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윤리센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제로섬 인식, 혐오 유튜버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민주주의를 갈등 속에서도 대화를 끊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Psychology OF Safety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생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는 상대방에 대해서
궁금해하기도 어렵고 대화가 진행될 수 없다
두려움이 없이 안정감을 느껴야지만 대화를 할 수 있다
생존을 위협한다든지 상대방을 없애버리려고 한다든지 그런 발언을 하게 되면
더 이상 대화가 불가능하잖아요 비폭력 원칙을 견지하고
생존을 위협하지 않고 같은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안정감을 느끼게 해줘야지만 계속된 대화가 가능하다
다음 연구에서는 Zero-sum thinking이라고
제로-sum 게임은 너로 인해서 내가 피해를 보는 거야
너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나에게 해가 되는 거야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다 뺏어가고 있어
이런 것이 전형적인 제로-sum thinking이거든요
제로썸 게임으로 하게 되어버리면 사람들의 대결, 혐오를 조장하기 때문에
내 것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적으로 상정하고 배척하고
포퓰리스트 리더들은 혐오를 부추기고 제로썸 게임인 것을 강조하기 때문에
민주주의에 해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로썸 thinking이 비대칭적이라는 것,
제로썸 thinking asymmetric이라는 게 중요한 개념인데,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거라고 할 수 있는데
자기보다 더 가진 사람에 대해서는 나의 부를 뺏어갔다, 제로썸처럼 생각하는 반면에
자기보다 덜 가진 사람에 대해서는 자기가 뺏어갔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밝혀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비대칭적인 제로썸 마음가짐
Zero-sum Thinking Asymmetric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비대칭적인 Zero-sum 인식이 정치적 양극화를 가속화하고 한다는 건데요
비대칭적인 제로썸 게임을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극단적인 정치적 행동을 한다는 거죠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더 정치에 참여하고 더 정치 효용감을 느낀다는 겁니다
내가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더 강한 거예요
비대칭적으로 제로썸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내가 정치에 참여해서 뭔가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편을 혐오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거죠
이런 마음가짐을 어떻게 바꿔야 될까
우리가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는
배제의 논리를 없애야 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어요
남을 적으로 생각하고 없애야 되라는 생각만큼 공동체를 파괴하는 생각이 없다는 거
마틴 루터킹 주니어 목사가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가 한 공동체로 살아가야 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공동체에서 공존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배제하고 폭력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대학교에서 총장님들이나 아니면 교수님들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대학이라는 것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가치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토론하고 교육하는
각 대학마다 진리, 정의, 자유 이런 가치들이 있잖아요
가치들에 대해서 의미를 알게 하고
학생들이 가치관에 맞는 학교 내에서 성장하는 것이 대학교육의 목표다
그렇지 않으면 교수나 학교들 모두 도덕적인 문제에 있어서 침묵하게 된다
소셜미디어의 위험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소셜미디어라는 게 사람들에게 감정적인 혐오를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고
돈을 벌기 위해서 사람들이 알고리즘에 빠져서 중독되게 만들어야 되거든요
사람들이 중독될수록 돈을 버는 구조이기 때문에
특히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소셜미디어 내에서는 알고리즘으로
사람이 더 중독되게 만드는 게 메커니즘이라는 거예요
문제는 그렇게 되면 정치적 혐오를 더 부추기게 되는 거죠
정치적 혐오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이런 메커니즘을 더 강화하고 있다는 거죠
우리나라에서도 유튜브에서 혐오 콘텐츠를 계속 올리면서
상대방을 악마화하고 그러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폭력을 조장하고 점점 더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주장을 통해
돈 벌기 위해서 거든요
혐오나 폭력의 컨텐츠를 통해서 돈을 벌고 있는 미디어들 조심해야 된다
자본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을 때 우리가 신뢰할 수 있고
혐오에 기대고 있다라면 조심해야 된다는 거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소비해야 됩니다
비즈니스 모델이 혐오로부터 독립적이어야지만 그 미디어를 신뢰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유튜브나 아니면 뉴스를 볼 때 이 유튜버가 돈을 어떻게 벌고 있나
이 사람이 다른 생업이 있는지 유튜브만 하고 있는지 조심해서 봐야 돼요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없고 유튜브로만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은
혐오를 조장할 확률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고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미디어나 유튜브를 믿는 것이 더 낫다라고
AI도 가치중립적이지 않다, 정치적 편견도 조장할 수 있다
AI 이러면 가치중립적이고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데
항상 비판적으로 봐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민주주의에서의 갈등 해결 방식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이기고 한 사람이 지고 이런 방식으로 해서는 안되고
다양성을 사라지는 방향으로 해서도 안되고
누군가를 배제하는 게 아니라 사회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해결이 되어야 되는데
좋은 예로 재즈는 선율이 즉흥적이고 다양하잖아요
연주하는 방식이 즉흥적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죠
갈등을 해결해 가는 방식을 어디서 실천할 수 있냐
국가 수준에서 시작할 수는 없다고 했어요
지역 사회 수준에서 내 생활 반경에서 동네에서의 봉사활동
지역 교회에서의 봉사활동 혹은 우리 가족에서의 대화
이런 데서부터 통합을 시작할 수 있다
국가적 수준에서 양당 간의 화해를 이룬다 이런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내가 살아가는 생활 반경에서 내 가족과 내 친구와 내 동료와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비폭력 원칙을 견지하면서 남을 배제하지 않고
혐오하지 않고 함께 공존해 나가는지 배워 나갈 수 있다
그것이 확대 돼 나갈 때 국가 수준에서의 민주주의도 잘 운영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만큼이나 미국은 지식인 커뮤니티에서 정치적 양극화
그리고 현재 대통령에 대한 절망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좋은 이야기인데 각잡고 편집자를 고용해서 정제된 편집과 도움을 위한 자료를 동반하면 더 효과적인 전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편집은 대사를 따다다다다 난사하는 느낌이 드네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