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을 사랑하던 사람이 하늘나라로 떠나고 처음 1년은 일도 그만두고 모든 관계를 끊은채 폐인으로 살았고 다음 1년은 그녀를 따라가고 싶은 충동과 망가져버린 몸으로 병이라도 걸리길 바라며 살았어요. 그리고 얼마전 그녀의 두번째 기일이 지나고 깨달았어요. 그녀가 떠난 후 몸무게가 70에서 56까지 빠지고 단정했던 머리는 어느새 긴 장발이 되었다는 걸요. 이제서야 그녀가 지금의 날 본다면 얼마나 슬퍼할까 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동안 미루고 또 미루던 진짜 안녕을 고해야 한다는걸요. 오늘도 저는 그녀에게 사랑을 배우고 있구나..나란 사람은 그녀가 세상에 남겨준 선물이구나. 이 맘을 먹기까지 2년을 매일 웉고 매일 그리워하며 나혼자 이별여행을 한거 같아요. 이제 저는 다시 세상으로 나가보려 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사랑해주던 모습으로 열심히 살겁니다. 그래서 그녀를 다시 만나는 날에 보고 느꼈던 세상 이야기 잔뜩 가지고 가서 아주 오랫동안 얘기해주고 싶어요. 그럼 그녀는 내 머리를 쓰담으며 고생했어 라며 웃어주겠죠? 혹시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을 아끼지마세요. 그리워할 대상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제겐 세상 가장 부러운 사람이랍니다.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으려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결심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우울하고 힘들 때는 물 한 모금 마시고,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두렵고 버겁거든요. 당신을 사랑했고 당신이 사랑한 그 분께서는 무조건이요, 무조건 당신을 걱정하고 그런 결심을 한 당신을 보며 응원하고 행복해할 겁니다. 저는 누군가와의 이별이 아직도 두렵고 다신 볼 수 없다는 게 참으로 서글프지만, 그렇다고해서 곁을 완전히 떠난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생각해요. 그러니 반드시 나아가세요. 당신의 절망스러운 마음을 감히 제가 헤아릴 수도, 어루만질 수도 없겠지만 감히 제가 응원할게요. 멀리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랑을 간직하고, 또 안온한 상태로 꺼내볼 수 있는 상황이 될 그 날이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같이 나아가봐요.
우리 아이는 언어가 많이 느려요 불러도 반응없는아이였어요 작년에는 정말 죽고싶엇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며 자고있는 아이옆에서 숨죽여 울었어요 계속듣고 한바탕울고나니 . 가사가 들리더군요 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 나만은 너랑 갈거야 어디든 이가사에서 저는 다른아이와 비교하지않고 천천히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 지금은 많이좋아졌답니다 선우정아님 노래가 정말 많이 힘이 됐어요 너무감사합니다
불러도 반응없던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도망갈 기운조차 없었죠..다른 아이이니 당연히 다른 아이와 다르게 키웠지만..아이의 무반응.회피는 제가슴을 후벼팠어요.장애라는 두려움보다..날 외면하는게 가장 큰 상처였어요. 몇년간 정말 심신을 질질끌어서 지금까지 왔어요. 지금은..사랑한다며 자기전 30분은 같이 안고 입을 맞추고 눈을 봐요.. 1급일까 걱정했던 아이에요... 평범한 아이로 크는 기적은 없지만 제게 사랑을 주는 기적은 일어났어요. 그 기적이 오기전까지가 가장 큰 고통일테지만...오니..견뎌보세요.아이를 믿어주세요.
고생했다 나야 긴 인생 동안 아무도 곁에 없었지만 대학교 졸업식 때도 축하해주러 올 사람 한명도 없어서 찍어줄 사람이 없어 수료복도 못입고 혼자 울먹이며 내려왔지만 졸업 축하하고..생일 때도 항상 혼자 보내서 축하 받은 적도 없지만 이제 와서 말해 생일 축하한다 항상 혼자여서 곁에 누가 말해줄 사람도 없겠지만 잘자라줘서 고맙다 맨날 혼자 울고 혼자 우울하고 혼자 기뻐하고 사랑 받아 본 적도 없고 준 적도 없고 같이 기뻐한 적도 없지만 이젠 내가 있으니까 죽는것도 걱정말고 내가 스스로한테 많이 말해줄게 고생했다 나야..
"불합격"이라는 걸 확인하고,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하면 되지 뭐..하고 내 마음을 외면하고 있었어요.. 장수생이어서 남들 눈치를 보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그 동안 외면해왔던 이 영상을 보게 됐어요. 그러고 펑펑 울었네요.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 주변의 기대로부터 도망치지 못하고 강한 척을 하던 내 자신을 발견했어요. 버티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은 도망쳐도 괜찮다.. 다시 돌아올 수 있으니까.. 펑펑 울고 나니 감정이 정리되고 개운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용기를 주셔서, 그리고 저를 보게 해주셔서요. 뭐가 됐든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시 열심히 해볼게요.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
우리나라 사람들 도망은커녕 스스로한테 죄스러워서 위로가되는 노래도 잘 못듣잖아요... 지나면 추억일 경험도 당시엔 너무 힘들어요 저도 잘 알아요. 힘내세요. 자기 감정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용기만 보아도 강하신 분일 거예요. 멈춰있는 것 같지만 흘러가는 인생이라 나중엔 꼭 이 영상 다시 보면서 그때 이 노래로 위로 받았었지 추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9살 28개월 남자아이와 세쌍둥이를 임신한 와이프를 둔 남편입니다 세쌍둥이를 와이프가 임신하고 정말 행복했고 일란성 세쌍둥이라서 아기들이 많이 힘들었고 결국 시술로 둘째를 하늘로 보내고 지금 첫째랑 셋째가 열심히 크고 있고 셋째도 빈혈수치가 높아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와이프는 이제 출산까지 병원에 입원해야되고 상황이 많이 복잡하고 힘들었지만 가족을 위해 참다가 혼자 이노래 듣고 많이 울었네요 마음도 많이 편해졌네요.. 감사합니다 .
뭐하나 잘 풀리는건 없고 험난한 세상과 현실을 마주하는건 힘들고 우울하고 답답해서 의욕도 안나고 자기 혐오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서 어떻게 하면 기분이 나아질까 마땅한 방법도 안떠오름 그나마 이 노래 듣다가 가족한테도 마음껏 드러내지 못했던걸 토로해본다 익명의 힘을 빌려서...올해 가기전에 뭐 하나든 이뤄내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자존감 회복하고 싶다
도망가자 라는 말처럼 정말 모든것에서 도망치고 싶었고 아무렴 어떤 비난을 해도 좋으니 무책임하게 그냥 다 놔버리고 싶었는데 "돌아오자 씩씩하게" 라는 저 한마디가 저를 붙잡을 수 있게 해줬습니다...그냥 도망가자가 아니라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주는거 같아서, 지치는거 당연하니까 언제나 옆에 있는 나를 믿고 다시 일어나보자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엄마 아빠랑 싸우면 어린 나이에도 엄마 가방 먼저 들고 뛰쳐나와 문앞에서 엄마 나올때 까지 늘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러고는 집 주변 여인숙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에 들어가곤 했는데.. 엄마가 머리 쓰다듬으면서 자장가 불러주던때가 생각나네.. 그때 우리 엄마가 나에게 해주는 말 같네… 사랑해 엄마 정말 고생많았어 옆에 오래오래 있어줘
선우정아씨 인터뷰내용이였나 자기가 하는 음악에 대한 감정이 가사에 묻어난다는 얘기를 하신적이 있는데 이 노래도 그런것같아요 자신의 꿈을 향해가다보면 다 포기하고싶고 지쳐버릴때가 있는데 그때 이런 위로가 있다면 정말 힘이나고 가사처럼 씩씩하게 돌아올 수 있을거같아요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모두에게 헌정하는 그런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명곡이에요
매번 슬픈데 어떻게 해가 지나갈수록 더 슬프지 .. 나이를 먹는 만큼 한 마디에서 느껴지는 게 더 많아져서 그런가보다 싶다 .. 그냥 왔는데 정말 눈물이 그냥 또르르.. 취업준비를 하는데, 이제는 누구 앞에서 찡찡도 못 대겠고 ,, 하루하루 혼자서 롤러코스터 타는 감정기복을 달래고 또 달래고 ,, 극한의 외로움 속에서 딱 듣고 싶었던 말 “괜찮아” 진짜 이거 한 마디 듣고 싶었나보다 .. 고맙습니다 다시 또 힘내서 살다가 종종 올게요.
혼자만의 도망갈 공간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곳에서는 외로움도 걱정도 없이 내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수천 번 들었던 이 노래가 많이 힘이 되었어요. 나랑 있을 사람은 지금도 없지만, 그냥 혼자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남은 생애를 살아가볼게요. 언젠가 혹시나 이 글을 보시면,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항상 사회에 치여살다 다시 대학 다니는데 여기가 더 싸늘하네요... 회사사람들보다 착한척 가면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인간관계 쉽지않네 느껴집니다. 제가 마음열어도 상대방은 언제든 닫을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져요. 실제로 그렇게 당해서 소중한 사람 1명 만들기 해봐야겠어요... 다들 힘든 시기가 길수록 꽃피울 날이 많을거에요❤ 다들 화이팅😊
삶이 지친다고 느껴지는 요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네요. 늘 사랑하는 사람, 가족에게 애정을 쏟으며 살다가 문득 나는 누가 사랑해주나? 싶은 순간들이 있어요. 주는 만큼 받아야 충족된다고 하지만 때때론 그게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상대를 질책하고 싶진 않아요. 내가 나를 챙겨서 단단한 마음을 먼저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그래야 다치지 않고 고운 마음만 그들에게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친 밤 잘 쉬어갑니다 😊
도망가자로 시작해 돌아오자로 끝나는 정말정말 좋은 곡
도망가자로 끝나는데요.
@@사자-j3x ㅋㄹㅋㄱㅋㄲㅋㄱㅋㄱㅋㄱㅋㄲㄲㅋㅈㄴ웃기네 그냥 넘어가주징…
@@사자-j3x 그럴지도?
@@사자-j3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자-j3x 침착맨스럽네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니지?
힘내라는 말 한마디 없이 가장 큰 힘이 되는 노래
그러니까요 정말 감동적인 노래...
맞아요
맞네...
그냥 다 괜찮다하고 안아주는 노래
계속 힘내라고 하는 거 같았는데
힘내라는 말이 없었네요
어디서 봤는데 잘부른 노래는 칭찬이 달리지만
마음을 울리는 명곡에는 사연이 달린다고 하네요.
와우 !
너무멋진 말이네요!!
깊이 공감해요
여지까지 유튭에서 본 댓글 중에 젤 공감가는 댓이네요.
와.. 소름 돋았어요
진짜 사람 여럿 살린 노래일듯
네 그중에하나여기있습니다♡
저도...!
기훈씨 같이 힘내요ㅎㅎ
알바하다 개바쁠때 속으로 이 노래 불러서 버텨요ㅠㅠ
저도요...!
7년을 사랑하던 사람이 하늘나라로 떠나고 처음 1년은 일도 그만두고 모든 관계를 끊은채 폐인으로 살았고 다음 1년은 그녀를 따라가고 싶은 충동과 망가져버린 몸으로 병이라도 걸리길 바라며 살았어요. 그리고 얼마전 그녀의 두번째 기일이 지나고 깨달았어요. 그녀가 떠난 후 몸무게가 70에서 56까지 빠지고 단정했던 머리는 어느새 긴 장발이 되었다는 걸요. 이제서야 그녀가 지금의 날 본다면 얼마나 슬퍼할까 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동안 미루고 또 미루던 진짜 안녕을 고해야 한다는걸요. 오늘도 저는 그녀에게 사랑을 배우고 있구나..나란 사람은 그녀가 세상에 남겨준 선물이구나. 이 맘을 먹기까지 2년을 매일 웉고 매일 그리워하며 나혼자 이별여행을 한거 같아요. 이제 저는 다시 세상으로 나가보려 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사랑해주던 모습으로 열심히 살겁니다. 그래서 그녀를 다시 만나는 날에 보고 느꼈던 세상 이야기 잔뜩 가지고 가서 아주 오랫동안 얘기해주고 싶어요. 그럼 그녀는 내 머리를 쓰담으며 고생했어 라며 웃어주겠죠? 혹시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을 아끼지마세요. 그리워할 대상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제겐 세상 가장 부러운 사람이랍니다.
행복하시길 바라요
새롭게 나가실 삶 응원할게요‼️
화이팅..!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으려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결심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우울하고 힘들 때는 물 한 모금 마시고,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두렵고 버겁거든요. 당신을 사랑했고 당신이 사랑한 그 분께서는 무조건이요, 무조건 당신을 걱정하고 그런 결심을 한 당신을 보며 응원하고 행복해할 겁니다. 저는 누군가와의 이별이 아직도 두렵고 다신 볼 수 없다는 게 참으로 서글프지만, 그렇다고해서 곁을 완전히 떠난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생각해요. 그러니 반드시 나아가세요. 당신의 절망스러운 마음을 감히 제가 헤아릴 수도, 어루만질 수도 없겠지만 감히 제가 응원할게요. 멀리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랑을 간직하고, 또 안온한 상태로 꺼내볼 수 있는 상황이 될 그 날이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같이 나아가봐요.
영상으로 근황 많이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행복할 거예요
우리 아이는 언어가 많이 느려요 불러도 반응없는아이였어요
작년에는 정말 죽고싶엇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며 자고있는 아이옆에서 숨죽여 울었어요 계속듣고 한바탕울고나니 . 가사가 들리더군요 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 나만은 너랑 갈거야 어디든 이가사에서 저는 다른아이와 비교하지않고 천천히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 지금은 많이좋아졌답니다 선우정아님 노래가 정말 많이 힘이 됐어요 너무감사합니다
잘될거에요. 토닥토닥.
불러도 반응없던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도망갈 기운조차 없었죠..다른 아이이니 당연히 다른 아이와 다르게 키웠지만..아이의 무반응.회피는 제가슴을 후벼팠어요.장애라는 두려움보다..날 외면하는게 가장 큰 상처였어요.
몇년간 정말 심신을 질질끌어서 지금까지 왔어요.
지금은..사랑한다며 자기전 30분은 같이 안고 입을 맞추고 눈을 봐요..
1급일까 걱정했던 아이에요...
평범한 아이로 크는 기적은 없지만
제게 사랑을 주는 기적은 일어났어요.
그 기적이 오기전까지가 가장 큰 고통일테지만...오니..견뎌보세요.아이를 믿어주세요.
@@lattelatte0707 같이 믿고 견뎌요ㅜㅜ 좋은날이 오겠죠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믿어요 ㅜ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언피스트 감사합니다😍
@@diamond-uncle 감사합니다😍
당연해라는 말이 왜 이리 울컥하는지…
당연해… 당연해……
내가 당연한 존재라니…. 🥺
지컨 당신도 당연한 존재 우리 모두 당연하고 빛나는 존재~~~~ 사랑해 여러분
사랑해 지컨씨 🤍
@@dbtjd33 ㅋㅋ 좀 가세요
너랑 있을게 손 내밀면 잡을게 우리 꼬똥맘 항상 사랑혀요 내 밥친구 술친구 외로움 친구 당신 없인 못 살아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어떤 가수가 커버를 해도 이곡은 진짜 선우정아의 그 숨막히는 감성이여야만 완성되는 곡이다 진짜
진짜 인정.......... 숨막히는 감성 인정....
반박할 거리가 없다...
유명 가수들의 곡들은 다 그런 소리 듣죠...............
박효신의 야생화나 나얼의 바람기억이나 ......
이선희의 연인이나..... 원곡자의 그 특유의 뭔가가 있음.
유일하게 정말 커버 잘했다고 생각드는 가수.. 정승환
난 김나영커버도 좋음
마지막 "돌아오자"를 듣기위해서 앞선 여정을 지나는 노래
이 노래는 진짜 뭔가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꽁꽁 깊숙히 숨겨둔 힘듬을 간파당한 느낌 ? 그래서 걍 듣자마자 눈물 펑펑 나는듯
🙏🏻
이 노래가 갑자기 뜨는 이유가 지금 시대 가장 위로되는 곡이 아닌가 싶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중에 마음 한구석에 숨겨둔 힘듦이 하나쯤은 있다고 생각한다
예술은 시대상을 반영하는 법이지요. 힘냅시다 같이.
광고 덕에 알았지. 그냥 묻힐뻔함
숨겨둔 힘듦... 워딩 좋다
다같이 힘내세요
매일이 도망치고 싶었는데 ... 도망칠 장소가 없어 아직도 가끔 아주 극단적인 생각도 드는데 ... 그때마다 이 노래가 저를 버티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도망가자가 신기한게 이쁜연인들한텐 축가로도 좋을거 같고 사랑하는사람(가족,연인)을 떠나보낼땐 슬프게 들리고 이상과 다른 사회생활에 찌들었을땐 또 다르게 들리고 가사가 참 묘하다..
그런관점으로 만든노래같아요.. 다르게 해석해도 딱맞는 그런거..
축가로 부르다가 신부가 도망가면 오또켕
축가는 좀 아님 ㅋㅋ
어떤 상황,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르죠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이런 가사들이 축가로 좋을 것 같지만 우울한 감이 있어서 재회했거나 힘든 상황에서 결혼한 분들께 어울릴 것 같네유
축가로는 좀...무리수 같음.. ㅎ
내가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해줬던 노래. 그 때 큰 위로를 얻었어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선우정아님.
尸難@@으랏차차차-j1k 巨取隻取巨巨尸【取取巨波【尸巨巨叻巨巨巨驌驌驌叻叻巨巨叻驌驌叻叻巨難驌巨巨驌巨叻叻叻叻叻叻叻叻叻巨叻叻唔箫巨叻叻叻叻叻巨叻叻叻叻巨叻叻叻叻唔巨尸驌驌叻叻叻叻叻叻尸巨巨叻叻巨叻唔巨叻巨巨巨叻巨巨叻尸叻叻巨叻叻叻唔巨叻叻叻唔叻叻叻叻唔巨叻叻巨叻叻叻叻唔巨叻叻叻叻叻巨叻巨叻叻叻巨叻驌驌驌驌驌驌驌驌驌驌驌巨叻叻叻叻巨叻叻叻巨叻唔醫晶油【叻巨叻叻唔巨【巨取巨巨巨巨
저도정말감사합니다..힘들었을때이노래듣고많이울고많이힘냈어요...살려주셔서감사합니다..
자기가 힘들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게 참.. 파이팅합시다 모두
고생했다 나야
긴 인생 동안 아무도 곁에 없었지만 대학교 졸업식 때도 축하해주러 올 사람 한명도 없어서 찍어줄 사람이 없어 수료복도 못입고 혼자 울먹이며 내려왔지만
졸업 축하하고..생일 때도 항상 혼자 보내서 축하 받은 적도 없지만 이제 와서 말해 생일 축하한다
항상 혼자여서 곁에 누가 말해줄 사람도 없겠지만 잘자라줘서 고맙다
맨날 혼자 울고 혼자 우울하고 혼자 기뻐하고 사랑 받아 본 적도 없고 준 적도 없고 같이 기뻐한 적도 없지만 이젠 내가 있으니까
죽는것도 걱정말고 내가 스스로한테 많이 말해줄게 고생했다 나야..
고생했어🎉
쓰니야 앞으로 좋은 인연 많이 생길꺼야❤
고생했어 🍀 너의 앞 날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게
위로해요
ㅋ
댓글 단지 8개월
자살시도 후 16개월
누군가 같이 도망갈 동반자는 없었지만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들을 알게한 곡...
빛이 나에게 스며들때까지
나를 위로해준 애틋한 곡
화이팅하세요! ❤❤❤
우리 같이 함께해요 힘이 다할때까지 일단 살아봐요 우리
나도 기나긴 우울증 공황의 터널을 근 2년간 혼자 걸어온 줄 알았는데, 뒤돌아보니 엄마, 동생, 날 진료해준 교수님 등 많은 사람들이 내가 볼 수 없게 내 그림자안에 같이 서서 걸어오고 있더라…당신도 혼자인 거 같죠? 당신 그림자안에 같이 서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오늘 하늘이 높고 구름이 예뻐요😊
@@oliviapark1002 아니요.
힘든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퇴근할 때 들으면 눈물이 금방 차오른다, 힘든 하루에 괜찮다고 말해주는 정말 고마운 노래
다들 오늘 하루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진짜...퇴근할때 틀어놓고오면 주차하고 잠깐 멍때림
항상 힘내고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etoiletot514 울컥하네요
@@etoiletot514 그 느낌 공감...
들을때마다 감동인데 실제로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선우정아님은 한호흡 한호흡이 너무나 섬세하고 그래서 노래가 마치 살아숨쉬는 것같이 느껴짐 콘서트나 현장에서 꼭 들어보고싶은 뮤지션
@@홍아-n7h ㅂ
맞아요. 한 마디마디 너무 섬세하고 좋아요
전 선우정아님 구애 노래 내실 때 공연 여러 번 갔었는데 라이브 감동은 형용할 수 없어요 진짜 ㅠ.ㅠ
콘서트에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들었습니다
마자요
다 버리고 떠나자가 아니라 다시 살아갈 힘이나도록 잠시 떠나보자 하는 현실적인 노래라 좋다
초등학교 4학년 내 동생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느려도 괜찮아 형이 끝까지 지켜줄께 미안해
그대도 소중한 아이에요... 토닥토닥 어른스러울 필요없어요. 그냥 또래다우면 됩니다.
미안하다고 말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과 감정을 겪었을까요. 얼굴도 모르지만, 미안해라는 세글자가 마음을 울려 댓글 남기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예쁜 마음과 사랑을 지키며 살아가주셔서
멋진 형덕분에 동생은 더 따뜻하고 특별한 세상을 형과함께 천천히 걸어가겠네요
앨범보다 유튜브와서 맨날 듣는 이유
1 인트로 파도소리 미침...
2 라이브 미침...
선우정아야말로 천재아티스트지.. 뛰어난 작사작곡실력에 cd삼킨것같은 가창력, 오랜 창작활동, 장르뛰어넘는 콜라보능력까지.. 진심 음원이랑 똑같은 음정에 라이브는 감정까지 전해짐
ㅇㅈ
작곡가 디렉터 능력 빼고 보컬만 봐도 대한민국 탑임...
첫 소절 듣고 김고은이 울컥한 이유를 알 것 같다.. 혼자서 내 안으로 잘 눌러놨던 힘듦을 그래 너 힘들었지? 괜찮아.. 하고 꺼내서 안아주는 노래
삶의 끝자락에 서있을 때 이 노래를 듣게 되고 묵혀둔 울음이 터진 적이 있는데 그때 나에겐 최고의 위로 였던거 같아요 이 노래가 목소리를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두요
난 왜 여기 갖혀서 버티기만 해야하는지 그게 너무 힘들고 숨막혔는데 도망가자 한마디가 가슴을 뚫고 들어왔음. 이노래 자체가 큰 위로는 아니지만 듣는동안 조그만 숨 몇번 쉴수있었는데 이게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 이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좋다
저두요 ... 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끝자락은 개뿔 요즘은 왜 이렇게 나약한 애들 밖에 없냐?
피아노 반주 하난데.... 오케스트라보다 웅장해. 맘이 다 비워지고 또 꽉 차오르는 느낌. 너무 좋다.
와 이거다..진짜
아빠의 사업이 많이 힘들어져 많은 빚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든든하게 보이던 아빠가 빚 독촉 전화에 굽신 거리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무너집니다. 빚을 빨리 갚기 위해 아빠랑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날이 빨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참 대견하네요...잘견뎌내시고 계신가요
힘내세요~ 좋은날이 올꺼에요~
@@kwak007하루하루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준-f7e감사합니다!
하루하루 견디다 보면 좋은날은 꼭 옵니다.
@hpyplzkim 님의 아름다운 청춘을 응원합니다~ 힘내여 우리😊
엄마한테 도망가고싶다..
이노래들으면서 하늘나라에 여행중인 엄마생각이 너무나서울었다..사람들마다 많은고민이있겠지만
나는 엄마한테 도망가고싶었다..
어머니가 마음 속에 살아 숨쉬니 제시님이 곧 스스로의 도피처 아닐까요? 아무쪼록 마음의 안식처에서는 평온하시길 바라고, 또 언제든 충분히 슬퍼하다 빨리 딛고 일어나시면 좋겠어요 :)
제 글이 혹시 의도치 않게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가볍게 무시해주세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저는 아버지한테 도망가고 싶었어요. 아버지가 저한테서 먼저 도망가셨네요.
힘내세요
"불합격"이라는 걸 확인하고,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하면 되지 뭐..하고 내 마음을 외면하고 있었어요.. 장수생이어서 남들 눈치를 보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그 동안 외면해왔던 이 영상을 보게 됐어요. 그러고 펑펑 울었네요.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 주변의 기대로부터 도망치지 못하고 강한 척을 하던 내 자신을 발견했어요.
버티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은 도망쳐도 괜찮다.. 다시 돌아올 수 있으니까.. 펑펑 울고 나니 감정이 정리되고 개운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용기를 주셔서, 그리고 저를 보게 해주셔서요.
뭐가 됐든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시 열심히 해볼게요.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삼수 하고 공무원 붙었어요 계약직 꿀 보직 에서 일하면서 공부하는것도 좋아요
고생많으셨어요 또 도전하시더라도 혹은 아니더라도 어떤선택을 하시더라도 정말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어떤 선택을하시더라도 항상 굳건하셨으면좋겠습니다
나무 다 안될땐 잘할수있는걸 조금씩하면 덜 힘들거에요 화이팅
우리나라 사람들 도망은커녕 스스로한테 죄스러워서 위로가되는 노래도 잘 못듣잖아요... 지나면 추억일 경험도 당시엔 너무 힘들어요 저도 잘 알아요. 힘내세요. 자기 감정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용기만 보아도 강하신 분일 거예요. 멈춰있는 것 같지만 흘러가는 인생이라 나중엔 꼭 이 영상 다시 보면서 그때 이 노래로 위로 받았었지 추억하셨으면 좋겠어요.
누구보다 단단한 벽을 가지고 있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나봐요
장차 훌륭한 분이 되실테니 나중에 더 큰 날개를 갖고 세상을 아우르시는 분이 되실거예요 파이팅입니다
진짜 힘들때 가사가 들리기 시작하는노래
이곡 이영상과함께 댓글들을보며 내 사연을 쓰다가도 지우게되네. . 세상에 참 나만큼 나보다 더 힘든사람들이 많다는게 마음이 아프네
내사연대신 이 곡을 들은 모든사람들 댓글 쓴 분들에게 힘내라고 그리고 마지막엔 나자신도 힘내라고 말해주고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9살 28개월 남자아이와 세쌍둥이를 임신한 와이프를 둔 남편입니다 세쌍둥이를 와이프가 임신하고 정말 행복했고 일란성 세쌍둥이라서 아기들이 많이 힘들었고 결국 시술로 둘째를 하늘로 보내고 지금 첫째랑 셋째가 열심히 크고 있고 셋째도 빈혈수치가 높아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와이프는 이제 출산까지 병원에 입원해야되고 상황이 많이 복잡하고 힘들었지만 가족을 위해 참다가 혼자 이노래 듣고 많이 울었네요 마음도 많이 편해졌네요..
감사합니다 .
@@어른폰레드 아기들 잘태어났는지 궁금하네요...예쁘게 잘자라고 있는거 맞죠?
들을 때마다 우는데 우는 구절이 늘 같다.
"너랑 있을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늘 긴장 속에 사는데 실은 내가 많이 외로운가보다라고 느껴지네요
다들 겪고 있을거 같아
묵묵히 참고있는 마음을
위로해 주는 노래네요
노래에 더불어 당신의 댓글에 더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진성은 따뜻한 햇살같은 바람같고
가성은 차가운 바다바람같다..너무좋다...
넘나 비유적절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낼거에요 그렇게 거친 파도도 맞고 비바람도 맞고 마침내 잔잔해진 바다를 마주할 겁니다. 여러분 모두 잘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힘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힘들어도 이겨내겠습니다
덕분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울할때 들으면 지하 6층까지 감정 내릴것 같은 노래
그렇게 울고 나면 위로 되는 노래임
이 노래 가사 다 좋지만
“ 사랑해 눈 맞춰줄래 ” 이 부분 너무 좋다
진심으로 날 위로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서
사람이 힘들면 그냥 툭 뱉듯이 아 진짜 도망가고 싶다 떠나고 싶다 이러는데 그 말에 답해주는 느낌..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돌아올 힘을 주는 노래ㅠㅠ선우정아님 목소리가 친구한테 들려주는 느낌이라 더 울컥하는 것 같구ㅠㅜ
이쁜 빈아 좋은곳 가서 훨훨 날아다녀
하고싶은거 다하고 행복하게 지내
술먹고 새벽에 엄청 울었네 이 노래들으면서, 도망가자고 해줘서 고맙습니다.....도망치고 싶었어요....
한번이라도 도망쳐보고 싶었던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노래
잘부른 노래는 칭찬이 달리지만
마음을 울리는 명곡에는 사연이 달린다
띵언..
하루일과 끝내고 씻고 맥주한잔 하고 잠들기 전에 딱 들으면 어느새 눈물이 주르륵 ㅠㅠㅠ 세상에 이노래 만큼은 내편인 느낌 ..
음주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김윤아의 Going home도 한번 들어보세요. 위로가 되는 곡이에요.
모든게 괜찮다고 생각되는 순간에도, 들으면 왠지모르게 눈물부터 나는 노래. 섬세한 표현과 신중한 호흡,진정성이 언제나 정말 따듯한 사람,,,
선우정아는 이노래 부르면서 안우는게 더 신기하다
앞 부분에서 눈물 꾸역 꾸역 참다가 돌아오자 씩씩하게 지쳐도 돼 내가 안아줄게 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 나만은 너랑 갈거야 어디든 이 부분 나오자마자 진짜 눈물 펑펑 나온다
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 힘들때 이렇게 말해주며 옆에 있어주는 사람 있는 인생이 찐 성공한 인생 ㅜㅠㅠㅠㅠㅠㅠㅠㅠ
‘도망가자’ 라는 말을 가장 사려깊게, ‘돌아오자’와 ‘지쳐도 돼’라는 말을 가장 힘차게 외치는 노래라 들을 때마다 눈물이 고입니다. 그리고 다시 힘을 얻어요. 각박했던 제 세상에 마음껏 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요 정아님😀😀
이 장소, 거기에 빗소리까지 이걸 라이브로 들으신 분들은 평생 회자할 추억이 생기셨네요
살면서 힘들때 삶을 포기하지 않게 위로가 되어주고 쉼터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그런노래에요..
사실 이전까지 선우정아님을 잘 몰랐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서 노래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따스히 어루만져주는 힘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이 노래를 듣고 정말 큰 감동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방송볼때 볼륨 엄청키우고소리에집중함 !! ㅠ먼가울컥하던데요ㅡㅠ
뭐하나 잘 풀리는건 없고 험난한 세상과 현실을 마주하는건 힘들고 우울하고 답답해서 의욕도 안나고 자기 혐오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서 어떻게 하면 기분이 나아질까 마땅한 방법도 안떠오름 그나마 이 노래 듣다가 가족한테도 마음껏 드러내지 못했던걸 토로해본다 익명의 힘을 빌려서...올해 가기전에 뭐 하나든 이뤄내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자존감 회복하고 싶다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에요! 포기하지만 말아요
우리모두 화이팅
이 노래 처음 발매됐을때 똑같은 생각을 했어요.
하나하나 하면되요. 할 수 있어요.
저희 다같이 힘내요... 저 또한 같은 처지라서 아무 의욕도 안 생기고 가족들한테마저 얘기할 수 없고 밝은 척 하는 게 너무 힘드네요.. ㅜㅜ 더 밝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도망가자 멀리가지 않아도 괜찮을거야
너와 함께라면 난 다 좋아 너랑 있을께 이렇게
거기서는 아무 생각 말고 실컷 웃고 다시 돌아오자
씩씩하게, 좀 느려도 괜찮아 천천히 걸어가자
잘 지내고 있나요? 종종 소식 남겨주세요.
가사는 도망가자는데 노래는 나를 꼬옥 안아주고 있는 것같아서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아..
실제 저 현장에서 직관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
진짜 주기적으로 찾아보는 영상이지만, 볼 때마다 눈물이 나는데
현장에서 직접 들었던 사람들은 어땠을지 감히 상상도 안된다
피아노소리가 들리지 않을만큼 목소리에 몰입도가 엄청납니다 실제로 불러보면 이곡의 난이도 엄청난데..대단해요 가성 진성 넘나들며 섬세한 감정표현 그와중에 정확한 음정박자가 딱딱 때려주니 듣는 내내 몸이 힘들어요...감동입니다
이 노래를 불러주는게 내 자신이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갑자기 울컥하네요. 비가와서 그런가. 나 자신만은 언제나 항상 나와 함께할텐데. 지금까지 버텨준 나한테 너무 고맙게 느껴져서, 앞으로 더 나를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위로되요ㅠ
저두요 ㅜㅜ
저도 위로받고 갑니다!
4:06 나는 이 영상 볼 때마다 건물 옆에 덩그러니 서있는 온유 표정이 너무 슬퍼보임
이노래는 처음 들을때보다 듣다보면 더 듣게 되고 더 들을수록 가사가 더 잘들린다...👍
아 진짜 정답
도망칠 곳도 버틸 힘도 더는 없어요
어둠이 나를 삼키려 내 발끝에서 입을 벌리고 기다려요
이런 나에게 제발 오늘만이라도
이겨낼 힘을 주세요
사라지고 싶지 않아요...
힘내세요 제발, 사라지지 마세요.
저도요…
소중한 사람, 그대..
지금은 조금 평안해졌길 바랍니다.
오늘도 힘내서 살아내고 있으실거라 믿어요
이 영상이 원곡보다 좋은 것 같아요.
원곡은 화려한 오케스트라편성인데 좀 과하다라고 느낄 수도 있을 만큼
피아노와 파도소리만 함께한 이 영상의 도망가자는 선우정아님의 목소리가 제대로 마음에 박힙니다.
조금도 슬프지 않은데 들을 때마다 울게 되는 노래.
인정..
도망가자 라는 말처럼 정말 모든것에서 도망치고 싶었고 아무렴 어떤 비난을 해도 좋으니 무책임하게 그냥 다 놔버리고 싶었는데
"돌아오자 씩씩하게" 라는 저 한마디가 저를 붙잡을 수 있게 해줬습니다...그냥 도망가자가 아니라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주는거 같아서, 지치는거 당연하니까 언제나 옆에 있는 나를 믿고 다시 일어나보자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타이트한 회사생활과 서툰 육아로 몇년전 우울증이 왔었다.
병원다니면서 약 처방도 받고, 나도 노력하면서 이겨냈다고 생각했다.
오늘 이 노래를 들으면서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았고,
위로가 필요하다는걸 느꼈다.
고맙다.
도망가자.
그 다음엔
돌아오자 씩씩하게.
짐만 간단히 싸와요 우리 실컷 웃고 씩씩하게 돌아가요
집에왔다는 기분을 느끼고싶을때 들어요. 일찍 독립한 제 집은 안부를 물어주는 작은 온기도 없네요. 일찍 일과가 끝나도 집 주변을 빙빙 돌다가 느즈막히 집에 들어갑니다. 집에 가고싶네요
엄마 아빠랑 싸우면 어린 나이에도 엄마 가방 먼저 들고 뛰쳐나와 문앞에서 엄마 나올때 까지 늘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러고는 집 주변 여인숙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에 들어가곤 했는데.. 엄마가 머리 쓰다듬으면서 자장가 불러주던때가 생각나네.. 그때 우리 엄마가 나에게 해주는 말 같네… 사랑해 엄마 정말 고생많았어 옆에 오래오래 있어줘
저 라이브를 들을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
우리가 우리가 밟고 있는 현실을 도망 갈 수는 없다. 용기없는 사람 끈기없는 사람으로 나를 바라보지 않을까...그러나 누군가 용기를 내서 나에게 말해주었다..잠시 도망가도 된다고..이노래는 38년 내인생 최고의 노래다.내가 나에게 해주는 최고의 위로
“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이 가사는 들을 때마다 나를 울려 ..
나에게 닥친 불행을 말할수없을때 남자친구가 나한테 해줬으면 하는 말이 다 담겨있어서 들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제 불행에 소중한 사람을 들이고싶지않아서 마음 찢어지지만 헤어지려구요 오롯이 제가 이 불행을 감당하려합니다 인생 최고로 사랑했어 영원히 잊지 않을게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있었으면 좋겠다....
숨쉬고 싶지않은 순간순간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 한사람만있으면 서로 견딜수있을거같은데.....
나 또한 이 길고긴터널을지나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도망가자고.. 또 돌아오자고 말해줄수있는 사람 되고싶다....
힘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야만 한다고 하는게 아니라 지쳐도 늦어도 도망가도 된다고... 함께 도망쳐 주겠다고 말해서 너무 위로가 되네요
ㅋ
처음 들었을때보다 자꾸 들을수록 더 여운이 가는 가사와 노래인거 같아요..
몇년동안 음악을 안들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좋아한던 음악이 어느순간 삶에서 사라졌었는데 오랜만에 몇시간씩 집중해서 들으면서 울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1절은 상처받은 존재를 정말 조심스럽게, 섬세한 손길로 눈물을 닦아주며 살며시 다가와 안아주는 느낌이면 2절부턴 손을 잡고 이끌어주며 지지해주는 느낌이에요. 정말 위로가 되는 감사하고 행복한곡. 감사해요 선우정아님♡
잘 부른 노래엔 칭찬이
명곡에는 사연이 달립니다
다들 힘내요 ❤
선우정아님의 특유의 제스처가 더 가사 전달을 잘 해주는거 같아요 . 요즘은 힘든 일이 너무 많아서 노래를 자주 듣는데 도망가자 이 노래가 빠지면 섭섭해서 계속 듣고있어요 . 항상 좋은 노래 불러주세요 선우정아님 !
같은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상황의 사람들이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음악의 힘이 아닐까..
무서운 내일을 혼자 맞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잠시 도망쳐주는 그대가 있기에
난 오늘도 굳세게 살아간다.
선우정아씨 인터뷰내용이였나 자기가 하는 음악에 대한 감정이 가사에 묻어난다는 얘기를 하신적이 있는데 이 노래도 그런것같아요 자신의 꿈을 향해가다보면 다 포기하고싶고 지쳐버릴때가 있는데 그때 이런 위로가 있다면 정말 힘이나고 가사처럼 씩씩하게 돌아올 수 있을거같아요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모두에게 헌정하는 그런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명곡이에요
우리 아들이 어떤 선택을 해도 뒤에 내가 있어주고 싶은 마음.. 나 스스로도 도망가고 싶은 현실을 누르고 열심히 살아가는 아들의 엄마인 나를 다독여주는 노래네요..
매번 슬픈데
어떻게 해가 지나갈수록 더 슬프지 .. 나이를 먹는 만큼 한 마디에서 느껴지는 게 더 많아져서 그런가보다 싶다 .. 그냥 왔는데 정말 눈물이 그냥 또르르..
취업준비를 하는데, 이제는 누구 앞에서 찡찡도 못 대겠고 ,,
하루하루 혼자서 롤러코스터 타는 감정기복을 달래고 또 달래고 ,,
극한의 외로움 속에서 딱 듣고 싶었던 말 “괜찮아”
진짜 이거 한 마디 듣고 싶었나보다 ..
고맙습니다
다시 또 힘내서 살다가 종종 올게요.
가사 하나하나 허투루 부르지 않고 진심 담아 부르시는게 느껴져서 정말 위안되고 힘이 되네요ㅜㅜ 하루에 몇번을 보는지.....
이소라가수의 느낌을 전달받았다. 역시 음색이 주는 힘은ᆢ
똑같이 부르는 도망가자를 다 보고왔는데 이만큼의 감동이 없는게 이노랜 사운드가 보컬에 힘을 많이 실엇네요.더욱이 처음 파도소리는 너무......이 연출은 대단하시네요. 선우정아님은 똑같이 멋있게 최선으로 불러주셧어요. 멋잇네요.
진짜 힘든거 없이 사는 스타일인데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할때
이 노랫말을 해주고싶어서
계속해서 찾는 노래입니다.
저에게 올바른 공감을 알려줘서 고마워요.
선우정아란 분의노래는 제대로 처음 들어봤는데... 치유의 노래네요. 다시 한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 하고픈 아들이 애처로워 숨죽이며 울음을 삭히고 출근했습니다. ㅎ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선우정아님!ㅎ 이제부터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그냥 귓구멍으로 노래듣는것보다..
가수의 무대를 봐야 전달력이 확실하네요..
항상듣는 노래인데 가사 해석 다시하고 갑니다 ㅠ
처음 이노래를 들었을땐 누군가가 이렇게 말해주길 바랬고, 지금은 내가 힘내서 나에게 이렇게 말해본다. 누가 뭐라든 니 편이 되어줄테니 잠깐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자고.
5개월전으로만 돌아간다면 이 곡을 너에게 들려주고 같이 도망가자고 같이 어디 떠나줄껄 ,,
많이 보고싶네 친구야
이 노래같은 사랑을하고싶어요. 힘들때 같이도망가주고 위로해주고 다시제자리로 함께돌아오는.. 남들이보기엔 지독한 로맨티스트라 생각할수있지만 얼마안되는
삶인데요. 이런사랑이라면 다른모든걸잃는대도 살아갈수있을것같아요
혼자만의 도망갈 공간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곳에서는 외로움도 걱정도 없이 내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수천 번 들었던 이 노래가 많이 힘이 되었어요. 나랑 있을 사람은 지금도 없지만, 그냥 혼자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남은 생애를 살아가볼게요. 언젠가 혹시나 이 글을 보시면,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다들 지치지말라는 얘기만 해서 그런지
지쳐도 된다는 가사가 나를 울린다
노래가 워낙 명곡이라 다른 가수들의 커버도 너무 좋지만, 원곡자의 아우라는.... 남다르다는 걸 느끼네요
이 노래 들을 때마다 하는 생각이지만
너의 맘이 변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편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 게 너무 좋음
얼마나 들었는지 모릅니다.
다른 노래 듣다가도 이 노래를 듣다보면 내가 왜 눈물을 흘리고 있는지... 정말 너무 소중한 성우정아님 입니다.
항상 사회에 치여살다 다시 대학 다니는데 여기가 더 싸늘하네요...
회사사람들보다 착한척 가면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인간관계 쉽지않네 느껴집니다.
제가 마음열어도 상대방은 언제든 닫을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져요.
실제로 그렇게 당해서 소중한 사람 1명 만들기 해봐야겠어요...
다들 힘든 시기가 길수록 꽃피울 날이 많을거에요❤
다들 화이팅😊
진짜 인생이 지겹고 지칠때마다 꺼내듣는 명곡
지친몸을 움직이게 해 줄수 있는 그 감성에
항상 감동받고 감사함을 느껴요.
초라한 내 자신을 다독여줄때마다 음악이 주는
위대한 힘을 느낍니다. 오늘도 잘 보낼 수 있는
힘을 주는 이 명곡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
선우정아님 예전에 라이브 하시는거 현장에서 들은적 있는데 진짜.... 듣는사람까지 한번에 감정 몰입하게됨.. 이 노래도 진짜 현장에서 들어보고싶다.. 힘들었을때 밤마다 진짜 계속 들으면서 위로받았던 노랜데,,,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람 목소리가 어떻게 이렇게 감동이냐..
삶이 지친다고 느껴지는 요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네요. 늘 사랑하는 사람, 가족에게 애정을 쏟으며 살다가 문득 나는 누가 사랑해주나? 싶은 순간들이 있어요. 주는 만큼 받아야 충족된다고 하지만 때때론 그게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상대를 질책하고 싶진 않아요. 내가 나를 챙겨서 단단한 마음을 먼저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그래야 다치지 않고 고운 마음만 그들에게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친 밤 잘 쉬어갑니다 😊
삶의끝자락에..이노래를 다시꺼내서 들어요..아프기도하지만..홀가분하기도해오..참..잘들었어요..다시는 이노래가삿말에 흔들리고 공감하지 않는 삶을살길..
어떻게 저 노랠 부르면서 울지 않을 수가 있지...나는 첫 소절 부르면 터질 거 같은데..