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어른들의 특징 (조영진 교수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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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영진 교수님을 모시고
아빠에게 사랑받지 못한 어른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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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진 교수님의 [아빠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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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지식인사이드 #아빠
00:20 유독 한국 아빠들이 자녀들과 서먹하게 지내는 이유
03:03 아빠에게 사랑 못 받고 자란 어른들의 '3가지' 특징
07:39 자식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 주는 아빠의 '2가지' 말버릇
11:59 자녀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아빠의 역할은 '이것'입니다
14:16 자식에게 믿음을 주는 '좋은 아빠'가 되는 법
15:37 사랑받지 못한 '나'를 온전하게 사랑하는 법
18:28 나를 괴롭히는 트라우마는 '이렇게' 벗어나세요

[@Lovehi777]

오은영 박사님도 아버지와의 사랑과 신뢰를 못받고 자란 사람들이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깊은 관계를 맺는걸 어려워하고 선을 긋는 행동을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렇더라구요. 나는 왜이렇게 사람들을 내 바운더리에 넣는게 힘든 사람일까? 의문이 많았는데 결국은 어린시절 아버지와의 관계가 문제. 그나마 엄마와 언니의 사랑이 커서 그나마 잘자랄 수 있었으나 사람과의 관계 맺는게 여전히 어려워요. 정말 느끼지만 어린시절에 내 모든게 만들어지고 가장 큰 영향력의 존재는 부모라는걸 오늘도 느낍니다.

[@wlsrmfjdnjrlffdj]

저도 그래요..슬프네요

[@gyureegim8679]

근데 그렇지도 않아요. 저 같은 경우는 사랑받고 자랐고, 사춘기도 좋은 부머님덕에 문제 없이 자랐는데, 사화 생활 하면서 사람복이 없었어요... 그래서 성격도 좀 바뀌고 사람을 바운더리안에 잘 안 넣어요.. 신중하죠... 꼭 어린시절 만을 이야기 할 순 없어요. 사회에서 만난 싸이코들도 가족이 있어서 앚어가며 살기도 해요

[@bigsmile1353]

저도 그래요. 케바케 지만 남자어른에 대한 불신이 좀 커요

[@MOONSHINE0308]

그냥 타고난 성격입니다 부모가 있던 없던 타고난 기질이 90프로
요즘 정신의학과는 오만 잡다한걸 다 연관시키고 정신병에 못 집어넣어서 안달임

[@user-xs1vo1ul3r]

성인이 되고 나서 사회생활하면서 사람들과 억지로 깊은 관계를 맺을 필요는 없어요.
가족과 2명정도의 절친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깊은관계보다 더 중요한건 사람들과 적을 만들지 않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사람으로부터 고통만 받지않아도 성공한 인간관계입니다

[@코코준-u7h]

정서 대물림.. 유전 대물림만큼 과학임!
평생 자기 예민함 관리하느라 에너지를 쏟아야 함. 생각 쓸데없이 많아 피곤.. 팔자려니 생각하고 평생 관리 잘하겠다 마음 먹으면 속편함.. 그런 부모 원망하면 에너지 또 낭비됨.. 철저하게 분리시키고 내 삶을 사는 게 맞음!!! 좋은 부모 아래에서도 힘든 게 인생임... 결론, 그냥 내 설정값이다고 생각하고 살면 속편함

[@applessa]

매우 현명하시네요. 그렇게 해탈하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 과정이 더 그려집니다. 힘든 높이 만큼 마음의 깊이를 가지셨네요. 행복하세요~

[@user-te3fh2li3g]

좋은 말씀이세요.

[@user-sy1rs8ep1d]

저는 저희 아빠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고, 저희 남편은 전혀 그렇지 못했어요. 연애초충반때 힘든 점이 많았어요. 사랑 받은 적이 없으니 사랑을 주는 방법을 전혀 모르더라고요. 제가 끊임 없이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남편의 감정을 수용해주고 들어주고 인정해주니 놀랄만큼 많이 변했어요. 남은 인생도 많이 많이 사랑해줄거예요! 남편 최고오!

[@vocal_dreamer]

평강공주님이시군요

[@jejustome]

수용해주는게 저는 참 힘이 들어요...

[@날아라돈까스-e3s]

멋진여성❤❤❤❤❤❤❤❤❤❤❤❤❤❤❤❤❤❤

[@Mia-fe1gk]

멋져요❤❤❤❤❤❤❤❤❤❤

[@smile_cheese]

저도 부모님이 부부간의 문제로 인한 화풀이를 저한테 하는 걸 견디며 살았었답니다 이제는 다 옛날 일이지만 슬펐지요 두 분이 다음 생에는 가족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shingozzang]

내아버지는 올해 85세이십니다.
리액션이 정말 없습니다.
대답도 없습니다.
아버지, 식사하셨어요?
라고 물어보면
안먹었으면 왜?
또는
대답을 안하십니다.
어릴때도 칭찬 들어본적이 없어요.
아버지와는 대화라는걸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윽박지르고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씁!!! 하면서 말 못하게 했지요.
다른 사람과 제가 어떤일(제가 잘못한일이 아닌데도)이 있다면 저를 타박하십니다. 다른 사람한테 본인이 민망하고 챙피했다는 이유로요.
이영상을 보니 울컥하네요.
저는 저자신을 사랑할줄 모르고.
지금은 우울증도 이써요.
집에가서 아버지를 만나도 반갑지 않아요.
솔직히 내가 어릴때 아버지가 나를돌봐줬다는 느낌이 없는데
제가 왜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을 가야 하는지.. 요즈들어 이런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언니들오빠가 있지만..
엄마가 없다면 나는 고아라는 생각도 있어요.
횡설수설했지만..
다음엔 정말 화목한 가정에
부모님께 많이 사랑받고
형제들간 우애가 돈독한
그런 집에서 태어나고 싶어요.
다음생은 물론 저에겐 없겠지만요.

[@tvridermahatv7413]

어떤말이 위로가될까요 ㅜ 저도 그렇습니다 부모님도 그런 성격을 형성하게된
환경이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자식들은 무슨 죄일까요 ㅠ

[@jiyoon_Park]

우울증이 있으신것 같네요. 이런 글을 쓰시면서도 부모님 모시고 언니오빠를 대신해 병원에 가시다니. 본인을 위해서도 내려놓으시는 건 어떠실까 합니다.

[@user-hi2iq2bh7v]

같은 채널에 올라와 있는 박상미 교수 1부 영상 보고, 이 영상까지 보게 된 사람인데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 말을 참 잘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시간날 때 가볍게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miraluna9966]

글쓴이님의 아버지도 부모에게
사랑을 못 받아서 그래요.
아버지를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마음공부를 통해서 스스로 부모나 남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내 자식들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전달하지 않는것.
그것을 불교에선 업의 상속자가 되지 않는다
라고 한답니다.

[@성이름-q1f7g]

자녀에게 그 이상의 애정을 주시면 됩니다😊

[@들꽃사랑-w4l]

저는 팔십 넘었고
육남매에 맏! 딸이었는데
아버지 께서 어릴때
사랑 해주신 추억을
잊지뫃해서 요즘도 자주
아버지 추억을 많이 하고
그립고 행복한 그 어린시절이
얻그제 같습니다 !

[@미혜-k7k]

어린시절이 너무 슬펐어요. 아버지는 왜 나만 미워할까. 다정한 말 한마디 안해주고 화내고 비난하고 지적히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겨우 목숨 붙들고 산 기분이에여. 여기저기 너무 아팠고 인간관계 두려웠어요 정신적 혼란과 부모에 대한 책임감 돈문제로 겨우겨우 살아냈어요
이제 와서야 아버지에게 문제가 많았다는 걸 알았아요 내가 문제인 줄 알았던 게 제일 힘들었어요
분노를 무관심으로 바꿨고 아버지를 다시 보고 싶지 않아요. 아바지도 그의 아버지에게 그렇게 대우 받았다는 것을 알고 용서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버지는 자신의 잘못을 모릅니다. 그래서 내 인생에는 아버지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jiyoon_Park]

증조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셔서 상대적으로 가정은 많이 못돌보신 탓에 친할아버지는 사랑을 주는 법을 잘 모르는 분이셨대요. 존경하는 우리 아버지는 그런 할아버지를 보며 나는 내자식들한테 정말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자라셨다고 했고 삼십대 후반 맏딸로서 아버지 인생을 돌아보면 정말 그렇게 살아오셨습니다. 아버지 덕분에 누가 상처를 줘도 내가 얼마나 귀한 자식인데 저 사람이 나한테 저렇게 하나, 하는 생각이 있어요. 젊은 시절 바쁘셨지만 스물한살에 어느 밤 술도 잘 못하시는 아버지가 술 몇잔 드시고 저에게 인생 이야기를 해주시던 그 밤을 평생 못잊을 것 같아요. 아버지에게 자랑스러운 딸이고 싶어요. 결혼해서 떨어져 살지만 아버지가 많이 보고싶네요. 저는 운이 참 좋은 사람이지만 아버지 덕분에 제 자식에게도 충분히 사랑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 영향이 나이들어서도 오래 간다는걸 댓글들 보며 알게 되네요. 상처 받은 분들 상처가 씻겨 내려가면 좋겠습니다.

[@user-uo9yw2nb8o]

돌무렵 돌아가신 아빠의 빈자리를
서른아홉 홀엄마가 채우느라 그런지
안팎으로 아주 억척스러웠어요.
아빠 얼굴도 모르던 돌쟁이가 낼모레 오십을 바라보는데 삶이 너무 고달파서 사라지고 싶네요.
부정, 모정 그런게 어떤 느낌인지 전혀 모릅니다.

[@user-gd9bu1ei2y]

에구ᆢ
힘내세요~

[@balletluv]

ㅠㅠㅠㅠ 토닥토닥

[@새벽여섯시]

혹시 결혼은 하셨나요? 저는 결혼이 목표인데 저도 그런 환경에서 자라 연애가 어렵네요. 결혼할 수 있을까요 ㅠ

[@샤샤-u9b]

이또한지나가리님 반대로 부모가 다 있어도 없는이만 못한 부모도 있어요 부모 때문에 상처만 남은 인생 내인생에 1도 도움이 안되는 인생들도 있어요 님의 인생이 이런 인생보단 더 낫다고 생각 하시고 힘내시고 매일매일 감사하며 행복하시길 바라요

[@helenlee7827]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고생 많으셨네요…

[@돌팔매-e9b]

아..내가 고립형이구나..사랑하는것도 미워하는것도 관심없이 그냥 인간 자체를 못믿고 사람들의 말을 항상 믿지못해 왜곡해서 생각하는 유형.. 사람을 절대 믿지 못하니 깊은관계는 절대 못맺지..

[@이은영-o8b9h]

신뢰받고 사랑 받는거
참 중요하네요❤
이제 부모님도 두분 다 나이가 있으셔서
하루 하루 건강하고 무탈하게
우리들 곁에서 큰힘이 되어주시는 존재만으로도 참 감사하게 생각하네요
엄마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하지 못하지만
부모님 두분 모두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
교수님말씀 감사합니다👍

[@user-gt6md1xz4q]

어릴때 아빠의 다정한 말한마디 못듣고자랐어요 엄마한테서도 따뜻함을 못느꼈어요 그래서 눈치보고 자존감낮은 성인으로 성장해있더라구요 원망도 못하게하네요 과거는잊으라면서 니가 노력해서 살아라고 부모 원망은 왜하냐고하시네요 부모복도 이리도없을까요 그래도 독하지못하게 부모보러가네요

[@tvridermahatv7413]

많이 힘드셨겠어요 심성이 착하셔서 끝까지 효도하시네요 응원합니다!

[@srs1659]

부모님을 실망시키는 것이 자기 자신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해야될 최소한의 도리만 지키시고 부모님과 거리를 두어보세요.

[@zooni_1124]

교수님이 한마디하시는데 눈물이 울컥했네요 36년간 살면서 교수님처럼 인자하게 웃는 아빠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가정학대피해자입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user-zw8ze8bm6e]

저는 사랑 이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아빠라는 인간의 심한욕설,(지금 나이 40대후반이지만 살면서 그렇게 쌍스럽고 심한욕은 아빠라는 인간한테 들은욕이 제일 치욕스러움) 밤부터 시작된 술주정(온갖욕설, 죽인다고 칼, 작살등으로 협박, 폭행, 살림부수기)이 새벽이 되어야 끝나 엄마랑 나는 밤새도록 시달리고 도망다니다기 학교를가거나 출근하는게 일상이였음. 엄마에 대한 폭력, 내 월급 갈취(월급통장 안주면 죽인다고 협박하여 빼앗기고, 2억정도의 내 월급중 결혼할때 1,000원만 겨우 받고 결혼함), 5살짜리 딸아이가 오줌을 쌌다고 집어던진 기억 등등 말하자니 끝이 없네요. 제가 결혼하고 20년가까이 지난일이지만 어제일 처럼 생생하고 잊혀지지가 않아 괴롭고 힘듭니다.어렸을적부터 그 인간한테 온갖구박, 욕설, 폭력에 노출되어 있어서인지 직장생활 할때 항상 남눈치를 보고, 제 목소리를 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자식을 키우니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때리고 욕을한다는건 상상할수도 없는데, 그 아빠라는 새끼가 자식한테 왜 그렇게 한건지 더 이해할수 없고, 더 용서가 안됩니다. 그 새끼가 죽던 제가 죽던 둘중에 한 명이 죽어야 끝나는 일인것 같습니다. 최근에 본인부모 저한테는 할아버지 할머니죠. 그 분들한테 배신(집, 밭, 산 등의 명의를 큰 아들인 아빠가 아닌 막내삼촌 명의로 상의없이 변경해버림)당하고 갑자기 엄마나 저한테 잘 하려는 모습을 보니 더 역겹습니다. 저는 이모습을 보니 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본인 자식이나 배우자에게 그렇게 심하게 하고 제 월급 강제로 빼앗아 가더니 벌받았다는 생각이들고 안쓰럽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고요.인과응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생애가 있다면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강길찬-w1d]

😭 😭 😭

[@동해-j9n]

슬프네요 저도 나이 40대인데 부모때문에 어제까지 힘들었네요 누군가 죽어야 끝납니다.

[@seung_seung_ssam]

아고ㅠㅠㅠ 아고ㅠㅠ 맴찟ㅠ
앞으로 행복하세요❤ 고생많으셨어요❤

[@삽살개]

나는 고립형에 상처하나에 갇혀살고있구나

[@user-qg2fi8fr2j]

공감합니다

[@TV-ls6js]

저희 아버지는 어렸을때 제가 나약함을 보이면 공감해주기 보다는 “사내놈이 뭘 그런걸 가지고 그래?” 라며 꾸짖었습니다. 겉보기엔 강하게 키우려는 거 같죠? 결과는 무책임한 아버지 셨습니다.

[@zeroiiiiii]

@@au79ag47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user-chj7m8ccoy5tv4i]

안정환이 지 아들 저렇게 키우던데.
애가 참 불쌍해보이더라..

[@zeroiiiiii]

@@au79ag47 아마 님처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것 같습니다. 옳은 말이고 도움이 되는 말은 어느 부모든 할 수 있죠.
하지만 전달 방식에 따라 자녀와의 거리가 멀어지고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그렇게 표현 못하고 비하하고 냉정하게 말한다면 대부분은 자녀와의 거리가 멀어지겠죠. 물론 다 커서 왜 부모님이 그렇게 말하고 행동 했는지 생각하고 돌이켜 보면서 부모님을 이해하고 감사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었을 때가 많죠. 님은 아마 생각이 깊어서 부모님을 잘 이해하고 사랑 하는거 같네요. 하지만 만약 아이를 키우시려거든 표현 많이 하시고 여러 육아법도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 멀어진 자녀와의 거리는 다시 좁히기 어렵습니다.

[@Lemontree313]

애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게 귀찮으셨던 것 같네요. 옛날 아버지는 자녀들 먹여살리기만 하면 책임을 다하셨다고 생각하셨겠지요.
그리고 그 아버지의 아버지는 더더욱 아무것도 챙겨주지 않으셨을수도.

[@user-ux1kx2fy9y]

조영진 교수님께 수업 들었던 학생인데요! 교수님 건강하십시오!!

[@ssun321]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이해하니 아주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soovinlove]

아빠사랑 진짜 많이 받았는데 ㅠㅠ 사회나와서 사람한테 상처 받고 사람에게 거리두게 됨... 아빠 보면서 이겨내고 밖으로 나옴...

[@user-sg9du7gj8e]

나의 아버지는 가장의 기능을 못할뿐 아니라 사람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자였다. 오로지 의지하는 것은 소주가 전부였고
처자식을 향한 책임감 따위는 없었다. 술때문에 일찍 죽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Frtgudxkih]

반려동물도 사랑으로 키우는데
자기세포받고 태어난 자식을 왜 그렇게 사랑표현없이 권위적으로 키우는지…. 1000000번 서포트해줘도 반대로 표현하면 그 자식은 아빠를 피하고 절대 가까워질수가없음.

[@Roxollox]

청개구리 같은 애비 때문에 평생을 고통받았습니다. 화목한 가정이 부럽다

[@kevinlee9838]

다른 분들처럼 집안에 문제들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봐도 좋은 부모님이였고. 형 둘이 있는데 저만 경계성 성격 장애에 애정결핍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하루하루 가는데로 살았을 뿐인데.

[@user-rt5zo6wk6b]

난 고립형 인간이었구나

[@shinkim9488]

사랑해 아빠엄마

[@coran614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빠없이 자라 직장생활을 하는데
개발직군이라 가정이 있으신 상사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안에 결핍이 의도하지 않아도 건드려지더라구요 그런거 때매 이 업을 오래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들고 그랬는데
교수님 말씀을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

[@chomang229]

진짜 내가 하나하나 감정을 캐치해서 알아줘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기자신만 생각한다며 화내면서 삐져버리는 사람들너무싫어
우리 부모님이 그런 타입인데 너무 애같고.... 그냥 나도 애인데 이런 애한테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못하고 애가 더 어른스럽게행동하기를 무의식중에 강요하는 것 같음
그래서 항상 같이 있을때 이런의도가 숨어있나 저런의도가 숨어있나 내가 다 생각해야하고 눈치엄청봐야하고 감정기복도 심해서 기분좋으면 막 칭찬해주다가 기분안좋을때는 날 최악의 딸로 만들고 어느장단에 맞춰 살아야하는지 혼란스러워서 이제는 누군가가 칭찬을 해줘도 칭찬으로 받아들일수가없음

[@abcdefg45]

애를 낳는 게 뭔지나 알고 애들 좀 낳았으면. 둘이 꼴려서 하는 건 하는 거고.. 그 결과로 한 인간이 태어난다는 게 무슨 일인지 좀 알고 애들 좀 낳았으면.

[@저녁노을-y8o]

아버지로부터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란 아들은 답이 없다.
그 아들이 아들 낳으면 사랑 안해준다. 성격은 그냥 유전이다. 그냥 망해서 도태되는 Y유전자일 뿐.
남자들에게는 상담 따위 필요없다. 남자는 그냥 아버지 잘 타고나야 행복하다.

[@Dominique-z2z]

이게 레알임. 상담이고 나발이고 백날 받아봤자 절대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음. 그냥 다정한 아빠 밑에서 자란 남자들은 평생 로또 맞은 인생임. 아빠한테 사랑 받고 자란 남자들은 인생 난이도가 졸라게 쉬워짐 애비 사랑 못받고 자란 남자들하고 인생 난이도가 비교가 안되게 쉬움

[@mini-g7l]

저희 아빠랑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긴 하는데 성격이 까탈스러우신 편이라 가족끼리 아빠는 항상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 기분이 다르다고 얘기하거든요
어렸을 때도 엄청 다정하다가 갑자기 급발진 하시거나 그랬거든요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요 그래서 제가 유독 눈치를 많이 보게 된 거 같아요 중학교 때 선생님이랑 상담할 때도 왜 이렇게 어른들 눈치를 많이 보냐는 얘기를 들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성인이 되서도 인간관계를 맺을 때나 직장에서도 다른 사람한테 맞추는게 저한테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그런 점에서 직장에서도 제가 원하지 않는데도 관리자 같은 직책들을 맡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가끔은 사람들 때문에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사람들 없는데서 혼자서 쉬고만 싶고요..
어렸을 때 부모님과의 경험이 자녀에겐 인생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거 같아요 이 영상을 많이 보고 좋은 아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꽁얌-s7s]

부모도부모되기전 부무교육을 좀 배웠으면한다 물질적인 아버지말고 !!😢😢

[@user-pm9ix3sx8h]

꼰대들이 죽은 지네 부모한테서 물려받은게 꼰대짓 뿐이라 그리 된거였구나

[@user-pm9ix3sx8h]

@@au79ag47꼰대짓은 배웠으니 추가적인 다른걸 배우겠지

[@정찬호-j5w]

​@@au79ag47위엣 세대가 목소리만 크면 이겨먹던 세대라고 하면
흔히 말하는 'MZ'는 귓구녕을 세게 틀어막으면 이겨먹는 세대라고 보면 됨.

[@dosidde]

이런 본인 말투도 부모한테서 물려받아 좋겠네요

[@julielee8375]

​@@dosidde너도

[@maddongsan]

상무님때문에 이런거 계속 찾아보고 있음
이해하고 용서하려는게 아닌데
이제 그만 찾아봐야겠음
내인생 아깝다

[@김학경-e9z]

맨날 싸우고 기억나는건 큰 강에 데려가서 '같이 죽자' 뭐 이러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는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ㅄ같은 짓 당했다....생각이 듭니다
만성 우울증 진단받고 20년간 약을 먹었는데 5년전부터 상담하면서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모든건 제 태도 더라구요
부모는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분노하셔도 아무리 설득해도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바뀌어야 되는건 오직 그 스트레스에 대하는 나의 태도 뿐입니다
화가 난다고 굳이 화낼 필요없고 인정받고 싶다고 굳이 부모한테 기댈 필요는 전혀 없지요 그렇다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모두가 자신을 위해 살아갈 뿐이거든요

[@Dominique-z2z]

상담이고 나발이고 백날 발악해봤자 진짜 절대 안바뀜. 부모가 바뀌길 기대하기를 바라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참고 살던가 그게 싫으면 연을 아예 끊던가 해야함 누군가가 먼저 죽어야 끊나는 지독한 게임임

[@이미노-q3y]

웃는모습 표정이 오은영박사님과 비슷한거 같애요 닮으신거 같기도하구요 전생에 남매이신가요ㅋㅋ

[@nightbird9853]

자식한테 가스라이팅하는 저지능..

[@jlee4496]

이게 문제였구나 하고 인식하기까지도 힘들지만, 인식하고 나서 세상에 건강하게 서기까지도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긴 호흡으로.. 포기하지 마세요..

[@olivegreen371]

아빠가 아니라 애비라고 지칭한 지 꽤 됐음ㅋㅋ

[@Lemonadelife812]

아빠 나 당당하게 키워죠소 고마엉

[@user-oh5mf8kc9k]

쉽지않았을 겁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건데
그래도 자식과 아버지가 친해지기 위해서 다음을 이해해야 되요.
'도와달라고 해도 이용해먹는 인간들'
'도와달라고 언론에 알리면 그나마 도와주는 사람들'
시대가 너무 변했고 아버지와 자식이 친해지기 위해 한 가지 시선만 밀어붙어서 하면 안되요.
사실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아버지의 이야기를 자식들은 관심없어요. 그렇다면 아버지가 아무리 자식에게 관심있으라고 해도 정상적인 인간이면 견디기 힘들어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서로의 이야기를 받아들여야 되요. 그게 아니고 아버지를 단순히 atm기로 여기면 아버지들은 똑같은 답변하죠
'공부 했나? 성적 올랐나?'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해봐요.
'아버지는 공부 하기 싫을땐 어떻했어?'
'아니 공부 안시킬려고 난리던데? 돈이랑 물건 갔다달라고 선생이 맨날 매질했지. 학교는 예전부터 재수없었어.'
'ㅋㅋㅋ 역시 그래. 자기들도 똑바로 못하면서. 자기 자식만 잘났다고 하는 선생도 있던데. 정작 자기들이 집에 물새는거 때메 힘들어하드라. 자식들이 뭐하는지. 울아빠는 물새면 바로 고쳐줬잖아'
'ㅋㅋㅋ 그애들은 말만 잘하지 몸 안 움직려고 한다. 나는 잘 고치지'
이 정도의 대화만 되도 된다. 삶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고 그리고 무조건 자기의 기준의 맞춰 대화하지 말 것. 그리고 상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에서 이길려고 대화하지 말 것.
그럼 되요. 진짜. 아버지 단순해요. 못 배우고 겁나 자길 괴롭힌 사회에서 자식에게 만큼은 이해받기 원해요. 자식이나 주변사람들이 돈뽑는 기계로만 안보면 되요.

[@catherinej6479]

2중 메세지, 침묵 이런거 누가 하든 다 불편하게함.

[@candyy6621]

어릴때사진보면 내가봐도 난너무 귀여운데 나에게만 왜그렇게 무정했지 이해가 안됨. 옆집언니가 장애가 있다고 더 살갑게 해주고 나는 서러움에 울면서 코 훌쩍이던 쓴 느낌 많이 느끼면서
잠들었지.. 유일하게 할머니만 토닥여주며 또 혼났냐며 위로해주셨지. 엄마는 방관했지 그러면서 엄마랑 싸우면 물건던지고 공포에 떨게하고 . 동생이랑 매일싸움말리다가 어느날부터는 싸워서어떻게 되든말든 신경도 안쓰게되었고 , 어떤날은 다른아줌마랑 같이 차타고 가는것도 여러번 목격했지. 경멸이란 감정을 아빠한테 처음느껴봄. 어렸을때 아빠빼고 다른친척들이며 다 나를 귀여워하고 예뻐했는데 아빠만 나한테 남보다 못하게 무관심함. 무심하고 내가 무슨의견을 내면 어리다고 무시했지
내가 크고나서야 조심했고 나의원인모를 분노로 부모는 힘들어했고
나는 사람 만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는 걸 깨달았고 원래 나는 무척밝은 아이였는데 ,, 왜그렇게 기죽이면서 키웠을까..

[@오왐밤빰]

아빠는 다정한디 엄마가 무정햇음 근데 아빠만 해당사항인가요??

[@lliamdoyunee]

전 아빠랑 친한데 왜 고립회피형이 되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오민-b5w]

모든걸 다 해줄려고 하는게 사랑을 주는게 아니라는거

[@sahrahnghahndah]

유교와 자본주의의 단점만 모은 나라 라던데

[@jscho1269]

성인되면 무조건 독립해야 함.

[@user-gd2je5mm8h]

아빠가 없는 아이는여???

[@user-fm6wq1vc2r]

소리가너무작은것같아유

[@성공녀-d2p]

이런거그만봤음한다 온통주제가 늘 부모와 애착관계형성이 어른이되어서도 영향 끼친다는 ..다 아는데..굳이자꾸방송이더더
아픈데쑤시고
어차피 명백한해결책도없는데

[@하리보-l2q]

아빠가 너무 가부장적이고 욱하는 성격이라서 나 포함 엄마랑 동생들 다들 물 마시는 것도 눈치보고 뭐 조금 먹으면 노려보고 욕하고 물 마실때도 마시고 들어갈 때까지 노려보고 그런데 그게 가족한테 다 그래서 4~6살 어린애들도 가차없이 똑같이하고 능력없단 핑계로 놀아서 항상 가난했는데 그와중에 셋째가 생겨서 엄마는 상황을 아니까 힘들다고 지우겠다고 했는데 아빠가 낳으라고 우겨서 낳았더니 막내 분유값이랑 쌀 없어서 엄마가 울면서 교회사람들한테 빌리고 다니고 어릴때 본것만해도 이거고 심지어 엄마 살아계실 때 아파트 유부녀 2명이랑 관계가지고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는 더 자주 가지고 술집여자도 만나고 그래놓고 남들앞에선 엄마 사랑했었다면서 우는거 보고 그때 정 다 털려서 말도 한마디 안하고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교통사고로 4년간 입원해있다가 최근에 퇴원했는데 퇴원한 그날 바로 합의금가지고 술집여자 만나러가고 10일만에 술집여자한테 2천만원 쓰고 자식들한테 돈 달라고 문자로 욕해서 나와사는 김에 그냥 차단하고 무시하고 사는데 그냥 이런일들이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좀 많이 예민하네요 사랑은 당연히 받을 줄 모르고.. 고쳐야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Dominique-z2z]

가부장적이 아니라 그냥 말종 개차반 버러지네요

[@Kang.Saeng.Taek.Do_TV]

부모님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sh93517]

그냥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fly-kn8gm]

유교가 문제였음. 요즘 세대는 아빠 사랑을 잘받았나? 버릇 없음

[@도비-t6n]

서울장신대는 어디있는대학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