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나 근육에 저장된 지방은 콜레스테롤이 아닌 중성지방인데 갑자기 HDL이 간 근육등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수거한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필요한 기관에서 스스로 만들어지지않나요. 중성지방을 싸고 있는 지단백이 콜레스테롤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중성지방을 지단백이 감싸고 있는 형태를 콜레스테롤이라는 건가요? 설명이 분명치가 않아 오히려 혼란스럽네요.
항상 강의 잘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간에서 HDL을 흡수하는 경로가 LDLR과 SRBI 이렇게 2가지 인 이유가 있을까요? 보통 자료에는 간에서의 HDL의 흡수에 대한 경로설명은 주로 SRBI만 있고 LDLR에 대한건 찾아보기 힘든데 녹색으로 설명하신 첫번째 간으로 주로 가서 LDLR로 흡수된다는건 어디서 자료를 찾아봐야 할까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원인을 제거해야합니다. 흰밥, 빵, 면, 떡 같은 정제탄수와 탄산음료, 쥬스 등과 같은 단순당, 과당을 많이 줄이거나 피하세요. 밥이랑 고기랑 함께 과식하는것도 좋지 않으니 고기 많이 드실때는 밥,면은 피하시고 차라리 고기만 드시도록~ 물론 탄산음료와 술도 피하는게 좋겠죠
염분과 수분의 대사(?)도 알고 싶어요 저탄수화물 식사를 할 때 인슐린 분비가 줄면서 몸에서 염분도 많이 빠져나가고 염분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수분도 많이 빠지는거 맞나요? 인슐린이 염분을 붙잡아두는 성질이 있다는데 맞나요? 지금 질문드린건 인터넷에서 찾아본건데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어요! 또 우리 몸에 나트륨은 필요한데 나트륨과 수분섭취는 어느정도 해야하는지도 궁금해요
VLDL과 LDL의 용어의미가 헷갈립니다. 무엇의 밀도가 가장낮고(very low), 낮은(low)건지 설명부탁드려요. 영상에서는 VLDL은 중성지방이 밀도를 낮춘다고 해서 VLDL라 하시고 LDL은 IDL을 거쳐 콜레스테롤 밀도가 높아져 중성지방의 밀도가 낮아져 LDL이라 하셨는데, 밀도의 높고낮음을 비교하는 기준을 서로 다르게 말씀하셔서 헷갈립니다 ㅠㅠ
@@geeyug 해당 내용을 검색하다 이제야 발견해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하던 내용이 정말 잘 정리되어 있어서 보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이 중성지방을 다 주고 나서 밀도가 높아지면 그게 결국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되는 것은 아닌가요? LDL이 산화되어 혈관에 달라붙기 쉬워진다고 하셨는데 그게 좀 구별이 안됩니다. 아예 LDL과 HDL은 태생이 다른 걸까요?
좀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 검사결과는 아래와같습니다. 원래 플라크가 목에 두군데 있었는데, 식이 조절 후에 (혹시 궁금하신분은 참조 하세요. 유투브에 motivationaldoc치시면 외국분인데 a glass of this juice in the morning,,, 동맥경화 낫게하는 주스가 나옵니다. ). 20프로 플라크가 줄어들었어요… 아래와 같이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스타틴을 복용해야 하나요… 혹시 VLDL이 높으면 안 좋은건가요? LDL 163 HDL 50 Triglyceride 57 Total cholesterol 224 VLDL 216.
요즘 공부하고 있는 분야인데 한번에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전공자는 아닙니다만,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하여 좀 다른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인체는 곳곳의 수많은 센서의 정보를 피드백 받아서 최적의 상태로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ldl이 많던지 hdl이 적던지 하더라도 몸이 그렇게 유지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말초에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간은 ldl을 많이 생산할 것이고, 말초에 잉여된 콜레스테롤이 없다면 굳이 hdl을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신체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ldl이 많으면 나쁘고 hdl이 적으면 나쁘다는 식의 획일화된 진단과 처방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 국내 대규모 연구에서 LDL수치에 따른 전체 사망률에선 J 커브로 나왔었습니다. 그 연구에선 LDL콜레스테롤이 일정 수치 이하에서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전체사망률이 올라갔었습니다. 이유에 대해서 다시 검토해보았다는데, LDL콜레스테롤이 일정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염증수치가 올라갔었고, 염증수치가 높아지니깐 사망률이 올라갔다. 그러니 LDL콜레스테롤이 낮아질수록 사망률이 올라간 것으로 보면 안된다. 이런식으로 결론 내더라고요 그런식으로 해석할거라면 LDL콜레스테롤이 일정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망률이 올라간 점에서도 염증수치가 올라간 것인지 확인해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좀 이해가 안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먹어서 흡수 하는 것보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훨씬 많기 때문에 음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맞는 말인가요? 그리고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ldl도 제 역할이 있기에 혈관에 쌓여 문제를 일으킨다기 보다 혈관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땜질하는) 쌓이는 면도 있다는 즉 원인이 아니라 결과라는 얘기도 있던데 혹시 이에 대해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75%, 먹어서 25%이므로 간이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만 음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LDL에 관해서는 낮추면 낮출수록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의과학계의 컨센서스(공통된 의견)에 가까우니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위험군(심혈관질환으로 스텐트 시술이력있는 환자 라던지) 제외하고는 LDL을 무조건 낮추는것보다 LDL의 B타입을(이게 진짜 나쁜 콜레스테롤)낮추는데 주력해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중성지방이 높을수록 LDL B 타입이 증가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즉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는 밥 빵 면 떡 단순당 이런걸 피해야지 고기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는 내용은 완전 잘못된거죠. (물론 과식은 안되겠죠)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계 질환 발생과의 관계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지식이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항상 외국영상에서 이렇게 칠판처럼 수업하는 것만 드문드문 해석하며 들었는데 한국에서도 이렇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어요, 몸의 신진대사에 대해...고맙습니다
학교 영양교사입니다. 공부가 많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와 이렇게 쉽게 이해되는 영상은 처음이에요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ㅠㅠㅠㅠ
귀한 강의를 듣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정말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겠어요. 계속 궁금했는데도 설명해주는 분을 못찾아서 답답했었어요.
항상 막막했던 지질단백질 개념 특히 vldl ldl 정확한 차이점.. 이 영상 보고 한번에 이해됐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아무리 찾아봐도 명확히 알려주는곳이 없었는데ㅜㅜ 기역님은 제게 한줄기 빛입니다..
콜레스테롤이랑 지질단백질 관련해서 확실하게 개념을 잡고싶었는데, 속을 뚫어주는 듯한 영상이네요. 세상이 좋아졌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전공자인데 더 깊게도 얕게도 아니고 요만큼 필요했어요ㅜㅜ 감사합니다!!!
삼십년전에 들었던 카일로 마이크론. 다시듣게되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진짜 감사해요ㅠㅠㅠ 영양학 공부중인데 계속 콜레스테롤 개념이 나와서 막혔는데,, 확 와닿았습니다
자가면역간염 진단받고 관련자료 유튜브찾아보는중이였는데 정말 설명 잘하시네요. 도움많이 받아갑니다~
생화학 공부중인 본1입니다. 교수님 수업이 알아듣기 힘들어 힘들게 독학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하나로 가닥이 잡히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부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한 번에 이해가 됐어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엄청난 강의 네요...♡
감사 합니다
어려우면서도 재밌네요. ^^
흑 공부하다가 이해안돼서 머리 빠개질 뻔 했는데 이거 듣고 이해됐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와 정말 쉽게 한꺼번에 이해가 되네요.. 이제 LDL 낮추고 HDL 높이면 되네요... 어떻게 한담.. 이게 제일 문제네..
와 학교수업보다 이해 잘되는데요 ㅋㅋㅋ
전체인 지질 대사과정을 잘 설명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수의대생 잘 듣고 있습니다
와 이런 영상이 있는 줄 몰랐슴니다. 최고 !
늘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늘도 공부하고 갑니다!!
이해가 한번에 됐어요🥳감사합니다ㅠㅠ
와,,, 대박,,, 이해쏙쏙입니다 감사합니다!!!♡
간호사입니다 늘 좋은 내용 👍
정말 궁금했어요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욤!!
우아진짜 이해 잘됫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명강의 감사합니다.
지질대사 너무 알고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간이나 근육에 저장된 지방은 콜레스테롤이 아닌 중성지방인데 갑자기 HDL이 간 근육등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수거한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필요한 기관에서 스스로 만들어지지않나요. 중성지방을 싸고 있는 지단백이 콜레스테롤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중성지방을 지단백이 감싸고 있는 형태를 콜레스테롤이라는 건가요? 설명이 분명치가 않아 오히려 혼란스럽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2023. 2. 9. 14:30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지질 대사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저 질문 있는데 chylomicron remnant가 남은 킬로미크론인가요? 대학에서 생화학 과목에 이 내용나와서 막막했는데 영상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b
항상 강의 잘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간에서 HDL을 흡수하는 경로가 LDLR과 SRBI 이렇게 2가지 인 이유가 있을까요? 보통 자료에는 간에서의 HDL의 흡수에 대한 경로설명은 주로 SRBI만 있고 LDLR에 대한건 찾아보기 힘든데 녹색으로 설명하신 첫번째 간으로 주로 가서 LDLR로 흡수된다는건 어디서 자료를 찾아봐야 할까요?
기역님 apoB에 대해 알고싶어요. 중성지방이 높다해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팍 낮추었는데 대신 LDL이 높아졌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의사샘이 유튜브 강의한것 보니 apoB가 100이하면 LDL이 높아져도 괜찮다 하셨는데 apoB가 뭔가요? 궁금해요🥺
교수님, 질문이 있는데요? 그럼, 설명중에 VLDL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음식섭취인가요 아님 간에서 생성하는건가요?
감사 감사!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높은 LDL수치를 낮추려면 개인이 어떤 조치를 하면 될까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원인을 제거해야합니다. 흰밥, 빵, 면, 떡 같은 정제탄수와 탄산음료, 쥬스 등과 같은 단순당, 과당을 많이 줄이거나 피하세요. 밥이랑 고기랑 함께 과식하는것도 좋지 않으니 고기 많이 드실때는 밥,면은 피하시고 차라리 고기만 드시도록~ 물론 탄산음료와 술도 피하는게 좋겠죠
하루 세끼 탄단지 식이섬유 하나도 빠짐없이 적정량(저/중열량)을 규칙적으로 먹고, 그 외의 간식을 안먹으면 됩니다. 이것만 지키면 살도 빠집니다.
몸에 에너지 과잉인거라서 급하시면 한 이틀 소금물만 마시면서 굶으면 됩니다
지질대사도 역시 복잡하군요
LDL 안에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중성지방을 모두 사용하면 콜레스테롤만 남게되고 결국 Ox LDL이 되는데, 그럼 LDL안에 있는 콜레스테롤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염분과 수분의 대사(?)도 알고 싶어요
저탄수화물 식사를 할 때 인슐린 분비가 줄면서 몸에서 염분도 많이 빠져나가고 염분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수분도 많이 빠지는거 맞나요?
인슐린이 염분을 붙잡아두는 성질이 있다는데 맞나요?
지금 질문드린건 인터넷에서 찾아본건데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어요!
또 우리 몸에 나트륨은 필요한데 나트륨과 수분섭취는 어느정도 해야하는지도 궁금해요
살려주세요
강의 감사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왜 HDL은 산화 되지 않고 거품 세포를 만들지 않을 까요?
덧붙여서 VLDL이 높으면 어떤의미인가요? 스타틴을 먹어야 하는 의미인가요?
혹시 설명하실때 사용하시는 프로그램? 장비? 가뭔지알수있을까요??
손글씨같은데 광장히 정교하고 화면도 넓은거같네요
굿
VLDL과 LDL의 용어의미가 헷갈립니다. 무엇의 밀도가 가장낮고(very low), 낮은(low)건지 설명부탁드려요.
영상에서는 VLDL은 중성지방이 밀도를 낮춘다고 해서 VLDL라 하시고 LDL은 IDL을 거쳐 콜레스테롤 밀도가 높아져 중성지방의 밀도가 낮아져 LDL이라 하셨는데, 밀도의 높고낮음을 비교하는 기준을 서로 다르게 말씀하셔서 헷갈립니다 ㅠㅠ
간단하게 생각하면 TG함량이 많을수록 밀도가 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VLDL보다 LDL의 TG함량이 낮아서 VLDL보다 LDL의 밀도가 높습니다.
@@geeyug 감사합니다!
@@geeyug 해당 내용을 검색하다 이제야 발견해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하던 내용이 정말 잘 정리되어 있어서 보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이 중성지방을 다 주고 나서 밀도가 높아지면 그게 결국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되는 것은 아닌가요? LDL이 산화되어 혈관에 달라붙기 쉬워진다고 하셨는데 그게 좀 구별이 안됩니다. 아예 LDL과 HDL은 태생이 다른 걸까요?
대사과정 이해한대로라면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중성지방이 간에 축적이 되고, 산화된LDL가 쌓여서 동맥경화와 지방간의 위험이 커지는건가요?
Chylomicron과 HDL이 장세포에서
만들어지면 장점막세포내에 위치하겠고 이것이 림프액으로 이동하려면 장세포에서 림프관의 내막세포로 갔다가 림프액으로 배출 되나요?
좀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 검사결과는 아래와같습니다.
원래 플라크가 목에 두군데 있었는데, 식이 조절 후에 (혹시 궁금하신분은 참조 하세요. 유투브에 motivationaldoc치시면 외국분인데 a glass of this juice in the morning,,, 동맥경화 낫게하는 주스가 나옵니다. ). 20프로 플라크가 줄어들었어요… 아래와 같이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스타틴을 복용해야 하나요… 혹시 VLDL이 높으면 안 좋은건가요?
LDL 163
HDL 50
Triglyceride 57
Total cholesterol 224
VLDL 216.
콜레스테롤은 몸에서 에너지나 다른걸로 사용은 안되나요?? 쓸모가 없는건가요??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형성, 비타민D 합성, 남녀의 이차성징과 관련이 있는 에스트로겐, 안드로겐과 같은 부신호르몬, 프로게스테론 합성과 같은 다양한 신체기능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ㅎㅎ
간에서 충분히 생성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을 섭취 하시는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요즘 공부하고 있는 분야인데 한번에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전공자는 아닙니다만,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하여 좀 다른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인체는 곳곳의 수많은 센서의 정보를 피드백 받아서 최적의 상태로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ldl이 많던지 hdl이 적던지 하더라도 몸이 그렇게 유지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말초에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간은 ldl을 많이 생산할 것이고, 말초에 잉여된 콜레스테롤이 없다면 굳이 hdl을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신체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ldl이 많으면 나쁘고 hdl이 적으면 나쁘다는 식의 획일화된 진단과 처방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ldl은 j커브가 없다는게 정말인가요? 0일수록 더좋겠네요??
얼마 전 국내 대규모 연구에서 LDL수치에 따른 전체 사망률에선 J 커브로 나왔었습니다.
그 연구에선 LDL콜레스테롤이
일정 수치 이하에서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전체사망률이 올라갔었습니다.
이유에 대해서 다시 검토해보았다는데, LDL콜레스테롤이 일정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염증수치가 올라갔었고,
염증수치가 높아지니깐 사망률이 올라갔다.
그러니 LDL콜레스테롤이 낮아질수록 사망률이 올라간 것으로 보면 안된다.
이런식으로 결론 내더라고요
그런식으로 해석할거라면 LDL콜레스테롤이 일정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망률이 올라간 점에서도 염증수치가 올라간 것인지 확인해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좀 이해가 안됩니다.
알부민이 운반하는건가요??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먹어서 흡수 하는 것보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훨씬 많기 때문에 음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맞는 말인가요?
그리고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ldl도 제 역할이 있기에 혈관에 쌓여 문제를 일으킨다기 보다 혈관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땜질하는) 쌓이는 면도 있다는 즉 원인이 아니라 결과라는 얘기도 있던데 혹시 이에 대해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75%, 먹어서 25%이므로 간이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만 음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LDL에 관해서는 낮추면 낮출수록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의과학계의 컨센서스(공통된 의견)에 가까우니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위험군(심혈관질환으로 스텐트 시술이력있는 환자 라던지) 제외하고는 LDL을 무조건 낮추는것보다 LDL의 B타입을(이게 진짜 나쁜 콜레스테롤)낮추는데 주력해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중성지방이 높을수록 LDL B 타입이 증가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즉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는 밥 빵 면 떡 단순당 이런걸 피해야지 고기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는 내용은 완전 잘못된거죠. (물론 과식은 안되겠죠)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계 질환 발생과의 관계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흑
감사합니다.
한번에 이해가 다 되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