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떠나고 3년 동안 시간이 멈춰 있던 빈집. 낡고 오래된 집을 고치고 옛 집주인의 가족을 초대했습니다┃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지는 낡은 집의 이야기┃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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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 жов 2024
- ※ 이 영상은 2021년 11월 30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폐가를 샀습니다＞의 일부입니다.
지은 지 200년, 방치 기간 3년. 낡고 오래된 폐가에 반해 한반도 땅끝, 강진에 정착한 부부가 있다?!
꿈에 그리던 크기와 위치, 주변 환경의 집을 찾고 보니 다름 아닌, 폐가였다는 사람들.
사람이 떠나고, 시간이 멈춰 있던 낡고 오래된 집을 직접 고쳐 따스한 보금자리로 만든 가족의 집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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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차로 다섯 시간 떨어져 있는 전라남도 강진 병영면. 성인 남자 키보다 훌쩍 높은 토석담을 따라 걷다 보면, 무려 400여 평의 널찍한 마당이 있는 고택이 등장한다. 넓은 마당과 아담한 시골집을 바랐던 장성현(43세), 권경진(39세) 씨 부부가 첫눈에 반해 연고 하나 없는 강진에까지 정착케 한 특별한 집이다.
기왓장에 적힌 도광 6년(1826년)이라는 연호로 짐작컨대 집의 나이 무려 200살. 하나, 알고 보면 3년간 방치돼 있던 폐가였다. 새 집은 갈수록 못생겨지겠지만, 헌 집은 손댈수록 예뻐진다는 신념으로 덜컥 집을 계약하고, 무려 1년 가까이 수리에 들어갔다. 유난스레 널따란 마당, 짧은 디귿 자 본채, 요상한 홈이 파인 마루, 기울어진 벽, 문에 붙어 있는 오래된 판박이 스티커. 과연 이 집엔 누가 살았을까, 어떤 시절을 보냈을까, 갖은 상상과 이야기가 쏟아져 나온다.
오래된 마을에서, 옛집의 속도에 맞춰 살아가는 부부. 용케도 쓰러지지 않고 버티며, 옛 시절의 추억과 온기를 담고 있는 이 집에서 부부는 어떤 이야길 이어나갈지 궁금해진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폐가를 샀습니다
✔ 방송 일자 : 2021.11.30
※ 이 영상은 2021년 11월 30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폐가를 샀습니다＞의 일부입니다.
젊은 부부가 속도 깊고, 따뜻한 공간으로 세월을 이어나가는 멋진 공간이네요. 200년의 시간을 앞으로 또 200년 넘게 이어나가는 다리로, 통로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정말 잘 봤습니다!
오래되고 낡은것도 좋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집을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저도 전국의 시골집을 뒤져봐야겠네요. 무엇보다 마당넓은게 정말 맘에 드는군요. 이집처럼 넓은 마당을 만나게 된다면 전 작은 숲을 만들어보고싶네요.
마당 넓은게 젤 부럽네요.
내 소망. 마당 넓은집. ㅠ
멋진 부부십니다! 삶을 대하는 인격이 너무 고급스러운 향이 나는것 같아요
멋진집에서
하고싶은일 하며 사시는거
멋져 보여요
지역 이름도 그렇고 비록 무너졌지만 집모양 문짝 마루 기와등이 예사롭지않네요 아마도 장군님이나 그아래 높으신분이 사시던집인듯요 모든 재료 들이 아깝다는생각을했어요 우물마루라도 지키신게 다행이네요 멋진 젊은 분들께 박수보냅니다,
하나하나 고쳐가면서 집과 집주인이 하나가 되어가는 집이네요.
이 집에서 두 분 행복하세요
오래되고 낡은 집에 깃든 사람들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참 따뜻하고 뭉클하네요^^
근데… 가끔 친구들 부른 건지 밤늦게까지 떠들어서
옆집들이 좀 소음에 힘들어한다는 얘기도 있었죠 아마
암튼 동네분들도 신경쓰면서 즐겨주세요~
헐 니하오 복고 작가님 아니세요???? 그림 보니까 ㅋㅋㅋ 소장본 샀었는데!!! 대박
안타깝지....다 그렇게 먼가 홀려서 사는게 인생이지.
멋진 인생을 추구하십니다. 자작으로 리모델링하면 한치의 후회도없습니다. 매일 구름위를 걸어가십시오.
포근한 집이네요🌿🌳
그림도 너무 사랑 스럽고
집도 이뿌고 사람도 이뻐요🤗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판박이 보고 눈물 나올 뻔...
사랑이 많은 집이네요
좋은 생각 입니다
무조건 철거하고 새로 짓는거보다
옛것을 보존 하며, 새로움을 더하는 지혜가 있음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되죠 ❤❤❤
도광 6년 1825년
기와를 화단용이 아니라 전시보관식으로 미니 공간 만들어 전시하면 좋을듯.
저도 한국 가서 저렇게 살고 싶어요, 말로만 ?
용기 가 필요 할것 같아요
네집 쩔더라ㅋ
전주인 초대한건 안나오고
뭘보신겨?
젊은주부랑 아들이 같이와서 내가쓰던방 아버지가쓰던 방 그러시구만
Very interesting to watch zkorean TV shows.
Do you always have these kind of sound effects?
Do you find it annoying, or are you used to it?
In Sweden we rarely have these kind of sound effects in regular TV shows. It just feels distracting to me. As if you constantly need to draw people's attention with jingle bells and quacking ducks.
So I am curious what you Koreans think about it.
부인은 상대방이 남의 아내를 일컬을때 높임말로 부인이라고 하는겁니다 내 아내라고 해야합니다 요즘 젊은사람들은 모르는건지 너무 존중해서 하는말인지 좀 인터넷찾아보고 제대로 예절교육을 받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