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카테리나 이야기는 정말 놀랍지만 이반 6세 이야기가 너무 슬프네요. 표트르 성격 ㅈㄹ 같았던건 몸도 힘들고 정신도 힘들어서 그랬나보다 싶어 한편으로 짠 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역사를 들여다 보며 21세기를 조금 더 지혜롭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
법의학적 사인은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밝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얼마전에도 러시아에서는 푸틴의 주요 정적들의 의문사가 발생했으니, 못하는 이유도 있지만 안하는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카테리나 여제의 쿠데타와 이후 즉위까지 2개월여 동안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리고 전 이번 시리즈 중 다슈코바 보론초바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여제의 총애나, 출신배경이 없었다고 할 수 없지만, 그저 왕을 즐겁게 하는 재치있는 말솜씨나 사교계에서의 인기만이 아니라 자신의 지성과 정세판단으로 유럽에서 최초로 관직에 오른 여성이라는 점이 더욱 그렇습니다. 교수님의 이야기속에는 역사의 빛나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나름 충실한 인생을 살다간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있어 정말 즐겁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십시오.
다슈코바의 포고문 이야기를 들으니 최치원이 쓴 토황소격문을 읽고 황소가 놀라 자빠졌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요. 싸움에는 총칼이 중요하다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잘 쓴 글의 힘도 굉장히 중요했네요. 그나저나 표트르 3세의 초상화는 황제일 때 또는 최소한 여제의 후계자일 때 그려진 것들일 텐데, 어떻게 하나같이 손톱만큼의 미화도 없이 올챙이 배에 왜소한 어깨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표현됐을까요?😅 표트르가 괴팍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화가들한테만큼은 너그러웠던 걸까요? 설마 당시 러시아에서는 저런 모습이 미남상.. 이었던 건 아니겠죠?😂😂
교수님이 거기가 막혀서 죽었다고 하니까 바로 에드워드 2세가 생각나는데요, 그 인간은 거기가 뚫려서 죽었다는 야사가 있잖습니까. 오래 전에 읽어서 기억 잘 안 나는 말로의 희곡에서 읽었는지 몰라도, 몸에 상처를 내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똑같이, 몸의 외부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에드워드 2세의 항문으로 쇠꼬챙이를 밀어넣어 내상을 입히려는 의도였다고요. 그때나 지금이나 어차피 죽일 거면 왜 아무도 얼굴에 방석을 눌러서 죽일 생각을 못하는 건지 이해 안 가고요. 물론 에드워드 2세가 게이라서 모욕하려고 그런 거라는 주장이 더 신빙성 있긴 하지만요. 언젠가 진짜 에드워드 2세와 그 왕비 얘기도 꼭 해주세요ㅠㅠㅠ 그 시대가 왕좌의 게임에도 영감을 주고 그랬으니 교수님 강의가 진짜 궁금해요. 저는 그리고 예카테리나가 솔직히 죽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수십 년간 감금된 이반 6세를 죽이라는 밀명을 미리 내렸을 정도면 남편을 가만뒀을 리 없죠. 죽였을 때 이득이 크니까요. 헨리 2세가 토마스 베켓 죽이라고 했을 때처럼 누가 좀 죽여줘? 이렇게 대놓고 말은 안 해도 눈짓 한번이면 충신들이 알아서 움직였을 거 같고, 애초에 항문이 막혀서 산통 이런 건 좀 말이 안 된다 표트르가 의학사에 길이 남을 희귀 증상 된 거냐 싶어서 믿기지 않아요. 그런데 솔직히 의사들이 더 그럴듯하게 꾸며낼 수도 있는데 일부러 항문 운운한 거 같기도 하거든요. 러시아 민중이 황제가 암살당했다고 분노할 수는 있지만, 분노하다가도 황제 암살을 주장하면서 황제가 항문이 막히실 리 없다, 황제의 항문은 막히지 않았을 거다, 놈들이 황제의 항문을 일부러 막은 게 분명하다 이런 식으로 웅변을 토할 수도 없고 웅변을 토하다가도 웃길 거 같고 그럼 봉기하려다가도 흐지부지 됐겠죠. 그걸 노리고 항문을 집어 넣은 거 같아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항문은 결국 이용당한 거죠.
드디어 에카테리나 여제 드라마(?)의 막이 내렸군요. 전 사실 러시아를 우습게 봤었는데 (공산국가였다가 자유국가인 척하는 독재국가가 된 곳이라) 우연히 좀 알게 되니 역사나 여러 가지 면에서 결코 한국보다 못한 곳은 아니더라구요. (경제발전은 좀 못한 듯하지만) 공산화됐을 때도 북한 공산당과는 달리 꽤 자유롭고 다양한 문화활동(락음악이 성행한다든지..)도 가능했었고 말이지요. 공산당도 옛날의 그 화려한 문화유산을 말살하기는 어려웠었나 봐요. 암튼 몇 주간 흥미진진하게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나라를 쉽게 우습게 볼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음. 예를 들어 한국도, 러시아나 그 밖의 나라들이 보기엔 문화강국, 경제대국, 큰 영토,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랜 역사 등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중일 사이에 낀, 바로 얼마전까지도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라고는 보신탕과 북한밖에 없는, 작고 보잘것 없는 나라라고 손쉽게 재단해버리는 곳도 많은데 사실 한국인 입장에선 억울한 부분이 많은 것처럼? ㅎ
@@jykim2203 쉽게 우습게 본 이유는 공산국가, 독재국가였다는 것 때문이었음. 그것도 사람 사는 나라라 할 수 없는 북한 같은 공산 국가를 바로 옆에 두고 있다 보니 어느 정도는 비스므리할 거라 생각했던 것 같음. 그런데 알고보니 유럽의 공산국가들은 북한과는 차원이 달랐음.
너무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Thanks하려는데, 못 해서 아쉽습니다
좋은 스토리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얘기들을 듣다가 보면 끝까지 인생은 가봐야 한다는 진리네요. 황후의 자리에서 위태로웠던 예카테리나가 러시아 여제로 거듭날지 누가 알았을까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네 정말 인생은 모르는 거 같아요^^
몸에 기형인곳이 많았다니..! 초상화도 몸이 기괴하다했는데 충격적이네요ㅠ.ㅠ
네 몸도 마음도 정상적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역사는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 편인가 봅니다. 교수님 덕분에 세계의 역사를 두루두루 알게 됩니다.
네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에게 운도 따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승자 중심의 역사죠. 승자가 정의이자 진리~
예카테리나 이야기는 정말 놀랍지만 이반 6세 이야기가 너무 슬프네요. 표트르 성격 ㅈㄹ 같았던건 몸도 힘들고 정신도 힘들어서 그랬나보다 싶어 한편으로 짠 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역사를 들여다 보며 21세기를 조금 더 지혜롭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
네 두 남자 이야기가 모두 짠했네요. 이반 6세가 참 슬프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고 듣고 ~~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 머리 속에서 유럽 역사의 대형 퍼즐이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영상을 쭉 이어서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이야기 매번 잘 듣고 잊어버리면 새로운 이야기처럼 또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공들인 영상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하며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매번 챙겨 봐주시고, 새로운 이야기처럼 또 재미있게 보신다니 정말 감사하네요^^
너무 기다렸어요~
네 감사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변비가 심하면 정말 죽을 수도 있긴 합니다. 대변을 볼 때 너무 무리하게 힘을 주면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네 아주 조심해야겠네요...
오늘도 재밌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항상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영국 장미전쟁 랭커스터 가문 이야기도 언제 들려주세요~❤❤
네 중세 이야기도 언젠가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예카테리나 마무리편이군요
18세기 이야기도 참 재미있습니다~~
네 18세기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예카테리나에 대해 교수님 덕분에 또 하나를 알아 갑니다 :) 너무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해요♡
네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무조건 좋아요 먼저 누르고 시청중.ㅋ
감사합니다~~❤
네 무조건 좋아요 누르고요^^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이 기대돼요
네 재미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이반6세에 대한 영화를 본거같아요 😊😊😊😊😊😊😊
네 그러셨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당시에 여성들의 활약이 대단했었네요.자세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네 다슈코바까지 등장했네요^^
너무 재밌어요~ 목소리가 조금 다르신데 너무 무리 마세요~
네 조금 다르게 들리셨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어느 쪽이 진실이건 모두 기가 막힌 죽음이네요😮 그에 반해 이반6세, 권력의 희생되어 그의 삶이 무척이나 비극적입니다ㅠ
네 이반 6세는 너무나 비극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요제프 2세에 대한 이야기군요!
네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매주 화요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기다려 봐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재밌어요. ~~치질이 심했음 그쪽부위 출혈이 동맥출혈일 경우 급사가능해요. 치질수술후 응급수술하는 경우가 그런경우거든요^^
힘내세요 뿌우우우우
네 그럴 수도 있군요. 전문가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바셀린 마이 발라주셔야겠네.
택도 없음.
노르망디공 윌리엄이 잉글랜드를 정복하고 나서 잉글랜드의 왕을 처리했던 방식이 항문에 쇠파이프를 박은다음 빨갛게 달군 쇠꼬챙이를 쇠파이프를 통해서 내장으로 집어넣어 서서히 극통에 시달리게 하면서 죽였다는 이야기가 있죠.
법의학적 사인은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밝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얼마전에도 러시아에서는 푸틴의 주요 정적들의 의문사가 발생했으니, 못하는 이유도 있지만 안하는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카테리나 여제의 쿠데타와 이후 즉위까지 2개월여 동안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리고 전 이번 시리즈 중 다슈코바 보론초바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여제의 총애나, 출신배경이 없었다고 할 수 없지만, 그저 왕을 즐겁게 하는 재치있는 말솜씨나 사교계에서의 인기만이 아니라 자신의 지성과 정세판단으로 유럽에서 최초로 관직에 오른 여성이라는 점이 더욱 그렇습니다. 교수님의 이야기속에는 역사의 빛나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나름 충실한 인생을 살다간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있어 정말 즐겁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십시오.
네 다슈코바 참 인상적인 여인이죠. 스스로 빛난 여인이라 멋지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슈코바의 포고문 이야기를 들으니 최치원이 쓴 토황소격문을 읽고 황소가 놀라 자빠졌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요. 싸움에는 총칼이 중요하다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잘 쓴 글의 힘도 굉장히 중요했네요. 그나저나 표트르 3세의 초상화는 황제일 때 또는 최소한 여제의 후계자일 때 그려진 것들일 텐데, 어떻게 하나같이 손톱만큼의 미화도 없이 올챙이 배에 왜소한 어깨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표현됐을까요?😅 표트르가 괴팍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화가들한테만큼은 너그러웠던 걸까요? 설마 당시 러시아에서는 저런 모습이 미남상.. 이었던 건 아니겠죠?😂😂
다슈코바라는 여인도 참 대단한 인물이었죠? 표트르 초상화는 저 정도도 미화가 되었다고 봐야 할 거 같아요^^;
표트르는 오랜 근친혼의 비극이었군요
네 유럽 내 왕족들 모두가 다소간 그 영향 아래 있었습니다
일주일은 너무 길어요~
네 기다리시기에 좀 길죠^^;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_^;;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예카테리나 대제는 계몽군주이면서 정치적으로는 또 다른 치밀하고 잔인한 면모도 보이네요~참 현실감있는 인물이네요 ㅋ 집권기간도 대단하구요~~~정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ㅎㅎㅎ
네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러시아 여행때 인종차별이 떠올라서 도저히 끝까지 못듣겠네요 ㅠㅠ 지송 ㅠㅠ
네 황당함 일을 겪으셨군요.
그리고 훗날 “내가 탈출한 표트르 3세다 ” 라며 농노들을 이끌고 반란을 이끈 남자가 있었지 .. 이름하야 푸가쵸프 라고 …
프랑스어에서 예카테리나 여제를 남성명사 취급합니다
전 유럽이 그녀를 경외감을 갖고 바라봤다는 본보기입니다
대외적으로는 무적함대를 앞세워 전유럽을 호령했고
대내적으로는 계몽주의에 영향을 받아 농노들을 따듯하게 보듬으면서 러시아를 반석위에 올려놓았죠
네 러시아 역사에서 손꼽는 대단한 군주죠
🤗🤗🤗🤗🤗
다슈코바와 그의언니 엘리자베타는 엄마-아빠 둘다 같은 친자매인가요?
어떻게 자매가 저렇게 다른가요?
ㅎㅎ 두 자매가 너무 극과 극의 평가를 받죠. 저러기도 쉽지 않은데요.
러시아의 수양대군
예카테리나 대제 ㄷㄷㄷ
네 그런 이미지가 있네요^^
표트르의 얼굴이 유독 노오란것이 황달인것같은데~~?병으로 급사한게 맞는듯~~?!!치질도 합병증이오면 급사할수있고 거기다고혈압?더말할것도 없지뭐~~난폭하고 황제답지않은 처신에 거지들도놀라자빠질 더러운욕을 서슴없이 입에담는사람이 그욕대로죽은게 놀랍지도않다
표트르3세의 초상화는 왠지 풍자 만화 캐릭터 같아요😮
외모도 독특했죠^^;
교수님이 거기가 막혀서 죽었다고 하니까 바로 에드워드 2세가 생각나는데요, 그 인간은 거기가 뚫려서 죽었다는 야사가 있잖습니까. 오래 전에 읽어서 기억 잘 안 나는 말로의 희곡에서 읽었는지 몰라도, 몸에 상처를 내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똑같이, 몸의 외부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에드워드 2세의 항문으로 쇠꼬챙이를 밀어넣어 내상을 입히려는 의도였다고요. 그때나 지금이나 어차피 죽일 거면 왜 아무도 얼굴에 방석을 눌러서 죽일 생각을 못하는 건지 이해 안 가고요. 물론 에드워드 2세가 게이라서 모욕하려고 그런 거라는 주장이 더 신빙성 있긴 하지만요. 언젠가 진짜 에드워드 2세와 그 왕비 얘기도 꼭 해주세요ㅠㅠㅠ 그 시대가 왕좌의 게임에도 영감을 주고 그랬으니 교수님 강의가 진짜 궁금해요.
저는 그리고 예카테리나가 솔직히 죽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수십 년간 감금된 이반 6세를 죽이라는 밀명을 미리 내렸을 정도면 남편을 가만뒀을 리 없죠. 죽였을 때 이득이 크니까요. 헨리 2세가 토마스 베켓 죽이라고 했을 때처럼 누가 좀 죽여줘? 이렇게 대놓고 말은 안 해도 눈짓 한번이면 충신들이 알아서 움직였을 거 같고, 애초에 항문이 막혀서 산통 이런 건 좀 말이 안 된다 표트르가 의학사에 길이 남을 희귀 증상 된 거냐 싶어서 믿기지 않아요. 그런데 솔직히 의사들이 더 그럴듯하게 꾸며낼 수도 있는데 일부러 항문 운운한 거 같기도 하거든요. 러시아 민중이 황제가 암살당했다고 분노할 수는 있지만, 분노하다가도 황제 암살을 주장하면서 황제가 항문이 막히실 리 없다, 황제의 항문은 막히지 않았을 거다, 놈들이 황제의 항문을 일부러 막은 게 분명하다 이런 식으로 웅변을 토할 수도 없고 웅변을 토하다가도 웃길 거 같고 그럼 봉기하려다가도 흐지부지 됐겠죠. 그걸 노리고 항문을 집어 넣은 거 같아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항문은 결국 이용당한 거죠.
네 에드워드 1세에게도 아주 잔인한 야사가 있죠. 바로 연상이 되셨군요.^^; 표트르 사인은 좀 이상한 부분이 있죠? 말씀처럼 소중한 게 이용 당한 측면도 있을 거 같아요.
음....표트르3세는 자신의 처지가 기막혀서 죽은게 아닐까요???ㅋ
ㅎㅎ 정답입니다~
소설가 김유정도 치질때문에 죽었습니다. 의외의 질병으로도 죽을 수도 있지요.
이효석도 이질로 죽었고 효종도 머리에 난 종기하나 침 잘못 맞아 죽기도 했어요. 음모론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하늘이 예카테리나를 도우려고 했나보죠.
네 의외의 죽음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정설이 맞을거같아요 남편을 굳이 그렇게 빨리 죽이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죠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그렇게 빨리 죽일 필요까진없죠 황제의 억장이무너지고 참을 수 없는 화로 몸이 스스로를 그렇게 만든거같아요
네 예카테리나 여제도 조심스러웠을 거 같네요...
드디어 에카테리나 여제 드라마(?)의 막이 내렸군요.
전 사실 러시아를 우습게 봤었는데 (공산국가였다가 자유국가인 척하는 독재국가가 된 곳이라)
우연히 좀 알게 되니 역사나 여러 가지 면에서 결코 한국보다 못한 곳은 아니더라구요.
(경제발전은 좀 못한 듯하지만) 공산화됐을 때도 북한 공산당과는 달리 꽤 자유롭고 다양한
문화활동(락음악이 성행한다든지..)도 가능했었고 말이지요. 공산당도 옛날의 그 화려한
문화유산을 말살하기는 어려웠었나 봐요. 암튼 몇 주간 흥미진진하게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러시아도 오랜 문화적 전통이 있죠. 감사합니다~
다른 나라를 쉽게 우습게 볼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음. 예를 들어 한국도, 러시아나 그 밖의 나라들이 보기엔 문화강국, 경제대국, 큰 영토,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랜 역사 등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중일 사이에 낀, 바로 얼마전까지도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라고는 보신탕과 북한밖에 없는, 작고 보잘것 없는 나라라고 손쉽게 재단해버리는 곳도 많은데 사실 한국인 입장에선 억울한 부분이 많은 것처럼? ㅎ
@@jykim2203 쉽게 우습게 본 이유는 공산국가, 독재국가였다는 것 때문이었음.
그것도 사람 사는 나라라 할 수 없는 북한 같은 공산 국가를 바로 옆에 두고 있다 보니
어느 정도는 비스므리할 거라 생각했던 것 같음. 그런데 알고보니 유럽의 공산국가들은
북한과는 차원이 달랐음.
러시아 사람들이 지금도 사랑한다는 예카테리나
그러니까 썸네일의
빈 칸은 ㄸㄲ군요.
네 정답입니다 ㅎㅎ 중의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표트르3세... 비열하고 강약약강이고 욕을 입에 달고 살고 제멋대로이고 무능하고 국제 상황 파악 못하고 옆에 끼고 다니는 여자 수준도 그 정도이고..누군가와 자꾸 오버랩이 되네요.
예나 지금이나 원래 그런 종류의 인간들이 있긴 한가 보네요.
기도 막혀죽죠
실크 스카프는 상처 남지않습니다
예카테리나대제가 황후였던 시절에 불을지르고 몰래낳았던 아기는 어찌되었슬까요.??
네 궁금하셨군요. 알렉세이 보브린스키인데요. 숨겨진 채 자라다 19살 쯤 공개되었구요. 훗날 이복형 파벨에게 동생으로 인정을 받고 백작에 봉해집니다.
러시아는…역시 계급이 어울리지않는 나라인것 같아용
네 별일이 다 있죠^^
표트르 결국 정권이 바뀌자마자 죽었군요
이반의 삶과 죽음은 넘 즉은하네요~
재미있는영상 감사합니다!😊😊😊
네 두 남자가 참 측은하게 삶을 마감했네요. 감사합니다~
걍 뇌출혈이라고만 하지..
꼭 똥꼬가 막혔다고까지 해야 했나 너무하네.
네 표현이 좀 그렇죠^^; 표트르 3세를 싫어하는 마음 때문인지 여러 역사서에서 그 표현은 꼭 쓰더라구요.
독살이죠
프리드리 황제
정치술이죠
여제 정치술은 아니네요
배가 나오고 얼굴도 비굴하게 생긴게. 꼭 누구같네요
그런가요?^^;
'똥꼬'가 인 줄 알았는데 '거기'가 라구요..?
네 방송에선 조금 순화해서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