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악마라 부른 철천지 원수를 남몰래 찾아간 합스부르크의 젊은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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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114

  • @alsrud0209
    @alsrud0209 6 місяців тому +38

    한명은 그래도 나름 성덕
    한명은 정말 한숨나오는 오타쿠...
    덕질도 현명히 해야 되는거 같아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5

      네 정말 현명히 해야 하는 거네요^^

  • @사랑은기다림이야
    @사랑은기다림이야 6 місяців тому +36

    결말을 알고있기에 더 슬프네요
    사람은 능력만큼 타고난 시대도 중요한가봅니다

  • @최은미-m8c5y
    @최은미-m8c5y 6 місяців тому +8

    요제프와 프리드리히. 겉으로 달라 보이지만 참 여러 면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느껴지네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았을 거 같네요~. 다른 어떤 로맨스보다 아름다운 한장면으로 다가오네요~만나는 장면을 어찌 저리 생생하게 남겨두었을까요^^❤ 눈호사는 덤이네요^^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그림이 역사의 한 장면을 너무나 생생히 살려내죠^^;

  • @rarakids27
    @rarakids27 6 місяців тому +23

    엘리자베타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 둘다 역사에 길이 남는 여걸들이었는데 어떻게 아들들은 똑같이 엄마말을 안 들었는지.. 참 신기하네요. 아돌프 폰 멘텔의 그림도 표정이 너무 생생해서 정말 재미있어요. 이제 다음주부터 드뎌 프랑스 혁명 이야기가 나올 타이밍이군요. 마리앙투아네트의 어린 시절이야기, 어린 시절의 그림들 어땠을지도 너무 기대됩니다.

    • @jaewon-gv7uf
      @jaewon-gv7uf 6 місяців тому

      애 키워보니까 자식이 엄마말 안듣는거 다 엄마아빠 둘중 하나 닮아서 더라구요 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어쩌다 보니 엄마말을 다 안들었네요^^; 네 그림이 참 생생하죠? 명화입니다.

  • @moonheeson6110
    @moonheeson6110 6 місяців тому +18

    오늘 이야기는 헤르만헷세의 소설 한대목을 들려주시는것 같습니다..요제프가 프리드리히와 헤어지는 장면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요제프에겐 참으로 소중한 한 순간이었다 보니...

  • @tgzs149
    @tgzs149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엄마가슴에대못을박은 자랑스러운 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ㅜ 왜이리웃기죠... 반어법처럼 느껴져서그른가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5 місяців тому

      네 말도 안 되는 조합이네요^^

  • @뒤뚱오리-v3k
    @뒤뚱오리-v3k 2 місяці тому +1

    항상 세계사에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이렇게 재밋을줄은 몰랐어요
    하나 하나 스토리가 정말 재밋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고있습니다
    정 주행하다보면 궁금했던 실타래가
    잘 정리될것같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місяці тому

      네 재미있게 보시다 보면 유럽사 이야기들 연결되실 것 같네요^^

  • @rany1507
    @rany1507 2 місяці тому +3

    정말 긴 역사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고 명석하게 얘기 해 주셨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місяці тому

      네 재미있게 보셨나요? 감사합니다~

  • @이동규-p6j
    @이동규-p6j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오늘도 흥미진진한 스토리 잘 들었읍니다!
    요제프가 아들욕심을 크게 부리지 않은 것도 프리드리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정말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 @pele2434
    @pele2434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초상화 하나에도 여러인물들의 감정과 생각을 읽을 수가 있네요. 특히 프리드리히 대왕의 신하들은 젊고 요제프 2세의 신하들은 중년인게 눈에 띕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초상화와 역사화가 참 많은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 @qusmable
    @qusmable 6 місяців тому +17

    그림에 프로이센은 늙은 왕에 젊은 신하들, 제국은 젊은 왕에 늙은 신하들이 따르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여담으로 아마데우스라는 영화에 요제프 황제가 나오는데 그 역을 맡은 배우가 특유의 조심스럽고 소심한(?) 역을 얼마나 감칠나게 잘했는지 너무 기억에 남아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아요 ㅎㅎㅎㅎㅎ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정말 대비가 되네요^^ 말씀 들으니 궁금한데요. 요제프 연기한 배우가 누군지 찾아봐야겠네요~

    • @qusmable
      @qusmable 6 місяців тому +1

      ua-cam.com/video/9jlQiHHMlkA/v-deo.html 유명한 장면인데 저 뻣뻣한 연기가 얼마나 웃기던지요

  • @고목나무-k7c
    @고목나무-k7c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와우
    9시간전 따끈한 소식
    감사합니다~*

  • @나르코스-k2n
    @나르코스-k2n 6 місяців тому +33

    자식은 정말 뜻대로 안됩니다😊😊😊😊😊

  • @이동욱-s6t
    @이동욱-s6t 6 місяців тому +52

    요제프 2세 유능한 개혁군주였지만 제국의 체제의 한계로 실패한 비운의 군주... 프로이센과 같이 단일민족국가였다면 성공한 명군이었겠지만 그가 통치한 오스트리아는 여러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국가이어서 여러 개혁이 실패한 비운의 군주...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5

      네 가장 어려운 여건에서 개혁을 해보려고 했었습니다...

  • @user-qp6ey4sr1n
    @user-qp6ey4sr1n 6 місяців тому +7

    교수님의 영상 거의다 보았지만 요제프2세 지성과 미를 모두 갖춘 역대급 차도남이네요.
    엄마는 섭섭할지라도 자신의 나라를 잘 통치하고픈 젊은 군주의 패기.
    그리고 원수의 나라의 2세도 환대해준 프리드리히 역시도 이부분은 좋아보입니다. 역시 자신의 나라에서 존경받은 군주답네요. (물론 다 잘했다는건 아님 적어도 자신의 나라에서는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네 두 사람의 만남이 좋아 보이죠^^ 적어도 요제프의 선의는 크게 인정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nununuree
    @nununuree 6 місяців тому +6

    혹시 프리드리히의 초상을 그린 작가의 이름을 알수 있을까요?특히 모자 쓴 초상에서 표현된 눈빛이 너무나 강렬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빌헬름 캄하우젠입니다. commons.wikimedia.org/wiki/File:Friedrich_ii_campenhausen.jpg

    • @nununuree
      @nununuree 6 місяц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수리수리-w4b
    @수리수리-w4b 6 місяців тому +5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아주 큰 걸 박았습니다^^;

  • @suwindy7412
    @suwindy7412 Місяць тому +2

    프리드리히2세 스타성 미쳤네요 요즘으로 치면 돔투어유튜브렉카음반음원 판매 동원하는 스타의재질이..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Місяць тому

      네, 그 시대에 SNS 있었으면 정말 잘했을거 같애요^^

  • @세잡쓰
    @세잡쓰 6 місяців тому +19

    프로이센이 위기를 넘기는거보면 참

  • @bluetn4
    @bluetn4 2 місяці тому +2

    저는 역사에 이름 남기는 인물이 되고 싶지 않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냥 하찮고 평온한 삶을 조용히 살고 싶어요

  • @user-leeyuntv
    @user-leeyuntv 6 місяців тому +8

    전 지난번 예카테리나2세 영상보고 충격받았어요. 제일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생각해서 제 원픽입니다ㅎㅎ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가장 입지전적인 인물이네요^^

  • @yuyoung7735
    @yuyoung7735 6 місяців тому +8

    마리아 테레지아 고르겠습니다 ㅎㅎ

  • @조유하-d9h
    @조유하-d9h 6 місяців тому +6

    🎉🎉🎉

  • @christinek1258
    @christinek1258 6 місяців тому +19

    18세기 여성들의 마성의 남자는 볼테르였지만 남성들의 마성의 남자는 프리드리히였네요. 결국 18세기의 트렌디하고 가장 핫한 사상이 계몽주의였기 때문일까요? 다음 이야기는 격동의 시대, 왕조의 몰락 속에 자신의 인생도 그와 궤를 같이한 인물이네요. 다음 강의도 정말 기다려집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5

      네 정말 그렇네요. 여성들에겐 볼테르가 남성들에겐 프리드리히가 마성의 남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hyewonpark3243
    @hyewonpark3243 6 місяців тому +5

    No need to envy any of them. If I have a daily meal, a roof over my head, books, and peace of mind, I call it a good life.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그것으로도 참 좋은 삶이죠^^

  • @elephant8650
    @elephant8650 6 місяців тому +12

    선생님 쉬운 문제를 내보도록 해보께요ㅎㅎ제가 구독한 20개에 채널중 유일하게 알림설정을 한 채널은 어떤 채널일까요😊❤(최초로 구독한 채널 +)

    • @안유진-k9g
      @안유진-k9g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쓰잘데기없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2

      ㅎㅎ 알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victoriakim1360
    @victoriakim1360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나중에 빅토리아 여왕도 해주시려나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19세기 되면 다루겠네요. 중요한 인물이니까요^^

  • @Yrachel935
    @Yrachel935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세 여걸중에 누구를 고를지 어려운 문제를 내주셨네요^^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저도 고르기 쉽지 않을 거 같아요^^

  • @25gkf6
    @25gkf6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안토니아도그렇고 테레지아고 예카트리나고 표트르고 역시 그냥 평범한 집에 태어나 평범하게 중간만 하면서 살다가는게 최고의 복이다 싶습니다…..머리가 너무 좋으면 좋은대로 주변 멍청이들때문에 스트레스고 안좋은놈은 그머리로 우두머리노릇을 해야하니 지명줄끊고있고…ㅜ 평생 살얼음판이라니 일생이 도파민파티 … 생각만해도 머리빠져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왕족으로 사는 게 엄청 고생길이죠^^

  • @TheIcore95
    @TheIcore95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전 조금 예전 인물인 광녀 후아나 가 떠오릅니다. 남편을 너무나 시랑해서 미치지 않았다면 그녀가 합스부르크에 근친결혼이 넘처나지 않은 새 지평을 열 수도 있었을거라고 생각되서요..?
    ㅋㅋㅋ 워낙 대단한 사이즈의 국가였기에 또 아깝고 아까운 여자라고 생각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네 놀라운 행운의 주인공이었는데, 비극이 몰아닥쳤죠. 정신 질환만 없었다면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 같아요.

  • @즐거운인생-u2c
    @즐거운인생-u2c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앙투아네트 ㅠㅠ 진짜 기구한 운명이죠

  • @ezkimkr
    @ezkimkr 6 місяців тому +2

    표트르3세 vs 요제프 2세..😊 같은 멘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어쩌다 보니 같은 멘토네요^^;

  • @으아우아오아
    @으아우아오아 4 місяці тому +3

    저때 저둘이 대독일을 완성했으면 세계사가 어찌되었을까.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4 місяці тому

      그랬다면 역사가 완전히 달라졌겠네요^^

  • @가을단풍-q3w
    @가을단풍-q3w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요체프2세가 프리히드리2세를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지피지기백전불패로 해석하면 너무 큰그림인가요?나라를 이끌어갈 젊은황제의 위험했지만 용감한 패기를 높이 삽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네 모두가 원수라고 하지만 배우고 싶어한 마음은 좋게 평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shep4140
    @shep4140 6 місяців тому +11

    프리드리히는 첫사랑에 충실하느라 가정도 안 가졌는데 남의 가정은 다 깨고 다니네요, 예카테리나도 남편이 그런 짓을 안 했으면 반란은 꿈도 못 꿨을 테고, 마리아 테레지아도 남편이 죽지 않았으면 결단을 내렸을지도 몰라요. 프리드리히는 그녀의 개인적 원수가 아니라 엄연히 나라를 침공해서 영지를 빼앗아간 적인데, 그런 원수에게 그렇게 홀딱 반하다니 황제가 아무리 젊어도 그렇지 체통도 많이 없고, 그렇다고 과연 실속을 챙겼는지도 의문이에요, 좀 배워와봤자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개혁이 같을 수도 없고 실제로 실패했으니까요. 여튼 프리드리히는 정말 엄청난 가정파괴범입니다ㅋㅋ
    그리고 저는 이번 과제의 답으로 고민할 것도 없이 엘리자베타입니다. 예카테리나는 인생 초반이 정말 힘들었고, 뭣보다 반란을 겪었잖아요. 군주는 반란 없이 국민에게 인기가 높은 게 최고죠. 또 젊은 미남들과 신나게 연애하는 건 좋겠지만, 엘리자베타가 그걸 안 한 것도 아니고 나이 들면 믿을 만한 배우자와 함께 늙어가는 게 바람직하죠. 무엇보다 넷 중 제일 일 안 하고 제일 잘 놀고 워라밸 칼 같이 지키면서 인기는 제일 높았던 엘리자베타, 넷 중의 승자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가정 파괴범이요? ㅎㅎ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네요. 말씀 듣고 보니 엘리자베타가 모든 걸 두루두루 다 누린 거 같습니다.

  • @이선미-u7q
    @이선미-u7q 6 місяців тому +8

    뚜둥!!드디어 피터 셰퍼 희곡원작 밀로스포먼 감독의 그 유명한 아마데우스의 요제프 2세가 등장하는군요~~
    진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들 머리는 거의 전적으로 엄마 머리 닮는다네요~~그래서 마리아 테레지아의 아들이라 지적군주였나싶기도 하고요~~
    아~~구체제 대표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라 보마르셰의 희곡&로렌쪼 다 폰데 리브레토&모짜르트의 오페라부파 피가로의 결혼이 특히 문제가 된거군요~>_<
    한마디로 요제프 2세는 프리드리히 2세의 통치기법을 벤치마킹하고싶던거군요~
    그래서 모자간에 균열과 갈등이~~근데 요제프 2세 생각이 국익에는 맞다고 저도 생각해요~~
    다음 강의 썸네일일듯한
    마리아 안토니아가 혹시 훗날 루이 16세의 아내가 되고 의사 길로틴이 제작한 단두대에서 인생 쪽난 그 전설적인 마리아 앙투와네트의 처녀적 이름인가욤??ㅇㅅㅇ
    ㅋㅋ다음 생이 있다면
    전 일단 마담 드 퐁파두르 픽이고 추가옵션으로 건강도 선택할래요ㅎ
    마치 소싯적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이나 오펜바흐의 호프만이야기에 푹 빠져살 때 미미와 안토니아의 외모를 갖되 폐결핵은 사양할래 이런 식이죠ㅋㅋ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합스부르크가 아주 보수적인 곳이었어요. 네 짐작하시는 그 사람 맞습니다. ㅎㅎ 퐁파두르 더하기 건강이 아주 좋은 옵션이네요~

    • @이선미-u7q
      @이선미-u7q 6 місяців тому +1

      @@art.humanities 결국 부귀영화라는 운이 따를 때 언제까지 누리느냐는 건강에 달려있으니께요ㅎ
      쪼만할 때 베르샤유의 장미 읽다가 색칠도 하고 따라도 그리고 했던 생각나네요ㅎ
      지금 봄 디게 가분수에 유치찬란인데
      그땐 최고의 만화로 보였음요ㅎ
      ㅇㅅㅇ

  • @blueming6206
    @blueming6206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는 요제프가 요절하지않고 오래 살았다면 엄마처럼 현실적으로 보수파로 틀었을거라고봐요. 프랑스나 프로이센처럼 단일 민족 국가가 아닌 수많은 민족과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합스부르크 제국에서 근대식 계몽국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을거 같구요... 같은 군주를 모시고 독실한 가톨릭이라는것 이 두개가 아니면 합스부르크가 제국을 유지할수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오래 살았다면 어쩔 수 없이 보수적으로 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제국을 통치 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죠.

    • @투자-n6j
      @투자-n6j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요제프2세가 시행한 개혁 덕분에 그나마 오스트리아제국이 1차대전까지도 제국의 틀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 보수적으로 통치했다면 다민족 다종교로 인한 사회갈등이 더 빨리 표출될 수도 있었겠죠.

  • @yoo-rilee1419
    @yoo-rilee1419 6 місяців тому +9

    자신의 이상을 이미 실현하고 있는 적국의 군주를 만나러 간다는게 참 이성적인 판단으로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한테 털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면 그건 엄마가 아직 나라를 꽉 잡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적국의 제도 시스템 등에 대해 호의적인 면은 조선의 소현세자와도 좀 비슷한 것 같네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네 정말 실권을 엄마가 잡고 있으니 가능했을 거 같네요. 소현세자 느낌 나셨군요^^

  • @jin-youngpark3606
    @jin-youngpark3606 6 місяців тому +9

    닮았다 해서 찾아봤는데 영화 아마데우스의 황제가 요제프 2세 맞네

  • @삼두박근
    @삼두박근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세 여자 중 한명을 고른다면 당연히 퐁파두르 아닐까요? 남자가 원하는 모든 걸 줄 수 있는 여자, 남자가 필요할 때 항상 옆에 있어주는 여자, 남자의 약점까지 보완해주는 여자....이런 여자를 싫어할 남자가 있을까요?....여하튼 오늘도 즐겁고 유익한 화요일 저녁이었습니다....다음주 앙트와네트 너무 기다려져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네 퐁파두르 고르셨군요. 설명해주신 걸 읽으니 완벽한 여자네요^^ 감사합니다~

    • @jykim2203
      @jykim2203 6 місяців тому

      다시 살 수 있다면 퐁파두르가 되고 싶으시다고요..? 아하 ㅎㅎ

  • @hawk8873
    @hawk8873 6 місяців тому +10

    근데 마리아 테레지아와 남편 프란쯔 슈테판 황제는 금실이 좋았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만약 남편이 진짜 난봉꾼 스타일이였으면 정숙한 그녀라도 버티기 힘들었을 겁니다. 자식이 무려 16명이나 생산했다면 왕성한 성관계를 했다는 뜻이니 둘 사이가 나빴다고 볼 수는 없고 다만 마리아 테레지아와 사랑하면서도 다른 여성에 대해서도 관계를 계속 가진것인데 이는 사실 당시 유럽의 풍습에서 전혀 허물이 될 문제도 아니였습니다. 다만 마리아 여제가 이걸 매우 싫어한건 사실이였지만 그렇다고 남편을 핍박한것은 아니고 대신 애꿎은 오스트리아의 매춘부들이 엄청난 처벌을 받았다고 하지요. 이게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거의 유일한 잘못된 정책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4

      네 부부 사이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 테레지아가 남편을 너무나 사랑했으니까요. 하지만 여자 문제로 내내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 @나르코스-k2n
    @나르코스-k2n 6 місяців тому +4

    1😊

  • @과천생태환경연구소마
    @과천생태환경연구소마 6 місяців тому +2

    19분 사진 이름 바뀜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네, 편집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cindykim9026
    @cindykim9026 6 місяців тому +4

    2등

  • @25gkf6
    @25gkf6 6 місяців тому +5

    요제프는 섬세함이 부족하네요 ㅜ 아무리 존경하는 인물이래도 즈그엄마랑 관계 알면서 굳이 또 지네엄마한테 그걸 말한대… 환장 ㅜ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엄마 맘이 많이 서운했을 거 같아요^^;

  • @Rey-bj7yl
    @Rey-bj7yl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후의 시대상을 본다면 결국 마리아 테레지아보다는 아들인 요제프 2세가 추구하는 길이 맞았음.
    다만 당시 시대가 시대인지라 요제프 2세의 개혁이 제국의 기득권층에게는 큰 위협으로 느껴져서 결국 실패한거지.
    그 개혁 실패의 여파로 제국은 약해지고 나중에는 코르시카 촌놈 나폴레옹한테 완벽하게 박살나는거보면 제국이 그나마 제국으로서의 위상과 힘을 갖고 있을때 개혁하지 못한게 참 크다고 생각함.

  • @옼케발
    @옼케발 6 місяців тому +7

    요제프2세는 지성도 지성이지만
    진짜 훈남이네요!
    진짜 여러모로 표트르3세와 비교되는...
    마리아 안토니아
    -> 마리 앙뜨와네뜨!
    ㅠㅠ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마리아 테레지아가 자랑스러워했을 만 하죠^^

  • @Zuilietzhan
    @Zuilietzhan 6 місяців тому +3

    당시 7 년 전쟁에서 러샤가 손을떼자마자 종전해버린건 헝가리를 다시 노리는 오스만 투르크가 프로이센 사주 받고 협공할수도 있었지… 전쟁 지속했다간 헝가리도 도로 뺏길 판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모든 국력을 쏟아부어 기진맥진한 상태이기도 했구요.

  • @대상-p7h
    @대상-p7h 6 місяців тому +6

    나폴레옹과동시대에태어난게불운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2

      네 그 시대가 대혼란기였죠. 특히 요제프의 조카 프란츠 2세가 나폴레옹 때문에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 @하루-i7c3i
    @하루-i7c3i 6 місяців тому +4

    3명의 여걸 중에서 고르라면...... 어렵군요
    막내 딸 앙뜨와네트만 아니면 마리아테레지아를 고르고 싶은데...
    우연히 들린 카푸친성당에서 마주친 마리아테레지아 석관
    화려하고 웅장했지만
    사라진 왕조의 왕족들의 묘지는
    쓸쓸했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네 카푸친 성당 둘러보셨군요. 지나간 역사는 늘 쓸쓸한 면이 있습니다^^

  • @영영영-z5q
    @영영영-z5q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는 처녀여왕 하렵니다......

  • @jiyoungpark6233
    @jiyoungpark6233 6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요,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심리적 가해 인것 같아요.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місяців тому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부분인지 남겨주시면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jiyoungpark6233
      @jiyoungpark6233 6 місяців тому

      @@art.humanities 아 넴 안녕하세요, 제가 일하는 중이었어서요. 제가 한 가정에 그렇게 말씀 하시는 경우는 본적이 없어서요. 성인 이시기 때문에 제가 언급할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 @user-qp6ey4sr1n
      @user-qp6ey4sr1n 6 місяців тому

      @@jiyoungpark6233 혹시.. 다른 영상에 남기신 댓글이 넘어 온것 아닐까요. 저도 댓글 남기다보면 이 전 영상에 달았던 댓글이 다음 영상에 달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트인문학 역사 채널에 남기신것 맞으실지요..

    • @jiyoungpark6233
      @jiyoungpark6233 6 місяців тому

      @@user-qp6ey4sr1n 아 넴, 안녕하세요. 일하고 있었어요. 한번 확인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 @잔망42-p7b
      @잔망42-p7b 6 місяців том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