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probably dont give a shit but if you are bored like me during the covid times then you can watch all the latest movies and series on instaflixxer. I've been streaming with my gf for the last weeks :)
캡틴 김상호님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해외영주권자로써 병역의무를 안해도되지만 자진입대를한 사람입니다. 입대하기 전까지 해외에서 쭉 살다가 입대를 하고 한국사회를 군대에서 처음 경험했습니다. 한국사회를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한국의 정 문화를 긍정적으로 봐왔지만 직접경험해보니 회의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군대에서 포상휴가를 짬순으로 주는거, 규정을 지키지않고 유도리로 넘어가는 점 등 을 지켜보면서 제가 원래 살던곳의 원칙주의를 크게 벗어나는 삶에 비교하면 피해와 피로도 많이 느꼈구요. 대한민국도 어서 캡틴 김상호님처럼 원칙주의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대한민국 사회가 경쟁적이고 기회평등주의가 될것같네요.
ROTC 후보생 합격하고 전공이 안맞아서 군으로 길게 보려고 여러가지 고민 많이 하고있는 2학년 대학생입니다. 여러가지 고민과 방황으로 많이 갈팡질팡 하는 상황에 영상 많이 챙겨보면서 눈이 좀 트이고 힘 많이 얻고 있습니다. 군대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라 생각하고 병사님이든 부사관님이든 하나의 인격체이며 경험을 가진 분들로써 존중해드리고 내 직책에 책임감만 가진다면 저는 잘 해낼거라 생각합니다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영상 내용도 댓글이랑은 전혀 무관하게 좋은 부사관들 많고 존중해야한다는 내용이네요. 다른 댓글 다신분들에게 미안하지만 군에 있다보면 누군가는 시켜야지 굴러갑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다른 영상도 보면 유튜버님 삼사라는 양성기관에서 정말 멋지게 교육받으시고 훌륭하게 군생활하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고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너무 좋은 말씀. 현 군대의 문제점. 발전가능성 넒운 범위에서 말씀해주셔서 제가 힐링이 됩니다. 초급 간부들이 또한 병사들이 이 유투브를 보고 서로 노력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군인... 정말 힘듬니다. 시간이 지나면 진급하고 새로운걸배우고 써먹고 돌발상황많고.. 하지만 세금받고 노력의 대가를 받지 않습니까? (20초반부터 짬차고 성과상여금등등 다포함하면 앵간한 기업들 무시못할 금액임_(짬차야...ㅋㅋ) 병사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사관.부사관은 정말 그 가치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Ki Roro 맞아요 저만난 소대원들은 사실 고생했고 힘들어 했습니다. 저는 전쟁이 나면, 저 사람 따라가면 살 수 있겠다 라는 생각 드는 장교가 되고 싶었어요, 편한게 편한거 좋은게 좋은게 아니고, 해야 할 거를 제대로 해보자 라는 생각. 정말 우리 중대원 모두 저 잘 따라와줬고. 저때문에 고생했다면 인정합니다. ㅎ 하지만 저는 그 이외에 휴식이나 복지에 대해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늦은밤 댓글 감사합니다.
저랑 군번대가 비슷?하신거같은데 저는 현역으로 복무중인 부사관입니다 상호님 소위 시절이면 그 당시 분위기가 대충 상상가는데 주임원사실 찾아가는 소위라니 대단합니다 보여주기식도 아니고 잘해보겠다는 마음이 이미 된사람이란걸 보여주네요 ㅋㅋ 지금 들어온 20군번 소위중 한명은 저한테 반말하던데 ㅋㅋㅋㅋ
제 군생활때 초특급 에이스였던 동기랑 넘 닮으셨고 성격도 비슷하심(나이도 88년생.아마동갑이신것같은데) ㅎㅎ 진짜 훈련이든 작업이든 체력이든 지 혼자 너무 잘해서 , 선임도 잘 안 건드리고, 후임들을 엄청 잘 갈구고 강하게 다뤄서 다들 참 힘들어했었다는 ㅎㅎ심지어 그 형은 상병때부터는 포상도 많이받아서 달달이 휴가나 성과제외박도 잘 나갔었어요 ㅋㅋ 캡틴 님 보면 그 형이 참 생각이 많이나네요
제가 파견지에 나가있느라 휴식없이 생활했는데 몸이 많이 안좋아졌지요 제대후 주임상사님 일산길거리에서 마주쳤는데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고요 뭔저 말씀하신게 건강 괜찮냐고 그한마디에 1년간 개고생한거 싹사라지더라고요 애들 얘기들어보니 밑에 애들 사고친게 한두개가 아닌데 그걸 다 막아주셨다고 중대장은 fm대로 영창보내자 그 시기가 98년 영창갔다오면 군생활 더해야한다는 말 나올때였죠 주임상사님 파주로 전출가시고 못뵌지 벌써 20년 다되가네요
비꼬는 수많은 덧글들을 보았습니다. 허나 군의 기간인 장교가 규정과 방침을 지키지 않으면, 심지어 막 양성되어 나온 소위가 규정은 살피지도 않은채 유도리와 관습이라는 이유로 병들에게 끌려간다면 대체 군에서 누가 규정을 지키겠나는 생각을 합니다.. 유도리는 FM에서 나온다는 선배님의 말씀 적극 공감합니다. 건승하십시오.
부사관 출신 입니다. 휴가 같은 경우는 첫 스타트가 잘못된거라고 볼수 있죠. 일종의 보상 심리같은게 작용 해서요 일 열심히 하는 이등병 일병에게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상병 병장들도 이등병 일병 시절이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그걸 나름 끊는다고 하셨지만 과거 이등병 일병 때 보상을 못받았던 현 상병 병장들은 피해를 입게 되죠. 나쁘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될수도 있다는 거에요 ㅎㅎ 몇몇 영상을 보니 상당히 FM 군인이셨던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멋지네요 다만 병사들 사이에선 별로 반갑지 않은 간부였을수도 있겠네요;;
저도 장교출신입니다!! 저는 학군장교였는데..전방부대에서 근무했고 사단 특성상 훈련을 많이하는 부대였습니다...근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대한민국 군인만큼 군인정신이 중요한건 사실이고 체력 또한 중요한건 사실입니다.. 평소에 단련을 하는것도 좋지만 상황봐서 하는게 어땠을까 생각이들고...병사친구들이 군인이기도 하지만 동생같은 친구들이기도 합니다..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와서 고생하는데 따끔한 긴장감은 한번씩! 따뜻한 격려와 보상은 자주! 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은 더불어 사는 곳이니까요 ㅎㅎ 좋은 인연을 만들어야죠^^ 암튼 패기와 열정만큼은 박수를 건넵니다~!!
이 영상에 비추천이 추천의 거의 절반이나 눌렸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만, 후배님의 말씀 참 와닿네요. 특히 군생활의 선배로서 주임원사를 대한 점 높이 사고 싶습니다. 저는 사단 사령부에 있었고 부사관 인사관리를 담당했던 부관장교로서 사단 주임원사 및 부사관단과 늘 마주해서 주임원사와 협조할 일이 있을 때 본청의 주임원사실에 들를 때면 목례로 예를 표하고 들어갔지요. 주임원사도 편제상 사단 지휘부를 구성하는 사단장의 참모이기 때문이죠. 그 때 정말 잘해주신 큰 형님이나 삼촌같던 사단 주임원사단 여러분들이 그립습니다.
군생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20대 초반 애들 억지로 끌고와서 모아놓은 단체를 이끈다는게 쉽지 않죠 그것도 몇십년간의 악습이 묵히고 묵혀있는 집단을 말이 좋아 유도리고 짬순이지, 그거 다 뺑끼 치는거 아니겠습니까 능력대로, 기여대로, 실력대로 공정하게 포상한 것은 백번 잘하셨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올곧게 건강히 지내십시오
저도 댓글 공감합니다 저희도 저랬어요 일이병때 개빡세게 하고도 상병장 휴가 몰아주는거 보고 아 나도 나중에 받을 수 있을거야 하면서 꾹 참고 군생활 하다가 병장달고도 훈련 빡세게 했는데 훈련내 열심히하고자시고를 떠나 선진병영 한다면서 이등병부터 주는거보고 개 역겨웠습니다 보여주기식 선진병영
주임원사중 부대장의 지휘권에 개기다 원칙대로 복무부적합 판정되어 전역하는 고참 원사들이 육군에만 일년에 다섯명정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짬은 인정하되 선을 넘으면 조용히 또는 확실하게 군생활 조지게 만들수 있는게 중대장 이상 지휘관입니다. 소위가 엄연하게 군인사법상 상관이고 만약 주임원사라도 그 계급서열을 심하게 무시하면 그자리에 오르지도 못했고 또 유지도 못합니다. 제대로 된 30년 짬밥의 주임원사는 숙일때와 대우받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관례적으로 인정상 짬밥과 전문성을 인정하는것 뿐이죠. 또 군대가 짬으로 원칙이 선다면 이미 군대가 아니죠.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라고 한 소위는 욕먹고 말지만 "자네가 소대장인가?"라고한 주임원사는 군생활 끝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임 원사들은 살아남는 방법에대해 도가 튼 사람들입니다
모병제랑 징병제 뜻도 모르면서 훈수 두겠다는 짓은 하지 마시고요. 이 영상은 병사 마인드로 보지말고 간부 마인드로 봐야 이해가 되실 거 같네요. 제가 보기엔 당시 병사들 힘들었겠지만, 캡틴이 적어도 병사들 피해를 주기 위해서 저렇게 하셨을거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나라 지키는 집단인 군대의 일부인 내 팀이 보아하니 개판인데 소대장으로써 두고만 보는게 그럼 잘하는거예요? 전쟁 나면 비가 오든 말든 전쟁은 진행형이예요. 캡틴이 나랏돈 받고 일하는 사람으로써 제 몫 다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캡틴. 늘 응원합니다.
해병부사관 출신인데 장교분들 OJT교육 때 작전장교(소령)내지 대대장님이 알아서 교육 다 해주십니다. 물론 장교교육대라던지 해사에서 알려주거나 이미 그러면 안된다는것도 알고있겠죠. 중대배치 받으면 중대장이 알아서 그 날 회식하면 부소대장급 이상한테 반말쓰지말고 나보다 늦은 초임하사나 2년차 미만 한테는 쓰는게 좋겠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 2호봉 밑 하사들도 알아서 반말 이해합니다.
예전 군복무때 부대 울타리쪽 배수로가 태풍때메 흙에 많이 쌓여서 막힌적이 있는데 그걸 뚫는 작업만 하사 한명 중위한명하고 병사 10명이서 2시간 동안 맥못짚고 헛돌고 하는데 마침 일정 마치고 온 주임원사님이 병사 몇명 한테 지시 하더니 생각지도 못한 어느지점을 건드닌까 5분만에 막힌 배수로 물이 뚫려 터져나오는데 원사의 짬은 어마어마 하다는것 그리고 2시간 동안 뺑이친게 세삼 허무하게 느껴짐
김궁호짱 저도 태풍 피해복구가서 소대원 데리고 비오는날 낑낑대고 있는데.... 대대장님이랑 같이 확인하러온 주임원사님이 소대장님 나와봐요 하더니... 한방에 해결하는 모습보고... 박수쳣습니다. 에이시벌 하면서 캬약 퉤 하는 모습이 얼마나 카리스마 있으시던지 짬에서 나오는 바이블이 어마어마...ㅋㅋ
ㅎㅎㅎ 악플이 넘 많네요~ 이분 말씀도 틀린건 없어요~ 저는 중사 전역하였고, 장교와 부사관 갈등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 부사관 위주의 부대를 전역했는데요, 신삥 장교가 부팀장으로 왔다고 말안듣고 들이받은걸 자랑스럽게 썰푸는 부사관이나 상사, 원사에게도 원칙주의로 할말은 다 한다는 신삥장교나 둘다 군생활 못하고 인정 못받기는 마찬가집니다. 팩트예요. 그곳도 사람사는 세상이고 계급을 떠나 예의, 정이 있는 곳이예요. 비오는날인데도 "주임원사님 나오시죠!" 이건 살짝 오바하신걸수도 있지만 행보관정도에게는 그렇게 말할수 있어요~ 근데 소위때는 좀 그렇고 대위정도 되셨을때 친분이 있는 사이라면 웃으면서 장난처럼 말할수는 있겠죠~ 그럼 왠만하면 행보관님들도 대부분 웃으면서 나가야죠~ 하시거나 오늘은 안되겠어요~ 하시고요.. 장교는 계급이 높지만 짬과 나이에 대한 존중의 차원에서 강요할수 없고, 부사관은 상위 계급에 대한 존중으로 함부로 할 수 없죠~ 대대 주임원사급은 애초에 팀원도 아니고 대대의 핵심 참모진이고 또 대대장처럼 주임원사실이 따로 있는만큼 중대장이 와서 나와라 마라 할 일이 아예 없어요~ 마치 삼성의 부장이 엘지의 과장에게 업무지시를 할 수 없는것처럼요. 대대 주임원사는 거의 자기 사무실에서 업무보거나 아니면 늘 대대장(중령)과 붙어다니시는데 소위가 가서 대대 주임원사에게 나와라? 어떻게될까요? 정답은 주임원사는 황당해하고 옆에 있는 대대장이 너 정신나갔냐는 질책을 할거예요.. 대대주임원사에게 함부로 한다는건 그분이 모시고 있는 대대장을 욕 하는것과 같거든요. 어쨋든 팩트는 그정도 눈치도 없고 예의도 없고 융통성도 없는 사람이 장교가 될수도 없고 진짜 그런사람이 있다해도 길어봤자 대위쯤에서 장기도 안되고 전역할수밖에 없어요. 평판이 안좋을테니까요. 그러니 부대안에서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하는 사태는 있을수가 없죠~ 농담으로 하는거고.. 다 떠나서 같은 대한민국 국군의 장교와 부사관이 으르렁거리고 싸운다? 얼마나 창피한 이야기고 군기가 빠진 부대일까요? 서로 지킬거 지키면서 강한 군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싸움은 저~기 북괴와 붙을때 화끈하게 해주시길^^
유튭 알고리즘으로 인도되서 영상 봤네요~ 열심히 하신분이 셨네요 저는 부사관 7년 장기심사 안되서 사회에 환원된 ㅋ 능력부족했던 사람입니다 전 군생활간 리더쉽 등등의 무의능력들은 너무 부족했던거 같았지만 한가지는 확실했습니다 전 병사들과 간부사이에 있어 중요한건 FM과AM 의 구분을 사소한 작업 잔업을 함께하던 지시를하던 보고를받던 같이 욕을먹던 그상황에 그날 그날 하루 또는 그날오전 오후 야간 또는 그날 아침 그시간에 모든 주변 인원들 스캔후 분위기에 맡게 잘 통제해주거나 동기부여 주거나 하는등의 일을 해주는것이라 봤습니다 가령 병사들과 창고에서 쉴때 저보다 상급자가 오면 병사들이 후다닥 다시 하려는 액션을 취할때 오히려 혼을 냈습니다 제가 알아서 한다는것이였죠 상급자에게 혼도 제가 나고 보고도 제가하는거죠 이후 FM을 발휘하면 김일성 뺨때릴 전투력 극강 버서커 모드됩니다 병사들과는 함께하는 것이되 책임은 그자리에있는 간부가 지는것이지요 그러라고 지원했고 그러라고 월급주는거잖아요 즉 교범에 나오는 이론적 FM은 다양하게 변화는 병영생활 군생활 훈련간 대처하기 위한 참고서일뿐이지 그때그때 적절한 FM 과 AM을 하는것이 효율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덕분에 장기못된 아쉬움을 뒤로하고 미국여자와 국제결혼도하고 아이도 잘키우고 전 회사생활도 나름 편하게 하고있는거 같네요~^^ 어찌되었든 군생활시기니 많이 다르지만 반가웠습니다 하시는일 열심히 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1년좀 안되게 배타다가 육상 발령 헌병대로 갔었는데 그때 중령이셨던 헌병대장님 생각나네 ㅋㅋ 그 분도 기존틀을 바꾸고 매사에 fm이셨는데... fm이 나쁜건 아니지만 병들입장에선 많이 피곤하긴하죠 ㅋㅋ열심히는 하셨을거같긴한데 그래도 좀더 융통성있게 하셨다면 더욱 좋았을듯
@@이하영-w1m 실제로 산악구보 중에 제대로 못 뛴다고 뒤통수를 풀스윙으로 세게 맞으면 눈에서 노란 섬광과 함께 정말로 불이 번쩍하면서 정신이 들고, 없던 힘도 다시 솟습니다. 직접 경험한 일입니다. 위의 경우처럼 팀에 장교라고는 부팀장인 자기말고는 중대장 한사람뿐인데, 자기가 장교라고 퍼지면 어떻게 대위인 팀장이 구보 중에 뒤로 다시 뛰어내려 와서 하사 대신에 뒤통수 때리면서 끌고 가야 합니까? 내일 아니 오늘 중에라도 당장 실전에 투입되면 적 후방에서 미친듯이 뛰어서 군견까지 동원한 추격조로부터 도망가야 하는데 초임장교라고 못 따라가면 어떻게 해야 하죠? 나머지 팀원들이 다 같이 남아서 쫓아오는 적을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두고 먼저 도망가야 할까요? 내가 부팀장이나 신임팀장이라도 때리면서 끌고 가 주는 게 오히려 고마운 일입니다, 총살감이 아니라. 그게 다 같이 살아서 돌아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모든 구타가 나쁜 게 아니고, 세상 모든 일이 선악으로만 양분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살아 보면.
80년대 부사관 근무한 사람으로 몇자 적어 봅니다, 저의는 포병이라 그나마 신사적이고 서로의 배려가 일반 보병보다는 좀 많았지요, 처음 초임장교가 오면 하사한테는 직접계급을 부르지만 중사한테는 선임하사라 불렀지요, 상사(인사계.지금은 행보관) 주임원사정도 되면 대위나소령,중령까지 존칭을 서로 해 주었답니다, 장교와 부사관끼리 싸우거나 트러불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네요,
군생활 8년하고 기갑 중사 전역했는데 이분 약간 막힌 소대장같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소대장 좋아합니다 내새끼 살릴려면 더 많은 교범을 보고 연구 해야하고 더욱 단련 시켜야하죠 이런 장교 분들도 계시지만 권위적이고 우월의식에만 빠져 있는 장교 너~무 많습니다 전차에 대해 아는 게 없는데 심지어 궁금해하지도 않음 장기 하실거냐 물어보고 예쓰라고 하면 그 소대장 1:1로 시간 날 때 마다 장비 관련 알려줬음 특징과 특성 제한사항 등을 알아야 지휘를 하죠
군생활하며 흔히볼수있는 타입은 아니지만 이 영상을 꼬아서볼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드네요. 군장도는 병사의 마음으로 이 영상을 보면 울컥하는부분이 있지만 어떠한 조직이든 캡틴 김상호님같은 리더도 필요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캡틴 김상호님은 현재가 아닌 군생활 당시를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사회에서, 직장에서 직원들 군장돌린사람 마냥 취급하는 분들도 보이는데 군대는 군대입니다. 군인이 비온다고 나라 안지키나요? 장교-병사의 입장차이도 분명히 있겠지만 주어진 신분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 인식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봅니다. 저는 병사로 제대했습니다.
좀 뜬금없는 애기일수도있는데 직업군인을 공무원 급수로 환산한 표를 보면 원사-6급, 소위- 8급?인가 7급 이라서 상호존중을 떠나서 공무원 급수로만 따지면 원사>소위 입니다. 물론 군대 계급표 상으론 소위>준위>원사 가 맞긴한데 공무원 급수로 원사가 소위보다 높은걸보면 나라에서도 당연히 원사님들을 소위보다 윗사람으로 인정해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한국사회 자체가 연공서열이기때문에..군대가 계급사회이면서 나이나 연공서열까지 좀 복잡한 관계로 돌아가는거죠 병입장에서도 거의 말련상병부터 퍼지기 때문에 실세라고 할수도 없고..하물며 병장은 눈에 띄지만 않게 할것만 제대로 하면 짱박혀 버리니..사실 힘도 없었고..하지만 진짜 힘없는줄 알고 무시했다가는 진짜 화나면..부대전체가 지옥되는거고.. 소대장 부재시는 거의 말련상병 밑에 상병들이 교관역할을 했죠 부대에서도 아예 그렇게 병사가 병사를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맡겼고요. 대대장이나 주임원사 할배는..제대하기까지 5번밖에 못봤습니다. 두분다..왕같은 존재..감히 눈마주치는것도 힘들었죠. 중대장은 무서운 분으로 이미지 각인되었고.. 중위라도..군인답지 않는 중위는 ..병장들하고 직접 티격태격 싸우지는 않지만 꽤나 알력싸움 있었어요 일종의 지분싸움이랄까..ㅋㅋ 반항은 못하지만 그래도 선 안넘게 게기는 경우도 많았고요. 일부러 무시하기도 하고..후임병들 입장에서는 참 난처한데..그래도 윗 선임인 병장말 듣는 수밖에 없죠. 소위는..일부러 무시하지는 않지만..그렇다고 해도 사실 병장들한테 짬대접 못받았습니다. 하사는 더 말할것도 없고..아무튼 소위나 하사는..중위나 중사 되기 전까지는 좀 고달팠는듯..오죽했으면 후임때 제가 군생활 힘들다고 덕담 하는데 소위분이 내가 군대 왜왔나 싶다..내가 더 힘들다 한숨내쉬는것 보고 깜짝 놀랐네요.. 날 위로해주고 덕담 들을줄 알았는데..동병상련 처지가 되버렸으니..괜히 상담했나 싶었음.. 차라리 짬중사한테 이야기할껄..그생각마저 들었으니.. 아무튼..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소위분들은..직책은 부분대장이나 소대장 맡으면서도.. 위아래로 발리니..고생좀 심하겠떠군요. 다른 부대는 어떤지 몰라도 갓들어온 소위는 위에 중위들이 있기 때문에 소대장 시키지도 않지만..그래도 그 소위..중위까지 되니까.그제서야 좀 군인답더군요
ㅋㅋㅋㅋ형 유튜브 하셧다길래 구독 하고 가요 ㅋㅋㅋ 옛날 생각나네요 ㅎㅎ
우리소대 실세다!!!! ㅋㅋㅋ 임상병과 김상병 소대강자 ㅋㅋㅋㅋㅋㅋ고맙다 와줘서!
캡틴 김상호 진짜 딱 형 오셧을때 얘기하시길래 놀랫어요! 자주볼게요 영상 👍👍
ㅋㅋㅋㅋ 고맙다 채영아 그래도 실세여도 할거 하면서 애들 갈구던 카리스마 있는 실세였지 ㅋㅋ 고맙다 부족한 내밑에서 잘 해줘서
You probably dont give a shit but if you are bored like me during the covid times then you can watch all the latest movies and series on instaflixxer. I've been streaming with my gf for the last weeks :)
@Abraham Javier Yup, I have been using instaflixxer for years myself =)
좋은내용 잘 보았습니다.
저는 2018년에 연대급 주임원사로 전역하였습니다.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형성된 부대는 강한군대 멋진부대가 될것입니다.
병, 부사관, 장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대한민국 군인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실질 적인 소령급 ㄷㄷ
캡틴 김상호님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해외영주권자로써 병역의무를 안해도되지만 자진입대를한 사람입니다. 입대하기 전까지 해외에서 쭉 살다가 입대를 하고 한국사회를 군대에서 처음 경험했습니다. 한국사회를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한국의 정 문화를 긍정적으로 봐왔지만 직접경험해보니 회의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군대에서 포상휴가를 짬순으로 주는거, 규정을 지키지않고 유도리로 넘어가는 점 등 을 지켜보면서 제가 원래 살던곳의 원칙주의를 크게 벗어나는 삶에 비교하면 피해와 피로도 많이 느꼈구요. 대한민국도 어서 캡틴 김상호님처럼 원칙주의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대한민국 사회가 경쟁적이고 기회평등주의가 될것같네요.
전역한지 42년차인데 그당시도 소위가 고참부사관
한테는 깍듯이 대우했죠
글쎄? 깍듯이 몰라도 서로 대화할때 존칭을했죠
진짜 이런 사람 아래에서 군생활 안해서 참 다행이다 ㄹㅇ
17년도에 저희 여단에 있었습니다 갓 임관한 소위가 주임원사한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했다가 중대장들이랑 대대장한테 엄청 쿠사리들었다고 .... 전 인근 대대였지만 여단에 소문이 다 퍼졌었습니다. ㅋㅋ 레전드였죠.
병으로써 최악의장교..
형 진짜 미안한데 만약 지금의 우리 소대 소대장이 형이였으면 진짜 대검으로 찔렀을꺼같아
ROTC 후보생 합격하고 전공이 안맞아서 군으로 길게 보려고 여러가지 고민 많이 하고있는 2학년 대학생입니다.
여러가지 고민과 방황으로 많이 갈팡질팡 하는 상황에 영상 많이 챙겨보면서 눈이 좀 트이고 힘 많이 얻고 있습니다.
군대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라 생각하고 병사님이든 부사관님이든 하나의 인격체이며 경험을 가진 분들로써 존중해드리고 내 직책에 책임감만 가진다면 저는 잘 해낼거라 생각합니다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ㅎㅎ
화이팅입니다!
저도 올해 시험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댓글에 많이 공감이됩니다ㅎㅎ 시험 잘 준비하세요!
Dasom Lee 화이팅입니다 ㅎㅎ
육사출신 소대장도 처음에는
FM으로 뭐든지하려다가 나중에는
가라가 필요하단걸 배움
이상 06군번 이였습니다.
@@user-comnshop7566 넌 중국이나 가라 황비홍이 니 조상이냐?
@Lee Mr 인정.. 정석대로 하면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잘하고 있다는 생각하는 소위들이 있음...
그러다가 조금씩 풀어짐..
센스가 없는 소대장은 소대 병사들에게 미움받죠.. FM으로할건 FM으로 해야하지만 AM으로할건 AM으로 해야하는데 말이지요
@@MinMin-qs3cf 문젠 그런 소대장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
@@딸쳐버려두려움은 소대장은 군인이라 보긴 힘들죠 소위짬지 ㅜㅜ
딱히 ..좋은 장교라고 생각 되진않지만.. 참 열심히다 라는생각 하지만 군대에서 봤다면... ㅎㅎ
병사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장교 간부가 좋습니다.
정말 군생활 잘 하셨습니다.
특히 주임원사 찾아가서 털어놓은 자신감 창찬하고 싶습니다.
울 아들도 곧 학사갈예정인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ㅎㅎ 군대생활 멋지게 하고 명예롭게 전역 하셨군요. 훌륭한 장교는 부사관들을 파트너라고 여기고 대우를 해 주지요ㅎㅎ
모병제에선 휼륭한 장교였을거 같은데 징병제에서는 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사 입장에서는 뭘 더 하지 않는게 더 좋은거임.. 군인이라는 이유로 하지 않아도 될것을 뭔가를 계속해서 시키면 그것자체가 스트레스죠.. 간부가 시키니 안할수도 없고, 간부에게 굳이 이걸 왜 하는거죠~? 물어보면 그저 계급을 앞세워 얘기하겠죠.
직접 근무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거죠 영상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시길
@@신규만-z2d 병사 입장에서는 그렇겠죠 ㅎㅎ
저 있던 27사단 상병때 소대장 교체되는데 새로운소대장이 4년차 부소댐한테 반갑다 나 소위 XXX 라고한다 잘부탁한다!! 그것도 훈련도중 ㅋㅋ 부소댐이 아무말도 안했지만 1400고지 그냥 냅다 뛰어가다싶이 간다음 소대장이 퍼지니까 소대를 이끄는 소대장님께서 체력이 이러면 안되지않습니까?? 라는 참교육ㅋㅋㅋ 우리부대는 지휘관이 오면 힘들어서 놀라는부대였거든요ㅋㅋ 그 다음부터 소대장님 정신차리셔서 존댓말쓰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코로나 클라이언 몇년전만해도 병사부터 계급장 다있었습니다.ㅋㅋ지금은 둘다전역하시고 일년에한번씩만나는사이에요ㅋㅋ
전인범 장군님 지휘하시던 이기자부대??전역하신건가요??
@@이광용-n8e 네 맞습니다 사단직할 수색대 전역했습니다
아니 아무리 쏘가리라도 장교니 가라군장에
총도 가벼운거 들었을텐데 그걸 낙오한다고?
설마 육사출신일리는 아닐테고 어디나온놈인지 한심하구나
그리고 영상 내용도 댓글이랑은 전혀 무관하게 좋은 부사관들 많고 존중해야한다는 내용이네요. 다른 댓글 다신분들에게 미안하지만 군에 있다보면 누군가는 시켜야지 굴러갑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다른 영상도 보면 유튜버님 삼사라는 양성기관에서 정말 멋지게 교육받으시고 훌륭하게 군생활하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고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당신같은 사람이 진정한 국가발전의 초석입니다 화이팅
박병석 응원 감사합니다!
어떤분이 말씀 잘하셨네요...
캡틴님은 모병제에서는 잘하시는거 맞는데
징병제에서는 최악입니다..
ㅎㅎ단편적인것만 보시는것이죠 뭐 ㅎ
전시에 모병제 징병제가 어디 있나...
@@꿈꾸는북극곰 만약 전시라면 말이다...
@@smkoreapl8948 그럼 이렇게 수정하면되겠네요 전시라면훌륭하지만 휴전시에는 최악이다
@@꿈꾸는북극곰 전시에도 휴가가요... 대충알고 아는척 마세요^^
너무 좋은 말씀. 현 군대의 문제점. 발전가능성 넒운 범위에서 말씀해주셔서 제가 힐링이 됩니다. 초급 간부들이 또한 병사들이 이 유투브를 보고 서로 노력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군인... 정말 힘듬니다. 시간이 지나면 진급하고 새로운걸배우고 써먹고 돌발상황많고.. 하지만 세금받고 노력의 대가를 받지 않습니까? (20초반부터 짬차고 성과상여금등등 다포함하면 앵간한 기업들 무시못할 금액임_(짬차야...ㅋㅋ) 병사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사관.부사관은 정말 그 가치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옛날 생각 많이나네요. 저도 소대장 시절에 보급관님, 주임원사님과 친해져서 도움도 많이 받고 편하게 군생활 할 수 있었네요ㅎㅎ
남코치 네 맞습니다 ㅎ 같은 장교출신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소대 생활도. 정신적 스트레스 인데 소대장까지 육체적으로 스트레스 주면 짜증 나죠 쉬고싶은데 못쉬니,,
Ki Roro 맞아요 저만난 소대원들은 사실 고생했고 힘들어 했습니다.
저는 전쟁이 나면, 저 사람 따라가면 살 수 있겠다 라는 생각 드는 장교가 되고 싶었어요,
편한게 편한거 좋은게 좋은게 아니고,
해야 할 거를 제대로 해보자 라는 생각.
정말 우리 중대원 모두 저 잘 따라와줬고.
저때문에 고생했다면 인정합니다. ㅎ 하지만
저는 그 이외에 휴식이나 복지에 대해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늦은밤 댓글 감사합니다.
위병소 깨기....... 참 추억 돋네요 93년도 그때는 정말 그랬습니다. 선배들의 지시(?)가 없지는 않았구요. 부사관들에게 하대하라 분위기도 만들고....지들은 안그러면서리..... 조금 익숙해지니 참 창피해지더군요. 당시 주임상사(지금은 주임 원사)분 늘 있었다는드시 받아주셨고....뭐 중사들은 엄청 반발했구요.... 다 추억이네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동기들 승승장구 건승하기를.....
저랑 군번대가 비슷?하신거같은데 저는 현역으로 복무중인 부사관입니다 상호님 소위 시절이면 그 당시 분위기가 대충 상상가는데 주임원사실 찾아가는 소위라니 대단합니다 보여주기식도 아니고 잘해보겠다는 마음이 이미 된사람이란걸 보여주네요 ㅋㅋ 지금 들어온 20군번 소위중 한명은 저한테 반말하던데 ㅋㅋㅋㅋ
@Jonathan Livingston 육사출신일걸? 학군출신은 빠져서 잘 안그래
소위면 하사한테도 존대하는데 그새끼는 개폐급인가 보네 ㅋㅋㅋㅋㅋㅋ
다 좋은데 군생활 같이하긴 싫네요
ㅋㅋㅋ동감합니다
주임원사 썰의 끝판왕입니다. 최고의 팩트 리얼영상이네요. 내 가야금 소리를 알아주는 진정한 벗에대한 아름다운 장교부사관의 동화같네요
내가 15군번밖에 안되지만 하나아는건
일이병만있으면 훈련안된다는거... 상병장이있어야됨 상병장이 노는거같아보여도 책임감있게 일하고 일이더숙련되 여유로워보이는게 크죠
그리고 비오는날 뜀걸음은 부상위험이 있지않나요? 보통 병사들은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내가 비오는날 뛰다다치면 소대장이 책임을 질수있나? 이생각이 드는데 못지니 뛰기싫더라구용 그냥 한번 병사입장에서 말해봤습니다. 위에말이 정답은 아니고 그냥이랬다~이거입니다
원사님이 따님을 만나보라고 하셨다?? 10분전에 폐급소위, 명품하사에 이분 군생활 FM대로 하셨을거라고 글을 올렸는데 맞네요... 이분 진정한 남자시네요...ㅋㅋ
제 군생활때 초특급 에이스였던 동기랑 넘 닮으셨고 성격도 비슷하심(나이도 88년생.아마동갑이신것같은데) ㅎㅎ 진짜 훈련이든 작업이든 체력이든 지 혼자 너무 잘해서 , 선임도 잘 안 건드리고, 후임들을 엄청 잘 갈구고 강하게 다뤄서 다들 참 힘들어했었다는 ㅎㅎ심지어 그 형은 상병때부터는 포상도 많이받아서 달달이 휴가나 성과제외박도 잘 나갔었어요 ㅋㅋ 캡틴 님 보면 그 형이 참 생각이 많이나네요
주임원사는 대대의 병력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상담을 요청하는 병사나 간부가 있으면 들어주고 상담을 진행하고,대대장의 핵심참모로 대대장이 오판을 하지않도록 옆에서 도와주는게 주임원사로 아는데,새파란 젊은 소위가 주임원사보고 그러면...어우...
소위들이 캡틴님만큼만 하면 정말 군대가 아주 탄탄할것 같네요
S.N L 그렇게 유튜브 정신교육 교관이 되려합니다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맞아요 어떻게 느끼실지는 모르지만 진짜 거지같은 장교가 부대에 많았어요. 하지만 그당시 행전관님 덕분에 군생활 잘하고 전역하고 아직도 연락하는 분은 당시행정관님 지금의 원사님 뿐입니다.
제가 파견지에 나가있느라 휴식없이 생활했는데
몸이 많이 안좋아졌지요
제대후 주임상사님 일산길거리에서 마주쳤는데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고요 뭔저 말씀하신게 건강 괜찮냐고 그한마디에 1년간 개고생한거 싹사라지더라고요 애들 얘기들어보니 밑에 애들 사고친게 한두개가 아닌데 그걸 다 막아주셨다고 중대장은 fm대로 영창보내자 그 시기가 98년 영창갔다오면 군생활 더해야한다는 말 나올때였죠
주임상사님 파주로 전출가시고 못뵌지 벌써 20년 다되가네요
내 소대장이 아니여서 정말 다행이였네요
비꼬는 수많은 덧글들을 보았습니다.
허나 군의 기간인 장교가 규정과 방침을 지키지 않으면, 심지어 막 양성되어 나온 소위가 규정은 살피지도 않은채 유도리와 관습이라는 이유로 병들에게 끌려간다면 대체 군에서 누가 규정을 지키겠나는 생각을 합니다..
유도리는 FM에서 나온다는 선배님의 말씀 적극 공감합니다. 건승하십시오.
본래 우리는 욕받이 아니겠습니까,
욕도 먹고 싫은소리 들어도, 전투에 승리 할 수 있는 부대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이니까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계급도 중요하지만 역시 짬에서 우러나오는 능력도 엄청나군요.
1221아토미 그것 또한 무시 못하는 전투력입니다. 훌륭한 부사관분들은 장교가 우러러볼 만한 분들도 많습니다.
짬을 떠나 저와 함께한 주임원사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Captain_kim 군시절 존경 할만한 준위 부사관 분들 많았습니다
임병창 맞습니다. 특히나 해군 부사관의 능력은 제가 같이 보고 놀랄 정도 였습니다 ㅎ
부사관 출신 입니다. 휴가 같은 경우는 첫 스타트가 잘못된거라고 볼수 있죠.
일종의 보상 심리같은게 작용 해서요
일 열심히 하는 이등병 일병에게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상병 병장들도 이등병 일병 시절이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그걸 나름 끊는다고 하셨지만 과거 이등병 일병 때 보상을 못받았던 현 상병 병장들은 피해를 입게 되죠.
나쁘다는게 아니라 이렇게 될수도 있다는 거에요 ㅎㅎ
몇몇 영상을 보니 상당히 FM 군인이셨던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멋지네요 다만 병사들 사이에선 별로 반갑지 않은 간부였을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욕해도 굴하지 않고 하나하나 하트 다는게 킬 포인트
내용정말 알차네요 군생활시작하는 초임장교에게도
군생활시작하는 막막한 병사를 입대를압둔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되겠네요
수요일마다 군장뜀걸음은 정말끔찍하네요.ㅎㅎ
창엽 서 사랑합니다 선배님. 부족하지만 잘 풀어 보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들만큼 선배님들 사랑 받고 자란 기수도 없을 겁니다. 사랑합니다!
@@Captain_kim 응원한다 ㅎㅎㅎㅎ. 군생활 꿀팁 요런거 ㅋㅋ 좋은듯 ㅋㄱㄱ
화이팅 ㅋㅋ
사랑합니다!!
또라이 소대장와서 .. 부관 이랬다 .. 그다음날 장비 다 내리고 근 일주일동안 출동 힘들었다는...가끔 똘끼 가득한 녀석들 등장 하더군요...
저도 장교출신입니다!! 저는 학군장교였는데..전방부대에서 근무했고 사단 특성상 훈련을 많이하는 부대였습니다...근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대한민국 군인만큼 군인정신이 중요한건 사실이고 체력 또한 중요한건 사실입니다.. 평소에 단련을 하는것도 좋지만 상황봐서 하는게 어땠을까 생각이들고...병사친구들이 군인이기도 하지만 동생같은 친구들이기도 합니다..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와서 고생하는데 따끔한 긴장감은 한번씩! 따뜻한 격려와 보상은 자주! 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은 더불어 사는 곳이니까요 ㅎㅎ 좋은 인연을 만들어야죠^^ 암튼 패기와 열정만큼은 박수를 건넵니다~!!
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두놈 빼고 모두 연락하고 지내는 동생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지휘와 사랑을 주는법은 다른법이니까요 ㅎ 감사합니다.
저는 부사관출신인데 이 분 하는 말씀 맞는말 맞음 어느경우에도 서로 무시하면 안되고 서로 인간적으로 다가가고 친분이 쌓이면 무조건 서로 돕게되있음 장교도 부사관 끌어줄수있는거고 반대로 부사관이 장교가 본연의 업무만 집중할수있게 병력관리 부대관리 도맡아서 맡아주고 인간적으로 다가가면 됨 밀쳐내는 부사관 절대없음
'필요악(必要惡)'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다루시는 소대장이 필요하다고 공감합니다.
영상 끝까지 잘봤습니다
병과 부사관과의 상호존중에 대해 다시한번 배우는시간이되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96군번 공병 병장 출신입니다~ 주임원사에게 조언구한점 지혜롭네요~ 멋진 소대장이셨네요!
감사합니다!
병이든 장교든 부사관이든, "감찰" 쪽에서 나오신 원사님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히 손이 앞으로 공손히 모이게 되더군요. ㅋㅋㅋ
감찰은 병과마크가 계급이니께요...ㅋㅋㅋㅋㅋ 기무 상사만되도 대대장님이 밥사주는데 ㅋㅋㅋ
병때 보고 무슨 암행어사 인줄
Ho lolo 맞음 병과마크 암행어사임
이 영상에 비추천이 추천의 거의 절반이나 눌렸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만, 후배님의 말씀 참 와닿네요. 특히 군생활의 선배로서 주임원사를 대한 점 높이 사고 싶습니다. 저는 사단 사령부에 있었고 부사관 인사관리를 담당했던 부관장교로서 사단 주임원사 및 부사관단과 늘 마주해서 주임원사와 협조할 일이 있을 때 본청의 주임원사실에 들를 때면 목례로 예를 표하고 들어갔지요. 주임원사도 편제상 사단 지휘부를 구성하는 사단장의 참모이기 때문이죠. 그 때 정말 잘해주신 큰 형님이나 삼촌같던 사단 주임원사단 여러분들이 그립습니다.
참 고맙고 군생활 도와주신 주임원사님 행보관님 감사합니다 ㅎ
아무리 힘들어도 그사람의 진심을
드려다보면 불만이 사그려든다
잘보고갑니다 기가막히네 생각
군생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20대 초반 애들 억지로 끌고와서 모아놓은 단체를 이끈다는게 쉽지 않죠 그것도 몇십년간의 악습이 묵히고 묵혀있는 집단을
말이 좋아 유도리고 짬순이지, 그거 다 뺑끼 치는거 아니겠습니까
능력대로, 기여대로, 실력대로 공정하게 포상한 것은 백번 잘하셨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올곧게 건강히 지내십시오
시대가 변해도 군인기본자세는 보수적이어야 한다는분이 이런건 개혁을 시도하셨네요 ㅎㅎ
악습을 끊으려고 하는건 되게 좋은 부분인데
소대장으로 가시기전에 일이등병 겪으면서 휴가도 못받고 짬이란 짬은 다당하고 짬차면 괜찮아 지겠지 하면서 고생다하고 이제 상병달고 편해지겠지하는데 소대장 새로와서 다짜고짜 일이등병챙기고 선임들은 하는것도없는데 뭘받아가냐하면 눈에서 피눈물난다 진짜
5:55 헐 짬순 순서를 바꾸시다니ㄷㄷ 상병장들도 일이병때 열심히했었을텐데.. ㅠㅜ
순서를 바꾼게 아니고 잘하는 이등병을 준거죠 ㅎ
@@Captain_kim 결국 그렇게되면 일이병때 열심히했던 상병장들이 못받게 되는거네용
. 어차피 어느 군대를 가도 일이병땐 열심히해서..
아레나마스터 그때도 열심히하고 상병장때도 열심히 하면 당연 돋보이겠죠? 이병이라고 잘해도 보상 못받는건 더 큰 문제 아닐까요?
@@Captain_kim 잘하는 이등병 본적이없는데.. 그냥 열심히하는거죠 그런애들 대리고 상꺽쯤되는 애들 휴가에 미친놈들이 일을 정말잘하고 소대장의 기둥이되어주는데 보통그런놈주죠 본인자대에 상병장은 다빠져있었나보네요 개판인듯.. 그거보고 잘배운애들이 일병때 어느정도 휴가받는거고 자대가서 이등병기간 일이개월인데 ㅋㅋ.. 뭘 압니까 일말상꺽사이가 소대장 대신 일도잘하고 밑에 애들 잘끌어주는 분대장이 일순위여야 소대장 자신도 편하고 지휘체계도잡히는데 남는거는 이제 기둥이되어가는 일병애들한테도 간간히 주는거고 본인 군생활 못한티내시네요 병사를 전혀 모르는듯함 아니면 개판부대나와서 그런가보네요 ㅎ 부조리있어도 일열심히하고 잘하는 상병이 간부입장에선 제일믿음직스러운데
HYUNSU YANG 개판부대 삘나서 한 번 고쳐보려고 푸닥거리좀 해봤습니다. 휴가는 당연히, 선임들이 대부분이지만, 저를 감동시킨 이등병이 있었죠,
그 사연 곧 공개하겠습니다.
좋은 자세이긴한데 어느정도 구부러질때도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벼는 익을수록 굽히고,강한바람에 나무보다는 굽을줄아는 식물 살아남지요오!
아 제목보고 빵터져서 댓글답니다 ㅋ
04군번인데 저희부대 저런일있었죠 ㅋㅋ 인사과 신임소위가 주임원사님께 저소리했다가 대대장님 + 작전과장님께 개쌍욕 먹었죠 그당시 7사단내에서도 주임원사 중에 짬 2위셨는데 ㅋㅋ cp떠나갈정도로 개쌍욕먹어서 병들도 다알죠 ㅋ 그담부터는 눈도 못마주치더니 나중엔 병한테 풀어서 뭣같긴했지만...
이현채 ㅎㅎ 참 교육기관에서도 이런거 알려줘야ㅜ하는데 ㅋㅋㅋㅋ
군생활 정말잘 하셧을거같네요 훌륭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제 상병 군시절 소대장님 육사 차석출신 항상 FM원칙 병장이라고 열외없다
훗날 대위 진급하시고 진급에 대한 회의감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게 부질없는 짓이었다고 실제로 들었습니다.
누군가 내노력을 알아줘야 하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소위가 상병장들 포상을 안주고 이등병을 준다라 ...
너무 아닌거같아요 ㅜ
일이등병때 ㅈ빠지게 고생하고 상병장에게 포상을
다 밀어줬는데 갑자기 소대장 전역하고 신임소위가
와가지고 짬순 포상을 없애버린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일이등병때 포상한장 못받고
상병장이 되어서 포상좀 받을라니까 바로 그렇게 바뀌어
버리면 ...
ㅜ 모르겠다
@팩트폭행범맞습니다. 상병장도 열심히 했으면 포상받는거 당연한겁니다.
저도 댓글 공감합니다 저희도 저랬어요
일이병때 개빡세게 하고도 상병장 휴가 몰아주는거 보고 아 나도 나중에 받을 수 있을거야 하면서 꾹 참고 군생활 하다가 병장달고도 훈련 빡세게 했는데 훈련내 열심히하고자시고를 떠나 선진병영 한다면서 이등병부터 주는거보고 개 역겨웠습니다 보여주기식 선진병영
@팩트폭행범 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상황에따라 다른것도 있는법입니다 무조건 부조리라고 취급하는건 아닌거같아요
시어머니 며느리 갈굼 대물림.
김치볶음밥해줄까? 겨우 포상하나로 개쓰레기가 될 일은 없고, 그런 문화가 있다면 더 부셔야죠 ㅎ 그게 더 잘못된겁니다.
주임원사중 부대장의 지휘권에 개기다 원칙대로 복무부적합 판정되어 전역하는 고참 원사들이 육군에만 일년에 다섯명정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짬은 인정하되 선을 넘으면 조용히 또는 확실하게 군생활 조지게 만들수 있는게 중대장 이상 지휘관입니다. 소위가 엄연하게 군인사법상 상관이고 만약 주임원사라도 그 계급서열을 심하게 무시하면 그자리에 오르지도 못했고 또 유지도 못합니다. 제대로 된 30년 짬밥의 주임원사는 숙일때와 대우받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관례적으로 인정상 짬밥과 전문성을 인정하는것 뿐이죠. 또 군대가 짬으로 원칙이 선다면 이미 군대가 아니죠.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라고 한 소위는 욕먹고 말지만 "자네가 소대장인가?"라고한 주임원사는 군생활 끝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임 원사들은 살아남는 방법에대해 도가 튼 사람들입니다
계급을 이처럼 변경하는게 좋을듯 ㅇㅇ
하사
현재 한국 군대에서는 정말 욕먹을 행동이겠지만 미국같은 군대에선 정말 참군인스타일인거 같에요
정말 욕먹을 행동은 아닙니다 ㅎ
폐습은 철폐해야한다고 누구나 생각하지만 그 당사자가 되어서 많은 적을 만들기는 다들 싫어하는 거죠
10여년전 군대있을땐 이런 소위 정말 싫고 이해 안갓지만 시간이 지나서 나도 나이가 들고 하다보니
이런사람이 정말 멋진사람이고 필요한 사람인걸 느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정덕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캡팀님 포상결정에 당연히합당하다고 생각하지만 고참들은 이등병땐 짬순에밀려못받고 고참되니 이등병을주게되면 많이서운할수도 있었겠다는생각이드네요 당연 열심히하는 사람이포상받는건당연하겠지요
네 맞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안준건 아니고 정말 너무 한 친구들이 짬이라는 이유로 명단에 있길래 뺏습니다. 아닌건 아닌거니까요
모병제랑 징병제 뜻도 모르면서 훈수 두겠다는 짓은 하지 마시고요. 이 영상은 병사 마인드로 보지말고 간부 마인드로 봐야 이해가 되실 거 같네요. 제가 보기엔 당시 병사들 힘들었겠지만, 캡틴이 적어도 병사들 피해를 주기 위해서 저렇게 하셨을거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나라 지키는 집단인 군대의 일부인 내 팀이 보아하니 개판인데 소대장으로써 두고만 보는게 그럼 잘하는거예요? 전쟁 나면 비가 오든 말든 전쟁은 진행형이예요. 캡틴이 나랏돈 받고 일하는 사람으로써 제 몫 다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캡틴. 늘 응원합니다.
해병부사관 출신인데 장교분들 OJT교육 때 작전장교(소령)내지 대대장님이 알아서 교육 다 해주십니다.
물론 장교교육대라던지 해사에서 알려주거나 이미 그러면 안된다는것도 알고있겠죠.
중대배치 받으면 중대장이 알아서 그 날 회식하면 부소대장급 이상한테 반말쓰지말고 나보다 늦은 초임하사나 2년차 미만 한테는 쓰는게 좋겠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 2호봉 밑 하사들도 알아서 반말 이해합니다.
예전 군복무때 부대 울타리쪽 배수로가 태풍때메 흙에 많이 쌓여서 막힌적이 있는데 그걸 뚫는 작업만 하사 한명 중위한명하고 병사 10명이서 2시간 동안 맥못짚고 헛돌고 하는데 마침 일정 마치고 온 주임원사님이 병사 몇명 한테 지시 하더니 생각지도 못한 어느지점을 건드닌까 5분만에 막힌 배수로 물이 뚫려 터져나오는데 원사의 짬은 어마어마 하다는것 그리고 2시간 동안 뺑이친게 세삼 허무하게 느껴짐
김궁호짱 저도 태풍 피해복구가서 소대원 데리고 비오는날 낑낑대고 있는데.... 대대장님이랑 같이 확인하러온 주임원사님이 소대장님 나와봐요 하더니... 한방에 해결하는 모습보고... 박수쳣습니다.
에이시벌 하면서 캬약 퉤 하는 모습이 얼마나 카리스마 있으시던지 짬에서 나오는 바이블이 어마어마...ㅋㅋ
재밋게
잘보고 있습니다, 20년전 하사관중심인 곳에서 중사로 전역했는데 옛추억을 생각나게 합니다
03군번입니다 부대내 주임원사가 2명이라 한분은 행정보급관이였는데 1년차 소위가 행정보급관이랑 언쟁하다가 '행정보급관 차렷' 이라고하는거 직관했습니다
참고로 그 소위 그날 대대장한데 털렸습니다
헐 ㅋㅋㅋㅋ 새로운 유행어입니다 행보관 차렷 ㅋㅋ 어찌 그러셨을까..
몇주전 50기 의무사관으로 대위 임관한 전문의입니다. 주임원사님은 어르신이니까 알아서 잘 모셔야 하겠다고 처음 보자마자 알겠던데요.
ㅎㅎㅎ 악플이 넘 많네요~ 이분 말씀도 틀린건 없어요~ 저는 중사 전역하였고, 장교와 부사관 갈등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 부사관 위주의 부대를 전역했는데요, 신삥 장교가 부팀장으로 왔다고 말안듣고 들이받은걸 자랑스럽게 썰푸는 부사관이나 상사, 원사에게도 원칙주의로 할말은 다 한다는 신삥장교나 둘다 군생활 못하고 인정 못받기는 마찬가집니다. 팩트예요.
그곳도 사람사는 세상이고 계급을 떠나 예의, 정이 있는 곳이예요.
비오는날인데도 "주임원사님 나오시죠!" 이건 살짝 오바하신걸수도 있지만 행보관정도에게는 그렇게 말할수 있어요~ 근데 소위때는 좀 그렇고 대위정도 되셨을때 친분이 있는 사이라면 웃으면서 장난처럼 말할수는 있겠죠~ 그럼 왠만하면 행보관님들도 대부분 웃으면서 나가야죠~ 하시거나 오늘은 안되겠어요~ 하시고요..
장교는 계급이 높지만 짬과 나이에 대한 존중의 차원에서 강요할수 없고, 부사관은 상위 계급에 대한 존중으로 함부로 할 수 없죠~
대대 주임원사급은 애초에 팀원도 아니고 대대의 핵심 참모진이고 또 대대장처럼 주임원사실이 따로 있는만큼 중대장이 와서 나와라 마라 할 일이 아예 없어요~ 마치 삼성의 부장이 엘지의 과장에게 업무지시를 할 수 없는것처럼요.
대대 주임원사는 거의 자기 사무실에서 업무보거나 아니면 늘 대대장(중령)과 붙어다니시는데 소위가 가서 대대 주임원사에게 나와라? 어떻게될까요?
정답은 주임원사는 황당해하고 옆에 있는 대대장이 너 정신나갔냐는 질책을 할거예요.. 대대주임원사에게 함부로 한다는건 그분이 모시고 있는 대대장을 욕 하는것과 같거든요.
어쨋든 팩트는 그정도 눈치도 없고 예의도 없고 융통성도 없는 사람이 장교가 될수도 없고 진짜 그런사람이 있다해도 길어봤자 대위쯤에서 장기도 안되고 전역할수밖에 없어요. 평판이 안좋을테니까요.
그러니 부대안에서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하는 사태는 있을수가 없죠~ 농담으로 하는거고..
다 떠나서 같은 대한민국 국군의 장교와 부사관이 으르렁거리고 싸운다? 얼마나 창피한 이야기고 군기가 빠진 부대일까요?
서로 지킬거 지키면서 강한 군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싸움은 저~기 북괴와 붙을때 화끈하게 해주시길^^
영상을 왜곡되게 보신것 같습니다 어떻게 주임원사님을 뜀걸음하자고...아닙니다 ㅎ
영상 정주행 중인데 하나하나 다 재밌어요 재밌는 영상 감사하고 파이팅하세요!
유튭 알고리즘으로 인도되서 영상 봤네요~ 열심히 하신분이 셨네요
저는 부사관 7년 장기심사 안되서 사회에 환원된 ㅋ 능력부족했던 사람입니다
전 군생활간 리더쉽 등등의 무의능력들은 너무 부족했던거 같았지만 한가지는 확실했습니다
전 병사들과 간부사이에 있어 중요한건
FM과AM 의 구분을
사소한 작업 잔업을 함께하던 지시를하던 보고를받던 같이 욕을먹던
그상황에 그날 그날 하루 또는 그날오전 오후 야간 또는 그날 아침 그시간에
모든 주변 인원들 스캔후 분위기에 맡게 잘 통제해주거나 동기부여 주거나 하는등의 일을 해주는것이라 봤습니다
가령 병사들과 창고에서 쉴때 저보다 상급자가 오면 병사들이 후다닥 다시 하려는 액션을 취할때 오히려 혼을 냈습니다
제가 알아서 한다는것이였죠
상급자에게 혼도 제가 나고 보고도 제가하는거죠
이후 FM을 발휘하면 김일성 뺨때릴 전투력 극강 버서커 모드됩니다
병사들과는 함께하는 것이되 책임은 그자리에있는 간부가 지는것이지요
그러라고 지원했고 그러라고 월급주는거잖아요
즉 교범에 나오는 이론적 FM은 다양하게 변화는 병영생활 군생활 훈련간 대처하기 위한 참고서일뿐이지 그때그때 적절한 FM 과 AM을 하는것이 효율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덕분에 장기못된 아쉬움을 뒤로하고 미국여자와 국제결혼도하고 아이도 잘키우고 전 회사생활도 나름 편하게 하고있는거 같네요~^^
어찌되었든 군생활시기니 많이 다르지만 반가웠습니다
하시는일 열심히 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다는 분 마음도 이해가고 김상호님 마음도 이해가네요. 생각과 시야가 다른건 군생활 시기가 달랐던게 아닐까싶네요. 그래서 댓글다는 아재들이 공감도 못하고 짜증만 나지 않을까요?
원리원칙이 무조건 정답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1990년대 ROTC출신 장교로 대위로 제대했는데 중사까지는 반말을 사용했지만 상사, 당시 주임상사분들께는 님!자를 부치고 말을 했죠!
상사,주임상사분들께 현실적으로 반말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참.. 영상보니 같잖아죽겠네. ㅎㅎ 제대한지 20년짼데... 병 입장에선 그냥 2년2개월 빨리 하고 치우자라는 마음에 병사로 군에 가서 군생활하고 제대한거지, 당신네들 장교로 군대간 애들보다 하등인간이라 그런게 아니오. 장교라는 인간들 하여간 선민의식 개오져요. 군에서 위관급이면 완전 햇병아리 초급장교인데, 지들이 무슨 군대에서 병사들의 아버지인양, 군생활 다알고 뭐든지 다 잘하는척ㅋㅋㅋ 정작 소대장 중대장이란 사람들 잘하는거라곤 잘난척 외엔 나보다 잘하는거 본적이 없음. 장교교육훈련 그거 몇달받았다고 지들이 람보라도 되는양..ㅋㅋ 거기다 내무생활에서도 20년전 그때도 지들이 형인척 아버지인척 하는거 개오그라들었는데, 나이도 어린것들이ㅋㅋ 사회나오면 내 밑에서 이력서내고 정장에 타이매고 각잡을 분들이 참 어찌나 같잖은지...
1년좀 안되게 배타다가 육상 발령 헌병대로 갔었는데 그때 중령이셨던 헌병대장님 생각나네 ㅋㅋ 그 분도 기존틀을 바꾸고 매사에 fm이셨는데... fm이 나쁜건 아니지만 병들입장에선 많이 피곤하긴하죠 ㅋㅋ열심히는 하셨을거같긴한데 그래도 좀더 융통성있게 하셨다면 더욱 좋았을듯
수병이시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해공군이 꿀빠는줄아는데 ㅋㅋ공군은 뭐 충분히 공감인데 수병은.... 고생하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화학대 주임원사로 올해로 33년 하셨습니다 2020년이면 34년이네요 매일 아침 7시에 출근하시고 주말에도 부대가 바쁘다며 항상 출근 하셨습니다 항상 멋있으셨던 아버지입니다
대단하십니다. 멋진아버님이시군요 주임원사님들은 부대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리스펙합니다.
군대는 짬순으로 인정하는게 맞습니다. 그만큼 국민을 위해 봉사했기에!
ㅋㅋ 저랑 군생활 하셨어야됬는데 체력단련 좋아하고 훈련도 좋아해서
말년에 아침구보하면 후임들이 좀 빠지면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ㅋㅋ고참이 열외안하는데 왜 너희들이 열외하냐고 간부들이 갈군다고 ㅋㅋㅋ
개인정비 시간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1시간씩 뛰고 체력측정하면 특급 따고 ㅋㅋㅋ 별명이 런닝맨이었는데
행군도 60k 뛰고 체력이 남아서 밑에 애들 불쌍해서 근무도 바꿔준적도 있네요 ㅋㅋ
중대장님이 맨날 정신교육시간때 마다 간부랑 병사들한테 저처럼 군생활해야 된다고 ㅋㅋㅋㅋ 군생활 중에 마라톤 나갈기회가 있었는데 주말에 하는거라 소대장님이 쉬고 싶다고 하셔서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천리행군을 정말 나중에 알아서 신청 못했던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ㅠ
암튼 30대 중반이 된 지금도 그때 생각나서 근처에있는 운동장 뛰네요 ㅋㅋ
야전있었던 장교분들 특전사오셔서 고참하사 중사들한테 반말했다가 무장산악구보뛸때 하사들한테 뒤통수맞으면서 뛰던거 기억나네요ㅋㅋㅋㅋ
5특 그럴땐 체력으로 인정 받는 수 밖에 ㅎ
이하영 ㅋㅋㅋㅋ 소대장길들이기는 아직도 하는 곳이 있기도 ㅎㅎ
@@이하영-w1m 실제로 산악구보 중에 제대로 못 뛴다고 뒤통수를 풀스윙으로 세게 맞으면 눈에서 노란 섬광과 함께 정말로 불이 번쩍하면서 정신이 들고, 없던 힘도 다시 솟습니다. 직접 경험한 일입니다. 위의 경우처럼 팀에 장교라고는 부팀장인 자기말고는 중대장 한사람뿐인데, 자기가 장교라고 퍼지면 어떻게 대위인 팀장이 구보 중에 뒤로 다시 뛰어내려 와서 하사 대신에 뒤통수 때리면서 끌고 가야 합니까?
내일 아니 오늘 중에라도 당장 실전에 투입되면 적 후방에서 미친듯이 뛰어서 군견까지 동원한 추격조로부터 도망가야 하는데 초임장교라고 못 따라가면 어떻게 해야 하죠? 나머지 팀원들이 다 같이 남아서 쫓아오는 적을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두고 먼저 도망가야 할까요? 내가 부팀장이나 신임팀장이라도 때리면서 끌고 가 주는 게 오히려 고마운 일입니다, 총살감이 아니라. 그게 다 같이 살아서 돌아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모든 구타가 나쁜 게 아니고, 세상 모든 일이 선악으로만 양분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살아 보면.
근데 이런 분들이 마지막에 꼭 생각납니다
처음에는 욕하고 그러는데 나중에 돌아보면
몸도 그렇고 남들보다 잘했다는 ?? 생각이 듦
아무리 잘해주고 하는사람은 생각도 안남
영상 잘보았습니다. 저두 간부님들에게 신세를 많이져서 군시절이 떠오르네요 ㅎㅎ 저두 깨놓구 심오하거나 고민같은건 말하는 스타일이라 이런스타일이 제일좋은거같습니다. 저두 영상보면서 회상하는 시간을가져서 좋았습니다 ~~
ㅋㅋㅋㅋㅋ 재밌습니다 형님
김병규 광고 스킵하지마시고...ㅋㅋㅋ
제가 95년 군번이라 캡틴님이 저희 소대장님이 아니셔서 다행입니다..^^;
하하 일과시간은 치열하게, 일괴 이후에는 시원하게
유도리있게 좀 해주시지..;; 너무 빡세게하시네
80년대 부사관 근무한 사람으로 몇자 적어 봅니다,
저의는 포병이라 그나마 신사적이고 서로의 배려가 일반 보병보다는 좀 많았지요,
처음 초임장교가 오면 하사한테는 직접계급을 부르지만 중사한테는 선임하사라 불렀지요,
상사(인사계.지금은 행보관) 주임원사정도 되면 대위나소령,중령까지 존칭을 서로 해 주었답니다,
장교와 부사관끼리 싸우거나 트러불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네요,
마저요. 간부들끼리는 잘지냈는데
난 81년에 입대 고참들 구타가 좀 심해서 많이맞았는데
신참 소위.하사오면 한동안 시끄러웠죠.
주로 갓상병인 식기당번이나 주번병동기들이 시작하고 병장들은 뒷짐지고 구경하고 결국에는 상병들
제대하면서 대우받음
(5~10 대1이니까 쪽수에 밀려서
그리고 갓상병들도 못잡으면 잡을때까지 집합시켜서 고참들이 날마다 아침저녁 두드려 패니까)
부사관들이 없으면 군대가 안돌아가죠, 그리고 군대에 대해선 장교보다도 많이알고 있고요... 학력은 군대에서 하는 직무랑은 무관하고요. 부사관들을 존경해드려야 사람들한테 진정한 존경을 받습니다...
매우 좋은말씀입니다. 존중하면 존경 받을 자격이 됩니다.
그렇구나. 내가 본 부사관들은 대부분이 월급루팡들이었는데. 그렇구나. 월급루팡들 존중해줘야 장교들이 존경 받는 구나. 그렇구나. 병사한테 직무 떠넘기고, 폰게임하는 데 군대가 안돌아가는 구나. 그렇구나.
@@동욱-d1r 부사관이 없으면 군대가 못돌아가지, 당연히 존중해 줘야지. 어느분야를 가나 불량품은 있기마련인데 말하는게 좀 데였나봐...
부사관이신 가봐요? 프라이드가 대단하시다. 소설 속 루팡도 자길 잡지 못하는 최고의 도둑이라는 프라이드가 쩔긴 했는데..
@@동욱-d1r 미군입니다... 미군은 다 모병제라서 프라이드가 좀 있지요, 그리고 국민들이 군인들을 대하는 태도도 훨씬 더 존중해주는 문화고요...
군생활 8년하고 기갑 중사 전역했는데 이분 약간 막힌 소대장같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소대장 좋아합니다 내새끼 살릴려면 더 많은 교범을 보고 연구 해야하고 더욱 단련 시켜야하죠 이런 장교 분들도 계시지만 권위적이고 우월의식에만 빠져 있는 장교 너~무 많습니다 전차에 대해 아는 게 없는데 심지어 궁금해하지도 않음 장기 하실거냐 물어보고 예쓰라고 하면 그 소대장 1:1로 시간 날 때 마다 장비 관련 알려줬음 특징과 특성 제한사항 등을 알아야 지휘를 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를 간부로서 진심으로 존중해주는 소대장, 중대장은 나이와 군 경력 관계없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랐음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참 우리 부사관들이 태워주는 장비타면 기분좋았습니다. M9Ace 타는법도 알려주고 ㅋ 참 좋은 부사관들과 함께했네요 ㅎ
9:40 진심느끼고 구독 누르고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합니닷
LIMMIN 림민TV 눈물 고인거 보셧나요? ㅋ
아시겠지만 장교도 부사관에게 인정 받을때 윗사람 보다 더 큰 감동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원래 잘해주면 잘해주는 사람을 호구로 보고 이용할려고함.
잘해줄 필요가 없음. 그냥 규정대로 깔쌈하게 처리하면 됨.
@@ireland8412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병사들과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군생활 잘 하셨네요 융통성 없다느니 욕하는 사람들 말은 들을 가치도 없습니다 체력단련에 융통성이 왜 필요한건지도 모르겠고 그런 사람들은 그냥 힘들때마다 융통성 타령하며 회피하며 살 사람이겠죠
루시우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영상보는데 참군인 이셨네요
님같은 분들이 계셔야 국군의 전투력이 강해지고 가족ㆍ국민들이 편히 잠자고 생업에 집중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육군 훈련소 교관을 특전사 현역 부사관으로 교체한 이유가 님같은 분들이 너무 적어서 일껍니다
할땐 빡세게 하고 쉴땐 이등병도 편하게 쉴수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아무도 건들고 싶지않은 계급
93 년도 포항 해병1사단에서 근무했답니다 정말 정말 소대장님들 최고였죠 부사관들 존중하고 ᆢ 그립내요
장정기 반갑습니다! 자주오셔요!
@@Captain_kim 당시의 존경가치가 언젠가 빚을바랄겁니다 부사관 출신으로 그 마인드에 존경을 표합니다 자주 뵙게요
장정기 좋은 말씀 듣고 오늘도 힘을 내보겠습니다!
FM으로 하는 분도 있고 좋은게 좋다로 하는 분도 있고 세상 사는데 정답은 없는 듯
좋은주임원사님이 부대에 계셨네요~^^
군생활하며 흔히볼수있는 타입은 아니지만 이 영상을 꼬아서볼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드네요. 군장도는 병사의 마음으로 이 영상을 보면 울컥하는부분이 있지만 어떠한 조직이든 캡틴 김상호님같은 리더도 필요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캡틴 김상호님은 현재가 아닌 군생활 당시를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사회에서, 직장에서 직원들 군장돌린사람 마냥 취급하는 분들도 보이는데 군대는 군대입니다. 군인이 비온다고 나라 안지키나요? 장교-병사의 입장차이도 분명히 있겠지만 주어진 신분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 인식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봅니다. 저는 병사로 제대했습니다.
좀 뜬금없는 애기일수도있는데 직업군인을 공무원 급수로 환산한 표를 보면 원사-6급, 소위- 8급?인가 7급 이라서 상호존중을 떠나서 공무원 급수로만 따지면 원사>소위 입니다. 물론 군대 계급표 상으론 소위>준위>원사 가 맞긴한데 공무원 급수로 원사가 소위보다 높은걸보면 나라에서도 당연히 원사님들을 소위보다 윗사람으로 인정해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실제 야전에서 소위가 원사를 무시하는 경우는 극극히 드믈고 만약에 그런 무시당하는 원사라면 소위만 무시하지 않을 겁니다. 야전에선 다들 서로 존중하고 눈치껏합니다 ㅎ
@@룰루랄라-r2m 대위는 6급! 소령 5급!
이런소대장님들 잇으면 먼저나가서 군장매고기다리던 병장 이였습니다.
병장때 바로바꾼것중하나가
군수품행정병이엿는데
상병장들 짬대로 좋은장비
쓰는게 아니꼬워서(훈련도제대로안함)
신품나오면 이등병순으로 역짬식으로
나눠줫던기억나네요.
이런 소.중대장님들 정말 존경하고
잘따르던 군생활했었습니다.
김대근 그런 병장은 제가 전역전 60일부터 무조건 열외, 멋지십니다!
한국사회 자체가 연공서열이기때문에..군대가 계급사회이면서
나이나 연공서열까지 좀 복잡한 관계로 돌아가는거죠
병입장에서도 거의 말련상병부터 퍼지기 때문에 실세라고 할수도 없고..하물며 병장은 눈에 띄지만 않게 할것만 제대로 하면
짱박혀 버리니..사실 힘도 없었고..하지만 진짜 힘없는줄 알고 무시했다가는 진짜 화나면..부대전체가 지옥되는거고..
소대장 부재시는 거의 말련상병 밑에 상병들이 교관역할을 했죠
부대에서도 아예 그렇게 병사가 병사를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맡겼고요.
대대장이나 주임원사 할배는..제대하기까지 5번밖에 못봤습니다. 두분다..왕같은 존재..감히 눈마주치는것도 힘들었죠.
중대장은 무서운 분으로 이미지 각인되었고..
중위라도..군인답지 않는 중위는 ..병장들하고 직접 티격태격 싸우지는 않지만 꽤나 알력싸움 있었어요
일종의 지분싸움이랄까..ㅋㅋ 반항은 못하지만 그래도 선 안넘게 게기는 경우도 많았고요.
일부러 무시하기도 하고..후임병들 입장에서는 참 난처한데..그래도 윗 선임인 병장말 듣는 수밖에 없죠.
소위는..일부러 무시하지는 않지만..그렇다고 해도 사실 병장들한테 짬대접 못받았습니다.
하사는 더 말할것도 없고..아무튼 소위나 하사는..중위나 중사 되기 전까지는 좀 고달팠는듯..오죽했으면
후임때 제가 군생활 힘들다고 덕담 하는데 소위분이 내가 군대 왜왔나 싶다..내가 더 힘들다 한숨내쉬는것 보고
깜짝 놀랐네요.. 날 위로해주고 덕담 들을줄 알았는데..동병상련 처지가 되버렸으니..괜히 상담했나 싶었음..
차라리 짬중사한테 이야기할껄..그생각마저 들었으니..
아무튼..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소위분들은..직책은 부분대장이나 소대장 맡으면서도..
위아래로 발리니..고생좀 심하겠떠군요. 다른 부대는 어떤지 몰라도 갓들어온 소위는 위에 중위들이
있기 때문에 소대장 시키지도 않지만..그래도 그 소위..중위까지 되니까.그제서야 좀 군인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