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35년 군생활을 마무리 하고 퇴역한 사람입니다. 우리때도 너무 힘들고 고된 군생활이었지만 저는 지금 젊은 군인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때는 군대도 힘들지만 밖에도 못사는건 마찬가지었기에 그런 면에선 어찌보면 상대적으로 정신적으론 덜 힘들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풍족한 사회생활을 잠시 접고 한참 스펙쌓고 노력해야할 그 시간에 특별한 보상도 없이 국방의 의무를 감당해 내는 젊은 친구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 사회도 더 성숙해져서 이런 군인들의 노고, 그 젊은 시간들에 대한 근본적인 보상이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땐 햄버그 한번 먹어보는게 소원 햄버그 대신 건빵 특식 카스테라 빵 왔다빵 맛보고 전역은 했죠 그래도 짬밥보다는 빵 실컽 먹어보는게 소원이라고 쫄병들은 말하곤 했는데 지금은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가 되었네요 군인대우는 먹는 것 부터 잘 주어야 군기가 살아남는데 아직도 부실하게 나오는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89년 7월 대구 50사단훈련소 입대... 저 군대리아가 똑같이 나왔드랬는데,,, 저게 얼마나 맛이 없냐면,,, 우리소대 40명중에 저 빵 2개를 다 먹는 동기 가 하나도 없었음.. 오전 교육중에 배고플땐 그래도 빵생각이 나서 내일 아침에는 꼭 두개 다 먹어야지 하고 다짐을 하겄만... 아침이면 여지없이 저 빵 2개를 못먹고 버린다.... 그리고 10시반쯤이면 또 빵생각..... 그래도, 그 시절 그립다..아니 내 청춘이 그립다.....
84년2월에 입대하고 카투사로 근무하다 86년에 제대했는데 당시 훈련소에는 군대리아는 없었읍니다. 미군부대 가보니 시설, 대우가 하늘과 땅 차이였읍니다. 청춘을 군대에 바친 젊은이에 대한 처우가 너무도 부실했던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은 대부분 은퇴하셨거나 은퇴 직전이실텐데 남은 인생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저 봉지에 들어간 빵을 따뜻하게 준다고 대하에 뜨건물 받아서 그 안에 봉지 빵 담가 놓고 줬는데.. 밥 안되는 애들은 늦게 밥 먹으니 빵봉지 안에 물 들어가서 젖은 빵 먹던 기억이..ㅎㅎ 근데 나땐 저거랑 거의 비슷한데 양배추에 패티 그리고 감자계란 으깬거가 추가 되었는데.. 95년도와 87년도 환경도 엄청 차이 나네...
훈련소 인근에 살았습니다 지금은 돼지 개 사료를먹이지만 불과 20년전만해도 군부대 잔반을 많이 먹였습니다 짬밥아저씨 1톤차에 실어와서 각마을마다 할당된만큼 주는데 햄버거빵도 많이들어있었죠 그 당시 길냥이들 포동포동 살찌고 가뭄에 콩나듯 군대짬밥 부식잘나올때는 그만큼 잔반이 부족해지기에 스프마냥 물타서 할당해줬죠
@bbhhjkjuej-jdjdjn 암요 누군들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으시겠습니까.. 옛날이나 지금이나 보여주기는 여전하네요 촬영한다고 어거지로 드시는 게 숨막힙니다. 요즘엔 그래도 많이 개선됐는지 예비군들한텐 업체에 시켜서 밥 잘 챙겨주더라구요 ㅎㅎ... 저 시절이 군기는 강했을지 몰라도 군인 대우는 진짜 아찔하네요
나군대 초기 취사병이 알아서 배식해서 주는대로 먹어서 항상 배고파는데 연대장 바뀌면서 밥은 병사들이 알아서 퍼가게 밥을 준비하라고 시켜음..근데 밥을 엄청 처먹어서 쌀이 감당될가했는데 부족한거 없더라. 행정병들 정보에 의하면 직업군인들이 쌀을 지들 관사에 가져서 먹는거 못하게 해서 문제없어다고하더라. 당시 연대장이 포스나 하는 행동이 진정한 군인같더라... 나머지 직업군인들 병사들 보급품 축내는 지새기 같더라...
형님뻘 되시는 군번이시네요.. 저는 90년대초 입대하여 운전병으로 부식차를 운행했었는데, 선탑자들 하사, 중사들이 급양대에서 대대로 돌아가는 길에 집에 가서 차한잔 하고 가라고 자주 그랬습니다. 적재함에 대대병력의 식량, 군수물자가 실려 있는데 말입니다. 닭고기, 돼지고기, 사과, 우유, 동태, 야간 특식용 도너츠 등등... 매일 바뀌는 선탑자들이 집에 들려 가자고 그랬는데 부식차 운행시작 몇일 뒤 차량에 함께 탑승하던 군수과 말년병장이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 운행하던 날 전입해온 군수과 후임 이병과 저에게 단호한 어조로 '군수차량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논스탑이야 알겠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먹을게 부족했고 군인들 처우가 열악했던 시절이긴 했지만 부조리가 있었습니다. 돼지 비계만 둥둥 뜬... 고기는 보기 힘들고 기름만 있어 설거지만 힘들었던 그때... 그런데 2021년 아직도 먹는게 문제가 되고 있으니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내가 이시기 쯤에 강원도 쪽인가 보육원에 있었을때였음. 6살정도 기억인데도 선명한데 저 민짜군복에 보육원에 와서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같이 다과먹으며 놀아주던 군인아저씨들이 생각남. 근데 다 클때까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계급 낮은 군인들 군기잡는 모습도 간간히 떠오름...ㅡㅡ 너무 나댄다 싶으면 고참이 제지하는 모습도 떠오르고 아무튼 마냥 좋은 군인 아저씨들이라 생각했는데 다 커서 직장다니고 하는 현재를 보면 20대청춘을 받쳐 군대에서 고생하는 모습들을 보니 옛날 군인아저씨들과의 모습이 교차함 그 시대 87~88년도의 영상들을 보니 확실하게 내가 생각하던 옛날 군인들의 모습그대로임. 그래서 더 또렷해지게 생각이 잘 정돈되는 느낌.
이 다음 세대(소세지 없고, 닭대가리 패티)인데... 촬영한다고 A급으로 골라줬네... 저런 수준의 빵 구경도 못해봤다... 스팀으로 쪄서 습기에 축축~쪼글쪼글 ㅠㅠ 늦게가면 수증기 고여 물에 빠진 빵도 먹습니다. 딸기쨈 반 숟갈퍼줌(저렇게 통으로주면 그 자리에서 한통 다 퍼먹습니다.) 식당에서 저렇게 먹었다고? 열번씩? 씹었다고? 정말 *10배속 으로 먹었습니다. 두어번씹고 꿀꺽... 원래 밥 빨리먹는편이고 자대가서 더 빨리 먹었는데(2분이내) 화장실 끌려가서 천천히 먹는다고 조인트 까였습니다. 스티브유 범죄자 10때끼 생각나네...
야~빵도 2개나 주고 딸기잼도 마음대로먹고 저 맛난 분홍소세지에 계란까지 거기에 세균수 1등급 메이커 비싸서 서울 사람만 마셨다는 서술우유까지 선배님들 부럽습니다 나때는 빵도 하나에 딸기잼도 딱 한스푼 배식 받고 계란은 구경도 못했고 서울우유는 커녕 최저가 대관령 우유 나왔는데 ㅠㅠ
군대리아는 군대에서 오전에 구보하고, 우유랑 크림수프랑 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이 진정 무슨맛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군대리아 나오는 날은, 화장실 사용 대기 줄이 길어진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제대후 한번도 다시 먹어본적 없는.. 추억이 가득한 눈물과 희망의 맛... (2004년 군번 수도방위사령부)
얼마전 35년 군생활을 마무리 하고 퇴역한 사람입니다.
우리때도 너무 힘들고 고된 군생활이었지만 저는 지금 젊은 군인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때는 군대도 힘들지만 밖에도 못사는건 마찬가지었기에 그런 면에선 어찌보면 상대적으로 정신적으론 덜 힘들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풍족한 사회생활을 잠시 접고 한참 스펙쌓고 노력해야할 그 시간에 특별한 보상도 없이 국방의 의무를 감당해 내는 젊은 친구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 사회도 더 성숙해져서 이런 군인들의 노고, 그 젊은 시간들에 대한 근본적인 보상이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정도반찬이면 임오군란 일어나도 아무 이상없을듯 ㅋㅋ
존경 받는 간부 님이 셨을 거 같은 좋은 글을 써주셨네요 선생님 힘이 납니다!
장군님이신가요
어느계급 전역이건
오랜 군생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lijah7902 부사관으로 군생활했습니다. 어느 계급이었건 헌신하신 분들 모두가 감사하죠. 그리고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너무 감사하죠.^^
맞습니다.지금 청년들도 대단합니다.
87년 8월 군번입니다..일요일 빵.쨈 계란 ,우유 ㅎㅎ ...일요일은 내무반에 병력이 없어여 구타,가혹행위 피하려고 다들 종교행사 일주일에 꿈같은 휴식이엇죠 ..잠시나마 ㅎㅎ 맹호
1:01 접어접어~ 입으로 사악 들어가~! 찰지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식판.빨래 비누로 닦았던.....훈련소 입소하고 며칠은 밥을 못 먹었었는데 어느 순간 밥을 두번씩 담아서 먹었습니다...ㅋ
아... 처참하다ㅠㅠㅠ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ㅠㅠ 11군번 짬찌끄러기인데
저때는 치킨소스 불고기소스 패티 샐러드 스프등등 병장까지 맛나게 먹었습니다.. 선배님들 노고에 감사합니다
저 옛날소시지 먹은 행님들은 대단하시네요. 스프도 없고 채할 정도네요
우리 선배님들 군생활 정말 열악했는데 국방수호 감사 합니다. 군대리아 시러 했던거 영상 보니 반성 합니다.
말은 바로해야지 지키러간게 아니라 끌려간거다.
군대리아를 싫어하다니..
@@병신보면짖는개-r2n누군가는 지켜야하는 현실을 보게 돼면서 묵묵히 근무할수밖에 없었지요.
@@산등선 근무하는건 불만이 없었지만, 마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의적으로 갔다는 식으로 세뇌하는건 정말 기분더러웠음
정말 열악했구나...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지금이더 음식은 열악함
@@지금이순간-q6p 뭔소리?ㅋㅋㅋ지금은 완전 파라다이스지...뭐만 좀만 부실하게 음식나오면 사진찍어서 고자질하는 군대가되었지..월급많이주지 군생활줄었지 폰도사용하지 선임없는 동기들끼리 내무실사용하지..
패티한장이라도 좀 주지 너무하네
@@지금이순간-q6p 개소리하고있네 군데리아 패티있는데 열악하긴
@@지금이순간-q6p 군대리아 나오는거보니 조옷나 잘나오던데? ㅋㅋㅋ
87년도면 60년대 중후반대생들일텐데 시골출신둘은 훈련소에서 저런거 처음 먹어본 분들도 있을듯 저세대중 시골출신둘은 어릴때 보릴고개 경험세대임
ㅈㄴ 부실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판 개작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님들 개고생 하셨구나 리얼 라떼는 할만하네
지금 식판 페북에올리면서 군인인척하는 애들보다 정신력 강함
@@TheDotteddotted 미친놈인가
@@ko94423 네 다음 미필찐따
@@yrrehcdnim 저분들은 3년가까이 처맞으면서 했어 임마
@@TheDotteddotted 못살고 가난한 시절이니 그런거지 지금처럼 부족할 게 없는 시절에 저분들 데려놔봐야 똑같음 ㅇㅇ
1:25 표정 보소 ㅋㅋㅋㅋㅋ 해탈한 모습... 나는 누구인가.. 왜 이것을 먹고 있는것인가... ㅋㅋ
87 , 88 군번 진짜 살벌한 군번이다 ..... 구타가 일과였음
하루 안맞으면 그날 불안해서 잠이 안왔다는 그 시절…
10년군번인데 병장되니까 부조리 사라짐 ㅅㅂ ㅋㅋㅋㅋㅋㅋ나때까지 딱 구타가 일과였음...
@@미니돈까스-c7r 뭐만하면 자기 때까지 구타있었고 선임되니까 사라졌데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군대는 죄다 자기 선임되면 구타 사라지는 마법이 있나봄
@@미니돈까스-c7r 05군번인데 나때도 구타는1도없었다 ㅋㅋ
@@미니돈까스-c7r 90년대 중반부터구타는 차차 없어짐
퍽퍽한 햄버거빵에, 퍽퍽한 분홍 소세지, 거기다가 퍽퍽한 삶은계란ㅋㅋ 목 멕혀서 죽겠다 이것들아 ㅋㅋㅋㅋㅋㅋ우유라도 넉넉히 주던가 250ml ㅋㅋㅋ
제기억으론 우유도 180ml였던거 같은데...
@@펜더블랙키 아~ 저때는 180ml이었어요???? 대박 ㅋㅋㅋ초등학생도 250ml 먹던 시절 아닌가???ㅋㅋㅋ
@@HealingMusic_Cafe 국민학교때 까지는(93년) 우유는 180ml 였지.
저거라도 맛있게 먹으면 다행이지요
자대로가면 맨날 욕설과 구타가 일상이니 ㅋㅋㅋ
저시대 군바리들이
나이먹고 선생님되서 애들 대가리 겁나팻음
내가 중고딩떄 선생들이 애들을 허구헌날 패길래
아니 왜자꾸 떄리지 완전 애들패려고 선생됫나 했는데
지금은 많이 바껴서 애들 체벌이 줄어서 다행
근데 이제는 애들이 막나간다고 하던데
소년법을 강하게 바꿀 필요가 있음.
@@펜더블랙키 진짜 너무 작다 우리땐300인가 350이였는데
ㅎㅎ 녹색 식기 보니 옛날 생각 나네~~ ㅋㅋㅋ 저기에 돼지 비계 찌게가 압권 이었지 그것도 5분안에 다 먹어야 해서 잔반 처리 할때 걸어가면서 먹어댔지 ㅋㅋㅋ 근데 촬영한티 너무 나는거 아녀?? 훈련병 옷이 이리 깨끗 했다고???
선배님들 존경 합니다..
분홍색 밀가루 소시지
햄버거빵
계란
쨈
우유
저거 먹고 그 힘든 시기
군 생활 하셨다니..존경합니다!!
생선 소시지임
@아아 알았다 그게머 중요하나?
방송용특식입니다.
진짜열악했지요.
저당시면 사회에서도 햄버거가 귀했던때겠죠? 제가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받던 2011년에는 주말에 나오는 군대리아보다 밥과반찬이 더 맛있었던 기억이나네요.
오리고기, 떡볶이, 닭튀김이 제일 자주나오고 맛있었던 반찬이었죠.
방송 이미지가 군대리아 하면 군인들이 제일 좋아 할것 같지만 현실은 빵식을 제일 싫어하죠 ㅎㅎ
빵이 물을 먹어서
일반인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햄버거 빵이 아니고요
찐떡찐덕한 그런 빵이라 아주
싫어 했습니다
그때 신병들 오면 이런 빵과 우유로
화장실 가게 만들었죠
저렇게 부실하게 먹고 나라지킨 어르신들이 참 대단할 따름!!!
우리땐 햄버그 한번 먹어보는게 소원 햄버그 대신 건빵 특식 카스테라 빵 왔다빵 맛보고 전역은 했죠 그래도 짬밥보다는 빵 실컽 먹어보는게 소원이라고 쫄병들은 말하곤 했는데 지금은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가 되었네요 군인대우는 먹는 것 부터 잘 주어야 군기가 살아남는데 아직도 부실하게 나오는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89년 7월 대구 50사단훈련소 입대... 저 군대리아가 똑같이 나왔드랬는데,,, 저게 얼마나 맛이 없냐면,,, 우리소대 40명중에 저 빵 2개를 다 먹는 동기 가 하나도 없었음.. 오전 교육중에 배고플땐 그래도 빵생각이 나서 내일 아침에는 꼭 두개 다 먹어야지 하고 다짐을 하겄만... 아침이면 여지없이 저 빵 2개를 못먹고 버린다.... 그리고 10시반쯤이면 또 빵생각.....
그래도, 그 시절 그립다..아니 내 청춘이 그립다.....
전 98 군번인데 ㅋㅋ 저 빵 건빵주머니에 넣어서 훈련하다가 짬짬이 먹다가 좆나게 맞은 기억 나네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팠는데...
얼마나 맛없었으면 30년넘게 기억하실까.. 고생하셨습니다
반갑다 동기야야 89년7월군번이다 강원도 화천 이기자 정량배식 알쟤? 참 배고팠다 고생했다 전우야
배고프면 맛있든 맛 없든다 먹게 되죠. 저는 배가 너무 고파서 잼도 없이 6개씩 먹었죠. 잼은 빵 한개에만 발라 주니까요.
80년대 후반에도 저리 열악했는데 50~70년대에는?! 그 시절 춥고 배고픔 이겨내며 나라 지켜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생 하신 선배님들이 있어 대한민국이 평화를 유지 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88년1월 군번 입니다
아침 식판 닦기 싫어서 개량식(빵) 으로 먹고 싶어도 못먹었어요
일부 부대만 개량식 나왔고 대부분 똥국에 깍두기 나왔어요
88년 1월15일입대..
옛날 생각나네요 양배추김치 건더기없는 된장국
84년2월에 입대하고 카투사로 근무하다 86년에 제대했는데 당시 훈련소에는 군대리아는 없었읍니다.
미군부대 가보니 시설, 대우가 하늘과 땅 차이였읍니다.
청춘을 군대에 바친 젊은이에 대한 처우가 너무도 부실했던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은 대부분 은퇴하셨거나 은퇴 직전이실텐데 남은 인생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분홍소세지를 그냥 통으로 잘라서 줬네...엄청 뻑뻑하고 맛이 없었을 텐데...
소시지(X) 밀가루덩어리(O)
밀가루 90프로 이상
그래도 군대에서는 맛있음
아마 쪄서주지 않을지. 군대는 걸핏하면 쪄서주니 ㅡㅡ;;
86년 군번 우리 자대는 아침은
햄버거 빵 2개 찐계란 또는 분홍 소시지 쪄줌 이등병때 빵6개 먹음 병장때 반쪽씩 먹고 제대.그래도 맛 있었다는 생각.
저것도 없어서못먹던시절임.
난88년군번인데 전역할때까지 빵쪼가리하나 구경도못했음.
저 봉지에 들어간 빵을 따뜻하게 준다고 대하에 뜨건물 받아서 그 안에 봉지 빵 담가 놓고 줬는데.. 밥 안되는 애들은 늦게 밥 먹으니 빵봉지 안에 물 들어가서 젖은 빵 먹던 기억이..ㅎㅎ 근데 나땐 저거랑 거의 비슷한데 양배추에 패티 그리고 감자계란 으깬거가 추가 되었는데.. 95년도와 87년도 환경도 엄청 차이 나네...
저도 그기억있습니다 배가고프니깐
안먹을수도 없구요 출출흘러내리던
햄버거빵 ㅠ.ㅠ
대하에 뜨거운물 받아서 사용할 정도면 진짜 옛날이네요
저희때는 밥.국할때 사용하는 스팀취사기로 했었어요
물 들어간 빵 패티 생각나요 일요일 점심이라 px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골라서 먹었어요
우리 아부지는 60년대 군번인데 뭘 드신걸까요. 집에 먹을게 없어 군대가서 밥이라도 먹으라고 군대일찍 갔다던데. 눈물이 납니다.
저 당시 군 식단은 미국 카츄사 보다 천배이상 고퀄리티 식단이라 하는데 맞지요? 군 간부들 급식비 뒤로 빼돌리는 일도 한건도 없었다면서요?
86군번 GOP에서 근무했었는데 소세지는 안주던데, ! ! 내가 너무오래전이라 잊어먹은건가 ?
태어나던 해..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뒤에 저도 열심히 나라 지키고 왔습니다! 햄버거도 진짜 많이 먹고 왔습니다~~
그시절 분홍소세지를 너무 적게 줘서 아쉬웠는데...
지금도 분홍소세지는 맛있었는데 그런데 우리 얘들은 맛없다고 안먹음.
햄소세지 먹던 시대하고 저 시대하고 같진 아니니까요
아침밥으로 햄버거 두개씩 나왔습니다. 하나는 햄을 넣고 다른 하나엔 딸기잼에 버무려진 감자칩을 넣은거였는데 첨엔 역겨워서 못먹던걸 배고프니 다 먹게 되더라구요. 이시대 국군장병들은 월급대신에 나라가 지급해준 담배로 흡연자가 되었으니 담뱃세인하해주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에 백솔 15갑 보급 받았습니다
그걸로 px 가서 애들 담배주면
내동 만두랑 바꿔 먹었습니다ᆢㅎ
촬영나와서 저정도준거아님?? 진짜 열악했구나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선배님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군대리아 식단은 차이 있겠지만 일반식은 별 차이가 없을듯 합니다.
일반식은 별 차이없을거라고?
80년대 군대 밥 유투버에 있다 검색해봐라... 그렇게나 감이없냐
와...식단이 진짜...저것도 촬영 나온다고 초A급으로 나온 식단일텐데.. 선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
선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
저희때는 플라스틱 분홍 식판에.. 햄버거빵 2개에 패티한장.. 멀건 스프.. 딸기잼.. 캐첩 마요네스 버무린 양배추 사라다.. 우유.. 나왔습니다..
저 80년대 영상 원본 보고싶네요 예전에 있었던것같은뎅....,어떻게든 훈련소 좋게 보이려고 연출하는 희귀한영상이어슨데 말이죠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하.. ㅠㅠㅠㅠ
진짜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95년군번인 우리때도 그나마 패티는 나왔는데....이상하게 군대리아 먹고 나면 화장실이 전쟁터 였습니다...ㅜㅜ 그래서 짬쫌되는 상병말호봉(8호봉)이나 병장들은 거진 안먹더군요...
86년부터 훈련소에서
아마도 빵에 딸기잼은 시범 행사로
나오다가
90년부터 국방부 교육부대와 훈련소에는 밥이 제공되고
일반부대에는 빵과 패드등이
급식으로 나왔습니다
훈련소에 장군님들이 배식 견학 왔다가
훈련병들이 빵이 부족하다고 해서
빵대신 밥이 제공된것으로 압니다
우리 국민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군인들을 잘 먹입시다 제발!!!
87년9월 군번인데 저파란식기만보면 얘기안하고 넘어갈수없네요 다른분은 어떨지 몰라도 저거 기름기있는 음식 먹으면 절대로 안닦이고 너무힘들었음
혹시?..군번이 1352****임니까
제가 논산 84년10월 군번 13532***이고 87년 10월에 제대햇네요
자대에서 아침식사로 햄버거 빵 못 먹어봣고 86년 10월달에 전남 광주 상무대 기술교육 받으러가서 먹어봣네요
2005년 군번은 선배님들에게 존경심을 보냅니다 나보다 더힘들어네 ㅠㅠ
94년12월군번입니다 m48로26개월근무햇습니다 5기갑39전차2중대출신입니다~철풍
아빠가 군대 힘들다고 했던거 내가 뻥인줄 알았는데 진짜였네 진짜 존경해 우리아빠 나도 군대 몇년 안남았네... ㅅ,바
너네 아빠랑 나랑 동기더라
지금 군대가 있겠네. 잘 마치고 건강히 돌아오세요.
@@jyLee412 넌 그냥 아빠가 없어보이는데?
해병대에선 딸기쨈 깡통째놓고 못먹어봤습니다
수저로 한스푼씩^^
방송촬영 한다고 잼 엄청 많이 바르게 해주네...ㅋㅋ 평상 시 저 정도 바르면 바로 뒤통수 헤드샷 날아오는데...
저당시군번이신가봐요
@@kkdfk 저 당시는 아니고 90년대 군번입니다..ㅎㅎ
쨈을 스스로 발라 먹지 않았죠.
배식 선임이 빵 한개에만 직접 조금 발라 주었죠😂
실탄 180발 수류탄 크레모아 격발기들고 매복 투입전때 군종장교가 와서 사제크림빵..그맛을 잊을수없지... 삼각산 백석산 922GP 잘있느냐
저당시 정말 열악하셨구나...대단한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충성!!
저건방송용특식입니다.
훈련소 인근에 살았습니다
지금은 돼지 개 사료를먹이지만 불과 20년전만해도 군부대 잔반을 많이 먹였습니다
짬밥아저씨 1톤차에 실어와서 각마을마다 할당된만큼 주는데 햄버거빵도 많이들어있었죠 그 당시 길냥이들 포동포동 살찌고 가뭄에 콩나듯 군대짬밥 부식잘나올때는 그만큼 잔반이 부족해지기에 스프마냥 물타서 할당해줬죠
전방에서는 쿠커에 햄버거 구워 먹었습니다. 잼넣고 김치넣고 계란후라이해서 넣고 패티넣고...
ㅈㄴ 옛날같이 보이는데
저게 우리 아빠 세대... 진짜 이렇게 생각하니까 확 와닿네
0:32 진짜 씨 ㅋㅋㅋㅋ 암만 생각해도 말이 안 나오는 수준이네
@bbhhjkjuej-jdjdjn 암요 누군들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으시겠습니까.. 옛날이나 지금이나 보여주기는 여전하네요 촬영한다고 어거지로 드시는 게 숨막힙니다. 요즘엔 그래도 많이 개선됐는지 예비군들한텐 업체에 시켜서 밥 잘 챙겨주더라구요 ㅎㅎ... 저 시절이 군기는 강했을지 몰라도 군인 대우는 진짜 아찔하네요
87년도 당시
육군정량
서울우유 는
180 ml 였씀
싸제우유가
200 ml 였씀
87년도 4월 군번 입니다
저 딸기쨈도 배식하는데 촬영한다고 깔아놨겠죠?
80년대인걸 감안해도 저딴걸 먹이고 훈련을 시킨게 참 ㅋㅋㅋ 어이가 없다. 영양은 둘 째치고 요기도 안되겠다.
나라가 못살아서 그렇죠 저기서 10년 더 전 70년대면 배고파서 탈영하던 시대입니다
나군대 초기 취사병이 알아서 배식해서 주는대로 먹어서 항상 배고파는데
연대장 바뀌면서 밥은 병사들이 알아서 퍼가게 밥을 준비하라고 시켜음..근데 밥을 엄청 처먹어서 쌀이 감당될가했는데 부족한거 없더라.
행정병들 정보에 의하면 직업군인들이 쌀을 지들 관사에 가져서 먹는거 못하게 해서 문제없어다고하더라.
당시 연대장이 포스나 하는 행동이 진정한 군인같더라... 나머지 직업군인들 병사들 보급품 축내는 지새기 같더라...
뭘 나라가 못살어? 1987년 이면 아직 선진국까진 아니더라도
1인당 gdp도 3000 달러 돌파하고
꽤 경제사정이 괜찮았는데
그래도 88올림픽 1년전인데 완전 못살던 때는 아니죠. 아시아의 네마리 용 시절이었으니끼요.
저정도 훌륭한 건데 왜 다들 반응들이 이러지? ㅋㅋㅋ 정말 맛나게
먹었는데. 없어서 몬먹어씾
ㅋ 목막히니까 우유한모금 ㅎㅎ 웃음참느라 애쓰는 병사 😂😂👍👍 벌써ㅠ시간이 그렇게 지났스이!! 저거 하나라도 더 먹을라고 기양 ㅎ 아득한 옛날이 됬군요!!^^
94년 2월 군번인데.. 우리때는 패티랑 샐러드 있었음에도 투덜댔는데 반성해야겠네.. 80년대는 정말..70년대는 알고싶지 않음..
군대리아 패티에서 닭부리가 나를 쳐다보고 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최근에 군대리아도 패티가 좀 질이 떨어져서 그렇지
쌀빵, 쨈, 셀러드, 스프 땜에 먹을만함ㅋ
근데 안먹는 사람도 있어서 빵이 항상 남아돌아서 매번 챙겨놨다 먹었던 기억이 나네ㅋ
08군번인데 저 딸기쨈에 빵넣고 우유말고 패티따로 해서 먹는게 너무 좋아서 따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 맛 절대 안나더라. 상병되고 px가면 안먹지만 이병 일병때 밥 아닌 빵 그 밀가루가 그리 달달했었지요
87 원사담당관님 ㅋㅋ 라떼는 강의 2년동안 잘 들었습니다;; 줄빠따가 기본이었던 시절...
부조리근절강의에 사단주임원사가 왔는데 어이가 없다는 듯 당시 사단주임원사한테 줄빠따맞던 썰을 풀어주시곤했지..
83년 후반기 11주 마치고 자대에 가니 패티없는 군대리아가 니오더니 85년 초에 다시 정부미로.....
고참덜 식기 안 닦아서 좋았는데...
식판에 밥 먹고 고체형 빨래비누로 설거지하던 시절...ㅎㅎㅎ 무려 90년대 까지도 그랬음.
87년 6월 1일 군번입니다 엄청더운날 훈련받았는데 옷을보니 늦가을인것 같네요
졸따구 구만 난3,월
와 88년도 군번이다... 말로만 듣던 하루라도 안맞으면 잠이 안온다는 마지막 군번세대 ㅋㅋㅋ 일단 군복부터 민무늬여서 뭔가 대단해보임 ㅇㅇ
마지막…이요? 아닐텐데..?
제가 훈련소 논산나왔구 14년도 군번인데 돌아가신 우리 아부지가 87년도 군번 이신데 훈련소도 논산 나오셔서 많이들었는데 역시 열악하긴 했네요 ㅠㅡㅠ
훈련소에서 군대리아 처음 나온날 정말 천국에 온 기분이었는데..무엇보다 짬밥에서 계란 한알을 통째로 준건 그날이 처음. 단백질 보충할수 있는 유일한 날이었는데 자대와선 젤 싫었던게 군대리아.
정말 까라면 까야만 했던 시절 ㅋㅋ
군 생활할때 일요일 점심에 군대리아 나왔은데 거의 대부분은 폐기 됐던걸로 기억해요
조리 방식이 찐거라 맛도 없었죠
89년 2월 논산 입소.. 논산에서 한 2주 대기하다 철원 6사단으로 감.
논산 있을 때 조식으로 나왔던가 햄버거빵, 쨈 겁나 맜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군대에서 빡빡 기다가 먹어야 제맛이제...읎어 못먹제...
사회에서 팅팅 놀다가 먹을시엔 못 먹을 듯...
99군번 나 군생활할때도 군대리아는 케바케로 쓰레기처럼 나올때가 있었는데 선배님들은 패티조차도 없으셨네... 진짜 고생많으셨습니다
형님뻘 되시는 군번이시네요.. 저는 90년대초 입대하여 운전병으로 부식차를 운행했었는데, 선탑자들 하사, 중사들이 급양대에서 대대로 돌아가는 길에 집에 가서 차한잔 하고 가라고 자주 그랬습니다. 적재함에 대대병력의 식량, 군수물자가 실려 있는데 말입니다. 닭고기, 돼지고기, 사과, 우유, 동태, 야간 특식용 도너츠 등등... 매일 바뀌는 선탑자들이 집에 들려 가자고 그랬는데 부식차 운행시작 몇일 뒤 차량에 함께 탑승하던 군수과 말년병장이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 운행하던 날 전입해온 군수과 후임 이병과 저에게 단호한 어조로 '군수차량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논스탑이야 알겠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먹을게 부족했고 군인들 처우가 열악했던 시절이긴 했지만 부조리가 있었습니다. 돼지 비계만 둥둥 뜬... 고기는 보기 힘들고 기름만 있어 설거지만 힘들었던 그때... 그런데 2021년 아직도 먹는게 문제가 되고 있으니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옛날 영상보면 80년대부터 00년대까지 20년사이 나라가 엄청나게 발전했음 여기 댓글만 봐도 배고픔을 모르는 댓글들이 보이고 계란이나 저 분홍소세지도 귀한 시절인데 지금 2030하고 4050의 괴리감이라고 해야하나
0:07 아니 저기 위에서 그냥 뛰어내리면 척추 나가는거 아님? ㄷㄷ
92년 3월에 군대에 입대했는데 ~~ 정말 배가 많이 고팠다는 기억이 아직도 ~~~
내가 이시기 쯤에 강원도 쪽인가 보육원에 있었을때였음.
6살정도 기억인데도 선명한데
저 민짜군복에 보육원에 와서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같이 다과먹으며 놀아주던 군인아저씨들이 생각남.
근데 다 클때까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계급 낮은 군인들 군기잡는 모습도 간간히 떠오름...ㅡㅡ
너무 나댄다 싶으면 고참이 제지하는 모습도 떠오르고
아무튼 마냥 좋은 군인 아저씨들이라 생각했는데
다 커서 직장다니고 하는 현재를 보면 20대청춘을 받쳐 군대에서 고생하는
모습들을 보니 옛날 군인아저씨들과의 모습이 교차함
그 시대 87~88년도의 영상들을 보니 확실하게 내가 생각하던 옛날 군인들의 모습그대로임.
그래서 더 또렷해지게 생각이 잘 정돈되는 느낌.
01년 군번인데 그때도 군대버거 싫었음
빵 .패티 스팀기 봉지채 삶아서? 줬은데
봉지가 터져서 삶아진거는 물이 들어가서 도저히 먹을 수없음😅
일요일 점심때라 더 심했죠 우유만 갔다먹었음 남은 재료 재활용이 안되서 전부 버려서 아까웠음
밥먹으러 가는데도 제식하는 군요
독립포대라 제식은 없었어요 밥 시간때는 경례도 생략했던거 같아요(병사간 막사네가 너무 시크러워서요)
다른이의 눈에 봤을때 저런데도 진짜 고급정보 적군에 안내어주는게 신기할것이다
훈련병때 초코파이 처음먹고 천상의 맛이었는데. 지금은 입에도 안댐... 역시 배고프면 다 맛있음..
99년도 군번인데.. 99년 군대리아는 양반이였네요.. 스프. 빵. 우유2개. 딸기쨈
패티. 양배추셀러드 인데
우유에 건빵뿌셔 우유에 담궈서 먹음 존맛탱.. 별사탕뿌셔서 올림
87년에 자대 가서 매일 아침 햄버거 먹었는데 감자튀김이랑, 분홍색소시지도 구워 주었고 맛었지만 스프도 주었습니다.
00년대에 가공샐러드라고있었는데 그거진짜맛있었는데. 사회나와서도막찾아봄
건포도랑 마카로니 들은거 아님??
아니 보는 내가 뻑뻑하다..
딸기쨈 밀가루 열라 들어간거 빨간 소제지 시중에서 파는거 하고 다른 함량 어육보다 밀가루가 더 들어감 반찬으로 나오는 어묵도 어육은 얼마없고 밀가루가 열라들어감
이 다음 세대(소세지 없고, 닭대가리 패티)인데...
촬영한다고 A급으로 골라줬네...
저런 수준의 빵 구경도 못해봤다...
스팀으로 쪄서 습기에 축축~쪼글쪼글 ㅠㅠ
늦게가면 수증기 고여 물에 빠진 빵도 먹습니다.
딸기쨈 반 숟갈퍼줌(저렇게 통으로주면 그 자리에서 한통 다 퍼먹습니다.)
식당에서 저렇게 먹었다고? 열번씩? 씹었다고?
정말 *10배속 으로 먹었습니다. 두어번씹고 꿀꺽...
원래 밥 빨리먹는편이고 자대가서 더 빨리 먹었는데(2분이내)
화장실 끌려가서 천천히 먹는다고 조인트 까였습니다.
스티브유 범죄자 10때끼 생각나네...
세상에 저 분홍소세지 나 자취할때 생거로먹어봤는데 맥스봉맛 생각하면안돼. 진짜 개노맛인데 빵한입먹고 분홍소세지 한입먹네... 고생이 많다ㅠㅠ
딸기잼 바르고 분홍소시지랑 달걀 부셔넣어먹음 맛있어.
패티도 있음 좋지만 보통은 한 두 개씩은 없어.
잼이 없다거나 달걀 소시지릉 난준다거나 등등.
그래도 저거 먹을만했음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시골 학교 다녔는대 선생님들 구타 심했지요.나중에 서울 왔더니.구타 없어서 좋았음.
난 항상 맛있게 먹었는데...군대리아ㅋ
고참되고는 밑에 애들한테 만들어서 포장해오라고 하고 내무실에서 먹는 군대리아맛이 기가맥혔다ㅋㅋㅋㅋ
야~빵도 2개나 주고 딸기잼도 마음대로먹고 저 맛난 분홍소세지에 계란까지 거기에 세균수 1등급 메이커 비싸서 서울 사람만 마셨다는 서술우유까지
선배님들 부럽습니다
나때는 빵도 하나에 딸기잼도 딱 한스푼 배식 받고 계란은 구경도 못했고
서울우유는 커녕 최저가 대관령 우유 나왔는데 ㅠㅠ
1988년에 빵두개, 딸기쨈,우유한개,삶은계란한개, 빨강쏘세지 슬라이스 3개....
군대리아는 군대에서 오전에 구보하고, 우유랑 크림수프랑 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이 진정 무슨맛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군대리아 나오는 날은, 화장실 사용 대기 줄이 길어진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제대후 한번도 다시 먹어본적 없는.. 추억이 가득한 눈물과 희망의 맛... (2004년 군번 수도방위사령부)
00년도 군번
생일이라고 아침에 나온 분대 군대리아 몰아줘서 1인당 2개씩 5명이었는데 10개다먹고
점심먹고 오후에 때마침 토요일이라 PX에서 과자 3만원어치 사주는거 다먹고 유유
배터져 죽는줄
그때월급 8000원 9000원일때인데 유유
1990년1월 군번인데
저렇게 먹고 뒤돌아서면 또
배가 고픈지...
90년대초 저것하고 다를게 없었지요...ㅠㅠ 참고로 그군번입니다...
군바리때는 맛없어서 그냥버릴때도
많았는데 재대한지20년이 다되가니 꼭한번다시 먹어보고싶다
....분홍 소세지....모든에 목 막히는 음식뿐...
소시지 하찮게 보는데 지금이야 먹을게 널려서 그렇지.저때 당시엔 소시지가 고급음식이였고 군대라도 가니 저런것들도 맛보는거임.80년대니 저때만해도 도시락에 그흔한 김치도 못사와서 굶는 사람도 제법되던 시절이였음~~
저게 옛날 햄버거? 뭔가 빠진거 같은데? 그래서 저거 먹고나면 얼마나 버티나요?
이거는 양반이지~~혹한기 비닐깔고 고추장에 비벼먹던 개밥을 보여줘야지~~근데 부실해도 훈련 나가서 먹으면 진짜 존맛탱이긴해~~
캐첩 없냐고 했다가 혼난 1인.딸기쨈은 충격이었다.그런데 맛있슴
나도 90년대 군번인데 언제적 영상인지 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