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사실 주인공의 짝남도 주인공을 좋아했는데 저 친구에겐 확신이나 용기가 없었고(주인공의 떠보는 말도 소위 착각할 수 있는 친구로서의 발언? 이라고 판단했다던가) 그래서 그렇게 이어지지 못하고 떠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저런식으로 못 이뤄지는 사랑도 있지않을까 하고... 희망고문
원래 통화 길게하면 15분 이하정도로 하는 사람인데 중딩때 너무너무 좋아하던애가 있었어서 걔랑 통화도 1~2시간 넘게하고 매일매일 빠짐없이 메시지하고 그랬는데... 걔가 웃으면 나까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일부러 맨날 웃기려고 했음... 그리고 걔가 조금이라도 아플때는 너무 걱정돼서 챙겨주고싶고 뭐라도 해주고 싶었음... 지금까지 느낀거랑 완전 다른 감정이었어서 혼란스러웠을 시기였다.. 그런데 걔가 어떤 한마디를 했는데 너무 아쉽더라 '나 너 남자였으면 진짜 사귀었을텐데..' 정말... 남자이고싶었다... 그때 깨달았다 나는 여자를 좋아한다는걸... 맨날 '너 진짜 너무 귀여워ㅜㅠㅠ내가 본 애들중에서 제일' 이러고... 어떤때는 걔가 갑자기 나 빤히 보면서 심장 부여잡거나 갑자기 멈춰서 '어떡하지...진짜?? 미치겠다... 하...' 이러거나 걔가 혼자 심장 부여잡고 윽... 하는거 다 보여서... 감정이 더 커져버렸던거 같음 그때 그냥 고백할걸... 나는 걔가 남자 좋아했다고해서 당연히 안될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후회된다ㅜㅠ
네가 웃으면 난 즐거워. 네가 상처 받은 것 같으면 난 마음이 아파. 이런 마음을 너 또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해왔어. 잊으려면 멀어지는 게 맞지만, 나는 친구로서의 너도 정말 좋아해.. 그래서 결국 떠나지 못 하고 오늘도 너와 함께 노는 걸 택하게 되었어. 앞으로도 너에게 즐거운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깃털을 스쳤을 때 그 아이가 맞는 건지 맞지 않는 것인지 확실히 나오지 않는 게 이 작품의 핵심 같음 그 아이가 게이가 맞든 아니든 주인공은 확신이 없었고 성소수자의 사랑은 그 확신이 너무나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기에 주인공이 시도조차 하지 못한 게 정말 슬픈점... 그리고 상대의 남자아이도 사실은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었지만 확신이 없어서 그저 친구로 지냈던 거라면?.. 그 확신이 안 생기는 이유도 게이이기 때문이란 걸 보여주는 현실적인 사랑노래 같음 ㅠㅜ
몇 년만에 들어도 여전히 눈물 난다... 너의 비밀을 알지도 못하는데 내가 이 노래를 보내서..ㅋㅋㅋ 너도 많이 울었다며! 내가 친구로서, 너의 옆에서 항상 느꼈던 마음이 이 노래에 너무 잘 담겨있어서 보냈던 노래였는데.. 너는 완전 너 얘기라서 더 힘들었겠지.. 너의 커밍아웃을 듣고 당시에는 나도 많이 힘들었었다? 내가 널 정말정말 오래 그리고 많이 좋아했었거든.. 뭐 너도 이제 알긴 하지만 아직도 너란 사람을 여전히 응원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위축된 상태로 지내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 꼭 너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에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같이 떠나기로 약속해. 다른 곳에 있겠지만, 각자 원하는 곳으로 가자고!! 어쨌든 몇년이나 지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삶에서 내가 가장 좋아해 본 사람은 너였던거 같다ㅋㅋㅋ 내 전남친도 아니고.. 나는 혼자서 멋지게 살아갈거야. 뭐 남자랑 살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지. 그것보다 너가 꼭 멋진 남자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해 친구야
2:28 하느님인지 뭔지 주인공이 [이 사랑은 숨겨두자] 하니까 훔쳐서 달아남.. 3분밖에 안되는 영상에 굳이 의미없는 장면을 넣었을리는 없고 분명 의미가 있음.. 주인공이 하느님이라 생각한 무언가는 처음부터 주인공의 사랑을 이뤄줄 마음은 없었고, 아무 기능 없는 깃털을 줌으로써 주인공이 기대->실망이라는 루트를 타게 함.. 또 하느님 얼굴이 야누스인데 야누스는 이중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니.. 이후 실망한 주인공이 혼자 감춘 사랑을 가져가려는 게 진짜 목적인 악마가 아닐지..
게이야 드립 치러 들어왔는데 개슬프잖아
이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사실 주인공의 짝남도 주인공을 좋아했는데 저 친구에겐 확신이나 용기가 없었고(주인공의 떠보는 말도 소위 착각할 수 있는 친구로서의 발언? 이라고 판단했다던가) 그래서 그렇게 이어지지 못하고 떠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저런식으로 못 이뤄지는 사랑도 있지않을까 하고... 희망고문
노래 좋네요 담백함이 좋다 . . .
그 눈이 그 손이 그 말이 나를 휘두른다는 걸 알지도 못하면서
가사 발음 한글 버전도 있을까요?
퀴어들아 행복해라...
원래 통화 길게하면 15분 이하정도로 하는 사람인데 중딩때 너무너무 좋아하던애가 있었어서 걔랑 통화도 1~2시간 넘게하고 매일매일 빠짐없이 메시지하고 그랬는데... 걔가 웃으면 나까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일부러 맨날 웃기려고 했음... 그리고 걔가 조금이라도 아플때는 너무 걱정돼서 챙겨주고싶고 뭐라도 해주고 싶었음... 지금까지 느낀거랑 완전 다른 감정이었어서 혼란스러웠을 시기였다.. 그런데 걔가 어떤 한마디를 했는데 너무 아쉽더라 '나 너 남자였으면 진짜 사귀었을텐데..' 정말... 남자이고싶었다... 그때 깨달았다 나는 여자를 좋아한다는걸... 맨날 '너 진짜 너무 귀여워ㅜㅠㅠ내가 본 애들중에서 제일' 이러고... 어떤때는 걔가 갑자기 나 빤히 보면서 심장 부여잡거나 갑자기 멈춰서 '어떡하지...진짜?? 미치겠다... 하...' 이러거나 걔가 혼자 심장 부여잡고 윽... 하는거 다 보여서... 감정이 더 커져버렸던거 같음 그때 그냥 고백할걸... 나는 걔가 남자 좋아했다고해서 당연히 안될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후회된다ㅜㅠ
하느님은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너의 사랑을 내가 이뤄줄리가 없다. 전 이렇게 생각했는데 인기순으로 덧글을 보니 슬프네요ㅠㅠㅠㅠ
지금도본다,,명작
네가 날 좋아하지 않아도 사랑해 라는 말이 너무 슬프다..
소노 메가 소노 데가 소노 꼬토바까~
가사존나개공감 내가 이걸 왜 이제 알았담
웅냐 맷돌 돌리긔.
네가 웃으면 난 즐거워. 네가 상처 받은 것 같으면 난 마음이 아파. 이런 마음을 너 또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해왔어. 잊으려면 멀어지는 게 맞지만, 나는 친구로서의 너도 정말 좋아해.. 그래서 결국 떠나지 못 하고 오늘도 너와 함께 노는 걸 택하게 되었어. 앞으로도 너에게 즐거운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초반에 누구인지 맞추면 사귈수 있다는 가사도 너무 슬픔... 그냥 나한테 잘해주는친구가 그렇길 바라고 있으니까...
뭐야 결말이 이게 끝이야?
아니 진짜 뒤로갈수록 개슬프네
사랑하는 이들이 모두 행복해지길
정말 훌용한 영상이다.
누구인지 맞히면 사귈 수 있다고 했지 당장 사귈 수 있다고 한 건 아니잖음 미래에 사귈 수도 있을 듯 ㅋㅋ
여자엿으면 좋았겟네
이거들을때마다 뭔가.. 존나.. 뭔가.. 아련해짐 ㅅㅂ ㅠㅠㅠ 좀 슬픔 ㅠㅠ
존내 우는 중… ㅅㅂ 난 짝사랑도 아니고 여친도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옵
아 진짜 안유명해졌으면 하는 노래......
개슬프다
이 노래 나왓을 때 한국에서도 나름 핫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다시봐도 너무 좋다
종종 생각나는 노래와 영상~...
LGTV*가 더 멋지고 예쁘고 귀여운데
노래 구성이 꽤 간단한데도 덤덤한 목소리랑 미친 가사랑 에니메이션까지 진짜 심장 쥐어짬
보는 동안 눈물이 계속 나옴 슬프네요...
진짜 어떻게 이렇게 가사랑 노래가 다 좋죠?ㅠㅠ 주변에 일반친구들 밖에 없어서 이 노래를 혼자 몰래 들어야 한다는게 안타깝네요…
눈에 머 들어갔을때마다 보러 오는 영상
사랑을 빼더라도 그를 좋아해...
진짜 추억의 곡..
그림이랑 내용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사랑을 빼더라도 그를 좋아해
바이...면 안 되는 거냐? 게이가 있다고 했지 바이라고는 안 했잖아
근데 짝남이 마지막에 너무 씁쓸하게 웃음 ㅆㅂ넘
깃털을 스쳤을 때 그 아이가 맞는 건지 맞지 않는 것인지 확실히 나오지 않는 게 이 작품의 핵심 같음 그 아이가 게이가 맞든 아니든 주인공은 확신이 없었고 성소수자의 사랑은 그 확신이 너무나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기에 주인공이 시도조차 하지 못한 게 정말 슬픈점... 그리고 상대의 남자아이도 사실은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었지만 확신이 없어서 그저 친구로 지냈던 거라면?.. 그 확신이 안 생기는 이유도 게이이기 때문이란 걸 보여주는 현실적인 사랑노래 같음 ㅠㅜ
다 착하네
몇 년만에 들어도 여전히 눈물 난다... 너의 비밀을 알지도 못하는데 내가 이 노래를 보내서..ㅋㅋㅋ 너도 많이 울었다며! 내가 친구로서, 너의 옆에서 항상 느꼈던 마음이 이 노래에 너무 잘 담겨있어서 보냈던 노래였는데.. 너는 완전 너 얘기라서 더 힘들었겠지.. 너의 커밍아웃을 듣고 당시에는 나도 많이 힘들었었다? 내가 널 정말정말 오래 그리고 많이 좋아했었거든.. 뭐 너도 이제 알긴 하지만 아직도 너란 사람을 여전히 응원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위축된 상태로 지내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 꼭 너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에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같이 떠나기로 약속해. 다른 곳에 있겠지만, 각자 원하는 곳으로 가자고!! 어쨌든 몇년이나 지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삶에서 내가 가장 좋아해 본 사람은 너였던거 같다ㅋㅋㅋ 내 전남친도 아니고.. 나는 혼자서 멋지게 살아갈거야. 뭐 남자랑 살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지. 그것보다 너가 꼭 멋진 남자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해 친구야
노래가 너무 웃겨서 웃음이 나오는데 왜 이렇게 갑자기 울컥거려 짜증큐ㅠㅠ큐ㅠ
이게 벌써 5년전이네
언제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신이랑 이 노래 분위기가 기억에 남아있어서 신기하다... 먼가 중학생 때 여름 분위기 생각나네요 별건 없었지만..
노래에서 북적거림 후 공허함이 느껴짐
이분 '빨간망토와 건강' 원작자예요!
누구엿을까
2:28 하느님인지 뭔지 주인공이 [이 사랑은 숨겨두자] 하니까 훔쳐서 달아남.. 3분밖에 안되는 영상에 굳이 의미없는 장면을 넣었을리는 없고 분명 의미가 있음.. 주인공이 하느님이라 생각한 무언가는 처음부터 주인공의 사랑을 이뤄줄 마음은 없었고, 아무 기능 없는 깃털을 줌으로써 주인공이 기대->실망이라는 루트를 타게 함.. 또 하느님 얼굴이 야누스인데 야누스는 이중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니.. 이후 실망한 주인공이 혼자 감춘 사랑을 가져가려는 게 진짜 목적인 악마가 아닐지..
헐.... 이게 맞는듯
아..진짜 악마다
어쩐지 계속 개색기같다는 느낌이 들더라니
헐 소름..
@@jun-mw1zx ㅋㅋㅋㅋㅎㅋㅎㅋㅋ ㄹㅇ
사랑을 빼더라도 너를 좋아해
이거 너무너무너무너무 슬프다. 얘? 쟤? 그 애가 했던 말 행동 생각하며 혹시 나를 좋아할까 보다 혹시 그 애도 남자를 좋아할까를 먼저 생각해야만 했던 날들이 생각나서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