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독일에서 아기를 낳아서 산후조리원을 안갔어요. 의학적 이유로 제왕절개를 했는데 수술후에 회복실로 오자마자 바로 젖을 물렸고 그때이후로 한달내내 아기를 안고 지내다 수면교육 정말 원활히 진행했고 이제 눕혀만 놔도 잘 자는 아기 키우고 있어요. 2주가 지나고 나니 의외로 정말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서 정말 굳이 산후조리원에 가야하나 싶었어요. 남편이랑 아기랑 보낸 그 2주가 너무행복했어서 아기를 신생아실에 혼자 두는 상상을 할수도 없네요 😂 아기와 부모가 합을 맞추는 제일 중요한 시기를 놓쳐서 고생하는 분들이 오히려 많은거같아서 안타까워요 😢😢
수도권이면 모를까 지방은 24시 모자동실 진짜 없어요... 첫째 때 조리원 갔는데 집에 오면서부터 엄청 고생했어요. 모유량도 안 맞고 수면도 엉망이고 많이 먹는 아가라서 분유는 분유대로 줘야하고 모유량은 맞춰야하고 잠은 안 자고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둘째는 같은 상황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고, 또 왜 내가 낳은 내 아기를 태어나자마자 엄마가 보지 않고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케어하고 분유 먹여야하지?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현재 둘째 임신 중인데 조리원 안 가고 처음 2주 오히려 합 맞추는 것이 그 이후 삶이 더 수월한 것 같고 그게 원리인 것 같은데, 여긴 지방이라 모자동실이 진짜 없네요.. 2시간 거리까지 봐도 없어요..ㅠㅠ 3시간 넘게 걸려서 서울 쪽으로 가야만 하네요. 그런데 첫째 때 했던 그 고생을 되풀이하고 싶진 않고, 자연주의 출산하는 산부인과는 일주일 동안 24시 모자동실하는데 값이 거의 두배고... 집에서 산후도우미를 부르자니 내 몸 회복과 신생아를 돌보면서 첫째도 엄마를 찾을테니 제 몸이 견딜 수 있을가 싶고.. 현실이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예로부터 딸이 임신을 하면 친정 엄마가 미리 준비해 놓는다는 귀하디 귀한 잔대 라는 약초가 산후조리용으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하네요 출산후 산후풍으로 고생 안한다고. 잔대라는 약초가 부인병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구전으로 전해지는 건강지킴이 "박해영 시골 잔대" 있다고 하네요
저는 첫째애기 소장님께 코칭받았던 사람입니다 동영상공감 너무 많이해요 첫째때 신생아실에만 맡겨두기만해서 너무너무 후회되서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꼭 출생 직후부터 24시간 모자동실하고 조리원안가고 산후도우미만 쓰려구요! 지역에 24시간 모자동실 지원해주는 병원이 별로 없을때 팁 알려드립니다 주변 병원 분만실에 직접 전화해보세요 그럼 출생직후 검사하고 씻기고 2~3시간 후부터는 엄마의 책임아래 퇴원전까지 모자동실 시켜준다는 병원이 있습니다(대신 다신 신생아실에 못보내요) 저는 그렇게 해서라도 집근처 병원에서 낳으려고합니다 ㅎㅎ
저는 첫째 제왕출산(병원권유)하고 모유수유 완모하다가 나중엔 간식으로 36개월....;; 했습니다ㅋㅋ (단유가 제일어려웠어요) 조리원을 가긴했으나 병원이 아이친화병원(24시간모자동실)인 아산병원에서 했기에 조리원에서도 아기는 제가 계속 데리고있었어요. 그덕에 육아가 정말편했어요 완모도 쉬웠고 아기도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있고..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건강해요.. 편식도없구요 😊 아마 모유를 통해 다양한 음식을 미리경험했던 덕분 아닐까 싶어요. 지금은 둘째 임신중인데 조리원 안가고 집에서 해보려구요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쩔수없이 첫째는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했었어요… 그리고 회복도 늦었고요… 그래서 모자동실 하지 않았는데 이걸 보니 죄책감만 드네요. 둘째도 일단 조리원예약해두긴 했는데 현실적으로 병원도 모자동실을 찾기 어려운데 … 이게 너무 어렵네요.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인데도 그러면 안된다는 것…
선생님 질문 드립니다 첫째 아이 때에는 조리원에갔는데 그곳에서 아이가 황달이 있어서 계속 소아과 선생님의 케어를 받았어요(이때엔 이게 황달인가? 싶고 조리원 선생님들이 말해주셔서 증상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잠시 모유를 중단하고 분유를 먹이며 시간을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12월에 둘째 출산 예정인데요 조리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조리를 할까 생각을 해보다가도 황달이나 제가 모르는 다른 질병을 잘 판단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는 아이를 출산하고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수시로?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가요..? 제가 파악하지못하는 황달이나 다른 병들에 대해서 어떻게 미리 대처하고 준비를 해야할지 걱정이 되고 막막합니다 혹시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요?
언제부터인가 조리원이 출산의 ‘한 코스’가 됐는데... 저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게 아니라 결국 마케팅💵💲이란 생각이 듭니다 ㅠ 아기랑 엄마랑 같이 있는 게 결국 엄마 몸 회복에도 최고인데...!!! 마치 아기랑 붙어있으면 엄마 몸이 다 망가지는 것처럼 거짓된 분위기를 만들더라고요 ㅠㅠ
자연분만후 모유가 많이 나오기까지는 48-72시간정도 걸려요 그렇지만 출산직후 48-72시간 이전에 나오는 것은 초유이므로 이때 분유주지 않고 수유만 해도 됩니다 단 몇방울의 모유를 원할때마다 수시로 주어도 됩니다 여기서 수시로 라는 말은 30분전에 먹었는데 울면 또 주어도 됩니다 이후 48-72시간 정도 되어서 체중이나 아기 황달등의 이슈가 있다면 그때부터 보충을 해도 됩니다
요즘 모두가 다 간다는 산후조리원..!!
한번 더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촬영 한 것 너무 영광입니다. 곽윤철 선생님 감사합니다^^
유리 약사님~~^^
멋진 분입니다~~
삶은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모습도 보기 좋고
그 방향성도 너무 좋아서
늘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우와! 너무 기다리던 주제였습니다~!👍👍👍 좋은 경험 나눔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저는 독일에서 아기를 낳아서 산후조리원을 안갔어요. 의학적 이유로 제왕절개를 했는데 수술후에 회복실로 오자마자 바로 젖을 물렸고 그때이후로 한달내내 아기를 안고 지내다 수면교육 정말 원활히 진행했고 이제 눕혀만 놔도 잘 자는 아기 키우고 있어요. 2주가 지나고 나니 의외로 정말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서 정말 굳이 산후조리원에 가야하나 싶었어요. 남편이랑 아기랑 보낸 그 2주가 너무행복했어서 아기를 신생아실에 혼자 두는 상상을 할수도 없네요 😂 아기와 부모가 합을 맞추는 제일 중요한 시기를 놓쳐서 고생하는 분들이 오히려 많은거같아서 안타까워요 😢😢
우리 나라도 그렇게 될거예요~~
외국에서 출산하시고 남겨 주신 경험이 또 다른 엄마에게 큰 힘이 될거예요~~
이 영상을 더 많은 엄마들이 보길요!! 사실 친구들에게 집에서 산후조리 추천하고 싶어도 진짜 조심스러운데 ㅠㅠ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잘 말씀해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 정말 아기랑 엄마 모두를 위한 게 뭔지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리원 갈까 살짝 고민한 임신 초기 임산부입니다. 이 영상 보고 100% 조리원 안가길 결정했습니다. 제 결정이 틀리지
않음을 영상 보고 확신했네요. 감사합니다 ^^
응원하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산맘입니다
몸조리를 우선순위로 생각해 조리원2주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병원에서의 회복이 빨랐고 조리원이 모자동실이 안되다보니 너무나 메리트가 없었습니다 둘째는 차라리 도우미분을 통해 아이다루는법을 자세히 배우고싶은 맘입니다.. 병원에서도 넘 지루하고 정신병걸릴꺼같은데 조리원2주 취소하고 4일있다 나왔습니다ㅜㅜ
수도권이면 모를까 지방은 24시 모자동실 진짜 없어요... 첫째 때 조리원 갔는데 집에 오면서부터 엄청 고생했어요. 모유량도 안 맞고 수면도 엉망이고 많이 먹는 아가라서 분유는 분유대로 줘야하고 모유량은 맞춰야하고 잠은 안 자고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둘째는 같은 상황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고, 또 왜 내가 낳은 내 아기를 태어나자마자 엄마가 보지 않고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케어하고 분유 먹여야하지?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현재 둘째 임신 중인데 조리원 안 가고 처음 2주 오히려 합 맞추는 것이 그 이후 삶이 더 수월한 것 같고 그게 원리인 것 같은데, 여긴 지방이라 모자동실이 진짜 없네요.. 2시간 거리까지 봐도 없어요..ㅠㅠ 3시간 넘게 걸려서 서울 쪽으로 가야만 하네요. 그런데 첫째 때 했던 그 고생을 되풀이하고 싶진 않고, 자연주의 출산하는 산부인과는 일주일 동안 24시 모자동실하는데 값이 거의 두배고... 집에서 산후도우미를 부르자니 내 몸 회복과 신생아를 돌보면서 첫째도 엄마를 찾을테니 제 몸이 견딜 수 있을가 싶고.. 현실이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그러네요
글을 읽어보니
우리나라 사회적 현실이 균형을 조금 맞춰 주면 좋은데
아쉬움이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고민해 주셔서 고마워요~~
예로부터
딸이 임신을 하면 친정 엄마가
미리 준비해 놓는다는 귀하디 귀한
잔대 라는 약초가 산후조리용으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하네요
출산후 산후풍으로 고생 안한다고.
잔대라는 약초가 부인병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겐 최고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구전으로 전해지는 건강지킴이
"박해영 시골 잔대" 있다고 하네요
저는 첫째애기 소장님께 코칭받았던 사람입니다 동영상공감 너무 많이해요 첫째때 신생아실에만 맡겨두기만해서 너무너무 후회되서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꼭 출생 직후부터 24시간 모자동실하고 조리원안가고 산후도우미만 쓰려구요!
지역에 24시간 모자동실 지원해주는 병원이 별로 없을때 팁 알려드립니다
주변 병원 분만실에 직접 전화해보세요 그럼 출생직후 검사하고 씻기고 2~3시간 후부터는 엄마의 책임아래 퇴원전까지 모자동실 시켜준다는 병원이 있습니다(대신 다신 신생아실에 못보내요)
저는 그렇게 해서라도 집근처 병원에서 낳으려고합니다 ㅎㅎ
첫째때 저와 함께 했던 분이군요~~^^
너무 반가워요
이렇게 후배 엄마들에게 용기 주셔서 고마워요
둘째 출산후 초기 궁금증이 있으면
저와 소통했던 카톡으로 연락 꼭 주세요
도움 드릴께요~~
저는 첫째 제왕출산(병원권유)하고 모유수유 완모하다가 나중엔 간식으로 36개월....;; 했습니다ㅋㅋ (단유가 제일어려웠어요) 조리원을 가긴했으나 병원이 아이친화병원(24시간모자동실)인 아산병원에서 했기에 조리원에서도 아기는 제가 계속 데리고있었어요. 그덕에 육아가 정말편했어요 완모도 쉬웠고 아기도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있고..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건강해요.. 편식도없구요 😊 아마 모유를 통해 다양한 음식을 미리경험했던 덕분 아닐까 싶어요. 지금은 둘째 임신중인데 조리원 안가고 집에서 해보려구요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선택한 양육의 길이 얼마나 아름다운 길인지 엄마가 누리면서 걸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생기네요
어쩔수없이 첫째는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했었어요… 그리고 회복도 늦었고요… 그래서 모자동실 하지 않았는데 이걸 보니 죄책감만 드네요. 둘째도 일단 조리원예약해두긴 했는데 현실적으로 병원도 모자동실을 찾기 어려운데 … 이게 너무 어렵네요.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인데도 그러면 안된다는 것…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때는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을 선택 해 주시면 될거예요
제 영상 보시고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질문 드립니다
첫째 아이 때에는 조리원에갔는데 그곳에서 아이가 황달이 있어서 계속 소아과 선생님의 케어를 받았어요(이때엔 이게 황달인가? 싶고 조리원 선생님들이 말해주셔서 증상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잠시 모유를 중단하고 분유를 먹이며 시간을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12월에 둘째 출산 예정인데요 조리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조리를 할까 생각을 해보다가도 황달이나 제가 모르는 다른 질병을 잘 판단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는 아이를 출산하고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수시로?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가요..? 제가 파악하지못하는 황달이나 다른 병들에 대해서 어떻게 미리 대처하고 준비를 해야할지 걱정이 되고 막막합니다 혹시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요?
혹시 출산병원에서도 24시간 모자동실 하셨나요 ? 모자동실 가능한 병원 찾기 쉽지 않네요ㅠ
약사님은
자연 출산 하셨습니다~~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찾아 보면 찾을 수 있어요
혹여나 주변에 모자동실 되는 병원이 없다면
병원 퇴원이후라도
함께 지내 보세요~~^^
언제부터인가 조리원이 출산의 ‘한 코스’가 됐는데... 저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게 아니라 결국 마케팅💵💲이란 생각이 듭니다 ㅠ 아기랑 엄마랑 같이 있는 게 결국 엄마 몸 회복에도 최고인데...!!! 마치 아기랑 붙어있으면 엄마 몸이 다 망가지는 것처럼 거짓된 분위기를 만들더라고요 ㅠㅠ
세상이 주는 잘못된 정보를 잘 선별하신 멋진 분이네요
부산분들은 미즈웰산부인과 조리원 가세요 원하는대로 모자동실24시간지원해줍니다^^
부산분들에게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내 몸 회복이 우선이라고 두고 갓 태어난 나만 기다리고 있을 애기를 떼어놓고 쉰다는게 상상이 안가요 전 병원에서도 24시간 모자동실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의사선생님이 계속 말리시더라구요 산모 힘들다고. 전 제가 힘들어도 엄마면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자연분만을 하고 젖이 바로 돌지는 않을텐데.. 그 시기에는 어쩔수 없이 분유를 먹여야 하는걸까요???
자연분만후 모유가 많이 나오기까지는 48-72시간정도 걸려요
그렇지만 출산직후 48-72시간 이전에 나오는 것은 초유이므로
이때 분유주지 않고 수유만 해도 됩니다
단 몇방울의 모유를 원할때마다 수시로 주어도 됩니다
여기서 수시로 라는 말은 30분전에 먹었는데 울면 또 주어도 됩니다
이후 48-72시간 정도 되어서 체중이나 아기 황달등의 이슈가 있다면 그때부터 보충을 해도 됩니다
출산직후 48시간 이전엔 젖이 말랑말랑 초유도 안나오던데 이때도 물리는 연습은 계속하되 분유를 안주어도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