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다문화 고부열전 - 엄마가 된 시어머니, 자신감 없는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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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лис 2024
  • 손끝만 봐도 여리 여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중국에서 온 5년차 며느리!
    밖에서는 커리어 우먼,
    집에서는 사랑스러운 두 아들의 엄마!
    오늘의 또다른 주인공 시어머니!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왜 이렇게 침울한 분위길까요?
    사실 이 저녁 식사를 마지막으로
    부부는 2주 후에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맞벌이를 하는 아들부부를 위해
    서울에서 손자들을 돌봐주며 함께 지내는 시어머니
    2주에 한 번 주말에 대구를 내려오는 일이
    시어머니에게는 작은 힐링 여행이자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
    하지만 2주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이틀이라는 시간,
    시어머니는 남편에 대한 산더미 같은 걱정을
    뒤로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기차에 오르는데
    창 밖을 보는 시어머니의 표정이 말해주는 마음.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있었던
    남편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
    하지만
    그런 시어머니를 기다리는 건
    폭풍육아!
    깨우는 것 부터 시작해서 밥 먹이랴,
    책 읽어주랴, 어린이집 등원까지!!
    하지만 며느리라고 아무런 노력을 안하는 것은 아닌데...
    시어머니가 자리를 비우면 남편과의 통화를 통해
    시어머니의 컨디션 체크와 해야할 일을
    꼼꼼히 챙긴다는 시어머니
    시어머니의 스트레스가 조금은 덜하기를 바라면
    설거기도 척척, 집안 정리도 척척
    조 ~ 금 엉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데
    하지만 며느리의 노력이 영 성에 차지 않는 시어머니.
    지켜보는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은데...
    미묘하게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고부!
    어렵게 둘 만의 저녁 식사 시간을 만들어보는데!
    어색함이 흐르는 저녁 식사,
    먼저 시어머니에게 물어보는 며느리,
    "엄마, 내 어떤 점이 마음에 안들어요?'"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말들을 하나씩 풀어놓는 시어머니
    시어머니와의 대화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마는 며느리
    솔직하게 털어놓은 속마음에
    오히려 더 단단히 닫혀버린 마음의 문
    우여곡절 끝에 떠난 중국 여행,
    과연 서먹서먹한 고부는
    여행을 통해 진정한 서로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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