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하느님인지 뭔지 주인공이 [이 사랑은 숨겨두자] 하니까 훔쳐서 달아남.. 3분밖에 안되는 영상에 굳이 의미없는 장면을 넣었을리는 없고 분명 의미가 있음.. 주인공이 하느님이라 생각한 무언가는 처음부터 주인공의 사랑을 이뤄줄 마음은 없었고, 아무 기능 없는 깃털을 줌으로써 주인공이 기대->실망이라는 루트를 타게 함.. 또 하느님 얼굴이 야누스인데 야누스는 이중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니.. 이후 실망한 주인공이 혼자 감춘 사랑을 가져가려는 게 진짜 목적인 악마가 아닐지..
아 너무 슬프다 내가 좋아하는 애가 게이지 않는 이상 다른애가 게이면 나한테 아무 의미없는거지..ㅠㅠㅠ나에게 비밀을 털어 놓은 그와의 미래가 보고 싶었다 이 말이 왜이렇게 슬픈지 ㅠㅠ 걔가 한 행동 눈빛 말이 별거 아니었지만걔의 사소한 행동에 설레어 하고 마지막에 고백하려 하지만 결국 그냥 친구 사이로 남는게 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이 아프네
깃털을 스쳤을 때 그 아이가 맞는 건지 맞지 않는 것인지 확실히 나오지 않는 게 이 작품의 핵심 같음 그 아이가 게이가 맞든 아니든 주인공은 확신이 없었고 성소수자의 사랑은 그 확신이 너무나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기에 주인공이 시도조차 하지 못한 게 정말 슬픈점... 그리고 상대의 남자아이도 사실은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었지만 확신이 없어서 그저 친구로 지냈던 거라면?.. 그 확신이 안 생기는 이유도 게이이기 때문이란 걸 보여주는 현실적인 사랑노래 같음 ㅠㅜ
이런거 아닐까? 사실 진실이 나타난다 라는게 정말 '나타난다'가 아닌거지. 하느님은 둘이 서로 사랑하니까 이제 자신이 도와줄 필요가 없어져서 사라진거고, 둘은 서로 짝사랑한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졸업한거임. 그리고 마지막에 남자애 표정보면 어딘가 씁쓸한 표정이고.... 그렇다. 나는 궁예다.
@@콩콩-u1y 그런거죠 사실 주인공이 고백한 저 보라머리한테도 찾아가서 반에 너와같은 게이가 있다고 하고 고백을 거절하면 보라머리가 주인공을 계속 볼수있을거고 고백을 받아들이면 보라머리랑 주인공은 영영 만나지 못할거라고 딜을 했다면???? 그래서 보라머리가 거절할수밖에 없었다면????????각이다
@@ニンニク-k2q 이해가 안 돼요ㅠㅠ.. 기본적으로 보라색 머리 친구는 고백을 거절하지 않았잖아요. 애초에 주인공은 고백하지 않고 그냥 깃털을 쓸어봤던 것 뿐이었고… 깃털을 쓸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신은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어떤 맥락으로 "주인공에게만 신이 다녀갔을 리가 없다" 는 말이 나와서 결론적으로 어떤 의미를 내포한 건지가 궁금해지네요… @원댓글주 빨리 나와주세요ㅋㅋㅠ!
마지막에 친구 표정도 살짝 애매한것 보니까 좋아하는건 아닐지라도 친구 이상의 감정은 있었을것 같은데 그걸 깨닫지 못해서 깃털이 반응하지 않은것 아닐까 결국 서로가 서로를 스캔만 하다가 흐지부지된거 아님 진짜 우정관계 였을수도 있고.. 그래도 만약 주인공이 고백 했으면 해피엔딩 이었을지도 설사 까였다쳐도 평생 후회는 남지않았겠지
좀 울고 싶어졌다. 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고민을 털어놓고 정말로 죽고 싶다고 중얼거렸을 때 나는 너를 정말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네가 죽는다면 나도 죽을 거라고, 정말로 순수한 마음으로 그렇게 절박하게 말해 주었던 친구가 있었다. 걔는 이성애자라는 것을 알기에, 그 때 좋아하게 되었어도 어쩔 수 없다며 포기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지금 너무 우울한데 그냥 보고 싶어졌어. 다시 괜찮다고, 나는 너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포기는 개뿔,,,..,.,......,.,.........근데 걘 여자 안좋아하잖아 인생
처음에 이 영상 보고서 그냥 좋은 노래네 하면서 넘겼는데 몇 개월 뒤에 저 자신이 여자를 좋아 한다는 걸 알고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말 못하고 몇 개월 동안 마음을 속이면서 있었는데 지금 이 노래를 들으니까 정말 울면서 듣게 되네요....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여자인 제가 그 말을 해서 어색해지고 피할까 봐...그 말때문에 예전처럼 지낼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니 좋아한다는 말은 평생 그 사람한테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너무 좋아해서 너무 힘들고 작은 희망으로라도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매번 하는데 그게 정말 힘드네요..
고딩게이인데 진심으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진짜 학교에서 밥먹을때 수업들을때 심지어 길 걸을때도 그 친구가 어디서 보고있진 않을까해서 혼자 신경쓰이고..학교에서 잠깐 걔랑 마주치면 혼자 온갖 상상 다해가면서 혼자 "걔도 날 좋아할지도 몰라" 라고 망상하고 그리고 집오면 또라이라고 자책하고..중딩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혼자 짝사랑하고 혼자 망상하면서 사랑 더 키우고 혼자 실망해서 그 키운사랑 다 터지고 반복하면서 내 마음이 진짜 걸레짝보다 너덜너덜 해진거같은기분..힘들다
이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사실 주인공의 짝남도 주인공을 좋아했는데 저 친구에겐 확신이나 용기가 없었고(주인공의 떠보는 말도 소위 착각할 수 있는 친구로서의 발언? 이라고 판단했다던가) 그래서 그렇게 이어지지 못하고 떠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저런식으로 못 이뤄지는 사랑도 있지않을까 하고... 희망고문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이 덧글에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지만 제 개인적인 해석은 이 영상은 LGBT분들이 겪는 짝사랑의 괴로움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영상인것같아요. 좋아하는 상대가 생기더라도 고백을 할까말까에 대한 고민 이전에 그가 LGBT인가 아닌가에 대한 확신이 생길때까지 끊임없이 의심을 해야하는거죠. 그 의심을 확신으로 만들어주는 영상속의 장치가 깃털인거구요.... 깃털로 짝사랑하던 친구가 게이가 아니라는 확신을 얻었지만 여전히 그를 좋아하는걸 멈출수없고 '그 애가 아니면 안돼'라고 다시한번 자신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가지고있었던 희망은 졸업식날의 대화로 다시한번 확신을 얻게되죠. 우리는 이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걸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 조차 불가능한 사이라는 걸요.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혼자 간직해야하는 짝사랑을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표현한것이 저는 더 슬프게 느껴졌던거같아요ㅠㅠ
몇 년만에 들어도 여전히 눈물 난다... 너의 비밀을 알지도 못하는데 내가 이 노래를 보내서..ㅋㅋㅋ 너도 많이 울었다며! 내가 친구로서, 너의 옆에서 항상 느꼈던 마음이 이 노래에 너무 잘 담겨있어서 보냈던 노래였는데.. 너는 완전 너 얘기라서 더 힘들었겠지.. 너의 커밍아웃을 듣고 당시에는 나도 많이 힘들었었다? 내가 널 정말정말 오래 그리고 많이 좋아했었거든.. 뭐 너도 이제 알긴 하지만 아직도 너란 사람을 여전히 응원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위축된 상태로 지내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 꼭 너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에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같이 떠나기로 약속해. 다른 곳에 있겠지만, 각자 원하는 곳으로 가자고!! 어쨌든 몇년이나 지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삶에서 내가 가장 좋아해 본 사람은 너였던거 같다ㅋㅋㅋ 내 전남친도 아니고.. 나는 혼자서 멋지게 살아갈거야. 뭐 남자랑 살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지. 그것보다 너가 꼭 멋진 남자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해 친구야
깃털로 만져보기 전에 고민하는동안 묘하게 기대했었겠지 혹시 만졌는데 얘가 게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상상도 하고 이런저런 망상에도 잔뜩 빠졌겠지 아니겠지 설마 하면서도 기대는 끊임없이 했을텐데 깃털로 만지고 아무일도 안 일어났을 때의 그 허탈감이 너무 슬프다 그럼 그렇겠지.. 와 함께 그동안 한 망상에 대한 허무함도 밀려오겠지 몇번을 들어도 참 슬픈 노래다
남자가 좋다는걸 항상 숨기고 살아왔어. 그 이유 하나때문에 제대하고나서 도망치듯 한국을 나왔는데, 이제 내가 나일 수 있어서 행복해.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있는 친구들은 차근차근 준비해서 멀리 떠나버리는 것도 한 방법일거야. 생각보다 내가 비정상적인 아이가 아닌 곳이 많거든. 내가 선배로서 응원할게 :D -행복가득한 하루하루룰 태국에서 보내는 형아(오빠)가
게이가 아니라고 꼭 주인공을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잖아ㅠ 좋아하는 상대가 남자라서 좋아하게 되는 게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 좋아하게 되는 거지 어쩌면 짝남이랑 둘이 쌍방이었는데 주인공이 짝남은 게이아니라고 확정짓고 이어질 생각조차 못해서 서로 삽질하다가 졸업하고 헤어지는 거 아닌가 싶음 누가 그랬는데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랬어
깃털이 만약 저 애의 마음이고, 깃털로 쓰는 행위가 주인공이 그 마음을 줬을 때의 상대 반응을 보여주는 거라고 가정해보면 짝남은 주인공을 향해 계속 웃어준다고 볼 수 있을듯.. 의미심장한 사람이라는 말 진짜 공감된다. 실제로 의미심장하게 구는 걸수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모든 말에 개연성 부여하는 것도 있겠지ㅣ.... 흑
솔직히 말해서 잘 부른 노래는 아닌데, 잘 만든 노래다. 울었다. 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눈물 한 방울이 몰래 떨어져 내려서 고개를 돌리고 몰래 닦았다. 내 마음 깊은 곳의 불안과 기대, 안정, 사랑을 드러내 준 노래였다. 내 마음도 언젠가 같은 사람에게 닿겠지.
원래 통화 길게하면 15분 이하정도로 하는 사람인데 중딩때 너무너무 좋아하던애가 있었어서 걔랑 통화도 1~2시간 넘게하고 매일매일 빠짐없이 메시지하고 그랬는데... 걔가 웃으면 나까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일부러 맨날 웃기려고 했음... 그리고 걔가 조금이라도 아플때는 너무 걱정돼서 챙겨주고싶고 뭐라도 해주고 싶었음... 지금까지 느낀거랑 완전 다른 감정이었어서 혼란스러웠을 시기였다.. 그런데 걔가 어떤 한마디를 했는데 너무 아쉽더라 '나 너 남자였으면 진짜 사귀었을텐데..' 정말... 남자이고싶었다... 그때 깨달았다 나는 여자를 좋아한다는걸... 맨날 '너 진짜 너무 귀여워ㅜㅠㅠ내가 본 애들중에서 제일' 이러고... 어떤때는 걔가 갑자기 나 빤히 보면서 심장 부여잡거나 갑자기 멈춰서 '어떡하지...진짜?? 미치겠다... 하...' 이러거나 걔가 혼자 심장 부여잡고 윽... 하는거 다 보여서... 감정이 더 커져버렸던거 같음 그때 그냥 고백할걸... 나는 걔가 남자 좋아했다고해서 당연히 안될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후회된다ㅜㅠ
전 여자고 이성애자이지만.. 이 영상이 제 맘을 후벼팠네요 ㅜㅅㅜ 닿을 수 없다는 설정이 너의 이름은 같은 애니에서도 나오지만 그건 판타지이고 이건 충분한 현실이라는 점이 진짜 왠만한 일본 순정 로맨스 영화보다 더더욱 맘이 아려요 ㅠㅠㅠ.. 실제로 이런 일들을 겪으시는 LGBT분들이 계시다면 별거 아닌 제가 응원하고 늘 행복하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사랑은 이뤄지지않았지만 주인공이 친구들한테 얼마나 사랑받는지 보여서 좋아하는 영상..
...멋있어요☺
헉 그러네...
너와 같은 게이를 맞춘다면 사귈 수 있어 -> 의미없어. 다른 누군가로는 안돼
진짜 그런 거죠..ㅋㅋㅋ 그 사람이 동성이라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 그냥 동성인거일 뿐이니까요~
진짜 사람맘 다 똑같습니다..ㅋㅋㅋㅋ
김뜌뜌 마자... 맞습니다... 모든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더 슬픈건 남자애들 한명씩 나와서 설레는 말 칠 때 정작 짝남은 평범한 말... ㅠㅠㅠ
ㅠㅠㅠ그리고 다른분들 댓보다 발견한건데 다른애들은 제대로 주인공보고 말하는데 짝남은 폰보다 잠깐 흘글 보고 하는 것도유...
"그 눈이 그 손이 그 말이" 라는 가사 나올 때마다 좋아하는 남자애가 가장 먼저 나오네ㅠㅠ 슬프다ㅠㅠ
가사가 진짜 ㅠㅠ 특히 "사랑을 빼더라도 그를 좋아해" 라는 부분이 진짜 너무 좋네여 ㅠㅠㅠ
저 진짜 그 부분에서 갑자기 눈물나서 울었어요...ㅠㅠㅠㅠㅠ
@@user-iu4mv3ti5m 학생 좀 참어^^👍
참긴뭘... 울수도 있는거지
@@4medouble ㅋㅋㅋㅋㅋㅋ멋없다
@@mycatiscute5562 ㄹㅇ
의혹은 진하게 바람은 깊게 그와의 미래가 보고싶었습니다. 가사가 너무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습니다ㅠ
사실은 그아이도 날 좋아했던거라고 그렇게 믿고싶은 결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 말 행동을 할수없었을거라고 혼자 자기위안해보지만 사실 남들에게 하는 행동과 별 다를것없다는게 넘 슬프네..
김도원 별로..그럼 노잼일꺼 같은데요
하이웨이스타 뭐가 노잼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그렇게 믿고싶다고 말한건데..;
하이웨이스타 당신말이 노잼인것
같네요ㅎ^?
니키미나즈 어쩌라는거죠
카미사마 낯설고 귀엽고 징그럽고 사랑스럽다 뭐지 이 묘함
뭔가 기억엔 없지만 어딘가 익숙한.. 머리는 모르지만 영혼은 알고있는 그런. 진짜 신인가
빵꾸 짱구 하이그래 마왕일걸요
불쾌한 골짜기같은 느낌
주인공 개인싸네 ㅋㅋㅋㅋㅋ
친구 개 많음 ㅋㅋㅋ
이녀석도 저녀석도 의심된다는거 보면 반 애들이 다 다정한듯ㅋㅋㅋㅋㅋㅋㅋ
@@user-iu4mv3ti5m 지랄을 해요
@@ano2390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남친듀스101 ㅋㅋㅋㅋ
네가 여자였으면 사귀었을거라는말도 진짜 어케보면 슬프다ㅠ
ㅇㄴ근데..니가 (남자)여자였으면 사귀었을거라는 말은 왜하는거야..? 그건 성별때문에 안사귄단 건데..성별이 그렇게 중요함?ㅠㅠ 그런말할거면 걍사귀면 안되나..ㅠㅠ
@@응-q4n8w 아쉽다 이거 아닐까요....지금의 지 기준에는 인정할 수 없는 일이지만 혹시나 만약에하고 가정은 하고 싶은 거라든지
@@응-q4n8w 성별이 중요한 사람이 대다수니깐요.. 성소수자도 비율이 적은데 그 중에서도 무성애자는 더 적을테니까요
결국은ㄴ다시 태어나란 말이잖어.. ㅜ
가사 진짜 너무 아련해서 눈물남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아봤지만 그걸론 의미가 없었다 좋아하는건 그 한명뿐이고 다른 누군가로는 안됐다... 덤덤하게 뱉는 대사가 이러니 눈물이 안나올수가
2:28 하느님인지 뭔지 주인공이 [이 사랑은 숨겨두자] 하니까 훔쳐서 달아남.. 3분밖에 안되는 영상에 굳이 의미없는 장면을 넣었을리는 없고 분명 의미가 있음..
주인공이 하느님이라 생각한 무언가는 처음부터 주인공의 사랑을 이뤄줄 마음은 없었고, 아무 기능 없는 깃털을 줌으로써 주인공이 기대->실망이라는 루트를 타게 함..
또 하느님 얼굴이 야누스인데 야누스는 이중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니..
이후 실망한 주인공이 혼자 감춘 사랑을 가져가려는 게 진짜 목적인 악마가 아닐지..
헐.... 이게 맞는듯
아..진짜 악마다
어쩐지 계속 개색기같다는 느낌이 들더라니
헐 소름..
@@jun-mw1zx ㅋㅋㅋㅋㅎㅋㅎㅋㅋ ㄹㅇ
사랑을 빼더라도 그를 좋아해
이 눈이, 이 손이, 이 말이 언젠간 누군가에게 닿겠지
이노우에 료가 커밍아웃도 했다는데 제작자가 실제로 동성애자라니까 더 와닿는다.. 담담한데 너무ㅠ슬픔
ㄹㅇ?
꼬깔모자 메타몽 일위키에 따르면 2005 부터 작품내에서 드러내고 있다고하네욘
게이가 아니라면 이딴 영상을 만들 이유가 없음 딱보고 만든놈 게이일줄 알았음
Savior 이딴 영상이라니 ㅋㅋ 영상 제작자에 대한 예의가 없네요
Savior 그래맞아 쓰레기가 아니라면 이딴 쓰레기댓을 달리가 없지.. 일리있군ㅎㅎ
덤덤한 목소리로 심장 쥐어 흔들어놓는 이 쩌는 영상.... 못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joseph slow 아 프사 너무 설레요>
이사쿠 여기서 볼줄이야 ㅋㅋ
joseph slow 3년후의 사람이 보고갑니가
lgbt와 젠더퀴어는 괴로운 일이 많아서 확신이 들지 않으면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기 어려운데... 그것이 담담하게 그려져서 더 슬프고 공감되는 영상이에요ㅠㅜ
@@ss-ri4do 증말 너무하시다...
@@ss-ri4do 네^그렇게사세요. 뭐 충분히 극혐하시는건 본인 자유지만, 이래 앞에서 대놓고 비하하는건 아니죠~
@@ss-ri4do ㅇㅈ
아 너무 슬프다 내가 좋아하는 애가 게이지 않는 이상 다른애가 게이면 나한테 아무 의미없는거지..ㅠㅠㅠ나에게 비밀을 털어 놓은 그와의 미래가 보고 싶었다 이 말이 왜이렇게 슬픈지 ㅠㅠ 걔가 한 행동 눈빛 말이 별거 아니었지만걔의 사소한 행동에 설레어 하고 마지막에 고백하려 하지만 결국 그냥 친구 사이로 남는게 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이 아프네
Vu ⓥ ibi
신이 너무 했어 ㅠㅠㅠㅠ 신이 한 말 듣고 갑자기 주변에 누가 게이일까 의심하다가 혹시 내가 좋아하는 얘가 아닐까 기대했는데 아니었고 실망과 허탈만 ㅠㅠㅠㅠㅠㅠㅠ 나쁘다
너에게서
나와 같은 꽃향기가 났었는데
그건 나의 꽃다발에서 나는 향기가 진해
너도 나와 같이 꽃을 들고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한거였어
swag az fuk 직접 생각하신건가요..?? 글이 너무 좋아서ㅠㅠ
하..진짜ㅇㅈ...
이 향기는 내 것이라는 걸
너에게선 다른 향기나 나는 걸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너도 나와 같다는
착각을, 하고 싶었어.
전해주질 못해서 시들어 버린 꽃다발이 많아.
그래서 꽃향기에라도 마음을 담아 너에게 보냈었어.
네게도 내게 보여주지못한 꽃밭이 있을거라 생각했어. 착각인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믿기로 했어.
너의 꽃밭을 상상하며 내가 즐거웠다는 걸 나는 알고 있어
그저 니가 있어 고맙고 행복하다고 이걸로 족하다고 생각할래🥺
하나님 머리깃털 다뽑고싶다 뽑아서줘버려..
쓸모도 없는 머리털따위 벗어주십시오.....😂 하나님은 그 자체로 완벽하시자나요
깃털을 스쳤을 때 그 아이가 맞는 건지 맞지 않는 것인지 확실히 나오지 않는 게 이 작품의 핵심 같음 그 아이가 게이가 맞든 아니든 주인공은 확신이 없었고 성소수자의 사랑은 그 확신이 너무나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기에 주인공이 시도조차 하지 못한 게 정말 슬픈점...
그리고 상대의 남자아이도 사실은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었지만 확신이 없어서 그저 친구로 지냈던 거라면?.. 그 확신이 안 생기는 이유도 게이이기 때문이란 걸 보여주는 현실적인 사랑노래 같음 ㅠㅜ
한번보니까 계속 보게 됨... 결말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
누구한테는 이 가사가 웃기는 정도구나... 나는 살아가면서 이런일이 많을꺼라는걸 알고 공감이 되고 씁쓸한데
세상에는 고백할 엄두도 못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고백했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
처음 볼땐 공감만 됐고 그냥 되게 잘만들었다 노래 중독성있네 이정도였는데 두번째 볼때는 너무 슬펐네요 진짜... 공감되는 동시에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았어요 정말ㅠㅠㅠㅠ
@ilbalbt 저도...반 벽장신세에 이제 고딩인지라 게이커뮤 가는 건 아직 어림도 없고..마음을 계속 접고 접다 보니 이젠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도 무서운...
맞아요 고백했다가 왕따당할까봐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친구한테도 말을 못하니 진심으로 대할수가없고 그냥...그게 퀴어의 삶이죠 뭐..
이 사랑은 숨겨두자 ..
이런거 아닐까?
사실 진실이 나타난다 라는게 정말 '나타난다'가 아닌거지.
하느님은 둘이 서로 사랑하니까 이제 자신이 도와줄 필요가 없어져서 사라진거고, 둘은 서로 짝사랑한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졸업한거임.
그리고 마지막에 남자애 표정보면 어딘가 씁쓸한 표정이고....
그렇다. 나는 궁예다.
아 그것도 말 되네요!
@@김정연-i7h 오오...
천재다 듣고 보니 이게 맞는 것 같아!!!
오...오와...😳😧😲 소리지름 킹예 갓예 궁예의 고장난 벽시계도 하루 두 번은 맞는다
어떤 분이 그러셨어요. 주인공한테만 신이 다녀갔을 리가 없다고.. 하셨을 때 소름이..!!
2년후에 댓글달아서 미안하긴 한데 이게 무슨 뜻이에요? 주인공에게만 신이 다녀갔을 리가 없다…??
@@콩콩-u1y 그런거죠 사실 주인공이 고백한 저 보라머리한테도 찾아가서 반에 너와같은 게이가 있다고 하고 고백을 거절하면 보라머리가 주인공을 계속 볼수있을거고 고백을 받아들이면 보라머리랑 주인공은 영영 만나지 못할거라고 딜을 했다면???? 그래서 보라머리가 거절할수밖에 없었다면????????각이다
@@ニンニク-k2q 이해가 안 돼요ㅠㅠ.. 기본적으로 보라색 머리 친구는 고백을 거절하지 않았잖아요. 애초에 주인공은 고백하지 않고 그냥 깃털을 쓸어봤던 것 뿐이었고… 깃털을 쓸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신은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어떤 맥락으로 "주인공에게만 신이 다녀갔을 리가 없다" 는 말이 나와서 결론적으로 어떤 의미를 내포한 건지가 궁금해지네요… @원댓글주 빨리 나와주세요ㅋㅋㅠ!
@@ニンニク-k2q 그건 좀 아닌거같은데
저도 이 뜻 넘 궁금하네요
마지막에 친구 표정도 살짝 애매한것 보니까 좋아하는건 아닐지라도 친구 이상의 감정은 있었을것 같은데 그걸 깨닫지 못해서 깃털이 반응하지 않은것 아닐까 결국 서로가 서로를 스캔만 하다가 흐지부지된거 아님 진짜 우정관계 였을수도 있고.. 그래도 만약 주인공이 고백 했으면 해피엔딩 이었을지도 설사 까였다쳐도 평생 후회는 남지않았겠지
저라면 후회했을거에요...
차라리 고백하지말고 친구로라도 남을걸
이러면서
🤔🥺😭
그럴 수도 있지만 깃털이 반응하지 않은 게 이 작품의 핵심같아요 만약 반응 했을지라도 주인공의 확신이 없어서 한 발짝 내딛지 못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설레는 소년들 엄청 많은데 그중에서도 제일 소박한 머리스타일 엄청 좋잖아 소년이라니 예상 못했어요 우와,,,
진짜 영상이 정말너무진ㅉㅡㅏ 좋아요ㅜㅜㅠㅠㅜㅜㅠㅠ♡
나는 의문인게 하느님으로 나온 저 존재가 정말 신이었을까... 중간에 마음을 들고 가는것도 그렇고 주인공이 포기하도록 만든것일수도 있고 찜찜한 존재임
신은 그럴거같아여... 찜찜한 존재
일본에서는 신이 전지전능한 존재로 그려지진 않기 때문 아닐까요.... 사람 맘 갖고 장난치는 걸 수도...
아 이노래 묘하게 계속 듣게 되네요 이거...번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시 보면서 되게 짠한게 그 얘들이 얘한테 잘해줄때 완전 얼굴 마주보고 다정히 말했는데 정작 얘가 좋아한 얘는 폰보다가 잠시 힐끔 보고 툭 던지듯 말했어..
3:09에 나만 미간 구겨지는걸로 보이나??ㅠ 사실 서로 좋아하는거였음 좋겠다..
미친.... 그러면 개슬픈데...
좀 울고 싶어졌다.
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고민을 털어놓고 정말로 죽고 싶다고 중얼거렸을 때 나는 너를 정말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네가 죽는다면 나도 죽을 거라고, 정말로 순수한 마음으로 그렇게 절박하게 말해 주었던 친구가 있었다.
걔는 이성애자라는 것을 알기에, 그 때 좋아하게 되었어도 어쩔 수 없다며 포기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지금 너무 우울한데 그냥 보고 싶어졌어. 다시 괜찮다고, 나는 너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포기는 개뿔,,,..,.,......,.,.........근데 걘 여자 안좋아하잖아 인생
처음에 이 영상 보고서 그냥 좋은 노래네 하면서 넘겼는데 몇 개월 뒤에 저 자신이 여자를 좋아 한다는 걸 알고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말 못하고 몇 개월 동안 마음을 속이면서 있었는데 지금 이 노래를 들으니까 정말 울면서 듣게 되네요....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여자인 제가 그 말을 해서 어색해지고 피할까 봐...그 말때문에 예전처럼 지낼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니 좋아한다는 말은 평생 그 사람한테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너무 좋아해서 너무 힘들고 작은 희망으로라도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매번 하는데 그게 정말 힘드네요..
엉엉 노래가 너무 매력있어요ㅠ
요새 매일 두번이상 듣는 중
카미사마가 이마시타~
하느님이 떠보는 마음인것같아요, 깃털은 용기고..
"(깃털)용기는 사라지고 (하느님)떠보려는 마음은 두번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라고 해석할수도 있는..
소름 이거인듯 ㅠㅠㅠㅠㅠㅠ
소름..
그럼 너무 슬프잖오...
오..와우ㅠㅠㅠㅠㅠㅠㅠ 😭😭😭😭😭
ㅜㅜㅜㅜ결말 너무 아쉬운데 더 인상적이긴하다ㅜㅜㅜㅜ나는 그사람이 아니면 안된다는게 너무ㅠㅠㅠ
진짜 가사가 미쳤다..
노래가 막 간드러지거나 아련한게 아니고 귀여운느낌이라 그땐그랫지 라고 회상하는 느낌이 강하게듦
노래가 뭔가 울컥해서 잠긴 목소리?로 과거에 이런일이 있었어...하고 아야기 해주는것 같아요
마치 그 때의 큰 고통을 격리시켜놓고 기억만을 담담하게 읊고 있는 모습? 이건 별로 좋운 건 아니죠..
트위터 보고왔어요ㅠㅠ 번역감사합니다 너무 좋은영상이라서 몇번이고 돌려볼 것 같아요...
고딩게이인데 진심으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진짜 학교에서 밥먹을때 수업들을때 심지어 길 걸을때도 그 친구가 어디서 보고있진 않을까해서 혼자 신경쓰이고..학교에서 잠깐 걔랑 마주치면 혼자 온갖 상상 다해가면서 혼자 "걔도 날 좋아할지도 몰라" 라고 망상하고 그리고 집오면 또라이라고 자책하고..중딩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혼자 짝사랑하고 혼자 망상하면서 사랑 더 키우고 혼자 실망해서 그 키운사랑 다 터지고 반복하면서 내 마음이 진짜 걸레짝보다 너덜너덜 해진거같은기분..힘들다
김민혁 힘내요
하다못해 이성애도 짝사랑은 힘든데, 동성애는 얼마나 힘들까요...저도 가슴아픈 짝사랑을 겪어봐서 그런지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요..! 해줄말이 이거밖에 없어서 미안해요 ㅠ
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ss 니 면상이 더 더러울듯
@@ss-ri4do 말좀 예쁘게하세요 너만 이 댓글 보냐
그애가 아니면 의미없다고~ㅜ0ㅜ
이 사랑은 숨겨두자, 그랑은 친구인 채로 있는거야. 사랑을 빼더라도 그를 좋아해.
와ㅠㅠㅠ빨간망토와 건강말고 이 작가님 다른 작품을 한국어 자막으로 볼수있다니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ㅜ가사 꼭 번역된거 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ㅠㅠㅠ엉엉
그와중에 설레는 사람이 많은데도 하필 그저 헤어스타일 좋다는 애한테 빠지는것도 결국 좋아할사람을 좋아하는거같네요
사랑을 빼더라도 너를 좋아해
싫어요 46.....좋아요만 1만....이영상을 만드신 료님이었나...대단하다....사람의 감정과 마음을 부드럽게 잘 풀어주셨어
그리고 우연일지도 모르겠지만 바이가 상징색이 보라색 아니었던가...??저 남자아이...보라색 머리에 눈동자...
이 영상이 많이 퍼져서 게이/레즈는 서로 알아볼 수 있지 않냐는 둥 게이/레즈면 나는 좋아하지 마라는둥의 모든 동성을 다 좋아할 것이라는 둥의 망상들이 없어졌으면 해요
우리 사이에 굳이 사랑을 빼더라도 널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한 걸
그 눈이, 그 손이, 그 말이 나를 휘두른다는 걸 알지도 못하면서
이 부분 중독성있고 너무 애틋하다...
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그누가 나와같은 성향이라도 그것말고 그아이가 좋다는게... 너무 와닿네요 ㅠㅠ 너무 슬프고..공감가고..ㅠㅠ 덕분에 정말 좋은작품 보고갑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진심 lgbt에 대한 편견(누구나 취향이 같으면 좋아한다 성적관계뿐이다 플라토닉은 없다 ) 같은 걸 깨줄 수 있는 노래네요 잘들었습니다
의미심장한 사람이라는 말이 너무 걸린다...혹시 그 아이에게도 하느님이 왔다간거 아닐까 또 다른 뭔가를 주고...마음을 숨기는 것이라던지
박수현
오모와세부리 : 상대방에게 마음이 있는듯한 말투나 행동으로 오해하게 하는 것
딱히 대체할만한 한국어가 없어서 의미심장한 사람 이라고 한거같아요
이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사실 주인공의 짝남도 주인공을 좋아했는데 저 친구에겐 확신이나 용기가 없었고(주인공의 떠보는 말도 소위 착각할 수 있는 친구로서의 발언? 이라고 판단했다던가) 그래서 그렇게 이어지지 못하고 떠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저런식으로 못 이뤄지는 사랑도 있지않을까 하고... 희망고문
너무 귀여운데...슬퍼요ㅠ
HJ Lee 저..이해가 안되는데..왜슬프거져?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이 덧글에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지만 제 개인적인 해석은 이 영상은 LGBT분들이 겪는 짝사랑의 괴로움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영상인것같아요. 좋아하는 상대가 생기더라도 고백을 할까말까에 대한 고민 이전에 그가 LGBT인가 아닌가에 대한 확신이 생길때까지 끊임없이 의심을 해야하는거죠. 그 의심을 확신으로 만들어주는 영상속의 장치가 깃털인거구요.... 깃털로 짝사랑하던 친구가 게이가 아니라는 확신을 얻었지만 여전히 그를 좋아하는걸 멈출수없고 '그 애가 아니면 안돼'라고 다시한번 자신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가지고있었던 희망은 졸업식날의 대화로 다시한번 확신을 얻게되죠. 우리는 이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걸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 조차 불가능한 사이라는 걸요.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혼자 간직해야하는 짝사랑을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표현한것이 저는 더 슬프게 느껴졌던거같아요ㅠㅠ
저도 눈물날뻔함ㅠㅠ
몇 년만에 들어도 여전히 눈물 난다... 너의 비밀을 알지도 못하는데 내가 이 노래를 보내서..ㅋㅋㅋ 너도 많이 울었다며!
내가 친구로서, 너의 옆에서 항상 느꼈던 마음이 이 노래에 너무 잘 담겨있어서 보냈던 노래였는데.. 너는 완전 너 얘기라서 더 힘들었겠지..
너의 커밍아웃을 듣고 당시에는 나도 많이 힘들었었다? 내가 널 정말정말 오래 그리고 많이 좋아했었거든.. 뭐 너도 이제 알긴 하지만
아직도 너란 사람을 여전히 응원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위축된 상태로 지내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
꼭 너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에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같이 떠나기로 약속해. 다른 곳에 있겠지만, 각자 원하는 곳으로 가자고!!
어쨌든 몇년이나 지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삶에서 내가 가장 좋아해 본 사람은 너였던거 같다ㅋㅋㅋ 내 전남친도 아니고..
나는 혼자서 멋지게 살아갈거야. 뭐 남자랑 살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지. 그것보다 너가 꼭 멋진 남자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해 친구야
아니 전부 게이이거나 바이 아니냐고요 행동들 고소감ㅠㅠ 노래 감정이입 오짐 ㅠㅠ 헤테로만을 사랑한 뼈레즈 올림。。。
근데 진짜 주인공 개 하찮고 선 몇개로 이루어져있는 그림인데 왜이렇게 애절한지 모를일이다
토막 상식! : LGBT란 레즈비언, 게이, 바이, 트랜스젠더의 총칭입니다.
백새영 바이가 뭐에여?
양성애자입니다!
백새영 끝에 Q도 붙혀야해요! 퀴어요:)
백새영 범성애자도 있습니다!!
백새영 무성애자, 인터섹스도 넣으면
LGBTAIQ 가 되고
더 늘어나기도 하죠ㅎㅎ
노래 구성이 꽤 간단한데도 덤덤한 목소리랑 미친 가사랑 에니메이션까지 진짜 심장 쥐어짬
이 노래 나왓을 때 한국에서도 나름 핫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다시봐도 너무 좋다
깃털로 만져보기 전에 고민하는동안 묘하게 기대했었겠지 혹시 만졌는데 얘가 게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상상도 하고 이런저런 망상에도 잔뜩 빠졌겠지 아니겠지 설마 하면서도 기대는 끊임없이 했을텐데 깃털로 만지고 아무일도 안 일어났을 때의 그 허탈감이 너무 슬프다 그럼 그렇겠지.. 와 함께 그동안 한 망상에 대한 허무함도 밀려오겠지 몇번을 들어도 참 슬픈 노래다
남자가 좋다는걸 항상 숨기고 살아왔어. 그 이유 하나때문에 제대하고나서 도망치듯 한국을 나왔는데, 이제 내가 나일 수 있어서 행복해.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있는 친구들은 차근차근 준비해서 멀리 떠나버리는 것도 한 방법일거야. 생각보다 내가 비정상적인 아이가 아닌 곳이 많거든. 내가 선배로서 응원할게 :D -행복가득한 하루하루룰 태국에서 보내는 형아(오빠)가
자꾸 생각나서 보러 오게됨ㅠㅠ
게이가 아니라고 꼭 주인공을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잖아ㅠ
좋아하는 상대가 남자라서 좋아하게 되는 게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 좋아하게 되는 거지
어쩌면 짝남이랑 둘이 쌍방이었는데
주인공이 짝남은 게이아니라고 확정짓고 이어질 생각조차 못해서
서로 삽질하다가 졸업하고 헤어지는 거 아닌가 싶음
누가 그랬는데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랬어
근데 일단 학교에서 살아는 남아야죠 ㅋㅋ..
번역 고맙습니다. 그래요. 분명 언젠가는 누굴지는 몰라도 한번은 닿겠죠...
그래 다른사람이 동성애자면 뭐해 너가 나랑 같은 마음이어야지..
볼 때마다 마음 아파서 한참동안 울다가 꺼요...
학창시절 그 애가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진짜 어떻게 이렇게 가사랑 노래가 다 좋죠?ㅠㅠ 주변에 일반친구들 밖에 없어서 이 노래를 혼자 몰래 들어야 한다는게 안타깝네요…
예전에 들었을 때는 그냥 좋은 노래였는데 몇 달 뒤인 지금 다시 들어보니까 너무..너무너무 슬프고 눈물이 날 것 같다 진짜 어렵고 힘들다
이거들을때마다 뭔가.. 존나.. 뭔가.. 아련해짐 ㅅㅂ ㅠㅠㅠ 좀 슬픔 ㅠㅠ
이거 너무너무너무너무 슬프다. 얘? 쟤? 그 애가 했던 말 행동 생각하며 혹시 나를 좋아할까 보다 혹시 그 애도 남자를 좋아할까를 먼저 생각해야만 했던 날들이 생각나서 너무 슬프다.
그림체가 너무 웃기고 귀여운데 가사는 너무 아련해.. 안쓰러우면서도 행복했음 좋겠음ㅠ,,,
나까지 주인공이 좋아하는 남자애 짝사랑하는 기분...
깃털이 만약 저 애의 마음이고, 깃털로 쓰는 행위가 주인공이 그 마음을 줬을 때의 상대 반응을 보여주는 거라고 가정해보면 짝남은 주인공을 향해 계속 웃어준다고 볼 수 있을듯..
의미심장한 사람이라는 말 진짜 공감된다. 실제로 의미심장하게 구는 걸수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모든 말에 개연성 부여하는 것도 있겠지ㅣ.... 흑
솔직히 말해서 잘 부른 노래는 아닌데, 잘 만든 노래다. 울었다. 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눈물 한 방울이 몰래 떨어져 내려서 고개를 돌리고 몰래 닦았다. 내 마음 깊은 곳의 불안과 기대, 안정, 사랑을 드러내 준 노래였다. 내 마음도 언젠가 같은 사람에게 닿겠지.
제발 누가 나한테 저 보라돌이도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다고 말해줘
늦었지만 미래에서 왔습니다
둘은 신혼집을 차렸습니다
@@mylovelylifeel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mylovelylifeel 어억 그영상 오디있죠..?
뜬끔없지만 카미사마가 너무 귀엽다...씰룩씰룩거려...
원래 통화 길게하면 15분 이하정도로 하는 사람인데
중딩때 너무너무 좋아하던애가 있었어서 걔랑 통화도 1~2시간 넘게하고 매일매일 빠짐없이 메시지하고 그랬는데...
걔가 웃으면 나까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일부러 맨날 웃기려고 했음... 그리고 걔가 조금이라도 아플때는 너무 걱정돼서 챙겨주고싶고 뭐라도 해주고 싶었음... 지금까지 느낀거랑 완전 다른 감정이었어서 혼란스러웠을 시기였다..
그런데 걔가 어떤 한마디를 했는데 너무 아쉽더라
'나 너 남자였으면 진짜 사귀었을텐데..'
정말... 남자이고싶었다... 그때 깨달았다 나는 여자를 좋아한다는걸...
맨날
'너 진짜 너무 귀여워ㅜㅠㅠ내가 본 애들중에서 제일'
이러고... 어떤때는 걔가 갑자기 나 빤히 보면서 심장 부여잡거나 갑자기 멈춰서
'어떡하지...진짜?? 미치겠다... 하...'
이러거나 걔가 혼자 심장 부여잡고 윽... 하는거 다 보여서...
감정이 더 커져버렸던거 같음
그때 그냥 고백할걸... 나는 걔가 남자 좋아했다고해서
당연히 안될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후회된다ㅜㅠ
헉..대박..눈물...ㅠㅠㅠ 트위터 보고왔어요 좋은곡 자막달아주셔서ㅠㅠㅠㅠ감사합닏으헝헝어유ㅠㅠㅠ ㅠㅠㅠ너무...슬프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막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진짜 너무 엔딩이 슬퍼서..울고말았네요..진짜 잘보고가요..!
저 신이 만약 흑막이면 완전 헬되는 스토리 아닐까 두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도 그렇고 의미심장한 사람이라는 표현도 굉장히 그런데ㅋㅋㅋㅋㅋ 스토리 너무 아련하다
이거 듣고 그냥 중독성 쩐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좋아하는 친구한테 떠봤다가 헤테로인거알고 감정이입이 갑자기 너무 잘되서 슬프다...
전 여자고 이성애자이지만.. 이 영상이 제 맘을 후벼팠네요 ㅜㅅㅜ 닿을 수 없다는 설정이 너의 이름은 같은 애니에서도 나오지만 그건 판타지이고 이건 충분한 현실이라는 점이 진짜 왠만한 일본 순정 로맨스 영화보다 더더욱 맘이 아려요 ㅠㅠㅠ.. 실제로 이런 일들을 겪으시는 LGBT분들이 계시다면 별거 아닌 제가 응원하고 늘 행복하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ㅜㅠㅠㅠㅠㅠ 유진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하,,미친 빨간모자와 건강 만드신분이네요 이분 목소리 너무 매력있어서 죽을것같아요,,ㅜ
가끔씩 이 씁쓸함이 생각나서 주기적으로 보러 들어오는 영상... 바이 하나 오늘도 다녀갑니다.
근데 여기서까지 와서 호모포브한 댓글 다는 놈들이 있네 ㄷㄷ 용하다 니네가 짱먹어
헉 메맆님이시다
ㅇㅈ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여기서 그럴거면 싫어요 누르고 튀든가요
진한 우정인가, 간지러운 연애감정인가... 연애감정이 아니더래도 충분히 계속 사랑할 수 있는(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 것 같아요...
그래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나는 네가 좋으니까 이 마음은 숨겨두자
처음들을땐 별생각 없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성별때문에 사랑을 포기하지 말라거나, 그 마음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교훈같은게 들리는것같네요!
소노메가~소노테가~소노코토오가~
코토바
존나슬프네진짜..ㅋㅋ...
언제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신이랑 이 노래 분위기가 기억에 남아있어서 신기하다... 먼가 중학생 때 여름 분위기 생각나네요 별건 없었지만..
깃털으로 쓰다듬었을때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고 그가 변하지 않는 미소 였다 하느님은 깃털을 쓰다듬었을때 진실이 나타날거라 하셨는데 그는 처음부터 진실된 마음이였기때문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고 변하지도 않았던것 아닐까요?
정신승리 개오졌죠
@@savior5025 ..? ㅋㅋㅋ
@@savior5025 아이고 그렇게 아니꼬우시면 그냥 다른데 가서 님 좋아하는거 보세요 여기 와서 아주 온 댓글에 지럴을 하고 가네 지럴을
형 미안해.. 5년동안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 사랑은 평생 숨겨둬야 할 것 같아..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고 평생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될까봐 고백조차 해볼수도 없다는게 너무 가슴 아프다.. 난 남자가 좋은게 아니야 형이 좋은거지
그냥..그런 아픈 사랑은 빠르게 접을 수 있으시길.
무슨 선택이던 응원할게요 ㅠㅠ
1일 1영상 ㅠㅠㅠㅠ 번역 감사합니다
작사 작곡... 연출... 그림체.. 다 맘에든다.. ㅠ 천재야 .. 당신... ㅠ
너무...............슬프다..................솔직히 반에 게이가 몇 명인지는 상관이 없음.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어야지...
이거 하나님이 용기고 깃털이 뭔가 떠보는거 아닐까요,,,??걍 갑자기 든 생각인데
오늘 또 보는데 중간에 "이 마음은 숨겨두자'라면서 뒤에 신이 심장 들고가내요,,,,,진짜 용긴가 봐,,,,,으앙
스님 오,,,!! 더 이상 떠볼 용기가 사라진,,,,!! 그런 것도 같네요!! 아 근데 너무 슬프네요,,,,.
헐....와...맞는듯해요ㅠㅠㅠㅠ아 너무 슬프다ㅠㅠ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