
예술가를 만나서인지 집에 낭만이 가득합니다!! 집주인님 저 집에서 건강히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웃으면서 고양이들 응가 치우시는데 맘이 따뜻해지는거 같아요ㅠ길고양이들도 보다듬는 너무 맘씨 좋으신 분이시네요. 집이 영화세트장인줄 알았어요. 역사와 시간의 나이테를 간직했지만 예술혼을 넣어 재 탄생된 귀한 집이네요 저 집 무너뜨리지 않고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요.집이 멋드러지다...란 말이 뭔지 알것 같아요!!
100년이라니...역사적 가치도 있는데 이런 고택들은 보존하면 좋겠습니다
외국엔 100년이상된 집들이 참 많은데 한국은 다 허무는게 너무 아쉬워요
김영옥 선생님 나레이션 언제들어도 찰떡에 편안하고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해서 같이 보는데 김영옥 선생님 목소리가 그 매력 중 하나죠. 아이들도 좋아하는 목소리^^
할머니가 옛날얘기 들려주시는것처럼 따뜻한 기분
김영옥선생님의 나레이션 너무 좋습니다. 겸손하고 성숙하신 목소리가 민작가님의 오래된 집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영상이네요.
성우 출신이신걸로 알고있는데 정말로 정말로 포근하고 귀여우세요. 음성지원이 아니고 영상지원되요 살포시 웃고계신 모습이 영상되욯ㅎ
이 분 그리고 이 분에 의해 다시 생명을 찾은 이 집, 모두 대단합니다. 이 분이 너무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사진도 정말 특이하고 감동이네요. 민 작가님, 당신의 향기가 깃든 이 집에서 오래도록 편안하시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본 "주택탐구 집" 영상에서 가장 강명깊네요. 민작자님과 양건축가님 EBS촬영팀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항상 애청하고 있는데 이번 편은 최고네요. 최대한 집의 스토리와 멋을 그대로 살려서 멋스럽게 본인 집으로 거듭나게 하신 그 세련되신 감각에 감탄합니다. 집도 새 주인도 다 윈윈 이네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집 너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전북 군산 사람입니다. 월명동을 걸어서 지나가면
철문 안의 이 집이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이렇게 방송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5년 간의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옛스럽지만 이렇게 고풍스런 집을 고쳐서 살고 싶습니다.
집은 주인이 따로 있군요.
역사가 있는 집같아요.
임자 만났습니다.
축하합니다!!
👏👏👏👏👏
집주인분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
정말 순수한 미소
버리기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모든 것을 살려낸, 심지어 요강까지 ㅋㅌ 새롭고 의미있는 인테리어 감각 감동입니다
이 집 보니 설렌다 ㅠㅠ 02년생이지만 깔끔하고 모던 한것보다 이런 세월이 담겨있는공간.. 가본적없지만 나도 느끼고 싶다
입구의 천장과 옷걸이, 응접실의 각진 창문..일본식,서양식, 한국식이 섞인 집의 모습..모든게 너무 아름답네요...슬픈 역사를 안고 있어, 그리고 지금 그곳에 사는 사람이 그곳을 아끼고 사랑해서, 더 아름다워 보이나 봅니다.
주인분이 소년같으세요. 이 집 한번 구경가고싶습니다.저 응접실에서 커피한잔 마시고싶어요
진짜 역대급 예쁘네요. 어떤 모서리 어떤 각도에서도 다 예쁘고. 세월의 흔적과 건축주의 테이스트가 너무 잘 어울려있는 느낌.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흔히 적산가옥이라고 하면 일제의 잔재라 하여 소홀히 대하는 게 보편적 국민 정서였는데
사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모두 우리 것이죠. 오래된 것들은 보존가치도 생겨나고요.
일제 때 지어진 일본식 주택이나 화양식(일본식+서양식) 주택은 건축 공법도 훌륭하고 자재도 뛰어나서
수백년을 지탱할 수 있다 들었어요. 저도 요즘 사람은 아니어서 어릴 때 근사한 화양식 주택에
살기도 했었는데 십수년 살다보니 새롭고 편리한 서구식 주택에 끌렸고 아버지 작고 후
아버지 친구분께서 제발 자신에게 팔아달라고 졸라대는 바람에 넘겨드리고 최신 양옥에서만 살다
어느날 그리워하던 추억의 집을 재구매하기 위해 찾아갔더니 건축가가 소유하고 거주 중,
절대 팔 수 없다고,ㅠ 목재도 최고급이고 중목구조로 지어져서 앞으로 이백년은 거뜬한 드물게 보는
명품 주택이라고, 죽기 전엔 절대 팔 수 없는 집이라고.ㅠ
그래도 좋은 집을 알아봐주는 분이 있어 허탕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진 않았었죠.
좋은 집을 오래 간직할 자격은 그 집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에게만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좋은 콘텐츠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주인다운 주인을 만났으니 멋진 집으로 오래도록 잘 유지될 것 같습니다.
보존가치도 있고 멋진 집에서 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뭔 x소리을 길게도
@@chuukim5181
겨우 여덟 음절 밖에 안되는 걸
쓰는데도 맞춤법이 틀리는 주제에..
@@jeikim1027 국어선생? 주제따지기전에 정신부터 차려라
@james kim 무식이 넘치면 조용이나 있었으면 좋겠다
@@sjna3493 멍청한 사람들이 세상에 많으니까요... 쪽수로만 따지면 훨씬 많을듯 이런 멋진 댓글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이가 있으니...
미국생활 43년 입니다.
저희 두번째 집이 1923년생 이었는데 아직도 건재 합니다~
형광등으로 갈라고했던 목수님...ㅋㅋㅋ
저도 옛 것들,antique 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참 아름다운 영상 이네요~
여기 미국은 보통 70년 이상 된 집들이 많은데 잘 관리하고 살아서 정말 아름다운 집들이 많습니다.
그곳에 여행 가고 싶군요
작가님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민병헌 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좋은 집 잘 구경했어요
와 진짜 멋있는 집이네요. 주인이 집을 존중했기에 저 멋이 남아있는것 같아요
역시 집은 누굴 주인으로 만나는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네요. 멋집니다.
정말 귀한영상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참 좋앗어요 보는내내
민작가님의
시선에 같이
공감하며 보았습니다.'
참 동화같은 집이라고 가끔 오며가며 그동안 느꼈어요. 그런데 더욱 해맑고 아름다운 작가님이 살고 계셨네요^^ 첨 뵙지만 반갑고 넘 좋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꾸벅
이 채널에 올라온 집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뽐내지 않으면서도 가장 자연스러운 멋이 있고 품위가 깃든 집이네요.
주인 작가님 너무 멋지시고 방송은 행복하게 잘 보았습니다! 작가님에 애기를 많이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군산에 여행갔을 때 이 동네는 일제시대의 잔재가 너무 많아서 약간 우울하고 거부감 느껴졌는데, 이렇게 그 시대의 가옥을 고쳐서 살고 계시는 분도 있네요. 양진석 건축가님 말씀처럼 문화재도 아니고 복원도 아니고 옛날의 것을 유지한 채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 센스는 역시 타고난 예술가라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제 잘 살고 문화적으로도 부흥이 있어서 과거의 아픔도 그 시대의 느낌으로 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잘못과 집의 아름다움... 그것이 또 이 집의 매력같기도 하네요.
우울하고 거부감 느껴지는게 비정상. 난 좋기만 하더라
@@dreamemory4388 그걸 왜 비정상이라고 님이 단정지을수가 있나요 우리의 아픈 과거 역사를 생각하면 서글픈 감정이 드는건 우리나라 사람으로써 갖는 당연한 마음아닐까요
정말 멋지고 근사합니다. 버려진 집을 작가님께서 하나의 문화유산처럼 잘 보존하셨네요. 예전에 살았던 영감님과도 영적인 교감을 하실 만큼 남다른 분이니까 역시나 이런 집을 수리해서 사실 생각을 하셨겠죠? 이런 분위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죠. 오래된 집을 보존하고 지키려는 노력이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
저도 근대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서 보면서 진심 즐거웠습니다.
모든것이 역사라 소중하니까요..
몇 년전 눈여겨 보았던 집.
그 집이 주인을 만나 제 모습을 찾아 저 까지 행복해집니다~^^
이런 분위기의 집이 참 좋은데...
한국에서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집이,
분위기며, 인테리어가 아주 좋음...
저희 동네에도 비슷한 년도에 지어진 일식 양식 한식 혼합건물을 구청에서 매입해서 행정센터 건립한다고 철거한다는거 일부 주민들과 문화재보호에 관심있는분들이 반발해서 결국 존치하기로 결정났네요. 건립 예정인 구역이 땅도 넓어서 충분히 기존건물은 리모델링하고 옆 남은땅에 새건물 지어도 충분한데, 첨에 무조건 부수고 새로 지으려해서 도무지 이해 안되더군요...
김희준 정말 잘하셧습니다
다행이네요
@so na 저희 동네 고택같은 경우에는 1950년대에 지어진거라 negative heritage는 아니에요..ㅎㅎ
김영삼도 허물었으니까.
@so na 총독부랑은 이야기가 다르죠... 조선시대 법궁을 부수고 주변 미관 해치는 그런 건물인데...
이 집을 주제로 영화 한편 만들어도 되겠네요.
일제강점기부터 민주화시기까지 이 집이 주인공이 되어 자신을 거쳐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면 어떨까...
편안함이 깃들어 있어
주인님이랑 너무 닮아 있네요
거기서 마주앉아 회색빛 사진 보고싶어지네요
생각날때마다 찿아와서 봅니다
저도 저 아름다운 응접실창이 떠오를 때 찾아옵니다
우리나라 오래된 건축물은 이렇게 고쳐서 보존해야한다.
베니어합판,필름으로 시멘으로 덮고 땜빵하는 ᆢ한심한 국영 사업 ᆢ한 미술작가의 손에 길이 보존될 적산가옥이 살아났다.역시 민병헌 대가님!
와 오랜만에 너무 좋은 영상 잘봤어요 작가님이 집을 대하는 태도, 사진에 임하시는 태도 참 배우고싶어집니다
이 집만의 가치를 알아보시고 그 시간을 지켜주신 작가님만이 진정한 이 집의 주인이네요. 세상에서 더할나위없이 고급진 짬뽕을 보았네요 ㅎㅎ 세월을 간직한다는 것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오늘 영상이 참 마음에 울림을 주네요. 사람보다 더 묵묵히 제 자리를 지켜주는 게 집이고, 사람의 인생이 긴 듯하지만 결국 자연을 잠깜 스쳐가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오래된 집에 자신의 향기와 색을 입힌 작가님도 참 멋스러우시고 아름다우세요.
집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라 그런지 감각이 뛰어나시네요
진짜 응접실이랑 거실 너무 멋집니다 탐날정도로 멋진곳이네요
집은 너무 예쁜데 아주 고풍스럽고^^♡
군산 ....일제강점기 어마어마한 규모의 집인듯
한켠으로 씁쓸하기도 하지만
집은 그 자체로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걸 알아보는 분한테 이 집이 가서 다행이에요 주인도 집도 정말 멋있고 집과 주인분이 닮아있어요.^^
와 주인분의 센스도 너무 멋지시네요... 와 레이스커튼며 작은 소품들 가구들.. 배치며
아주 옛날 어렸을적에 저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일본식 집에서 살았었는데 그때가 그리워 지네요 ᆢ대문을 열고 한참 들어가야 본채가 나왔고 사방은 바위와 나무들로 꽉 들어찼었고 ᆢ다다미 방도 있었는데 ᆢ 저 영상보면서 제 어린시절 소환해봅니다 ᆢ ㅠ ㅠ
정말 오랫만에 몰입되어 봤네요 집이랑 작가님이랑 넘 잘 어울려요 주인의 정성이 들어간 멋진 정원 해를 거듭할수록 멋진 집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온동네 길고양이들 다 놀러와 쉴수 있게 마당있는 집을 꼭 사야지..열심히 돈 벌어서
그 고양이들 똥 치워보시면 생각이 바뀌실텐데
@@진돗개탄 나같으면 기꺼이 그 고양이들 똥 치우면서 살수 있을듯... 삶의 가치를 두는 건 모두 다르니까~
저도 동의합니다. 사는 사람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아 있는 집이 최고의 집입니다. 내가 쓸 공간인데, 내 취향을 나 말고 누가 더 잘 알겠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미드센츄리 모더니즘 가구들이 취향인데 저와 같으시네요.
각시대 마다 이집에 살던 사람들의 손길이 느껴져 가슴 한구석 아련해지는 그런 집이네요.
예술가에게 딱 어울리는 그런...
너무 멋진 집입니다. 작가님이랑도 너무 잘 어울려요. 제가 꿈꾸는 삶을 사시고 계시네요.
집이란 아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늦가을의 차가움이 느껴지는 집이네요. 겨울에 많이 춥겠어요. 그래도 영화 세트장처럼 참 근사해요..
서양식에 일본식이라...우리나라 난방은 안되었겠지요...
정말 멋집니다. 모던 모던이 난무하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듯 .. 하긴 화두를 던져도 저런 인테리어는 돈주고 할수가 없죠
저건 그냥 낡은건데 ;; 건물양식이 독특한게 아니라
어느하루 ㅇㅇ 아파트에 사세요
실제 거주해보면 불편합니다‥ 수리비가 만만찮고요‥ 목재애서 발레발생하는거 관리 아무나못합니다‥ 문화적 가차는 충분하지만 실용성은 별로일겁니다‥ 기관에서 도서실이나,전시실 정도로 활용하면 어떨까요?
金永順 이런 영상을 보고도 실용성을 운운하시다니.. 세상에는 실용적인것보다 가치있는 것도 많습니다.. 빨대 쓰고 플라스틱 컵 쓰는게 실용적이지만 무겁더라도 텀블러 들고다니는 것처럼요.
Soyoung Jeong 굿
너무 심하게 사람이 멋있습니다.
집이 선생님처럼 멋스럽네요
와,....정말 멋있다. 집도 집 주인분도.. 계속 좋은 주인들 만나서 오래오래 보존되면 좋겠다.
저도 이런 예술적 삶을 살며 인생을 채우고 싶어요~~작가님과 집이 너무 잘 어울려요, 멋져요!^^
제가 사는동네라서 신기하고 내부를 볼수있어서 좋았어요!😃항상 지나가면서 예쁘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멋진분이 관리를 하셔서 그랬군요!너무 멋있습니다!:)
와! 진짜 카메라가 새로운공간으로 넘어갈때마다 가슴이 뛰네요. 진짜 아름다운 집이에요
정말 분위기 최고의 집이네요ㆍ
곳곳이 어디하나 소중하지않은 공간이 없네요ㆍ
멋진 민작가님의 집이되다니ᆢ주인을 제대로 만났네요ㆍ
세가지 문화가 공존하는 집ㆍ
와 살고싶어요
정말 우아하게 나이든 집이네요. 이런 집이 우리나라에 있다니. 멋집니다
민병헌 작가님 참 좋아하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작가님과 어울리는 집.이모저모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정말 넘 멋지세요 오래오래 지켜졌음 좋겠어요 건강하세요 작가님!!!
영화세트장처럼 분위기 있고 멋진 공간 멋을 아시는분께서 관리를 하시니 분명 빛을 발휘할 기회가 있을듯
선생님 의 사진 작가로서 성공은 당연한것이네요 더더욱 아날로그사진을 고집하셨던 그 모습이
오늘 옛날집을 고치지않고 그대로 사시는것과 일맥 상통한 정신세계 부럽 (저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경돼는 시기에 사진을 접었는데요 아직도 어둡고 약냄새풍기는 암실이 가끔 그립습니다 ),
작가님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면서 작품도 많이 남겨주세요~~ ㅎㅎ그리고 이젠 편안하게 작업하세요 ㅋ
우와~~~진짜 멋진분께서 멋진집을 지키셨네요~!! 👍👍👍
사진작가님 볼이 불그스레 하셔서 활짝 웃는 모습이 꼭 소년같으세요.^^
처음나온 아궁이있던델
길냥이들 휴식처로 했으면
하는맘이 왜들까요?
웃음이션하게 미소가멋진분이라
그런생각이드는걸까요?
집 구석구석 다 보고 싶은데.... 중간에 끝나네요. 아쉬워요.
집이 너무 멋져요~~작가님도~~
종말 정원보며 햇빛맞으며 파한잔하면서 얘기하고 싶네요~~
잡도 집주인도 멋져요~~
집, 사람 참 아름답습니다. 그곳에서 건강히 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사물에 사랑을 불어넣어 아름다움을 만드는 게 신기하고 존경스럽다
와!~~~ 처음부터 감탄이,, 응접실 진짜 느낌있고 어느시대 어느나라인지를 다양하게 느끼게하는 건물
정말 예술적으로 다시 살아났네요
보존이 잘 되게 집이 좋은 주인을 만났어요~~
봄 햇살 같은 김영옥 선생님의 목소리 언제 들어도 포근한 품입니다.
민작가님의 흔연한 아날로그적인 삶과 집은 매력 그대롭니다.
집. 사람 예술입니다. 시간의 결 따라 생명을 품은 최고의 집이네요.
민병헌 작가님
정말 예술가이시네 ㅋㅋㅋㅋㅋ
너무 멋지셔요!
집은 살고있는 사람을 담는 그릇이라죠.
저 집이 역사가 있고 긴세월을 간직 했지만
결국 진정한 주인을 다시 만났네요.
끝부분 나레이션 처럼요.
이번편 정말 최고입니다. ㅋㅋㅋㅋㅋ
최고입니다. 반했습니다. 집에도 집주인 민작가님의 매력에요.
민 작가님처럼 털털하신 성격이 집과 잘 맞으시는 듯 하네요. ^^
와..자기 소신대로 멋지게 사시네요. 건강하세용^^
레트로 가 끌리는 요즘인데,
참 즐겁습니다. 영상보는 내내 👍
집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청했는데 작가님의 철학이 여운으로 남네요..멋지십니다!
작가님의 손길과 안목 덕분에 집이 한층 더 살아 숨쉬는거 같아요.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집이지만 멋진 주인을 만나 집이 더 빛나게 되었네요~
동그란 형광등을 본지 오래되었는데 현관등에서 보니 반가웠네요~양진석님도 방송에서 오랜만에 뵙네요~ 화양절충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영상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제가 사는 지역도 그렇고 시카고에 가면 100년도 한참 넘은집이 수두룩합니다 기초가 튼튼해서 수리하며 살고있는 좋은집 많습니다^^
정말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신 분입니다. 감탄에 연속입니다. 너무 멋있어요. 집에 반하고 작가님에게 반했어요. 머리 하얗고 나이드신 분에게 처음으로 반해봅니다. 가치를 찾은 최고의 집 최고의 주인입니다.
너무 멋져 넋을 놓고 봤네요.정말 욕심나네요
감사 합니다 존경 합니다
집의 다른 부분도 구경하고 싶어요! 잘 복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것 봤어요
제집에도 9마리의 길냥이들이 밥을 먹고 화단은 저들 놀이터인테 다년생인 잔뒤꽂들이 다 죽어가네요 오줌을 싸서요 대변은 흙을 파고 누니 거름이 대구요 사랑스런 냥이들도 제 삶의, 일부분이죠 서로 눈을 바라고며 교감도 나누고 행복합니다
지금은 고양이와 예술가와
예전의 향취가 물씬니는 예술적인. 건물로 바뀌었지만
일제 시대 경비초소가 있었을 정도면....
슬프네요.
군산은 일제강점기 때 수탈하기 위해 철도가 놓일 정도로
수탈과 학살의 역사적인 곳이니까요.
사진작가님의 열정과 예술혼이 잘 만난 집.
근데 귀신이 여럿은 살 것 같은 집.=;;
아픈 역사를 상기시키는 집이지만 그러기에 더욱 잘 보존되어 후손들에게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교육의 현장으로 남겨지길 바래본다.
건축과 문화, 예술이라는 관점에서도 의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집 좋아 보여서 주변에 알아봤더니 서울 사람이 샀다고 하던데.... 임자는 따로 있군
집도 사진이야기도 참 뭉클하네요.
사진작가는 시각을 사용해 남들이 보지 못하는 아름다움을 찾아 사진으로 담는 직업이다보니 그러한 직업 정신이 집에 모두 담긴 것 같습니다. 다른 집들과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시간과 역사의 흐름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느낌. 너무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들며 봤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잘봤습니다
집도 멋지지만 작품 진짜 멋잇어요 와...감탄하면서 봤습니다 나중에 기회가되면 꼭 실물로 감상하고싶네요 멋집니다!
집이 참 매력있네요. 그리고 그집을 살리신 집주인의 감각도 멋지고요.
양진석씨 오랜만에 보네요. 다재다능의 대명사였었는데. 건축탐구 집이 초반에는 다양한 건축가가 나오다가 최근엔 두분으로 좁혀졌었는데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거 좋은것 같습니다. 다양한 출연진 부탁 드려요~
건강히 오래사시길... 🙏
집 시리즈중 제 기준에선 이번 방송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일본과는 반세기가 얽힌 역사 때문에 일본 주택이 모르긴해도 전국적으로 많이 남아 있겠죠. 민족감정때문에 의도적으로 방치된 가옥들도 많을테구요. 그럼에도 역사적 감정을 초월해서 순수 미학적 시각에서 참 감동이 밀려옵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기어이 자신의 집으로 소화해 집과 혼연일체를 이룬 민작가님의 마음과 이 집은 하나로 살아숨쉬는 듯합니다. 새것, 보이는것만 추구하는 지금 큰 울림이 있는 방송입니다
정말 놀랍도록 흥미롭네요 시간 가는 줄고 모르고 봤습니다
역사가 아픔을 전해 주지만 나름 건축적 분위기와 운치 내적 삶의 깊은맛 같은 느낌 물씬 풍깁니다.
집도, 그 집에 사는 당신도 너무 멋집니다.
돈을 들여 남의 감각을 들이기보다 아마추어라도 내 선에서 끝내고 싶다 너무 독창적이고 멋진 말이네요 존경합니다^^
작가님! 역시 100년의 시간이 담겨 있는집이
역시 센스있는 예술가를
만나니 집도 작품이 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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